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KDI "주요 공기업 단기지급능력 미흡" "공공요금 단계적 인상 바람직"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최근 공기업의 부채가 크게 늘면서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진 가운데 주요 공기업의 단기적인 지급능력이 미흡하다는 분석이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1일 ''주요 공기업 부채의 위험요인 평가''란 보고서를 통해 토지주택공사와 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철도공사, 도로공사, 석유공사 등 6개 공기업은 유동부채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에 비해 유동자산 또는 현금성 자산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밝혔다. KDI에 따르면 6개 공기업의 지난해 말 당좌비율은 61.1%로 전(全)산업의 99.1%보다 38.0%포인트 낮은 수준이며 가스공사와 석유공사를 제외한 4개 공기업의 당좌비율은 53.1%로 집계됐다. 따라서 KDI는 가스공사와 석유공사를 제외한 주요 공기업은 유동부채 대비 즉각적인 현금화가 가능한 당좌자산의 보유 규모가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단기적인 지급능력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6개 공기업의 유동비율(197.1%)은 전산업(126.4%)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주로 토지주택공사의 대규모 재고자산 때문으로 이를 제외한 5개 공기업의 유동비율은 107.4%로 전산업보다 낮다고 밝혔다. KDI는 "유동비율 산출 때 재고자산도 현금성 자산과 함께 재무제표상의 유동자산에 포함되나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상황에서는 토지주택공사의 재고자산은 유동성이 크게 낮아질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KDI는 6개 공기업의 총부채 대비 유동부채의 비중은 평균 30% 미만으로 60%대인 전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부채 가중평균만기도 상대적으로 장기화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장기적으로는 부채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도로공사와 석유공사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부채축소가 가능하겠지만 다른 공기업들은 수익성이 낮아 공공요금을 단계적으로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KDI는 "공기업의 부채문제가 중장기 재정건전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가스와 전력, 철도 등의 공공서비스 요금을 단계적으로 현실화시키는방안이 바람직하다"며 이에 따른 서민부담 증가는 이용자에 대한 직접보조 등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권고했다. justdust@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사회적기업 사진설명 (행정 장안마을 1, 2) 장안마을은 익산시 주택가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해 선별하는 사회적기업이다. 공장 2층에 마련된 선별장에서 근로자들이 수거한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분류하고 있다. / 사진 이명환 기자 (행정 장안마을3) 수거한 캔을 알루미늄과 철로 다시 나눠 300kg 단위로 압축해 재활용 공장으로 내보낸다. 알루미늄캔은 1kg에 1000원 정도의 가격대가 형성돼 매출에 도움이 되지만 수거물량이 적은 단점이 있다. / 사진 이명환 기자 (행정 임택근공장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학위과정 나사렛대학교는 교내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이며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94년 평생교육원을 개원했다. 평생교육원은 수료하면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나온다. 고등학교 졸업자 중에서 적령기에 고등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사람, 대학을 다니다가 중퇴 또는 포기한 뒤 계속 교육을 받고자 하는 사람, 대학졸업장은 없지만 자격취득을 통해 전문실력을 갖춘 직장인 등은 학위취득에 대한 욕구가 높다. 이런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평생교육원에서 학점은행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의 정규 학부과정 교과도 자유롭게 수강해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간제 등록제’도 운영하고 있다. 나사렛 대학만의 특?장점 나사렛대학 학점은행제의 특징은 일부대학교의 평생교육원과 달리 나사렛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한다는 점이다. 또 직장인, 일반인을 위한 야간과 주간 강좌가 개설되어 교육수강의 편의성이 높다. 1학기 평균 수업료가 정규대학의 약 40%수준으로 저렴하고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정규대학졸업과 동일한 학력을 인정받아 대학원 진학 등이 가능하고 나사렛대학교 도서관, 학생휴게실 등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전철 쌍용 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학교가 위치해 통학이 편리하다. 현재 사회복지학과와 심리학과, 부동산학과 등 3개 학과가 개설돼 운영 중이다. ? 사회복지학 전공(현대사회 맞춤형 복지 전문가 양성) - 사회복지라는 학문을 통하여 인간과 사회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현대사회의 제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수요자 중심, 학습자 중심의 교육운영을 통하여 21세기 복지사회 구현을 위하여 사명감과 고도의 지식을 갖춘 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데 교육의 목표를 둔다. 졸업 후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각종 전문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의 설립 및 취업, 일반 기업체의 복지재단 및 사회복지법인에 취업, 국가 행정 기관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서 사회복지업무에 종사가 가능하며 사회복지학과 관련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관련자격증으로는 사회복지사 2급, 건강가정사, 보육교사 2급이 있다. ? 부동산학 전공 - 부동산학과는 서울, 경기, 충청권 최초의 부동산학 학사과정으로 토지와 건물을 중심으로 부동산 이용·거래·관리·개발·건설 활동 등에 관한 체계적인 전문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이론과 전문적인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 졸업 후 진로는 건설업계, 금융업계, 국·공영기업체, 일반기업체, 감정평가업계, 컨설팅업계, 중개업계, 각종 연구직, 유학·진학, 국가·지방공무원 등이 가능하다. 관련자격증으로 공인중개사와 감정평가사, 주택관리사가 있다. ? 심리학 전공 - 심리학은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연구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다루는 주제가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하다. 기초심리학은 인간의 기초적인 심리과정을 다루는데, 인지심리학, 지각심리학, 학습심리학, 성격심리학, 생물심리학, 사회심리학, 언어심리학, 발달심리학 등이 있다. 응용심리학은 기본적인 심리학적 지식을 실제 장면에 적용시키는 것으로 임상/상담 심리학, 산업/조직 심리학, 건강심리학, 소비자/광고 심리학, 범죄심리학 등이 있다. 졸업 후 심리학을 전공하고 관련 현장에서 1년간 수련을 한 사람인 경우 병원, 보건소, 학교, 법무부 교정, 법무부 보호관찰소, 경찰서, 과학수사관(CSI), 전문심리위원 및 지역 건강센터에 취업이 가능하다. 자격증은 정신보건임상심리사 2급, 1급, 임상심리사 2급, 1급, 상담심리사 2급, 1급, 발달심리사 2급, 1급, 범죄 심리사 2급, 1급 및 범죄 심리 전문가, 전문심리위원, 중독심리전문가 등이 있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2011년도 1학기 모집은 2010년 12월부터 2011년 2월까지로 2011년 3월 1일에 개강한다. 아동학 보육교사 양성과정도 개설될 예정이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문의 041-570-7755 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나사렛대학교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학과 재학 중인 이정하 씨 학점은행제를 통해 새로운 꿈을 설계하다 천안 YWCA 고령자 인재은행에서 직업상담사로 일하고 있는 이정하 씨(36)는 나사렛대학교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이다. YWCA에서 초등학생 상담 자원봉사를 하다가 YWCA에 정식 직원으로 입사하여 고령자 인재은행에서 노인들의 취업알선에 관해 상담을 해주고 있다. 이정하 씨는 “고령자 은재은행에서 일을 하고 있으면서 좀 더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학점은행제에 등록했다”며 “지리적 여건, 즉 통학의 편리와 사회복지에 관해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어 나사렛대학교를 선택했다”고 한다. 등록 후 학교에서 실제 사례와 이론을 병행해서 배우게 됨으로써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던 사항이 쉽게 이해가 되고 일에도 도움이 된다고. 처음 학교에 지원할 때 ‘나이가 많은 사람이 잘 따라 갈 수 있을까’ 걱정이 있었는데 쓸데없는 기우였다. 더구나 학과에는 이 씨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나이가 어린 편에 속한다며 “70세 어른도 있고 언니들이 더 열심이라 뒤쳐질까 더욱 열심히 하게 된다”고 한다. “YWCA에 있고 사회복지를 공부하다 보니 사회복지를 단순히 직업이나 돈을 벌기 위해 전공한다는 사람이 있으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사회복지는 사명감이 없으면 오래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정하 씨는 “앞으로 학교에서 노인들의 직업에 관한 공부를 통해 고령자들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직업개발을 해 고령자들의 취업을 활성화시키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0
- “탄소세 도입, 감세와 연동해야” '그린 자본주의' / 사와 다카미츠 지음. 오영환 옮김./ 부글. 1만2천원정부는 지난달부터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탄소세' 도입방안을 연구하고 있다.탄소세 도입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든다. △환경세 도입은 경제성장을 둔화시킨다. △ 에너지 과세가 이미 과중한 상태에서 환경세를 도입하는 것은 옥상옥이다. △ 에너지 집약형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킨다. 이에 대해 지은이는 환경을 중심에 둔 발상의 전환을 요구한다.일단, 환경세를 도입하면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이 올라가고 내수가 위축되는 게 사실이다. 환경세 수입을 재정적자 삭감에 충당한다면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버리고 반대논리가 옳은 게 된다.그러나 개인소득세와 법인세를 그만큼 감세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는 주장이다. 개인 소득세의 감세는 가처분소득을 늘리고 가계 소비지출을 늘리는 효과를 낳는다. 법인세 감세는 민간 기업의 설비투자를 늘린다.친환경 자동차의 취득세와 보유세를 무료로 하고 '친환경 포인트 기금'을 증액한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빌딩에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고 주택의 에너지 절약에 무이자 융자를 실시한다. 지은이는 이 모두는 내수 진작으로 연결돼 환경세 도입에 의한 내수 위축을 보전하고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한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3차 보금자리 사전예약 신혼부부 2.4대 1 첫날 모두 마감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3자녀 및 신혼부부 특별공급 사전예약 결과 첫날 모두 마감됐다. 국토해양부는 하남감일·인천구월·서울항동 등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3곳(4758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첫날, 3자녀 특별공급(470명)에 521명이 신청해 1.1대 1의 경쟁률을, 신혼부부 특별공급(708명)은 1721명이 신청해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서울항동지구는 신혼부부가 5.3대 1, 3자녀가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인천구월은 신혼부부는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3자녀는 147명 모집에 87명이 신청해 0.6대 1로 미달됐다. 하남감일은 신혼부부 2.5대 1, 3자녀 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일부 공공분양과 10년임대, 분납임대 물량은 미달되거나 120%를 초과하지 못한 곳이 많아 19일 2순위를 상대로 접수한다.3차 보금자리주택은 기관추천 물량을 제외한 특별공급분 2356가구가 18~22일, 일반공급분 1576가구는 25~26일,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등 기관 추천 특별공급분 826가구는 25~26일 신청을 받는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동부건설, 인천 계양에 아파트 공급 동부건설은 인천 계양구에 계양 센트레빌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지하 2~지상 15층 3개단지 26개동 1425가구 규모인 계양 센트레빌 가운데 전용면적 84~121㎡ 715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인천 공항철도와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계양역이 가깝고 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을 타기 좋다. 범죄예방 디자인 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1등급 예비인증,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 등을 획득했다.800m 길이의 중앙보행가로를 조성하고, 101동에 전망형 엘리베이터와 스카이 카페를 설치한다. 대규모 복합문화센터인 '센트웰'도 들어온다. 예상 분양가는 3.3㎡당 평균 1050만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인근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내달초 청약에 들어간다.입주는 2013년 2월 예정. 문의 :1577-1860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서울지역 땅값 5개월 연속 하락 10월 거래량도 48% 감소전국 땅값은 0.03% 떨어져 주택시장 바닥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토지시장은 여전히 얼어붙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수도권 지역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10월 전국 땅값이 9월보다 0.03% 떨어져, 7월 이후 3개월째 하락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10월 땅값은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이던 2008년 10월에 비해 2.34% 낮은 수준이다. 전국 땅값은 지난해 4월부터 올 6월까지 상승했지만 오름폭은 올 1월 이후 둔화돼 8월부터 하락세(-0.01%)로 돌아선 이후 9월(-0.04%), 10월(-0.03%) 연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지역별로는 지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서울, 수도권이 맥을 못 추고 있다. 서울은 지난달 9월 대비 0.13% 하락했다. 5월 이후 5개월 연속 추락하고 있다. 7월 각각 0.01% 떨어지며 하락세로 돌아선 인천, 경기지역도 지난달 각각 0.02%, 0.03% 떨어졌다. 두 지역도 4개월째 내리막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서울 포함)은 지난달 0.08% 하락했다. 특히 7개월째 추락 중인 서울 강남구(-0.09%), 서초구(-0.15%)를 비롯, 송파(-0.1%) 양천(-0.08%) 성남 분당(-0.03%) 안양 동안(-0.12%) 등 소위 '버블세븐'지역 대부분이 침체다. 버블세븐 중 용인(0%)만 3개월의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고 상승세로 돌아섰을 뿐이다. 서울 용산(-0.29), 성동(-0.29), 금천(-0.21%), 은평(-0.18%) 등 강북지역도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반면, 지방은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0.02%(울산, 충북)~0.14%(대전)의 상승폭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인천시 옹진군이 개발 가능지에 대한 투자 수요 증가로 0.38% 뛰어 몇 개월째 상승세다. 경남 함안은 도로사업이 진행되면서 0.34%, 대구 달성은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개발 등의 영향으로 0.23%, 대전 서구는 도안 택지개발 등을 호재로 0.2% 올랐다.지난달 토지 거래량은 18만1000필지, 1억5874만㎡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필지는 14.6%, 면적은 10.3% 줄었다. 이에 따라 토지수 기준으로 4월 이후 7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9월보다는 필지는 24.9%, 면적은 26.1% 늘었다. 지역별(필지수 기준)로는 지난해 10월보다 서울(-48.0%), 인천(-55.8%), 경기(-22.0%) 등 수도권 거래량 감소가 두드러졌다. 지방에서는 제주(-40.3%), 경남(-26.9%), 충북(-25.0%), 울산(-23.5%) 등이 많이 줄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LG하우시스, 습도조절기능 타일 출시 LG하우시스는 지난 18일 천연 흙을 주원료로 사용, 습도를 조절하고 유해물질 배출을 줄인 친환경 기능성 벽재인 '지인 에코 공기를 살리는 숨타일'을 개발·출시했다.이 제품은 내부에 미세기공이 형성돼 있어, 시공면적 10㎡당 약 1리터의 수분을 흡수·방출할 정도로 습도조절기능이 우수하다. 화장실과 음식물 쓰레기 등 생활악취 감소에도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지속적인 공기정화 기능과 최적습도 유지기능을 갖춰, 일정기간 사용시 교체가 필요한 숯이나 습도조절기능에 한계가 있는 가습기에 비해 강점을 가지고 있다. 습도조절 기능이 있는 기능성 타일은 그동안 일본제품이 주도했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제품을 일본산보다 10% 싸게 판매한다.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쾌적한 실내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연소재 벽재"라며 "오는 12월부터 권장하는 '청정건강주택 건설기준'이 적용되면 친환경 기능성 벽재의 사용이 급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전북, LH본사 유치 여론몰이 시동 25일 대규모 도민대회 … "전북·경남 상생 위해 분산배치 해야" "더 달라는 게 아닙니다. 전북·경남 혁신도시가 함께 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정한 원칙을 준수해 달라는 겁니다."연말 LH본사 이전지역 결정을 앞두고 전북도가 대규모 도민대회를 여는 등 여론몰이에 나섰다. 정치권 일각에서 'LH 일괄배치' 설이 제기되고 정부입장이 오락가락 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전북도는 지난 17일 'LH본사 유치 비상대책위'를 구성한데 이어 오는 25일 7000여명이 참여하는 도민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비대위는 1000여명의 도민이 국토해양부 등을 항의방문하는 계획도 세웠다. 정부가 정한 결정시한이 다가오면서 분리이전을 원칙으로 제시했던 정부가 입장을 선회했다는 주장이 계속되고, 정치권 일각에선 '일괄배치'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구조조정을 위해 통합한 기관을 분산하는 것이 이치에 맞느냐'는 여론에 끌려다닐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전북도는 사장단이 포함된 본사와 사업부서를 분리해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업무의 특성과 적합성을 고려해 전북과 경남 혁신도시에 분산배치 하자는 것이다. 특히 전북·경남 혁신도시가 통합이전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를 중심으로 계획된 당초 구상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분산배치는 필수적이라는 주장이다. 전북도 기획관실 관계자는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는 양 혁신도시의 핵심기관으로 이를 뺀 혁신도시는 '팥 없는 찐빵' 신세가 된다"면서 "통합정신에 배치되지 않는 분산배치가 유일한 대안"이라고 밝혔다.이는 전북·경남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지방세 규모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12개 중앙기관이 이전하는 전북혁신도시의 경우 214억원의 지방세 가운데 기존 토지공사가 204억원을 차지한다. 경남혁신도시의 경우 12개 이전 기관의 지방세 총규모는 137억원으로 이중 주택공사가 117억원으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토공과 주공이 통합한 LH본사가 일괄배치될 경우 해당 혁신도시는 6700여명의 인구유입 효과와 연간 소비액이 700억원대 이상을 기대할 수 있지만 이전에서 제외된 지역은 혁신도시 구상 자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김영기 집행위원장은 "일괄배치도 타당성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LH공사를 한쪽으로 몰아 가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균형발전과 정부가 제시한 원칙, 전북·경남의 상생발전 등을 고려해 분산배치가 타당하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11월 3주 - 동네방네 짧은소식 저소득 세대 임대주택 입주지원 주민설명회신월복지관에서는 24일 수요일 저녁7시~9시까지 지역 저소득 세대 대상의‘저소득 세대 임대주택 입주지원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임대료가 가계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지역의 재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해당 지역에 거주 세대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실정에서 기존주택 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와 정보제공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임대주택의 종류, 자격요건, 입주대상자 선정기준 배점표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이면 참석 가능하다.2605-4430 참신한 아이템 가진 전문강사 모집양천문화원은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강의를 전달하고자 문화?예술?평생교육 관련 전문강사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11. 15~30일까지, 모집대상은 문화?예술?평생교육 관련 강의 경력자(거주지 제한 없음)로 인터넷 접수만((radio386@yahoo.co.kr,양천문화원 사무국장)받는다. 구비서류는 강의계획서와 이력서, 해당분야 자격증 및 포트폴리오(자격제한 없음, 연락처)와기타 강의내용 보충자료 등이다. 2651-5300)제14회 양천구민 가족등산대회 양천구에서는 11월 27일(토) 늦가을 정취 그윽한 지양산에서 ‘제14회 양천구민 가족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양천구민이면 참여가능하며, 사전접수 없이 등산하기 편안한 복장으로 지양산 신월근린공원(신월7동 시영APT단지 내)으로 9시 30분까지 나오면 된다. 등산코스는 신월근린공원을 출발하여 강월초등학교 &rarr 푸른마을APT 3단지 앞 &rarr 꼭짓점 &rarr 자연학습장 &rarr 안산체육회 &rarr 정상 &rarr 헬기장 &rarr 석산정으로 내려오는 것으로 약 5㎞의 거리에 80분 정도 소요 예정이며, 완주 구민에게는 기념품 증정 예정. 2620-3400등촌1복지관 무료 성교육 강의등촌1복지관은 강서구 양성평등강좌 지원사업 선정기관으로 11월 24일(수) 오전 10시~12시까지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사춘기 자녀의 성교육’을 주제로 무료강의를 개최한다.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 2658-10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