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송파구의 낙엽 재활용 송파구의 낙엽 재활용송파구가 낙엽을 재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파구는 5년째 은행잎은 한류명소인 남이섬으로, 낙엽은 지역 농가 퇴비용으로 보내 연 1억 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있다.2006년부터 가을이면 송파구 은행잎이 남이섬으로 향한다. 올해도 지난 9일 첫 반출을 시작으로 매주 2~3차례씩 총 200톤 분량의 은행잎이 11월말까지 남이섬으로 보내진다.남이섬측은 섬 중앙에 늘어선 100m 남짓한 은행나무길에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송파은행길’을 조성해 관광객을 맞고 있다. 또한 일반 낙엽들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경기도 일대 농장으로 보내져 친환경 퇴비로 활용된다. 덕분에 송파구는 연간 처리비용 1억 원 이상의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송파구는 올해부터 공동주택단지의 낙엽을 희망농장으로 연계하는 등 낙엽재활용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련기관에 협조요청 공문발송 및 기존 반출장소에 대한 주변홍보 등 2014년까지 관내 10만 가구에 달하는 공동주택의 낙엽재활용을 적극 추진한다. 송파, 종이 없는 사무실 추진송파구가 전자결재문서 서면보고 병행 관행을 바꾸고, 종이 없는 회의 전면시행 등 종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복사용지 총량제 및 서류보관장비 감축, 노트북 보고 활성화, 종이문서 전산화 추진 등 종이 없는 사무실을 위한 각종 실행 아이디어도 내놓았다. 구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복사용지사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2009년은 전년대비 34%나 증가했고, 올해 역시 전면보다 다소 줄긴 했지만 2008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용량 분석결과 직원 1인당 연간 A4 약 5.2박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년생 원목 1그루임을 감안할 때 30년생 원목을 직원 1인당 1.3그루, 구 전체로는 800여 그루를 없애는 엄청난 결과다. 이에 따라 구는 직원 1인당 복사용지 연간 목표한도를 2.6박스로 정했다. 사무실 문서뿐 아니라 민원서류까지 포함됐다. 실행방법은 구매시스템을 바꿔 부서별 자율구매에서 목표량 내에서 재무과가 일괄 구매키로 했다. 복사용지 절감은 연 2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캐비닛 감축도 추진한다. 캐비닛의 신규 구매를 일체 금지하고, 현재의 캐비닛도 30% 감축해서 부서 신설 시 재활용할 계획. 이에 대한 간부 합동순찰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매월 4일을 복사용지 안쓰는 날로 정했다. 부서별 업무용 탁자에 랜선을 설치해 항상 노트북으로 보고토록 하는 등 모든 회의는 종이 없이 진행하고, 필요한 서식이나 공지사항은 사내전산망을 통해 공지하기로 했다. 복사용지 감축과 함께 컬러인쇄 금지 및 구매부서 일원화를 통한 토너 절감도 병행한다.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개인책상과 민원대 위 물품도 책상면적의 10%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정리할 방침이다. 알찬 겨울방학 보내세요송파청소년수련관은 초등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학특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겨울방학특강프로그램은 12월 27일부터 2011년 1월 2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초등학교교과실험정리,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사고력 교과도형특강, 교과서 속 위인 20, 상위1% 노트정리, 한자급수시험대비, 바른 글씨쓰기, 드럼특강, 케이크랑 쿠키랑, 농구, 인라인, 키크는 음악줄넘기 등의 프로그램과 청소년창의력캠프, 스키캠프,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접수는 12월 1일부터 홈페이지(www.youth1318.or.kr)를 통해 가능하며, 내방 접수와 전화 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02)449-0500 구민 옴부즈맨 제도 본격 운영 작년 11월 ‘서울시 강동구 구민 옴부즈맨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올 9월 구의회에서 조례에 대한 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강동구에서는 10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구민 옴부즈맨 제도’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강동구 구민 옴부즈맨은 독립성을 확보하고 고충민원 해결을 1인 옴부즈맨이 담당하는 독임형태로 제3자의 중립적인 입장에서?조사하고?처리하는?고충민원?전담기구다. 이를 위해 구에서는 구민 옴부즈맨 3명을 위촉했고 주2회씩 상시 근무할 수 있는 별도의 사무실을 두고 운영 중이다. 구민 누구나 고충민원을 옴부즈맨에게 신청할 수 있으며 강동구 및 산하기관(구·동)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처리지연 및 부작위 행위로 불편 또는 부담이 될 때, 불합리한 행정제도/조례/규칙/시책 등으로 권리/이익이 침해되는 경우, 집단민원 및 기타 제도개선을 요하는 민원 등을 제기할 수 있다. 옴부즈맨은 고충민원이 접수되면 7일 이내 조사에 착수하고 관련부서에 고충조사 취지를 통보, 서류열람, 현황 청취 및 현장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구민 옴부즈맨 사이트가 개설 운영되고 있으며 서면, 팩스, 방문 신청 가능하다.지역난방 강일지구 공급 시작 난방비 부담을 덜면서 지역의 환경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집단에너지(지역난방)가 강동구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1단계 공사 완료로 강일 1지구 6410세대, 2지구 3526세대 및 고덕 아이파크 1142세대 등 총 1만1078세대가 지역난방을 공급받게 된 것이다. 이는 강동구가 지역난방을 공급하기 위해 그동안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서울시에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수립신청, 지난 2006년 4월 강일택지개발지구와 대단위 재건축 단지에 집단에너지를 공급하는 양해각서를 대한도시가스(주)와 체결하면서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인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민간자본 1733억5000만원을 유치, 2008년 총2만3321㎡부지에?대해?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수립?및?도시관리계획을?결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1단계 공사를 착공, 1년 만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게 된 것이다. 제2회 다자녀 가정 윈윈 프로젝트 결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강동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2회 다자녀가정 Win-Win 프로젝트결연식이 지난 19일 있었다. 이번 결연식에는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6개 자회사(농협사료,NH개발, NH무역,농협자산관리(주),농협하나로마트 성내점, 농협중앙회 협동기획),구천새마을금고 등2개 분야8개 단체가참여했다. 이들 단체들은 강동구에서 출생한 넷째 이후 출생아 14명에게 1년간 매월 양육비 10만원을 지원한다. 1년간 지원한 후 지속적으로 결연을 원할 경우 우유값, 병원진료비, 교통비, 학용품비, 장학금 등 업체 실정에 맞게 선택 지원하게 된다. 강동구는 육아문제에 동참하는?함께?키우는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업체를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상·하반기별로 결연식을 가갖고 있다. 또한 연말에는 출산 관련 정책추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공로가 있는 단체를, 선정해 표창도 실시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사랑의 합동결혼식’ 올려 광진구는 지난 26일 오후 3시 파크뷰 웨딩홀에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경제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결혼식은 원로 영화배우 신영균 선생님의 주례로 총 7쌍(필리핀3, 베트남4)의 부부가 맞절, 혼인서약, 성혼선포, 주례사 순으로 혼례를 올렸다. 행사에 필요한 예복과 화장은 차혜옥 미용학원에서, 사진촬영과 피로연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에서, 신혼여행은 한강호텔에서 1일 호텔 숙박권으로 지원하는 등 일체의 비용은 지역 내 단체 및 업체에서 후원을 통해 이루 2010-11-30
- 유럽풍 빌라형 타운하우스 ‘쉬스마일’ 전세가로 내집 마련…주부의 마음에 쏙 든 타운하우스최근 들어 주택에 대한 가치인식이 선진국형으로 변하고 있다. 자산가치로서의 주택에서 주거가치로서의 주택이 각광받기 시작했다. 주거자의 건강과 편리를 위한 도심형 전원주택과 빌라형 타운하우스가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여유를 동시에 누리는 주거지역을 꼽으라면 분당과 맞닿은 광주 오포는 최적의 입지이다. ‘그녀의 미소가 머무는 곳’이라는 의미의 친환경 갤러리 하우스 광주오포 능평 ‘쉬스마일’. 분당 전세가에 고품격 친환경 웰빙주택을 마련할 수 있어 최근 주택 마련에 나선 신혼부부는 물론 은퇴 후 전원생활을 꿈꾸는 시니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가족의 행복한 삶을 꿈꾸게 하는 입지조건분당 율동공원 근처 커피숍에서 모임을 가진 주부 조윤경 씨. 오늘은 가족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설계하는 주부로서 꼼꼼하게 쉬스마일을 구경해보기로 했다. 57번 국지도를 타고 5분만에 광주 오포 쉬스마일에 여유롭게 도착했다. 분당의 생활·교육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전원의 쾌적함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입지조건은 무엇보다 마음에 든다. 도보 5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고 중·고교를 분당학군(장안중, 대진고)으로 보낼 수 있어 안심이 된다. 서울로 향하는 광역버스도 다양하고, 분당요지와 전철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도 바로 단지 앞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헬스장은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꿈꾸게 한다. 분당~내곡간 도로와 분당~수서간 도로로 강남진입도 30분대에 가능하니 출퇴근도 걱정이 없다. AK플라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서울대학병원 등 편리하게 분당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좋다.자연을 닮아 여유롭고 건강한 주택설계수입석을 사용해 고급스럽게 마감한 입체적 외관설계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분양담당자는 스타코플렉스라는 외관 마감재로 건물이 오래되어도 얼룩이 지지도 않고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친환경 수입재라고 귀띔한다. 자연미가 물씬 느껴지는 단지 내 인도를 따라 자작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조경이 평균녹지율 40% 이상의 친환경 주거공간으로서 손색이 없다. 지하주차장이 건물과 연결되어 있고 보안형 자동출입구가 설치되어 있는 것도 맘에 놓인다. 아이들이 자유로울 수 있는 1층은 기존 주택형 보다 높아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면서, 발코니 데크가 있어 야외활동이 기대된다. 1층도 욕심나지만 10평이나 되는 다락방과 팬트하우스형 테라스 공간이 주어지는 복층형 4층은 더욱 탐이 난다. 4층부터 분양이 마감됐다고 하니 서둘러 마음을 결정해야 할 듯.주부의 마음을 너무 잘 읽어낸 실내 인테리어주부들의 니즈를 꼼꼼히 반영한 실내인테리어는 둘러보는 내내 미소를 짓게 한다. 어느 타입을 보든 ‘참 집이 밝다’고 느낀 이유는 방마다 설치된 이중 통창과 작고 긴 포인트 창이 자연채광 효과를 높여주기 때문이었다. 4층에만 있는 부부욕실 천정형 창문은 자연채광으로 불을 켤 필요도 없고, 밤에는 별을 볼 수 있어 마음에 쏙 든다. 아메리칸 스탠다드 욕실마감재도 만족스럽다. 홈 씨어터와 에어컨도 벽면 내장형을 설계되어 지저분한 선들을 깔끔히 정리할 수 있겠다. 방별 붙박이장과 다락방 붙박이장, 다용도실 보조주방 등 서비스 설치 품목도 다양해 수납공간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거실인테리어도 남달라 못을 박지 않고 그림을 걸 수 있도록 갤러리스타일 레일 아트월을 갖추었다. 주부의 감각과 동선에 맞춘 시스템 주방설계도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만든다. 고급 원목바닥재에 포름알데히드가 나오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작업했다니 안심이 된다.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에도 감각이 남다르다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충북대 교수가 설계 디자인을 담당하고 현장 전문가가 모두 건축전공자들이어서 마감재에 욕심을 냈다고 한다. 이미 입주가 시작된 1차 단지부터 앞으로 2~3차 11개 동이 분양될 예정이어서 총 100세대의 대단지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031-712-9336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현대모비스]“몸과 마음으로 사랑 나눠요” 사업본부별로 복지시설과 자매결연 … 물품지원·주택 수리·공부 도움 '훈훈'지난 추석 무렵, 현대모비스 총무팀 김 나눔 대리는 회사 게시판에 뜬 공고를 보고 얼굴이 환해졌다. 두 달에 한 번 꼴로 방문하는 보육원의 천사들에게 갈 수 있는 기회가 또 생겼기 때문.게다가 이번에는 보육원에 필요한 물품뿐만 아니라 1사 1촌 결연마을에서 구입한 우리 농산물을 선물로 한 아름 들고 아이들에게 줄 송편도 잔뜩 갖고 다녀왔다.현대모비스는 이번 추석에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약 2억원을 들여 구입한 우리 농산물과 따로 구입한 생필품 및 재래시장 상품권을 복지시설에 전달한 것이다. 기업가치를 사회에 환원해 '좋은 기업(Good Company)'를 넘어 '위대한 기업(Great Company)'을 지향하기 위해 시작된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활동.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진행해오던 각종 봉사활동은 2003년부터 '나눔의 기쁨'이라는 이름아래 체계적이고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전사적인 활동으로 전개되고 있다.◆ 주말마다 이어지는 '나눔 릴레이' =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은 매주 교대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물질적인 지원과 함께 몸으로 체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사업장 인근의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 가족과 사업본부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것이다. 약 28개의 복지시설(보육원·양로원 등)에는 필요 물품을 전달하고 환경정리와 식사보조 활동 등을 실시해왔다. 또 10여세대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가족에게는 주택 수리와 청소, 공부 도움 등의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에는 전 임직원들이 모은 위문품과 연탄 등의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고, 송년 파티 등 다양한 연말 자원봉사를 전개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고 있다.한편 지난 2월 21일 울산KBS홀에서는 특별한 신년음악회가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 음악회는 현대모비스와 사내협력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것. 친숙한 가요와 팝송에서 전통 클래식까지 다양한 음악을 편하게 감상하고픈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이 신년음악회는 6년 전 현대모비스 사내협력사 사장단이 '직원의 사기를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했고, 현대모비스의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메세나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농촌과 자매결연 맺어 윈윈 = 현대모비스는 최근 경기농협지역본부로부터 '1사1촌상'을 수상했다. 자매결연 맺은 마을의 농산물 직거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임직원들이 마을을 찾아 일손을 돕는 등 모범적으로 농촌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2006년부터 농촌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5곳의 마을과 '기업사랑 농촌사랑'이라는 이름의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 추석에는 제수용품인 사과·배·밤 등을 사내게시판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공동구매 장터를 마련하기도 했다.이처럼 현대모비스가 농촌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은 자유무역협정(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 확대에 따른 국내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직시한데서 비롯됐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경우 농촌체험을 하며,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양질의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며 "농민들은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와 농촌의 상생협력관계가 형성돼 도농(都農)이 행복하게 윈윈(Win-Win)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은 1사1촌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농번기때 일손 돕기 △재해 발생시 재해복구활동 △마을 특산물 소비 촉진 동참 △마을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 지원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농촌 살리기 운동에 앞장설 계획이다.◆사내밴드, 공연 수익금으로 봉사 = 현대모비스의 사내 밴드 동호회인 '모비션(Mobician)' 회원들은 지난 2월 특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서울 종로구 소재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 500명에게 점심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인근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이번 행사에 소요된 약 200만원의 비용을 지난해 말 개최한 사내밴드의 정기공연 수익금으로 충당해 사용했다. 더욱이 동호회원 6명 외에도 회원 가족들을 포함해 평소 친분이 있던 기자 자원봉사단체 '작은 사람들' 회원들까지 30여명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지난 2003년 결성된 현대모비스 사내밴드 모비션은 회사 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연주 실력을 향상시켜 왔고, 2005년 말 첫 정기공연을 진행했다. 행사 비용을 정산하고 잔여 수익금이 생기자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봉사활동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초기에는 잔여 수익금이 적어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으로 전달하거나, 장애학부모 자녀를 찾아 학비를 지원하는 등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2008년 4회 공연 후부터는 수익금에 회원들의 노동력을 합쳐서 더 좋은 일을 하기로 뜻을 모으고 2009년 1월 2000장의 연탄을 구입, 생활보호 대상자 20가구에 모비션과 '작은 사람들' 회원들이 함께 배달하기도 했다.모비션 총무를 맡고 있는 모듈영업관리팀 이세호 대리는 "보통 사내밴드들은 수익금이 남으면 악기 업그레이드나 회식에 사용한다"며 "하지만 모비션은 악기는 무조건 개인이 구입하기로 원칙을 세웠기 때문에 수익금이 남자 바로 봉사활동에 사용하기로 회원들의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다.◆해외까지 이어지는 사랑 실천 = 현대모비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 나눔 활동이 한창이다. 해외법인이 진출해 있는 지역에서도 현지에 기업문화를 접목시키고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시민으로서 거듭나자는 취지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해외법인 중 사회공헌활동이 가장 활발한 중국 장쑤모비스 법인은 매월 1차례 이상 법인 인근 고아원·지체 장애아 수용시설·양로원 등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 장애아들에 대한 수술비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지역 내 우수 학생들 에게는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이 외부에 알려져 강소모비스 소속 직원이 2004년 지역을 빛낸 인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또 동유럽에 위치한 슬로바키아 법인에서는 공장 인근에 위치한 고아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한다.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는 현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이외에도 전 세계 산재한 현대모비스 법인들은 해당지역에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기업 이미지뿐만 아니라 국가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30
- [견본주택탐방(역촌 동부센트레빌)]서울지역에 3.3㎡당 1100만원대 분양 일반분양 물량이 47가구밖에 안 되는 것이 안타깝다.동부건설이 수도권 택지지구보다 싼 가격, 보금자리 아파트 정도의 가격으로 서울 지역에 아파트를 분양한다.은평구 역촌동 은평연립을 재건축해 지은 '역촌 센트레빌'은 지하 2층, 지상 10~15층 7개동 400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은 47가구다.3.3㎡당 평균 분양가는 1176만~1197만원. 59㎡ 분양가는 최소 2억5630만원에서 최대 3억240만원, 84㎡는 3억7750만~4억530만원이다. 가장 큰 면적인 113㎡ 역시 5억1630만~5억3800만원에 불과하다. 발코니 확장비용을 추가로 내야 하지만 59㎡는 850만원선, 113㎡는 1240만원선으로 저렴한 편이다. 분양가와 발코니 확장 비용을 더하더라도 최고 5억5000만원선이다.가격이 싸다고 해서 아파트에 큰 하자가 있는 것도 아니다. 선시공 후분양(내년 1월 입주예정)이기 때문에 계약자나 계약희망자는 아파트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인근 단지와의 경계면인 옹벽에 조형장식과 자연형 벽천을 설치했다. 주차는 100% 지하에 해야 하고, 놀이터도 넓은편이다. 주민공동시설 공간도 마련돼 있다.공통적으로 주방과 세탁실을 붙여 놓아 주부 동선을 최소화했다. 저가 분양임에도 불구하고 욕실 바닥난방도 적용했다. 모든 주택형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다. 59㎡의 경우 주방과 작은방을 터서 넓게 활용할 수 있다. 59㎡는 조망과 채광을 위해 필로티를 채택했다. 1층이더라도 3층 높이에 위치해 1층에서도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을 정도다.84㎡의 경우 일부 동은 한개 층에 한가구만 위치해 여유공간이 많다는 것이 장점이다.113㎡는 주방과 세탁실 사이에 다림질을 할 수 있는 알파(α)공간이 자리잡고 있어 견본주택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침실을 포함해 방이 3개 있고, 별도의 서재 공간도 있어 실제로는 최대 4개의 방을 활용할 수 있다. 침실에는 화장대와 붙박이장, 드레스룸이 고루고루 있어 수납공간도 넉넉하다.선시공 후분양이기 때문에 사전에 가변형벽체를 없애지 못하지만 분양가가 싸기 때문에 계약자들에게 큰 부담이 안된다. 다만 교통여건은 아쉽다. 가장 가까운 6호선 응암역까지는 1㎞ 가량 떨어져 있어 마을버스 등을 이용해 대중교통을 활용해야 한다. 자가 운전자라도 골목길을 헤쳐가기에는 녹록치 않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격적인 장점과 인근지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재개발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아파트 부지 옆에 동부건설이 추가로 재개발 사업을 벌이기로 해 900가구의 단지가 구성될 수 있다. 또 서울시립병원과 서울재활병원이 인접해 있고 구산·상신·역촌·은명초교와 구산·덕산중, 숭실·은평·예일여고 등이 몰려 있어 학교가 많다는 점도 장점이다. 학교가 많은 곳은 유해시설이 적기 때문이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30
- 거제시 옥포지역에 4000세대 주거타운 조성 대우조선해양건설, 3지구 현대화사업계획 발표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노후화된 사원아파트를 복합주거타운으로 현대화 하는 ''거제 마린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23일 사업계획을 공개했다.이 프로젝트는 고현지역에 비해 개발에서 소외된 옥포권역에 아파트단지와 문화, 쇼핑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주거문화개선과 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추진된다.옥포지구, 능포지구, 옥림지구 등 3개지구로 나눠 추진될 이 프로젝트는 2019년까지 10년간 모두 4000여세대 1만1000명이 거주하는 주거특화도시로 개발한다는 것.''오렌지카운티''로 이름붙여진 옥포지구는 2000여세대의 중고층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과 국제학교 등을 갖춘 복합주거단지로 개발된다.''블루 카운티''로 이름붙여진 옥림지구는 3~4층 저층의 친환경 타운하우스형 공동주택 650여 세대 주거단지로 계획돼, 스카이라인을 최대로 활용한 경관특화 주건단지로 건설예정이다.''그린카운티''로 이름 붙여진 능포지구는 거제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보육특화타운으로 조성된다. 보육지원시스템을 도입하며 주거 쾌적성과 안전성을 갖춘 주거단지로 중층규모의 740여세대 공동주택과 400여 세대의 기숙사가 공급될 예정이다.대우조선해양건설 김수봉 거제사업본부장은 "옥포권역 현대화사업은 보육 문화 쇼핑 교육 등 다양한 컨텐츠의 확보에 따라상대적으로 낙후된 옥포권역의 주거문화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향후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우수한 접근성과 함께 옥포권역의 지역가티 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옥포 성지중학교 입구에 거제마린시티 홍보관을 곧 개관할 예정이며, 내년 3월경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30
- 연평도주민, 집단거주지 요구 행안부 "송도유원지로 이주 검토"민간인 희생자 유족 한발 물러서연평도 주민의 피난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거주지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인천시 중구 인스파월드는 연평도 주민 400여명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찜질방 체류가 길어지면서 주민 사이에선 작은 일 가지고도 고성이 오가는 등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있다. 문제는 연평도 사태가 단기간에 끝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이들을 위한 임시 거주지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인천시와 주민대책위는 29일 옹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주민대책위는 이 자리에서 "현재 거주하는 찜질방은 임시 대피소"라며 "220세대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집단 거주단지를 제공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미분양 아파트, 비어있는 오피스텔 등을 대상으로 물색하고 있으나 집단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곳이 마땅하지 않다"고 답했다.인천시가 물색한 지역은 송도 유원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 "인천 송도유원지 쪽에 원룸과 다가구 주택을 어느 정도 찾았다"면서 "조만간 그 쪽으로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연평 초중고 학생 100명은 29일 인천 영어마을에 입소했다. 이들은 내달 4일까지 기숙사에서 숙식하며 영어체험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입소는 한 장소에서 공부하게 해달라는 연평도 학생과 학부모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인천시는 4일 이후 영종도지역 학교에 이들을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희생자 예우를 놓고 마찰을 빚어오던 연평도 민간인 희생자 장례문제가 해결 기미를 보이고 있다.연평도 민간인 희생자의 유족은 29일 오후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인들이 '의사자에 준하는 예우'를 받을 수 있다면 꼭 의사자가 아니어도 좋다"라며 종전의 입장에서 한발 물러섰다.한편 인천시 옹진군청은 이날 고 김치백, 배복철 씨에 대한 의사자 인정을 보건복지부에 직권 신청했다. 보건복지부장관은 5일 이내에 보건복지부 산하 '의사상자심사위원회'에 그 사항을 회부하여 심사, 결정해야 한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30
- 거제 아주에 덕산아내 프리미엄 착공 (주)덕산종합건설(회장 고권수)은 24일 아주 도시개발지구 사업부지에서 ''거제 덕산아내 프리미엄'' 기공식을 가졌다.덕산아내 프리미엄은 아주 신도시에 2013년 2월 준공예정이며, 건축면적 6,495㎡에, 연면적 79,533㎡로써, 규모별로는 59㎡형(구.25평형)이 368세대, 84㎡평 (구.33평형)이 262세대로 총 630세대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0월 15일 분양을 시작하여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불과 1개월여만에 분양을 마쳤으며, 내년도에 2차로 동일 단지에 700여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행사인 (주)덕산종합건설은 1983년 창립 후 27년 동안 명품 아파트 건설이라는 회사방침에 따라 창원, 거제, 김해, 진주 등지에서 1만 2천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해 온 경남지역의 주택건설업체다. 특히 거제지역에서 아파트만 10개단지 7,000세대를 건립하여 아파트 건설 전문업체로서의 명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30
- 송영길 인천시장 연평도 방문 지난 24일 오전 송영길 인천시장 등이 연평도 사태 직후 섬을 방문, 북한 포격으로 파괴된 주택가를 둘러보며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미분양 아파트 4개월째 감소 9월 10만325가구 … 수도권은 소폭 증가 전국 미분양 주택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10만 325가구로 8월(10만 3981가구)에 비해 3656가구(3.5%) 줄었다. 이로써 미분양주택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10만 325가구는 2007년 10월(10만887가구) 이후 최저치다. 지방은 임대주택 전환, 분양가 인하 등으로 8월보다 4705가구(6.2%) 줄어든 7만 1124가구를 기록해 18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면 수도권은 2만 9201가구로 전월 대비 1049가구(3.7%) 늘었다.'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4만 9626가구로 전달보다 405가구 줄었으나, 수도권 물량은 8457가구로 1651가구 늘었다.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3월 16만 5641가구로 정점을 찍은 이후 1월 11만 9039가구, 3월 11만 2910가구, 5월 11만 460가구, 7월 10만 6464가구 등으로 10만~12만가구를 유지하고 있다. 미분양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해양통계누리(stat.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
- 미 연준 6천억달러 투입 내년 6월까지 …만기도래 모기지 채권 재투자 포함하면 9천억달러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국채매입 형식으로 6000억달러를 시중에 추가 공급하는 2차 양적 완화(경기부양) 조치를 공식 단행했다. 내년 6월까지 투입되는 2차 경기부양책은 만기도래 모기지 채권의 재투자까지 포함하면 최대 9000억달러에 달하게 돼 주택시장과 대출 활성화 등으로 경기부양 효과를 볼지 주목되고 있다.미 연방준비제도(Fed)는 당초 예고대로 6000억달러 규모의 유동성 자금을 내년 6월까지 시중에 추가로 공급하는 2차 양적완화 조치를 단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연준은 3일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이틀간 회의를 마치면서 신규로 6000억달러 규모의 장기 국채를 내년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매입하는 방식으로 2차 양적완화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FOMC 성명은 이달부터 매달 750억달러씩 내년 2분기말까지 총 6000억달러의 국채를 매입하되, 시장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면서 국채 매입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밝혔다.연준은 이와함께 지난 8월 발표했던 만기 도래하는 모기지 증권을 국채매입에 재투자하는 방안도 내년 6월말 까지 지속하기로 결정했다.재투자 프로그램의 규모는 2500억 달러내지 3000억달러에 달해 두 가지를 합한 2차 경기 부양조치의 총 규모는 최대 9000억달러에 이르게 된다.FOMC는 또 이번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연 0∼0.25%, 사실상의 제로금리에서 동결하고 앞으로도 '상당기간''에 걸쳐 저금리 기조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천명했다. 연준은 2008년 금융위기 발발 이후 올 3월말까지 국채와 모기지 담보증권 등을 1조 7000억달러 규모로 사들여 막대한 자금을 시중에 유통시키는 1차 양적완화(경기부양) 조치를 취한 바 있다.연준은 이번 조치를 통해 주택모기지 이자율과 대출금리를 인하되거나 낮은 수준에서 머물도록 유도함으로써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고 기업 투자와 가계 소비지출을 활성화시켜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다.그러나 막대한 자금이 풀려도 은행이나 대기업 등에만 고여 있고 중소기업이나 일반 가계에까지 흐르지 않을 경우 경기부양 효과를 거두지 못한 채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증시에 거품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비판과 우려도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