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삭감된 예산 재상정에 비난 일어 제1회 안산시 추경예산에서 본예산 심의 때 낭비성이라는 지적으로 삭감된 예산이 특별한 사유나 타당성 없이 다시 상정되거나 오히려 삭감금액보다 초과 상정돼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2일 안산예산감시네트워크의 2001년 제1회 안산시 추경예산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본예산에서 시의원들의 심의를 거쳐 삭감된 예산 중 33개 항목이 다시 상정됐다. 삭감액 전액이 상정된 경우가 10개 항목이며 삭감액보다 더욱 증액돼 상정된 경우는 14개 항목이나 됐다. ‘시정시책 및 재정업무추진비’의 경우는 본예산에서 800만원이 상정, 160만원이 삭감됐지만 추경예산에서는 본예산의 3배가 넘는 2100만원이 상정됐다. 또한 재상정된 예산 중 가장 많은 항목을 차지하는 것이 대부분 다과비나 식대로 사용되고 있는 업무추진비로 나타났다. 특히 화장실 신축공사 예산은 본예산에서 평당 270만원씩으로 계산돼 상정됐다가 70만원씩이 삭감됐지만 추경예산에서는 평당 350만원씩으로 상정돼 낭비적 예산의 대표적이 사례로 지적됐다. 이에대해 YMCA 류홍번 간사는 “시 집행부가 주민대표인 시의원들의 예산심의를 존중하지 않고 삭감된 예산을 다시 상정하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예산을 아끼려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하며 시의원들도 추경예산을 철저히 심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원 시의원(의회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삭감된 예산이더라도 구체적인 계획과 근거가 마련된다면 인정할 수 있지만 그것도 아니라면 집행부가 시의회를 무시하는 처라”라면서 “승인된 예산도 이후 제대로 집행됐는가를 잘 감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4-12
- LG건설 '수지상현LG빌리지' 1천34가구 분양 LG건설은 오는 20일부터 용인시 수지읍 상현리에 '수지상현LG빌리지' 1034가구를 분양한다. 공급평형은 △34평형 482가구 △42평형 326가구 △48평형 226가구며 오는 2003년 상반기 입주예정이다.평당분양가는 480~550만원선이다.14일 수지읍 동천리 수지1지구內에 견본주택을 열고 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시작한다.'수지상현LG빌리지'는 3만3000여평(111,710㎡)에 15~20층짜리 12개동으로 구성되며 모두 一字형 남향으로 배치된다. 용적률 148%를 적용해 동간거리가 매우 넓고 녹지공간 비율이 높은 자연친화적 아파트로 단지내 중앙공원과 곳곳에 테마공원이 들어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연출한다는게 LG건설의 설명이다. 아파트 내부는 고품격 마감재가 적용되며 3개평형 모두가 3-BAY로 배치, 채광과 환기가 뛰어나다. 생활기반시설로는 분당의 롯데백화점,삼성프라자 및 기타 할인매장의 셔틀버스이용이 가능하고 인근 수지2지구에 E-Mart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 부지 남측에는 상일초등학교,상일중학교가 2002년3월에 개교하며, 고등학교는 수지,분당 등 인근소재고등학교가 지정제로 운영된다. 교통편으로는 서울 예술의 전당까지 바로 닿을 수 있는 서초~영통간 고속도로가 신설될 예정이고 6차선 수지 외곽순환도로가 오는 8월 전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분당은 물론 판교 I.C까지 바로 연결된다. 또 수서~장지간 고속도로, 확장중인 43번국도, 경부고속도로 수원I.C, 수원~안산간 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이번 분양은 용인지역에서 대규모 단지로는 올해 첫 분양을 시작하는 것이어서 부동산 시장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의 (031) 266 -2003 2001-04-12
- 시화호 자연생태 전시관 개관 안산시가 개관한 ‘시화호 자연생태 전시관’이 어린이 환경교육으로 크게 인기를 얻자 어린이 집과 유치원 등의 단체관람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안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가 지난 6일 고잔동에 개관한 250여평의 ‘시화호 자연생태 전시관’에 지금까지 300여명이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관람했다. 전시관 관계자 임은철씨는 “개관 후 어린이 집 등에서 단체관람이 이어지고 있다”며 “반응도 좋아 다른 곳에서도 관람예약과 문의를 하는 전화들이 계속 오고 있다”고 밝혔다. 개관 첫날 단체관람을 한 안산시청 어린이 집 김보경씨는 “자료가 부족해 환경교육이 어려웠는데 전시관 덕분에 살아있는 교육이 이뤄져 어린이뿐만 아니라 선생들에게도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전시관을 통해 시화호 자연생태환경의 가치를 교육하고 국립자연사 박물관 시화호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4-11
- 시화호 자연생태 전시관 개관 - 문패, 어린이 환경교육으로 각광 - 제목 안산시가 개관한 ‘시화호 자연생태 전시관’이 어린이 환경교육으로 크게 인기를 얻자 어린이 집과 유치원 등의 단체관람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안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 고잔동에 개관한 250여평의 ‘시화호 자연생태 전시관’에 지금까지 300여명이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관람했다. 전시관 관계자 임은철씨는 “개관한 후 어린이 집 등에서 단체관람이 이어지고 있다”며 “반응도 좋아 다른 곳에서도 관람예약과 문의를 하는 전화들이 계속 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임씨는 “앞으로 홍보를 본격적으로 할 경우 더 많은 단체관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개관 첫날 30여명 어린이와 단체관람을 한 안산시청 어린이 집 김보경 선생은 “관람 후 환경의 중요성을 느낀 어린이들이 많아졌다”며 “자료가 부족해 환경교육이 어려웠는데 전시관 덕분에 살아있는 환경교육이 진행돼 어린이뿐만 아니라 선생들에게도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시는 전시관을 통해 시화호의 자연생태환경의 가치를 교육하고 나아가 국립자연사 박물관 시화호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전시관은 4개의 테마별로 준비됐고 제1관은 시화호 자연생태 사진 100점이, 2관은 세계 희귀조개 1500점, 공룡알 화석, 공룡발자국 화석 등이, 3관은 시화호의 과거 현재 미래 등을 담은 현황판과 세계희귀산호개의 46점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영사관에서는 시화호와 환경보호 관련 VTR 상영되고 있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4-11
- ‘세상을 바꾸는 소비자의 힘’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안산지부(지부장 공정옥)가 오는 9일부터 제7기 소비자 정보대학을 개강한다.5일 안산소시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총 12주간의 일정으로 올바른 소비활동과 지속 가능한 소비를 위한 환경교육 등을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광우병, 21세기의 재앙인가’라는 주제로 서울 소시모 김재옥 사무총장의 개강특강을 비롯해 ‘선진국의 환경보호 엿보기’, ‘과대포장 이것이 문제다’등의 강의가 이뤄진다. 이밖에 2001년 개정된 소비자 보호법을 중심으로 ‘소비자 보호법을 알자’, ‘대체 에너지, 기후 변화 협약’ 등의 강의도 실시된다. 이번 정보대학을 수료한 소비자에게는 소비자 단체 모니터 요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안산소시모 공정옥 지부장은 “소비의 주체인 소비자들이 나서서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생활을 하자는 취지로 정보대학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4-05
- 거리나선 환경미화원 노조 경기도 노동조합은 7일 고양시 일산구 미관광장에서 '노조탄압 분쇄 및 단체협약 쟁취를 위한 경기도 노조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500여명의 노조원은 "고양시 일부부서에서 그동안 환경미화원 임금을 횡령해 왔다"고 주장, 실제보다 많은 금액이 기재된 지출결의서를 공개했다.결의대회에는 경기도 노조 산하 고양 성남 과천 의정부 부천 파주 안산 양주지회와 서울지역 상용직 노동조합 29개 지부가 참가했다.경기도 노조는 결의대회를 마친 후 미관광장에서 대화역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며 정리집회를 마쳤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1-04-09
- 서울시내 약수터 32곳 부적합 서울시내 약수터 378곳 가운데 8.5%인 32곳의 물이 마시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는 10일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8일까지 실시한 서울시내 약수터 수질 검사 결과 대장균과 일반세균 등이 기준치를 초과한 곳이 32곳에 달했다고 밝혔다. 부적합 사유로는 대장균 기준을 초과한 곳이 21곳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세균 9곳, 대장균·일반세균 모두 기준치 초과 1곳, 유기물 과다 혼입 1곳이었다. 시는 이들 약수터에 적합 판정이 내려질 때까지 사용을 일시 중단토록 권고하는 안내문을 설치했고 분기별 검사에서 4차례 연속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폐쇄조치할 방침이다. 부적합 판정 약수터는 다음과 같다. ▲대장균= 돌산(부암동), 버드나무(옥인동), 오동(번동), 수암계곡샘(상계 4동), 녹수(녹번동), 수색(수색동), 안산천(봉원동), 안산헬스(봉원동), 안천(봉원동), 용천(홍제 3동), 개화산 진로아파트 뒤(방화동), 동작(동작동), 가재샘(신림9동), 국사봉(좌)(봉천1동), 제1약수(신림10동), 용두천(개포동), 궁마을(수서동), 일출(고덕동), 아카데미밑(수유동), 유석조기회(수유동)▲일반세균= 매봉(옥수동), 보현정사(상봉1동), 태능지구(묵1동), 녹천샘(월계4동), 영원암샘(상계1동), 만수(봉천11동), 폭포수(신림9동), 매봉(도곡동), 둔촌1호(길동)▲대장균·일반세균= 범바위(예장동)▲유기물 과다혼입= 남산산악회(한남동) 2001-04-10
- ‘세상을 바꾸는 소비자의 힘’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안산지부(지부장 공정옥)가 오는 9일부터 제7기 소비자 정보대학을 개강한다.이번 소비자 정보대학은 총 1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올바른 소비활동과 지속가능한 소비를 위한 환경교육 등에 중점이 두어지며 서울 소시모 김재옥 사무총장이 '광우병, 21세기의 재앙인가'를 주제로 개강특강을 실시한다.이번 정보대학 수료자에게는 소비자 단체 모니터 요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안산소시모 공정옥 지부장은 “소비의 주체인 소비자들이 나서서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생활을 하자는 취지로 정보대학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4-05
- 의왕시, 시민건강지도교실 운영 의왕시보건소는 분기별로 목 어깨관절 질병예방을 위한 시민건강지도교실을 운영키로 했다.5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안산 1대학 물리치료학과 구희서 교수를 초빙해 만성퇴행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자기관리요령,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운동등을 교육한데 이어 매 분기마다 시민건강지도교실을 운영키로 했다.또 거동이 불편한 재가환자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용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가정방문 무료 치료를 실시하는 등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의왕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04-05
- 안산소방서 이선형 소방사 ‘KBS 119본상’ 수상 안산소방서(서장 남대현) 119구조대에 근무하는 이선형(39세) 소방사가 매년 구조·구급·소방활동에 공이 많은 소방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제6회 ‘KBS 119본상’을 수상했다.이선형 소방사는 95년도 1월에 119구조대에 임용된 이후 지금까지 1224건의 화재진압활동과 3856건의 구조출동에 나서 1987명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구했다. 특히 삼풍백화점 화성군 씨랜드 화재사고, 안산 단일화학 폭발현장 등 크고 작은 각종 재난사고와 화재현장에서 수많은 인명과 재산을 구해내는 인명구조의 파수꾼으로 활동한 것이 인정되어 ‘KBS본상’을 수상하게 됐다.이선형 소방사는 “내게 주어진 일이라고 생각하며 즐겁게 일을 해왔다”며 “동료들과 전직원들이 함께 했기 때문에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한편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 100만원이 수여됐고 일계급특진의 영광도 주어진다.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