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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 6회 제한’ 대입 변수를 정확하게 읽어라 대입에서 수시 전형은 이제 필수다. 2013학년도 입시에서는 총 모집인원의 63%를 수시 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서울대는 지난 3월 입시요강을 발표하면서 2013학년 수시에서 80%를 선발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대학이 수시 모집을 늘리는 이유는 정부 방침이 ‘쉬운 수능’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수능이 쉬워지면 학생간 변별력이 약해진다. 우수한 학생을 선점하기 위해 대학들은 다양하고 복잡한 전형 방법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다.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전형이 다변화 되고 올해부터 ‘수시 6회 제한’이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대입 판도도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적성검사 대비반과 논술 대비반을 개설한 영통 페르마를 찾아 각 전형에 대비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들어보았다. <영통페르마 장현주 고등부 부원장에게 듣는 수시 적성검사 전형 지원 전략>***중위권의 ‘인서울’을 위한 또 다른 길 Q 적성검사 전형은 어떤 전형인가?‘수능의 축소판’이라고도 불리는 적성검사는 대학별 적성검사,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내신)을 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적성검사 전형은 교과적성과 순수적성으로 나뉘는데, 교과 적성은 중고등 교과 과정을 중심으로 개념과 심화 위주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순수 적성은 아주 간단한 기본적인 개념들과 비교적 쉬운 유형으로 시간내에 푸는 연습을 필요로 한다. 비교과활동 등 화려한 스펙이 없어도, 논술 준비가 철저하지 않아도 ‘In Seoul’ 할 기회가 있다는 점 때문에 중위권 학생들이 선호하지만 내신이나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 적성검사 전형을 무턱대고 준비해서는 곤란하다. 또 단순한 IQ 테스트 정도로 생각하고 섣부르게 준비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적성검사 전형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창기 적성검사 전형은 교과 기본지식과 암기력, 순발력만 있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항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변별력 확보를 위해 문제 난이도를 높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수능에서 다루어지는 문학, 비문학 지문을 까다롭게 활용하거나 중학교의 심화하기도 하고, 적성검사의 전통적인 출제영역인 언어사고와 수리사고 영역에 고교 과정의 수리능력 비중을 확대해 어려운 문제를 출제하기도 한다. 또 영어를 출제해 외국어영역을 추가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한국외국어대(글로벌)의 경우 언어 30문항, 수리 30문항, 외국어 20문항 등 총 80문항을 출제한다. 이런 현상은 교과적성형 대학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한양대(ERICA)처럼 순수적성형 대학에서도 영어문제를 출제해 변별력을 높이고 있다. Q 적성검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적성검사는 논술이나 면접 전형과 비교해 채점이 쉽고 객관성이 높기 때문에 대학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입 수시모집에서 적성검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2010학년도에 12개 대학, 2011학년도에 17개 대학, 2012학년도 21개 대학, 2013학년도 22개 대학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적성검사는 주로 수도권 대학에서 실시했으나 2012학년도에는 단국대(천안), 한국기술교육대(천안) 등 충청권 소재 대학으로 늘어났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있는 대학은 가톨릭대, 강원대(춘천), 경기대, 고려대(세종), 단국대(천안), 중앙대(안성), 한국외국어대(글로벌), 한양대(ERICA), 한국기술교육대, 세종대 등이다. 영통 지역 학생들이라면 이 전형을 관심 갖고 봐야 한다. 수원과 가까이 있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적성검사 전형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Q 적성검사 전형은 어떻게 준비하면 되나?적성검사 역시 하나의 시험이기 때문에 문제가 대학별로 어느 정도 유형화되어 있다. 따라서 각 대학별 출제 경향과 특징을 익힌다면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다. 우선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기출문제와 예시 문항은 반드시 풀어보고 분석하는 게 중요하다. 적성검사는 신속성과 정확성을 요구하는 시험으로 80~120개 문항을 60~80분 안에 풀어야 한다. 1문항당 1분 안에 풀어내는 요령을 배울 필요가 있겠다. Q 지원 전략은 어떻게 세우는 게 좋은가?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적성검사 전형을 준비할 때 내신과 수능 공부도 소홀히 하지 말라는 것이다. 6월 모의평가 때까지는 내신 및 수능 학습을 철저히 해야 한다. 적성검사 전형을 오래 준비하면 좋을 거라는 생각에 학기 초부터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내신과 수능 공부와 병행해야 하는 만큼 적성검사 준비에만 매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6월 모의평가 성적이 나온 뒤에 수능에서 각 영역 3~4등급 이상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자신의 성적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의 적성검사 전형을 고려해야 한다. 또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 지원횟수를 6회로 제한함에 따라 입시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지난해까지는 수시 지원 제한이 없어 여러 대학에 중복지원을 하는 학생들로 인해 경쟁률이 수십 대 일에 달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수능 이후에 원서접수를 받는 수시 2차의 경우 수능 시험 이후에 혹시나 하는 기대를 품고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아 더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는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수능 전과 수능 이후를 잘 고려해서 원서를 써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능 전에는 상향, 수능 이후에는 안정 지원하는 경향이 많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수능 전에 6번 모두 지원해 결과가 좋지 않았을 경우 대안이 없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전형 선택의 폭이 좁아졌으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전략적인 접근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백경일 영통페르마 논술본부장에게 듣는 수시 논술전형 지원 전략>*** 제시문 파악하는 기술…첨삭 중요해 Q 논술전형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대학 선발인원을 전형별로 나눠보면, 대략 30%를 수능우선으로 선발하고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13% 특기자 18~20% 내신우수자 6~8% 논술중심으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이 24%다. 대학별 학과별 전형별로 논술의 비중을 달리하고 있지만 일반전형이 곧 논술전형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 올해부터 수시 6회 제한이 적용되면 수시 합격자는 정시에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신 지원하는 경향이 뚜렷해질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들의 전형을 면밀히 살피고 최근 논술 경향을 철저하게 파악해 이에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일례로 고려대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논술 비중이 높은데, 인문계는 인문논술과 수리논술이 자연계는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이 출제되기 때문에 다른 대학보다 더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지난해 입시를 보면 논술에서 좋은 성적을 받게 될 경우 우선선발에서 내신 3~4등급, 일반선발에서 2~3등급 학생도 고려대에 합격하는 사례가 있었다. 한양대의 경우 내신 2~4등급이 주로 합격하는데 논술 성적에 따라 내신 1~2등급 떨어지고 5~6등급이 합격하는 사례도 있었다. 논술전형 대부분이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수능등급도 유지해야 한다. 실제로 최저학력 기준 미달로 불합격하는 사례가 많다. Q 논술전형은 어떻게 대비하면 되나? 인문계 논술과 자연계 2012-05-14
- 소외계층 자녀에 대학교육 기회 제공 광진구-건국대, 수시 전형 지역거주 5명 선정서울 광진구청이 건국대학교와 손을 잡고 지역 내 소외계층 5명의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건국대는 입학사정관 전형 중 'KU기회균등전형' 60명 중 5명을 지역 거주 소외계층 자녀로 선정한다는 전형을 신설했다. 광진구가 지난해부터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보호법에 의한 수급권자나 차상위복지급여수급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고등교육 기회를 주자는 제안을 한 것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해당전형은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2013년도 대입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에 적용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 없이 학교생활기록부와 서류, 면접 평가로만 이루어진다. 대상 학생은 구청장, 시 교육감, 시 성동교육청 교육장 중 한 사람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중하위권? 수시적성검사에 선택·집중하라! 내신 전체의 23%를 차지하는 1(4%), 2(7%), 3(12%)등급.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IN서울 가능 등급이다. 그렇다면 4등급 이하인 우리 아이는 IN서울이 불가능한 것일까?로고스멘토학원 이희윤 원장은 “포기하기 전에 정보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우선”이라며 “중하위권을 위한 수시 적성검사전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비교과 활동이 필요 없고 논술보다 준비가 수월한 수시 적성검사전형. 중하위권에게 권하는 이희윤 원장의 ‘최고 전략’이다.학생부와 적성검사, 그리고 수능최저학력수시 적성 전형은 2003학년도 한양대에서 처음으로 도입, 한동안 10개 대학 정도가 실시하다가 최근 2~3년 사이 급격이 실시 대학이 늘어났다. 2013학년도에는 모두 22개 대학이 수시 적성 전형을 시행하고 모집 인원도 1만5000여 명에 달해 수험생들의 관심 또한 가파르게 증폭되고 있다. 적성검사 실시 학교로는 가톨릭대, 명지대, 서경대, 세종대, 한성대 등 서울지역 5개 대학교와 한양대(에리카), 중앙대(안성), 외국어대(글로벌), 고려대(세종) 등 경기·충청·강원지역 17개 대학이 있다. 수시 1차와 2차 전형으로 나눠 학생들을 모집하는 학교가 6개 학교이며, 나머지는 1차와 2차 전형 중에서 한 번만 실시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와 적성검사를 함께 반영하는 곳이 대부분. 학교마다 반영비율은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전략의 키포인트다. 한편 가톨릭대와 경기대, 한양대(에리카), 중앙대(안성), 고려대(세종), 단국대(천안)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이 원장은 “이들 대학의 경우 수능 등급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은 지원을 꺼려하기 때문에 다른 학교에 비해 경쟁률이 현저하게 낮은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2개 영역 등급이 2~3등급 안에 들 경우 적성검사 준비와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 전략이 필요하다. 수시적성검사 지원 경쟁률은 30:1~50:1 정도로 매우 높은 편. 학생들이 몰리는 학과는 그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지원 횟수를 6회로 제한함에 따라 전형 선택의 폭이 좁아져 전략적 접근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 원장은 “지원 횟수 제한으로 올해 대부분 대학의 경쟁률은 이제까지와 달리 많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무분별한 중복 지원이 줄어 실제 경쟁은 수치와 달리 더 치열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수리와 언어,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야적성검사 문제는 언어와 수리를 보는 학교가 대부분이며, 외국어영역을 반영하는 학교도 있다. 적성검사는 새로운 개념을 배우거나 어려운 문제풀이 능력 함양을 필요로 하는 시험이 아니다. 언어, 수리, (외국어) 모두 합쳐 50~120문항의 문제가 주어지며 1문항 당 소요 시간은 40~80초 정도에 불과, 정확한 판단력과 빠른 순발력이 요구된다. 이 원장은 “학생들에게 익숙한 모의고사나 내신 형태의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유형 연습을 통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수시적성 시험지를 처음 접해보는 학생이라면 ‘생소함’이 먼저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수능이나 내신과 달리 학습 효과가 높은 것이 바로 적성검사.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단기간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조언이다. 언어의 경우 고1, 2의 수준이며 수리는 중학교에서 고1공통수학수준 정도가 대부분. 학교에 따라 고난도의 어휘문제와 수I 수Ⅱ수준의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적성검사 역시 수리영역의 변별력이 높아 수리영역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은 학생들에게 유리하다.선택, 지금이 적시그렇다면 수시적성으로의 진로 선택은 언제가 적당할까? 이 원장은 “3월과 6월 사이 모의평가 성적으로 적절한 판단을 내려야 하며, 늦어도 6월 모의평가 이후에는 자신의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학습 집중력과 자기주도력이 낮은 학생들의 특징을 감안,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수시적성 전형으로 결정을 내렸다면 이제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적성검사는 준비가 잘 되어 있지 않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말은 학습의 효과가 그 무엇보다 확실한 것이 바로 적성검사라는 말과 같습니다. 빠른 선택과 집중으로 많은 학생들이 역전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길 기원합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수시냐 정시냐 그것이 문제로다 황재준 원장 조동기 국어 논술학원 인천 연수 배움터 1학기 중간 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어느 때보다 신경이 날카롭다. 1학기 성적이 수시냐 정시냐를 판가름 짓기 때문이다. 대학에 따라 반영 비율이 다소 차이가 나지마는 대개 3학년 1학기 성적은 40 ~ 50%의 반영 비율을 보인다. 따라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올려야 하는 것이다. 물론 수시 각 전형에서 명목상 내신 반영 비율보다 실질적 반영 비율을 상정했을 때 등급 간 점수차가 큰 것은 아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잘 보도록 노력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오히려 1학기 성적을 받아 든 이후의 문제가 실질적 고민거리이다. 왜냐하면 수시를 지원할 것인지 정시에 전념해야 할 것인지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 도움이 될 몇 가지 요소를 점검해 보자. 수시는 정시와 달리 전형 방법이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전형을 ‘선택’하고 ‘집중’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는 먼저 학생부 성적이다. 입학 사정관 전형도 마찬가지지만 학생부 전형도 당락의 기준점은 학생부 성적이다. 혹 입학 사정관 전형에서 스펙만 잘 갖추면 된다는 생각에서 학생부 성적은 실질적 관련이 없을 것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위험천만한 일이다. 지금까지 입학 사정관 전형에서 가장 큰 전형 요소는 학생부 성적이다. 여기에 상당수 대학의 학생부 중심 전형은 입학 사정관 전형이므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와 관련된 비교과 준비 등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그럼 어느 정도의 성적이어야 하는가? 이 전형에 대비키 위해서는 적어도 1.5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전국 학생들과의 경쟁임을 감안할 때 이 정도 성적도 안심할 수는 없다. 따라서 대학에서 공개한 합격선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 가능한 학생부 성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으로 모의 고사 성적도 판단의 준거로 삼아야 한다. 상위권 대학은 대부분 학생부 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학생부 성적의 반영 비율이 절대적이지만, 최저 학력 기준으로 반영되는 수능 성적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큰 편이다. 이는 논술 전형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의 논술 전형 실시 대학에서도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혹 높은 경쟁률을 걱정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수능 성적으로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하면 경쟁률은 현격히 떨어진다. 표면적 경쟁률이 아무리 높다 하더라도 실질 경쟁률은 5대 1 수준을 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수능 성적은 정시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정시 전형에서 상당수 대학들이 수능 우선 전형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결코 소홀할 수 없는 수능이지만 전 과목을 다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하는 것은 실로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모의 고사 성적 분포나 평소 성적 추이에 따라 최저 학력 기준 요건을 갖출 수 있는 확신이 선다면 논술 전형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내신 성적은 등급 간 격차가 크지 않으므로 중요 고려 요소로 상정하지 않아도 좋다. 실제로 각 대학의 합격 사례를 보면 학생부 성적 5, 6등급 학생들이 합격하는 사례도 많기 때문이다. 결국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요건만 갖춘다면 논술 준비가 얼마나 잘 되었는가가 문제이지 학생부 성적은 변별력에 있어 비중 있는 요소가 아니다. 모의 고사 성적을 판단의 준거로 삼아야 한다고 해서 현재 자신의 성적만을 지나치게 고려해서는 안 된다. 반수생 혹은 재수생의 유입이나 난이도 문제 등의 변수도 있을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 고려 요소를 함께 생각해야 한다. 또한 향후 수능 시험일까지의 학습 계획과 성취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현재의 학력 평가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우선적으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를 판단하여야 한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면 수시와 정시 전형을 같이 고려할 수 있는 일거 양득의 효율적 무기를 지니는 셈이다. 소홀할 수 없는 수능 준비를 하면서 수시 지원 횟수를 고려하여 소신 지원을 행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또 하나의 요소는 준비 시기이다. 논술 전형이 9월 중순부터 시작되므로 그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1학기 성적이 나오면 결정하지 하는 생각은 실제로 준비 없이 논술 전형에 응시하겠다는 위험한 발상이다. 학생부 성적을 좋게 받기 위해 중간, 기말 고사를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가혹하지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힘들어도 가능한 빨리 논술을 병행해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논술 전형에서 논술 시험이 지나치게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논술 시험은 쉽지 않다. 하지만 논술 시험은 글쓰기 시험이 아니다. 천부적 문학 자질이 없어도 훈련만으로도 충분히 합격의 영예를 차지할 수 있다. 현행 입시에서의 논술은 단순한 글짓기 시험이 아니라 철저하게 교과 중심의 시험이다. 따라서 독해력, 논리적 사고력, 요약 능력을 함양한다면 본인이 수능 성적에 의해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벌써 5월에 접어드는 시기이다. 실질적으로 수험생들에게는 시간이 많지 않다. 될 수 있는 한 빨리 전형 요소를 감안해 판단을 해야만 한다. 중간, 기말 시험 대비까지 감안한다면 더욱 서둘러야 할 일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구미]대입논술 인문계논술 자연계논술 이렇게 준비하라 2013학년도 입시전형을 보면 대학들은 전체 정원의 62.9%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대부분의 중상위권 대학들은 수시모집 중 논술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이처럼 논술 전형 응시자 수가 크게 늘자 논술에 대한 엄마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특히 재수생은 혼자 논술을 하기 어려운 입장이라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입과연 논술은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구미 논술전문 김성곤대입국어논술학원 김성곤 원장과 구미재수반을 운영하고 있는 구미 비오비학원 이정호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독해력과 논리력 요구하는 인문계논술인문계논술은 독해력을 기본으로 한 논리력을 요한다. 각 제시문을 정확히 독해하고, 제시문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해 논리적으로 끌어내는 것이다. “인문계논술은 창의력과 사고력보다는 대학에서 교수의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지 이해력과 논리력을 요구한다”고 말하는 김성곤대입국어논술 김성곤원장은 정확한 독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대학의 논술전형은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따라서 모의고사를 통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충족여부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논술우선선발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중 2개 영역이 1등급일 정도로 높지만 일반선발은 수능최저학력 기준만 충족하면 된다.김 원장은 “내신과 논술 점수를 합산해 선발하는 일괄 합산전형은 중상위권 이상대학의 경우 내신 실질 반영률이 낮으므로 내신 4~5등급 정도의 학생들도 도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즉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으면 내신의 불리함을 논술로 극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수시모집 중 가장 손쉽게 건드릴 수 있는 게 논술전형이라며 논술준비를 미리 한다면 더 나은 대학으로 갈 수 있다”고 말하는 김 원장은 “논술 준비를 위해서 중학교 때부터 신문과 책을 가까이 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교과부에서 지원하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경북디지털자료실지원센터(http://reading.gyo6.net/main.html)를 적극 활용해 독서 후 기록을 남길 것을 강조했다. 이어 “독서습관이 어느 정도 다져진 학생이면 고1부터 논술을 준비해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고1때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제시문을 읽고 글을 써서 첨삭을 받고 다시 써보는 것이 중요하다. 고3때는 실전문제를 토대로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논리적 과정을 요구하는 자연계논술자연계논술은 수학과 과학이 통합되거나 과학의 2~3개 영역이 통합되는 추세에서 지금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각 영역에 해당되는 문제가 독립적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늘고 있다. 또 학교별로 여러 유형과 형태로 다양하게 출제되는 추세이다.“중상위권 대학은 수시에서 대부분 논술로 선발하기 때문에 이를 목표로 한다면 논술을 준비해야 한다”는 구미 비오비학원 이정호 원장은 “논술을 보더라도 대학에서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제시하기 때문에 반드시 지원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요과목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더라도 수학 과학이 3등급 이상인 학생이라면 논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이 원장은 “자연계논술은 단순암기보다는 결과를 논리적으로 유도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학년부터 문제풀이식 공부보다는 정확한 개념이해를 위해 개념을 글과 말로 설명해보는 과정위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과학은 ‘교과서의 생각보기’, ‘정리하는 질문’, ‘읽고 글쓰기’등을 활용해 글쓰기 훈련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3학년에는 지원 가능한 대학을 5~8선택, 입시요강을 확인해 전형을 파악하고 논술고사유형을 정리한 뒤 실전처럼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 원장은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고 평소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수리과학적으로 바라보라”고 권했다. 도움말 구미 김성곤대입국어논술 김성곤 원장구미 비오비학원 이정호 원장(BOB학원) 취재 홍혜경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서울대, 80%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제로 선발 <2013학년도 서울대 입학전형> 서울대학교가 지난 3월 31일 2013학년도 입학사정관제 및 입학전형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세 차례(10시, 1시, 4시)에 걸쳐 4,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명회는 2주 전인 3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했다. 예약 당시 20여 분만에 마감돼 미처 예약하지 못한 학부모들은 설명회 당일 일찍부터 현장에 대기하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서울대가 이미 수시를 80%로 확대한다고 발표한 후 실시되는 설명회여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더욱 높았다. 주요내용을 정리해봤다. 2013 입학전형 주요 변경 내용 및 모집인원 서울대의 입학전형 유형은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정시모집 일반전형만으로 이루어져 아주 간단하다. 여기기 정원 외로 특별한 자격조건을 갖춰야하는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이 있다. 서울대는 지난해 11월 수시모집을 80%로 확대한다고 발표하면서 수시 특기자 전형의 명칭을 일반전형으로 변경한 바 있다. 이는 특기가 있는 학생만을 선발하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수시모집 인원은 모두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므로 점수 위주의 선발이 아니라 잠재력 위주로 선발하게 된다. 또한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미등록 인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 합격자 충원이 이뤄진다. 추가 합격자 발표 이후에도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 예년과 동일하게 정시모집 일반전형으로 이월된다. 단, 수시모집만 실시하는 모집단위는 미충원 인원에 대해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1단계 방식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선발한다.정시모집에서는 자연계열과 경영대학의 논술고사를 폐지하고 수시 일반전형과 같이 면접 및 구술고사를 실시한다. 이로써 정시 논술은 경영대학을 제외한 인문계열 지원자만(전체 모집인원의 10% 정도) 치르게 됐다. 기회균형선발에서는 서류 확인을 위한 현장 실사와 필요에 따라 찾아가는 면접을 시행한다. 2013학년도 모집정원은 3,124명으로 지난해 3,096명보다 약간 늘었다. 수시모집에서 지역균형 752명(24.1%)과 수시 일반 1,743명(55.8%)을 합해 2,495명(79.9%)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 629명(20.1%)을 선발한다. 정원 외 기회균형으로는 226명을 선발한다.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화학부, 지구환경과학부,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건축학과 건축학·건축공학 전공, 산업공학과, 에너지자원공학과, 원자핵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미술대학(전체 모집단위), 사범대학 교육학과, 윤리교육과, 수학교육과, 수의과대학, 음악대학(전체 모집단위)은 수시모집으로만 선발한다.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 서류평가와 면접 결과 종합적으로 반영지역균형선발전형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잠재력 있는 인재들에게 진학 기회를 확대하고 입학생의 지역적 배경을 다양화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하는 전형이다. 2013년 2월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조기졸업예정자 제외)를 대상으로 학교별 추천을 받은 2명의 학생에 대해 서류평가와 면접을 실시한다. 서류평가에서는 제출서류를 토대로 학업능력, 학내외 활동,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적극적인 사고력,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 교육환경, 교과 이수기준 충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에서는 제출서류를 토대로 서류내용과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확인하며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서류평가와 면접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언·수·외·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를 받아야 한다. 수시 일반전형 - 모집단위별로 열정과 재능을 다각도로 평가일반전형에서는 학업능력이 우수하고 모집단위와 관련된 분야에 탁월한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학생을 선발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발현될 수 있는 학생의 열정과 재능을 다각도로 평가해 모집단위 특성에 부합하는 학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일부 인원은 2단계 전형을 거치지 않고 1단계에서 우선 선발할 수 있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100)로 1.5~3배수 이내의 인원을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100)과 면접 및 구술고사(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범대학의 경우 2단계에서 서류(100)+면접·구술(60)+적성·인성(40)으로 선발하며, 자유전공학부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후 면접 대상자를 선정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와 면접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모집단위별로 실시하는 면접 및 구술고사에서는 지원자의 입학 후 수학능력 등을 면밀히 평가한다. 인문계열은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모집단위에 따라 영어, 한자 등이 혼용된 지문을 사용할 수 있다. 자연계열은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심도 있게 평가하며 제출서류를 참고해 지원 모집단위와 관련된 지식과 소양 등을 질문할 수 있다. 자유전공학부 면접은 제출서류를 토대로 서류내용과 입학 후 수학계획, 학업능력 등을 확인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모집단위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인문계열과 의과대학은 언·수·외·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를 받아야 한다. 반면, 의예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음악대학, 자유전공학부, 외국 고교과정 3년 이수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정시 일반전형 - 자연계열과 경영대학 논술 대신 면접·구술고사정시모집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모집인원의 2배수(체육교육과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수능 30, 학교생활기록부 40(교과영역 30, 교과외영역 10), 논술고사 30(경영대학을 제외한 인문계열) 또는 면접 및 구술고사 30(자연계열, 경영대학)을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성적의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언어 100, 외국어 100, 수리 125, 탐구 75이며 인문계열의 경우 제2외국어·한문 25가 반영된다. 탐구영역의 응시기준은 사회탐구 응시자는 반드시 국사를 포함해 총 3과목을 응시해야하며 과학탐구 응시자는 반드시 서로 다른 분야의 3과목에 응시하되 Ⅱ 수준의 1개 과목을 포함해 Ⅰ·Ⅰ·Ⅱ의 형태로 응시해야 한다. 학생부 교과영역의 반영은 3학년 2학기(6개 학기)까지 이수한 석차등급이 표기된 과목만 반영하되 교과군별로 필요최소이수단위에 해당하는 과목에 대해서만 석차등급을 점수화한다. 교과군별 필요최소이수단위는 일반고의 경우 112단위(국어 20, 수학 20, 영어 24, 사회 22, 과학 22, 제2외국어·한문 4) 특목·자율고의 경우 100단위(사회 16, 과학 16, 다른 교과군은 일반고와 동일)이다. 반영과목은 교과군별 이수 과목 중 석차등급 환산점수가 높고 이수단위가 높은 교과목을 우선 선정한다. 논술고사(경영대학을 제외한 인문계열)는 고교 교육과정에 기초한 다양한 소재의 제시문을 바탕으로 출제하며 3문항 5시간으로 치러진다. 면접 및 구술고사(자연계열, 경영대학)는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하며 모집단위별로 평가 과목이 달라진다. 답변 준비시간이 과목별로 30~60분 내외 2012-04-10
- 높은 경쟁률 때문에 논술로 대학 가기 어렵다? 황재준 원장 조동기 국어 논술학원 인천 연수 배움터 지난 글에 이어 이번에는 논술로 대학 가기 힘들다는 말의 주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경쟁률과 내신 등급 간 실제 점수차를 중심으로 오해를 풀어 보자. 많은 사람들이 논술 전형 경쟁률 발표를 보면 상당히 놀란다. 상상을 초월하는 경쟁률을 보면서 논술로 대학 가기란 하늘에서 별을 따는 것처럼 어려운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실제 경쟁률을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생각이다. 사정을 알 수도 있는 선생님들도 실제의 경쟁률을 알지 못해서인지 이런 생각에 편승하기도 한다. 높은 경쟁률은 선생님들의 말씀에 가장 확실한 근거이다. ‘네가 그 경쟁률 극복할 수 있어?’ 기부터 확실히 죽이는 질문이다. 하지만 이런 선생님들 말씀은 잘못된 것이다. 실제로 경쟁률 상승 폭은 ‘쉬운 수능’이 예고됐던 2012학년도 대입 당시가 가장 컸다. 연세대 60.8대1, 고려대 53.7대1, 한양대 86.9대1 등 대부분 대학이 2011학년도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기학과의 경우에는 더 많은 지원자가 몰려 한양대 의예과 301.8대1, 고려대 의과대학 158.1대1 등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했다. 17개 주요 대학의 2012학년도 수시 논술 전형에 지원한 인원(중복자 포함)은 모두 65만 521명이었다. 하지만 수능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의 모든 수험생[2011학년도 수능 응시생 66만 8991명들 가운데 언·수·외·탐 중 2개 영역 2등급을 충족한 수험생의 비율은 인문 계열 13.9%(5만 8170명), 자연 계열 12.6%(3만 349명]이 모두 다 6회씩 지원했다고 해도 그해 논술 전형에 응시한 숫자에 턱없이 못 미친다. 그만큼 지난해 수시 모집에선 중복 지원자 수가 상당했고, 수능 성적이 최저 학력 기준에 미달하는 지원자도 많았다. 수능 이후 실시되는 수시 2차 논술 시험장에 가 보면 알게 되는 일이지만 결시율이 절반 이상이다. 실질 경쟁률을 따지게 되면 다른 것이다. 그 이유는 최저 학력 조건으로 작용하고 있는 수능 때문이다. 대부분의 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의 논술 전형은 ‘수능 우선 선발’을 실시한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보다 높은 수능 성적을 적용해 이에 해당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정원의 일정 비율을 먼저 선발하는 제도이다. 논술 전형의 경쟁률은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수능 우선 선발권에 드는 경우는 경쟁률이 한 자릿수로 급감한다. 실제 2011학년도 한양대 논술 전형의 경우 평균 경쟁률이 59.6대 1이었으나 우선 선발 경쟁률은 3대 1 수준까지 떨어진 경우도 있었다. 일반 선발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2등급 2개 이상의 조건을 갖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특히 학생부 성적이 좋은 학생들 중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불합격하는 사례가 많아 지원자들의 성적에 비해 합격선이 내려가게 되는 것이다. 이제 표면상의 높은 경쟁률도 달라질 것이다. 올해는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돼 논술 전형 등 일반 전형 경쟁률은 상당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까지의 경쟁률은 무제한 지원 때문에 빚어진 현상을 반영하고 있지만 이제는 다르다. 당장 예상하더라도 경쟁률이 3분의 1이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대부분의 대학이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는 수능 최저 학력 조건을 고려하면 실질 경쟁률은 현저히 낮을 것이다. 여기에 합격이 쉬울 것이라는 예상의 근거로 상위권 학생들의 지나친 중복 지원과 복수 합격 독식 현상 해소를 들 수 있다. 전교 1등을 하는 학생이 서울대 지균 전형을 비롯해 20여 개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통례였다. 이 학생들이 최종적으로 합격하는 대학은 10여 개가 넘는다. 이런 독식 현상이 지원 횟수 제한에 의해 현저히 줄어들 것이기에 너도나도 지원하는 경쟁률의 천장 효과를 고려하더라도 합격의 가능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또 내신 3등급 이하는 실제 합격하기 어려운가 하는 문제이다. 중상위권 대학들의 논술 전형 합격자의 내신 평균 등급은 실제 그렇게 높지 않다. 5등급에서 2등급까지 그 양상이 다양하다. 이는 내신 등급간 점수차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내신 1~4등급의 점수차는 거의 없고 5등급 이하라도 실제 점수차는 5점 정도에 불과하다. 반면 논술 점수 차이는 70여 점으로 얼마든지 뒤집기가 가능한 것이다. 주변에서 6, 7등급 학생들이 합격하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이런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일률적으로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논술의 합격 유불리를 따지는 것은 심히 어리석은 생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논술은 실제로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논술 글쓰기는 문학적인 글쓰기가 아니다. 문학적인 글쓰기라면 천부적 소질도 필요할 수 있으나 논술 글쓰기는 그야말로 독해와 요약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최근 일부 학원들이 배경 지식이 중요하다고 과장하고 떠드는 강의만 하는데 이도 논술 시험의 경향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다. 배경 지식이 없어도 제시문 독해에 의해 충분히 답할 수 있는 것이 최근 논술 시험의 경향이다. 또 첨삭을 해 주지 않고 모범 답안만을 주며 읽어 보라고 하거나 심지어는 고3 학생들을 말로만 생각을 발표하게 하거나 답안을 타이핑하게 하는 터무니없는 학원들도 있다고 한다. 정말 웃지 않을 수 없는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는 다급한 학부모의 심리를 상업적으로만 이용하는 못된 짓이 아닐 수 없다. 처음 논술을 접하는 학생들도 2번 정도의 첨삭 지도를 통해서 자신감을 갖고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논술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황을 빨리 해소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2012년 울산유니스트(과기대) 학교생활우수자전형 합격생 김진우군 (장훈고 졸) 서울 과기대가 2013학년도 입시부터는 논술전형과 전공적성고사를 폐지하고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대체한다고 밝혔고, 서울대가 입학사정관제 정원을 79.4%로 확대 계획을 발표하는 등 앞으로 입학사정관제는 점점 확대될 예정이다. 올해 대입 정원 10명중 1명은 입학사정관제로 선발 될 예정으로 이제 수험생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입학사정관 전형은 지망학과에 대한 꾸준한 노력을 보는 수시전형이므로 학과에 관련된 경력과 관련된 과목의 학생부 성적이 남들보다 뛰어나야한다. 올해에는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전형 기간이 8월 16일부터 시작되므로 평소보다 준비기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그만큼 더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원하는 학과와 관련된 좋은 성적과 활동이 있다면 다른 수시전형보다는 훨씬 유리한 입학사정관전형, 그중에서도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으로 울산유니스트(과기대)이공계열에 합격한 김진우(장훈고 졸)군의 합격 비결을 들어보았다. 나만의 가능성과 열정 보여줄 수 있어야‘수능이 아닌 방법으로 좋은 대학에 얼마든지 입학할 수 있다’는 전형-입학사정관전형의 강점이지만, 강점을 가진 만큼 입학사정관전형의 준비는 복잡하고 까다롭다.“입학사정관제는 만만한 전형이 아닙니다. 입학사정관제 시행으로 학생들이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라는 김진우군은 “입학사정관전형은 단순이 성적만이 아닌 각 대학의 설립이념이나 특성에 맞추어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각 대학마다 평가하는 방식이 많이 다르므로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오히려 시간만 버릴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울산과기대에 합격한 김진우군은 입학사전관전형 중에서도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학교장추천전형’ 두 전형에 모두 합격했다. 하지만 김군이 먼저 응시한 ‘학교장추천전형’에서는 1차에서는 합격하지만 아쉽게도 2차에서는 불합격, 나중에 추가 합격자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학교장추천전형’은 특목고를 제외한 일반고에서 각 학교당 3명의 인원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하는 전형으로, 선발 방식은 다른 입학사정관전형과 같이 1차 서류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됩니다. 경쟁률은 ‘학교생활우수자전형’보다 낮지만, 그만큼 실력 있는 학생이 많이 포진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라고 전하는 진우군은 이 학교 외에 지원한 다른 여러 학교에서 접한 불합격 소식에 실망도 크고 막막했다. 결국 나중에 지원해 합격의 소식을 듣게 된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자기소개서와 내신성적을 바탕으로 3배수 인원을 1차 선발한다. 1차합격자들은 수학?과학?다면면접(인성면접)을 보게 되는데 면접으로만 100% 평가되고, 1차 선발 기준이었던 내신성적은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 즉, 내신이 다소 낮더라도, 자기소개서를 통해 자신의 열정과 능력을 잘 나타내어서 1차 선발되었다면, 내신과 관계없이 면접만으로 합격이 가능하다. 위 두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다.“고교 3년간 자기 주도 학습을 해왔고, 많은 교내상과 학급회장 경력, 봉사활동 내역 등을 보여줄 수 있으므로, 이런 장점 등을 바탕으로 저를 나타낼 수 있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진우군은 수능성적만으로 보여줄 수 없었던 나만의 가능성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찾아 성공한 것이다. 다른 전형과 달리 입학사정관 전형(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그 전형에 맞는 다양한 스펙이 준비되어있지 않으면 응시하기 쉽지 않은 전형이지만 김군의 3년간의 성실하고 활동적인 학교생활은 충분한 스펙이 되었고 결국 합격의 소식을 듣게 된 김군, 너무 짜릿하고 기뻐서 학교 복도를 뛰어다녔단다. 탄탄히 준비한 자기소개서 + 실력 보여준 면접나만의 열정과 가능성을 보여주는데 가장 중요한 자기소개서, 김군은 8월부터 자기소개서를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전부터 꾸준히 많은 학교 자기소개서를 보고 작성할 내용을 미리 정리해 보았다.“8월부터 자기소개서를 썼지만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던 건 미리 준비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쓴 시점이 수능도 얼마 남지 않고 공부하기도 바쁠 시기로 막상 준비 없이 자기소개서를 처음 쓰려면 막막하고 시간이 많이 소비돼 수능 공부에도 소홀해 질수 있어서 미리 자기소개서 양식을 받아 써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하는 진우군은 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학업 계획과 향후 진로방향에 대해선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확실한 목표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하였다. 고교 3년간 학원 안 다니고 학교 자율학습실(서훈관) 등에서 계속 해왔던 자기주도학습과 봉사활동(300시간), 그리고 학급회장 경험(4학기 학급회장) 등 자신만의 장점이 부각 될 수 있는 점을 찾아 작성하였다. 하지만 미리 자기소개서를 준비한 김군에게도 수능 공부와 면접 준비간의 밸런스를 조절하는 게 정말 힘들었다. “면접 준비를 계속 하자니 수능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고, 수능 공부와 병행하려니 당장 있을 면접에 소홀해 지는 것 같아 걱정이 많았어요. 또 수학, 과학 면접 준비 과정에서도 준비량에 대한 압박도 컸어요. 범위가 해당 과목 전체이기 때문에 학습량에도 부담이 컸고, 예시문항이나 지난 면접 문제를 보면 고등학교 범위를 벗어난 정도의 문제도 나왔기 때문에 얼마나 심화해서 공부해야 할지도 고민이 되었습니다.” 김군은 당시의 어려움을 전했다.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김군이 합격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건 무엇이었을까? 탄탄히 준비한 자기소개서, 또 내신도 어느 정도 받쳐주었기에 1차 합격을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면접에서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었는데, 화이트보드에 직접 문제를 풀이하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면접 준비를 하였다. 인성 면접 준비도 받게 될 질문들에 대해 미리 답을 생각해보고, 실전에서 떨리지 않도록 실제 면접상황에 익숙해 지기위해 학교 선생님들에게 면접관 역할을 부탁하며 많은 연습을 한 결과였다.“지금은 많은 과제량에 허덕(?)이면서도, 고등학교 때와는 다른 여유도 즐기고 있습니다. 2학년 때 전공 선택은 나노공학과 의생명과학 트랙을 전공할 예정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하는 진우군은 “입학사정관제는 내신으로만 판가름 낼 수 있는 전형이 아닙니다. 다소 내신이 낮더라도, 자기소개서를 통해 정말 자신의 열정을 드러내고 면접과정에서 자신의 실력을 멋지게 보일 수 있다면 얼마든지 합격의 빛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신의 비중도 무시할수 없기 때문에 학교 내신 관리도 아주 중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영어는 계열 상관 없이 B형 체택 대학 많을 것 글 : 리투스영어 유민영 원장 031-385-41182014학년도 수능 개편안의 가장 큰 특징은 ‘수준별 시험’ 도입이다. A형은 현행 수능보다 출제 범위를 줄이면서 난이도를 낮추고, B형은 현재 실시되는 수능시험의 난이도와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될 전망이다. 단,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 B형과 수학 A형, 영어 B형, 사회탐구 2과목을 반영할 확률이 높다. 영어과목은 계열에 관계없이 B형을 채택하는 대학이 많을 것으로 보여 B형 응시생 비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어·영어·수학과목에 수준별 시험이 도입되면 대학들에서도 수준별 점수 차를 보정하는 방법으로 가산점이나 변환점수를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수험생이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했을 때 수리 가형 응시생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진로 고민을 통해 일찌감치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을 선택한 뒤 지원 학과에서 가중치를 두는 과목을 골라 집중 학습하는 게 바람직하다. 반영비율이 높거나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은 반드시 B형을 선택할 것을 당부하고 싶다. A형 시험이 도입된다는 얘기는 대입에서 수능 영향력이 낮아질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이럴 경우 대학마다 수시 선발 비중을 늘리면서 학생부와 대학별 고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다. 2013학년도 대입부터 서울대가 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를 선발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런 상황에서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특정 과목에 집중하는 경향을 띨 것으로 보여 수능 영역별 점수 편차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2014년도부터 바뀌는 영어의 핵심은 전체 문항 수는 5문항 줄겠지만 듣기문항 수는 17문항에서 22문항으로 오히려 5문항 늘어난다는 점이다. 듣기문항 비중이 기존 34%에서 50%까지 확대된 셈이다. 특히 듣기평가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세트형 문항(대화문 1개에 문항 수 2개) 때문에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아질 전망이다. 영어 듣기를 평소에 꾸준히 하고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는 듣기에 대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듣기를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듣기 문제집 뿐아니라 시간이 날때면 영화나 애니매니션을 한 두 작품 정해놓고 반복해서 보는 것을 가장 권하고 싶다. 듣기에 대한 감은 한순간에 이뤄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다 맞기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아직 새로 바뀌는 수능영어를 대비할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중하위권 고 1. 2 학년에게는 듣기에 대한 시간 투자를 강조하고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8
- 예체능계 대입 수시 모집 전형 2013학년도 대입의 중요한 변화는 수시 선발 인원의 증가이다. 특히 예체능계 수시모집의 특징은 실기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려는 대학이 많다는 것이다. 또한 2013학년도 수시전형은 학교별로 수시모집 대상의 인원변동 및 전공변동이 많으므로 각 대학별로 모집요강을 꼼꼼히 확인하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악계열전형 음악대학의 수시모집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째, 대학에서 인정하는 콩쿠르 입상 경력을 자격조건으로 하는 특별전형과 둘째,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는 일반전형이다. 국내외 유명 콩쿠르 입상 경력이 있다면 이대, 한예종, 한양대 등의 특별전형에 지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입상 경력이 없다면 80~100%의 실기반영을 하는 서울대, 연대 등에 지원을 생각하되 학과(수능, 내신)와 면접, 구술, 실기의 병행이 필요하므로 더 많은 준비가 요구된다. 미술계열전형 미술대학의 경우에는 미술실기대회 입상 수험생들을 위한 특기자전형과 내신, 실기능력을 치르는 일반전형, 그리고 홍익대를 중심으로 한 입학사정관제에 따른 수학능력 우수자전형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미술대학에 지원하는 전략은 실기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함이 우선이나 일부 경쟁률이 높은 일반전형에서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일정 수준의 학생부 성적을 갖추어야 실기고사를 볼 수 있고,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3등급 이내로 정해 놓은 대학들이 있는 만큼 전형에 맞는 준비전략이 필요하다.무용계열전형 무용전공의 수시지원은 크게 무용경연대회의 수상실적을 중심으로 한 특기자전형과 실기시험을 통해 실기 우수자를 선발하는 실기우수자전형으로 구분된다. 특기자 전형은 수상실적과 학생부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실기우수자 전형도 실기시험의 비중이 높으나 비슷한 실기력으로 평가되었을 경우 학생부가 당락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아 학생부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이 밖에도 면접과 구술구사(서울대, 성신여대, 세종대 등)를 실시하는 대학도 있는 만큼 준비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체육계열전형 체육계열 수시모집은 체육 특기자/입상 실적우수자전형과 일반학생/특별전형/입학사정관전형의 두 가지 유형으로 이루어진다. 일반학생/특별전형/입학사정관전형의 경우 서류평가 및 기타 별도의 지원자격이 요구되지만 그 외에도 학교마다 독자적인 선발기준을 반영한다.박재범 대표엠스트학원광진동부센터(02)564-2110강남대치센터(02)564-61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