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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남북화합 시민봉사단체 ‘여원 자원봉사회’ 봉사활동은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가 윈윈하는 가치 있는 활동이다. 오랫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봉사자들은 하나 같이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 자체에 존재의 의미를 느낀다”고 말한다.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도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삶의 무게를 함께 지탱해주는 봉사자가 있어 고맙기 그지없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접촉이 어려워지면서 고양 파주 지역의 봉사단 활동도 위축돼 왔다. 이에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코로나로 위축된 봉사활동의 재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지역사회에서 3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를 찾아 소개한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새터민이 직접 만든 봉사단여원 자원봉사회(회장 백춘숙)는 파주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한 새터민들과 파주시민들이 모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봉사단체다. 2013년에 설립돼 올해로 10년차인 여원 자원봉사회는 꾸준하고 탄탄한 활동으로 남북하나재단으로부터 매년 착한봉사단 인증을 받아왔다. 새터민이 주축이 되어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단을 설립한 경우는 여원 자원봉사회 백춘숙 회장이 유일하다고 한다. 북한에서는 ‘봉사’라는 개념 없어십년 전 파주에서 음식점을 하고 있던 백 회장의 가게로 한 목사가 손님으로 방문했다. 그 목사의 한마디로 백춘숙 회장의 봉사 인생이 시작된 것이다. “북한에서는 봉사라는 개념이 없어요. 각자 먹고 살기 바쁘고 모두 힘들기 때문에 이웃을 돌본다는 생각을 하기 어렵습니다.” 봉사가 무엇인지 잘 몰랐던 백 회장에게 박영순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주변에 사는 노인들에게 여름에는 전을 부쳐주고 명절 때는 가래떡을 나눠 주시지요? 그게 바로 봉사입니다.”남한에서 봉사 배우고 내 이웃들에게 실천‘남한에 정착할 길이 먼데 과연 봉사가 가능할까.’ 박 목사의 제안에 반신반의하던 백춘숙 회장은 박 목사의 전폭적인 지지로 봉사단을 시작했다. 이때 ‘여원’이라는 단체명을 얻고 봉사단 정관도 작성했다고 한다. 김장이나 음식 봉사에 주력하던 봉사단 초기에는 여성 회원들이 전부라 ‘여성들의 화원’이라는 뜻으로 ‘여원(女園)’이라 지었다고 한다. 여원 자원봉사회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스런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일을 하면서 점차 남성 봉사자들도 늘어났다고 한다. 여원 자원봉사회는 동네에 새로 주민이 이사 오면 이삿짐 정리나 집안 청소, 필요한 물품을 챙겨 주는 일도 하고 있다. 정성 담긴 음식 장만해 이웃과 나누고 연합봉사에도 참여해파주시 새꽃마을 3단지에 둥지를 튼 여원 자원봉사회는 연례행사로 다섯 번의 큰 행사가 있다. 설 명절에는 떡국을 만들어 나눠먹고, 어버이날에는 북한음식을 차려 어르신들을 대접한다. 여름 복날에는 삼계탕을 만들어 이웃들과 나눠먹고 추석 명절에는 송편과 북한음식을 차린다. 겨울에는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준다. 이외에도 수시로 새터민 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 시설 등을 방문해 생필품과 반찬 등을 후원한다. 또 파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연합봉사와 남북하나재단이 주최하는 착한봉사단 연합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봉사하는 모습 보며 동네 주민들 찾아와현재 여원 자원봉사회 회원은 102명으로 새터민 회원 72명과 파주시민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남북 출신 가리지 않고 주변의 어려운 주민들을 도우며 입소문이 나서 봉사단이 크게 성장했다. 봉사자 중에는 어린 학생들도 있고 젊은 직장인들도 있으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도 있다. 백 회장은 “행사가 있는 날 천막 치고 봉사하고 있으면 그걸 보고 찾아와서 가입하고 싶다는 이웃들도 많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6일에는 나눔 동행의 후원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김장 재료비를 마련해 김장을 한 후 100세대에 김장을 나눠주었다. 멸치 미역 작은 봉투 등 도움의 손길 이어져지난 10년간 파주에서 봉사하면서 지역단체들의 도움도 컸다고 한다. 행사 때마다 지원을 아끼지 않는 파주 푸드뱅크, 봉사하면서 힘들 때마다 고민을 들어주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새터민 한부모 가정을 묵묵히 지원해주는 등대글로벌스쿨 등에 각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외에도 익명으로 후원해주는 동네 주민들의 따스함을 잊지 않았다. 그는 “멸치나 미역, 후원금이 담긴 작은 봉투를 전하며 어르신들 반찬 나눔할 때 보태달라는 주민들이 있어서 더욱 힘이 된다”고 말했다. 허리가 아파서 가만히 누워만 있으라는 한의사의 조언에도 백춘숙 회장이 봉사단을 놓지 못하는 이유다. 참여 문의 031-8071-3884(여원 자원봉사회), 031-941-8212(파주시자원봉사센터)----------------------------------------------------------------------------<미니인터뷰>백춘숙 회장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정착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희가 그들을 돕고 그들이 내 이웃이 되어 함께 살아가는 게 참 의미있는 일입니다. 또 이 단체를 통해서 주민간 소통을 하고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보람이 됩니다. 여원 자원봉사회가 만남의 통로가 된 것이죠. 주민들끼리 친구가 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사람들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장영숙 감사저는 초창기부터 여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입니다. 처음에는 봉사가 무엇인지 몰랐는데, 백 회장님이 봉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자주 얘기해주어서 깨닫게 됐습니다. 내가 주위분들에게 받은 것처럼 저도 사람들에게 베풀게 되었습니다. 여원 자원봉사회를 통해 많이 다니고 보고 느끼면서 봉사에 대해 배우고 스스로 베푼다는 자부심도 가지게 됐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힐링이 되고 힘 닿는 데까지 사랑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허연옥 회원자원봉사는 참 좋은 일이라서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우연히 행사장을 지나가다가 동네 주민들끼리 이야기 나누면서 여원 자원봉사회를 알게 됐어요. 김장 봉사 등을 하고 나면 기분이 좋고 흐뭇해집니다. 내가 젊었으면 더 열심히 할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도 들어요. 여원 자원봉사회 덕분에 동네가 화합이 잘 되고 서로 음식들을 나눠 먹고 재미있어졌어요. 2022-12-09
- 중계동 중·고등 자기주도형 학습관리, 해피맘하우스 오픈!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매일 학원을 전전하고, 때론 과외 보충수업까지 하는 중고등학생을 만나는 것도 흔한 일상이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늘 하위권이라면 분명 잘못된 교육이고, 명확한 원인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이런 환경에서 중계동에서 자신의 아이를 사교육 없이 서울대에 합격시키며 파란을 일으켰던 오선숙 원장이 해피맘하우스를 새롭게 오픈한 것은 유의미하다. 매년 대입 학종 성공 사례를 보여줬던 오선숙 원장이 추구하는 공부와 컨설팅은 무엇일까?여전히 매력적인 학생부 종합 전형!오 원장은 대입 변화에도 불구하고 수시의 학종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단언한다. 실제 아이들이 학교에서 즐겁게 생활한 내용을 잘 정리하고, 이를 유의미한 스토리로 재생산해서 대학에 “내가 이런 학생“임을 입증하고, ”진학하면 이렇게 발전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는 것이 학종이기 때문이다.오 원장은 ”정시 확대라고 하지만, 재학생이 내신이 낮다고 정시로 전환하면 재수생과 경쟁 상대가 되지 않는다. 아직은 이름있는 학벌이 경쟁력인 사회에서 학종은 일반고 학생이 더 나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일 수 있다.“라고 덧붙인다.내신 학습이 누적되면 곧 수능 준비!내신과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위한 수능은 어떻게 준비할까? 오 원장은 ”내신과 수능이 다르지 않다“라고 강조한다. 내신 공부를 충실히 쌓아가면 누적 관리된 실력이 결과적으로 정시 준비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연 3회 모의고사는 내신 범위를 누적 평가하는 만큼, 그동안 학습을 복습하고 정리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이면 된다는 것.해피맘하우스는 강의실과 자기주도형 학습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장 직강으로 중학교 사회, 과학, 고등부 사회탐구, 예비 고1 통합과학의 자기주도형 학습을 지원한다. 이는 선행이 아닌 매 학년 예습을 원칙으로 한다.학종을 관통하는 학습·생기부 관리까지 세심하게!해피맘하우스에서는 학종과 교과 전형에 초점을 맞추어 학생이 충실한 학교생활과 공부에 집중하도록 학사 일정에 맞춰 내신, 학습, 비교과활동, 생기부 관리, 입시 컨설팅까지 관리를 진행한다.단순한 학습 점검이 아니라 학생과의 꾸준한 상담을 통해 주요 과목 학습 상담, 수행평가 활용법, 생기부 관리 요령, 세특 기록에 대한 요청 등 학생별로 다른 입시에 효과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관리한다. 특히 학습 스케쥴러 작성과 실행, 진로에 맞춘 탐구대회 참여, 아이의 전공 탐색에 맞춘 독서 활동과 봉사활동은 어떻게 하는지 등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오 원장은 ”수험생 엄마의 마음으로 잠을 줄이는 대신 깨어있는 시간에 집중하도록 독려하고, 핸드폰 사용 시간을 자발적으로 줄이는 등 소소한 약속과 일상까지 공감대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마음을 전한다.체화된 학습 저력 만들기와 정서적 학습적 코칭!매일 학원에서 살다시피 하지만, 성적은 하위권을 벗어나기 쉽지 않다. 왜일까? 오 원장은 ”학습의 자기화를 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학원에서 듣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듣고 말하고 쓰는 공부를 통해 체화된 학습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수많은 학원에 다녀도 내 것이 없다면, 그야말로 시간 낭비, 돈 낭비, 아이의 체력과 에너지 낭비에 불과하다.“라고 전한다.해피맘하우스에서는 공부 주체인 학생이 스스로 정리하고, 자신의 공부로 체화하는 모든 과정에서 필요한 정서적, 학습적 코칭을 지원한다.”입시는 전쟁이 아니라, 계획성 있게 학교생활과 활동을 충실히 하는 과정이다. 특히 예비 고1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다. 지금은 학원이나 선행보다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지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해피맘하우스에서는 복잡한 입시와 마주한 학생의 고충에 공감하고, 필요한 것을 함께 준비하고 도와주어 학생도 부모님도 행복해지길 바란다.“오 선숙 원장해피맘하우스 2022-12-02
- 영어 독서의 중요성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영어를 잘 하고 싶을 것이다. 영어는 현재 우리 사회 곳곳에서 중요한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많은 기회를 쟁취해 가며 살아간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는 영어를 잘 하면 유리한 것이 많다.영어를 배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영어 능력의 기본은 ‘원서 읽기’ 이다.영어 독서의 중요성과 교육 이론에 대하여 짧지만 중요한 7가지를 설명하고자 한다.첫 번째, 세계적 영어 교육학자인 Stephen Krashen은 이렇게 말한다. “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다독은 최고의 방법이 아니라 유일한 방법이다.” 영어 reading 전문가인 Christine Nuttal은 ‘한 손에는 영어를, 다른 한 손에는 영자 신문을 들라’라고 조언한다. 모국어를 익히든 외국어를 익히든 언어를 습득하는 유일한 방법은 독서만이 정답이다. 자발적 읽기(Free Voluntary Reading)를 통해 쓰기, 문법, 어휘, 독해 등 다양한 실력이 향상될 수 있다.두 번째, 예전처럼 정확성만 요구하는 정독 방식을 탈피하여 유창성과 즐거움, 그리고 배경 지식과 사고력을 중심으로 한 다독 구현을 위한 적절한 영어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은 영어 학습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세 번째, 영어 독서 교육은 다양한 원서를 읽으면서 reading, speaking, writing, listening 등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 교육이기 때문에 총체적인 언어 학습이 가능하다.네 번째, 미국 교육개발과 학습기능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한 명이자 reading and study 센터의 장을 역임한 미국 Cornell University의 Walter Pauk 교수는 독서의 6가지 핵심기법을 이렇게 말한다. 1.제목 알아내기(subject matter) 2.주제 찾기(main idea) 3. 세부 사항(supporting details) 4. 결론(conclusions) 5. 의미 전달 방안(clarifying devices) 6. 문맥 속의 어휘 (vocabulary in context)다섯 번째,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여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고 균형 잡힌 가치관 정립은 물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 축적, 시민 의식 고양, 바른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을 준다.여섯 번째, 주안점을 두고 읽어야 하는 부분으로 5Ws&1H - Who, Where, When, Where, Why & How 가 있다. 육하원칙에 따라 기억하며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일곱 번째, 실용 영어 능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4대 영역의 균형 잡힌 학습이 가능하다. 글로벌 시대의 핵심 역량인 의사 소통 능력과 창의 인성은 물론, 유창성(Fluency)과 정확성(Accuracy)까지 함양시킬 수 있다.영어 원서 읽기가 최고의 영어 공부 방법인 3가지 이유1. 영어 원서 읽기는 영어 writing에 효과가 있다. 영어 원서 읽기는 일종의 Input 활동이다. 좋은 영어 원서 책은 좋은 writing의 예시이기 때문에 정확한 문장 구성과 적절한 영어 표현, 내용의 전개가 명확한 글을 읽다 보면, 영어 writing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다.2. 문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1시간 이상 원서 책을 읽으면서 반복적으로 독서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주 보이는 문장 패턴, 즉 문법을 알게 모르게 눈에 익히게 된다. 어려워서 감이 안 왔던 문법 표현들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현상이 일어나, 문법 패턴들에 익숙해진다.3. 어휘 활용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 영어 원서를 읽으면 작가의 의도를 유추하면서, 그 단어의 묘한 뉘앙스와 쓰임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생생한 단어 활용을 체득할 수 있다.그럼 어떻게 해야 영어 원서를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까?영어 원서로 공부하는 5가지 Tip을 제시하고자 한다.1. 자신의 영어 수준과 흥미에 맞는 책을 고른다.2. 영어 원서 읽기 시간을 따로 마련한다.3. 사전을 찾지 말고 맥락을 보고 단어의 뜻을 유추한다.4. 같은 책을 한 번 더 읽고, 모르는 단어에 표시해서 따로 정리한다.5. 선생님과 Book Talking 하고 Book Report로 독후 활동을 반복한다.추천도서The Great Gatsby : 내용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의견 제시가 가능해진다.Magic Tree House : 요약문에 논리력이 생기고 숙어와 문법을 통한 표현력이 확장된다.Harry Potter : 전문 용어를 활용한 말하기, 듣기, 쓰기 학습이 가능하며 원어민 수준의 이해와 표현력이 가능해진다.The Spider Wick : 주제문이 있는 논리적인 말하기 연습이 가능하다. 고급 어휘들에 익숙해지고 문법적으로 오류가 없는 writing작성이 가능해진다.- 중계 리딩비영어도서관 교수부장 권민정 -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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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병원,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나눔과 기부금 전달 서전의료재단 한사랑병원(병원장 이천환)은 지난 16일(수) ‘안산 e좋은 김치 나눔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한사랑병원에서 진행한 전달식에서 한사랑병원은 안산희망재단에게 김장김치 500Kg을 전달하며 봉사에 동참했다.이날 봉사활동행사는 한사랑병원 임직원, 안산희망재단, 한겨레평화통일포럼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단체에 전달했다.안산 e좋은 김치 전달에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석수골도서관, 지역아동센터, 탈북민센터, 사동무료급식소, 청년활동가 등 단체 및 개인에게 전달됐다.한사랑병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단체에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안산 e좋은 김치 나눔행사에 직접 참여한 이천환 병원장은 “힘든 시기에 사랑을 나눔으로써 작지만 힘이 되길 희망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라며 “한사랑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한사랑병원에서는 김장나눔행사와 더불어 임직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호회 기부금 모금 및 바자회 수익금 2백만원을 보아 희망재단에 전달했다. 2022-11-24
- 탁월한 내신·수능 영어 성적 배경은 언어사고력… 문·이과 통합 2년 차로 시행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비교해 최상위권에게는 다소 쉬웠지만 상위권을 가려낼 만큼은 어려웠던 시험이라고 평가됐다.매년 우수한 대학입학 결과로 호응을 얻고 있는 ENA융합영어학원 김현정 원장은 “내신과 수능 영어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어릴 때부터 언어사고력을 키워주었기 때문이다”라며 “언어사고력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만이 아니라 사고(생각하고 깊이 헤아림)해야 키워진다”라고 강조했다. ENA융합영어학원 김현정 원장을 만나 언어사고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언어사고력을 키우는 ‘좋은 습관’ 중요“많은 학부모님이 자녀의 사고력을 위해 어릴 때 도서관을 보내고 학원을 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행위 자체가 아닙니다. 책을 읽는 행위는 단순노동인 경우가 많습니다. 배우고 익히는 학습은 노동으로 이루어지지 않지요.”김 원장은 “사고력은 깊이 있게 고민하고, 확장하며, 내면에서 성찰이 일어날 때 키워진다, 이는 아이들이 혼자 하기가 쉽지않고, 혼자 할 수 있다 하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라며 “사고력을 키우는 좋은 습관으로 최상위 학습자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NA융합영어학원에서 강조하는 메타인지가 중요한 이유이다. 메타인지는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분별하고, 아는 것도 정상적인 논리과정으로 이해한 것인지 꼼꼼하게 따지는 것이다. ENA융합영어학원은 스스로 내면 동기를 찾아내고 그것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얼마나 해야 하는지, 내가 지금 어느 정도까지 와 있는지를 어릴 때부터 직관적으로 알아낼 수 있도록 지도해, 중고등 내신 대부분 100점 맞는데 걸리는 시간, 중학생 17분 이내, 고등학생 30분 이내, 모의고사 100점 맞는데 남는 시간 20~30분, 고3 전원 수능 영어 1등급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얻고 있다.모국어 사고력이 좋으면 외국어를 끌어주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보통은 읽기를 많이 하면 사고력이 바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책을 읽는 것은 어떻게 읽는가가 중요하다. 문해력과 읽기는 동의 개념이 아니다. 읽는다는 행위는 분명히 필요하다. 그 행위를 통해서 문해력을 향상해야 하는 데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 생각해서 알아내는 과정이 필요하고, 내면의 갈등도 겪어야 한다. 즐겁게, 다양하게, 제대로, 잘, 재미있게 몰입하는 선순환이 일어났을 때 세상을 조금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된다.그런데 간접경험으로 세상을 알도록 하는 좋은 취지의 책 읽기에 ‘어떻게’는 없다. 단지 학원과 도서관을 찾게 할 뿐이다. 책 읽기를 했다는 합리화, 정당화는 나쁜 습관을 고착화해 오히려 사고력을 망칠 수 있다. 외국어를 배우는 방법은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모국어 사고력이 좋으면 외국어를 끌어주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김 원장은 말한다.김 원장은 “영어 학원이지만 우리말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데 에너지를 더 많이 쓴다.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지만, 건성으로 읽기 때문”이라며, “자발적 동기에 의해 책을 읽고 재미에 빠지면 아이들은 보상을 요구하지 않는다. 교육에서 칭찬은 꼭 필요하지만, 칭찬을 받기 위한 행위로 책 읽기를 하는 것은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질문을 유도하는 수업, 교수자 역량 중요ENA융합영어학원은 제대로 된 읽기 방법을 가르치는 것에 집중한다. 질문을 할 수 있도록 자극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질문하는 습관이 체화되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아이들은 생각을 자극하고 질문을 유도하는 교육을 재미있어한다. 다만 궁금한 것의 내용이 엉뚱한 것인지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은 엉뚱하게 생각하고 그것을 옳은 것으로 잘못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유도해야 하고, 미처 깨닫지 못한 다각적인 생각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그 생각의 끈들을 엮어서 융합할 수 있는 사고력으로 키워주는데, 이는 쉬운 일은 아니다. 역량 있는 조력자가 필요한 이유이다. ENA융합영어학원의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3 수험생까지이다. 김 원장은 “아이마다 다르지만 대개 초등 4학년 전후로 인간관계에 대해 이해하고, 세상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시기이므로 이때부터 어떻게 끌어주느냐에 따라 모국어 사고력이 좋아질 수 있고, 공부머리가 발달할 수 있다”라며 “ENA초등반은 어린이의 정서에 좋은 원서를 재미있게 읽으며 상상력과 꿈을 키우고 더불어 사고력을 키우고 있다. 무엇보다 ‘스스로’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하루하루 달라지며, 상당한 실력으로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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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과학고 합격생, 영광의 면류관을 벗고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출발선에 서자! 길고도 긴 과학고 합격의 여정이 11월 18일 소집면접 구술시험을 끝으로 이제 최종결과만 남았다.목표를 이루었다는 기쁨도 잠시, 영재학교 과학고 합격생들은 합격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학업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시작을 위해 다시 달려야 한다는 부담은 아직 어린 학생들에게 미안하기 그지없는 일이지만, 합격이 대입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꿈의 학교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펼칠 수 있도록 입학 전 준비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과고 합격도 대입을 위한 과정의 하나합격의 기쁨은 단 일주일도 가지 않는다. 합격이라는 사실만 놓고 봤을 때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겠지만, 합격과 동시에 번아웃이 되는 자녀를 두고 애끓는 부모님들을 볼 때 마다 안타깝기 그지없다.물론 합격생 대부분은 합격이라는 영광이 주는 진통제 덕분인지 더욱 활기차게 입학 후 내신과정을 열심히 이수한다. 그러나 일부 학생 중에는 합격 이후 많은 학습량에 대한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내가 이러려고 합격했나?”라는 말을 하는 학생도 있다.합격이후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은 영재학교, 과학고에서 대부분 상위권 성적을 올린다. 특히 일반고나 특목고 다름없이 입학 전 3개월 겨울방학기간은 골든타임이니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 지가 관건이다.번아웃을 극복하고 동기부여 충만하게 받으려면영과고 합격자 발표이후 합격불합격에 상관없이 번아웃에 빠진 학생들의 공통점은 첫째, 목표점이 고입에 있었거나 자발적 동기의 유무이다.영과고에 합격시키겠다는 학부모님들의 염원은 모두 같지만, 도전을 시작할 때 학부모와 학생의 고민의 양이 같지 않은 케이스에서 반드시 학생에게 번아웃이 올 가능성이 높다. 본인 스스로 먼저 목표를 설정한 자발적 의지가 준비과정 속에 가장 중요한 보약이 된다. 둘째, 합격만 하면 해방된다는 잘못된 보상의식을 갖게 된 경우이다.힘들어할 때마다 “이번 시험 끝나면 게임 하게 해줄게, 너 사고 싶은 거 사줄게” 등의 보상으로 당 충전하듯 온 학생들은 그저 이 시험이 끝나기만을 기다렸기 때문에 합격 또는 불합격 이후에 대해 고민한 경험이 없다.“생각과 계획까지 내가 다 해 줄 테니 너는 무조건 공부만 해라?” 학업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도전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질문들은 아래와 같다.‘왜 도전하는가?’, ‘영과고 입학 후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합격 이후 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내가 잘 할 수 있는가?’, ‘만약 불합격한다면 필요한 플랜B는 무엇인가?’이런 고민은 학부모님과 당사자인 학생이 함께 나누어야 할 대화이다.이렇게 학부모로부터 길들여진 학생은 목표 의식이 약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주는 당근으로 버티기에는 갈 길이 너무 멀다. 공부도 스스로 하는 것이지만, 고통도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어려운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는 학생의 학부모라면 학생 스스로 개척할 자신의 미래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의논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스스로 극복하는 학생이 될 것이다.12월 1일 경기북과고 최다 합격의 영광 재연할까?교육 특구 고양시는 올해도 2023 영재학교 합격생을 30명이나 배출했다. 그중 23명은 우성학원 합격자과정을 수강 중이다. 다행히 올해 합격생 중에는 힘들어하는 학생이 없다.12월 1일은 2023 경기북과학고 합격자 발표일이다. 경기도에서 경기북과학고 최다합격생을 배출했던 고양시가 과거의 영광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최종합격생이 된 학생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와 격려에 무한한 축하와 박수를 보낸다.더불어 “자 이제부터 시작이야!”라고 말해주고 싶다.임경애 원장일산 우성학원-일프로의 모든것031-903-1011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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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있는 진학지도와 면학 분위기, 소통도 원활해, 서초고등학교 서초고등학교(이하 서초고)는 매년 성장하는 입시 실적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은 학교다. 해마다 달라지는 입시 환경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또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지도하고 있다. 진학지도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들과 충분히 소통하는 열린 분위기, 남녀 공학의 장점을 충분히 살린 면학 분위기, 학년별 맞춤 1:1 진학 컨설팅이 더해져 서초지역 입학하고 싶은 학교로 꼽히고 있다.도움말& 자료제공: 서초고 신경희 교사(연구부장)자발적 참여 프로그램, 입시에 플러스서초고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단순히 참가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고 주체적으로 내용을 직접 구성하여 연계 활동을 하고 이를 발표하는 것까지 일관된 흐름으로 진행된다.예를 들면, ‘다양성과 공감으로 고정관념 넘기’라는 주제 아래 독서 토론캠프를 운영했는데, 먼저 지정도서를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하고 제출한 후 5인 1조로 모둠을 편성한 후 모둠 내에서 협의하여 세부 주제를 정하고 독서퀴즈를 진행, 카드 뉴스와 캠프 굿즈를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후 산출물과 모둠별 활동 내용을 발표하며 독서토론을 진행하였고 관련 후속 활동으로 상호평가, 자기평가 등을 알차게 실시하였다.‘전공심화탐구’프로그램도 학생들의 진로 관련 탐구주제를 선정하여 도서 및 학술자료 3편을 읽고 사서 교사의 1:1 피드백과 첨삭을 받은 후 보고서를 쓰고, 이를 발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학기 말에 진행되는 자율적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융합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참여형 개별 탐구활동으로 학생 스스로 학습 내용을 실제적 맥락에서 이해하도록 했다. 이후 심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해 이러한 내용이 학교생활기록부 ‘개인별 세부특기사항’에 반영 돼 대입 전형에 강점으로 작용하게 된다.이러한 서초고의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입시에서 서·연·고·카이스트 25명, 의·치대 7명 등 서울 경기 소재 4년제 대학에 177명이 진학하는 입시 실적을 보였다. (2022년 졸업생 수 290명)맞춤형 진로 컨설팅과 정돈된 학습 환경서초고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이나 다양한 진로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진로·진학 설명회를 진행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1학기 때는 대학에 합격한 선배들과의 1:1 진로 멘토링을, 2학기 때는 선생님들이 직접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이어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ZOOM을 활용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많은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일신헌’은 2018년에 리모델링한 최신 자율학습 공간으로, 지도 교사가 상주하면서 밤 10시까지 개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인문·사회, 과학, 예체능 등 다양한 영역의 상설 동아리가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독서 동아리 ‘서삼독’은 학부모와 학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정성을 다하여 준비된 급식은 맛과 품질을 보장하고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여 급식 운영에 대한 학생 만족도가 매우 높다.학생의 선택권, 수능 선택과목 최대한 고려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대학 전공 선택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진로 선택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어 교과의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수학 교과의 ‘미적분’과 ‘확률과 통계’, 영어 교과의 ‘심화 영어 독해’를 3학년에, 2학년 교육과정에서는 수능공통과목인 독서, 문학, 수학Ⅰ·Ⅱ, 영어Ⅰ·Ⅱ를 학교지정과목으로 편성해 내신 준비와 수능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국어 교과에서 심화 국어를, 수학 교과에서는 수학과제 탐구와 기하 과목을, 사회교과(군)에서는 일반 선택 전 과목과 사회문제 탐구를, 과학 교과(군)에서는 1,Ⅱ 전 과목과 생활과학, 과학과제 연구를 학생 희망에 따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제2외국어 교과로는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한문 각 Ⅱ과목 등을 다른 학교보다 다양하게 개설되어 학생들의 선택을 폭을 넓혔다. 또한, 인공지능기초와 프로그래밍이 개설되어 학생들의 정보 역량의 향상과 더불어 IT관련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예체능 진로 선택 교과로 전문 교과인 음악 전공 실기, 미술전공 실기, 체육전공 실기를 개설하고 있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서초고 교육과정 학점 배당표 <2023학년도 입학생 기준>*탐구영역 선택 시 2학년, 3학년 전체영역에서 사탐1, 과탐1 선택 필수*3학년 선택에서 국어, 영어, 수학 교과(군)에서는 4과목 이하 선택*변동될 수 있음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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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므네모시네 윈드오케스트라 & 마상학 교사 2022년 제19회 춘천 전국관악경연대회 전체 대상, 제46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중등부 대상! 신일중학교 므네모시네 윈드오케스트라가 어김없이 올해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창단 20년. 오케스트라를 거쳐 간 졸업생들, 그리고 재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일궈낸 결과다. 그리고 지휘봉을 놓지 않고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온 마상학 교사가 그 시간, 순간들을 함께 해 왔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실력은 말해 뭐해~ 신일중학교(신창근 교장) 므네모시네 윈드오케스트라는 전국 정상급의 중등부 관악단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마상학 교사는 “관악기는 사람의 날숨으로 연주가 됩니다. 이 날숨(바람)의 의미를 따서 ‘윈드(wind) 오케스트라’라고 이름 지었죠”라고 시작을 말한다.2002년, 약 45명의 단원으로 출발해 지금은 10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신일 므네모시네 윈드오케스트라. 창단 다음 해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은상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경기도 청소년관악제, 춘천 전국관악경연대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성장해 왔다. 올해는 지난 8월 열린 제19회 춘천 전국관악경연대회 대상((초, 중, 고등부 1위 팀들 중 대상 선정), 10월엔 제46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중등부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이처럼 매년 전국대회에서 고양시를 함께 알려 왔으니 이젠 학교의 자랑할 만한 동아리를 넘어서 지역의 자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발적으로 즐겁게 연습하는 게 실력의 비결 학생들이 가입을 원해 찾아올 만큼 교내에서도 인기가 있는 므네모시네 윈드오케스트라다. 오랜 시간, 기복 없는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비결은 뭘까. 마상학 교사는 이를 학생들의 공으로 돌린다.“단원들이 늘 자발적으로 연습해요. 아침이나 방과 후 모여 연습하곤 하는데 사실 학교, 학원 생활로 바쁘다 보니 연습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과를 마치고 개인 연습을 위해 다시 연습실에 오는 친구들이 있을 만큼 학생들이 스스로 노력해요”마 교사가 단원들에게 주문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마 교사는 “대회 수상이 꼭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늘 지금처럼만 최선을 다하자, 즐겁게 하자고 말을 합니다”라고 말했다.오케스트라 활동이 계기가 돼 전공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처음엔 악기를 다룰 줄 모르고 악보가 생소했던 친구 중에서도 전공을 이 분야로 정하고 예고, 대학까지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몇 년간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은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서도 단원들은 최선을 다했다. 마 교사는 “아침 일찍 단원들과 함께 악기 소독, 연습실 소독을 하곤 했지요. 입으로 부는 악기인 터라 마스크에 구멍을 뚫고 악기에 씌워 연습했어요”라고 말했다. 결코 쉽지 않았던 시간일지라도 묵묵히 제 자리에서 노력해 온 단원들. 므네모시네 윈드오케스트라의 실력은 저절로 얻어진 게 아니다.므네모시네 윈드오케스트라 영원한 마에스트로, 마상학 교사창단 이후 20여 년의 시간이 흘렀다.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면 좋겠다는 마음 하나로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는 마 교사. 아이가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20년이 걸린다 치면, 마 교사는 오롯이 ‘오케스트라’라는 갓난아기를 성인으로 키워낸 것과 다름없다.“한 해 한 해 지내다 보니 20년이 흘렀어요. 오케스트라는 이젠 제 가족과 다름없지요”라고 마 교사는 웃음 짓는다.모범공무원상, 대한민국 관악협회 지도자상, 교육부 장관상 등의 수상 등을 통해 그가 학교와 오케스트라에 쏟은 노력은 이미 인정받고 있다. 행신중에서 2년, 중산고에서의 1년 근무를 제외한 나머지 교직 시간은 오롯이 신일중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그다. 특히 중산고 재직 시기에는 아침 일찍 오케스트라 연습실에 들렸다 중산고로 출근하고, 퇴근 이후 다시 신일중 연습실을 찾을 정도였다고 한다.고양시에서 매년 열리는 ‘1000인 음악회’를 비롯해 경기 북부 지역 교사들로 구성된 경기에듀오케스트라의 지휘도 맡고 있을 만큼 학교를 넘어 지역 예술 문화 발전에도 애쓰고 있다. 이같은 그의 교육자로서, 혹은 일상에서의 자세는 늘 주변에 긍정적인 힘을 미친다. ‘어릴 적 마상학 선생님과 같은 분을 만났더라면 자신은 음악을 했을 거다’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발전에 애쓰는 모습을 보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분이다’고 할 만큼 동료, 선후배 교사들로부터 두터운 신임과 존경을 받고 있다. 오케스트라 향후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도 필요해신일 므네모시네 윈드오케스트라가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을 만큼 성장했다고 하지만, 노후화된 악기의 업그레이드 등 걱정과 아쉬움도 없진 않다.“학교 차원에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죠. 하지만 사실, 그것만으로는 오케스트라 유지가 충분치는 않습니다. 악기들을 대물림하며 사용하는 터라 목관악기만 해도 나이가 많아 음정이 좋지 않아요. 교체가 힘들어 매번 음정을 애써 맞춰가며 연습하곤 하는데 어려움이 많죠”마 교사는 이젠 학교 차원을 넘어 고양시의 이름을 알리는 오케스트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오케스트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선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원도 필요함을 토로했다.정년까지 1년여의 기간이 남았다는 마 교사는 남은 시간도 오케스트라와 함께 뜨겁게 보낼 것을 다짐한다. 다가오는 12월 21일(수) 신일 므네모시네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아람누리에서 개최)로 연말을 장식하고 새해에는 2개 대회 참여와 제주국제관악제 참가도 이미 계획 중이란다.마 교사는 “늘 지금처럼, 성실히, 즐겁게 하자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상대방과 함께 배려하며 성실히 연주하는 지금의 모습이 앞으로 아이들에게 삶의 큰 힘이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라고 단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좌측부터 김애리 부악장, 안석현 부악장, 조현지 악장)“츤데레 우리 선생님! 감사합니다”단원들에게 마상학 교사는 츤데레 선생님으로 통한다.“합주 연습을 할 때면 큰 소리를 종종 내시기도 하지만 뒤에선 늘 저희를 챙겨주시고 생각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요. 카리스마가 대단한 선생님이세요. 대회 상금으로 학교에서 단원들과 함께 한 고기 파티를 비롯해 많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더욱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많이 배웠고, 음악을 즐기고 좋아하게 됐어요”라고 단원들은 입을 모은다.단원들에게 오케스트라 활동은 개인적으로도 큰 의미로 다가오고 있단다. 조현지 악장(3학년)은 “신일중에 우선 지원한 이유가 오케스트라에 가입하고 싶어서였어요. 학교에서 100여 명이 한 활동을 하기가 힘들고, 쉽게 찾아볼 수 없죠. 연습이 힘들 때도 있지만 함께 노력하고 좋은 결과를 낼 때마다 개인적으로 보람도 많이 느끼고 성장해감을 느껴요”라고 말했다.김애리 부악장(2학년)은 “어떤 곳에서도 큰 무대에 올라본다는 건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이죠.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무대공연, 시상식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보았다는 게 의미가 있어요. 앞으로 진로도 이 분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라고 말했다. 안석현 부악장(3학년) 역시 “처음엔 2022-10-28
- 2023학년도 세종과고, 한성과고, 경기북과고 추천서, 출석면접 준비사항 세종과학고와 한성과학고는 2022년 8월 29일~ 8월 31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이후 출석면담은 2022년 9월 5일(월)~11월 4일(금)까지 과학고에 직접 방문하여 진행한다. 경기북과학고는 원서를 2022년 8월 29일~ 9월 31일까지 접수하며 이후 개별 면담은 2022년 9월 14일(월)~11월 4일(금)까지 과학고에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는데 세종과고와 한성과고에 진행되는 출석면담과 경기북과고에서 진행되는 개별 면담의 성격은 거의 비슷하다.출석면담 기간(9월5일~11월4일) 중 지원자가 참여하는 학교의 중간고사, 기말고사, 영어 듣기평가 등을 모두 입력해야 한다. 이때 재량휴업일, 개교기념일, 단기 방학, 동아리 활동은 입력 제외한다.교사 추천서를 받아야 하는데 지원자의 소속 중학교에 재직 중인 선생님으로 1학년, 2학년, 3학년 중 어느 때든지 지원자를 지도해주신 수학 또는 과학 선생님에게 받는다. 지원자가 선생님에게 부탁을 드릴 때 스스로 탐구활동을 한 자료인 탐구보고서, 스터디플렌, 공부한 노트, 작성된 자기소개서 등을 챙겨 추천해 주시는 선생님께 설명한다. 이때 유의해야 할 사항은 올림피아드(KMO 등), 교내ㆍ외 각종 대회 등의 입상 실적이나 영재학급ㆍ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교과 성적, 수학 등 교과와 관련된 각종 인증시험 점수, 한국어(국어), 한자 등 능력시험 점수는 배제사항이므로 자료에서 제외한다.원서작성 및 접수 절차에 대해 알아보자. 원서작성은 진학어플라이 접속하여 실명인증(생년월일)하고 원서를 작성한다. 그다음, 자기소개서 작성을 하는데 마감일(8월 31일 17시) 전까지는 수정이 가능하므로 미리 작성해서 저장한다. 마감 직전에 갑자기 입력하면 실수할 수 있으니 미리 작성하기를 바란다. 전형료 결제를 해야 수험번호를 받을 수 있다. 수업번호가 나와야 선생님께서 추천서를 작성할 수 있으므로 전형료를 꼭 먼저 결제해야 한다. 과학고 입시는 대학입시와 다르게 경쟁률에 의한 눈치작전이 거의 없어 원서접수 첫날 접수하는 것이 유리하다. 마지막으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중학교에 방문하여 생활기록부2를 학교에서 받아서 원서, 동의서, 수험표 등과 함께 학교에 제출해야 최종 접수가 된다. 생활기록부에 삭제되는 것은 수상기록, 교과학습발달상황 내 원점수/표준편차, 3학년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영재기록사항이며 표시되는 것은 1, 2학년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3학년 1학기까지의 교과학습발달상황 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전교과 내신성적의 성취도(A,B,C,D)가 표시된다.세종과고, 한성과고, 경기북과고 지원자 원서 작성 및 접수 절차추천서 작성 시 평가되는 항목 출처 한성과학고 홈페이지 1. 과학 또는 수학 영역수학/과학 학습 내용을 타 교과나 실생활과 연결시켜 생각하는 경향 이 있는가?중요한 학습개념들을 파악하고 서로 연관시켜 생각하고 추론하는 능력이 있는가?수학/과학에 대한 폭넓은 소양과 관심을 보이며 또래의 수준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들에 관심이 많은가?자신의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성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가?시간 계획, 우선순위 설정 등을 통하여 목표 도달 과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가?학습내용에 대하여 질문을 다양하게 하는가?문제 상황에서 해결 전략을 탐색하고, 여러 가지 지식과 방법을 이용해 해결하려 하는가?어려운 과제라도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끝까지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가?새로운 문제나 활동에 대하여 호기심을 가지며 열정적으로 해결하려 하는가?관찰이나 추론을 통하여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는가?2. 인성 영역학급에서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도와주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가?자신의 능력을 친구들에게 기꺼이 나누려 하는가?주변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협조적으로 행동하는가?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가?교사나 친구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자신의 의견을 예의를 갖춰 말하는가?학교생활에서 친구들의 자신감을 북돋워 주며 친구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협력적 분위기를 조성하는가?학급 내에 갈등이 발생했을 때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가?추천서는 최우수 (1%이내), 매우우수 (5%이내), 우수(10%이내),양호 (20%이내), 양호이하 (20%초과)의 5단계로 평가되며 상대평가이다. 따라서 추천서 항목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련된 활동을 중심으로 추천서 작성해 주시는 선생님께 설명해야 한다. 또한, 자료가 있다면 역시 챙겨서 제출해야 한다. 다른 서류도 중요하겠지만 추천서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중계GMS학원/ 관악GMS뉴스터디학원 강남GMSPLEX 대표 조창모 2022-08-26
- [미국 대학 입시] 아이비리그의 마음을 움직여라(1부)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학 입학률은 계속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높은 GPA, SAT 점수만으로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기존 접근에서 벗어나, 점수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반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지원 과정 전반에 걸쳐 자신의 강점을 확인하고 그 가치를 얼마나 활용하였는지에 따라 합격 또는 불합격이라는 상반된 결과로 나눠진다.아이비리그 및 미국 명문대학에서 수많은 학생들의 지원서 검토 시 면밀히 조사하고 그 안에서 찾길 원하는 핵심 자질에 대해 살펴보자.첫째. 학업 에너지우수한 내신 성적, AP, Honors, IB와 같은 고급과정 이수 등 학업 성취는 분명 좋은 출발점에 해당하지만, 실제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들은 목표 대학이 중시하는 지적 능력과 학문적 관심을 탐구, 개발함으로써 자신만의 프로파일을 강화하였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입학사정관들은 각 지원자의 학문적 발전에 대한 스토리를 평가한다.즉 지적 동기가 바탕이 되어 도전적인 수업을 선택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하였음을 확인하고자 한다. 야심 찬 학생들의 올바른 수업 선택에서부터, 호기심과 규율을 통해 성숙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강화되어 가는 학업의 여정에 이르기까지 입학사정관들이 지원자의 학업 에너지를 충분히 평가할 수 있도록 확실한 증거를 제공해야 한다.둘째. 호기심 불러일으키기대부분의 학생들은 원서에서 자신의 학문적 관심 분야, 즉 전공을 나타내려 노력하지만, 일반적으로 입시에 성공한 학생들의 경우 반대로 입학사정관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이는 지원서의 핵심 주제가 될 자신만의 특이점을 구축해야 함을 의미한다. 수많은 수상 목록이나 흠잡을 데 없는 성적을 통해 탁월한 성취로 입학사정관을 감동시키려고 무분별한 노력을 하기보다는 개성을 구축함으로써 입학사정관의 호기심을 자극해야 한다. 또래와의 비슷한 경험과 환경 속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분석하고, 결정하며, 성장해야 한다.대학은 또래보다 더 많은 활동, 더 높은 점수, 더 빛나는 메달을 가진 학생을 입학 시키려는 것이 아니다. 개인적인 비전을 세우고, 자발적으로 용기 있는 도전을 하는 학생을 찾는다.셋째. 도전과 극복 (Inspiration)사회와 환경에 대한 도전과 극복은 아이비리그 및 미국 명문대학 학생들의 중요한 자질 중 하나이다.입학사정관들은 이러한 학생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신의 삶에서 도전적이었던 상황과 극복한 경험을 묻는다.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힘을 실어준 경우도 마찬가지의 높은 평가를 받는다.결국 리더십과 위대함은 자신이 지닌 재능에 관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환경이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이룰 수 있는 것을 파악하고 제시하는 자에 더 가깝다. 단순한 참여가 아닌 영감을 주고 주어진 환경 안에서 시도하고 부딪혀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물론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삶에서 극적인 상황을 겪을 기회도 없었고, 도전을 극복하는 행동이 주변 사람들에게 대단한 영감을 줄 수 있을 정도의 큰 고난이 아니었을지 모른다.하지만 우리 이웃을 포함한 지역 사회의 공동체를 위한 도전과 자극이 여전히 존재하고, 작고 평범한 자가 거대한 바위를 움직이는 지도자가 되기도 한다.아이비리그 및 미국 명문대학은 차세대 사회 지도자 양성을 열망하고, 지원자는 사회의 리더가 될 적절한 능력이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활동의 포지션만으로 임펙트 없이 대학이 당신의 리더십에 대한 확신을 갖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오리알은 결코 백조를 부화시킬 수 없다.이번 칼럼에서 논의된 세 가지 특성에는 모두 ‘움직임(Movement)’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시사나 역사, 유명 동문, 기업, 사회 학계 지도자에 관계없이 입학사정관은 학생의 지적 호기심뿐 아니라 내면의 한계를 시험하고 사회의 안락한 영역을 넘어서는 학생을 찾고 있다. 미래에 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면 먼저 단련한 날개를 보여주어야 한다. 전체적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만들어라. 이어지는 다음 칼럼에서는 세상을 향하고 소통하는 아이비리그의 자질 세 가지, 그리고 3부에서는 아이비리그 및 미국 대학입시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에 해당하는 면접(Interview)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 알렉스 민(Alex Min) 원장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