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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식 국어수업 ‘한맥국어학원 위례배움터’ 수능에서 점점 비중이 커지는 과목은? 단연 국어, 수학이다. 특히 국어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바뀌는 수능 출제 패턴, 효과적인 대비법에 학생,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맥국어학원은 송파에서 12년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강사진, 체계적인 학생 관리로 송파·강동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국어, 논술 학원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1월 위례신도시 중심부에 문을 연 한맥국어학원 위례배움터 역시 위례의 대표적인 국어 학원으로 입소문 났다.국어의 기본기를 탄탄히 닦아 내신과 수능을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초등·중등·고등부의 특화된 커리큘럼과 자체 교재, 밀도 있는 수업, 꼼꼼한 학생 관리가 시너지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최적화된 맞춤식 국어수업이 강점이다. “내신 중심의 국어 공부에서 이제는 고1 때부터 수능과 내신을 동시 대비하는 방향으로 국어 학습의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영어 절대 평가 전환 이후 수능국어가 어려워지면서 입시 변별력이 커졌기 때문이지요”라고 한맥국어학원 위례배움터 이주환 고등부 팀장이 설명한다.수능 국어에서 두드러진 변화는 제시문이다. 지문의 양이 늘어났을 뿐 아니라 사회 지문 가운데 경제 관련 내용에는 계산식과 그래프가 함께 나오고 과학 지문은 전문 분야를 다뤄 배경 지식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 때문에 문이과 학생 모두 비문학 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 게다가 추론 문제 같은 까다로운 문제가 나와 상당 수준의 독해력이 필요하다.문법도 어려워졌다. 상당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고전문법은 물론 현대문법도 깊이 있는 문법 지식을 묻는 신유형 문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수능에서 국어 1,2등급을 목표로 한 학생이라면 문법 영역을 소홀히할 수 없다.이 같은 변화에 맞춰 한맥국어학원에서는 비문학, 문법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신유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업데이트된 교재를 가지고 수업시간에 밀도 있게 다룹니다. 까다로운 사회, 과학 비문학 지문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독해 훈련을 꾸준히 시키고 문법의 개념을 깊이 있게 가르치며 신유형 문제를 폭넓게 풀어봅니다.”라고 이 팀장은 설명한다. 수업은 문학과 비문학·문법 파트로 나눠 각각 100분씩 진행하고 개인 클리닉 수업은 별도로 마련돼 있다.학생들의 실력을 점검하기 위해 고등부는 두 달마다 자체 모의고사를 본다. 현대문학, 고전문학, 비문학, 문법 등 파트별 약점을 분석해 1:1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인별로 성적을 분석해 피드백을 해줍니다. 취약 부분의 유사 문제들을 추려 반복해서 다루고 클리닉 수업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공부 구멍을 메워줍니다. 이렇게 해야 실력이 쌓이고 성적으로 이어집니다”라고 이 팀장은 말한다. 학생의 성적 분석 데이터는 학부모와 함께 공유하며 정기적으로 상담을 실시한다.학교 내신도 꼼꼼히 지도한다. 위례고, 위례한빛고 문정고, 문현고, 복정고 등 위례신도시 고교별로 중간, 기말고사를 면밀히 분석한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출제 경향에 맞춰 학교별 내신 대비 수업을 진행한다.국어와 논술로 구성된 초등부·중등부 프로그램은 장기적인 입시 로드맵을 가지고 짜임새 있게 진행한다. 중등 국어수업은 송례중, 위례중, 위례중앙중, 위례한빛중 학교별 내신 대비 뿐만 아니라 수능에 필요한 독해력, 논리적인 분석력, 어휘력을 길러 국어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사회, 과학 분야 배경지식을 탄탄하게 쌓고 긴 지문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과 교재를 차별화했다. 논술수업은 1:1 클리닉을 통해 글의 핵심을 논리적으로 표현해 완성도 있는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초·중등부는 공부의 기본이 되는 독서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학년별 필독도서를 읽은 후 발표와 토론을 하고 이를 다시 체계적인 글로 정리하기를 꾸준히 반복하면서 국어의 기본 토대를 닦아준다. 12년 노하우를 가진 한맥국어학원은 본원과 위례캠퍼스 강사진 공동으로 연구 수업과 합동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국어 커리큘럼을 특화시켜 나가고 있다. “연구 수업 발표, 자체 교재 집필과 감수를 비롯해 수시로 진행하는 수업 피드백을 통해 강사진의 역량과 수업의 질을 계속 높여 나갑니다. 이런 꾸준한 노력이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라고 이 팀장은 덧붙인다. 2017-08-30
-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코딩교육, SW교육,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가까운 미래에는 현재 직업의 70%가 없어지고 새로운 직업이 생긴다는 이야기 등 정말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정신없이 정보가 쏟아지는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예전에 수학을 가르치던 학원이 빠른 속도로 스크래치나 엔트리 등의 코딩을 교육하는 방향으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2018년에는 중학교에서, 2019년에는 초등학교에서 SW를 의무교육으로 배워야 합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는 느낌입니다.이렇게 급변하는 시대는 우리의 어린 시절 미래를 예측하면서 준비하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단순히 우리어른들의 경험만으로 준비해줄 수 없고 상상력이 필요합니다.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미래의 SW기술기반 사회에서는 무엇이 중요해질까?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 가장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일까?첫 번째 핵심은 현재 우리아이들에게는 지식보다는 핵심역량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지식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얻을 수 있지만 핵심역량은 오랜 시간 훈련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창의력,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 비판적사고력, 문제해결능력 등의 핵심역량을 길러야 21세기의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수 있습니다.두 번째 핵심은 그런 역량을 준비하는데 우리아이들의 시간이 정말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지만 SW기반의 미래기술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핵심역량은 코딩이나 SW교육의 환경에서 기르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그래서 단순히 코딩이 교육의 목표가 되면 안됩니다. 코딩은 핵심역량을 길러가는 교육환경의 효과적인 하나의 방법이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하나의 활동에, 하나의 학습에 코딩도, 과학도, 수학도, 문제해결경험과 팀웍을 통한 협력의 경험 및 의사소통능력을 함양시키는 지혜가 필요합니다.스마트러닝센터 안산학원김진영 원장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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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발치 임플란트 치아교정, 치과 정기검진 중요 지난해 7월부터 만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임플란트(2개 한정)과 완전틀니, 부분틀니 등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임플란트 시술은 앞으로 더욱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과 시술건수가 늘어나면서 부작용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 지난 4월 발표된 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4~2016년까지 접수된 임플란트 시술 관련 피해사건 96건 중 부작용 발생이 88건(91.7%)으로 나타났다. 치아교정이나 치과 시술에 앞서 정기 검진을 하면 이러한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구미 수치과 김상수 원장은 “임플란트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 최대한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노력을 기울인 뒤, 어쩔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최소화하여 시술하는 것이 치아건강과 비용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다”고 조언한다.임플란트 시술 전 자연치아 보존 노력부터왜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해야 할까. 그 이유는 자연치아와 임플란트를 비교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자연치아는 앞니는 1개, 작은 어금니 1~2개, 큰 어금니는 2~3개의 뿌리를 가지고 있다. 구미 당기는 음식을 씹을 때 사랑니 발치가 필요한지 치아교정 부분이 불편하지 않는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는 각각의 위치에서 적당한 힘을 받을 수 있도록 적절한 뿌리구조와 개수를 가지고 있다. 또 자연치아 뿌리 주변에는 치주인대라는 조직이 감싸고 있어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 충격을 완화하는 쿠션역할을 해주고, 세균이 잇몸에 침입하는데도 저항력을 갖게 한다. 임플란트는 단 1개의 뿌리만 가지고 있고 치주인대와 같은 조직이 없기 때문에 저작기능이 자연치아를 따라올 수 없고 세균감염에도 취약한 단점이 있다.구미 수 치과 김 원장은 “아무리 좋은 임플란트라도 자연치아가 가진 기능성과 안전성을 따라올 수 없다”며 “자연치아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오래 누릴 수 있도록 보존치료를 선행하는 것이 최근 치과치료의 전반적 추세”라고 설명했다.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예방치료는 크게 충치예방과 풍치예방 치료로 나뉜다. 충치예방을 위해 칫솔질교육, 불소도포, 정기검진 등이 꼭 필요하다. 풍치예방을 위해서는 잇솔질 교육을 통한 치태조절, 주기적 스케일링, 잇몸치료 및 잇몸질환이 심한 경우 잇몸 수술을 시행해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치료를 시행한다.김 원장은 “자연치아를 최대한 오래 보존하기 위해서는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충치치료 신경치료 잇몸치료 등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환을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진단 시술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살펴 시술 결정해야자연치아 보존치료에도 불구하고 이를 살릴 수 없는 경우 임플란트를 시행하게 된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상실된 곳에 치아의 뿌리 역할을 하는 임플란트를 잇몸뼈에 심고 그 위에 기둥과 치아모양의 크라운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진단은 임상검사와 인체에 무해한 저선량 3D CT 촬영 사진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진단을 내리고 치료계획을 세우고 시술과정과 계획에 대해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여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이후 최신 과학적 근거에 맞는 정석적인 방법으로 임플란트를 식재하고 시술 후에는 체계적인 정기검진을 실시해 염증 발생여부를 검사하고 예방치료를 시행해 임플란트를 좀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관리한다.임플란트 시술은 치과의 세부진료과목 중에서 구강악안면외과에 속한다. 따라서 시술 전 해당 치과의사의 구강악안면외과 수련 여부를 살펴보는 것도 안전한 시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밖에 사용하는 임플란트 제품의 정품여부와 시술방법,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과에 따라 사랑니당일발치 치아교정 비용 등이 다르기 때문에 견적을 충분히 비교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자연치아 보존치료 후 불가피하게 임플란트를 시행하게 된 경우 일정 기준을 준수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용부담을 줄여주는 진료보증제도를 운영하는 곳도 있으니 이를 이용하는 것도 경제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8-29
- 정말로 문·이과 통합을 위한 개편안인가? 이번 2021년 수능 개편안을 보면 드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바로 이 개편안이 정말로 문·이과 통합을 위한 개편안일까 하는 것입니다.이번에 발표한 2021년 개편안에 대해 이야기 하면 2가지 안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안은 일부 과목만 절대평가를 하는 것입니다. 국어, 수학, 탐구영역은 상대평가로 영어와 한국사 그리고 새로 개설되는 통합과학 통합사회가 절대평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안은 모든 과목을 다시 말해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한국사, 통합과학/사회 등이 전부 절대평가로 평가되는 방안입니다. 이 절대평가에 대해서는 이전에 여러 번 이야기 하였기에 오늘은 다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이 개편안에서는 그 외에 눈에 띄는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수학영역이 여전히 가형과 나형을 선택하여 시험을 보는 형식이라는 점과 공통과학 공통사회 이외에도 탐구영역 시험에서 지금처럼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탐구영역이 두 과목을 선택하던 것에서 한 과목으로 줄어들긴 했으나 이것이 정말로 문·이과 통합을 위해 만들어진 개편안인지 의심이 듭니다.현재 학생들은 2학년이 되기 전에 문과와 이과를 선택합니다. 이때 학생들은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어 그 일을 위해 문과와 이과를 선택하기도 하지만, 단순히 수학이 어려워서 또는 과학이나 사회과목이 좋아서 선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그러한 학생에 따라서 반을 나누게 되죠.왜 반을 나눌까요? 이유는 당연합니다. 그 과목을 배우는 학생끼리 모아야 수업이 용이하기 때문이죠. 물리를 듣는 학생과 법과사회 과목을 듣는 학생이 함께 수업을 듣게 하기는 힘듭니다. 그 학생이 선택하는 과목이 아닌 수업을 하면 당연히 학생들은 불만이 생기고 당연히 그 과목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3학년이 되어서도 수학 나형을 보는 반과 가형을 보는 반. 그리고 탐구과목에 따라 세세하게 반을 나누고는 합니다.그렇다면 이번 변경되는 교육과정은 이러한 상황에 변화를 줄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 변경안을 보면 여전히 수학은 가형과 나형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통합 수학을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처럼 가형과 나형에서 보는 과목이 다르다면 학교에서는 지금처럼 또 다시 반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이름만 문과 이과가 아닐 뿐이지 가형을 배우는 반과 나형을 배우는 반으로 나뉘게 될 것은 뻔한 일이죠.또한 그 안에서 과학탐구에 따라 그리고 사회탐구 과목에 따라 반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물론 지금과는 다르게 현재의 이과 과목인 수학 가형을 선택하면서 문과 과목인 사회 탐구를 동시에 선택하는 등의 일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게 가능할 뿐이지 정말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지 또는 그러한 선택을 하는 학생이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개인적으로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수학 가형을 배우는 반에서 탐구에 따라 나누는 것도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 어쩔 수 없이 물리/지구과학반, 화학/생물반 등으로 나누어 반이 만들어지는데 문과 이과 전부에서 또 다시 모든 탐구과목에 따라 반을 나눈다고 한다면 그것이 얼마나 현실성이 있을까요?어쩌면 새로 바뀌는 교육과정에서는 이 과목들을 고교 과정동안 전부 한 번씩 수업을 하려는 계획일지도 모릅니다. 과학과 사회 탐구과목 8과목과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전부 배우게 되고 시험은 그 안에서 본인이 선택해서 보게 되는 방법으로 말이죠. 물론 이 또한 아무리 보아도 현실성이 없다고 느껴집니다.그렇다면 학교에서 할 선택은 어떤 것일까요? 바로 지금과 같은 반 편성을 유지하고 지금처럼 수업하는 것입니다. 현재 나온 개편안에 맞춘다면 그 방법이 최선이겠죠. 결국은 말만 문과와 이과가 통합될 뿐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문과와 이과가 나눠져 있지 않은 선진국들을 롤 모델로 삼겠다고 이야기하면서 결과적으로는 말 그대로 문과와 이과라는 단어만 없앤 꼴이 되어버렸습니다.아직 1안과 2안에 대해서도 그리고 그 이후 어떠한 과목을 어떻게 수업할지 자세하게 나온 바가 없기에 확실하게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변경안을 유지한다면 말 그대로 보여주기식 정책에 학생들만 피해를 보게 될 지도 모릅니다.꼭 학생들을 위한 좋은 정책으로 미래의 인재를 위해 투자하기를 바래봅니다.미스터밥 입시관리연구소정철호 수석연구원041-555-7824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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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신도시 초등학교, 내년부터 교실 부족 우려가 현실이 됐다. 당장 내년부터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일명 불당신도시의 초등학교 교실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불당신도시 천안아름초등학교의 경우 2018학년도엔 10여개 교실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천안아름초는 48학급 규모로 올해 개교했다. 천안불무초등학교의 경우 인근 아파트 입주가 거의 완료됨에 따라 큰 부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천안불무초는 48학급 규모로 2016학년도 개교했다.교실 부족에 따라 천안교육지원청은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우선 고려하는 것은 교실변경. 특별교실을 학급교실으로 전환하는 방안이다. 이 경우 특별교실의 부족으로 교육환경의 질 저하를 감수해야 한다.다음으로 생각하는 것은 증축. 상황은 만만치 않다. 현재 천안아름초의 경우 증축 부지가 없고, 이미 5층 건물로 세워져 수직 증축도 불가능하다. 운동장을 활용한 증축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천안아름초의 운동장은 지열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재생에너지 설비 시설이 되어 있어 공사가 어렵고 비용부담도 크다.마지막으로 고려할 부분은 구역 조정이다. 오는 11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인 호반3차 아파트의 경우 구역을 조정해 인근 불당초등학교로 통학을 결정하면 당장 급한 불은 끌 수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 관계자는 “불당초등학교의 경우 올해를 정점으로 학생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구역 조정도 하나의 방안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지만, 이는 신불당지구 입주민은 물론, 불당초등학교의 의견 검토 등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교육지원청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라며 “호반3차 입주 예정자들은 현재 구역을 조정해 불당초로 통학하는 것에는 절대 반대의 의견을 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불당신도시 전경. 천안불무초등학교 천안불무중학교와 멀리 천안아름초등학교가 보인다. 심화될 교실 부족에 장기대책 필요당장 내년은 어떻게든 임시방편으로 처리한다고 하더라도 교실 부족과 과밀학급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불당신도시의 경우 2019년 상반기까지 입주가 계속될 예정이며, 분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아파트 세대 수만 1만2323세대다. 오피스텔과 단독주택 등까지 감안한다면 세대수는 더 늘어난다.뿐만 아니라 불당신도시의 경우 젊은 세대의 전입이 많아 일반적인 학생수 산정의 기준을 넘어선다. 천안교육지원청의 조사에 따르면 지웰더샵과 호반2차의 경우 기준보다 1.5배 정도 높은 학생수 비율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앞으로 교실 부족과 과밀학급은 반복되고 심화되는 문제일 수밖에 없어 장기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학교 신설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이유다.하지만, 학교 신설 추진도 낙관적이지는 않다. 학교를 신설하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용지 확보가 관건인데, 불당신도시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 초등학교를 두 곳으로 계획했기 때문에 별도의 학교용지가 없다. 필요한 경우 용도를 변경해 학교부지 설립을 추진하는 것도 고려해야 하지만, 공원용지 변경은 녹지비율의 기준에 걸려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또 호반5차 인근의 복합커뮤니티 공간도 고려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이 용지는 면적 자체가 협소하고 천안불무초등학교와 거리가 너무 가까워 학교용지로 적합한 곳은 아니라는 것이 천안교육지원청의 설명이다. 입주민들 “교육지원청 예상보다 교실 부족 심각”불당신도시 입주민들은 2학기가 시작된 현 시점까지 어떤 결정도 나지 않은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고 얘기한다. 불당신도시총연합회 장 혁 회장은 “불당신도시 과밀학급과 교실 부족, 학교 부족 등은 이미 예견할 수 있었던 부분으로 2년 전부터 불당신도시총연합회 차원에서 불당신도시 교육여건의 심각함을 계속 이야기하며 해결방안을 요구해왔는데, 심각한 상황이 코앞에 닥쳐서도 아직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당장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야 하는 학부모들은 마음이 급한데, 교육지원청과 시청 등 관계자들이 너무 안이하게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성토했다.또한 내년도 교실 부족만 해도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천안교육지원청은 내년도 천안아름초의 경우 10여개 학급이 부족할 것이지만, 천안불무초의 경우 학급수 부족은 없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불당신도시총연합회는 천안아름초의 경우 17개 학급, 천안불무초의 경우 7개 학급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학급수 부족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대책은 물론,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함께 모여 대책 논의하는 자리 시급딱 떨어지는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2학기가 시작됐다.학급수 부족은 내년에 일어날 문제라고는 하지만, 대책을 마련할 시간은 충분하지 않다. 증축은 심의를 통한 결정이 나야 건축에 들어갈 수 있다. 통학구역의 경우도 11월 말까지는 결정이 나야 하기 때문에 그 전에 학생수 파악과 설명회, 주민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하루라도 빨리 내년도 상황을 예측해 문제를 직시하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 진행이 시급한 상황이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상황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도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 또한 지금의 상황은 교육지원청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통보해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장 혁 회장은 “천안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천안교육지원청과 불당신도시총연합회가 함께 모여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 마련을 논의하는 자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7월 함께 모이는 자리를 요청한 바 있다”며 “당시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조만간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는데, 8월 23일 현재까지도 일정에 대해서는 감감 무소식”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천안교육지원청 박병철 학생배치팀장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은 천안교육지원청도 인식하고 있는 부분으로, 우선 실무 부서에서 먼저 대책 마련을 논의하려고 한다”며 “주민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준비해 다음 주 중 연락을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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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체계가 다른 교육으로 내신 경쟁력 갖춰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이 발표되었다. 8월 말에 발표된 두 개의 시안 중 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이 확정될 예정이지만 어떤 시안이 확정되더라도 수학의 중요도는 여전하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이처럼 문ㆍ이과 융합과정에서도 변함없이 변별력을 가지고 있는 수학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분당 수학의 중심으로 초등부터 고등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실력을 완성시켜주는 것으로 많은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수이학원’.학생들의 목표에 맞춘 로드맵과 차별화된 수업으로 실력을 책임지고 있는 ‘수이학원’의 조동일 원장에게 변화된 입시에서도 경쟁력 있는 수학 실력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들어보았다.새로운 입시정책, 내신은 보다 더 중요해져새로운 입시정책의 핵심은 학생부전형과 수능에서 절대등급 과목의 확대다. 그러나 수학은 수능에서는 가형과 나형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기존 방식을 고수하는 반면 교육과정에서는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과목으로 자신의 수학적 역량을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 바로 이런 변화는 수능과 비교해 내신의 중요도를 상대적으로 높이고 있다.“반드시 성적을 내야하는 내신은 성적대별 전략을 세워 꼼꼼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최상위권과 상위권 학생들은 50분이라는 주어진 시간에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연습과 함께 변별력을 가진 고난도 문제들에 대한 철저한 연습을 중점적으로 해야 합니다. 반면 중위권 학생들은 보다 높은 득점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이 강한 부분을 철저히 반복해 실수 하지 않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조동일 원장은 분당지역 고등학교 중에는 수능과 비교해 더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되는 학교들이 있어 원하는 성적을 얻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며 전략을 갖고 준비하지 않으면 결코 만족스러운 내신을 얻을 수 없다고 강조한다. 철저한 성적별ㆍ학교별 내신 대비로확실한 결과 일궈내내신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학생 실력에 맞는 득점 전략과 꼼꼼한 지도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만만치 않은 분당 지역 중학교 내신을 위해서는 자체 교재를 활용한 꼼꼼한 관리가 이뤄진다. 수많은 분당지역 데이터로 철저하게 이뤄지는 ‘수이학원’ 내신대비 수업은 재원생들의 높은 성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 고등학교 내신은 좀 더 특별하게 준비된다. 늘어난 학습량으로 인해 제대로 실력이 축적되지 않는 고등수학의 어려움을 ‘워크북’을 활용해 평소에도 꾸준히 실력을 채워 나간다. 이렇게 축적된 실력을 바탕으로 내신대비 실전연습이 이뤄진다. 실력에 맞춰 8종 학교 교과서 연습문제를 중심으로 단원별 중요 개념을 다지고 분당과 강남지역 고등학교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선별해낸 별도 책자로 단원별 고난도 문제까지 반복해서 대비하는 내신수업은 학생들의 성적을 반드시 향상시킨다.초등부터 체계적으로 실력 쌓는다면어떤 변화도 문제없어수학 실력은 절대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는다. 더욱이 고등수학의 증가한 학습량을 제대로 따라가기 위해서는 초등부터 체계적으로 실력을 키워야 한다. 이처럼 복잡한 입시환경을 꿰뚫고 있는 ‘수이학원’에서는 초등부터 개별 학생들의 목표에 맞는 최적의 로드맵으로 지도해 영재고와 자사고를 비롯해 원하는 대학 합격이라는 결과를 일궈내고 있다.조 원장은 “중3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조바심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교육과정을 이해해 빈틈없이 공통수학의 실력을 다지고 진로에 맞춰 고교학점선택제와 선택수학과 진로선택과목을 계획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라며 새로운 입시제도 도입을 불안해하지 말고 탄탄한 실력을 갖추라고 조언한다.수이학원 입시전략 설명회주 제 8.31 수능개편과 고교선택 전략일 시 9월 5일(화) 오전 10시장 소 잡월드 1층 한울강당문 의 분당캠퍼스 031-713-8011 수지캠퍼스 031-272-8100 2017-08-29
- 잘 가르치는 것은 기본, 관리가 달라야 진짜 실력 수능의 절대평가가 확대되면서 현재 중3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1년 입시는 현재보다 학생부중심전형의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다.교과전형이든 종합전형이든 내신 성적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만큼 고교 진학 후 내신을 사수하는데 초집중해야 한다. 내신은 유명 대형학원보다는 지역 학교의 출제 경향을 잘 파악하고 이에 꼼꼼하게 대비할 수 있는 학원이 훨씬 유리하다. 학원 선택의 핵심은 제대로 가르치고 관리하는지를 따져보는 것이다.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는분당표 맞춤형 내신 시스템분당청솔학원 재종반과 고등부 수학과 대표강사로 고3 단과 학생 선호도 1위 스타강사인 이영석 원장이 직접 가르치고 관리하는 수내역 영석수학원. 분당의 최상위 학생들이 선호하는 몇 안 되는 학원으로 재원생의 30%를 수능 만점자로 만들 만큼 내공 있는 강의와 개별 관리로 입소문이 났다.“현재도 그렇지만 지금 중3이 치르게 되는 입시에서는 내신 영향력이 절대적인 상황입니다. 수능 수학이 절대평가로 남는 1안으로 결정되더라도, 내신을 제대로 공부한 학생들이 수능 등급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내신 경쟁이 치열한 분당권 고교에서 안정적인 내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고교 진학 전 수학의 기본기와 학습 습관을 길러놓아야 한다. 매 시험 점수가 그대로 입시 성적인 만큼 내신은 가르치는 것 못지않게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당 내신의 최강자 영석수학원 내신관리 프로그램은 반드시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는 시스템으로 학교별 출제 경향과 개별 맞춤 관리로 최상위권을 길러내고 있다.분당·강남 고교 내신 기출+학교별부교재+모의고사 = 영석수학원 교재 학원이 재원생 한 명 한 명의 모든 학습 정보와 학습일정까지 파악하고 있을 정도로 관리를 확실하게 책임져야한다는 것이 이 원장의 운영 방침이자 교육 철학이다. 고교별 학생별로 다른 커리큘럼과 매니지먼트를 진행하는 이유다. 정규 교재는 학생의 수준과 성취도에 따라 다른 교재를 활용하고, 교과서와 고교별 부교재와 프린트물을 전수 파악해 개인별 교재를 만들어 적중률을 높이고 있다.“같은 반 학생이라도 정규 교재를 기본으로 부교재가 달라집니다. 성취도에 따라 추가 관리를 진행하기 때문이죠. 대학생이나 알바생이 아닌 가르치는 선생님이 직접 밀착해서 관리하기 때문에 실력의 빈틈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영석수학원 강사들은 매주 세미나를 통해 모의고사 문제와 분당과 강남지역 전 고교 기출문제를 취합하고 출제 경향과 패턴을 완전히 파악해 내신 전문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별 매니지먼트를 하고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약점까지 분석해 학교별, 수준별 수업을 진행, 철저하게 1대 1 맞춤관리에 들어간다.10문제 20분 안에 푸는 내신 실전‘초집중 압박테스트’“최고 난이도 문제의 경우 출제경향이 비슷한 만큼 수능 기출과 모의고사 문제, 그리고 전국 최강의 강남과 분당 고교들의 문제들을 잡으면 흔들림 없는 1등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재가 좋다고 모든 학생이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확실한 관리가 병행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매 수업마다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바로 피드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재원생들은 그날 배운 것 중에서 모르는 것이 없어야 하원할 수 있다. 내신 만점자를 만들어내는 영석수학원의 관리의 핵심인 이른바 ‘초집중 압박테스트’는 단 한 문제도 놓치지 않겠다는 학원의 의지가 담긴 관리 프로그램이다.“오답을 그대로 다시 푸는데 스톱워치로 재면서 10문제를 20분 안에 처리할 수 있게 훈련합니다. 내신 실전이죠. 그리고 모든 객관식 문제는 서술형으로 바꿔서 다시 풀고, 문제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 완전히 자기 것으로 체화하도록 지도합니다.”문의 031-717-6728~9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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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 습득방식의 차별화된 ‘엄마표 영어교육법’ 우리나라 엄마들은 세계에서 최고라 할 만큼 자녀들의 영어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자한다. 하지만 열의만큼 성공적인 영어교육을 시키는 엄마들은 드물다. 영어교육에 대한 철학이 없기 때문이다. ‘영어를 잘하면 좋은 성적을 받아서 좋은 대학에 입학하는데 도움 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질 뿐이다. 아이보람 ‘엄마표 영어’는 지난 12년간 엄마들을 위한 영어교육의 바른 길잡이가 되어왔다. 억지 공부보다 30배 성과 높은 영어 습득법아이보람 ‘엄마표 영어’는 모국어 습득 원리를 체계적으로 연구해 아이들의 영어교육에 접목한 영어교육법이다. 수능, 내신점수를 위한 반쪽짜리 영어공부가 아닌 의사소통을 위해 내면화된 영어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청각 장애인이 말을 할 수 없고, 아이가 태어나서 ‘엄마’라는 소리를 1만 번 정도 들어야 입을 떼는 것처럼 영어를 듣는 환경을 충분히 제공하는 것으로 엄마표 영어교육은 시작한다. 아이보람은 엄마들을 코칭해 아이들이 모국어 습득 방식으로 영어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연구에 따르면 재미 속에서 얻는 영어 습득 효과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학습하는 것과 비교해 30배 이상의 성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영어를 공부로 하는 아이들은 원서를 읽어도 문제를 풀고 평가받기 위해 읽어요. 하지만 영어를 습득하는 아이들은 원서를 읽으면서 책 읽기의 재미를 느끼고, 그 안에 내재된 지혜와 문화를 배워갑니다.” 이미 아이보람 엄마표 영어로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박연정 원장의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이다. 엄마들이 다니는 영어코칭 센터올해로 6년째 아이보람 ‘엄마표 영어’ 수지센터를 운영 중인 박 원장은 9월에 분당센터를 오픈한다. 아이보람 센터에서는 주1회 엄마들의 모임을 운영해 아이보람식 영어교육법을 전수한다. 지속적인 교육실천을 위해 엄마일지와 엄마수첩이 제공되며, 모임을 통해 선배엄마 강사들의 살아있는 조언과 코칭을 받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용 영어원서 교재와 교구, DVD를 대여할 수 있고, 해외 유수의 영어교육 온라인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원어민이 감수한 영어저널 따라 쓰기 교재로 글쓰기 실력을 기른다. 5년 과정 꾸준히 하면 영어 해방‘아이보람 엄마표 영어교육’은 5년차 과정으로 구성돼있다. 1년차 ‘터잡기’ 과정에서는 가정에서 영어환경 만들기와 엄마마음을 비우는 시간이다. ‘DK과정’은 영국 DK사의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애니메이션, 영문 설명, 게임 등을 통해 기초 어휘력 1,000 단어를 통으로 익힌다. 다음은 말하기 몰입 프로그램인 ‘Eurotalk 과정’으로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모국어 습득 단계 중 복합 단어 언어기를 거치게 된다.다음 단계는 'OPD(Oxford Picture Dictionary)과정'으로 학령 단계 아이들이 4천여 교과서 단어들을 습득하는 영국 프로그램이다. ‘Writing 과정’에서는 주로 저널(일기) 쓰기를 하는데 원어민들의 교정을 받은 교재를 사용한다. ‘IB Grammar 과정’은 정확한 문법과 문장구조를 입력해야 통과가 가능한 문장쓰기 영문법 학습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5년 과정을 마친 졸업반 학생들은 원어민에게 영미권 동급생의 영어실력을 인정받는 수준을 갖추게 된다.문의 031-716-8919아이보람의 엄마표 영어교육 분당센터 오픈 설명회주 제 ‘미국에서 인정받은 엄마표 영어의 시크릿’(본원 신은미 원장)대 상 유치원, 초등학생 학부모 선착순 100명일 시 2017년 9월 4일 (월) 오전 11시장 소 아이보람 ‘엄마표 영어’ 분당센터 (분당구 내정로 17번길 2, 5007호 한솔프라자)예 약 031-716-8919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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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뜨는 인류’로 진화할 수 있습니다 메시아의 복음을 전파하러 온 듯하다. 자신을 믿기만 하면 새로운 인류로 거듭나도록 해줄 수 있다는 (사)한국안전수영협회 김철기 이사장. 그가 말하는 새로운 인류란 다름 아닌 물에 ‘뜨는 인류’다.“아가미와 지느러미가 없어도 인류는 뜰 수 있습니다. 거친 바다에서도, 염분이 없어 부력 도움이 없는 민물에서도 ‘잎새뜨기’만 배우면 구조대가 올 때까지 떠서 버틸 수 있습니다. 누구라도 말이지요.”얼마 전 인천 대청도 해수욕장에서 한 중학생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먼 바다까지 휩쓸려 떠내려가는 사고가 있었다. 수영을 못 하는 이 학생은 허우적거리는 대신 온 몸에 힘을 빼고 파도에 자신을 내맡기고 떠 있는 방법을 선택했다. 두 팔을 위로 올리고 18분 동안 떠 있던 이 학생은 거친 파도를 헤치고 온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온 몸에 힘을 빼고 자체 부력으로잎새처럼 뜨기김 이사장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홍보에 온 힘을 쏟고 있는 생존수영 영법인 ‘잎새뜨기’가 바로 위 학생이 했던 자세 그대로이다.“그 학생이 ‘잎새뜨기’를 배웠던지 아니던지 중요한 건 ‘잎새뜨기’ 자세로 실제 조난 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라는 것이지요.”사단법인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고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라도 ‘잎새뜨기’를 배울 수 있도록 영법을 공유하고 있지만, 사실 ‘잎새뜨기’는 특허를 받고 저작권을 인정받은 생존수영 영법이다. 안치훈 코치가 개발하고 김 이사가 직접 ‘잎새뜨기’라는 이름을 지었다. 그리고 그 효력을 입증하기 위해 필리핀 만도르 섬에서 지난해 1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300명에게 ‘잎새뜨기’를 가르치고 태풍이 몰려오는 거친 바다에서 전원이 떠있는데 성공했다.그 후 이 영상을 본 부산 소방학교의 수난구조전문 소방관 40여명이 ‘잎새뜨기’ 교육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해 온 것을 시작으로 김 이사의 ‘잎새뜨기’ 전도 인생이 시작됐다.파킨슨 병 판정받고 시작한 재활수영이인생의 새 장 열어주다사실 김철기 이사는 수영과는 큰 인연이 없던 인물이었다. 유도, 검도, 국기도 등 격투기를 좋아해 3개의 블랙벨트를 보유하고 있지만 무도관 관장이거나 한 것도 아니었다.그는 한국은행에서 근무하던 전문 금융인이었다. 아시아개발은행 국제개발원조부서로 직장을 옮겼던 2008년 그 해, 한국은 마침 외환위기를 맞았다. 공교롭게도 ‘0’이 9개가 적힌 10억불 수표에 사인을 해서 한국은행에 이 돈이 입금되도록 한 이가 바로 김 이사였다고 한다. 그것이 아시아개발은행 첫 출근, 첫 업무였기에 기억이 생생하다.그렇게 그는 아시아개발은행에 다니며 활기찬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몸에 이상을 감지하게 됐다. 타이핑을 하는 손가락이 생각과 달리 움직였다. 결국 귀국한 그는 서울대병원에서 7년 전 파킨슨 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그런데 제가 그 박사님께 그날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알겠습니다. 박사님. 그럼 지금부터 하루를 세 배씩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했어요.”그리고 재활을 위해 수영을 배우고 그를 도와 마비된 왼쪽을 편하게 띄우는 자세를 연구하던 안 코치가 ‘잎새뜨기’ 자세를 고안하게 됐다고 한다. 세계 난민들에게도 ‘잎새뜨기’ 전파해인명구조에 기여하고파“저는 회복탄력성이 좋은 게 장점인 것 같아요.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고 하지요.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그랬던 것 같아요. 긍정적인 면을 보면서 위기를 활용해 재도약의 기회로 삼으려고 해요. ‘잎새뜨기’도 같은 맥락입니다. 진행성 불치병을 앓고 있는 저이지만 다른 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긍심으로 매일 행복감을 느낍니다. 세계 기구에서 일했던 제 인맥을 활용해 ‘잎새뜨기’를 전 세계로도 전파하고 싶습니다.”배가 전복돼 목숨을 잃는 난민들이 더 이상 없도록 세계 인명구조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포부까지 밝힌다. 또 이에 덧붙여 현재 난립되어 있는 생존수영 관련 협회가 힘을 모아 한국형 표준안전수영법을 제정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대하고 있다고도 말했다.지부 설립과 전국 강연으로 바쁘지만 매주 일요일 오후 3시경이면 수지 로얄스포츠 센터에서 ‘잎새뜨기’를 가르치고 있는 김 이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리포터님도 꼭 오셔서 배워두세요. 생존 기술인데요. 저만 믿으면 ‘뜨는 인류’로 거듭나신다니까요.”‘믿으면 뜰 것이다’는 김 이사의 저돌적인 전도에도 거부감이 들기 보단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지는 것은 타인을 돕고자 하는 그의 진심이 닿아서가 아닐까. 2017-08-29
- 심층면접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②고려대 일반고 영어 특기자, 외고 국제계열, 국제학교와 재외고등학교 출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대 국제인재 전형이 9월13일에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10월20일에 면접대상자를 선발하는 1단계 합격자 발표가 있으며 10월28일에는 최종적으로 심층면접이 실시된다. 고대 국재인재는 2017년 대비 102명이 감소해서 2018년에는 188명을 선발한다. 하지만 면접대상자는 전년 3배수에서 5배수로 늘어나 전년 870명에서 올해 940명이나 되어 변별을 위한 심층면접은 더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다. 고려대 국제인재의 심층면접을 해설한 ‘2018년 SKY심층면접’의 저자인 벼리아카데미 박우현 원장의 기고를 싣는다. 고려대 국제인재의 2015년부터 2017년까지의 3년간의 논제분석을 통하여 심층면접에서 유의해야할 사항을 점검해보는 기회를 만들어보았다.국제인재, 논제는 변화하는 세계와 그에 대한 대응고려대 국제인재전형의 지난 3년간 면접의 키워드는 ‘변화’이다. 변화하는 세계로서 ‘글로벌화’와 그 과정에서 우리사회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변화는 필연적으로 우리의 의식변화와 사회적 문제를 초래한다. 그 대상이 가족 혹은 문화나 세계라면, 그 변화의 과정에서 올바른 변화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묻고 있는 문제들이 대다수다. 변화에 따른 우리의 올바른 대응이 무엇인가를 묻고 있다.‘2015년 오전’은 글로벌화된 세계의 부정적 측면으로서 ‘확산’을 들고 있다. 국가간 상호의존성이 심화되면서 이전엔 국내문제였던 아프리카의 에볼라 바이러스나 중국의 미세먼지도 이제는 글로벌화된 문제가 되었다. 이를 ‘공유지의 비극’과 연관해서 서로 상이한 주체들의 역할을 묻고 있다. 물론 글로벌화가 가져오는 긍정적 측면 역시 답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2015년 오후’는 변화하는 세계에서 개인의 의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를 묻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신분제 사회가 와해되어지고 이민과 같은 변화 속에서 우리의 의식은 변화될 수 밖에 없다. 물적 토대는 변화했지만 이에 따른 의식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오는 문제와 그 해결방안을 묻고 있다. ‘2016년 오전’은 다국적 기업이 초래한 글로벌 불평등 현상과 문화의 다양성이 해체됨으로써 일어나는 문화적 획일화를 들고 있다. 시장과 국가와 공동체는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이는 2015년 국제인재 오전과 결만 다를 뿐 같은 주제로 볼 수 있다.우리가 사는 세계가 지구촌 하나로 묶일수록 사람들의 교류는 증가할 수 밖에 없다. 문화의 접촉과 교류가 증가할수록 문화적 갈등과 혼융이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대두될 수 있다.‘2016년 오후’는 이러한 문화접촉이 초래하는 다양한 사례들의 조건을 분별하면서 문화의 혼융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가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2017년 오전’은 2015-2016년과는 다르게 존 롤스의 정의론을 기반으로 사회불평등 현상을 설명해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인도의 카스트제도를 둘러싼 역차별의 문제와 국내 시중은행에서 일어나는 임원승진을 둘러싼 여성차별을 사례로 들고 있다. 이러한 차별을 시정하기 위한 소수자 우대정책(affirmative action)과 그 정책이 가져오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물어보고 있다. 변화하는 사회에서는 가족의 형태와 역할 역시 바뀔 수 밖에 없다.‘2017년 오후’에서는 이전의 공동체적 전통을 가진 사회와 지금의 사회에서 가족의 모습과 그 역할이 어떻게 달라졌는가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다. 미래의 우리 사회에서 바람직한 가족의 형태와 그 가족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답해야 한다. 답변은 구체적이며 문제해결 능력 보여줘야고려대 국제인재는 철학적으로 심화된 지식을 묻지는 않는다. 대부분 뉴스에서 언급되어질 수 있는 사회적 이슈들로 주제가 선정되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질문의 형식을 보았을 때, “특징들의 사례’를 설명하고, 이러한 사례가 가지는 의미를 이야기 해보라.”는 등 답변을 지극히 구체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또한 특정인 입장에서 역할을 설명하거나 문제해결을 묻는 문제가 많았다. 따라서 준비하는 학생들은 묻고자하는 주제에 대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지식과 문제 해결력을 보여줄 수 있는 형태로 대비를 해야 한다.이 전형에서 다루어지는 주제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으로서 ‘통합사회’의 범위를 넘어서지는 않는다. 특히나 ‘국제인재’라는 전형에 걸맞게 ‘세계화’와 ‘문화현상’에 대해서는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 ‘지속가능한 사회’는 ‘시장’에서 ‘정의’를 기반으로 ‘인권’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야하는 사회이자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이루어야하는 사회이다. 위에서 언급한 따옴표로 표시한 키워드에 대한 정리 역시 매우 중요하다.벼리아카데미 박우현 원장[2018 SKY심층면접]저자현)벼리논술 (대치/일산) 원장현)강남KNS바칼로레아 강의서울대 일반전형/고대국제인재/연대 언더우드, 하스031-922-6544 2017-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