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1,2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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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재난대책비 지원 사업 시행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5월 4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점포재개장비, 카드수수료, 경제회복비 등 3종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금액은 국비 도비와 시비 등 총 180억원 규모이고, 지원대상은 현재 사업장 소재지가 구미시인 소상공인이다.구미시 소상공인 현황은 2018년 국세청 기준 구미시 사업자 수 5만 3천개 소 중 제외업종 등을 제외한 4만여개소로 추정되며 이 중 소상공인 지원사업 혜택대상은 약 2만 7천개소로 전체 소상공인의 70% 정도가 지원을 받게 된다.소상공인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소기업 중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10인 미만, 그 밖의 업종은 5인 미만의 사업자를 말하며, 이 중 유흥업, 사행성, 투기조장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은 제외된다.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2019년도 매출액이 1억 5천만원 이하인 소상공인에게 2019년도 카드매출액의 카드수수료 0.8% 중 최대 50만원 내에서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접수(http://gbcardrefund.hannetsoft.co.kr)를 원칙으로 하고, 방문접수(경북경제진흥원 8층,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도 병행한다.소상공인 경제회복 지원사업은 2019년도 매출액이 5억원 이하이며 올해 1월 대비 2월 또는 3월 매출감소비율 50%이상인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50만원의 경제회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오는 5월 4일~15일까지 2주간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신청방법은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동일하게 온라인(http://gbcardrefund.hannetsoft.co.kr)접수와 방문접수(경북경제진흥원 8층,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동시에 실시한다.소상공인 점포재개장 사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점포나 확진자가 운영하는 점포에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재개장에 필요한 재료비, 홍보 마케팅비, 공과금 관리비 등을 지원한다.또한 최근 구미시가 실시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휴업업종(학원 및 교습소, PC방,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단란주점업 등) 중 1월 대비 2월 또는 3월 매출비율이 50%이상 감소한 점포에도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공과금 관리비 등 지출증빙자료를 첨부하면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5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접수기간을 운영하며 신청방법은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214호(구. 금오공대)에서 방문접수(주민등록기준 출생년도별 홀짝제 시행)가 가능하다. 구미시가 시행하는 소상공인 3종의 지원 사업은 현재 경북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과는 중복지급이 가능하나, 코로나19 지역고용 특별지원 사업 및 기존의 정부 지원금(기초생활수급자, 긴급복지지원, 실업급여대상자 등) 대상자와는 중복이 불가하다. 또한 소상공인 경제회복비와 점포재개장비는 중복이 불가하다.구미시는 소상공인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공공근로 인력 등을 지원하여 원활한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행정정보 공동 이용 제도를 활용하여 소상공인 확인에 따른 서류 등도 간소화하기로 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경기침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된 소상공인에게 경제회복 지원과 같은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자금지원을 하게 됐다”며 “구미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고충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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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재난지원금 알아보기 정부가 5월 중 전 세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이에 앞서 부천지역에서는 아동과 소상공인 및 재난기본소득이 지원되고 있다. 자칫 혼동되기 쉬운 부천지역 재난지원금 대상과 신청에 대해 알아보았다.부천시민이면 재난기본소득 15만 원부천시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재난기본소득 15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금 출처는 경기도 10만 원, 부천시 5만 원이다. 재난기본소득이란 재난 상황에서 위축된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모두에게 조건 없이 일정 금액의 돈을 나누어주는 사업이다.이번 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 신청 시 지역화폐인 부천페이 또는 신용카드를 통해 재난기본소득을 받는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온라인 신청은 본인이 하는 것이 원칙이나, 미성년자의 경우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대리 신청은 불가하다. 또 방문 신청 시 선불카드를 통해야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은행에서 7월 31일까지이다.유효기간은 문자로 사용 안내 문자 수신을 받은 날로부터 3개월이다. 선불카드의 경우, 6~7월에 신청했더라도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회수된다.사용처는 부천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업소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사용이 불가하다. 단, 전통시장의 경우 연 매출 10억 원 이상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문의 032-320-3000아동수당 1인당 40만 원코로나 관련 부천시가 아동수당을 아동 1인당 40만 원의 아동돌봄쿠폰인 돌봄포인트로 지급하고 있다. 아동돌봄쿠폰은 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등 8개 주요 카드사를 통해 지급된다.보호자는 정부 지원 카드인 아이행복카드와 국민행복카드에 전자쿠폰 돌봄포인트가 자동으로 지급되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이돌봄카드를 받은 보호자는 포인트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단,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과 업종이 제한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인트 사용기한이 올해까지로 규정되어 있으니 사용 시 유의해야 한다.아이행복카드가 있으나, 쿠폰을 지급받지 못한 보호자는 추가 안내가 필요한 경우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용을 희망하는 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아이카드가 없어 상품권 카드를 신청한 보호자에게는 5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계획이다.소상공인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50~100만 원 지원코로나19관련 소상공인 대상으로 업체당 50만 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이 현금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 중 사회적 거리 운동 관련 행정명령으로 휴업했던 스포츠, 문화, 레저 등 다중이용시설과 학교 휴업으로 손해를 입은 문구점, 분식점 등 영세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기본 지원액에 5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부천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하는 소상공인 ▲2019년 연간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 ▲2019년 연간 월평균 매출액 대비 2020년 1~3월, 3개월간 월평균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으로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신청 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사업장 소재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접수는 평일에만 가능하며,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으나 국가지정 공휴일인 4월 30일, 5월 5일에는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문의 032-320-3000재난소득 신청, 은행에서재난신청을 더 간편하게 돕기 위한 신청장소도 확대된다. 부천시는 재난기본소득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급을 위해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 및 부천지역 농축협과 재난기본소득 신청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기본소득 신청과 선불카드 배부를 담당하는 창구를 총 45개소인 NH농협은행 지점 및 출장소 11개소, 부천지역 농·축협 34개소에서 운영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지난 3월 23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부천시민이 재난기본소득을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않았다면, 7월 31일까지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창구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고 선불카드를 받아 사용하면 된다.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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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재난지원금 알아보기 정부가 5월 중 전 세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이에 앞서 안양·군포·의왕 지역에서는 아동과 소상공인 및 재난기본소득이 지원되고 있다. 자칫 혼동되기 쉬운 안양, 군포, 의왕 지역의 재난지원금 대상과 신청에 대해 알아보았다.안양시, 분야별 다양한 지원사업 펼쳐안양시는 코로나19 극복 차원에서 분야별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시민들에게는 1인당 5만원의 안양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소득과 연령에 상관없이 4인 가족 60만원 기준,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포함해 1인당 15만원을 지급한다. 지급방식은 3개월 안에 소진해야 하는 지역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이다.또 2020년 상반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 당초 2020년 3월 31이었던 납부기한을 2020년 6월 30일로 연장 시행하기로 발표했다. 대상은 2012년 7월 1일 이전 출고된 경유차량 소유자이며 납부방법은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 고지서 납부 및 자동이체 신청으로 하면 된다.중소기업에게는 육성자금을 추가 연속 지원하고 수출규제 또는 코로나19 등에 따른 기업 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을 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상수도 사용료의 50% 감면 지원 시책도 펼친다.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를 지원하고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는 지방세 신고,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 지방세외수입금(과징금,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체납자의 재산압류 및 압류재산의 매각을 1년 내의 범위에서 유예한다.특수형태 근로종사자인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도 진행된다. 평생교육센터 강사에게는 급여를 선지급한다. 저소득 취약계층에게는 생계지원과 의료지원, 주거지원 등 긴급복지 한시적 확대를 지원하며, 만7세 미만 아동수당 수급대상자에게는 아동 1인당 40만원 상당 전자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에게도 활동비 30%를 상품권으로 수령 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이밖에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안양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및 할인기간을 6월까지 연장하는가하면 시, 구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확대 시행한다.군포시, 재난기본소득 농협 기프트 카드로 세대별 방문 지급군포시 역시 시민 1인당 5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군포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시민 1명이 받게 되는 재난기본소득은 경기도형 10만원에 군포형 5만원을 더해 총 15만원이 된다.군포시는 재난기본소득 5만원을 농협은행 기프트 카드로 제작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5월 초부터 담당공무원과 통장이 세대별로 직접 방문해 지급할 예정이다.카드 지급 대상자는 당초 2020년 3월 23일 24시부터 지급일까지 계속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시민 전원(군포 거주 외국인 제외)이었으나 5월 1일 기준 군포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으로 확대됐다. 또 외국인 가운데 결혼이민자나 영주권자에게도 차별 없이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된다. 선불카드이기 때문에 수령 즉시 별도의 신청 없이 사용할 수 있다.재난기본소득 카드는 오는 8월 말까지 군포에서만 사용해야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억 이하 매출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소만 이용해야 하고 대형마트에선 사용할 수 없다.군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단절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한시적으로 기준을 완화해서 긴급 생계지원을 한다.군포시가 마련한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대책’에 따르면,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코로나19로 실직했거나, 휴·폐업, 무급 휴직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저소득층을 지원한다.월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5만원, 2인 가구 77만원, 3인 가구 100만원, 4인 가구 123만원, 5인 가구 145만원 등이며, 3개월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특히 지원신청 기준이 한시적으로 완화됐다. 코로나19로 재산상 손실이 커진 점을 감안해, 지원 신청의 재산기준을 종전의 1억1800만원 이하에서 1억6000만원 이하로, 금융재산 기준은 1인 가구 기준으로 500만원 이하에서 675만원 이하로 각각 완화했다. 또한 소득기준은 1인 가구 기준으로 131만원 이하이다. 재산, 금융, 소득 등 3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시켜야 지원받을 수 있다.완화된 지원 기준은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발굴 및 신청에서 지원까지 2주 안팎이 소요될 전망이다. 신청 접수는 각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의왕시 재난기본소득,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의왕시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원 외에 별도로 의왕시민 누구에게나 1인당 5만원을 지급한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주소지 동주민센터와 농협에서 방문 신청해도 된다.의왕시 재난기본소득은 의왕시에 소재한 전통시장과 연 매출 10억원 이하 매장에서 사용가능하다. 단,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이나 유흥 및 사행성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또한, 의왕시에서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2894가구에 대해 4개월분의 한시생활지원비를 카드형 의왕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카드는 5월 초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소재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아동들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의왕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103가구의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별로 보드게임, 펀치백, 줄넘기, 캔식물 키우기 등 4종으로 구성된 건강 및 학습 놀이 물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 ‘마음껏 집놀이 상자’도 배부한다. ‘마음껏 집놀이 상자’는 폼플레이 자동차 만들기, 나만의 조명 만들기, 날아라 풍선 만들기 등이 영아용과 유아용으로 나눠 구성된 물품 상자다. 놀이상자 활용 안내서와 함께 집으로 택배 발송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의왕시 장난감도서관 회원 1200여 명이 지급 대상이다.이외에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의왕시 동주민센터에서는 소독용 분무기와 방역 약품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와 함께 1인당 500ml의 손소독제를 나눔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안양시와 학원연합회, 취약계층 자녀 수강료 80% 지원‘2020년 꿈 쑥쑥 학원비 지원 사업’ 업무 협약 체결저소득층 자녀들이 학원비의 일부를 지원받게 됐다. 안양시와 안양시학원연합회는 지난 9일 저소득 가정 자녀의 학습지원을 위한 ‘꿈 쑥쑥 학원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 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원비 일부를 지원한다.시와 학원연합회는 이날 협약에 따라 지원 대상 학생들이 학원수강료로 내야 하는 금액의 40%씩 총 80%를 2년 동안 지원해주게 된다.이 지원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가정과 저소득 한 부모 및 차상위계층 등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은 가정 초·중·고교생 77명이 학원비 혜택을 받게 됐으며, 모두 높은 학구열에 모범적인 학교생활에도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원비 부담이 어려웠던 학생들로, 학원비의 20%만 부담하면 돼 학원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수강료 지원 기간 2년이 지난 학생도 본인이 학원수강을 더 원할 경우, 1년간 추가로 수강료의 40% 추가혜택이 주어진다. 추가 1년 동안은 안양시와 학원이 20%씩 총 40%를 지원한다.김장현 학원연합회 회장은 “‘2020년 꿈 쑥쑥 학원비 지원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정, 저소득 한 부모, 차상위계층 등의 자녀들로, 정확한 자격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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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의왕 화훼단지로 봄꽃 사러 오세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원예 농가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한다.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각종 축제와 지자체 행사 등이 잇달아 취소되며 꽃 소비가 거의 사라졌기 때문이다. 거기다 올해는 코로나로 졸업식도 대부분 취소돼 원예 농가의 시름은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런 원예 농가를 돕고자 소비자들이 앞장서 ‘꽃 사기 운동’도 펼쳤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연장되며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우리 지역도 코로나의 영향을 피해갈 수 없었다. 안양, 의왕 등에 조성된 화훼단지에는 2월과 3월 동안 식물과 꽃 판매가 매우 저조했다. 손님들의 발길이 끊어지며 화훼단지 상인들의 시름도 깊어졌다. 그러나 최근 봄 날씨가 이어지고 코로나 확산세가 조금씩 잦아들자 다시 화훼단지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 지역 화훼단지는 어떤 모습인지, 안양 의왕 화훼단지를 찾아가 봤다.다양한 원예 작물 판매하는 대규모 화훼단지 조성지난 주말 찾은 안양 의왕 화훼단지. 즐비하게 늘어선 매장 앞이 각양각색의 꽃들로 가득 찼다. 꽃 구경을 하는 사람들과 이들을 구매하려 들른 사람들로 매장 주변은 북적이는 모습.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던 이곳은 최근 봄을 맞아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듯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어서 상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손님을 맞으며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이었다.안양 인덕원 사거리 부근과 포일로 삼거리부터 청계동 주민센터까지 이어지는 안양 의왕 화훼단지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 원예 단지다. 각종 식물은 물론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과 화분, 원예 용품 및 조경수 등 원예에 관련된 거의 모든 것들이 갖춰져 있어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도로 양옆으로 이어진 길에 약 20여 개의 점포가 성업 중이며, 계절 별 원예 작물과 계절에 상관없는 식물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요즘은 집안에서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 정기적으로 이곳을 찾아 자신에게 맞는 식물을 추천받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청계동주민센터에서 백운호수 쪽으로 방향을 틀면, 이곳에도 다수의 원예 매장들이 늘어서 있다. 이곳에는 원예 작물 뿐 아니라 항아리나 정원 소품을 파는 가게도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백운호수 입구에 위치해 나들이 나온 시민들도 종종 들른다.조금 더 지나가면 이번엔 여러 종류의 분재와 분재 소품, 수생식물 및 야생화 등을 판매하는 ‘청계분재단지’가 나타난다. 평소 보기 힘든 분재나 야생화를 만날 수 있어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봄을 맞은 요즘, 화훼단지는 다양한 봄꽃 화분들로 가득하다. 이곳은 찾는 사람들도 봄 분위기를 내기 위한 꽃 화분을 구매하러 들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화훼단지의 매장들은 시중 대비 20~50% 정도의 가격으로 식물을 판매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작물이 강점인 탓에 안양 의왕 등 인근 지역뿐 아니라 판교와 분당, 수원 등 멀리에서도 찾아온다. 최근에는 경기도와 지자체에서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며, 재난지원금으로 원예 작물을 구매하러 오는 사람들도 늘었다고. 그래서인지, 매장 앞에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고 공지한 곳이 제법 있다.화훼단지의 한 상인은 “그동안 장사가 안돼 많이 어려웠는데, 요즘 들어 손님이 조금씩 늘고 있어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라며 “재난지원금 사용도 가능하니 예쁜 봄꽃 사러 들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건조하고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에는 실내에 식물을 키우면 습도 조절과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다. 또한 코로나로 주로 집에만 머물며 생긴 우울감은 화사한 봄꽃이 어느 정도 해소해 줄 수도 있다.이번 주에는 어려운 원예업체도 돕고 집안에 봄을 들여 기분전환도 할 겸 안양 의왕 화훼단지에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 단,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필수다.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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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법&사용처 지난 9일부터 신청이 시작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도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접수 시작 1시간 동안 최대 동시 접속자가 20만여 명에 이를 정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로 멈춰버린 도민의 소비 여력을 키우고, 지역상권의 매출을 높여 위기에 빠진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경제방역정책이다.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우리 지역인 성남과 용인시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10만 원)’과 ‘18개 시·군 재난기본소득-성남·용인(1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용인시는 전국 최초로 용인시의 모든 초·중·고교생에게 1인당 10만 원의 돌봄 지원금을 지급한다. 성남시의 경우, 만 7세~12세 성남시 거주 아동에게 1인당 40만 원의 아동양육 긴급돌봄지원금을 지급한다. 재난기본소득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연 매출 10억 원 이하 매장,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지역 내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과 사용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한 곳에서 일괄신청 가능경기도는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성남시와 용인시 재난기본소득 신청일정 및 지원방식을 일원화했다. 따라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와 성남시와 용인시 각각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성남·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23일 24시 이전부터 지급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성남·용인시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외국인 제외)이다.‘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방법온라인 신청기간은 4월 30일(목)까지. 신청방법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에서 도민임을 인증하고, 기본소득을 충전 받을 지역 화폐카드(성남시는 지역 화폐카드를 사용할 수 없고, 신용카드 신청만 가능/ 용인지역화폐 와이페이는 기발급자 가능)나 신용카드 번호(하나, 우리, 국민, 신한, 삼성, 비씨, 롯데, 수협, 농협, 기업, 한국씨티, SC제일, 현대 등 13개 카드사. 체크카드는 불가)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 완료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그 시점부터 차감이 가능하다. 신청이 완료된 신용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하면 3~5일 이내에 사용 확인 안내 문자를 받게 된다.단 온라인 신청 시, 미성년자나 피후견인의 경우 법정대리 신청이 가능하나 성인은 대리 신청을 할 수 없다. 세대원은 주민등록 기준이며, 주민등록등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주지가 다른 부모님의 대리 신청은 불가하다. 3월 23일 기준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직접 신청할 수 없으며, 법정대리인을 통해 대리 신청해야 한다. 예외적으로 미성년자로만 구성된 세대의 경우 미성년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다.‘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 신청방법오프라인(현장 신청)은 4월 20일(월)~7월 31일(금)까지이며, 선불카드로 신청해야 한다. 개인적인 사정상 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 사용이 어렵다면 오프라인 신청으로 선불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선불카드는 20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 단 4월 20일~5월 17일까지만) 또는 주소지 농협 지점(영업시간 내)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선불카드는 4월 20~26일 4인 이상 가구, 4월 27일~5월 3일 3인 가구, 5월 4~10일 2인 가구, 5월 11~17일 1인 가구와 그밖에 미신청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대상자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신청자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요일이 다르다. 마스크 5부제 구매 방식과 마찬가지로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 등으로 나뉜다.성인 및 미성년자에 관계없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대리 신청 시 개인정보 제공 동의 및 위임장은 신청서에 포함돼 있으므로 별도 위임장 및 인감증명서는 필요하지 않다.가구별로는 하나의 선불카드에 통합해 지급되는데 4인 가구가 신청한 경우 40만 원이 입금된 선불카드를 받게 된다. 5인 가구는 5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6인 이상 가구는 2장으로 나눠 발급받아야 한다. 선불카드는 이번 재난기본소득을 위해 1회성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추가 충전은 불가능하다. 또한 분실할 경우 재발급 받지 못하니 유의해야 한다.세대원수신청기간월화수목금토/일4인 이상4.20~26생년끝번(1,6)생년끝번(2,7)생년끝번(3,8)생년끝번(4,9)생년끝번(5,0)전체(신청기간 중 미신청자)3인 가구4.27~5.32인 가구5.4~5.101인 가구 및 미신청자5.11~5.17전체5.18~7.31누구나 신청 가능(요일제 미적용)미접수용인시 돌봄지원금 신청방법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용인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용인시의 모든 초·중·고교생에게 1인당 10만 원의 돌봄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소득과 상관없이 3월 23일 24시 이전부터 지급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용인시에 주민등록상에 기재되어있는 내국인이면 된다. 2002년 3월 1일~2013년 3월 31일에 출생한 용인시민인 경우, 재학증명서를 첨부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2002년 2월 28일 이전 출생자 중 초·중·고 재학생이라면 재학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현금 송금 및 용인와이페이로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지급한다. 신청인은 대상자와 함께 사는 부모나 보호자이어야만 한다.온라인으로 신청을 할 경우,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경기도 재난소득기금’을 신청할 때 일괄 신청할 수 있다. 또는 용인시 홈페이지나 지원금 신청 홈페이지(pay.yongin.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스템 과부하 방지를 위해 5부제를 실시하고 있으니 신청인의 태어난 해 끝자리 따라 신청해야 한다(마스크 5부제와 같은 방식).방문신청은 5월 29일까지 신청인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 5월 18일 이후 정규근무시간에만 접수 가능)에서 하면 된다. 신청 시, 신청인 신분증, 신청서(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꼭 챙겨가야 한다. 재학증명서가 필요한 해당자는 반드시 서류를 구비해야한다. 부득이한 사유로 부모 등 보호자가 신청할 수 없는 경우 부모 등 보호자의 위임장이나 대리인간의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만 한다.단, 초등학교 1학년(2013년 4월 1일~12월 31일 출생자)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비 아동돌봄 한시지원사업으로 1인당 40만 원이 지급되어 중복지원자로 제외된다.성남시 아동양육 긴급돌봄지원금 신청방법성남시에서 아동양육 돌봄지원금을 지급한다. 용인시와는 달리 만 7~12세에게만 지급되며 금액은 1인당 40만 원으로 성남사랑상품권(선불식 충전카드)나 아동수당 체크카드로 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5년이다.이미 온라인 신청은 끝난 상황이며, 오프라인 신청은 5부제 적용 평일신청만 가능하다. 기간은 5월 29일까지이다. 아동의 부모 또는 대리인(아동의 조부모·외조부모에 한함)이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재난소득기금은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재난소득기금 사용처는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에 있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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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과 나무, 믿을 수 있고 좀 더 착한 가격에~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집에서 취미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집안에서 화초를 가꾸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도 이런 영향이 없지 않다. 봄이 되자 올해도 곳곳에서 꽃, 모종, 나무 시장이 열리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도 코로나19 여파로 올 초부터 판로가 막힌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모종, 묘목 시장이 운영 중이다. 4월이 가기 전에 서둘러 우리 집에 봄을 들여 보는 것은 어떨까.-고양시 산림조합 묘목 판매고양시 산림조합에서는 지난 3월 14일 묘목 판매시장을 개장했다. 이곳에서는 국내 묘목 생산량의 70%를 점유하는 최대 묘목 생산 단지인 경북 경산 종묘산업특구에서 우량 묘목(유실수, 조경수 등)을 중간유통과정 없이 대량으로 확보해 직거래로 묘목을 제공한다.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해 불량묘목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곳에서는 그런 염려를 덜어도 좋다. 조합원뿐 아니라 고양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전문산림지도원의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좋은 묘목 선택 방법과 심는 방법, 가꾸는 방법을 알려 주기 때문에 실패 없이 나무를 잘 기를 수 있어 믿을 수 있다. 오는 4월 30일까지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유실수와 조경수 80여 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기 품종은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서두르시길.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422-1(올해는 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덕양구 원당동 산 30-3에서 이전), 문의 031-968-2737-원당화훼단지고양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2~3월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연기되면서 꽃 소비량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원당화훼단지는 이런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더 극복하기 위해 우량한 모종과 꽃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약 30여 개의 농장들이 자리한 이곳은 다육이 등 다양한 화초들로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일상생활에서 꽃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소비자들이 늘어나 화훼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운동이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는 상인들은 올해 더 저렴하고 좋은 상품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전한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원당화훼단지, 연중무휴, 농장별 영업시간은 각기 다르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 924, 문의 031-962-0161-한국화훼농협 대화동 하나로마트 ‘청년 K-Flower 직거래장터’대화동 하나로마트 플라워마켓 야외전시장에서는 오는 5월 말까지 텃밭을 가꿀 수 있는 다양한 모종과 씨앗, 화초까지 다양한 화훼를 판매하고 있다. 꽃과 나무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직거래장터는 믿을 수 있는 모종과 화초들을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한 판 단위로 사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낱개 구매도 여느 곳보다 저렴하고 튼실한 모종을 구입할 수 있다. 꽃과 모종 뿐 아니라 비료와 씨앗, 다양한 원예용품도 준비되어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로 362, 문의 031-910-8050-파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파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임산물유통센터)을 개장했다. 이곳 임산물유통센터에는 각종 과수묘목, 산림묘목, 약용수, 조경수, 화목류, 초화류, 잔디 등 200여 종 이상의 수목이 전시판매 되고 있고, 수묘 외에도 국산목재를 이용한 목제품(우드슬랩, 원목벤치, 테이블, 의자등)과 판석류 등도 판매하고 있다. 산림경영지도원이 상주해 조경 상담은 물론 수종선택, 관리요령, 비료주기 등, 나무 심는 방법을 알려준다. 4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며, 이후에도 나무시장은 문을 연다고 한다. 오후 5시 30분까지 판매 완료. 위치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 505-26, 문의 031-943-2257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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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플렉스 대치점’ 박유나 원장의 온라인 수업 효율을 높이는 자기주도학습 조언 온라인 개학 이후에도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커져만 간다. 에듀플렉스 대치점 박유나 원장은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중간,기말 고사, 더 나아가 입시 판도가 뒤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온라인 수업 효율 높이는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조언 1온라인 수업 리뷰 노트 활용대치에듀플렉스는 학습 습관을 다잡고 학년별,수준별 교재 추천과 1:1 학습법, 철저한 내신 관리와 학생부 관리, 진로,적성과 입시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자기주도학습 전문 교육기관이다. 그동안 에듀플렉스 대치점을 거쳐 성공적인 대학입시를 이뤄낸 학생들의 선례는 공교육과 사교육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모든 학교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학생들의 공부 집중도는 더욱 떨어졌다. 이에 에듀플렉스 대치점 박유나 원장은 이렇게 조언한다.“온라인 개학은 모든 학생이 처한 현실이지만, 얼마나 수업을 집중해서 듣고 자기 것으로 만드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인 ‘수업 리뷰 노트’처럼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서 핵심 내용과 중요한 부분을 노트에 직접 요약,정리해야 합니다. 강의를 듣고 중요한 부분을 뽑아낼 수 있는 공부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교과서나 참고서, 교재, 인터넷 강의 등을 활용해 단원별 학습으로 보완해 추가적으로 정리하면 공부 효율도 높아지고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들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조언 2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점검온라인 수업 효과를 높이려면 학교 진도와 학생의 개별학습 진도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 자기주도학습 능력은 학습계획을 수립해 실천,점검하고 수정,보완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습관화되지만, 이 역시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막막하다. 고교생의 경우 개학 연기로 인해 3월,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기회가 사라졌고, 대부분 중고교 학사일정도 미뤄져 1학기 첫 중간고사가 6월 초에 치러진다. 그만큼 학생들은 자신의 학업 수준을 가늠하지 못한 채 학습계획도, 시간 관리도, 공부에 임하는 자세도 느슨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박유나 원장은 이렇게 조언한다. “온라인 수업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학교 진도와 별개로 무리한 선행에 매달리는 학생이 많습니다. 학교 수업이든 학원 강의든 학생이 주체적으로 학습 계획을 실천해나가면서 ‘스스로 해냈다’는 자신감을 쌓아가야 하는데, 대다수 학생이 이를 혼자 하기 힘들어합니다. 학부모님들이 도와주고 싶어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에듀플렉스 매니저들은 매일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피드백을 하는 등 자기주도학습의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조언 3학년별 다른 학습환경 대비온라인 수업은 학년별로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다. 입시가 코앞인 고3은 모의고사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대입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 고1,중1은 학교생활 경험이 없어서 내신이나 수행평가 준비도 막막하다. 박유나 원장은 학년별로 다른 학습환경에 주목하라고 말한다.“예를 들어 고1은 여전히 중학교 암기식 공부법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심화된 교육과정이기 때문에 모든 교과에 걸쳐 ‘개념’과 ‘어휘’를 반드시 다잡아야 깊이 있는 공부가 가능합니다. 중2는 사춘기가 정점에 이르는 시기라서 학습적인 면과 심리적인 면을 동시에 코칭해 학습 시너지 효과를 높여주어야 합니다. 이처럼 학년별로 다른 학습 환경을 고려해 학습 전략을 세워야 온라인 개학이라는 ‘학습 손실’을 ‘기회’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에듀플렉스 대치는 학생-학부모-매니저가 유기적으로 합을 맞춰 최적의 학습 시너지 효과를 끌어내고 있는데요, 만일 학생 혼자서 혹은 부모님이 직접 지도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들이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문의 02-555-1651 2020-04-23
- 고3과 서류 블라인드 처리 방안 코로나19로 예전과는 다른 일상을 살고 있다. 국민들 상당수가 작년과 다른 삶을 살고 있으며 이런 혼란은 다들 처음 겪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 중에서 가장 혼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바로 올해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3’들이 아닐까. 매년 이맘때쯤이면 이미 결과가 나온 모의고사 점수로 전국에서의 본인의 성적 위치를 확인해보고 이를 고려한 수시와 정시 전략을 세워보며 3학년 1학기 학교생활기록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수시전형 대비에 매진하는 시기이다.그러나 학생들은 등교하지 못하고 연기되던 3월 학력평가은 사실상 취소되었으며 온라인 개학으로 여기저기에서 우려의 목소리들이 들려온다. 어느 정도 감내해야하는 부분이지만 하필이면 올해 고3이 된 학생들에게는 가혹한 시절이다. 온라인 수업만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등교가 가능해진다고 해도 미뤄졌던 학사 일정들이 학생들에 대한 배려 없이 매우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학생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이다. 이런 상황에서 3학년 1학기 활동에 대한 평가 비중을 대폭 낮추거나 아예 평가하지 않을 가능성을 말하는 대학관계자들의 인터뷰가 심심찮게 들리고 있는 것은 학생들을 더 불안하게 한다.올해 입시는 2015 개정교육과정으로 치러지는 첫 수능이 12월 3일에 실시되고 수시에서는 작년에 정부가 발표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서 언급된 고교프로파일 폐지와 서류 블라인드 처리 방안이 적용되는 첫해이다. 여러 문제점이 지적된 고교프로파일은 폐지한다 하더라도 학생의 기본적인 정보마저 차단하는 서류 블라인드 처리 방안은 전례가 없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으며 일선 고교와 대학 같은 입시현장에서는 처음 겪는 시행착오가 벌어질 것임을 예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고 이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각 고교가 가진 특징과 개성 등을 평가에 고려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교육 환경과 비교과 활동들이 잘 갖춰진 특정 고교에서 합격자가 쏟아질 경우 이 논란은 더 커질 것이다. 따라서 대입의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현 상황을 고려한 유연한 대처가 필요한 지금 서류 블라인드 처리 방안이 반드시 올해 입시에서부터 적용해야 하는지는 의문스럽다. 이미 많은 부분을 희생한 고3들에게 조금은 너그러운 올해 입시가 되길 바란다.서지훈 컨설턴트윌버앤고 입시전략연구소문의 02-533-1651 2020-04-23
- 왜 라틴어를 공부할까요? 에머슨 아카데미에서 초등 5학년부터 영어와 라틴어를 수강한 토마스 학생은 2019년도에 프린스턴 대학 등 17개 대학에 합격해 스탠퍼드대학에 최종 진학했다. 하버드 대학의 학장인 William Fitzsimmons는 “요즘 라틴어를 배우는 학생이 너무 적기 때문에 우리는 분명히 관심을 둔다. 라틴어는 대학 합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요즈음 최고 대학에 지원하는 만점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라틴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차별화될 수 있다.라틴어는 영어 단어의 암기와 기억 능력을 증가시킨다. 영어 단어의 70% 이상이 라틴어와 그리스어에서 파생되었으므로 라틴어의 접두사 어원, 접미사를 아는 것은 단어의 뜻을 잘 기억하거나 새로운 단어의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준다.라틴어는 영어의 쓰기 능력도 향상시킨다. <Cara Ruccolo, Andover 시니어>는 “라틴어의 연구는 작가가 아름답고 관용적인 영어를 쓸 수 있게 한다”라고 했다. 미국의 소설가 <John Updike>는 “라틴어는 비판적인 생각을 키워준다”고 했고, <Katie Robinson, National Committee for Latin>는 “언어와 비판적 사고능력을 강화하려는 연구에 따르면 라틴어 공부와 학업 성적과는 명확한 상호관계가 있다”라고 했다. 영국 소설가 <Dorothy Sayers>는 “라틴어는 모든 과목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킨다. 라틴어의 기초적인 지식만 알아도 모든 학습의 노력과 어려움을 50% 이상 줄여준다”라고 했다.에머슨 아카데미는 2020년 여름에도 <고등학생(G9~12)을 위한 라틴어 6주 완성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미국 보딩스쿨의 라틴어 2년 과정을 6주에 마치고 Reading과 SAT Latin을 공부해 SATII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SAT Subject Latin을 빠른 시간에 준비할 수 있다. 그리고 3월에는 NLE(National Latin Exam)에 참여해 금메달을 받아 미국 대학 진학에 좋은 스펙이 될 수 있다. 2020년 8명 등 지금까지 많은 에머슨 학생들이 금메달을 받았다. 여름특강은 중등(G7-8)반 3주 코스와 초등(G4-6)반 3주 코스도 개설되어 재미있는 라틴어 수업을 경험할 수 있다.John Cho 원장에머슨 아카데미(Emerson Academy)문의 070-4108-3093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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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속 노원·도봉지역 학원가 방역 현장 지난 4월 18일 정부는 현재 시행 중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 강도를 조정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달 5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단 그 수위를 ‘고강도’에서 한 단계 완화하며, 등교나 개학의 경우 전반적 상황을 보고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내달 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으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교육부는 지난 9일 고3·중3부터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여 지난 20일 초등 저학년의 온라인 개학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4월 21일 기준 확진자 10,683명, 전일 대비 9명 증가로 감염자 수가 확실히 줄었기 때문이다.집단 감염이 높은 6개 업종에 속해 휴원을 강력하게 권고 받았던 학원가.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꺽이면서 노원·도봉지역 학원가 풍경도 바뀌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앞두고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노원·도봉지역 학원가의 방역현장을 살펴봤다.노원구, 학원·교습소 휴원율 30.4%4월 1일 오후 2시 기준, 서울 관내 학원 및 교습소(25,231곳) 중 단 4,103곳(16.26%)이 휴원 중이다. 중계동 은행사거리를 중심으로 학원가가 밀집되어 있는 노원구는 관내 1,392개 학원 교습소 중 30.4%(423개)가 휴원 중이다. 이는 지난 1일부터 2주 이상 휴원할 경우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하며 자진휴업을 권고하는 과정에서 파악된 수치이다.노원구 학원연합회 정경시 회장은 “ 코로나19 발병 초기인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3일까지는 교육부의 강력한 휴원 권고에 따라 노원구 학원 교습소의 80%가 휴원했다. 그러나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지고, 휴원의 장기화로 경영상(임대료, 강사료 등)의 어려움이 발생하면서 학원들도 더 이상 휴원을 연장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4월 기준 온라인 수업이 어려운 예체능 학원의 경우 100% 휴원이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현재는 학원에 강력한 예방 수칙 엄수를 지키며 단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상황이다.도봉구, 학원· 교습소 휴원율 42%도봉구의 경우 지역내 총 642개소 학원 교습소의 42%에 해당하는 270개소 학원 등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해 휴원해왔다.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는 학원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신청받아 자발적으로 휴원하는 학원과 교습소에 긴급 휴업지원금을 100만원씩 지급하며 파악할 수치로 서울시 전체 학원 교습소 휴원율 18.6%보다 23.4% 높은 수치라는 설명이다.반면 휴원에 참여하지 않은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서는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지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지금 학원가는 철저한 감염병 관리 중! 온라인 원격 강의부터 마스크 착용 수업, 예방 수칙 엄수까지!지난 3월 23일 서울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안에 따른 서울시 소재 학원 점검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운영 시 예방 수칙 준수 명령 공문’을 전달했다.이 공문에 따르면 학원 출입구에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최근 2주 사이 해외 여행력이 있는 사람이나 유증상자 등은 출입을 금지시켜야 하고, 출입자 명단을 작성해야 한다. 학원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출입구 및 시설 내 각처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야 한다. 예방수칙 미 준수 학원은 집합, 집회 금지 및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학원가의 대응 역시 다양하다. 코로나19의 급격한 전파 단계에서는 Twitch, zoom, 구글 meet 등을 이용해 온라인 원격 강의를 진행하는 가 하면 학원 자체 또는 파견업체를 동원하여 방역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도 했다.또한 현장강의를 진행하는 학원의 경우는 학원 입구에 방명록을 비치하고, 열 감지 카메라나 비접촉 체온계를 갖춰 수강생을 비롯한 방문객의 상태를 일일이 체크하고 있다. 학부모의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는 한편, 소그룹 수업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수시로 소독제 사용을 권장하는 등 철저한 예방 수칙을 기본으로 하고,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승강기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하거나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정기적인 소독도 시행 중이다.자료 제공 : 노원구 학원연합회 소속 학원, 노원구청·도봉구청 보도자료, 개별 학원 현장 촬영 20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