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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_동안고등학교 서울대 합격자 3인, 박성빈 장환재 이준엽 학생 2022 대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안양지역에서도 속속 주요 학교의 합격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동안고등학교(교장 박군웅) 3학년 10반(2021년)에서 3명의 서울대 합격자가 나왔다는 소식이다. 동안고에서 그것도 한 반에서 3명의 합격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학교 뿐 아니라 지역에서도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동안고 하동희 3학년 부장교사는 “올해는 전체적으로 작년과 비교해 상위권 대학 합격자수가 증가했다”라며 “한양대 의대 합격은 물론 고려대 2명, 연세대 1명, KAIST 1명, 서강대 1명, 중앙대 7명, 경희대 4명, 성균관대 5명 등 2월 15일 현재 좋은 결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동안고의 여러 교육프로그램의 실제적인 성과라고 자부한다”라며 “경인교대 2명이 합격한 점 등 교대를 지원하려는 재학생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동안고는 2022년 특화 프로그램인 스마일 프로그램(스스로 진로를 찾기 위해 마음을 다잡는 일일학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로와 연계하여 체계적인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진로비전맵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고등학교 3학년 교과 및 담임 선생님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전공 관련 연수와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계획하고 있다.동안고 서울대 합격자 박성빈, 장환재, 이준엽 학생과 이들을 지도한 3학년 10반 김윤희 담임교사를 만나보았다.“의대 합격했지만 어릴 때부터 키운 물리학자의 꿈 포기할 수 없어”박성빈(정시 일반전형,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 물리학전공 합격)박성빈씨는 수능에서 표준점수 기준 국어 138, 수학 147, 지구과학Ⅰ 74, 물리Ⅱ 66을 받아 서울대 물리학과에 최초 합격했다. 평소 모의고사 성적이 좋은 편이기도 했지만 수능에서 실수가 없어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모의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때부터 합격은 예상한 터다. 합격 발표 후 부모님께서 가장 먼저 ‘꿈을 이루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성빈씨는 어릴 때부터 과학. 특히 물리학에 관심이 많았다. 한양대학교 의대에도 합격했지만 한치의 고민도 없이 서울대 물리학전공을 선택했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빛의 물리학이라는 EBS 다큐 프로그램을 본 후로 관심이 생겼고, 이후 <코스모스>, <최종 이론의 꿈> 등 물리학 관련 다양한 책들을 접하면서 물리학을 연구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요.”처음부터 정시로 대학에 가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아니다. 고2 때 내신 1.5 수준의 등급을 받고, 서울대 수시 지균과 일반전형으로 합격하기는 힘들겠다고 판단해 3학년 때부터는 정시에 조금 더 집중해서 공부했다.평소 수학과 과학 과목은 자신이 있었지만 영어는 잘하는 편이 아니다. 그래서 고3 때 더 열심히 공부했다. 국어는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왔는데 어릴 때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은 것이 도움이 됐다.영어는 자신 없는 과목이다. 영어를 외우는 과목이라고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개념을 이해하고 증명을 하면서 문제를 푸는 수학, 물리와는 달리 외워야 할 것이 많아서 재미있지 않았다. 수능을 잘 보기 위한 공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한 것이 사실이다.“수학과 물리는 문제를 풀 때 어떻게 하면 더 잘 풀지를 항상 고민하면서 푸는 데, 그게 수학과 물리를 점점 더 잘할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닐까 싶어요.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은 생각보다는 적어요. 공부뿐 아니라 동아리 활동 등 무언가를 할 때 그 시간에 얻을 수 있는 최대치를 얻겠다는 생각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고교 지원 시 처음부터 동안고에 진학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다. 중3 때 영재고를 준비했지만 3차에서 탈락하고, 일반고 지원 시 1지망에 넣은 학교에도 배정되지 못했다. 지금과 달리 당시에는 동안고에 대한 인지도가 좋지 못했던 터라 원하는 고교에 배정되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성빈씨는 “고교 배정 후 가장 먼저 한 다짐이 내신에 대한 부담이 적은 만큼 원하던 공부와 활동들을 계획대로 실천해보자는 것이었고, 적극적으로 학교 생활을 하다보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실제 동안고에 다니는 동안 PES 과학 동아리를 통해 해 보고 싶던 실험들을 하면서 과학자에 대한 꿈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암기 아닌 이해, 그리고 열심히… 화학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 되고 싶어”장환재(서울대학교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합격)장환재씨는 서울대 화학부에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합격했다. 2학년때까지의 목표는 항공우주공학과이다. 어릴때부터 로켓, 전투기 등을 좋아해서 항공우주공학자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2학년 2학기 때 주문형강좌 중 고급화학 과목을 수강하면서 환재씨의 꿈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화학을 알아가면 갈수록 흥미가 생겼고, 정말 하고 싶은 일이 항공우주공학자인가, 화학자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됐다.“합성섬유, 합성 향료 등 우리 삶을 편안하게 해 주는 모든 것들이 화학이 이루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어요. 제가 미래에 전공하고 싶어하는 유기화학 그중에서도 제약 분야는 질병으로부터 우리를 좀 더 안전하고, 통증으로부터 자유롭게 해 주는 역할을 하죠.”화학에 대해 설명하는 환재씨의 억양에서 흥분이 느껴졌다. 고교 입학 당시 항공우주공학과에 진학하고 싶었기 때문에 일찌감치 서울대와 카이스트를 목표로 공부를 했다. 동안고는 환재씨가 공부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었다. 무엇보다 친구들이 서로 아는 것을 공유하는 문화가 자연스러운 점이 좋았고, 그로인한 상위권 친구들 사이에서의 시너지 효과도 컸다. 이런 모습은 자기소개서에 고스란히 드러났고, 면접에서 질문을 받기도 했다.“‘혼자만 아는 것은 지식이 아니다’라는 뜻의 사자성어를 자소서에 썼는데, 면접에서 경쟁자인 친구가 시험을 잘 보아도 좋은지에 대해 질문하셨어요. 생명과학 지필평가 전 쉬는 시간에 친구들에게 설명한 내용이 시험에 그대로 나온 경험이 있어서 자신있게 답변할 수 있었어요. 그 때 친구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많이 행복했거든요.”공부 비법을 묻는 질문에 환재씨는 자신의 공부법을 한 마디로 요약해 설명했다. ‘암기 아닌 이해, 그리고 열심히’. 예를 들어, 1학년 때 한국사를 암기로 잘한 친구들은 3학년 때 수능 시험을 앞두고 다른 공부할 과목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한국사를 다시 공부해야 했다. 반면 서울대에 합격한 3명 친구들은 별도로 한국사를 공부하지 않고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톱니바퀴처럼 이어지는 역사의 인과관계를 이해하면서 공부했기 때문이다.“1학년 1학기 때 성적이 굉장히 잘 나왔어요. 선생님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는데 1학년 2학기 때 2등급이 두 개가 나오면서 내신이 떨어졌어요. 충격이 컸죠. 무서웠어요. 당장 2학년 올라가면 이과의 경우 등급이 더 떨어질 수 있거든요. 그때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융합과학 탐구 클러스터와 고급화학 주문형강좌까지 들으면서 보고서 쓰고, 발표 자료 만들고, 새벽까지 공부한 기억이 있어요. 결국 정보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1등급을 회복하면서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환재씨는 “화학과에서 유기화학을 전공하고, 그중에서도 제약 분야에서 활동하는 연구원이 되고 싶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우리 2022-02-24
- 2022학년도 노원 수시 합격생 - 연세대학교 생명과학공학 박하은(대진여고 3) 박하은 학생(대진여고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연세대대학교 언더우드학부 생명과학공학(특기자전형)에 합격했다. 생명에 대한 관심과 뛰어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한 융합적 역량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곳곳에 녹아 들어 있다. 3점대로 출발해 1점 초반까지 급상승한 내신 성적이 놀라웠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드럼과 교정 산책을 즐겼다는 박하은 학생을 만나 공부법 노하우와 수시 준비 과정에 대해 들어봤다.<진로 스펙트럼>다양한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 내게 꼭 맞는 진로 찾는다!박하은 학생은 중학교 때 복제 인간을 소재로 인간의 존엄성을 다룬 이시구로 가즈오의 《Never Let Me Go》를 읽고 바이오테크놀로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어렸을 때부터 생명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세포학을 좋아했습니다. 인체가 다양한 유형의 세포로 구성되며, 이들 세포들이 가진 고유의 구조와 기능에 따라 각각의 역할과 작용을 한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고1 때는 막연히 자연계열을 꿈꿨고 2학년 때에는 공학 쪽으로 생각했습니다. 3학년이 돼서 담임선생님과 학생부를 되돌아보며 어떤 내용이 주를 이루고 어떤 과가 적합할지 상담을 통해 최종 결정을 했습니다. 고교 입학 전부터 확고한 진로가 있으면 좋겠지만 피드미드처럼 아래에서는 넓게 여러 경험을 하고 위로 올라가면서 내게 맞는 진로를 찾아 좁혀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비교과 활동>스크래치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줄이기 앱’ 개발영어책 번역, 길 안내사로서 외국인 여행객 안내하기 등 영어를 이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아 했고 회장·부회장으로서의 학생회 임무, 다양한 주제에 관해 토론하는 동아리 등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중 스트레스 줄이기 앱을 개발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진로활동 시간에 스크래치(scratch)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트레스 줄이기 앱’을 개발했습니다. 앱을 시행하면 캐릭터가 말을 겁니다. 하루가 힘들었다면 게임 등으로 스트레스를 풀거나 도움되는 문구가 뜹니다. 운동, 책, 명상 등 해결책을 제시해 주기도 합니다. 알고리즘 구성 초기에는 오류가 계속 뜨는데 마침내 정상 작동하게 되면 희열감이 큽니다. 생명과학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해도 스트레스라는 것이 생명의 넓은 범주에 속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과학의 툴로써 ICT쪽이 매우 유용하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학종 대비 ① 자기소개서>전형적인 내용보다 나만의 사고체계 보여주는 내용 선별박하은 학생은 산출물이나 대회 결과 등 과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의 전형적인 내용에서 탈피해 생명과학과 관련한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전공과 꼭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활동이 아니더라도 내가 앞으로 공부를 해나갈 때에 도움이 될 무언가를 배웠던 기억 등 자신만의 사고체계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글로벌 아카데미 동아리에서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친구들과 윤리에 대해 토론했던 경험에 대해 썼습니다. 자연계열 학생들에 해당하는 전형적인 말이나 행동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과학적 지식을 강조하거나 어떤 대회를 나가 어떻게 느꼈다는 것은 천편일률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과학 한 영역이 세상을 바꿔 나가는 것이 아니라 윤리나 경제적으로 사회에 어떻게 적용되느냐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대학에 진학해 친구들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생각의 힘을 키워가겠다고 썼습니다.”<학종 대비 ② 교과 세특>생명과학과 더불어 모든 과목에 충실한 결과 도출모든 교과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발표에 임하며 학생부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을 풍성하게 채워 나갔다. 양도 양이지만, 질적으로도 차별화된 세특이 눈에 띈다. 창의적인 주제로 탐구한 교과 세특 예시는 다음과 같다.1. 생명과학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바탕으로 타 과목과 연계성을 이끌어내며 작성 ex)미카엘리스 멘텐 방정식 → 수학 유리함수 응용, 미분과 생명과학의 연계 → 개체군의 생장곡선, ICT와 생명공학의 융합 → 스트레스 앱 줄이기 등2. 각 과목 충실도를 보여줄 수 있는 내용으로는 ex)미술 시간에 배운 SketchUp을 통한 집 인테리어 구상하기, 논술시간에 진행한 진로 탐색에서 공부의 이유에 대한 나의 생각 발표, 체육시간에 항상 성실하고 활발하게 임했던 모습, 드럼을 배워 학교 행사 때 연주했던 경험 등3. 수업시간에 임하는 나의 태도 ex)적극적이고 진지한 태도, 높은 참여도와 집중력, 문제를 해결하려는 끈기 등<내신 관리 공부법>반복되는 일상에 대한 지겨움, 교정 산책하며 리프레시우수한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진여고는 내신 변별력을 위해 시험 문제가 어렵고 그만큼 점수 차도 촘촘하다. 이런 환경에서 박하은 학생은 어떻게 성적을 1등급까지 올릴 수 있었을까?“고1 부족한 수학 점수를 올리기 위해 겨울방학 시작과 동시에 독서실에서 아침 8시부터 저녁 12시까지 밥 먹고 수업 듣는 시간 빼고는 오로지 수학만 풀었습니다. 그 결과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때는 100점을 맞았습니다. 어떻게 푸는지 단번에 감이 안 온다면 문제를 계속해서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풀이를 보게 되면 여기서 응용된 개념이 무엇인지? 어떤 단서를 어떻게 이용해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잡았는지 등을 분석해야 합니다. 수학은 생각의 논리성을 키우기 위한 학문임으로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해 보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공부법 첫 번째는 생활 루틴을 완벽하게 짜서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불규칙한 생활을 하다 보면 잠이 엄청 쏟아집니다. 공부량과 잠과의 적절한 균형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이 정도면 됐지’라는 안일한 마음가짐을 가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간중간 마음을 다잡지 않으면 점점 느슨해지면서 결국 목표했던 바를 이루지 못하는 상황이 되기 쉽습니다. 저는 학교 운동장을 산책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머리를 비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고 나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다짐을 하게 됩니다.”<후배들을 위한 조언>긍정적인 마음과 끈기 갖고 결과보다 과정 중시하길“수시나 정시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하는 것은 아주 신중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저도 내신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지만 그 시기를 견뎠기 때문에 지금의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정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요 대학은 수능 최저가 있으니 입학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시 대비도 병행해야 합니다.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면 나도 분명 무언가를 배운 것이니 결과에 연연하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고교 3년의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내 삶은 내가 책임진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끈기를 갖고 도전한다면 결과는 언젠가 반드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과정과 결과를 모두 응원합니다.”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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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김아현(백마고 졸) 학생
학생부가 당락을 결정하는 수시 전형은 재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으로 꼽힙니다. 게다가 수시로 대학에 진학한 선배의 조언은 후배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2022년 일산 파주 지역 수시합격자 인터뷰를 연재합니다. 연재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해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을 모든 수험생 여러분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합니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3년 내내 참여한 시사동아리, 사회적 이슈 관련 활동 꾸준히 펼쳐아현 학생은 1점 중반대의 탄탄한 내신 성적과 알찬 학교 생활로 2022년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 최종 합격했다. 고려대 중어중문학과 외에 서울대 인문계열,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에도 수시 전형에 지원했단다.아현 학생은 고교 활동 중 진로 결정과 진학에 가장 도움이 됐던 것으로 동아리를 꼽았다. 고교 3년 동안 시사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지속적으로 사회 현안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과 관련 정책을 모색하곤 했단다. 아현 학생은 “1학년 때는 당시 역사 문제로 불거졌던 한일 갈등과 관련해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을 방문하기도 했고, 2학년 때는 각자 관심 있는 분야를 바탕으로 정책제안대회를 열기도 했어요”라고 말했다. 세계적 이슈에 대해서도 놓치지 않았다. 미얀마 민주화 운동과 관련, 친구들과 프로젝트를 결성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담고자 미얀마 현지 학생과 화상 인터뷰까지 진행했었다. 아현 학생은 “현지인 인터뷰만의 특색있는 이야기를 담기 위해 인터뷰 질문 구성에 공을 들였어요. 그 결과, 군부에 의해 밤엔 인터넷이 차단되고 같은 동네 사람들이 체포된다는 또래 학생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무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얀마 민주화를 지지하기 위한 후속 활동까지 진행하면서 사회 문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아현 학생은 덧붙였다. 골고루 읽되, 전공 관련 독서에 무게 둬손이 가는 대로 읽었던 1학년 때와는 달리, 진로를 결정한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독서 활동을 관리했다. 각 과목별로 골고루 읽되, 희망 전공 관련 도서에 중점을 두었다. “1학년 때 읽은 ‘초예측’을 3학년 때 ‘사피엔스’로 발전시켜 읽었는데, 이 과정에서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과 집단의식에 대한 제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스스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3년 동안 약 60여권 정도의 책을 균형 있게 읽었습니다”고 말했다.3학년 때 독서토론대회 최우수상 수상 경험도 기억에 남는단다. 독서토론대회는 3년 내내 참여했는데, 마지막엔 기필코 최우수상을 받아낸단 생각으로 가장 열심히 준비했다고 한다. 아현 학생은 “정부 저출산 정책에 대한 토론대회였는데, 우선 권장도서를 통해 저출생 현상에 대한 의견을 확고히 잡고 시작했습니다. 객관적 자료 확보가 중요하기에 정부 홈페이지, 정책 홍보사이트 등을 이 잡듯 뒤졌고 다른 국가 정책과의 비교로 예상 효과를 정리했어요”라고 말했다. 만약 파트너와 독서토론대회에 참여한다면, 서로의 시각이 완벽히 일치할 때 대회 현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설득력있는 주장을 펼칠 수 있으므로 파트너와 충분히 의견을 주고받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세특관리는 관심 분야의 문제를 특정 과목 혹은 진로와 연결지어 구체화 시키면서 관리했다. 희망 진로, 학과와 관련된 내용의 뉴스나 소식을 눈여겨 본 후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발표를 진행했다.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이전 활동을 심화활동으로 발전시키기도 했다. 아현학생은 “대표적으로 2학년 생활과윤리 시간에 소수자 우대 정책을 윤리적 측면에서 검토한 것을 심화하여 3학년 때 여성할당제에 대해 탐구하고, 스스로의 정의관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을 사회문화나 윤리와사상 시간에 담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기본을 철저히, 부족한 부분은 n회차 반복하며 채워나가 다수의 합격생들이 내신 준비에서 가장 기본은 수업에 집중하고 충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현 학생도 마찬가지다. “내신은 출제자께 직접 수업을 듣는다는 게 특징입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내용이 있지는 않은지 항상 수업에 귀 기울이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또한 수행평가나 교내 활동을 준비하다보면, 내신 준비가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기에 무조건 일찍 시작하길 권했다. 아현 학생은 주로 시험 한 달 전부터 내신 준비를 했다고 한다. 과목별 준비 방법을 살펴보면 국어나 탐구과목은 서술형이 주로 교과서나 프린터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수업 자료는 기본적으로 항상 암기해 두었다. 영어는 교과서나 외부 지문까지 완벽히 암기해 두면 시험 기간에 제일 자신 있고 든든한 과목이 된다고 조언했다. 수학은 변형문제, 심화문제 연습도 좋지만 무엇보다 교과서를 n회독함으로써 탄탄한 바탕을 다지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수능은 대학별 최저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 국어, 영어는 별도로 준비하지 않아도 최저 맞추기가 가능했기에 주로 수학과 탐구 과목 위주로 전략을 짜고 공부했다. 수학은 학원의 도움을 받으며 부족한 점을 채웠고, 탐구는 수능 특강으로 개념을 끝낸 후 기출문제를 반복했다. 하루에 전 과목을 골고루 공부하되, 시간이 갈수록 자신 있는 과목의 비중을 줄이고 약점이었던 수학 학습량을 늘리는 식의 공부법을 택했다. 아현학생은 “수학은 한 번 풀어봤던 문제더라도 며칠 후면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오답노트를 철저히 작성하고 n회독 할 수 있도록 했어요”라고 말했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것아현 학생은 마지막으로 올해 고3이 되는 후배들에게 이렇게 전하고 싶단다.“고등학교 3학년은 사실 공부보다도 심리적인 부분을 관리하는 게 더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학교 내신, 세특,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수능 최저 등 너무나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하다 보니 저 같은 경우는 영영 대입이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막연한 불안도 느껴보았습니다. 그러나 입시를 갓 마무리한 이 시점에 돌아보니, 당연한 말이지만 모든 일에는 끝이 있었습니다. 너무 두려워하거나 좌절하지 마시고, 본인의 자리에서 할 일을 다 하시는 것만으로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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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은 지원자의 학교생활 기록을 평가하는 전형이다.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 관한 이해가 중요한 이유다. 학종의 핵심 평가요소인 학생부에는 총 8개의 항목이 있다. 학생부에 기재되는 모든 자료는 학년, 학기 기준이 아닌 수시모집은 8월 31일까지이며, 정시모집은 11월 30일까지 기록된 모든 내용을 말한다.1. 인적·학적사항2021학년도(2020년) 대입부터 확대 시행된 대입 블라인드 서류 평가 때문에 지원자의 성명, 출신고교명, 출신지역은 대학에 제공되지 않는다. 학생부에는 학생이 재학(또는 졸업 예정)한 고등학교를 알 수 있는 내용(학교명, 재단명, 학교 축제명, 학교 별칭 등 학교를 알 수 있는 내용 일체)은 ‘인적?학적사항’, 수상경력의 ‘수여기관’, 봉사활동 실적의 ‘장소 또는 주관기관명’을 제외한 어떠한 항목에도 기재할 수 없다. 2. 출결상황출결상황은 근면성, 성실성, 체력을 파악하는 항목이다. 평가자들이 최근 질병 근태의 경우도 학업지속력 때문에 꼼꼼히 보기 시작했고 면접에서 확인하므로 작위적인 질병 결석은 안 하는 것이 좋다. 2019년 기준 모두 ‘무단’이란 용어가 ‘미인정’이란 용어로 바뀌었다.3. 수상경력교내 대회 참여 사실과 그 성적 및 수상실적 그리고 자격증 명칭 및 취득 사실은 ‘수상경력’ 또는 ‘자격증 및 인증 취득사항’ 이외 항목 입력이 불가하다. 2022년 고3의 경우 상급학교 진학 시 수상경력은 학생별 한 학기에 한 개씩만 제공되며, 고2 이하의 경우 상급학교 진학 시 ‘수상경력’은 제공하지 않는다. N수생도 재학생과 마찬가지로 학기당 1개씩 모든 대학에 동일한 내용으로 제출한다. 따라서 무분별한 대회 참가보다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자신의 진로와 관련 있는 교과와 교과 연계 대회를 꾸준히 참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지원할 모집단위와 연계성이 높은 교과목을 학생들에게 매핑하게 하는 진로탐색활동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 동일 학기에 교과우수상과 교내대회 상이 중복될 경우에는 교내대회 상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교과 성적은 평가자가 이미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에서도 특정 학기에 상이 없거나 몰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수상 비율은 최대치인 20%로 맞추고 학기별로 상이 몰리지 않도록 수상 배치를 조정할 것을 권한다. 또한, 수시모집 지원 시 학기별 수상을 배치할 때는 지원 대학의 인재상에 맞게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수상을 고르게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요즘 상위권 대학은 학업역량 수상을 더 중요하게 평가하는 경향성을 보인다. 4. 자격증 및 인증 취득상황고교 재학 중 취득한 자격증은 누가해 기록할 수 있다. 대입자료로는 미제공된다. 5. 창의적 체험활동상황창의적 체험활동상황에는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총 네 가지 항목이 있다.가. 자율활동담임교사가 기재하는 자율활동의 특기사항(500자)은 학교·학년·학년 활동을 복사해서 붙이기를 지양하고 학급 특색활동 중심의 개별화 기록이 핵심이다. 자율활동 항목은 담임교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전공적합성 활동의 알토란이 된다. 자율활동의 특기사항(500자)은 학교·학년·학급 특색활동 중 진로와 연계한 활동들을 기재하는 것이 좋다. 대학들이 지원자의 전공적합성을 면밀하게 보는 항목이므로 진로 분야 독서·보고서·발표 등의 ‘주제 탐구 활동’이 적합하다. 진로활동과 마찬가지로 개별화된 진로활동이라면 반드시 담임교사에게 계획서를 제출한 후, 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하길 권한다.나. 동아리활동2021년 고3부터 자율동아리는 연간 한 개만 허용되므로 정규동아리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정규동아리를 통해 하지 못한 활동을 자율동아리에서 분담할 수 있고 자소서에서도 기재 가능하므로 자율동아리는 가입하는 것이 좋다. 동아리 활동 후에는 반드시 보고서와 발표가 병행돼야 한다. 자율동아리 입력 대상 학생 범위는 학업성적관리위원회의 심의로 결정한다. 2021년부터 ‘학교교육계획에 따른 정규교육과정 외 청소년단체 활동’ 기록은 2021년 고2, 고3은 단체명만 입력하며, 특기 사항은 미입력한다. 2021년 고1은 단체명, 특기사항 모두 미입력한다. 다. 봉사활동2022학년도 대입부터는 교사의 관찰이 어려운 봉사활동의 성격을 고려해 학생부에 봉사활동 특기사항(500자)은 삭제하고, 실적은 현행대로 입력한다. 그래도 봉사시간?장소는 기재되므로 진정성 있는 꾸준한 봉사는 권하고 싶다. 학생부 기재 내용을 간소화함에 따라 대학들이 지원자를 평가할 기초자료가 부실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성적인 특기사항 내용 없이 정량적인 봉사활동 실적만을 평가하는 것은 학종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다.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봉사활동이 최대 위기를 맞는다. 상급학교 진학 시 ‘학교’ 봉사활동 실적은 제공하나, ‘개인’ 봉사활동 실적은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봉사활동 남발을 막기 위한 고육책이라고 하나 빈대 잡으려다 학종을 잃은 격이다. 그런데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교사가 지도한 실적은 대입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전제를 달아서 이 문구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일부 사교육업체와 단위학교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이나 더 나아가 MOU를 맺은 봉사활동이 학교교육계획서에 의거하고 교사가 동행한다면, 학교봉사활동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독해하고 있다. 현장의 교사들은 학생들을 아끼는 마음에 다양한 형태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봉사활동을 양산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교육부의 정확한 해석이 필요해 보이는 이유다. 그전에는 ‘멘토-멘티’, ‘급식 도우미’, ‘또래상담’ 등 양질의 교내 봉사활동 종류를 늘리고 내실화하는 것이 우선이다. 코로나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2024학년도부터는 개인봉사활동이 대입 자료로 미제공되므로, 학교봉사활동의 중요성은 한층 강조되고 있다. 아울러 2021년부터 학교 교육계획에 따라 실시한 봉사활동의 경우, 교사가 직접 관찰·평가한 학생의 특기사항은 필요 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하 종합의견)’ 란에 입력 가능하다.라. 진로활동2021년부터 진로활동 영역 ‘특기사항‘ 란 참고자료는 학급담임교사, 상담교사, 교과 담당교사, 진로전담교사의 상담 및 관찰·평가 내용으로 범위가 명료화됐다. 2021년 고3부터 진로 ‘희망 사유’가 ‘희망 분야’로 바뀌었으며 대학에는 제공되지 않는다. 진로활동의 특기사항(700자)은 학교·학년·학급 특색활동 중 진로와 연계한 활동들을 기재하는 것이 좋다. 대학들이 지원자의 전공적합성을 면밀하게 보는 항목이므로 진로 분야 독서·보고서·발표 등의 ‘주제 탐구 활동’이 적합하다. 자율활동과 마찬가지로 개별화된 진로활동이라면 반드시 담임교사에게 계획서를 제출한 후, 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하길 권한다.6.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학생부 교과성적 중 공통 과목과 일반선택 과목은 9등급제 석차등급으로 표시된다. 진로선택 과목의 경우 <표 1>과 같이 2018년 고교 입학생은 성적이 등급으로
2022-02-11
- ‘2022’ 코어잉글리쉬 제이슨 원장의 주요 중학교 내신 인사이더 리포트 2022 또한 코로나 여파로 연일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학생들의 감염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3월 개학과 함께 새롭게 내신이라는 부분을 맞이하게 되는 현 중 1학년과 작년에 내신을 경험하고 중 3 내신을 접하게 되는 현 중 2학년 학생들은 코로나 상황 하에서도 내신을 위한 정기고사는 어떤 형태로든 실시하게 되므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영어학습을 충실히 진행함으로서 내신에 대한 준비과정을 해나가야 한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중계지역 주요 중학교의 작년 출제 경향과 고득점을 위한 준비과정에 대해 간단하게 서술해본다.1. 상명중학교 (교과서 능률 ‘김’)- 상명중의 영어 문제 출제의 특징은 “너희 이 정도는 알지?”형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즉, 사교육이 발달한 지역의 특성 상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능력과 언어 구사능력을 전제하고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이 있어, 특히 학습지에 나오지 않은 영영문제 등이 상시 출제가 되고 있고, 대화에서 원어민적 감각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학생들의 기본적 언어능력을 통한 시험 당일의 판단이 중요한 경우가 종종 있다. 어휘/영영/글의 장르/글의 목적/동의어/어법 구별 등 부분이 학습지와 별개로 출제되므로 상명중에서 100점을 받기 위해서는 폭 넓은 언어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언어 학습이 요구된다. 또한 외부지문을 (기사문, 소설 발췌 등) 활용한 연계 출제가 지난 기말고사에 약 12문제(41%)나 되는 등 여러 방면에서의 준비가 필요하다.2. 을지중학교 (교과서 동아 ‘윤’)- 을지중은 영어 문제 출제의 특징은 “많은 양의 학습지에서 다양하게 출제 된다”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 다시 말하면 학습지의 물리적 양이 많아 이를 선별적으로 치밀하게 학습하는 게 을지중 영어내신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키’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교과서의 대화형이 아닌 ‘의사소통기능’ 이라는 대화형 학습지와 방대한 양의 문법 학습지에서 선생님께서 선별하여 지도해주시는 수업 필기 부분에서 문제가 다량 출제되므로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않으면 실제 지필고사에서 어디에서 출제되었는지도 모르는 문제를 맞이할 수도 있다. 테마문법이라도 기존의 문법책에서 정의하는 문법이 아닌 선생님이 지정해서 필기해주는 문법만을 정답으로 인정하게 되므로 반드시 필기 부분을 반복 학습하여 완벽하게 암기하는 과정이 필수다. 다만 물리적 학습지 양과 필기 양이 많으므로 다른 주요과목도 준비해야 하는 시험 준비의 한정된 시간 동안 ‘선택과 집중’의 과정이 요구된다.3. 불암중학교 (교과서 동아 ‘이’)- 불암중은 예년에 비해 난이도가 많이 하향 조정된 부분이 있으나, 이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한 일시적 현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실제 작년 기말고사의 경우 본원 불암중 2학년 재원생 14명중 50%에 해당하는 7명이 100점을 받는 등 낮아진 난이도의 혜택을 본 경우도 있으나, 이를 불암중 출제의 기준으로 보고 안일하게 준비한다면 불암중의 원래 출제의 특징인 까다로운 ‘어법 다중보기’ 문제가 출제된다면 제대로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불암중은 문법에 대한 출제 비중이 계속 높아 왔으므로 언제든지 문법 관련 변형 및 다중 보기 고르기 문제가 나온다는 가정 하에 고난도 문법 문제에 대한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안정된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제이슨 김UCLA COLLEGE COUNSELING강남 위즈 컨설팅 노원 센터장 & 컨설턴드EBS/ASSESTA 진로지도 강사전 대치동 아이비커넥션 부원장전 중계동 OOO 어학원 원장현 중계동 코어잉글리쉬 원장 2022-02-11
- 노원 학교 진학 선생님 - 대진여자고등학교 김동휘 교사 대진여자고등학교(교장 조영동, 이하 대진여고)는 1989년 개교 이래 33년간 해마다 사회 각계각층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온 명문 사학이다.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은 2022학년도 대입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교장, 교감선생님과 함께 숨 가쁘게 달려온 선생님이 있다. 3학년 담임교사들을 격려하고 동시에 학생들을 사랑으로 보듬으며 진로·진학 길잡이가 되어준 김동휘 교사(3학년부장, 국어과)를 만나 대진여고의 입시 노하우에 대해 들어봤다.2022학년도 수시 결과, ‘서울대 의예과’ 합격 등 진학률이 높다고 들었다.“올해 수시에서 의대 5명, 서울대 4명, 연세대 4명, 고려대 13명이 합격해 진학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의대는 서울대 의예 1명, 고려대 의예 1명, 성균관대 의예 1명, 한양대 의예 1명, 경희대 의예 2명, 울산대 의예 1명이다. 한의대 1명, 카이스트 1명, 포스텍 1명을 포함해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동국대, 홍익대 등 서울 주요 대 최초 합격자만 50명이다. 3학년 전체 학생 수가 333명으로 상위 16개 대학 기준 수시 최초합격 진학률이 15%에 이른다. 고려대의 경우 지난해는 80%를 수시로 선발했지만 올해는 59%만 수시로 선발한다. 선발 인원이 대폭 줄었지만 13명이 합격해 지난해 대비 5명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문·이과 통합’이라는 이슈가 있어서 교차지원까지 고려해 수시 진학 지도에 많은 신경을 썼다. 수능 성적이 좋은 학생이 많아서 정시 결과도 기대된다.”2022학년도, 지난 1년의 대입지도에 대한 소감과 선생님만의 중요 포인트가 있다면?“소감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타산지석(他山之石)’이다. 다른 산의 나쁜 돌이라도 자기 산의 옥돌을 가는 데 쓸 수 있듯이 과거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해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귀감이 될 만한 내용은 적극 수용한다. 중요 포인트는 어디까지나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이다. 내신이 약간 부족하더라도 학생부를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각 전형에 맞춰 최적화시킬 수 있다. 이렇게 학생부가 1단계를 통과하면 면접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올해 고3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완료된 시점이라 대면으로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학생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 특색에 맞춰 준비했다. 각 전공 교과 선생님들이 서울대 의대와 동일한 방식으로 모의 다중 미니면접(MMI)을 진행하고 연·고대 제시문부터 각 대학들의 학생부 면접까지 함께했다. 여기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잘 따라주었기 때문에 최고의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진로·진학을 지도하며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학생의 진로설정이 가장 중요하다. 학생이 흥미를 느끼는 분야를 탐색하고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이 나올 때마다 대학과 학과를 어떻게 정할지 상담한다. 모든 3학년 학생들은 10회 이상 담임교사와 상담을 하게 되고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를 쓰는 학생들은 다시 5회 이상 주도면밀한 검토와 첨삭 기회를 가진다. 가끔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과를 선점해 오거나 부모님의 요구사항과 다른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주말도 반납하고 학부모 상담까지 진행한다. 진로는 교사-학생-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되었을 때 빛을 바라기 때문이다. 또한 교사와 학생들에게 가능한 많은 진로 정보를 주기 위해 노력한다. 알고 쓰지 않는 것은 괜찮지만 몰라서 못쓰는 경우는 없도록 각 진로에 따른 세부 전공까지 꼼꼼히 점검한다.”학교 프로그램의 내실화 및 학업성취도 강화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우리 학교는 교사협의회와 학생 설문조사를 통해 가능한 다수의 요구 사항과 사회적 필요성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한다. 니즈가 큰 영재나 학술 탐구 등은 동아리 형태로 만들어 입시에 가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효과가 입증된 독후 관련 심화 프로그램들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빠짐없이 추진했다. 2월에는 교장과 교감 주도하에 3일간 신학기 준비 연수가 시행된다. 성공한 학생 케이스를 세밀히 분석해 올해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성취도 강화를 위해서는 교과와 연계된 여러 활동이나 특색 프로그램을 선정해 연구, 발표하는 기회를 다수 제공한다. 팀플레이가 우리 학교처럼 잘되는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빠지거나 나태한 학생없이 각자가 제 역할을 해 늘 환상적인 결과를 만들어 낸다. 이를 3년간 70여 명의 각 교과 선생님들이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 자세히 기록해 차별화된 학생부가 완성된다.”늘어나는 정시를 위한 교내 프로그램을 한 가지 소개한다면?“핀셋 방과후 수업이다. 전방위가 아닌 특정 영역 혹은 특정 수요를 발굴해 집중관리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주변 학원에서 국어 과목인 문학 작품 해석을 하는데 시대로 정리해 주지 않아 혼동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발 빠르게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는 수업을 개설했다. 그리고 다들 마찬가지지만 지금 2학년 학생들은 1학년 때 공휴일 빼고 26일 학교 오고 한 학기가 끝났다. 2학년에 올라왔을 때 독서 수업에 대한 성취도가 약하다는 판단에 1학년 과정을 보강했다. 이처럼 안성맞춤식으로 늘어지지 않으면서 임팩트 있게 대비시키고 있다. 같은 방식으로 논술 프로그램도 진행하는데 역시 효과가 좋았다. 외부 강사를 초빙할 때는 시강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점수를 부여해 강사를 선별하게 한다. 이런 경우 수업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수강료 부담은 적어진다. 2023학년도에도 논술실시대학이 줄지 않았고 영향력도 증가추세다. 어떤 전형이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면 우리 학교는 아낌없이 지원한다. 학생, 학부모, 교사, 학교의 네 파트가 잘 어우러져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고 생각된다.”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습관 형성을 위해 가장 강조하는 부분을 꼽는다면?“요즘 학생들이 공부하기 위해 찾는 곳은 주로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다. 이런 곳에서는 스스로 공부시간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긴장감이 덜하다. 우리 학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자율학습을 계속하고 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있는 공간에서 공부할 때 학습 효율이 가장 높다. 교장, 교감, 부장 교사, 담임, 비담임까지 순회·감독한다. 주말에 늦게까지 남아서 하는 학생들을 보면 ‘저 아이들은 꼭 붙이고 말겠다’는 의지가 샘솟는다. 반대로 주위가 산만한 학생들은 다니면서 면담을 통해 고충을 들어준다. 이렇게 다잡으면 힘들지만 끝까지 해보자는 투지가 생기고 분위기가 잡힌다. 이런 기세가 꺾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본다.”올바른 진로·진학을 하기 위해 교사로서 어떤 마음을 갖는가?“부모와 같은 마음이다. 학생이 희망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존중하고, 거기에 맞춰 진학 컨설팅을 한다. 진로희망이 없거나 막연해하면 대화 속에서 이 학생의 기호를 찾아 끌어내 준다. 꿈이 없다거나 관심이 부족한 학생들은 아직까지 세상을 덜 접해서이다. 인문계열 학생들은 심리학과에 가고 싶어하는데 이유를 물어보면 프로파일러가 되고 싶어서라고 한다. 그들은 경찰이 먼저 되고 이후 심리학을 공부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좋아하는 것을 알려면 큰 사회를 경험해 보는 것이 필요한데 그 첫 단계가 대학이다. 어느 대학 어느 학과 든 고등학교보다 더 많은 것을 학습할 수 있고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소통하다 보면 더 넓은 세상이 보이기 마련이다. 미대를 갔다 중국 유학을 갔던 제자가 중국 미술품 큐레이터로 성공한 케이스가 있다. 중 2022-02-11
- 2022학년도 일산 교하 운정 지역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고교 생활 꿀조언’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지난달 28일 평준화 일반고 학교 배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전까진 예비 고1이라는 수식어가 좀 어색하고 막연했으나 학교가 결정되면서 이제는 구체적인 현실이 됐죠. 이제 대학입시라는 마라톤을 시작하는 고교 1학년 후배들에게 마라톤을 완주한 선배들은 해줄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2022학년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꿀 조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남지연 양지연 태정은 리포터생기부 스토리 구상하며 전략적으로 생기부 활동 채워나가길고교 생활을 막 시작하면 공부할 것도 많고 생활기록부를 챙기느라 많이 바빠질 텐데, 생활기록부를 챙길 때의 팁을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내 생활기록부의 스토리를 꼭 구상하면서, 전략적으로 생활기록부의 활동들을 채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스토리가 명확하면 명확할수록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도, 면접 때 나를 어필하기도 좋기 때문입니다. 전략적으로 활동을 채우라는 것이 활동들을 선택적으로, 효율을 따져가며 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내가 참여한 활동들 하나하나가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생각하며 학교생활을 하면 좋겠습니다.(일산대진고 졸)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박지윤 학생 첫 시험 못 봤다고 절망 말고 상승곡선 그린다는 목표로 최대한 내신에 집중하길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첫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 크겠지만, 첫 시험 못 봤다고 절망하지 말고 상승곡선을 그린다는 목표로 최대한 내신 공부에 집중하길 바랍니다. 정시만을 준비하는 친구들의 경우에도 2학년 2학기부터 수능 준비를 해도 늦지 않기 때문에 2학년 1학기까지는 최대한 내신 성적을 올리겠다는 목표로 공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3년 동안의 수험생활을 위해서는 최대한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교적 공부량이 적은 1학년 때 다양한 공부환경에 노출돼 보는 것이 좋습니다.?혼자서 또는 여러 친구들과 독서실 다녀보기, 관리형 독서실 다녀보기, 새벽 공부, 방과 후 학교에서 공부해 보기, 인강 듣기 등 다양한 공부 경험을 쌓아본 후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 방법을 찾으면 도움이 됩니다.(일산대진고 졸) 서울대 치의예과 안현 학생학교 수업 충실히 듣고 수능특강과 부교재 꼼꼼히 챙겨 공부하길학교 수업만 정말 열심히 들어도 내신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절대로 졸지 말고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에 집중하세요. 또한 학교에서 주는 프린트나 수능특강과 같은 부교재들은 시험 전날 출제 범위의 처음부터 끝까지 꼭 한번 다 풀어보고 시험에 들어가길 바랍니다.(일산대진고 졸) 경희대 치의예과 남연우 학생언젠가 넘어질 때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마련해 놓는 게 중요공부하다 보면 금방 지치기 마련인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를 갖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피로한 상태로 계속 공부해서 집중력이 떨어질 때, 그리고 성적이 안 나와 포기하고 싶을 때 간호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가졌던 첫 결심 장면을 되살려 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대학병원 다큐멘터리를 즐겨보면서 마음가짐을 다시 잡았습니다.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간호사분들을 보고, ‘나도 미래에 아이들이 질병을 극복하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도록 옆에서 격려하는 간호사가 돼야지’하고 다짐하며 새롭게 긍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어요. 이것이 제 수험생활의 낙이자 행복이었다고 생각해요. 항상 공부만 하다 보면 언젠가는 넘어지게 되는데,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놓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든지 치고 올라갈 힘이 있어야 하니까요.(대화고 졸) 가톨릭대 간호학과 양수정 학생고1, 변화된 환경과 공부 압박으로 힘들지만 많은 경험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 찾을 수 있는 기회저는 1~3학년 때까지 거의 모든 인문학 특강이나 창의융합 과학교실 같은 학교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했습니다. 특히 매년 수학, 과학 탐구 학술제에 참여했습니다. 주제를 선정하고 발표하며, 하고 싶었던 탐구를 자유롭게 진행하면서 자연과학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2학년 때는 물리학실험 클러스터를 선택해 들으며 물리학 관련 이론을 배우고, 실험을 했습니다. 이때 인상적이었던 ‘공진 현상’은 공진회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3학년 때 RLC회로에 관한 온라인 강좌를 공부해 심화된 결과물을 제출했습니다. 고교 생활을 성실히 한다는 건 학교 수업시간, 혹은 학교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발견하고, 이를 더 깊게 공부하며 계속 연계, 심화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좋은 자기소개서 스토리가 될 수 있고, 진로에 관한 자신의 열정과 노력을 표현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고1은 변화된 환경과 공부의 압박 속에서 힘들어하는 때이지만, 동시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시기입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온갖 학교 주관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의미 있는 3년을 위한 첫 단추를 잘 꿰셨으면 좋겠습니다.(대화고 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김예준 학생끝까지 내신성적과 수시 포기하지 말기를!수능 성적은 일회용이지만 내신 성적은 평생 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끝까지 수시를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특히 내신 성적!! 한의대 함께 입학한 분 중엔 서른 살 넘는 나이지만 교과전형으로 입학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비록 3년 동안 많이 힘들고 지치겠지만 잘 해낸다면 정시보다 수시가 훨씬 위험 부담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교과 전형을 생각한다면 내신 성적을 잘 받는 것이 최우선이고, 종합 전형을 생각한다면 1학년 때부터 대략적인 진로를 생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3년 내내 진로가 명확하지 않고 바뀌어서 열심히 활동했지만 정작 생기부와 관련된 종합전형은 한 군데밖에 넣지 않았습니다ㅠ. 진로가 중간에 바뀌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희망 진로가 있다면 그 분야를 깊게 파고 들어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대화고 졸) 대전대 한의예과 허가은 학생성적 잘 안 나와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내신 챙기고 학교 생활하길수시전형은 일반고 학생에게 굉장히 유리한 전형입니다. 3년간 학교 내신 챙기고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하는 등 귀찮은 면이 있을 수 있으나 잘만 활용한다면 자신이 갈 수 있는 학교보다 훨씬 더 좋은 학교를 꿈꿀 수 있게 됩니다. 성적이 잘 안 나왔어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내신 챙기고 학교 생활하길 바랍니다.(덕이고 졸)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이진혁 학생공부량 많아지고 수행평가에 동아리까지 챙겨야 하는 고교 생활, 체력관리 필수!1학년 때는 자기 진로에 맞춰서만 공부하기보다 전 교과목을 열심히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학년 초에는 진로를 확실히 정하지 못해 독서 동아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진로를 탐색했고 의약학 계열로 진로를 정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중학교 때와 비교했을 때 공부할 양과 수행평가까지 많아지고 동아리도 꼼꼼히 챙겨야 하므로 체력관리가 필수인 점도 기억하세요.(일산동고 졸) 제주대 의예과 심서령 학생 고1 때부터 진학 계획 세우고 이에 대한 준비 차근차근하길긴장과 설렘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할 고1 후배님들. 생각보다 고교 3년은 금방 지나갑니다. 고1 때부터 어떻게 대학에 진학할 것인지 스스로 계획하고, 그에 필요한 공부와 준비를 차근차근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학하자고 하는 관련 학과와 자신의 꿈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정한 후 이와 관련한 활동을 최대한으로 많이 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일산동고 졸)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김채연 학생학교활동은 무조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권해드려요꼭 1등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최선을 다하면 그게 가장 최고입니다. 1등을 못 했다고 1등급을 받지 못했다고 힘들어하지 말고 훌훌 터는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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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 핵심 역량 보이고 자율적 탐구 이어가 서울대 합격”
2022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는 노력을 한다. 내신, 동아리, 각종 대회까지 놓치지 않고 준비하고 또 체크 하면서 최상의 결과를 가져오려 한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에 합격한 김영 학생은 전공과 관련해 스스로 탐구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며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자신만의 꿈을 이룬 김영 학생의 수시 준비 비결을 수시합격생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컴퓨터공학 분야의 핵심 역량 보여줘 한가람고(교장 이준희)를 졸업한 김영 학생은 2022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에 합격했다. 김영 학생은 자신의 합격비결로 본인이 컴퓨터공학을 공부하기 위한 핵심적인 역량을 갖췄고 이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진 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꼽았다. 김영 학생은 학교 활동 중 탐구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동아리나 수업시간에 자율적으로 교과과정 속 내용을 활용한 탐구 활동들을 진행했다. 새로운 내용을 스스로 탐구한다는 것이 꽤 어려웠는데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도움을 받아 성공할 수 있었다. 의문에서 출발하는 주제 탐구 활동 김영 학생은 수학 관련 경시대회인 사고의 적분대회에서 2위, 수리논술 대회에서 1위를 하는 등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평소 수학적 역량을 평가하는 두 대회에 가장 큰 관심을 가졌다. 김영 학생은 “평소에 수학 문제를 풀 때 해설지에 적혀 있는 자세한 해설을 읽어 보세요. 그리고 문제 풀이를 해설할 때 어떠한 방식을 풀어나가는 것이 좋은지를 이해하고 나면 수학 관련 대회에서 자신의 풀이를 서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라고 조언한다. 주제탐구도 수학 관련 주제인 ‘이항정리의 증명’을 만들어 생기부와 자소서에 모두 기재했다. 처음에 수학적 귀납법을 배운 뒤 (ax+b)꼴의 다항식의 거듭제곱꼴에서 각 항을 수학적 귀납법을 이용해 하나의 통일된 식으로 나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탐구를 시도했다. 그런 방법이 이항정리인 줄 모르고 시작했는데 나중에 그게 이항정리인 것을 알게 되었고 스스로 이미 존재하는 수학적 개념의 증명을 해냈다는 사실에 뿌듯했다. 김영 학생은 “주제탐구 활동을 할 때는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에서 문득 ‘이건 왜 이렇지?’, ‘그렇다면 이건 어떨까?’와 같은 의문이나 호기심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요. 그럼 그런 의문을 메모하고 잘 생각해두었다가 주제탐구 시간에 깊게 파고들어 연구해보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거예요”라고 강조했다. 나만의 성장 모습 나타내는 자소서 작성 김영 학생은 전공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거나 최근 유행하는 책들보다는 문학적으로 그 가치를 널리 인정받은 고전 문학 작품들을 주로 찾아 읽었다. 책 선정은 학업에 큰 지장이 가지 않고 독서에 부담이 없는 책들 위주로 읽어 나갔다. <1984>, <화씨 451>, <동물농장>은 같은 현대 사회의 디스토피아적 면모를 다룬 소설을 추천했다. <자유론>은 같은 인간의 자유와 권리에 관한 내용이고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나 <파리대왕> 같은 개인적인 흥미를 끌 수 있는 재미있는 소설들도 추천했다. 김영 학생은 자소서를 제출기한 2주 전부터 작성하기 시작했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늦게 자소서를 작성하기 시작해 일정이 빡빡했지만 2주 동안 몰입해서 자소서를 작성했다. “입학 사정관들의 머릿속에 담겨 있을 ‘우리는 왜 학생을 우리 대학이나 우리 학과에 뽑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해 준다는 생각으로 작성해야 해요. 학생 자신이 고등학교 생활을 거치면서 어떤 성장(성적 향상과 심리적 깨달음)을 거듭해 왔고 또, 앞으로 어떤 성장을 할 수 있을지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고 김영 학생은 자소서 작성에 대해 조언했다. 여러 사람 앞에서 면접 리허설 해보세요 김영 학생이 시험 본 서울대학교 면접은 수학 문제를 일정 시간 동안 풀게 하는 방식이었다. 김영 학생은 이런 스타일의 면접은 면접관이 학생의 자잘한 풀이 테크닉은 보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다. 그 대신 출제 문제의 정답을 찾았는지와 그 문제에서 묻고자 했던 교육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정확히 이해했는지를 판단할 것으로 생각했다. 김영 학생은 “우선 문제를 정확하게 푸는 것에 집중하세요. 그리고 풀이를 설명해야 할 때도 자잘한 풀이 과정을 일일이 짚기보다는 중요한 수학적 개념을 큰 줄기 삼아서 간단하게 설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면접관이 당신의 풀이 과정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물어본다면 그때 해당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하면 됩니다. 면접관의 궁금증을 풀어주게 되면 큰 인상을 남겼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평소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고 많은 사람 앞에서 면접 리허설을 해보세요. 면접장에서 어떤 문제가 나와도 어떤 사람이 당신의 면접을 보더라도 당황하지 않도록 하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공부시간 점검하면서 공부하라 김영 학생은 노트 필기는 모든 내용을 정리해 놓는 방식의 필기보다는 자신이 어려워하거나 자주 헷갈리는 내용을 다시 한번 제대로 정리해 놓는 방식을 추천했다. 가장 힘들어했던 물리Ⅱ과목의 특정 개념들을 정리해 작은 노트에 2~3장으로 간략하게 모아 두어 필요할 때마다 쉽게 찾아서 볼 수 있도록 했다. 혼자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시간이 힘들 수 있어 김영 학생은 친한 친구들끼리 서로 공부시간을 재는 앱을 받아 사용했다. 김영 학생은 “그 이전에는 하루에 8시간도 공부하기 어려웠어요. 그런데 하루에 10시간 넘게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고서 제가 얼마나 게을렀는지 실감할 수 있었어요. 그 이후로 저 자신의 공부시간을 꾸준히 확인하면서 스스로 게을러지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했어요. 이렇게 공부시간을 체크 하고 점검한 게 꾸준히 달려나갈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2022-02-10
- 2022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민세연(서문여고 3) 민세연 학생(서초구 서문여고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일반전형)에 합격했다. 다방면으로 관심이 많아 융합적 역량이 학교생활기록부 속에 오롯이 담겨 있다. 대학에 입학해 진로를 조금 더 진지하게 탐색하고자 자유전공학부를 선택했다는 민세연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 <진로 스펙트럼>특정 진로보다 다양한 분야에 흥미와 관심민세연 학생은 어릴 적 법조인을 꿈꿨지만, 고등학교에 진학 후 관심 분야가 더 넓어져 특정 분야에 구애받지 않고 다방면의 분야로 진로 스펙트럼을 넓혀나갔다고 한다. “법학뿐 아니라 사회학이나 생명과학 등 계열에 상관없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해서 특정 한 분야를 선택해야 했는데, 저는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를 더 공부한 후 진로를 신중하게 결정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저의 고민에 부합하는 학과가 자유전공학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후 진로에 대해서는 아직 저도 확실하지 않지만,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전공을 탐색하는 1학년 과정에 충실하게 임하고 싶습니다.”<비교과 활동>① 수학영재학급 활동민세연 학생은 수학적 재능과 사회 분야의 관심을 아우르며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이어나갔다. 학생부에서 가장 두드러진 부분도 이러한 융합적 심층 탐구이다.“고등학교 1학년 때 1년간 수학영재학급 활동을 하며 다방면의 분야로 눈을 넓혀나갈 수 있었습니다. 1학기에는 다양한 수학 체험과 수업을 들었으며, 2학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조별로 창의적 산출물을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저희 조는 보로노이 다이어그램(수학적인 원리로 평면 위에 있는 여러 개의 점을 찍은 다음에 가장 인접한 두 개의 점을 선택해 수직 이등분선을 그리면 평면이 분할되며 나타나는 그림)을 활용한 종합병원의 재배치를 주제로 창의적 산출물을 만들었습니다. 수학과 사회를 결합한 주제였던 만큼 조원들과 함께 많은 토론을 했고 그 과정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② 모의법정 동아리 활동법조인에 대한 관심도 있어서, 모의법정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사건, 판례들을 다루며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해 파고들었다.“특히 1년에 두 번씩 진행했던 모의재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디지털 교도소 사건, 분식회계사건 등 현실의 다양한 사건들을 각색해서 모의재판을 구성하고 검사, 판사 등 다양한 역할로 재판에 참여했습니다.‘<학종 대비 ① 자기소개서>고1, 고2 활동 리뷰 후 3학년 활동 보완민세연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력을 쌓기 위해 객관적으로 자신의 학교생활을 돌아봤다.고1, 고2 활동을 되돌아보며 학생부를 검토하고 3학년 때 조금 더 깊이 있게 활동해나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았다.“고3을 시작하기 전에 2년 동안 채워진 생활기록부를 보며 자기소개서를 어떤 방향으로 쓸 것인지, 그리고 그렇게 쓰기 위해서는 무슨 활동들이 더 필요한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그렇게 미리 넣고 싶은 활동들을 계획했던 것이 코로나와 맞물려 수능 공부를 병행하면서도 학종에 대비해 세특을 챙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3학년은 1학기까지만 입시에 반영되는 것을 고려했을 때, 계획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기회가 있다면 대면 발표와 비대면 발표를 가리지 않고 최대한 적극적으로 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후에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습니다. 저는 명확한 진로를 아직 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학생만 봤을 때는 활동들이 산만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를 이러한 활동들을 흐름 있게 보여줄 수 있는 도구로 활용했습니다.”<학종 대비 ② 교과 세특> 차별화된 발표 주제 선정 → 심화 탐구로 연계 모든 교과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발표에 임하며 학생부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을 풍성하게 채워나갔다. 양도 양이지만, 질적으로도 차별화된 세특이 눈에 띈다. 창의적인 주제로 탐구한 교과 세특 예시는 다음과 같다.<2학년 국어> <3학년 사회문화>우리나라의 부동산 문제를 주제로 가전체 소설을 지어 발표 공간불평등 문제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러한 공간불평등 현상이 메타버스와 결합해 온라인 공간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도 추가로 탐구<내신 관리>체력 관리 신경 쓰며 내신 공부 집중우수한 학생이 밀집해 있는 강남지역 고등학교는 내신 변별력을 주기 때문에 시험 문제도 어렵고 그만큼 점수 차가 촘촘하다. 민세연 학생은 어떻게 내신 관리에 임했을까?“1학년 때는 시험을 봤을 때 꼭 한두 과목씩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게다가 1학년 2학기에는 창의적 산출물을 준비하느라 내신을 챙길 때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2학년 때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했는데, 이것이 오히려 틈틈이 운동할 시간을 늘려주고 이동하는 시간을 줄여주어 내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놓치는 과목이 생기지 않기 위해 가장 하기 싫은 과목을 먼저 공부하려 했습니다. 좋아하는 과목이나 좋아하는 부분을 먼저 공부하면 꼭 빈틈이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먼저 털고 가자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했습니다.<후배들을 위한 조언>공부 습관 다잡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 것민세연 학생은 서문여고에서 보낸 고교 3년을 되돌아보며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공부하는 분위기나 습관을 잡아주셨던 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1학년 때부터 점심시간에 자습시간을 정해놓는 서문여고의 면학 분위기 덕분에 ‘공부 습관’을 들이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것. 특히 담임선생님들과 상담을 많이 하면서 학생부와 입시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후배들에게도 학교와 선생님을 믿고 충실히 학교생활을 해나갈 것과 끝까지 포기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학교 내신 성적이 잘 안 나오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꼭 내신으로 좋은 결과가 있지 않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가 매우 크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한 만큼 자신에게 긍정적인 결과로 돌아오리라 믿습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자유전공학부 자기소개서 준비융합형 인재라는 것을 부각하기 위해 노력했다. 자기소개서 1번 학업역량 부분에서도 공간불평등현상과 수학을 관련지은 영재학급 산출물을 언급했으며, 2번 항목에서는 생명과학을 선택했던 것과 자율동아리 활동을 연관지어 인문·자연계열을 아우르는 저만의 강점을 부각시켰다.2. 서울대 자기소개서 독서① <운동화 신은 뇌>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체육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으로 운동과 학업능력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내용이다, 체력 관리를 위해 2학년 때 담임선생님께 꾸준히 운동하던 것을 보내기도 했던 만큼 저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되었던 책이다. ② <Fahrenheit 451(화씨 451)>은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현대사회를 바라보면 닮은 점도 많고, 그 소설을 통해 배울 점이 매우 많았다.3. 서울대 면접 준비 서울대 면접에서는 사회과학과 수학 문제를 풀었다. 사회과학 면접을 위해 여름방학 때부터 기출문제를 풀고 모의 문제들을 풀며 모의면접을 최대한 많이 했다. 말하는 것을 많이 연습하는 것이 실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의성 있는 주제가 나올 것에 대비해 신문을 챙겨보려고 노력했다. 수학 면접의 경우 단기간에 실력을 높이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여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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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 고려대학교 철학과 석준서(휘문고 3)
석준서 학생(강남구 휘문고 3학년,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려대학교 철학과(일반전형)에 합격했다. 철학적인 소양과 남다른 탐구 열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교과와 연계된 철학적 심화 탐구 활동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력을 쌓은, 석준서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 <진로 설정>윤리와 사상 교과로부터 촉발된 철학적 흥미진로에 대한 관심은 뜻하지 않은 순간 발현된다. 석준서 학생에게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접한 <윤리와 사상> 교과를 통해 철학적 흥미와 관심이 촉발되었다.“윤리와 사상 교과서에 나와 있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일상생활에 접목하면서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볼 때도 꼭 1등을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을 정도로 교과에 대한 관심이 깊었습니다. 3학년 때도 철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깊어져, 철학과 교수로 진로를 설정했습니다. 철학 중에서도 현대 서양 철학을 제일 좋아하고 ‘피터 싱어(Peter Singer)’ 교수님을 롤 모델로 삼고 있습니다.”<교과 & 비교과 활동>학교 안에서 철학 탐구, 교과·비교과를 아우르다피터 싱어 교수는 프린스턴대학교 인간가치연구소 아이라 W. 드캠프 생물윤리학 교수이자, 멜버른대학교 응용철학·공공윤리학센터 명예교수이다. 한국의 피터 싱어 교수를 꿈꾸는 석준서 학생의 철학에 탐구는 교과 연계 활동과 비교과 활동(교과 외 활동) 속에 오롯이 담겨 있다.“주로 교과서에 나와 있는 철학자 중 인상 깊었던 철학자의 저서를 읽고 심화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국어나 영어처럼 철학 이외의 과목에서도 ‘철학과 관련 있는 주제’를 탐구하고 발표했습니다. 예를 들면 ‘호질에서 찾아본 생태중심주의’와 같은 활동입니다. 휘문고에는 철학 동아리가 따로 없어서, 2학년 때는 축구 동아리, 3학년 때는 지리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대신 3학년 때 자율동아리 ‘사회철학부’를 만들어 부장을 맡아, 관심 분야의 탐구 활동에 주력했죠.”이러한 탐구 열정은 교과 성적으로도 빛을 발했다. 석준서 학생은 2학년 때 윤리와 사상 경시대회에서 1등을 했고, 3학년 때 생활과 윤리 경시대회에서 1등을 했다. ‘철학에 대한 진로가 확고’했기에, 이는 자연스럽게 교과 성적으로도 이어져 3학년 1학기에는 모든 과목에서 교과우수상과 교과 최우수상을 받았다.① 교과 연계 세특 활동<수사학> 독후활동 → <철학> 교과 ‘중용 사상’ → <화법과 작문> 질문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을 읽고 그의 저서에서 ‘지나치게 과도하거나 부족한 문체를 주의해야 한다’는 내용이 반복되는 느낌을 받았다. 혹시 이것이 <철학> 교과 시간에 배운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사상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전문적인 해석이 아닐 수 있기에 <화법과 작문> 담당 선생님께 이 내용을 아리스토텔레스의 핵심 사상인 ‘중용’으로 해석해도 되냐고 질문했었다. 선생님의 답변을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했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응용해본 값진 경험이었다.② 진로 관련 독후 심화 활동<동물해방>을 읽고, 공리주의와 동물의 권리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었다. 대학교에 들어가서도 이러한 주제로 연구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내신관리>4점 후반에서 1.28등급까지 성적 상승 곡선석준서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성적 상승 곡선’에 있다. 휘문고에서 4점대 후반의 성적이었지만, 1.28등급까지 성적을 올리며 진로 탐색에서 시작된 학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몸소 증명해보였다. 우수한 학생이 밀집해있는 휘문고에서 준서 학생은 어떻게 내신관리를 해나갔을까?“1학년 때는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2~3학년 때는 무조건 교과서와 교과 담당 선생님의 말씀을 1순위로 삼고 공부했습니다. 내신 시험 한 달 전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선생님의 온라인 수업 영상으로 개념을 필기(선생님이 나누어 주신 프린트에 필기) 했습니다. 심화 내용은 인터넷 강의로 보충하면서 차근차근 익혀나갔습니다. 기출 문제집 위주로 문제풀이 연습을 했고, 복습은 새로운 내용을 배우기 전마다 펜 색깔을 5가지로 바꿔가며 처음부터 배운 내용까지 반복했습니다. 특히 3학년 때는 높은 등급이 나왔기 때문에 학업에 대한 부담이 더욱 심했습니다. 그렇지만 ‘할 수 있다’라는 말을 항상 되뇌면서 부담을 이겨냈습니다.”석준서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이 오히려 ‘기회’였다고 말한다. 교과 온라인 수업 영상을 반복 학습으로 활용해, 내신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물론 궁금하나 부분이 생기면 선생님께 전화로 질문해야 했던 점은 조금 불편했지만, 결과적으로 원하는 답변을 모두 얻었었습니다. 그리고 학교 온라인 수업을 스터디카페에서 들었는데, 수업이 끝난 후 다른 공부를 바로 할 수 있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학업역량 심화>해결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 고려대학교는 2022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를 폐지했지만, 석준서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자기소개서 1번 항목 학업역량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학교생활을 되돌아봤을 때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일순위로 꼽을 수 있다. 학업역량을 심화해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여기에 있다. “해결하지 못한 일이 있으면 머릿속에서 맴돌아 해결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습관이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전 읽기> 수업 시간에 ‘호질’의 일부분을 배웠는데 전문을 읽어보고 싶어 찾아봤던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윤리> 교과를 배울 때는 철학자들의 주장 중에 추가로 궁금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어서 많은 내용을 알고 싶었기에, 학습 도중 궁금한 점이 생기면 메모지에 적어놓은 뒤 학교 선생님을 찾아가 질문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선생님의 학교 내선 번호를 통해 질문했습니다. 답변 받은 내용은 공책이 아닌 교과서에 필기했죠. 단권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반복 학습에서도 수월해, 복습할 때는 볼펜 색깔을 파랑, 빨강, 초록, 보라, 분홍색 순으로 바꿔가며 가장 오래전에 배운 내용부터 다시 학습했습니다. 이처럼 ‘열의’와 ‘복습’이 학업역량의 핵심이었죠.”<고려대 면접 후일담>석준서 학생은 고려대 면접 후일담을 예로 들어 ‘태도’와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면접관의 질문에 적절한 답변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자신의 답변에 진실성을 담아 드러내고자 하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고려대학교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 선배님들의 응원이 기억에 남습니다. 간식도 챙겨주시고 소리도 질러주셔서 힘을 많이 받았죠. 고려대 면접 방식은 실시간 화상 면접이었는데, 당시 교수님은 총 두 분 계셨습니다. 답변 내용이 가장 중요했지만 저는 눈빛의 간절함도 최대한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면접 번호는 가번호로 부여되기 때문에 몇 번째에 면접을 보는지는 그날 알게 됩니다. 수험생에 따라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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