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 음식물쓰레기 20%줄이기 운동 전개 올해를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로 선포한 안산시가 청소분야 세부 추진계획을 6일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폐기물 자원재활용율을 5% 높여 처리비용 절감 등을 통해 32억원의 예산을 절감해 나가기로 했다.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수분제거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 확대시행 ▲식생활 문화개선 ▲음식업소의 좋은 식단제 ▲남은 음식 재활용 ▲생활쓰레기와 분리배출 등을 실시하며 총 20%를 줄일 방침이다.또한 폐기물 자원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 우수단지를 포상하고 재활용품 경진대회 등을 통해 5%를 절감해 나갈 계획이다.이와함께 환경단체, 시민단체 등과 함께 시민의식 개혁운동을 추진하며 재활용품 재생처리센터와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장에 대한 시민들의 현장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러한 계획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 지난 달 15일 유관기관·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1-02-06
- 편집자주 박성규 안산시장은 시를 맑고 쾌적한 녹색환경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를 ‘환경 지키기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환경오염과의 전면전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시민들은 반월·시화공단과 시화호의 배후도시인 안산이 환경오염도시라는 외부의 잘못된 인식 때문에 피해의식을 갖고 있다. 이로인한 애향심 결여와 부동산 값 하락 등 경제적 손실도 커 안산시 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한편 박선호 안산시의회의장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에 힘을 쏟고 있다. 제3기 시의회 하반기를 이끌고 있는 박 의장은 의장단 선거과정의 불협화음으로 시민들에게 큰 불신을 안겨주었다는 부담 때문인지 '신뢰받는 의회'를 강조하고 있다. 박 의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와 간담회를 자주 열겠다고 밝혔다. 대담 안산 송영택 팀장/ 정리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2-05
- 골수암 자녀 돕기에 동료직원들이 앞장 반월공단 입주업체인 보성파워텍(주) 직원들이 골수암으로 투병중인 동료직원 자녀를 돕기 위해 모금운동과 함께 우리사주 주주배당금의 10%를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전력기기생산 전문업체인 보성파워텍(주)에 근무하는 김금자씨의 장남 최복훈군(19)은 지난해 12월 골수암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시작했다.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회사 동료들은 최복훈군 돕기 모임회를 만들어 본격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했다.특히 모임회는 지난 달 19일 우리사주 조합원들에게 지급된 우리사주 주주배당금 중 10%인 350여만원과 별도로 모은 300만원 등 총 650만원을 여의도 성모병원에 투병중인 최복훈군에게 전달했다.병간호를 위해 휴직을 한 김금자씨는 몇차례에 걸친 항암치료비와 수술비때문에 걱정이 컸는데 동료들이 도움을 줘 너무나 고맙다”며 “복훈이가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현재 최복훈군은 1차 항암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중이며 앞으로 몇차례의 항암치료와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최복훈군 돕기 모임회 관계자는 “치료비가 턱없이 부족해 치료비 모금운동을 계속 진행하겠다”며 시민들의 도움을 바라고 있다. (최복훈군 돕기 모임회 연락처: 031-491-0331)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2-05
- 안산테크노파크, 한국기술거래소와 업무협약 체결 안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는 지난달 26일 한국기술거래소(사장 홍성범)와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4일 안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기술거래소로부터 약 7천여 건의 기술관련 정보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됐다. 업무협약은 기술이전 및 기술거래 등에 있어 전문요원 상호 활용과 기술자료의 수집 평가 등에 관한 정보의 교류와 협력 및 데이터베이스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안산테크노파크는 이러한 정보를 반월공단과 시화공단의 중소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기술혁신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협약체결은 전국의 6개 테크노파크 가운데는 처음으로 이뤄졌고 본격적인 기술이전을 통한 기술혁신사업을 추진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한편, 한국기술거래소는 기술이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산하 특수 비영리 법인이며 기술거래사업 이외에 거래사 육성사업, 평가기관 지정사업, 벤처기업간 M&A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2-04
- 안산 단원 조각공원 작품 공모 안산시는 1일 단원 조각공원에 전시할 조각 작품을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안산시가 추진하는 단원 조각공원은 반월도로공원(이동 615번지) 일대에 2만평 규모로 총 15억의 예산을 들여 2003년 3월에 완성할 예정이다. 공모부문은 야외 조각분야로 작품규격은 가로, 세로, 높이 중 한면이 250cm 이상으로 인간과 환경을 테마로 한 10여점의 작품이다. 응모자격은 국·내외 국적제한 없이 개인전을 1회이상 개최했거나 각종 공모전 또는 전시회에 5점이상의 작품을 제출한 자로서 22일 열리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응모신청자에 한한다.심사결과 발표는 3월 23일에 하고 선정작품에는 1천500만원에서 2천만원까지의 작품비가 지급된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2-01
- 안산시 종합운동장 건립 재검토 감사원의 지역특화사업 추진실태감사결과 안산시가 추진중인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이 부적당한 것으로 지적돼 종합운동장 건립계획에 대한 재검토가 불가피하게 됐다.감사원은 지역특화사업의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요소를 없애기 위해 지난해 10월4일부터 31일까지 1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결과를 29일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이날 통보된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르면 안산시는 2042억원 규모의 종합운동장 사업과 관련, 1998년 6월과 2000년 11월 행정자치부로부터 사업규모 과다 등 타당성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재검토 통보를 받았지만 사업규모를 축소하지 않은채 그대로 추진하다 이번에 또다시 야구장과 실내체육관 건립계획을 취소하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대해 안산시 관계자는 “야구장과 실내체육관 건립은 당초 유보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며 “그러나 주경기장 건립은 설계가 끝났기 때문에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감사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주경기장의 예산을 줄일 방안이 있는지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감사결과에 따라 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실시된다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공청회와 여론수렴 등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종합운동장 사업에 대한 지적 이외에도 문화예술회관 건립 추진 과정에서 도 대지구입예산 47억여원을 장기간 사장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지적받았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1-29
- 경기 교육시설 특수지 조정 경기도 교육청은 29일 도내 11개 초등학교를 특수지(벽지 도서 접적)에서 해제하고 18개 교육시설을 새로운 특수지로 지정했다.이번 조치로 화성 활초초등학교 등 벽지 ‘라’등급의 10개 초등학교와 접적 ‘라’등급인 연천 은대초등학교가 특수지에서 해제됐다.반면 남양주 가양초등학교 등 5개 초등학교는 벽지‘라’, 연천초등학교 등 2개 초등학교와 문산고교는 접적‘나’, 연천종고 등 5개 초·중고교는 접적‘라’등급으로 각각 지정됐다.연천수덕원은 벽지‘다’, 가평수덕원은 벽지‘라’, 김포학생야영장은 접적‘나’, 연천학생야영장은 접적‘다’, 강화 호국연수원은 접적‘라’등급으로 각각 새로 지정됐다.안산의 대부 대동 대남 등 3개 초등학교와 대부중고교 등 5개 학교가 도서에서 벽지로 바뀌어 경기지역에서는 화성의 서신초등학교 제부분교장과 안산 대남초등학교 풍도분교 등 2개 학교만 특수지 가운데 도서로 남게됐다.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01-29
- 안산시 종합운동장 건립계획 재검토 불가피 감사원에서 실시한 지역특화사업 추진실태 감사결과 안산시가 추진하는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이 부적정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안산시 종합운동장 건립계획에 대한 재검토가 불가피하게 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데 따른 비효율적이고 낭비적 요소를 없애기 위해 16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감사결과를 통보했다. 29일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따르면 안산시는 2042억원 규모의 종합운동장 사업과 관련, 1998년 6월과 2000년 11월 행정자치부로부터 사업규모 과다 등 타당성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재검토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안산시는 사업규모를 축소 조정하지 않은 채 그대로 추진, 이번 감사에서 야구장과 실내체육관 건립계획을 취소하는 등 사업규모를 축소 조정해 추진하라는 지적을 받았다.이에대해 안산시 관계자는 “야구장과 실내체육관 건립은 당초 유보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며 “그러나 주경기장 건립은 설계가 끝났기 때문에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감사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주경기장의 예산을 줄일 방안이 있는지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감사결과에 따라 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실시된다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공청회와 여론수렴 등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종합운동장 사업에 대한 지적 이외에도 문화예술회관 건립 추진 과정에서 도 대지구입예산 47억여원을 장기간 사장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지적받았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1-29
- <행정 뉴스라인> 강북구, 부당압력·청탁 거절서울 강북구는 청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조리의 사전차단을 위해 업무와 관련한 부당한 압력·청탁 거절운동에 나섰다.강북구는 이를 위해 전직원에게 '클린수첩'을 지급하고 구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부당한 압력·청탁 코너를 운영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강북구는 부당한 압력·청탁내용을 신고하거나 공개한 직원을 포상하고 부조리를 일으킨 공무원에게는 징계처분 기준보다 한단계 높은 문책기준을 적용하는 한편 이를 제공한 사람은 지역신문, 시민단체,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강북구가 규정한 부당한 압력·청탁 유형은 ▲승진·전보에 압력을 행사하거나 이를 청탁하는 행위 ▲안되는 인허가를 내주도록 강요, 회유하는 행위 ▲단속결과처분을 약하게 하거나 눈감아 주도록 하는 행위 ▲기타 담당공무원을 강요·회유하는 행위 등이다.동대문, 음악 흐르는 화장실 교체21일 서울 동대문구는 기존 이동식화장실이 노후돼 악취발생 등의 이유로 이용객으로부터 외면당해 오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11개 기존 이동식화장실을 출입시 음악이 흐르는 최신 기종으로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에 교체하게될 신기종은 화장실 출입문에 센서를 부착, 출입시 24곡의 음악이 흐르게 설계돼 있어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중랑구 망우리공원 비상근무서울 중랑구는 설날을 앞두고 망우리공원을 이용하는 성묘객을 위해 구청 75명, 경찰서 30명, 소방서 10명, 장묘사업소 10명, 동부수도사업소 10명 등 135명을 동원, 설 연휴 3일동안 비상근무체계를 갖추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중랑구는 설 하루전인 23일에는 망우검문소 아래에 임시정류장과 휴게소, 간이화장실을 설치하고 100여대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며 설 당일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119구급대, 제설기, 환경미화원을 망우리공원에 특별배치하고 차량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중랑모범운전자회 회원 20여명을 동원, 교통질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또 중랑경찰서 경찰 30명을 현장에 배치해 접촉사고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장유진 기자 ujinny@naeil.com경기도내 공원면적 과천이 ‘최고’경기도내에서 공원면적이 가장 넓은 곳은 과천시, 공원수가 가장 많은 곳은 안산시로 각각 나타났다. 경기도는 20일 99년말 기준 시·군별 공원면적은 과천시가 672만4000㎡로 가장 넓고 안산시 429만1000㎡, 고양시 389만㎡, 성남시 320만4000㎡, 수원시 213만㎡, 부천시 113만3000㎡ 순이이라고 밝혔다.공원수로는 안산시가 46곳, 고양시 41곳, 성남시 24곳, 부천시 17곳, 수원시 14곳이며, 과천시에는 3곳이 조성돼 있다.성남, 부천과 같이 신도시를 포함하고 있거나 과천, 안산 등 계획도시가 상대적으로 많은 공원을 가지고 있다. 성남시와 안양시의 경우 공원의 70∼80%가 분당과 평촌 등 신도시에 있으며, 군포시는 근린공원 10곳이 모두 산본 신도시에 있다./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01-21
- 경기만 갯벌이 사라진다 경기만의 갯벌이 사라지고 있다.그동안 개발논리에 밀려 잠식을 거듭해 온 경기만의 갯벌이 오는 2008년 화옹호 간척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절반이상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연구논문이 제출됐다. 경기개발연구원은 21일 ‘경기도 연안습지 생태계 기초조사’연구보고서를 통해 경기만의 갯벌보호를 위해 습지보호지역 지정관리 제도화 및 지역별 정책수립이 요구된다고 밝혔다.연구원은 또 갯벌보호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간척사업을 중단하는 것이라며 개발방식에 대한 재조정을 요구하고 나섰다.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경기만의 갯벌은 화성 1억 9594만9000㎡, 안산 8811만5000㎡, 시흥 1072만9000㎡, 김포 747만9000㎡ 등 5개 시·군 3억1564만7000㎡로 분포돼 있다.그러나 오는 2008년 화옹호 간척사업이 완료되면 전체 갯벌면적은 51.3%에 해당하는 1억6192만7000㎡가 사라지면서 절반이하로 줄어들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연구원은 이에따라 생태계를 보호를 위해서는 습지보호지역을 지정관리하고 화옹호 간척사업의 중단 등 갯벌의 개발방식에 대한 재조정과 보호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연구원은 특히 화옹호 등의 간척사업이 국책사업이라는 논리에 밀려 구체적인 검토없이 시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개발방향과 규모를 명쾌히 설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기개발연구원 이양주 책임연구원은 “갯벌이 갖는 환경 사회 경제적 가치는 이미 입증됐다”면서“경기만의 갯벌을 지키고 보호하는 확실한 수단은 화옹호의 간척사업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0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