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화호 수질 개선책은 공염불' 시화호의 수질 대책이 공염불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의뢰, 지난해 4월부터 1년동안 시화호에 유입되는 오염물질 총량과 처리 가능량을 분석한 '시화호 연안 특별관리 시행계획' 중간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수질 개선대책이 현실적으로 실현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31일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시화호의 COD(화학적 산소요구량)를 수질 3등급 기준인 3㎎/ℓ선에 맞추기 위해서는 현재 하루 평균 유입되는 오염물질 5만5574㎏ 중 95%인 5만 2795.3㎏을 줄여야 한다. 그러나 보고서는 시화호 주변 시화, 안산, 화성등 3개 하수처리장을 최대한 가동하더라도 줄일수 있는 오염물질이 4만815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기준치를 맞추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더욱이 산화지와 인공배수로, 환배수로등을 통해 자연적으로 줄일수 있는 양을 최대한 포함시키더라도 처리가능 오염물질은 5만 675.9㎏으로 필요삭감량의 90% 정도밖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결국 하수처리장과 자연적인 방법을 통해 처리할수 있는 최대한의 용량보다 10% 이상 많은 오염물질이 시화호로 유입되게 된다고 보고서는 판단했다.이에 따라 정부의 시화호 개발계획은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해양부는 2006년까지 시화호 수질을 2등급으로 유지한다는 목표 아래 다음달말께 '시화호 특별관리해역 종합관리계획안'을 발표할 계획이다.그러나 이같은 계획에도 불구하고 건교부와 농림부가 추진 중인 시화호 배후지의 산업단지와 농지에 의해 오염물질은 오히려 증가할 전망이다.이에따라 현재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95%를 줄여야한다는 목표치는 계획만으로만 그친채 오히려 개발로 인한 유입량만 증가, 시화호 오염은 피할수 없다는게 보고서의 최종적인 판단이다. 2001-05-31
- 경기지역 빅딜사업 갈등 난항 예산을 절감하고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인접 시·군간 협력사업들이 시설비분담과 운영방법 등을 둘러싸고 곳곳에서 마찰을 빚고 있다.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95년 이후 도내에서 시·군 및 서울지역 구청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협력사업은 모두 27개에 이른다.그러나 사업추진과정에서 각 해당 지자체들은 시설비분담액을 놓고 각각 다른 산출금을 제시하거나 이미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운영방법상 이견을 노출, 마찰을 빚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시흥시와 안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안산통합정수장이 시설비분담비율을 놓고 양 시의 이견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평택 오산 화성시가 공동으로 운영관리하고 있는 오산 환경사업소도 관리인력 구분에 따른 어려움과 운영비 분담액 산출기준을 놓고 부딛히고 있다.또 안양 군포 양 시가 지난 98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온 지역정보센터의 경우 당초 지난해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운영자 선임문제로 입장차를 보여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이와함께 안양 군포 의왕의 안양환경사업소 및 남양주 가평의 수동하수처리장도 각각 운영 및 관리방법에 관한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이밖에 차기 도체전 개최지인 의정부와 남양주가 운동장 공동사용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등 시설사용과 건립문제에 관해 이견을 보이고 있다.도 관계자는 “공공시설에 대한 협력은 앞으로 더욱 장려돼야 한다”면서“양 지자체의 협상과 이견을 조정할 수 있는 기구의 설립과 정부차원의 보조금 지원 확대 등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06-03
- 안산 종합운동장 불필요한 설계비 38억 집행 (수정본) IMF사태로 중단된 채 방치돼 있는 안산 종합운동장 건립과정에서 시가 불필요한 실시설계비 38억원을 집행하고 이를 반대한 공무원에게 불리한 인사조치를 단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96년 안산시 초지동 일대 8만여평 부지에 수용인원 3만5000만석 규모의 종합운동장을 건립키로 하고 3년전 실시설계를 마쳤다.그러나 공사는 지난 98년 IMF를 거치면서 전면 중단된 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이 과정에서 시는 공사가 장기간 방치됨에 따라 마땅히 집행하지 말았어야 하는 실시설계비 38억원을 집행, 수 십억원대의 혈세를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기본설계비로 집행한 18억원을 합하면 설계비는 무려 55억이 집행된 98%용역비 지출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이처럼 거액을 투입해 모든 설계를 마쳤지만 앞으로 공사를 재개하자면 추가사업비를 투입해 설계를 고쳐야 할 형편이다. 3만5000석 규모의 운동장을 짓기에는 낭비적 요소가 많은데다 매달 관리에 소요되는 경비를 계산하면 무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공직 내부에서도 당시 예산낭비를 막기위해 규모의 재고와 함께 ▲표기된 자재의 단종 ▲시공법의 변경 ▲설계금액의 보완불능 등의 이유를 들어 실시설계비의 집행을 반대하는 의견이 있었으나 철저히 묵살된 것으로 드러났다.이와관련 행자부는 시군 공동건립이나 규모축소를 권장하는 재검토를 지시한바 있으며, 감사원도 규모의 타당성 검토를 다시 하라는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짓지도 못하고 있는 운동장 공사에 수 십억원의 혈세가 낭비된 꼴이지만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 없이 사태를 직보했던 담당공무원만 불이익을 받고 있는 셈이다. 송진섭 당시 시장(현 한나라당 안산 을지구당 위원장) “당시 사업은 중단된 상태가 아니었다”고 밝히고 “담당직원에 대한 인사는 공직내부의 사정 때문에 전보된 인사였다”고 말했다.안산/ 송영택 ytsong@naeil.com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05-31
- 토지·임야대장 동사무소에서 즉시 발급 빠르면 6월부터 시에서만 발급되던 토지와 임야대장이 동사무소에서도 직접 발급될 예정이다. 29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 경기도 지역전산본부에서 관리하던 지적전산자료 관리업무가 시로 이관됨에 따라 민원행정시스템을 완비하는 데로 각 동사무소에서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31일까지 민원 발급시스템을 구축하고 6월 1일부터는 동사무소에서도 발급이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민원인들은 이제 시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 근처에 있는 동사무소를 방문하면 토지, 임야대장을 즉시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한편 시는 현재 시청민원실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자동민원증명발급기의 가동시간을 연장운영하고 연차적으로 전철역, 대형 유통매장 등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1-05-29
- 가뭄불구 모내기 85% 진행 중부지방의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기반공사 수화흥안지부(지부장 최준주)가 관리하는 8,908ha의 모내기는 85%의 실적을 기록하는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이는 수화흥안지부는 24개소의 저수지 용수를 사전에 확보한 후, 농민들의 모내기에 지장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한 데 따른 것으로 농민들의 반응이 특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수화흥안지부는 수원, 화성, 시흥, 안양, 군포, 안산, 과천, 의왕, 성남, 오산 등 12개시군 24개소의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다./수원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2001-05-29
- 동정 정우택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6회 바다의 날(31일)을 맞아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역대 장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양수산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성호 조달청장은 28일 2000년도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김성훈 경실련통일협회 이사장(전 농림부 장관)은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실련 강당에서 '미국의 신동아시아 전략과 남북관계'라는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구천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29일 오후 2시 오는 9월 개최되는 '2001 서울 제3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시설 및 장비 등을 후원할 '공식 후원사 약정식'을 가졌다.이길재 통일농수산포럼 상임대표는 30일 오전 7시 30분 팔래스호텔 12층에서 '우리식 사회주의 농업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제8회 정기월례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영덕 월드컵문화시민중앙협의회장은 29일 오후 7시 여의도 공원 문화마당에서 '2002월드컵 문화시민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정성진 국민대 총장은 박인수 서울대 성악과 교수를 오는 31일 오후 2시 국제교육관 C동 1층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정기 목요특강에 초청, 개최한다.신한생명 ▲상임감사 강종운 ▲비상근 감사 권태은 ▲비상근 이사 김제영 이상균삼성증권 ▲투자분석1팀장 이형진부국증권 ▲이사보 정경용 유금옥 안노영 김은섭 ▲사외이사 송동원SK증권 ▲경영지원실장 겸 사장실장 송성근한국노동연구원 ▲연구조정실장 이장원 ▲동향분석실장 안주엽서울은행 ▲구의동 이인식 ▲논현중앙 이시환 ▲명동 이광선 ▲무교 변병우 ▲삼선교 김붕회 ▲신사동 황덕현 ▲오류동 이현구 ▲을지로4가 양재환 ▲장위동 김종익 ▲증권타운 오성교 ▲회현동 김선박 ▲안산 오흥연 ▲대명동 우영철 ▲뉴욕 김응환 ▲홍콩 김인식 ▲논현동 한상봉 ▲답십리 유광영 ▲명일동 고현영 ▲봉천동 채효식 ▲삼전동 김종식 ▲신월7동 이기만 ▲용산 도중호 ▲을지로6가 김광규 ▲중곡동 이창희 ▲홍제 홍병구 ▲휘경동 임채산 ▲대구서 공수진 ▲익산 최명철 ▲도쿄 이태원교보증권 ▲전무이사 이진무 ▲이사 이상률 ▲총무부장 방석조 ▲준법감시팀장 김태훈 ▲감사실장 김세중 ▲감사실 차장 김상호 김양호 ▲서면영업점장 천석기KEC그룹 △부회장 장동 김충환 △전무 송관섭 △상무보 김태호 △사장 이인희 △부사장 빈용국 △상무 박채현 안우덕 우인철 △상무보 권혁채 △사장 박나현 전자> △사장 김중환 △사장 이상철보험개발원 ▲전무이사 임재영민호기(매일경제 중소기업부장)씨 부친상·하동안(호남신학대 교수) 남상철(두산중공업 상무) 김관태(동양공고 교사) 정소영(영등포구청 세무과)씨 장인상=28일 삼성서울병원·발인 30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12백진(재은전자 이사)씨 모친상=28일 고대 안산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31)411-4326김영진(외환은행 LA지점장) 영효(조흥은행 지점장) 영조(신한은시스템 부장)씨 부친상·주영춘(모든기계상사 대표) 오종문(마이다스에셋 이사)씨 장인상=28일 삼성서울병원·발인 30일 오전 10시 (02)3410-6908어하준(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은실(LG스포츠 메디칼리렉터)씨 부친상·박성훈(자영업) 고욱(노텔네트웍스코리아 과장)씨 장인상·임경원(성신여대 음대 교수)씨 시부상=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02)3410-6918 2001-05-28
- 안산시 ‘안도의 한숨’ 안산시는 지원정보통신과 민원서류 자동발급기 계약이 취소된 것에 대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해 11월 지원정보통신과 조인식을 갖고 무인민원자동발급기를 올초 4월까지 30대를 우선적으로 설치키로 했다. 계약서에 따르면 기계 값은 지원정보통신이 부담하고 시는 시설비와 경상비만 지원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그러나 3월에 회사 자금사정으로 민원자동발급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또한 행정자치부의 ‘행정종합시스템’이 완료되는 9월까지 HA용서버나, 백업프로그램 구입을 중지하라는 지침에 따라 5월 19일 계약을 취소했다.안산시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잘못하면 100억대의 횡령으로 사회지탄을 받고 있는 회사와 계약을 할 뻔했다” 며 “시는 주민등록등·초본과 호적등본 등이 완료되는 9월 이후에 자체자금을 투자해 내년까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1-05-28
- 국제청과 고소·고발로 얼룩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이 도매법인과 중도매인, 중도매인과 관리사무소가 고소·고발로 얼룩지고 있다.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부류 국제청과(주) 소속 채소부류 중도매인 27명이 국제청과를 처벌해 달라며 고소장을 지난 26일 안산경찰서에 제출했다.중도매인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고소인들은 고소장에서 “국제청과 대표이사를 맡고 손영완을 업무상횡령, 업무상배임, 공갈, 사기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위반죄 등으로 처벌해 달라”고 요구했다. 30일 고소장에 따르면 국제청과 대표이사는 야채 등 농산물의 판매대금으로 지급받은 약 6억원 상당을 출하자인 산지 농민들에게 지급하지 않고 회사 직원들의 인건비와 운전자금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서류조작으로 매매대금의 7%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많게는 3,000만원에서 7,000만원 까지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국제청과는 “중도매인의 분산능력이 취약한데다 미수금이 과다하게 적체, 산지수급이 어려웠고 중도매인이 농산물을 임의 반입하면서 스스로 납부한 사안 “이라고 밝혔다. /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1-05-30
- 모내기 순조롭게 진행 중부지방의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기반공사 수화흥안지부(지부장 최준주)가 관리하는 8,908ha의 모내기는 85%의 실적을 기록하는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이는 수화흥안지부는 24개소의 저수지 용수를 사전에 확보한 후, 농민들의 모내기에 지장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한 데 따른 것으로 농민들의 반응이 특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수화흥안지부는 수원, 화성, 시흥, 안양, 군포, 안산, 과천, 의왕, 성남, 오산 등 12개시군 24개소의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다.수원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2001-05-27
- 안산 하수처리장 지원미뤄 증설차질 경기도가 외자유치를 통해 건설하려던 안산시 2단계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사업을 뒤늦게 안산시 자체사업으로 변경, 완공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경기도는 특히 자체사업으로 떠넘긴 뒤에도 행자부와 도의 지방양여금운영관리지침에 명기돼 있는 도비 지원을 미룬 채 결정조차 해주지 않고 있어 시가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다.24일 안산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14만명이 입주하게 될 고잔 신도시의 각종 생활 오·폐수의 처리를 위해 오는 2004년 말까지 성곡동에 1일 14만9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2단계 하수종말처리장 건설공사를 실시하고 있다.도는 올해 초 이 사업을 외자유치를 통해 건설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으나 여의치 않자 8개월이 경과한 지난해 11월 안산시에 자체사업으로 추진토록 통보했다.도는 이 과정에서 안산시가 요청한 도비 지원요청에 대해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를 통해 사업비를 조달하거나 이 방법으로도 어려울 경우 지역개발기금을 융자’해 주겠다는 회신을 보내왔다.행자부 지방양여금운영관리지침 및 도 2001년도 지방양여금 사업중 수질오염방지사업계획서 작성지침에 의하면 하수종말처리시설의 경우 시도비 23.5%와 시군비 23.5%로 투자재원을 배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따라 안산시는 3∼4차례에 걸쳐 도비지원을 요청한 끝에 지난 3월 5일 시설공사에 착수, 지난달 17일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사업 인가를 받았으나 도는 아직까지도 도비지원방안 의견을 지연시키고 있다.이로인해 현재 3.7%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하수종말처리장의 공기가 당초 고잔신도시 입주에 맞춰 건설하려던 목표를 벗어나면서 상당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시는 오는 2001년 말 하수시설 과부족량을 4만2000톤, 2002년 말 6만2000톤으로 추정하고 있어 하수처리장 완공 때까지 신도시에서 발생하는 상당량의 생활 오·폐수가 시화호로 방류될 것으로 보고 우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공사는 절대공기로만 계산해도 오는 2004년 말까지 가는 공사”라며”시급을 요하는 사업인 만큼 차라리 지침을 바꿔달라는 요청까지 무시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