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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또오리 회전구이 나들이 외식 장소로 강추! 사또오리 회전구이살살 녹는 오리 생고기 직화구이로 맛과 건강 모두 챙겨~“동창회 때문에 처음 와봤어요. 차가워진 바람 때문에 걱정했는데, 이곳 정취가 너무 아늑하네요. 오늘 먹어본 오리 회전구이 맛도 색다르고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입맛이 확 살던데요. 다음엔 가족끼리 한번 와야겠어요.” 이동희 주부 (46 도봉 방학)“주말에 가족 외식 겸 아이들 야외 놀이터 데려오는 마음으로 자주 와요. 차로 10분도 안 걸리고, 무엇보다 아들, 딸이 너무 좋아해요. 아이들은 집토끼도 보고, 넓은 놀이터에서 맘껏 뛰면서 놀고, 어른들은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기면 되니까요. 참 여름엔 시원한 분수도 나오던데...” 김종철 (40 노원 상계)넓은 대지위에 눈에 익은 한옥이 반기다.당고개역을 지나 덕릉고개를 넘어서 청학리로 들어서면 깨끗하게 정돈된 길에서 시골 정취가 물씬 풍긴다. 이 길을 따라 500미터쯤 들어가다 보면 왼편으로 넓은 마당을 갖춘 전원이 눈을 사로잡는다. 사또오리회전구이라는 간판이 없었다면 4천여평 넓은 대지위에 2층 규모의 한옥 주택, 그리고 초가를 얹은 작은 휴식 공간, 어린이 놀이터가 마치 전원 마을을 착각할 정도. 이곳은 350여석의 식사공간과 넓은 주차장도 갖추고 있으며 식사 후 담소를 나누며 야외에서 커피도 즐길 수 있다. 이 모두가 손님을 위한 시설이라고 한다. 또한 울창한 수락산이 병풍을 이루고 있어 가끔 나타나는 산토끼나 다람쥐, 청솔모는 손님이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여유가 된다. 이 정도면 아이를 동반하는 가족모임이나 추억을 나누는 동창회 등 즐거운 외식 나들이 장소로는 제격이다. 오리 생고기 회전구이의 건강 식탁을 탐하다 오리고기는 각각 부위별로 정성스럽게 손질하여 진공포장을 하여 다시 3일간 냉장실에서 숙성을 시킨다. 이렇게 숙성 과정을 거쳐야만 고기의 육질이 좋아져 고기가 제 맛을 낼 수 있다고. 사또오리회전구이의 음식은 흔히 접할 수 있는 훈제오리와는 차이가 많다. 이성만 대표는 “본사에서 완제품을 진공 포장으로 공수되어 체인점에서 데워주는 훈제오리 고기와는 다르다. 사또오리회전구이는 오리 생고기 꼬지를 제공받아 손님상에서 직화 구이로 굽기 때문에 생고기의 신선도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또 독특한 직화구이 방식을 고집하는 이유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한다. 오리회전구이는 테이블마다 설치된 특별한 구이 시설을 이용해 손님이 직접 구워먹는 방식이다. 쇠꼬챙이에 먹기 좋은 크기로 꽂혀져 나온 오리생고기를 회전식 숯불구이 구멍에 걸어놓으면 꼬지가 자동으로 돌아가면서 오리고기를 골고루 맛있게 익혀준다. 기존의 바비큐요리와 닮아있는 방식이다. 회전구이는 1차 기름을 빼고 다 익으면 옆 불판에서 2번째로 기름을 뺀다. 익혀 나온 고기는 기름이 쏙 빠져 한 입 베어 물면, 풍부한 육즙을 그대로 느끼면서 고소한 맛이 입안을 가득 메운다. 이때 깨소금으로 만든 소금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고소하고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아삭한 양파와 곁들여 톡 쏘는 겨자소스를 찍어 먹어도 일품이다. 시원한 오리탕, 영양죽도 음미하다가족 4인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사또오리 회전구이의 식단은 오리 12꼬지. 그리고 오리뼈만 추려 파, 소금으로 깔끔하게 끓여낸 오리탕은 걸쭉하지 않고 시원한 맛에 매니아가 생길 정도. 또 하나의 덤은 녹두를 갈아 만든 건강 죽. 또 가끔 텃밭에서 직접 기른 유기농 상추와 고추가 손님상에 오르는 경우도 2010-12-11
- 도봉구 ‘사랑의 쌀’ 350포대 마련 서울 도봉구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사랑의 쌀' 350포대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구와 함께 '사랑의 쌀 나누기'에 동참한 곳은 지역 내 농협. 북서울농협과 농협중앙회 도봉지점에서 각각 20㎏들이 쌀 250포와 100포를 이달 초 구청에 기탁했다. 구는 이들 기관에서 기탁한 쌀을 동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소년소녀가장과 무의탁 노인, 저소득 장애인 가정 등이 우선 대상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8
- “대학생 선생님과 공부해 좋아요” 교육과 나눔,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 무료 멘토링 프로그램 호응 시민단체 (사)교육과 나눔이 운영하는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을 위한 종합 멘토링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사교육을 받고 싶어도 가정 형편상 그럴 수 없는 청소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대학생의 학습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과 나눔은 대학생 멘토와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 멘티를 연결해 학습 지도에서부터 진로 생활 상담까지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멘토링 프로그램은 노원구 광진구 도봉구 중구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주된 멘토링 유형은 학습 지도. 대학생 멘토는 자신의 청소년 멘티에게 주2회 2시간씩 학습 지도를 해준다. 현재 활동하는 대학생들은 40명이며 이들이 가르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은 120명에 이른다. 저소득층 청소년들은 지역의 주민자치센터나 복지관 등을 통해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있다.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은 좋은 편이다. 중학생 송 모군은 "대학생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돼 좋다"면서 "좋은 고등학교 대학교에 가서 나중에 나도 멘토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유리 교육과 나눔 사업본부팀장은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한 후 무뚝뚝해지고 다른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어려워하던 한 중학생이 있었는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웃음을 되찾고 성적도 70~80점대를 유지하게 됐다"면서 "대학생들도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것을 보면서 뭔가를 느끼고 성장한다"고 말했다. 교육과 나눔은 매해 2차례 면접을 거쳐 대학생을 선발하며 봉사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월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학생은 학습 지도 후 '멘토링 기록지'를 작성해 교육과 나눔에 제출해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고 있다. 기록지에는 수업한 내용에서부터 학습 분위기 청소년들의 참여도까지 꼼꼼하게 기록하게 돼 있다. 문성실 교육과 나눔 사업본부장은 "여러 단체에서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학습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하는 단체는 드물 것"이라면서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그만두지 않는 한 중학교 1학년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교육과 나눔은 매해 2차례 멘토와 멘티가 함께 하는 2박 3일 캠프도 열고 있다. 멘토와 멘티가 서로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며 깊은 유대 관계를 형성하게 돕기 위해서다. 또 여행을 갈 기회가 별로 없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경기도 가평이나 강원도 횡성 등지에서 캠프를 개최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게 배려했다.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서울 자치구, 주민건강 챙기기 ‘올인’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주민포럼 …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배드민턴장 잇단 개장 … 어린이 기호식품 선택요령 보급서울 자치구들이 겨울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주민포럼을 개최해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가 하면 '찾아가는 무료검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배드민턴장을 잇따라 개장해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서울 도봉구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보건소 대강당에서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주민포럼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2006년부터 시작된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은 매년 아파트 1개소, 직장 1개소, 시장 1개소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이 단결해 건강한 생활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비와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는 건강도시 사업이다.은평구 보건소가 실시하는 방문건강관리와 청소년 흡연 음주 비만 예방교실이 주민들과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동별로 정해진 요일에 실시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방문건강관리의 날'에는 간호사·치매전문요원·금연상담사 등이 직접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건강상담 및 검사(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치매조기검진, 금연상담 등을 한다. '청소년 흡연·음주·비만 예방교실'은 지역내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별 방문을 통해 흡연 및 음주의 유해성과 비만예방지식 등을 교육한다.자치구들은 건강관리시설도 잇따라 개장하고 있다.노원구는 공릉동 불암산 종합스타디움에 실내 배드민턴장인 '불암산 배드민턴장'을 조성해 8일부터 일반에 개방한다고 밝혔다.노원구는 서울시와 함께 2009년 11월부터 총 63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총면적 3000㎡ 규모의 실내 배드민턴장을 지난달 말 완공했다. 구는 개장을 기념해 19일까지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관악구는 도림천 생태하천을 깨끗한 친수공간으로 유지하고 주민을 위한 맑은 공원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관악구는 산책 조깅 등 이용주민의 편의와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1월 신림동 공영주차장 앞 도림천 둔치에 크로스컨트리 등 운동기구 5종과 그늘막(파고라) 1동을 추가 설치했다. 중랑구는 지난달 말 서울시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봉화산에 난립한 12개 야외 배드민턴장을 철거한 대신 운동공간으로 다목적 체육관 2개소를 봉화산 자락에 건립한다는 계획안을 마련했다. 한편 강서구 보건소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안전하고 올바른 식품을 구별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 선택요령 등을 담은 알림장을 제작해 7일 보급한다고 밝혔다.알림장에는 △화려한 색 사탕은 몸에 나빠요 △부정·불량식품이란 △부정·불량식품 보세요△일반식품과 식별하기 위한 요령을 알아볼까요 △부정·불량식품에 대해 알고 싶을 때와, △햇썹(HACCP)표시 제품은 안전한 식품 △부정·불량식품 신고 방법 △또래 친구들과 올바른 식습관 이야기 해보세요 △식품 구성탑은 무엇일까요 등이 수록됐다.하현성 보건소장은 "알림장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선별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서울 자치구, 주민건강 챙기기 ‘올인’ 서울 자치구, 주민건강 챙기기 ‘올인’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주민포럼 …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배드민턴장 잇단 개장 … 어린이 기호식품 선택요령 보급 서울 자치구들이 겨울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주민포럼을 개최해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가 하면 ‘찾아가는 무료검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배드민턴장을 잇따라 개장해 주민들이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서울 도봉구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보건소 대강당에서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주민포럼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주민포럼은 ‘건강한 생활 터 만들기’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 구정발전에 반영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도봉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2006년부터 시작된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은 매년 아파트 1개소, 직장 1개소, 시장 1개소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이 단결해 건강한 생활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비와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는 건강도시 사업이다. 은평구 보건소가 실시하는 방문건강관리와 청소년 흡연 음주 비만 예방교실이 주민들과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동별로 정해진 요일에 실시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방문건강관리의 날’에는 간호사·치매전문요원·금연상담사 등이 직접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건강상담 및 검사(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치매조기검진, 금연상담 등을 제공한다. ‘청소년 흡연·음주·비만 예방교실’은 지역내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별 방문을 통해 흡연 및 음주의 유해성과 비만예방지식 등을 교육한다. 자치구들은 건강관리시설도 잇따라 개장해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노원구는 공릉동 불암산 종합스타디움에 실내 배드민턴장인 ‘불암산 배드민턴장’을 조성해 8일부터 일반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서울시와 함께 2009년 11월부터 총 63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총면적 3000㎡ 규모의 실내 배드민턴장을 지난달 말 완공했다. 구는 개장을 기념해 19일까지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실내 스포츠를 즐기는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질 뿐 아니라 국제경기도 치룰 수 있는 최고수준의 배드민턴장을 건립했다”고 말했다. 중랑구도 지난달 말 서울시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봉화산에 난립한 12개 야외 배드민턴장을 철거하고 철거한 자리에 나무를 심는 등 산림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와 함께 중랑구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4.2km에 이르는 봉화산 둘레길도 자연 경관을 그대로 살려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관악구는 도림천 생태하천을 깨끗한 친수공간으로 유지하고 주민을 위한 맑은 공원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관악구는 산책 조깅 등 이용주민의 편의와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1월 신림동 공영주차장 앞 도림천 둔치에 크로스컨트리 등 운동기구 5종과 그늘막(파고라) 1동을 추가 설치했다. 한편 강서구 보건소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안전하고 올바른 식품을 구별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 선택요령 등을 담은 알림장을 제작해 7일 보급한다고 밝혔다. 알림장에는 △화려한 색 사탕은 몸에 나빠요 △부정·불량식품이란 △부정·불량식품 보세요△일반식품과 식별하기 위한 요령을 알아볼까요 △부정·불량식품에 대해 알고 싶을 때와, △햇썹(HACCP)표시 제품은 안전한 식품 △부정·불량식품 신고 방법 △또래 친구들과 올바른 식습관 이야기 해보세요 △식품 구성탑은 무엇일까요 등이 수록됐다. 하현성 보건소장은 “부정·불량식품에 대하여 초등학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어린이 기호식품 알림장’을 제작하게 됐다”며 “본 알림장을 통해 성장기에 있는 어린 학생들이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선별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도봉산 입구에 ‘재활용공원’ 준공 서울 도봉구가 도봉동 도봉산 입구에 버려진 나무를 재활용한 공원을 조성, 3일 오후 4시 준공식을 연다. 새 공원은 도봉산 입구에 흉물스럽게 방치돼있던 나대지를 활용한 것. 면적 1361㎡ 공간에 소나무 등 나무 5964그루를 심어 녹지를 조성한 뒤 산책로와 의자 등 주민과 등산객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춰놓았다. 특히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로 인해 버려진 나무와 공사장에서 뽑혀 고사될 위기에 처한 나무를 공원에서 재활용해 눈길을 끈다. 지난 태풍때 쓰러진 나무는 의자와 공원 안에 있는 가로등으로 다시 태어났고 각종 공사장에서 남은 자재를 활용해 바닥포장을 했다. 구는 예산 절감을 위해 건설업체에 도급을 주지 않고 직접 구청에서 공사를 시행했다. 구청에서 일하는 희망근로자와 일용직 근로자들이 직접 나섰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효과적인 응찰요령 알려드려요” 서울 도봉구서울 도봉구가 구에서 발주하는 입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구는 다음달 10일 오후 구청 교육장에서 맞춤형 입찰정보 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대상은 지역 내 기업체에서 입찰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직원 50명. 구청 맞춤형입찰정보시스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1644-9927)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접수한다. 교육은 전자입찰 개념과 효과적인 응찰요령, 입찰정보시스템 소개와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김상연 한국건설정보 이사가 강사로 나서 입찰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낙찰률을 높이고 기업 매출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알려준다. 도봉구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영업지원을 위해 전국에 흩어진 발주처 정보를 한데 모은 시스템이다. 조달청의 나라장터를 비롯해 국방부 도로공사 한국전력 포스코 대학 아파트단지 등 공공·민간기관에서 발주하는 물품 시설 용역 매각 등 정보를 포괄한다.문의 02-2289-1574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30
- 도봉구의회 이석기 의장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도봉구의회 이석기 의장서울국립과학관 창동유치를 비롯해 도봉구민의 숙원사업 임기 내 해결할 터종로구 와룡동 현 국립서울과학관 자리에 문화체육관광부 청사가 이전함에 따라 국립서울과학관을 동북권 교통의 중심지인 창동지역에 유치하고자 하는 도봉구의 노력이 뜨겁다. 이와 관련해 지난 18일 오전 도봉구의회 청사 2층에 위치한 의장실을 찾아 이석기 의장을 만났다. 그와 나눈 다양한 이야기들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어 봤다.▶국립서울과학관 창동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내용과 진행상황은?지난 10월 초, 국립서울과학관의 창동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내고 이후 교육과학기술부를 방문해 도봉구의회 결의문을 전달했다. 또한 이와 관련한 범구민서명운동을 통해 총 38만 명의 도봉구민 가운데 13만여 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현재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들이 교과부 장관과 맨투맨 형식으로 만나 대화를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교과부 장관도 창동이 국립서울과학관이 이전하기에 입지조건으로 가장 좋다는 의견에 동의하고 있어 창동으로의 유치가 유력할 듯하다.▶국립서울과학관 이전 장소로 창동을 최적지로 꼽는 이유는?창동은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연계되는 곳으로, 의정부 동두천 양주 등 경기 북부권과 서울 강북권을 아우르는 동북부의 교통요충지이며, 외곽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의 진출입이 가능한 지역으로 접근성과 편의성 등이 두루 뛰어난 최고의 지역이다. 또한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20만 명이나 돼 국립서울과학관이 이전해 온다면 이용하기에도 적절하다.▶도봉구민들이 현재 가장 절실하게 원하는 사업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도봉구는 강남북 균형발전에 저해요소가 있다. 강남쪽은 100층 이상 건축허가가 나오는데, 도봉구는 고도제한에 묶여 있어 발전에 한계가 있기에 고도제한을 완화해야 한다. 또 창동역 쌍문역 방학역 도봉역 도봉산역 등 역세권을 중심으로 해서 반경 1.5km씩을 상업지역으로 확대해 건물도 들어서고, 영업제한도 없애 역세권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그리고 우이동~방학역까지 경전철 사업이 확정만 돼 있지 아직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하루라도 빨리 착공해야 한다. 이외에도 동부간선도로의 지하화, 쌍문역을 중심으로 은행사거리 규모의 학원가 조성 등의 사업이 속히 이뤄져야 한다.▶6대 의회 임기동안 계획은?앞서 말한 도봉구 현안 문제들을 임기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도봉구민의 숙원사업인 경전철 사업만 하더라도 강북구는 첫 삽을 떠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14년 동시개통 계획이 잡혀 있긴 하지만 도봉구에서도 하루라도 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도봉구의원 의정비 부당이득 반환소송’과 관련, 지난 10월 ‘1800여만 원을 반환하라’는 재판부의 조정 권고에 대해 이의 신청서를 제출한 걸로 아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지난 해 5월 행정법원에서 도봉구가 패소했다. 하지만 의정비 인상은 조례에 의해 했고, 학계 언론계 법조계 시민단체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구청과 의회에서 선정한 각5명으로 구성된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정해진 것이다. 1800만원을 반환하라는 조정 권고안은 지금 집이 없어 세들어 사는 의원도 있고, 또 이번 6대 의회에 초선으로 진입한 의원도 7명이나 돼 이전 의원들을 찾아서 반환하라는 것도 상황상 여의치 않다. 그리고 현재 서울 시내 11개 구에서 같은 종류의 소송이 걸려 있어, 전국 234개 지방의원들과 관련된 문제를 섣불리 처리했을 때 그 파장이 크다는 생각이다. 최종적으로 대법원의 판결에 따르겠다. ▶6대 구의회 의장으로서의 향후 역할과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14명의 의회 의원 중 최다선의원이고 최고 연장자이다. 따라서 어른의 역할을 잘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의원들의 의정활동 능력이 향상되고 있는데, 동료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할 생각이다. 한편으론,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선거기간에는 여야가 나뉘어 싸우기도 했지만 주민의 선택을 받아 입성했기에 38만 도봉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하며 의원의 책무를 다하겠다. 그러니 주민들도 저희를 믿어주셨으면 한다.▶현재의 바램이 있다면?도봉구 재정이 상당히 열악한데, 도봉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해 이를 보완했으면 한다.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남녀노소 누구나 올라갈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 기하급수적으로 도봉산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는데, 도봉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빨리 케이블카를 설치해야 한다. 케이블카를 설치하면 자연이 훼손된다는 일각의 우려와 반대가 있지만 실제로는 케이블카 기둥이 서는 자리만 훼손이 될 뿐이며, 도봉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경남 통영의 경우도 현장 방문을 했었는데, 처음 계획단계에서 시민단체의 자연환경 훼손 우려로 반대가 심했지만 지금은 자연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시민단체에서 현장을 직접 가보고 실체를 정확히 알아 적극 협조해줬으면 좋겠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7
- “최대 30% 싸게 사세요” 서울시내 전통시장 10곳서 릴레이 할인행사서울시는 내달 11일까지 강북구 번동 북부시장 등 시내 전통시장 10곳에서 이틀씩 상품 가격의 최대 30%를 할인해주는 '전통시장 나들이 이벤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시장별로 보면 양천구 신영시장은 26∼27일, 강북구 번동북부시장, 도봉구 방학도깨비시장, 노원구 공릉도깨비 시장은 30일부터 12월 1일, 종로구 광장시장, 중랑구 동원골목시장, 광진구 중곡제일시장은 내달 3∼4일 행사를 연다.또 강동구 둔촌재래시장과 송파구 새마을시장은 내달 7∼8일, 관악구 신원시장은 10∼11일 가격을 할인해준다.특히 번동북부시장은 가래떡 멸치 고춧가루, 둔촌재래시장은 단감 고등어 양파 등 시장별로 주력 품목을 정해 할인율을 높여 '노마진' 판매를 한다.행사에서는 사물놀이, 민요, 난타, 밸리댄스 등 총 33회 가량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시장의 주 고객인 주부의 일상생활을 게임으로 만든 '전통시장 주부 올림픽'을 비롯해 '여성 팔씨름대회' '행운의 장바구니' 등 고객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서울시는 행사기간 각 전통시장과 구청 등에서 일상 생활속 소비자 문제와 부동산 문제 등을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이동소비자상담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롯데그룹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에 8억원 기탁 롯데그룹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에 후원금 8억원을 기탁했다. 채정병 롯데그룹 부사장은 24일 오전 서울 태평로 유치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성공적인 대회 유치를 기원하며 하도봉 유치위 사무총장에게 후원 증서를 전달했다. 채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개최지가 결정될 때까지 홍보 등 유치사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한편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는 유치 분위기 조성과 후원금 모집을 위해 국내 주요기업과 마케팅을 연계하는 '공식후원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