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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전 차이니즈 레스토랑 ''밍주'' 쟁반짜장 띵호와~ 맛집 - 퓨전 차이니즈 레스토랑 밍주 센텀직영점밍주 쟁반짜장 띵호와~가격은 내리고 맛은 올린 200여평 규모의 센텀 3호점 5월에 오픈 매년 9월 초 어머니 생신이 되면 온 가족이 모인다. 올해도 변함없이 20명 가까운 대가족모임을 어디서 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 날도 더운데 지글지글 굽는 고기는 부담스럽고 회를 먹자니 아이들이 걸린다. 뷔페는 어르신들 모시기 더더욱 힘들다. 다양한 가족 입맛을 모두 만족시킬 외식공간은 없을까? 거기다 분위기까지 럭셔리하면 딱 좋은데···. 때 마침 지난 5월에 센텀에 퓨전 레스토랑 ‘밍주’가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중식은 요리가 많아 연령층이 다양한 모임에 딱 좋다. 맛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밍주’ 로데오 본점도 좋지만 센텀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하니 살짝 궁금하다. 아직 용호동 자이 2호점을 가보지 않아 2, 3호점에서 ‘밍주’ 쟁반자장의 맛을 그대로 재현할지 살짝 걱정도 된다. 하지만 일단 가족모임 장소로 결정했다. 가족 모임은 물론 돌잔치, 피로연, 국제적인 행사까지 가능 예약하려고 전화부터 했더니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실부터 4인 기준의 작은 룸들이 많다. 국제적인 행사부터 돌잔치, 결혼피로연, 칠순까지 모든 행사를 거든히 소화시킬 수준이다. 규모에 일단 살짝 기대가 된다. 센텀호텔 옆 센텀마커스빌딩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2층 ‘밍주’로 올라갔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분위기가 좋다. 육감으론 일단 성공적인 가족모임이 될 듯.차이니즈 레스토랑의 분위기와 현대적인 감각이 잘 조화를 이뤄 색다르면서도 우아하다. 어머니가 꼭 드시고 싶다는 ‘밍주’의 쟁반자장과 쇠고기탕수육을 시켰다. 그리고 주방장 추천으로 마늘중새우를 추가 주문했다. 신선한 재료를 아끼지 않는 것이 중요 쟁반자장은 역시 맛있었다. 신선한 야채와 해물을 듬뿍 넣은 ‘밍주’의 쟁반자장 바로 그 맛이다. 쫀득한 면발에 신선한 야채와 해물을 씹는 맛은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다 좋아한다. 평소에 야채를 잘 먹지 않던 아이들도 쟁반자장에 담긴 야채를 잘도 먹는다. 쟁반자장 하나만으로도 만찬이다. 센텀점 이승진 대표는 “1호점 신인호 주방장이 3호점까지 직접 책임지고 정성을 다해 맛이 한결같다”고 말하며 신선한 재료를 아끼지 않는 것이 ‘밍주’ 쟁반자장의 가장 큰 비법이라고 소개한다. 주방장이 추천한 마늘중새우는 사이즈가 큰 새우를 특별한 향신료가 들어간 찹쌀가루 옷을 입혀 바싹하게 구워 그 맛이 탁월하다. 살짝 매운 맛이 아주 깊이가 있다. 6가지 종류의 새우요리가 있는데 웰빙은 물론 맛까지 그만이다.쇠고기 탕수육도 바싹한 것이 감칠맛이 있다. 요리 하나하나마다 특색이 있고 무엇보다 주부 눈을 속일 수 없는 신선한 재료가 포인트다. 물가는 하늘을 찌르는데 가격인상 없이 맛을 유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 대표는 고급스러우면서도 가격대가 적당한 퓨전 중식요리를 앞으로 지켜갈 생각이란다. 가격은 내리고 맛은 올리는 정성 평일점심 주부모임에는 실속 있는 1만 4천원 A·B세트가 적당하다. 좀더 풍성하게 먹고 싶으면 단품 하나 정도 추가하면 된다. 피로연이나 돌잔치로는 2만 7천원부터 시작되는 코스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자장면은 도리어 가격을 인하해 고객의 부담을 줄였다고 한다. 거기다 포인트 적립을 활용하면 더 경제적이다. 밍주 회원으로 가입한 후 마일리지를 적립해 결재 시 사용할 수 있다. 가입 시 생일 기념일 예약 고객에게 즉석 사진 촬영 서비스가 제공되고 하루 전에 2인 이상 코스 예약 시 글라스 와인과 펀치가 제공된다. 1천 포인트가 되면 군만두 무료쿠폰과 15% 할인권도 받을 수 있다. 이번 가족모임은 입도 즐겁고 눈도 즐거웠다. 거기다 가격면에서 부담이 적어 더 좋다. 후식 커피까지 편안하게 마시고 다음 모임에 코스요리를 먹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 번 먹으면 자꾸 생각나는 ‘밍주’의 쟁반자장을 잊지 못하는 어머니 덕분에 다음 모임은 고민 없이 결정된 것 같다. TIP 중식당 밍주를 알뜰하게 즐기려면 런치실속세트와 스페셜메뉴를 선택하면 좋다.평일점심에 선택할 수 있는 런치실속세트는 꿔바로우 칠리새우 후식에다 자장면과 짬뽕·볶음밥도 선택해서 맛볼 수 있다. 비교적 저럼한 1만4천원에 골라 먹을 수 있어 주부들 모임이나,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식사에 적당하다.조금 더 고급스럽게 맛보고자 한다면 스페셜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계절샐러드 옥수수스프 유산슬 칠리새우 숙주나물 소고기 피망 꽃빵 자장면·사천탕면 외에 후식까지 푸짐한 메뉴가 2만7천원에 맛볼 수 있다. 피로연이나 돌잔치 등 단체손님들에게 대접하기 적당한 가격이다. 부가세도 포함되어 있어 모임마다 쉽게 택하는 뷔페에 약간은 질린 이들이 중식당을 택하고자 할 때 새로운 접대와 만족을 줄 수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퓨전중식 ‘밍주’ 신인호 주방장 20년 가까이 중국요리를 하고 있지만 지금도 1년에 2번씩 중국을 순회하며 새로운 중국요리를 맛보며 배우고 있습니다. 신선한 재료가 밍주 중식의 시작이라면 퓨전중국요리 개발을 위해 늘 노력하는 것이 ‘밍주’ 요리의 완성입니다.로데오 1호점의 정성과 맛을 변함없이 지키며 더 새로운 ‘밍주’로 거듭난 센템점을 찾아주신다면 부산을 대표하는 퓨전중식요리를 선사하겠습니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희망의 공교육-경기도 유일 아토피체험관 운영하는 ‘용인장평초등학교’ 여기 학교 맞아요? 시골학교의 이유 있는 변신 가을 하늘이 푸른빛을 더하던 9월의 어느 날, 용인에 위치한 작은 시골학교 운동장은 아이들의 재잘거림으로 가득하다. 수업이 끝나고도 한참을 마당과 정자, 텃밭을 오가며 제 집처럼 뛰어노는 아이들의 잰 발걸음이 가볍다. 학교로 통하는 좁다란 시골길 양 편으론 논과 밭이 고만고만하게 펼쳐져 있고 정문 옆 작은 구멍가게가 꼬맹이들의 마음을 홀리고 있는 이곳.조용한 시골학교의 정치를 그대로 간직한 이곳에 몇 년 전부터 색다른 변화가 시작되었다.학교운동장에는 누런 흙먼지 대신 싱그러운 푸른 잔디가 심어졌고, 교실 벽에는 시멘트 대신 황토와 편백나무가 맑은 공기를 내뿜게 되었다.학교 울타리를 겸해 조성된 숲길은 매일 아침 아이들의 산책로가 되어 하루하루 변하는 자연의 변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명상 길이 되었다.전교생이라고 해봐야 59명이 전부인 용인 장평초등학교. 작은 시골학교에 변화가 시작된 건 지난 2009년 전원학교로 지정을 받고 부터다. 전원학교 지정 후 아토피 완화 위한 변화 시도해마다 줄어드는 아이들 숫자에 분교 위기에 처한 시골학교.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 박인규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지역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안을 찾게 되었다. “이 지역에 사는 아이들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반대로 외부에서 찾아오도록 만들어보자 뜻을 모았습니다. 다행히 우리 학교가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하다보니 공기가 아주 좋아요. 도심에서 얻기 어려운 이곳의 환경을 잘 살린다면 특성 있는 학교가 될 거라 기대를 걸게 되었죠.” 약 3년에 걸친 리모델링을 통해 아토피질환 완화를 위한 학교 환경을 마련했다. 한택식물원 아토피치유 숲 체험과 분당 서울대병원 의료상담서비스 등 지역사회 인프라와 네트워킹도 구성했다. 예상은 적중했다. 전원학교로 지정되고 예산지원을 받아 아토피 예방 체험학교로 변화를 꾀하자 인근 도심권에서 아이들이 하나둘 전학 오기 시작했다.심한 아토피로 밤마다 온몸을 긁어야 했던 이희재(초6)군도 2년 전 이곳으로 전학 온 경우. 부천에서 용인으로 이사를 감행한 후 아토피 증상도 눈에 띄게 좋아지고 터울 많은 동생도 생기면서 희재네 가족은 활력을 찾았다. 성격도 밝아진 희재는 얼마 전 전교 부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자신감도 나날이 상승 중이다. 히노끼 탕목욕, 보습제와 감잎차, 숲길 명상 등으로 아토피 호전 “아토피 때문에 우리학교로 전학 온 아이들이 15명이에요. 이 아이들을 포함해 증상이 심한 18명은 따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특별 관리를 하고 있죠.”학교를 외부에 알리고 홍보하는 일에 누구보다 열심인 허남표 교감의 설명이다. 보건 교사의 보살핌 아래 매일 증상 체크는 물론 학교 안에 별도로 마련된 히노끼 탕에서 탕 목욕과 보습제 관리도 받는다.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황토방은 전교생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 언제든 자유롭게 놀다가는 아이들의 완소 사랑방이다.독성이 없어 차와 목욕제로 쓰이는 줄풀차와 감잎차는 매일 새로 우려 복도에 비치되고 아이들은 물처럼 수시로 마시며 비타민C와 수분을 보충한다.게다가 학생 수가 적어 한 반 인원은 기껏해야 10여명. 넉넉한 교실에서 스트레스 없이 교사와 1:1 눈 맞춤 공부를 하니 아이들 표정에서 여유와 천진함이 그대로 묻어 나온다. 그래서일까. 심한 증세로 전학 온 아이들조차 오래지 않아 대부분 호전을 보이고 성격도 밝아져 금세 친구들과 어우러진다. 짜증과 스트레스가 줄어드니 아이들 성적이 좋아진 경우도 비일비재. 공기 좋은 초록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노니 밥맛도 좋아져 식욕은 물론 덩달아 키도 쑥쑥 자라게 되더란다. “우리 학교가 조금씩 알려지면서 서울이나 인천 등 멀리서도 전학 문의가 옵니다. 그런데 시골마을이다 보니 주변에 이사 올 집이 없어요. 그런 애로점 때문에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으시죠.”현재는 통학버스를 운영해 인근 죽산이나 백암 등지에서 10여명의 아이들을 픽업해 온다. 하지만 내년엔 이마저 지원이 끊겨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박 교장.“아토피 대안 초등학교로 환경 조성과 지역 인프라를 만들어 놨는데 지원이 끊기면 무용지물이 될 공산이 큽니다. 전원학교로서의 특성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학버스와 주거문제를 시 차원에서도 적극 협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한편 장평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 용인 관내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초대, 학교 잔디운동장에서 1박 2일 캠 2012-09-16
- 영어책 읽기 통한 영어습득, 이렇게 해보세요! 아이가 우리 책 읽듯이 영어 원서를 부담 없이 읽어내는 모습, 아마 자식 교육에 관심 있는 엄마라면 모두가 꿈꾸는 모습일 것이다. 특별한 사교육 없이도 영어를 꽤 잘 한다거나, 영어실력을 무기로 국내외 유명 대학에 입학했다는 아이들 대부분은 영어책 읽기를 즐겼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런 이유들로 학원 스케줄과 숙제에 치이지 않고 재미있게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방법으로 영어책 읽기를 생각하는 엄마들이 많다. 하지만 아이에게 어떤 책을, 어떤 방법으로 읽히는 것이 좋은지 잘 몰라 어려움을 느끼기도 하고 학원 도움 없이 영어책 읽는 것만으로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을 지 걱정이 되기도 하다. 지난 7월부터 개포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는 ‘영어독서교육 독서지도자과정’ 강좌에서 강의를 맡은 숭실사이버대학교 실용영어학부 외래교수이며 에이원에듀 영어교육연구소장인 권혜경 교수를 만나 우리 아이 영어책 읽기에 관련된 엄마들의 궁금증에 대해 알아보았다. 영어책 읽기, 이런 점이 궁금해요 Q1 영어책을 많이 읽으면 영어를 잘하게 되나요?영어그림책이나 동화책을 많이 보고 읽게 되면 자연스럽게 어휘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영어의 네 가지 영역이 골고루 향상되며 이해력이 좋아지게 된다. 결국 영어책읽기는 제일 좋은 영어 학습 방법 중 하나이다. Q2 책을 어떻게 골라주면 좋을까요?영어책을 고를 때 도서 레벨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분량이나 문장 길이, 어휘 수준 등을 고려하여 아이의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도록 한다. 또한 소재와 주제, 장르별로 다양한 유형의 책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아이의 수준에 맞는 도서를 고르는 가장 쉬운 기준은 아이가 책에 나와 있는 단어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보는 것인데 ‘The Five Fingers Test''를 통해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책의 중간 부분을 펴서 읽어나가면서 아이가 잘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한 손가락씩 꼽는다. 만약 한 페이지에서 손가락 다섯 개 이상 꼽을 정도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이 책은 우리 아이에게 좀 어렵다는 의미가 된다. Q3 도서 선정에 기준이 되는 레벨지수는 어떤 게 있나요?도서 수준을 가늠할 때 널리 이용되는 레벨지수는 렉사일지수와 RL지수가 있다. 렉사일지수(LEXILE)는 빈출 어휘와 문장길이 등으로 레벨을 구분한 것으로 아이의 영어독서능력과 영어도서의 난이도를 통일된 척도를 이용해 제시해준다. 200L~1,700L 범위에서 측정 가능한데, 만약 렉사일지수가 350L일 경우, 렉사일지수 250L~400L 범위의 영어책을 읽으면 효과적이다(www.lexile.com 참조).RL(Reading Level)지수는 미국의 학년을 기준으로 레벨을 구분한 것으로, 미국의 45,000개 이상의 학교에서 쓰고 있는 독서관리프로그램이다. AR레벨로도 많이 불리는데, ‘RL지수 1.3이면 미국 초등학교 1학년 세 번째 달에 적합한 도서’라는 식으로 이해하면 된다(www.arbookfinder.com 참조). Q4 반복과 독서시간은 어떻게, 어느 정도가 좋은가요? 유아에서 유치원생 시기에는 한 권의 책을 여러 번 반복하여 읽는 것이 효과적이라면 초등 저학년 이상부터는 많은 책을 읽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궁극적으로는 정독과 다독을 병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독서 시간은 유아에서 유치원생의 경우는 하루 30분 내외, 초등 저학년은 하루 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무엇보다 매일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꾸준히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Q5 영어레벨을 올리는 데 필요한 영어노출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요?영어 수준을 한 학년 끌어 올리는데 대략 200여 권의 독서 활동이 필요하다. 다시 말하면 미국 학년 기준으로 4~5학년 수준의 영어 독서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약 1천여 권의 독서, 혹은 2~3천 시간 정도의 독서활동이 필요한 것이다. 대학생 이상 전문가 수준의 영어 능력을 위해서는 약 1만 시간 정도의 노출량이 필요하다. 하루 4시간씩 투자할 경우 약 7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Q6 독후활동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흥미 위주의 액티비티(Activity)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형식의 그래픽 오거나이저(Graphic Organizer)를 활용하거나 그림독후일기, 미니북 만들기, 캐릭터 만들기 등을 하는 것이 좋다. 주요 단어나 표현을 익히기 위한 퀴즈나 게임을 활용하거나 등장인물을 그려서 오린 다음 나무젓가락에 붙여서 들고 큰소 2012-09-14
- [이슈포토] ‘러블리걸’ 조윤희 배우 조윤희가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가진 이슈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윤희는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은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서 선머슴 방이숙으로 열연했다.한편 조윤희는 ‘넝굴당’ 종영 후 광고 촬영과 인터뷰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연예부 송재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이슈포토] 조윤희, 화보의 한 장면처럼~ 배우 조윤희가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가진 이슈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윤희는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은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서 선머슴 방이숙으로 열연했다.한편 조윤희는 ‘넝굴당’ 종영 후 광고 촬영과 인터뷰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연예부 송재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주말을 여는 책 | ‘화풀이 본능’] 화풀이, 생리학적으로 타당한 행동 안종주/환경·보건 칼럼니스트명랑한지성/데이비드 바래시,주디스 이브 립턴 지음/고빛샘 엮음/1만8000원이 책은 보복, 복수, 화풀이, 용서에 대한 고민과 의문에 답을 제시해주고 있다.사람들은 운전 중 가장 자주 분노를 폭발시킨다. 경적을 울리거나 너무 천천히 혹은 너무 빨리 가거나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시도하는 운전자에게 욕설을 퍼붓거나 고함을 지른다. 그것도 성에 차지 않으면 바짝 뒤쫓으며 위협을 가하거나 아예 갑자기 그 차량 앞에 끼어들어 상대방을 놀라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차량 운전자들의 분노 폭발은 가장 전형적이고 상징적인 화풀이의 사례로 꼽힌다. 운전 중 분노를 폭발시키는 행위에는 대개 직접적인 원인이 있지만 문제는 운전자들이 원인에 비해 과도한 반응을 보인다는 데 있다. 다른 차량의 분노 유발 행위가 그 자체로는 사소할지라도 여러 겹 쌓여 있던 이전의 상처, 즉 운전 불만 때문에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이처럼 울화가 치미는 일은 이제 현대인들에게 피할 수 없는 것이 됐다. 취직이 되지 않고, 학교 성적이 오르지 않고, 돈 없고, 결혼할 처지가 못 되는 사람들은 화가 나게 마련이다. 상사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무안을 주면 욕이라도 하고 한 대 때려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것이다. 고통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고통 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 고통 받은 사람치고 화를 내지 않는 사람도 없다. 고통은 인간에게든, 동물에서든, 국가에서든 늘 존재한다. 고통을 당한 사람이나 동물, 국가는 앙갚음을 한다. 그것은 보복이 될 수도 있고, 복수나 화풀이가 될 수도 있다. 고통 떠넘기기 또는 고통 전가는 개인은 물론이고 사회에 다시 고통을 준다.우리 사회에서도 고통 때문에 생각지도 않은 범죄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 학생이 자신에게 폭력을 휘두른 동료 학생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칼부림을 하는 일도 있다. 회사에서 해고된 직장인이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옛 동료는 물론이고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칼을 휘두르는 일도 벌어졌다. 또 생활고와 사회적 열등감에 시달리는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다 어느 날 사소한 일에 격분해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들에게 마구 칼을 휘두르는 '묻지마' 범죄는 많은 사람들을 불안케 만든다. 고통과 상처에 대한 반응으로 무고한 구경꾼들에게 화풀이를 하는 행위는 불합리할 뿐 아니라 위험해 보이기까지 한다. 이를 공공연하게 용납하는 사회는 아마 하나도 없겠지만 이런 화풀이는 보편적이라고 할 정도로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게 사실이다. 인간 사회에서뿐만 아니라 텔레비전에서 방영하는 '동물의 왕국'과 같은 다큐멘터리를 보면 침팬지나 원숭이 등 동물들도 자신보다 힘센 동료에게 당하고 난 뒤 새끼나 어린놈들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화풀이 본능'은 누구나가 한번쯤은 생각해보았을 법한 보복, 복수, 화풀이, 그리고 용서에 대한 고민과 의문에 답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진화생물학자인 데이비드 바래시와 정신과 의사 주디스 랩턴이 함께 쓴 이 책은 자동차 사고로 딸을 잃은 뒤 이 문제에 삼십년 가까이 매달려온 이들 부부의 결과물이다. 진화론, 생물학, 심리학, 사회학, 정신의학, 문학, 신학, 경제학을 넘나들며 고통 전가 문제에 대해 해박하고 깊이 있는 분석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다. 앞에 말한 여러 학문 분야 때문에 읽기를 주저하거나 주눅이 들 필요는 없다. 저자들이 쉬운 문장으로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기 때문이다.저자들은 인간이나 동물이나 국가나 모두 다른 이로부터 공격이나 고통을 당하고 난 뒤 그냥 있으면 다른 이의 공격을 또 당하기 쉽기 때문에 보복이나 복수, 화풀이를 한다고 설명한다. 이는 오랜 진화 과정을 거치면서 터득한 것이며 생리학적으로도 타당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고통이나 화를 삭이며 지내는 동물이나 인간은 스트레스가 쌓여 건강을 해치고 다른 동료들로부터 '호구'로 인식돼 제2의 공격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동료나 자기보다 힘없는 대상에게 화풀이를 하게 되면 지켜보는 동료들이 더 이상 건드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화가 잔뜩 난 사람들이 화풀이 할 대상을 찾지 못했다면 집안의 강아지나 책상, 주차된 차에게 발길질을 하거나 손으로 내려치는 고통 전가를 한다. 화를 발산하지 못한 한국 여성들이 나이 들어 화병에 걸린 일들은 익히 알고 있는 정신의학적 사실이다.저자들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서도 화풀이가 존재하며 개코원숭이와 같은 영장류는 물론 쥐, 독수리, 무지개송어 등 다양한 동물에서 나타난다고 밝히면서 그 연구내용을 소개했다. 이 책은 또 9.11테러와 미국의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침공, 아프리카 수단과 케냐, 르완다 등에서 벌어진 부족 간 학살 등도 고통 떠넘기기 차원에서 그 내면을 파헤쳤다.화풀이 행동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 아마존의 원시부족들에게서도 나타난다. 월스트리트 금융가, 빈민가의 폭력배도 예외는 아니다. 그 흔적은 신석기 시대 부족 간 갈등, 중세 시대의 야외극, 현대의 전쟁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화풀이는 20세기에 벌어진 대량 학살전쟁을 유발했으며 또한 숱한 문학작품, 심리이론, 종교를 낳기도 했다. 화풀이 성향은 문화, 시간, 공간, 종을 뛰어넘고 모든 경계를 가로질러 존재한다고 책은 강조한다.복수는 모든 인간 사회에서 어떤 형태로든 나타나며 고통 전가가 인간의 본성에 깊이 뿌리박고 있다고 저자들은 분석한다. 앙갚음과 복수는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에서도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것이 2차세계대전 때의 독일이다. 독일 국민들은 1차세계대전에서의 패배와 베르사이유조약으로 인한 국가적 굴욕감에 사로잡혀 있었다. 독일인들은 이러한 부정적 감정들을 외부 세계로 분출할 기회만을 노리며 부글부글 끓고 있었는데 이때 히틀러가 등장해 그들의 고통과 분노를 교묘하게 조종해 전쟁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히틀러뿐만 아니라 밀로셰비치, 조지 부시 등도 국가 차원에서 고통 전가를 한 정치인들이다.저자들은 이밖에 그리스 비극 작품,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너대니얼 호손의 '주홍글자' 등의 문학에서 나타난 고통 전가가 빚어낸 인간의 심리와 비극을 날카롭고 재미있게 파헤쳤다. 특히 세계 문학사상 가장 인상적인 복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허먼 멜빌의 '모비딕'을 꼽고 에이해브 선장이 고래에게 다리를 잃은 뒤 좌절과 실망 속에서 집요하게 흰 고래를 뒤쫓지만 결국에는 동료 선원들과 자신마저 파멸되는, 편집적인 고통 전가가 가져다주는 비극적 결말을 이야기한다. 독자들에게 세계 명작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음미해볼 수 있는 덤을 이 책은 선사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수고한 당신, 추석 뒤풀이는 강남스타일로 호텔에서 쏜다” 얼마 전 막을 내린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유준상처럼 ‘국민 남편’까진 바라지 않지만, 한 번쯤 남편에게 “여보, 수고했어. 우리도 호텔 같은 데서 하루쯤 쉴까?”라는 말을 듣고 싶은 게 아내들의 속마음이다. 음식 장만에 시월드 눈치 보느라 고단한 추석을 보낸 아내들을 위해 피로도 풀고 명절 스트레스도 날려주는 서울 시내 호텔 추석 패키지 정보들을 모아봤다. JW메리어트 서울 JW메리어트 서울은 휴식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추석 패키지’를 선보인다. 슈페리어 룸 1박에 메가박스 센트럴 영화 티켓 2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피트니스 클럽과 수영장 이용 혜택이 포함돼 있다. 호텔과 연결된 센트럴시티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신세계백화점과 고속터미널 지하 쇼핑몰에서 원스톱 쇼핑을 즐길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명절 준비에 지친 아내는 물론, 피로를 풀고 싶은 이들을 위해 테라피센터의 다양한 스파 트리트먼트도 준비돼 있다. 이용 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며, 가격은 18만 9천 원이다. 단, 뷔페 레스토랑 ‘더 카페’의 조식 포함 시 23만 5천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주소: 서초구 반포동 19-3 문의 (02)6282-6282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추석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늑한 분위기의 그랜드 룸 1박과 더불어 제기차기, 윷놀이, 널뛰기 등 다양한 한가위 이벤트가 펼쳐지는 남산골 한옥마을 셔틀버스 운행 혜택이 포함돼 있다. 또한 호텔 실내외 수영장 및 체육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크인한 고객 중 선착순으로 여권 지갑, 여행가방용 네임택, 여행용 세탁물 및 신발 보관 파우치로 구성된 트래블 킷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용 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이며, 가격은 17만 원부터(세금, 봉사료 별도)다. 9만 원을 추가하면 조식 및 클럽 라운지 혜택이 포함된 그랜드 클럽룸을 이용할 수 있다. 주소: 용산구 소월로 322 문의 (02)799-8888W 서울 워커힐W 서울 워커힐은 피로 쌓인 몸과 마음에 활력을 줄 ‘W 리워드 추석 패키지’를 선보인다. 레드와 화이트로 꾸며진 아차산 전망의 원더풀 룸 1박과 추석 기간 중 특별 메뉴로 준비될 2인 조식 뷔페, 미니 핸드 마사지와 간단한 네일 컬러링 서비스(1인), 온천수 사우나(워터 존) 2인 이용권이 포함돼 있다. 이 외에도 실내수영장 및 피트니스 이용이 가능하며, W호텔 헤어살롱 스타일랩 이용 시 30% 할인과 어웨이 스파 트리트먼트 10% 할인, 레스토랑 ‘키친’이나 ‘나무’ 이용 시 15% 할인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이용 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이며, 가격은 29만 9천 원부터(세금, 봉사료 별도)이다.주소: 광진구 광장동 21 문의 (02)2022-0000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특별 디너가 포함된 ‘추석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룸 1박과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2인 조식 및 클럽 레스토랑의 추석 특별 디너가 포함돼 있다. 또 반얀트리 스파 90분 이용권(1인)과 동행인에 한해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용 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이며, 가격은 디럭스룸 1박 기준 57만 3천 원부터, 숙박일 7일 이전 결제 완료 시 20% 할인이 적용돼 46만 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참고로 ‘와인&치즈 세트’, ‘한우 찜갈비 세트’ 등 추석 선물세트는 12만 9천 원부터 35만 9천 원까지 클럽 컨시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패키지 및선물세트는 부가세 10% 별도이다.주소: 중구 장충동2가 산5-5 문의 02-2250-8000 리츠칼튼 서울리츠칼튼 서울은 2종 추석 패키지를 선보인다. ‘리프레시 위드 유’ 패키지는 슈페리어 디럭스 룸 1박 및 프랑스 떼마에 스파에서 1시간 30분 코스로 2인 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 떼마에 스파는 프랑스 자체 연구소에서 개발된 각종 제품을 이용하며, 개인별 건강 상태와 원하는 부분을 체크해 맞춤형 스파를 제공한다. ‘스테이 위드 유’ 패키지는 슈페리어 디럭스 룸 1박을 이용할 수 있으며 두 패키지 모두 새롭게 수리한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수영장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용 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이며, 가격은 리프레시 위드 유 29만 9천 원, 스테이 위드 유 13만 9천 원(세금, 봉사료 별도)이다. 주소: 강남구 역삼동 602 문의 (02)3451-8114서울 팔래스호텔 서울 팔래스호텔은 객실의 정상가 보다 약 50% 저렴한 ‘가을로맨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작가 김중만의 작품이 걸린 프렌치 모던 감성의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 코노스루(Cono Sur) 레드 와인 1병과 치즈 플레이트 또는 로비라운지 ‘투톤’에서 마실 수 롯데호텔서울은 3종 ‘땡스기빙 패키지’를 선보인다. 땡스기빙I(23만 원)은 디럭스 룸 1박 및 롯데패키지 기프트카드 4만 원권이 포함돼 있다. 땡스기빙Ⅱ(26만 원)는 디럭스 클럽 룸 1박 및 클럽라운지 2인 이용, 패스트리 커티시, 롯데 상품권 카드 5만 원권이 포함돼 있다, 땡스기빙Ⅲ(36만 원)은 주니어 또는 코너 스위트 클럽 룸 1박 및 클럽라운지 2인, 쿠키 커티시, 롯데시네마 샤롯데 관람권 2매, 롯데상품권 카드 5만 원권, 줄리크 스파 마사지 90분, 무료 대리주차가 포함돼 있으며 세금, 봉사료는 별도다. 기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숙박 패키지 외에 명품 와인 및 특등급 한우 등 추석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주소 2012-09-14
- 대여점 활용으로 경제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고 요즘은 한 시즌이 지날 때마다 유행이 바뀌는 것 같다. 빠르게 변하는 유행을 따르다 보면 상대적으로 버릴 것도 많아지는 법. 그러나 막상 버리려니 구입할 때 들인 비용이 아까워 주저하게 된다. 남 주기는 또 왜 이리 아까운지. 필요할 때마다 빌려서 쓰고 반납하면 깔끔하고 좋을 텐데……. 그래서 요즘 똑 소리 나는 주부들은 웬만한 물건은 빌려 쓴다. 돌잔치 때 입을 한복이나 발달단계에 따라 자주 바꿔줘야 하는 장난감과 동화책, 이제는 자동차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쓸데없이 낭비되는 비용을 줄이고 환경도 지키는 일석이조의 똑똑한 살림 노하우가 있어 따라가 보았다.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 이제는 자동차도 저렴하게 빌려 쓴다~ 그린카카쉐어링서비스요즘 의외로 차를 구입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시내 주차공간의 부족과 교통체증으로 인해 역세권에 거주하는 사람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해요” 라는 이미경 씨(방화동)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지 않다. 그러나 가끔 꼭 필요할 때가 있어 요즘 자동차 구입을 고민하고 있다. 가끔 쓰기위해 차를 구입하기에는 보험료와 자동차세 등 차량 구입비 외에도 지출이 만만치 않아 망설이게 된다고. 이럴 때 그린카카쉐어링서비스를 이용해 보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그린카드가 발급되면 그린카카쉐어링서비를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나 스마트어플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그린 존을 확인하고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을 렌트하면 12시간 단위로 비용이 부과되므로 잠깐 차량이 필요하더라도 12시간 이상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그린카카쉐어링서비스는 차량이 필요할 때 1시간 단위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국내차 모닝/스파크를 이용할 경우, 1시간에 기본요금 6천300원이지만 그린회원, 스마트회원은 할인이 되어 5040원~2772원에 사용할 수 있다. 주유 비는 시간당 8km/하루 60km 무상 제공되고 추가 시 추가 유류비만 더 내면된다. 차량별로 기본요금에 차이가 있고, 수입차를 이용할 경우 훨씬 많은 비용이 소요 된다. 모든 대여요금에 자동차 종합보험 및 차량손해면책제도(자차보험)가 포함되어 있어 일반렌터카처럼 추가대여료와 보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어 비용적인 측면이나 시간적인 측면에서 유용한 서비스이다. 또, 아파트 단지 내에 그린 존 설치를 희망할 경우 부녀회나 주민자치회를 통하여 고객센터나 홈페이지(greencar.co.kr)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그린 카 공유차량을 희망구역 내 설치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기존 그린 존까지 나가지 않아도 내 차처럼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다.<우리 동네 그린 존>양천구-염창역,목동역,파리공원,목동체비지,목동한국통신앞,신월사거리,강서교육청,신정네거리역,양천구청역강서구-증미역,공항시장역,방화역,등촌역,화곡역,강서구청,까치산역,강서구청2,김해공항영등포구-영등포구청역,대림역,도림사거리,영등포홈플러스,신길역,보라매역,평동,여의도공원, 국회의사당역,영등포시장역,영등포 아이의 단계별 장난감, 대여점에서 챙기자~무엇보다 귀한 우리 아이에게 모든 것을 다해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하나 둘 사다보면 어느덧 애물단지가 되기 십상인 장난감. 크기나 종류에 따라 구입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큰 맘 먹고 구입한 장난감도 아이의 발달시기에 따라 바꿔주어야 하므로 그다지 오래 쓰지도 못한다. 그렇지만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만큼 큰 공부가 없다. 그렇다고 다 사 줄 수도 없는 노릇. 7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양천구에서 운영하는 해누리대여터에서 먼저 도움을 받아보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연회비 1만원 입금확인증을 지참하고 센터를 방문해 회원증을 만들면 다음날부터 장난감 무료대여가 가능하다. 방문 전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방문해야 하며, 장난감은 1회 대여 시 1주일 사용가능하고, 1회에 한해 5일 전화연장이 가능하다. 단, 연체하면 연체 비를 내야하므로 주의해야 한다.일반 대여점은 정규회원일 경우 가입비 1만원 외에 월 3만원의 대여비용을 내면 이용이 가능하다. 비회원의 경우에는 회비 없이 필요 품목에 따라 소비자가격의 10%를 내면 대여할 수 있다. 매장에 400여점의 세계유명 제품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 장난감을 바로 대여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여점에서는 모든 장난감을 깨끗하게 세척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위생적이다.<우리 동네 장난감 대여점>양천구해누리대여터 : 양천구 신정6동 322-11 (http://www.ychccic.or.kr)토이팡팡 : 양천구 신정3동 (010-8800-3957)맘즈하우스 : 강서구 화곡6동 서광프리메라 5층 (010-9017-8064)장난감아저씨 : 영등포구 당산동 1가 (010-9021-4121) 키득키득 놀잇감터 : 강서구 수명로2길 50 (2064-2730~2) 모임장소도 개성 따라~ 모임장소대여요즘은 예전과 달리 웬만한 집안모임은 밖에서 할 때가 많다. 특히 돌잔치나 생일파티처럼 손님을 초대해야 하는 모임이 아니더라도 스터디나 회의, 친목모임으로 공간이 필요할 때가 있다. 여럿이서 커피 한잔씩 만 주문하면 개별 룸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행복플러스카페’부터 평일 2시간에 2만5천원으로 풋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영등포공원 풋살장’, 2시간에 5~7만원으로 블록을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어 생일파티장소로 인기 있는 ‘블록마당’ 등 다양한 공간이 있다. 음향장치가 구비되어 있으면 공연 연습이나 미니 콘서트 등 노래와 춤이 있는 모임으로 좋다. 다양한 종류의 방이 크기 별로 나뉘어져 모임의 성격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파티장소나 음악교실, 직장인 밴드 연습실로 이용되고 있는 Kang''s Music Class 공간뮤직은 저녁시간에 이용할 경우 1인당 2만원으로 시간제약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우리 동네 모임장소>Kang''s Music Class 공간뮤직 : 양천구 목동 657-21번지 (2642-6833)행복플러스카페 양천구 목동 908-33번지 아이파티 : 영등포점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80-1 리엔나빌리지 B1층 (2676-1287) 블록마당 : 강서구 푸르지오아파트 단지 내 상가 (2639-9281) 2012-09-14
- 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을나들이 더위 부담 없이 홀가분하게 책에 빠질 수 있는 계절 가을이 다가왔다.창원의 지혜 창고 5개 도서관(각 분관 포함)이 일제히 가을 독서 행사를 내놨다. 퀴즈와 체험 등 프로그램이 다채롭다. 아이 손잡고 도서관으로 향해보자. ◆ 의창도서관 9월1일부터 독서퀴즈 ‘내가 제일 잘 맞춰’를 시작했다.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독서요약서비스’를 일고 문제를 풀면 된다. 애니메이션 여행(9월 매주 수요일), 북 세미나(9월 12일 수), 청소년 특강(9월 15일 토), 책 속 보물찾기, 샌드 애니메이션과 함께 하는 마리오네뜨공연(9월 8일 고향의봄도서관), 샌드 애니메이션과 함께 하는 마술공연(9월 9일 명곡도서관) 등이 한 달 간 진행 된다. 문의 : 225-7341 ◆ 성산도서관 9월 15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도서관 성산홀에서 야광 공연 블랙 나이트가 열린다. 무지개 물고기를 주제로 어둠 속에 형형색색 빛나는 불빛을 만날 수 있다. 알뜰도서교환전이 9월8일(토)부터 12일(수)까지, 북 콘서트가 9월 15일(토) 열린다. 동화 구연이 22일(토) 성산도서관과 23일(일) 상남도서관에서 열리고, 독서퍼즐과 어린이 독서연상퀴즈가 9월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 225-7401 ◆ 마산합포도서관특강 ‘책 읽어주기 이렇게 해보세요’가 9월 18일(화) 오전 10시 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9월 15일 수), 샌드애니메이션과 마리오네뜨 공연(9월 22일 토), 고양이 그림책 원화 전시회(9월 3일~30일), 삼행시 짓기(9월1일~30일) 등이 한 달 간 진행된다. 문의 :225-7441 ◆ 마산회원도서관자기주도학습 부모 특강을 9월 7일(금) 오전 10시에 연다. 인형극 빨간모자 공연(9월 8일 토), 쿠키클레이 어린이 체험(9월 22일 토), 그림책 ‘달기의 흥겨운 하루’ 원화 전시회(9월 1일~ 16일), 원작이 있는 영화 상영(9월 1일 토, 15일 토)과 함께 권장도서 목록을 배부한다. 문의 : 225- 7471) ◆ 진해도서관공룡 팝업북 만들기(9월 9일 일), ‘거짓말’ 원화 전시(9월 4일~ 28일), 사이언스 매직 쇼(9월 8일 토), 아동극 ‘사랑을 전한 개똥이 공역(9월 23일 일), 추천도서목록 배부(9월11일~28일) 등을 마련한다. 진해동부도서관에서는 책상자 & 책 만들기(9월5일~6일), POP 독서 메모판 만들기(9월 23일 일), ‘청소부 토끼’ 원화 전시(9월 3일~27일), 과학체험 놀이 공연(9월 8일)을 진행한다. 문의 : 225-7521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베트남 신부 ‘공주마마’ 된다 성북주민 결혼식으로 궁중전통혼례 재현한국으로 시집온 베트남 여성이 하루동안 '공주마마'로 변신할 예정이다. 서울 성북구가 조선시대 공주와 부모 혼례를 주민결혼식장에서 재현하기로 했다.성북구는 15일 오후 5시 장위동 김진홍 가옥에서 조선시대 궁중혼례를 보여주는 '장위부마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김진홍 가옥은 서울시 문화재로 조선 순조의 셋째 딸 덕온공주와 부마 남녕위 윤의선이 실제 살던 집이다. 전통 재현은 전문 혹은 주민 연기자를 선발해 진행하지만 이번에는 실제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가 잠시 공주와 부마로 변신한다. 장위2동에 사는 베트남 여성 가오티마이씨와 조만식씨가 주인공이다. 조씨는 아내에게 한국 문화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 전통궁중혼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1시간 가량 소요되는 예식이 끝나면 혼례복장 그대로 거리행진을 할 예정이다. 가마에 탄 신부와 풍물패 초롱동이 함진아비 등이 장위2동주민센터에서 장위초등학교까지 줄지어 이동한다. 학교운동장은 축제 주 무대. 갓 혼례를 올린 부부는 지역 주민들을 '혼주'로 폐백도 한다. 폐백 뒤에는 축하공연과 부대행사가 예정돼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지역 내 문화재의 의미를 한껏 살린 뜻 깊은 혼례가 전통의 멋을 알리고 주민 화합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