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 라성빌라, 가스사고 우려 안산지역의 일부 연립주택들이 환기가 되지않는 지하공간을 불법으로 개조해 세를 놓는 경우가 많아 지난 5일 고잔동 라성빌라에서와 같은 가스폭발사고가 잇따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라성빌라 지하1층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8명이 중경상을 입고 50여세대의 창문틀 및 유리 250여점이 파손, 5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이날 사고가 발생한 지하층은 지상층 입주자가 대피소였던 지하 9평공간을 불법으로 용도변경해 세를 놓은 곳으로 환기가 되지않는 지하공간에서 LP가스를 취사및 난방연료로 사용한 결과 공기보다 무거운 폐가스가 쌓이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라성빌라의 경우 30여세대가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곳처럼 지하공간을 용도변경해 사용하는등 안산지역의 상당수 연립들이 환기가 되지않는 지하공간을 불법으로 용도변경해 사용하는 상황이어서 이같은 사고가 재발될 우려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라성빌라 자치위원회 관계자는 “불법으로 용도변경한 다른 연립의 지하공간에서도 언제든 이같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어려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무조건 나가라고 하는 것도 문제일 수 있지만 생명이 걸린 더 큰 문제가 있는 만큼 불법용도변경된 시설의 원상회복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안산시 관계자는 “불법으로 용도를 변경했기 때문에 실태파악이 아직 안되고 있다. 실태파악이 끝나는 대로 무단용도변경이 시정되도록 하겠다”며 “추운 겨울이라서 당장 내보낼 수 없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충분한 시간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1-11
- 군포, 자활근로사업 조기 착수 군포시는 생산적복지활동을 위한 취로형 자활근로사업에 착수했다.안산시는 6일 교육을 마친 자활특례자 및 조건부 수급자 82명을 곧바로 경로당 도우미, 시설정비, 미인가복지시설 도우미 등으로 취로현장에 투입, 자활근로사업에 들어갔다.시는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의 생계부담을 감안해 사업시행시기를 앞당겼다.시는 날씨가 풀리는 3월부터 자활근로사업을 보다 폭넓게 추진해 특례자 및 조건부수급자의 근로활용을 촉진하고 취로형 근로사업에 일반 수급자를 배치해 나갈 계획이다.군포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02-06
- 경기도 ‘인구 1천만시대’ 눈앞에 경기도 인구가 900만을 넘어섰다.6일 경기도가 발표한 주민등록인구통계분석결과에 따르면 2000년 말 기준 경기도 총인구수는 928만명으로 99년에 비해 평균 3.3% 29만8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세대수는 모두 305만2000세대로 전년대비 10만8000세대가 증가했다.이를 한수이남·북 지역별로 보면 한수이남 21개 시·군에는 전체인구의 75%인 694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제2청 지역 10개 시·군에는 25% 234만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로는 한수이남이 평균 3.1% 증가하고 한수이북은 평균 4.1%증가해 한수이북지역의 증가율이 1.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남녀 성별로는 남자가 469만9575명으로 99년보다 15만3801명이 증가했으며 여자는 458만438명으로 14만4204명이 증가해 남자가 9597명 더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연령계급별 분포로는 30대가 201만2000명으로 전체의 21.7%를 차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층은 40대로 13만8000명이 증가했다.행정구역별로는 수원시가 3만9000명 증가해 99년에 이어 최고를 기록했으며 용인 3만6000명, 시흥시 2만6000명, 고양시 2만6000명, 남양주시 2만4000명, 안산시 2만1000명 등으로 신규아파트 입주로 인한 증가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광명 1805명, 안양 1125명, 연천 936, 하남 268명, 가평 230명 등 아파트단지 주변의 시·군은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읍면동 전체규모별로는 용인시 수지읍이 12만1218명으로 가장 많고 시흥시 정왕2동 7만1463명, 고양시 행신1동 6만7237명 순이며, 연천군 중면 256명, 파주시 군내면 624명, 연천군 장남면 772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읍의 평균인구는 1만1962세대 3만6631명이며 면의 평균인구는 3121세대 9313명, 동의 평균인구는 7134세대 2만1739명으로 집계됐다.도내 23개 읍중 인구 5만 이상인 읍은 5개로 광주읍 화도읍 기흥읍 수지읍 와부읍 등이며 2만명 미만인 읍은 연천 파주 법원 장호원 가평 양주읍 등 6개 읍이다.전체 124개면중 인구 2만명 이상인 면은 8개 면이며 3000명 미만인 면은 9개, 335개 동중 6만명 이상인 동은 4개, 4만 이상인 동은 26개 동이며 5000명 미만인 동은 19개로 각각 집계됐다.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02-06
- 안산노동사무소, 정부지원 인턴제 시행 안산지방노동사무소(소장 박정구)는 6일 신규졸업 미취업자의 취업을 촉진하고, 반월·시화공단의 중소기업 등에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2001년 정부지원인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인턴지원자격은 고졸이상 학력소지자로 만 18세∼30세 이하의 미취업자이며 재학생·휴학생, 고교졸업예정자,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받기로 확정된 자, 공공근로사업 등 실업대책사업 참여 중인 자는 제외된다.인턴지원 대상기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5인이상 300인미만 사업장으로 사회단체나 비영리법인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되며 전년도에 정부지원인턴을 이용한 사업장은 정규직 채용률이 50%이상이어야 한다.인턴사원을 채용하는 기업은 연수기간 3개월동안 매달 50만원씩 지원받으며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150만원을 추가 지급받는다.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2-06
- 경기도 인구 900만 돌파 경기도 인구가 900만을 넘어섰다.6일 경기도가 발표한 주민등록인구통계분석결과에 따르면 2000년 말 기준 경기도 총인구수는 928만명으로 99년에 비해 평균 3.3% 29만8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세대수는 모두 305만2000세대로 전년대비 10만8000세대가 증가했다.이를 한수이남·북 지역별로 보면 한수이남 21개 시·군에는 전체인구의 75%인 694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제2청 지역 10개 시·군에는 25%234만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증가율로는 한수이남이 평균 3.1% 증가하고 한수이북은 평균 4.1%증가해 한수이북지역의 증가율이 1.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남녀 성별로는 남자가 469만9575명으로 99년보다 15만3801명이 증가했으며 여자는 458만438명으로 14만4204명이 증가해 남자가 9597명 더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연령계급별 분포로는 30대가 201만2000명으로 전체의 21.7%를 차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층은 40대로 13만8000명이 증가했다.행정구역별로는 수원시가 3만9000명 증가해 99년에 이어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용인 3만6000명, 시흥시 2만6000명, 고양시 2만6000명, 남양주시 2만4000명, 안산시 2만1000명 등으로 신규아파트 입주로 인한 증가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광명 1805명, 안양 1125명, 연천 936, 하남 268명, 가평 230명 등 아파트단지 주변의 시·군은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읍면동 전체규모별로는 용인시 수지읍이 12만1218명으로 가장 많고 시흥시 정왕2동 7만1463명, 고양시 행신1동 6만7237명 순이며, 연천군 중면 256명, 파주시 군내면 624명, 연천군 장남면 772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읍의 평균인구는 1만1962세대 3만6631명이며 면의 평균인구는 3121세대 9313명, 동의 평균인구는 7134세대 2만1739명으로 집계됐다.도내 23개 읍중 인구 5만 이상인 읍은 5개로 광주읍 화도읍 기흥읍 수지읍 와부읍 등이며 2만명 미만인 읍은 연천 파주 법원 장호원 가평 양주읍 등 6개 읍이다.전체 124개면중 인구 2만명 이상인 면은 8개 면이며 3천명 미만인 면은 9개, 335개 동중 6만명 이상인 동은 4개, 4만 이상인 동은 26개 동이며 5000명 미만인 동은 19개로 집계됐다. 2001-02-06
- 안산노동사무소, 정부지원 인턴제 시행 안산지방노동사무소(소장 박정구)는 6일 신규졸업 미취업자의 취업을 촉진하고, 반월·시화공단의 중소기업 등에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2001년 정부지원인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인턴지원자격은 고졸이상 학력소지자로 만 18세∼30세 이하의 미취업자이며 재학생·휴학생, 고교졸업예정자,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받기로 확정된 자, 공공근로사업 등 실업대책사업 참여 중인 자는 제외된다.인턴지원 대상기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5인이상 300인미만 사업장으로 사회단체나 비영리법인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되며 전년도에 정부지원인턴을 이용한 사업장은 정규직 채용률이 50%이상이어야 한다.인턴사원을 채용하는 기업은 연수기간 3개월동안 매달 50만원씩 지원받으며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150만원을 추가 지급받는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2-06
- 안산 고잔1동, 청소년 공부방 개강 안산시 고잔1동(동장 손경식)은 지난 2일 청소년 공부방 개강식을 갖고 5일부터 첫 강의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고잔1동은 열악한 환경과 학습시설이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공부방을 마련했다. 주 4회(화·수·목·금)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영어, 수학, 과학, 사회 4개 과목을 강의한다.자원봉사 강사로는 서해고 교사들과 성보화학연구소 연구관을 비롯해 학원강사, 과목 전공자 등이 참여한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2-06
- 안산시 현안사업 녹색첨단산업도시로 21C 서해안 중심도시로 부상안산시는 현재 18만여세대 57만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산업구조는 총 2만9709개의 사업체 중에서 제조업이 3924개로 13.2%로 전국평균 10.47%와 경기도 평균 12.1%에 비해 높은 편이다. 또한 사양산업형, 공해유발형, 그리고 저부가가치의 내수를 위주로 한 부문에 편중돼 환경친화적 미래형 산업구조로의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앞으로 14만여명을 수용할 안산 신도시 2단계 건설과 시화호의 광활한 간석지 개발, 그리고 수도권의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대부도의 개발 등 풍부한 성장 잠재력이 있어 수도권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안산시의 최대 현안 문제는 시화호와 공단의 대기오염으로 생긴 오염도시라는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환경문제 해결이다. 따라서 안산시는 올해를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Clean - Up Ansan21’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공해유발 업체의 시설개선을 위한 100억원의 환경개선 자금을 조성해 대기 오염원 배출을 근본적으로 억제하고 340여개의 공단 소각로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중장기적 과제로는 중소기업의 산업구조 개선과 첨단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안산시는 안산 테크노파크를 조성해 우수기업의 유치 등 기술집단화를 통한 산업구조의 개선과 기술고도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프트웨어센터와 애니메이션 센타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의 지식정보 산업을 육성해나가고 있다.안산 테크노파크는 안산시 사동 일대 3만평에 총 공사비 585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1만2000평,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되며, 단지내에는 약 1500여명의 연구진이 참여하는 150∼200여개의 벤처기업 및 5개 기업연구소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안산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열린 ‘안산 벤처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195억원의 투자를 유치, 판매했다.또한 중소기업창업 보육센터를 건립하고 940억원의 중소기업자금을 지원함은 물론,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수출촉진,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2001-02-05
- ● 지방자치단체를 찾아서 -안산시 공해 이미지 벗고 '쾌적한 안산'조성박성규 안산시장은 시를 맑고 쾌적한 녹색환경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를 ‘환경 지키기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환경오염과의 전면전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시민들은 반월·시화공단과 시화호의 배후도시인 안산이 환경오염도시라는 외부의 잘못된 인식 때문에 피해의식을 갖고 있다. 이로인한 애향심 결여와 부동산 값 하락 등 경제적 손실도 커 안산시 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한편 박선호 안산시의회의장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에 힘을 쏟고 있다. 제3기 시의회 하반기를 이끌고 있는 박 의장은 의장단 선거과정의 불협화음으로 시민들에게 큰 불신을 안겨주었다는 부담 때문인지 '신뢰받는 의회'를 강조하고 있다. 박 의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와 간담회를 자주 열겠다고 밝혔다. 인터뷰박성규 안산시장공해 이미지 벗고 ‘쾌적한 안산’ 조성 안산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만족할만한 성과는 있는지.물론 전국적인 상황이었지만 취임 당시 최악의 경제난이었다. 실업의 아픔을 더는 것이 첫번째 과제였다. 단기적으로 940억원의 경영자금을 지원했고 장기적으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높이기 위해 테크노파크와 연계한 기술개발 지원으로 첨단산업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200억원에그친 국고보조금을 600억원으로 끌어올린 것도 큰 성과중에 하나다. 올해를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로 선포했는데 추진방향.안산의 이미지가 많이 왜곡돼 있다. 녹지율이 과천시 다음에 가장 높고 사통팔달의 교통과 인근에 바다가 접해있다. 또한 산업단지도 함께 존재한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막연한 공해도시라는 안산의 이미지로 결국 안산전체가 평가절하되고 있다. 실례로 지난해 자료에 의하면 안산의 아황산가스 평균오염도는 0.008ppm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근의 수원시(0.01ppm)와 안양시(0.09ppm)보다 낮은 수치이지만 외부적으로는 안산이 더 환경이 나쁜 곳으로 알고 있다. 이는 공단의 수치만을 확대해석 해 보도한 언론에도 문제가 있다. 따라서 현재 안산시의 환경상태를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밝히고 오염수치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겠다. 또한 공해유발 업체의 시설개선을 위해 100억원의 환경개선 자금을 조성, 오염원 배출을억제시키겠다. 안산의 대표적 인물인 이익, 단원 김홍도, 최용신 등 문화역사적 측면을 부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생활환경과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인적환경의 측면에서 문화적인 부분을 부각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정주의식을 만들어 시민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이를 위해 특색있는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예술 및 체육공간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지자체장 임명제에 대한 견해는.지금의 지자체 수준에서 임명제를 이야기하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한다. 하지만 임명제는 변화를 이끌기에 한계가 있다. 앞을 내다본다면 임명제는 바람직하지 않다. 오히려 지자체에 권한을 크게 확대하고 그에 걸맞게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직장협의회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데.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익명성을 이용해 시에 대한 모함과 근거없는 비난이 난무하고 있다. 시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필요하다. 하지만 이를 위해 냉정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목소리가 나와야한다. 직장협의회가 이러한 측면에서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방안이 있다면.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이는 반월공단의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 물론 너무 앞서간다고도 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반월공단을 항공부품단지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항공에어쇼 개최와 항공테마파크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 산재가 급증해 2000억원이 넘었는데 줄일 방안은 있는가.반월·시화공단의 기계들이 노후화 됐고 또다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산재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공단의 업체 대표들과 만나 이 문제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생각이다. 나아가 현재 재정적으로 어려운 공단업체들이 산재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주민의견 수렴, 신뢰받는 의회 육성지난해는 하반기 의장단 선거로 인해 의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않다. 의정활동을 평가한다면.하반기 의장단 선거과정을 거치면서 시민단체와 폭넓은 대화를 통해 의회개혁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의회를 바라보는 외부의 시각을 접하면서 의회의 기능을 깊이 생각했다. 시민단체와 합의한 윤리실천 규범 제정 및 의회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중요 정책결정에서 실명표결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의장단 선거과정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의회개혁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한 해였다고 평가한다. 올해의 의정 방향은.올해는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와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선도하는 의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정책결정이나 주요 의정 추진시 각계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의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또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자자체의 발전과 개혁을 위한 개혁도 꾸준히 추진하겠다. 이를위해 의원별 개인 홈페이지룰 구축해 여론수렴 기능을 확대하고 의정활동 내용도 신속히 공개하겠다.의원의 자질 향상을 위한 계획은 .올해 개인적으로 가장 심혈을 가지고 추진해야 할 사업중의 하나가 의회내에 스터디그룹을 운영하는 것이다. 스터디그룹은 시정현안사항과 의정 및 공동 관심사항을 연구해 발전방안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의원들의 자질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몇몇 의원들과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고 열의도 높다.지방의원 정수를 줄여유급제로 개편하지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전적으로 찬성한다. 유급화는 더 나은 양질의 의원들과 전문가들이 의회에 들어올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 또한 의원들은 더 큰 책임감을 느끼며 의정활동을 할 것이며 시민들도 의원들이 잘못한다면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이다.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 결국 지방자치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 의원수를 줄이는 것도 필요하지만 인구비율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지방의회 제도에서 개선돼야 할 것이 있다면.의회의 가장 큰 역할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지만 현재의 제도로는 집행부를 견제하기가 사실상 어렵다. 사무국 직원들이 소신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인사권를 시의회에 이양돼야한다. 이밖에도 시의회의 역할을 높일 수 있는 법과 제도의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행자부 등 상급기관에 개선 건의할 계획이다.안산시는 올해를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환경문제는 안산의 현안 중 가장 심각한 문제다. 따라서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 선포는 올바른 시정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안산의 이미지 재고를 위한 환경문제 해결에 의회가 앞장서 깨끗한 안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 지난해 공단내에 산재가 크게 증가해 우려의 목소리가 큰데.언론을 통해 반월·시화공단이 산재로 인한 피해가 2000억원이 넘는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랐다. 산재예방을 위해 명예산업안전감독관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 시에서도 이를 위해 많은 지원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의회에서도 힘쓰겠다. <안 산 시 현 안 사 업 2001-02-05
- 박선호 안산시의회 의장 지난 해는 하반기 의장단 선거과정의 모습을 바라보며 의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만은 않았다. 지난해의 의정활동에 대해 평가한다면.하반기 의장단 선거과정을 거치면서 시민단체와 폭넓은 대화를 하게 됐다. 이를 통해 의회개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의회를 바라보는 외부의 시각을 접하면서 의회가 무엇을 해야 할것인지 깊이 생각했다. 시민단체와는 몇가지 개혁방안을 합의해 실천해 왔다. 윤리실천 규범 제정 및 의회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중요 정책결정에서 실명표결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의장단 선거과정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의회개혁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한 해였다고 평가한다. 올해의 의정 방향은.올해는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와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선도하는 의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정책결정이나 주요 의정 추진시 각계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열린 의정, 시민과 함께 하는 의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또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자자체의 발전과 개혁을 위한 개혁도 꾸준히 추진하겠다.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별 개인 홈페이지룰 구축해 지역주민과의 대화 창구를 마련, 여론수렴 기능을 확대하고 의정활동 내용도 신속히 공개하겠다. 의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계획은 있는지.올해 개인적으로 가장 심혈을 가지고 추진해야 할 사업중의 하나가 의회내에 스터디그룹을 운영하는 것이다. 스터디그룹은 시정현안사항과 의정 및 공동 관심사항을 연구해 발전방안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의원들의 자질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몇몇 의원들과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고 열의도 높다.현재 행자부에서 지방의원 정수를 줄이고 유급제로 개편하지는 안이 행자부에서 검토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전적으로 찬성한다. 유급화는 더 나은 양질의 의원들과 전문가들이 의회에 들어올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 또한 의원들은 더 큰 책임감을 느끼며 의정활동을 할 것이며 시민들도 의원들이 잘못한다면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이다.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 결국 지방자치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 의원수를 줄이는 것도 필요하지만 인구비율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지방의회 제도에서 개선돼야 할 것이 있다면.의회의 가장 큰 역할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지만 현재의 제도로는 집행부를 견제하기가 사실상 어렵다. 사무국 직원 인사권를 집행부에서 갖고 있기 때문에 사무국 직원들이 소신을 갖고 일할 수 없을 뿐아니라 이로인해 여러 제약이 따르고 있다. 인사권를 시의회에 이양돼야한다. 이밖에도 시의회의 역할을 높일 수 있는 법과 제도의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행자부 등 상급기관에 개선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의회운영과 관련한 제도 및 규정 등을 점검, 보완해 나가겠다.안산시는 올해를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환경문제는 안산의 현안 중 가장 심각한 문제다. 따라서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 선포는 상징적으로 의미가 있고 올바른 시정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안산의 이미지 재고를 위한 환경문제 해결에 의회가 앞장서 깨끗한 안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 지난해 공단내에 산재가 크게 증가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언론을 통해 반월·시화공단이 산재로 인한 피해가 2천억이 넘는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랐다. 산재예방을 위해 명예산업안전감독관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 시에서도 명예산업안전감독관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 예산이 확대 지원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힘쓰겠다.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 말은.시민들이 비판하는 목소리는 시의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오히려 무서운 것은 시민들에 의해 구성된 의회가 시민들로부터 무관심 받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하겠다. 또 시민들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의회개혁에도 앞장서겠다. 시민들의 애정어린 관심을 바란다. 2001-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