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분당 궁내동에서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하는 법 산과 숲이 어우러져 별장 같은 친환경 빌라주택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그동안 주택은 주거의 본기능보다는 자산 가치나 투자수단으로 인식되어 왔다. 때문에 ‘내가 살고 싶은 집’에 대한 꿈은 접어둔 채, 복잡하고 공기나쁜 대도시에서 아파트 유목민으로 살아야 했다. 그러나 점차 주택의 본기능을 찾는 실수요층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은퇴를 앞둔 시니어와 건강하게 자녀를 키우려는 젊은 주부들이 도심 속 자연취락지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가족이 함께 건강과 행복을 키워가며 자연 속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진정한 나의 집’을 찾고 싶다면 궁내동 빌라단지로 나서보자. 강남·분당·판교 전세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건강한 집에서 일상의 여유를 즐기세요분당 궁내동에 고급 별장형 주택 노블레스를 분양한다. 궁내동 노블레스는 태봉산 자락에 위치하여 사계절을 정원처럼 느낄 수 있으면서 분당·판교 인프라를 다 누릴 수 있는 입지이다. 빌라를 감싸고도는 태봉산 줄기는 광교산, 바라산, 백운산, 청계산 등 주요 등산로 코스와 연결돼 사시사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건물 뒤쪽을 감싸 안은 산자락을 통해 흙내와 풀 냄새, 피톤치드 효과의 삼림욕도 경험할 수 있다. 아침이면 산새소리 들으며 눈을 뜨고, 밤에는 풀벌레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을 청한다. 건너편 도시의 꺼질 줄 모르는 불빛에서 살짝 비낀 이 동네에서는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들을 관측할 수도 있다. 빌라 뒤편에는 정자 데크를 조성해 숲속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주변 등산로와 약수터 등의 시설들과 연계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연과 융화된 친환경 주택산과 숲이 어우러져 별장 같은 궁내동 노블레스는 탁 트인 공간의 미학이 돋보인다. 남서향을 바라보며 트인 전망 창으로 1년 내내 햇볕이 따스하고 밝게 집을 비춰준다. 또한 도시가스, 상하수도, 광역케이블 등 기반시설이 완벽하다. 분양면적은 116m²(구36평형)인데 빌라형태라 전용면적과 서비스면적이 아파트보다 커 훨씬 더 쾌적하게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열과 결로 방지를 위한 3중 보온 처리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으면서 난방비까지 절약할 수 있다. 도심에서 즐기는 별장과도 같은 주택인 만큼 친환경 소재로 시공해 아토피나 비염, 각종 호흡기 질환이 있는 가족들에게 좋다. 선분양이 아닌 준공 후 분양이기 때문에 집을 둘러보고 상태를 살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입주도 바로 가능하다. 가격은 층별로 2억대 후반에서 3억대 후반으로 전세가 수준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 세대별 토지지분이 75.35평방미터(약 22평)으로 토지상승 효과도 바라볼 수 있다. 국내 최대 20만평, 16만명 판교테크노벨리 배후 주거지이자 분당·판교권 마지막 녹지지역으로 개발 및 희소성 증대도 기대된다. 문의 031-711-2844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분당도심에서 10분 거리, 고급 학군까지 갖춘 입지 지난 봄 ‘분당 궁내동의 재발견’(본지 824호) 취재차 들렀던 궁내동 빌라단지는 무척 인상 깊은 곳이었다. ‘분당에 이런 청정자연이 보존된 곳이 숨어있다니?’ 궁(宮)의 안뜰처럼 아늑한 곳이라는 뜻의 ‘궁안(宮內)’에서 나온 명칭인 궁내동. 이 빌라단지는 풍수지리적으로 문인과 학자들이 나고 사는 터로서 연구가치가 있는 자리이다. 게다가 분당 서현역과 정자역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이고, 23번 대왕판교로,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판교 IC가 3분 거리인 교통입지가 더욱 놀랍다. 서울이나 지방으로 진출하는 길목 접근성이 분당 아파트촌보다 훨씬 유리하다. 마을버스는 미금역, 서현역 방향으로 출퇴근 시 20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보통 30분 간격 운행)이 동네는 분당에서 영어교육열이 높은 엄마들에게 이미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동네에 위치한 전원형 영어유치원 ‘마운트 피스가’(구 헬렌도론)는 분당 엄마들이 보내고 싶어 하는 영어유치원 톱3안에 드는 곳이다. 학군이 분당에 속해있어 (정자동 신기초등학교 배정) 자녀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며 교육하기 더할 수 없이 좋은 위치이다. 특히 주변에는 한국외국인학교(KIS)와 성남외국어고등학교가 있어 이 학교 학부모들의 선호 주거지이기도 하다. 궁내동 빌라단지에는 이미 기존에 들어선 고급 빌라와 전원주택들이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방범체계도 철저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위례신도시 4만3천가구 공급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 2만2000가구 등 주택 4만2947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위례신도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계획보다 공원을 넓히고, 주택 수를 3000여가구 줄였다. 주택 유형별로 단독 695가구(일반형 483가구, 블록형 212가구), 아파트 3만8090가구(60㎡ 이하 1만2000가구, 60~85㎡ 1만1761가구, 85㎡ 초과 1만4329가구), 주상복합(85㎡ 초과) 4162가구다. 신도시 북쪽에 대규모 공원(28만㎡)이 조성돼 녹지율은 애초 24.9%에서 27.5%로 높아졌다. 국토부는 공원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전체 주택 수는 애초 발표보다 3000가구 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보금자리주택은 기존 계획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보금자리주택 중 3월 사전예약한 2939호는 예정대로 내년 6월 본청약을 시행해 2013년 12월부터 입주한다. 나머지 보금자리주택은 군시설 이전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시설 이전 일정 등을 고려해 연내 중대형(85㎡ 초과) 분양주택 용지부터 분양할 예정이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성남시, ‘행복드림 통장 개설 사업’ 시작 저소득층 통장 2배로 불려 줍니다성남시는 저소득근로자가 2배의 자산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복드림(Dream)통장 개설 사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경기도 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차상위계층 근로자의 통장 적립금액을 2배로 늘려 줘 자립자활을 위한 종자돈을 마련해주는 것.저소득층 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3년을 불입한 경우 본인 적립액 360만원에 시가 마련한 매칭금 360만원을 합친 720만원을 예금이자와 함께 지급한다.시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후원금 3억6000만원을 거둬 경기도 공동모금회에 맡겨 차상위계층 매칭금으로 사용하도록 했다.시는 100명의 사업 대상자를 선정, 자산형성 매칭금 지급 외에 금융창업교육, 부채클리닉 서비스, 일자리 연계를 위한 직업훈련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1년에 한 번씩 매칭금이 주택자금, 교육자금, 창업자금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됐는지를 조사해 지원자격을 여부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행복드림통장 신청 자격은 성남시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18~64세의 차상위계층으로, 소득인정액이 최저 생계비의 120% 이하이고 금융자산이 5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오는 29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문의 031-729-28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뉴올리언즈와 시칠리안 스타일의 홈메이드 요리 뉴욕의 여러 레스토랑을 디자인하고 컨설팅 했던 건축가와 조명 디자이너 부부가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건축가는 프랑스 FCI (French Culinary Institute)에서 요리를 공부했고, 조명 디자이너는 미국 SSA (Sommelier Society of America)에서 와인을 공부했다. 이 부부가 강남의 트렌드세터들이 모인다는 청담동 중앙에 와인 비스트로를 만들었다.바로 테이스팅룸을 맡고 있는 beyond 디자인 안경두 CEO와 김주영 실장의 이야기이다. 건축가 남편과 조명디자이너 아내가 만들어내는 맛과 멋의 공간2층짜리 일반 주택을 개조한 테이스팅룸은 1층은 빈티지룩, 로프트 스타일의 오픈 키친을 갖춘 비스트로 공간으로 사용하고 2층은 10~25명 정도의 단체모임이 가능한 라이브러리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사방에 오픈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유리가 있어 전체적으로 시원한 느낌이다. 2층에는 1천여 권의 디자인 서적과 요리 서적, 무빙 칠판벽과 전동 프로젝터, 바비큐 파티가 가능한 정원이 보이는 테라스 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각종 CF 와 잡지 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을 뿐 아니라 의류 브랜드의 프레스 행사와 동문회, 파티 등으로 활용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테이스팅룸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것은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았던 지중해식 스타일의 홈메이드 요리를 선보이면서 부터다. 특히 아이 주먹만큼이나 큰 프레시 모짜렐라 치즈가 얹어진 시칠리안 스타일의 플랫 브래드 덕분에 청담동 일대에 플랫 브래드를 유행시킨 선두 레스토랑으로 손꼽히게 되었다. 국그릇 사이즈로 서비스 되는 테이스팅룸 특유의 카페라떼와 뉴올리언즈 스타일의 도넛도 유명세를 타는데 한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리고 매달 새롭게 선보이는 신메뉴는 지속적으로 테이스팅룸을 다시 찾게 되는 이유가 된다.저녁에는 음식과 와인의 페어링(pairing)을 테마로 한 부티크 레스토랑으로 이미지를 굳힌 테이스팅룸은 와인 선택에 있어서도 독창성을 보이며 간결하고 독특한 와인리스트를 가지고 있기로 정평이 나있을 정도로 시중에서는 보기 힘든 부티크, 컬트 와인들을 자랑하고 있다.플랫 브래드와 지중해식 홈메이드 요리 인기테이스팅룸의 모든 요리는 사이드 테이블로 서비스 된다는 점이 특이하다. 대표 인기 메뉴로는 단연 여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린 몬스터 플랫 브래드를 꼽을 수 있다. 레드와인 비니거에 절인 벨기에산 베이컨과 시금치가 듬뿍 올라간 그린 몬스터 플랫 브래드는 나무 도마 위에 얹은 채로 서비스되는데 손으로 싸서 먹어야 제 맛이다. 얇게 빚어져 더욱 바삭바삭한 플랫 브래드와 입 안 가득 신선함을 느끼게 해주는 풍성한 루꼴라, 그리고 적당히 간이 배어있는 베이컨 등이 조화를 이루어낸 그 맛은 많은 여성 고객들이 테이스팅룸을 찾는 이유라고 한다. ?루콜라 밀크소스에 속이 뚫린 우동 면인 부가티니면을 넣고 홀그레인 머스터드와 마늘에 버무린 돼지고기 요리인 부가티니 &포크는 오동통한 우동 면발의 꼬들꼬들함에 한번, 적당히 매콤한 맛이 밀크소스와 잘 어우러져 전혀 느끼하지 않은 돼지고기의 맛에 또 한번 놀라게 하는 요리이다.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의 궁합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한 모짜렐라 선데 역시 테이스팅룸의 대표 메뉴인데 발사믹 식초가 적당히 뿌려진 오크잎 위에 큼직한 모짜렐라 치즈와 블랙올리브, 바질페스토소스가 만들어낸 새콤달콤한 맛은 전채로 안성맞춤이다. 이밖에도 홈메이드 토마토 미트볼과 리코타 치즈에 부가티니면 누룽지를 넣어 만든 토마토 미트볼 누룽지 리조또, 쇠고기 라구와 우유 베사멜 소스를 버무린 볼로냐식 라자냐 수제비 범벅, 해남 쭈꾸미와 마늘을 노릿노릿 팬 프라이한 갈릭 쭈꾸미 올리브오일 스파게티, 리코타 치즈와 토마토 스튜를 넣어 만든 시칠리안 스타일 에그팬 등도 테이스팅룸의 대표 메뉴로 꼽힌다.달콤한 유혹, 뉴올리언즈 스타일의 디저트 테이스팅룸의 디저트는 메인 요리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다. 뉴올린언즈 스타일의 디저트 중에서 가장 인기 메뉴는 후라이팬 쿠키 아이스크림을 꼽을 수 있는데 지글지글 구운 오레오 쿠키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팬에 얹은 채로 서비스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뉴올리언즈 스타일의 속이 빈 도우넛인 베이그넷, 주먹만한 치즈케잌이 쿠키범벅과 만나 이루어낸 홈메이드 콤포테, 청키 크럼 치즈 케이크도 꼭 놓치지 말아야 할 메뉴이다. 문의: (02) 512-2977 시간: 월~토 11시~24시/ 일 10:30~15:30 위치: 강남구 청담동 117-12청담사거리에서 갤러리아 백화점 방향으로 직진 후 첫 골목에서 우회전 후 좌회전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주택담보대출 80% 이자만 상환”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중 80%가 원금은 갚지 못한 채 이자만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정무위 김 정 미래희망연대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 273조2000억원중 원금을 이자와 함께 분할상환 중인 금액은 55조3000억원으로 20.2%에 불과했다. 반면 만기 일시상환 중이거나 거치기간이어서 원금을 한 푼도 갚지 못하는 대출액은 217조9000억원으로 79.8%에 달했다. 만기 일시상환 대출액은 115조5000억원으로 42.3%, 거치기간인 대출액은 102조4000억원으로 37.5%를 차지했다. 특히 만기 일시상환 대출의 만기연장률은 6월말 현재 94.4%여서 대부분 대출자들이 만기가 도래하거나 거치기간이 끝나도 만기를 연장하는 방식으로 대출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주택가격이 장기간 하락할 경우 은행권이 만기를 연장해주기 어려울 수도 있다”며 “금융당국은 대출자가 안정적으로 원리금을 갚아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청약예금과 청약부금에 대한 미인출 이자가 689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별로 국민은행이 387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우리은행 1421억원, 농협 480억원, 기업은행 443억원, SC제일은행 250억원, 신한은행 195억원, 하나은행 129억원 순이었다. 김 의원은 “청약 예·부금의 경우 원금에만 이자가 붙을 뿐 매년 쌓이는 이자에는 따로 이자가 붙지 않아 고객이 찾아 쓰는게 낫다”며 “은행도 적극적인 안내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구본홍·정재철 기자 b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2
- 10월 5주 - 강서구 소식 구청에서 어학연수 보내준다강서구는 글로벌시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하여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필리핀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25일부터 29일까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해야 하며, 구에서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확정하게 된다. 아울러 선정된 학생들은 항공료, 문화체험비등 120만원의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그 외 수업료와 체재비(숙식비)등은 구에서 일체 부담하며, 저소득자녀 학생들은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어학연수단은 일반학생 50명, 저소득가정 자녀 5명 등 총 55명으로 구성하게 되며, 겨울방학 기간인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4주 동안 필리핀 딸락 주립대학에서 위탁교육을 받게 된다. 또 생활지도를 담당할 공무원도 함께 동행 할 예정이다. 딸락시는 1:1 영어교육을 하고 있는 MMBS어학원과 주립대학 영어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인해 우리나라 어학연수생들이 많이 찾는 도시이고 앞으로도 꿈나무들의 글로벌 어학연수 제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2600-6984구청 환경미화원에 도전하세요 강서구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정년퇴직 등의 사유로 청소 인력의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2011년도 환경미화원 17명을 공개 채용한다. 환경미화원은 근무여건이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정년이 보장되는 등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최근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는 35세 이상으로 연령을 높임으로써 생계유지에 꼭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의 젊은 층에게 유리한 체력테스트 위주의 실기평가 비중을 대폭 낮추고, 실질적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장년층에게 채용기회가 확대되도록 서류평가의 항목을 다양화했다. 응시자격은 2010년 10월 18일 공고일 기준 강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만35세 이상의(1975.10.18.이전 출생) 신체 건강한 자(남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1부, 이력서 1부, 주민등록초본 1부, 증비서류(가산점 대상자) 각 1부, 국·공립병원발급신체검사서(고용우선순위 결정자)1부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24일까지 구청 청소행정과에서 교부 및 접수 하고, 실기평가는 11월 4일에 치러진다. 서류 및 실기평가(1단계) 통과자에 한해 면접평가(2단계)를 실시하여 고득점 순으로 12월 2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2011년 1월 1일부터 강서구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2600-4063주거침입 절대 못 한다 다세대와 다가구 주택 등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주택가에서 강?절도의 발생률이 높은 강서구는 이를 예방하고자 건축허가 시 방범시설의 설치를 의무화했다. 대부분의 침입절도 사건이 어두운 주택가 골목길에 있는 다세대와 다가구 주택의 허술한 방범시설을 손괴하거나 가스배관타기를 통하여 범죄가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설치대상 건축물은 다세대?다가구 등 주택과 오피스텔, 고시원 등 준주택이며, 방범시설(방범창, 가스배관 보호시설)은 입면도와 평면도에 설치위치와 설치규격, 설치방법 등을 명확히 표기해야 한다. 방범창은 철심이 박혀있는 견고한 방범창(최소 2층까지)으로 설치하고, 가스배관은 벽면 매립형이나 덮개형 또는 가시형(최소 2층까지)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한 주출입구는 공동현관 번호키를, 세대현관은 번호키 도어를 설치해야 한다. 특히 방범시설이 제출된 설치계획도서대로 설치되었는지 사용승인 시 철저하게 확인토록 했다.2600-68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판교에 80억원짜리 타운하우스 등장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판교에 한 채 가격이 최고 80억원에 육박하는 타운하우스가 등장했다.27일 SK디앤디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음 달 첫 주에 서판교 산운마을에 고급 타운하우스인 ''판교산운 아펠바움''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모두 34가구 규모의 판교산운 아펠바움의 3.3㎡당 분양가는 2천300만~3천300만으로 책정됐다. 가장 큰 집인 주택면적 310㎡형은 804㎡에 이르는 대지 지분을 포함, 분양가가 80억원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3.3㎡당 1천500만원에 이르는 높은 토지 가격이 고분양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판교산운 아펠바움은 선분양 주택으로, 입주는 2012년 4월께 예정이다. ljungberg@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법안 오늘 심의 정부 ''서울 제외 폐지'' 절충안 제시할 듯건설업계 "폐지해야"..민주당은 "반대"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장기간 표류해온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없애는 문제가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진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27일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열고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을 한국토지주택공사법안과 함께 심의한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는 건설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장광근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해 2월 발의했지만 야당 의원들의 반대로 그동안 심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건설업계는 주택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 연내 상한제가 폐지되지 않을 경우 건설경기가 더욱 악화할 것이라며 야당 의원들을 상대로 상한제 폐지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국토부는 이날 소위에서 법안 심의가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서울(또는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민간택지에 대해서만 상한제를 폐지하는 ''절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상한제 폐지로 집값이 오른다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다.그러나 민주당이 상한제 폐지를 당론으로 반대하고, 민주당의 최규성 의원이 법안심사 소위 위원장을 맡아 심의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건설업계는 분양가 상한제 폐지 법안이 이번에 법안심사 소위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 장기간 표류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민간주택 공급 물량이 급감해 주택건설업계가 심각한 재정난에 빠지고, 주택공급 물량 감소에 따른 집값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고 업계는 주장한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민간택지에서 공급된 민영 아파트 분양물량은 2005년24만2천여 가구였으나 민간택지 내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된 2007년 22만3천여 가구,2008년에는 16만2천여가구로 급감한 뒤 지난해에는 11만1천여가구, 올 들어 10월 현재까지는 8만여가구에 그쳤다.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상한제 도입 후 수익성이 급감해 부동산 개발회사들은 작업을 중단하고, 건설사들은 신규 분양을 미루거나 중단한 곳이 많다"고 말했다.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상한제가 폐지되지 않는다면 내년 이후 주택사업을 크게 줄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한국주택협회 김동수 실장은 "분양가 상한제는 시장논리에 역행하고 주택사업 전반의 기술개발과 품질경쟁을 떨어뜨린다"며 "시장기능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고 공급이 조절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sm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서울 오염물질 배출 도장업소 67곳 적발 방지시설 없이 자동차 등 페인트칠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7월부터 두달여간 도심과 주택가에서 영업하고 있는 자동차 부분 도장업소와 일반 도장업소 96곳을 점검해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갖추지 않았거나 배출시설 신고의무 등을 지키지 않은 67개 업소를 적발, 사업주를 대기환경보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5㎥ 이상 크기의 도장시설을 운영하려면 관할구청에 신고하고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시설을 설치해야 하는데, 이번에 걸린 업소들은 이런 시설을 갖추지 않은채 컴퓨레셔와 스프레이건을 이용해 페인트를 뿌리는 작업을 했다. 도장시설에서 불법적으로 나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은 심한 냄새를 풍길뿐 아니라 여름에는 오존 농도를 증가시켜 대기질을 악화시키고 호흡기 환자나 노약자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 때문에 도장 전문업소가 밀집해 장기간 불법 영업해온 동작구 상도2동 장승백이에서는 관련 집단민원이 올해만 7차례 접수되기도 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서울시 특사경 관계자는 "기존에는 이들 업소에 대해 무허가 정비업 여부를 가리는 자동차관리법을 적용했는데 업소들이 연 100만원 안팎의 벌금을 내면서 계속 영업을 했다"며 "이번에는 단속 실효성을 키우기 위해 벌금이 2배 이상 많고 인신 구속까지 가능한 대기환경보전관리법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특사경은 앞서 6월에 시내 51개 도장시설의 오염물질 배출 실태를 표본 점검해서 업계에 시설 개선과 교육실시 등 자율 정비를 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도장업을 할 수 있는 지역의 경우 시설기준이 충족되면 인ㆍ허가를 유도하고 불가능한 지역은 자진 폐쇄나 이전토록 하는 방안을 장기적으로 강구할 방침이다. merciel@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위례신도시 4만3천여가구 공급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 2만2000가구 등 주택 4만2947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위례신도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계획보다 공원을 넓히고, 주택 수를 3000여가구 줄였다. 주택 유형별로 단독 695가구(일반형 483가구, 블록형 212가구), 아파트 3만8090가구(60㎡ 이하 1만2000가구, 60~85㎡ 1만1761가구, 85㎡ 초과 1만4329가구), 주상복합(85㎡ 초과) 4162가구다. 신도시 북쪽에 대규모 공원(28만㎡)이 조성돼 녹지율은 애초 24.9%에서 27.5%로 높아졌다. 국토부는 공원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전체 주택 수는 애초 발표보다 3000가구 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보금자리주택은 기존 계획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보금자리주택 중 3월 사전예약한 2939호는 예정대로 내년 6월 본청약을 시행해 2013년 12월부터 입주한다. 나머지 보금자리주택은 군시설 이전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시설 이전 일정 등을 고려해 연내 중대형(85㎡ 초과) 분양주택 용지부터 분양할 예정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