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임신을 위한 또 하나의 선택, 난자 냉동 2012년 미국 생식의학회는 난자 냉동술을 정식 치료법으로 인정했고, 얼마 전 페이스북과 애플에서는 여직원에게 난자냉동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혀 이슈가 되었다. 최근 몇 년간 미국에서 보편화되고 있는 난자냉동이 더 이상 먼 나라 얘기가 아니다. 불임 시술의 수준이 상당한 우리나라에서도 만혼과 고령임신으로 인해 난자 냉동에 관심을 보이는 골드미스들이 늘고 있는 요즘이다. 결혼은 늦게 하고 싶은데, 나이를 먹을수록 임신과 출산에 대한 압박감으로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이 현실.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도 원하는 시기에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하기 위해 난자 냉동은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가급적 40세 이전에, 젊을수록 난자 질 높아 난자 냉동을 할 경우, 40세 이후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인 난소 기능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40세 이후에는 난자의 수적, 질적인 노화가 급격하게 이뤄져서 난자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살이라도 젊을 때 하는 것이 유리하다. 호르몬 주사를 맞는 등의 과배란 유도 과정을 거쳐 여러 개의 난자를 채취해 급속 동결하면 평균 5~6년 정도는 안전하게 냉동 보관할 수 있다. 난자 냉해동 기술 발전해 70% 이상 수정 성공 국내 난자은행에서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동결법은 ''유리화 동결법''이다. 난자는 일반 세포보다 크기가 커서 세포내 수분 함량도 높고, 염색체나 유사분열기구의 손상 위험성이 있어 동결 보존에 어려움이 있다. 때문에 많은 병원들이 기존의 ‘완만 동결법’보다는 ‘유리화 동결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평균적으로 90%에 가까운 성공률을 보인다. 동결 과정중 세포 내에 존재하는 수분을 고체 상태가 아닌 유리화 상태로 보존하는 방법이라서 난자 내에 기계적인 상해를 덜 일으키기 때문이다. 동결된 난자를 해동할 때는 평균 70~80%의 해동 성공률을 보이지만 보존될 때 난자의 상태에 따라 다소 상이한 결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해동으로 생존이 확인된 난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미세정자 직접 주입술을 이용해 수정을 유도하며, 수정률은 냉해동을 실시하지 않은 난자에 비해 약간 낮은 70% 정도이다. 국내에서 동결된 난자로 임신에 성공한 경우는 약 40%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냉동 기간이 짧을수록 임신률이 조금 더 좋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10년 정도 보관됐던 난자를 이용해 임신한 사례가 최근에 보고되었으므로 장기간 보존하는 것에 대해서도 안심해도 될 듯 하다. 서울 라헬 여성의원 김명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비바쥬얼리는 소비자를 위한 정직과 신뢰, 감동만을 드립니다! 귀금속업계 경력 15년, 세류동 웨딩거리에서만 6년! 다양한 소비자들이 거쳐 갔을 것이고, 그렇게 쌓아온 시간들이 결코 의미 없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예측대로, ‘비바쥬얼리’를 방문했던 커플들은 친절한 상담과 서비스, 수원에선 보기 드문 다양한 디자인, 정직한 가격 등을 높이 평가한다. 귀금속 선택 시 소비자가 알아야 할 권리까지 챙겨준다니, 비바쥬얼리는 그렇게 믿고 찾는 예물전문점이다. 싼 것은 딱 그만큼의 가치일 뿐, 결코 싸게 산 것이 아니다~“귀금속의 특성상 결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싼 가격에 판매하거나 구입할 수 없다”는 게 문동건 대표가 소비자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첫 마디. 싸다는 것은 그만큼 원가절감이 이뤄졌다는 얘기고, 결국 소비자는 그 퀼리티에 맞는 가격을 지불한 셈이다. 귀금속을 세일한다고 하면 일단 찬찬히 물건을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고객에게 비바쥬얼리는 결코 싸지 않다고 말씀드립니다. 다만, 절감된 부분만큼의 이익을 남기지 않고 소비자에게 정직하게 돌려드린다는 철칙이 있습니다.” 품질 좋은 제품은 세공 면에서도 세심한 노력이 깃들어있다. 정교하게 세공된 반지는 끼워보는 순간 짐작할 수 있다. 거치는 것 없이 손가락으로 매끌매끌하게 쏙 들어가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여러 가지 샘플로 비교를 해보면서 귀금속에 대한 눈을 조금 틔고, 나름 선택의 기준도 세워보게 됐다는 면에서 비바쥬얼리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찾아주는 탁월한 곳이다. 정직함만을 담은 저가~고가의 다양한 예물구비로 선택의 폭 넓히다 제법 큰 규모의 비바쥬얼리는 저가에서 고가에 이르기까지 500여 종의 다양한 예물을 갖춰,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15년 전 세공기술자로 시작해, 디자인, 판매에 이르기까지 오랜 경험을 가진 문 대표의 남다른 안목을 거쳐 선별된 제품들만을 취급한다. 종로3가 직영공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도매가로 구입할 수 있고, 비바쥬얼리 만의 ‘made by 문동건’ 디자인도 만날 수 있다. “소비자라면 ‘내가 귀금속을 속고 사는 것은 아닐까’에 대한 걱정을 할 수 있습니다. 한 예로 같은 조개에서 나온 진주라도 어떤 것을 가공했느냐에 따라 가격은 달라지는데, 소비자 중에는 저렴한 원가의 진주를 몇 배 이상의 가격을 주고, 그것도 다른 곳보다 싸게 샀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어요. 가장 안타까운 경우죠.” 문 대표는 소비자의 예산규모나 사용패턴을 고려한 정확한 상담을 통해 그에 맞는 합리적인 예물을 구성해드리기 때문에 고객이 비바쥬얼리에 무한신뢰를 가지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예물이라고 해서 이것저것 여러 가지 세트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도 중요하다. 요즘 트렌드인 간소화에 맞춰 커플링만 하는 고객에게도 비바쥬얼리 만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 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특급이벤트 진행 중 오랜 경험 덕에 고객의 생김새와 스타일만으로도 취향을 단박에 파악한다는 문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쏙쏙 뽑아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처음엔 지인소개로 구경만 하러 왔다가 바로 예물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다. “내년 봄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비수기인 요즘에 예물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수원 최초 금값 안심제 적용으로 결혼할 즈음 금값이 떨어진다면 차액을 돌려드리고, 시세가 올라간다면 고객은 그만큼의 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고 문 대표가 귀띔한다. 비바쥬얼리에서 구입한 제품들은 어떤 경우라도 평생AS가 보장된다. 유행 지나고 싫증난 오래된 예물은 저렴한 비용으로 얼마든지 다른 디자인으로의 변신도 가능하고, 원하는 디자인대로 맞춤제작도 해준다. 지금부터 내년 3월 사이에 결혼이 확정된 예비부부라면 이벤트를 적극 활용하자. 방문상담만 받아도 10만원 상당의 14K 애끼링 증정, 예물구입고객에 한해 고급실버세트 한세트를 추가 증정한다. 단, 반드시 전화 예약해야 한다. 그래야 여유 있는 상담이 이뤄질 수 있다. 위치 권선구 세류동 97-65(매교역 4번 출구)문의 031-236-159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벅찬 감동과 함께 아듀 2014 달력이 얇아질수록 자꾸만 조급한 마음이 든다. 올 한해 시작하면서 계획했던 수많은 다짐들, 얼마나 충실하게 지켜왔을까? 아무리 치열하게 한 해를 살았다고 해도 후회가 남을 수밖에 없는 요즘. 이런 때일수록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져 우리에게 벅찬 감동을 선물하는 공연과 함께 그 동안 놓치고 살았던 감성을 일깨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마무리하는 부천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소개한다. 2014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야음악회오는 12월 31일 수요일 밤 10시 30분부터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14 제야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제야음악회는 지난 25년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였으며 현재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이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마에스트로 임헌정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오페라 아리아와 앙상블을 모아 연주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소프라노 임선혜와 바리톤 사무엘윤이 협연자로 초청돼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오페라의 주요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부천로보파크, 개관 9주년 기념행사 부천로보파크는 개관 9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12월 28일부터 1월 31일까지 한 달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일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 선착순 5명에게 캐릭터 열쇠고리 제작로봇 체험과 로보파크 캐릭터 열쇠고리를 증정하는 굿모닝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2015년 1월 6일 레고형 조립 키트를 사용한 스피드봇 교육과 라인트레이서 체험을 진행하며, 신청은 12월 27일부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또 이외에도 유료관람객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로보파크 기념품을 증정하고 크리스마스트리를 배경으로 즉석 기념사진을 증정한다. 특히, 부천로보파크는 전시 관련 탐구활동지를 무료로 배포해 전시관 관람은 물론 겨울방학 숙제도 병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만화박물관, 최보윤 작가 ‘히리위리 홀라당 전’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은 내년 3월 1일까지 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2014 신진작가전’ 세 번째 전시로 최보윤 작가의 ‘히리위리 홀라당 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20, 30대 대한민국 여성들이 겪고 있는 연애, 독립, 직장생활, 결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만화 ‘히리위리’의 원화 14점을 공개한다. 또 작품의 원화 외에도 히리위리 캐릭터들이 담긴 텀블러, 머그컵, 에코백, 파우치 등 아기자기한 캐릭터 상품 15종이 함께 전시된다.또 만화콘텐츠 스튜디오 ‘플라잉툰’과의 콜라보레이션 섹션도 전시기간 함께 선보인다. ‘플라잉툰’의 대표 제품 툰토이 입체캔버스에 히리위리의 캐릭터가 입혀진 작품을 비롯해 크로키, 펄러비즈 팝아트 섹션 등이 더해져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부천 만화박물관·국립박물관 ‘신(神)과 만나다’ 공동기획展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12월 25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만화, 신神과 만나다’는 주제로 공동기획전을 선보인다. 특히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선착순 300명까지 관람객들에게 무료입장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은 민속신앙에 담긴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 제액과 기복에 대한 소망, 신에 대한 인간의 경배와 인간에 대한 신의 태도 등을 만화와 유물로 만나볼 수 있다. 활 박물관, ‘나라의 기틀을 세운, 조선무과 展’ 부천 활 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2015년 3월 22일까지 기획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나라의 기틀을 세운, 조선무과展>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무과제도에 관한 내용을 쉽게 풀어서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전시는 조선의 건국과 함께 시작된 무과제도와 무과급제자의 삶을 유물과 자료 등에 쓰였던 합격증, 무과의 실기시험에 사용된 화살, 병무 인궤 등 총 19점이 선보여질 예정이며,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만화식 설명도 준비해 지루하고 딱딱한 전시가 아닌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기획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뮤지컬 <라카지(원제:La Cage Aux Folles)> 정성화, 김다현, 이지훈, 남경주, 고영빈, 송승환, 이경미, 전수경, 최정원, 김호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들이 뮤지컬 <라카지>를 위해 다시 뭉쳤다. 2012년 한국초연 당시 개막 첫 주부터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더니 한국뮤지컬대상 베스트 외국 뮤지컬상, 남우조연상, 안무상, 앙상블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던 작품이다. 1973년 프랑스의 극작가 장 프와레에 의해 연극무대에 오른 후, 동명의 뮤지컬로 198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다. 프랑스 남부의 아름다운 휴양도시 상트로페즈의 전설적인 클럽 ‘라카지오폴’에는 클럽을 운영하는 게이 커플 조지와 그의 아내 앨빈, 그리고 갓 스무 살이 된 두 사람의 사랑하는 아들 장 미셀이 살고 있다. 앨빈은 평소 히스테릭한 성격 탓에 주변을 긴장하게 만들긴 하지만 폭발적이고 감성적인 가창력으로 공연마다 기립 박수를 이끌어 내는 ‘라카지오폴’의 전설적인 가수 ‘자자’다. 그런데 어느 날, 아들 장 미셀이 앤과의 결혼을 발표한다. 앤의 아버지는 게이의 존재를 절대 인정하지 않는 극보수주의 정치인 에두아르 딩동. 딩동에게 남자 어머니 앨빈은 절대 인정할 수 없는 존재다.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로, 전설적인 여가수로 살아온 앨빈에게 찾아온 인생 최대의 난관. 과연 장 미셀은 무사히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아니 상견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빠른 스토리 전개와 따뜻한 가족애의 감동이 빅밴드의 낭만적인 선율과 함께 가슴을 적시는 작품 뮤지컬 <라카지>는 내년 3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주)랑 1666-8662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우호성의 사주살롱-파혼을 부른 까닭 앞 회 ‘파혼을 축하합니다’에서 언급한 아가씨가 올해 결혼하기로 하고 결혼예식장 예약까지 했지만, 결혼식 전이든 후이든 올해 내로 상대 남자와의 인연에 파탄을 맞을 것이란 예측을 필자는 어떻게 하였을까? 그것은 올해 아가씨에게 남자운(배우자운)이 나쁘게 오는 것을 미리 파악했기 때문이다. 아가씨는 주체가 본디 나약한데 나를 통제하는 코드이자 남자 코드(배우자 코드)인 편관(偏官)이 사주에 2개 있어서 나를 억압하는 정도가 크다. 그런데 올해 이 편관운이 와서 편관의 세력이 3개로 더욱 커진 상태에서 나를 혹독하게 억압하는 흉작용을 하니 나는 심신이 피로하고 불안하다. 나를 무정하게 힘들게 하고 못살게 구는 사람은 누구인가. 편관은 남자 코드(배우자 코드)이니 애인이든 배우자이든 외간 남자이든 바로 남자란 존재가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다. 여자 사주에서 편관이 흉작용을 하면 남자가 일으키는 각종 문제(무능, 바람, 삼각관계, 도박, 음주, 폭력, 사건사고 등등)로 인하여 나 자신에게 재앙이 닥치며 나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아 온갖 고생을 하게 된다. 그리하여 최악에 이르면 그 남자와 영영 이별을 하고야마는 결말을 맞이한다. 이 아가씨가 그나마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상대 남자와 헤어졌으니 천만다행이지 만약 결혼식을 거행하고 혼인신고를 한 후에 결별한다면 그 이후에 닥치는 후폭풍은 엄청나다. 먼저 이혼녀라는 딱지가 붙는다. 이혼녀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선 빨간 딱지요 지울 수 없는 흉터로 남는다. 무엇보다 이혼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크다. 행여 임신을 했다면 결별을 감행하지 못해 평생 불행한 삶을 살아갈 것이다. 이 아가씨가 상대 남자와 갈라선 이유는 말해주지 않아서 모른다. 모르긴 해도 그 원인 제공자는 남자인 것은 틀림없을 것이다. 그리고 갈라선 시점이 올해 몇 월인지도 말해 주지 않아 모른다. 아마 7월이 아닐까 추론해본다. 왜냐하면 올 7월은 아가씨에게 올해 중에서도 그나마 남자운이 좋은 때문이다. 올 7월은 편관 3개 중 하나쯤 잡아먹는 운(상관/傷官)이 오는 때이고 천을귀인(天乙貴人)의 운이 오는 달이다. 천을귀인은 신살의 하나로서 사주 감정 때 참고로 보는 요소인데, 이것이 있으면 천우신조의 음덕이 생긴다고 한다. 좋은 때를 만나 불행을 예방했다고 보는 것이다. 한편 이 아가씨가 상대 남자를 만난 시점을 보면 2013년 계사년으로 나쁜 시기이다. 이 해는 친지, 친구 등과의 배은망덕이 일어나는 때인데다 남자(애인, 배우자)와 반목하거나 불화하거나 시비가 일어나는 때이다. 이런 흉운에 만나는 인연은 좋은 인연이 아니다. 듣기로는 이 아가씨가 서른을 넘으면서 부모의 결혼독촉에 쫒긴 나머지 남편감 고르는 데 서두른 측면도 있었다고 한다. 인연이 좋은 때인지 나쁜 때인지도 구별하지 않은 채. 다음 주에 추석을 맞는다. 부모들은 노총각 자녀, 노처녀 자녀에게 무조건 장가가라고 시집가라고 채근하지 마시라. 먼저 인연운이 좋은 때가 언제인가를 찾아서 결혼을 권유하시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1
- 주부일자리 두드리면 열린다...홈패션 전문가 재봉틀 하나 들여놓고 내가 원하는 방석이며 옷을 뚝딱 만들어 보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하지만, 홈패션, 양재, 리폼 등 다양한 교육과정 속에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지기 일수다. 이에 군포여성회관 인근에 위치한 ''더공방''의 윤미경 공방장으로 부터 홈패션의 시작에서 부터 공방창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DIY에 대한 관심으로 수요 늘고 있어재봉틀을 이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무언가를 만들어 보고 싶을 때,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과정이 바로 홈패션이다. 양재의 경우 만들고자 하는 옷을 디자인하고 패턴을 그리는 과정을 거쳐야 옷을 만들 수 있지만, 홈패션은 재단 후 바로 제작이 가능하다. 리폼의 경우 만들어진 옷을 모두 해체하고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어야 하므로 가장 상위의 과정이라 볼 수 있다. 가장 필수적인 재봉틀은 어떻게 해야 할까? 윤 공방장은 시작단계에서 서둘러 구입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조언한다. "종류도 많고 회사도 다양한데, 급하게 구입하려다 보면 대충 싼 제품을 사게된다"며, "초급과정을 배우다 보면 어떤 제품을 사야하는지 눈에 보이기 시작하므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살펴보고 난 후에 구입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홈패션의 경우 국가공인자격증이 아닌 사설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민간자격증이기 때문에 해당 기관과 연계된 강사활동, 방과 후 교사를 하고자 한다면 자격증 취득이 필수적이지만, 자신의 작품으로 승부하는 프리랜서나 공방 등을 고려한다면 자격증 취득여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윤 공방장은 "모든 공예분야가 그렇듯이 선생님을 잘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작품 스타일과 맞고 오랜 시간 같이 배우고 작업을 할 수 있는 좋은 선생님을 신중하게 선택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에는 DI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홈패션에 자수나 비즈, 펠트 등의 장식이 추가되는 경향이 있다며, 트렌드를 파악하면서 관심분야를 확장해 나가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 윤쌤이 들려주는 ''더공방''의 창업 풀 스토리 간호사를 그만두고 홈패션 공부를간호학을 전공하고 병원에서 근무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결혼과 함께 그만두었다. 대신 어려서부터 좋아했던 공예로 눈을 돌려 홈패션을 시작했다. 1년간 배움의 시간을 가지면서 하루 종일, 일주일 내내 선생님과 함께 작업의 시간을 가졌고, 덕분에 출산용품은 물론 아기옷과 인형, 기저귀가방 등 천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아기용품은 스스로 만들었다. 임신으로 닫았던 공방, 수강생 요청으로 다시 열어''이건 어떻게 만든거냐'', ''가르쳐줄 수 없겠냐''는 주변 사람들의 요청에 따라 집에서 수업하는 홈스쿨을 시작했고, 2011년에는 산본 중심상가에 공방을 오픈했다. 1년이 지나면서 수강생도 늘고 자리도 잡혀갔지만 둘째 아이를 임신하면서, 어쩔 수 없이 문을 닫아야 했다. 그러나 기존 수강생들의 입소문덕에 ''언제 공방을 열거냐'', ''공방을 열면 연락 달라''는 문의가 이어졌고, 결국 2013년에 다시 공방을 열었다. 공방 창업, 준비되었다면 바로 도전해도 좋아완벽한 준비를 위해 계속해서 시간을 끌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실력이 갖춰지고, 초기 투자할 자본이 있다면 그리고 고객을 상대할 마음의 자세가 준비되었다면, 바로 공방창업에 도전해 봐도 좋다. 의욕이 있을 때 시작하면 가속도가 붙어 진행이 수월해질 수 있다. 그러나 준비 없는 도전은 실패를 불러올 수 있다. 수업, 커리큘럼, 재료 등 필수적인 준비를 위한 시간이나 금전적인 부분을 간과한 채 공방을 열었다가 힘들다고 포기하는 이들도 많다. 홈스쿨이나 출장수업 등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검증하고 창업에 대해 차근히 준비하는 과정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두 번의 공방창업으로 얻은 노하우처음 공방을 오픈했을 때에는 나만의 작업공간이 생겼다는 기쁨에 원단을 마음껏 구매했지만, 공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부담되는 재고가 되고 말았다. 그래서 두 번째 공방을 오픈했을 때에는 수업에 필요한 원단을 수강생이 직접 준비하도록 하거나, 인터넷을 통한 구매로 원단이 쌓이는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고 있다. 또한 최근의 공예는 다양한 분야가 믹스되는 상황이라 리본과 원목, 프랑스 자수 등 여러 분야의 공예 전문가와의 협업을 모색하고 있다. 한 장소에서 접목 가능한 공예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다. 공방 운영자 입장에서도 임대료를 나누어 부담할 수 있고, 다른 분야에 대한 시각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2
- 부모와 함께 하는 우리 아이 영어교육 21세기에 세계 공용어가 된 영어,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배울 수 있을까? 학자들이 언어습득의 필수조건으로 제시하는 세 가지 요소는 노출(exposure), 사용(use), 동기(motivation)이다. 첫째,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이해 가능한 입력(comprehensible input)에 충분히 노출되어야 한다. 언어습득에 필요한 최소한의 노출 시간은 6,000시간이라고 하는데, 학교 수업을 통하여 배우는 시간은 1,000시간 미만이다. 둘째, 영어를 익히기 위해서는 실제 의사소통에서 사용할 기회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환경에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사용의 기회가 거의 없다. 셋째, 모국어의 습득은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에 습득자의 의지가 매우 높으나, 외국어 학습의 경우에는 학습자의 동기를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다. 언어습득의 세 가지 필수조건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성공적으로 배우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이러한 환경에서 자녀의 영어교육은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한 가지 방안으로 영어 동화책을 추천한다. 첫째, 동화책을 반복적으로 읽음으로써 노출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언어습득에는 반복적 노출이 매우 중요한데, 어린이는 동일한 동화책을 열 번 이상 읽어도 지루해하지 않는다. 동화책을 읽을 때 오디오 녹음도 같이 듣는다면, 읽기뿐만 아니라 듣기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둘째, 영어 사용의 기회는 읽은 내용을 엄마에게 말하게 하거나 거실의 가족 앞에서 발표하게 함으로써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책을 읽은 후 재미있는 부분을 쓰거나 내용을 요약하여 써봄으로써 쓰기도 연습할 수 있다. 셋째, 영어습득에 중요한 학습자의 동기 역시 자녀가 좋아하는 장르의 책을 제공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동물을 좋아한다면 동물 이야기를, 과학을 좋아한다면 과학 이야기로 아이의 동기를 이끌어낼 수 있다. 어린이 언어습득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확성보다는 의미에 집중하면서 칭찬을 많이 해주고, 이야기의 즐거움을 맛보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엄마표로 영어를 가르치고 싶은 학부모와 결혼과 출산으로 사회활동을 잠시 미뤄두었지만 어린이 영어교육 분야의 진출을 희망하는 엄마들에게 서울교대와 영국문화원이 함께 하는 어린이 영어교육 전문가 과정인 YL-TESOL 수강을 추천한다.” 노경희 교수서울교육대학교 영어교육과문의 02)3475-23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1
- 고령 임신의 위험성 최근 시대적 변화에 따라 초혼 연령이 늦고 여성들의 사회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결혼하고도 아기를 늦게 갖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첫 출산 연령도 늦어지는 추세이다. 35세 이상 고령 임신일수록 임신 합병증 위험도가 증가한다. 노산일수록 증가하는 기형아 발생률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다운증후군 같은 기형아 발생률이 높아진다. 출산할 때 산모의 나이가 25세이면 3000명당 1명, 35세이면 360명당 1명, 45세일 때는 30명당 1명으로 증가한다. 다운증후군은 성인 시 평균 지능이 IQ 20-50 정도로,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생식 세포의 노화로 인해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고령 임신 시 높아지는 임신 합병증산모의 나이가 많아지면 자연 유산율이 높아진다. 만 30세 미만 산모의 자연 유산율은 5% 정도지만 30대 후반에는 16%, 40대 이후에는 해마다 10-20%씩 증가한다. 또한 특별한 원인 없이 혈압이 높아지고 단백뇨, 부종이 나타나는‘임신 중독증''위험 또한 증가한다. 임신 중독증은 전체 산모 사망의 15% 정도의 원인이며, 전 세계적으로 5만 명의 산모가 사망하게 되는 심각한 질환이다. 나이에 따라 감소되는 가임 능력난소는 30세 이후부터 노화되기 시작하여 시간에 따라 가임 능력이 급격히 감소한다. 가임 능력은 20-24세에 가장 높으며 이후 서서히 낮아진다. 35세 부터는 빠른 속도로 난소 기능이 저하되어 35-39세가 되면 20-24세에 비해 수태 능력이 26-46% 낮아진다. 40-45세가 되면 수태 능력이 95%이상 낮아진다. 고령 임신일수록 불임, 난임이 많아진다. 임신 연령의 고령화 변화에 따라 생식의학 기술이 발달하고 있지만, 시험관 아기나 인공 수정을 하는 것보다 가급적 건강한 임신을 위해 35세 이전에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현대 사회의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결혼과 임신을 미루고 있다면 고령 임신(산모의 연령이 35세 이상이면‘고령 임신’이라 한다)의 위험성과 합병증에 대해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나이가 많아지면 생물학적 나이증가에 따른 난소기능의 지속적 저하 때문에 예기치 못한 불임, 난임으로 난관을 겪을 수 있다. 임신이 되더라도 고령 임신으로 인한 기형아 발생, 임신 중독증 등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가급적 35세 이전에 결혼과 임신을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사료 된다 (참조. Seroff 내분비학, Williams 산과학). 서울삼성여성의원 구영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6
- 군포, 한국의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 알리기 군포시가 외교부 시니어 공공외교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외국인 주민 30여 명에게 올해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신규 등재된 남한산성 탐방의 기회를 제공했다.지난 12일 이뤄진 남한산성 탐방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올바르게 알려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와 호감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한류 확산과 한국 기업 및 인재의 해외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기대하며 진행했다고 시는 설명했다.이날 참가자들은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모여 남한산성으로 출발해 1코스 등산로를 탐방하고, 조선 시대에 유사시 임금이 머무르는 임시 궁궐로 사용했던 남한산성 행궁에 대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등 역사 기행을 했다.군포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이 한국을 조금 더 폭넓게 이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바라는 마음에 한국의 역사유적 탐방을 기획했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역에 정착해 사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군포의 역사와 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배우는 탐방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이나 문화예술회관, 눈썰매장 체험 등은 물론이고 쓰레기 분리 배출제도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재활용품 선별장을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8
- 예물전문점 비바쥬얼리 15주년 이벤트 종로3가에 직영공장을 운영하며 도매가격 수준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비바쥬얼리에서 15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2015년까지 3월까지 진행하며, 결혼확정 예비부부는 상담만 받아도 14K 애끼링을 증정한다. 위치는 매교역 4번 출구 20m.문의 031-236-15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