'백송고' 검색결과 총 1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맛과 멋-팔팔낙지 쌀쌀해진 날씨 탓에 어깨가 자꾸만 움츠러든다. 더군다나 아침저녁 기온차이까지 커지면서 입맛까지 잃어버린 요즘, 식사 때만 되면 뭘 먹을까 늘 고민이다. 특히 겨울은 다른 계절보다 더 건강에 신경 써야 할 시기. 음식을 통해 몸에 이롭고 잃어버린 입맛도 되찾을 수 있는 메뉴, 뭐가 있을까? 바로 낙지다. 달빛 별빛 바라보며 맑은 공기 마시면 눈과 입이 즐거워져좋은 사람들과의 모임장소를 정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고민이 ‘어떤 곳에서 식사를 할까?’이다. 음식 맛도 물론 좋아야하지만 분위기도 음식점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음식 맛과 분위기 이 두 가지를 충족할 수 있는 곳을 가보았다. 바로 정통낙지요리전문점 ‘팔팔 낙지’이다. 과천시 관문동 100번지 과천성당 뒤에 위치한 이곳은 입구에 들어서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기와로 이어진 빛 바랜 지붕에 백송, 금송, 편백나무 등 고목이 자라고 있는 정원 그리고 담벼락 사이에 삐죽이 고개를 내민 단풍 든 담쟁이며 물기 잔뜩 머금은 이끼가 너무나 정겨운 곳이다. 식사하는 장소인 본관과 별관에서 바라보는 바깥 정원 풍경은 한 폭의 그림같고 식사 후 정원에서 관악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차 한잔 할 수 있는 여유도 이곳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장명동 대표는 “단순히 이곳이 식사하는 장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손님들에게 정말 좋은 곳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편안한 곳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요즘 같은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정원 풍경이 아름답고, 밤에는 도심지 한 가운데에서 달빛과 별빛을 볼 수 있는 즐거움도 이곳에서는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옛 관리들의 쉼터였던 온온사 옆에 위치한 이곳은 조선시대 과천현에서 사용했던 건물”이라고 소개하면서 “옛 정취가 살아있는 느낌을 그대로 보존해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많은 고민을 했다”고 설명했다. 주차시설도 넉넉하고 넓은 정원에서는 가든파티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단체 이용도 얼마든지 이곳에서는 가능하다. 또 연말을 앞두고 모임이나 회식장소 등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곳의 독립된 공간인 70석의 별관, 50석의 본관이나 20, 16, 8석이 마련되어 있는 별채를 이용하면 된다. 낙지는 갯벌의 산삼, 대표적인 스테미너 음식팔팔낙지에서는 다양한 메뉴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낙지하면 대부분 매운 낙지볶음이나 시원한 연포탕을 떠올리지만 여기서는 이런 메뉴들 이외에도 낙지 더덕구이, 낙지찹스테이크, 낙지보쌈. 낙지돈가스, 낙지 스파게티 등이 준비되어 있다. 과한 양념을 사용하지 않고도 훌륭한 맛을 내는 낙지볶음은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20가지 이상의 재료에 5일 이상 숙성시켜 만든 양념장으로 요리해 코끝까지 맵지만 따끈한 밥에 아삭한 콩나물과 함께 쓱쓱 비벼 먹다보면 어느새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또 낙지는 육질이 쫀득하고 탱글탱글하며 고소한 맛이 나는데 요즘이 낙지는 제철이라고 한다. 봄 쭈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쌀쌀한 지금이 가장 맛있는 시기인데 그래서인지 조리장이 추천하는 퓨전요리 낙지찹스테이크도 인상깊었다. 부드러운 소고기 찹스테이크와 낙지, 큼직하게 썬 양송이버섯과 통마늘 등이 데리야끼 소스와 어우러져 술안주나 식사 메뉴로도 손색이 없는 듯 했다. 또 양이 푸짐해 여럿이 함께 먹어도 좋고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는 노약자나 어린아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낙지가 이처럼 보양음식으로 일반인은 물론 노약자나 어린아이, 여성들에게 각광받는 이유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과 히스티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들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고 피로에 지친 사람들에게 원기를 북돋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단백질과 비타민B, 칼슘,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해 빈혈에도 효과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영양식품으로 여성들의 다이어트와 피부탄력에도 좋다고 한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낙지가 성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고 표현되어 있으며 정약전은 자산어보를 통해 피로에 지쳐 쓰러진 소에게 낙지를 먹이면 벌떡 일어날 정도라고 할 만큼 예로부터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책에 소개했다.팔팔낙지에서는 8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픽업차량을 운행하고 특별 주문 메뉴도 가능하다. 이밖에 주말이나 휴일 관악산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데 연말을 앞두고 단체모임이나 비즈니스 모임, 회식, 소모임 등의 예약도 받고 있다. 장 대표는 “얼마 전 법무부 장관님이 직원들과 식사를 한 후 즐거운 식사였다며 친필 싸인까지 남길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며 “이곳을 찾는 모든 손님들이 한결같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팔팔낙지 02-507-5988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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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맘 편히 배우는 우리 동네 ‘홈클래스’
살림과 육아에 잠시 뒤로 밀쳐뒀던 배움의 욕구가 새록새록 올라올 때가 있다. 그래, 나도 성장한다! 배움을 위해 마음을 단단히 먹은 주부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바로 가까워서 좋은 우리 동네 ‘홈클래스’다. 홈클래스는 집 가까운 곳에서 진행돼 거리 부담이 적고 내 상황을 헤아려 맞춤 강의가 가능하다. 여차하면 회원을 초대해 내 집에서 모임을 가질 수도 있다. 공통 관심사를 가진 동네 이웃과 사귈 수 있고 더불어 실력까지 키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 대부분 소그룹으로 진행돼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개인 집중 교육을 받기도 한다. 오늘은 누구 집에서 무엇을 배우나, 이웃집 찾아가는 편안한 마음으로 딩~동 초인종을 눌러 보았다. 이상희, 정희경 리포터
백송마을 가정식 요리 홈클래스“요리 팁이 쏙쏙, 맛보는 재미 쏠쏠~”
백석동 백송마을에서 만난 박은경 강사는 유쾌했다.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김치!”를 외치며 시작한 강의를 숨 한번 돌리지 않고 두 시간에 이르도록 활기차게 이어갔다. 여덟 명의 회원들은 한 마디라도 놓칠세라 귀를 세우고 숨을 죽였다. 이론 강의가 끝나자 8인분의 김치 재료가 테이블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절인 배추는 엎어서 물기를 빼야지요. 양념을 버무린 후에는 속이 보이게 똑바로 눕혀야 해요. 김치는 공기와 접촉하면 골마지(발효 식품에 피는 흰색 곰팡이)가 생겨서 못써요. 뚜껑 닫기 전에 요렇게 얌전히 우거지 이불을 덮어줘야 합니다.”감칠맛을 위해 황태로 육수 내기, 설탕 대신 매실 엑기스 쓰기, 유산균 발효를 위해 깍두기에 요구르트 넣기 등 김치 담그기에 유용한 팁들이 쏟아졌다.“레시피만 보면 힘들어도 직접 해보면 훨씬 쉽지요. 포기김치와 물김치에 들어가는 풀의 농도차를 느껴보세요. 하나는 뚝뚝, 또 하나는 주르륵. 물김치의 간도 직접 보세요. 재료에 붓기 전에 어느 정도 짜야 하는지.”이 홈클래스에 3년째 참가한다는 김성연(후곡마을)씨는 “레시피가 간단해서 이해가 쉽고 집에 가서 해보기도 수월하다”고 했다. “강사님 인심이 후해서 재료를 푸짐하게 장만하세요. 집에 돌아갈 때는 한아름씩 안고 가지요. 또 수업이 끝난 후에는 그날 만든 음식으로 홈파티를 해요.” 이날에는 홈파티용으로 찰진 현미밥과 기름기 쏙 빠진 돼지고기 수육이 마련돼 있었는데 여기에 방금 담근 김치를 곁들여 먹을 참이라고 했다.한정아(백마마을)씨는 박은경 강사와 집이 가까운 덕택에 개인 지도를 받기도 했단다.“황태갈비를 배운 날, 집에 가서 복습하는데 홀랑 태워버린 거예요.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집에 직접 와서 가르쳐주셨어요.”박은경 강사는 가정식 요리 강의 경력 8년차다. 매주 요일별로 강의 일정이 잡혀 있는데, 이날의 김치 수업은 수강생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이루어진 ‘특강’이라고 한다.앞치마를 두르고 수업 시간 내내 ‘열공’하던 이소희(행신동)씨는 “김장철에 매번 얻어먹기만 했는데 이제 내 손으로 직접 담가 보려 한다”며 밝게 웃었다.대상 : 성인장소 : 백석동 백송마을 5단지시간 :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수강료 : 월 15만원문의 : 010-3200-0536
후곡마을 우쿨렐레 홈클래스“통통 튀는 우쿨렐레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가스레인지 불 끄러 갈 때도 메고 가요.”일산동 후곡마을에서 만난 우쿨렐레 홈클래스 회원들은 지금 한창 배우는 재미에 빠져 있다. 부엌일을 하면서도 우쿨렐레를 손에서 놓지 않는다는 양경남(풍동)씨의 말에 자신도 경험한 일이라는 듯 다들 고개를 끄떡인다. 백현숙(김포)씨를 따라온 아들 현우(6세)도 “우리 엄마는 밤에 잠도 안 자고 우쿨렐레만 한다”고 일렀다. 백현숙씨는 베트남으로 출장 간 남편이 생일을 맞자 전화를 걸어 화상으로 생일 축하곡을 연주해 주었다. 아직 초보인지라 연주 중간에 “잠깐만, 코드 좀 다시 잡고!”를 외쳐야 했다며 웃었다.“모임을 시작한 지 두 달 남짓 되었어요. 한창 재미있을 때죠. 왕초보라도 석 달만 익히면 웬만한 곡은 연주할 수 있어요.” 강사인 이현희씨는 대학생 때 클래식 기타에 매료됐다. 2년 전 처음 만난 우쿨렐레에 빠져 지금은 다른 사람에게 이 작은 기타의 매력을 알리려 힘쓴다.“우쿨렐레는 현이 네 개로 기타보다 간단하고, 크기도 훨씬 조그맣지요. 휴대가 간편한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통통 튀는 음색이 맑고 아름다워요.”이 홈클래스는 일주일에 한 번씩 회원들의 집을 번갈아가며 수업하는데, 개인 사정에 맞춰 시간과 장소를 적절히 조절하고 있다. 아이를 데리고 오면 함께 돌보아주기도 한다. 엄마가 수업을 받는 동안 혼자 떨어져 심심해하던 현우가 칭얼거리자 회원들이 다같이 ‘곰 세 마리’를 연주해 주었다.수업은 시종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는데 이현희 강사의 지시에 따라 호흡이 척척 맞았다. 연주 연습을 할 때는 누구 한 사람 딴청 피우는 일 없이 눈을 빛냈다.“지금은 다들 서툴지만 열심히 연습하다 보면 무대에서 연주회를 열 날이 오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우쿨렐레 지도자 자격증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양경남씨)“회원들의 실력이 좋아지면 재능 나눔 봉사를 다니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우쿨렐레가 널리 알려져 아이들이 쉽게 접하고 배웠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에게 꼭 맞는 악기거든요. 새 학기에는 일산 지역 초등학교에서 방과후수업을 진행할 예정이에요.”(이현희 강사)대상 : 성인(아이 동반 가능)장소 : 4인 이상 그룹 결성 시 출장 가능수강료 : 월 6만원문의 : 010-5207-3062
교하동 와동리 홈패션 홈클래스“한 땀 한 땀 부담 없이 배워요!”
2012-02-19
- 부천지역 알들 주부 노하우 살림을 하다보면 쌀이나 부식비처럼 고정지출비용이 있기 마련이다. 얘들 학원비와 관리비도 그렇다. 매월 나가는 관리비는 아껴 사용해도 기본 금액 지출은 늘 나오기 마련. 좀 아껴볼 수는 없을까? 그래서 알아봤다. 부천시내에서 아파트 관리비와 사교육비 절감효과를 주는 신용카드에 대해서. 학원비 절약할 수 있는 신용카드부천시 중동 미리내마을에 사는 한영애 주부는 중학교에 다니는 아이 학원비를 낼 때 농협 ‘옴니에듀카드’를 사용한다. 고정적으로 나가는 아이 학원비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옴니에듀카드로 교육비를 결제하면 전체 사용금액에 따라 학원비를 돌려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상2동 백송마을에 사는 이소연 주부는 아이 음악학원 교습비용으로 ‘신한4050’카드를 사용한다. 신한4050카드를 사용하면 해당카드 제휴 학원으로부터 월 2만원 한도에서 학원비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한국씨티은행의 ‘메가스터디 씨티리워드카드’는 교육기업 ‘메가스터디’에서 결제할 경우 15퍼센트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삼성카드의 ‘마이키즈플러스 카드’는 연간 이용액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교육비를 캐시백으로 돌려받는다.비욘드학원 관계자는 “교육비 할인 효과를 아시는 학부모님들의 경우 농협카드로 꾸준히 결제하는 편이다. 대개 카드 사용실적 기준에 따라 할인 금액은 다르지만 최대 10%까지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arr 학원비 할인 효과 얻으려면 이것만은 꼭학원비 할인 효과를 발생하는 카드는 KB국민카드의 ‘포인트리카드’, ‘잇스터디 카드’, NH농협의 ‘옴니에듀카드’, 롯데카드의 ‘에듀드림 롯데카드’, 현대카드의 ‘현대카드 H’ 등이다. 해당 카드들은 학원비의 3~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사립유치원의 경우 ‘프로맘새싹Lady 카드는 최대 5%까지 줄일 수 있다. 다만 사용 전 알아둘 사항은 할인을 해주는 쪽은 학원 측이 아니라 해당 카드사다. 카드사들은 카드 사용실적에 따른 포인트를 학원비 할인명목으로 돌려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원비 할인효과를 얻으려면 학원비 결제카드를 집중적으로 사용해 포인트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학원’으로 등록된 교육기관에만 해당하기 때문에 사용 전 먼저 학원 측에 확인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자동이체와 카드실적에 따라 돌려받는 ‘관리비’길었던 겨울 추위에 온수와 난방사용 증가로 확 올라버린 관리비. 생활비 중 고정비용을 차지하는 아파트관리비도 신용카드 사용으로 줄일 수 있다. KB국민카드의 ‘와이즈홈 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를 이 카드로 자동 이체할 경우 10퍼센트 할인을 해준다.KB국민카드 서비스지원 측은 “전월 결제금액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1만 원, 80만 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된다. 서비스 가능한 아파트는 전국 1만 5000여 단지로 대부분의 아파트의 경우 해당한다”고 말했다.자신이 거주아파트 해당여부를 알려면 KB국민카드 홈페이지&rarr와이즈홈카드&rarr오른쪽 맞춤카드&rarr신청납부 보라색 창에 지역과 아파트 이름을 검색하면 해당 여부를 알 수 있다.신한카드의 ‘생활愛 카드’도 아파트 관리비와 통신비, 생활가전 렌탈비, 방문학습지 대금 등 다달이 납부하는 요금을 ‘월납 요금’으로 분리해 월 최대 2만 원까지 할인해 준다. 다만 전월 카드이용 금액에 따라 그 차이는 있다. 가령 40만 원 이상이면 1만 원, 8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대상 아파트는 전국 총 1만 4000여 단지다. 이밖에도 기업은행의 ‘마이아파트 카드’도 아파트 관리비 할인을 한다. 이 카드도 관리비의 5~10%를 할인받을 수 있지만 역시 전월 사용액에 따라 달라진다.주택관리사협회 부천지부 양창익 지부장은 “아파트 관리비 할인혜택이 있는 카드는 대부분 유명카드사에 해당하지만 거주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기관이 마을신용금고 혹은 새마을금고처럼 특별할 경우는 예외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면 좋다”고 말했다.&rarr 아파트 관리비 제대로 할인받으려면 이것만은 꼭이밖에도 아파트 관리비 할인 가능한 카드로 롯데카드 ‘DC플러스 플래티넘 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를 최고 10%까지 할인해준다. 전달 카드 이용금액이 50만~100만원이면 5%, 100만 원 이상이면 10%를 할인하는 개념이다. 또 삼성카드 ‘The APT 카드’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아파트 관리비를 금액 제한 없이 할인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APT 우리知 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를 우리은행 계좌로 자동이체하면 3%를 캐시백 해준다. 여기에 대부분의 카드들은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외에도 마트 이용금액 할인, 놀이동산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뒤따른다. 다만 짚고 나가야할 점은 월 카드 이용액이다. 적어도 20~50만 원 이상 카드소비실적이 나와야 관리비 할인효과가 발생한다. 따라서 해당목적을 고려해 신용카드를 몰아서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할인을 받는 방법이다. 도움말 : KB국민카드 서비스센터, 주택관리사협회 부천지부, 반달마을 극동아파트 관리실, 비욘드학원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동네방네 - 11월첫째주 일산동구 국민체육축구대회, 정발ㆍ송포축구회 우승23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된 일산동구 국민체육축구대회에서 정발, 송포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중산구장 외 3개 구장에서 2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21개 팀이 풀리그로 예선전을 치러 4강 및 8강 팀을 선발했, 30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경기결과 40대부 우승은 정발축구회, 준우승은 한뫼축구회, 한울축구회, 송포축구회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또한 50대 장년부의 경우 송포축구회가 우승, 준우승은 한뫼축구회, 3위는 자유로축구회, 4위 한울축구회에게 돌아갔다. 송산동 백송문화 축제, ‘사랑의 묘약’ 오페라 공연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빈)가 주최한 ‘사랑의 묘약’ 오페라가 29일(토) 송포초등학교 솔마루 강당에서 공연됐다. 이번 공연은 제8회 송산동백송문화축제의 일환으로, 해마다 음악공연과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했는데 올해는 특색 있게 오페라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오페라뿐만 아니라 올해 9월5일 창단한 송산동 여성합창단의 오프닝 합창공연과 내사랑 70&80의 자유로 밴드(리더 김정권)가 추억의 음악을 들려주었다. 대화동, 11월 8일 하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 접종대화동 주민센터는 11월8일(화),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주민센터 옆 공터에서 관내 사육중인 개를 대상으로 무료 광견병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사람에게는 공수병이라고 불리는 개의 광견병은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이 병에 걸릴 경우 신경마비를 일으켜 죽게 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100%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대화동 주민센터는 지난 상반기 6월에도 무료 광견병 예방 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접종은 고양시 관내 수의사의 진행으로 대화동 관내 총 200두를 접종 계획하고 있으며, 원하는 경우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해준다.문의 대화동 주민센터(담당자 박정희 8075-7896) 고양파주여성민우회 11월 15일 민우올레 진행고양파주여성민우회에서는 11월 올레길 걷기로 원당동에 위치한 서삼릉(희릉,효릉,예릉) 비공개지역과 종마목장을 따라 걷는다. 11월 15일 오전 9시30분, 원당역 3번출구 던킨도너츠앞에서 모여 출발하며 원당역-서삼릉-서삼릉 비공개지역-종마공원 서삼릉 누리길-원당역을 돌아오는 코스다. 참가비는 3천원이며, 입장료 1천원은 참가자 부담이다. 문의 907-1003 일산종합사회복지관 ‘고양환경지킴이학교’ 참가자 모집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고양시 내 환경보호 및 환경운동 실천을 위해 ‘고양환경지킴이학교’를 진행한다. 이에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고양환경지킴이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환경교육은 11월8일 이치범 전환경부장관이 들려주는 환경이야기와 11월9일 환경활동전문가인 고양환경운동연합 박평수집행위원장이 들려주는 환경이야기로 진행된다. 10일에는 SBS 박수택 환경전문기자가 들려주는 환경이야기와 11일엔 장항습지 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모집한다.참가신청 문의 조현민 주임 975-3322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고양 올레길걷기’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1월 12일(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고양 올레길 걷기! 너도 올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양 올레길은 고양시 지역을 동서남북으로 아우르며, 역사와 문화의 흔적을 담은, 생태 가치가 살아 숨쉬는 길이다.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가족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12일 오전 9시30분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에서 함께 모여 출발한다. 복지관-안곡습지-장희빈친정묘역-고봉산둘레길-금정굴-용강서원 등 약 8km를 함께 걷는다. 준비물은 도시락과 간식, 물이며 참가비는 없다.참가신청 문의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조직과 조성우사회복지사 975-3322 제2회 유은경과 함께하는 오카리나 음악회 개최11월 26일 오후5시 승리교회 비전센터에서는 제2회 유은경과 함께하는 오카리나 음악회가 개최된다. 유은경씨는 고양 YWCA 문화센터와 대화동 하나로 문화센터, 한살림 햇살오카리나, 불이학교 등에서 오카리나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카리나 연주자다. 이번 공연은 유은경 강사로부터 오카리나를 배운 40여명의 제자들이 함께하는 무대다. 아마추어 무대답게 따뜻하고 소박한 공연으로 아름다운 오카리나 선율을 전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자연과 내가 하나 되는 시간, 가을 속을 걷다 도보여행전문 멀티브랜드숍 ’웍앤톡’에서는 지난달 ‘지리산 둘레길 1구간’에 이어 지난 13일(일), 시민들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 2구간’에서 짙어가는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고 왔다. 언제 걸어도, 누구와 걸어도 마냥 정겨운 가을 풍경 가득한 둘레길. 이번에는 그 길 위에 무엇을 남기고 왔을까.넓은 시골길, 관광 명소 즐비지리산 둘레길은 코스마다 저마다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취향에 따라 차근차근 코스별로 모두 걸어보는 것이 좋다. 트레킹의 난이도도 코스마다 다르니 자신의 체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다 ‘지리산 둘레길 2구간’은 운봉읍에서 서림공원, 북천마을, 신기마을, 비전마을, 군화동, 흥부골 자연휴양림, 월평마을을 잇는 약 9.4Km로 4시간 정도가 걸린다. 오른쪽으로 바래봉과 고리봉을 잇는 지리산 서북 능선을 조망하고, 왼쪽으로 고남산과 수정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전 구간이 제방길과 임도로 되어 있고, 길 폭이 충분히 넓어 여러 명이 함께 걷기에도 좋다. 또 황산대첩비, 국악의 성지, 송흥록 생가 등 관광 명소도 즐비하다. 서림공원에서 비전마을까지 이어지는 약 5㎞의 제방길은 람천을 따라 걷는 길이다. 시야가 탁 트인 들녘과 능선을 바라볼 수 있다.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북천마을에 이른다. 북천마을은 운봉 읍내의 북쪽 냇가 마을로, 소나무가 우거진 마을이라 ‘백송동’ 객사가 있는 마을이라 ‘객사마을’로도 불렸다. 다음은 신기마을. 신기마을은 선조 28년 임진왜란이 휴전 상태에 접어들어 왜적이 잠시 철수하고 영남이 아직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혼란스러울 때 조성됐다. 인동 장씨 정덕복이 정착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리산이 보이고 우뚝 솟은 운봉고원이 마을을 감싸고 있다. 만복이 자손대대로 이어지는 명당이라고 여겨진다. 새 삶을 시작하는 터전이란 뜻의 새 터, 즉 ‘신기’라고 불렸다. 비전마을은 황산대첩비가 세워지고 이 비각을 관리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됐다. 조선말 동편제로 유명한 송흥록과 송만갑이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둘레길은 쭉 걷다보면 옥계저수지를 만나게 되고 이어 흥부골 자연휴양림에 닿는다. 흥부골 자연휴양림은 지리산에서 철쭉군락지로 이름난 바래봉 자락의 덕두봉 계곡에 자리 잡고 있다. 50년이 훌쩍 넘은 잣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원시림을 이룬다. 하늘을 가릴 정도로 빽빽한 숲은 대자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월평마을은 1800년대 후반 천석꾼인 운봉 박씨가 터를 잡으며 사람이 모여 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새마을이란 뜻으로 ‘신촌’이라 불리다가 후에 마을 모습이 반월형을 닮았다고 해 ‘월평’이라 고쳐 불렀다. 월평은 ‘달이 뜨면 보이는 언덕’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월평마을은 현재 ‘달오름길마을’로 불린다.‘지리산 둘레길 2구간’ 종착지인 ‘달오름길마을’의 담벼락에는 재미난 벽화가 방문객들을 반기고 있으며, 민박도 가능하다.운봉면 용산리 춘향 허브마을은 도토리가 많이 재배되는 곳이다. 3대째 손묵을 만드는 마을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동편제의 발상지인 국악의 성지가 볼거리다. 깊은 가을 속에서 만나는 지리산 둘레길은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풍성했던 빈 들녘의 쓸쓸함과 다음 봄을 기약하며 낙엽을 떨구는 굳센 나무들과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한가로운 숲속길. 그 길 위에서 마주하는 키를 높이지 않는 낮은 들꽃과 숨어 우는 바람소리도 고맙다. 가을은 사람을 낮은 데로 이끄는 마법이 있다.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도보여행전문 멀티브랜드숍 ’웍앤톡’에서는 다음달 11일(일) 트레킹 코스로 지리산 둘레길 3구간이 예정돼 있다. 참가 문의 : 052-258-2013(웍앤톡).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2012학년도 고교입시 상세보기 고양외고 고양국제고 11월 1일, 후기 일반고 11월 28일 원서접수 시작 마이스터고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1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관련 전형이 시작됐다. 외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등 자기주도학습 전형 실시학교는 11월 1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하고, 후기 일반고는 11월 28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고등학교는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선발한다. 전기 고등학교에는 자율형 사립고, 외고, 과학고, 국제고, 특성화고 등이 있으며, 후기 고등학교에는 자율형 공립고와 일반 고등학교가 있다. 전기 고등학교는 1개교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학생은 후기 고등학교 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 대학입시만큼 복잡해진 고교입학 전형의 주요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고양국제고, 고양외고, 고양시 6개 특성화고 전기 선발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고양외고와 고양국제고는 11월1~4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고양외고는 영어과 중국어과 일본어 스페인어과 등 4개학과 12학급 총372명(정원내)을 모집한다. 이중 사회적배려대상자(정원의 15% 이상)는 58명이다. 고양외고 1단계 전형은 영어내신과 출결(감점)로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전형은 서류(학습계획서, 추천서) 및 면접으로 지원 동기, 학습과정 및 진로계획, 봉사체험, 독서활동 등을 평가한다. 고양국제고는 정원내 일반전형과 지역우수자 전형(정원의 20%),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정원의 20%)으로 총 200명을 선발한다. 40명을 모집하는 지역우수자 전형은 2011년 2월 28일 이전부터 고양시 소재 중학교 재학자로, 2012년 2월 고양시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1단계 전형은 영어내신 및 출결(감점)로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학습계획서,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의 서류 및 면접으로 평가한다. 고양국제고는 10월22일 토요일 오후 3시 학교별관 2층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고양외고는 10월29일 토요일 오후 3시 고양외고 체육관에서 입학관련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시에 있는 전기 지원 특성화 고교는 모두 6개교다. 경기영상과학고, 일산국제컨벤션고, 신일비즈니스고, 일산고, 고양고, 백송고(고양여고) 등이다. 일산고는 2012학년도부터 경기도교육청이 지정 운영하는 디자인 계열 특성화 학교로 신규 지정됐다. 백송고는 고양여고가 2012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바뀌면서 학교명을 백송고로 변경했다. 일산국제컨벤션고는 일산정보산업고가 컨벤션 계열학과로 전환하면서 교명을 변경했다. 특성화 고교는 11월 14~17일, 11월 15~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전형은 학교장의 추천서, 중학교 내신 성적, 면접과 신체검사 등으로 선발한다.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와 24개 일반고 후기 선발 2012학년도 고양시 일반고등학교 정원은 1만 804명이다. 올해 고양시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1만 4,200여명,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도 400여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전기합격자를 제외하면 일반고 진학의 문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후기 일반고는 2012년 개교하는 덕양구 서정고와 일산서구 덕이고와 대화고를 포함해 총 24개교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는 11월22~24일에 원서를 접수한다. 일반고는 11월28일부터 12월2일까지다. 저현고는 일반고와 다른 별도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급당 34명 정원에 12학급으로 운영된다. 배정방법은 1단계(정원내 204명 선발)는 지역우선 선발 대상자로 해당 지원자 중 모집정원의 50%를 무작위로 추첨한다. 2단계(정원내 204명 선발)는 일반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며, 경기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를 포함한다. 1단계 모집정원 미달 시는 1단계 미달 인원을 2단계 모집정원과 합하여 무작위 추첨 배정한다. 1단계 모집정원 초과 시는 1단계 탈락자를 포함해 일반 지원자 중 모집정원의 50%를 무작위 추첨 배정한다. 일반고는 12월21일 선발시험을 치르게 된다. 신입생 선발은 중학교 내신과 선발시험을 합쳐 성적에 의해 전체 고등학교 배정정원만큼을 선발한다. 이후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배정 방식으로 학생들이 희망한 학교 순에 의해 학교를 배정한다. 고등학교 지원은 출신중학교와 관계없이 고교를 선택할 수 있는 학군내 배정(1단계)과, 출신중학교 지역 내에 있는 고등학교를 선택해 배정하는 구역배정(2단계) 순으로 진행된다. 학군내 배정은 5개교를 선택 지원할 수 있으며, 구역배정은 1구역인 덕양구는 9개교, 2구역인 일산동서구는 15개교다. [201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주요일정]■ 전기학교-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교 (고양외고 고양국제고 등)원서접수 11월 1~4일합격자발표 11월 23일 이내-특성화고원서접수 11월 14~17일(교육감지정)/ 11월 15~18일(구전문계고)합격자발표 11월 23일 이내■ 후기학교-자율형공립고 (저현고)원서접수 11월 22~24일합격자발표 11월 30일 이내-평준화지역 일반고원서접수 11월 28일~12월 2일선발시험 12월 21일 배경학교 발표 2012년 2월 9일 이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주말을 여는 책] ‘당신의 서울은 어디입니까?’ 도심 골목길에서 서울의 미래를 본다도서출판 해냄/황두진 지음1만원더 말할 것도 없이 서울은 대한민국의 중심지이자 종착역이다. 정치적으로는 물론 경제, 학술, 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의 활동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다. 역사적으로 태조 이성계가 한양을 조선왕조의 새 도읍지로 결정한 1392년 이래 국가 행정의 가장 핵심적인 무대가 바로 서울이었다.서울 곳곳에서 역사적 나이테의 흔적이 쉽게 발견하게 되는 것도 그런 결과다. 경복궁을 비롯하여 북한산에서 남산까지 이어지는 성곽과 북촌의 한옥마을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종로 뒷골목의 피맛골이나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등의 저자 거리에서도 정겨운 삶의 체취와 함께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더욱이 서울에서는 아직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인구가 이미 1000만명을 넘어선 데다 수도권의 이동인구까지 집중되어 갈수록 과밀화되면서 거기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를 지나 첨단 정보통신사회를 경험하기까지 고도성장을 구가하며 급속한 변화의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곳이 또한 서울이다. 그렇기에 다양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그것은 세계적인 거대도시로서 불가피한 생존방식이기도 하다. 과거 무분별한 개발의 상처 위에 새로운 상처를 덧입히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따라서 서울에서의 삶의 모습은 가변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현상으로 나타나기 십상이다. 번듯한 도시 미관에도 불구하고 장마가 몰아치면 광화문 네거리에서조차 물난리를 겪어야 하는 실상이다. 갑작스런 단전으로 멈춰버린 엘리베이터에 갇혀버리는 경우도 없지 않다.'당신의 서울은 어디입니까?'는 그동안 근시안적인 개발의 와중에서 역사의 옛 자취를 잃어가는 아쉬움과 앞으로 제 기능을 살리며 발전해나가야 하는 나름대로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저자인 황두진은 건축가의 입장에서 도시미학적 측면의 발전상을 강조한다.저자는 서울 인구의 상당수가 몰려 사는 강남의 신시가지가 개발된지 불과 20~30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또다른 개발의 물결이 밀려오는 바람에 재건축이라는 명목하에 집들이 헐려나가는 현상을 안쓰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뉴타운이라는 이름 아래 마치 누더기처럼 파헤쳐지고 있는 강북 지역의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사람들은 100년, 1000년이 지나도 끄떡없는 건물을 이야기하면서도 정작 그렇게 믿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저자는 요즘의 세태를 풍자한다. 설령 건물이 물리적으로 오래 지탱할지라도 사람들이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껏 10여년 지난 건물도 그냥 헐려나가는 곳이 바로 서울이라고 저자는 지적하고 있다.성장과 속도 위주의 개발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건축이 문화유산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빈말에 지나지 않는다. 볼품없는 잡동사니 껍데기에 불과할 뿐이다. 규모와 평수가 건물 가치의 척도가 됨으로써 후세에 물려주기에는 민망한 경우가 적지 않다. 아파트의 평수로 사람의 인격과 능력이 평가받는 것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된다. 서울에서 활동하는 건축가들에게 가치판단을 내릴 시간적 여유가 별로 주어지지 않는 것도 그런 탓이다. 동작이 빨라야 하고, 생각보다는 손이 앞서야 한다. 작업을 마치면 보람보다는 후회나 미련이 많이 남는 것도 이런 처지에서 당연한 현상이다. 저자는 "서울을 둘러보자면 이 사회가 진정한 의미에서 건축가를 필요로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실망감을 드러낸다. 마치 북극에서 아이스크림을 팔겠다고 나선 이방인과 같은 존재처럼 느껴진다는 얘기다.이러한 실망감은 서울에 대한 애착이 그만큼 크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그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토박이 서울내기로서 어린 시절 혜화동 로타리에서 전차를 타봤던 기억을 흑백 무성영화 속의 장면처럼 흐릿하게나마 떠올린다. 홍대앞 문화의 거리를 거론하는가 하면 통의동의 백송(白松)과 효자동에 살던 이상(李箱) 시인의 자취에 대해서도 더듬는다. 그는 한명의 시민으로서, 또는 전문가로서 서울을 한마디로 정의한다. "해서는 안되는 것이 너무나 많은 금기(禁忌)와 금지(禁止)의 도시, 그것이 서울이다"라고. 도시가 여기저기 마비되고, 부분과 전체 사이에 균형이 결여된 것은 그런 결과일 것이다. 그러면서도 값비싼 술의 소비가 세계적으로 가장 많고, 몸치장에 유난을 떨면서도 초라한 건물에 드나드는데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 서울이 무려 6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면서도 박물관이라기보다는 창고에 지나지 않으며. 결코 어른스럽지도 못하고 오히려 철부지 같은 느낌마저 풍긴다고 그는 실토한다.하지만 그는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의 골목길에서, 조그만 구멍가게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변두리 동네의 산책길에서도 서울의 가능성을 찾고자 한다. 도시공간의 모순과 딜레마를 억지로 극복하기보다는 포용을 통해 새로운 기능과 모습으로 가꿔나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낯선 도시로 여행을 떠나듯이 외국인을 위한 관광 안내서를 지참하고 독자들에게 서울 탐방여행을 권하는 것은 그런 가능성에 동참하자는 뜻이다. 더 나아가 자연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도시, 산과 물이 함께 꿈꾸는 서울을 그는 머릿속에 그리고 있다. 시민들 개개인의 삶의 질도 그래야 향상될 수 있다고 믿는 까닭이다. 그러나 현실은 자꾸만 이런 가능성에서 멀어져가는 듯한 느낌이다. 서울이 문화적인 삶의 터전으로서가 아니라 정치적인 무대로 더욱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내달로 예정된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도 예비후보들이 저마다 바람직한 서울의 미래상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도시로서 서울의 기능회복 얘기는 뒷전에 미뤄둔 채 정치적인 이념공방이 앞서는 듯한 모습은 아무래도 불편하기만 하다.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그냥 전셋값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출근할 수 있으며, 더욱이 퇴근길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빈대떡 한 접시에 막걸리 한잔 축일 수 있는 정도에 불과한 데도 말이다. 서울을 푸근하고 정겨우며 살맛나는 도시로 꾸미는 것이 그토록 어려운 일일까. 저자가 "당신의 서울은 어디이냐"고 묻는 것도 그런 뜻일 것이다. 허영섭 언론인 ·칼럼니스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9월 고양파주김포 - 함께 나누는 세상 무료치킨 배달로 이웃사랑 실천 일산서구 대화동에 소재한 00치킨 대표(익명)는 대화동 관내 저소득층 아동 22가구에 매월 1회 치킨을 무료로 배달해주고 있다. 무료 치킨 배달은 대화동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매달 정해진 날짜에 집으로 배달해준다. 익명을 요구한 00치킨 대표는 “불경기라 어렵지만 저소득층 아이들이 치킨을 먹고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치킨배달을 받은 한 어머니는 “외식도 거의 못하는데 한 달에 한 번씩 아이들이 치킨을 먹을 수 있게 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특히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소리소문 없이 친절히 배달해주어서 그 마음에 더더욱 감사한다”고 전했다. 김익주 산삼갤러리 고양시골프꿈나무와 원당초 육상부에 장뇌삼 전달 김익주 산삼갤러리에서는 고양시골프꿈나무 3명과 원당초등학교 육상부 7명에게 각각 3뿌리의 장뇌삼을 전달했다. 김익주 산삼갤러리 대표는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장뇌삼은 체력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 운동선수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익주 대표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를 계기로 인연이 된 청소년들에게 정기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삼양식품 창립50주년기념 사랑의 라면 전달 (주)삼양식품(대표 전인장)에서는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라면 100박스를 일산동구청에 기탁했다. 삼양식품(주)은 1961년 창업해 1963년 국내 최초로 라면의 원조인 ‘삼양라면’을 개발했다. 현재는 100여개 이상의 품목을 생산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40여개국에 라면을 수출하고 있다. 구는 이번에 기탁 받은 라면 100박스를 관내 저소득층 및 차상위, 한부모자녀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전인장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양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석1동, 찾아가는 사랑 나눔방 운영 백석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승현)는 지난 22일 관내 백송공원에서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사랑 나눔방’ 행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사랑 나눔방’ 사업은 무료 급식방, 이미용방, 이혈건강요법 체험방, 복지상담방, 취업상담방 등 5개 분야 부스를 설치하여 독거노인과 수급자 등 저소득층 100여명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재두 백석1동 노인회장은 “대표적인 서민 거주 지역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등 무료 급식과 이미용 봉사를 해주는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께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우리 아이에게 좋은 이름 지어주기! 부모는 아이가 태어나면 정말 멋지고 예쁘고 세련된 이름을 지어주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 이름이 아이에게 좋은 운기(運氣)를 주고 이왕이면 많은 재물을 얻고 크게 출세할 수 있는 이름이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또한 그 이름이 평생 동안 아기의 운명에 작용을 한다는 것을 언론매체를 통해서 알고 있기 때문에 전문 작명가에게 의뢰를 하기도 하고, 한문이 적힌 두꺼운 옥편(玉篇)을 들여다보며 좋은 뜻을 찾아주려고 부모들은 최선을 다한다. 우리 아기 이름은 이게 좋을까? 저게 좋을까? 고민하며 많은 이름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보지만 성명학(姓名學)의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결정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때문에 작명에 관한 책을 서점에서 구입해 연구하기도 하고, 인터넷을 통하여 알아보기도 한다. 하지만 성명학 이론 중에는 과학적이지도 않고 통계적으로도 맞지 않아 현대에는 적용할 수 없는 학설 그리고 근거 없이 생겨난 학설이 많다, 서점에 있는 작명에 관한 책들도 성명학이론에 맞지 않는 것이 많다, 때문에 일반인들은 어떤 이론이 맞는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실제로 작명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사주용신만으로 이름을 짓기도 하고 당사자의 사주도 보지 않고 주역의 수리만으로 이름을 짓기도 한다. 소중한 내 아이에게 정말 좋은 이름을 지어주고 싶다면 정통성명학의 원칙들을 반드시 적용하여 평생 보운이 되는 이름을 선물해야 한다. ■ 성명학의 기본 원칙을 적용한 작명법 1:당사자의 사주명식을 작성하여 음양과 체 용을 살피고 한난온습을 살펴 중화를 해야 한다. 2:오행의 분포상태 즉 사주팔자 8자 중에서 木 火 土 金 水의 개수를 뽑아서 끊어진 오행 이나 과다한 오행이 없는지를 살펴 보운하거나 설기하여 작명함, 3:성과 이름의 음양 조합, (양음양, 음음양, 양양음으로 음과 양의 조합이 상교로 이루어지게 하여 길격으로 작명해야 한다, 구체적 설명을 하면, 기수(奇數)1 3 5 7 9는 양(陽)이며. 우수(?數)2 4 6 8 10은 음(陰)이므로 음양의 조화를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 4:오행의상생 (성명상의 소리오행이 상생으로 흘러야한다,) 5:형.원.이.정 격의 수리구성이 모두 길격으로 이루어져야 한다.(홍길동 이란 이름으로 예를 들면, “(원격)길+동, (형격)홍+길 (이격)홍+동 (정격)홍+길+동“의 수리 구성이 모두 길 격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6:음령오행 및 삼원오행이 길격(吉格)으로 상교되어야 한다. 7:이름은 그 뜻이 좋아야 하며 현대적 감각에 맞아야 한다. 8:써서는 안 되는 불용문자를 피해야 한다. 백송(작명)철학원.(휴) 011-9775-6782 ☎(055)637-50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집중력 뛰어난 아이 영어공부 1년이면, 5년 공부한 아이 따라잡아 혼자 집중력 있게 하는 공부의 효과 사교육보다 좋다느데,집중력과 전략적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바둑 시켜볼까? ‘10세 이하의 아동들에게 어떤 교육이 가장 필요한가?’ 라는 내용의 학부모 설문조사를 해보면, 대부분 인성교육과 예절교육, 집중력 키우기 등이 주류를 이룬다. 하지만, ‘현재 우리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은?’이라는 항목에서는 거의 모두가 영어, 수학, 논술 등을 꼽는다. 올바른 교육에 대한 생각과는 정반대의 선택을 하고 있으니, 대부분의 엄마들이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한 5년 정도의 영어 교육을 집중력이 있는 6학년 어린이가 6개월이면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게 교육 전문가들의 일관된 견해’라는 얘기를 학원교육 컨설팅 전문가에게 들은 적이 있다. 요는 집중력이 문제다. 집중력만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집중력은 어떻게 해야 얻을 수 있을까?다음은 3월 7일 세계일보에 보도됐던 내용이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학부모들의 조바심을 덜어줄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김희삼 연구위원이 2007~08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조사, 2005~07년 한국교육종단연구의 중학생 패널자료, 2005~10년 한국교육고용패널 부가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만든 ‘학업성취도, 진학 및 노동시장 성과에 대한 사교육의 효과분석’이라는 보고서가 그것이다. 이에 따르면 2005학년도 수능 응시자 성적과 사교육 경험의 상관성을 분석했더니 고3 때 사교육비로 월평균 100만원을 쓴 경우 수리와 외국어 영역에서의 백분위가 각각 0.0007% 오르는 효과만 있었다. 당시 응시자가 61만 명으로 따지면 전국 등수가 겨우 4등쯤 올랐다는 뜻이다. 언어 영역도 0.0002%로 거의 미미했다. 반면에 고3 때 매주 혼자 공부한 시간이 ‘3시 간 미만’일 때와 비교해 수리영역의 백분위는 3~20시간일 때 11~14%, 20~30시간일 때 19~20%, 30시간일 때 27%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 30시간 이상 혼자 공부한 집중력이 있는 학생은 수리영역 전국 등수를 16만4000여등 끌어올린 셈이다. 또한, 부모의 가치관이 성적보다 ‘올바른 성품’을 중시하는 경우에 오히려 성적이 높았다. 김 연구위원은 학부모들이 사교육에 대한 태도를 바꾸지 못하는 요인으로 ▲사교육 효과에 대한 막연한 기대 ▲일부 성공 사례의 과도한 일반화 ▲불안감을 조성하는 학원의 마케팅 전략 ▲주변 사람과 경쟁의식 등을 꼽았다. 위에 거론한 영어의 경우와 세계일보 보도 내용을 사실이라 본다면, 교육에 투자한 시간과 금전을 계산할 때, 집중력과 인성교육의 가치는 적어도 1억 원대 이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일찍 바둑 배우면, 자기주도적 행동력 높아져 주위가 산만한 자녀를 바둑교실에 등록한 대부분의 엄마들은 위와 같은 가치가 있는 집중력을 거저 얻으려고들 한다. 잘못된 습관으로 산만한 아이가 6개월 정도면 집중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집중력을 얻으려면, 여러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그 과정을 순서를 거꾸로 하여 접근해보겠다. 첫째, 반드시 사고력을 먼저 얻어야 한다. 사고력이 없는 집중력이란 있을 수가 없다. 가령, 사고력이 5인 아이와 10인 아이가 있다고 가정하고, 두 아이에게 동일한 사물을 주어 관찰 결과를 발표토록 해보자. 사고력이 5인 아이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한계에 도달하고, 그 이후의 시간은 지겹고 무의미한 시간이 되는 것이다. 반면, 사고력이 10인 아이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은 것을 알아내고, 지적 호기심이 유발되어 더 오랜 시간 동안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둘째, 무엇이든지 잘하려면 훈련이 필요하다. 사고력도 당연히 생각하는 훈련을 필요로 한다. 생각하는 훈련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바둑의 효과를 넘어서는 것은 없을 것이다.바둑은 고도의 사고력을 키운다. 돌 하나를 놓기 위해 앞으로 전개될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그 예측 결과가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의 가치 비교를 두뇌속에서 끊임없이 반복하기 때문이다. 바둑 한 판을 두기 위해서는 300여개의 돌을 놓아야 되니, 얼마나 많은 생각훈련이 이루어지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생각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이 생각하는 방법이 바로 교수이론과 교수법이다. 이 교수법은 선생님의 역할이며, 다양한 특성의 많은 아이들을 접하고 교정해주면서 얻는 교육현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력으로 비로소 탄생한다. 진정한 전문가만이 올바른 교수법을 알 수 있다 할 것이다. 넷째, 이론을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는 환경 형성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방법을 알아도 아동들 개개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특성에 맞게 전문적으로 교육시킬 수 있는 환경이 아니면, 그 교육효과를 결코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어린이바둑교실의 전문화와 특화된 환경과 전문 교육자가 중요한 것이다. 이상으로, 집중력의 진정한 가치와 집중력을 얻기 위한 올바른 방법을 제시해보았다. 집중력은 결코, 아무렇게나 얻어질 수 없으며, 진정 특화되고 전문화된 올바른 교육으로만 얻어질 수 있다.도움말 : 고양.파주 바둑협회파주시 : 교하미래(교하) 031-941-0267 / 월드(교하.운정) 031-939-5109고양시 덕양구 : 다선(행신) 031-972-0134 / 영재(신원당) 031-965-0542 / 문정(화정) 031-972-9559고양시 일산구 : 일산재능(강촌.호수) 031-902-1934 / 바른돌(백마.백송.정발.풍동) 031-902-8243 / 청솔(후곡.문촌.대화.일산동) 031-918-8870 / 지혜(탄현.중산) 031-917-7152 / 영재(가좌) 031-923-5121 / 이윤화(하늘.산들) 031-975-55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