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왕시, 오전 ‘가’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추진 박차 의왕시는 지난 5일 오후 2시 오전동주민센터에서 오전 ‘가’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정비계획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6월 1일 고시된 ‘의왕시 2020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주거지역 정비계획용적률 완화로 사업성이 크게 향상된 점을 주민들에게 이해시키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전 ‘가’구역 정비사업은 지난해 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도 사업성 악화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의왕시가 이번 고시를 통해 도시재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면서 사업추진에 물꼬를 트게 됐다.오전 ‘가’구역 정비사업은 당초 적용 가능한 정비계획용적률이 250%였으나 이번 변경 안에는 법적상한용적률인 300%까지 대폭 완화됐다. 기준용적률 220%에 공공시설 등 기부채납과 녹색건축물조성에 따른 용적률 완화 등을 적용받아 정비계획용적률이 292.64%로 상향조정 신청됐으며, 이에 따라 정비계획상 주택계획세대수도 당초 782세대에서 139세대가 증가한 921세대로 늘었다. 여기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소형주택 건설 등에 따른 용적률 완화가 추가로 이뤄지게 되면 예정 법정상한용적률은 300% 이하의 범위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여 총 주택계획세대수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가’구역의 정비계획변경(안)은 주민설명회에 이어 주민공람(30일)과 시의회 의견 청취 후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정비계획변경 고시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걷고 싶은 거리, 자양동 뚝방길 광진구가 한강시민공원과 인접해있는 자양강변길에 주민의 안전을 위협했던 노후 석축의 보수, 보강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자양동 뚝방길로 불리는 이 구간은 자양동 신양중학교~자양현대2차아파트까지 총 1917m로,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와 맞닿아 있어 운동과 산책 등 여가생활을 위해 시민들의 통행이 많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도 많은 주거밀집지역이다. 광진구는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2013년부터 사업을 진행하기 시작해 지난 6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전 구간은 공원과 녹지 공간 등을 꾸미는데 사용하는 조경석을 이용해 높이 1~4m까지 석축을 쌓았다. 조경석 사이에는 영산홍, 철쭉 등 계절별 초화류, 나무 등을 식재해 한강시민공원까지 이어지는 자연친화적인 거리로 완성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전 구간에 벚나무를 식재해, 매년 봄이면 워커힐 벚꽃길과 함께 광진구를 대표하는 산책코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교리2지구 명품주거단지 조성 마무리 구미시가 교리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올해 준공되어 명품주거단지가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내 준공을 앞둔 교리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선산읍 교리, 동부리, 화조리 일원에 36만3천㎡(약 11만평)의 면적에 총사업비 429억원을 투입해 3천여세대 8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시행 중이다.시는 지역 중심지와 떨어진 읍면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사업이 다소 지연되었으나, 지난해 국내 건설사 도급순위 4위업체인 대림산업 등과 공동주택용지 활용을 위한 협약체결 및 아파트분양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매각대상 체비지 30필지 7만1632㎡ 중 29필지 5만2265㎡(단독 28필지 100%매각)를 매각하여 체비지 매각수입 213억원을 올렸으며, 나머지 1필지도 빠른 시일 내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선산부흥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생곡) 건설공사는 구미시 구포동에서 선산읍 이문네거리까지 총연장 21.6킬km, 폭 20m, 총사업비 4111억원을 투자, 지난 2012년 착공하여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도로개설이 완료될 경우 산업도로 터미널네거리에서 선산읍 낙남루까지 신호 없이 갈 수 있어 교리2지구 내에서 도심권까지 15분 안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 오는 2018년 5공단 진입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5공단까지 10분, 4공단까지 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여 공단배후 주거지역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더불어 교리2지구는 상주-영덕 간(2015년 준공 예정)?상주-영천간 고속도로가 2017년 완공되면 동해권, 서해권 등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이밖에 교리2지구는 선산청소년수련관 옥성자연휴양림 구미보 구미시승마장 선산도서관 선산초중고교 등 풍무한 교육 및 문화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7
- 투명한 아파트 관리를 위한 감사 시스템 마련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주택조례를 부천시 공동주택 기본 조례로 개정했다고 밝혔다. 시가 밝힌 조례 개정 이유는 ‘투명한 아파트 관리 문화조성’과 공동주택 입주자 권익 보호,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등 기존의 아파트 공급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입주민의 ‘삶의 질’향상에 우선을 둔 정책 실현을 위해서이다. 특히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의 비리를 근절을 막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따라서 아파트에서 입주자의 10분의 3이상의 동의를 얻어 감사를 신청할 경우, 시장이 직접 감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감사 시스템’을 마련했다. 투명한 아파트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개정된 조례 내용은 더 있다. 입주자대표회의 및 자생단체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 특수시책으로 운영 중이던 ‘공동주택 관리 지원단’ 및 ‘공동주택 민원상담센터’를 상설기구로 규정·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공동주택 전문가 50명을 위촉해 공동주택 관리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시 공동주택과 이영만 과장은 “부천시 공동주택 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73%인 부천시의 주거특성에 걸 맞는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또 투명한 아파트 관리 문화 정착과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신규분양 재건축? 역세권? 고민이네 한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안산에 하반기 신규분양 계획이 쏟아지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들의 일반 분양과 소사 원시선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이 맞물리면서 올해 분양을 계획 중인 아파트는 모두 4119세대. 그 중 기존 재건축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하면 2751세대가 일반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2012년 푸르지오 레이크타운 1569세대 분양에 이후 3년 만에 열린 아파트 분양시장. 대규모 새 아파트 분양이 인구감소를 막아 지역경제 회복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까? 하반기 분양소식과 시민들의 기대를 들어봤다. 8월 모델하우스 오픈‘센트럴 푸르지오’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하반기에 분양하는 아파트 중 가장 먼저 공개되는 아파트는 고잔동 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센트럴 푸르지오’다. 대우건설이 37층 7개 동에 총 990세대를 짓는다. 전용면적 84㎡(구 34평형) 658세대, 99㎡(구 39평형) 260세대, 115㎡(구 45평형) 72세대다. 990세대 중 540가구가 일반 분양대상이다. ‘센트럴 푸르지오’의 가장 큰 장점은 안산시민 모두가 알고 있듯이 최적의 주거환경이다. 중앙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안산의 거의 모든 버스가 아파트 주변을 경유할 정도로 시내 교통도 편리하다. 또한 길 건너 중심상업지역에는 백화점, 영화관등 모든 편의 시설이 집중되어 있고 시청, 보건소, 초·중·고등학교 등 공공시설 이용도 편리해 일반분양을 눈 여겨 보는 시민들이 많다.하반기 최대 물량이 공급되는 곳은 소사-원시선 석수골 역 인근에 들어서는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건설사로 참가하는 이 아파트는 석수골역세권 도시개발지역 7만3249㎡에 도서관, 상업시설, 공원, 전철역과 함께 건설된다.‘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하 4층~지상47층 10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84㎡의 아파트 1600가구와 전용면적 18~22㎡ 오피스텔 440실로 이뤄진 총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다. 59㎡ (구 27평형) 302세대, 74㎡(구 32평형) 575세대, 84㎡ (구35평형) 723세대 가 분양에 나선다.‘센트럴 푸르지오’는 상록구 이동 한사랑병원 맞은편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하고 오는 7일 오픈한다.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안산시청앞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하고 이달 안에 오픈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초지동 군자주공 5단지를 재건축하는 롯데캐슬이 오는 11월에 분양계획 중이며 고잔동 주공 1단지도 하반기 내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가상한제 없어 시세차익 기대 어려워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은 뭐니 뭐니해도 분양가다. 얼마에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을까?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영향을 받는 만큼 최근 안산지역 주택가 상승이 분양가에도 반영될 조짐이다. 올 상반기 안산시 아파트 값(KB부동산 기준)은 지난해 말 대비 4.88%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지역의 평균 상승세인 2.57%보다 배나 높은 수치다. 정확한 분양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다소 높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분양가가 높은 이유 중 하나로 하반기 분양하는 아파트 모두 분양가 상한제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안산시청 주택과 담당자는 “정부나 지자체가 개발한 공공택지의 경우 분양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적절한 분양가격을 심의하지만 민간개발택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건설회사가 분양가격을 정해서 시에 제출하면 절차가 적법한지만 심의한 후 승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격에 대해 정확한 예측은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안산지역 공인중개사들은 “주변 입지조건이나 시세를 비교한다면 선부동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센트럴 푸르지오’보다 다소 저렴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또 일반 분양가격이 조합원 분양가격보다 높은 것을 감안하면 ‘센트럴 푸르지오’의 분양가격은 평당 1200만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아파트 분양 지역경제 도움 될까?신규아파트 분양 소식에 관심을 갖는 이유 중 하는 분양 성공 여부에 따라 도시의 성장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2년 ‘레이크타운’ 분양시 주택시장 비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2순위에서 마감했고 이후 활발한 분양권 거래로 주택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하반기 분양이 순조롭게 마감된다면 주택경기 활성화뿐만 아니라 인구감소를 막아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사동에 거주하는 김미영씨는 “높은 전세가격 때문에 시흥시로 이사를 가야하나 고민했었는데 분양소식을 듣고 관심을 갖고 있다. 분양 가격이 너무 높지 않다면 이번 기회에 내 집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제2회 대구시민원탁회의 참가자 모집 지난 6월 메르스 사태로 연기됐던 제2회 대구시민원탁회의가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2030년 도시기본계획 ‘시민이 꿈꾸는 대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대구의 현재 모습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대구의 공간구조, 토지이용, 교통, 환경, 주택, 문화, 재해 등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번 회의는 도시계획에 관심있는 대구시민 또는 대구에 생활 근거지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대구시민원탁회의(http://daeguwontak.kr)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되고, 신청기한은 신청일 전일까지이다.대구시는 시정의 주요현안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 공감의 장을 마련하여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쌍방향 소통체계인 시민원탁회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운영규정을 조례로 한 단계 격상하여 정기적,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문의 : 시민원탁회의 사무국 070-8787-4640 053-770-50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5
- 도심 속 물놀이 추천명소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무더운 날씨를 피해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계획을 가진 사람들은 마냥 들뜬다. 그러나 준비하고 떠난 나들이 길에서 차량의 행렬에 갇혀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몸과 마음이 지친다면 모처럼의 나들이가 즐거울 리 없다.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고 올 수 있는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명소는 어떨까? 복잡하고 값비싼 워터파크 대신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우리지역 물놀이 명소를 소개한다. 배경미 주윤미 김경미 리포터 bae@naeil.com 맑은 물과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 ‘안양예술공원 계곡’안양유원지가 새롭게 정비되어 이름 붙여진 안양예술공원은 인공폭포, 야외무대, 예술작품, 조명시설, 산책로 등이 시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여름이 되면 안양예술공원 계곡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의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룬 예술공원 계곡은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손자를 따라나온 할머니, 할아버지는 물론 아이들과 함께 한 엄마, 아빠 그리고 친구나 연인들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해마다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는 정재희(42·안양동)씨는 “아이들과 함께 도시락을 준비해 자주 찾는데 계곡 물도 깨끗하고 시원해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는 이만한 곳이 없다”며 “집에서 가까워 시간이 날 때마다 오기도 하고 열대야가 심해도 이곳에 나와 시원한 계곡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더위가 싹 달아난다”고 말했다. 예술공원 계곡은 수심이 얕고 물살의 흐름이 심하지 않아 연령대가 어린 아이들도 부담 없이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물 속에는 작은 물고기도 살고 있어 아이들은 이곳에 어떤 수생식물이 살고 있는지 관찰도 할 수 있다. 수영복을 챙겨 입지 않아도 마음껏 놀 수 있고 취사가 금지되어 있지만 주변에 다양한 메뉴의 식당들이 많아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도 있다. 이밖에 계곡 물에서 놀다 지치면 하늘다락방, 물고기의 눈물이 호수로 떨어지다, 1평 타워 등 공원 곳곳에 설치된 국내외 유명작가의 예술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아이들의 천국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아이들에게 수영장만큼 놀기 좋은 곳이 또 있을까? 거기다 비용도 저렴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은 접근성이 좋아 대중교통을 이용해 얼마든지 갈 수 있다.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이곳은 지난 11일 개장해 오는 8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수용인원이 3000명 규모인 안양의 대표적 워터파크로 이용객의 연령 대에 맞춘 파도풀, 유수풀, 어린이풀, 땅콩풀 등 4개의 풀장과 대형 슬라이드 2기가 갖추어져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을 위한 땅콩풀은 땅콩모양으로 수심이 매우 낮아 2, 3살의 연령대도 이용할 수 있고 물의 온도 또한 너무 차갑지 않아 어린아이들을 위한 풀로 안성맞춤이다. 유수풀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곳이고 파도풀 또한 바닷가의 파도처럼 물살의 흐름이 느껴져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곳이다. 슬러이드는 키가 130cm 이상이어야 이용 가능하고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튜브를 장착한 후 블랙홀 슬라이드와 직선 슬라이드를 선택해서 이용하면 된다. 이곳의 장점은 김밥이나 빵, 음료 등 간단한 간식거리를 준비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안양시에서 운영하는 곳이기에 수영장 내에 위치한 매점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도 비싸지 않고 시중 판매가와 동일하다. 썬텐장과 대형 샤워시설, 개인 사물함, 의무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시간은 09시30분~18시30분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슬라이드 이용요금도 1회 250원이다. 청계산 계곡에 발 담그면, 천국이 부럽지 않아여름철 물놀이 장소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은 청계산 계곡이다. 청계산은 푸른 녹음 속 굽이굽이 시원한 계곡이 많아 등산을 물론, 가족 동반 나들이 공간으로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등산로 초입의 맑은 숲 공원 쪽 계곡은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 가기에 좋다. 무더운 날씨에도 ‘졸졸졸’ 흐르는 계곡 물에 발을 담그면 ‘찌릿찌릿’ 시원한 냉기가 등 목까지 올라온다. 장난꾸러기들은 잠시를 못 참고 ‘첨벙첨벙’ 물 속으로 들어간다. 두세 돌 지난 어린아이도 물가 옆 바위에 앉혀 놓으면 어느새 흐르는 물에 발장구를 친다. 대부분 물이 깊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튜브에 물총까지, 여느 수영장이 부럽지 않겠다. 울퉁불퉁 돌멩이가 많은 곳이라 진지하게 댐을 쌓아보는 아이도 있다. 하지만 장난꾸러기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계곡에서 잡은 물 속 동물이다. 이곳에서는 아빠가 잡아준 커다란 개구리도, 어쩌다가 잡힌 이름 모를 물 속 곤충도 뿌듯한 자랑거리이다. 어른들은 나무 그늘에서 낮잠을 누리거나 바로 위 청계사까지 올라가 보는 것도 좋겠다. 피톤치드 가득한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걷는 것도 한여름의 즐거운 추억이다. 청계산 계곡에서 만난 이현희(42·내손동)씨는 “물가 옆 명당 자리에 그늘막 텐트 하나 세워놓고 김밥 두어 줄만 있으면 여름철 나들이 장소로 부러울 게 없다”고 말했다. 인기 만점, 서울랜드 ‘라바 야외풀장’인기 높은 수영장으로는 서울랜드 야외수영장 ‘라바 야외풀장’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은 인기캐릭터인 라바를 주제로 만든 수영장이다. 무엇보다 안전을 위해 모든 수영장의 가장자리를 부드러운 공기쿠션으로 감싸 어린이가 부딪치거나 넘어져도 다치지 않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유아용풀 2곳과 가족용 풀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라바 야외풀장은 아이들이 놀기에도 깊지 않고 수영을 못하는 부모도 함께 놀아주기 좋다는 것이 단골 이용자들의 총평이다.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40m 길이의 공룡 미끄럼틀인 ‘디노 슬라이드’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 남매와 함께 라바 야외풀장을 찾을 계획이라는 이은영(38·평안동)씨는 “교통편도 편하고 시설도 좋다”며 “휴일 오전에는 서울랜드, 오후에는 라바 야외수영장에서 놀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간다”고 말했다.어린이는 물론 성인도 반드시 수영복, 수영 모자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라바 야외풀장 이용요금은 자유이용권 고객은 4,000원, 입장권 고객은 8,000원이다. 연간 회원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포시 당동 야외물놀이장작년에도 4만 이상이 방문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던 군포시 야외물놀이장이 올해는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당동2 보금자리주택지구 체육공원 내 복합생활스포츠타운(부곡동 1226번지 일원)에서 운영된다. 성인풀, 유아풀, 영아풀, 그리고 초등학교 저학년이 이용하기 좋은 워터볼풀 등 4개 종류의 수영장, 그리고 샤워장, 화장실, 의료실, 주차장, 휴게실, 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즐거운 물놀이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가족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영화,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개장일인 25일 오후 2015-07-23
- 권선구, 올해 1분기 대비 생활쓰레기 54톤 감축 권선구는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쓰레기와 사랑과전쟁 2차 대전을 시작한 결과 올해 1분기 대비 54톤의 생활쓰레기가 줄어드는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권선구는 쓰레기 감축을 위해 각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구 온난화 및 쓰레기감량에 대한 교육을 13회(680명 참가)에 걸쳐 실시했다. 또, 각 구 1개소씩 실시하는 ‘클린마을 시범사업’을 권선1동 외에 별도로 곡선동을 추가로 지정운영하면서 각 동의 추진실태에 대해 비교, 분석했다. 이달 말 에는 2개동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실시하여 추진하면서 생긴 문제점을 보완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특수시책으로 각동 청소담당으로 구성된 ‘쓰레기 싹쓸이 동아리’를 구성 운영하면서 각 동 현실에 맞는 청소정책을 실시했다. 또, 주택 건축시 폐기물 분리배출함 의무 설치, 만화용 무단투기 근절 홍보물 설치, 외국어 혼용 홍보물 배부 등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주민이 앞장서는 무단투기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290건에 2400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권선구는 각종 쓰레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임에도 불구하고 4개구 중에서 유일하게 1분기 대비 54톤의 생활쓰레기가 줄어드는 실적을 거뒀다.박흥수 권선구청장은 “우리 구 감량목표인 6249톤에서 54톤을 줄인 것은 작은 성과이지만 그 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본만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의식이 깨어있는 주민들과 손을 맞잡고 협력해서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는 등 앞으로 더 많은 생활쓰레기가 줄어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내곡동 ‘사랑의 밭’감자 캐기 체험 서초구 내곡동에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특별한 사랑의 밭이 있다. 지난 2004년부터 내곡동 자치회관 동 특화사업으로 시작된 ‘사랑의 밭’가꾸기는 관내 유휴농지를 무상 임대하여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재배·관리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내곡동 ‘사랑의 밭’사업은 서초구 자치회관 동 특화사업 ‘최우수 동’에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직접 재배하고 함께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6일(월)에는 관내 다니엘복지관 장애우, 경로당 어르신 및 직능단체원 등 주민 50여명이 참여해 직접 흙을 만져가며 1,500kg정도의 감자를 캐 관내 어려운 이웃 및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였다. 하반기에는 고구마 캐기 행사를 열어 기존의 주민에서 더 확대해 내곡 공공주택지구 아파트 입주민들에게도 농지를 배정하여 함께 농사체험을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학생, 우리 동거할까? ‘한지붕 세대공감’ 광진구에서는 어르신과 대학생이 주거 공간을 함께 공유하는 ‘한지붕 세대공감(Home Sharing)’사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한지붕 세대공감은 주거공간의 여유가 있는 어르신과 주거공간이 필요한 대학생을 연결해, 어르신은 저렴하게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대학생은 어르신을 위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광진구 거주 어르신 중 주생활 공간 외 임대가 가능한 방을 1개 이상 소유한 어르신과 신원이 확실하며 건강상 이상이 없는 성실한 대학생이면 가능하다. 주거공간은 사생활이 보호되는 독립된 1개의 방을 기준으로 화장실과 거실, 주방 등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임대기간은 6개월로 재계약도 가능하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60% 이하를 원칙으로 하되 상호 협의를 통해 조정할 수 있다. 학생은 어르신과 함께 거주하는 동안 어르신 말벗 돼드리기, 문단속 등 안전관리, 간단한 가사일 돕기, 컴퓨터 또는 스마트기기 사용법 알려드리기 등 사전에 동의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광진구는 희망자 접수 후 해당주택을 방문해 적정여부를 확인하고 어르신과 대학생 상호만남 알선, 임대차계약 체결, 입주,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 순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문의 02-450-70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