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기도 도비지원 결정 미뤄(어깨제목) 경기도가 외자유치를 통해 건설하려던 안산시 2단계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사업을 뒤늦게 안산시 자체사업으로 변경, 완공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경기도는 특히 자체사업으로 떠넘긴 뒤에도 행자부와 도의 지방양여금운영관리지침에 명기돼 있는 도비 지원을 미룬 채 결정조차 해주지 않고 있어 시가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다.24일 안산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14만명이 입주하게 될 고잔 신도시의 각종 생활 오·폐수의 처리를 위해 오는 2004년 말까지 성곡동에 1일 14만9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2단계 하수종말처리장 건설공사를 실시하고 있다.도는 올해 초 이 사업을 외자유치를 통해 건설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으나 여의치 않자 8개월이 경과한 지난해 11월 안산시에 자체사업으로 추진토록 통보했다.도는 이 과정에서 안산시가 요청한 도비 지원요청에 대해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를 통해 사업비를 조달하거나 이 방법으로도 어려울 경우 지역개발기금을 융자’해 주겠다는 회신을 보내왔다.행자부 지방양여금운영관리지침 및 도 2001년도 지방양여금 사업중 수질오염방지사업계획서 작성지침에 의하면 하수종말처리시설의 경우 시도비 23.5%와 시군비 23.5%로 투자재원을 배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따라 안산시는 3∼4차례에 걸쳐 도비지원을 요청한 끝에 지난 3월 5일 시설공사에 착수, 지난달 17일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사업 인가를 받았으나 도는 아직까지도 도비지원방안 의견을 지연시키고 있다.이로인해 현재 3.7%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하수종말처리장의 공기가 당초 고잔신도시 입주에 맞춰 건설하려던 목표를 벗어나면서 상당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시는 오는 2001년 말 하수시설 과부족량을 4만2000톤, 2002년 말 6만2000톤으로 추정하고 있어 하수처리장 완공 때까지 신도시에서 발생하는 상당량의 생활 오·폐수가 시화호로 방류될 것으로 보고 우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공사는 절대공기로만 계산해도 오는 2004년 말까지 가는 공사”라며“시급을 요하는 사업인 만큼 차라리 지침을 바꿔달라는 요청까지 무시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05-24
- 여성대상 기술습득 교육생 모집 안산시 여성들의 기술습득과 취미교육 사업을 전개해 온 여성복지회관과 여성정보하우스가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여성복지회관이 6월 21일까지 주간반은 오전11시, dirks반은 오후 7시, 여성정보하우스는 22일 11시까지이다. 모집인원은 총 2,400여명이다. 교육대상자는 선착순 또는 추첨에 의해 선발한다.여성복지회관에서 개설되는 강좌로는 조리사자격증, 제과제빵자격증, 생활미용, 컴퓨터, 홈패션 등 23개 과정이며 꽃꼿이, 왕골공예, 한지 및 종이공예 등 15개 과정의 취미과정이 마련돼 있다. 또한 단기과정으로 자동차자가정비, 노래교실, 선물포장 등 8개 과정이 개설된다. 여성정보하우수에서는 컴퓨터, 영어 및 일어회화, 하모니카, 민요,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등 15개 과정이 운영된다.이 교육은 7월 10일 개강식을 갖고 12월 4일까지 5개월간 운영되고 수강료는 월 1만원이다.시는 교육기간중 유아실 운영, 부업알선, 동아리 운영 등 교육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1-05-22
- 경기도내 등록차량 250만대 넘어 경기도내 등록차량이 250만대를 넘어섰다.21일 도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도내에 등록된 차량은 자가용 244만522대, 영업용 11만2282대, 관용차량 7466대 등 모두 256만270대로 집계됐다.등록차종은 승용차가 자가용 171만1427대, 영업용 3만3597대, 관용 2004대 순이며 버스는 자가용 30만1539대, 영업용 1만8633대, 관용 1464대 순이다.시·군별로는 수원시가 25만2289대로 가장 많고, 성남시 22만7182대, 고양시 22만2960대, 부천시 18만5500대, 안산시 15만3879대 순으로 나타났다.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05-21
- 현대건설, 국내외에서 기술력 인정 지난해부터 자금난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최대의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시공능력 등 기술부문에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종 건설관련 각종 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현대건설이 22일 싱가폴 현지에서 열린 ‘2001년 싱가폴 건설대상 시상식’에서 건축과 토목 양대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Construction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싱가폴 건설국(BCA)이 22일 현대건설이 시공한 ‘파크 팔라이스 콘도미니엄(Parc Palais Condo)’ 공사와 ‘창이 동부 매립 1단계 공사’를 건축과 토목부문 대상 공사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그니처 파크 콘도’에 이어 2년 연속 싱가폴 건설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현대건설이 시공한 파크 팔라이스 콘도미니엄은 싱가폴 중서부 자연녹지에 위치한 지상 10층, 571세대 규모의 최고급 콘도미니엄으로 리조트 개념을 도입해 건립한 최초의 콘도미니업 공사이다. 특히 이 현장은 이미 싱가폴 건설국 주관의 건설현장 종합품질평가에서 대형 콘도 공사 중 최고점을 기록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공사기간 중 무재해 100만 시간을 달성, 싱가폴 노동부로부터 우수 안전관리 현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또한 토목부문 수상 현장인 ‘창이 매립 1단계 공사’는 싱가폴 전체국토의 4%를 넓힌 현대건설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공사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매립공사에서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 품질 및 안전에 대한 규제가 심한 싱가폴에서 2년 연속 건설대상을 수상했다는 점은 싱가폴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현대건설의 기술력 평가와 더불어 공사품질이 인정된 결과”라며 “향후 해외공사 수주 및 영업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현대건설은 지난 97년에도 선텍시티 공사로 상업용 건물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었다.한편 현대건설은 자금난 이후 국내에서도 서해안 고속도로 당진∼서천간 4공구, 안산전동차기지 및 인입선공사 현장을 비롯해 총 7건의 공사에서 우수시공사로 선정됐다. 2001-05-22
- 안산 압축천연가스 버스 도입예정 안산지역에도 압축천연가스(CNG)를 연료로 사용하는 버스가 도입될 전망이다.안산시는 오는 24일 환경부와 경기도, 버스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압축천연가스 버스 도입을 위한 정책설명회를 갖는다.이날 설명회에서는 CNG 버스에 대한 홍보 비디오 상영에 이어 환경부의 CNG 버스 보급사업을 포함한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경유버스보다 배출가스가 70%정도 줄어드는 CNG버스의 경우 시험결과 매연은 아예 나오지 않았으며 오존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도 경유버스의 37%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천연압축가스 버스 도입은 지자체의 협조와 가스충전시설, 버스구입에 대한 지원 등 삼박자가 맞아야 활성화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현재 환경부는 버스 구입시 대당 22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한편, 부가가치세와 취득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관련부처와 협의중에 있다.또한 압축천연가스 가격을 세제곱미터당 509원하던 것을 409원으로 내린 바 있어 안산시의 CNG 버스도입이 원활해 질 것으로 보인다.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1-05-21
- 박노항, ‘등잔 밑’에 숨어있었다 25일 오전 9시50분.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현대아파트 33동 1113호. 10여명의 수사관이 베란다와 정문을 통해 들이닥쳤다. “박노항!”“네”잠옷 차림으로 얼굴에 머드팩을 바르고 누워있던 박 원사는 놀라 벌떡 일어났다.하지만 박씨는 이내 체념한 듯 순순히 체포에 응했다. 박씨는 바로 국방부로 압송됐다.병역비리의 ‘몸통’ 박노항 원사의 3년간 도주행각은 검거작전 시작 10여분만에 막을 내렸다.◇박씨 누나 전화통화 결정적 계기= 지난해 말부터 박씨 가족들을 밀착 감시해 온 검거반에 15일 한 통의 전화통화가 감지됐다. 박씨 누나인 박복순씨가 누군가와 전화통화에서 “부산에 간다”며 집을 나선 것. 잠복 중이던 수사관의 미행은 시작됐고 박복순씨는 부산이 아닌 충남 서천 오빠집으로 향했다.닷새후인 20일 박복순씨는 다시 서울로 올라와 택시를 타고 서울 동부이촌동 부근에 내렸다. 검거반은 한때 누나 박씨의 행적을 놓쳤으나 택시번호를 확인, 운전기사로부터 동부이천동 현대아파트에 내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후 4일간 검거반은 밤을 꼬박 새며 잠복 수사를 해 박 원사의 은신처를 탐문했다. 결국 야간에 불도 켜지지 않는 등 인기척이 없으면서 도시가스 계량기가 돌아가고 조간신문이 사라지는 33동1113호가 박 원사의 은신처임을 확신, 검거에 들어간 것이다.◇3년간 도피 미스터리= 언제나 그렇듯이 ‘등잔 밑’이 어두웠다. ‘입산설’ ‘홍콩도피설’ 등 각종 소문이 난무했지만 박 원사는 서울 한 복판 그것도 국방부에서 불과 5분거리 아파트에 버젓이 살고 있었다.박 원사는 지난 98년 5월 병역비리 합동수사가 시작되자 홀연 잠적했다. 신창원, 이근안 검거 후 ‘최후의 도망자’가 된 박씨의 3년 도피행적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군과 검찰은 박 원사가 99년 초 경기도 안산 근처 야산 등에서 한두 달 노숙도 했고 여관 등지를 떠돌기도 한 것으로 확인했다. 검거된 32평형 아파트는 지난해 1월 50대로 보이는 한 여자를 통해 전세 1억원에 계약했고 박씨는 2월 중순께 이사왔다. 박씨는 그후 이곳에서 누나 등 가족들의 도움을 받으며 철저한 은둔생활을 했다. 이웃집 사람조차 “빈 집인 줄 알았다”고 말할 정도였다.박씨는 가급적 외출을 삼간 채 밤이면 불빛이 외부로 새나지 않도록 탁상용 전등을 사용하는 등 치밀한 도피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특별검거반 추적 ‘첩보전’방불= 군과 검찰은 99년 2월 50여명의 특별검거반을 구성했다. 검거반은 불교신자인 그가 ‘절’에 은신했다는 소문 때문에 서울, 경기, 충남지역 암자들을 집중 수색했고 해외도피설로 인터폴에 수사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논산 등 그의 친인척이 사는 집 10여곳을 동시에 급습하기도 했다. 가족과 지인 등 주변인물 20여명에 대해 자금추적과 전화감청을 했지만 꼬리를 잡지는 못했다. 14개 지방경찰청에 검거전담반이 편성됐고 현상금(처음 2천만원에서 현재 5000만원)이 내걸렸다. 전국에 뿌려진 수배전단만도 50만여장이다.박노항 원사 도주·검거 일지1998.5.12 병역비리 1차 합동수사 착수. 박 원사 잠적 7.23 서울지검 민간인 관련자 명단(165명)공개 12.1 병무사범 합동수사부 구성1999.4.27 병역면제 비리 합동수사 결과 발표2000.2.14 검·군 병역비리 합동수사반 발족 2.24 박 원사 특별검거반 발족 3.19 박 원사 변장모습 전단10만장 배포2001.2.13 검·군 병역비리 합동수사반 해체(총적발자 327명) 4.25 박 원사 검거 2001-04-25
- 대우건설, 잇단 해외공사수주로 재기발판 마련 지난해 그룹해체의 와중에서 한때 절망적인 상태까지 몰렸던 대우건설이 그룹으로부터의 분리를 계기로 심기일전,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펼치는 등 재기의 발판을 다져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24일 1억5000만달러 규모의 리비아 병원공사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공사수주는 카다피 리비아 최고지도자로부터 약속받은 4억5000만달러 규모의 공사 가운데 일부로 벵가지 주정부가 발주한 공사다. 이에 앞서 대우건설의 해외담당 이정구 사장은 지난달 31일 리비아를 방문, 카다피 리비아 지도자로부터 병원, 상하수도 공사 등 4억5000만달러(약 5952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의계약하는‘수주우선권’을 받아냈다. 대우건설은 이번 공사에서 기존 벵가지 병원의 개·보수 및 기자재 공급, 기계·전기공사를 수행하게 되며 오는 6월 착공,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대우건설은 공사대금의 15%를 선수금으로 받고 또 달러화로 받는 공사대금은 리비아 중앙은행의 신용장을 통해 보장받는 등 계약조건이 양호한 편이라고 설명했다.대우건설은 이번 공사수주를 계기로 슬라위 상하수도 시설공사(1억5000만달러), 하와리 병원(3500만달러) 등 현재 발주처와 협의중인 공사들도 조만간 수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난 78년 이후 리비아에서 고속도로 아파트 병원 등 100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한 뒤 아직까지 받지 못한 2억3000만달러(약 3062억원)도 지급받기로 카다피로부터 약속을 받아 리비아 재무부와 협약을 맺었다. 회수될 미수금은 대우건설이 (주)대우에서 분리될 때의 설립자본금 1790억원의 1.7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미수금은 오는 6월부터 20개월 동안 분할해서 지급받게 될 것이라고 대우관계자는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3월 중순에도 나이지리아에서 3억4000만달러 규모의 가스석유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이 플랜트는 파이프라인으로 운반된 가스를 사용가능한 상태로 변환하는 생산설비와 95km 길이의 파이프라인으로 구성됐다. 대우는 네덜란드 ABB, 미국 켈로그 등 6개 건설사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2003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이 같은 해외시장에서의 수주성공에 힘입어 대우건설이 올 한해동안 4조2000억원의 공사를 수주, 3조2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달성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시장에서의 수주 못지 않게 국내시장에서의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서울 성북구 삼선동일대의 재개발사업권을 따냈다. 이 사업은 1159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대우는 내년 상반기 중에 주민이주를 끝내고 2003년 초 일반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 안산시 고잔택지구내에 1113가구의 아파트도 분양했다. 대우관계자는“한동안 침체돼 있던 사내분위기가 해외시장에서의 잇단 낭보로 상당히 살아났다”며 “지난해 감내하기 힘들 정도의 어려움을 겪은 만큼 모든 임직원들이 굳은 결의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회사분위기를 전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주에도 정부발주의 공공공사를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우건설은 지난해 자본잠식상태에서 부채율 460%로 회사의 재무구조가 많이 개선된 상태다. 2001-04-24
- 안산권 취업광장 대성황 최근 실업률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안산권 경기취업광장'이 23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경기도가 주최하고 안산시와 안산지방노동사무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의 대일전선(주)외 92개업체, 시흥시의 반도산업(주)외 33개업체, 군포시의 진성정공외 2개업체 등 130개의 사업체와 구직희망자 등 17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취업행사외에 창업강좌 창업자금지원제도 고용보험 등에 대한 설명회도 곁들여져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한편 이날 안산시를 방문한 임창열 경기도지사는 행사장을 방문해 참여업체와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1-04-23
- PC방 다방 일반음식점 등 소방·방화시설 허가 받아야 PC방, 다방, 휴게음식점 및 2층 이상의 일반음식점은 앞으로 영업을 하려면 소방서에 소방시설, 방화시설 완비증명 등 확인을 받아야 한다.안산소방서(서장 남대현)는 PC방 등은 지난 3월 20일 소방법이 개정되어 21일부터는 영업을 하기 전에 사전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소방시설의 경우 화면 및 음향을 차단할 수 있는 영상음향차단기와 소화기 경보시설 등 소방시설을 갖추고, 방화시설의 경우 비상구 또는 비상탈출구를 갖추어야 한다.또한 소방·방화시설의 완비증명 확인전에 업소내에서 목재를 사용할 경우에는 소방서에서 방염성능 검사 신청을 받아야 한다.안산소방서는 업소내에 방염처리가 되어 있지 않을 경우에는 즉시 입건되어 1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밝혔다.안산소방서 방호과 예방팀 관계자는 “5월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신종대상은 사전에 소방서에 문의하여 소방법상 부적정한 공사로 인하여 다시 시공해야 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1-05-16
- 안산시, 밀린 세외수입 100억원 강력 징수 안산시는 세외수입 체납액이 이달 현재 100억원에 이르는등 매년 증가함에 따라 부서별로 징수실적을 매월 점검하고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또 95년 이전의 확인 불가능한 체납액에 대해서는 결손액으로 처리, 정리키로 했다.안산시가 세외수입 정리대책에 나선 것은 지난 96년 3억원이던 세외수입 체납액이 5년만인 이달 현재 100억원을 상회하는등 급증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안산시 관계자는 "일반 지방세와 달리 세외수입은 체납에 따른 연체금이 거의 없어 체납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외수입이란 지자체의 수입중 지방세 이외의 자체수입을 말하는 것으로 공공시설을 사용한 대가로 사용자가 내는 사용료, 수수료, 이자수입 등이 이에 해당한다.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