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지도' 검색결과 총 1,4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교평준화 이후 특목고·자사고 진학 상승 지난 2011년 겨울. 안산 교육계에는 커다란 이슈 하나가 던져졌다. 2013학년도부터 고교평준화가 실시된다는 내용이 발표됐기 때문이다.안산시 고교평준화가 확정되기 전까지 지역에서는 고교평준화와 관련한 찬반의견이 다양하게 대두됐다. 당시 고교평준화를 반대하던 사람들의 논리 중에 하나는 “안산지역 우수 중학생들이 외부로 빠져나갈 것”이라는 의견이었다. 사실일까?이에 안산내일신문은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에 공시된 안산시 중학교 졸업생의 최근 3년간(2012년 2월~2014년 2월 졸업 기준) 진학자료를 분석했다. 안산시 고교평준화 이후 선호 고등학교는? 안산시 고교평준화가 시작되기 전인 2012년 2월 안산시에 있는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모두 1만1252명이었다. 이중 7840명이 일반고에 진학했고 2906명이 특성화고로 진학했다. 또 과학고 진학 6명, 외고·국제고 진학 71명, 자율형사립고 진학 210명 등이었다.고등학교 중에서 성적 상위권 학생들의 진학이 많은 과학고, 외고·국제고, 자사고에 진학한 학생은 모두 287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2.55%를 차지했다.이후 안산시 고교평준화 첫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2013년 2월 중학교 졸업생들의 진학자료를 살펴보면 과학고, 외고·국제고, 자사고에 진학한 학생은 소폭 증가한다. 그해 안산지역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모두 1만0825명. 세부적인 진학현황은 일반고 7673명, 특성화고 2461명, 과학고 9명, 외고·국제고 97명, 자사고 280명 등이었다. 과학고, 외고·국제고, 자사고 진학 인원은 386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3.57%에 해당한다. 고교평준화 전해에 2.55%였던 것이 평준화 첫해 3.57%로 상승한 것이다.하지만 고교평준화 첫해 소폭 상승했던 상위권 고등학교 진학은 평준화 2년째인 올해 2월(2014년 2월 졸업) 졸업생들부터는 다시 줄어들고 있다.2014년 2월 안산시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9948명이다. 이중 일반고 7191명, 특성화고 2162명이 진학했다. 또한 과학고 진학 7명, 외고·국제고 진학 75명, 자사고 진학 259명이었다. 과학고, 외고·국제고, 자사고 진학 인원은 341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3.43%였다. 평준화 이전에 비해서는 높았지만 평준화 첫해에 비해서는 낮아졌다.이와 관련 교육계 한 관계자는 “고교평준화가 되기 전해에 혼란이 많았다. 특히 평준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목고 등으로의 진학지도가 많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평준화가 실시된 이후에는 그 막연했던 두려움이 사라졌고 사회적으로 외고 등에 대한 인기도 조금 줄어들면서 특목고 진학이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결과를 만들었다. 다만 자율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에 대한 인기는 안산 중학생들 사이에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다. 타 지역 고등학교 진학률 이 같은 현상은 안산지역 중학교 졸업생들의 타 지역 고등학교 진학 현황을 살펴봐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고교평준화 첫해에는 타 지역 고등학교로의 진학이 많았지만 2014년부터는 다시 하락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안산시 고교평준화 전인 2012년 2월 안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은 1만1252명이었다. 이중 1만313명이 안산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939명(8.35%)이 안산 외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했다.고교평준화 첫해인 2013년 2월 안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은 1만825명. 이중 9905명이 안산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타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920명(8.50%)으로 고교평준화 이전보다 소폭 증가했다.하지만 고교평준화 2년차에 접어들면서 타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은 크게 줄어들었다. 2014년 2월 안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은 9948명. 이중 9288명이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했고, 660명(6.63%)이 타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2014년 졸업생 기준, 특목고 진학률 낮고 자사고 진학률 높고올해 2월 졸업한(2014년 2월 졸업, 현 고1) 안산시 중학교 졸업생의 진학결과만을 보면 특목고 진학률은 낮고 자사고 진학률은 높았다.고등학교 중에서 특목고로 분류되는 학교는 과학고, 국제고, 외고, 예고, 체고, 마이스터고이다. 올해 2월 안산시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 중에서 특목고에 진학한 학생은 177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1.78% 정도이다.이는 전국 평균 특목고 진학률 3.5%와 경기도 특목고 진학률 3%에 못 미치는 수치다.학교별로 살펴보면 과학고는 시곡중·양지중·신길중에서 각 2명씩을, 초지중에서 1명을 보내 모두 7명의 학생이 진학했다. 외고·국제고는 상록중(6명), 중앙중(6명), 시곡중(5명), 양지중(5명), 광덕중(5명), 단원중(5명) 등 모두 82명이 진학했다.또한 자율고(자율형 사립고와 자율형 사립고 포함) 진학률은 자사고 259명, 자공고 121명 등 총 380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3.82%에 해당한다. 이는 전국 평균 자율고 진학률 6.6%는 낮지만 경기도 평균 자율고 진학률 2.9%보다는 높은 수치다.이처럼 자율고 진학률이 경기도 평균을 웃도는 것은 안산동산고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기도에는 전국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외대부고(용인외고)와 광역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안산동산고 등 자율고가 단 2곳이다. 안산동산고의 경우 안산시 중학교 졸업생을 일정한 비율로 별도 모집하고 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2
- 미술대학의 합격은 ‘실기력’이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다 보면 학과 공부와 실기 항상 두 마리 토끼를 쫓게 되는 것이 모든 학생들의 입장이다. 학과성적과 실기 두가지 모두 충족되어야 대학입시를 성공적으로 합격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성적은 학교를 선택하고 실기는 합격을 좌우하게 된다고 본다. 하지만, 수도권 미술대학의 실기비중에 따라 차이가 있고 학생의 실기수준에 따라 합격되는 경우도 있다. 실기비중이 높은 학교를 보면 80% 삼육대, 서경대, 70% 건국대(현대미술/영상), 한세대, 60% 건국대(글로컬), 경희대(미술학부), 경기대(수원), 상명대, 세종대(애니), 숙명여대(회화), 중앙대(공간연출), 한성대, 인천카톨릭대, 50% 건국대, 가천대, 경희대(국제), 국민대(입체), 단국대, 덕성여대, 명지대, 서울시립대(환경조각), 성신여대, 숭실대, 명지대, 서경대, 연세대, 추계예대 등이 있다. 이렇듯 실기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실기가 부족하면 대학에 합격하기가 쉽지 않다. 미술실기의 경우 단시간 내에 끝내기 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활용해 작품의 수준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연속적인 수업이 필수적이다. 그렇다고 재수, 삼수생이라 안심할 수 없으며 그림을 늦게 시작했다고 위축될 필요도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이후 마음가짐이다. 목표가 설정되면 앞만 보고 달려야한다. 2014년 정시에 입학한 학생들의 성적을 보면 동일한 학과라 하더라도 학생 간 편차가 크다. 즉 최고점과 최하점의 차이가 있다는 것인데 낮은 수능점수를 받고도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던 원인은 실기가 매우 뛰어난 학생이라는 점이다. 대학진학지도를 하다보면 해당대학의 응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학생임에도 실기가 매우 뛰어난 학생의 경우에 상위권대학에 합격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실기 시험 평가 현장을 가보면 수준 높은 작품들이 눈에 띈다. 굉장한 실력을 보유 했거나 타고난 소질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의 작품은 어디에서든 한눈에 띈다. 한 장의 그림만 보고도 그 학생의 재능이나 기본기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대 입시는 ‘실기력’이 절대적이다 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발상과표현미술학원장 한 윤재031-976-44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4
- 강원도교육청, 2015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신입생 전형요강 공고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5일 2015학년도 춘천, 원주, 강릉지역의 후기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공고하였다.이번에 공고된 전형요강은 지난 4월 1일 발표된 2015학년도 강원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근거를 둔 것으로, 전형 일정과 전형 방법, 배정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포함하고 있다.특히, 평준화 시행 3년째를 맞아 학생들이 통학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원거리학교 배제 추점제가 어떠한 효과가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주소지 기준 원거리 고등학교 배제배정 희망자는 원서 접수시 가족관계증명서 1부와 주민등록등본 1부를 제출해야 한다.지역별 모집 정원은 춘천시 2,240명, 원주시 3,045명, 강릉시 1,984명이고, 체육특기자는 춘천시 73명, 원주시 96명, 강릉시 63명으로 정원에 포함되어 있다. 입학원서 교부는 12월 11일부터, 접수는 12월 17일부터 19일 정오까지 3일간이며,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 중학교에, 검정고시 합격자와 타시도 출신자 등은 해당 지역교육청에 접수하면 된다.입학원서 접수 인원이 지역별 정원보다 많은 경우에는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학생은 컴퓨터에 의한 임의추첨 방식으로 고등학교에 배정한다.또한, 지체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쌍생아, 중증 장애부모의 자녀, 국가유공자 자녀, 세 자녀 이상 동일 고등학교 재학, 암·희소병·난치병 환자 등이 관련 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는 경우에는 거주지의 근거리 고등학교에 우선 배정될 수 있다. 제목: 도내 6개 대학과 일선 고교, 고교-대학 연계 방안 협의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 25일, 도교육청 의암실에서 도내 6개 대학 입학처장과 일선 고교 교감들이 만나 고교-대학 연계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고등학교의 요청에 도내 대학들이 고교-대학 연계 차원에서 흔쾌히 응하면서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인재를 함께 육성하고 지역 문화를 공동으로 이끌어 나가자고 의견을 모으고 지속적 만남으로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또한, 대학측의 대학별 2016학년도 입시요강안 설명이 있은 뒤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등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장영태 교감(원주 대성고)은 “강원대의 ‘글쓰기 전형’ 평가 기준에 대하여 구체적 제시가 있어야 학교에서 진학지도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요청했으며, 김창환 교감(강릉 명륜고)은 “도내 대학과 고교간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요청했다.진덕희 강원도대학입학처장협의회장(강릉원주대)은 “교감 선생님들을 만나서 진학 지도에 대한 일선학교의 고충을 듣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고교-대학의 연계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언제든지 손을 맞잡겠다”고 말했다.한편, 고교측은 지역균형인재전형의 활성화를 위해 최저등급 완화를 바랐고, 대학측은 긍정적 검토와 함께 우수한 지역인재를 대학에 보내달라고 했다. (BOX)제목: 강원 교원 1인당 학생 수, 초 12명 ? 중 13.5명 ? 고 12.3명부제목: 2014 교육기본통계 결과, 도내 학교 수 0.4%p 증가, 학생 수 2.9%p 감소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4 교육기본통계조사(2014. 4. 1. 기준) 결과, 도내 학교 수는 소폭 늘어난 반면 교원 1인당 학생 수 및 학급당 학생 수는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수는 도내 유·초·중등학교는 전체 1,028개로 전년 대비 4개교(0.4%p)가 늘었고, 도내 유·초·중등학교 전체 학생 수는 206,047명으로 전년 대비 6,355명(3%p)이 줄었으나 감소율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2.9%p)이었다교원 수는 유·초·중등학교 전체 교원 수는 16,770명으로 전년대비 153명(0.9%p)이 늘었다. 학급당 학생 수는 유치원 17.8명, 초등학교 18.6명, 중학교 28.3명, 고등학교 29.4명으로, 1980년 이후 지속적 감소세를 보였다.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유치원 12.1명, 초등학교 12.0명, 중학교 13.5명, 고등학교 12.3명으로, 유치원은 1990년 이후, 초·중·고등학교는 1980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학위 보유 교원 수는 석·박사 학위 이상 학력을 보유한 교원수는 해마다 늘어 교원의 전문성 신장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강원도교육청은 2014 교육기본통계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2014 강원교육통계연보’를 발간?배포할 예정이며, 누구나 손쉽게 교육통계에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누리집(http://www.kwe.go.kr)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http://kess.kedi.re.kr), 스마트폰 앱으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목: 강원도교육청, 특성화고 홍보 위한 ‘꿈꾸高 이루高’ 펴내 강원도교육청이 특성화고 홍보책자 ‘꿈꾸高 이루高’를 발간하였다.‘꿈꾸高 이루高’는 도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보여주는 동시에 남다른 노력으로 저마다 자기 분야에서 우뚝 선 특성화고 졸업생의 삶을 보여주고자 만들어낸 홍보 책자로, 동영상 자료도 함께 제작했다. 지난 24일 발간기념회에는 책자에 소개된 졸업생 6명이 함께 했으며, 이 자리에서 민병희 교육감은 “자기 마음에 바라는 일을 찾아 삶의 열정과 성공에 대한 의지로 우리 사회의 주춧돌이 된 졸업생들에게 감동했다”면서 “이번 자료들이 특성화고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을 줄이고 특성화고 출신으로서 자긍심을 드높이는 기회로 되면 좋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도교육청은 꿈꾸高 이루高를 2,000부 찍어 도내 초, 중학교와 특성화고에 배포하고, 홍보동영상도 웹하드와 블로그에 올려 진로교육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도원초, 2학기 학교·학급설명회 개최 초중고 공교육 현장에서 학부모들의 알 권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12일 공교육정상화법에 따른 선행학습전면금지 시행령이 발효되면서 2학기부터 달라지는 변화에 대해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문의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도원초등학교(학교장 유영찬)는 2014학년도 2학기 학교·학급 설명회를 지난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심성관과 각 교실에서 진행했다.이번 ‘소통과 배려가 함께하는 도원초 학교·학급 설명회’는 학부모들의 학교방문이 수월하도록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학부모 상담주간과 같이 진행했으며, 식전행사로 본교 문화예술동아리 난타부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이 문을 열었다.또 1학기 동안 진행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결과를 동영상 자료를 통해 시청하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또한, 학부모연수에서는 2학기 학사일정 안내, 공교육정상화법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자료를 통해 선행학습 금지에 대해 학부모의 이해를 높였으며,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학부모 참여 안내,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 방안,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 회복적 생활교육, 자녀의 안전한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부모의 역할, 2014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만족도 조사, 자녀의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부모의 역할,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학교로서 ‘햇살나눔 늘품터 이야기’란 주제로 교육복지실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는 등 교육공동체로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신뢰의 기반을 마련했다. 학교설명회를 마친 학부모들은 각 학급으로 옮겨가 담임교사와 2학기 학급교육과정을 논의하며, 활발한 교육상담을 진행했다. 개별상담, 집단상담을 통해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질 높은 교육을 위해 교사, 학부모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도원초 유영찬 교장은 “앞으로도 도원 교육발전을 위해 학부모들과의 보다 많은 소통의 기회를 갖겠다”고 약속했으며, “교사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학부모 역시 교육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5
- 수능 국어, 비밀봉투모의고사로 끝내자 부천 이든배움학원에서 2015학년도 수능대비 파이널 모의고사를 9월 27일부터 시작한다. 이든배움학원 서효정 원장은 “2015학년도 입시부터 우선선발이 폐지되면서 국어영역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커졌다”며 “그동안 국어영역을 다른 영역에 비해 소홀히 했다면 최종 마무리만큼은 최대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든배움학원의 수능대비 파이널 모의고사는 기존에 이든배움에서 실시하던 모의고사 또는 현재 타 학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파이널 특강과는 매우 다른 형식이 될 것”이라며 “국어 영역을 위한 주 3시간의 투자로 진로·진학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9월 27일부터 수능대비 파이널 모의고사 실시서 원장이 이처럼 장담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든배움학원에서 도입하는 비밀봉투모의고사는 2013~2014학년도 대치동을 휩쓸었던 바로 그 비밀봉투 모의고사. 대치동의 김 모 강사가 시작한 이 시험은 그 날 수업을 듣는 학생만이 시험지를 받을 수 있었다. 미리 받을 수도 가져갈 수도 없는 시험지. 물론 복사도 허용되지 않았다. 수능 후 그 시험지의 수능 유형 적중률이 경이로운 수준임이 밝혀지면서 김 강사의 비밀봉투 모의고사는 대치동에서 큰 화제가 됐다. 서 원장은 “비밀봉투 모의고사의 출제자가 바로 상상국어평가연구소의 강상희 대표”라며 “강 대표가 올해부터는 메가스터디와 서울 명인학원에 독점으로 문제를 공급하며 이어 각 지역의 일타 학원들에만 문제를 제공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천의 학생들에게도 좋은 문제를 접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두 달 여 상상국어평가연구소의 문을 두드렸다. 그 결과 국어 단과 학원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실력을 입증 받아 부천에서 유일하게 비밀봉투모의고사를 실시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비밀봉투 모의고사의 출제를 담당하는 상상국어평가연구소는 상임연구원뿐만 아니라 서울대, 연고대 출신의 인문과학·사회과학·자연과학·공학 등 다양한 전공박사 또는 박사급 연구원으로 구성된 30여명의 객원 연구원이 콘텐츠 연구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곳의 강상희 대표는 서울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한 국문학박사로 경기대 국문과 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200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 총 8회 수능출제위원으로 참여한 수능 전문가이다. 이외에도 행정고시PSAT·외무고등고시·입법고등고시 출제위원 및 중고등학교 교과서 심의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3~2014학년도에는 비밀봉투 시험문제로 대치동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평가원 출제 시스템 완벽 재현부천 이든배움 학원의 비밀봉투 모의고사는 9월 27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A형과 B형으로 나눠 실시된다. 수능시험과 동일한 수준으로 문제의 질을 갖추는 것은 물론 똑같은 종이에 문제배치, 점찍는 방식 등 사소한 부분까지 수능시험지와 똑같은 형식이다. 특히 비밀봉투 모의고사는 문제의 깊이와 완성도, 적중률 면에서 탁월한 것이 큰 장점이다. 수능 출제 경험자와 전문 연구진이 EBS교재와 교과서 심층 분석은 물론 철저한 기출문제 분석과 함께 최신 연구동향까지 수용해 출제하며 현직 교수와 교사에 의해 감수와 검토가 이루어진다. 그야말로 평가원 출제시스템을 완벽 재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험 시간도 실제 수능과 같이 오전 8시 20분까지 입실, 8시 40분부터 80분간 실시된다. 시험이 끝나면 해설 강의가 약 한 시간 동안 이뤄지며 학원이 준비한 보충자료가 제공된다. 수능 전까지 모의고사는 6회 실시되며 마지막 7회 시험은 선착순 무료 강의로 진행될 계획이다. 서 원장은 “모의고사 실시 직후 해설 강의는 현 메가스터디 소속 강사진이 진행하며, 엄선된 보충자료를 제공한다. 이 기회를 통해 수험생들은 자신의 등급과 위치를 예측하고 취약점을 점검 및 보완 할 수 있다. 한 주에 3시간 정도를 투자하면 시험, 채점, 약점 보완까지 매주 집약적으로 마무리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든배움학원은 서 원장을 비롯해 대치동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치동의 정보를 가장 빨리 도입하여 부천 지역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어 영역만을 강조하는 게 아니라 국어가 다른 과목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어떻게 하면 국어로 유리한 입지를 만들 것인가를 고민, 자기소개서 작성은 물론 학생 개개인이 최상의 진학을 할 수 있도록 진학 지도를 하는 학원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070-8728-9400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8
-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 2기 청사진 나왔다! 재선에 성공한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앞으로 4년간 추진할 강원교육 청사진 초안이 나왔다.지난 2일 오후에 열리는 제 6기 강원교육발전자문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한 모두를 위한 교육 2차 중기계획(안)에 따르면, 2차 중기계획의 초점은 학생·학부모가 학교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으며, 주민직선 1기 핵심 사업이었던 친환경 무상급식과 고교평준화 등은 일상 사업으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민병희 교육감이 공약했던 선진국형 교실복지의 세부 과제인 수업복지, 시설복지, 진로복지를 3대 핵심사업으로 새롭게 정하고 그와 관련된 97개의 세부 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수업복지 부분에서는 강원도형 혁신학교인 강원행복더하기 학교의 확대지정 계획과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으며, 학교교육계획 함께 짜기와 교원업무정상화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또한, 교과별 수업혁신을 위한 세미나를 정기적을 개최하고 수업개선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할 방침이라 밝혔다.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행복성장평가제를 안착시키고, 중등의 경우 평가혁신과 논술형 평가 확대 및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형 문항을 개발 적용하기로 했다.진로복지 영역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특성화고7080 정책과 대입 희망사다리 프로젝트가 가장 드러난다. 직업교육으로는 강원도형 마이스터고 운영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군특성화고, 기업도시 산학 맞춤형 고교, 동계·해양 레포츠고 신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진학지도 부분에서는 대입지원전략팀 운영과 대입지원관 확대, 대입정보 축적과 개인별 진로진학 포트폴리오 작성이 핵심적 내용이다.학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시설복지 영역에는 올여름 효과를 발휘한 ‘따뜻하고 시원한 교실’을 비롯해 △친환경 에너지 학교, △청소년 감성 디자인 교실 조성, △장독대 학교, △천연잔디 운동장 조성, △인체공학적 책걸상 지원 등의 정책이 있으며, 학교 건축물의 석면 위험에 대한 안정적인 관리도 강조하고 있다.그 밖에도 5대 정책 기본방향에 따른 과제별 실천 계획을 47개 세부과제로 나누어 빠짐없는 이행을 다짐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농산어촌 학생들의 통학을 지원하는 조례제정을 포함해 기초학습지원단 운영, 협력강사 배치, 학교보안관 운영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안양중학교 패션에 명품이 있다면 학교도 명문학교가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그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 바로 안양중학교다. 축구스타 이영표 선수의 모교이기도 한 안양중학교는 1947년에 개교 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안양축구의 메카로 발돋움했다. 또 최근에는 꿈과 사랑을 키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학교라는 기치아래 학생들의 인성과 교과학습 향상, 특기 신장을 위한 상황별 상담 및 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에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성과 체력, 학업 성취, 특기와 소질 계발에 힘쓰고 있는 안양중학교를 들여다봤다. 감성ZZANG(장)활용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안양중학교에서는 교과책임제를 운영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감성ZZANG(장)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능력 및 자기관리능력 키우기에 힘쓰고 있다. 혁신학교 클러스터 참여교로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활동 전개를 위한 교사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 강의식 수업보다는 학생 요구에 맞는 흥미 위주의 수업자료 개발과 투입을 지원하고 학생 체험위주의 활동을 통해 학습동기 유발로 이어져 꿈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격차 해소 프로그램과 희망의 날개 달기, DO-Dream, 반올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특히 두드림 사업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어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두드려 활짝 열게 하고 이와 더불어 새싹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맞춤 지도로 학습습관 형성 프로그램, 진로탐색 프로그램, 정서감정 코칭 프로그램, 음악줄넘기 프로그램, 새싹성장 복습노트를 활용한 긍정적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꿈과 끼울 키울 수 있는 진로프로그램 운영Small School 프로그램으로 학년 중심의 주제가 있는 주간과 학급별 특색이 있는 학급중심의 자치주간을 운영하고, 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 학교 동아리 가운데 그룹사운드 Eenless는 지역사회 축제, 음악 경연대회에 참여하고 학교내외 행사 등에도 찬조 출연해 꿈과 끼를 키우는 동시에 2013년 안양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최우수상, 2013 전국 청소년 락뮤직 페스티벌 장려상, 2014 전국 청소년 뮤직페어 최우수상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 진로탐색반은 직업인과의 만남, 안양외고 탐방, 서울대공원 직업 탐방, 대검찰청 견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안양중학교 축구부 또한 1967년 창단 해 1970~1980년대에는 10여 회에 걸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FC안양 유소년 산하팀 협약을 통해 산하팀으로 지정되었고 올해 학생체육대회 남부리그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안양중학교는 사교육비 감소 및 다양한 영역의 경쟁력 있는 방과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수준별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 운영, 특기적성형 방과후 교육, 진학지도 프로그램, 교과 보충형 프로그램 등의 확충 및 우수 강사진 초빙,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방과후학교 운영 시스템의 선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학년별 학습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꿈나무서포터즈(대학생 멘토링), 해피방학교실을 실시하여 기초학력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학교안양중은 기본에 충실한 인성교육 추진으로 심성이 바른 인재로 키우겠다는 것이 학교목표다. 담임교사, 상담교사, 학부모와 연계한 상담시스템을 구축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학생 지도를 하고 자발적인 캠페인, 예절산타카드, 친구사랑주간 운영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보람교사로 오래 전부터 활동하며 학생들의 생활지도, 학교폭력 예방, 명예교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매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가정에 반찬봉사와 쌀을 전달하며 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학부모회 김민서 총회장은 “교장, 교감선생님 이하 선생님들의 열정과 신념으로 학교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며 “학부모회에서도 봉사활동이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재 교장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생님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학부모에게는 믿음과 만족을 드리는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화 시대에 발 맞추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합리적이고 정직한 학교 운영과 모두가 주인인 학교, 가족처럼 화목한 학교 분위기로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고 자신의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올바른 교육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연수 교감도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교사들 스스로 연구하고 토론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가운데에서 교사 동아리 독서모임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교사들이 교육과 학교문제에 관한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학교에서 벌어지는 어려운 문제를 서로 이야기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2009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매달 1권의 책을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관심의 폭을 넓혀 교육뿐만 아니라 문학, 문화, 사회, 철학 등 다방면에 관련된 책을 선정해 토론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6
- “진학보다 아이들의 꿈을 함께 찾아주세요” 우리 선생님학창시절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때론 사교육이라는 거센 파도에 휩쓸려 쓴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여전히 사랑과 애정을 듬뿍 주시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우리 선생님>에서는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고민하며,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으려 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참된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우리교육은 대학진학이 전부였습니다. 학벌만 좋으면 된다는 생각에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보자는 마음이 컸지요. 그러나 언제부턴지 ‘왜 대학에 가야 하는지’ 고민하게 됐습니다.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고, 졸업 후에는 어떤 일을 할 것인지 ‘교육의 방향’을 잡는 게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그게 바로 진로(進路)교육입니다.최근 우리지역에서도 진로교육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덕이고등학교의 이정철 교사가 있습니다. 상급학교 진학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찾아주는 이정철 진로교사를 만났습니다. 인생의 큰 그림 그리는 진로교사, 이정철이정철 교사는 진로교사다. 원래 정치경제를 가르쳤지만, 오랜 기간 3학년을 맡으며, 자연스럽게 진로교육에 관심을 뒀다. “2011년 9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진로교사에 지원했어요. 600시간의 교육을 받고 진로담당교사가 됐죠. 진로교사는 3학년 부장을 오래한 50세 이상의 교사들이 지원할 수 있어요.”평생 배우고 익힌 과목을 버리고, 진로교육을 선택했지만 후회는 없었다. 오히려 아쉬움보다 보람이 더 컸다. 진짜 진로를 찾은 거 같아 기쁘기도 했다. “3학년 진학지도를 하면서 상위권 학생들을 명문대에 많이 보냈어요. 그런데 막상 대학 중심으로 입시전략을 짜다보니 그 이후가 문제였어요.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으며 진학보다는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는 진로교육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죠.” 이후 그는 백석고등학교를 거쳐 덕이고등학교 진로교사로 활약하고 있다. 적성구조 파악이 중요한 진로진로는 학생들의 적성구조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다양한 과정을 거쳐 예체능 재능과 공부재능을 살펴야 한다.“객관적인 눈으로 정확하게 파악해야 해요. 학생의 성적은 기본이고, 재능, 성격, 기질, 성향, 마음, 심리까지 꿰뚫어 진학진로로 연결해야 하지요. 이고그램(Egogram)이나 다중지능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그는 적성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스스로 강점 찾기’를 주문하기도 한다.“자신의 강점은 아주 중요합니다. 강점을 스스로 찾기 위해서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성과를 냈던 일을 찾아보고 그 이유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하고, 자신의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꿈을 함께 가꿔가는 조력자 그는 학생들의 꿈을 함께 가꿔간다. 먼저 다양한 체험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입시 설명회를 열어 학과와 입시전형을 철저하게 분석한다.“졸업생 선배가 학과소개를 하는 게 효과가 좋아요. 비슷한 과정을 이겨내고, 그 자리에 섰기 때문에 누구보다 힘이 되고, 동기부여가 됩니다.”그런 다음 전공에 관련한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한다. 특히 직업인 멘토와의 대화 시간은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 호기심을 끄는 유망한 직업인들을 섭외하기 때문에 효과 만점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이 노래에 소질이 없으면, 작곡, 작사나 그 주변 엔지니어 직업들을 알려줘요. 모두가 가수를 할 필요는 없잖아요.”직업인 특강은 신청자에 한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가장 인기가 많은 직업인은 항공과 로봇과학, 그리고 광고 기획 분야다. 하위권 학생들은 상담을 통해 마음을 열고, 복습프로그램과 직업교육에 참여한다.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에 힘쓰고파그는 학부모 진로교육에 열정을 쏟는다. 학부보가 달라져야 아이들도 바뀐다는 생각에서다. “부모님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해요. 내 아이의 진로를 선생님에게만 맡기지 말고, 부모님이 함께 동참해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애착형성에 관심을 가지고 꿈과 목표를 함께 만들어 간다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일찍 깨우치게 됩니다.”이렇게 차곡차곡 쌓은 노하우는 고양시 진로교사협의회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현재 고양시 진로교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고양시 전체 진로교육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앞으로 고양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활동 할 계획이다.“진로교육은 학생,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해야 합니다. 먼저 고양시 출신의 멘토와 멘티를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대학진학뿐 아니라 평생교육의 차원에서 좋은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펼쳐 가겠습니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6
- 2015 수시모집, 제대로 알고 지원하자 지난 7월 19일(토)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의 주최로 2015 대입 수시전형 학부모 진학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과 경희대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무더운 날씨지만 수험생 학부모들은 자녀의 수시지원전략을 세우기 위한 팁을 얻기 위해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2015대입 수시모집의 주요특징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지원전략을 어떻게 세우면 좋을지 정리해봤다. 참고자료: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2015 대입 수시전형 이해와 지원전략’ 서울시교육청 학부모 진학설명회 발표자료도움말: 잠실여고 안연근 교사, 현대고 김진황 교사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전형유형감소, 9월 모집 시기 단일화, 수능기준 완화2015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은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위주전형, 실시위주전형으로 간소화 되었다. 지난해까지 수능 전과 수능 후 두 차례로 나뉘어져 있던 원서접수 시기도 통합되어 9월 6일부터 9월 18일 사이에 4일 이상 각 대학별로 모집한다. 잠실여고 안연근 교사는 “작년까지는 수능결과를 보고 성적에 맞춰 수시를 지원할 기회가 있었지만 올해는 수능 전에 모두 지원해야하므로 수시지원 목표대학을 보다 신중하게 선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시모집에서 과도하게 설정되었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다소 완화되어 지난해의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중간 수준 또는 일반선발 수준으로 완화한 대학이 많아졌다. 수증기준으로 백분위를 적용하던 대학들도 등급기준을 적용한다. 수시모집 인원 소폭 감소, 학생부위주전형 증가, 논술전형 소폭 감소 2015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79,107명으로 2014학년도의 379,514명에 비해 407명 감소하였고, 2015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243,333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7,887명 감소했다.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의 영향으로 다수의 대학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줄어든 반면, 서울·수도권 대학 중 경희대, 고려대(서울), 광운대, 국민대, 명지대, 숭실대, 연세대(서울)는 전년도에 비해 수시 인원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전형별로 보면 학생부위주전형 비중은 전년도보다 11% 증가했으며, 전체 모집인원의 54%인 204,86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규모가 가장 큰 전형으로 전체 정원의 38.4%에 해당하는 145,57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체 정원의 15.6%로 전년도 대비 3.2% 증가한 59,284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의 경우 논술시험을 실시하는 대학 수는 31개 대학이며 모집인원은 17,477명으로 전년보다 약간 줄었다. 적성시험을 실시하는 대학은 전년도의 17개 대학 13,559명에서 올해는 13개 대학 5,861명으로 대폭 줄어들어 중위권(3~5등급)에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수시 6회 지원 유지, 대학별고사는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 출제수시모집 지원 횟수 6회 제한은 동일하게 유지되므로 수시 경쟁률은 전년도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 원서접수 6회는 접수 건수 즉 수험번호 부여 횟수를 기준으로 한다. 따라서 한 개 대학의 여러 전형에 복수 지원한 경우 각각 지원횟수로 산정된다. 정원 외 특별전형도 모두 횟수에 포함된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등록여부에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학교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 추진의 방안으로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는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에서 출제된다. 교과 외 활동은 고교 교육과정에 따라 시행되었거나 학교장의 허가를 받아 참가한 활동을 중심으로 반영한다. 학생부위주전형 중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평가하는 전형은 학교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들(학생부 교과 성적, 비교과 활동상황,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반영하되, 각종 인증시험 점수, 경시대회 등 교외 수상 실적은 평가요소에 반영하지 않는다. 성적 상위권 졸업생 입시 재도전과 더 쉬워지는 수능2015학년도 입시는 어느 해보다 성적 상위권 졸업생들의 재도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 교사는 “지난해 영어B를 선택해서 피해를 봤던 우수한 학생들이 영어 영역이 다시 통합되는 것을 노려 입시에 재도전 할 것이다. 또, 2015학년도에는 전년대비 의·치·한 정원이 976명이나 증가해 상위권 졸업생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교육부는 2015학년도 수능을 특히 쉬운 수능, 쉬운 영어를 표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안 교사는 “수능 영역별로 인문계는 국어와 사탐, 자연계는 수학과 과탐에서 변별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탐구과목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결코 만만치 않은 과목이다. 두 과목 응시로 과목별 응시자수도 줄어 수능최저기준을 충족시키기 어려울 수 있다. 수시모집에서 탐구 한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도 고려할 필요 있다”고 조언했다. 또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만점자가 5%를 넘었다. 이번 수능에서 영어는 정말 쉽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6월 모평이 쉬웠으니 수능에서는 어렵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EBS교재 중심으로 공부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현대고 김진황 교사는 “영어 과목에서 그동안 고득점을 받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이번 수능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작년과 같이 영어의 난이도가 높을 것을 예상해서 상향 지원을 생각하지 못했던 학생들은 영어를 제외한 다른 과목의 성적이 좋다면 과감한 상향 지원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시 합격예측의 어려움으로 안정적인 수시지원 필요올해는 대부분의 대학이 정시에서 학생부 반영을 없애거나 대폭 줄였다. 또한 우선선발을 없앤 것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정시 합격예측이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 교사는 “정시 합격예측이 어려우므로 최상위권 학생일지라도 다소 안정적인 수시지원이 필요하다. 또, 중상위권과 중하위권 학생들은 연세대를 제외한 수능 전 논술고사 실시 대학에 적극적으로 응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안 교사는 “수시지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수시지원 6회의 기회를 결코 포기할 필요가 없다. 졸업생이 수능에서 강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정시는 졸업생에게 유리하다. 재학생들은 수시모집에 적절히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논술전형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적인 논술 선발인원은 크게 줄지 않았지만 수도권 대학의 선발인원이 줄었다. 우선선발 폐지나 수능최저기준이 없는 대학도 있어 지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논술전형에 지원할 경우 수능 이후에 논술고사를 보는 대학 중 1~2개 정도는 하향 안전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시 목표대학, 어떻게 정할까수시에 합격하면 정시는 지원할 수 없으므로 수시는 보통 정시보다 한 단계 높은 대학이나 학과를 지원한다. 6월 모의평가를 비롯한 지금까지의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정시로 합격 가능한 대학을 가늠해보고 그보다 약간 높은 대학을 수시로 지원 2014-07-28
- 성공적인 입시, 합격 전략 컨설팅이 필요하다 대학으로 향하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학업 성적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것만으로는 합격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현 입시제도. 입시전형 요소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치밀한 입시전략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졌다. 그러나 수원에서는 명쾌하게 입시정보나 전략을 제시해 주는 입시멘토가 다소 부족했었다. 이제 이런 고민은 접어도 좋다. 대치동 최고의 실적을 자랑하는 대치이강학원이 수원 영통에 입성했기 때문. 영통 대치이강학원은 대치동 명성 그대로 상위권대학 합격 신화에 도전한다. ■대학합격, 실력과 전략이 함께 해야 한다대학 합격이라는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수험생들에게 성적 못지않게 중요한 합격의 열쇠는 입시 전략. 사실 성적은 잘 받아도 전략의 미비로 오히려 낮은 성적을 받은 학생에게 밀려 불합격하는 사례가 왕왕 생긴다. 입시전략 면에서 대치이강학원은 아주 특별하다. 수준 높은 강의는 물론, 진학지도에 대한 컨설팅 등으로 대학입시에 관한 확실한 멘토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10년간 대치동에서 과학적인 입시프로그램에 의거, 매년 의·치대, 서·연·고 등 상위권 대학에 수백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 “그동안 축척돼 온 경험과 노하우로 만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을 입력하면 적절한 대학이나 학과를 선정해 준다. 성적이 조금 안 좋아 학교에서는 지방대학을 권하는 경우에도 틈새 전략으로 더 나은 대학에 입학 가능하게 한다”고 이용언 이강학원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설명했다. ■연2회 무료 입시컨설팅, 신뢰받는 이강이 하면 다르다영통 대치이강학원은 고1·2 재원생에게 연2회 1:1 무료 입시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동기부여나 공부 방법을 알려주고, 공부를 함에 있어서 놓치거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준다. 중하위권뿐만 아니라 상위권 학생들에게도 기대 이상의 대학이나 학과를 선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또한 지속적으로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도 특징. 통상적인 입시설명회가 아닌 학생들의 전년 입시성적 공개하고 그 성적을 토대로 대비 전략을 제시한다. 교육부에서 입시 관련 변화가 생길 때마다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학부모가 전문가가 돼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현 입시제도에서 이 같은 이강학원의 설명회와 입시전략은 학부모의 무한신뢰를 끌어내고 있다. ■실력과 관리를 겸비한 최고 강사, 입시까지 책임진다영통 대치이강학원은 단과 위주로 진행된다. 국·영·수·사탐·과탐 수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필요한 강좌를 수강하는데 시간 낭비가 없도록 시간표를 구성했다. 또한 문·이과 논술과 적성검사, 수능파이널까지 학년별로 최적의 입시 커리큘럼을 완성했다.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이투스, 이비에스 출강의 최고 강사들이 수업을 맡는다. 이 소장이 특히 중점을 두는 것은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강사진이다. “수원지역의 학부모들은 대치동 유명학원들이 지역에 문을 열어 얼마 동안 유명 강사들이 강의를 한 후 떠나버리는 상황을 우려한다. 하지만 이강은 영통에 존재하는 이상 처음 강사들이 지속적으로 책임 강의에 임할 것이다.”올 겨울 방학부터는 지역의 예비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치동 LNP(Leegang & Proud7)특목입시 센터’도 운영된다. ■미니 인터뷰 -이용언 이강학원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강의 이름에 걸맞은 강사진과 커리큘럼, 수원지역 대입시에 새바람을 일으킨다 Q대치이강학원의 개원 소식은 반갑다. 수원 개원의 이유는?입시 정보가 조금 부족한 수원지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정보와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역 내의 학생들은 훌륭한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아주대·경희대에 진학하는 소박한 꿈을 갖고 있다. 수능성적과 입시전략만 뒷받침된다면 서울소재 상위권대학도 진학 가능할 것이다.Q수원지역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시스템이 있다면?연간 2회 컨설팅을 기획중이다. 지역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수학의 경우 각 강좌마다 동영상을 찍을 예정이다. 강의 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내신 완벽대비를 위해 제공된다. 수업 중 생긴 의문은 조교선생을 활용, 해결하도록 한다. 국어·영어 역시 유명 강사의 풍부한 콘텐츠로 다른 곳에서는 듣지 못한 수업으로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Q지역에서 어떤 학원이 되고자 하나?우수한 학생 자원, 교육적인 욕구를 어느 지역 못지않다. 지속적인 양질의 교육을 통해 우수한 대입성과를 거두겠다. 지역 내 고3수시 진학지도를 해 본 결과 내신이나, 생기부는 훌륭한데 그에 맞는 대학을 갈 수 없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미 고3은 회생시키기에는 늦은 감이 있어, 고1·2는 확실하게 관리를 해 성과를 내고자 한다. 부모님들이 학원을 믿어준다면 이강이라는 브랜드를 걸고 대치동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위치 영통구 영통동 959-1 모던타운 102호문의 031-204-135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