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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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검안 시스템 갖춘 ‘대치 아이원안경원’ 오픈 1주년 ‘대치 아이원안경원’은 대치동학원가에 위치해 중·고생 고객도 많지만, 노안이 시작되는 40대 중반 이후 고객들이 누진다초점렌즈를 맞추기 위해 많이 찾는다. 최첨단 검안장비와 체계적인 검안 시스템으로 고객 신뢰도가 높은 곳이다.안경사 모두 전문 검안교육을 받은 전문가풍부한 경험으로 지역주민 눈 건강 책임져 은마아파트사거리 인근 ‘대치 아이원안경원’은 330.57㎡(100여 평)의 매장 규모를 자랑한다. 안경사 국가고시 면허를 취득한 안경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다.대치 아이원안경원 김준호 대표는 “모든 안경사가 독일 칼자이스社의 검안교육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들이다. 안경을 만들 때 중요한 것은 바로 ‘검안’이다. 대치 아이원안경원은 전문 안경사가 눈 상태를 파악하는 10가지 기능검사가 포함된 예비 검사와 양쪽으로 봤을 때 균형이 맞도록 본 검사를 한다”며 안경사들의 전문성을 강조했다.경험이 풍부한 안경사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정확한 검안 결과를 토대로 개인의 눈 건강에 최적화된 렌즈를 선택하고, 그에 맞춰 안경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코 높이, 귀 높이, 두상 등을 고려해 개개인의 얼굴형에 맞게 모양을 잡아주는 피팅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대치 아이원안경원이 오픈 1년 만에 고객과 깊은 신뢰감을 쌓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오랜 경험과 전문적인 기술을 갖춘 안경사들의 공이 크다고 할 수 있다.최첨단 검안 장비로 간단한 눈 질병 유무 확인 체계적인 검안 시스템으로 검사 정확성 높여대치 아이원안경원의 또 다른 강점은 체계적인 검안 시스템이다. 검안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최첨단 검안장비가 갖춰진 3곳의 검안실이 마련되어 있어 있다. 먼저, 지난해 도입한 ‘아이프로파일러1i-Profiler)는 낮과 밤의 빛의 양에 따라 동공 크기가 달라 도수가 변할 수 있어, 이를 정확하게 검안할 수 있는 장비였다.김 대표는 “기능이 더 업그레이드된 ‘아이프로파일러2(i-Profiler)’는 간단한 눈의 질병 유무도 알 수 있다. 질환이 있으면 검안 화면에 색상이 깨져서 보인다. 무슨 질환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눈 질병 유무를 파악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 동공간의 거리를 잴 수 있어 검안의 정확도를 높이는 정밀 검사가 가능한 ‘알브이티(RVT)’, 시 습관에 따라 눈과 머리의 움직임을 촬영해 그에 맞는 렌즈를 제작할 수 있는 ‘에시뷰(Essiview)’ 검안 장비를 갖추고 있다.정밀 검안 필수인 누진다초점렌즈부터눈 피로 완화하는 학생 기능성 렌즈까지 최첨단 검안 장비와 체계적인 검안 시스템 덕분에 대치 아이원안경원에는 누진다초점렌즈를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 40대 중반부터 진행되는 노안 증상은 정밀한 검안이 필수다. 김 대표는 “코 높이, 귀 높이, 눈 간격, 얼굴형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개인에게 맞는 정밀한 검안 후,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누진다초점렌즈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한 만큼 중·고생 고객도 많이 찾는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PMP 등 학습 기기 사용도 잦기 때문에 학부모 입장에서는 안경을 맞출 때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이에 김 대표는 “학생들은 눈의 피로를 적게 하는 기능성 렌즈나 성장기 학생의 경우 근시 진행을 완화해주는 기능성 렌즈를 선호한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을 위해 안경을 맞추면 최대한 빠른 제작을 원칙으로 하며, 유행하는 최신 제품도 갖쳐져 있다”고 덧붙였다.아이원안경원은 올해로 15주년이 되었다. 대치점 뿐만 아니라 분당 서현점, 판교점에서도 이벤트가 진행되며 누진다초점렌즈도 할인한다. 칼자이스 마이오비전 렌즈는 대부분 무상교체 기간이 6개월이지만, 아이원안경원에서는 1년으로 더 길게 보장받을 수 있다. 대치점은 안경을 구매하는 65세 이상 고객에 한해 휴대가 편한 펜슬 돋보기도 증정한다.문의 02-3288-1001 2017-08-28
- 정토불교대학 일산파주법당, 불교대학 신입생 모집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정토회에서 정토불교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즉문즉설’로 대중에게 알려진 법륜스님은 불교수행공동체인 정토회를 만들어 불교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중 일반인들에게 불교의 사상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 정토불교대학이다. 1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정토불교대학에서는 실천적 불교사상과 부처님의 일생, 근본불교, 불교의 변천사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우리 일상과 밀접한 주제에 대해 불교적 시각으로 풀어보는 특강이 마련돼 있으며. 수행, 보시, 봉사를 중심으로 수행 맛보기, 경주 남산 순례, 문경특강수련, 다양한 봉사활동 체험 등의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입학금은 12만원이며 주 1회 3시간씩 1년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입학식은 8월 28일 월요일이며 주간 반은 오전10시, 저녁 반은 오후 7시 30분이다. 청년부 입학식은 9월 2일 토요일 오전 10시다. ‘법륜 스님의 쉽고 바른 말씀에 따라 스스로의 삶에 대한 태도를 바꾼다면 우리 모두 지금 여기서 행복할 수 있다’고 한다. 일산법당 070-4015-8992~3파주법당 031-937-8255김포법당 070-4015-2063덕양법당 070-4015-2083~4운정법당 070-4015-8813 2017-08-25
- 일산지역 코딩교육전문 학원을 소개합니다 ‘이미 와 있는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는 시대. 우리 곁에 이미 와 있는 미래를 유심히 살펴보면 세상이 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원하는지, 그리고 코딩 능력을 중시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미래인재의 핵심 능력으로 코딩이 꼽히는 이유는 너무도 많습니다. 코딩능력에 따라 자녀들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는 시대, 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산지역 코딩교육 현장을 소개합니다.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코딩 교육 전문학원 ‘코듀 아카데미’코듀 아카데미에서는 기초부터 전문 과정까지 5단계의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딩의 초급단계인 스크래치라는 그래픽 프로그래밍 언어로 코딩에 입문하고, 아두이노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모듈형 키트를 활용하여 각종 센서와 자신이 만든 알고리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게 된다. 또한 연계과정으로 프로그래밍 언어(파이썬, C) 교육과정과 드론제작, 3D 프린터 제작 등의 전문 과정까지 수준별 교육이 가능하다. 진학 준비에 도움이 되는 경진대회반과 동아리활동반 등 비교과 활동을 위한 특강반도 운영한다. 전 강사진이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이들로 코딩 교육의 응용 및 심화단계까지 전문적인 수업이 가능하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17(일산동 뉴일산코아 3층)문의 031-925-0999초중등 대상 코딩교육 및 3D프린팅반 운영하는 ‘로고스 코딩 & 3D프린팅 학원’백마 학원가의 로고스코딩교육학원에서는 초중등 코딩과 3D프린팅반을 운영한다. 9월의 코딩 수업은 초등 기초반이 금 6시(120분), C언어 후 자격증을 대비하는 초등 중급반이 금 8시(120분), 초등 중급반 수업이 토 10시(180분), 중등 중급반이 토 1시 30분(180분)에 열린다. 이외에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언플러그드반, 초등 3~4학년 대상의 스크래치반 등이 있으며, 초등 5학년 이상은 C언어반과 자격증대비반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또한 3D프린팅반의 경우 초중급반이 월 6시 30분(120분), 기초반이 화 6시(120분), 중급반은 화 8시(120분)에 수업한다. 위치 일산동구 마두동 일산로 208 4층문의 031-905-0111공학박사에게 배우는 제대로 된 코딩교육, ‘로보티즈 키즈랩’로보티즈 키즈랩 일산점은 (주)로보티즈가 10여 년 간 로봇 교구 분야에 전문성을 가져온 교구를 사용하는 만큼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모터를 이용해 움직임을 만들며 공간지각능력을 키울 수 있는 ‘ROBOTIS PlAY'(7세 이상), 누리교육과정에 따라 다양한 조립과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창작 로봇 교구 ’올로‘, 초등 저학년 등 초보자를 위해 개발된 교육용 키트 ’ROBOTIS DREAM',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 시켜주는 사물인터넷 교구 ‘ROBOTIS loT' 등 초등부터 고등까지 연령별, 수준별로 적절하고 체계적으로 잡힌 커리큘럼이 있다. 일산센터 현교환 원장은 전자공학 제어계측을 전공하고 공학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전문가로 현재 서일대학교 컴퓨터응용전자과에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담당, 강의도 맡고 있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29 대화프라자 4층문의 070-7743-7754코딩교육 20년 풍부한 노하우&아웃풋, ‘명문소프트웨어학원’명문소프트웨어 권상조 원장은 1998년부터 코딩, 소프트웨어 교육을 해 온 전문가다. 스크래치, 엔트리, C언어 등의 소프트웨어 교육 외에도 컴퓨터 없이 컴퓨팅의 개념을 배우는 언플러그드 수업,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길러주는 알고리즘 강좌 등이 개설 돼 있다. 단순히 프로그래밍 언어를 습득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차적 사고, 논리력,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는 수업을 한다. 20년 코딩교육 경험이 발전된 하브루타식 토론수업이 특징이다. 정보올림피아드 등의 경시대회 준비,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대학 진학 진로 지도도 해 준다.실리콘밸리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구글, 애플, 인텔, 페이팔, 에어비앤비 등의 세계적 대기업을 방문 해 견학하고, 직원(학원 선배)에게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학업과정 등에 대해서 멘토링 받을 수 있다. 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453 신대성상가 302호문의 031-912-2398 2017-08-25
-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 무료 역사 특강 및 ‘세계사 지도사 양성과정’ 개강 역사교육 전문법인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에서 2017년 2학기 역사 강좌를 개설한다. 9월 7일과 8일, 무료 역사 특강이 열린다. 1차 특강에서는 ‘2시간에 훑어보는 세계사’라는 주제로 세계사의 기본적인 흐름을 강의하며 2차 특강에서는 ‘세계의 통로 중앙유라시아’라는 주제로 중앙유라시아 지역사의 기본 이해와 세계 교류의 주요한 사건들을 배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마감으로 신청을 받는다.9월 14일부터는 ‘세계사 지도사 양성과정’ 4기가 열린다. ‘세계사 지도사 양성과정’은 세계 각 지역의 문화 특징과 지역 간 교류에 초점을 맞추어 세계사의 전체적인 흐름과 맥락을 이해할 수 있으며, 세계사 수업 지도에 필요한 각종 교수법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35만원이며 개강일 1주일 이전 입금 시 10%를 할인한다. 수강생에게는 ‘세계사 지도사 양성과정 온라인 강좌(20만원 상당)’를 무료로 제공한다.문의 070-4245-6409 2017-08-25
- 현 중3 수학교육과정 이렇게 변한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로 현재 중3이 되는 학생과 그 학생의 부모님께서 많은 혼란과 걱정 속에 있으실 꺼라 생각됩니다. 그 혼란과 걱정의 주된 이유는 바로 정보의 부족과 아직 결정되지 않은 입시제도 때문입니다. (수능이 100일도 안남은 현재 고3의 정시모집요강도 안 나온 대학이 많습니다.) 새로운 자료와 정보가 없기 때문에 지금 이곳저곳 설명회를 찾아 다니셔도 근본적인 것들은 해소 될 수 없습니다. 다들 이렇게 될 것이라고 분석과 예측을 내놓을 뿐이죠. 저도 여러 군데의 설명회를 다녀왔지만 역시나 교육부에서 제시한 자료이외의 더 이상의 정보는 얻을 수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뒤죽박죽 정보들과 교육부가 공개한 자료들과 여러 곳의 설명회참석의 귀동냥을 종합하여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2015년 교육과정에 따른 문이과 통합이번 2015년 교육과정은 다른 때와 달리 큰 변화가 있습니다. 바로 문이과 통합인데요.매번 교육과정이 변화했어도 그동안 수학 과목은 단원간의 이동과 삭제 및 추가 이외에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니었습니다. 그중에서 눈에 띄게 변화한 것은 바로 선택과목입니다. 예전에는 문과, 이과로 두 갈래로 나뉘어서 문과가 배워야할 과목과 이과가 배워야할 과목이 정해져있어서 그 과목에 한하여 수능에 반영이 되어왔습니다. 하지만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어문계열, 경상계열, 이공계열, 예술계열 즉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과의 계열에 따라 수학을 공부하는 과목을 고2때부터 선택하여 공부를 한다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내가 경상계열에 진학을 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고1때 수학(상)1학기,수학(하)2학기를 계열에 상관없이 모두 공통적으로 공부를 한 후 고2때부터 일반선택과목인 수학1과 확률과통계를 선택하여 공부한 후 진로선택과목인 경제수학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선택과목은 일반선택(수학Ⅰ,수학Ⅱ,확률과통계,미적분)과 진로선택(기하,경제수학,실용수학,수학과제 탐구)입니다.(표1참고)교육부가 제시한 아래의 예를 참고를 해보자면 고1때 계열에 상관없이 수학을 배우고 (1학기 수학(상), 2학기 수학(하)) 고2때 문과관련 학과를 진학할 학생들은 일반선택과목에서 수학Ⅰ과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여 배우고 이과관련 학과를 진학할 학생들은 일반선택과목에서 수학Ⅰ,수학Ⅱ,미적분을 선택하여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또한 문과관련 학과 중 경상계열 진학학생은 진로선택과목에서 경제수학을 선택하여 배우며 이공계열 진학학생들은 진로선택과목에서 기하, 수학과제탐구를 선택하여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의 내용이 대략적인 수학의 변화된 내용입니다. 이것을 보자면 몇 가지 궁금하거나 의심스러운 것들이 있습니다. 예전에 단순히 문과 이과로 나눈 것을 교육부 예시에 따르면 최소 4개의 계열이 등장합니다. 경상계열(사회중심), 어문계열(외국어중심),예술계열(예술중심),이공계열(수학,과학중심)입니다. 문,이과 보다 더 세분화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예술계열은 예체능이라고 생각하면 문과가 경상계열과 어문계열로 나눈 것이라 볼 수 있는데요.여기서 의문스러운 것이 현재의 고3문과 학생들도 아직까지 어떤 계열의 과를 갈지 선택안한 학생이 굉장히 많습니다. 보통 이런 학생들은 수능을 보고나서 점수에 맞춰서 대학을 갑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2학생이 미리 대학교의 과를 선택하여 계열에 따른 선택과목을 선택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또한 학생이 처음에는 어문계열의 진로를 생각하여 선택과목을 어문계열과목을 이수하고 있었는데 대입 때는 같은 문과이지만 계열이 다른 경상계열을 지망할 경우 불이익이 생기거나 다른 계열의 이전이 불가능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마지막으로 수능 출제 범위가 과연 어디까지 범위로 들어갈 것인가 입니다. 만약 대학에서 필수로 하는 진로선택과목이 다수 존재한다면 이번 교육과정의 주 목표인 ‘문·이과의 진로와 관계없이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소양을 함양하여 특정 계열에 편중하여 이루어지던 지식 교육에서 탈피하고, 균형 잡힌 소양교육을 가능하게 한다’를 크게 벗어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이런 의문스러운 생각들이 조만간 교육부의 추가 발표를 통해 해소 될 거라 믿지만 자녀를 둔 학부모입장에서는 심히 염려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역시나 앞에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아직까지 결정 되지 않을 일을걱정하고 고민해봐야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이미 나온 사실적 내용을 가지고 준비하고 대처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이후에 새로운 자료들과 내용들이 발표가 되면 블로그 또는 내일신문 기고를 통해 다시 한 번 알려드리겠습니다. 일산 태솔수학 강태솔 원장문의 031-921-7911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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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유스 오케스트라 모차르트와 피아졸라를 만나다 일산유스오케스트라(단장 민지현)는 2001년 창단된 청소년오케스트라로서 고양시 뿐만 아니라 국내외 크고 작은 연주회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청소년오케스트라다. 그동안 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 자연사랑 음악회, 백혈병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에 이어 30여 회에 이르는 정기연주회와 40여 회에 이르는 기획공연, 특별 연주회 등을 통해 청소년 음악의 새로운 모색과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2006년 해체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단단해진 청소년오케스트라로 거듭나2001년 창단해 17년이 지난 지금 고양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로 성장했지만 한 때 해체위기를 맞아 단원들이 뿔뿔이 흩어질 뻔 했던 적도 있었다. 그때 민희경, 민선영, 민지현, 민청옥 네 자매가 오케스트라를 맡겠다고 나섰다. “오케스트라 운영이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자매가 함께 해서 가능한 일”이었다는 이들 네 자매는 모두 바이올린과 첼로를 연주하는 음악가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동지이기도 하다.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이들은 지난 2006년 일산유스오케스트라를 인수하면서 함께 모이게 됐고 서울에 살던 터전도 일산으로 옮겨왔다. “지인을 통해 우연히 일산유스가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어요. 그때 네 자매가 각자 연주활동을 하면서 가르치던 제자들과 함께 한 번씩 발표회를 가지곤 했거든요. 그래서 이참에 아이들에게 음악에 대해 동기를 부여하고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만드는 방안으로 오케스트라를 인수해보자고 뜻을 모았죠.” 민지현 단장은 오케스트라 운영이 쉽지 않은 일이라 혼자였다면 엄두도 못 냈겠지만 넷이 힘을 모으니 용기백배, 시너지효과가 컸다고 한다.한 번의 해체위기를 극복하고 지금은 명실공히 고양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로 성장한 일산유스챔버오케스트라. 이런 성장 배경에는 민지현 단장의 확고한 음악교육에 대한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음악 영재 양성이 아닌 음악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을 키우는 것이 우리 목적이에요. 재능 있는 자가 노력하는 자 못 이기고, 노력하는 자가 즐기는 자 못 이긴다고 하잖아요. 저희 단원들은 진정 음악을 즐길 줄 안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언제까지나 음악을 즐기는 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9월 2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제32회 정기연주회 열어일산유스오케스트라는 음악적 재능이 있는 청소년 음악도를 발굴 육성하는 한 편 지역의 많은 일반인에게도 클래식 음악을 즐기고 더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오케스트라의 발전과 단원들의 연주력 향상을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주자를 초청해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하는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악기를 배우기 시작하는 초보수준의 학생들도 합주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도 운영하고 있다.매년 2회씩 꾸준히 정기연주회를 가진 바 있는 일산유스오케스트라는 오는 9월 2일 오후 5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제32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라현수 지휘자의 지도로 연습에 매진 중이다. 라현수 지휘자는 러시아 국립 Gnesin(그네신) 음대 지휘과를 수석 졸업했으며 서울 여대 오케스트라, 인씨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일산 유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1부에 고전음악을, 2부에는 역대 악장들의 협연으로 피아졸라의 ‘사계’가 연주될 예정이다. 역대 악장들은 현재 한예종, 이화여대, 오스트리아 유학생, 서울예고 재학생 등 일산유스오케스트라에서 배출한 유망주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일산유스오케스트라 단원 모집은 공개오디션을 통해 수시로 선발하며 오디션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이다. 또한 악기를 배우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있으며 준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연습실은 일산동구 풍동 숲속마을 1로 26 다인타운 4층 403호. 입단문의 031-914-9711미니인터뷰저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는 동생이 바이올린을 하는 걸 보고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재미를 느껴 음악으로 진로를 정했어요. 일산유스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활동했는데 혼자서 연주할 때와 달리 오케스트라는 하모니를 이뤄야 하니까 함께 맞춰가는 능력도 자연스럽게 생기고 실력도 빨리 느는 것 같아요. (임예진양, 경기예고 1학년)바이올린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음악을 좋아하다 자연스럽게 배우게 됐어요. 일산유스오케스트라에 입단한 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니까 4년 정도 됐는데 활동하면서 좋은 점은 단원들의 소리를 듣고 하모니를 이루고 맞춰가야 하니까 더 집중하게 되고 배려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노홍식군, 양일중학교 3학년)유치원 때까지 바이올린을 하다 목이 아파 초등학교 1학년 때 첼로로 악기를 바꿨어요. 저는 음악을 전공하지 않더라도 첼로는 취미로 계속 즐기고 싶어요. 오케스트라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단원들과 호흡이 잘 맞을 때, 연주회 공연 때 무대에 올랐을 때죠. (정서형군, 정발중학교 1학년)누나 친구가 바이올린을 하는 것이 멋져 보여서 초등학교 1학년 때 바이올린을 시작했는데 엄마가 가야금을 전공하셔서 그 영향도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이번 정기연주회서 모차르트 3악장을 협연할 예정인데 오케스트라 일원으로 무대에 오를 때 보다 자신감, 성취감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조휘준군, 화중초등학교 6학년)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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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초 등 3곳 석면 제거 완료 여름방학을 맞아 고양 파주 관내 일부 학교에서 석면 제거 공사를 실시했다. 일부 학교는 창호 교체와 냉난방기 교체를 실시하며 교실 내 석면 일부를 제거하는 공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석면 공사 작업은 제거 자체보다 제거 작업 후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철거 공사 시 발생하는 석면 가루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을 경우 공기 중에 떠다니던 비산먼지가 아이들 호흡기로 침투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양 파주 지역 교내 학교 석면 공사 현황을 살펴보았다. 철거 후 농도측정 결과 ’안전‘이번 여름방학 기간 중 교실 내 석면 제거를 실시한 학교는 고양시 관내 백마초, 성사초와 파주시 관내 문산동초 등 모두 3곳이다. 이들 학교는 2주에 걸친 석면 제거 작업 이후 최종마감재 설치에 앞서 비산먼지 측정을 마무리 한 상태다. 다행히 현재까지 이들 학교의 비산먼지 측정치는 정상 범주에 해당한다. 해당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보통 석면 안전점검은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데 1단계는 보양 작업에 대한 점검이다. 보양작업은 철거 과정에서 석면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건데 이중으로 된 비닐 보호막으로 제거 대상 실내를 완벽하게 차단 한다”며 “석면이 제거된 후에도 바로 보양물을 제거하지 않고 실내 농도를 측정해 기준치 범위에 도달할 경우 보양물을 철거한다. 철거 직후 2차 실내외 비산먼지 농도 측정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해당 학교는 2단계 비산먼지 측정결과 정상범주가 나올 경우 바로 3단계 마무리 공사를 진행한다. 석면텍스를 제거한 천장에는 종이로 압축 된 비석면 텍스가 설치되며 이후 준공청소를 실시하는데 전 과정이 마무리 되면 제3차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고양시 교육청 관계자는 “최종 안전 점검은 감리업체를 비롯해 공사업자, 교육청 담당자, 학부모 등 학교 관계자 등으로 이뤄진 합동점검반이 공동으로 실시한다”며 “감리업체가 석면비산 먼지 측정 결과를 발표하면 합동점검반이 이후 교내를 둘러보고 석면 조각 등이 있는지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한다”고 말했다. 석면 제거 대상 학교의 비산먼지 농도 측정값은 노동부와 해당 지자체에 보고토록 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은 이들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결과를 알아볼 수 있다.창호 및 냉난방기 교체 때도 석면 공사이번 방학 중에는 천장 석면 제거 작업 이외에 상당수 학교가 창호 교체 및 냉난방기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이 경우도 교체 과정에서 천장과 창문틀에 마감된 석면 일부를 제거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교육청 관계자는 “석면 일부를 제거하더라도 천장 석면 제거 작업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안전 점검을 밟게 된다”며 “교실 청소 후 공기 질 측정 및 비산농도 측정을 실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8월 현재 고양시 관내 초중고를 비롯한 유치원 중 전체 60%가 석면에 노출되어 있다. 학년별로는 사립 및 단설유치원 115개교 중 58곳, 초등 88곳 중 58개교, 중등 41개교 중 28곳, 고등 36개교 중 24 곳, 특수학교 4개교 중 1곳이 석면 철거 대상이다. 고양시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석면 철거 예산을 확보하고 약 7,700억원을 들여 지난해 겨울방학부터 관내 해당 학교에 대한 석면 철거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겨울에는 내유초, 주엽고, 백신중 등 8곳이 석면 제거 공사를 마쳤으며 이번 겨울방학에는 백석초, 행신초, 고양초, 고양고, 백석고 등 모두 5개 학교가 공사 예정이다.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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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일식 요리 한 길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걸어 온 길 TV 속 젊은 스타 쉐프들의 이야기는 그들의 입담만큼 가볍다. 요리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흔히 말하는 짬밥, 세월을 뛰어넘지 못하기 때문이리라. 머리가 희끗한 대한민국 조리 기능장은 무엇보다 묵직했다. 30년 넘게 한 길만 꾹꾹 밟고 걸어 온 세월의 흔적이 말보다 앞서 역력히 드러났다. 맛있는 이야기의 주인공 홍일본요리 대표 임홍식 오너쉐프를 만났다.작은 일에도 최선을호텔과 유명한 일본요리 전문점 등에서 근무해온 그는 더 늦기 전에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기 위해 정발산동에 홍일본요리를 오픈했다. 그의 명성에 비해 소박해 보이는 매장에서 그는 모든 음식을 직접 준비한다. 장보기부터 재료 손질, 요리와 플레이팅 등 우스갯소리로 100가지 정도 되는 일을 혼자하며 30여 년 전 초심으로 돌아갔다고 한다.그는 요즘 회자되고 있는 공관병이었다. 사단장의 관사에서 요리병으로 일했기 때문에 음식을 아주 잘해야 했다. TV와 요리책을 보며 요리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한다. 당시 장군들만 오는 식당에서도 일을 했는데 음식을 하기 위해 온 아주머니들로부터 궁중요리와 한식 등을 배우기도 했다. 그 때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나중에 기능장 시험을 볼 때 이 때 배워둔 것들이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기능장 시험을 볼 때 한식 요리가 필수인데 군대에서 배웠던 것들이 도움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지요. ‘사소한 것이라도 나한테 필요 없는 것은 없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죠.”조리과정 꼼꼼히 지키며 정성 담아29세에 서울 프라자호텔에 입사한 그에게 선배들은 ‘앞으로 친구는 빗자루와 쓰레받기뿐이다’라는 충고를 했다. 밑바닥부터 쓸고 닦으며 혹독하게 일을 배웠다. 견디기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절박한 마음으로 버틸 수밖에 없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요리사가 되고 싶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든 버텨야했다. 남들 쉬는 시간에도 뭔가 배우려 노력하며 회사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이 무얼까 고민하다 사무를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당시 주방에 컴퓨터를 다루거나 사무를 볼 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며 주방 일 외에 요리 레시피를 정리하고 재료 원가를 계산하는 등의 업무를 도왔다.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그는 주방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돼 있었다고 한다.언젠가 호텔에서 일본인 요리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 교육을 한 적이 있었다. 당시 그는 일본인 전문가 옆에 붙어 다니면서 요리 과정과 완성된 요리를 그리며 레시피를 정리했다. 당시 카메라가 귀한 시대라서 사진 대신 직접 그림을 그려야 했다. 이렇게 정리한 레시피가 대학노트 4권 분량이었고, 이를 복사해 주방에 있는 직원들과 함께 나눠보았다고 한다. 임 대표는 덕분에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일본 요리의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우동 다시를 끓이는데 간장이 한 방울 정도 부족하다 싶으면 그 다시를 전부 버리고 다시 끓이더라고요. 두부 완자를 만들 때도 두부는 결이 고아질 때까지 채에 내리고,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일일이 다 밑간을 하고 조려서 완자로 만들어요. 복잡한 과정을 철저하게 절차를 밟으며 음식을 만들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과정을 약간이라도 생략하면 모양은 같아도 맛은 다르거든요. 누가 보던 안 보던 꼼꼼하게 조리 과정을 지키고, 정성을 담아야만 고객이 만족할만한 음식이 탄생한다는 것을 배우게 됐어요.”고객들이 인정한 달인의 실력임홍식 대표는 2015년 TV 프로그램인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방송국에서 일식 달인을 수소문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호텔 대표가 30년간 호텔 일식당에서 근무해 온 그를 추천해 출연하게 됐다. 그는 유래 없이 생활의 달인에 두 번이나 출연했다. 처음엔 초밥 요리로, 이어 장어 요리의 달인으로 출연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오늘의 제가 있게 된 것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 덕분입니다. 생각해보면 저 혼자 노력해서 된 것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걸어 온 길이었는데 그런 저를 알아봐주시는 많은 분들께 고마운 마음입니다.”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대부분의 달인들이 그렇듯이 그가 걸어 온 길이 그의 명성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를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바로 고객들이다. 그의 음식을 먹기 위해 먼 곳에서부터 수소문해 찾아오는 고객들도 있고, 호텔 때부터 인연을 맺어 온 오랜 단골들 또한 정발산동 홍일본요리까지 발길을 마다하지 않는다.홍일본요리는 일본 가정식 벤또세트와 모듬스시, 일본식 덮밥류를 선보인다. 특히 나고야식 히츠마부시인 민물장어덮밥은 장어덮밥을 먹기 위해 일본에 자주 간다는 단골고객이 일본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다고 칭찬한 메뉴다. 저녁에는 주로 참치회나 사시미 위주의 코스 요리 주문이 많다고 한다. 임 대표는 애초 매장을 오픈할 때부터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이라 마음먹고 시작했기 때문에 그가 손수 만든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사전 예약은 필수다.“고등학생 때부터 요리사가 되고 싶었고, 요리사로 일하면서는 작은 매장이라도 내 가게를 일구고 싶다는 꿈을 키웠지요. 더 늦기 전에 그 꿈을 이루고 싶어 홍일본요리를 오픈했습니다. 혼자서 일하기 때문에 음식 주문을 해놓고 오래 기다리실 수도 있고, 또 먼 길 오셨다가 자리가 없어 돌아가시게 될 수도 있으니 사전 예약을 꼭 부탁드립니다.”예약전화 : 031-911-0590위치 : 일산동구 일산로 441번길 26-19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오후 5시 30분~오후 10시사진제공 홍일본요리 임홍식 대표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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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필요한 학교와 봉사자 연결하는 일 우리의 기쁨이지요!” 고양시 교육자원봉사센터는 고양교육지원청 소속으로 고양시 관내 유치원부터 초·중·고 학교와 교육자원봉사자를 연결할 뿐 아니라 지역의 교육봉사자를 발굴해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그곳에서 실질 업무를 담당하는 운영지원단은 대부분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우리 지역의 교육환경과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는 생각에 기꺼이 자신의 시간을 할애해 봉사하고 있다. 학교와 재능기부 봉사자 연결하는 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단 고양시 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단은 2015년 교육자원봉사센터가 만들어지면서 1기가 출범했다. 현재 15명으로 구성된 3기가 활발히 활동 중인데 대부분이 지난해 활동했던 2기 단원들로 고등학생 자녀 혹은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다. 운영지원단이 하는 일은 고양시 각 학교와 고양교육청 및 지원단으로 자원한 재능기부 봉사자를 연결하는 것.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에 있는 지원단 사무실에서 활동이 이루어진다. 학교에서 요청하는 것은 주로 현장 체험과 진로 체험 학습 도우미, 방과 후 멘토링 지도, 학생 상담 등을 담당해줄 봉사자로 연결은 지원단실로 오는 전화요청과 경기마을 교육공동체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학교별 요구사항에 맞추어 진행한다. 단원들은 2명씩 짝을 이뤄 여름과 겨울 학교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교대로 사무실에 나와 봉사한다. 학교와 교육 봉사에 관심 많은 자원 학부모들로 구성단원들이 운영지원단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단원들 모두 초·중·고 학교에 다닌 자녀를 둔 부모이고, 학교 학부모회 혹은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기에 좀 더 잘 할 수 있는 봉사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처음 함께 봉사할 단원을 모집해 운영지원단을 꾸린 공소자 단장은 10여 년 동안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등 학교 활동을 하며 알게 된 여러 고등학교 학부모회장과 학부모회 회원들을 섭외해 운영지원단을 구성했다.“학교일 하며 만난 학부모들에게 먼저 운영지원단 봉사활동을 제안했죠. 아무래도 학교일 하며 자연스레 교육 봉사에 관심을 두게 됐고 자신들의 경험을 살려 할 수 있는 일이라 여겼기에 제안에 응하고 동참해 준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서로 더 잘 이해하고 도와주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공소자 단장)도움 필요한 학교에 봉사자 연결할 때 보람 커2015년 고양시 교육자원봉사센터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학교의 도움 요청이 많지 않았고 봉사자들의 활동이 많지 않았던 상황. 하지만 지난해부터 조금씩 활성화되기 시작했고 올해 들어 많은 학교에서 도움을 요청하고 있으며 재능기부 봉사 활동도 늘어났다. 공소자 단장은 ‘지난해에는 주로 전화로 요청을 받아 봉사자를 연결했다면 올해는 주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에 올라온 요청에 따라 한다’고 말하며 ‘홍보가 많이 돼서 상반기에는 홈페이지 사이트가 폭주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단원들의 일이 많아지면서 그만큼 보람도 커졌다. 도움이 절실한 학교의 요청에 맞는 인력을 신속하게 연결해 주었을 때는 정말 자기 일이 해결된 것 같은 기쁨을 느꼈다고 한다. 반면 힘들 때는 학교와 봉사자 간 서로 날짜와 시간 등의 조건이 맞지 않아 연결되지 못하는 경우와 학교의 요청은 많으나 연결할 봉사자가 많지 않을 경우라고.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학교와 봉사자 모두가 만족하는 연결로 이어지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도움을 요청하고 도움을 주는 상대의 입장을 고려하고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단다. “봉사할 인력은 있는데 봉사자의 사는 곳과 학교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거나 때로 학교에서 요청하는 사항이 재능기부 교육 봉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경우 등으로 연결이 힘들 때가 있지요. 운영지원단이 하는 역할은 학교와 봉사자를 연결하는 것 까지고 그 이후의 일은 학교와 봉사자가 서로 잘 조율해야 합니다.” (공소자 단장) 작은 재능이라도 나눌 수 있기를고양시 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단의 바람은 지역사회 공교육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도록 학교와 봉사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일과 교육봉사자를 발굴하는 일에 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래서 고양시 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단이 다른 지역에 본보기가 되고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일에 스스로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또한, 교육 봉사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열의와 책임감 있는 학부모와 시민들의 참여가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작은 것이라도 재능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내 아이 네 아이가 아닌 우린 아이들이기에 아이들을 위한 일에 자신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낼 수 있는 학부모들이 봉사에 많이 동참했으면 좋겠어요.” 교육자원봉사 신청 문의고양시 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단실 031-922-8030운영지원단 단장 공소자 010-8953-6180 2017-08-25
- 일산동서구 16개 일반고 선지원 후 추첨방식으로 배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2018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2018학년도 고교평준화지역 9개 학군 199개교의 후기학교(일반고, 자공고) 학생 배정 방식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제를 적용한다.고양시의 경우 고교평준화지역의 학생 배정은 학생이 희망한 고등학교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학군내배정(1단계)과 구역내배정(2단계) 두 단계로 실시한다. 1단계 학군내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에 상관없이 해당 학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선택해 순서를 정해 지망하도록 한 뒤 추첨으로 배정한다. 2단계 구역내배정은 학군내배정에서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이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 학교 전체를 희망 순으로 지원하게 해 전원 배정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자기구역 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학교폭력으로 강제 전학 조치된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동일학군 일반고에 지원한 경우, 피해학생의 보호를 위해 각각 다른 학교에 배정하되 피해학생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배정할 계획이다. 일산지역의 경우 16개 일반고를 선지원한 후 추첨방식으로 배정하며, 자율형공립고등학교인 고양시 저현고는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 시 포함해 배정한다.학생과 학부모는 통학이 불편한 원거리 학교에 배정받지 않도록 학교에서 배부하는 배정 방안 홍보물과 경기도교육청 안내문을 면밀히 검토해 학교 선택 및 지망 순위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2018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 방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 맞춤서비스/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8월중 학군별 학부모 및 교원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고교평준화지역 학생 배정 방안 설명회를 개최하며, 9월 이후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 교육지원청 및 중학교에서도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2017-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