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01 단원미술대전 작품공모 우리나라의 대표적 화가인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전국단위 공모전인 ‘2001 단원미술대전’ dl 작품을 공모한다. 출품작의 내용은 국내외에서 미발표한 순수 창작 작품으로 1인당 3점까지 출품할수 있다. 공모부문은 한국화, 서양화(구상·비구상), 판화, 조각(설치포함), 공예, 디자인 서예 부문이다. 출품원서는 오는 8월 10일부터 한국미협전국 각 지부와 한국예총전국지부, 전국미술대학을 통해 교부한다. 작품접수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이며 단원미술제 운영위원회 사무처(031-413-2351)에서 접수 받는다. 한편 이번 작품공모에서 대상(1명)에는 1000만원, 최우수(5명이내) 500만원, 우수상(7명)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1-06-14
- <산업>고속도로 노선번호 바뀐다 부제목 건교부 개정령에 따라 …지자체 연말까지 도로표지 정비키로 고속도로 노선수가 늘어남에 따라 현재 고속도로 노선번호가 재정비 된다. 건설교통부는 개정령이 5월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24일 공포됨에 따라 외국의 고속도로와 같이 고속도로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 간선고속도로의 남북방향은 끝자리에 5번, 동서방향은 0번이 붙은 두자리를 숫자로, 간선을 이어주는 보조노선의 남북은 홀수, 동서는 짝수인 두자리 숫자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대도시 순환선은 해당지역의 우편번호와 동일한 100, 300번으로, 연장이 짧은 단거리 지선은 3거리 숫자로 표기된다. 다만 경부고속도로는 예외적으로 상징성 등을 감안 기존번호 1번을 그대로 사용한다. 건설교통부는 현재 인천-안산구간의 서해안 고속도로와 신갈-안산 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 단일노선(영동선, 50번) 등 동일 연장상에 있음에도 여러개로 분할되어 있는 노선을 하나로 통합했다. 또한 지난해에 개정된 국어의 로마자표기법과 연계해 기존 표지판 정비도 병행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령은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충분한 홍보기간을 갖기 위해 3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두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현재까지 고속도로는 준공순서에 따라 순서대로 번호를 부여해왔으나 (경부선 1호, 경인선 2호, 호남선 3호 등) 현재 노선수가 34개에 이르고 2010년 이후에는 60여개로 늘어남에 따라 대대적인 정비를 하게 됐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06-14
- 동정 손길승 SK 회장은 13일 서울대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변혁기 한국기업의 당면과제와 리더십'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의 대응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최영재 LG홈쇼핑 대표이사는 15일 오후 4시 여의도 63빌딩 3층 코스모스홀에서 국내 기관 투자가들과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하반기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금룡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은 2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경제의 현황과 진로'라는 주제로 월례 iCEO조찬간담회를 개최한다. 정수부 법제처장은 13일 서울지방보훈병원을 방문해 동 병원에 입원.장기 요양 중인 전.공상 군경들을 위로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박영식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오전 10시 30분 춘천 베어스타운호텔에서 '언론에 의 한 피해와 구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기획예산처 ▲경제예산심의관 장병완 ▲사회예산심의관 정해방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북 김녕수 ▲서대문 원현상 ▲은평 정위택 ▲강서 김광일 ▲금천 정상훈 ▲ 관악 김문호 ▲대구북부 김헌록 ▲인천남부 임무종 ▲광주동부 나각균 ▲대전유성 김정남 ▲안양동안 최현섭 ▲광명 김민식 ▲안산 김남식 ▲춘천 김광기 ▲목포 황영국 ▲서소문출 장소장 이병해 ▲광주북부 진채근 ▲남양주 유재호 ▲청주서부 허인도 ▲청주동부 서규식 ▲천안 오병열 중소기업인증센터 ▲대표이사 최용남 서울시 ▲재무국장 홍승진 ▲생활복지국장 정경찬 ▲총무과장 이윤희 병무청 ▲부산지방병무청장 허남오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 손종채 ▲국제협력담당관 권규우 ▲산업재 산보호과장 이재칠 ▲섬유생활용품심사담당관 민동식 ▲특허심판원 심판관 강양원 ▲특허심 판원 심판관 김국진 ▲국제특허연수부교육과장 손영식 ▲정보개발담당관 서강 렬 ▲정보관리담당관 설삼민 ▲상표(1) 심사담당관 유창훈 ▲의장(1) 심사담당관 김원중 ▲ 특허심판원 심판관 이제명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1국 감독정책과장 김주현 중소기업진흥공단 ▲지도이사 김건차 ▲기술연수실장 이종구 ▲서울지역본부 지도위원 이근복 한국과학기술원 ▲부원장 신상영 ▲공학부장 윤명중 ▲자연과학부장 심홍구 ▲테크노대학원장 박성주 ▲인 문사회과학부장 이수현 ▲교무처장 이해웅 ▲연구처장 성형진 ▲학생처장 박오옥 ▲기획처 장 장순흥 ▲국제협력처장 이광형 ▲과학기술전자도서관장 이윤준 ▲신기술창업지원단장 이 용훈 조흥은행 ▲동대신동 전창을 ▲부전동 문정일 ▲서초기업금융센터 윤일재 ▲충북연수 최종 태 한국일보 ▲편집국 부국장 이상석 ▲주간한국부장 정재용 ▲문화과학부장 한기봉 ▲사회부 차장 이충 재 ▲심의실장 박래부 ▲광고본부 부본부장 방민준 강병용(전 감사원 감사관)씨 별세·한섭(서울예술대학 교수)씨 부친상=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6907 박승범(삼성전자) 승용(연세의료원)씨 부친상=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5일 017-319-2603 구민회(전 삼성물산 주택팀장) 승회(부국사료 이사)씨 모친상·한륜택(고척초등 교사) 김종 신(신용보증기금 감사실 차장) 고영철(개인사업)씨 장모상=13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5일 오전 7시 (02)3410-6914 2001-06-13
- 법원, 중국인 산업연수생 사형 한국 항소심 법원이 이례적으로 외국인 범죄자에게 사형을 선고해 사형제 폐지를 둘러싼 논 란이 예상된다. 이번 판결은 최근 미국정부가 폭탄테러범 맥베이에 대한 사형집행을 강행하 면서 세계적으로 사형제도 폐지 여론이 거세게 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대법원 상고심 결과가 주목된다. 특히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감소추세에 있던 사형선고 건수가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반전 돼 올해 추세가 사형제 폐지 논란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 때문에 더욱 그러 하다는 지적이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이종찬 부장판사)는 12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중국인 산업연수생 왕리웨이(25)씨에게 원심대로 사형을 선고했다. 왕씨는 지난해 4월 경기도 안산시 일대에서 밤길에 부녀자를 상대로 2차례 강도살인과 8차 례 강도를 벌인 혐의로 같은해 7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는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한 이유에 대해 “피해자의 등뒤에서 흉기로 머리를 내 리치는 수법으로 2달 사이에 부녀자를 상대로 2차례나 강도살인을 저지르고 8차례에 걸쳐 강도행각을 벌이는 등 범행방법과 행위가 무자비하고 잔인하다”고 말했다. 또한 “안산지 역 시민에게 정신적 충격과 강한 불안감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런 점들을 고려, 원심대로 사형이라는 극형을 선고하게 됐다는 것이 재판부의 설명 이다. 95년 이후 사형이 선고된 수는 95년 19명이던 것이 96년 9명, 97년 8명, 98년 4명, 99년 4명 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지난해 9명으로 다시 늘었다. 올해는 5월말 현재 3명이 사형선고를 받았다. 89년 이후 사형폐지운동을 벌여온 한국사형폐지운동협의회 이상혁 회장은 “잔인한 범죄가 있다고 잔인한 형벌로 응답한다면 사회의 잔인성은 지속 또는 확대된다는 이론이 있다”며 “형벌권을 갖고 있는 국가가 잔인성의 순환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또한 “사형수를 경험한 김대중 정부가 출범 이후 현재까지 사형집행을 하지 않 고 있지만 아예 사형제 폐지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입장이 다른 정부가 들어서면 사형집행이 되는 예로 미국을 들고 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사형제를 반대했지만 사형제 를 찬성한 부시정부가 들어서자 연방정부 차원에서 38년만에 사형이 집행됐다. 사형제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자 대한변호사협회도 “폐지 논란이 쟁점화 됨에 따라 현재 변 협차원에서 여론을 수렴중”이라고 밝혔다. 핸편 유엔인권위원회(UNHRC)는 4월 스위스 제네바 총회에서 세계각국이 사형제도를 완전 폐지하기 전까지 사형을 일시 정지토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국제사면위원회(앰네스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현재 108개국이 사형제도를 완전 폐지했고, 87개국이 존속시키고 있다. 2001-06-13
- 안산상의, APEC투자박람회 참석 제2회 APEC 투자박람회가 오는 15일까지 중국 산동성 연태시에서 열리는 가운데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임도수) 임도수회장 삼보컴퓨터 정용근 사장, 안산자동차정비센(주) 홍동기 대표 등 회원 30여명이 현지를 방문, 각 나라의 투자환경을 둘러봤다. 이번 박람회에는 산업자원부 등 3개 정부부처와 서울 경기도 등 9개 지자체, KOTRA 한국산업 단지공단 등 5개 유관기관, 삼성전자 로커스 등 45개 업체가 참가했다. /중국 연태시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1-06-09
- 한국시그네틱스, 파주공장으로 완전고용 촉구 한국시그네틱스노조(위원장 정해경)가 회사측이 경기도 안산으로 공장을 이전하려는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현재 가동중인 파주공장으로 완전 고용을 촉구하고 나섰다.노조는 7일 “회사측이 안산으로 공장을 이전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강서구 염창동 본사를 폐쇄하고 파주공장만으로 한국시그네틱스를 운영하겠다는 의도”라며 “가동도 하지 않을 안산공장으로 현 조합원을 발령 내려고 하는 것은 정리해고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노조는 “지난달 28일 현 집행부를 무력화하고 인원을 정리하려는 의도가 담긴 회사측 문건을 입수했다”며 “회사가 이를 철회하고 노조와 공장이전과 관련해 정상적인 대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해경 위원장은 “조합원 평균 근속년수가 11년으로 장기근속자가 70%에 이르지만 13년된 근속자의 월급이 월 70여만원”이라며 “그런데도 회사가 지난해 영풍그룹으로 인수된 후 노조를 와해하기 위한 계획을 갖고 이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노조는 “건실했던 한국시그네틱스가 97년 거평그룹에 인수된 후 거평의 부도로 어려움이 컸다”며 “회사측이 의도적인 정리해고를 철회하면 정상화 방안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인영 기자 inyoung@naeil.com 2001-06-07
- 안산 치매병원 건립 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립 치매전문요양병원 건립이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난항이 예상된다.특히 시는 당초 예상했던 국고지원금의 규모가 크게 줄어들면서 전체 규모를 줄이는 한편 건축부지와 건축비의 일부를 수탁자에게 부담토록 계획을 변경, 수탁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7일 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04년까지 건축면적 870평(지하1층 지상4층), 100병상 규모의 치매병원을 설립하고 의료법인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이같은 계획은 지난해 2월 사할린 한인동포 967명이 안산에 보금자리를 틀은데다 선부동 영세민 아파트에 거주노인이 많고 도내에 치매병원이 월등히 모자란다는 점에 착안해 시작했다.시는 당초 200병상 규모의 국립치매병원을 유치한다는 계획아래 보건복지부에 적극 수용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예산편성의 어려움으로 무산되고 말았다.이에 따라 시는 자구책으로 전체예산 54억6000만원이 투입되는 100병상 규모로 당초계획을 수정, 19억2000만원의 자체예산과 90병상규모를 기준으로 하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거 국비지원금 15억7000만원을 요청했다.나머지 19억7000만원과 부지는 수탁자에게 부담토록 할 방침이다.시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위탁기관 선정기준을 ▲대학병원 또는 종합병원(100병상 이상)을 운영하는 의료법인 ▲재정능력이 있는 비영리법인 ▲별도의 운영비 지원 없이 병원을 운영할 수 있는 재무구조가 양호한 법인 등으로 한정하고 지난 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처럼 100병상 이상의 의료법인 등으로 자격을 까다롭게 한정한 이유는 조사결과 200병상 정도의 규모라야 흑자운영이 가능하다는 결론에 따른 것. 그러나 막상 시는 수탁자가 맡아야 할 부담이 과중해 과연 응모기관이 있을지 우려하고 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시는 도비지원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안산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06-07
- 일사람 뉴스라인 노동부 ‘노동계 6월투쟁’대비 비상근무노동부는 김호진 장관 주재로 6일 실·국장을 비롯한 주요간부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본부 및 지방노동관서에 비상근무를 지시했다.이번 조치는 노동계의 6월 임·단협 시기집중 등 총력투쟁과 관련해 적절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본부 노정국 노사협력관실 전 직원, 지방관서 근로감독과장·근로감독관 등은 7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저녁 10시까지 근무하고, 소속 기관장은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관외출타를 하지 않아야 한다./ 이강연 기자 lkyym@naeil.com건강보험재정안정추진단 발족보건복지부는 5일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김원길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안정종합대책추진단’(단장 복지부 차관) 발족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대책마련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온 건강보험재정안정대책비상대책본부의 활동은 종료됐다.이번에 발족한 추진단은 주 1회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그 결과를 복지부장관에게 보고하는 등 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복지부는 또 추진사업별로 책임자실명제를 실시하며 건강보험증 전자카드화, 보험약가 관리, 생동성시험 대책 등 주요 대책에 대해서는 별도의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할 계획이다.민변, 노동기본권쟁취 토론회 열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5일 종로성당에서 노동기본권 완전 쟁취를 위한 공동토론회를 개최했다.민변은 “복수노조허용 5년 유예 노조법 개정을 필두로 하여 현 정부는 광범위한 노동법 개악을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리해고 규제완화, 임금·노동시간제의 탄력화, 비정규직 대책, 모성보호대책 등의 쟁점을 살펴보면 현 정부의 노동법 개정방향이 구조조정의 제도적 완성과 노동기본권의 전반적 후퇴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현 노동법 개악국면의 성격과 향후 투쟁방향, 노동법 개정을 둘러싼 투쟁요구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 후 토론이 이어졌다.모성보호법 국회통과 촉구 걷기대회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은 6일 여의도 공원 문화마당에서 모성보호관련법 6월 국회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자전거 대행진 및 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했다.노총은 “노동자와 가족,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며 “몸 벽보, 페이스 페인팅 등 이벤트 행사에 이어 여의도 문화마당을 출발해 한국방송공사, 국회의사당, SBS를 거쳐 여의도문화마당을 잇는 자전거 대행진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노총과 여성단체들이 함께 하는 여성노동법 개정 연대회의가 릴레이식으로 추진해온 ‘모성보호관련법 6월 국회 통과 투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민중연대, 경찰·구사대 폭력 규탄 집회민중연대는 7일 낮 12시 광화문 열린마당에서 ‘경찰폭력, 구사대폭력, 용역깡패폭력 규탄 기자회견 및 집회’를 개최했다.이들은 “5일 울산 효성공장에 대한 경찰병력 투입에서도 나타났듯이 경찰폭력은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섰다”며 “광주 캐리어 사업장 구사대 폭력, 효성 용역깡패 폭력사태 등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민중연대는 7일 집회에 앞서 대우자동차·캐리어비정규직·효성·한통계약직·한국통신114·여천NCC·경주세광·안산동아노조, 김포 신곡리 철거민 등과 함께 회견을 갖고 폭력 사례를 발표했다.공공연맹, 김호진 장관 면담공공연맹(위원장 양경규)은 “7일 오후 4시 노동부 장관실에서 김호진 장관을 면담하고 12일 공공부문의 파업을 앞두고 최종 담판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공공연맹은 “면담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공부문 민영화의 부당성, 한국통신 114 분사 등 노사갈등이 높아지고 있는데 대해 공공연맹의 입장을 밝히고 김 장관의 견해를 듣게 될 것”이라며 “대한항공조종사 아시아나항공 지적공사 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사회적 파급력이 큰 29개 노조가 조정신청을 낸 상태에서 이뤄지는 이번 면담이 12일 총파업을 앞두고 큰 전환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인영 기자 inyoung@naeil.com노동부 IT분야 훈련기관 119개 뽑아노동부는 IT(정보통신)분야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달 중 119개 훈련기관(승인인원 1만755명)을 선정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올 3월 IT분야 130개 훈련기관을 선정, 1만9268명을 훈련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이로써 총 3만명의 IT분야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케 됐다.이번에 선정된 훈련기관 및 훈련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노동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olab.go.kr) 및 고용안정정보망(www.work.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훈련을 원하는 경우에는 가까운 고용안정센터에 구직등록 뒤 훈련상담을 통해 적정한 훈련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이강연 기자 lkyym@naeil.com 2001-06-06
- 정신나간 안산시 혈세 38억 물쓰듯 안산시가 안산종합운동장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집행하지 않아도 될 실시설계비 38억원을 집행, 주민혈세를 낭비하고도 설계비집행에 반대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불리한 인사조치를 단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있다.31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6년 안산시 초지동 일대 8만여평의 부지에 3만5000석 규모의 종합운동장을 건립키로 하고 3년전 실시설계를 마쳤으나 이 공사는 지난 98년 IMF를 거치면서 전면중단, 현재 방치되고 있는 상태다.안산종합운동장 공사가 이처럼 장기간 방치됨에 따라 실시설계비의 집행은 마땅히 유보돼야 하는데도 안산시는 당시 기본설계비로 18억원을 집행한데 이어 실시설계비 38억원을 99년까지 계속집행, 결과적으로 50억원이상의 주민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안산종합운동장의 경우 당초 구상한 3만5000석규모를 유지하기에는 낭비적 요인이 커 공사가 재개될 경우 당초설계의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실제 안산시청내에서도 △표기된 자재가 단종되고 △시공법의 변경이 불가피한데다 △설계금액의 보완이 불가능하다는 등의 이유로 실시설계비가 집행돼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제기됐었다. 또 행자부도 규모가 크다며 인근 시군이 공동으로 건립하거나 규모를 축소할 것으로 권고했으며 감사원도 타당한 선으로 규모를 줄이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안산시는 이같은 의견에도 불구, 짓지도 못하고 있는 운동장공사를 위해 99년까지 계속 수십억원의 혈세를 투입한데다 누구하나 책임을 지지않은채 당시 실시설계비 집행에 반대한 담당공무원만 인사조치, 불이익을 안겨줬다는 지적이다.송진섭 전시장(현 한나라당 안산 을지구당 위원장)은 “당시 사업은 중단된 상태가 아니었다”고 밝히고 “담당직원에 대한 인사는 공직내부의 사정 때문에 전보된 인사였다”고 말했다./ 안산 송영택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05-31
- 중진공, 기업부실예방 실무연수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유채)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중소기업연수원(경기도 안산시 소재)에서 예방적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 및 건실도를 제고하기 위한 ‘기업부실예방종합실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외부경제여건 및 기업환경 급변 등의 원인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위축시키는 부실유발 요인을 사전점검하고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여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번 과정은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구조조정을 지원하고 기업 건실도를 획기적으로 재고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업부실요인분석, 생산현장·영업 및 고객만족 프로세스 개선, 기업 건전도 분석, 예방 채권관리 실무, 부실예방종합실무, 기업 건전도 제고 사례연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수대상은 중소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생산·영업·관리·기획·회계부서 실무자 및 구조조정 추진담당자 등이며, 연수시기는 1기(6. 25∼28일)와 2기(9. 3∼6일)로 나누어 진행된다.참가비는 1인당 24만5000원이며, 이 과정은 고용보험 환급대상 연수로 사업주는 연수비의 70%를 돌려 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경영연수실(031-490-1305/7, 243)로 신청하면 된다. 200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