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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시스템 수학학원 부천 상동에 개원 “수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입시 때문이다. 수학은 입시 비중이 절대적일 뿐만 아니라, 제대로 배울수록 수리적 논리가 발달해 언어 논리력 등 타 과목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적어도 초등 고학년부터는 수리 논리를 구사할 수준의 입시 계획에 맞춘 수학 공부가 요구된다.”수학을 전공하고 21년간 입시 경험을 다진 수학학원이 개원해 화제이다. 부천 상동 세이브존 옆에 자리한 부천 상동 초중고 내신 수학 피앤에이학원은 대치동 시스템을 갖춘 수학으로 열악한 부천과 인천지역 입시 극복을 목표로 여름방학 특강 수험생을 모집 중이다.대치동 시스템으로 수학 공부해야 입시 성공하는 이유여름방학 수학학원을 알아보는 학부모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부천 상동과 삼산동 학생 대상 초중고 내신 수학 피앤에이 수학학원이 개원했기 때문이다. 이곳은 일반 학원과 달리 ‘대치동 시스템에 따른 수학’을 지도한다. 그렇다면 대치동 시스템이란 과연 어떤 수학 공부일까.부천 상동 초중고 내신 수학 피앤에이 권희수 원장은 “대치동 시스템이란 한마디로 수학을 개인별 입시 계획에 따라 공부하는 방식이다. 일반 학원들은 가르치는 것 중심인 데 반해, 대치동 피앤에이수학은 가르침과 매지니먼트 시스템이 함께 적용된다. 즉 수학 과목 균형을 고려해서 학생별 맞춤형 지도”라고 말했다.삼산동 초중고 내신 수학 피앤에이가 대치동 시스템을 강조한 배경에는 권 원장의 입시지도 경험이 자리한다. 그는 대치동 명인학원의 자연 논술 수시 지도 외에도 현재도 대치동 프라임리더스논구술아카데미에서 직강을 들을 수 있는 대치동 시스템을 그대로 실행하고 있다.커리큘럼을 적용한 데이터 기반 수학지도부천 상동/삼산동 초중고 내신 수학 피앤에이는 대치동 프로그램에 따라, 개념 완벽 이해의 강의와 문항 접근법 및 과제훈련, 클리닉 강의를 통해 터득한 개념을 활용하는 맞춤형 3 순환 시스템으로 지도한다.이 같은 시스템은 내신과 수행평가 고득점 관리로 이어진다. 또한 과제량과 정확도를 시작으로 테스트 결과, 모의고사와 오답 노트 등의 모든 학습 과정과 결과물이 매시간 학부모에게 문자로 전달된다. 특히 완전 학습을 위해 학생들은 강의 업로드 시스템에 따라 집에서도 개인계정으로 서버에 접속해 필요한 강좌를 복습한다.한편, 부천 상동/삼산동 초중고 내신 수학 피앤에이에서는 여름방학 수학 완전 정복을 위한 특강반을 모집 중이다. 특강은 예비 중1, 예비 고1 신입생을 비롯해 초중고 대상이며, 7월 25일부터 3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학습 교정과 장시간 집중 학습법 및 심화 과정을 다루며, 논리적 독해와 글쓰기 무료특강도 희망자에 한해 마련될 예정이다.수학 점수 나와야 성공하는 입시 시스템 이해하기‘수학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기초가 탄탄해야 활용 능력이 늘어나고 이와 연계된 심화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고득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전 교과 중 수학은 유일하게, 이전 학년 내용을 모두 안다는 전제로 진도를 나가는 유일한 과목인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수학 실패를 겪는 수험생들의 공통점은 고3이 되어 수능시험을 준비하며, 고1, 2학년에 배운 내용을 제대로 복기해내지 못하는 데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전 과정의 문항을 수시로 풀고 기억 속에 존재하는 연산 또한 머릿속에 각인시켜, 연산 기억 시간을 지속시키는 훈련을 해줘야 한다.부천 상동/삼산동 초중고 내신 수학 피앤에이 학원 권 원장은 “따라서 본원은 단순 수학 지도에서 더 나아가 학생의 대학전형을 세부적으로 진단해, 개별 장점이 드러나는 맞춤형 대입 지원을 목표한다. 그동안 대치동 대형학원인 명인입시센터에서 총괄소장 경험이야말로 부천과 삼산동 입시지도의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피엔에이수학 권희수 원장 프로필현) 피앤에이수학학원 원장현) 프라임리더스논구술아카데미(대치, 분당) 자연 논술현) 포엠학원 자연 논술 및 입시연구소장전) 명인학원(대치, 분당 등) 자연 논술 대표 강사 및 명인입시센터 AllPass팀 총괄소장전) 정율학원 자연 논술 대표 강사전) 스카이에듀 공교육지원팀 자연 논술 대표 강사 및 입시설명회 연사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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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교탐방] 보성고등학교 116년 전통의 보성고(교장 이상현)는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창의융합교육을 꾸준히 펼치며 든든한 동문 네트워크가 강점이다.시대 변화의 흐름에 맞춰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선보이기 위해 교사들끼리 협업하고 있다. 진학 결과와 주요 프로그램들을 살펴봤다.보성고 2022입시 결과 보성고는 2022입시에서 의치한의대 17명, 서울대 3명, 연대 18명, 고려대 22명,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44명, 디지스트 3명, 중앙대 31명, 경희대 14명, 외국어대 10명, 시립대 4명, 건국대 18명, 동국대 9명, 홍익대 3명이 합격했다.(중복합격생, 지방캠퍼스, 재수생 포함) 수시와 정시 비율은 4:6이고 수시 합격생은 학생부교과(32%) > 학생부종합(22%)> 논술(3.3%) 순이다. “학종 상위권대 합격생들은 ‘진로에 대한 흥미, 자기주도성을 가지고 이 정도까지 파고들었구나!’를 보여준 학생들이 주로 합격했습니다. 가령 서울대 수리과학부 합격생은 내신 1.2에 학생부 교과세특, 동아리, 자율활동 부문에서 일관되게 수학에 대한 열정, 탐구력이 돋보였습니다. 수학 점수가 좋은 학생과 수학에 흥미, 관심이 있는 학생은 분명 다른데 이 학생은 본인의 강점을 잘 드러낸 거지요. 한양대 정책학과 논술 합격생 역시 독서의 깊이, 수업 시간 발표 내용이 남달랐습니다. 수시전형은 고3이 결코 버릴 수 없는 카드인데 본인의 강점을 살려 방향성을 가지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방환선 3학년부장교사는 설명한다. 입시의 흐름은 1:1 맞춤식으로 바뀌고 있다. 변하는 입시 환경에 학생, 학부모들이 순발력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보성고는 진학 상담, 입시 설명회를 강화하고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이 확대되면서 대학별 합격 내신 기준점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궁금해 합니다. 졸업생들의 내신성적, 수능 최저 기준 충족 여부, 합격과 불합격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자료를 만들어 제시하고 있습니다”라고 방 교사는 덧붙인다.표) 보성고2022입시 결과1:1 맞춤형 진학지도 강화보성고 진로진학부에서는 그동안 축적한 입시 데이터, 대학별 입시 전형 분석자료를 근거로 준비 없는 논술 지원, 수시 포기 정시 올인의 위험성을 알리며 학생 개개인에 최적화된 입시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입시는 냉정합니다. 이과의 문과 침공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 문과는 정시로 합격하기 어려운 입시 구조입니다. 따라서 문과생들은 수시 중심의 입시 전략을 짜야 합니다. 약대 입시 결과를 분석하면 수능과 내신 합격선이 의치한의대 점수와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약대냐의대냐? 현실적인 고민이 필요하지요. 시류에 휩쓸리지 말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개개인에게 유리한 진학의 방향성을 세워야 합니다”라고 배영준 교사가 강조한다. 이를 위해 관심 있는 학생들은 언제든지 1:1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아무 때나 진학상담’, 면접 대비 프로그램, 자소서 특강 등을 연간 입시 일정에 맞춰 선보이고 있다. “전 입학사정관들, 진학을 오랫동안 담당했던 교사들이 팀을 짜서 면접 지도를 하는데 호응이 큽니다. 압박 면접 스타일로 실전같은 모의 면접을 여러 차례 거치면서 학생들 답변에 자신감이 생기고 내용도 내실있게 채워집니다. 이 같은 훈련이 실제 면접장에서 도움이 됐다는 반응입니다”라고 이상호 진로진학상담부장교사가 설명한다.교사 협업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교사스터디 모임도 알차게 운영중이다. 과목 간 협업을 통해 융합 수업을 탄탄히 할 수 있는 베이스 캠프가 된 독서연구회를 비롯해 올해는 학교생활기록부 교사 연구 스터디 모임이 신설됐다. “정부의 생기부 간소화 방침에 따라 짧지만 임팩트 있는 학생 맞춤형 기록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교과 세특, 자율활동, 봉사, 진로 등 각 항목별로 어떻게 차별화해야 할지 우수사례, 졸업생 합격 불합격 사례를 모아 분석하고 함께 토론하며 보성고만의 기준점을 세워나가는 중입니다. 점점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학생부에 돋보이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더 중점적으로 보고 있지요. ‘수업 충실히’만으로는 안되고 관심 분야의 자료를 추가적으로 찾아보며 심화학습한 부분까지 녹여내야 합니다. 즉 독서, 보고서 쓰기, 발표가 중요합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교사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동료들과 머리 맞대고 스터디하며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중입니다”라고정경한 교사는 말한다.앞줄 왼쪽부터 정경한 교사, 최은지 교사, 이유진 교사, 배용준 교사뒷줄 왼쪽부터 공욱청 교사,방환선 교사,이상구 교사교과 창의융합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보성고는 오래전부터 창의융합수업을 진행해 노하우가 많다. 서울시교육청, 기업 등과 연계해 STEAM, 발명교육, 메이커교육, AI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내실있게 선보이고 있다. 3D프린터, 컴퓨터 등 관련 기자재도 잘 갖춰져 있다.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융합 수업도 강점이다. 올해는 대학에서 보는 전공별 개론서를 도서관에 새롭게 구비해 인문사회, 상경, 의학, 자연과학, 공학 등 분야별로 세부 목차, 내용까지 정리해 놓았다. 희망 전공 분야 심화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의 ‘Know Where’를 구체적으로 가이드하기 위해서다. 면접과 논술대비가 필요한 고3을 위해 토론, 발표를 교과 수업에 녹여냈다. “책이나 자료를 읽고 자기 생각을 정리한 글을 인터넷 패들릿 프로그램에 올려 학생들끼리 관점을 비교해 봅니다. 이슈를 가지고 찬반 토론을 하면서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경험합니다. 학생들이 쓴 보고서에는 댓글 형태로 피드백을 해주지요. 논리적인 사고력, 말하기, 글쓰기 실력이 쌓이며 자연스럽게 면접과 논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했습니다”라고 정 교사는 설명한다.학생 자기주도성 길러주는 특화 프로그램 보성고를 대표하는 SDL, CIS 프로그램도 대폭 개편했다. “고1 대상으로 교사 1명, 학생 5명 소그룹으로 묶어 ‘2책 2논문 2봉사 2특강’을 운영하는데 1학기, 2학기로 나눠 신청을 받습니다. 팀별로 <팩트풀리스>, <정의란 무엇인가>, <수학의 쓸모> 등 관심 분야 책과 논문을 읽은 후 밀도있게 서로 이야기 나눕니다. 전문가 특강도 진행합니다. 지난 4월에는 아주대 교수를 초청해 코로나 관련 지난 2년의 생생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 호응이 컸습니다. 학생부 관리법에 대한 특강도 열립니다. 본인의 진로와 연계해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담당 선생님에게 코칭 받으면서 학생 개개인마다 진학의 방향성을 명료하게 잡아나갈 수 있습니다”라고 이 부장 교사는 말한다. SDL, CIS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 진학 컨설팅도 진행한다.코로나 때문에 중단됐던 노벨상 창의체험 글로벌 리더십 프로젝트도 올해부터 다시 시작한다. 노벨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일본의 대학, 연구소를 방문하고 토야마SSH고교 학생들과 상호 교류한다. 노벨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한일 학생들이 수업을 함께 듣고 서로 발표하는 경험을 통해 견문이 넓어지고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 “맞춤형으로 바뀌는 교육과정에서 학생의 자기주도성이 중요합니다. 입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올해 교육과정부를 신설하고 대입 논술지원팀을 운영하며 교사들끼리 협업을 확대하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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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배명고 국어 내신에 강한 두림학원 배명고는 내신이 쉽다? 이러한 마음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은 중간고사 첫 시험을 치르며 뒤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일 것이다. 중등에 비해 난이도와 학습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고등학교에서 내신 1등급 받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또한 최근 수능에서도 국어에 변별력을 주려는 경향이 내신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두림학원의 국어과 전담인 조미현 강사를 만나 배명고 내신 분석과 학습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배명고 국어 내신 분석 “배명고 내신은 어렵지 않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때 내신 기간에만 반짝 공부하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좋은 성적은 거두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배명고의 국어 내신도 난이도가 점점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치동에서 논술 등 국어과 강사로 10년 이상 가르쳐 온 두림학원 조미현 강사의 말이다. 영어, 수학에 비해 국어의 경우 주요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선행 학습을 하는 비율도 상대적으로 적고, 학습량도 적은 경우가 많아 고등학교에 진학 후 고전하는 과목 중 하나이다. 고등 국어의 경우 시험 범위가 중학교에 비해 평균 3~5배 가량 많고, 모의고사 등 외부 지문이 포함되기 때문에 학습하지 않은 내용까지도 분석할 수 있는 통합적인 사고와 독해 능력을 요구한다. 따라서 내신 기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역량을 꾸준히 다져야 한다. 중학교 때까지 내신 공부만 해왔던 고1 학생들의 경우 모의고사라는 형태의 공부가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는데, 모의고사도 시험범위에 포함되는 만큼 내신의 연장으로 생각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최근에 배명고 서술형 문제가 점점 디테일하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정확한 어휘와 문장을 구사하여 꼼꼼하게 작성해야 감점을 방지할 수 있다. 배명고 학생들의 성적 향상 사례 “대치동 상위권 학생들은 1~2학년 때는 국영수를 균형 있게 공부하다 3학년에 올라와서는 국어의 공부량을 늘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어의 공부량을 늘려 안정적인 점수대를 받기 위해서인데, 수능 1교시가 국어라 학생들의 멘탈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배명고 2학년인 A군은 평소 어휘량이 부족하여 독해의 어려움을 겪는 등 국어의 기초가 잘 다져지지 않은 학생이었다. 두림학원 입학 당시 성적은 4~5등급 정도였는데, 중간고사 3등급을 목표로 하여 기본부터 성실하게 공부했다. 결과는 내신 1등급으로 전교 2등을 찍었다. A군은 본인조차 믿기지 않는 듯 얼떨떨한 반응이었다고 한다. A군에게 시험 성적보다 귀중한 자산은 열심히 공부하면 반드시 성적이 오른다는 성공 경험과 자신감일 것이다. A군을 포함한 두림학원의 많은 재원생들이 이번 배명고 국어 내신에서 1등급을 받았는데, 조 강사는 올바른 학습 방향으로 학생들이 성실하게 공부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느낀다고 말했다.클리닉과 테스트를 통한 내신 수능 통합 대비 조 강사는 학생들의 출결과 지각을 엄격하게 체크한다.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성실성이 고스란히 성적에 반영되는 것을 숱하게 보아왔기 때문이다. 수업 시작과 동시에 화작문 테스트를 실시한다. 화법, 작문, 문법 각 5문제씩 15문항의 미니 테스트인데, 예비고 단계에서 시험시간 30분으로 시작하여 1년 안에 15분 안에 문제를 풀도록 시간을 점점 줄여나간다. 수능 국어의 길고 어려운 지문으로 인해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이 발생하기에 이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클리닉 시간에는 비문학과 문학 각 2개씩, 4개의 지문에 따른 12~15개의 문제를 풀이한다. 문단을 내용별로 나누어 요약하고, 핵심어를 찾고 분석하는 훈련을 한다. 문단 요약을 통해 글의 핵심을 파악하고, 나의 언어로 요약하여 문장을 작성하는 과정은 서술형 평가 대비에도 도움이 된다. 실전에서는 요약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핵심어에 밑줄긋기 훈련을 병행한다. 클리닉은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모의고사 3등급 이상의 학생들의 경우 약 40분 정도로 시간을 단축하여 진행한다. 또한 평가원이나 사설 모의고사 문제풀이 등을 통하여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 국어 고득점을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 강사는 국어 학습 방향에 대해 이렇게 조언했다. “내신과 수능은 별개가 아니고, 수능에 비중을 두고 공부할 때 결국 내신 성적도 향상됩니다. 따라서 통합적 사고력과 분석적인 독해 능력을 높이기 위해 평소에 국어를 꾸준히 공부하고 학습량을 늘려갈 것을 권합니다.”문의 두림학원 02-2042-0709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140 5층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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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정신여고·영동일고 영어내신 상위권 휩쓴 진심영어학원 진심영어학원 2022학년 1학기 중간고사 결과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영동일고 1학년 1~2등급 33명 중 25명 (75.75%)영동일고 2학년 1등급 12명 중 7명 (58.33%)영동일고 2학년 1~2등급 33명 중 19명 (57.57%)정신여고 1학년 1등급 11명 중 6명 (54.54%)정신여고 2학년 1등급 12명 중 5명 (41.66%)진심에서 내신 대비를 한 학생들이다. 수년 째 꾸준히 압도적인 내신 실적을 자랑하고 있는 진심영어학원의 송영주 원장은 “이 같은 성과의 비결은 진심영어 ‘선생님의 헌신’과 ‘면학 분위기’”라며 “학생들의 진심과 경쟁자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이 같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말고사 대비로 그 열기가 뜨거운 진심영어를 찾았다.이미 정착된 ‘진심’스러운 분위기4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뜨거운 학습 열기에 정신이 아찔해온다. 공부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에 선뜻 인사조차 건네기 힘든 정도. 각자의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과 과제 점검 및 피드백에 바쁜 관리강사들의 모습에서 ‘진심스러운’ 분위기가 어떤 것인지 느끼게 되는 순간이다. 송 원장은 단언한다. ‘헌신적으로’ 공부하지 않고는 고교 내신에서 절대 원하는 등급을 거머쥘 수 없다고. “송파의 많은 학생들은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익혀온 영어 실력자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교 진학 후 영어를 ‘시간을 아껴서 공부하는 과목’으로 간주하는 실수를 범하죠. 영어에 투자하는 아주 조그마한 시간 차이에 1등급이 되기도 하고 3~4등급, 또는 그 이하가 되기도 합니다. 진심의 차별화된 점이 무엇이냐고요? 진지하게 공부에 집중하는 학습 분위기가 정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 동네 시험시간에 공부하는 아이들은 진심에 다 모여 있는 것 같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 학원을 방문해보시면 금세 아실 겁니다!”탄탄한 관리시스템과 완벽 대비학습송파 영어 내신 전문 진심영어는 완벽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의 학습상황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이를 위해 관리실을 따로 마련했고, 전문 관리강사의 완벽 피드백과 함께 그날 배운 내용을 꼼꼼히 점검받게 된다. 강사들의 열정 또한 학생들의 탄탄한 내신 대비를 뒷받침한다.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가 학생들을 맡은 것처럼 수업에 집중하며,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인 내신 기출 및 예상문제도 학생들에게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 송 원장은 “밤잠을 쫓아 예상문제를 만들기 때문에 문제 하나하나에 애정이 묻어나 어떻게 해서든 학생들이 반드시 풀어보게 시킨다”며 “수업시간에 문제 풀이와 해설을 진행하고, 내신 모의고사를 칠 때마다 등수를 매겨 학생들을 독려한다”고 말했다. 학생들 역시 진심영어의 학교별 예상 문제를 ‘그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분석력과 적중률 높은’ 시험으로 인정하고 있다. 진심영어에서는 매년 영동일고 1학년 5개반, 정신여고 1학년 5개반이 운영되고 있고, 잠신고1은 2개반, 잠일고1은 1개반이 개설되어 있다. 그리고 인근 중학교 수업도 학년별로 진행하고 있다.고등내신 완벽 대비 위한 역량 키워야진심영어학원의 중등부 수업 목표는 딱 하나, 송파 일반고 내신 대비를 잘 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미리 키우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3 수업은 철저하게 고1 내신 대비 학습력과 엉덩이의 힘을 키우는 데에 포커스가 맞춰진다. 송 원장은 “고등 내신을 대비해 실제로 알고 있는 지식의 양과 분량 자체가 충분히 갖춰져야 할 뿐더러,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몸과 힘을 중3 때 만들어놔야 한다”며 “이런 역량이 충분히 갖춰지면 고등부 내신 대비 시 ‘더 정확하고’ ‘더 빠르게’ 많은 것을 습득하고 배운 것들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1은 독해 수업 후 글의 내용을 영어로 묻고 답하는 확인학습 시간을 갖게 되는데, “질문 받은 내용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지문을 반복적으로 읽고 해당 정보를 찾아보는 글 읽기 훈련을 하게 된다”고 송 원장은 강조한다. 더불어 송파 상위권 고등학생들의 공부하는 분위기를 미리 경험하여 자신도 모르는 사이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도 진신영어 중등부의 강점. 송 원장은 “영어 공부의 기준점을 진심영어 고등부에 맞추게 되는 것만으로도 이미 중등부 영어 출발점이 다른 것”이라며 “진심영어 고등부의 뛰어난 학습 분위기에서 공부한 중학생들이 수준 높은 공부습관과 힘을 갖춰 기필코 효과적인 고등학교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문의 진심영어 데스크 010-5146-4528, 010-6546-4528, 010-6520-4528 2022-06-19
- 중계동 중·고등 입시 영어 전문 ‘에이플러스영어학원’ 꾸준히 학원을 확장·성장시키며 지역 학부모의 관심을 집중시켜 온 에이플러스영어학원은 학생 수준별 ‘목표형 관리학원’임을 자처하며, 탁월한 결과로 입증해내고 있다. 최근에는 재원생을 위해 쾌적한 학습환경도 새롭게 조성했다. 7월 여름방학을 앞두고 내신 영어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과의 격차를 고민하는 학생, 고교진학을 앞두고 영어학습법이 궁금한 학생을 위해 에이플러스영어학원 최종문 원장에게 답을 구했다.모의고사 성적 > 내신성적 (D여고, 내신 4, 모의고사 1) : 정확도와 디테일을 훈련하라!3월 모의고사가 1등급이라면, 이유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감’에 의존했는지, 선택형 답의 차이를 정확히 아는지 판단할 필요가 있다. 내신 영어는 라이팅, 응용 변형, 학교별 단어장에서의 예문 바꿈, 어법의 쓰임 등 구체적이고 정확한 지식과 응용에 대한 숙지가 핵심이다. 어학적 감각은 기본이며, 정확한 실력, 노력이 필요하다. 단시간에 성적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모의고사 성적 < 내신성적 (B고, 내신 1, 모의고사 3) : 학교별 난이도 인정, 깊이 있는 실력을 쌓아라!내신은 교과서 동일 지문이라도 단어, 어휘, 문법을 변형시켜 고르는 객관식, 제한된 시간 내 응용력을 요구하는 영작 등 구체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내신과 수능이 크게 구분할 수 없지만, 모의고사는 폭넓고 체계적인 훈련이 요구된다. 수능 어휘의 확장 능력, 수능 어법의 예문 변형 대응 능력, 어휘의 다양한 의미 등 숙달된 실력을 키워야 한다.의대 등 최상위권 목표로 한 실력있는 중학생이라면, 고3 수능특강에 참여!에이플러스 영어학원은 입시변화에 맞춰 학원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자기 학년 1등급, 100점’이 아닌 ‘중3 최상위권이라면 고3 모의고사 1등급’을 목표로 한다. 의대 등 최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해 상산고, 하나고, 영재고, 과학고 등 특목 자사고를 준비하는 중학생의 경우 고3 수능 특강 수업에 참여하기도 한다. 주 1회 3시간 집중도 높은 수업을 통해 중학교 때 고3 수능을 완벽하게 끝내기 위해서다.이외에도 일반고 진학을 위한 중학생 역시 ‘내신 1등급, 수능 1등급’을 목표로 관리받게 된다.중등부, 학교 점수를 믿지 마라! ‘고등 영어’사전학습 절대 필요!에이플러스 중등부에서는 직독 직해 ?라이팅 수업을 통해 영어지문의 틀을 완벽히 이해하고, 단순 암기와 해석에 앞서 이해를 통한 실력 다지기 수업을 강조한다.최 원장은 “중학교 영어시험의 핵심은 문법과 어휘다. 어휘의 쓰임, 문법 오류 판단, 어떤 변형에도 영작 가능한 실력을 갖추는 것이다. 단순 암기식 공부로는 중학교 고득점을 가능하지만, 고교진학 후 다시 시작하는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따라서 중등부에서는 고등 영어를 해결할 수 있는 ‘직독 직해 ? 라이팅’ 훈련을 통해 성취감을 배우게 된다.”라고 설명한다.7월 4회 집중 문법 특강 개설! 중·고등부 수준별로 목표 완성에이플러스 영어학원에서는 7월 여름방학 문법 특강도 준비했다 중·고등부 각각 2개의 수준별 반 구성과 주 1회(3시간),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짧은 방학이지만, 수준별로 문법을 정리해보는 집중 수업으로 자체 교재과 원장 직강으로 운영된다.최 원장은 “영어의 진짜 실력은 풍부한 어휘, 순발력 있는 수능 어법 활용에 있다. 우리 학원의 강점은 직독 직해 ? 라이팅을 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1교시 원장 직강, 원장 직접 상담을 원칙으로 수준별로 목표에 맞춰 1+1= 2가 아닌 그 이상의 실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한다.참조 : https://blog.naver.com/inccjmminjiTip> 에이플러스영어학원 재원생의 이야기# Case1. 김OO (Y여고1, 내신 99점)중3 겨울방학에 집중 공부를 통해 수능 영어까지 끝내고, 고교진학 후 종합반으로 이동했던 김OO. 3개월 만에 에이플러스 영어학원으로 다시 돌아왔다. 전교권에 드는 성적을 얻어냈지만, 영어 내신시험 준비가 만만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에이플러스에서의 수준별 최적화된 학습시스템과 관리가 좋았다는 설명이다.# Case2. 박OO (J고1, 모의고사 2등급 )중1때 6개월간 에이플러스에서 공부했던 박OO. 상위권이었지만, 어학 실력을 키운다며 어학원으로 옮겨갔다. 하지만 고교진학 후 첫 모의고사는 ‘감’으로 2등급을 받아냈지만, 내신성적은 간신히 40점대를 넘겼다. 시간 내 문제의 50%도 해결하지 못했다. 현재 에이플러스학원에서 지문의 흐름 이해, ‘직독 직해 ? 라이팅’을 훈련 중이다.최 종문 원장에이플러스영어학원 2022-06-17
- 2022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 서울대학교 경영학과1 장호연(단대부고 졸) 장호연 학생(강남구 단대부고 2021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일반전형)에 합격했다. 적극적인 학교 활동과 더불어 학업에 대한 굳건한 의지, 진로를 향한 자기주도적인 노력 등이 돋보인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장호연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 <진로 설정>다채로운 관심사, 차곡차곡 진로 찾기상경계열 전공 중에서도 경영학과는 소위 ‘경영·경제 마니아’라고 말하는 학생이 많이 지원한다. 게다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는 명실공이 최고로 손꼽히는 곳이 아니던가. 흔한 예상대로라면 일찍부터 ‘경영에 꽂혔을 법 한데’ 장호연 학생의 진로 설정 과정은 조금 흥미롭다.“처음부터 경영학과를 생각하고 고등학교에 오지는 않았습니다. 중학교 때는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서 ‘화이트 해커’를 꿈꿨고, 고1 때는 변호사나 검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교과 공부를 하면서 과학보다 사회 과목에 더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2학년 때 경제 수업을 들으면서, 사회 교과지만 수학적 계산을 이용하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때부터 과목에 대한 흥미로 경영·경제학과에 관심이 생겼고, 2학년 때 ‘우리나라 문화 수출 프로젝트 계획하기‘라는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활동을 하면서 무언가를 기획하고 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관심이 생겼고, 이를 계기로 CEO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죠.”<주요 학교 활동>① TED & 3차원 설계 실습부장호연 학생은 많은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율 시간에 진로와 관련된 발표에 집중했다. 특히 계열을 넘나들며 관심사가 다채로웠던 만큼 자율동아리도 각자 다른 분야를 선택해 참여했다.“하나는 책을 읽고 관련된 TED 동영상 보고 이야기하기, 요즘 핫한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활용방안을 토의하는 자율동아리였습니다. 또 다른 자율동아리는 3차원 설계 실습부입니다. 3D 프린터로 뽑을 수 있는 물품 설계하는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② 독특한 활동으로 학종 경쟁력 쌓기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제약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장호연 학생은 오히려 이러한 점을 ‘기회’로 삼았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의 양(페이지 수)에 집착해 무의미한 활동을 주먹구구식으로 하기보다는, 하나의 활동을 하더라도 차별성이 있고 자신의 강점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독특한 활동에 주목했다.“발표 주제도 남들이 많이 하는 것과 다르게 나만의 주제를 정하려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정규 동아리를 3D 디자인 동아리로 선택했습니다. 3D 프린터로 뽑을 수 있는 모델을 모델링하는 동아리였는데요. 우선, 3D 프린터를 이용하는 동아리라는 점도 독특했고 CEO라는 꿈을 가진 저에게 새로운 기술을 많이 접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이처럼 저는 독특하고 진로와 관련 있는 활동들을 깊이 있게 해나가며 학생부 경쟁력과 자기소개서의 질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학생부 세특 관리>장호연 학생의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역시 ‘독특’하다.<수학 – 확률과 통계>평균, 분산, 표준편차와 같이 자료를 정리할 수 있는 지표들을 배운 후 커피 값의 예측값에 관한 보고서 활동→ 커피 전문점들에 공통적으로 있는 메뉴를 조사하고, 그 결과 아메리카노를 선정해서 아메리카노의 가격 기준을 수치로 정리했다.→ 커피 전문점들의 아메리카노 가격을 조사하고 오름차순으로 정리했다.→ 가격들의 평균, 분산, 표준편차 등을 구하고 아메리카노 가격이 비슷한 가게끼리 한 집단에 포함시켜서 세 집단으로 나누고 다시 평균, 분산, 표준편차를 구했다.→ 서로 다른 집단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구해진 수치를 토대로 아메리카노의 적정값을 가게의 스타일(스타벅스와 같이 매장에서 시간을 오래 보내는 유형, 메가커피와 같이 테이크아웃이 주가 되는 유형 등)에 따라 매겨보았다.<생활과 윤리>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배운 후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지는 것이 기업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관한 보고서 활동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논문들을 읽어보고 교과서에서 사회적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하는 사상가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지는 것이 실제로 기업의 시장가치에 이득이 되고 윤리적인 측면에서도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지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학업 역량>내신관리 비결 세 가지, 그리고 통찰과 분석강남지역 고교들은 우수한 학생이 밀집해 있어 내신 간극이 매우 촘촘하다. 특히 단대부고는 진학 성과가 뛰어난 강남 일반고라 내신관리 부담이 더 컸을 것이다. 장호연 학생은 어땠을까? “첫째로, 저에게는 압박감이 있었습니다. 이 압박감이 좋게 작용할 수도 있고 나쁘게 작용할 수도 있지만, 이것이 오히려 공부를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남의 조언을 귀담아 들었습니다. 고등학교마다 내신 시험 스타일이 다르고 선생님마다 문제의 출제 경향이 다릅니다. 비록 그 조언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자신의 방법 말고 새로운 방법을 아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은 효율적인 공부입니다. 여기서 효율적인 공부란 문제 하나를 풀 때도 다른 사람은 답과 풀이 방법을 알고 간다면, 저는 답과 풀이 방법, 그리고 헷갈렸던 선지, 문제 출제 방식을 함께 공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이 외에도 내신에서 지필고사와 수행평가가 각각 몇 퍼센트 비중을 차지하는지 등 성적 산출과 관련한 정보도 유심히 살폈다. 또한, 서술형과 객관식은 몇 문제인지, 수행평가는 주로 어느 부분에서 나오는지 등을 꼼꼼히 분석하는 등 내신 관리를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고 한다.<후배들을 위한 조언>다양한 활동, 적극적인 참여 강조장호연 학생은 단대부고의 ‘면학 분위기’와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 ‘참여형 수업’이 수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단대부고는 활동이 많고 공부를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있는 학교입니다.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고 개인이 참여해서 발표하는 활동, 강사가 강연을 해주는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진로 스펙트럼을 넓히고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더욱더 풍성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더 중요한 것이 ‘참여’입니다. 수시의 특징을 볼 때 개인의 활동들이 다양하고 많을수록 이득이 되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학교에서 열리는 대회, 프로그램들을 알아보고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준비하고 참여하는 것이 수시 학종을 준비하는 기본입니다. 후배들도 학교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최대한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나의 강점이 담긴 자기소개서자기소개서 1번 항목 ‘진로와 관련한 나의 노력’ 부분에서는 문제를 해결하는 도전적인 모습과 꿈을 향해 나아가려는 진취적 모습을 강조했다. 한 활동의 끝에서 아쉬움 혹은 문제가 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른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고, 각각의 활동이 연결되어 있음을 드러냈다. 또, 진로 심화된 활동으로 이어가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의지와 노력을 담았다.2. 서울대 자소서 독서 2권① <산책을 듣는 시간>은 장애를 함께 극복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인상적인 책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2022-06-09
- 중학교 과학학습, 어떻게 해야 할까? 현 교육과정은 문과와 이과의 계열 구분이 없는 통합형 교육과정이다. 그러나 이런 교육과정의 취지와는 다르게 자연계열로 진학하려는 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학부 선발로 변경된 약학대학을 비롯해 반도체 관련 학과 등 자연계열 학과 모집인원의 증가와 통합형 수능으로 인한 인문계열로의 교차지원까지 가능해지며 자연계열을 선택한 학생들의 선택이 인문계열 지원자들보다 넓어졌기 때문이다.이런 변화들은 고스란히 대입으로 연결되며 중학교부터 어떻게, 어느 정도로 과학을 공부해야 원하는 내신과 수능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게 하고 있다. 이에 과학학습 전문가들에게 현재 중학생들에게 효율적인 과학학습 전략을 들어보았다.도움말 고영권(와이지과학학원)·양재훈(연세수과학학원 원장)대입에서 과학학습의 중요도 높아져과학학습에 대한 중요성이 주목받게 된 이유 중 하나는 고1 공통과목에 통합과학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희망 계열과 상관없이 이수해야 하는 통합과학과 과학실험의 단위 수는 10단위로 수학과 영어보다 높다.통합과학 성적이 낮으면 수학이나 국어 성적이 좋아도 전체 내신등급은 낮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더군다나 2학년과 3학년에서 수강하는 과목이 학업성취도평가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계열과 상관없이 과학 과목에 대한 준비를 탄탄히 해두는 것이 대입에서 유리한 상황이다.또한, 정시모집에서도 과학학습의 중요도는 높다. 지난해 치러진 2022학년도 대입을 기준으로 각 대학 정시모집의 수학과 과학 탐구과목의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과학탐구과목의 반영률이 생각보다 높다. 연세대, 한양대, 건국대는 수학과 반영비율이 같았으며 고려대, 경희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은 아주 조금의 차이밖에는 나지 않아 과학탐구 성적이 좋지 않으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비록 지난해부터 시행된 통합형 수능에서는 탐구과목 중 2과목만 선택하면 된다고 하지만 상위 대학을 비롯해 여러 대학의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과학탐구 과목을 필수 응시 영역으로 제시하고 있다.중학교 과학 실력이 고등 성적을 결정한다연세수과학학원의 양재훈 원장은 “중학교 과학은 1~3학년 과정에서 고등학교에서 배울 통합과학부터 물리와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I과 II 과목의 기초 개념을 잡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등학교 과학 교과에서는 새로운 내용이 등장한다기보다 중학교에서 3년간 배운 내용의 90% 이상이 그대로 똑같이 나오고 거기에 개념이나 시험에서 출제되는 문제가 좀 더 심화되는 형태다. 따라서 중학교 모든 학년의 과학 각 단원을 소홀히 해서는 고등학교에 가서 심화 내용을 공부하는 것이 힘들어진다”라고 중등 과학에 대한 학습이 이뤄지지 않으면 고등과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과학 교과 학습 내용은 난이도는 물론 학습량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중학교 때처럼 시험을 앞두고 바짝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성적을 낼 수 없다”라고 와이지과학학원 고영권 원장은 지적하며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학습과 각종 학교 활동을 해야 하는 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현실에서 중학교와 크게 달라진 난이도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미리 과학에 대한 학습준비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통합과학 vs 물·화·생·지 세부 과학 과목대입에서 내신에 대한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고등학교 1학년에서 배우는 공통과목인 통합과학과 세부 과학 과목에 대한 학습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에 대한 중학생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두 전문가는 통합과학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지만,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중3 겨울방학에 시작할 것을 추천했다.“과학의 세부 과목인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된 통합과학을 대비하려면 각 과목을 먼저 공부한 후에 통합과학을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기본적인 개념을 다루는 통합과학을 공부하는 것보다 조금 더 심화한 내용을 공부하고 나면 통합과학에 등장하는 개념과 문제를 푸는 것이 수월하기 때문”이라고 고영권 원장은 말했다.양재훈 원장은 “수능 선택과목도 아닌 통합과학만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고등학교 2학년 과정에서 배우게 될 I 과목을 먼저 공부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라며 “그보다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중학교 전 과정의 개념을 제대로 숙지했는지다. 간혹 중학교 과목에서 물리와 화학만을 먼저 골라 진도를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가장 중요한 것은 중등 과학에 대한 학습이라고 거듭 강조했다.현재 학습상황과 진학할 고교를 염두에 두고 학습전략을 세우자과학학습 전략이라고 하면 어떤 과목을 먼저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만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냉정한 현재 학습상황에 대한 파악이다.“과학 성적이 중요해졌다고는 하지만 객관적인 학습상황을 평가하지 않고 무작정 물리나 화학을 공부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현재 중학교 과학에 대한 학습 정도를 기반으로 고등학교 과학을 공부해도 되는지 정확히 판단해봐야 한다”고 고영권 원장은 말하면서 “과학 과목 중 어떤 과목을 우선 공부할지를 결정하려면 중학교 과학 교과서에서 흥미롭게 공부했던 부분부터 하는 것이 좋다. 공대에 진학하려면 물리가 필수라는 생각으로 무리하게 중학교부터 물리를 학습하는 것보다는 흥미가 있는 화학 분야를 공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라고 제안했다.양재훈 원장은 진학할 고등학교에 따라 전략을 다르게 세워야 한다고 말하며 “자사고와 일반고로 진학하려 한다면 이곳의 교육과정에서는 2~3학년에서 과학 과목을 선택하게 되므로 물·화·생·지 I 중 3과목을 선택해 먼저 학습해두는 것이 좋다, 단, 물리와 화학 I은 둘 다 어려운 과목이기 때문에 한 과목만을 먼저 공부하는 것이 학습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3학년에서는 진학하려는 학과를 고려해 II 과목을 선택해야 하며, 과학중점반과 이 수반의 경우에는 물·화·생·지의 I과 II 과목을 모두 내신에서 공부해야 하는 만큼 이에 대한 계획을 세워둘 필요가 있다”고 알려주었다.고영권 원장은 과학의 틀을 잡아주는 과목은 물리라면서 심한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학생이라면 물리를 먼저 공부하는 것이 최근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일반고 내신시험에 대한 대비가 된다고 전하며 “어떤 과목을 먼저 학습해야 한다는 공식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물리와 지구과학, 화학과 생명과학이 연계되기 때문에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중학교에서는 물리와 화학을 공부해두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조언했다.고영권(와이지과학 원장)“수능까지 바라본 긴 호흡으로 나의 계획을 세우세요”아무리 대입에서 과학 과목의 비중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중학교에서는 무리한 진도학습보다는 과학 자신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까지 바라본다면 남들이 한다고 진도와 난이도 높은 문제를 공부하는 것보다 오히려 부족한 중등 과학의 개념을 다지고 이후에 재미있어하는 영역부터 공부하면서 자신감과 실력을 높이는 학습방식이 효과적이지요. 과학은 다른 영역과 달리 수능과 내신의 범위가 정해져 있어 중학교에서 완성해 두면 과학 성적 및 다른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으니 수능까지 바라본 관점에서 내게 맞는 학습전략을 세워 학습하세요.양재훈(연세수과학학원 원장)“개념이해가 고득점의 비결입니다”아직도 과학을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한다면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최근 각 학교의 내신 및 수능에서는 개념을 이해하지 않고 2022-06-09
- 안양지역 주요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 수학 결과 분석을 통해 학습전략 찾자! 지난 4월 말 1학기 중간고사가 마무리됐다. 이제 다가오는 기말고사를 위해 학습전략을 세워야 할 시점이다. ‘수학에 미친 사람들’ 평촌관은 안양지역 학생들을 위해 관내 주요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공개했다. 수학에 미친 사람들 평촌관 남욱현 강사는 “이번 중간고사는 문제가 평이하게 출제된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다소 상승했다”라며 “특히 신성고의 난이도가 지난 2020년과 2021년 대비 높아졌고, 계산이 복잡한 문항들이 많았기 때문에 각 문항에 대한 시간 배분이 중요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백영고와 동안고의 경우 부교재와 프린트에서 변형한 문제들이 다수 출제됐다. 부흥고는 지난해 대비 쉽게 출제되어 기말고사의 난이도가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학교별 기출 문제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심화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동안고: 객관식 18문항(85점), 서·논술형 2문항(15점)특별한 킬러 문항은 보이지 않았으나 전반적으로 난도가 올라가서 심화 문제를 반복하여 풀어보지 않은 학생들은 많이 어려운 시험이었다. 학교에서 중간고사 시험 직전 나누어준 프린트에서 변형된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고난이도는 이 문제들을 변형한 것들이다. 따라서 시험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9번은 복소수에 대한 개념 이해가 부족하면 함정에 빠지기 쉬운 문항이고, 12번은 프린트 변형 문제이다. 13번 문항은 소수의 대수적 성질을 이용한 문제로 다소 까다로운 문제였으며, 15번은 프린트 변형 문제로 학교 프린트를 잘 연구했다면 손쉽게 풀 수 있는 문제, 16번은 2차 함수의 성질을 알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 나머지 문항들도 최상난이도 문항은 보이지 않으나 전체적으로 중에서 중상 난이도 문항들이 연이어 등장해서 많은 문제를 풀면서 충분히 연습하지 않았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시험 대비를 할 때는 기존에 나오는 난이도 보다 조금 높게 공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백영고: 객관식 23문항(100점)작년과 비슷한 정도의 난이도로 예전처럼 학교 부교재에서 변형된 문제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11번, 18번이 실수하기 쉬운 문제로 보이는데, 이 또한 부교재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이다. 19, 21, 22, 23번 정도가 변별력이 있는 문항들이었고, 19번은 부교재 및 재작년에도 출제된 문제, 21번은 부교재의 정오각형 문제를 변형한 문제였다. 22번은 나머지정리와 항등식을 이용하는 문제인데 쉽지 않았을 것이다. 23번도 부교재의 가오스 기호가 있는 문제를 어렵게 변형한 것인데, 시간도 부족하고 난이도도 있어서 제대로 풀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이번 시험만 본다면 부교재만 반복적으로 풀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시험이란 것이 어떻게 나올지 예상할 수는 없고, 부교재의 문제들이 쉬운 것도 아니기에, 먼저 기본적인 실력을 키운 후 부교재 문제들을 잘 숙지해야겠다. 기말시험 범위에는 학생들이 대체로 힘들어하는 도형의 방정식이 들어가니,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겠다.부흥고: 객관식 18문항(80점), 서·논술형 3문항(20점)이번 부흥고 시험은 무난한 난이도의 시험이었다. 객관식 17, 18번과 논술형 3번 정도가 변별력 문항으로 17번 문제는 켤레복소수의 성질과 자연수조건을 이용한 부정방정식 문제로 경우를 일일이 구해야 해서 조금 어려웠을 것 같다. 18번 문제는 범위의 제한이 있는 이차함수 문제로 축의 범위를 나누어서 구해야 하는 복잡한 문제였다. 논술형 3번 문제는 교육청 기출문제를 변형한 것으로 ‘쎈수학’ 같은 문제집에서나 내신기출문제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문제여서 미리 연습이 되었다면 쉬웠겠지만 그렇지 못했다면 어려웠을 것이다. 올해 고1 중간고사 문제 중에 부흥고가 상대적으로 쉬웠기 때문에 기말고사는 난이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형의 방정식 파트에서 학교프린트를 변형하여 어렵게 출제된 경우가 많으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신성고: 객관식 14문항(75점), 서·논술형 3문항(25점)다항식의 연산부터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까지 출제되었으며 복소수 단독으로 출제된 문항은 없었다. 논술형 배점이 높게 출제되어 객관식과 논술형 문항 간의 시간 배분이 중요했다.또한, 2020년과 2021년에 출제되었던 중간고사에 비해 다소 난이도가 올랐다. 학교 부교재인 ‘일등급 수학’ 문제집에서 나왔던 문제들이 주로 변형되어 출제되어 일등급 수학을 반복하여 풀어볼 필요가 있다. 6번 문항과 9번 문항은 모두 도형을 활용한 이차함수의 최대, 최소를 구하는 문항으로 학생들이 다소 까다롭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8번 문항의 경우 교육청 학력평가 기출문항의 변형 문제로 출제됐다. 문제에 주어진 조건을 이용하여 다항식을 대입하여 수치대입법을 통해 구한 미지수의 합을 구하는 문항이다. 논술형 2번의 경우 이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의 관계, 곱셈공식의 변형을 이용하여 주어진 식의 값을 구하는 문항으로 출제되었는데 소문제 3번 문항의 경우 다항식의 차수가 높게 출제되어 식을 정리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고 까다롭게 출제됐다. 논술형 2번은 문항의 조건 오류, 풀이과정 및 정답 오류로 인해 재시험으로 대체됐다.양명여고: 객관식 20문항(95점), 서·논술형 1문항(5점)특별한 킬러문항 없이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며 주로 다항식과 항등식 단원에서 출제됐다. 특별하게 어려운 문항이 없었으며 교과서와 시중 문제집을 여러 번 반복하여 연습하였으면 충분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번 문항은 2017년 9월 학력평가 29번 문항에서 출제된 변형문제로 이차함수의 위치에 따른 최댓값, 최솟값에 관한 문제이다. 서술형의 경우 인수분해를 이용하여 주어진 수가 소수가 아님을 밝히는 문제인데 문항 설명에 인수분해 식을 이미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분해 방법을 알고 있다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우성고: 객관식 18문항(90점), 서·논술형 1문항(10점)우성고는 주변 학교 중에서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는 학교에 속하고, 이번 중간고사 시험에서도 전반적인 난이도가 높아서 평소 심화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지 않은 학생에게는 많이 어려운 시험이었다. 시험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8번과 13번은 2차함수의 근과 계수의 관계에 대한 유연한 사고가 뒷받침되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고, 9번은 최솟값에 대한 문제이다. 14번은 나머지정리에 대한 개념 이해를 묻는 문제, 15번은 진위형 문항으로써 판별식과 복소근, 그 대수적 성질을 묻는 문항으로 다소 까다로웠으며, 16번은 나머지정리에 대한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계산하는 문제였다. 17, 18번이 연속된 진위형 문제로써 까다롭게 출제되었고, 2차 함수와 직선 사이의 위치 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그래프적 이해과 성질을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였다. 시험 전체적으로 중에서 중상 난이도 문항들이 연이어 등장해서 많은 문제를 풀면서 충분한 연습을 하지 않았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시험 대비를 할 때는 기존에 나오는 난이도보다 조금 높게 공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인덕원고: 객관식 18문항(90점), 서·논술형 1문항(10점)인덕원고는 그동안 주변 학교 중 쉽게 출제되는 학교에 속하였으나 이번 중간고사 시험은 킬러 문항이 보이지는 않으나 전체적인 난이도가 많이 올라가서 심화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않은 학생에게는 많이 어려운 시험이었던 것 같다. 특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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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컨트롤 전문센터 부천에 개원 대입 성공의 첫 단추는 수험생 개개인에 유리한 입시전략부터이다. 하지만 내 자녀에게 필요한 총체적인 입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란 막막한 게 입시 현실이다. 이를 위해 주요 대학 진학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입시 컨트롤 타워 역할의 학습센터가 문을 열어 화제이다. 5A학습센터 부천점의 고등과 재수 지도에 대해 알아보았다.“고등 상위권 관리형독서실과 독학재수학원 5A학습센터에서는 부천지역 입시전략을 유형별 관리에 있다고 강조한다. 부천과 인천지역은 내신성적 대비 수능성적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수험생들이 많은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부 종합과 학생부 교과, 논술 등 수시 전략 활용이 유리하다.”고등관리형독서실 & 독학재수학원 5A학습센터란5A학습센터는 한마디로 입시 관제탑 역할을 하는 곳이다. 입시 성공을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전략과 학습, 생활 관리를 통해 커리큘럼에 따라 희망 대학과 학과를 선정해야 한다. 여기에 최종 합격을 위해서는 교과성적 관리와 학생부 분석을 통해 로드맵을 작성하고 그에 따른 교과 준비와 교내 다양한 활동뿐만 아니라, 학생부 관련 결과들을 수정 보완하는 관리 또한 필수이다.5A학습센터 김명범 대표는 “본 센터는 서울대 진학한 55명의 제자를 인터뷰 한 결과, 전략적 입시 준비가 빠르고 정확할수록 그 성공률도 높았다는 공통점을 토대로 세워졌다. 따라서 5A 학습센터는 수험생 개별 입시전략을 전제로 학습에 필요한 학원 소개를 비롯한 학생에게 가장 적절한 처방을 수정 보완해 입시 성공을 돕는 지원 역할이다”라고 말했다.부천 수험생들을 위한 전문화된 입시관리5A 학습센터를 더 잘 이해하려면 최근 3년간 입시 실적을 살펴보면 된다. 학생 152명 규모로 시작한 5A학습센터는 첫해 서울대 6명, 의치한 7명, 연세대 6명, 고려대 1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어 3년 차에는 223명의 재원생으로 의학 계열 50명과 서울대 12명, 연세대 27명, 고려대 26명 합격이란 단일규모 재원생 수 대비 국내 최상위권 대학 합격률 1위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고등상위권 관리형독서실 5A학습센터에서는 부천지역 입시전략을 유형별 관리에 있다고 강조한다. 부천과 인천지역은 내신 성적대비 수능성적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수험생들이 많은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부 종합과 학생부 교과, 논술 등 수시 전략 활용이 유리하다.특히 전략적 수시 준비를 위해 5A학습센터의 지도는 멘토진들의 고교시절 활동 노하우 전수는 물론 고1, 2의 내신 준비와 수능 관리 등 끊임없는 취약 파트 보완 시스템에 따른다. 결국 최고의 입시 경험이 멘토진과 합류되어 전문화된 입시지도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재수 성공을 위한 독학재수관주요 대학 재수생 진학률이 높아지면서 재수 관리도 중요해졌다. 5A입시센터 독학재수관에서는 개별 맞춤 컨설팅에 따라 목표대학 희망 학과에 맞춰 입시 로드맵을 설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습컨설팅을 진행한다. 학생에게는 필요 강좌 추천과 예복습 훈련, 지정 좌석 자습 및 과제물 수행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학습계획표와 과목별 학습 시간 점검, 월 1회 이상 모의고사를 통한 학습인지 정도까지 체크된다.또한 수험생은 오답 분석서를 통해 과목별 취약 부분을 토대로 학습전략을 수정하는 등 재수의 모든 과정을 독서실 관리와 상담 및 피드백으로 연결된 융합형 신개념에 따른다.5A학습센터 부천점에서는 부천 학부모와 수험생을 위해 교육그룹 비원과 5A교육 공동 주관 ‘6평 분석 및 대입 전략설명회’를 오는 6월 16일 오후 7시 상동 서해프라자 5층 행복한교회에서 마련하고 예약을 받고 있다.설명회에서는 ‘6평 성적을 통한 지원 가능 대학 학과 공개, 2023문이과 교차지원 전망, 2023수시지원전략’ 등을 주제로, 연사에 (주)5A교육 김명범 대표, (주)5A교육 입시평가이사 김태근 이사가 참여한다. 이어 ‘5A학습센터 썸머스쿨 설명회’도 오는 6월 20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서울대 약학과 황용민 재학생이 학생 연사로 함께 참여한다.김명범 대표 프로필 현) (주) 5A교육 대표이사전) (주) 종로학원 전무이사전) (주) 이투스교육 전무이사전) 이투스앤써 사업본부장전) 강북청솔학원장전) 평촌청솔학원장김태근 이사 프로필 현) (주) 5A교육 입시평가이사전) 이투스학력평가원 학력평가이사전) (주) 이투스교육 공교육 지원단장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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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고교탐방] 광문고등학교 ‘학교가 바뀌고 있어요!’라고 광문고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고개를 끄덕인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의미있는 변신을 모색중인 광문고(교장 곽경선). 학교에서 선보이는 주요 프로그램과 2022진학결과를 살펴봤다.윗줄 왼쪽부터 오행근 교사, 임중석 교사, 이종수 교감아랫줄 왼쪽부터 곽경선 교장, 성은영 교사 “교육의 역할은 학생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겁니다. 단기적으로는 진학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장기적으로는 개개인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어 줘야 하지요. 학교 선생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를 고민하며 아이디어를 모으고 액션플랜을 짜서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는 중입니다. ‘해보자’며 함께 뭉친 교사들의 열정과 헌신이 우리 학교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지요. 학교 공간을 대대적으로 바꿨고 교사, 외부전문가, 졸업생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자원들과 교내 프로그램을 진행중입니다”라고 곽경선 광문고 교장은 말한다. 광문고는 여러 해에 걸쳐 학교 구석구석을 학생 중심의 ‘소통의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미니 강의실, 컨퍼런스룸 스타일의 공간, 1인 미디어실, 중대형 강의실까지 교실 사이즈를 다양화했다.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도서실, 자율학습실도 산뜻하게 리모델링했고 층마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홈베이스공간을 만들었다. 필요한 예산은 서울시교육청, 강동구청 등 정부기관 찾아다니며 마련했다. “공교육이 지향하는 맞춤 교육은 ‘학력수준, 진로역량, 진학역량, 아이들이 기대하는 교육 감수성’이 한데 어우러져야 합니다. 공간을 꾸밀 때 교실 조명 하나까지 아이들 입장에서 고민하며 설계했습니다. 강의 공간이 바뀌니 수업 방식이 변하고 교사와 학생의 소통이 원활해지니까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지고 있습니다”라고 이종수 교감은 설명한다.광문고 2022진학결과 여러 해 쌓아온 노력의 결실로 광문고 진학결과는 계속 ‘우상향’ 곡선을 보이고 있다. 2022 입시에서는 서울대 1명, 의치한의대 8명, 고려대 6명, 연대 2명, 서강대 2명, 한양대 2명, 성균관대 5명이 합격했다.(복수합격, 지방캠퍼스, 재수생 포함) “주요 대학 합격생 상당수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입니다. 다채로운 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진로 심화 과정을 개설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차별화된 학생부 만들기에 집중한 결과입니다. 의학계열 합격생도 전년 대비 늘었습니다.(2021입시 1명 → 2022입시 8명)”라고 오행근 진학지도부장교사는 말한다.개별 맞춤형 진학지도 광문고는 진로 활동과 진학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학생들의 개별 활동이 학생부에 빠짐없이 기록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학년부 체계로 바꾸고 교사들의 협업을 강화했다. “진학지도부는 우리 학교 입시의 허브 역할을 합니다. 대입이 개별맞춤화되면서 알찬 진학지도를 위해서는 발 빠른 정보 수집, 진학 전략 수립, 학생 지도에 교사들끼리 협업이 필수입니다. 대학별 최신 진학 자료, 학생들의 성적 분석 데이터를 분석해 교사들과 바로 공유합니다.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서 수시와 정시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문이과 교차 지원 활용법, 일부 대학에서 정성평가를 추가하는 정시 전형 변화 등 입시의 예민한 부분을 함께 협의하며 최선의 방법을 찾아나갑니다. 학생과 학부모 진학 컨설팅, 입시설명회, 면접 지도는 입시 일정에 맞춰 진행합니다”라고 오 교사는 덧붙인다.1:1 진학상담, 코칭이 가져온 변화 학생 상담과 코칭을 강화하며 공을 들이고 있다. “교사의 격려 한 마디가 학생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수시로 학생을 불러 상담하며 고민을 나누고, 필요한 정보, 활동 기회를 제공합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기회를 학생들이 놓치지 않고 100% 활용할 수 있도록 1:1로 다가갑니다. 우리 학교는 ‘상담이 많은 학교’로 이 일대에서 유명합니다. 석식 후 자율학습에 참여하는 인원이 매일 200명이 넘습니다. 교사와 학생 사이 끈끈한 유대감이 신뢰를 만들고 졸업 후에는 후배들을 위한 멘토링에 나서는 등 선순환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라고 임중석 2학년부장 교사는 설명한다.짜임새있는 학교 자율교육활동 전교생이 참여하는 창체프로그램을 강화해 다양한 교과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공특성화, 교과멘토링, 주제탐구, 아카데미, 전공 준비프로그램, 미래비전 설계활동, 자기주도학습반, 심화학습코칭 등의 학교 자율교육활동을 통해 학년이 올라갈수록 희망 전공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깊고 넓게 확장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학생부가 간소화되면서 간결한 기록 속에 개인의 특장점이 드러나는 차별화된 내용이 중요해졌습니다. ‘활동과 기록’이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학생들은 관심 분야 전공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전공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계열 전공을 정하고 여기에 맞춰 학교 활동과 과목별 학습 전략을 세운 다음에는 교사와 함께 실천에 옮기는 ‘교과멘토링’을 진행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학기마다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깊이 있게 탐구하는 ‘주제탐구’에 참여하며 개별적으로 교사 피드백 받으며 과정과 결과물이 학생부 교과세특에 빠짐없이 기록되도록 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를 거치며 보완, 업그레이드해 나갑니다”라고 성은영 교과연구부장 교사는 설명한다. 상위권을 위한 우수학생 프로그램 우수학생 프로그램은 고1~2를 대상으로 학년별 약 20명 내외로 선발해 인문, 사회과학, 수학, 과학 등으로 나눠 연중 진행한다. 독서, 토론, 실험 등 주제별로 심화된 내용을 다룬다. 전공특성화 프로그램은 진학에 필요한 교과학습 컨설팅, 교과별 체험활동, 외부특강으로 구성된다. 자기주도학습반은 코딩, 로봇, 마케팅, 금융, 창의융합, 청소년기업가정신 등이 월별로 진행되며 학년부장의 심층 진로진학코칭은 수시로 받을 수 있다. “고1는 관심 분야를 탐색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고 고2가 되어서는 전공을 정해 심화활동을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가령 전자공학으로 희망 전공 정했다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중에서 관심 분야를 깊이 파고들도록 유도합니다. 화학과를 지망한다면 유기화학, 무기화학, 생화학 중 어떤 분야로 특화할지 상담하지요. 전공의 방향성을 정한 다음 학교 프로그램과 교과 수업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며 학생부 교과세특에 녹여낼지를 세밀하게 코칭합니다. 경험과 느낀 점은 반드시 기록으로 남기며 자기 것으로 체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이들은 진로 목표가 분명하면 공부에 집중합니다”라고 임 교사는 덧붙인다.모든 학생의 가능성을 키워주는 교육 기초 학력이 부족해 교사의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과정도 뚝심있게 운영중이다. 기본학력프로그램은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그리고 가죽공예를 통한 정서심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공부 의욕이 없고 우울하며 무기력한 아이들을 어떻게 다독이며 동기부여할 것인가는 늘 교사들의 숙제입니다.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산뜻하게 꾸민 카페형 교실에서 간식 먹으며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과목별 기초 지식을 쌓을 202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