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검색결과 총 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0학년도 SW 중심 대학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 2018학년도 수시 모집전형에서 첫 선발을 시작한 소프트웨어(SW) 특기자전형은 공학계열 정원을 확대하는 프라임 사업과 맞물려 2020학년도에 총 35개교로 늘어난다. 서울권(12개교), 수도권(5개교), 지방권(13개교) 총 30개교이며, 나머지 5개교는 3월 말에 추가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확정된 30개교 중 2020학년도 전형 계획을 발표한 25개교 중 서울과 수도권 대학의 2019학년도 경쟁률을 살펴보고, 2020학년도 선발 인원 변화 및 주요 대학 모집전형을 살펴봤다.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 / 자료참조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서울권 12개교 전국 총 35개교서울,수도권 대학 51명 더 선발해2020학년도 SW 중심 대학은 총 30개교로 서울권 11개교(건국대,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숭실대, 세종대, 중앙대, 한양대), 수도권 5개교(가천대, 경희대 국제, 단국대, 아주대, 한양대 에리카, 지방권 9개교(강원대, 경북대, 동명대 부산대, 선문대, 우송대, 원광대, 조선대, 제주대, 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 한동대, 한림대) 총 30개교에, 오는 3월 말 5개교를 추가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0학년도 전형계획을 발표한 25개교 기준 SW 중심 대학 소프트웨어 특기자 선발 인원을 보면 서울권 11개교는 2019학년도 506명에서 2020학년도에 519명을 선발해 13명이 늘어났다. 수도권 5개교는 2019학년도 116명에서 2020학년도에 154명을 선발, 38명이 늘어났다. 지방권 9개교도 91명에서 131명을 선발, 2020학년도에 40명을 더 선발한다.성균관대 15명, 단국대 16명 증가서강대만 전년도보다 선발 인원 감소 대학별 선발 인원 변화(표1 참조)를 살펴보면 서울권 대학 중에는 성균관대가 2019학년도 60명에서 2020학년도 75명으로 15명 더 선발한다. 세종대는 212명에서 218명으로 6명 늘었고, 서울여대와 중앙대는 각각 5명씩 늘어나 서울여대는 18명을, 중앙대는 75명을 선발한다.수도권 대학 중에는 단국대가 2019학년도 34명에서 2020학년도에 50명을 선발, 16명이 늘어났다. 아주대는 정시 선발 인원만 10명이었다가, 2020학년도에 정시 선발 인원을 없애고 수시에서 30명을 선발해 총 20명이 늘었다. 한양대 에리카도 2명이 더 늘어 39명을 선발한다.이 외, 지방권 대학 중에는 2020학년도에 강원대와 한림대가 신설돼 학생을 선발한다. 강원대는 수시에서 15명을, 한림대는 25명을 선발하며, 부산대는 2019학년도에 정시에서 15명 선발하던 것을 2020학도에 수시에서만 15명을 선발한다.참고로 우송대, 원광대의 경우 2020학년도 선발 예정(5월 발표)이며 제주대, 동명대는 2021학년도에 선발할 예정이다.표1. 서울·수도권 대학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 선발 인원 변화(2019~2020학년도)지역NO대학2019 학년도2020 학년도증감수시정시총합계수시정시총합계수시정시총합계서울권1고려대18-1818-180-02광운대30-3030-300-03국민대 15-1515-150-04동국대20-2020-200-05서강대34-3416-16-18--186서울여대13-1318-185-57성균관대60-6075-7515-158숭실대21-2121-210-09세종대212-212218-2186-610중앙대70-7075-755-511한양대13-1313-130-0소계506-506519-51913-13수도권1가천대25-2525-250-02경희대(국제)10-1010-100-03단국대34-3450-5016 164아주대-101030-3030-10205한양대(에리카)37-3739-392-2소계10610116154-15448-1038※ 건국대의 경우 SW우수자는 입학 후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전기전자공학부(정보통신전공)에서 선발※ 2019년 SW 중심 대학은 5개교를 추가 선정해 3월 말 발표 예정※대학별 가나다 순2019학년도 경쟁률 최고 29.0대 1한양대(에리카)>한양대>서강대>경희대 순SW 중심 대학 중 서울,수도권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 경쟁률(표2 참조)을 살펴보면 2019학년도 한양대(에리카) 경쟁률은 29.0대 1로 가장 높았다. 2018학년도 33명에서 37명으로 모집 인원이 4명 늘어났고, 경쟁률은 25.5에서 29대 1로 더 높아졌다. 반면 한양대는 13명으로 선발 인원에 변화가 없었지만 경쟁률은 21.9에서 18.8대 1이었다. 이 외. 서강대는 16.7, 경희대(국제) 14.8, 가천대 14.2 순으로 경쟁률을 보였다.표2. 서울·수도권 대학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 경쟁률 변화(2018~2019학년도)지역대학명2018 학년도2019 학년도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서울권 대학고려대1824513.61823513.1광운대2019학년도 신설3031310.4국민대 10414.115533.5동국대1417812.72020310.2서강대4170417.23456716.7서울여대7628.91317413.4성균관대6063710.66064110.7세종대183195610.721218048.5숭실대211276.0211698.0중앙대6767710.17073810.5한양대1328521.91324518.8수도권대학가천대2539115.62535514.2경희대(국제)2019 학년도 신설1014814.8단국대2019 학년도 신설3437311.0아주대1012812.810565.6한양대(에리카)3384325.537107329.02020학년도 서강대,성균관대 전형유형 변경중앙대 단계형 선발 및 면접 폐지 2020학년도 서울권 11개교 SW 중심 대학 선발 방법 및 변경사항(수시 모집전형)을 살펴보면(표3 참조) 전년도와 달라진 대학은 총 네 곳이다. 서강대 컴퓨터공학전공과 지식융합미디어학부는 전형유형이 특기자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바뀌었다. 또, 지식융합미디어학부는 학과 모집에서 학부 모집으로 변경됐다. 성균관대 역시 소프트웨어학과도 전형유형이 특기자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경됐다.숭실대 컴퓨터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 모두 교사 추천서가 폐지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은 단계형 선발 및 면접이 폐지됐다. 서류 100%로 선발하는 대학은 서강대 컴퓨터공학전공과 지식융합미디어학부, 성균관대 소프트웨어, 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 세 곳이다.2단계 면접 비중은 한양대가 60%로 가장 높고, 고려대와 국민대가 각각 면접 50%가 반영된다. 서울권 11개교 중 유일하게 실기 점수가 반영되는 대학은 동국대이다. 동국대는 실기위주(특기자) SW전형 컴퓨터공학전공, 멀티미디어공학과, 정보통신공학전공은 학생부교과와 비교과가 각각 20%, 실기가 60% 반영한다. 표3. 2020학년도 서울권 11개교 SW 중심 대학 선발 방법 및 변경사항(수시)대학명2020 학년도2020 변경사항전형유형전형명학과명선발인원선발방법고려대실기위주(특기자 )특기자전형(자연 )컴퓨터학과181단계(5배수): 서류 1002단계: 면접 50 + 1단계 성적 50 광운대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소프트웨어우수인재 )컴퓨터정보공학부101 단계(3배수): 서류 1002단계: 면접 30 + 1단계 성적 70 소프트웨어학부10정보융합학부10소계30 국민대실기위주(특기자 )소프트웨어특기자소프트웨어학부151단계(3배수): 특기(입상 성적) 100 / 2단계: 학생부 (교과) 30 + 면접 5 2019-03-21
-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스스로를 믿고 자신 있게 도전해보세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수시 4관왕, 언론인의 꿈 이루기 위해 철학과 지원선예랑 학생(진명여자고등학교 졸)은 성균관대 철학과(글로벌 인재전형), 중앙대 철학과(학생부 종합전형), 이화여대 철학과(논술전형, 학생부 종합전형)에 중복 합격했다. 특히 이화여대 논술전형에서는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예랑양은 언론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철학과에 지원했다.“철학이라는 학문에 호기심이 생겼어요. 초등학생 때부터 방송반 활동을 하면서 언론인이 되고 싶었고, 고2 때 심층논술탐구반에서 철학 사상을 공부하면서 철학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사회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 시각으로 바라보면 더 멋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사회 현상 이면을 심층 다각적으로 비판 보도하는 언론인이 되고 싶었습니다.”전공적합성 드러낸 동아리 활동예랑양은 정규동아리로 신문 스크랩반에서 활동했다. 단순히 신문을 스크랩하는데 그치는 활동이 아니라 이슈가 되는 기사를 프린트해서 나눠 읽고 내용을 요약하고 의견을 쓴 다음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다른 친구들의 발표를 들으며 자신과 의견이 다른 부분은 함께 토론까지 더해지면서 기사를 분석하는 능력을 키웠고 자기 생각을 자신 있게 표출하는 기회가 됐다.“2학년 때는 부장을 맡아 토론까지 도입해서 차별화된 활동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비만세 도입’, ‘청소년 처벌 강화법’ 등 생소한 내용을 치열하게 토론하면서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신문을 챙겨보기 힘든 때 동아리 활동으로 뉴스를 자주 접할 수 있었고 새로운 지식도 배울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나만의 생각이 많아졌습니다.”예랑양은 이 동아리에서 경험한 토론이 즐거워 3학년 때는 토론동아리에서 활동하기도 했다.“3학년 때 ‘사피엔스’라는 동아리에서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읽으며 ‘인류’, ‘죽음’, ‘행복’과 같은 소재에 대해 이야기하고 생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바쁜 고3이라 독서토론을 할 여유가 없는데 자신만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자체가 의미 있었습니다.”단순 호기심으로 시작한 소논문, 학업역량 어필단순히 호기심으로 시작한 소논문은 예랑양의 학업역량을 어필하기에 충분했다. 예랑양은 2학년 때 시험이 끝나고 친구들과 어울리다 친구들이 충동적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됐다.“소비를 할 때 청소년들이 어떤 요소에 영향을 받는지 궁금했어요. 시험이 끝나고 충동구매를 하는 친구들을 보고 해방감에 충동적으로 과소비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단순한 호기심에 ‘청소년 소비패턴 분석 연구’라는 소논문을 써보기로 했습니다.”소비 형태를 조사하기 위해 진명여고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 중 206명에게 설문조사를 했다. ‘자기만족감’은 어느 정도인지, ‘과소비를 많이 한다고 생각하는 물품’은 어떤 것인지 등 카테고리를 3~4개 정도 만들어 한 카테고리 당 2~3문항의 질문을 뽑았다.“소비할 때 방송매체의 영향을 받는지, 가정환경의 영향을 받는지 분석하기 위해 설문조사의 질문 문항을 만들었어요. 사실 설문조사지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처음이어서 어떤 문제를 뽑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질문 자체가 유치한 것도 있었고, 중복되는 것도 많았고요. 선지 구성이 애매모호하기도 하는 등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설문지를 만드는 것도 힘들었는데 통계를 내는 것은 더 어려웠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숫자를 세어 컴퓨터에 입력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 설문 결과를 표나 그래프로 작업하는 것도 처음이다 보니 버거웠다.“멀게만 느껴지던 논문이었지만 하나의 주제에 대해 결론을 이끌어냈다는 뿌듯함이 있었어요. 좀 더 신중하고 깐깐하게 질문을 만들었다면 더 나은 논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논문이라는 것을 써봤으니 이것이 경험이 돼서 대학에서 더 완성도 높은 논문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생겼습니다.”영어 자신감, 영어말하기 대회 수상·방송통역 봉사예랑양은 자신이 관심 있는 대회는 모두 출전하려고 노력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했다. 특히,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수상은 의미가 남다르다.영어 과목을 좋아하는 예랑양은 1~2학년 연속으로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영어말하기 대회는 교내 대회 중에서도 규모가 큰 대회로 많은 학생이 참여하기에 부담이 컸다.“영어말하기 대회는 예선을 통과해야 본선에 진출하는 대회입니다. 예선 대회는 순발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대회당일 주제를 공개합니다. 2차 시험은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선정해 3분 스피치를 준비합니다. 저는 신문 기사에서 읽은 ‘남자들의 출산휴가’와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방안 5가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발표했습니다.”예랑양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봉사활동에서도 드러난다. 여의도 벚꽃축제 때 방송통역봉사에 참여했고,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를 멘티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기도 했다.마지막으로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예랑양은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스스로 믿어주면 좋겠다”고 강조한다.“서류 전형으로만 평가하는 성균관대에서 스펙도 많지 않고 내신도 좋지 않은데 왜 합격했을까 생각해보면 ‘철학과에 진학해서 해 낼 수 있겠다’는 평가를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스펙이나 내신을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스스로 믿어주고 자신 있게 도전해보기를 추천합니다. 스스로를 사랑한다면 후회 없는 고등 시절 보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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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진선여자고등학교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방건희, 교감 정극상)는 좋은 면학 분위기와 학생들의 충실한 학업 열정이 더해져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왔다. 진선여고 정극상 교감(전 교무부장), 김태용 교사(교무부장, 전 진학지도부장), 이주연 교사(진학지도부장·3학년부장)를 만나 2019학년도 입시 성과(2019.2.22. 집계 기준)와 진학 강점 및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고교 3년간 전형별 특화된 진학 시스템최상위권층 두터워 의학계열 55명 합격 진선여고는 고1부터 학생들의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을 3년 동안 누적 관리해 개인의 학업역량 강화와 학습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개인별 체계적인 진학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이 더해져 이뤄낸 결실이기도 하다. 특히 이러한 진학 시스템은 학생들의 학업역량이 점진적으로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고, 최상위권 학생층이 더욱 두터워져 2019학년도에는 의·치·한의대에 55명(중복 포함, 졸업생 일부 집계)이 합격했다. 이 중에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도 다수 있어, ‘의학계열=정시’가 아니라 ‘의학계열=수시·정시’라는 균형 있는 진학 성과를 끌어냈다.김태용 교사(교무부장, 전 진학지도부장)는 “의·치·한의대 합격생 중 수시전형 합격자 비율이 40%에 가깝다”고 밝혀, 수시에서 괄목할 만한 진학 성과를 냈음을 엿볼 수 있다. 2019학년도 인서울권 16개 대학 및의·치·한의대 380여 명 합격인서울권 16개 대학 및 의·치·한의대 합격생을 포함하면 380여 명(중복 포함, 졸업생 일부 집계)에 이른다. 서울대는 총 17명(수시 10명, 정시 7명)으로 지난해 15명보다 수시·정시 각각 1명씩 늘었다. 연세대는 지난해 23명(수시 12명, 정시 11명)에서, 올해 28명(수시 16명, 정시 12명)으로 수시에서 4명, 정시에서 1명 등 총 5명이 더 늘었다. 고려대는 지난해보다 3명 줄어든 30명(수시 18명, 정시 12명)이 합격했다. 지난해 서강대는 17명(수시 7명, 정시 10명)이었지만, 올해 23명(수시 11명, 정시 12명)으로 6명이 늘었다. 성균관대도 지난해 17명(수시 5명, 정시 12명)에서 올해 23명(수시 7명, 정시 16명)으로 6명이 더 합격했다. 여학생 선호도가 높은 이화여대는 올해 41명이 합격했다.이주연 교사(진학지도부장, 3학년부장)는 “SKY 대학은 수시 합격생이 더 많다. 또, 지난해 불수능이었지만, 평소 탄탄하게 학업역량을 쌓아온 진선여고 학생들은 정시에서도 제 실력을 발휘한 학생이 많았다”며 학생들의 노력에 응원을 보냈다. 전교생 학업역량 강화로 중상위권 학생들의 약진이 빛을 발한 것이다.학생 선택권 고려한 균형 있는 교육과정내신 불리함 없도록 효율적인 방향 모색 이러한 진학 성과 뒤에는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키워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목해야 한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비롯해, 수시·정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짜여 진 탄탄한 교육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정극상 교감(전 교무부장)은 “진선여고의 교육과정은 ‘기본적으로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왔다. 매 학년 학기마다 국, 수, 영 교과를 편제해 꾸준히 학업역량을 강화하고, 교과 편성을 다양하게 학생 선택권을 고려했지만 한편으로 내신의 불리함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올해부터 교무부장을 맡은 김태용 교사도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맞물려 효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전문학 감상, 심화수학Ι 등 학생들이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짰고, 5월 이후 더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표1, 2 참조)2~3학년 학교지정 교과▶ 2학년-1학기 : 문학(3단위), 수학Ⅰ(3단위), 확률과 통계(2단위), 영어 Ⅰ(3단위) , 논리학(1단위), 체육(2단위), 음악(1단위), 미술(1단위) -2학기 : 언어와 매체(3단위), 수학Ⅱ(3단위), 확률과 통계(2단위), 영어 독해와 작문, 논리학(1단위), 체육(2단위), 음악(1단위), 미술(1단위) ▶ 3학년 -1학기 : 화법과 작문(4단위), 영어 Ⅱ(4단위), 동아시아사(2단위), 과학사(1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고전문학 감상(진로 전문, 2단위), 논술(1단위)-2학기 : 독서(4단위), 심화 영어 작문Ⅰ(진로 전문, 4단위), 동아시아사(2단위), 과학사(진로 교과, 1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고전문학 감상(진로 전문, 2단위), 논술(1단위)표1. 2019학년도 2학년 교육과정(선택 교과)구분교과 (군 )과목유형과목기준 단위운영 단위2 학년1 학기2 학기2 학년 선택교과국어진로실용 국어5 2 2(택 1)2(택 1)진로고전 읽기5 2 영어진로실용 영어542(택 1)2(택 1)진로 (전문)심화 영어 Ⅰ54사회일반한국지리5 6 3(택 1)3(택 1)과학일반화학Ⅰ5 6 사회일반경제5 4 4(택 2)4(택 2)일반생활과 윤리5 4 과학일반물리학Ⅰ5 4 일반생명과학Ⅰ5 4 일반지구과학Ⅰ5 4 제 2 외국어일반일본어Ⅰ5 4 2(택 1)2(택 1)일반프랑스어Ⅰ5 4 일반중국어Ⅰ5 4 교양일반종교학5 2 1(택 1)1(택 1)일반철학5 2 표2. 2020학년도 3학년 교육과정(선택 교과)구분교과 (군 )과목유형과목기준 단위운영 단위3 학년1 학기2 학기3 학년선택 교과영어진로(전문)심화 영어 독해Ⅰ5 4 2(택 1)2(택 1)수학진로기하5 4 수학일반미적분5 44(택 1) 진로경제수학5 4진로(전문)심화수학Ⅰ5 4 4(택 1)진로수학과제탐구5 4사회일반세계지리5 3 6(택 2)6(택 2)일반사회ㆍ문화5 3 일반윤리와 사상5 3 과학진로물리학Ⅱ5 3 진로화학Ⅱ5 3 진로생명과학Ⅱ5 3 진로지구과학Ⅱ5 3 제 2 외국어진로일본어Ⅱ5 4 2(택 1)2(택 1)진로프랑스어Ⅱ5 4 진로중국어Ⅱ5 4 ※ 진로 선택 교육과정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추후 변동될 예정임영재반, 논술 수업, 영어·과학 심화교육 등수시에 최적화된 교내 프로그램 구축진선여고는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하면서 수시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영재반(1학년 수학영재반, 2학년 인문사회영재반, 과학영재반)과 영어·과학 심화교육과정, 학업멘토링, 진로탐색 프로그램, 독서캠프, 과 2019-03-14
- 체계적인 학생부 작성 방법 현행 대학입시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학생부종합전형은 문자 그대로 학생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학생을 선발합니다. 따라서 내실있고 체계적인 학생부 작성은 합격의 필수조건입니다 합격을 위한 체계적인 학생부 작성은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를 파악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 평가요소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활동을 하고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학생부 창의적 체험활동 기재방안을 합격생들의 구체적 사례를 예시로 들어 소개합니다.1. 주요 대학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 평가 요소대학명평가요소서울대학업 능력지적 성취지적 호기심자기 주도성적극적 열정 개인적 특성고려대학업 역량전공 적합성창의성 리더십성균관대학업 역량전공 적합성 리더십성실성이화여대학업 역량 학교활동 우수성발전 가능성 한양대학업 역량전공 적합성 교내활동충실성 인성시립대학업 역량잠재 역량 사회 역량 숙명여대학업 역량전공 적합성 전형 적합성인성1) 이 표를 통해서 일반고는 우선 학업역량, 즉 내신이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고는 기본적으로 내신이 우수하지 않으면 상위권 대학 학종에서 합격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2) 학업역량이 전제된다면 전공적합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결국 주요한 학교 활동이 본인이 지망하는 전공분야와 연관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창의적 체험황동과 교과목 세부능력특기사항(이하 세특), 독서기록, 교내대회 수상경력이 전공적합성을 갖추어야 합니다.2. 항목별 작성 방법1) 진로희망 - 1학년 폐지 / 2.3 학년 유지☞ 진로희망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구체화되어야 합니다. 전공에 대한 학생 본인의 고민이 심화되고 구체화되는 것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예시)구 분1학년2학년3학년인문방송인PD다큐멘터리 PD자연의사외과의사흉부외과 의사2) 창의적 체험활동☞ 자율, 진로, 봉사, 동아리활동 모두 전공적합성을 염두에 두고 활동하고 기재해야 합니다.① 자율활동 : 일반적으로 담임선생님이 모든 반 학생을 동일하게 작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차별화가 필요하고 전공적합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예시) 내신 5.4등급 / 가천대 컴퓨터공학과 합격② 진로활동 : 진로와 관련된 탐구활동 등을 기재하는 분야이기에 더더욱 전공적합성을 나타내야 합니다.예시) 경희대 의예과 합격☞ 의사라는 진로와 무관해보이는 인문학특강과 의사라는 진로를 연결지어 전공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잘 드러냄③ 동아리 활동 : 가장 전공적합성을 적극적으로 드러낼 수 있고 표현해야 하는 항목입니다.예시) 서울대 사회복지 합격 - 시민단체 변호사☞ 소외된 이웃의 권리 회복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과학적 발명품을 사회학적으로 해석하는 구절을 통해 서울대가 선호하는 융합적 지식인의 자질을 갖추고 있음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음④ 봉사활동 : 가장 전공적합성을 드러내기 어려운 항목이지만 활동보다는 배우고 느낀 점을 통해서 전공과의 연관성이 드러나도록 기재해야 합니다.예시) 서울대 사회복지 합격 - 시민단체 변호사☞ 장애인과 같은 우리 사회 소수자의 권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잘 드러내고 있음김정년 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상상발전소 대입 평가이사현 스토리유 대입 평가이사전 강남북 종로학원 논술팀장전 종로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전 종로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문의 02-2091-1002 2019-03-07
- 학생부 전형 넘어설 수시 입시 전략, 논술전형으로 대학가기 초등학교 때부터 책읽기와 글쓰기를 즐겨한 학생도 대입 논술 문제에 이질감을 느끼고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 반대로 독서 이력이 전무하고 기초지식이 부족한 학생도 정직한 노력을 통해 합격할 수 있는 것이 논술전형이다. 올해 나의 합격생 중에도 대조적인 사례가 있어서 인상적이다. A군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책읽기와 토론을 즐겨하여 창의적 사고가 큰 장점인 친구이다. 그는 수업에서 자신의 생각이 논제의 요구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아 실망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자신의 생각을 정답의 범위 안에 녹여 낼지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 최상위권 대학 경제학과에 무난히 합격했다.B군은 군대에서 입시 도전을 결심한 청년이다. 그는 수능과 내신이 하위권이며 독해에도 어려움이 많음을 고백했다. 그는 군대 일과 시간 외에 시간을 쪼개어 인터넷 강의를 듣고 모범 답안을 30여 번 베껴 쓰는 노력을 통해 주요 대학 세무학과에 합격하여 멋진 사회과학도로 환골탈태했다. ‘논술은 로또다’라며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하지만 결국 합격을 이뤄내는 쪽은 이들처럼 자신의 상황을 직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투입한 경우이다. 논술을 시작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인 학생은 3월에는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선택을 위해 지원 대학의 최근 기출문제를 다운받아 풀어볼 것을 권한다. 인문계열의 경우 90~120분 동안 1,000~2,000자의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언어논술과 자료해석, 수리추론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언어논술의 경우 제시문 분석을 토대로 요약 비교 비판 설명 견해제시의 형태로 출제된다. 자료해석의 경우 상관관계, 인과관계, 실험설계 등의 영역에서 도표, 그래프 등의 통계자료가 접목되어 출제된다. 수리추론의 경우 수학 나형 범위의 기본 개념을 경제학, 경영학 분야에 적용하여 문제 풀이의 과정과 결과를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형태로 출제된다. 능동적사고로 자신만의 학습법을 구축해야논술 지원을 결심했다면 수능 공부와 논술 공부가 보완 관계가 되도록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일주일에 하루, 한 번에 4~8시간의 학습이 적당하다. 논술은 한 번에 몰아서 공부하기보다 정해진 시간에 집중적으로 사고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예습 단계에 해당하는 글쓰기 과정이 필수적이다. 주어진 문제를 정해진 시간과 분량의 조건에서 실제 시험처럼 풀어보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막히는 부분, 즉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게 된다. 이후 어려웠던 부분을 중심으로 대학 해설이나 수업 내용을 집중해서 공부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글을 보완하는 고쳐 쓰기를 한다면 한 단위의 논술 학습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이외에 틈틈이 지문 요약 훈련을 하는 것이 논술의 기초 체력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논술은 능동적인 사고가 생명이다. 제시문에 능동적으로 반응해야 한다. 문학 비문학 통계자료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과 답을 해본다. 경북대와 부산대, 가톨릭대, 경기대 등의 문제가 이해 능력 훈련에 효과적이다. 다음에는 여러 제시문을 논리적으로 연계해 생각을 발전시켜나가는 심화 문제도 접근해본다.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의 문제가 비판적 분석력과 추론 능력을 연습하는 데 유용하다. 올해 연세대가 수능 최저 기준을 폐지하여 많은 학생들이 주목하고 있다. 한양대 역시 수능 최저 기준 없이 학교생활의 성실도를 측정하는 학생부 성적과 논술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톨릭대 경기대 단국대 과기대 시립대 아주대 인하대 등에서 수능 최저 요건을 두지 않는다.많은 학생이 추가적인 선택지로 고려하는 만큼 논술 전형은 경쟁률이 높고, 수능 최저가 없는 경우엔 더욱 치열하다. 대학에서는 갈수록 논술 전형의 규모를 줄이는 추세여서 합격을 기대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그렇지만 자기 나름의 학습법을 구축하여 1년여 기간을 밀고 나간다면 경쟁률이 50:1이든 100:1이든 문제되지 않는다. 인강으로 할 것인지, 현강으로 할 것인지 등은 부수적인 문제이다. 앞서 언급한 B군의 사례는 종이와 펜, 그리고 절실함만 있다면 어떤 환경에서든 합격을 이뤄낼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지금 중요한 것은 지원 여부 선택과 자기 확신, 그리고 집중적 훈련을 통해 믿음을 현실로 바꿔나가는 힘이다. 사과나무학원 3관 박기호 강사문의 02-6258-4343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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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입 합격생 인터뷰_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됐다. 모든 학생들이 설렘과 기대 속에 새 학년을 시작하지만 대입을 시작하는 대학 새내기들의 마음은 더할 나위 없이 기쁘기만 하다. 특히 미대 입시는 내신과 수능은 물론 탄탄한 실기 실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했던 만큼 학생들의 감회가 남다르다. 2019학년도 미대 입시에 성공한 하수민, 김유니 학생을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에서 만나 보았다.“뒤늦게 시작한 입시 미술, 유리한 전형 찾아 합격 확률 높여”하수민(인천 인명여고3, 수시 서울시립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 전공 합격)생일 전날 서울시립대 수시 합격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최고의 생일 선물이었어요. 입시미술을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실기 중심의 수시 전형에 합격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고3 1월부터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에서 입시미술을 시작했습니다.서울시립대 산업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 전공은 올해 처음으로 수시에서 실기를 실시했습니다. 학교 선생님은 물론 학원 선생님과 수차례 상담을 진행한 결과, 서울시립대가 실기 유형이 자유롭고 실기 전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만큼 오히려 저에게 유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술 실기를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기존 유형으로 경쟁하는 것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판단이었어요.서울시립대는 총 3차에 걸쳐 학생을 선발합니다. 1차는 국어와 영어 내신 성적으로 선발하고, 2차는 실기와 내신을 각각 50% 반영, 3차는 1차 35% 2차 35%, 면접 3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최종 선발했습니다. 실기 시험 전 여러 학교의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 보았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훈련을 많이 한 덕분에 실기 시험에서 최대한 창의력을 보여줄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미대 입시를 뒤늦게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늦게 시작하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선생님이 지도하는 대로 믿고 꾸준히 노력하는 게 중요합니다.디자인 분야는 모두 좋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분야를 전공하건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격이 우유부단해서 고3 내내 상담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그때마다 진심으로 걱정하며 상담해주시고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고맙습니다.“소묘, 기초디자인 등 고교 내내 쌓아온 실기 실력 도움 됐어요”김유니 학생(부천 부명고3, 정시 성균관대학교 써피스디자인학과 합격)성균관대학교 디자인학과 정시전형은 수능과 실기를 6대4의 비율로 평가합니다. 고2때까지 모의고사 성적이 중위권이었기 때문에 고3때 성적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했어요. 평일에는 수능 공부를 했고 주말을 이용해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에서 실기에 전념했습니다.처음 클릭전원에 들어온 것은 고1 10월이었어요. 당시 입시 실적이 좋은 학원으로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이 유명했습니다. 그때부터 입시 미술을 시작했습니다.실기 문제는 두 개였는데 하나는 소묘, 하나는 붓으로 자기 사고를 이미지화 시키는 자유로운 유형이었습니다. 고2때 소묘를 했고, 고3때는 기초디자인을 주로 하며 연필을 많이 다루었기 때문에 성대 유형이 낯설거나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실기 시험 후 합격을 예상한 것은 아니었습니다.막상 ‘합격을 축하한다’는 문장을 접했을 때는 실감이 나지 않아 계속 그림을 그리고 공부를 해야 할 것만 같았습니다. 지인들에게 합격 축하 인사를 받기 시작하면서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 받은 기분이 들어 기뻤습니다. 미대 정시전형은 수능과 실기를 같이 해야 하는 힘든 과정입니다. 클릭전원 선생님들이 도움이 많이 됐어요. 실기 실력은 물론이고 힘든 순간순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친구가 되어 주셔서 주말 실기 수업을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어릴 때는 의상 디자인을 하고 싶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이 분야의 직업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만큼 대학생활이 더 기대됩니다.학생 강점 고려한 입시 전략과 체계적인 관리로 매년 합격률 자랑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2019학년도 대입에서도 뛰어난 적중률을 보였다. 김유니 학생이 합격한 성균관대의 경우 지난 6년 간 매년 지원자 전원이 합격하는가 하면 하수민 학생이 합격한 서울시립대 수시 실기전형은 전국에서 10명을 선발하는 전형이었던 만큼 의미 있는 결과다. 또한 건국대, 숙명여대, 경희대, 서울여대, 동덕여대 등 서울 주요 대학 합격실적을 자랑했다. 실기 실력으로만 합격 당락이 결정되는 계원예대는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20명이 합격했다.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윤지석 원장은 “미대입시는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얼마나 잘 분석하여 지원전략을 세우는가에 따라 합격 여부가 달라진다”며 “특히 고3 수험생의 경우 수시 및 정시 선택을 가능한 빨리 결정하고 내신과 수능, 실기를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기초디자인 실기를 비롯해 최근 다양해진 대학별 실기 유형을 철저히 분석하고, 학생의 성향과 현재 상황을 고려한 입시 전략과 체계적인 관리로 매년 높은 합격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19-03-06
- 2020 의·치대 입시 변화 의·치대 입시에서 2019학년도는 의전원 체제 대학들의 의대 전환이 마무리되는 시점이어서 정원이 최대로 늘어났다. 2020학년도 의·치대 입시는 모집정원에 큰 변화가 없다. 반면 2020학년도 수험생은 6만 명 정도 줄어 최상위권 경쟁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만 의·치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고, 강남을 비롯한 교육특구에서는 2019학년도 불수능의 영향으로 2020학년도 입시에서 재수나 반수로 의대에 도전하고자 하는 수험생도 많아졌다.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2020학년도 의·치대 입시의 주요 변화를 살펴봤다.참고자료 2020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2020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숨마투스 의대 설명회·소도스카이 의대 설명회의·치대 모집인원 수시 62.5%, 정시 37.5%의·치대 모집인원은 2019학년도에는 가톨릭대를 비롯해 가천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11개 의대와 4개 치의대의 정원이 402명 늘어났던 것에 반해 2020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의 변화가 거의 없다. 2020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을 수시와 정시로 살펴보면 수시모집으로 2,212명(62.5%), 정시모집으로 1,328명(37.5%)을 선발한다.▒ 2020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의·치대모집인원수시정시인원비율(%)인원비율(%)의예과2,9101,82262.6%1,08837.4%치의예과63039061.9%24038.1%계3,5402,21262.5%1,32837.5%* 정원 외 모집인원 제외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고려대, 아주대 수시 비율 70% 이상서울 및 수도권 주요 12개 의대의 수시모집 비율을 살펴보면 고려대와 연세대가 각각 86.1%, 82.1%로 80%대를 넘겼으며, 서울대, 울산대 아주대 등이 70% 이상을 수시로 모집한다. 반면, 수시모집 비율이 낮은 대학은 이화여대가 32.9%로 가장 낮으며, 한양대가 43.6%, 중앙대가 54.1%로 낮은 편이다.▒ 2020학년도 주요 12개 의대 수시/정시 모집인원대학수시정시전체수시 비율서울대1053013577.8%연세대922011282.1%가톨릭대63309367.7%성균관대25154062.5%울산대30104075.0%고려대931510886.1%경희대763310969.7%한양대486211043.6%중앙대46398554.1%이화여대25517632.9%아주대30114173.2%가천대25154062.5%의·치대 수시 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지속 증가 추세모집인원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2019학년도에도 확대된 데 이어 2020학년도에도 그 비중이 늘었다. 의대의 경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018학년도에는 26.3%, 2019학년도에는 27.7%를 모집했는데, 2020학년도에는 30.1%를 모집한다. 치의대의 경우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018학년도에는 30%, 2019학년도에는 34%를 모집했는데, 2020학년도에는 38.3%를 모집해 그 비중이 더욱 커졌다.반면 강남 학생들과 재수생들의 관심이 높은 논술전형과 특목고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특기자전형은 그 비중이 줄어들었다. 수시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모집은 모집인원의 변화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학생부 위주의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고려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능 기준을 높게 정하고 있는 대학들은 합격자의 교과 성적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수능 고득점이 안정적으로 예상된다면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수능 기준이 높은 대학들을 지원해볼만 하다.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들이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일정 배수의 면접대상을 선발해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으로 최종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서류평가는 대체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교과와 비교과가 모두 우수하고, 특히 수학과 과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므로 자신의 장점을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대학을 찾아 지원해야 한다.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이 많은 만큼 그 영향력도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전형에 따라 면접 평가요소가 달라지므로 대학별 면접방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2020학년도 의·치대 전형 유형별 모집인원(단위: 명, %)전형 구분의대치의대합계인원비율(%)인원비율(%)인원비율(%)수시학생부교과71624.6%10116.0%81723.1%학생부종합87630.1%24138.3%1,11731.6%논술1936.6%365.7%2296.5%특기371.3%121.9%491.4%정시1,08837.4%24038.1%1,32837.5%합계2,910100.0%630100.0%3,540100.0%* 정원 외 모집인원 제외2020학년도 의대 학종 수능 기준 미적용 대학 및 전형가톨릭대 가톨릭지도자추천, 경상대 일반,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계명대 일반, 서울대 일반, 성균관대 학생부종합, 순천향대 일반학생, 연세대 활동우수형/면접형, 인하대 인하미래인재, 중앙대 다빈치형인재/탐구형인재, 충북대 학생부종합Ⅰ, 한양대 학생부종합논술전형 축소, 논술 출제 유형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고려2020학년도 의·치대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12개 대학에서 229명을 모집해 2019학년도의 293명에 비해 64명이나 줄어들었다. 논술전형 인원이 줄어든 대학은 연세대, 중앙대, 연세대(원주), 울산대 등이며, 특히 연세대 의예과는 2019학년도에 논술전형으로 34명이나 모집했는데 2020학년도에는 아예 폐지했다.(치의예과는 선발), 반면, 논술전형에서 인원이 증가한 대학은 한 곳도 없다.의대 논술전형은 교과 성적이 부족한데 논술로 만회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다. 따라서 경쟁률이 높고 합격자 논술 점수도 다른 모집단위에 비해 상당히 높다. 그렇지만 수능도 중요한 평가 요소이다. 주요 의대 중 한양대를 제외한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그 기준도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이 기준만으로 50% 이상의 학생이 탈락한다고 볼 수 있다.▒ 2019~2020학년도 대학별 의·치대 논술전형 모집인원 변화 (단위: 명)대학2019학년도2020학년도의대치의대의대치의대연세대3418016가톨릭대21 21 울산대16 12 경희대22162115중앙대40 30 한양대9 9 이화여대10 10 아주대10 10 인하대10 10 연세대(원주)27 15 부산대35 35 경북대205205계2543919336대학별 의대 논술고사 유형- 수리논술 : 한양대, 경북대, 인하대, 부산대, 이화여대- 수리논술+과학 선택 : 연세대(치의예), 연세대(원주), 중앙대, 경희대- 수리논술+보건의료논술 : 가톨릭대- 수리논술+생명과학논술 : 아주대- 수리논술+의학논술 : 울산대2020학년도 의대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가톨릭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한국사 4등급- 경북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1) 4개 영역 등급 합 5, 한국사 4등급- 경희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1)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한국사 5등급- 경희대(치의예)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1)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한국사 5등급- 아주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4개 영역 등급 합 5- 연세대(치의예) :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연세대(원주) : 국어, 수학(가). 과탐1, 과탐2 중 3개 1등급,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울산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4개 영역 등급 합 5, 한국사 4등급- 이화여대 2019-02-28
- 수험생활 중 가장 잘한 일은 인강 듣기, 선택한 인강은 반드시 완강 2019학년도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 입시 경쟁률은 40대 1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난 탓에 사관학교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 입시는 대학교 입시와 다소 차이가 있지만, 학업과 면접을 기반으로 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는 않다. 71기로 공사에 진학한 박정무 생도(백마고)를 만나 공사 입시 과정에 대해 상세히 들어보았다.기출문제 중심으로 공부하며 지필고사 합격공사 입시는 6월부터 시작해 10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수능 이전에 합격자 발표가 나기 때문에 수능 성적과 무관하게 진학한다. 1차 전형은 지필고사로 지필고사를 통과하면 자소서를 제출하게 된다. 2차 전형은 면접과 체력검정, 신체검사, 서류 등으로 이를 종합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박정무 생도는 1~3학년 성적을 총합한 내신이 1.5등급으로, 공사 입시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병행해 준비했다. 고대 미디어학과와 한국외대 미디어학과, 중대 미디어학과,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서강대 사회과학계열, 시립대 철학과(교과)를 지원했으나 모두 불합격했다. 공사는 특수목적대학으로 6개 대학까지만 지원 가능한 수시 제한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공사 1차 전형은 국영수 세 과목을 치르는 지필고사로 문제는 수능 수준으로 출제된다. 박정무 생도는 대부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의 문제가 출제됐으나 수능보다 더 어려운 문제도 있었다고 한다. 지필고사 한 달 전부터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집중해서 문제집을 풀었고, 평소 수능 공부를 해둔 덕분에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1차 전형을 통과했다. 충실히 해온 학교생활 면접에 도움박정무 생도는 1차 전형을 통과한 후 헬스장을 다니며 체력검정을 준비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체력검정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체력검정에 대한 부담으로 일찌감치 준비하는 경우도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차 지필고사를 통과해야 2차 전형의 기회가 온다는 사실이다. 박정무 생도는 “체력검정 합격선이 아주 높지 않기 때문에 1차 합격 통보를 받은 후 체력검정을 준비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문과의 경우 이과보다 2차 전형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면접 준비를 잘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했다.면접에서는 리더십과 국가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학생회장 출신에다 평소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한 덕분에 면접을 수월하게 치를 수 있었다고 한다. 박정무 생도는 학종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다. 자신이 참가할 수 있는 대부분의 활동에 참가했고, 한국사검정능력시험도 미리 봐두었다. 한국사검정능력시험은 만점을 받아 공사 전형에서 10점의 가산점을 받았다. 입시 과정 치열하지만편안한 마음으로 보내길 당부박정무 생도는 수험생활 중 가장 잘한 일로 인강 듣기를 꼽았다. 고교 진학 후 학원을 계속 다녔으나 고3 때부터는 학원 대신 인강을 선택해 들었고, 선택한 강의는 반드시 완강을 했다. 학종을 준비하기 위해선 수행평가부터 교내활동까지 꼼꼼하게 챙겨야 할 것이 많다. 여기에 내신성적 관리는 기본이다. 이를 병행하는 과정이 쉬운 일은 아니다. 박정무 생도는 학교 시험 한 달 전부터는 새벽까지 공부하며 성적관리를 했다. 학교활동을 가장 많이 했던 고2 때는 너무 치열하게 보냈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았다. 시험 문제 하나 틀린 것으로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고, 성적이 안 나오면 스트레스가 컸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가볍게 넘길 수도 있었던 일인데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그래서 후배들에게 학업과 교내활동을 병행하는 학교생활이 힘들긴 하지만 너무 스트레스받지는 말라는 조언을 꼭 해주고 싶다고 한다. 2019-02-27
- 신학기, 내가 갈 수 있는 대학 가늠해보기 미래를 아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수능, 내신 성적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대학을 합격할 지 아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대충의 윤곽을 잡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에 맞는 레벨의 대학을 지원하기 때문이다.만약 내가 어느 대학을 합격할 수 있을까 알고 싶고, 거기에 맞는 공부를 하고 싶다면 아래 가이드대로 하면 그나마 근사치에 가까운 예상대학을 찾을 수 있다. 물론 미래의 일이라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다. 학생의 성실도, 상승 하강의 추세에 따라 급변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자신이 시험을 보았던 전국단위 모의고사 성적표 살펴보기 자신이 받았던 모의고사 국,영,수 등급을 합산해 본다. 국,영,수 모두 1등급을 받았다면 합 3등급이 된다. 국,영,수 모두 2등급을 받았다면 합 6등급이 된다. 아래 해당사항이 되면 가감을 하고 해당이 되지 않으면 바로 표를 봐도 좋다.1.모의고사 합산등급이 자신이 납득할만한 등급이라면(내 실력대로 나왔다고 생각된다면) -1을 뺀다. 2.납득할만한 점수가 아니라면 -1.5를 뺀다. 예를 들어 시험을 제대로 못 봤거나 다 아는 것인데 특별히 실수가 많았던 경우 등. 이때 최초 등급 합이 3등급이라면 1.5등급이 나올텐데 개의치 말고 가감을 한다. 3.만약 두개의 전국단위 모의고사라면 최종 것을 기준으로 하면 좋다. 이때 이전 것보다 이후 것이 더 잘 봤다면(백분위 기준) -0.5를 뺀다. 만약 최종 모의고사가 떨어졌다면 0.5를 더한다.4.수학이 가장 잘 본 과목이라면 -0.3을 뺀다. 그렇지 않다면 0.3을 더한다.이제 나온 점수로 아래 등급표를 보면, 자신이 수능으로 지원해서 합격할만한 대학군이다. 아래 수학 등급은 반드시 참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수시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알아보기수시는 정량적 평가가 아니다. 따라서 특정한 기준으로 합,불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더군다나 학교의 실력차도 반영이 되기 때문에 더욱 일괄적인 기준을 잡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요강이 나오지 않은 상태고, 대충의 가능선 만을 알아보는 차원이라면 아래 기준점을 잡아보는 것도 좋다. 수시 지원 유형 생각하기일단 수시는 정시보다 높은 레벨의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위의 표를 살펴보면, 정시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이 수시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보다 높다면, 학생은 논술로 수시지원을 해야 한다. (세상에 수시 지원을 하지 않는 학생은 없다) 더 응용해서 수시 합격 가능 대학과 정시 합격 가능 대학이 비슷하다면 학종 3개, 논술 3개를 지원하는 것이 좋다. 더 공격적으로 지원하려면 논술 4, 학종 2개를 지원하면 되고 안정 지원을 하려면 학종 4, 논술 2개를 지원하면 된다. 아래의 예를 보면서 이해를 높인 뒤, 자신에게 적용해 보자.사례 1 | 신목고 내신 2.2 등급인데 3월 6월 수능 모의고사는 모두 합 3을 받은 문과학생의 경우 이 학생은 정시로 아무리 못해도 서강, 성균관 상위권을 지원할 수 있다. 그런데 수시로는 내신 전형으로는 지원할 곳이 없고, 종합전형으로는 고려대 외에는 모두가 정시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보다 낮다. 따라서 수시로 지원할 대학은,1. 고려대 일반전형 2. 서강대 논술 3. 서강대 학종 일반(수능이후) 4. 성균관대 논술 5. 연세대 논술 6. (기타 떨어질 확률이 높지만 그 중 가장 합리적으로 지원하는 대학 하나) 서울대 일반전형 이렇게 6개를 지원하면 된다. 사례 2 | 진명여고 내신 1.8등급인데 모의고사 3월 국수영 131등급, 6월 231을 받은 학생의 경우 이 학생은 모의고사는 평균합은 5.5등급인데 정시로는 동국대나 숙명여대를 가게 되지만, 내신은 이보다 좋아서 학종으로 더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다. 따라서 수시로 지원할 대학은 1.경희대 학종 2. 외대 학종 3.시립대 학종 4.중앙대 학종 5.성균관대 학종 6.(활동이 많으면) 한양대 학종을 지원해서 모두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하면 된다. 만약 수능이 더 오를 기미가 보인다면 조금 더 상향지원을 해 봐도 좋다.지금까지 지원가능 대학을 예측해보았다. 그런데 이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모의고사, 내신 등 변동 가능 요소가 매우 많기 때문이다. 당연하게도 앞으로의 성적에 따라 지원가능대학이 확연하게 달라질 수 있다. 그러니 지금의 점수에 너무 연연하기 보다는 앞으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목동 토마스아카데미김호진 원장교육문의 02-2061-9913 2019-02-27
- 안산에서 in 서울하기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어느 정도 성적을 얻어야 대학에 갈 수 있을까? 산술적으로 계산해 보면 2019학년 수능 지원자 수는 약 60만명 서울대부터 서울시립대까지 서울소재 11개 대학 총 모집 인원은 3만 8천여명이니 약 6%이다. 계산상으로 2등급 초반 정도면 in서울은 가능하지 않을까? 하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다. 중학교부터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간다는 특목고 자사고 아이들이 상위권 대학부터 채우고 나면 그야말로 일반계고교에서 서울지역 대학에 진학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방법이 없지는 않다. 올해 서울지역 대학에 합격한 안산지역 일반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사례들을 살펴보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맥이 보일 것이다.대학마다 원하는 인재상 달라철저히 분석해 대비해야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과 합격박은서(경안고 졸업)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과에 합격한 박은서양은 수시 카드 6장을 교과1, 학생부 종합 5개에 지원했다. 동국대학교 법학과 학교장 추천전형,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성균인재전형,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전형과 숙명여대 법학과 학생부교과전형에 응시했다. 법조인을 꿈꾼다는 박은서 양은 서울시립대 행정학과와 숙명여대 법학과에 합격한 후 로스쿨 진학에 유리한 서울시립대를 선택했다. 은서 양은 “중학교 때부터 법조인이 되고 싶었다. 법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위해 서울시립대학을 선택했다. 수시 전형 모두 법조인을 목표로 자소서와 면접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수시에서 어떤 전략을 사용했나?고등학교 1학년 때는 학교생활을 즐기느라 내신 성적이 2.7로 좋은 편이 아니었다. 2학년부터 정말 열심히 내신 준비를 해서 1,2,3학년 평균 1.9 등급이 나왔다. 자율동아리, 교내대회에도 빠지지 않고 참가하며 학교생활기록부를 채워나갔다. 나름 성실한 학교생활에 자신 있었고 나의 진로도 확고했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이 나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숙명여대 교과전형은 수시 안전장치였고, 동국대, 건국대, 시립대는 내 성적에 맞춰서 지원했다고 생각했다. 성균관대와 이화여대는 상향 지원이었는데 이화여대는 수능최저인 3합 5등급을 맞추면 가능할 것이라 기대했다.수능공부는 어떻게 했나?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처럼 수능에 올인 하지는 못했다. 수시를 염두해 두고 있었기 때문에 중간 기말 고사에 집중했고 수능공부는 틈틈이 준비했었다. 오히려 수시 원서접수를 끝내고 수능최저등급이 있는 학교에 지원했기 때문에 그 때부터 수능공부에 주력했다. 모의고사 성적이 한번도 3합 5를 넘겨본 적이 없어서 큰 기대는 없었지만 그래도 후회하지 않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결과는 어려웠던 국어만 4등급을 받고 나머지는 다 1등급을 받아 3합5를 맞출 수 있었다.대입을 준비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무엇보다 입시 정보가 부족했다. 학교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비슷할거라 생각하고 준비했는데 아니었다. 학교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 달라 제대로 파악해서 준비하기가 어려웠다. 수능을 잘 보고 최저등급을 맞춘 학교는 무난히 합격할 거라 생각했는데 1차 서류전형 통과도 쉽지 않더라. 그 때 여러 생각이 들었다. 나름 학교가 제시한 인재상에 맞춰서 준비한다고 했는데 자기소개서에서 나를 ?잘 못 보여준 것 같아 아쉬웠다. 시립대학교는 서류통과 후 면접이 있는 전형이었다. 1차 통과 후 면접을 철저히 준비해 무난히 면접을 치룰 수 있었다.안산지역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학교 활동에 즐기듯이 참여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에서 하는 동아리, 각종 대회, 학생회 활동 등을 하면서도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다.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때는 하고 내신공부를 할 때는 집중해서 한다면 알찬 고등학교생활을 보내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취미로 시작한 미술, 전공이 되다학업과 실기 병행위해선 체력 길러야경안고를 졸업한 김나연양은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무렵 취미로 시작한 미술에서 진로를 찾았다. 수시원서 5장 모두 디자인 관련 실기전형에 지원했다. 미술 수시모집에서 실기전형은 고교내신 성적과 실기성적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나연 양은 동덕여대 패션디자인, 건국대 리빙디자인, 경희대 의류디자인, 인하대 의류디자인, 성신여대 공예과에 지원해 동덕여대 패션디자인학과에 최종합격했다. 나연 양은 “미술 실기전형도 모의고사처럼 많이 접해봐야 한다. 미리 준비했지만 막상 실제 시험을 보면서 많이 긴장되고 힘들었다. 실기전형을 여러학교에서 보다보니 요령이 생겨 거의 마지막에 본 시험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미술 전공은 어떻게 시작했나?미술을 좋아했었다.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취미삼아 계속해 보고 싶어서 미술학원에 등록했다. 아무래도 고등학생이다보니 스트레스도 많고 처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미술하면서 학업 스트레스를 풀어보자’는 마음이었는데 미술 관련 진로가 생각보다 많고 제 적성하고도 잘 맞아 진로를 결정했다.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입시를 준비한 것 같다. 디자인 중에서도 의류 디자인을 하고 싶다. 수시지원한 대학에서 공부를 계속할 수 있어서 기쁘다.내신은 어떻게 준비했나?미술전공은 전 과목 내신 점수가 필요한 게 아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국어, 영어, 사탐 내신을 반영하는데 3학년 평균 내신점수는 3.8이었다. 워낙 내신 경쟁이 치열한 학교다 보니 내신성적은 좋은 편이 아니었다. 시험 공부를 하면서는 내신따기 쉬운 고등학교로 진학할 걸하는 후회를 하기도 했다. 수시를 준비할 예정이기 때문에 내신과 실기 모두 소홀히 할 수 없어 부담이 많았다.실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학교에서는 미술자율동아리를 만들어서 활동했다. 그러나 학생부종합전형이 아니라 실기전형으로 원서를 지원했기 때문에 동아리 활동을 잘 활용하지는 못했다. 디자인계열이다 보니 화면구성에 대한 연습을 가장 많이 했다. 미술전공은 학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 학원에서 미술대학 입시정보 실기경향분석을 해 줬다. 고등학교 3학년에서는 모의고사 준비처럼 실기도 준비를 한다.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일단 실기전형 경쟁률이 아주 높다. 동덕여대 실기전형 경쟁률은 40:1이었고 다른 학교들도 비슷하다. 경쟁률이 높다 보니 심리적인 부담감이 크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공부와 그림을 둘 다 병행해야 하니가 시간도 부족하고 무엇보다 체력소비가 많아 힘들었다. 밤 10시까지 그림그리고 와서 다시 한 밤중에는 내신공부를 했어야 했다. 미술 실기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고3 되기 전에 체력을 꼭 키우라고 권하고 싶다. 2019-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