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보험사 대출 증가세 둔화 올들어 보험회사의 가계대출 등 대출채권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4월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 자료에 따르면 4월말 기준 대출채권 잔액은 104조2000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5200억원(0.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들어 월별 잔액 증가규모는 1월 1500억원, 2월 6100억원, 3월 8100억원 등에 불과했다. 지난해 하반기 보험회사의 월평균 대출채권 잔액 증가 규모가 1조2100억원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것. 4월말 기준 대출채권 가운데 가계대출 잔액은 72조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3400억원(0.48%) 늘었다. 기업대출 잔액은 31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800억원(0.55%) 증가했다.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80%로 전월(0.76%) 대비 0.04%p 올랐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0.29%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52%로 전월보다 0.02%p 올랐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1.44%로 전월보다 0.09%p 상승했다.금감원은 "보험권의 대출채권은 보험계약대출 위주로 운용되고 있어 부실화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5
- KCC, 폴리실리콘 생산라인 6개월째 멈춰 '신사업 발굴이냐, 계속 추진이냐' 갈피 못잡아 … 대주주, 지분 대규모 매각 눈길KCC가 태양광 핵심부품인 폴리실리콘 생산라인을 중단한 지 6개월이 되도록 뚜렷한 사업방향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KCC는 지난 연말 태양광산업 불황으로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산업단지 내 폴리실리콘 공장 가동을 중단했었다. 이 공장은 폴리실리콘을 연간 3000만톤정도 생산하는 규모다. KCC와 현대중공업의 합작법인인 KAM 공장라인은 가동을 멈추지 않았다.KCC는 현재까지 폴리실리콘사업을 접을지, 다시 재개할지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KCC 관계자는 "지난해 업황의 악화로 신사업인 폴리실리콘사업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모든 기업들의 화두이지만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KCC 주력제품 가운데 하나인 판유리는 재고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에는 여주 판유리 공장 1개라인의 가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판유리를 생산하는 KCC와 한국유리의 재고량은 10만톤 정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연간 생산량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KCC의 건축자재 제품 재고자산은 105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845억원보다 늘었다. 도료도 1126억원에서 1190억원으로 증가했다. 회사 전체 재고자산 규모는 지난해에 5882억원에서 6209억원으로 늘었다. 또 재고자산의 시가가 취득원가보다 하락한 경우 이를 표시하고 있는데 지난 1분기말 KCC 재고자산 전체 취득원가는 6887억원인 데 비해 당기말 잔액은 6209억원으로 평가손실이 677억원에 달했다.다만 KCC는 장기체화 재고나 진부화 재고, 손상재고는 없다고 밝혔다. 장기체화 재고는 오랜 기간 창고에 쌓여 본래 목적에 사용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KCC는 지난 2008년 충남에 3조9000억원을 투자해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태양광산업은 당시 미래 성장동력으로 각광을 받았다.KCC는 석고보드와 판유리 등 건축자재와 선박 자동차 도료 등 생산이 전체 매출액의 85%(올 1분기 기준)를 차지했다. KCC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은 KCC 주가에 반영됐다. 지난 3월 37만1000원까지 오르던 주가는 석달 동안 20%이상 빠지면서 28만~29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 정상영 KCC 명예회장은 KCC 지분 52만6000주를 대량매매(블록세일) 방식으로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매각한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매도가 몰리면서 주가가 떨어졌다.대주주의 대량 매각은 주가 하락을 불러온다. 정 명예회장의 총 매각규모는 1583억원이다. 정 명예회장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분의 절반을 팔아치웠다. 주식전문가들은 대주주가 자기 주식을 대량으로 팔 때는 주가가 꼭지점을 찍을 때라고 보고 있다. KCC가 지난주 개인 순매도 1위를 차지한 것도 이 때문으로 해석된다. 대주주인 정 명예회장이 지분 매각으로 얻은 현금을 어디에 사용하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까지 신사업 투자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5
- [인터뷰│차기전투기(F-X)사업의 사령탑 노대래 방사청장] “79억달러(9조1600억원) 내에서 사겠다” 목표가 이내로 들어오면 만점, 초과하는 만큼 더 감점F-35 개발 리스크 불가피 … 가격 상한선 요구하겠다초대형 무기구매사업을 지휘하고 있는 노대래 방사청장은 내일신문과의 지난 22일 인터뷰에서 차기 전투기(F-X)를 2010년에 주어진 외화예산인 79억 달러 내에서 구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 22일 환율 기준으로 환산하면 9조1600억원에 이르는 액수다.이어 노 청장은 업체의 제시가격이 목표가에 들어오면 만점을 주고, 목표가를 초과할수록 감점 폭을 크게 하는 방식의 평가로 변별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FMS(대외군사판매) 구매방식으로 입찰에 참여하는 F-35 스텔스기가 확정가와 품질보증이 안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가격의 상한선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겠지만 완성되지 않은 무기체계이기 때문에 개발 리스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일본은 우리보다 6개월 먼저 계약하면서도 F-35 초도도입이 2016년에서 2017년 3월로 늦춰졌다. 2016년부터 차기전투기를 들여오는 게 가능한가."미 의회 회계감사원(GAO) 보고서를 보면 F-35는 2019년에 완성되는 것으로 나온다. 검증할 때 언제 인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철저히 따지겠다. GAO 지적은 중요하다"(GAO는 지난 14일 발간한 F-35 보고서에서 "개발비용과 개발기간이 더 늘어났다"면서 "풀가동 생산이 가능한 시기는 2019년으로, 예정보다 6년이나 지연됐다"고 우려했다)■ 22일까지 F-35에 대해 추적비행 등의 시험평가를 할 수 있도록 미 정부의 답변을 요구했는데."미 정부 리더십과 협의하고 있으니 며칠만 기다려 달라는 편지가 오늘 왔다. 만약 답이 부정적으로 오면 추가로 협상을 해야 한다. 이런 부분이 있어 먼저 시험평가하려던 F-35를 맨 뒤로 순서를 돌리려고 한다."■ FMS 방식으로 구매하는 경우 미 정부가 품질보증을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F-35와 같이 개발중인 품목에 대해서는 보증이 안된다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개발하는 제품은 개발 리스크가 높다. 상용도 품질보증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FMS와 마찬가지다. 개발 리스크는 나중에 돈으로 보상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선택의 문제다. 리스크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정책판단과 국민과 국회를 어떻게 설득하느냐는 문제다." ■ F-35는 FMS 구매라서 확정가를 요구할 수 없다. 확정가를 제시하는 다른 기종과 어떻게 비교평가할 계획인가."실링(상한선)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이제까지 실링을 넘지않아 왔다고 한다. 아직 평가를 시작하지도 않은 단계에서 특정기종을 대상으로 너무 얘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2001년 차기전투기 1차사업 때와 같이 공개경쟁입찰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을 깎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목표가 이내로 내려올 때까지 계속 입찰을 실시하겠다. 기술과 가격을 분리해서 평가한 뒤 1, 2차는 개별업체를 상대로 돌아가면서 가격협상을 벌이지만, 3차 때는 다같이 가격을 써내는 경쟁입찰방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 가격의 차이에서 오는 평가방식의 변별력이 있는가."예산범위 내에서 목표가를 설정하겠다. 업체의 제안가가 목표가 범위에 들어오면 만점이고, 멀어질수록 감점을 많이 주는 방식으로 평가하겠다."■ 8조3000억원의 사업비 내에서 차기전투기를 사겠다는 말인가."정권 마지막 해에 사업비를 넘으면 돈을 더 달라고 누구에게도 얘기할 수 없다. 예산은 달러 베이스 사업비를 맞추겠다. 79억 달러 이내에서 차기 전투기를 구매하겠다." (국방중기계획상 1050원 기준으로 한 2010년 총사업비 8조3000억원을 달러로 환산하면 79억 달러가 된다.)■ 앞으로 대선주자들이 차기 전투기사업을 다음 정부로 넘기자면 어떻게 하겠는가."행정부로서는 확인하고 검증해서 협상결과를 국민이 납득할 때가 되면 내놓아야 한다. 이게 안되면 이 사업은 갈 수 없다. 이 정부냐 차기 정부냐 하는 게 문제가 아니다. 가장 국익에 도움이 되는 가격과 성능이 중요하지, 누가 넘기라고 해서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더욱이 차기 정부 얘기를 하면 갑이 을로 바뀌어 협상을 할 수 없다." ■ 모두 10조원이 넘는 대형항공사업에 따른 국방비 문제가 심각하다."율곡사업이 30년이 지나 한꺼번에 몰렸다. 국내기업을 위해 부품 탑재비율을 높이고, 수출을 늘리는 정책을 일관성있게 추진하겠다."홍장기 기자 hjk3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5
- 장나라, ‘주먹 수박’ 인증샷..근황 공개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민낯이 빛나는 ‘주먹 수박' 인증샷을 공개했다.장나라는 지난 6월 21일 소속사 ‘나라짱닷컴’의 공식블로그를 통해 최근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공식적인 스케줄 이외에 좀처럼 팬들을 만날 기회가 없던 그가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한 것. 사진 속 장나라는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을 공개, 청순미를 발산하는가 하면손바닥보다 작은 초미니 수박을 들고 신기한 듯 카메라를 응시하며 일상의 소식을 전했다.무엇보다 그는 잠에서 막 깨어난 듯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하며,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초근접 셀카로 남성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이번달 중국 남경 수박축제에 다녀왔다는 장나라는 미니 수박을 손바닥에 올려놓은 채 자신의 얼굴 옆으로 가져와서는 놀란 표정을 지었고, 한 손으로 턱을 감싸며 “어머나~ 이렇게 작은 수박이!”라는 제스처를 취해 사진을 보는 사람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장나라의 소속사인 나라짱닷컴 측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강행군 스케줄을 이어오던 장나라가 휴식기를 맞아 지인들도 만나고, 스케줄 때문에 미뤘던 취미생활을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기 전에 공식블로그를 통해서 장나라의 근황을 많이 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장나라는 지난 3월 26일 신곡 ‘너만 생각나’로 컴백한 가운데 중화권 배우 성룡의 아들 팡주밍이 출연하는 중국 영화 '아이쉐이쉐이(누구를 사랑해)'에 특별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또 그는 한국 드라마 ‘동이’의 OST를 부른 주인공으로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 중국에서 광고 촬영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냈다. 현재 차기 작품을 검토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예부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2
- 배스킨라빈스 하청 파업 장기화 조짐 서희산업, 조합원 3명 해고통보 … 노조, "불법파견" 고발 예정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제조업체인 BR코리아의 사내하청 노조가 파업 45일째를 맞는 가운데, 사측이 조합원에게 해고를 통보하고 노조가 불법파견으로 고발할 계획을 세우는 등 장기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22일 서희산업 노사와 BR코리아 등에 따르면 이 회사는 BR코리아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파업중이던 직원 3명(라인장 2명, 노조간부 1명)에 대해 해고를 통보했다. 사측은 '노조 파업 등으로 62억원의 손실을 입었다'며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처럼 결정했다. 서희산업 관계자는 "앞으로 수차례 징계위원회를 잇달아 열 계획"이라며 "해고자가 더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노조도 이에 대응해 조만간 BR코리아에 대해 불법파견 혐의로 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 노조 상급단체인 화학연맹 관계자는 "사내하도급 업체인 서희산업의 작업지시서를 BR코리아에서 내는 등 실질적인 관리감독을 원청에서 했다"며 "이는 분명한 불법파견"이라고 주장했다.파업이 길어져 사회적 논란이 일자, 최근엔 국회까지 나선 상황이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18일 사측에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논평을 냈다.노사갈등의 발단은 10년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BR코리아는 생산직사원을 2001년 설립한 하도급업체 서희산업으로 전직시켰는데, 근로자들은 이후 수당폐지 연봉제 실시 등에 반발에 지난 2010년 노조를 결성했다. 노사는 지난 3월 임단협 교섭을 벌인 이후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조정으로 '서희산업 직원의 BR코리아로 소속전환을 추진한다. 단 직접고용 시기와 방법은 10일 이내에 노사가 합의해 결정한다'고 합의한 바 있다. 노조측은 "4월 협상중 사측이 '소속전환 문제를 5년 후 재논의하자'며 합의안을 파기했다"고 설명했다. 사측은 이에 대해 노조의 요구가 지나치다고 반박했다. BR코리아 관계자는 "노조가 1년 단위로 갱신되는 도급계약으로 고용불안이 심하다고 해, 4월 11일 BR코리아와 서희산업은 2022년까지 10년 장기 도급계약을 맺은 상태"라며 "이미 4월 18일 노사간 기본급 14% 인상을 골자로 한 임단협을 맺었기 때문에 지금의 파업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징계해고와 불법파견 소송이 제기될 경우 노사간 파업은 장기화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사측은 현재 파업 현장에 일용직과 외국인노동자를 투입해 생산을 계속하고 있다"며 "조만간 BR코리아 관련업체 모든 상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2
- 세계 최고의 밀랍인형 전시,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상륙 세계 최고의 밀랍인형 전시,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상륙- 오는 6월 29일, 신세계 센텀시티 6층 오픈- 전세계 유명인 20인의 밀랍 인형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오는 29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6층에서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밀랍인형 전시관을 오픈한다. 자신이 평소에 좋아하고 꿈꾸던 세계 유명인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최고 한류 배우 배용준을 비롯해 레이디 가가, 죠니 뎁, 스파이더맨,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오드리 햅번, 성룡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을 실제의 모습으로 제작한 밀랍인형 17개를 선보이며 향후에 3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실제의 모습과 매우 흡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특수 장비나 장벽 없이 세워져 있어 이들 곁에서 단순히 관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유명 인사와 함께 사진을 찍고 다양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36개월 미만(입장료 무료)을 제외한 모든 관람객들의 입장료는 9천원이다. 문의 : 마담투소 T 051-740-1789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2
- 세계 최고의 밀랍인형 전시,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상륙 세계 최고의 밀랍인형 전시,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상륙- 오는 6월 29일, 신세계 센텀시티 6층 오픈- 전세계 유명인 20인의 밀랍 인형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오는 29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6층에서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밀랍인형 전시관을 오픈한다. 자신이 평소에 좋아하고 꿈꾸던 세계 유명인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최고 한류 배우 배용준을 비롯해 레이디 가가, 죠니 뎁, 스파이더맨,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오드리 햅번, 성룡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을 실제의 모습으로 제작한 밀랍인형 17개를 선보이며 향후에 3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실제의 모습과 매우 흡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특수 장비나 장벽 없이 세워져 있어 이들 곁에서 단순히 관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유명 인사와 함께 사진을 찍고 다양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36개월 미만(입장료 무료)을 제외한 모든 관람객들의 입장료는 9천원이다. 문의 : 마담투소 T 051-740-1789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2
- 스페인 중기 국채 금리 급등 10년물은 6.61%로 하락세 지속 (파리=연합뉴스) 김홍태 특파원 = 스페인이 21일 22억유로 규모의 중기 국채를 발행하는데 성공했으나 금리가 크게 올라 여전히 위기에 노출돼 있음을 보여줬다. 스페인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입찰을 통해 2년물과 3년물, 5년물 22억2천만유로어치를 발행했다. 그러나 2년물 금리는 3월1일 2.069%에서 4.706%로 2배 이상 뛰었다. 3년물 금리도 5월17일의 4.876%에서 5.457%로 상승했고, 5년물 역시 5월3일의 4.960%에서 6.072%로 올랐다. 스페인의 5년 만기 국채 금리가 6%를 넘긴 것은 유로화 도입 이후 처음이다. 응찰률은 3.4배를 기록했다. 다행히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영국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15 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포인트) 내린 6.61%를 기록, 지난 18일 최고치(7.29%) 이후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여전히 위험 수준에 근접해 있다. 이에 따라 스페인과 독일의 국채금리 차이(스프레드)는 498베이시스포인트를 기록, 지난 11일 이후 처음으로 500베이시스포인트 이내로 줄어들었다. hongta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2
- ‘병역의혹’ 김무열, 네티즌 반응 ‘싸늘’ 배우 김무열이 고의적으로 병역을 연기해오다 ‘생계곤란 대상자’로 분류돼 군 면제 처분을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6월 21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무열은 지난 2001년 3월 징병검사를 받은 이후 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하거나 직업훈련원에 입소했다는 이유를 들어 입대를 계속 연기했다.그는 입영연기일수 한도가 꽉 차자 가족의 생계유지가 곤란하다는 사유로 병역 감면을 신청했고 군 면제 처분을 받았다.이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생계곤란이야 그렇다쳐도 응시하지도 않은 공무원 시험은?” “일반인은 2년이라는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가” “당시에는 어려워서 면제받았다고 하지만 지금이라도 가면 된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김무열의 소속사 측은 그에게 자세한 정황을 들으려 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예부 조정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버스커버스커, 음원차트 평정..‘막상파워’ 버스커버스커가 음원차트를 평정하며 막강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6월 21일 음악사이트 몽키3에 따르면 이날 발매한 버스커버스커의 정규 1집 마무리 앨범 수록곡 '정말로 사랑한다면', '그댈 마주하는 건 힘들어', '소나기', '네온사인', '기다려주세요'가 톱 5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3월 말 데뷔앨범으로 발표한 정규 1집 역시 '벚꽃엔딩', '여수밤바다', '첫사랑', '꽃송이가', '이상형' 등 전 곡이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을 모조리 휩쓸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벚꽃 엔딩'은 몽키3 주간차트에서 6주 연속 톱10에 머물렀고, 정규 1집의 전곡이 차트 30위권 안에 올라 롱런 인기를 구가했다. 몽키3 측은 "버스커버스커가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올킬'하고 있다"면서 "빅뱅, 리쌍 등 인기 가수들과도 대등한 차트 기록을 보였다. 신인가수답지 않은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연예부 박건욱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