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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격과 내공이 깃든 글 잘 쓰고 싶다면 학부모들과 교육 상담을 하다보면 “아이가 글을 너무 못 써요. 글을 잘 쓰도록 지도해 주세요~”라는 주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요즘은 친구나 가까운 사람에게 편지로 안부를 전하는 일이 거의 없고,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글짓기 대회 등도 거의 사라져서 특별한 일이 아니면 글을 쓸 일이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시대가 어떻게 바뀌어도 글을 쓰는 능력은 인간만이 가진 가장 독특하고 위대한 능력이며, 인간만이 누리는 특권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글쓰기 능력 오히려 중요해지고 있다!현 시대에는 글 쓸 일이 별로 없고, 오히려 말하기 능력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가?말하기 능력 중요하다. 하지만 글쓰기 능력도 오히려 더 중요해지고 있다. 지금은 자기의 감정과 생각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소통 능력 자체가 매우 중요해졌기 때문이다.하루에도 수 십 번 작성하게 되는 카톡, 인스타, 페이스북 등 SNS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품격과 내공이 뒷받침 된 어떤 이의 통찰력 있는 SNS글에 열광하고 부러워하고 있지 않은가.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글쓰기는 매우 중요한 능력이기도 하다. 어떤 주제로든 한 편의 글을 쓰기 위해서는 상당한 지적 능력과 기술, 그리고 고도의 정신 집중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고 어떤 능력들을 길러야 하는지 생각해 보자.첫째, 글쓰기의 기본은 많은 ‘독서’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독서이다. 독서는 우리의 생각 창고에 재료들을 쌓는 일이다. 재료가 있어야 무엇을 만들어 낼 것이 아닌가? 필자는 학습 상담을 하며 글을 잘 쓰도록 지도해 달라고 하는 학부모님들께 글은 ‘어느 순간’이 되면 저절로 잘 쓰게 된다고 말하곤 한다.그 ‘어느 순간’이란 우리의 두뇌와 마음에 존재하는 생각 창고에 수많은 재료들이 충분히 쌓인 후, 글을 써야 하는 절대적 필요가 있는 ‘순간’을 말한다. ‘그 순간’이 되어야 좋은 글이든 다소 부족한 글이든 글이 나오는 것이지, 글쓰기를 배운다고 해서 저절로 글이 써지는 것은 아니다. 둘째, 차분하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라뻔한 이야기 같지만 산만하고 조급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좋은 글을 쓸 수 없다. 좋은 글은 고사하고 심지어 주어와 서술어를 맞추어 문장 작성하기도 어려워한다. 학생들이 써 놓은 글을 읽다보면 주어와 서술어가 맞지 않는, 자신의 생각은 없고, 여러 단편적 사실들을 두서없이 나열하기만 한 당황스러운 글을 자주 접하게 된다. 이런 글은 첨삭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 이런 경우에는 글쓰기를 미루고 생각을 차분히 정리하는 연습부터 해야 하는 것이다.셋째, 글은 쓰고 싶을 때 써야 좋은 글이 나온다.글을 쓰라고 억지로 강요해서는 글쓰기 능력을 좋게 할 수 없다. ‘글쓰기 강요’는 오히려 글쓰기를 혐오로 이어지게 할 수도 있다.글을 써야 할 일이 있을 때, 마침 생각 창고에 넘치는 재료들이 쌓여 있다면, 저절로 좋은 글이 흘러나오는 것이다.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으면 절대 글을 쓰지 않는데 어떻게 하느냐?’고 반문하는 학부모님들이 계시다. 필자는 아이와 함께 ‘주제가 있는 대화’를 해 보기를 권한다. 읽었던 책의 주제든지, 미디어를 통해 들었던 사회적 이슈든지 간에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즐겁고 자유롭게 대화를 하는 것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한 가지 주제’로 대화를 한다는 것이다. 대화의 핵심과 방향이 흐트러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10분 이상 대화하는 연습을 해보라. 글쓰기 능력이 몰라보게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명심하고 주의하자! 무작정 펜을 잡고 글을 쓰라고 강요하는 것은 엄청난 정신적 고문이고, 그렇게 해서는 결코 좋은 글이 나올 수 없다는 사실을!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대화하는 것이 가장 먼저고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1-04-28
- 율동공원 능이버섯 전문점 `능이오복탕` 따뜻한 햇살 아래 노곤해지기 쉬운 계절, 몸에 좋은 보양식 한 그릇이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듯하다. 귀한 능이버섯을 이용한 보양 음식으로 방송에도 소개된 맛집 ‘능이오복탕’이 최근 율동공원으로 이전했다. 모두의 입맛에 맞춘 보양식은 물론 다양한 면요리까지 맛볼 수 있어 가족 모임은 물론 지인들과의 모임에도 추천할 만하다.버섯 중 으뜸이라는 능이버섯버섯은 단백질 함유량은 높으면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식품으로도 각광받는다.능이오복탕의 박성호 대표는 “능이버섯에 들어 있는 렌티안 성분은 콜레스테롤 감소는 물론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위암 등의 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각종 비타민과 아미노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향상은 물론 기관지 질환에도 좋다고 합니다”라며 능이버섯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자연 채취로만 구할 수 있는 능이버섯은 독특한 풍미를 즐기기 위해서 숙회 등 단독으로 먹어도 좋지만 닭이나 오리와 함께 백숙으로 먹으면 그 맛과 효능이 더욱 높아진다고.해산물과 어우러져 진한 국물맛이 일품아무리 보양식이라고 해도 지나치게 고열량이면 조금 부담스럽다. 능이오복탕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닭에 전복, 새우, 백생합, 그리고 능이버섯을 넣어 버섯과 닭의 진한 맛에 해산물 특유의 감칠맛까지 한 그릇에 담았다.담백한 국물 맛의 비결을 묻자 박성호 대표는 “능이오복탕에서 사용하는 닭은 일반 삼계닭이 아니라 방목해서 키우는 웅추닭을 사용합니다. 운동량이 많아 육질이 쫄깃하고 기름기가 적어요”라며 재료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래서일까, 능이오복탕 속의 닭고기는 뼈에서 잘 발라져서 먹기에도 편하고 야들야들하면서도 닭고기 특유의 쫄깃함이 살아 있다.은은한 갈색 빛이 도는 능이오복탕 국물은 우리가 흔히 아는 뽀얀 삼계탕 국물과는 달라 처음에는 어색해 보이지만 한번 맛보면 누구나 반하는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닭육수가 잘 스며들어 촉촉해진 능이버섯을 함께 나오는 소금에 찍어먹으면 버섯의 향과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뚝배기 가득 담긴 닭고기와 해산물은 물론 국물까지 싹싹 비우고 나면 속이 뜨끈하고 든든해져 기분까지 절로 좋아진다.키조개와 함께 살아 있는 문어를 통째로 넣어 끓여주는 해신탕은 좀 더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잘 우려낸 육수에 대추와 견과류를 넣은 영양찰밥을 넣어 끓여내는 영양죽도 놓쳐서는 안 되는 별미다. 특히 능이버섯을 갈아서 하루 숙성시킨 뒤 찰밀가루에 섞어 부쳐내는 능이버섯전에 잘 익은 닭고기와 칼칼한 겉절이까지 올려 먹으면 꿀맛이다.입맛 따라 즐기는 다양한 면요리까지능이오복탕에서는 닭백숙은 물론 오리백숙도 있어 취향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이번에 율동공원으로 이전하면서 능이오복탕에서는 얼큰닭개장칼국수를 새롭게 내놓았다. 진한 닭육수를 사용해 칼칼하게 끓여낸 얼큰닭개장칼국수는 미리 익힌 칼국수면이 별도의 접시에 제공되며 공기밥도 포함되어 있어 밥과 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칼국수 외에 국수 메뉴도 있다. 서리태를 사용해 검은색 콩국물이 진한 서리태콩국수는 메밀면을 사용해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능이오복탕에 곁들여 먹기에도 좋다. 시원한 물막국수와 특제소스를 올린 비빔막국수도 있다.능이오복탕은 1층과 2층까지 모두 사용하는 단독건물이라 테이블 간 거리두기에도 적당하며, 일부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177번길 7-8문의 031-609-3331 2021-04-26
- `고맙습니다`, 개원 20주년 맞은 일산역 함박웃음치과 일산역 인근에 자리한 함박웃음치과가 오는 4월 28일 개원 20주년을 맞는다. 2001년 개원해 20년간 한자리에서 환자를 맞이하고 있는 함박웃음치과는 그간 쌓인 세월만큼이나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일궈내고 있다.첨단 디지털 덴티스트리 구현을 통한 ‘원데이 보철치료 시스템’과 ‘풀마우스(Full mouth) 임플란트 일주일 완성’, ‘실버클리닉 개설’ 등. 김상석 원장은 이 모든 것이 부단한 연구와 노력, 그리고 한결같이 찾아준 고객들 덕분이라고 말한다.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평생 가족 주치의’ 구현하고 있는 함박웃음치과치과는 어릴 때부터 지속적으로 찾게 되는 곳이므로 만족도가 높고 신뢰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게 중요하다. 여기에 자신의 치료 이력을 잘 알고 그에 맞는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진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그런 의미에서 한 동네에서 꾸준히 오랜 기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은 나름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일산 함박웃음치과 김상석 원장은 “2001년 IMF 시기에 이곳 일산동에 개원했다. 당시엔 총각이었는데 지금은 세 아이의 아빠이고(웃음) 직원 4명으로 시작해 현재 15명, 진료 체어도 4대에서 11대로 늘어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뤘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0년간 꾸준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평생 치아 주치의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고 감사하다.온가족 모두가 고객인 경우가 많다보니 가족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말로만이 아닌 진실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해야 하겠다는 의지를 새록새록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디지털 덴티스트리 구현으로 ‘원데이 보철치료 시스템’‘풀마우스 임플란트 일주일 완성’ 등 획기적인 성과 올려김 원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진단부터 치료, 기공과정까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Digital Dentistry)’ 구현이다.치과 치료와 기공 시 수작업이 아닌 덴탈스캐너, 3D 캐드캠(CAD/CAM) 등 디지털 및 정보화 기술을 적용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치료 효율성과 정확성을 혁신적으로 증대시킨 것으로 평가받는다.함박웃음치과는 이를 지난해 초 도입, 지속적인 연구와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원데이 보철치료 시스템’을 확립하고, 전체 임플란트 보철물(풀마우스 임플란트)을 제작부터 환자 적용까지 걸리는 기간을 일주일로 단축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디지털 원데이 보철치료 시스템’은 크라운과 인레이 등 보철치료를 인상채득(본뜨기)부터 보철 완성 및 환자 적용까지 하루 만에 완성하는 시스템이다.실버 세대 위한 ‘실버클리닉’ 개설, 코로나 시대 철저한 방역 통한 안심치과 구현치아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된다. 함박웃음치과는 ‘실버클리닉’ 개설을 통해 실버 세대의 치아 건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령자의 경우 당뇨, 고혈압 등 전신질환을 가진 이들이 많아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와 치아 관리에서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전신 질환자는 특히 치료 시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노년층 치과 치료에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김 원장은 “노년은 해부학적 특성은 물론 시술에 따르는 정신적·경제적 부담 또한 젊은이와 다르므로 정서적, 경제적, 의학적인 측면에서 좀 더 세심한 접근과 관리를 해드리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더불어 함박웃음치과는 코로나 시대 철저한 방역을 통한 안심치과 구현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바이러스로부터 더욱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첨단 바이러스케어 시스템’을 가동 중, 첨단 항균 기기가 복도와 엘리베이터까지 포함 병원 전체에 24시간 작동하며 탈취부터 유해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까지 한꺼번에 해결한다. “내 이웃같은 친절함과 함께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 위한 연구와 노력, 투자 지속할 터”김상석 원장은 마지막으로 “직원들과 협력해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게 저의 사명이라 할 수 있다”라며 “20년 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내 이웃같은 친절함과 함께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연구와 노력,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1-04-23
- 학원 관리는 양날의 검 두 아이를 키우면서 학원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거라지만, 공교육만으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엔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역부족했기에, 학원에 보내기 시작했다. 잘하면 잘하는 대로 못하면 못하는 대로 학원의 도움이 필요했다. 학원을 보내면서 학원마다 관리형태가 달라서 불만이 있기도 하고 만족스럽기도 했다.어느 해, 큰 아이가 학원이랑 안 맞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관리의 방법이 아이랑 맞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들어 학원을 바꿔주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둘째는 그 학원에서 너무나도 잘해주고 있었다. 학원의 관리방식이 잘못된 게 아니라 큰 아이랑은 맞지 않았던 것 뿐 이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두 아이의 성향이 달랐던 것이다.좋은 학원을 찾아주는 것도 부모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했다. 많은 학원에 가서 상담을 했고 관리방법을 들어봤다. 우리 아이랑 잘 맞을 것 같은 학원을 찾아주기 위해 나름 노력했다.첫 아이가 고3이 되는 중요한 겨울방학이 찾아왔다. 정말 황금 같은 시간이다. 그러나 하필 그 때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원의 선생님들이 많이 바뀌었다. 새로운 선생님과 맞지 않아 학원수업이 힘들고 가기 싫다고 했다,중요한 시기에 학원을 옮기면 안 좋고, 새로운 선생님과 적응이 되면 좋아 질 거니 좀만 버텨보자고 말했다. 아이의 의견은 무시한 채 설득시켜서 억지로 학원에 보냈다, 아이는 불만에 가득 찬 채로 겨울방학 두 달 동안 학원을 다녔다,3학년 첫 중간고사. 결과를 보고서야 후회를 했다. 그때서야 학원을 다시 알아보고 바꿔 주었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 셈이다. 아이의 불평을 듣고 빨리 원인을 살펴봤어야 한다.관리의 끝은 학생의 노력!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당연 성적향상이다. 이는 학부모님들도 마찬가지다. 학원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 받고 싶은 보상심리가 당연히 있으실 것이다. ‘전기세 내는 아이’ 라는 말이 있다. 학원에는 그런 아이들도 더러 있을 것이다.나는 우리 학원에 오는 모든 아이들이 전기세를 내지 말고 오로지 수업료만을 내기를 바란다.그래서인지, 우리 학원 선생님들은 좀 힘들어 보인다.일단 강사는 실력이 좋은 게 첫 번째 조건이다. 그리고 성실해야 한다. 관리적인 면을 강조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따라하실 수 있는 분으로 뽑는다. 수많은 경험을 통해, 어떻게 하면 성적 향상이 일어나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은 너무 험난하다. 숙제를 많이 내주고 열심히 오답을 정리하라고 한다. 아이들은 힘들어한다.우리 학원과 맞지 않아 나가는 아이들도 있다.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학원은 공부 양이 많다, 연습이 되어있지 않은 아이들은 당연히 힘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공부에도 내공이 쌓여야 하고, 집중 할 수 있는 시간도 늘려야 한다. 이런 건 하루아침에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서,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나는 내공을 쌓는 시점을 방학으로 잡는다. 특히, 겨울방학이 최상이다, 겨울 방학을 잘 보내면 성적향상뿐만, 아니라 공부 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 수학 내공이 쌓이는 것이다. 이 힘을 베이스로 학기 중엔 내신 대비를 시킨다.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온다. 1등을 하는 아이는 그만한 이유가 분명이 있다. 중용에 “군자는 도리를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리며. 소인은 옳게 하지도 않고 요행을 바란다.” 라는 말이 있다.공부하는 시늉만 하고선 성적이 잘 나오길 바라는 아이들이 간혹 있다, 자기가 공부를 한 것 같은데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반드시 원인을 분석해 봐야 한다.관리는 결국 학생의 노력과 선생님의 관심으로 채워진다. 좋은 학원을 다녀도 스스로의 의지가 없다면 관리는 아무 소용이 없다. 반면 성장하고자 몸부림친다면, 학원의 관리는 큰 날개가 될 것이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으니 치열하게 공부해보기 바란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1-04-23
- 바디랩 그룹트레이닝&PT 상쾌한 아침을 여는 활력의 공간이자, 하루의 스트레스를 푸는 공간, 그리고 건강과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공간이 되고 있는 헬스장. 때문에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는 기본이다.여기에 트레이닝에 대한 전문성이 강조되면서 트레이너들의 전문성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다. 바디랩 그룹트레이닝&PT는 뛰어난 환경은 물론 체육학 석·박사 등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트레이너들로 운영되고 있어 나날이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트레이너의 과반수 이상이 미국 스포츠의학회(NASM)의 교정운동전문가 인증을 받은 실력 있는 전문가들. 불과 1년 전 2층에 작게 시작한 센터가 팬데믹 상황에도 올해 3월 시설을 확장한 사실만 봐도 이곳의 인기를 가히 짐작할 수 있다. 확장 오픈한 3층은 PT(개인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그룹 트레이닝실(2층)과 분리되어 있다. 그룹 트레이닝은 8인 이하의 수업이 운영되고 있다.트레이닝의 종류는 다양한데 PT 뿐만 아니라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여러 종류의 운동을 예약제로 할 수 있다. 자세 개선은 생활 패턴과 잘못된 자세로 인해 변형된 몸을 바른 자세로 교정하는 운동이며, 밸런스코어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허리 질환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최근에는 필라테스 기구(리포머)도 구비하여 PT 등 다른 운동에도 활용하고 있다. 단순히 운동만 할 뿐 아니라 체형에 대한 교정 효과 등 통합적인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전문 수업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1회에 한해 무료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니 코로나로 확찐 살, 운동하며 살도 빼고 건강도 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영업시간 : 평일 06:00-22:00, 토요일 06:00-12:00■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길 104 장미전철상가 2,3층 2021-04-23
- 학업 성취도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청소년 우울증 송파구 ㄱ중학교에 다니는 남학생 A의 부모는 매일 아침이면 일어나지 않으려는 아이와 실랑이를 한다. 늦잠 때문에 온라인 출석 수업에 지각하기도 일쑤. 하루 종일 게임에 빠져 사는 아이를 제지하려고 하면 아이는 거칠게 반항하며 폭력적으로 변하기까지 한다. 사춘기가 심하게 온 것일까? 아니면 인터넷 중독 증상일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문제 행동이 커지거나,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우울증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청소년 우울증의 증상과 원인 “청소년기의 우울증은 성인의 우울증과는 약간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우울하다는 것을 본인 자신도 잘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지요. 가장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짜증과 심한 감정기복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다른 형태로는 무기력하게 지내면서 스마트폰이나 게임 등에 집착하거나 두통이나 불면증 등의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기원뉴라이프상담센터 이기원 센터장의 말이다. 이러한 청소년 우울증의 원인은 매우 복합적인데, 어느 한 가지가 원인이라기보다는 타고난 기질이나 외부 환경적, 사회·심리적 요인들이 모두 관련된다. 기질적으로 예민하거나 불안도가 높은 아이, 산만하여 성장 과정에서 부정적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들었던 아이에게도 우울증이 나타나기 쉽다. 또한 부모의 우울증 발병 여부도 영향을 끼치는데, 이는 우울증 자체는 유전되지 않지만 스트레스에 대한 취약성은 전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모의 이혼이나 학대 등 가정 불화나, 과중한 학업 스트레스나 입학·전학 등도 우울증의 원인일 수 있다. 특히 요즘같이 코로나로 사회적 지지망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상황에서 친구들과의 교류나 취미 활동 등에도 제한을 받고, 집안에서 가족 간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숨어왔던 갈등이 증폭되기도 하는 등 팬데믹 상황이 정서적인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기도 한다.■가정에서의 관심과 전문가의 도움이 함께 필요 그렇다면 아이의 정서적인 어려움을 부모로서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부모들은 아이를 세심히 관찰해야 합니다. 아이가 평소보다 유난히 화와 짜증을 많이 늘지 않았는지, 식욕이 급격히 줄거나 수면 패턴이 달라지는 등 일상생활에 변화가 생기거나 평소와 다른 스트레스 반응이 2주 이상 지속 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 상담과 치료에 대한 부모의 ‘열린’ 마음이 중요하다. 청소년 우울증은 중2병이나 사춘기처럼 한 때 지나가는 통과의례가 아니라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만성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로 이어지는 등 인생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일상생활의 패턴이 무너지면서 지각·결석도 잦아지고 집중도도 현저히 저하되는 등 학업 성취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이다. 따라서 “부모의 열린 마음과 적극적인 치료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이 센터장은 강조했다. “의료 기록과 약물 부작용은 많은 부모님들이 걱정하는 부분입니다. 약물은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꼭 필요한 경우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안전하게 처방하고 있으며, 약 처방이 필요 없는 경우 상담을 통해 증세가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상심리 전문가를 통할 경우 의료기록에 대한 걱정 없이 상담 치료가 가능합니다” 한편,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 부모가 함께 치료받을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되는 경우도 많다.▶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교육청에서 학생들의 정서적인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위(Wee) 센터나 클래스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거의 대부분의 학교에서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된 위 클래스가 운영되고 있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소속된 학교의 상담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상위기관의 위 센터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대면 상담이 꺼려지는 경우, 최근에는 비대면 상담을 할 수 있는 온라인 매체(상담 앱) 등도 활성화되어 있다. 끝으로 이기원 센터장은 이렇게 당부했다. “아이에게 정서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소통’입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에도 부모는 기관·아이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효과적인 방법을 함께 찾아가야 합니다. 치료 후 일상으로 돌아갈 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 간의 소통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소통이 제한되고 단절되는 상황에서 가족 안에서 아이의 감정을 잘 표현하도록 독려하고 관심을 기울인다면, 건강한 정서를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도움말 이기원뉴라이프상담센터 이기원 센터장 2021-04-22
- 집보다 밖이 더 좋은 부천 자연 체험 바깥나들이가 손짓하는 화창한 계절을 맞아 부천 곳곳에서는 자연과 함께 하는 트레킹과 식물 기르기 등 갖가지 코스와 전시들이 개장해 화제이다. 주말에 함께 하면 좋을 부천 야외활동들을 알아보았다.< 경기 7개 도시 둘레길 걸어요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둘레길 코스가 개발되어 화제이다. 이번 둘레길은 경기도 내 7개 시인 부천, 안산, 화성, 평택, 시흥, 김포, 광명으로 구성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가 4월부터 경기서부7길 둘레길 스탬프투어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기 때문이다.경기서부7길 둘레길은 부천 둘레길, 안산 대부해솔길 등 7개 도시를 잇는 길로, 스탬프투어를 하면서 도시별 주요 자연관광자원과 문화유적지 등을 체험하기는 기회이다. 둘레길 이용 운영 방식은 ‘올댓스탬프’앱(APP)을 이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위치기반서비스(GPS) 활성화 후, 목적지에 접근하면 스탬프 인증이 되도록 설계되었다.스탬프는 각 7개 도시마다 3곳씩, 총 21개소에서 인증이 가능하며, 3개소 이상 스탬프를 인증하면 선착순 모바일 쿠폰을 받는다. 부천지역의 스탬프 인증 장소는 상동호수공원, 부천시립박물관, 자전거문화센터이다.문의 032-625-2970< 식물 키우며 더 건강해지기장기화한 코로나로 집안에서도 식물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온라인 저자특강이 열린다. 오는 5월 7일 금요일에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정재경 더리빙팩토리 대표 및 라이프스타일 제작자가 ‘코로나 시대의 플랜테리어:식물과 함께 사는 초록 생활’이란 주제로 진행한다.강의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피하려고 식물을 키우기 시작하여 반려 식물 200그루를 갖게 된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후 실내에서 식물 키우는 법, 식물로 우리 집 꾸미는 플랜테리어(planterior), 식물을 가꾸면서 얻게 되는 심리적 치유 등 식물로 건강해지는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정재경 작가는 ‘초록이 가득한 하루를 보냅니다’, ‘우리 집이 숲이 된다면’ 등을 집필하였으며, 플랜테리어 및 식물 가꾸기와 관련하여 다수 방송 및 인테리어 잡지에 소개된 바 있다.문의 032-625-4591< 원예 치유와 라일락 전시부천시 도시농업과에서는 비대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사회복지기관의 아동, 경증치매 환자 등 치유가 필요한 경우 함께 참여하는 원예체험 교실이다. 프로그램은 원예치료전문가가 줌을 통해 모두 15회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이 밖에도 산림청 국립수목원 지정 산림 생명 자원관리기관인 신구대학교식물원이 매해 봄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꽃길 따라 향기 따라’란 주제로 튤립, 라일락, 인동과, 작약 품종전시를 차례로 개최한다. 그중에서도 라일락을 주제로 라일락 품종전시, 오픈하우스, 대형꽃차례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된다. 현재 라일락원에는 약 90종류의 라일락 원종과 품종이 식재되어 있다.< 새로 단장한 박물관으로 떠나는 과거 여행부천시립박물관이 ‘통합관’과 ‘옹기관’을 새로 정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부천시립박물관은 부천종합운동장 내에 각각 위치했던 3개의 박물관(교육, 유럽 자기, 수석)을 한 곳에 배치한 ‘통합관’과 옹기전시실, 부천향토역사관이 있는 ‘옹기관’을 함께 열고 있다.통합관의 교육전시실에서는 추억이 담긴 옛 교실의 모습을, 유럽 자기 전시실에서는 희귀한 유럽의 자기들과 유명 동화나 이야기가 그려진 자기와 장식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수석전시실에서는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수석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특히 옹기관에는 선사시대부터 최근까지 사용해온 옹기의 역사, 옹기 제작과정 등을 통해 1980년까지 옹기를 사용하던 부천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회이다. 부천향토역사관에서는 고강동과 부천 작동에서 출토한 선사시대의 유물과 조선 후기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2021-04-22
- 새들의 노랫소리가 사라지고 있다 아침 산책이 주는 즐거움 중 하나는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새들의 노랫소리는 마음을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지요.새들의 노랫소리가 아침이면 새로운 하루의 시작을 알리던 새들의 노랫소리가 도시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소음 때문입니다. 소리로 짝을 찾는 얼룩무늬 피리새는 소음 때문에 짝을 제대로 찾지 못한다고 하고, 어떤 새들은 천적이 접근하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해 잡아먹히기도 한답니다.생존을 위협하는 소음 공해에 대항하기 위해서 새들은 둥지를 도시 밖으로 옮기거나, 노래 부르는 시간 또는 노랫소리의 주파수를 바꾸는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참새의 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이것도 도시 소음의 영향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시끄러운 도시에 사는 사람일수록...도시의 소음이 새들의 삶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닙니다. 도시들의 소음을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홍콩, 바르셀로나, 파리 등이 시끄러운 도시였고, 취리히, 암스테르담, 서울 등이 상대적으로 소음이 적은 도시였습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시끄러운 도시에 사는 사람일수록 청력이 더 약했다고 합니다. 소음의 정도가 도시마다 다르다고 하지만 도시에 사는 한 소음의 영향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많은 새들이 시끄러운 도시를 떠나는 것처럼 시끄러운 도시를 떠나는 것이 도시의 소음으로부터 귀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도시를 떠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도시에 살면서 코로나19가 온 이후로 새들의 노랫소리가 달라졌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사람의 이동이 줄어들면서 소음도 적어졌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자연의 건강을 위해 도시의 소음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이런 노력 외에도 할 일들이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할 때나 시끄러운 거리에서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소음성 난청을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꼭 사용해야 한다면 전체 볼륨의 50% 이내 크기로 듣고, 한 시간에 10분 이상은 귀가 쉴 수 있도록 합니다. 공사 현장이나 공장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 근무한다면 소음방지헤드폰이나 소음방지 몰드 등으로 귀를 보호해야 합니다. 레크리에이션 활동이나 콘서트 등에서는 커다란 소음으로부터 귀를 보호할 대책이 필요합니다.도시의 소음이 새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처럼, 사람의 삶에도 큰 위협이 됩니다. 한 번 청력을 잃으면 되돌릴 수 없으니 난청이 오기 전에 청력에 관심을 갖고 귀를 보호해야 합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 이양주 원장 2021-04-22
- 기획-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②기상·취침 시간 관리 지난해 코로나 상황이 발발하고 나서는 등교 하지 못하는 시간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등교 하는 날이 많이 늘어났다. 아침, 집집마다 깨우는 엄마의 하이톤 목소리와 조금 더 자려고 이불을 끌어 올리는 아이들의 실랑이 소리가 이어진다. 아침에 기상해 준비하고 등교하는 것도 쉽지 않고 다음 날을 위해 밤에 취침하는 것도 어렵기만 하다.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들에게 물었다. ‘아침 기상 시간은 언제이고 밤 취침 시간은 몇 시 인지? 그리고 그 시간에 습관을 들인 이유는 무엇인지?’를 물었다. 적절한 수면 시간으로 하루종일 활기차게 학습 할 수 있었던 합격생들의 이야기를 참고해보자. *연세대학교 간호학과 강채은 학생기상시간은 오전 7시였고 취침은 새벽 1시에서 3시 사이였어요. 4시간을 자는 것이 수업시간에 졸지 않을 수 있는 최소한의 수면 시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새벽 3시 이전에는 자려고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선 학생고등학교 3년간 기상시간은 오전 6시 30분이었고 취침 시간은 오후 11시 30분에서 자정사이였어요. 다른 학생들이 이야기하는 평균보다 훨씬 많이 잔 이유는 졸린 상태에서는 공부가 안 되었고 커피나 에너지 음료도 몸에 잘 받지 않는 체질이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많이 자고 좋은 컨디션으로 낭비하는 시간 없이 공부하고자 했어요. 또, 일어나고 한 두 시간은 있어야 머리가 깨어나기 때문에 등교 시간보다 한 시간 반 일찍 일어났어요*한국예술종합대학교 영상이론과 권구윤 학생새벽 1시에 취침해서 오전 7시에 기상했어요. 저는 예민한 편이어서 하루 6시간 잠을 자지 않으면 다음 날 생활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굳이 저 시간을 택한 이유는 가장 늦게 잘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었어요*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조민서 학생기상 시간은 오전 7시였고 취침 시간은 새벽 2시였어요. 공부를 하다보면 다 끝내지 못했을 때 더 하고 싶은 생각이 들긴 하지만 한 번 패턴이 깨지면 다음날까지도 영향이 크기 때문에 시간을 정해서 매일 반복했어요*서울대학교 의예과 하종우 학생 고1~고2 때는 수면 패턴이 엉망이었기 때문에 고3때 바꾸려고 했어요. 오후 11시에서 자정 사이에 잠을 자고 오전 6시 45분에 일어났어요. 기상 시간을 등교시간으로 정하고 그로부터 7시간~7시간 30분 정도의 수면 시간은 확보하려고 했어요. 수능이 다가올수록 수능날 기상해야 하는 시간에 맞추기 위해 조금씩 기상 시간이 당겨지기는 했어요*연세대학교 철학과 김지후 학생기상 시간은 대략 오전 6시 30분이었고 취침 시간은 늦어도 자정이나 밤 12시 30분에는 자려고 노력했어요. 기상 시간은 학교 갈 준비 시간을 생각하다보니 저절로 맞춰진 것 같고 취침 시간은 체력을 생각해 일찍 자려고 노력하다보니 맞춰 졌어요. 보통 밤새워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주말이나 공휴일이 있는 날이면 몰라도 주중에는 무리라고 생각해요. 개인마다 체력차가 있겠지만 저는 새벽 1시를 넘어 자면 다음 날 수업 듣는데 지장이 생겼어요. 내신 준비에 학교 수업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시험 일주일 전이면 대부분의 수업에서 자습시간을 줍니다. 하지만 밤을 새워 공부하고 자습시간이나 수업 시간에 잠을 자는 친구들을 종종 보았어요. 그 시간에 눈을 뜨고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건강에도 좋다고 생각해요. 또, 시험은 아침에 치러진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늦게 자는 습관에 길들여지면 내신 기간에 매우 힘들어 질 것이라고 생각해요*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진승완 학생오전 7시 20분 기상해서 새벽 3시 이전에 잤어요. 학교가 5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남들보다 30분, 많게는 1시간 정도 더 잘 수 있었어요. 그 날 공부가 끝나지 않으면 되도록 취침하지 않았어요. 많이 자지 못한 날은 아침에 커피를 사들고 등교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재현 학생 기상시간은 오전 6시 45분이었고 취침 시간은 대체로 새벽 1시 정도였어요. 낮잠까지 더하면 6~7시간을 잤어요, 이 정도는 자야 남은 시간동안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가천대학교 한의학과 오지민 학생아침 기상 시간은 학교를 가는 날과 가지 않는 날이 좀 달랐어요. 등교를 하지 않는 날에는 오전 8시~9시에 일어났어요. 아침잠이 많은 편이어서 일찍 일어나면 오히려 졸면서 공부해서 별로였어요. 대신 늦게까지 공부해서 새벽 2시 정도에 잔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고승모 학생학교 등교 시간이 오전 7시 30분 전후였기 때문에 여유롭게 아침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오전 6시 30분에 일어났어요. 그리고 고등학교의 특성상 너무 일찍 잠들기는 어렵지만 반대로 너무 늦게 잠들 경우 다음 날 학습에 지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밤 12시 30분에는 잠들었어요*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윤가현 학생저에게 가장 좋은 취침 시간은 새벽 1시 30분이었어요. 이 시간에 잠들었을 때 그나마 덜 졸렸어요. 늦어도 새벽 2시 전에는 꼭 잠들었고 잠은 잘 수 있을 만큼 많이 잤어요. 아마 오전 7시 15분까지 잠을 잤던 것으로 기억해요. 잠은 되도록 많이 자는 게 좋아요. 그래야 수업 시간에 집중도 잘 할 수 있고 시험 시간에도 잘 깨어있을 수 있으니까요. 고1때는 새벽 3시에 간혹 잠들어도 아침 자습시간에 잠깐 잠을 자면 종일 멀쩡했는데 고2말쯤 되니 잘 안되었어요, 자신에게 맞는 시간대를 찾아 그 때 꼭 잠들어야 해요, 고3이 되고 나서 수능 준비할 때는 일찍 잠들기 시작했어요. 이미 체력이 바닥나서 너무 피곤하기도 했고 수능 시간표에 맞춰 생활하다보니 일찍 잠들게 되었어요, 밤 12시 30분에는 항상 잠들었던 것 같아요*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임태호 학생학교에 가는 날에는 정확히 오전 6시 40분에 일어났어요. 아침잠이 많은 타입이어서 아침에 공부를 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취침 시간은 적어도 새벽 1시 이전으로 정하고 계속 유지했어요. 적어도 오전 7시 이전에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어야 수능 1교시 국어 시간에 졸리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 실천하려고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송인영 학생학교를 다닐 때는 오전 6시 50분에 기상하고 새벽 3시쯤 잤어요. 부족한 잠은 점심, 저녁 식사 후 잠깐씩 눈을 붙이는 것으로 보충했어요. 고2 겨울방학 때는 오전 8시 30분에 일어나고 새벽 2시~3시 사이에 취침했어요. 더 공부할 욕심에 늦게까지 공부하면 다음 날에 차질이 생기므로 취침 시간은 꼭 지키기 위해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유정민 학생오전 6시 30분에 일어나서 오후 11시 30분에 잤어요. 잠을 이 이하로 줄이면 어차피 낮 시간을 온전한 정신으로 보낼 수 없어서 최소 7시간을 자려고 했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어요. 아침에 국어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와 아침에 정신없이 일어나서 스트레스 받는 것이 너무 싫어서 였어요*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과 최시율 학생고등학교 생활동안 오전 6시 30분 정도에 기상해서 오전 7시~7시 15분 사이에 학교에 도착하려고 노력했어요. 교실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있어야 했어요. 그래도 이렇게 일찍 움직이고 생활한 이유는 학교가 집과 거리가 조금 있어서 인 점도 있었지만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오전에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고 이것이 수능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었어요 *서울대학교 의예과 박준성 학생평균적으로 새벽 2시에 잠들어 오전 7시에 기상했어요. 보통 시험 기간에는 새벽 3시에 잤어요. 저의 체력이나 생활 습관 면에서 봤을 때 5시간 정도의 잠이면 학교에서 졸지 않고 방과 후 1시간 정도의 잠이면 충분히 커버가 되었기에 이렇게 습관을 들였어요. 그러나 수능을 한 달 정도 앞두고는 오후 10시~11시 쯤 잠을 잤고 오전 5시~6시에 깨는 습관을 2021-04-21
- 미국 SAT 스타강사 알버트 쌤을 만나다! 미국 SAT 스타강사 알버트 쌤을 평촌 배우리학원에서 만났다. 알버트쌤은 외국어영어 4등급, 영포자에서 미국대학 차석, NYU 교육대학원 영어교육학과 수석 졸업에 이어 미국공립학교 교사, 뉴욕 포덤대학교 영어전문가, 미국 동부 최대입시학원 원장 및 영어대표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귀국, 최근 자신의 경험을 담은 ‘미국식 찐영어’를 출판해 유학을 결심한 학생과 영포자들의 희망이 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다.미국식 찐 영어,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영어 때문에 울었고 영어 때문에 웃는 알버트 쌤알버트 쌤(이진구)은 자신을 ‘영어 때문에 울었고 영어 때문에 웃는 알버트 쌤’이라고 소개했다. 그가 그렇게 말하는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수학을 좋아하고 잘했던 알버트 쌤은 두 번의 수능에서 모두 수학 만점이라는 점수를 받고도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했다. 영어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그는 “평소 꿈꾸던 대학과 전공이 아니라면 중국 유학이 더 좋겠다고 생각하고 중국 유학을 선택했다. 그곳에서 다른 사람들이 5~7년 동안 익혀야 할 중국어를 1년 반 만에 익히며 ‘외국어는 이렇게 공부해야 하는구나’ 하는 자신감과 노하우를 얻었다”고 말했다.중국 유학과 군대 제대 후 알버트 쌤은 25살, 비교적 늦은 나이에 미국 유학의 기회를 얻었다.그는 “하루종일 영어를 공부했고, 텍스트를 통째로 외웠다. 친구들이 질문할 법한 50여 개의 질문에 미리 답변을 만들어 통문장으로 암기하기도 했다”며 “다행히 대입을 준비하며 공부했던 문법과 유학 시험에 통과하기 위해 공부했던 토플 공부가 영작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미국 대학을 차석으로 졸업한 그는 2014년 1월 스물아홉 되던 해, 미국 고등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대학 15년째 1위인 NYU 교육대학원 영어교육학과에 진학했다.알버트 쌤은 “대학원에서는 학점에 신경 쓰기보다 최대한 영어를 즐기자는 생각으로 공부했다. 열심히 공부했고 많이 배웠다. 마지막 학기에 학장에게 수석 졸업이라는 연락이 왔고 졸업 후 같이 일하자는 제의도 받았다”며 당시의 기쁨을 회상했다.알버트 쌤에게 배우면 아시아인도 미국인도 SAT 만점, 스타강사로 입지 굳혀대학원 졸업 후 알버트 쌤은 평일 오전에는 공립학교 교사로 평일 오후에는 뉴욕 포덤대학교의 강사로 활동했다. 영어를 더 배우고 싶은 욕심에 토요일 비는 시간을 이용해 미국 동부 최대 입시학원의 대표 강사로도 활동했다. 입시학원에서 그의 실력은 빠르게 입증됐다. 그에게 배운 제자들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면서 학원에서의 입지가 달라졌고, 원장으로 승진도 했다. 안정적인 생활이었다.귀국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알버트 쌤은 ‘가족과 이웃’이라고 답했다. 그는 “부모님을 가까이에서 보면 살고 싶었고, 내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을 느끼며 살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또 “내가 미국으로 유학 가기 전에 나에게 멘토가 있었다면, 단 몇 시간이라도 그 사람이 미국에서 겪었던 삶의 이야기와 시행착오,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팁 등을 나에게 알려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외국 유학과 영어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나라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귀국한 이유, ‘미국식 찐 영어’를 집필한 이유이다.마지막으로 그는 “미국에서 많은 아시아인을 지도하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것이 언어를 사용할 때 문화적 추측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영어는 철저하게 독자 중심이어야 한다. 또 단수와 복수의 차이, 소유격 등을 이해하는가, 이해하지 못하는가에 따라 영어의 질을 높이고 낮출 수 있다”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아주 작은 것을 깨닫는 것만으로 영어 실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알버트샘과 배우리 학원 김자아 원장과의 인연은 26년 전부터 시작됐다.알버트 쌤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배우리 학원에서 공부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울 때 공부를 놓지 않도록 도움을 주신 것은 물론, 원장님의 좋은 말씀과 격려로 청소년기를 지혜롭게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여러 업체에서 함께 일하고 싶다는 제의가 있었지만, 김자아 원장님과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며 “배우리 학원과 함께 ‘미국식 찐 영어’ 강의로 안양 지역 학생의 영어 학습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알버트 쌤의 ‘미국식 찐영어’ 강의는 5월 중순부터 매주 온.오프라인으로 총 5시간 평촌 배우리 학원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 강의는 토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주 1회 3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하루 전인 금요일에는 배운 내용을 점검하고 확인하여 완벽하게 이해하는 비대면 수업이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202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