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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안양시 임산부 혜택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고민은 저출산과 고령화이다. 이중, 저출산은 고령화를 더욱 악화시키고, 경기 침체와 국력 쇠퇴를 가져오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안양시는 이런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까지 줄던 신생아 수가 2021년부터는 조금씩 늘어나는 등 고무적인 성과도 맛보고 있다.안양시의 저출산 대책은 임산부에 대한 지원부터 시작한다. 임신이 확인된 임신 초기부터 출산까지 임산부의 건강을 위한 지원과 관리가 진행되며, 출산 후에는 지원금과 육아용품, 산후도우미 등 육아에 필요한 실제적인 지원책을 제공한다. 저출산 극복에 힘을 쏟고 있는 안양시의 임산부 혜택과 출산 지원책 등을 정리해 보았다.임산부 등록관리, 출산준비 교육과 축하금 등 지원안양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등록관리’를 진행한다. 안양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임산부 등록을 신청하면, 임신 기간 필요한 영양제와 기형아 검사 쿠폰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즉, 임신 초기부터 12주까지는 엽산제를 지원하고 초기 혈액검사도 지원해 준다.임신 11주에서 18주까지는 기형아 검사 쿠폰을 제공하는데, 이 쿠폰은 안양시가 지정해 준 관내 의료기관에서 기형아 검사 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임신 20주부터 출산 전까지는 5개월분의 철분제를 지급해준다.임산부 등록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할 때는 신분증, 임신확인서 및 초음파 사진이 부착된 산모수첩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서는 ‘토요 모자보건실’을 개설, 만안구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동안구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임산부 등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이뿐만 아니다. 안양시는 임신을 축하하는 의미로 임산부에게 ‘임신축하금’도 제공한다. 임신축하금은 임신 확인 시부터 출생일 전날까지 보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안양시 관내에 주민등록상 거주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임신축하금은 안양사랑페이 지류형으로 10만원이 지급된다.안양시는 임산부를 위한 출산준비 교육도 제공한다. 출산준비 교육은 임신 20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생아 돌보기와 모유수유 등 출산 후 필요한 지식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기수제로 년 4기 수업이 진행되며 수업 일정은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지한다.출산 후 제공되는 안양시 지원도 주목!출산 후에도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출산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영아에게는 ‘첫만남 이용권’이 지급된다. 첫만남 이용권은 출생아에게 일정 금액의 국민행복카드 이용권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작년까지는 출생순위와 관계없이 출생아 당 200만원이 지급됐지만, 2024년 출생아의 경우, 첫째아는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이 지급된다. 지급된 이용권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또한, 안양시는 작년부터 출산지원금을 두 배 인상해 지원하고 있다. 출산지원금은 출산한 아동에게 지급하는 일정액의 지원금으로, 첫째아는 200만원, 둘째는 400만원, 셋째아 이상에게는 1000만원이 지급된다. 단, 한 번에 일괄 지급하지 않고, 첫째아는 매년 100만원씩 2회 분할 지급하며, 둘째는 매년 200만원씩 2회 분할지급, 셋째아 이상은 매년 250만원씩 4회 분할지급한다.출산 후 꼭 필요한 산후조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안양시는 출생아 1인당 카드형 안양사랑페이 50만원을 산후조리비로 지급하고 있다. 출생일 및 신청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안양에 주민등록을 두고, 아이의 출생신고를 안양에 한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산후조리비는 출산일 기준 12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으며,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경기민원24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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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시니어모델협회 일산지부 ‘시니어모델아카데미’ ‘런웨이’ 하면 팔등신 젊은 모델들의 무대를 떠올리게 마련. 하지만 그런 고정 관념은 시대에 뒤떨어진 이야기다. 꼭 런웨이가 목표가 아니어도 자신감과 바른 자세로 인생2막을 꿈꾸는 이들의 위시리스트로 꼽히는 시니어모델. 하지만 그동안 서울에만 교육기관이 집중되어 있어 지역의 시니어들은 쉽게 교육을 받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던 터.이런 이들을 위해 지난 2023년 1월 9일 사회적협동조합 시니어모델협회 일산지부(지부장 손혜숙, 이하 시니어모델협회 일산지부)를 창립하고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모델워킹 교육 및 공익적 사업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니어모델협회 일산지부는 비영리단체로 여타 교육 기관에 비해 수강료 부담은 줄이고 쉽게 만날 수 없는 수준 높은 강사진들의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일산지부는 지난 해 12월 25일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유스센터에서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제2기 수료식 및 수료생들의 축하 패션쇼도 함께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이곳 교육커리큘럼은 일반과정 워킹트레이닝 초급/중급/고급(각 주1회 월 8시간), 심화과정 런웨이로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일산동구 애니골길 97 YWCA서울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문의 www.smamodel.com, 02-511-6333***미니인터뷰 “우리는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수료 동기~”축하패션쇼 무대에 함께 오른 하윤정 박태인 모녀“무엇보다 어머니가 자신감을 갖게 되신 것 같아서 보기 좋아요.” 어머니 하윤정씨(85세)와 함께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를 수료한 딸 박태인씨는 어머니에게 더 늦기 전에 좋은 기회를 드린 것 같아 행복하다고 한다. 박씨는 다수의 문화기획사 콘텐츠 총괄PD 등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SBS 아침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 주말드라마 〈그 여름의 태풍〉 등 드라마 OST를 부른 중견가수다. 2005년 정규앨범 〈어게인 Again〉을 시작으로 2016년 정규앨범 2집 〈기적〉, 2017년 디지털 싱글앨범 〈별은 빛난다〉 등을 발표하는 한편 일본오사카에서 열린 ‘원 코리아 페스티벌’ 한국 대표, 일본 나가노 할로윈페스티벌 한국 대표, 그 외 다수의 음악방송 및 라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가수로 활동하면서 아이돌, 입시, 일반 보컬트레이닝 및 음반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씨는 우연히 업무 차 고양YMCA에 들렀다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모집 안내문을 보게 됐단다. 그 길로 평생 전업주부로 살아온 어머니에게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를 권유했다는 그는 “어머니가 젊어서부터 예쁘다는 말을 참 많이 들으셨대요. 85세의 나이에도 주위에서 곱다는 말을 자주 듣는 어머니가 전업주부로만 살아온 것이 안타까워 더 늦기 전에 어머니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 이었죠”라고 한다. “처음엔 당연히 말도 안 된다 하셨지만 나중엔 딸이 같이 다니면 하겠다고 하셔서 함께 아카데미를 수료하게 됐어요”라는 박씨는 어머니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된 것이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85세의 나이에 중간 중간 힘들기도 했지만 끝까지 수료를 하고 축하패션쇼 무대에서 누구보다 멋지게 런웨이의 주인공이 된 어머니 하윤정씨. “평소 조용하신 어머니에게 그런 끼가 있다는 것을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를 수강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것”이라는 박씨는 “시니어모델은 또 다른 분야지만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도 영감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어요”라고 한다. 박씨는 현재 아이돌 및 일반 보컬 트레이닝을 하고 있지만 시니어들을 위한 보컬트레이닝 클래스도 계획하고 있다. 여타 노래교실은 많지만 재즈나 샹송 등 잘 접할 기회가 적은 장르의 음악을 배울 수 있는 클래스로 요즘 시니어들의 높은 문화수준을 충족하고 싶다는 박태인씨, 그의 시니어보컬클래스가 기대된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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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중3 국어 학습 전략- 2028학년도 대입을 중심으로 예비 중3(2024학년 중3)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 수능과 2025학년 고1 국어 내신의 특징5등급 체계에서 국어는 문학 독서 문법이 필수이다. 특히 문법과 문학의 난도 상승이 예상된다. 그리고 내신 시험에서 논술·서술형 문제 출제도 예상되기 때문에 좀 더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예비 중3 국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문법 - 국어학습은 언어적 구조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첫걸음이 문법이다. 중학교 과정에서 문법은 한 학기마다 한 단원의 문법 과정이 진행되어 3년 동안 현대문법을 배운다. 따라서 현행 국어학습 체계에서 단기적으로 문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것은 현장 교육에서 어렵다. 고2가 돼서야 처음으로 한 학기에 문법 교과서를 분리해 배우게 된다.체계적인 문법 교육에 늦게 접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글을 꼼꼼히 분석하는 능력 또한 뒤처지는 경향이 있다. 현대문법은 크게 형태소 단어 문장 문법요소 음운 등으로 나뉜다. 이 과정을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체계적으로 공부해서 익힌다면 글을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1학년부터 가장 난도가 높은 문법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 문법 과목은 각 단원이 다음 단원에 기초가 되는 식으로 매우 체계적이다. 따라서 처음에는 이해 위주로 하되, 핵심 사항은 암기가 필요하다.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2회 정도 반복해 공부하길 바란다.문학 - 고등학교 문학 시험은 수능과 내신 모두 매우 어렵다. 내신 시험의 경우 교과서에 작품이 많이 수록돼 있지 않아 외부 작품에서 많이 출제된다. 따라서 중3 시기에는 가급적 이론이 많이 적용된 작품 공부를 충실히 하는 것이 좋다.수능에서는 비교형 지문을 통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배운 작품을 비슷한 작품과 비교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시에서 우선 이론으로 중요한 것은 운율, 시상 전개, 수사법, 이미지 등이 있으며 작품과 연계해서 예시를 만들어 보는 학습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내용적인 측면에서 정서와 태도, 주제를 파악하면서 화자의 입장에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소설이나 수필 등 산문은 이론은 많지 않으나 내용과 연계해서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독서 - 독서는 기초 배경 지식이 풍부할 수록 좋다. 그런데 막상 독서 지문을 공부해보면 막막하다. 그래서 주로 추천하는 방법은 중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사회 기술 과목을 시험 때마다 충실히 공부하는 것이다. 독서지문을 따로 꾸준히 공부 한다는 것은 뜬구름 잡기에 불과하다. 어느 정도 양으로 공부해야 할 지도 모르는 채 고등학교 지문을 막연하게 공부하는 것은 오히려 학생들이 국어를 싫어하는 과목으로 여기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학생의 지적수준에 맞게 차근차근 해당 학년의 교과서 수준으로 학습을 시작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독서에서 난해한 지문은 배제되는 추세이며 문제 또한 어렵지 않게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기본적인 것으로는 요약하기, 단락별 중심내용 찾기, 문장과 단락의 논리적 구조파악하기, 단락별 글 전체 서술 방식 찾기, 주제 파악, 어려운 어휘 파악 등 기본적인 것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가 필요하다.국어 수행평가 및 논술·서술형 대비수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비결은 ‘평상시 글쓰기 훈련이 되어 있느냐’에 달려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독서감상문’이다. 책을 읽으면 본인의 것이 되도록 독서감상문을 꾸준히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중3 시기에 여러 가지 유형의 글을 써 보는 것을 권장한다. 예를 들면 자소서 쓰기, 건의문 쓰기, 영화 미술 음악 문학 작품 등에 대한 비평문 쓰기, 건의문 쓰기, 논설문 쓰기 특정 주제에 관한 발표문 쓰기 등 여러 종류의 글쓰기는 보다 글을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국어 수행평가나 논술·서술형 문제 대비에도 도움이 된다.마지막으로 당부 드린다.학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부터의 국어학습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수학 영어 과목만 강조하다가 많은 학생이 국어를 놓치고 있다. 초등학생 때 책을 제대로 읽지 않아서 현재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것처럼, 국어를 제대로 배울 시기를 그냥 지나치면 앞으로 고등학교 국어뿐 아니라 대학, 그리고 사회에서까지 국어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내 아이는 문제가 없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보다는 지금부터 국어공부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절실히 필요하다.차백현 원장일산 후곡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문의 031-925-7999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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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와 강좌 2024년은 청룡의 해라고 한다. 용의 기운을 받아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신년음악회, 가곡음악회, 키즈오페라도 진행된다. 피톤치드 샤워, 힐링 상담, 화과자 비누 만들기, 자개 스마트톡 만들기, 낭독회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올해도 우리 지역의 행사와 강좌를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계획하고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제3회 YBNF 비체나라 페스티벌양천구는 오는 2월 29일(목)까지 오목공원과 연의 공원에서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목공원은 방사형 스트링 조명이 2층 공중보행로까지 이어지고 공중보행로 바닥에는 오색빛깔의 원형 전구를 배치했다. 오목한 미술관 옆으로는 푸른 빛의 하트 터널을 설치했다. 연의 공원에서는 데크 산책로를 조명을 감싼 빛의 다리와 양쪽 입구 조형물, 용의 해를 상징하는 캐릭터 및 무지개 조명. 오색빛깔 종 모양의 조명이 드리워진 나무 등 포토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운영 : 23년 12월 22일(금)~24년 2월 29일(목) ▶장소 : 오목공원, 연의 공원▶점등시간 : 오후 6시~10시▶문의 : 02-2620-4567(공원녹지과)피톤치드 샤워 프로그램양천구 에코스페이스 연의에서는 ‘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에코스페이스 연의 2층에 있는 유리온실인 ‘감각의 숲’에서 피톤치드 샤워를 통해 휴식과 명상을 체험할 수 있다. ‘감각의 숲’에는 많은 양의 피톤치드를 뿜어내는 나무들이 있고 편백 나무 칩도 추가해 휴식의 공간을 만들었다. 휴관일을 제외하고 2월 29일(목)까지 누구나 관람가능하다.▶일시 : 2월 29일(목)까지▶문의 : 02-2620-3588(공원녹지과) 아버지 영양교실양천구 신월보건지소에서는 ‘아버지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식생활 관리가 어렵거나 균형 잡힌 식사가 힘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쉽게 따라 하는 요리법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식생활을 교육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양천구민 남성 16명이고 영양 가득한 밥상 만들기, 나트륨 과다 섭취 문제점과 건강식생활 교육을 내용으로 한다.▶기간 : 3월 14일(목)~4월 25일(목) 오전 10시~오후 1시(총 7회)▶장소 : 신월보건지소 영양교실(남부순환로 407, 4층)▶신청 : 1월 22일(월)~2월 26일(월) 선착순/전화 방문▶문의 : 02-2620-4758(신월보건지소)휴식 그리고 명상 프로그램양천구 에코스페이스 연의에서는 만 65세 이상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휴식 그리고 명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피톤치드를 경험할 수 있는 에코스페이스 감각의 숲에서 이루어지고 피톤치드 샤워, 명상, 꽃차 시음도 할 수 있다.▶기간 : 2월 29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3시▶장소 : 에코스페이스 연의 감각의 숲(신정이펜1로12 2층)▶신청 :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 전화 방문▶문의 : 02-2620-3588(공원녹지과)/02-2620-0203(에코스페이스 연의)신정산둘레길 모바일 스탬프투어양천구 무장애숲길인 신정산둘레길에서 모바일 스탬프투어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을 운영한다. 신정산둘레길을 걷다보면 산책길 곳곳에 설치된 큐알(QR)코드를 발견할 수 있다. 휴대폰으로 해당 코드를 인식하면 문제 풀기 프로그램으로 연결된다. 그 안에서 양천구와 탄소 중립 관련 문제를 맞히면 도장을 획득할 수 있다. 총 출제 문항은 50개로 도장 41개 이상을 모은 구민 중 사진으로 SNS에 인증한 50명을 매달 무작위로 추첨해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문의 : 02-2620-3586(공원녹지과)자연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양천구 에코스페이스 연의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자연의 어우러짐, 생명의 울림’을 주제로 1월 20일(토) 진행된다. 피톤치드 정원 감각의 숲에서는 오후 1시~2시까지 연의 생태탐방, 피톤치드 샤워, 따뜻한 차를 제공한다. 1부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둥지 교실을 오후 2시~3시까지 운영한다. 제5차 국가 생물다양성 전략과 연의의 생물을 만나는 영상을 시청한다. 생명의 물그릇으로 새먹이대나 음수대를 만들어보는 행사를 진행한다. 2부는 신년음악회로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신년 소원트리, 3인의 기억앙상블의 음악회를 진행한다. 참여자 모집은 현장 참여 및 인터넷 예약으로 이뤄진다.▶일시 : 1월 20일(토) 오후 3시~4시 30분▶장소 : 에코스페이스 연의 인포센터▶신청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예약가능▶문의 : 02-2603-0203양천러닝크루 1기 회원 모집양천구체육회에서는 2024 생활체육 양천러닝크루 1기 회원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양천구민 20~40대를 대상으로 한다. 수업 내용은 입문자를 대상으로 맞춤 수업을 하고 달리기의 올바른 자세 및 호흡법, 5km~10km 완주 목표를 정해 달리기를 해 본다. 2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10시까지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20명이고 온라인 선착순으로 양천구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준비물은 운동복, 운동화, 개인 생수를 지참하면 된다. 무료로 진행 된다.▶일시 : 2월 23일(금)~6월 7일(금) 매주 금요일 오후 7시~10시 (총 15회)▶장소 : 안양천(신정교 및 해마루축구장)▶신청 : 2월 5일(월) 오전 10시~선착순/양천구체육회 홈페이지▶문의 : 02-2648-7330(양천구체육회)건강힐링센터-힐링상담양천구 건강힐링센터에서는 심화해빛으로 힐링상담을 운영한다. 힐링상담은 건강힐링센터의 명상 및 심리치유 분야의 정규 해빛 프로그램의 심화 과정이다. 일반적인 심리상담 및 치료보다는 내적 자원 개발 및 성장을 위한 상담으로 진행된다. 주 1회의 50분의 힐링상담을 기본 4회 운영하는데 최대 12회기를 이용할 수 있다. 심리검사도 1회에 최대 2개 검사가 가능하다. 상담사는 심리, 상담 분야 석사 이상의 학위와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자격자로 구성된다.▶기간 : 1월 1일(월)~12월 31일(화)▶장소 : 건강힐링센터 3층 힐링상담실▶신청 : 1월 1일(월) 오전 10시~12월 31일(화) 오후 4시/현장접수▶문의 : 02-2084-5485초등겨울방학특강-우드트레이 만들기양천구 연의 목공방에서는 초등학교 겨울방학 특강으로 우드트레이 만들기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4~6학년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손잡이가 달린 우드트레이를 만들게 된다. 교육 날짜는 1월 26일(금) 오전 10시~11시에 교육이 이뤄지고 수강료는 9,000원이다.▶일시 : 1월 26일(금) 오전 10시~11시▶장소 : 연의 목공방▶신청 : ~1월 24일(수) 오후 4시/온라인 접수 선착순▶문의 : 02-2620-4740신월음악도서관-함께 낭독회양천구 신월음악도서관 독서동아리 ‘함께 낭독회’에서는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책 읽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함께 낭독한 책만 준비하면 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까지 진행한다.▶일시 :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장소 : 신월음악도서관 3층 동아리실▶신청 : 1월 1일(월)~3월 31일/인터넷접수▶문의 : 070-8828-6556키즈오페라 ‘푸푸게노! 똥밟았네?’양천구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키즈오페라 ‘푸푸게노! 똥밟았네?’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국내 오페라팀 ‘라벨라 오페라단’이 진행한다.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북서울 꿈의 숲아트센터에서 공연했다. 이 공연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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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중 목일중 봉영여중 영어 내신 대비는 어떻게? 자유학년(기)제 도입 이후 수행 평가 반영 비율이 커지고 진로 중심의 교육과정이 펼쳐지면서 중학교별 내신 시험의 난도가 낮아진 것은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다. 문제는 어떤 태도로 혹은 무엇을 목표로 중학교 내신을 바라보며 공부해야 할 것인가 이다. 난도가 낮다 보니 B등급 이상의 비율이 학교별 60% 정도를 넘기는데 문제는 학생 개인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점수가 상향 평준화 되어 있어 일종의 안도감과 함께 본인들의 객관적 실력을 오인하기 쉽다. 목동지역 인근 중학교 시험의 범위는 대부분 교과서 본문 2개, 대화구문, 그리고 학교에서 나눠주는 단원별 프린트이다. 본문과 대화구문 암기 후 프린트 문제를 다시 풀어보면 극히 몇문제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문제를 맞출 수 있다. 시험 범위에서 앞서 열거한 세 개 항목은 대부분의 학원이나 시험을 준비시키는 곳이면 다 준비하는 것들이고 혼자 공부한다해도 빠트리기 힘든 부분들이다. 그렇게 빠트리지 않고 몇 회 반복을 하면 거의 맞출 수 있는 평이한 수준으로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신서중학교문법 프린트 이외에 추가 독해 프린트가 배부되고 그 지문이 응용되어 출제되는데 22학년도에는 추가 독해 지문이 배부되지 않았으나 23년도 내신에서는 추가 지문 2개 정도가 배부되고 출제되었다. 교과서 본문, 대화문, 어휘, 어법 등 출제 유형들이 고르게 분포하며 영영 풀이 출제 비중이 높은 편이며 학교 프린트를 꼼꼼하게 보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을 수 도 있다. 또한 단어들을 나열하고 한글에 알맞게 영작한 후 X번째 오는 단어를 고르게 하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출제되고 있다. 또한 본문을 조금 변형한다거나 본문 내용 이해 문제를 조금 혼동할 수 있게 출제하여 함정에 빠트리는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학생들은 시험 범위 내의 문법 포인트를 학습한 후 반드시 영작을 통해 해당 문법을 연습하고 적용해 보는 학습 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다. 또한 매년 다르기는 하지만 중3과 중2 난이도를 변별하여 중3 시험을 조금 더 어렵게 출제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도 참고하자.목일중학교‘Spplementary reading’이 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본문 암기와 더불어 supplementary reading 지문 암기는 필수적이고. 영영풀이 관련 프린트도 항상 비중있게 출제되고 있다. 본문과 대화문의 내용을 잘 파악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고 어휘와 어법을 위주로 하여 학교 프린트에서 다수 출제되며 알맞지 않은 것 모두 고르기 등의 학생들이 자칫하면 실수 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다. 서술형이 없기 때문에 영작할 수 있는 문장들의 어순을 고르는 문제(몇 번째로 올 단어를 고르시오)가 다수 출제되고 품사를 고르는 문제도 종종 출제된다. 평상시에도 품사의 역할을 고려하여 세심하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교과서 주요 문법 이외의 기초 문법이 폭넓게 출제되어 변별력을 가르는 경향과 함께 최근들어 뒷단지 학교들중 그래도 변별력을 다소 갖추는 문제들이 출제되는 경향을 보인다.봉영여자중학교목동권 중학교 대부분이 서술형 문제를 내지 않는데 봉영여중은 서술형을 출제하고 있다. 전체 난이도가 상당히 높게 출제되어 교과서 지문과 프린트 암기만으로는 높은 점수를 받기 힘들며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해주신 추가 필기 관련 문제도 출제되어 넓은 문법적 지식을 요구한다. 어법성 판단 문제는 전체 문제 유형에서 60% 정도를 차지하며 서술형 8문제는 모두 영작 문제로 출제된다. 영작 조건을 제시해 주지만 문법이 탄탄하지 않거나 영작 연습을 충분히 해두지 않으면 서술형에서 고득점 하기가 다소 어렵다. 본문 내용 및 어휘 문제가 대화문에 비해 비중이 높고 내신대비 기간에 문법 특히 영작 비중을 높여서 학습할 필요가 있으며 프린트 어휘와 문법 내용은 암기해두는 것은 기본이고 모두 영작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 교과서와 프린트의 핵심 문법을 완전히 이해하고 관련 문장을 스스로 영작할 수 있도록 학습하고 평소 문법 학습을 탄탄히 해두어야만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중학교 내신의 경우 동기부여와 개인 목표 달성을 위해 주어진 범위를 공부하는 것과 아울러 고교 진학 후 내신 상위권 달성을 위한 기본기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학습도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학교 프린트에 제시된 예문에 대한 문법이론 습득은 제대로 됐는지, 구조 분석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영영풀이 해석을 제대로 하는지 확인해야 하며 외부 지문이 있다면 어휘, 어법, 표현 및 내용 이해 관련 사항들을 이해하고 점검해야 한다. 학습량이 많더라도 내신 기간 학생들의 평균적 집중력은 최상의 집중도를 보인다. 그것이 중학교 내신 기간을 알차게 보내야 하는 이유다.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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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정시 경쟁률 2024학년도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6일 마감됐다. 서울 주요 11개 대학의 정시 경쟁률이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능이 어려웠지만 변별력을 확보했고, 상위권 학생들이 소신 상향지원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7.52:1, 고려대 데이터과학과(일반전형) 9.54:1,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11.40:1,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8.20:1, 성균관대 반도체융합공학 48.61:1,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25.76:1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들이 지난해에 이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대학의 2024학년도 정시 경쟁률을 살펴봤다.참고자료: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정시모집 지원경쟁률 발표자료※최종 지원현황은 대교협 대입지원 위반자 현황 결과에 따라 추후 변동될 수 있다.서울 11개 대학 대부분 경쟁률 상승최고 경쟁률은 성균관대(다군) 49.62:12024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원서지원 결과 서울 상위 11개 대학 대부분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이는 올해 수능이 어려웠지만 변별력을 확보했고, 상위권 학생들이 소신 상향지원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 주요 11개 대학 중 서강대(4.97:1→4.77:1), 경희대 나군(5.52:1→5.23:1), 이화여대(3.86:1→3.70:1), 중앙대 다군(25.12:1→24.28:1), 한국외국어대 다군(19.05:1→17.44:1), 서울시립대 나군(4.11:1→3.88:1)을 제외하고 대부분 대학의 정시 경쟁률이 상승했다.올해 정시에서 교과우수전형을 신설한 고려대의 경우 5.0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다군에서 2개 신설학과(반도체융합공학, 에너지학)을 모집한 성균관대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49.6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첨단산업 관련 모집단위도 대부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7.52:1, 고려대 데이터과학과(일반전형) 9.54:1,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11.40:1,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8.20:1, 성균관대 반도체융합공학 48.61:1,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25.76:1 등이다.올해도 최종 원서 마감 몇 시간 전에 지원자가 대거 지원하는 눈치싸움이 심했다. 특히 신설 전형인 고려대 교과우수전형은 마감 직전 14시 기준 경쟁률이 1.16:1이었으나 최종 경쟁률은 5.04:1로 마감했다. 연세대도 마감 직전 경쟁률이 1.77:1이었으나 최종 경쟁률은 4.55:1로 마감하는 등 대부분 경쟁률이 막판에 급등했다.<표1> 2024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경쟁률※연세대, 성균관대 등 예체능 실기 전형은 제외서울대 일반전형 4.94:1, 지난해 3.22:1보다 대폭 상승일반전형 의예과 3.00:1, 치의학과 3.67:1, 약학계열 6.55:1, 경영대학 3.11:12024학년도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217명이고, 6,008명이 지원해 4.9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 지역균형전형은 156명 모집에 458명이 지원해 2.94: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전형 모두 지난해 경쟁률(일반전형 3.22:1, 지역균형전형 2.85:1)보다 크게 올랐으며, 2013학년 4.76:1을 기록한 이후 11년 만의 최대 경쟁률이다.올해 수능이 국, 수, 영 모두 어려웠지만 수능 변별력 확보로 상위권 학생의 소신 상향 지원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부터 자연계열 응시자들의 지원 자격에서 과탐Ⅱ과목 필수 응시 조건을 폐지하고 과탐Ⅱ과목 응시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 점도 지원자가 증가한 원인으로 보인다.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의예과 경쟁률은 일반전형 3.00:1(29명/87명), 지역균형전형 3.60:1(10명/36명)이고, 치의학과는 일반전형 3.67:1(12명/44명), 지역균형전형 2.90:1(10명/29명)이다. 약학계열은 일반전형 6.55:1(11명/72명), 지역균형전형 2.80:1(10명/28명)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지난해 2023학년도 경쟁률(일반전형)은 의예과 치의학과 4.27:1, 약학계열 3.00:1이었다. 인문계열 최상위권 인기학과인 경영대학은 일반전형으로만 56명을 모집했는데, 174명이 지원해 3.11:1의 경쟁률을 올렸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일반전형, 지역균형전형 모두 인류학과로 각각 18.00:1(1명/18명), 4.57:1(7명/32명)로 마감했다. 최저경쟁률 학과는 경제학부로 일반전형에서는 2.98:1(54명/161명), 지역균형전형에서는 1.95:1(20명/39명)이다.일반전형 최고·최저경쟁률 학과(예체능계열 제외)를 살펴보면, 최고경쟁률 학과는 인류학과 18.00:1, 불어교육과 14.00:1, 물리·천문학부 천문학전공 9.00:1, 원자핵공학과 8.43:1, 통계학과 8.13:1이다. 최저경쟁률 학과는 경제학부로 2.98:1이고, 의예과 3.00:1, 경영대학 3.11:1, 인문계열 3.29:1, 지리학과 3.78:1이다.연세대 4.55:1, 지난해 3.35:1보다 상승(일반·국제계열)의예과 3.43:1, 치의예과 5.11:1, 약학과 6.82:1, 경영학과 4.10:12024학년도 연세대 정시 최종 경쟁률은 4.55:1(예체능계열 제외, 정원 내)로 마감했다. 모집인원은 1,524명이고, 6,927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경쟁률 3.35:1(1,480명/4,955명)보다 상승했다.일반전형의 계열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계열 4.50:1(1,382명/6,222명), 국제계열 4.96:1(142명/705명), 체능계열 5.45:1(51명/278명), 예능계열 7.30:1(120명/876명)이다.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쏠리는 의예과는 47명 모집에 161명이 지원해 3.43:1의 경쟁률을 올렸고, 치의예과는 27명 모집에 138명이 지원해 5.11: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약학과는 17명 모집에 116명이 지원, 6.8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은 의예과 3.52:1(44명/155명), 치의예과 4.40:1(25명/110명), 약학과 7.50:1(12명/90명)이었다. 인문계열 인기학과인 경영학과의 경우 140명 모집에 574명이 지원해 4.1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영학과 경쟁률은 4.02:1(153명/615명)이었다.일반계열에서 최고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도시공학과 16.21:1이고, 그다음으로는 식품영양학과(인문) 10.5:1, 식품영양학과(자연) 8.33:1, 시스템반도체공학과 7.52:1,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7.29:1 순이다. 지난해 첨단융복합학과특별전형으로 선발했던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는 올해 정시에서 일반전형으로 선발했다.일반계열 최저경쟁률 학과는 중어중문학과 2.53:1이다. 이어 간호학과(인문) 2.70:1, 철학과 2.84:1, 사회학과 2.84:1, 사회복지학과 3.12:1 순이다.고려대 일반전형 3.92:1, 지난해 3.70:1보다 상승일반전형 의과대학 3.26:1, 반도체공학과 3.80:1, 경영대학 3.82:1고려대의 일반전형 최종 경쟁률은 3.92:1(1,210명/4,747명)로 지난해 경쟁률 3.70:1(1,643명/6,078명)보다 상승했다. 올해 신설된 교과우수전형은 5.04:1(440명/2,219명)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의과대학은 일반전형에서 35명 모집에 114명이 지원해 3.26:1의 경쟁률을 보였고, 교과우수전형은 12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해 4.3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약학과(세종캠퍼스)는 5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해 9.4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영대학은 일반전형에서 85명 모집에 325명이 지원해 3.8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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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연세대 아동가족학과 김희서(숙명여고 3) 김희서 학생(숙명여자고등학교 3학년)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활동우수형)에 합격했다. 숙명여고에서 누구보다 즐겁게 학교생활을 했다는 김희서 학생의 고교 3년 이야기와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학종, 진로를 찾아가는 여정>① 소아과 의사, 수학 선생님, 그리고…….김희서 학생은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가감 없이 밝혔다. 어릴 때부터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되고 싶었고, 과목 중에 수학을 유독 좋아해 의사의 길이 아니라면 수학교육학과에 진학해 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싶었단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진로 방향도 이 두 가지로 삼았다는 것.“저는 예전부터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진로 방향성의 큰 틀이기도 하고요. 어릴 때부터 항상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되고 싶었고 솔직히 의대 진학을 목표로 준비했습니다. 또 하나의 꿈은 수학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었어요. 이 두 가지 꿈을 꾸다가 2학년 말 의대에 진학하기에는 성적이 부족해서 주변에서 약대나 공대에 지원하라는 조언을 들었지만, ‘성적에 맞춰서 전공을 선택해야 할까? 나의 큰 진로 방향성은 뭐지?’라는 의구심이 들었어요. 수학을 좋아하지만, 수학을 공부할수록 ‘진짜 재미’를 느끼는 부분은 수학 자체가 아니라 친구들의 수학 질문을 받고 가르쳐줄 때여서 ‘내가 과연 수학교육학과에 진학해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할 수 있을까?’라는 회의도 들었죠. 그 외에 자연계열 학과에서는 제가 가고 싶은 과가 없었거든요.”② 학종으로 교차지원, 아동가족학과 선택 이유자신을 ‘호불호가 명확한 성격’이라고 말한 김희서 학생은 성적에 맞춰 비슷한 의학 계열인 약대나 다른 자연계열 학과를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교차지원 해 인문계열인 아동가족학과를 지원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저는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진로 방향성에 주목했어요. 여기서 ‘사람들’이라는 범주에 가장 잘 들어맞는 것이 ‘아이들’이었기 때문에 학종 6개의 카드 중 몇 곳을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 인문계열의 아동가족학과로 지원했습니다. 물론 입시에서는 합격 가능성도 고려해하기 때문에 제 관심사와 성적을 고려해 수학교육과도 마지막까지 고민했었죠. 제 선택과목이 모두 물리, 화학, 생명 등의 이과 과목이라 전공적합성 면에서는 자신이 없었지만, 선생님들께서 제 학생부에 드러난 관심사를 대학에서 진정으로 이해해준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고, 아쉽게도 서울대 아동가족학과는 불합격했으나 연세대 아동가족학과는 최초 합격했습니다.”<즐거운 학교생활의 여정>김희서 학생은 숙명여고에서 보낸 3년을 ‘너무 즐겁게, 후회 없이 보냈다’고 말한다. 학급 임원을 비롯해 고교 3년 내내 총학생회 대의원회 활동을 계속했고 학교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은 문·이과·예체능 계열 구분 없이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유는 단 하나, 수시 학종을 위한 학생부 챙기기가 목적이 아니라 ‘그저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접하고 성장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었단다. 그래서 나중에는 학생부의 한정된 글자 수 제한으로 몇몇 활동을 기록하지 못하거나 자세하게 적지 못해 조율하는 작업이 필요할 정도였다고 한다.지식공유 강연회 & 국제이해 교육“1학년 때 했던 지식공유 강연회는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주제로 친구들끼리 조를 짜서 직접 조사하고 발표하는 활동입니다. 저는 친구와 의학과 수학을 접목해 ‘코로나19 집단 면역’과 관련한 주제를 잡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조사하고 발표하는 주도적인 경험이었기에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숙명여고에는 ‘국제이해 교육’ 등 외교 관련 활동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외교관과 만날 수 있는 국제이해교육, 뉴질랜드 학생들과 영어로 편지를 주고받는 활동, 6주간 꾸준히 활동하는 세계시민교육 등이 있었어요. 대다수 이과 학생은 참여하지 않았지만, 저는 외국 친구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문화를 공유하고 세계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 흥미를 느껴 참여했고, 저에게 매우 유의미한 활동이었습니다.”<주목할 만한 학생부 세특>의학, 수학, 그리고 아동 관련 관심사 담겨김희서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은 앞서 ‘진로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의학, 수학, 그리고 아동 관련 관심사가 융합적으로 두루 담겨 있다. 보통 의대를 목표로 하는 친구들은 의학 또는 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가 세특의 주 내용이라면, 김희서 학생은 고1 때 소아청소년과 의사라는 구체적인 진로에 맞춰 아동 발달의 의과학적 관점에 대한 내용에서 시작해서 2, 3학년 때 교육, 사회, 심리, 복지적 관점에서 탐구하며 본인의 아동에 관련된 관심사가 세특과 동아리, 그 외 여러 활동에서 심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학에 대한 내용도 단순히 수학이라는 학문 자체보다는 수학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방법의 교육학적 측면을 강조했다.<김희서 학생의 융합형 학생부 세특 재구성><학업역량 & 후배들에게>숙명여고는 전국 일반고 중에서 손꼽히는 학교이고 상위권 학생이 밀집한 학교이다. 김희서 학생은 1학년 때 의대를 목표로 1등급 대를 유지했으나 2학년 때 치열한 내신 경쟁과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지 않은 과탐(물리) 과목 등을 수강하면서 고교 3년 총 2등급 초반의 성적을 받았다.“솔직히 성적이 떨어지는데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저는 공부에서 재미를 찾아서 동기부여로 삼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크게 슬럼프가 왔던 적은 없어요. 그리고 저는 성적이 학교생활의 성실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과목 하나하나가 다 중요했고 성적이 하락한 과탐 과목들도 끝까지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돌아보면 1학년 때 한국사 과목을 4번 모두 100점 받을 만큼 열심히 공부했었는데 수능 때까지 한국사 공부는 따로 안 했던 것 같아요. 중국어와 기술가정, 사회문제탐구 같은 과목은 제가 좋아했던 과목들이어서 그냥 같이 즐겁게 열심히 했던 것 같고요. 저 스스로 ‘최선을 다해 즐겁게 공부했고 즐겁게 학교생활에 임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대입을 향해 준비하는 고등학교 생활이 쉽지 않다는 점, 저 역시 잘 알고 있지만 후배들은 조금 더 마음을 열고 조금 더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학생부를 챙기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진심으로 학교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면 스스로 성장하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연세대 면접 후일담“저는 수시로 인문계열 학과에 지원했기 때문에 ‘인문 면접’을 봐야했습니다. 제시문의 내용이 새롭고 어려웠고 수능 끝난 뒤 3일 뒤가 면접이었기 때문에 시간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연세대 홈페이지에 있는 5년 치 면접 기출 문제를 모아서 타이머를 맞추고 녹화해서 스스로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제시문의 내용은 달라져도 질문은 매년 비슷했기 때문에 비교, 대조, 평가 등 질문의 형식에 각각 저만의 답변 순서를 정해둔 것이 면접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답변에 대한 확신이 없더라도 자신 있게, 그 2024-01-18
- 수학 공부는 왜 심화가 필요한가? 수학 공부는 왜 심화가 필요한가? 이번 24년 수능 수학 만점자는 23년 수능 수학 만점자에 비해서 눈에 띄는 명수로 줄었다. 그 이유는 킬러 문항은 빠졌지만 고등 수학 하 심화와 결합된 함수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수능 수학의 범위는 공통 범위가 수학1, 수학2이지만 그 과정에서 수학 하와 관련된 함수 파트, 수학 상의 연산 파트가 심화로 결합되면서 수능 수학 문제의 난이도 자체를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시험이 이번 24년 수능이기도 하다.현장에서 수학 공부를 지도해 보면 중등 수학 심화도 제대로 하지 않고 고등 수학을 먼저 시작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다. 수학은 정말 계단식으로 실력이 쌓이는 과목이기 때문에 당연히 중등 수학 심화를 하지 않고 고등 수학을 잘 할 수 없다. 같은 이유로 고등 수학 상,하 가 잘 되지 않는데, 수학1, 수학2를 잘 할 수도 없다. 고등 수학 상은 모든 고등 수학의 기초와 토대가 되며, 모든 고등 수학 과정 전체에서 가장 난이도가 어렵기도 하다.중등 수학의 심화, 고등 수학에서 수학 상,하의 심화 과정은 수능 수학 공통과목인 수학1, 수학2가 아닌 과목이라고 하더라도 매우매우 중요하다. 개정 교육과정에서 미적분이 빠지고 확통과 현재의 수1, 수2 과목 이렇게 3개의 고등 과목이 수능 수학으로 들어가는 것 자체도 수능 수학의 난이도가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되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미적분이 빠지는 개정교육과정의 수능 수학에서도 고등 수학의 기초가 되는 수학 상, 하의 심화 과정이 더 크게 작용할 것이다.그렇다면 수학의 심화 과정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수학의 기본 개념을 잘 알고 기본 문제들을 잘 숙지한 이후에 심화 문제라고 알려진 좋은 문제들을 스스로 풀어 보면서 어떻게 기본 개념들이 문제들에 이용되는지를 알고 연습하면서 시간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좋은 양질의 심화 문제들이 실려 있는 시중 문제집이나 학원들의 자체 교재를 N회독 하는 기분으로 열심히 고민해 보는 것이 진정한 수학 심화 공부일 수 있다. 미적분이 빠져서 수능 수학이 쉬워질 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중등 수학 심화와 고등 수학 상,하 심화 공부에 최선을 다해 보는 겨울방학을 보낸 초중등생이 고등에 가서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크레마 수학학원 조지흔 원장문의 02-540-7234 2024-01-18
- 2025학년도 대수능, 과탐 과목 선택과 준비에 대한 조언! 2024학년도 수능 시험에서 킬러 문제를 배제한 결과 과탐 과목은 등급 컷이 평균적으로 2~3점 올라갔다. 물화생지Ⅰ 모두 수능 1등급 컷이 47점이다. 이번 결과는 예전과는 좀 많이 다르다. 예전에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로 2~3문제 틀려도 1등급이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단 한 문제 틀린 것까지만 1등급이 되는 숨 막히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예전에는 예를 들자면 생명과학Ⅰ에서 난이도가 높은 유전 문제 2문제 정도를 틀려도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한 문제도 빠짐없이 난이도가 높은 문제까지 풀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내년에도 출제 경향이 변하지 않는다면 2025학년도 대수능에서 과탐Ⅰ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한 계획이 변경되어야 한다. 생명과학Ⅰ에서는 유전에서 세포분열 DNA 양 분석, 사람의 유전, 돌연변이, 화학Ⅰ에서는 화학반응식의 양적 관계, 중화반응 양적 관계, 몰농도, 물리학Ⅰ에서는 운동 법칙, 역학적 에너지 보존, 지구과학에서는 고지자기, 별의 물리량, 은하의 후퇴속도 등의 심화문제를 풀어야지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이번 2025학년도 대수능 과탐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킬러 문항이 나오는 단원을 배제하지 말고 준비를 철저히 해야 1등급이 가능한 상황이 되었다.과탐Ⅱ에서는 화학Ⅱ가 1등급 컷이 40점으로 가장 낮고, 지구과학Ⅱ가 48점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지구과학Ⅱ는 9월 평가원 고사에서는 1등급 컷이 40점, 2등급 컷은 24점이었고, 10월 교육청 모의고사에는 1등급 컷이 41점, 2등급 컷은 24점으로 이상할 정도로 낮게 나오다가 결국 수능에서는 등급 컷이 높게 나오는 상황이 되었는데, 이것도 참고해서 선택과목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만점 시 표준점수는 화학Ⅱ가 80점으로 가장 높았고, 지구과학Ⅰ이 68점으로 가장 낮았다. 표준점수로 학생을 뽑는 대학 및 학과인 경우 최상위권 학생들은 과탐에서 선택과목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수능에서 과탐 과목 선택은 표준점수가 10~12점 이상 차이가 날 수도 있으니 최상위권 학생들의 당락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도 표준점수 유불리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연세수과학학원 양재훈 원장문의 02-535-7330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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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소년과 보호자,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하는 모든 청소년을 위한 마음건강 쉼터 한티역 3번 출구 대치동 학원가 중심부(강남구 도곡로 420)에 자리한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이하 사이쉼)은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국 최초로 학원가 밀집지역에 개소한 마음건강 쉼터이다. 2021년 4월 문을 연 이후 누적 방문자 수 3만 명을 돌파했으며, 2023년 제17회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 공공서비스·보건행정 부문에서 강남구는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 설치·운영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3년 강남구를 빛낸 10대 ‘굿’ 뉴스에도 사이쉼이 선정되었다. 대치동 학원가의 오아시스, 강남구보건소가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을 찾아가 봤다.2층 청소년 쉼 공간 ‘사이터’에서 한 박자 쉼!강남구에는 관내 77개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학생들이 많다. 여기에 대한민국 교육 1번지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하는 청소년 수를 합하면 셀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입시 경쟁과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곳은 찾을 수 없다. 적어도 3년 전까지는 말이다. 그리고 2021년 4월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이 문을 열었다.“반가워 정말”, “토닥토닥 괜찮아”, “지금 마음이 어떠니?” 한껏 지친 날 누군가 이렇게 말해준다면 어떤 느낌일까? 사이쉼은 이곳을 찾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건넨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고.무엇보다 이곳은 강남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나 강남구 거주 청소년과 보호자, 교사들, 그리고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하는 모든 청소년에게 열려 있는 무료 공간이다.사이쉼은 2개 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카페 같은 분위기의 2층 ‘사이터’는 청소년들의 쉼표이자 놀이·휴식 공간이다. 이곳은 평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최대 이용시간 2시간)할 수 있다. 북카페에서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영화 관람이나 보드게임 등 즐길 거리로 마련되어 있다. 사이터에 가면 ‘놀장, 풀장, 뒹굴장’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3층 심리상담 공간 ‘사이숲’에서 마음건강을! 3층 사이숲은 심리상담 공간이다. 이곳은 청소년 심리상담이나 심리평가, 놀이치료, 부모양육 삼당, 심리 교육, 뉴로피드백 훈련 등이 이루어진다. ‘심리상담’은 중1 ~ 만 24세 이하의 강남구 거주 청소년 또는 강남구 소재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치료’는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 1-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심리상담과 놀이치료는 온라인 접수(사이쉼 홈페이지 신청, 매월 네 번째 화요일)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 외에도 뉴로피드백 훈련(주의집중, 정서적 안정, 이완 등에 도움이 되는 두뇌 훈련)이나 집단치료, 사이쉼 특화 과정(아동·청소년 주의력 향상 종합훈련 과정, 부모 되기 통합교육 과정) 등이 운영된다. 최근에는 고위기 청소년 집중관리 사업이 새롭게 개설되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연계 상담, 학업중단숙려제 연계 상담, 고위기청소년 집중상담 등이 이루어진다.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 김영주 총괄실장(임상심리전문가, 정신건강임상심리사)은 “사이쉼은 2021년도 대치동 학원가에 개소해 지금까지 약 3년간 경쟁과 학업에 지친 쳥소년들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는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다. 아이와 어른 사이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쉬고 성장할 수 있는 완충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위치 : 강남구 도곡로 420 2층, 3층(한티역 3번 출구 인근)이용료 : 무료이용시간 : 2층 사이터(청소년 전용) 월~금 오후 2시~8시 / 3층 사이숲 월~금 오전10시~오후8시(토, 일, 법정 공휴일 휴무)홈페이지 : https://www.gangnam.go.kr/office/psygn/main.do문의 : 02-3423-7280~1 2024-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