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1년 입시, 지금부터 시작이다 2021년 대입 관련한 내용들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여러 교육 관련 관계자들이나 정책 입안자들의 발언을 통해 어느 정도는 가닥이 잡혀 가는 모양새다. 물론, 8월 31일 발표안이 나와 봐야 정확해 지겠지만, 현재까지의 흐름을 토대로 한 발 빠르게 입시 변화 양상을 예측하고 이후 준비할 것들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한 발이라도 먼저 딛는 자의 승리 확률은 높아지기 때문이다.우선 수능 절대평가에 대한 예측이 먼저 진행되어야 한다. 현재 교육부에서는 수능 부분적 절대 평가 안(이하 1안)과 수능 전면 절대평가 안(이하 2안)을 제출하고 각 지역별 공청회를 통해 정책을 확정하겠다고 발표한 상태이다. 현재로서는 1안으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지역별 공청회에서 많은 교육 관계자들이 수능 절대평가에 대한 우려들을 제출하고 있는 상황이며, 며칠 전 이낙연 국무총리가 급진적인 수능 개편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1안에 힘을 실어준 것도 향후 수능의 변화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게 해 준다. 1안의 경우에도 변별력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적, 실물적 부담을 지고 2안을 선택하는 것은 도박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만에 하나 2안이 선택되더라도, 절대평가 수능의 난이도로 변별력을 줄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사실 대학 평준화를 전제로 하지 않은 입시제도 개편은 그 공정성과 변별력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1안이 선택되는 것에 비중을 두고 예비고1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언급하도록 하겠다.기본적으로 수능 절대평가는 수능을 자격 시험화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입시에서 수능이 차지하는 변별요소들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현 입시 체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내신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이미 각 대학 입학처장들은 신문 인터뷰 등을 통해 수능의 변별력 약화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들을 내고 있으며, 대학별 본고사까지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민구 한국외대 입학처장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수능 동점자가 많아지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동점자를 변별하기 위한 수단으로 학생부를 언급했으며, 김현 경희대 입학처장도 정시에 내신이 반영될 수 있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즉, 현재 수시에 국한된 내신 점수가 정시에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생기게 된 것이다. 그렇기에 현 시점에서 2021년 입시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등 내신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다. 물론 수능 변별력 약화로 인한 구술면접이나 본고사 등의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 준비해야 할 것들은 아니다.하지만, 수능의 변별력 상실 우려에도 불구하고, 결국 정시 전형이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며, 정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역시 수능이다. 일부에게는 가장 공정한 경쟁 전형이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학종의 공정성에 대한 시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시 전형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정시는 내신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의 패자부활전이다. 하지만,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의 수능 최저 등급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수능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요약하자면, 현 시기에 준비해야 할 것은 고교 내신 준비, 수능 준비이다. 즉, 입시제도가 큰 폭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실제로 해야 할 것들이 바뀐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고교 내신 준비를 위해서는 현재 3학년 2학기 내신을 꼼꼼하게 준비하며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고교 내신 문제들은 대부분 모의고사 유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수능 모의고사 준비와 병행하는 것이 좋다. 특목고나 전국단위 자사고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주변 학교들의 내신 경향들을 파악해 보는 것도 좋다. 수능 준비의 핵심은 모의고사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정기적으로 모의고사를 풀어보며 자신의 실력과 감각을 잡아놓는 것이 좋다.결국, 지금 시기에 준비해야 할 것은 다르지 않다. 변화가 있지만 현 입시제도의 핵심이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해야 할 것을 꾸준히! 이 명제만 굳건히 믿고 간다면 경쟁률이 가장 낮을 것이라 전망되는 2021년 입시의 승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전성원 부원장국풍2000학원 중계관 2017-08-25
- 등원부터 다각적인 학습 컨설팅, 개별코칭, 맞춤형 솔루션까지 지원 2학기 내신시험 준비에 돌입하는 시기. 자신의 학습 장단점을 파악하지 못한 채 시험을 앞둔 학생들이 초조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런 학생을 위한 희소식이 있다.SSP (Slim, Strong, Practical)라는 교육철학을 세우고 2004년 하계 본원을 시작으로 강북 교육특구 중계동 분원, 도봉관 등 5개관으로 확장하면서 돌풍을 일으켜 온 석선생영어학원. 그 성장세의 저력은 무엇일까? 학원과 과외, 스스로 학습에도 ‘성적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노력에 대한 성과를 찾아주기 때문이다. 실제 이곳에는 약점 관리를 통해 지역 주요고교의 1등급을 비롯해 전교 상위권으로 도약한 학생들이 포진되어 있고 대입 수시를 통해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에 합격한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김진석 원장을 만나 중ㆍ고등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을 들어보았다.# CASE : 영미권에서 10여년 이상 초ㆍ중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한국에서 고등과정을 시작한 현석이(가명, S고1) 내신영어 4등급이라는 예상치 못한 성적에 석선생영어학원을 찾았다. 철저한 개별상담을 통해 현석이가 고등필수 단어 3000여개 어휘를 상회하는 탄탄한 어휘력과 10여문장 이내 구성된 리딩 1지문 해독 속도가 45~50초로 빠르고 정확한 해독력, 그리고 서술형 문장 구성에서도 문법 실수가 없는 우수한 재원임을 알아보았다. 현석이의 감점 포인트는 응집된 주제를 압축하여 키워드를 활용하는 ‘논리사고력’의 부재였다. 석선생영어학원의 솔루션은 일정기간 논리사고 집중훈련을 시키는 것. 그 결과 학기말 시험에선 1등급 후반으로 성적을 회복했다. 단순히 ‘4등급’ 기초부족 레벨로 중위권으로 분류됐다면 학습방향을 찾지 못했을 사례이다.시작부터 학생별 철저한 맞춤형 브릿지 컨설팅 제공!석선생영어학원에서는 백분위 점수를 기준으로 영어 수준을 진단하는 타 학원과 달리 퍼즐 맞추기 방식으로 수직적 평가와 수평적인 진단이 동시 진행한다. 동일한 70점을 얻은 학생이라도 대면테스트를 통해 문법 풀이과정, 독해과정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어휘력에 근거해서 독해를 하는 지, 문법 해석력은 좋은 데 추론이 부족한 지 등 입체적으로 약점을 분석하여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해준다. 이는 곧 90%이상의 학생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김 원장은 “현재 내신과 수능모의고사 영어시험은 어휘력, 구문력, 문장 처리속도, 논리 사고력 등 각 카테고리가 융합되어 한 장의 시험지를 구성한다. 영어 성적은 단순히 기초부족과 상중하 3단계로 진단할 문제가 아니다. 학생별 입체적으로 약점을 진단하고 분산된 각 학습 카테고리를 집중 관리해야 만 성적상승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1단계 약점 분석에 따라 학생별 ‘개별코칭’은 필수 과제로 진행된다. 담임강사가 수업은 물론 단어체크, 숙제확인 등 학생의 모든 학습 로드맵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학생별로 약점극복을 위한 개별코칭을 진행한다. 반 레벨 업 역시 단순 레벨시험이 아닌 개인별 약점이 수정되면 올라가는 방식이다.예비고1 대비 11월 개강, 배운 과정을 연결하여 최대 내신역량 강화가 목표!석선생영어학원에서는 올 11월 예비고1 대상 집중 강의가 시작된다. 학습목표는 2월 말까지 중등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연결하고 학생별 약점을 공략해서 고교 진학 후 최대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것. 특히 석선생영어학원의 내신시스템은 학교별 교과서별 뿐 아니라 강사별 전문화가 이루어져 수년 간 각 학교별 출제경향, 기출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수업을 지원한다. 특히 내신수업은 ‘수업과 관리’로 이원화되어 학생들은 당일 수업에 대한 평가와 꼼꼼한 검증을 거친 후 귀가하게 된다.김 원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에는 오류가 없다. 다만 통합적 활용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최근 내신과 모의고사를 감당할 융통성이 없을 뿐이다. 문법과 어휘, 속도와 논리는 하나로 연결될 때 실력과 성적이 될 것이다. 철저한 원인분석, 개인맞춤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위치부터 점검하라. 그리고 분석된 약점을 브릿지로 연결하고 통합 사고력을 갖춰 실전에서 강자가 되길 바란다.”고 조언한다.Tip> 석선생영어학원에서 제안하는 학생유형별 학습 해법!▶ 꾸준히 문법공부를 했는데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이 저조한 학생 -> 문장처리속도와 논리사고 진단을 받고 덧붙여 다년간의 학습량으로 보강될 수 있는 유창성(Fluency)을 단기간 회복할 수 있는 컨설팅을 받아라.▶ 어휘력 부족을 느끼며 실전시험에서 실패하는 학생 -> 암기와 테스트 위주의 어휘학습법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어휘실력은 암기력이 아니라 반복력이다. 근본적 어휘학습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 급선무다.▶ 문법학습과 문제적용에 상당한 간극을 경험하는 학생 -> 파편화되고 추상화된 문법지식은 머릿속에 들어갈 수 없다. 문법은 문장의 의례적이고 흔한 규칙이다. 규칙은 반복되는 만큼 공통분모를 잡아서 쉬운 출발을 가능케 하는 컨설팅을 받아라.▶ 감으로 문제를 풀어 나오는 높은 성적에 불안해하는 학생 -> ‘감으로 풀지 말라’는 말에 상심할 필요 없다. ‘직관’은 형식을 초월한 논리사고력이다. 논리적용 규칙만 익히면, 그 ‘감’이 탄탄한 ‘1등급’ 비결이 될 것이다.▶ 영어공부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해서 불안한 학생 -> 영어는 물리적 시간의 양으로 극복되는 과목이 아니다. 학생 상황에 맞춘 단기플랜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시간분산을 가능케 하라. 2017-08-25
- 수행평가를 통해 바라본 학생들의 학습방향 학교 내신과 수행평가 관리의 중요성이 화두가 되고,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면서 다양한 수행평가가 대두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수행평가를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고 여러 폭넓은 학습활동을 지향하는 교육 트랜드에 발맞춰 얼마나 효과적으로 준비하고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먼저 필자는 <더 베스트학원> 원내 학생들의 중학교를 중심으로 각 학교에서 공지한 교과평가계획을 통해 각 학년의 수행평가 활동들을 일일이 확인해보았다.1학년: 자유학기제/ 다양한 활동의 수행평가“자유학기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빠질 수 없는 키워드이다. 자유학기동안에 우리 1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탐구활동들을 한다. 그리고 이런 활동들은 영어를 포함한 많은 과목의 수행평가로 연장된다. 자유학기제를 거치지 않은 학년들보다 1학년들은 단순히 교과서의 내용에 그쳐 진행되었던 수행평가의 주제들이 조금 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PBL(Project Based Learning)학습방법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는 있지만, 이것이 아직 교육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적용되지 못한 탓에 이를 평가하는 방법은 여전히 고전적이기만 하다. 물론 J중학교의 경우 영어연극 및 UCC제작과 같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을 평가하지만 대부분의 학교들이 아직은 글쓰기/ 과제형 말하기 활동에 국한되어 있다.분명히 앞으로는 다양한 수행평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평가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학생들의 작문능력과 말하기능력 더 나아가서 발표능력을 기르는 것은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부분이다.2,3학년: 과제형 수행평가1학년의 수행평가가 의사소통 중심의 평가활동이라면, 2,3학년의 수행평가는 대부분의 것들이 문법을 평가하는 활동들로 이루어져 있다. 1학년들의 교과서 내용만 보더라도 기초적 문법지식에 머물러서 이들을 간단한 형식의 대화위주로 활용하여 발표,평가하는 것이 목표라면, 2학년부터는 교과서의 실린 문법들이 중급 이상의 것들이라 각 문법이론을 정확하게 이해하였는지 확인하고 동시에 이를 활용하여 어느 특정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주장하고 논술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무엇보다 각 단원에 실린 문법적 지식을 확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도 이러한 활동들이 수업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과제형이다 보니 미리 준비하고 수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이제는 실 수업현장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뀌어 가는 추세이다 보니 평상시 문법지식을 견고히 하고 계속적으로 작문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수행평가의 방향: 말하기,쓰기 능력을 우선시 한 다양한 활동모든 중학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대다수의 중학교에서 영어 수행평가의 기본평가요소를 위와 같이 언급하고 있다. 앞으로의 수행평가를 포함한 교육활동의 방향 키워드만 보더라도 우리 학생들이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 감이 올 것이다.<쓰기>. 이를 위해서 중학교 생활동안 문법 지식을 정확하게 숙지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주장을 정확하게 논술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질 높은) 논술력을 위해서는 문법지식은 물론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상식과 사고능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말하기>. 그리고 이러한 작문을 정확하고 유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이는 Speaking/ Speech 능력이라기보다 발음의 정확성과 유창성이므로 읽기능력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이러한 활동들이 좁게는 선생님 앞에서 넓게는 여러 학우들 앞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학생의 발표력을 키우는 것 또한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평가방식>! 아직은 학생들을 평가하는 방식이 한정되어 있지만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평가할 것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PBL 교육방식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단순히 책을 바탕으로 학습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자신의 학습능력을 키워가는 것이 필요하다.이제는 고전적인 학습방법에만 머물지 않고 더 큰 감각적이고 도전적인 방식으로 사고를 해아 할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이러한 트랜드와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가 되기 위한 학습을 해야한다. 이에 <더 베스트학원>은 이러한 교육적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우리 학생들 모두를 세계가 원하는 인재로 키울 수 있도록 교육적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다.더베스트학원정소영 원장 2017-08-25
- 예비고1,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2018년에는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개정된 교육과정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어떻게 대비를 할지 고민을 해야 한다.‘평가 방식’의 변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평가 방식 변화의 핵심은 기존의 ‘결과중심 평가’를 ‘과정중심의 평가’로 전환하는 데 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성취도를 PBL (Project Based Learning)로 통합관리하며 이 과정에서 관찰평가, 포트폴리오 평가, 프로젝트평가, 관찰구술평가, 자기평가, 동료평가, 지필평가를 병행한다. 지필평가는 현재의 평가 방식대로 선택형, 단답형, 서술형/논술형 문항으로 평가하고, 프로젝트 평가는 특정 주제에 대해 ‘계획하기-수행하기-결과물 산출하기-발표하기’등을 평가하며, 포트폴리오 평가는 정리된 기록물을 근거로 학습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게 된다.결과 중심의 지필 평가가 축소되고 과정 중심의 평가가 확대되면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능력, 문제해결 능력, 토의토론 능력,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자기 주도 학습 능력 등이 평가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 지금보다 이러한 능력들이 더욱 중요해진다. 특히 관찰평가와 포트폴리오평가는 학생종합생활기록부에도 기재되므로 관찰 평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논리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능력을 보여야 하며, 포트폴리오는 계획 수립 단계부터 결과물까지 꼼꼼하게 완성해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능력은 기초 지식, 즉 배경 지식이 부족하면 형성되기가 어렵다. 보고서 작성의 경우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으면 수월하게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좋은 보고서를 작성할 수가 없다. 이는 배경 지식이 풍부해야 해결 방안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예비 고1들은 기초 지식에 해당하는 배경 지식 형성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절대 평가의 도입절대 평가가 도입되면 학습량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학습량이 준다고 해서 학습 성취 수준이 낮아지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서 공부를 덜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입시 제도는 대학의 서열화에 따른 결과이기 때문에 수능 및 내신을 절대 평가로 전환한다고 해도 대학에서 요구하는 능력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절대 평가의 경우 1등급을 받는 학생들의 비율이 높아질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학생종합생활기록부의 비중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주요 과목의 경우 1등급을 받지 못하면 대입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은 매우 크다. 대부분의 고등학교는 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1등급의 비율을 적정 수준이라고 판단되는 지점까지 높일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절대 평가 실시 초기의 경우 각 대학들은 내신 평가의 신뢰도에 의문을 가질 것이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1등급을 받지 못하면 각 대학은 학생의 능력에 의문을 제기할 것이고, 이로 인해 대학에 진학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그래서 예비 고1들은 1등급을 받기위해 지금부터 미리 주요 과목에 대한 배경 지식을 형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예비 고1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무엇보다도 각 과목에 대한 기초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기초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각 과목의 기본 개념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상위권 학생은 지금까지 배웠던 내용들을 복습하여 철저히 자신의 것으로 내면화하면서 미리 고등학교 과정의 학습 내용들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중위권 학생들은 기초 개념이 체계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후행 학습을 통해 자신의 머릿속에 빠진 지식인 무엇인지 점검하고 채울 필요가 있다. 아울러 2개월 단위로 학습 단계를 구분하여 공부를 한다면 효율적이다. 9월부터 10월까지는 첫 번째 단계로 각 주요 과목에 대한 기초 개념을 점검하고 체계화를 시키는 개념 학습에 초점을 두고, 11월부터 12월까지는 두 번째 단계로 형성된 기초 개념을 기반으로 상위학교 수준의 문제 풀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때 틀린 문제 중심으로 틀린 이유를 오답 노트로 만들면 효과적이다. 1월부터 2월까지는 세 번째 단계로 본인이 가고자하는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와 근처 학교들의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마도 시험의 난이도가 매우 높음을 느낄 것이고, 왜 미리 주요 과목에 대한 배경 지식 형성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 재차 느낄 것이다.한 번에 되는 것은 없다. 차근차근 준비를 해야 한다. 준비하는 기간이 길수록 성공할 가능성은 높아진다. 상급 학교로 진학하기 전에 선배들과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해보라.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니까. 우리 멘처스 학원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각 과목별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원하는 학생들은 멘처스 학원으로 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김정수 팀장멘처스학원 고등부 2017-08-25
- 자소서와 학교 지원 드디어 대입 수시 지원 기간이 도래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자소서 작성을 마무리하고, 자신의 지원 전략에 문제는 없는지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필자가 반드시 말하고 싶은 것은 절대 담임선생님하고만 상의하지 말라는 것이다. 주위에 입시 전문가나 혹은 학원 선생님 등 신뢰할만한 전문가를 찾아가서 꼭 상담을 해보아야 한다. 예전에 필자가 알던 한 학생은 일반고 2.0의 내신으로 대학진학에 실패 한 적이 있었다. 담임선생님이 이 학생에게 논술을 잘 쓴다는 이유로 6개 대학 논술을 권유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권위 있는 존재인 담임선생님의 권유에 따라 이 학생은 6 논술을 도전하고 모두 떨어졌다. 이러한 사례는 너무나 많아서 일일이 다 말할 수 없는 지경이다.문제는 요즘 수시는 내신 등급보다는 비교과를 많이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교내대회, 독서, 봉사활동이다. 실제로 입학사정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독서의 깊이나 권수가 현저히 적어서 떨어트렸다거나, 봉사활동의 양과 질이 부족해서 공동체정신(?)부족으로 떨어트렸다고 말하는 내용을 볼 수 있다. 매우 말이 안 되는 이야기이긴 하나, 실제로 내신등급 점수에서는 지원자 중 2등인데, 서류평가에서 300등 밖으로 밀려 떨어지는 사례가 무수히 많다. 부디 고1이나 2학년의 경우 의미 있는 비교과 활동을 최대한 찾아서 해놓고, 고3의 경우는 독서라도 너무 부족하지 않게 채워 넣기를 바란다. 특히, 전공분야에 한정된 독서보다는 고전 양서를 폭넓게 읽어두는 것이 좋다. 필자가 지도했던 서울대 합격자 한명은 생기부에 책을 150권 이상 기록하였다. 1학년은 서울대 고전 100선 위주로, 2,3학년은 자신의 전공분야와 경영학 도서 위주로 기록함으로써, 왕성한 지적 탐구 의욕을 보여주었다. 연세대학교에서는 비교과에 50% 비중을 두고 (자소서,생기부) 평가한다고 하는데도, 비교과를 신경을 못 쓰는 이유는 그만큼 내신 따기가 힘들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가 지도했던 S고 학생도 내신은 2.0 이었지만, 비교과가 하나도 없어서 모든 수시를 다 떨어지고 결국 수능으로 서울대학교에 진학하였다. 불치의 병을 이기고 삼수 끝에 합격한 그 친구를 보고 인간적인 경외감을 느꼈지만 왜 비교과를 하나도 안 챙겼냐는 잔소리를 하게 되었다. 부디 생기부는 학년이 끝나면 수정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지금부터 미리 미리 준비하기 바란다.특히, 독서를 기록할 때 과목별로 나누어서 입력해야 한다. 공통으로 모두 기록하면 나중에 봤을 때 그만큼 초라한 게 없다. 주요대학을 합격하는 생기부를 수없이 보아왔지만 한명도 그런식으로 기록한 학생은 없었다. 과목별로 나누어서 성실하게 기록하기 바란다. 그 기록의 수준이 학생의 성실도를 보여주는 거울이기 때문이다.마지막으로 나갈만한 대회나 활동을 소개하고 싶다. 일반고 내신 3.0으로 지스트를 합격한 학생이 있었는데 이 학생은 카이스트 영재교육원 (온라인 인강 과정)을 2년동안 듣고 캠프까지 참여하였다. 이 내용은 모두 자소서에 기록할 수 있으며 면접에서 이러한 활동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외부대회”라고 해도, 과목명이 들어간 올림피아드 (예,KMO) 등만 빼면 모두 기록이 가능하다.황당한 것은 TESAT같은 경제 시험은 국가 공인 자격증이기 때문에 생기부 자격증 취득상황에 모두 기록이 되고, 한국사 능력시험은 민간 자격증이기 때문에 기록이 안 된다는 것이다. 입시를 망치는 것은 결국 “카더라 통신” 이다. 입시가 자꾸 복잡해지기 때문에, 학부모님 입장에서는 판단이 너무나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럴수록 본인의 정보가 정말 사실인지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부디 험난한 입시의 여정에서 꼭 건승하시길 바란다.추천대회연세대학교 주최 청소년 학술 대회(소논문)www.kscy.kr서울대학교 주최 한국뇌과학 캠프www.kbso.org (고1만 참가 가능)경암 바이오 유스 캠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http://www.ksmcb.or.kr박종덕 원장하버드학원 2017-08-25
- 중고등 수학 개념 완전정복 노하우! 수능 개편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발맞추어 이안교육에서 2018 입시설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2018 대입 변화와 공부법’, ‘2021 문, 이과 구분 폐지와 대응 방안’ 등 설명회의 많은 내용 중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과목은 수학이다. 이안교육 스누매쓰 평촌수학학원 이태훈 원장은 “문, 이과 구별 없이 공통 수학을 배우고 미분, 적분, 확률과 통계 등은 선택 과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 이과로 분류되는 학과를 지원할 경우 수학 선택 과목은 현재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만이 아닌 더 많은 수학 지식을 요구할 것이기 때문에 학습량이 많다”고 말했다. 스누매쓰 이 원장을 만나 수학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았다.단순 문제풀이 No! 논리적 사고력으로 개념 정립 후 이해하는 것이 중요현재 중학교 3학년이 내년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개정된 2015 교육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고교 선택과목 목록을 보면 수1, 수2, 미적분, 확률과 통계 등이 일반 선택 과목이며 실용 수학. 기하, 경제 수학 등이 진로 선택 과목이다. 무엇을 꼼꼼하게 살펴야 할까? 이 원장은 “출제 방향이 개정안에 맞게 바뀔 것”이라며 “바뀐 입시 제도에서 더욱 중요해진 것은 개념 이해”라고 강조했다. 스누매쓰 프로그램에서도 가장 강조하는 것도 바로 개념 이해이다. 시간이 더 걸려도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한 후 진행해야 장기적으로 훨씬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개념이 부족한 상태에서 문제풀이만 많이 하는 방식은 성적이 떨어지는 주요 원인이다. 그럼, 개념을 강조하는 스누매쓰 프로그램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일까? 첫째, 학생이 개념을 스스로 설명하도록 유도해준다. 예를 들면 피타고라스 정의를 배울 때 증명 방법의 힌트를 조금씩 주면서 학생 스스로 증명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공부를 한 학생은 문제가 아무리 변형되어 나와도 스스로 생각하면서 풀기 때문에 결과가 좋을 수밖에 없다. 중2 첫 시험에 형편없는 점수가 나와서 충격을 받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학생들의 특징은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다. 개념을 모르고 문제만 많이 푼 경우 나타나는 현상이다.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수학의 기본이다.둘째, 문제풀이는 오답 중심으로 철저하게 관리가 들어간다. 틀린 것은 해당 부분의 개념 정립이 제대로 안 된 것이다. 개별 학습으로 개념 정립을 진행한 후 다시 문제풀이에 들어간다. 이렇게 개념 이해를 철저하게 시킨 후 수학 공부를 하면 무엇보다 효율적이다. 방대한 문제풀이 중심의 학습법은 시간과 싸움에서도 비효율적이다. 무엇보다 일분일초가 아까운 고등 시기에 철저한 개념이 중요하다.중등부터 고등까지 단계별 개념 정립 필수! 철저한 점검으로 성적 up!수학은 단계식 학문이다. 중1부터 계단을 밟듯 빠짐없이 이해하고 진행해야 한다. 중1은 자연수와 유리수를 배운다. 중2는 중1 시기에 배운 것을 더 확장해서 배우고 중3은 해당 내용의 심화를 들어간다. 즉, 중1 유리수의 개념에 대해 확실히 알아야 중3 심화 문제는 물론 고등부 시기에 해당 지식을 활용해서 문제를 풀 수 있다. 중1에 처음 시작하는 방정식과 함수도 같은 맥락이다. 즉 1차 방정식을 먼저 배우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연립방정식, 이차방정식으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함수는 중등 함수 개념을 증명하듯 완전히 숙지하지 못하면 고등부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파악하지 못한다. 중등부 3년 동안 2학기마다 배우는 기하학은 개념적으로 가장 철저하게 증명해야 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전년도에 배운 내용을 증명, 확대, 심화시키기 때문이다. 앞 과정의 개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만이 고득점과 연결된다. 즉 2학년 2학기에 배우는 삼각형의 정의를 파악하지 않으면 3학년 2학기 피타고라스 정의를 증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삼각비가 갖는 의미도 알기 어렵다. 즉, 스스로 개념 정립 없이 단순 암기로만 문제를 푼다면 도형, 삼각비, 원까지 무너진다.고등부 시기에 미적분을 응용하는 기하나 도형의 방정식 문제를 못 푸는 학생 대부분이 미적분이나 방정식을 몰라서 못 푸는 게 아니다. 중등 도형 내용을 잘 몰라서 접근을 못 하는 것이 많다. 미적분도 결국 고1 시기에 처음 배우는 함수와 서열이 제대로 정리돼야 잘 풀 수 있다. 즉, 수학은 개념이 누적되는 학문이기 때문에 초기부터 깊이 있고 꼼꼼하게 공부가 필요하다. 2017-08-24
-
수능 절대평가 시대 영어학습 전략? ‘내신’에 보다 신경 써야! 얼마 전,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이 발표됐다.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영어는 계속해서 절대평가를 이어가게 됐다. 따라서 영어 1등급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분위기. 특히 중학생들은 영어 절대평가 시대를 맞아, 이에 맞는 학습전략을 세울 필요가 커지고 있다.평촌 학원가에서 입시와 내신에 강한 교육으로 계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록키영어학원 박재홍 원장은 “내신이 중요해지는 시기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수능 1등급 달성 전략과 함께 내신강화 전략을 함께 짜야한다”고 조언했다. 중등영어, 서술형문제와 문법 교육 강화로 내신과 입시 모두 대비해입시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며 유명세를 타온 ‘록키영어학원’은 내신 관리와 대비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이름나있다. 학교별 내신대비를 목표로, 몇 년간 출제된 학교별 문제를 분석해 풀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예상문제 등을 제시해 학생별로 철저하게 준비시킨다. 특히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비중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집중 공략해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거기다 중등만을 위한 ‘중등특별관’까지 별도로 마련해 다른 학년의 방해 없이 오롯이 학습에 집중하게 한 것도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이유가 되고 있다.하지만, 내신기간에만 ‘반짝’하고 준비해서는 실력의 진전이나 서술형 문제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어렵다. 이런 이유로, 평소 정규수업에도 내신 대비를 염두 해 둔 학습을 진행하며 확실한 자기 실력을 쌓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중 ‘위클리 테스트’와 ‘독뽀(’독해 뽀개기‘의 줄임말)’는 그중 돋보이는 평소 내신 대비 전략.‘위클리 테스트’는 매주 이틀간의 정규수업을 한 후, 다른 날 하루 더 나와 테스트와 클리닉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그 주에 배운 내용이 시험 범위가 되며 모두 서술형 문제만 출제된다. 문제는 이곳 강사들이 연구하고 분석해 만든 것들로 수준이 상당한 편이다. 테스트 후에는 개별 첨삭이 이뤄지며 학생별 파일로 보관해 개별맞춤교육과 학부모 상담 등에 활용한다.또한 ‘독뽀’는 수많은 실적을 내 온 박재홍 원장이 강사들과 함께 연구해 내놓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독해 실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서술형 문제들이 제시된다. 매주 수업 시 과제형태로 내주며, 다음 수업 시간에 담임교사로부터 점검받고 실력을 키운다. 내신 기간이 되면 모든 내신 대비 문제가 ‘독뽀’식으로 출제될 정도로 학생들이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를 체크하고 학습의 누수를 막는데 탁월하다고. 뿐만 아니라, 중등 영어의 가장 중요한 토대가 되는 것이 문법인 만큼, 별도의 문법학습 외에 위클리 테스트와 독뽀 문제에도 다양한 문법 내용을 담아 풀이하면서 문법학습이 되풀이 되도록 배려했다.박 원장은 “중등영어는 영어의 기본기와 체계를 잡고 복잡하고 어려운 고등영어를 준비하는 시기로 문법과 서술형문제 등에 대한 충분한 학습과 연습이 이뤄질 때 내신 성적 향상은 물론 입시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학생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1:1 멘토링’과 최근 개설된 ‘초등반’도 주목박 원장이 중등에서 또 하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 시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다. 사실, 중학생은 정서적으로 어리고 미숙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학생들에게 공부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학습에 대한 목적과 동기를 갖게 하는 것.이를 위해 학생과 교사와의 ‘1:1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 정기적으로 상담을 갖고 있다.“사실, 중학생은 학생보다 학부모와의 상담이 더 많은 편입니다. 근데 이건 잘못된 것이죠. 학생들을 정확하게 알려면 학생들과 더 많이 대화해야 하는 데 말이죠. 1:1 멘토링을 만든 것도 이 때문입니다. 끊임없는 상담과 대화를 통해 학생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를 헤아려 줍니다. 그리고 진짜 알고 있는지 각자의 실력까지 정확하게 파악하고요. 효과는 아주 좋습니다.”최근에는 학부모들의 많은 요청으로 초등반도 개설했다. 오는 9월부터 시작하는 초등반은 5,6학년 학생이 대상이며, 문법 강의와 ‘ENIE(영자신문 활용교육)’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7-08-24
-
인문학으로 소통하면 삶이 풍부해집니다~ 무더위가 한창인 8월 어느 금요일 저녁 7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퇴근할 시간에 관양동 금강팬테리움 소회의실에 하나 둘 모여드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인문학 공부를 위해 모인 안양인문학스피치아카데미 회원들로, 매주 금요일 저녁이면 어김없이 이곳을 찾는다. 불금도 마다하고 인문학 공부에 열정을 불태우는 인문학스피치아카데미 회원들을 만났다.유명 강사초빙 매주 인문학 공부수업이 시작되자 각자 먼저 한주 동안 있었던 일 등을 돌아가며 발표하는데 그 모습이 여느 모임과 다르다. 발표를 위해 준비하고 공을 들인 듯 모두 목소리부터 발표 내용까지 신경을 쓴 모습이 역력하다. 의뢰적인 인사말이 아니라 발표를 위한 하나의 연습과정인 듯 했다. 각자 근황발표가 끝나고 드디어 ‘소통의 기술’의 저자인 초빙강사 정병태교수의 강의가 시작되었다. 이 날의 강의는 공자님 말씀부터 시작해서 유태인들의 교육과 소통방법에 대해 다양한 예와 자료를 보면서 한참동안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소통방법으로서 ‘말하기’의 중요성, 중간 중간 질의응답을 포함한 발표가 계속되었다. 대체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강의를 들으면 질문할까 두려워 눈을 피하고, 질문하기를 두려워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인문학아카데미 회원들의 모습은 사뭇 달랐다. 강사의 질문에 대답하는데 주저함이 없었고 성의를 다하고 목소리도 높여 당당하게 발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어진 서양미술사에 대한 강의, 배포된 자료에 있는 그림을 보면서 그림과 관련된 역사적인 배경과 작가의 이야기 등을 적절히 섞어서 이야기하듯 하는 정 교수의 강의는 그림에 문외한도 자연스럽게 그림을 다시 보게 만들어 주는 강의였다. 마지막으로는 행사사회 진행 스피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실제 행사를 설정하고 사회를 보듯이 연습도 해가면서 진행되는 강의를 마지막으로 7시 30분부터 시작된 강의는 쉬는 시간도 없이 10시가 되어서야 끝이 났다. 수업을 마치고 뒷풀이를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는 회원들의 모습은 어느 때보다도 만족감이 넘쳤고, 아쉬운 듯 강의에 대한 뒷이야기를 이어가는 모습에 열정이 넘쳤다. 풍부해진 삶, 가족간 유대도 좋아져안양인문학스피치아카데미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인문학 모임으로 인문학에 대한 갈증이 있던 지인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모임이다. ‘소통의 기술’의 저자인 정병태교수를 초빙하여 약 1년 과정으로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약 15명의 회원이 매월 회비를 내어 강사료와 장소임대료를 내고 모임을 진행한다. 요즘에는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인문학 강좌들이 생겨나고, 인문학 모임들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으나 대부분 기관에서 하는 인문학 강좌는 단편적인 강좌가 많고, 모임의 경우에도 독서모임 등 소규모 모임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안양인문학스피치아카데미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주1회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다 보니 내용에 깊이도 있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좀 더 풍부하게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회원들끼리도 매주 인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면서 유대감도 깊어지고, 단순한 친목모임과 달리 대화의 주제도 풍부하고 삶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관계가 되는 것 같다고 입을 모은다. 정순규 회장은 “인문학 모임을 통해 서양미술사를 공부한 뒤 아내와 함께 전시회를 다녀왔다”며 “전에는 모르고 지나쳤던 것들에 관심을 갖게 되고,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스스로 뿌듯했다”고 말하며 웃는다. 회원인 김범수 변호사도 “이 모임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새롭게 공부를 하게 되면서, 책도 읽게 되고 새로운 열정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우 회원도 “인문학 공부를 하면서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을 느낀다”며 “내가 변하고 대화의 주제가 달라지니 가족도 변하고 주위도 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성대택 회원도 “일주일간 일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이 인문학 공부를 통해 풀리는 것 같다”며 “좋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지식과 지혜를 나누며 스스로 자부심도 생긴다”고 덧붙였다.안양 인문학 발전에 기여하고파3월부터 시작하여 매주 1회 모임을 갖고 있는 안양인문학스피치아카데미는 연말즈음에는 졸업을 하고, 내년에는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기존 모임인 1기는 좀 더 심화된 내용으로 지속적으로 공부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인문학아카데미를 처음 주도한 모임의 리더이자 총무인 박영훈 케이투모터스 대표는 “지난 여름에는 워크샵도 같이 다녀왔고, 11월에는 그동안 공부를 마무리 짓는 발표회를 갖고 졸업여행도 다녀올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처음에는 지인들끼리 인문학 공부모임으로 시작된 인문학아카데미가 지속 될수록 보다 많은 사람이 인문학의 힘을 알고 같이 소통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된다”며 “2기, 3기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좀 더 알찬 인문학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래서 안양인문학스피치아카데미가 안양지역 인문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정 회장은 “안양인문학스피치아카데미는 인문학에 관심이 있고, 좀더 삶을 풍부하게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환영이다”고 말했다. 2017-08-24
- 2018학년도 영재학교 합격생 인터뷰 배우는 시간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갖으라상위 1% 수학영재들이 진학하는 영재학교들이 2018학년도 합격생을 발표했다. 영재학교 합격생들은 어떻게 공부를 했기에 좁은 관문을 뚫을 수 있었을까.영재학교 합격생 대부분은 공부에 대한 목표가 확실했을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때부터 여러 사고력 수학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했다고 한다. 현재 CMS부천영재교육센터 부원장이 부친이자, 내년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 예정인 김동하 군의 사례를 알아보았다.학원보다 나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중요하다영재학교를 준비하는 학부모나 학생들이 합격생에게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어떤 공부를, 얼마나 했느냐’이다. 내년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 예정인 김동하 군도 그런 질문을 수없이 받았다. 김 군의 대답은 의외로 간단했다.“학원이나 학교에서 누군가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시간보다 나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 주제나 심화된 내용을 내 사고력과 방식으로 설명하고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영재학교 입시는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공부로는 한계가 있다.”김 군은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물론 수학과 과학에 대한 관심과 심화 내용을 학습하는 것도 필요하다. 하지만 영재학교 입시에서는 생각보다 고등 내용 내지 심화 위주의 문제들만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중등과정에서 다루는 단순한 원리를 명확히 알고 문제에 적절히 적용시키는 능력이 요구된다.영재학교 입시에서 사고력 확장과 문제해결능력의 경험은 소중하다김 군이 꼽은 영재학교 입시에서 중요한 두 번째 요소는 ‘사고력을 기르는 논리 학습과 경험’이다. 초등 1학년 때부터 5학년까지 사고력 프로그램을 공부한 경험이 영재학교 입시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다.그는 “영재학교 입시에서는 기본적으로 심화된 내용을 다룬다. 수학과 과학의 심화된 내용은 사고력 훈련이 잘 되어 있을수록 유리하다. 특히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인재상은 스스로 자립적으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가를 묻는다. 사고력 경험이야말로 문제해결의 열쇠이자 공부의 힘”이라고 강조했다.초등 과정에서 사고력 훈련이 기본이 된 김 군은 초등 고학년 때 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 중학교 때는 각종 올림피아드 출전을 통해 사고력을 넓히고 문제해결 능력을 쌓아나갔다.과고 또는 영재학교가 목표라면 이렇게 준비영재학교 입시에서 또 하나의 쟁점은 자신의 영재성 입증하기이다. 영재성 평가는 탐구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크게 드러난다. 그는 이를 위해 자신의 관심 분야인 화학을 평소 공부하며 연구했다. 또 궁금증을 풀기위해 조사하고 결과물을 꼼꼼히 기록했다. 이 모두가 영재학교 입시의 준비이자, 영재성을 입증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기소개서 작성도 비중 있게 다뤄야 한다.김 군은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는 절반이 탈락할 만큼 자기소개서 비중이 높다. 자기소개서에는 수학과 과학의 재능을 간접적으로 드러내야 한다. 또 지원 동기 역시 설득력을 갖춰야 한다. 활동과정을 통해 자신이 가진 사고력의 장점을 증명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밖에도 김 군이 평소 인문학 독서를 즐긴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자신의 사고력을 이해와 공감능력으로 표현하는 데 독서만큼 훌륭한 조력자는 없기 때문이다. 면접 인터뷰와 앞으로 수업에서 다뤄지는 원서로 된 교재를 준비하기 위한 영어 공부도 잊지 않았다.미니 인터뷰 : CMS부천영재교육센터 권애랑 센터장‘유치원부터 초등과정은 융합형 창의사고력 교육의 적기’우리 자녀들은 곧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주인공이다. 따라서 미래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창의성 교육이 중요하다. 연구에 의하면 창의성이 가장 많이 발달하는 시기는 만 5세부터 12세까지이다.유치원부터 초등 과정에서의 교육적 선택은 그래서 더 중요하다. 특히 융합형 창의사고력은 개정된 교육과정에도 적용되고 있다. 창의사고력 교육이야말로 체계적이고 검증된 교육기관에서의 양질의 내용 유무가 관건이다. CMS부천영재교육센터에서는 그동안 영재학교와 특목고 입시 등으로 나타난 창의사고력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따라, 자녀의 체계적인 창의 교육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2017-08-24
-
골라듣는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무더위를 뚫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시원한 바람 사이로 찾아올 하반기에는 어떤 결실을 맺으면 좋을까. 부천과 인천지역에서는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들이 9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열린다. 연령별로 골라 들어보는 유익한 강좌들을 알아보았다.대학교수들의 재능기부로 진행 - ‘마을로 찾아오는 Comversity 인문학’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하반기 ‘마을로 찾아오는 Comversity 인문학’ 시리즈 강의를 진행한다. ‘마을로 찾아오는 Comversity 인문학’ 시리즈는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서울신학대학교 등 여러 대학 인문학 교수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하반기 인문학 월례특강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저녁 7시 부천시민학습원에서 열린다. ▲최현철 중항대학교 철학교수의 ‘미래설계론’(8월 22일) ▲신현주 서울대학교 미학교수의 ‘미래의 자신과 만나보기’(9월 26일) ▲백명진 서울신학대학교 피아노 교수의 ‘희망을 담은 피아노 이야기’(10월 24일) ▲이희용 서울신학대학교 교양학교수의 ‘의미 있는 비전’(11월 28일) 등 총 4개 강의로 진행된다.하반기 강좌의 첫 포문을 여는 최현철 중앙대학교 철학과 교수는 “인문학적 사고력과 성찰 없이는 급변하는 미래를 제대로 설계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빅 데이터라는 수단과 우리가 가져야 할 삶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좌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나의 책 쓰기 지도자 양성과정 - 상동도서관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 대상 ‘일인일저(一人一著) 나의 책 쓰기 지도자 양성 심화과정’이 운영된다. 심화과정 수료자들은 강의능력평가 등을 거쳐 추후 부천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과정 진행은 허병두 (사)책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교사들 이사장이 주강사로 강의를 맡고, 그 외 특별강사진이 보조강사로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내용은 책 쓰기 주제 잡기, 문장 고쳐 쓰기 등 글쓰기의 기초부터 신문기사 작성방법, 인터뷰하기, 여행책 쓰기, 예술 감상문 쓰기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글쓰기를 배울 수 있다.특히 경향신문 최상희 기자, 현대시기록연구원장 송철원 이사, ‘모차르트 오마주’의 저자 김미경 작가 등을 특별 강사로 초청되어, 각 분야의 전문적인 글쓰기 방법과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한다. 강의는 9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상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놀이수학부터 융합교육까지 - 북구도서관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북구도서관에서는 지역 주민의 독서 능력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한 다채로운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령별로 △6~7세 유아 대상 3개 프로그램(놀이수학, 독후활동, 통합예술) △초등학생 대상 4개 프로그램(한국사, 독서논술, 융합교육 등) △성인 대상 5개 프로그램(독서지도, 고전, 자녀 영어 및 역사지도 등) 모두 14개 정규 프로그램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독서의 달 9월에는 △단기 특강으로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하브루타 슬로리딩’, 내 삶의 이야기를 글로 써보는 ‘중년, 아름다운 글쓰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주말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토요 특강으로는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상상이 현실로, 3D펜으로 톡톡’과 추석맞이 우리 전래동화 속 놀이와 떡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전래동화로 만난 우리 추석’이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 외에도 북구도서관은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성인 및 어르신 대상 ‘실버 행복교실(한글, 수학 등)’, 중고등 학력취득을 위한 ‘사랑학교(중졸, 고졸 검정고시 대비)’ 과정을 연중 운영하며, 일부 프로그램에 한해 학습자를 추가 모집한다.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과 교과 연계 프로그램,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비문해 저학력자를 위한 문해교육과 검정고시 과정 등 북구도서관의 모든 평생학습프로그램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야간 독서문화프로그램 올삐미 인문학 강좌 - 부평도서관부평도서관에서는 개관시간 연장으로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올빼미 인문학 강좌를 연다. 상반기에 ‘그림책’과 ‘궁궐’을 주제로 한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 첫 주제로 ‘미술사’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중앙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강사인 강창래 작가가 진행하는 ‘이미지로 보는 서양미술사’강좌는 9월 4일 오후 7시에 부평도서관 1층 나래울실에서 첫 수업이 시작되며, 매주 월요일 4회차 강의로 9월 25일 종강한다.‘수만 년 전 구석기 시대의 인상파’, ‘군국주의적 민주주의 미술’, ‘개인의 탄생에서 일상 예찬에 이르기까지’, ‘다시 인상파, 현대미술의 문을 열다’의 4회차 소주제로 준비되어 있으며, 인류 예술의 기원에서부터 그리스 로마 미술, 기독교미술과 인상파의 등장까지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부평도서관 김영란 관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개략적으로나마 미술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미지를 읽어내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