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1,2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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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마두간호학원 ‘간호조무사 자격증 과정(주·야간반)’ 수강생 모집 나라에서 201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를 도입한 이래 이를 따르는 병원이 해마다 늘면서 간병에 따르는 부담이 줄고 있다. 더불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간호 인력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간호사보다 진입 장벽이 낮은 간호조무사 자격증 시험에 40~50대 여성들이 많이 도전하며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산 마두역 인근에 자리한 마두간호학원이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과정 국비 지원 교육(주·야간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간호조무사 인력 수요 늘고 있어 안정적인 취업 가능40~50대 여성 합격률과 취업률 높아간호조무사는 ‘각종 의료기관에서 의사 또는 간호사의 지시 하에 환자의 간호 및 진료에 관련된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자’로 국가 자격증이 필요한 직업이다. 자격증을 갖춰야 수행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면에서 전문성이 있고, 취업 및 재취업이 잘 된다는 점에서 안정성과 전망이 좋은 직업 중 하나로 여겨진다.마두간호학원 김윤서 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도 시행으로 간호조무사 인력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나이 제한이 없고 고졸 이상의 학력을 지니면 누구나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기에 40~50대 여성들이 많이 도전하고 취업까지 성공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고교 졸업 이상 학력자 누구나 응시 가능 나이 제한도 없어각 과목 모두 40점 이상 획득하면 합격간호조무사 자격증 시험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지니고 있다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나이 제한도 두지 않는다. 다만 시험을 치르기 전 필수 교육 시간 1,52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이론 740시간, 실습 780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론 교육은 학원에서, 실습은 학원과 연계된 기관에서 받게 되므로 독학으로는 자격증 취득이 불가능하다.시험 교과목은 기초간호학 보건간호학 공중보건학 실기, 네 과목으로 각 과목 모두 40점 이상의 점수만 올리면 합격할 수 있다.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매번 80% 이상으로 높다. 특히 마두간호학원 성인반 수강생은 지난해 3월과 9월 시험 모두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올렸다.교육비 대부분 국가에서 지원대형 및 중소병원은 물론 보건소, 건강검진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 취업간호조무사 국가 자격증 시험은 1년에 두 번 3월과 9월에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2026년 3월에 치러지는 시험 대비반이다. 교육은 주간반(3월 4일 개강)과 야간반(2월 17일 개강)으로 나뉘어 주간은 하루에 6시간, 야간은 4시간씩 진행된다.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국비 과정은 교육비의 85~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강생에게는 또한 훈련 수당(점심값과 교통비)이 지급되며 교재비와 실습복도 무료로 제공된다.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가 취업할 수 있는 기관은 매우 다양하다. 마두간호학원 교육 이수자의 경우 일산 백병원 일산병원 등 일산병원 암센터 동국대병원 등 대형병원과 한의원 요양병원 등 중소병원, 보건소, 건강검진센터, 어린이집 등에 다양한 기관에 취업이 이뤄지고 있다. 김 원장은 “일산 지역에만 1천 개가 넘는 병원이 있어 취업률이 매우 높다. 인력 수요도 지속해서 늘고 있고 연봉도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수강생 전원 합격 & 9년 연속 고용노동부 우수 훈련 기관에 선정돼마두간호학원은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로 고용노동부 훈련 기관 평가에서 2016년부터 9년 연속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철저한 담임제와 성적 관리로 지금까지 간호조무사 과정 수강생의 경우 자격증 시험에 전원 합격이라는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수강생 개인별 취업 관리를 통해 교육 수료 후 병·의원 취업도 지원하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장백로194(마두역3번 출구 위너스21 빌딩) 5층문의 031-905-3733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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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중 신서중 3학년 2024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2024학년도 목동중학교 3학년 2학기 종합고사는 저번 시험과는 달라진 점이 매우 많았습니다. 난이도 부분에서, 난도 ‘하’에 해당하는 문제가 한 문제도 없었으며, 지난해 시험보다 난도 ‘상’에 해당하는 문제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난도 ‘상’에서 어법을 암기하는 것뿐만 아니라 적용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기에, 단순 어법 암기만으로 공부를 했던 학생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앞서 말한 어법 부분에서, 어법 적용에 그치는 것이 아닌 ‘모의고사 출제 경향’도 보여주었습니다. 요약문 완성, 글의 흐름 찾기 등 다양한 유형들을 보여주었습니다.학생들의 오답률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25번 문제 같은 경우에는, 외부 지문에 교과서 어법을 적용하여 푸는 문제였습니다. 우선 외부 지문이 나와 학생들은 당황했을 것이며, 적당한 어휘로 빈칸을 채워 완성하고 그에 맞는 어법을 찾아야 했기에 매우 복합적인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키워드나 어휘 숙지가 되어있는 학생이었다면, 그다지 어렵게 풀어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그렇지만 이번 시험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내용 문제보다는 어법 출제 경향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기존 시험이 내용 비율 6, 어법 4 정도였다면, 이번 시험은 어법 6, 내용 4로 상당히 많은 수의 어법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이러한 출제 경향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어법 점검’에 초점을 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마지막으로, 앞서 말한 것처럼 학생들은 다가오는 고등학교 진학과 3월 모의고사에 대비하여 마지막 중요 어법 점검 및 모의고사에 익숙해지는 경험을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신서중32024학년도 신서중학교 3학년 2학기 종합고사는 지난 시험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으나, 확연한 출제 경향의 차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난도 하의 비중보다 상의 비중이 높아 단연 킬러 문항이 많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번 시험을 통해 변별력을 확실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난이도 상/중에 해당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으나, 키워드나 내용 숙지로도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았기에 꾸준히 했던 학생이라면 그리 고난도의 출제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중학교의 마지막 시험이니만큼 아이들에겐 중요한 시험이었기에 다들 노력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앞서 말한 지난 시험과의 확연한 출제 경향이란, 모의고사 또는 수능처럼 출제된 문제가 작년 대비 상당히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가장 어렵게 느꼈던 문제 중 하나인 객관식 32번은 도표 문제와 어법 문제를 섞어놓은 듯한 경향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 또한 순서 배열, 어색한 문장, 빈칸 완성 등의 다양한 모의고사 출제 경향을 보여줬습니다.이러한 출제 경향은 보이는 틀은 모의고사 기반, 정확히 학생들에게 물어보는 것은 어법의 대한 문제로 최종적인 문법 점검을 물어볼뿐더러 모의고사 문제 형태에 익숙해지라는 의도가 보입니다. 3학년뿐 아니라 이번 1,2학년 2학기 기말고사에서도 모의고사 문제에 대한 출제 경향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앞서 계속 말한 “고등학교를 올라가기 전 마지막 단계”에 서 있는 아이들은, 이번 겨울방학을 기회로 마지막 문법 점검 및 4개월 남짓 남은 모의고사에 익숙해지도록 모의고사를 일주일에 2회 이상 풀고, 그에 상응하는 단어를 외우는 학습을 계속 해야 할 것입니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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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 대입 수능을 준비하는 ‘N수생’에게 얼마 있지 않으면 정시 및 기타 전형의 응시 결과가 발표되면서 2025년 대입의 대장정이 마무리 된다. 이미 재수를 결정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지 모르는 수험생들을 생각하며 새로운 각오로 2026학년 대입 수능 시험을 준비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 몇 가지를 이야기 해보려 한다.긍정적인 마음으로 몸과 마음을 회복하라결과가 좋았든 나빴든 간에 수험생들은 2024년을 온통 수능 시험을 준비하느라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을 수밖에 없다. 지친 마음과 몸을 회복하지 않고 조급한 마음에 바로 또 ‘수능 마라톤’의 출발선에 서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먼저, 마음의 힘을 충분히 회복하라. 2025학년도 수능 실패의 충격과 슬픔에서 벗어나 다시 한 번 도전할 긍정적 마음 에너지가 있어야 2026 수능에서 성공할 수 있다.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에서 재수를 통해 목표한 학교에 합격한 선배를 만나 조언을 듣는 것이다.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먼저 길을 가서 성공한 선배의 경험담을 듣는 것은 ‘나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데 매우 유용하다. 실제로 그런 선배를 만나는 게 가장 좋지만, 혹시 여의치 않다면 내일신문의 합격 수기 시리즈나 블로그의 합격 경험담 등을 찾아 볼 수 있으니 마음을 동조화하여 그 경험을 흡수하시길 바란다.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마음의 힘을 회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을 추천하자면,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자주 가지라는 것이다. 여러 사람들과 만나 웃고 떠들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일시적으로 불안을 망각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혼자만의 조용한 장소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의 지나간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해 보라. 또 ‘나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 ‘대학에 꼭 가야 할 이유가 있는가?’ ’고통을 견딜 만큼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가 있는가?’ 등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것은 지친 마음의 힘을 회복하는 데 꼭 필요한 시간일 것이다.몸 건강 회복을 위하여다음으로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몸 건강을 회복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항상 유지하도록 노력하라는 것이다. 재수를 시작한 후, 공부 가속도가 괘도에 올라 학습 시간으로 학습량을 밀어부쳐야 할 때가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몸 건강이다.모름지기 재수생이라면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은 공부해야 한다. 하루 24시간 중 잠을 자는 8시간을 제외하고 10시간 이상 공부한다면 나머지 시간이 6시간 밖에 없다. 이 6시간 동안 세 끼 식사도 하고 쉬기도 해야 한다. 결국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몸에 익히지 않고는 재수에 성공할 수 없다. 어떤 것이든지 운동은 지금 당장 시작하기를 권한다.수능 공부 시작, 너무 빨리도 너무 늦게도 말기수능 시험에 재도전하는 학생들이 흔히 하는 질문이 ‘공부를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이다. 필자 생각에는 1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11월 수능 시험까지 약 10개월 남짓의 기간이므로 결코 긴 시간은 아니지만, 똑같은 공부를 다시 한 번 더 해야 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지겨울 수도 있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재수생들의 경험을 듣고 지켜본 바로는, 1월부터 공부를 시작하는 것은 다소 빨라 보인다. 그렇다고 3월에 시작하는 것은 너무 늦어 보인다. 따라서 수능 공부를 시작하기 가장 적당한 시기는 설 명절이 지나자 마자인 것 같다. 음력으로 새로운 한 해가 시작하는 날이기도 하고, 어수선한 집안 행사도 끝나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기에 한결 편한 시기이다.이제 곧 설 명절 기간이다. 이때 모든 마음 정리와 생활 정리를 끝자. 2월부터는 2026 수능 공부에 시동을 걸자. 초반부터 너무 욕심내지 말고 몸과 마음을 가볍고 상쾌하게 유지하여 3월 모의고사에서 기분좋은 출발을 할 정도의 학습 강도로 시작하자. 모든 수능 N수생 파이팅!유리나 원장목동 앞단지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5-01-17
- [교육기고] 2025년 겨울방학 과학 학습 방법 2025년에 중1, 고1 학생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개정된 내용으로 구성된 과학 수업을 학교에서 하게 된다. 그리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중1, 고1 과정뿐만 아니라 중2, 중3 과정과 고2, 고3 과정은 어떤 내용이 변경되는지 미리 알아보고 수업을 준비해야 한다.현재 중1, 고1 개정된 참고서들이 나오고 있다. 우선 개정된 내용이 반영된 교재로 겨울방학 동안 학습하면 된다. 그런데 이 학생들이 2026년에 사용할 개정된 교재는 내년이 되서야 개정된 내용이 반영되어 나올 예정이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여기저기 자료가 많아서 어떤 내용으로 변화되고 구성되는지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다.2022 개정 교육과정 내용에서는 위 학년 내용이 아래 학년 내용으로 내려가기도 하고, 새로운 내용의 단원이 추가되기도 하는데 이를 잘 살펴보고 겨울방학 동안 어떻게 준비할지 계획을 세워서 진행하는 게 좋다. 예를 들면 고등학교 1학년 과정에서 맨 앞 단원에 과학의 기초(기본량과 단위, 측정과 어림, 정보와 신호)는 새로 추가된 내용이고, 2학년 화학에서 ‘원자의 전자 배치 오비탈 모형’은 아예 빠져 버렸다. 이처럼 내용 구성에 변화가 있으니 2025년 중1, 고1 학생들은 변화된 내용에 민감하게 대비해야 한다.2025년 중2, 중3 학생들과 고2, 고3 학생들은 그전 2015 교육과정에 맞는 과학 수업을 준비하면 된다. 중 2-1학기 과학에서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은 원소 기호와 이온식, 앙금 화학식 등 암기할 내용과 전기 단원에서 전류, 전압, 저항의 관계와 전기 회로 해석, 태양계 단원에서 지구와 달의 운동은 다소 어려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겨울방학 동안 준비를 반드시 하고 3월 학기를 시작하면 도움이 된다. 중3-1학기 과학에서 신경써야 할 부분은 화학 반응 법칙과 상대 습도 계산과 날씨, 물리 단원인 운동 일과 에너지 등이다. 고2 물리학Ⅰ은 1단원 역학 단원이 어려워서 개념과 많은 양의 문제를 풀면서 준비해야 하고, 화학Ⅰ은 1단원 몰, 화학 반응식 양적 관계, 몰 농도 단원이 어렵다. 이 부분도 많은 양의 문제를 풀면서 적응해야 한다.겨울방학 동안 열심히 준비하면 3월 학기 시작하고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양재훈 원장연세수과학학원문의 02-535-7330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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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적합 한국산업표준 오늘 칼럼의 제목을 보신 후에 ‘이게 무슨 말인가?’, 보청기는 알겠는데 ‘적합’은 뭐고, ‘한국산업표준’이라는 말은 왜 나오는 걸까?’ 하는 의문이 생길 것 같습니다. 하나씩 생각해 보겠습니다.보청기 적합‘적합’이라는 말은 영어 fitting을 번역한 말입니다. 이 단어를 영어 사전에서 찾아보면 ‘(모양이나 크기가 사람이나 사물에) 맞다’라는 동사 또는 ‘적합한’, ‘알맞은’, ‘어울리는’이란 뜻을 가진 형용사입니다. ‘보청기 적합(Hearing Aids Fitting)’을 청각학용어사전에서는 ‘보청기 평가, 조절, 청능훈련, 상담 등을 통하여 난청인의 의사소통능력을 회복시키고 보청기를 잘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반적인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리를 조절하고, 청능 훈련, 상담 등을 통해 보청기 사용자가 보청기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청기 적합이라고 하겠습니다.KS와 ISO보통 KS라고 부르는 한국산업표준은 대한민국 산업 모든 분야의 표준화를 위한 기준을 말합니다. 한국산업표준은 광공업품이나 산업활동관련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생산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국가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제정되었습니다. 국가나 지방자치 단체 또는 공공기관 등은 물자 및 용역을 조달하거나 관리할 때 반드시 한국산업표준을 준수해야합니다. 보청기의 제조 등에 관한 것도 KS에서 세세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청기적합과 관련하여 한국산업표준이 제정·시행 중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보청기적합관리는 2020년 3월에 국제표준(ISO21388)으로도 제정 되었습니다. 관련 내용을 ‘보청기 사용·청능훈련 국제표준 우리가 만들었다.’는 제목으로 신문에서 다루기도 했지요.음향·보청기 적합 관리(KSI│0562)보청기 적합관리와 연관된 한국산업표준의 규정은 ‘음향·보청기 적합관리(KS│0562)’입니다. 보청기 구입 전 청각평가 및 상담부터 구입 그리고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세세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규정하고 있는데 보청기 센터는 어떤 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가, 어떤 장비를 갖추고 있어야하며 이 장비들을 어떻게 관리해야하는가, 보청기 전문가는 어떤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가, 그리고 윤리적인 책임 규정까지 여러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세세한 내용은 다음 칼럼에서 다루기로 하겠습니다.보청기적합과 관련하여 한국산업표준이 제정되었으며,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국제표준으로 채택이 되었다는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보청기를 구입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겠지만 KS규정을 잘 따르며 관리하고 있는 보청기센터인지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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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청 영재교육원 선교육 과정 선발 평가와 영재성 검사 여름과 가을에 대학 영재원 진학 준비가 한창이라면 2025년 1월이 시작되는 지금은 고양교육청 영재교육원과 경기도교육청 미래과학교육원의 영재교육원 진학 준비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에는 고양교육청 영재교육원 진학 준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고양교육청 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 영재를 교육하기 위한 선교육, 후선발 선도 교육지원청이다. 모든 학생에게 영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먼저 교육 과정을 이수하도록 한 후,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하여 정규 영재 교육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3월 기준 고양시 관내 초등 3~6학년과 중학 1~2학년인데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할 수 있다.고양교육청 영재교육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 교사의 추천으로 11월에 지원한다. 교사 추천은 영재교육원 선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생이 지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담임교사 또는 관련 교사의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추천서는 학생의 학업 성취도, 창의성, 문제 해결력 등을 평가하여 작성된다. 선교육 과정은 영재교육원에 지원한 모든 학생에게 제공되는 교육 과정이다. 이 과정은 학생들이 영재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양교육청 영재교육원 ‘선교육 후선발’ 평가 실시선교육 과정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영재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 고양교육청에서의 선교육 과정은 12월 13일 비대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고양교육청 영재원 선교육 과정은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3주간 동영상 시청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2025년 1월 6일(월)부터 9일(목)까지 각 학년별로 대면수업이 진행된다.영재교육대상자는 선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평가 기준은 학업 성취도,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등 다양한 영재성의 요소를 포함한다. 이 기준은 학생들이 영재 교육을 통해 어떤 성장을 이룰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선발 평가 후, 영재 교육 대상자는 3월부터 영재교육원 정규 교육 과정에 대면으로 참여한다. 초등 3학년은 화요일, 4학년은 수요일, 5,6학년은 목요일, 중학교 1.2학년은 월요일에 참여하게 된다.영재원 정규 교육 과정 내용은 수학, 과학, 정보 등의 융합 과정과 프로젝트 학습으로 개인(팀)별 산출물 연구 멘토링 수업을 하고 비교과로 현장 체험 학습, 특강 등의 수업이 3월부터 11월 사이에 이루어진다. 그리고 수업 시수의 80% 이상 이수하고 영재 교육 대상자 선정 심사위원회의에서 심의 의결된 학생은 영재교육원을 수료하게 된다. 즉, 고양교육청 영재교육원은 올해 기준으로 보면 2024년 11월에 지원하고 12월과 2025년 1월 선교육 후, 선발 평가는 2025년 1월 15일 정발중학교에서 실시된다. 그리고 선발 평가를 통해 영재 교육 대상자를 선정한다. 그렇다면 1월15일에 실시하는 선발 평가는 어떤 내용일까?영재 교육 대상자, 참여 과정 평가 40% 선발 평가 60% 평가 선발지난호에서 서울과 경기도 관내 대학 영재원에 대해 알아보면서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연구 활동 보고서 제출, 창의적문제 해결력 검사, 심층 면접 준비에 대해 설명 드렸다. 영재원에 제출하기 위한 연구 활동 보고서가 뚝딱 준비되지 않으므로 미리 준비하시라고 당부 드렸듯, 선발 평가도 벼락치기 공부로는 쉽지 않다. 영재원이 처음 시작 할 때부터 참여해 온 터라 시험 문제 유형이 어떤지 잘 알고 있는 경험자로서 보면 고양교육청 영재교육원 선발 평가는 사뭇 다르고 예측도 쉽지 않다.그럼에도 필자처럼 영재원 시작부터 함께 했고 오랜 경험이 되면 어느 정도는 예측 할 수 있다. 결국 평가는 아이의 잠재력을 알아내기 위한 시험이다. 사물을 다양하게 보는지, 역설 혹은 모순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추론 능력은 어느 정도이고 어떤 위험을 감수하며 추론하는지, 창의적인 아이디어인지, 합의나 결론이 타당한지 등을 묻는다.고양교육청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방법은 선교육 과정에 출석, 과제 제출, 태도 등 참여 과정 평가가 40%, 선발 평가 60%로 평가하여 선발하는 만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선교육 과정에 성실히 참여하는 것도 우선 중요하다. 1월 15일 실시하는 고양교육청 영재원 선발 평가 문항은 선교육 문항 2문항, 영재성 검사 문항 4문항으로 총 6문항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교육 과정 핵심 내용 요약 및 복습을 통해 선교육 예상 문항에 대비하고 모의 영재성 검사도 해보면서 영재성 문항 유형을 예측하고 해결 능력을 습득하면 된다.일산 윤사이언스 과학학원윤정애 원장031-916-0022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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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대학 입시(예비 고1), 서울대가 대입 변화의 깃발을 꽂다 서울대학교가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2028학년도(현 예비 고1 해당) 대입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서울대의 발표는 고교학점제 시대 입시의 방향을 예측하고, 인서울 대학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꼭 알아야 할 변화를 수시와 정시로 구분해서 요약해보자.수시모집에서 기존의 서류평가를 종합역량평가로 변경기존에 서류평가가 가진 애매함을 비판력, 탐구력, 소통으로 구체화시켰다. 서울대는 종합역량평가를 종합사고역량(분석적, 비판적 사고)+창의탐구역량(주어진 지식을 다른 지식과 연계, 확장)+공동체역량(주위와 소통하고 공감)으로 규정하고 있다.▶ 수시모집에서 인재의 키워드: 진로, 선택과목, 심화확장 탐구 수시모집 <종합역량평가>는 학생이 교과별로 익힌 사고(력)와 탐구(능력)를 중시하며, 학생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다양한 학습경험을 평가한다. 교과 성취도와 고교학점제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이수내용 및 학업수행의 수준과 깊이를 평가한다. 종합하면 서울대는 수시에서 진로와 연관된 이수과목을 수강하고, 깊이 있는 탐구를 심화 확장하여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비판적 시각을 만들어 온 학생이 합격한다고 정리할 수 있다.▶ 학업평가는 과목특성, 수간인원 규모, 원점수. 과목평균, 단위수 등을 고려고교학점제 시대 등급이나 성취도에 관계없이 원점수, 성취도, 성취도별 분포비율, 과목평균, 수강자 수가 학교생활기록부에 표기된다. 대학은 이러한 학교생활기록부의 통계데이터들을 활용하여 해당 고교에서 학생의 상대적 위치를 산출하여 괴거 9등급제만큼 촘촘한 구간으로 학생들을 평가할 것이다.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에 교과 역량 평가(학생부)가 40% 포함서울대는 정시 전형 전체에서 교과 역량 평가를 새롭게 실시하기로 했고, 그 비중은 전체의 40%다. 서울대는 교과역량평가가 ‘학생의 전공 학업 준비도를 심층 평가하는 방법’이라고 명시하고 있어, 정시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요소가 활용됨을 알 수 있다. ▶ 정시 모집 교과 역량 평가(학생부)의 평가 내용정시 전형 전체에서 교과 역량 평가를 새롭게 실시한다. 그 비중은 전체의 40%다. 서울대는 교과 역량 평가가 ‘학생의 전공 학업 준비도를 심층 평가하는 방법’이라고 명시하고 있어, 정시에서도 학생부의 평가 요소가 활용됨을 알 수 있다. ▶ 정시 모집 교과 역량 평가(학생부)의 평가 내용교과 역량 평가의 평가 요소는 다음과 같다.① 진로에 맞는 선택과목 이수(과목 이수 충실도)를 통해 고교 학업이 대학 전공 교육의 기초 소양과 연계 ② 과목의 특성, 수강 인원 규모, 원점수, 과목 평균, 성취도별 학생 비율, 단위 수를 고려한 학업성취도 ③ 교과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에서 드러나는 종합 사고 역량 및 창의 탐구 역량▶ 교과 역량 평가(학생부) 평가 방법학생부 내용을 2명의 평가자가 7단계 등급체계(A+~D)로 구분하고 각각 점수를 부여하여 평균을 산출한다. 가장 높은 등급은 A+는 40점 만점을,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가장 낮은 등급은 C등급으로 30점을 받는다. D는 결격으로 평가되며 점수가 부여되지 않는다. 수능에서 등급 합산하여 3배수를 선발한 뒤, 교과역량평가로 최종 선발되는 구조다.서울대학교 입시 변화로 알아본 고교학점제 시대 대입의 방향성서울대의 입학전형 변화를 살펴보면 대학에서 고교학점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 수 있다. ▶ 우선 새로운 등급제에 대해서는 특별한 문제 의식을 느끼지 않는다. 그 이유는 학교생활기록부에 수강 인원 규모, 원점수, 과목 평균, 성취도별 학생 비율, 단위 수가 표기되기 때문이다. 대학들은 통계 기법을 활용하여 학생의 성적별 새로운 점수(환산 점수)를 부여할 것임을 알 수 있다.▶ 학생부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정시에서 교과 역량 평가가 시작된 것은 대학들이 수능뿐 아니라, 학생의 일상이 담겨있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관심을 갖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선택과목이 없어진 상황에서 수능은 자격시험 정도로 활용하고, 학생의 실력은 학생부로 겨루도록 했기 때문이다.▶ 고교학점에의 취지인 진로 과목 이수 및 성취 노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발표 내용을 분석해보면 고교에서 성취할 목표를 뚜렷하게 정하고 있다. ‘고교 학업이 대학 전공 교육의 기초 소양으로 연계되도록, 위계에 따른 깊이 있는 과목 이수 및 이와 관련한 성과’다.예비 고1의 미션내년에 고1이 되는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입학할 고교의 특성에 맞는 명확한 방향성 수립이다. 겨울방학 동안 진로를 정해서 고1 3월에 있을 진로 관련 동아리 가입의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5등급제에 안심하면 안 된다. 입학 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점수와 평균 사이의 거리를 넓히는 전략을 만들어 교내에서 자신의 상대적 위치를 높여야 한다. 필자의 20년 이상 입시 경험으로 볼 때 학업성적은 대학의 수준을 정하고, 학생부 내용은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짓는다. 따라서 어느 한 가지 치우침이 없는 준비가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다.박노성 대표목동 PK 고입 대입 입시컨설팅학원문의 02-2644-7577 2024-12-20
- 예비 고1은 지금부터 수학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나 이 시기에 중학교 졸업을 앞둔 예비 고1 학생들은 시험도 끝났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목고 입시 결과가 남았긴 하지만 현 시점에서 뭔가 추가적인 노력을 할 여지가 없고, 일반고 진학을 염두에 둔 학생들의 경우에는 더더욱 급하게 뭔가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생각만큼 그렇게 여유있는 상황은 아니다. 많은 학생들은 고등학교를 들어갈 때 받은 성적(등수)을 졸업할 때도 비슷하게 받곤 한다. 왜냐면 공부하는 습관이라던가, 과목간의 호불호가 크게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장 입학해서 치르게 되는 3월 모의고사부터 5월의 1학기 중간고사, 7월의 1학기 기말고사를 잘 받는 것은 고등학교 성적 전반에 걸친 방향을 잡는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또한 고등학교 입장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 등 서류가 중요한 전형에서 학교의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선별해야하하는데,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그 선별의 기준이 되기도 하므로 학생입장에서는 더더욱 좋은 성적을 받아야만 한다.고1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대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기출문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다. 근처 학교가 10개 정도된다고 생각하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각각 20문제라고 치면 한 학교당 40문제이므로 총 400문제가량이고, 지난 3년치를 모두 본다고 생각하면 약 1200문제 가량이라고 할 수 있다. 아주 쉬운 문제들을 제외하면 대략 학생들이 연습해야하는 문제는 7~800문제정도라고 할 수 있다. 문제집 한권에 대략 500문제 가량이 수록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문제집 1.5개 정도의 분량이다.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적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어찌되었건 이 문제들을 완벽히 풀 수 있을 정도로 연습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시작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부터시작부터 기출문제를 풀면 당연히 문제는 풀리지 않는다. 개념에 대한 충분한 숙지 없이 문제부터 푸는 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비효율적이기도 하다. 따라서 일단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부터 시작해야한다. 해당 개념에 대한 설명을 그냥 듣고 이해하는 정도로는 부족하고, 빈 종이에 공부한 개념을 아예 설명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완벽히 이해했다고 할 수 있다. 예를들어 고1 과정 중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라는 단원이 있는데(가장 중요한 단원이다.)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더 나아가 이차부등식과 이차함수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에 대해서 빈 종이에 쭉 써내려갈정도가 되어야 정확히 이해를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처음 선생님께 설명을 들을 때는 알 것 같다가도 막상 빈 종이에 쓰려고 하면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다는 학생들이 많다. 즉, 쉬운 기본문제는 풀겠는데 막상 개념 설명을 해보라고 하면 막막한 상황인 것이다. 이 정도 실력의 학생이 가장 위험하다. 실제로 기본문제는 풀기 때문에 아예 모르는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조금만 복잡해지면 금방 막히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지는 못한다. 이때 해볼 수 있는 방법이, 빈 종이에 개념을 설명할 수 있는지 스스로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다. 그 설명이 가능해진 후에 다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공부방법이다.개념이해를 한 후에는 기출문제에 대한 반복 연습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근처 학교의 기출문제는 1000문제가 넘고, 난이도도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그 문제만으로도 충분히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재 역할을 할 수 있다. 즉, 기출문제들을 난이도별로 구분한 후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차례대로 연습을 해야한다. 이 때 각별히 조심해야할 점은,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부분은 절대로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는 점이다. 많은 학생들이 시험전에 수많은 모의고사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그다지 오르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대부분 몰랐던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지 않고 넘어갔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반복된 모의고사가 큰 의미가 없고, 아는 문제는 계속 아는 문제고, 모르는 문제는 계속 모르는 문제로 남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잘 모르는 문제나 틀린 문제에 대한 철저한 복습이 필요하다. 그 방법은 개념을 이해할 때와 비슷한데, 해당 문제에 대한 설명을 빈 종이에 쭉 해보는 것이다. 기왕이면 선생님께 직접 설명을 하면서 본인의 설명이 맞는지 체크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런 식으로 틀린 문제들을 모두 설명할 수 있게 된다면 실전에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조 지덕 부원장수와식학원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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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잘하는 방법 국어를 잘하려면… 독서어릴 때부터 독서를 많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독서는 사고력, 어휘, 글 읽는 속도, 이해력 등 언어의 다양한 측면을 발달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현장에서 수업을 하다 보면 어릴 때부터 독서를 많이 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어휘력이 많이 부족하고 글에 대한 이해도 역시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요즘 초등교육에서 문해력 수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문해력 수업보다는 책을 보다 많이 읽고 그 책에 대한 글쓰기, 그리고 토론을 통한 다양한 생각의 차이를 경험하는 것이 국어를 잘하는 방법이라 생각된다. 문해력 수업은 글이 너무 짧고 그 나름 스킬을 사용하는데 문제가 있다. 문장이나 짧은 글을 읽는 문해력 수업은 스킬 위주의 해석이 주가 된다. 과연 그 스킬이 글을 읽는 바른 방법인지도 의문이다. 또한 짧은 글은 작가의 관점을 파악하기 어렵고 그 책에 담긴 가치나 주제를 알기 어렵다. 가령 소설의 경우는 여러 인물의 삶을 간접 경험하는 것인데 짧은 글이 그러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일지 또한 의문이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지금의 문해력 수업은 분명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국어를 잘하는 방법은 어릴 때부터 책을 다양하게 많이 읽는 것이라 생각하며, 문해력 수업은 보조적 기능이지 주기능이 될 수는 없다.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안 된다.국어를 잘하려면… 중학교 때부터보통 다수의 학부모는 영어와 수학을 하다가 고등학교 가서 국어 수업을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인식은 중학교 시험의 특성 때문이다. 중학교 국어 시험은 비교적 쉽게 출제된다. 그래서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고 문제집을 풀면 대부분 90점 이상 맞을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은 국어는 쉽다, 또는 ‘난 국어를 잘해’라는 판단을 하게 된다. 하지만 중학교 국어와 고등학교 국어는 차이가 많다. 실제 90점 이상 맞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가서도 잘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다. 그래서 학생이 고등학교 가서 모의고사나 내신 시험 결과를 보고 당혹스러워 하는 학부모나 학생들의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고등학교 성적은 대학과 직결되어 있다. 고등학교 가서 첫 단추를 잘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학교 때부터 국어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 중학교에서의 국어는 국어에 대한 기초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때 국어에 대한 제대로 된 개념과 올바른 글 읽기를 익힌다면 고등학교에 가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국어를 잘하려면… “꾸준함은 비범함을 만든다”첫째,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하고 자신의 강점과 단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국어에 대한 능력을 정확히 알고 싶으면 고등학교 1학년 3월 모의고사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모의고사는 전국 단위로 보고 등급을 매기는 것이라 학생의 객관적 국어 실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둘째, 부족한 부분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어는 크게 문학, 비문학, 화법과 작문(화작), 언어와 매체(언매)로 나뉜다. 모의고사를 통해 약점 체크를 한 다음 그 장르의 개념부터 탄탄히 만든 다음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셋째, 비문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문학은 사고력, 이해력, 독해력을 키우는 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다. 2001년부터 2024년까지 수능과 평가원 지문을 하루에 한 지문씩 꾸준히 하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읽을 때 어떤 문단이 해석이 안 되는지 그리고 어떤 분야가 약한지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방법을 나름 찾아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다.넷째, 한 달에 한 번씩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중학생이라 고등학교 1학년 모의고사를 보는 것이 좋다. 80분에 45문제를 푸는 것이라 자신의 읽기 속도와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아공학원김호경 원장문의 031-946-9990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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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올바른 영어 학습 습관을 키우는 시기 겨울방학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제 곧 기말시험도 끝나게 된다. 시험과 동시에 학생들은 한 학년의 학사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 학년의 마무리는 곧 새로운 학년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다.새로운 학년을 맞이하는 3월까지 아직 2개월의 시간이 남아있다. 짧은 시간이기도 하고 매우 긴 시간일 수도 있다. 사람이 나쁜 습관을 바꾸는 데 적어도 3개월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3개월이면 충분하다. 영어 공부의 올바른 방법을 각 영역별로 이해하고 훈련한다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 시간이다.필자의 초보 강사 시절의 일이다.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하고 고등학교 영어쯤은 쉽게 설명하고 가르칠 수 있다는 무모한 자신감으로 강단에 서서 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이 진행되면서 한 명 한 명 엎드려 자는 모습을 보며 나의 자신감은 이내 무너졌다. 무엇이 잘못된 걸까? 필자는 독해 수업을 단순히 영어 문장을 읽고 해석만 해 주면 되는 것으로 착각했던 것이다.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독해력을 키우는 방법을 아예 몰랐던 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어느덧 강단에서 아이들을 지도한지 20년이 되었다. 필자가 그 긴 시간동안 수많은 제자들을 지도하면서 효과를 거두었던 올바른 영어 독해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영어 독해 습관을 고쳐라많은 아이들은 영어 지문을 읽을 때 너무 급하다. 무조건 단순히 영어 문장을 읽고 해석하고, 또 그다음 문장을 읽고 해석을 한다. 학생들은 영어 독해란 그저 문장을 읽고 해석해서 주제를 고르고 제목을 고르는 것으로 착각을 한다. 그러다 보니 지문의 절반 정도를 읽으면 아이들 스스로 궁금해 한다. ‘어! 뭔 소리지?’ ‘하나도 모르겠어’ 그리고는 다시 처음부터 지문을 또 읽기 시작한다. 그렇게 2분이면 내용 파악이 끝나 답을 선택해야 할 시간에 5분 이상 매달려 문제를 풀어낸다. 그리고 70분 안에 끝내야 할 모의고사 시험은 이내 시간을 넘기고 결국 고득점에 실패한다.독해는 영어로 표현하자면 ‘Reading Comprehension’ 즉 ‘읽고 이해하기’이다. 영어를 읽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첫 문장의 정확한 해석이 중요하다. 영어의 모든 지문은 첫 문장에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방향성이 있다. 첫 문장을 읽고 잠깐 멈추어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 글의 소재가 무엇이고, 작가가 왜 이 문장을 처음에 얘기했는지 생각하고 그 다음 문장과의 개연성을 생각하는 것이다. 지극히 단순한 이야기인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이야기이다. 그 어느 곳에서도 이러한 단순한 독해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단어의 늪에 빠지지 말라독해를 힘들어하는 아이들과 상담을 해보면, 열에 아홉은 “단어가 약해서 해석이 안돼요.”라고 말을 한다. 맞는 말이다. 영어는 외국어이므로 어취력이 약하면 당연히 해석이 안된다. 하지만 신기한 일은 이러한 말을 상위권 아이들이나 하위권 아이들이나 모두 한다는 것이다. 무엇이 문제인 것일까?영어는 친절한 학문이다. 고등학교 영어에서 출제 되는 모든 지문은 논리성이 있다. 따라서 독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고유명사나 특정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관련된 단어는 당연히 ‘동격의 표현’이라는 표기 형식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어려운 단어가 나왔다고 해서 당황하면 안 된다. 단어의 뜻을 모른다고 내용 파악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그 다음 문장들을 읽어 나가면서 그 단어가 무슨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판단하면 된다. 하나의 팁을 더 주자면, 주로 전문 용어가 들어간 지문은 그 용어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면 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단어장을 따로 외워야 한다?영어 학습에서 단어의 중요성을 뺄 수 없다. 하지만 당장 영어 성적을 올려야 하는 고등학생으로서는 어휘가 약하다고 해서 단어장을 따로 지정하여 단어를 외운다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다. 물론 기본적인 단어를 몰라서 기초 단어를 익히기 위해서 따로 단어장을 지정해서 외우는 것은 크게 반대하지 않지만, 가장 빠른 단어 습득 방법은 독해량을 늘리는 것이다.문장 해석이 안 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문장 가운데서 동사를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어들이 배열되어 있는 형태의 문장에서 무엇이 동사인지를 판단해야 동사를 중심으로 주어 파트와 목적어 파트 그리고 부사구 파트를 판단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문장을 읽을 때 모르는 단어가 나온다면, 단어의 뜻만 찾을 것이 아니라 품사도 파악해야 한다. 처음에는 답답할 수 있지만 시간을 투자해 독해 중심으로 모르는 단어를 선별하고 자신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어휘를 정리한다면 어휘력은 빠르게 상승한다. 따라서 단어가 약하다고 생각한다면 가능한 한 많은 독해 지문을 읽고 해석하면서 단어를 따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문의 031-922-8205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