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미' 검색결과 총 8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원구 ‘창의적 혁신’에 한 목소리 “변화는 반드시 발전적 변화로 창의력이 뒷받침된 생산적 변화여야 합니다. 쓸모없는 것을 과감히 유용하게 고쳐 실행에 옮기는 것, 이것이 창의적 혁신입니다.” 이노근 노원구청장이 ‘창의적 혁신’을 독려하고 나섰다. 노원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최근 1300여 직원 전체에게 전자우편을 보내 노원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혁신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노근 청장은 편지에서 “그동안 일을 추진함에 있어 예산 법령 타령이나 하고 방법이 없다는 등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소극적인 자세를 가졌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는 의식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구청장은 청계천 복원을 사례로 제시했다. 단순히 물길만 흐르게 하는데 그치지 않고 광장을 조성하고 교각 흔적을 남겨두는 아이디어를 보탬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했다는 것. 그는 “아이디어가 곧 부가가치를 높인 대표적 예가 될 것”이라며 “혁신 노력이 성공을 거두려면 우리 생각을 창조적 마인드로 바꿔 생산적 아이디어로 부가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원구는 ‘혁신리더’를 중심으로 이같은 창의적 혁신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각 부서 신규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리더는 일터바꾸기(일하는 방식개선) 고객맞추미(고객만족행정) 함우리(자원봉사활동) 알리미(혁신홍보활동지원) 두레 주축이 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구는 혁신리더 교육내용을 이메일 소식지 ‘혁신 알리미’를 통해 전체 직원이 공유하도록 하고 있으며 해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일본 방문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노원구는 분야별 혁신 성과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이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우수 혁신사례 경진대회’를 하반기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9-19
- 농촌공사, 농어촌종합정보포털 사이트 개편 관광정보 강화위해 ‘그린투어’ 영입 1200만원대 이벤트 경품 제공 농어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농어촌종합정보포탈(www.nongchon.or.kr)가 11월 30일까지‘그린투어 컨텐츠 개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농촌공사(사장 안종운)는 그린투어 사이트 개편과 함께 농어촌종합정보포탈사이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농촌공사 관계자는 “포탈사이트 내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던 ‘농촌관광’사이트를 보강하기 위해 ‘그린투어(www.greentour.or .kr)’를 영입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이벤트 참여자 827명에게 트롬세탁기, 노트북, PMP, MP3, 농촌무료체험권 등 1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신규회원가입과 포탈 홍보 알리미, 퀴즈 이벤트 등 3개 분야로 나눠 3개월 동안 실시되며, 기존 회원이나 신규 회원 모두 참여 가능하고 중복참여 및 중복당첨 가능성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또 3만, 4만, 5만번째 신규회원 가입자에게는 행사와는 별도로 농촌체험권을 지급한다. 행사 참여는 농어촌종합정보포탈(www.nongchon.or.kr)사이트 회원가입 후 ‘그린투어’를 클릭하면 된다. 농어촌종합정보포탈은 농지은행, 그린투어, 주택정보, 지역투자, 귀농귀촌 등 농어촌 관련 모든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인터넷사이트로 도시인구 및 자본의 농어촌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농촌공사가 구축해 운영 중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9-15
- 통신위, LGT ‘기분존’ 요금조정 권고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에 대해 사실상 요금인상 조치가 취해졌다. 통신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개최, 비가입자와 가입자간 부당한 차별을 조정하는 방향으로 요금제를 1개월 이내에 개선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비가입자 요금 인하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기분존 가입자의 요금을 인상하라는 결정인 셈이다. 구체적으로 △기분존내 ML(이동전화-유선전화 통화), MM(이동전화-이동전화 통화) 요금격차를 합리적 범위내에서 재조정할 것 △기분존외 지역에서도 ML통화료가 할인되는 요금제를 출시하고 △유선전화와의 요금비교 광고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기분존 서비스는 기분존 알리미가 설치된 구역(반경 30m)내에서는 유선전화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휴대폰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4월 말 출시 이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KT, 하나로텔레콤, 온세통신 등 유선사업자들은 기분존 서비스가 원가 이하의 요금을 설정, 부당 요금산정 행위를 했고, 기분존 요금제의 손실을 비가입자에게 전가해 부당하게 이용자를 차별했다 등의 이유를 들어 통신위에 신고했다. 통신위는 기분존 서비스에 대해 가입자에게 상대적으로 과도한 할인을 통해 비가입자를 부당하게 차별해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공정한 경쟁 또는 이용자의 이익을 저해하거나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라는 것이다. 기분존은 유선전화로 할 경우 3분에 39원으로 기존 유선전화와 동일하지만 시내·외 구분이 없어 시외통화의 경우 더 저렴하다. 이동전화로 할 경우에도 10초 14.5원(기존 10초 18원)으로 싼 편이다. 통신위는 그러나 기분존 서비스가 원가이하의 요금을 받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처벌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기분존내 ML 구간의 요금을 원가보다 현저히 낮게 설정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기통신사업법은 원가 이하의 요금설정을 금지행위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는 것. 다만 통신위는 기분존 서비스가 ‘부당한 요금산정행위’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사실상 유선사업자와의 공정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번 통신위의 결정은 경쟁격화에 따른 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기분존 서비스를 현행대로 놔둘 경우 유선시장의 지배적 사업자인 KT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원가이하의 요금을 출시하면 하나로텔레콤, 데이콤 등 유선 후발사업자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다. 통신위가 “유선시장의 지배적 사업자인 KT가 LGT에 대응하기 위해 원가이하의 요금설정으로 대응할 경우 유선 후발사가 경쟁에서 배제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이에 대해 당사자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LGT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LGT 관계자는 “기분존 서비스의 최대 장점이 저렴한 요금인데 요금을 인상하라는 것은 부당하다”며 “신기술을 통해 소비자 편익을 높이는 것은 정통부가 장려해야 할 일인데 이렇게 되면 신기술이 등장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고 불만을 나타냈다. 반면 KT는 제재 강도가 약하다며 서비스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T는 “기분존 서비스가 위법적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요금 재조정만을 통해 허용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이용자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기본료와 통화요금이 조정돼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서비스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분존 서비스 제재와 관련, 정통부도 비난을 면키 어렵다는 지적이다. 4월 말 기분존 서비스를 시작할 때는 가만있다가 경쟁사들이 반발하자 뒤늦게 제재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요금을 인상하라’는 조치는 소비자 편익보다는 사업자 이해를 우선한 것이어서 앞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9-12
- 통신위, LGT ‘기분존’ 서비스 요금조정 권고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에 대해 사실상 요금인상 조치가 취해졌다. 통신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개최, 비가입자와 가입자간 부당한 차별을 조정하는 방향으로 요금제를 1개월 이내에 개선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비가입자 요금 인하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기분존 가입자의 요금을 인상하라는 결정인 셈이다. 구체적으로 △기분존내 ML(이동전화-유선전화 통화), MM(이동전화-이동전화 통화) 요금격차를 합리적 범위내에서 재조정할 것 △기분존외 지역에서도 ML통화료가 할인되는 요금제를 출시하고 △유선전화와의 요금비교 광고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기분존 서비스는 기분존 알리미가 설치된 구역(반경 30m)내에서는 유선전화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휴대폰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4월 말 출시 이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KT, 하나로텔레콤, 온세통신 등 유선사업자들은 기분존 서비스가 원가 이하의 요금을 설정, 부당 요금산정 행위를 했고, 기분존 요금제의 손실을 비가입자에게 전가해 부당하게 이용자를 차별했다 등의 이유를 들어 통신위에 신고했다. 통신위는 기분존 서비스에 대해 가입자에게 상대적으로 과도한 할인을 통해 비가입자를 부당하게 차별해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공정한 경쟁 또는 이용자의 이익을 저해하거나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라는 것이다. 기분존은 유선전화로 할 경우 3분에 39원으로 기존 유선전화와 동일하지만 시내·외 구분이 없어 시외통화의 경우 더 저렴하다. 이동전화로 할 경우에도 10초 14.5원(기존 10초 18월)으로 싼 편이다. 통신위는 그러나 기분존 서비스가 원가이하의 요금을 받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처벌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기분존내 ML 구간의 요금을 원가보다 현저히 낮게 설정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기통신사업법은 원가 이하의 요금설정을 금지행위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는 것. 다만 통신위는 기분존 서비스가 ‘부당한 요금산정행위’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사실상 유선사업자와의 공정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번 통신위의 결정은 경쟁격화에 따른 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기분존 서비스를 현행대로 놔둘 경우 유선시장의 지배적 사업자인 KT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원가이하의 요금을 출시하면 하나로텔레콤, 데이콤 등 유선 후발사업자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다. 통신위가 “유선시장의 지배적 사업자인 KT가 LGT에 대응하기 위해 원가이하의 요금설정으로 대응할 경우 유선 후발사가 경쟁에서 배제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이에 대해 당사자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LGT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LGT 관계자는 “기분존 서비스의 최대 장점이 저렴한 요금인데 요금을 인상하라는 것은 부당하다”며 “신기술을 통해 소비자 편익을 높이는 것은 정통부가 장려해야 할 일인데 이렇게 되면 신기술이 등장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고 불만을 나타냈다. 반면 KT는 제재 강도가 약하다며 서비스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T는 “기분존 서비스가 위법적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요금 재조정만을 통해 허용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이용자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기본료와 통화요금이 조정돼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서비스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분존 서비스 제재와 관련, 정통부도 비난을 면키 어렵다는 지적이다. 4월 말 기분존 서비스를 시작할 때는 가만있다가 경쟁사들이 반발하자 뒤늦게 제재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요금을 인상하라’는 조치는 소비자 편익보다는 사업자 이해를 우선한 것이어서 앞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9-12
- 금융단신 삼성생명, 비추미 청소년 여름봉사캠프 개최(사진) 삼성생명은 2일부터 11일까지 장애청소년, 소년소녀가장, 고객 및 설계사 자녀 등 총 441명이 함께하는 ‘비추미 청소년 여름봉사캠프’를 전국 5개 권역별(서울, 부산, 대구, 호남, 충청)로 일제히 개최한다. 이번 캠프 참가학생들은 장애청소년, 소년소녀가장 등과 함께 야영, 농촌체험, 물놀이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삼성생명의 봉사캠프는 99년에 최초로 개최된 이후 지난 8년 동안 총 1600여명의 학생들과 약 3000여명의 소외계층이 참가했다. 사회봉사단 김승구 부장은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장애인과 사귀는 것이 어색하고 힘들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서 차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면서 “청소년들이 방학을 이용해서 보람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이 봉사캠프다”라고 밝혔다. 삼성카드, 스카이패스 삼성아멕스 카드 출시(사진) 삼성카드는 대한항공 및 아멕스사와 제휴해 해외 사용시 항공 마일리지가 2배로 적립되는‘스카이패스 삼성아멕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항공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와 전세계 49개국 외식·호텔· 레저 가맹점 최고 50% 할인 등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셀렉트 서비스, 닥터카 서비스(자동차 정비)까지 제공되는 여행 특화 상품이다.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는 국내 사용시 1500원당 1마일이 적립되며 해외 사용시는 두 배인 2마일이 적립되는 ‘더블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타워호텔·제주 KAL호텔·라마다 서울 호텔 등 국내 주요 호텔과 레스토랑·스파 등 레저시설 최고 50% 할인 서비스를 포함해 홍콩·일본·미국 등 국내외 49개국에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셀렉트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LG카드, ‘라이프케어 서비스’ 개시(사진) LG카드는 라이프케어 전문업체인 ㈜에이엘씨에스와 제휴해 전회원을 대상으로 환자 케어, 간병, 장례 등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저렴하게 도와주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건강검진 할인 위주의 기존 라이프케어 서비스와는 달리 장례 서비스는 물론 병원 방문시 보호자 역할을 해주는 환자 케어 서비스와 환자 간병 서비스까지 모든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장례 서비스는 전문 장례 지도사의 안내로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음 알리미, 장례용품 준비, 장례의식 진행, 묘지·납골당 알선 등 고객맞춤 장례 서비스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전 서비스 비용은 약 270~500만원 선이다. 이밖에도 환자 케어 서비스, 간병서비스 등 필요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8-04
- LG전자, ‘기분존폰 II’ 출시 LG전자는 지난 5월 출시한 ‘기분존폰I’에 이어 세련된 스노우 화이트 컬러의 ‘기분존폰II’를 출시했다. ‘기분존폰I ’은 일개통 최대 3400대까지 기록하며 3개월간 9만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LG전자는 고객에게 제품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기분존폰 II’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16mm대의 슬림 슬라이드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기존모델의 블랙 컬러와 달리 시원한 느낌의 스노우 화이트 컬러를 적용했다. 또 블루투스 헤드셋, 블루투스 단말기간 데이터 송수신, 대전게임, 모바일 프린팅 등이 가능하다. ‘기분존폰 II’가 지원하는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는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소형기기(기분존 알리미)를 집이나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에 설치하면 반경 30m 이내의 거리에서 유선전화 수준으로 저렴하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8-18
- LG카드 ‘라이프케어 서비스’ LG카드는 라이프케어 전문업체인 ㈜에이엘씨에스와 제휴해 전회원을 대상으로 환자 케어, 간병, 장례 등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저렴하게 도와주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건강검진 할인 위주의 기존 라이프케어 서비스와는 달리 장례 서비스는 물론 병원 방문시 보호자 역할을 해주는 환자 케어 서비스와 환자 간병 서비스까지 모든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장례 서비스는 전문 장례 지도사의 안내로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음 알리미, 장례용품 준비, 장례의식 진행, 묘지·납골당 알선 등 고객맞춤 장례 서비스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전 서비스 비용은 약 270~500만원 선이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8-04
- ‘기분존’ 서비스 놓고 KT-LGT 충돌 LGT와 KT가 ‘기분 존(Zone) 서비스를 놓고 정면충돌했다. KT는 22일 통신위원회에 LGT의 사실왜곡을 시정하고 국민 통신요금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금제를 중단하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 KT는 일반 유선전화 가입자가 기분존에 가입한 고객에게 전화를 걸면 이동통신 요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국민경제 측면에서 통신요금이 오히려 늘어난다고 주장했다. LGT가 지난달 25일 내놓은 ‘기분 존’서비스는 집안이나 사무실에 ‘기분존 알리미’를 설치하면 반경 30m(약 48 평)내에서 유선전화 요금으로 이동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그동안 LGT의 기분존에 대해 대응을 삼가해 왔으나 기분존 가입자가 서비스 출시 한달만에 1만명에 육박하는 등 KT의 유선전화를 위협함에 따라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분존 서비스가 SKT 등 이동전화 업계로 확산될 경우 유선전화 매출에 상당한 타격이 올 것을 두려워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그동안 대응을 자제했던 KT가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 것은 다른 의도가 있다는 설명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자사 유선전화 가입자의 이탈보다는 오는 6월로 예정된 ‘접속료 재산정’을 고려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접속료는 통신사가 상대방 망에 접속할 때 지불해야 하는 요금이다. 예를 들면 LGT 고객이 KT의 유선전화 가입자에 전화를 걸면 LGT는 자사 고객에게서 받은 요금중 일부를 KT에 망 이용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접속료는 시장상황을 고려, 매년 새로 정하는데 후발사업자에게 유리하게 적용된다. KT는 접속료 재산정을 통해 수익확대를 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LGT는 “KT는 기분존에 가입한 고객이 유선전화를 해지하는 극히 예외적인 상황을 일반화한다”며 “기분존 서비스는 유선전화가 없는 20~30대 독신 대학생 및 직장인을 중심으로 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5-23
- ‘기분존 서비스’ LG 전용폰 출시 LG전자는 저렴한 유선전화 비용으로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는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 전용 휴대폰(LG-LF1200)을 출시했다. ‘기분존 서비스’는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소형기기(기분존 알리미)를 집이나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에 설치하면 반경 30m 이내의 거리에서 유선전화 수준으로 저렴하게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5-01
- ‘기분존’ 서비스 놓고 KT-LGT 충돌 LGT와 KT가 ‘기분 존(Zone) 서비스를 놓고 정면충돌했다. KT는 22일 통신위원회에 LGT의 사실왜곡을 시정하고 국민 통신요금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금제를 중단하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 KT는 일반 유선전화 가입자가 기분존에 가입한 고객에게 전화를 걸면 이동통신 요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국민경제 측면에서 통신요금이 오히려 늘어난다고 주장했다. LGT가 지난달 25일 내놓은 ‘기분 존’서비스는 집안이나 사무실에 ‘기분존 알리미’를 설치하면 반경 30m(약 48 평)내에서 유선전화 요금으로 이동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그동안 LGT의 기분존에 대해 대응을 삼가해 왔으나 기분존 가입자가 서비스 출시 한달만에 1만명에 육박하는 등 KT의 유선전화를 위협함에 따라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분존 서비스가 SKT 등 이동전화 업계로 확산될 경우 유선전화 매출에 상당한 타격이 올 것을 두려워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그동안 대응을 자제했던 KT가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 것은 다른 의도가 있다는 설명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자사 유선전화 가입자의 이탈보다는 오는 6월로 예정된 ‘접속료 재산정’을 고려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접속료는 통신사가 상대방 망에 접속할 때 지불해야 하는 요금이다. 예를 들면 LGT 고객이 KT의 유선전화 가입자에 전화를 걸면 LGT는 자사 고객에게서 받은 요금중 일부를 KT에 망 이용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접속료는 시장상황을 고려, 매년 새로 정하는데 후발사업자에게 유리하게 적용된다. KT는 접속료 재산정을 통해 수익확대를 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LGT는 “KT는 기분존에 가입한 고객이 유선전화를 해지하는 극히 예외적인 상황을 일반화한다”며 “기분존 서비스는 유선전화가 없는 20~30대 독신 대학생 및 직장인을 중심으로 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