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림유화(주) 파업 장기화 시화공단내 산업폐기물처리업체인 성립유화(주)(회장 김영중) 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간지 40여일이 지났지만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해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다. 노조는 임금체계 변경과 고용안정, 조합활동 보장 등의 내용으로 16차례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달 17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가 지금까지 농성을 진행중이다. 이에대해 사측은 2월 10일부터 직장을 폐쇄하고 노조간부들을 업무방해죄로 고소고발하면서 사태는 더욱 장기화되고 있다. 27일 정태경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은 어려운 IMF를 극복하며 지금까지 묵묵히 일해왔는데 노동자를 위한 편의시설 하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근로조건이 열악하다”며 사측을 비난했다. 또한 “사측의 일방적인 경영과 징계 등으로 직원들이 고통받고 있기때문에 이러한 사측의 행태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노조측은 앞으로 시내에서 집회를 열고 대시민 선전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주희 근로감독관은 “대부분 조항은 합의를 봤지만 유니온샵 제도 도입, 노조전임자 임금 지급, 인사·징계위원회 노사 동수 구성 등이 최대 쟁점으로 노사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며 “노조의 요구가 무리한 것도 있지만 노조에게 불신을 갖게끔 한 사측의 지금까지 모습도 문제”라고 지적했다.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2-27
- 동정 교육인적자원부 *서울특별시 교육청 김조영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이상갑 *서울특별시 교육청 조상제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이영만 *교육부 공보관실 박창배 *교육부 학교정책과 김영윤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이재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박삼서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임광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홍영표수협중앙회 *신용기획부 신용기획팀장 박종본 *〃 인력개발팀장 이무훤 *영업지원부 영업지원팀장 임동홍 *〃 고객개발팀장 김선용 *〃 전자금융팀장 김재현 *자금부 자금운용팀장 이원대 *〃 국제업무팀장 김대경 *리스크관리팀장 김룡부 *신탁증권팀장 정성철 *여신지원부 정책여신팀장 허영만 *〃 여신관리팀장 정용화 *〃 여신심사팀장 박일곤 *채권관리부 채권회수팀장 박병두 *전자계산소 전산기획팀장 조용성 *영업부 부부장 이길동건설교통부 *항공정책과장 강영일 *서울지방항공청 관리국장 장종식 *수송물류정책과장 김광재 *육상교통기획과장 홍순만 *운수정책과장 박상범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문대상 한전KDN 총무팀장 조재욱 IBS 사업팀장 국중관 춘천지점장 박봉수 원주영업소장 노홍동 건국대 *기획과장 이병우 *교무과장 전태권 *학적과장 박수원 *종합서비스센터과장 임광수 *국제협력실장 김 희 *건축대학 교학과장 염명부 *행정대학원 〃 김광한 *디자인대학원 〃 강성구 *부동산대학원 〃 장순권 *정보통신대학 〃 방득만 *법과대학 〃 김대섭 *상경대학 〃 권병성 *디자인문화대학 〃 이일섭 *수서정리과장 김삼웅 *출판과장 신채호 *체육관리과장 장대수 김정진(전 서울사대 교수)씨 별세·도한(서울대 수학과 교수) 주한(한양의대 교수)씨 부친상·김출기(전 한일은행 상무) 남일총(KDI 연구위원) 유정남(성모정형외과원장)씨 장인상=27일 한양대병원·발인 3월 1일 오전 7시 (02)2290-9457유상욱(삼성증권 장안동지점 과장)씨 부친상=27일 광주 전남대병원·발인 3월 1일 오전 7시 (062)220-5049김도영(자민련 양천갑 위원장) 인영(정은교역 이사)씨 모친상·이승구(정은교역 대표)씨 장모상=27일 상계동 백병원·발인 3월 1일 오전 8시 (02)952-1899김헌주(코오롱건설 차장) 용덕(인터내셔널큐 매체팀장)씨 부친상=26일 안산 중앙병원·발인 28일 오전 6시 (031)502-3813배외수(전 태평양 김천공장장)씨 모친상·준호(태평양연구소) 준범(동원증권)씨 조모상=27일 강남성모병원·발인 3월 1일 오전 6시 (02)590-2542李鍾九(전 신용보증기금 지점장)씨 부친상=27일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죽공리 자택· 발인 3월 1일 (053)587-8128김병수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은 3월 2일~31일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01년도 교사연구지원 대상자를 공모한다.조명재 LG생활건강 사장은 28일 낮 12시 대한상의 상의클럽에서 열리는 제16회 한국마케팅 대상 시상식에서 제조업체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전경수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대한교통학회 부회장)는 최근 개최된 대한교통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안국신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계량경제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맹원재 건국대 총장은 28일 오후 7시 새천년관 국제회의실에서 국내 최초의 부동산대학원 개원식 및 입학식을 한다. 2001-02-27
- ● 대교협 학문분야별 평가 전자정보통신 포항공대, 재료공학 한양대 최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학문분야별 평가에서 포항공대는 전기전자정보통신분야에서, 한양대는 재료공학분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26일 대교협이 발표한 학문분여별 평가에 따르면 2000년도 전기전자정보통신분야 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91개 대학의 학부과정을 평가한 결과 포항공대가 1위, 한양대 안산캠퍼스 2위, 연세대 3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외에도 평균 90점 이상을 받은 최우수그룹에는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등 22개 대학이었으며, 한림대는 65점 미만으로 개선요망 판정을 받았다.이 분야 대학원 과정 평가에서는 연세대, 한양대(서울), 경희대(수원)이 각각 1위∼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그룹에 고려대, 명지대, 서울대, 인하대, 포항공과대 등 13개 대학이 포함됐으며, 한림대와 순천대는 개선요망 그룹으로 분류됐다.또 51개 대학을 평가한 재료공학 분야에서는 학부와 대학원 부분에서 한양대 서울캠퍼스가 1위를 휩쓸었고, 포항공대와 고려대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분야에 개선요망 평가를 받은 대학은 없었다.한양대는 전기전자통신과 재료공학 분야의 학부, 대학원 모두 3위 안에 들었다.한편 서울대는 전기전자정보통신과 재료공학 분야 모두 최우수 그룹에는 포함됐지만 3위권안에는 들지 못했는데, 이는 국립대학이 예산 및 인력운용에 제약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실례로 교수 1인당 연평균 논문 발표실적이 1위, 연구비 수탁실적이 2위를 차지했으나 유급조교수와 학생 1인당 운영비 등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한편 이번 조사는 2000년 11월 이들 학문분야에 대해 11개팀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2주간의 서면평가와 2주간에 걸친 현지방문조사 등을 통해 심의 확정했다. 2001-02-26
- 시민 자전거타기 대행진 열려 3·1절을 맞아 안산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한 제82주년 3·1절 기념 및 깨끗한 안산만들기 시민자전거타기 대행진이 오전 11시 초지동 화랑유원지에서 열렸다.박성규 안산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 약 1천여명이 참석해 화랑유원지에서 출발, 안산시청 강서고교를 거쳐 다시 화랑유원지로 돌아오는 약 12㎞를 완주했다. 특히 전국 자전거 사랑 동호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완주자 전원에게는 기념 T셔츠가 지급됐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안산시가 추진하는 자전거타기 활성화 일환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3-01
- <표> 공기업 자회사 정리방안 ┌──┬────────┬─────────────┬───────────┐│구분│ 정 리 방 안 │ 2001년 │ 2002년 │├──┼───┬────┼─────────────┼───────────┤│ │ │ │농지개량,한국냉장,노량진 │ ││ │ │ │수산시장,한국전력기술,한전│ ││ │ │ │기공,파워콤,한전산업개발, │ ││ │ │ 독 자 │뉴하우징,한국건설관리공사,│ - ││ │ │ 민영화 │한국통신파워텔,한국통신기 │ ││ │ │ (17개) │술,한국통신진흥,한국통신산│ ││ │ │ │업개발,대한토지신탁,한국토│ ││ │민영화│ │지신탁,고속도로관리공단,고│ ││ 정 │(29개)│ │속도로 정보통신공단 │ ││ │ ├────┼─────────────┼───────────┤│ │ │모기업과│한국인삼공사,한국연초인삼 │한국가스기술공업,Konea││ │ │같이 │홍콩유한공사,한국지역난방 │LNG Co①,한국통신하이텔 │ │ │민영화 │기술,안산도시개발(4개) │한국해저통신,한국공중 ││ │ │(12개) │ │전화,한국통신프리텔,KT││ │ │ │ │AI②,KTJC③ (8개) ││ 리 │ ├────┼─────────────┼───────────┤│ │ │ 소 계 │ 21 │ 8 ││ ├───┴────┼─────────────┼───────────┤│ │ │한양목재,한양공영,수자원기│KTPI④」 ││ │ 통폐합 등(6개) │술공단,한국통신엠닷컴,한국│ ││ │ │가스엔지니어링(5개) │ ││ ├────────┼─────────────┼───────────┤│ │ 기 타(1개) │한국부동산신탁 │ ││ │ │(채권단이 처리방안 결정) │ ││ ├────────┼─────────────┼───────────┤│ │ 합 계(36개) │ 27 │ 9 │├──┴────────┼─────────────┴───────────┤│ 존 치(5개) │한전원자력연료,한전KDN,경북관광개발공사,KCCL⑤, ││ │KSL⑥ │├───────────┴─────────────────────────┤│ 총 계(41개) │└─────────────────────────────────────┘① 가스공사 현지법인(현대 등 4개사와 합자) ② 한국통신 미국법인③ 한국통신 일본법인 ④ 한국통신 필리핀법인⑤ 석유공사 현지법인(인천정유와 합자) ⑥ 석유공사 현지법인(인도네시아 법인과 합자) 2001-03-01
- 경기도내 자치단체장 32명중 19명 재산 증가 임창열 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내 자치단체장 32명 가운데 19명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와 도내 일선 31개 시·군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공직자 재산변동내역에 따르면 임창렬 경기지사는 지난해 봉급저축으로 680만원이 늘어났으나 부인이 운영하는 병원 채무정리 등으로 4억여원을 지출한 것으로 신고했다.전체적으로는 1억3600여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각 자치단체 시장·군수의 경우 심재덕 수원시장이 5200여만원 증가했다고 신고한 것을 비롯, 성남 의정부 안성시장 등 19명의 재산이 늘어났다.나머지 12명의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방제환 동두천시장 8094만원 등 8명은 재산이 감소했고, 강상섭 의왕시장 등 5명의 시장·군수는 변동이 없다고 신고했다.황교선 고양시장이 도내 자치단체장 중 가장 많은 5억8500여만원의 재산이 증가했고, 이중익 연천군수는 1억3300여만원의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재산공개 결과 신중대 안양시장은 재산 총액이 59억9700여만원으로 도내자치단체장 중 최고의 재력가로 나타났으며 박성규 안산시장이 34억7000여만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조성윤 경기도교육감은 본인과 부인의 봉급과 저축이자로 1600여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의회의 경우 이규세 의장은 재산변동이 없다고 신고했으며, 박정현 의원은 사업체 부도로 15억5000만원, 박상호 의원은 채부보증에 따른 변제로 18억2000만원이 각각 감소했다고 신고했다..기초의회의원들의 경우 40.2%가 재산이 증가했고 39.7%는 감소, 20.1%는 변동이 없다고 신고했으며, 이 중 수원시의회 이민제의원은 주가하락 등으로 1년 사이에 42억원 감소했다고 신고했다.각 자치단체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앞으로 3개월 동안 공직자들이 신고한 재산변동내역에 대해 실사를 벌이게 된다. 2001-02-28
- 성림유화(주) 파업 장기화 시화공단내 산업폐기물처리업체인 성립유화(주)(회장 김영중) 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간지 40여일이 지났지만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해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다. 노조는 임금체계 변경과 고용안정, 조합활동 보장 등의 내용으로 16차례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달 17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가 지금까지 농성을 진행중이다. 이에대해 사측은 2월 10일부터 직장을 폐쇄하고 노조간부들을 업무방해죄로 고소고발하면서 사태는 더욱 장기화되고 있다. 27일 정태경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은 어려운 IMF를 극복하며 지금까지 묵묵히 일해왔는데 노동자를 위한 편의시설 하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근로조건이 열악하다”며 사측을 비난했다. 또한 “사측의 일방적인 경영과 징계 등으로 직원들이 고통받고 있기때문에 이러한 사측의 행태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노조측은 앞으로 시내에서 집회를 열고 대시민 선전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주희 근로감독관은 “대부분 조항은 합의를 봤지만 유니온샵 제도 도입, 노조전임자 임금 지급, 인사·징계위원회 노사 동수 구성 등이 최대 쟁점으로 노사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며 “노조의 요구가 무리한 것도 있지만 노조에게 불신을 갖게끔 한 사측의 지금까지 모습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2-27
- 상당수 기초의원, 유급제 원해 중앙정치권 일각에서 지방의원들을 유급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상당수 기초의원들이 유급제를 원하고 있다는 내용의 석사학위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안산시의회 홍장표의원(월피동, 3선)이 한양대학교 지방자치대학원에 제출한 석사논문 '지방의회의원의 역할과 전문성 제고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조사에 참가한 기초의원 71명중 70.4%가 의원수를 줄이더라도 유급제를 실시, 의원의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행정자치부가 검토하는 것과 방향이 같은 것이어서 주목된다.또 의정활동에 필요한 요인으로 유급보좌관제 신설(15.5%), 전문위원의 증원 및 전문성 강화(5.6%), 상임위원회 제도의 활성화(1.4%) 등도 꼽혔다. 지방의회의 조례제정권에 대해서는 59.2%의 의원들이 지방의회의 조례입법 범위가 지나치게 협소하다고 지적했으며 이어 행자부의 지나친 간섭(18.3%), 입법에 관한 전문지식 부족(12.7%), 집행부의 지나친 간섭(8.5%) 등을 꼽았다. 지방의회의 집행부 견제에 대해서도 잘못하고 있다는 의원(29.8%)이 잘한다고 답한 의원(20%)보다 많았다. 또 그 이유에 대해서는 78.9%의 의원들이 집행부를 통제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가 부족하다고 답해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특히 사무처(국)의 의정 및 정책보좌활동에 대해서는 단체장이 인사권을 가지고 있으므로 사무처(국)가 집행부 입장을 고수한다고 답한 의원이 74.6%나 차지했으며 국회사무처처럼 지방의회에도 의회직을 신설, 지방의회 의장이 관련공무원들을 독자적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81.7%에 달했다. 홍 의원의 이번 조사에는 안산시, 부천시, 고양시 의회 의원 71명이 참가했다.홍의원은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무보수명예직인 지방의회의원의 유급화와 사무처의 인사권 이양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2-25
- 환경지킴이 발대식 개최 안산시는 재활용 분리배출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단독주택의 재활용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근로인력 40명으로 구성된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26일 가졌다.환경지킴이는 동일한 제복을 착용, 단독주택에 보급된 3종분리 수거함을 점검해 파손이나 훼손된 수거함은 정비 교환하고 아직 수거함이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는 추가로 보급하는 역할을 한다.또한 분리배출을 하지 않는 가구를 직접 방문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분리배출 시범도 보여준다. 또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전단을 배부하고 쓰레기 분리수거와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도 감시한다.한편 시는 매월 재활용분리배출과 쓰레기 감량에 기여한 시민들을 각 동별로 1명씩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그러나 분리배출을 제대로 하지 않는 가구에 대해서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부착후에도 시정되지 않으면 수거거부 스티커를 부착해 분리배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2-26
- 상당수 기초의원, 유급제 원해 안산시의회 홍장표의원(월피동, 3선)이 최근에 석사학위 논문으로 발표한‘지방의회의원의 역할과 전문성 제고 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상다수 기초의원들이 유급제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방의회 역할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의회사무처(국) 직원 및 전문위원의 인사권을 국회와 같이 지방의회직을 신설, 지방의회장이 독자적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이었다. 홍의원은 한양대학교 지방자치대학원 석사논문을 위해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인 안산시, 부천시, 고양시 의회 71명의 의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 결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요인으로는 71명의 의원 중 70.4%의 의원들이 의원수를 줄이고 유급제를 실시, 전문성 가진 의원을 선출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는 현재 행정자치부가 검토하는 사안이라 눈길을 끄는 답변이다. 다음으로는 유급보좌관제 신설(15.5%), 전문위원의 증원 및 전문성 강화(5.6%), 상임위원회 제도의 활성화(1.4%) 순으로 꼽았다. 지방의회의 조례제정권 행사의 문제점으로는 59.2%의 의원들이 지방의회의 조례입법 범위가 지나치게 협소하다고 꼽았다. 다음으로는 행자부의 지나친 간섭(18.3%), 입법에 관한 전문지식 부족(12.7%), 집행부의 지나친 간섭(8.5%) 순이었다. 지방의회의 집행부 견제에 대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원(29.8%)이 잘한다고 답한 의원(20%)보다 많았고 집행부 견제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78.9%의 의원들이 집행부를 통제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가 부족하다고 답해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사무처(국)의 의정 및 정책보좌활동에 대해서는 단체장이 인사권을 가지고 있으므로 사무처(국)가 집행부 입장을 고수한다고 답한 의원이 74.6%나 됐다. 이는 대다수 의원들이 기관대립형을 택하고 있는 지방자치 현실에서 지방의회의 존재가치를 저하시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사무처 직원의 인사권 문제를 꼽고 있어 의회직을 신설, 지방의회장이 독자적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81.7%)이 압도적이었다.홍의원은 25일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무보수명예직인 지방의회의원의 유급화와 사무처 인사권을 현 단체장에서 지방의회의장에게로 이양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