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지도' 검색결과 총 1,4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지역 일반고 입시4-입시로 열매 맺는 우리학교 프로그램 수시에서 고교의 영향력이 가장 큰 것이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이다. 학교의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 자체가 평가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수시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안양지역 고교 들은 4~5년 전부터 수시대비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착시키면서 수시합격률을 높이는 전략을 세웠다. 다른 학교의 프로그램을 서로 벤치마킹하고,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는 사례도 생겼다. 안양지역 일반고 입시 4회차에서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착시키면서, 입시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과천여자고등학교와 우성고등학교를 소개한다. 윤지해 백인숙 리포터 haeihaei@naver.com 과천여자고등학교개인 소질 역량 강화와 맞춤형 지도로 명문고 부상 과천여고는 1976년에 개교해 1만6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사립학교로 대학입시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진학지도를 최우선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대학입시에서 비중이 늘어난 수시 대비를 위해 학습은 물론 비교과부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부 관리를 통해 대입전형에 맞는 전략을 세워 우수한 진학결과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교내 대회 및 논술지도로 좋은 성과 이뤄과천여고는 2014년 341명의 졸업자 중 대학진학자 245명으로 총 71.85%의 입시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우선전형으로 중앙대 영문학과, 성균인재전형으로 성균관대 사회과학과,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서강대 종교학과, 학업능력우수자전형으로 이화여대 사회교육학과 등 많은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했으며, 이 학생들의 공통점은 학생들의 소질과 역량 강화를 위해 활성화하고 있는 25개의 교내 경시대회 중 적어도 3개 이상의 경시대회에서 상을 받았거나 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한 학생들이다. 논술 전형 대학진학률이 높은 것도 과천여고의 특징. 문과 4명과 이과 4명의 교사로 구성된 교사 논술동아리 ‘시나브로’가 학생들에게 직접 논술지도를 하며 교사 1명이 학생 5명의 소수 정예로 첨삭지도와 지문분석 및 토론을 매주 진행한다. 또한 외부 논술강사 및 다양한 논술수업을 3년 내내 진행한 결과 3학년 수시논술에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이밖에 학업성취도가 떨어지는 학생들은 학습동기 부여와 선생님 또는 선배와의 멘토링을 통해서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기르고 잘하는 학생들은 더욱 잘할 수 있도록 창조교실(심화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교실제 운영, 인근 고등학교와 교육과정 클러스터(국제정치) 운영, 일과 전 교육활동인 ‘굿모닝 굿 스타트’ 프로그램으로 배드민턴반, 영어원서읽기반, EBS특강반, 자기주도학습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방과후프로그램을 통해 학원에 가지 않고 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르고 과천시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신개념 방과후학교와 수준별 All Care반을 운영하며 정규교과 시간에 1인 1악기를 선택하여 졸업하기 전까지 1개 이상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1인 1악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같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지도로 학생들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있으며,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분석한 결과 국어·영어·수학의 상위권(1·2등급)비율에서 21.1%로 전국 평준화 일반계고등학교 중 43위에 올랐으며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청 관내에서 3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교육성과를 이루었다. 경험 풍부한 교사진 구성으로 맞춤형 진학지도 가능 과천여고 박원기 교장은 “2학년 송예진 학생이 제7회 반기문 영어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유엔본부와 미국 동부 문화체험 및 명문대학 탐방 등 해외체험연수를 다녀왔으며 3학년 남궁유진 학생은 통일영어 스피치대회에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며 “방학을 이용해 미국 어학연수 및 유럽탐방, 중국과 일본 문화체험 등 실용외국어사용능력 강화교육이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또 “2015학년도 수시전형에서 3학년 이소현 학생이 공군사관학교에 합격하는 등 수시전형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교사와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학지도가 잘 이루어진 결과”라고 덧붙였다.과천여고는 1학년은 진로탐색, 2학년은 진로체험, 3학년은 진학설계 중심으로 차등화해 3년간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2층 로비에 교사 집필함을 설치,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문제집 집필과 EBS교재 저자, 학력평가 출제교사, 교과서 저자 등 경험 풍부한 교사들로 구성돼 있다. 미니 인터뷰 박원기 교장 “학생들을 내 가족처럼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치며 ‘나눔·배려·소통하는 사제동행의 배움터학교 문화기반 조성’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학교 교육활동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천여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5개의 각종 교내 경시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창의·인성교육 차원에서 매년 5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맑고 밝은 노래 합창경연대회’는 24년 동안 이어져오는 자랑스러운 프로그램입니다. 앞으로 학력신장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내 경시대회 확대 및 인성교육 차원에서도 장차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제2의 반기문과 여성 대통령 같은 훌륭한 여성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다문화와 관련한 외국어 교육 등을 강화해 전국적인 명문고로 부상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성고등학교다양한 학력신장 프로그램, 입시전략팀 운영 등 성과 우성고등학교는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았다. ‘성실·창의·성취’라는 교훈 아래 학생과 학부모에게 감동을 주는 학교, 학교 구성원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우성고등학교는 최근 몇 년간 대학 입시에서 놀랄만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우성학사 방과 후 프로그램 등 학력 신장 이끌어우성고는 학생들의 자발적 학력향상이 모든 입시제도에 대비하는 초석이라는 가치아래 수업에서부터 자기주도학습, 특강에 이르기까지의 학력향상프로그램을 학교 안에서 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10년 의왕시의 지원으로 기숙사(우성학사)가 준공되면서 차별화 된 기숙사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실력이 크게 향상됐다. 우성학사는 5층 건물에 102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34실(3인1실)과 독서실 1실(102석), 강의실 4실, 인터넷 강의실 1실을 갖추고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면학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기숙사 프로그램은 실력있는 외부강사와 교내 교사를 초빙한 심화학습으로 진행되는 ‘방과 후 특강’, 기숙사에 입사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 주요 과목 선행학습 및 심화학습과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하는 ‘신입생 입학 전 특강’, 경시대회 참가지도 등 학습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주요과목의 2014-12-03
- 공감과 소통으로 학생들의 변화 이루고 싶습니다 “교사가 된 후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떼본 적이 있어요. 제가 직접 쓴 장래 희망란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는 그냥 성적에 맞는 대학교, 학과에 진학해 평범하게 교사라는 일을 하게 된 줄 알았는데 1, 2, 3학년 모두 장래희망이 ‘교사’로 되어 있더라고요. 저도 모르는 사이 저는 교사가 되고 싶었고 또 교사의 길로 접어들었던가 봐요. 이제 저는 교사가 천직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자신을 ‘무던하고 평범한’ 사람이라고 소개한 정미정(가정) 교사. 그는 평범한 사람일지언정 평범한 교사는 아니었다. 그 누구보다 학생의 편에 서서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또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역할이 그 누구보다 크다고 믿는, 말 그대로 ‘교사가 천직’인 그. 학생들의 변화를 위해 늘 학생들 속에서 미소 짓고 있는 정 교사를 만났다. 모둠일기로 소통의 장 마련 올해로 8년차 교사인 정 교사는 언제나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학생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는 중학교 가정교사다. 많은 사람들이 ‘중2병’이란 말로 중학교 학생들을 그들만의 눈으로 중학생들을 바라보지만 실제로 학교에서 만나는 학생들은 단순히 ‘중2병’에 걸린 아이들이 아니다.“흔히들 중2, 중3이라 하면 허세와 반항으로 가득 찬 아이들을 생각하지만 실제로 교실에서의 아이들은 한층 성숙된 보습을 제게 보여줘요. 진로와 진학에 대한 걱정도 많고 자신의 문제점을 스스로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주죠. 특히 담임으로 1년을 함께 하다보면 부쩍 성장하는 느낌도 많이 받는답니다.”한창 예민한 시기의 아이들과 함께 하는 정 교사는 “학업도 중요하지만 학업만큼이나 학생들의 인성과 학교생활 전반적인 면에 더욱 집중한다”고 말한다.담임교사로서 그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몇몇과의 긴밀한 소통이 아니라 반 학생 모두의 마음을 읽는 것에 집중하는 것. 학생들의 마음을 읽기 위해 그가 선택한 것이 바로 ‘모둠일기’다. 학생들이 차례대로 모둠일기장에 일기를 써오면 반 전체가 돌려보며 서로서로 댓글을 달아주는 형식. 학생 각자의 생활과 속마음을 알게 되는 계기인 동시에 또 서로에 대한 마음을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고 있다.“처음엔 누구나 아는 학교생활이나 날씨, 사회에서 일어난 일들에 관한 이야기만 언급되다가 언젠가부터 차츰 아이들의 근황이나 마음이 드러나는 글들로 일기장이 채워져요. 자연스럽게 소통의 장이 되는 거죠. 또 제게는 교사로서 몰랐던 부분들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해요. 2학기가 되면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을 정도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모둠일기는 반에서 생길 수 있는 학생 간의 관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 정 교사는 “꾸준히 모둠 일기를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교생활을 도와주고 싶다”고 했다. 또 11월에 진행예정인 학급캠프 또한 소통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 1박2일 학급캠프는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또 진행하는 캠프로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잠신중 대표 프로그램이다. 가정, 실천중심적인 문제해결력 키워 줘 가정 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정 교사는 학생들의 학습편식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학생들에게 조언을 던진다. 그는 “가정이나 여타 학생들이 등한시하는 과목들이 입시를 위해서는 국영수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실생활을 위해서는 정말 알아야하는 상식이거든요. 실천중심적인 문제해결력을 위해 소홀이 할 수 없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남학생들의 경우 기초바느질은 군대 입대 후에도 활용할 수 있고, 여학생들에게 목공 역시 생활 속에서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것. 실천력을 기르기 위한 과목으로서의 ‘가정’ 수업에 대해 그는 늘 학생들에게 강조한다. 최고의 상담은 잘 들어주고 공감하는 것 학생들과의 상담 역시 그가 교사로서 큰 비중을 두고 있는 부분이다. 학생들과 상담을 하며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꿈이 없는 스스로에 대해 불안해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막연히 불안해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경험하고 체험해보라”고 말해준다.“중학교 시기는 가능성이 무한한 시기잖아요. 꿈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한 게 당연한 것일 수도 있고요. 학생들에게 ‘지금은 진로를 탐색하는 시기지 모든 결정이 나버린 때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현재 3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정 교사는 시험을 전후로 학업에 대한 상담에도 귀를 기울인다. 성적을 기준으로 진학지도를 진행하고 또 수시로 이뤄지는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근황을 파악하고 있다. 그에게 상담은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해줘야 하는 의무적인 시간이 아니다. 다만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그들의 아픔에 같이 아파하며 인생의 선배로서 ‘공감’라는 것이야말로 최선의 상담이라 믿는다. “많은 급훈 중에 ‘최고보다 최선’이란 말을 제일 좋아해요. 매시간 교사로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힘이라고 믿고 있어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교사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최선을 다해 그들의 미래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꾸준한 학습과 치밀한 입시설계가 입시성패 좌우 대입에서 수시 학생부중심전형이 확대되면서 꾸준한 교과 및 비교과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전에는 꾸준한 자기관리가 미흡했던 학생들도 나중에 몰입해서 공부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도 있었지만, 변화된 입시는 고교 3년간의 성실한 자기학습을 요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 자기주도적인 학습관리능력이 부족한 학생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효율적인 학습코칭, 논술 및 구술면접 지도, 수시·정시 컨설팅까지 입시 전반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강남진학입시교육’의 강란 원장을 만나봤다. 자기주도적 학습코칭과 비교과활동 지원 한티역 롯데백화점 뒤편에 있는 ‘강남진학입시교육’은 대치동 일대에서 10년째 자기주도학습 중심의 학습코칭과 인문논술을 지도해온 강란 원장이 이끌어가는 입시전문코칭센터이다. 강 원장은 진학사 입시컨설턴트 전문과정 1기로 전 ‘강남진학학원’ 학습코칭센터장을 6년간 맡아왔으며, 현재 압구정 ‘정보학원’에서도 진로진학지도 컨설팅 팀을 구성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강 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아이의 미래까지 생각하며 진솔하게 상담하는 것으로 알려져 강남뿐만 아니라 강북, 수도권 일대에서도 소개를 받고 찾아오는 학부모들이 대부분이다. 학습코칭은 내신시험 학습계획 세우기, 자기주도학습법 코칭, 학생부 관리, 도서이력관리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상황에 따라 1~2주에 1회 코칭상담을 진행한다. 내신은 4주전부터 주간·일간 계획을 짜서 실천한 것을 스스로 체크하고 강 원장과 리뷰 및 반성을 위한 상담을 실시한다. 시험이 끝난 후에는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을 스스로 분석하게 해서 잘한 것은 지속할 수 있도록 하고 잘못한 것은 대안을 찾는다. 강 원장은 “자기주도학습 후 스스로 평가해봄으로써 잘못된 것을 고민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동기부여가 되고 이후 학습의 원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학습코칭과 함께 학생부 비교과 관리도 지원한다. 진로에 맞는 동아리 신설 및 동아리 활동방향 조언, 소논문 주제 및 연구방향 조언, 봉사활동 연계 등을 지원하며 학부모들의 직업군을 활용해 진로체험도 연계해준다. 또한 진로·흥미와 연관된 도서선정 및 독서기록 등을 조언하고 점검해줌으로써 학생부 독서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대학별 전형요소와 사례 바탕으로 수시 및 정시 컨설팅 ‘강남진학입시교육’은 수시 및 정시 컨설팅도 실시한다. 수시는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 등을 진단해 교과, 종합, 논술 전형 중 학생에게 맞는 전형을 조언해준다. 이때 오랜 상담 노하우와 다양한 합격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적인 특성, 고교수준, 비교과의 질 등도 반영해 수시지원전략을 세우게 된다고 한다. 상담 및 컨설팅 사례가 풍부한 것은 강 원장의 가장 큰 강점이다. 자기소개서 코칭을 8년간 진행해온 강 원장은 올해만 ‘강남진학입시교육’과 ‘정보학원’ 등에서 300여명의 자기소개서를 지도했다. 특목·자사고, 서·연·고 등 명문대, 간호대, 교육대 등의 자기소개서를 전문적으로 상담·조언하고 있다. 또한 학교 선배들의 합격사례를 바탕으로 합격생 수준의 교과와 비교과를 활용해 컨설팅을 실시하므로 입시성공률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정시 컨설팅은 입시기관 세 곳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평균을 내고, 최근 수년간 정시 합격점 등을 비교해 실시한다. 소개로 찾아오는 재수생 학부모들이 많은데 이는 일명 ‘문 닫고 들어가는’ 추가합격 사례가 많은 것이 이유라고 한다. 인문논술, 구술면접 등 수시 대학별고사 전문지도‘강남진학입시교육’에서는 인문논술, 면접 등 수시 대학별고사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인문논술의 경우 서울 중상위권 대학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능 이전의 건국·동국·홍익대, 수능 이후의 중앙·경희·한국외대 등이 대표적이다. 대형 논술학원에 가면 상위권 대학에 밀려 이 대학들을 목표로 하는 경우 특화된 수업을 받기 힘든데, ‘강남진학입시교육’의 논술수업은 바로 이런 학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논술수업은 대학별 팀 수업으로 진행되며 강 원장이 1:1로 첨삭 지도한다. 면접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1:1 수업과 팀 수업을 병행하며 실제상황과 같이 모의면접도 실시한다. 일반면접은 전문면접관을, 구술면접은 그 대학 출신 전공자를 초빙하고 조교는 최근 3년 이내에 해당대학에 합격한 재원생 출신이 맡는다. 수업은 동영상으로 촬영해 리뷰하고 팀 수업을 통해 다른 친구들의 면접도 지켜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연·고, 경희대, 간호대, 교육대 등의 면접을 1~2회 직전 파이널(1회 5~8시간) 수업으로 진행하는데, 수업 전에 이메일로 특별히 읽어야할 자료를 주고 과제로 해오도록 하며 예상문제도 미리 보내 수업시간이 절약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 원장은 “학습코칭과 입시컨설팅, 자기소개서 준비까지 함께 고민했기 때문에 학생을 잘 파악하고 있어서 실질적인 면접지도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66-3506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1
- 대구시교육청, 2015 대입 정시상담실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대구글로벌스테이션(지하철2호선 범어역 범어지하상가 내)에서 ‘2015학년도 대학입시를 위한 정시상담실’을 운영한다. 정시상담실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7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은 진학지도교사와 1:1 상담으로 진행되며, 대구 경북지역 대학의 입학팀에 의한 해당대학 진학상담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 정시상담실은 2015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 학부모들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정시상담실은 수험생들에게 2015학년도 정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 맞춤형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대입 관련 정보 수집과 상담이 어려웠던 졸업생이나 기타 학력자 및 학부모의 입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정시상담실을 이용하려면 인터넷(대구진로진학 홈페이지 http:/jinhak.dge.go.kr) 또는 전화(교육청 대입관리실 053-231-0392~4)를 통해 상담 일정을 예약해야 한다.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온라인 정시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는데, 대구진로진학 홈페이지의 ‘대학진학상담실’에서 신청하면 된다.대구시교육청 김태진 장학사는 “교육청이 5년째 운영하고 있는 정시상담실을 통해 대입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갈증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사교육비 절감 및 지역 격차 해소에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2
- 대구시교육청, 2015 대입을 위한 수시상담실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7월 29일~8월 9일까지 11일 간 달성고등학교(미술실)에서 ‘2015학년도 대입을 위한 수시상담실’을 운영한다. 수시상담실은 매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일요일 제외) 진학지도교사를 통한 1:1 상담으로 진행되며, 2015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 학부모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수시상담실을 통해 수험생들은 2015학년도에 변화된 입학 전형을 확인하고, 수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맞춤형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대입 관련 정보 수집과 상담이 어려웠던 졸업생이나 기타 학력자 및 학부모의 입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수시상담실 참가 신청을 위해서는 온라인 신청(7.21.~7.23. 대구진학진로박람회 홈페이지(http://dgjinhak.kr)) 또는 8월 8일까지 전화 신청교육청 대입관리실 053-231-0214~6)을 통해 상담 일시를 예약해야 한다. 상담은 입시 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고 상담 시 모의평가 성적표, 생활기록부 등을 지참해야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수시 상담실을 준비하고 있는 진학진로지원단에서는 이번에 사용되는 상담프로그램과 자료 일체를 재학생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보급하며,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고3 담임을 위한 상담프로그램 활용연수회도 개최할 예정이다.시교육청 교육과정운영과 김태진 장학사는 “복잡하고 다양한 현행 대입 전형에서는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활용한 전문상담이 필수적이다. 이번 수시상담실 운영은 대입 전형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갈증 해소를 통해 사교육비 절감 및 지역 격차 해소에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5
- “학생들의 꿈 찾아주기가 바로 공교육의 희망 찾기죠” 진학지도에 매달려왔던 교육 현장에 ‘진로’라는 단어가 등장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제는 ‘대학 진학보다 꿈이 더 소중하다’는 이야기가 자연스레 들립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것은 아이들에게 여전히 어려운 일입니다. 직업에 대한 정보 부족이나 사회적 편견 등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아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하는 아이들은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밤바다를 항해하는 심정이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묵묵히 등대지기가 돼주는 이들이 바로 진로진학상담교사입니다. 밤바다를 항해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빛이 되고자 한마음으로 뭉친 고양시 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를 소개합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진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어 고양시 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011년 9월 출발했다. 학교별로 진로진학상담 교사가 배치되면서 개별적인 상담과 교육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교사들은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기 위해 협의회가 필요했다. 먼저 고등학교 상담교사들이 주축이 돼 협의회를 구성했고, 이후 중학교 교사들까지 합류했다. 초기에는 교사들 중심으로 협의회를 이끌어 가다, 지금은 고양시와 진로진학 전문 교육업체(진로스쿨), 진로진학 전문가들과 손을 잡고 협의회 일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경기도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 고문을 맡고 있는 정종희씨(경기도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 전 회장)는 “진로 진학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고, 시청과 기관 등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 한다”며 “학교와 사회가 잘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지도에 최선을 다할 때 아이들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학생들의 진로를 폭넓게 개척하기 위해 교사들은 울타리를 낮췄고, 덕분에 진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만들어졌다. 지난 3월 킨텍스에서 열린 청년드림 잡페스티벌은 유관기관이 협력해 만든 의미있는 행사로 협의회 교사들은 현장에서 구체적이고 열정적인 상담 활동을 펼쳤다. 고양시 진로진학상담교사들과 대학생 멘토들품앗이로 연대하며 학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현재 상담교사들은 한 학교당 한명 정도 배치돼 있다. 학교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략 학생 천명 당 교사가 한 명인 꼴이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인원이다. 그래서 상담교사들은 함께 움직인다. 고등학교 상담교사들은 3학년 부장교사 경력자나 다년간 3학년 담임을 맡았던 이들이 대다수다. 진학에 대해선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어 학생들의 입시 맞춤 지도와 수시 면접 요령 등을 상담해주기 위해 서로 품앗이를 한다. 협의회 회장인 덕이고 이정철 진로부장 교사는 “상담교사 인력이 많이 부족한 관계로 입시철이 되면 교사들이 돌아가면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함께 상담해준다”며 “내 학교 학생들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울타리 넘어 다른 학교 학생들도 더불어 챙기며 교사들이 연대하고 있다”고 전한다. 또한 “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상담은 모두 무료로 학생들의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고 덧붙였다.협의회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 상담 외에도 학부모 상담과 교육, 진로 및 직업 체험장 발굴, 진로진학 현장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등에 분주하다. 특히 직업 체험과 상담, 교육이 한 곳에서 가능한 드림센터를 만들고자 고양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잡페스티벌에서 상담중인 진로진학교사들 학교 생활 강조되는 대학입시, 상담교사의 역할 커져진로진학상담교사들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성적에 대한 부담없이 만날 수 있는 남다른 이들이다. 공부를 잘하지 못해도 누구에게나 꿈이 있기에 상담교사들은 학생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마음을 열고 기다린다. 백신고 김희정 진로부장 교사는 “입시 중심의 진학 상담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로 상담이 더욱 의미있다”고 전한다.“대학에 대한 목표가 뚜렷한 학생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꿈을 찾아가도록 해주는 것이 진로 교육이지요. 상담실에 찾아 온 아이들 중엔 눈물을 뚝뚝 흘리며 자신의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고 나면 성적과 상관없이 학생들의 학교 생활이 좀 더 밝아집니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선생님이 곁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상담교사로서 이렇게 학생들 곁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달라진 입시에서 학교 생활은 성적만큼 중요하다. 학교생활이 학생들의 입시와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동아리나 교내 활동들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것도 상담교사의 역할이다. 이정철 진로부장 교사는 “지금은 성적만이 아닌 학교 생활 자체가 입시가 됐다”고 강조한다.“학생들의 생기부부터 성격과 특징까지 상세히 알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학교 선생님들입니다. 학생들 개개인에게 유리한 대입 전형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전략적으로 준비하면 좋을지 실제로 학교 현장의 많은 교사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꿈을 찾아주고 지원하는 것이 바로 공교육의 희망찾기라고 생각합니다.” 고양시 권역별 진로진학 설명회 일정협의회에서는 올 상반기부터 권역별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고양시 7개 권역에서 입시전형 및 대학별 설명회를 총 40여회 진행한다. 2015학년 대학입시 총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 논술고사 해부, 적성고사 따라잡기 등 입시 전반에 대한 내용과 미대 음대 체대 입시 준비, 의대 치대 한의대 진학하기 등 계열별 맞춤 설명회를 하고 있다. 강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진학시킨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설명회 마다 100여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공교육이 중심이 된 설명회로 학생들에게 객관적이고 사심없는 정보제공과 진심을 담은 상담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2014-07-07
-
“인격과 실력은 별개가 아니다”
온갖 정보와 인재가 국경을 넘나드는 글로벌화 된 오늘날에 우리 교육의 목표는 무엇일까? 누군가는 저성장, 고실업을 두려워하며 그저 안정된 직장에 취업하여, 소박한 삶을 바라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최근 눈앞의 경쟁과 성적에만 매달리지 않고 드넓은 세계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국제학교가 각광받고 있다. 최근 학교를 확장 개편하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 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를 찾아가 국제학교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았다.
기독교적 사명과 시대적 환경의 결합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의 교육목표는 민족과 열방을 이끌어 갈 지도자 양성이다. 세계로 나아가 이끌라는 기독교적 사명과 글로벌화된 시대적 상황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적으로 해석되는 지도자는 바로 글로벌 인재를 말한다. 그렇다면 글로벌 인재란 무엇일까? 단지 학력이 높고, 영어 좀 잘 하면 다른 사람들을 리드하고 자격이 생길까? 그저 지식이 많은 사람은 나름의 달란트(Talent)로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글로벌 리더는 기본적인 개인 역량을 바탕으로 능력있는 사람을 모아 더 큰 시너지를 내는 사람이다. 그래서 리더는 사람들의 존경을 받아야 하며, 인격과 실력이 겸비되어야 한다. 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는 지적인 역량이 충분한 리더, 여기에 어학적 능력이 더해진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교육의 요람이 되고자 한다.
기독교대안학교와 기타 국제학교의 다른점은 무엇인가최근 국제학교가 유행처럼 많이 생기고 있지만 어떤 국제학교는 이미 존재하고 있던 대안학교의 다른 이름인 경우도 적지 않다. 기독교국제학교가 다른 교육기관과 다른 결정적인 면은 바로 인성의 내면에 관한 접근법과 지속적인 소통에 있다. 우리나라의 모든 교육기관이 인격과 실력을 높인다는 목표를 내세우지만 실지 한 인격체가 성장하는 수 년의 기간동안에는 예측불허의 변수들이 발생한다. 더구나 청소년기는 이른바 질풍노도의 시기가 아닌가. 이러한 현 국내 교육이 처해 있는 현실적 상황과 문제점들에 대한 기독교적 대안을 모색하면서 등장한 것이 기독교대안학교라 할 수 있다. 무너져 가는 공교육 제도의 한계를 경험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과 현대인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본다.
국내외 대학 진학을 위한 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만의 노하우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에서는 미국의 밥 존스 교재를 사용 중이며, 1-5학년이 초등과정, 6-8학년이 중등과정, 9-12학년까지가 고등과정으로 나뉜다. 미국의 영어, 수학, 문학, 과학, 역사 등 5대 필수과목을 가르치고, 학생들 의사에 따라 음악, 체육,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Small Group Class''를 지향한다. 국제화 시대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창의성과 논리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프레젠테이션 수업을 통해 발표 및 대화훈련을 갖게 된다. 무엇보다 온라인 수업을 통해 지역과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는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국내외 명문대학에 모두 외국어 수시입학이 가능하도록 힘쓰고 있다. 이와 같은 커리큘럼 운영으로 미국 및 기타 해외 명문대학으로의 대학 입학이 용이하며, 국내 대학의 경우 영어 고득점자에게 주어지는 어학특기생 자격으로 수시입학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 학교에서 성적이 많이 떨어져 뒤쳐졌거나, 학교 시스템에 잘 적응하지 못해 왕따를 당하는 학생, 해외에서 생활하다 귀국 후 국내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본교 교육시스템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특별히 미국명문대를 위한 특별진학과 주립대 장학생 입학, 동국권 의과대학 및 조종사 취업을 위한 외국항공대 입학 등 다양한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체계적인 진학관리를 통해 조기졸업, 미국의 정식학위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특히 9학년 때부터 GPA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학생과 상담교사가 상담을 통해 GPA 외에도 SAT, AP, TOEFL 등 다양한 과목들도 관리한다.
영어에 약한 학생들도 입학 가능해이미 이곳에는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다수 학생들이 존재하지만 영어가 약하다고 수업을 받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다. ESL 등을 통해 개인선생님이 수업에 적응하도록 1:1 맞춤식 교육을 해 준다. 또한 일반적으로 드는 사교육비에 준한다면, 이곳의 교육비는 교육 수준, 완벽한 영어수업 환경, 교육환경 등을 감안 할 때 충분히 감내할 만한 수준이다. 도심 속에 위치해 가족과 멀리 떨어져 지내지 않아도 되며, 일산 기반시설활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원하는 경우 기숙사 생활을 통해 공동체에 대한 이해,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문의 031-959-5600, www.yeilcis.com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경의로 405
2014년 가을학기 입학설명회 및 여름 영어캠프
<입학설명회>일시6월 14일(토) 오후 2시*7월과 8월에 추가 입학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모집대상초등학교(Elementary School)중고등학교(Secondary School)
1차 7월 14일-8월 1일(3주)2차 8월 4일-8월 22일(3주)*원하는 학생의 경우 기숙사 입소도 가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7 - 학생 중심 교육 돋보이는 대전 1호 자사고 대전에서 처음으로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로 지정됐던 대성고등학교(교장 안중권)가 올해 첫 자사고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성고는 자사고 지정 전부터 지역의 전통 명문사학으로 이름을 떨치던 학교이다. 자사고 지정 이후에는 학교 분위기와 교육과정을 정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1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의학계열(의학·치의학·한의학 포함) 18명, 서울권 4년제 주요 대학 135명, 충남대 9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역 내 우수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교내 시설을 대폭 개·보수하고 자사고의 특징을 살린 특별교육활동으로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대성고를 찾아갔다. 함께 공부하는 분위기, 진로 교육 충실대성고는 자사고 지정 이후 입시에 전념할 수 있는 학습 분위기 조성과 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로 학생들을 이끌고 있다.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는 국어·영어·수학의 이수단위를 확대해 학교 수업에서 기초부터 심화학습까지 가능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심화선택형 특강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이 입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심화 특강은 언어·외국어·수리 이외에도 수리논술, 동아시아, 베트남어 등이 진행 중인데 학생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설 된다.입시지도에 있어서 전문역량을 갖춘 진로진학전문교사진이 이끄는 진로진학지도도 체계적이다. 먼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비전스쿨을 2월 중에 캠프형태로 개최해 꿈에 대한 동기부여 자리를 만들고 있다. 학생들은 본인의 이상과 진로를 세우고 입학 후부터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밑거름을 만들고 있는 셈이다. 전문가 초청 입시·진학 설명회와 공부법 특강 등도 활발하게 실시되며 입시 상담도 꾸준히 진행해 진로진학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진로진학상담실이 활성화된 점도 대성고만의 특징이다. 상담실에 전문상담교사 7명이 상주해 학생 생활 및 진학·진로 상담을 깊이 있게 진행해 도움을 주고 있다. 김보균 진로진학상담부장은 “자사고 전환이후 학습 분위기가 좋아졌다. 대성고 신입생은 입학 전에 진로 교육을 통해 꿈을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시간을 갖는다”면서 “전교생이 대성 라이프플래너를 활용해 학교생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만든 계획 하에 자기주도 학습을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YMT영성훈련에는 부모가 함께 참여해 사랑을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된다.2월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비전스쿨을 진행해 꿈에 대한 동기부여 자리를 만든다.학생 활동 활성화, 1인 3기 예체능 교육잠재력과 수월성, 그리고 인성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학생들의 자질을 키워준다. 학생 동아리 활동이 대표적인데 현재 134개의 자율 동아리가 활동 중이고 학교에서는 동아리인증제를 마련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통해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담당 교사는 조력자로 참여해 수시전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해외대학 진학 프로그램도 대성고의 자랑거리다. 중국 남경대 진학반과 일본공대 진학반이 운영된다. 특히 중국 남경대 진학반은 2007년부터 매년 10명 이상씩 진학 성과를 올리고 있다. 대성고에서는 방과후 수업으로 남경대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김현숙 입학홍보부장은 “1학년 입학 후 남경대 유학설명회를 진행하고 희망자를 선발해 중국어, 영어, 수학에 집중한 별도 방과후 수업을 실시하고 HSK(중국어능력시험) 6급 취득을 목표로 지도 한다”고 밝혔다. 대성고 재학생은 누구나 1인 3기의 예체능 교육을 받는다. 3기는 색소폰 연주와 유도 수련, 크로키 배우기이다. 김보균 진로진학상담부장은 “1인 3기 교육은 학생들의 인성, 지성, 체력과 함께 예술적인 소양까지 길러주고자 시작한 전교생 대상 특별활동이다. 점심시간에 실시되는 대성 프리미어리그와 아침체조도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소개했다.‘훌륭한 스승 밑에서 훌륭한 제자가 나온다’는 말이 있듯 훌륭한 스승이 되기 위한 학교 차원의 노력도 눈에 띤다. 전문 강사를 활용한 수업 컨설팅이나 감정 코칭, 자기주도학습 등 학생지도와 직결되는 주제로 정기적인 교사연수를 하고 있다. 최고의 학습공간이 돋보이는 대성고는 최근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식 기숙사를 완공했다.나눔과 배려의 인성 교육, 최고의 시설 돋보여학습 지원 외에 대성고 전통으로 내려오는 인성교육도 돋보인다. 기아체험과 음성 꽃동네 봉사활동, YMT영성훈련이다. 2000년부터 매년 여름방학마다 실시하고 있는 기아체험 24시는 1박 2일간 기아체험으로 모금된 성금으로 아프리카 우물파기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YMT영성훈련은 기독교 계열 고등학교의 특징을 담은 인성교육으로 사랑과 봉사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 대성고 본관 현관에는 대성고 최고명예학생의 전당이 있다. 해마다 각 학년에서 대표 학생 1명을 선발해 액자로 만들어 걸어뒀다. 김현숙 입학홍보부장은 “매 주마다 반에서 학생들이 뽑은 칭찬학생들을 취합해 반별 대표 학생을 뽑고 학년에서 한 명씩 선발 한다”며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바른 인성과 건강한 생각을 가진 대성인이 되도록 하는 특색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대성고는 시설에서도 최고의 학습공간을 구현했다. 교내 모든 교실과 교무실을 편백나무 바닥재로 꾸몄고 모든 화장실에 비데를 설치했다. 복도는 타일을 사용해 예술적으로 꾸몄고 교무실에는 대형 수족관이 여러 개 설치돼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교실에서 맨발로 생활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친환경적이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세세히 신경 쓴 결과물들이다. 최근에는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의 기숙사를 완공해 기숙학교로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
- 수능 가채점 결과분석 이후의 입시 선택 정확하게 채점한 수능성적을 기반으로 입시기관의 가채점 결과분석 설명회와 학교 진학지도 교사들의 조언을 참고해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여부를 판단한다.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고, 14일부터 16일까지 대치동 학원가의 입시전문 학원들과 재수종합학원 입시전문가들의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2015학년도 수능은 영어영역의 통합과 영역별 난이도 변화 등 백분위 예측이 지난해와는 상당히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과 다음 주에 이어지는 대학별고사를 봐야 하는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에 의존해 응시여부를 결정할 수밖에 없다. 가채점 결과에 따라 수시와 정시의 입시 선택 어떻게 달라져야하는지 정리해봤다. 이후 입시전략 수립의 근거는 정확한 수능성적 채점 수능은 끝났지만 입시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다. 물론 수능최저기준이 없는 수시모집에서 이미 최종합격한 학생들은 입시가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지금부터 중요한 선택의 연속이다. 수능을 보기까지 자녀가 열심히 공부하느라 힘들었다면, 이제부터는 자녀가 거둔 성적에 걸맞은 대학, 혹은 그보다 상위 대학에 갈 수 있도록 부모가 발품을 팔며 입시를 연구하고 전략을 수립해야할 때이다. 우선, 수험표 뒷면에 적어온 답을 채점해 정확한 점수를 확인해야 한다. 영역에 따라서 한 문제만으로 등급이 갈리기도 하고, 표준점수와 백분위도 변동이 클 수 있다. 더구나 정시모집에서는 1~2점 차이로도 대학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입시전략 수립은 정확한 채점이 우선되어야 한다. 간혹 수험생들 중에는 시간부족으로 답을 적어오지 못한 경우도 있다. 만약 답을 적어오지 않은 영역이나 과목이 있다면 잊어버리기 전에 기억을 되살려 적은 답을 찾아내고 정확한 성적을 확인해야 한다. 입시기관 가채점 결과분석 설명회 참석해 판단기준 마련주요 입시학원은 홈페이지에서 수능 당일 저녁부터 학생들이 입력한 성적을 기준으로 영역별 가채점 예상 등급 컷을 발표한다, 이어서 빠르면 다음날인 14일부터 가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시작한다. 대치동의 일부 학원은 밤을 새워 분석한 후 14일 오전부터 설명회를 열기도 한다. 대성학원, 이투스청솔, 메가스터디 등 주요 입시학원들은 주말인 15일과 16일에 설명회가 집중된다. 이처럼 급박하게 설명회가 진행되는 이유는 가채점 결과분석을 통해 예측되는 대학별·학과별 정시합격 예상 등급 컷을 기준으로 15일부터 실시되는 대학별고사 응시여부를 판단해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15일(토)~16일(일)에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이 논술고사를 실시하고, 고려대가 면접을 실시한다. 이에 대한 응시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바로 이어지는 설명회 자료를 참고할 수밖에 없다.그럼 입시학원 전문가들의 예측은 모두 정확한가? 한마디로 말하면 그렇지 않다. 지난해만 해도 대부분의 입시기관이 상위권대학의 정시합격 예상 등급 컷을 너무 높게 예측해 상위권 수험생들이 수시 대학별고사로 몰렸고, 상위권 대학의 정시모집 경쟁률과 합격점이 지나치게 낮아졌다. 한 곳의 설명회에 의존하지 말고 적어도 두세 곳의 설명회와 가채점 배치표를 확인해 보다 객관적인 판단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학교 선생님 조언도 고려해 소신껏 판단입시기관의 설명회도 좋지만 학교 진학지도 교사나 담임선생님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다. 학교에서는 수능 다음날이면 학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취합한다. 물론 한 학교 학생 수 만으로 의미 있는 분석을 이끌어내기는 힘들다, 또 하루 만에 다른 학교 학생들의 성적 데이터까지 취합해 분석하는 것은 시간상으로 어렵다. 그렇지만 학교 진학지도 선생님들은 오랫동안 진학지도를 해온 경험과 해마다 발생하는 예기치 않은 변수들을 예측하는 노하우를 갖고 있다.수능 직후 선생님의 조언을 구하기가 망설여지기도 한다. ‘정신없이 바쁘실 텐데’, ‘평소 연락도 안 하다 이럴 때만 전화 드리기 죄송한데’, ‘성적도 저조한데 관심이나 있으실까’ 등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할 수 있다. 그렇지만 입시에서 한 번 잘못한 선택은 돌이킬 수 없다.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에 대한 판단이 정확히 서지 않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학교 문을 두드리도록 한다. 가채점 결과는 수시 판단의 기준, 정시지원은 실채점 이후 정보 활용가채점 결과분석 정보들은 수능성적표가 나오기 전에 응시해야하는 수시에 대한 판단 기준이지 정시 지원을 위한 정보는 아니다. 정시 원서접수는 12월 19일(금)부터 24일(수)까지 대학별로 진행되고 이는 수능성적표가 나오는 12월 3일 이후이므로 실채점 분석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우선 수능 가채점 성적으로 정시모집에서 군별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판단한다. 점수가 낮아 수시로 지원한 대학을 정시로는 가기 힘들다고 판단되면 대학별고사에 최선을 다해 응시해야 한다. 반대로 성적이 좋아 수시로 지원한 대학보다 정시로 더 상위 대학을 갈 수 있으면 지원한 수시전형에 응시하지 않으면 된다. 이때 가채점 예상 등급 컷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하도록 한다. <11월 입시칼럼은 이렇게…….>수능이 끝나고 수시 대학별고사가 이어집니다. 아직 대학별고사가 남아있는 학생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11월 둘째 주 이후의 입시칼럼은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른 입시 선택’, ‘수능 난이도 변화를 지켜보며’, ‘입시에서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등의 주제로 진행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10년 앞 내다보는 입시준비, 프로그램 운영도 탄탄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10명을 비롯 연세대와 고려대에 각각 12명과 10명. 그리고 건국대,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와 한영대 등 ‘인서울’ 대학교에 180여명의 합격자를 낸 한영고등학교(교장 정창헌). 한영고는 고교선택제에서도 꾸준히 높은 지원률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지역은 물론 서울 전역의 많은 중학생들과 학부모의 관심을 얻고 있는 한영고. 한영고의 높은 대입 실적 노하우를 듣기 위해 학교를 찾았다. 유제숙(진학지도부장), 박여진(진학지도부기획), 김정희(진학지도계분석팀) 교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입시의 변화 미리 준비“우리 학교 입시의 가장 특징은 2~3년이 아닌 10년을 미리 내다보고 진학을 준비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위해 사회변화 동향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학생들의 창의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유제숙 교사가 말하는 한영고 입시지도의 중심이다. 이미 2000년부터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준비를 해온 한영고. 교사들의 오랜 연구와 노력은 진학결과로 직결됐다. 꾸준히 높은 대학입시결과를 보이고 있는 것.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현 특성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중점을 두며 입시를 준비하되, 10년 이후 사회인으로서의 모습을 예상하며 전반적인 활동을 계획한다. 이를 위해 교내 프로그램과 활동은 학생들의 창의성계발에 초점이 맞춰진다. 다양한 교내토론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위한 독서활동은 기반학습으로 강조된다. 토론과 연관된 활동으로 소논문을 적극 권장, 많은 학생들이 소논문작성에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열정 가득한 교사들, 학생들의 니즈 수렴한 다양한 프로그램 한영고가 강조하는 토론과 독서활동.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도 활성화되어 있다. 이중에서 토론능력을 자기주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말하는 공부방’은 올해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이미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독서능력을 키우고 있다. 박여진 교사는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말로 표현하는 데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서로 묻고 대답을 설명하며 공부하는 시간”이라며 “봉사활동인 학습멘토와도 연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서활동을 위해서는 ‘독서꽃 필 무렵’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꾸준한 독서활동을 돕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교내 활동과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것은 바로 열정 가득한 한영고 교사들이 있기 때문이다.“저는 인복(人福)이 많은 사람이고, 진학지도부 선생님들은 일복이 많은 사람들”이라는 유 교사의 진심 어린 말이 한영고 진학지도부 교사들의 역할과 마음을 대변한다.유 교사는 “한영고 진학지도부는 각 분야의 내놓으라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집단”이라며 “학생들의 니즈를 바로 교내활동화로 이어지게 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다양한 심화학습프로그램과 체험활동, 그리고 토론과 독서, 동아리활동과 봉사활동까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많은 프로그램의 활성화는 한영고만의 가장 큰 장점이자 강점이다. 다양한 준비로 입시 선택의 폭 넓혀야 많은 고3 학생들이 입시원서를 작성하면서 ‘전형 선택의 폭이 정말 좁구나’ ‘미리미리 좀 더 다양하게 준비할 걸’이라는 후회를 하게 된다. 그러면서 ‘내가 잘못 생각한 게 많구나’를 지속적으로 되뇌게 된다. 유 교사는 “일단은 1학년 때부터 모든 전형에 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능력을 믿고 다방면에서의 준비를 통해 전형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영고 학생들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많은 활동을 하며 스스로의 적성과 능력을 찾아가고 있다. 또한 이를 지켜보는 교사들은 학생들의 재능을 캐치, 보다 집중할 수 있는 기회와 방향을 꾸준히 제시하고 있다. 직업이 아닌 학생들의 역량에 초점을 맞추는 것 또한 교사와 학교의 역할. 진로교육과 직업교육이 엄연히 다른 만큼 한영고는 역량을 중시하는 진로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정시를 위한 프로그램도 완벽 진행 ‘수시가 강화된 학교’라는 꼬리표가 붙을 만큼 수시의 비중이 높은 한영고. 실제로 대입 실적의 70%에 가까운 수치가 수시전형 합격자다. 그렇다고 정시전형대비를 허술히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수시의 성과가 워낙 높아 상대적으로 정시의 비중이 낮게 보이는 것 뿐, 정시전형을 위한 프로그램도 충실히 갖추고 있다. 영재반 운영과 다양한 방과후학습, 그리고 논술·심화수업 등이 그것.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수학천제 프로그램’이다. ‘수학 천제(1000문제)로 수학 천재가 되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으로 수학 고득점을 위한 프로그램인 동시에 한영고 교육프로그램의 운영 체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대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단순히 수학성적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수학학습의 선택-실행-완성 단계를 거치며 자연스럽게 자기주도학습 능력도 키워가게 된다. 또한 수학성적 향상을 통해 좌절을 극복하는 기회도 되며, 이 전체 변화과정은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까지 이어질 수 있다. 논술전형이나 정시에 대비한 학습준비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정시를 위한 성적분석도 완벽하다.김정희 교사는 “교내 정기고사와 모의고사를 전체적으로 분석해 서로의 상관관계까지 연결 짓고 있다”며 “이는 모든 교사들에게 개방되어 상시 상담 자료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교육활동을 설계하고 준비하는 것은 학교와 교사의 몫이지만 이를 활용하는 것은 온전히 학생들의 자율권에 맡깁니다. 학생들이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체그림을 그리고 역량과 재능을 찾는 것은 또 교사들이 해야 할 일이죠. 여기에서 정말 중요한 한 가지는 입시자체가 아닌 학생들 미래의 행복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입시를 위한 준비가 아닌 인생 전체를 위한 준비, 학생 자신은 물론 학부모님들도 깊게 생각해야 할 부분입니다.” 유 교사가 학생들에게 던지는 진심 담긴 단언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