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북 소방대원 ‘퀴즈 달인’ 등극 전북도의 한 소방대원이 정통 퀴즈프로그램인 '퀴즈 대한민국' 왕중왕전에서 우승했다. 군산소방서 김태오(40·소방장) 대원은 지난 22일 KBS 공개홀에서 2010∼2011년 퀴즈 영웅으로 등극한 8명이 경합을 벌인 퀴즈 대한민국 왕중왕전에서 최종 승자가 됐다.김 대원은 지난해 7월에도 이 프로그램의 퀴즈 영웅에 올라 3500만 원의 상금중 50%를 장학금으로 내놓기도 했다.왕중왕전에서 우승한 김 대원은 350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프로그램 규정에 따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했다. 고졸 출신인 그는 1997년 구조대원으로 소방대원이 됐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정치어록으로 본 2011년 대한민국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 "정말?"국민정서 거스르는 말에 상처 … '병 걸리셨어요' '내가 도지사인데' 막말 난무어록(語錄)의 사전적 의미는 '위인들이 한 말을 간추려 모은 기록'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정치인들의 주요 발언이나 '막말', '망언'을 비꼬아 '어록'으로 부르기도 한다. 정치인의 말은 그 만큼 크고 무겁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올 한해 우리사회를 풍미한 정치어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여권의 거물급 정치인들이 주로 어록의 주인공이 됐다. ◆한나라당 대표는 막말 제조기? = 최근 한나라당 비대위원인 이상돈 교수가 언론인터뷰에서 "이상한 발언으로 당을 온 국민의 웃음거리로 만들고 권위를 실추시킨 전직 지도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여기서 말한 '당을 웃음거리로 만든 사람'이 과연 누굴까. 두 말할 것도 없다. 홍준표 전대표와 안상수 전대표가 단연 독보적이다. 안 전 대표는 지난해 각종 실언과 막말로 숱한 구설에 올랐다. 성형수술을 하지 않은 여성을 '자연산'이라고 비하하고, 연평도 포격사건 현장에서 보온병을 들고 포탄이라고 말한 것이 대표적이다. '자연 상수' '보온 상수'라는 각종 패러디가 난무했다. 오죽하면 대표시절 수첩에 '말조심'을 써놓을 정도였다. 올해는 홍준표 전 대표가 단연 눈에 띈다. 평소에도 직설화법을 즐겨하는 그는 대표시절 숱한 설화에 휩싸였다. 서울시의 무상급식 투표가 무산된 뒤 '사실상 승리'라고 말했고, 10ㆍ26 재보선 직후에는 "이겼다고도 졌다고도 할 수 없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또 취재 기자에게도 "너 그러다 맞는다" "아구통을 날리겠다" 등의 거침없는 표현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구설에 올랐다. 결국 홍 전대표는 공개석상에서 사과를 했고, 대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채 중도 하차했다. 비대위원장을 맡은 박근혜 전대표 역시 구설에 올랐다. '안철수 바람'(안풍)에 대해 묻는 기자에게 "병걸리셨어요?"라고 말한 것이 대표적이다. 평소 지나칠 정도로 말을 아끼고 절제하는 스타일이지만 올 한해 무섭게 불어온 '안풍'으로 '대세론'이 무너지면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평가다. ◆대통령과 도지사도 동참 = 이명박 대통령의 말 역시 자주 언론에 오르내린다. 대통령은 '내가 해봐서 아는데' 라는 특유의 자화자찬식 발언이 자주 구설에 올랐다. 또 경제난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의 아픔을 남 얘기하듯 표현해 유체이탈 화법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 "내가 대통령일 때 경제위기를 두 번 맞아 다행"이라고 말한 대목은 국민적 공분을 샀다. 또 지난 9월 "우리는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고 당당하게 말했지만 최근 걷잡을 수 없이 터져 나오는 친인척, 측근비리에 할말이 없게 됐다. 야당에서는 이를 두고 "도둑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며 비아냥거릴 정도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 '나는 꼼수다'에서는 '가카는 절대 그러실 분이 아니다'라며 연일 대화의 주된 소재가 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어록 제조자다. 최근 김 지사는 '119 긴급전화'로 "내가 도지사 김문수인데요"를 반복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각종 패러디물이 등장했고, 소방대원에 대한 징계조치를 항의하는 네티즌들 때문에 경기도청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다운될 정도였다. 김 지사는 이외에도 "춘향전은 변사또가 춘향이를 따먹은 얘기" "일본식민지 안됐다면 오늘의 한국 있었을까" "MB는 박정희 세종 정조 다 합쳐도 반만년 역사에서 최고"라고 하는 등 '7대 망언시리즈'가 별도로 있을 정도다. 사실상 '막말의 종결자'로 평가받고 있다. ◆'안철수 바람'에 정치권 예민 = 올 한해 정치권을 뒤흔든 바람의 주인공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철수 서울대 교수이 발언도 관심을 모았다. 안 교수는 10?26 재보선에서 당시 박원순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상식대 비상식'으로 선거를 규정하면서 박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또 박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5년에서 10년이면 세상을 싹 바꿀수있다"고 말해 보수진영을 공격을 받았다. 또 선거가 끝난 뒤에는 "무소속인 나는 쪽배에 불과하고 저쪽은 항공모함을 가졌지만 흐르는 물을 거꾸로 올라가는 상황이니 결국 침몰한 것이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대표시절 안철수 교수의 정치참여에 대해 "지금이라도 참여한다고 하면 대환영"이라고 전제하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참여해야지 단지 프리라이더(무임승차자)가 되겠다고 하면 함께 하는 사람들이 고개를 갸우뚱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손 전대표의 이 발언은 한나라당으로 옮겨가 친박과 친이세력의 감정싸움 과정에서 자주 등장하기도 했다. 말의 전파력은 여야를 가리지 않는다는 단순한 진리를 보여준 셈이다. 이밖에 한미FTA비준안 처리과정에서 국회 본회의 장에 최루탄을 투척했던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은 "이토 히로부미를 쏘는 안중근, 윤봉길의 심정이었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김 지사 ‘119전화 논란’ 결자해지 30일 남양주소방서 방문 '장난전화 오인' 소방관 만나김문수 경기도지사가 30일 남양주소방서를 찾아가 '119 전화논란'의 당사자인 소방관 2명을 만날 예정이다. 사건의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김 지사가 '결자해지(結者解之)'에 나서 논란을 가라앉히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경기도는 이날 김 지사가 오전 10시쯤 남양주소방서를 찾아가 119 상황실 근무자 오 모(51) 소방위와 윤 모(35) 소방교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김 지사의 의도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어 직접 해당 소방관을 만나 결자해지하고 격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앞서 김 지사는 29일 오후 도 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오 소방위, 윤 소방교를 즉시 원대 복귀시키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전화응대에 문제가 있었지만 징계는 부적절하다고 했는데 문책성 인사가 이뤄졌다"며 "과잉조치라고 생각해 원대복귀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오 소방위와 윤 소방교는 지난 19일 김 지사의 전화를 장난전화로 판단, 응대를 잘못했다는 이유로 지난 23일 문책성 전보조치를 당했다.김 지사는 "경기도시공사 감사를 했던 분이 암에 걸려 남양주로 병문안을 갔다가 위험상황 시 소방서의 중형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려고 전화를 걸었다"며 "소방대원이 '무슨 일이냐'고 하니 황당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이어 "당시는 상상도 못했지만 나중에 생각하니 장난전화로 오인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며 "이번 일로 나도 성찰하고 노력할 테니 소방관들이 일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경기도 홈페이지에 오 소방위가 사과문을 게재한 뒤 네티즌들의 접속이 폭주하면서 한때 홈페이지가 다운됐고, 각종 포털에 '김문수 패러디'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비난여론이 들끓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김수종 칼럼] 중국 어선의 전투 모드 김수종 언론인, 전 한국일보 주필제주도 최남단 화순항 일대에는 해마다 몇 차례씩 진기한 광경이 벌어진다. 주로 겨울철 남해 해상에 폭풍 경보가 내려지면 수백 척의 배가 바다를 까맣게 수놓는다. 인근 해역에서 조업하는 중국 어선들이 이곳으로 몰려들어 폭풍 경보가 풀릴 때까지 며칠씩 정박하게 되는데, 이 광경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겁날 지경이다. 화순항은 평소 선박 출입이 빈번하지 않고 바다가 깊어 그 물 색깔이 푸르기 그지없다. 그렇지만 중국 어선단이 피난을 마치고 떠난 바다는 엉망으로 오염되어 버린다고 주민들은 혀를 찬다. 수백척의 배에서 쏟아지는 오물로 바닷물은 누렇게 변해버리고 해안가는 각종 쓰레기 더미가 수북하게 쌓이게 된다는 것이다.이렇게 폭풍 앞에서는 얌전했던 중국 선박들이 조업 현장에서는 해양의 무법자로 돌변해 우리나라 해경 경비함을 위협하는 일이 점점 빈번해지고 있다. 지난 19일 하루 동안 제주 부근 바다에서 일어난 해경 경비함과 중국 어선단의 위협 추격 및 대치 상황은 가히 충격적이다. 이날 새벽 해경 경비함은 추자도 근처 영해를 침범해 조업활동을 하는 중국 쌍끌이 저인망 어선을 발견하고 정지명령을 내렸고, 중국 어선은 달아나기 시작했다. 경비함이 추격 끝에 중국 어선을 가로막고 승선하려 하자 중국 선원들이 장대를 휘두르며 저항했다. 이에 해경은 특공대를 고속 단정에 태워 중국 선박을 진압한 후 제주항으로 압송을 시작했다. 이 정도의 저항은 서해나 남해 해상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경비함이 나포한 중국 어선을 끌고 제주항으로 가는 도중에 느닷없이 중국 선박 25척이 떼로 몰려들어 경비함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나포 선박과 중국 선원을 구하기 위해 지그재그로 위협 항해를 하며 제주 섬 코앞에까지 쫓아왔다. 경비함의 지원 요청으로 목포해경, 완도해경 여수해경 서귀포해경 등 5개 해경 소속 경비함 14척과 헬기 2대까지 출동해서야 겨우 이들을 진압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해양 무법자로 해경 경비함 위협해경이 불법조업 어선을 발견하고 단속을 편 것이 새벽 4시 25분이고 작전이 완료된 것이 오후 3시 30분이니 11시간 동안 해상에서 추격과 대치상태가 벌어진 것이다. 총포를 사용하지 않았다 뿐이지 해경 경비함과 중국 어선단이 해상 전투를 벌인 것이나 다름없다. 사후에 텔레비전 뉴스로 그 광경을 보는 사람들이야 저 멀리 바다에서 일어나는 구경거리일 수 있지만, 여명의 바다 한가운데서 떼를 지어 달려드는 중국 어선단을 맞아 작전을 벌였던 해경 대원들에게는 어떤 위험이 닥칠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이었을 것이다. 근래 우리는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해경 함정이 영해를 침범한 중국 어선을 쫓아내거나 나포하는 광경을 무수히 볼 수 있다. 달아나는 어선이 더 많겠지만 제압하는 해경 대원들에게 중국 선원들이 쇠망치를 휘두르며 저항하거나 수십 척의 어선을 줄로 묶어 집단 저항을 하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그러나 이번 제주도 근해에서 일어난 것처럼 영해를 침범하고 육지 코앞까지 중국 어선이 떼를 지어 우리 경비정을 추격하고 위협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중국 어선들의 행패가 이런 정도에 이르면 해경이 단속하는 차원에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중국 어선들이 날이 갈수록 과격하게 행동하는 이유가 무엇이며, 중국 정부는 이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관찰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 중국은 경제발전으로 국력이 팽창해지면서 인근 해역에서 매우 공세적으로 나오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주변국과의 해양 분쟁을 일으키는 빈도가 점점 잦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이어도 기지에 대해서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언론보도를 보면 중국 어선들이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넘어 영해까지 침범하여 집단적이고 지속적인 불법 조업활동을 벌이고 있는데도 중국 당국은 이를 무시하는 게 역력해 보인다. 게다가 중국 어선들은 어획 기준도 없이 바다의 씨를 말리는 어로활동을 하고 있다. 강력하게 외교적 문제로 제기해야중국은 강력한 중앙 정부의 통제력을 갖고 있는 나라다. 그럼에도 중국 어선단이 떼를 지어 한국 해경에 도전하는 행위는 두 가지 이유로밖에 설명할 수 없다. 한국이 강력하게 외교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서 대응하지 못하거나, 중국 정부가 한국을 무시하고 의도적으로 방조하기 때문이다. 중국 어선들이 중국 정부의 묵인 아래 불법을 감행하는 것이라면 단순히 해경 차원의 단속 업무가 아니라, 외교적 문제 제기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따먹’ 김문수 지사의 ‘119 전화’ 논란 비상전화로 걸어 "나 도지사인데…"만 반복소방공무원 괘씸죄(?) 문책은 과잉 비난여론# 장면 1A:"경기도지사 김문수입니다." B: "네 무슨 일 때문에요?"A:"그 119 우리 남양주 소방서 맞아요?"B:"네 맞습니다"A:"이름이 누구요?" "B:무슨일 때문에 전화하신 건데요?"A:"지금 전화받는 사람 이름이 누구냐고?"B:"무슨일 때문에 전화하셨는지 먼저 말씀해 주세요"A:"도지사가 누구냐고 묻는데 답을 안해?"B: "일반전화로 하셔야지 긴급전화로 얘기하시면 안되죠"#장면 2A: 대통령입니다B:지금은 일과시간이어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점심시간에는 통화가 가능하니 그때 다시 걸어주십시오. A: 알겠습니다. B: (…) 전화응대와 관련된 전혀 상반된 두 가지 모습이다. 첫 번째는 최근 인터넷에서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지난 19일 '119전화' 내용이다. 두 번째는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마이어라는 전쟁영웅에게 훈장을 수여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가 근무시간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한 뒤 점심시간에 다시 전화를 걸었다는 사례다. 김 지사의 전화에 응대했던 소방공무원 2명은 문책됐고, 오바마 전화를 거절했던 병사는 어떠한 불이익도 없이 예정대로 훈장을 받았다. 오바마는 훈장을 수여하며 자신이 두 번이나 거절당했던 얘기를 웃으면서 언급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지사의 전화에 제대로 응대하지 않았다고 문책당한 소방공무원 사례와는 정반대 상황이다. 이처럼 김 지사의 도(度)를 넘은 권위주의에 네티즌들이 들끓고 있다. 비상전화로 전화를 걸어 용건은 밝히지 않고 "나 도지사인데"만 반복하다 화가 폭발했다. 이 여파로 소방재난본부가 결국 인사 조치까지 시킨 것은 과잉이라는 게 중론이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는 소방대원들과의 전화통화 내용의 전문이 담긴 음성파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 지사 통화내용과 오바마 대통령 사례를 함께 퍼 나르며 "김문수 지사는 보고 있나"라고 비꼬았다. 하지만 김 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근무자들 기본이 안된거죠"라며 여전히 불만을 표출했다. 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역시 해명자료를 통해 "매뉴얼인 '표준작전절차' 따르면 상황실 근무자는 먼저 자기 이름을 밝혀야 하고, 임의로 장난 전화라 판단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며 문책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하지만 인터넷에는 여전히 김 지사의 행동이 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 네티즌은 "김문수 당신이 119에 대고 '나 김문순데'를 9번이나 반복할 동안 어딘가에선 화재와 사고로 애타게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상상해보셨습니까? '나 김문순데'로 소요되는 3분이면 인명을 구할 수도 있어요"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김 지사 발언 가운데 물의를 일으킨 것을 모은 7대 망언시리즈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김 지사는 "일본식민지 안됐다면 오늘의 한국 있었을까" "그동안 MB는 박정희 세종 정조 다 합쳐도 반만년 역사에서 최고", "춘향전은 변사또가 춘향이 따먹은 이야기" 등의 얘기로 '따먹 김문수'라는 오명을 얻고 있다.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제대로 하는 원서리딩 -NEAT 걱정없다 !! 1. 원서 story 리딩 !! 과연 가장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인가? 최소의 노력으로 영어완성이라는 최대의 효과를 얻는 방법은 ‘영어독서’라고 한다. 정말 그럴까? 최소 1-2년 이상 영어를 듣고 읽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최소의 노력이냐’ 라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활발한 언어 성장기인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독서의 양’(언어입력)은 바로 ‘언어수준’(언어의 질)을 결정하며, 영어습득 임계량인 2,000~3,000시간, 영어에 완전히 익숙해지는 10,000여 시간의 노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 아닐까? 왜냐하면 장거리 영어 습득의 길이 즐거운 시간이 되기 위해선 재미있는 Story Book을 읽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Extensive reading & Listening을 해야 한다! 2. 왜 ‘원서’를 읽어야 하며, 그것도 ‘들으면서 읽어야’ 하는가?원어민 녹음 CD를 들으면서 읽으면 독서의 능률 향상 뿐만 아니라, 영어 능력의 가장 가장 중요한 영역인 Listening을 거저 얻을 수 있다. 소리와 글자를 동시에 따라가기 때문에 집중 독서가 가능하고, 낮은 수준l인 Readers 단계(120words/m)에서 고급단계(200words/m)까지의 다양한 속도와 원어민의 목소리에 노출되어(속도/리듬/영어 주파수) 듣기가 완성된다. 또한 들으면서 읽으면 멈춰서 다시 읽을 겨를이 없어서 빠른 독서가 익숙해지고 결국 속독이 된다. 즉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찾지 않고 전체 내용으로 의미를 짐작하는 능력이 쌓이면서 어휘와 내용 유추의 능력도 좋아져서 토플, 수능 및 곧 시행을 앞두고 있는 NEAT를 대비할 수 있다. 3. 얼마나 많이, 얼마나 오래 읽을 것인가, 500권, 1000권? 6~7세에 집에서 TV, 비디오 등의 영상매체 노출되고 초등 저학년에 독서를 시작하면 책을 3번 이상 반복하여 읽고도 300~500권을 읽을 수 있고 4-5학년 때에는 이미 영어의 달인이 된다. 4. 제대로 된 원서 리딩 간단하게 요약하면, 1)Choose the right-level books(적합한 수준의 도서 고르기)2)Read while listening (들으며 읽기)3)Active Shadow Reading (적극적인 새도우 리딩)4)Summarize and memorize new words (요약과 새 단어 정리및 암기)5)Read various genres (다양한 장르 읽기)6)Review the words (단어 복습하기)기러기도 함께 날아갈 때만 멀리 날아갈 수 있는 것처럼, 독서도 함께하면 영어완성까지 쉽게 달려갈 수 있다. 5. 적절한 원서 선택 부모님은 자녀가 어려운 책을 읽으면 더 좋아하지만 쉬운 책을 ’충분히’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독서를 ‘즐거움’으로 끌어들여 오래 할려면 부담스럽지 않아야 하며 한 페이지에 모르는 단어 2-3개가 가장 적합하다. 가령 세 단어를 모르면 50페이지에는 모르는 어휘가 150개나 된다. 이럴 경우 적어도 3번 이상 읽어야 학습의 효과가 있다. 6. ‘엄마표’ 원서리딩 VS 원서리딩 학원가정에서 원서 리딩을 꾸준히 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바람직하다. 다만 레벨을 정하기가 어렵고, 재미있는 책만 편독하려 하고, 요약이나 어휘 정리를 하지 않으며 적절한 Level-up도 힘든 것이 문제다. 원서리딩 전문가에 맡기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을까?. 7. 독후 테스트 60-70점이면 다른 책을 넘어가는 형식적 독후 테스트할 시간에 한 번 더 읽는 것이 좋겠다. 이유는 대부분의 유명 영미필독서는 이미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어 테스트의 의미가 적다. 우리말 도서도 2-3번 읽는 것이 국어 능력 향상에 좋은 것처럼 반복하여 읽으면 이해가 깊어져 책이 더 재미있고 영어 실력도 그만큼 향상된다. 8. 언제까지 & 하루에 얼마나 읽을까?iBT Toefl 최연소 만점자 성휘연(대원국제중 1년)은 매달 영어소설10권을 읽는다고 했듯이 원서리딩은 중학교 시기까지 게속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장르를 이해할 배경지식이 쌓였으므로 더욱 광범위한 독서가 가능한 귀중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읽어야 할 독서량은 외국에 유학 간다는 생각으로 매일 읽으면 ‘영어의 바다’에 푹 빠져 영어 정복을 앞당길 수 있다. 적어도 초등 저학년은 4-5회, 초등 고학년과 중, 고등 학생은 주 2-3회 이상 읽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있다. *센트럴1리딩 주엽캠퍼스 하 원호 원장*現 ‘일산영어사랑모임’카페 운영(naver.cafe.ilsan035) 문의 주엽캠퍼스 031-912-0904 / 마두캠퍼스 031-906-05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군포, 새해부터 장수·효도수당 지급 군포시가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 및 효(孝) 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장수·효도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지급 대상은 장수수당의 경우 3년 이상 시에 거주한 만90세 이상인 어르신이며, 효도수당은 만85세 이상 어르신과 만5세 이상 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세대(세대원 모두 군포에서 5년 이상 거주 조건)의 가장에게 주어진다. 단, 장수수당은 연령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90세 이상 2만원, 95세 이상 3만원, 100세 이상 5만원)되며, 효도수당은 9만원씩 연 2회 지급될 예정이다.수당을 받길 희망하는 어르신과 3대 가정은 내년 1월 2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신청 방법과 구비 서류 등에 대한 것은 시 사회복지과(031-390-0216)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시에 의하면 올해 12월 기준으로 장수수당 지급 대상자는 450명이며, 효도수당 대상자는 370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12년도 본예산에 약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한편 시는 장수수당의 경우 사업초기엔 매월 지급할 계획이지만, 근거 조례 개정을 추진해 효도수당처럼 상·하반기 1회씩 지급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청소년센터소식(11월3째주) 서울문화탐방 ‘Running go’ 참가자 모집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12월 10일 서울문화를 탐방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광화문광장에서 시작해 경복궁과 쌈지길 남산 등의 문화를 체험한다. 레크레이션과 미션 과제를 수행하면서 진행되는 이 체험활동은 참가비가 1인당 10,000원이며 도시락은 개별 지참해야한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2266-3211 오감으로 떠나는 가족여행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 오감을 사용해 감각을 느끼며 비언어적 창의적인 미술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긍정적 관계를 증진하고 부정적 갈등을 해소시켜 건강한 가족관계를 만들어주는 미술 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의 가족들 중 3-4인으로 구성된 가족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11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며 지유선 미술치료사가 진행을 맡는다. 334-0080 일본 북해도 원정대 모집마포청소년수련관에서 수능이 끝난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해도 원정대를 모집한다. 북해도의 삿뽀로, 오타루 등지에서 문화탐방 활동을 하게 되는 이번 원정은 12월 5일 3박4일의 일정이다. 1인당 참가비는 95만원이며 접수는 11월 19일까지다. 참가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탐사대원에게는 기관상장 이 수여된다. 참가비의 30%는 문화의집에서 지원한다. 303-2651 스키보드 캠프 참가자 모집신월청소년수련관에서 12월 27일 화요일부터 29일 목요일까지 평창 피닉스파크 유스호스텔에서 스키와 보드 캠프를 운영한다. 스카와 보드 강습과 자유활강 워터파크 등의 체험을 할수 있다. 신청 접수는 12월 12일 월요일까지며 참가비는 1인당 19만원이며, 스키와 보드 장,비 스키복, 숙식과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다. 2604-7485 유네스코 역사탐방 참가자 모집목동 청소년수련관에서 9세에서 12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네스코 역사 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11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세계문화유산을 바로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국가 인증 프로그램이며 재료비와 교재비 간식비가 포함된 1인당 참가비는 5만원이며 11월 16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2642-1318 방글라데시 해외봉사 참가자 모집국제청소년교류센터에서 방글라데시 봉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2년 1월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1인1동생 맺기 구호품전달, 페인트 작업 등을 체험하며 사전교육과 현지 봉사기간에 따른 봉사시간이 부여된다. 참가비는 1인당 150만원이며 추후 약간 감소할 수 있다. 031-904-22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하나은행, 중앙119구조단에 기부금 하나은행은 김정태 은행장(사진 왼쪽)이 26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소재 중앙119구조단을 방문해 연말에도 묵묵히 애쓰는 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정태 은행장을 비롯한 은행 관계자와 김준규 중앙119구조단장(사진 오른쪽) 및 구조대원들이 참석했다.하나은행은 중앙119구조단의 인적자원 및 장비 등의 개선을 위해 2008년부터 4년째 지원을 계속해오고 있다. 김정태 은행장은 "국내외 대형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구조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를 전했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경남은행과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의창구(구청장 안삼두)는 관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38세대에 사랑의 연탄 10,000장을 배달했다.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후원으로 이루어진 사랑의 연탄 배달은 경남은행 박태운 본부장을 비롯한 창원지역봉사단과 의창동 주부 민방위대원 들이 참여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상남동,‘사랑의 푸드 나눔터’ 운영성산구 상남동(동장 박재기)에서는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사랑의 푸드 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푸드 나눔터는 관내 요식업체 9개 업소가 참여, 총 90회 운영(금액환산 약 11,000천 원)으로 저소득층 아동과 결식 어르신들(1,500여명)에게 따뜻한 음식 등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상남동에서는 내년은 급식지원 관련 민관 연계 추진 등 과 함께 음식점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 밝혔다. 문의 : 272-533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성산구주부민방위기동대 마진터널 청소성산구 주부민방위기동대(지회장 조진희)원 100여명은 13일 오전 양곡동 마진터널 주변 우수관 주변 청소 등 환경정비활동을 벌였다. 마진터널주변 우수관은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이면 우수관에 싸인 낙엽 때문에 물이 도로 쪽으로 흘러내려 산사태 우려가 많은 곳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참사랑 봉사회, 불우이웃 성금 물품 전달 마산 운수(주) 권영수(참사랑봉사회)와 중앙화물(주) 예의정 대표는 교통사고 불우환자를 비롯하여 마산성로원, 마산애육원, 독거노인 등 7일동안 150여명에게 성금과 먹거리, 위문품, 양말 등을 전달했댜. 이들은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불우이웃돕기 등 수십년간 참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마산 운수(주) 권영수(참사랑봉사회)와 중앙화물(주) 예의정 대표는 교통사고 불우환자를 비롯하여 마산성로원, 마산애육원, 독거노인 등 7일동안 150여명에게 성금과 먹거리, 위문품, 양말 등을 전달했댜. 이들은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불우이웃돕기 등 수십년간 참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박성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