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1,8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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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종로학원 재수 및 대입 성공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및 교육 환경 마련 일산종로학원은 2022년 새로운 원장이 부임했다. 대한민국 사교육 2번지로 꼽히는 목동종로학원에서 17년간 학생을 가르쳐 온 오세박 총괄원장이 일산종로학원을 책임진다. 17년간 인정받아 온 목동의 성과를 일산에서 구현하기 위해 교육환경도 업그레이드 했다. 일산종로학원은 기본적으로 수능성적에 따라 재수정규 일반반을 편성하며, 별도로 5개 유형의 특화된 수능전문반을 운영한다. 달라진 입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새로운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선보이는 일산종로학원을 소개한다.약대반(의치한수) 운영대학입시에서 1600여명에 달하는 약대 정원이 추가되면서 대학입시의 판도가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일산종로학원에서는 의치한수약대반을 구성했다. 20명 안팎의 소수 정예반으로 운영하며, 의학계열 진학에 필요한 모든 입시를 지원한다. 수준별 선발 후 학생들에게 맞는 고난도 수업과 의학계열 진학에 필요한 논술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반의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우수한 편으로 필수로 들어야 하는 수업을 제외하곤 자습과 수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수학몰입식 집중반 개설수학은 재수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한 중요 과목이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문과계열일수록 수학 성적이 대입 성공의 관건이 된다. 수학 성적을 높이기 위해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한 수학 성적 4~6등급 대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몰입식 집중반을 운영한다. 20명 안팎의 소수 정예반으로 매일 2시간의 수학 수업과 1시간의 개별 코칭 시간, 진단평가와 피드백, 개별과제와 학습상태 점검을 받게 된다. 매일 이 과정을 반복한 후 주단위, 월단위의 진단평가와 피드백, 코칭을 무한반복하는 과정이다. 담임 또한 수학 전문 강사가 맡아 학생들을 책임진다.실기 위주 학생 위한 국영탐반 개설대학입시를 치르는 과정은 학생들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산종로학원에서는 실기 중심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예체능 계열 학생을 위해 국영탐반을 개설했다. 실기 위주 전형에서 중요시 되는 국어와 사탐 과목을 중심으로 시간표를 짰고, 학과 공부와 실기 대비를 균형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시간표를 운영한다. 관리형 독학재수반 운영재수를 선택한 학생 중엔 종합반 과정이 적합한 학생도 있고, 독학재수가 적합한 학생도 있다. 일산종로학원에서는 독재를 하면서 학습과 입시 상담, 종로학원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관리형 독학재수반을 운영한다. 전담 담임과 학습 매니저의 관리, 종로학원의 평가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엄격한 생활관리, 학원 내 급식, 프리미엄급 독서실, 재수생 전문 프로그램 등 종합반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재학생 대상 수능 대비 전문반 운영일산종로학원은 재학생들 중 수능 정시에 초점을 맞추고 대입을 준비하는 고2, 고3 학생을 위해 수능 대비 전문반을 운영한다. 2학년 2학기 이후엔 내신 성적 및 비교과 활동에 대한 학생부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난다. 이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입시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데, 이때 정시 지원이 한결 더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정시 대비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겨울방학 동안 진행한 윈터스쿨 이후 수업을 지속하길 희망하는 학생과 정시대비에 초점을 맞춘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내신 대비가 아닌 오로지 수능 중심의 수업을 진행한다. 성과로 증명된 목동의 우수한 강사진과 시스템 일산에서 구현일산종로학원은 새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공부 환경도 개선했다. 개방형 독서실을 선호하는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전 재원생의 70%가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의 독서실을 마련했다. 오세박 원장은 “단지 대학에 진학시키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모든 재원생이 한 단계 이상 업그레이드 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리할 것”이라며 “이미 성과로 증명된 목동의 우수한 강사진과 시스템을 일산에서 구현하며 진학의 질 또한 끌어 올리겠다”고 전했다. 일산종로학원의 재수정규종합반은 2월 14일 개강한다. 현재 참가 접수 및 상담을 받고 있다.문의 031-916-1881상담 예약 010-5679-1880(문자)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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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해야 하기는 하는데, 공부하기 싫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교육 현장에서 학습 지도를 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특성의 학생들과 만나게 된다. 그 중 가장 자주 만나는 유형의 학생들은 공부를 하기는 해야 한다고 알고는 있는데, 정말로 공부하기를 싫어하는 학생들입니다.공부하기 싫어 고통스러워하는 학생들에게 필자는 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 우리 민족에게 자부심과 긍지가 되신 이육사 시인의 ‘절정’이라는 시를 암기해보라고 권면하곤 합니다. 그리고 그 시를 암송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음을 자주 확인했습니다. 절정 이육사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 오다.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이 시에서 화자가 매운 계절의 채찍에 맞으며 휩쓸려 온 ‘북방’과 하늘도 그만 지친 서릿발 칼날진 ‘고원’은 화자가 겪고 있는 고통이 극에 달한 ‘절정의 고통’이 있는 공간이다.필자는 이 시를 학생들에게 설명할 때마다, 이육사 시인이 겪었을 고통이 얼마나 컸을까 생각하고 그에 비해 우리가 겪는 고통은 얼마나 하찮은 것인가를 생각하며, 일제 강점기 때의 이육사 시인같은 분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누리게 된 오늘의 소중하고 행복한 일상의 삶을 감사하곤 한다.너무나 힘든 ‘고통의 절정’ 순간에 이육사 시인의 방법은 눈을 감고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개인가보다’ 즉 ‘고통은 아름다운 것이다’라는 역설적 상황인식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 버리면 고통은 이미 고통이 아니라 아름다운 무지개가 되어버린다. 지금의 고생스러움이 행복의 씨앗임을 깨닫기를 바라며공부하기 싫어서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도 바로 이것이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이 아름답고 행복한 것이라는 것 말이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공부하는 것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심지어 전교 1등만 하는 학생도 공부하는 것이 힘들고 하기 싫은 마음이 많을 것이다. 그러니 공부하기 싫어 힘들어 하는 학생들의 심정이 이해되기도 한다.그러나 ‘공부’에는 샛길이나 지름길이 없다. 싫든 좋든 정직하게 힘든 마음을 다스리며 수도하는 자세로 ‘하는 것’밖에 왕도가 없다는 말이다. 싫든 좋은 ‘하는 것’ 밖에 달리 방법이 없는 것이 공부이다. 그래서 이육사 시인 같은 역설적 상황인식의 마음이 필요하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는 말처럼 ‘공부의 고통은 아름답고 기쁜 것이다’는 마음 가짐을 가지길 바란다. 이 마음은 공부에서 뿐 아니라, 우리 인생 전체에 적용되는 원리로 앞으로의 학생 여러분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인생에는 늘 역설의 미학이 존재하기 때문이다.마지막으로 나희덕 시인의 ‘땅끝’이라는 시의 마지막 구절을 소개하고 글을 마칠까 한다. 살기 위해서는 이제 / 뒷걸음질만이 허락된 것이라고 / 파도가 아가리를 쳐들고 달려드는 곳 / 찾아 나선 것도 아니었지만 / 끝내 발 디디며 서 있는 땅의 끝. / 그런데 이상하기도 하지 / 위태로움 속에 아름다움이 스며 있다는 것이 땅끝은 늘 젖어 있다는 것이 / 그걸 보려고 / 또 몇 번은 여기에 이르리라는 것이...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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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서성한 등 상위권대 편입학 지금이 기회! 교육전문가 인터뷰_김영편입플러스 수원캠퍼스 박종훈 부원장 연고대 서성한 등 상위권대 편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많지만 편입방법 및 효율적인 공부법 등 정작 편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김영편입플러스 수원캠퍼스가 경기권 최초로 수원역에 연고대반을 그랜드오픈하며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편입플러스 박종훈 부원장을 만나 연고대, 서성한 등 상위권대 편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았다. 김영플러스 수원캠퍼스 연고대반 오픈 “상위권 대학 편입의 경우 인문계 영어, 자연계 영어·수학을 준비하면 되고, 추가로 학업계획서가 필요하지만, 다단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영어와 수학의 비중이 큰 만큼 영어, 수학쪽에 비중을 실어 공부하는 것이 유리하다.” 김영플러스 수원캠퍼스 박종훈 부원장은 “편입은 수능에 비해 준비해야 할 과목이 많지 않다. 학과에 따라 기준이 다르기는 하지만 연고대 편입의 경우 공통적으로 필요한 공인영어(지원 자격은 연세대만)와 인문계열 논술, 자연계열 수학·물리·화학·정보 등 전공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공부하면 된다”라며 “반수나 재수, 삼수에 비해 합격이 수월하고, 특히 2022학년도의 경우 최근 5개년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등 상위권대 편입학 모집인원이 증가해 편입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실제 상위 11개 대학의 2018~2022학년도 일반편입 모집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2학년도에는 1,743명을 모집, 2018학년도 1,270명 대비 37.2%가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반수와 재수 등 자퇴요인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2023학년도 편입은 연고대, 서성한 등 상위권 대학 진학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올해 첫 개강하는 김영플러스 수원캠퍼스의 연고대반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서성한 등 상위권대 편입 합격률이 높기로 소문난 김영플러스 수원캠퍼스가 강남과 신촌에 이어 수원에 개원한지 3년 만에 연고대반을 그랜드 오픈하는 것이다. 2021학년도 김영플러스 최종합격은 1,839명으로 그 중 서성한 최종합격 점유율이 26.8%에 달한다. 특히 수원캠퍼스의 경우 상위권반 1차 합격률이 92.2%까지 나올 정도로 좋은 성적을 자랑한다. 김영플러스 스타 강사진의 직강 및 체계적인 학습 관리로 높은 합격률 자랑 김영플러스 수원캠퍼스가 다른 편입학원 대비 연고대, 서성한 등 상위권 대학 편입률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박 부원장은 김영플러스 수원캠퍼스의 편입 합격률이 높은 가장 큰 이유로 김영플러스 수원캠퍼스만의 수준별, 계열별 학생 맞춤 커리큘럼을 꼽았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은 김영편입 수원캠퍼스에서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기초가 어느 정도 잘 되어 있는 학생은 김영플러스 수원캠퍼스에서 수준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강남과 신촌 등 김영플러스 최고 교수진의 직강과 개인별 맞춤 관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업 만족도가 높다. 수원 뿐 아니라 안산, 화성, 용인, 평택 등 인근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강남과 신촌 등으로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수준 높은 강의를 들으며 효율적으로 편입을 준비할 수 있다.또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모든 강의와 자습, 시험 등이 줌(ZOOM), 네이버 웨일온(Whale On), 네이버밴드 등을 통해 비대면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되기 때문에 특별한 사정으로 강의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에도 뒤처짐 없이 계획대로 학습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외에 김영플러스 수원캠퍼스가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 중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김영플러스 수원캠퍼스만의 퀄리티 높은 학습 환경이다. 김영플러스 수원캠퍼스는 프리미엄 독서실과 카페형 휴게실을 갖추고 있어 수업이 끝난 후 학습할 수 있는 쾌적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개별 담임제를 통해 출석과 수업, 학습플래너, 성적, 생활 습관 등 철저한 학생 관리 시스템을 통해 상위권대학 목표 설정을 도와주고 있다. 또한, 매일 진행하는 어휘테스트와 매월 진행하는 김영모의고사, 대학별 모의고사 등 다양한 테스트로 성적 향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 부원장은 “편입은 전과목 내신 1~2등급으로 갈 수 있는 상위권 대학도 영어와 수학만 잘 하면 갈 수 있다. 또한, 편입학은 최대 15개 대학까지 중복 지원 할 수 있어 대학과 전공 선택의 기회가 많다”라며 “편입학은 누가 얼마나 많은 정보를 갖고 일찍 체계적으로 준비하는가에 따라 성패가 달라지는 만큼 대학과 학과에 미련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김영플러스 수원캠퍼스와 함께 지금 시작할 것”을 권했다. 현재 윈터스쿨이 진행되고 있는 김영플러스 수원캠퍼스는 분당선 수원역 13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어 안산, 화성, 용인, 평택 등 인근지역에서의 접근이 용이하며, 재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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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고] 논술, 사실은 이렇습니다 ① 논술 전형이 달라지고 있다 박문수 원장이지논술학원Tel.02-412-3312키워드 하나 ‘물논술’논술은 해가 갈수록 쉬워지고 있다. 건국대 정도만 옛적 어려운 논술을 유지하고 있을 뿐, 그간 ‘어렵다’, ‘고교 수준을 넘어서는 문제다’라는 평가를 들어오던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이 줄줄이 그 난이도를 내려 잡고 있다. 그 이유는 교과 내용 중심의 지문 출제 때문이다.교육부의 권고대로 교과 내의 지문으로 학교 수업에서 접해봤을 법한 주제를 출제하는 경향이 점차 짙어지면서 특히 올해는 교과 내용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접근 가능한 문제가 출제됐다. 문제가 쉬워지면 우수 학생을 선발하는 변별력이 약해질까 주저하던 서울의 상위대학들도 교과 범위 내 출제로 돌아선 이유는 영어 지문과 수리 논술, 시사적인 주제를 출제하고 시험 시간 축소하는 등의 추가적인 조치로 나름의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대학은 이런 방식이 과거처럼 고난이도 문제를 통해 매우 탁월한 학생만을 선발하는 기능은 못해도, 수학 능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기조는 교과 내 출제가 권고된 이후 올해가 정점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대세로 자리잡았다. 그러다보니 학생들의 논술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져 수도권과 강남에 편중된 논술 교육 불평등도 다소 완화됐다.키워드 둘 ‘하던 대로’이번 입시는 모든 대학들이 새로운 유형 개발 없이 기존 유형을 그대로 출제한 최초의 해로 기록됐다. 출제 유형이 바뀌었다고 하는 경희대와 숙명여대도 기존 유형에서 문항과 분량을 바꾸는 정도에 머물렀다. 대학별로 유형 변화가 없는 이유는 수험생이 시험을 준비하는 데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수년 전처럼 출제 위원장이 의욕적으로 새로운 유형 개발에 나서지 않기 때문이다.조국 사태 이후 입시의 공정성이 주목받게 되면서 출제 위원들을 논술 시험을 그야말로 코앞에 둔 시점에서야 선임돼 문제를 출제한다. 시간이 없지만, 급격한 유형 변화로 인해 시험 정보에 대한 사전 정보가 매우 중요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기존 유형대로 무난하게 잡음없이 출제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채점 기준도 마찬가지다. 수년간 이어온 채점 기준에 여간해선 손을 대지 않는다. 모의 논술을 통해 살펴 보면 채점 기준은 대학별로 그간의 특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제는 누구라도 정답의 원리를 다 알고 예측 가능한 시험으로 변모하면서 가르치기도 쉽고, 학생들도 ‘어려워서 못 하겠다’는 말은 더 이상 하지 않는다.키워드 셋 ‘내신 2등급, 논술 참전’논술 시험에 대한 오해가 걷히면서 정보 비대칭성이 약해졌다. 2년 전만 해도 “내신이 안 좋아 논술을 못 하겠다”는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면 실질 반영비율을 계산해가며 “내신의 영향력은 없다”라며 설득하곤 했지만, 이제는 “내신이 안 좋아 논술을 해야겠다”며 학원을 찾아 온다. 특히 일반고 내신 2등급 학생들이 대거 논술 시험에 응시하는 변화가 감지된다.내년 대학이 발표하는 입시 통계를 보면 분명해질 테지만, 현장에선 과거 같으면 학종으로 상위권 대학을 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논술에 응시하지 않던 일반고 2등급대 학생들이 논술에 속속 참전하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평범한 일반고 내신 2등급대 학생들에게 만족할 만한 대학은 논술 전형으로 가능할 뿐이란 진실이 이제는 받아들여지면서 일찌감치 논술에 집중한 내신 3~4등급 학생들만의 잔치가 끝나가고 있다. 더군다나 교과 내 출제 기조가 확고해 기존 학업이 탄탄한 2등급대 학생들의 논술 전형에서의 선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키워드 넷 ‘탁월함보단 성실함’그간 논술은 탁월함을 미덕으로 삼았다면, 이제는 성실함이 더 중요해졌다. 어려운 문제를 도전적으로 해석하는 창의성을 갖춘 학생을 뽑는 시험이라고 할 만한 문제가 딱히 눈에 띄지 않는다. 유형은 고정돼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고, 채점 기준을 비롯한 정보는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으며, 문제가 쉬워져 여러 경로를 통해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상황으로 발전했다. 그래서 논술만 유독 잘 하는 학생이란 것은 이제는 성립하지 않는다. 학교 공부에 충실한 학생이 논술도 잘 하는 세계가 됐다.대학별 고사인 논술이 대학의 자율성을 버리고 입시 제도의 안정성을 택하면서 논술전형에서 성공하는 학생들과 내신이나 수능을 잘 하는 학생들의 차별점이 줄고 있다. 다양한 특성의 인재를 선발하고자하는 대학의 취지에는 역행하지만 공정성과 평등성은 강화되고 있는 셈이다.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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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입 수시합격생 - 보인고 김규현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자신의 적성을 제대로 살려 구체적인 진로를 잡고, 입시를 성공적으로 치른 학생. 보인고 3학년 김규현 군은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는 것이 꿈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컴퓨터 쪽에 관심이 있어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고, 각종 대회에 나가면서 경력을 하나하나 쌓아나갔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한 우물을 꾸준히 파오며, 꿈을 실현해나가는 김규현 군의 이야기를 담아 보았다. 수험생활을 마친 김규현 군은 요즘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고 있다. 꿈을 향한 하나의 관문을 통과한 후 마음 편하게 게임과 프로그래밍에 몰입 중이다. 게임을 하면서 직접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프로그래밍과 게임제작방법을 접하며 프로그래밍이 자신의 적성에 잘 맞는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생각한 것을 코드로 짜서 표현하고, 그 코드를 실행해서 딱 맞아떨어질 때 느끼는 희열은 정말 큰 기쁨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프로그래밍에 더 파고들게 되지요. 학교에서 한 진로탐색활동 역시 프로그래머에게 필요한 자질과 지식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여서 참 좋은 시간이었지요. 오랜 시간 작게 가졌던 꿈에 하나씩 살을 붙이고 구체적인 모양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참 재미있습니다”라고 말한다.Q. 한양대 특기자전형을 통과했네요. 입시준비가 만만치 않았을 것 같아요. 한양대 특기자전형은 13명 뽑는데 14.5: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특기자전형은 전공 관련 외부활동이나 수상까지 적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입시에 성공하며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본격적으로 외부대회 등을 준비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았던 부분, 고교에서 부족한 내신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풀어나가며, 논술전형과 특기자전형에 비중을 두고 입시준비를 했어요. 게임 프로그래머는 수학을 잘 해야 하기 때문에 수학과목을 좀 더 성실하게 공부했지요. 화학과 물리도 흥미 있는 과목이었습니다. 또 프로그래밍 작업은 참을성 있게 수정하는 작업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인내심과 끈기를 많이 기를 수 있었습니다.Q. 특기자전형에 지원하게 된 가장 중요한 활동과 경력은 어떤 부분일까요? 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 전국대회 장려상과 넥슨유스프로그래밍챌린지(NYPC)에서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고2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 참가했는데, 약 6개월 정도의 준비기간이 필요했지요.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등의 개념을 탄탄하게 공부하고 관련문제와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공부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1차 대회에서는 동상을 수상했고, 전국대회로 열리는 본선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하며 특기자전형에 대한 발판을 구체적으로 마련해나갔습니다. 한양대 특기자전형에서, 중요한 서류전형 통과 후, 면접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련한 5문제를 30분간 풀고, 면접관 앞에서 13분 동안 설명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전공적합성과 전문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라 밀도 있는 질문과 대답이 오가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어떤 문제를 효율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심층적인 고민이 이루어진 면접과정은 또 하나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Q. 컴퓨터 분야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으며, 학교내신 관리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정보올림피아드에 나가서 상을 타기 위해 문제를 풀거나 집중했던 시간 빼고는 수능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물론 내신관리가 힘드니 좀 더 전문적으로 입시방향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더욱 굳히게 되었지요. 코로나로 인해 고2와 고3, 2년간 학교생활에 빈틈이 생기며 생활 관리와 학습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공부하면서 사실 ‘학교가 굳이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들 때도 있었지요. 하지만 다시 학교에 나가서 친구들을 만나고 학교 프로그램에 적응하며 생활의 안정과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후배들에게도 전하고 싶은 말인데, 자신이 쉽게 늘어지는 성격이고 혼자 공부하는 게 힘든 경우라면 규칙적인 학교생활에 더욱 집중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Q. 내신과목 중에서 특별히 재미있게 공부한 과목은 무엇인가요? 수학과 물리, 화학은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수학은 무리한 선행은 하지 않았지만, 전공할 분야와 많이 연계되기 때문에 늘 관리를 했고요. 반면 영어와 국어과목 공부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특히 해석의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요. 물리의 경우에는 과학TED 만들기 활동에서 나노 입자를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하며 촬영부터 녹음까지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최신 나노 입자 연구에 대해 이해를 잘 할 수 있었고요. 도체와 반도체, 부도체의 전압과 전류를 측정하고 옴의 법칙에서 저항의 의미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시간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화학은 시험에서 틀렸던 서술형 문제를 오답으로 정리하고 내용을 다시 숙지하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특히 화학 수행평가에서 ‘알파입자 산란실험’을 주제로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는데 독창성과 참신함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더 흥미를 갖는 과목으로 자리잡았지요.Q. 학교생활 중 진로 관련된 동아리활동을 성실하게 했네요. 고1과 고2, 2년간 프로그래밍동아리BPM 활동을 꾸준히 했습니다. 온라인 활동과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했는데요. 온라인 활동 때는 강의 동영상을 통해 반복문, 조건문, 함수, 배열 등 C언어의 기본 지식을 배우고 직접 코드를 작성했습니다. 오프라인 활동으로 아두이노 키트를 활용해 스위치나 센서로부터 입력값을 이용한 전자장치 제작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습을 했어요.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다양한 형태로 확장이 가능한 아두이노 키트를 이용하여 창의적인 생각을 실제 결과물로 이어지도록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동아리부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협업하며 함께 만들어나가는 재미를 맛보는 시간들이었습니다.Q. 특기자전형 등 대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조언은요? 블라인드 면접 등 다양한 입시변화가 있기에, 수시와 정시를 균형 있게 준비하라는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빨리 찾아서 깊이 있게 경험하고, 노력을 기울여좋은 성과를 쌓아가라고 말하고도 싶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초6때부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아 중3까지 학교 근처 학원에서 엑셀, 프로그래밍 등을 많이 접했습니다. 중학생 때는 교육용 프로그래밍을 다루며 전국대회에서 은상을 받기도 했지요. 자신의 관심 분야와 특기를 단절시키지 말고 꾸준하게 연계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힘들어도 한 우물만 깊이 파라’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특기자전형으로 대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그에 관련된 전문성을 띈 스펙은 적어도 고2때까지 모두 마치고, 고3 때는 특기자전형 면접에서 나올 예상 질문을 다루고 자소서 쓰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논술과 정시를 같이 준비하며 수험생으로서의 긴장감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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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공부의 비결 ‘독해력’이 열쇠 수능이 끝나고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가 ‘국어 때문에’였다. 분위기가 이렇다보니 초등 때부터 차곡차곡 국어력을 쌓을 수 있는 학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런 때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까지 염두에 두고 독서로 국어실력에 진로탐색까지 도움이 되는 학원이 있어 소개한다. 송호 중학교 건너편에 위치한 ‘더채움’은 교육학을 전공한 유연숙 원장이 운영하면서 아름아름 입소문이 나고 있는 초중고 국어독서논술전문 국어학원이다. 유 원장이 소개하는 ‘더채움’의 수업이다.공부의 기초체력–독해력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독서’다. 유 원장에 따르면 초등과 중등은 다독으로 독해력을 쌓아 그 위에 국어를 얹는 시기다. 저학년은 자유로운 독서를 하고 중등부터는 작품을 해석하고 분석하는 훈련을 한다. 문학과 비문학을 분리시켜 빠르게 읽고 구조화하는 수업도 병행된다. 독서토론논술에 초점을 맞추고는 있지만 모든 과정에 요약하고 핵심을 찾아 논리적으로 서술해 토론하는 트레이닝이 포함된다. 이 과정이 제대로 진행된다면 독해만 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인 사고구조가 가능해진다. 모든 글을 읽고 구조화를 시킬 수 있어서 성적은 오를 수밖에 없다. 고등은 실전에서 제 시간 안에 문제 푸는 연습을 하는데 결국 내신과 수능국어를 잡는 것은 독서를 통해 갖추는 독해력이다.스스로 선정한 도서 진로가 되기도유 원장의 설명이다. “도서목록은 팀별 토론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정한다. 각자 읽고 싶은 책5권을 가지고 와서 친구들한테 소개하고 협의를 통해 선택해서 6개월 또는 1년 간 읽을 책을 정한다. 그 외 개인독서관리를 통해 각자 다양한 책을 읽고 소개하도록 하는데 학생들은 책을 읽으면서 각자 흥미 있는 책들로 범위를 좁혀 간다. 많은 학생들이 이런 과정으로 진로를 찾기도 한다. 학생들에게 책을 추천할 때는 어른들이 말하는 직업과 관련된 것 보다는 미래 사회에 관한 책을 많이 읽게 해서 변해가는 세상에 눈뜨게 한다. 인간본성에 관한 것들도 읽힌다.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 결국 사람과 하는 일이기 때문에 관계성을 기를 수 있는 책은 필수이다. 책은 수업에서 다뤄지는 도서 외에도 개인독서관리를 통해 한 학생이 한 달 평균 8권 이상 읽는다. 개인마다 습관코칭과 진로코칭에 신경 쓰고 있다.”질문을 던지면 커지는 ‘생각하는 힘’‘더채움’에서는 국어력을 위해 한 달에 한 권은 정독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유 원장이 직접 만든 분석지가 활용이 되는데 분석지에 내용과 원인을 쓰거나 답을 쓰면서 책을 여러 차례 돌려보고 돌려볼 수밖에 없다. 수업 때는 본인이 읽은 것에 대해 또는 그룹 친구의 발표 내용을 듣고 질문을 만드는 것이 원칙이다. 이야기식 토론을 거쳐 글쓰기가 진행되고 친구들의 피드백을 받거나 그때그때 2차 3차의 첨삭을 거쳐 글쓰기를 완성한다. 학원생들은 이런 과정을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거치면서 고등국어로 가는 베이스를 다진다. 유 원장은 그동안 7등급을 1등급으로 끌어올리기도 했고 책이 싫은 아이를 책 앞에 앉게도 했다. 유연숙 원장은 말한다. “책읽기에 중요한 부분은 ‘동기’다. 책을 읽게 하는 첫 단계는 직접 책을 고르게 하는 것이다. 재밌게 읽었으면서도 조금은 어려운 책. 그래서 도전정신이 필요한 책이라면 좋은 책이다. 그런 다음 많이 읽는 책들을 분석하고 더 깊이 있게 들어갈 수 있도록 확장을 시켜준다면 학생들이 막연해 하는 진로와 연결되는 책읽기가 되기도 한다.”재미없는 국어공부가 아닌 진로까지 고려한 ‘더채움’의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를 앞둔 학부모들이라면 관심을 두고 노크해 볼만한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2022-01-13
- [학원탐방] ‘바른쌤송파대치국어논술’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자리매김한 국어. 대치와 송파에서 국어 강의경력이 20년이 넘는 안바른 원장은 “국어는 결코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효율적인 학습 과정을 통해 국어의 바른 맥을 잡아가면 쉬운 과목이 됩니다. 학생들이 성적불황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2~3개월만 성실히 따라오면 성적 향상은 책임집니다”라고 강조한다. 학원에서는 중·고등부 전 학년 내신과 수능 대비를 하며 일반고반과 예체능반으로 수업 중이다. 독서논술과 대입인문논술도 진행하고 있다.Q. 고등부는 학년에 따라 수업방식이 어떻게 다른가요? 고1과정은 내신과 수능 적응력을 키우는 시기입니다. 방학 특강을 통해 어휘, 개념어, 문법, 문학과 비문학의 독해력을 키워가고 학기중에는 내신대비에 집중해서 1등급을 미리 선점해야 합니다. 고2과정은 현대문학과 고전문학 감상접근법 및 비문학 독해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기로 내신 1등급과 수능적응능력을 안정적으로 다져야 합니다. 고3과정은 내신과 수능 고득점을 위해 EBS수능연계교재와 기출모의고사를 풀어가며 부족한 부분 다지기와 문제해결능력을 완성하는 시기로 삼아야만 내신 수능 1등급이 가능합니다.Q. 짧은 기간에 국어성적향상을 많이 이끄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기본에 충실하며 어려운 부분에 집중하는 학습’ ‘학생과 강사의 꾸준한 호흡과 소통’ ‘확실한 성적향상을 가져오는 우리만의 학습방법’. 문제집 한권을 풀어도 어려운 부분에 대한 해결 능력을 극대화하는 학습이 되면 적은 시간으로도 성적 향상은 충분합니다. 실제로 제 수업을 통해 고3 학생은 3~4개월 만에 내신과 수능이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왔고, 고1·고2 학생의 경우에는 2개월 만에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온 사례가 많습니다.Q. 송파, 잠실권 학생들의 내신관리를 위한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인근 일반고 및 자사고 학교들의 내신 경향을 살펴보면, 교과서를 중심으로 부교재 및 모의고사 지문과 문제를 연계해서 출제합니다. 변별력을 위한 응용문제들은 부교재와 모의고사 지문 등 외부작품을 이용해 정답을 찾게 하는 난이도 있는 수능형 문제들이 다수 출제됩니다. 교과서 중심의 개념학습과 작품분석을 기본적으로 완성하고 외부지문에 대비한 작품감상 및 독해능력을 익혀나가야만 합니다. 낯선 작품을 자신 있게 풀어나갈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될때, 내신도 수능도 1등급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문의 바른쌤 010-7423-9879 위치 송파구 송파동 103-33, 3층 송파잠실사회탐구학원, 송파대치국어논술전문학원 2022-01-09
- [학원탐방] ‘송파잠실(보물선)사회탐구학원’ 잠실여고 인근으로 이전한 송파잠실(보물선)사회탐구학원은 ‘바른쌤대치국어논술학원’과 함께 새롭게 오픈했다. 송파와 잠실권에서 강의 경력이 20년이 넘는 베테랑 국어강사와 사회탐구강사가 함께 힘을 합쳐 인문, 자연, 특히 예체능계열 지원학생들의 사회탐구와 국어성적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송파잠실(보물선)사회탐구는 사회과목 이해가 어렵고,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중·고교 학생들에게 내신과 수능대비를 위해 소수정예 수업을 운영 중이다. 그동안 송파지역 여러 학교의 내신 대비학습을 통해 학교별 내신의 특징과 학생의 성향 분석, 체계적으로 쌓인 기출문제를 이용하는 방법 역시 송파잠실사회탐구학원의 장점이다. 스토리가 있는 사회탐구수업으로 입소문난 박진우 원장은 “사회탐구과목이 반드시 1등급이 나와야 하는 학생, 4등급 이하의 학생도 3개월 집중반을 통해 1등급으로 끌어올리고 있지요. 학생 성향에 맞는 사회탐구과목 변경 상담을 통해 좀 더 내실 있는 공부법을 제시하고,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라고 강조한다. Q. 이해가 빠른 연상기억법을 응용하여 학생지도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사회탐구과목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외울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사, 한국사까지 폭넓게 다루며 4등급 이하 학생을 위한 수능대비반과 내신 관리반에서 좋은 성과를 많이 쌓아왔습니다. 예체능 전공자 중에서 사탐 2등급 이하 학생들도 꼼꼼하게 지도하여 입시에 성공한 사례가 많습니다. 특히 논술과 수능최저 등급이 필요한 학생은 사회탐구 과목의 안정적인 1등급 확보를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가야 할 시기입니다.Q. 황소 같은 추진력으로 성적향상을 이끌며 입소문이 많이 났네요. 실제 사례로 보성중 학생의 경우, 세계사 등 역사 과목이 40점대였는데 1달간, 단기간 학습을 통해 기말고사에서 90점대 후반의 성적을 받았지요. 딱딱하게 암기식 수업을 하기보다는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을 통해 성적향상이 되었습니다. 그 학생은 사탐과목 성적향상을 맛보며 다른 과목에 대한 공부에 동기부여가 되었지요. 또 동북고 3학년 학생은 6등급에서 2등급으로, 오금고 3학년 학생의 경우에는 5등급에서 2등급까지 성적을 올렸습니다. 둔촌고 3학년 학생도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성적을 올리는 쾌거를 거두었지요.문의 박진우 원장 010-5379-5568 2022-01-09
- 중계동 은행사거리 중·고 전문 ‘장민준영어학원’ 문장 속 영어 단어는 다 아는 것 같은데 영어 문장 해석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현상은 영어 공부를 시작한 기초 단계 학습자뿐 아니라, 상급 단계 학습자들도 종종 겪게 된다. 왜 그럴까? 문장 구조의 짜임새를 이해하지 못해 단어의 나열로만 해석하려 들기 때문이다. 이는 영어의 의미 전달 방식을 제대로 익히기보다 통 문장 암기 위주로 학습한 탓이 크다. 개원 일년 만에 확장 이전한 ‘장민준영어학원’의 장희철 원장은 지문을 분해해 수학 문제 풀듯이 로직으로 접근하는 ‘문장 뜯기 학습법’으로 유명하다. 장 원장을 만나 짧은 기간 효율적으로 독해 능력을 향상시키는 비법에 대해 들어보았다.문장 뜯기 분석지’ 효과 입증! 처음 보는 문장도 정확히 해석 가능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영어 출제 경향은 긴 문장 증가로 인한 구문 난이도 상승 및 고난도 독해로 귀결된다. 또한 직접연계 폐지로 모든 문항을 직접 읽고 풀어야 해 전년 수능에 비해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장희철 원장은 EBS 지문의 주제와 변형 포인트만을 학습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더 정확하고 빠르게 읽기 위한 번역 연습이 선행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는 단어나 감으로 해석하면 안 됩니다. ‘Smiling is the secret of remaining young’과 같은 문장에서 young이 ing가 붙기 전 remain에 대한 보어였다는 것을 파악하고 ‘젊게 남는 것‘과 같은 직역에서 ‘젊음을 유지하는 것’ 정도까지 확장하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단순히 한국어 어순과 맥락에 맞게 의역을 바로 내뱉기 보다 요소 하나하나를 모두 뜯어 분석하여 직역을 기반으로 그 의미를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만, 난이도나 길이에 흔들리지 않는 해석 속도를 갖게 됩니다.” 중등까지는 지문을 암기해 풀 수 있지만 고등부터는 지문 변형과 선지 교체, 생소한 외부지문까지 등장함으로 이러한 '논리적인 기본 번역'이 필수다. “번역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집만 계속 푸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는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먼저 문장을 구조적으로 읽는 습관을 선행한 후 지문으로 확장해 나가는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특히 지시사, 연결사, 기능어와 같은 명시적 단서의 활용을 구조독해에서 체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장 원장이 개발한 ‘문장 뜯기 학습법’은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갖추도록 해줘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학생들과 동거동락하며 소통하는 젊은 강사진과 빈틈없는 코칭 시스템장민준영어학원의 또 다른 놀라운 점은 학생 관리 시스템이다. 재원생 한 명 한 명 모두 개별로 커리큘럼과 스케줄을 짜준다. “영어만 공부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일과 중 학습 가능 시간과 전 과목을 고려해 아주 구체적이고 세밀한 학습 계획표를 작성합니다. 이를 관리하고 체크하며 동기부여 하는 역할은 제가 가르쳤던 제자 조교들이 담당합니다.” 장 원장의 학습법으로 공부했던 조교 선생님들은 강의 이후 학생들의 분석지를 꼼꼼하게 채점하고 모르고 넘어가지 않도록 점검한다. 젊은 선생님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문화 덕분에 공부 능력과 상관없이 학생 모두가 계획에 맞춰 잘 이행한다고 한다.진학 방향 잡아주는 빅데이터 기반 일대일 맞춤형 입시컨설팅 병행장 원장은 풍부한 진학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원생에게 입시컨설팅을 해 준다.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부터 대학 전형 설계까지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한다. “누적된 입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능 대학 및 전공 선택 등 적합한 목표 설정을 도와줍니다. 이는 전략에 따라 대학 레벨의 차이가 큰 3, 4등급 학생들에게 매우 유효합니다. 내신과 함께 학생부 기록을 병행하고 고2 2학기 직전에는 전 과목 추이를 분석해 논술이나 정시 전환도 함께 대비하도록 합니다.” 중학생에게는 특목·자사고 등 고교 선택과 진로 수립 컨설팅을 진행한다. 영어 학습만이 아니라 매년 달라지는 입시 제도의 변화에 발맞춘 최적화된 경로가 필요하다면 애정을 가지고 함께 솔루션을 찾아주는 장민준영어학원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장 희철 원장고려대학교 경제학 전공TESOL Certificate 보유2010년부터 목동, 강남 등에서 영어강사로 활약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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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중 월촌중 양정중 2학년 2021년 2학기 기말고사 국어 분석 신목중22021년 2학년 2학기 신목중학교 기말고사 국어는 30문항으로 3점 배점 20문항(60점), 4점 배정 10문항(40점)이 출제되었다. 전체적인 문제 난이도는 ‘중~중상’에 해당한다.이번 시험은 문학 12문제, 문법 9문제, 설명문 9문제가 출제되었다. 문학, 문법, 비문학의 국어 전 영역이 모두 시험범위였기 때문에, 학생들이 본인의 취약 영역에서는 시험대비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문학에서는 교과 본문의 시를 한 지문으로 구성하여 시 각각의 특징과 공통점, 시의 화자를 중심으로 내용 이해도를 묻는 문제를 출제했다. 또한 소설은 내용이해, 서술자와 시점을 묻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교과 외부시의 경우, 작품에 대한 사전 이해도에 따라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달라졌을 것이다. 작품에 대한 정보가 없다면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본적인 개념만 숙지하고 있어도 충분히 맞힐 수 있는 문제이다.문법에서는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를 묻는 문제와 한글의 우수성을 묻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문법의 경우에는 창제 원리와 우수성을 정확히 암기하고 있어야한다.비문학은 교과서 본문의 이해도와 설명방법을 묻는 문제와 낯선 글의 설명방법을 묻는 문제로 구성되었다. 따라서 설명방법의 개념과 특징을 암기,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외부 지문을 보고 설명 방법을 파악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문제적용력이 요구되었다.앞으로 신목중학교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과서의 본문과 학습활동을 정확히 이해?암기해야 하며, 학습지에 포함된 외부 작품은 사전에 숙지해야 한다. 또한 국어의 개념과 원리를 낯선 지문에 적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 월촌중22021년 2학년 2학기 월촌중학교 기말고사 국어는 30문항으로 3점 배점 20문항(60점), 4점 배정 10문항(40점)이 출제되었다. 전체적인 문제 난이도는 ‘중~중상’에 해당한다.이번 시험은 문법과 비문학 영역에서만 출제되었는데, 문법 10문제, 설명문 14문제, 매체 4문제, 어휘 2문제로 30문항이 구성되었다. 문항 자체의 난이도가 높지는 않으나, 학생들이 핵심 개념 및 어휘를 정확하게 암기하고 꼼꼼히 정오판단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높은 편이었다.3, 4단원의 비문학 영역(설명문, 매체의 효과)은 무난한 수준의 문제들로만 구성되었다. 대체로 교과서와 학습지의 핵심 내용들로만 출제를 했기 때문에, 본문과 선지를 꼼꼼히 읽었다면 쉽게 맞힐 수 있었을 것이다.그러나 2단원의 문법 영역(표준발음법과 한글맞춤법)은 <보기>를 활용하여 선지의 정오를 판단하거나, 적절한 예시를 고르는 문제들의 비중이 많아서 문제풀이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었을 것이다. 특히나 교과서의 어문 규정을 모두 암기하고 있어야 하며, 겹받침마다의 대표음과 환경에 따른 발음 변화 양상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암기 부담이 높았을 것이다.앞으로 월촌중학교 국어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과서의 본문을 철저히 이해해야 하며, 핵심 개념을 정확히 암기해야 한다. 또한 문법의 경우에는 정확한 암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 그리고 매번 어휘 문제가 출제되므로, 교과서에 포함된 어휘들을 놓치지 말고 꼼꼼히 외워야 한다.양정중22021년 양정중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객관식 20문항(3점-20문항, 60점), 서술형 7문항(40점)으로 출제되었다. 다만 서술형 문제는 한 문항을 여러 개로 쪼개어 놓았기 때문에 문항 수가 더 많다고 느껴졌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시간이 부족한 시험도 아니고, 전반적으로 난도가 평이한 수준이었다. 시험 범위가 문학<2(2)단원>, 비문학<3(1)~(2)단원>, 화법<4(2)단원> 단원이라 문학에서 비중이 조금 더 높게 출제되었고, 외부 작품 없이 교과와 학교 학습지를 꼼꼼하게 익힌 아이들은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다만 정확하게 알고 조건에 맞게 서술할 수 있어야 서술형에서 감점 없이 모두 맞을 수 있었을 것이다. 예로 <서술형 1번>에서 ‘꾀꼬리 소리’를 설명할 때 반어적 표현을 확인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는데, 문제에서는 원래 의미하는 바를 찾으라는 문제로 출제되어 오답을 유도했다. 또한 빈칸을 주고 맞는 음절 수로 넣는 형식의 문제들은 아이들에게 내용 이해뿐 아니라 정확성을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숙지해야만 만점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문제가 쉽다 보니 ‘삶을 살아가는 방향성이 이질적인 소재는?’ 등의 문제 자체의 어휘 수준을 높이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기출 문제와 유사하고, 유형이 단순하기에 평균은 다소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하지만 이러한 시험 경향에 맞춰 학습을 하게 되면 3학년, 더 나아가 고등 과정에서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나 양정중 같은 경우는 남학교이다 보니 수업만 잘 들으면 점수 확보가 쉬워 내신 점수를 지표로 학습 상태를 가늠하기에 변별력이 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겨울 방학엔 보다 큰 안목으로 학습 체계를 세워야 한다. 미리 모의고사를 통해 배우지 않은 지문에 대한 독해나, 문제 해결 능력을 확인해보고, 어휘부터 독해까지 고등 과정에 대한 발판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