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최저학력기준' 검색결과 총 1,06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문로] 수능은 단 한번, 입시전형은 3천가지 신동원 휘문고 교사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연구위원장수능 시험이 끝나고 곧바로 시작된 수시 모집 논술, 구술 전형이 대부분 마무리되고 이제 수시 합격자 발표를 남겨 놓고 있다. 이미 수험생들 중에는 수시 발표를 기대하지 않고 재수에 돌입한 수험도 있다. 수능에서 최저 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수험생들이다. 수능시험은 동일한 시험 문제로 모든 대입 수험생이 같은 시각에 1년에 딱 한번 보는 시험이다. 표준 점수와 백분위, 등급으로 전국의 수험생을 일렬로 줄 세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대학에서 입시 자료로 활용하기 가장 편리한 점수 체계이다. 정부에서 출제부터 채점까지 해주는 공식적인 점수이므로 대학에서 어떻게 활용해도 수험생들은 불만할 수 없는 안전한 점수이다. 이러한 이유로 대학은 수능 점수를 입시에서 마구잡이로 쓰고 있다. 수시모집에서 3년 동안 열번 이상 시험을 봐서 차곡차곡 쌓아 놓은 학생부 성적으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해도, 아무리 보아도 고교 교육과정에서 출제했다고 보기 어려운 고난도의 논구술문제를 잘 풀었다 해도, 대학에서 정해 놓은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최종적으로 불합격 처리된다.정시모집에서는 더욱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 서울대는 정시모집 1단계에서 수능성적 100%로 2배수를 선발한다. 1단계에서 탈락하면 논술 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조차 달아난다. 연세대나 고려대는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수능 우선 선발이 모집인원의 70%이다. 학생부 성적을 반영한다고는 하지만 교과성적 1등급과 2등급의 차이가 1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미미하다. 중상위권 대학도 별반 차이가 없어 군별 분할모집을 하면서 수능 100%로 선발하는 인원수가 만만치 않다. 쉬운 수능만으론 문제 해결 안된다수능은 무소불위다. 수능에서 1점 때문에 학과가 바뀌고, 한 두 문제로 대학이 바뀐다. 전국의 대학과 모집 단위는 수능 1점 단위로 배치참고표에 일렬로 서열이 쫙 깔리게 된다. 올해 정부는 수능이 대학입시에 미치는 영향력을 줄이겠다며 만점자가 1%가 되도록 쉽게 출제하겠다고 공언을 해왔다. 실제 수능에서도 쉽게 출제하기 위해 상당히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그러나 쉽게 출제한다고 해서 대학입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며, 사교육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며, 수험생의 부담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며, 대학 서열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라는 것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수능 난도를 조절해 대학입시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이다.수능의 난도가 수능의 문제점이 아니다. 수능시험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1년에 딱 한번 본다는 것이다. 작은 실수 하나로 등위가 바뀌고 합격자와 불합격자가 바뀐다. 이 때문에 재수생이 양산된다. 어느 시험이든 운은 작용한다. 그러나 수능과 같이 선택형 문제, 게다가 하루에 190~210문항을 풀어야 하는 고된 시험에서 운은 실력을 앞설 수도 있다. 운 없이는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평가받기 어렵다는 말이 된다. 당해보지 못한 사람이나 현장에 있는 교사가 아니면 그 폐해를 조금도 느낄 수 없다.수능은 딱 한번인데 입시는 복잡하기 짝이 없다. 수시 모집은 일반전형과 특기자 전형, 사정관제 전형에서 대학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기반으로 학생부 성적과 대학별 고사를 엮어 대단히 복합한 형태로 분화되고 있다. 하도 복잡하게 얽혀 있으니 수험생 입장에서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지원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수시모집 경쟁률이 대학마다 수십 대 1이다. 수능 한번 실수하면 수천번 기회도 물거품정시모집은 '가','나','다'군으로 세 번의 기회를 주지만 대학마다 수능과 학생부 반영 방식이 다르다. 이렇게 분화된 전형유형이 300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수능시험은 딱 한번인데 전형유형은 수천가지가 넘는다는 것은 아이러니이다. 현 정부는 수능을 2차례 보겠다는 공약을 했다. 그러나 그것도 몇 번의 공청회로 무산되었고, 2014 수능을 수운 수능과 어려운 수능으로 이원화시켰을 뿐 달라진 것이 없다. 껍데기만 바꾼 것이지 환부는 그대로 있다. 그 동안 여러 차례 변신을 거듭했지만 올해로 수능 20돌을 맞이했다. 대수술이 필요한 시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7
- 2013학년도 대입/ 수시 적극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 높아 서울대는 2013학년도 모집부터 수시모집 정원을 현행 60%에서 80% 수준으로 대폭 늘린다고 발표했다. 입시의 대세가 정시보다는 수시에 있는 것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현 고3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전형을 찾아 지원전략을 세워야 합격확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정시 지원 의존도가 높은 재수생들도 다양한 수시모집 전형을 숙지해야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재수생들에게 유리한 수시모집은 대학의 반영 요소를 중심으로 논술, 학생부, 적성, 수능 우선선발, 수학·과학 특별전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수시선발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논술중심 전형이 있다. 올해부터 입시 반영비율에서 논술이 줄고 학생부가 늘어난다 해도, 논술이 여전히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높아진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부는 수능우선 선발 조건을 만족하면 합격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논술중심 전형이 수능중심 전형이라 할 수도 있다. 논술중심 전형은 먼저 논술을 철저히 준비해야겠지만 우선 선발인 경우에는 수능 준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올해 수시에서 많은 학생들이 수능최저등급에 걸려 낭패를 보았기 때문이다. 논술반영비율은 우선선발이 70~80%, 일반선발이 50%에 이른다.둘째는 학생부 100% 혹은 학생부+면접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중심전형이다. 고려대·서울대·연세대 등을 제외한 대부분은 재수·삼수생도 지원할 수 있다. 교과 성적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지만, 입학사정관전형의 여파로 비교과와 면접도 중요하다. 인문계 수험생은 1등급 초반, 자연계는 1등급 중반 정도면 지원을 생각해볼 수 있다. 대부분 2개 영역이 각각 2등급 이내, 또는 3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셋째는 수학·과학중심전형이다. 자연계 수학˙과학중심전형은 수학과 과학이 우수한 일반고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전형방법은 서류와 논술 또는 면접을 시행한다. 논술과 면접이 합격을 결정하는 전형요소가 된다. 이대와 한대를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마지막으로 적성검사 중심전형이다. 이 전형은 수능이 약한4,5,6등급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형으로 준비만 잘한다면 2~3등급이 가는 대학에 합격 할 수 있는 좋은 전형 중에 하나이다. 4월이나 5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모의고사 점수가 약한 경우는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전형이다. 한양대, 가톨릭대, 고대(세종)등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원창복 평가이사허브교육/ 허브청산기숙학원 (02)538-8309 www.hubedu.net/ 1566-7128 www.csac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수능 가채점 최저학력기준 실패했다면 지원 대학 눈높이 대폭 낮춰라 2012대입전형을 위한 인천광역시 평생학습관 학부모 교육팀 주관 진학설명회가 지난 16일 열렸다. 설명회 진행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로 활동하며 만수고 진로진학상담부장으로 재직 중인 박종학 교사가 맡았다.박 교사는 “수험생들은 수능 가채점을 통해 수능이후 원서 접수를 실시하는 수시2차와 정시지원에서 어떤 전략을 쓸 것인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수시모집과 관련한 대학별 고사와 정시 지원의 가능성을 열어두되, 자신에게 유리한 경우를 살필 것”을 조언했다. 특히 2012학년도 정시모집은 전반적인 수능난이도 하락과 함께 금년 입시에서는 처음으로 수시모집 추가 합격 충원 기간을 적용한다. 따라서 수시모집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때문에 정시 모집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모집인원 축소에 따라 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시지원을 계획했다면 수시 추가합격 충원기간인 오는 12월 15부터 20일까지를 참고한다.박 교사는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가 평소 자신의 성적보다 낮거나 대학별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겨우 근접하는 수준이라면 정시에 앞서 수시 2차 지원이 마지막 기회이므로 눈높이를 낮추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반대로 수능 성적이 기대이상이라면 지원해 놓은 수시 모집의 대학별고사에 대한 응시보다는 정시모집에 신경을 써야한다. 또한 수시 2차 지원여부도 사실상 그 비중을 줄여갈 수밖에 없다.정시모집에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점수를 파악한 결과, 자신의 수능 영역별 점수에 관한 분석을 통해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과 백분위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에 관한 지원전략을 세밀하게 세울 필요가 있다.2012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데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수능시험이 쉽게 출제되어 만점자가 1%에 달하면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점수 차이가 미미할 것이고 대학마다 점수 산출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점수 조합에 따른 대학별 유·불리가 발생하기 때문이다.게다가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정시모집 인원마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는 연세대 679명, 고려대 721명 등 수시모집에서 상당수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었다. 그러나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서울대 등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대학이 수시 미등록 인원에 대한 충원을 하므로 상위권 대학의 정시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많이 감소할 전망이다.한편, 2012학년도 정시지원에 관한 더 자세한 대입전형 설명회는 오는 11월 23일 열린다. 시간은 오후 7시이며 장소는 동막역 인천시평생학습관 1층 다목적강의실이다. (진학관련 문의 032-473-037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2013학년도 대입/ 수시 적극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 높아 서울대는 2013학년도 모집부터 수시모집 정원을 현행 60%에서 80%수준으로 대폭 늘린다고 발표했다. 입시의 대세가 정시보다는 수시에 있는 것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현 고3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전형을 찾아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합격확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정시지원 의존도가 높은 재수생들도 다양한 수시모집 전형을 숙지해야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재수생들에게 유리한 수시모집은 대학의 반영 요소를 중심으로 논술, 학생부, 적성, 수능 우선선발, 수학·과학 특별전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수시선발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논술중심 전형이 있다. 올부터 입시 반영비율에서 논술이 줄고 학생부가 늘어난다 해도, 논술이 여전히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아진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부는 수능우선선발 조건을 만족하면 합격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논술중심전형이 수능중심전형이라 할 수도 있다. 논술 중심 전형은 먼저 논술을 철저히 준비해야겠지만 우선 선발인 경우에는 수능 준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올해 수시에서 많은 학생들이 수능최저등급에 걸려 낭패를 보았기 때문이다. 논술반영비율은 우선선발이 70~80%, 일반선발이 50%에 이른다.둘째는 학생부 100% 혹은 학생부+면접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중심전형이다. 고려대·서울대·연세대 등을 제외한 대부분은 재수·삼수생도 지원할 수 있다. 교과 성적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지만, 입학사정관전형의 여파로 비교과와 면접도 중요하다.인문계 수험생은 1등급 초반, 자연계는 1등급 중반 정도면 지원을 생각해볼 수 있다. 대부분 2개 영역이 각각 2등급 이내, 또는 3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셋째는 수학·과학중심전형이다. 자연계 수학·과학중심전형은 수학과 과학이 우수한 일반고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전형방법은 서류와 논술 또는 면접을 시행한다. 논술과 면접이 합격을 결정하는 전형요소가 된다. 이대와 한대를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마지막으로 적성검사 중심전형이다. 이 전형은 수능이 약한4,5,6등급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형으로 준비만 잘한다면 2~3등급이 가는 대학에 합격 할 수 있는 좋은 전형 중에 하나이다. 4월이나 5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모의고사 점수가 약한 경우는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전형이다. 한양대, 가톨릭대, 고대(세종)등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원창복 평가이사허브교육허브청산기숙학원 (02)538-8309 www.hubedu.net/ 1566-7128 www.csac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내신만 잘 받아 대학가라? 어처구니없어! 지난달, 시교육청이 부산대 교육발전연구원에 의뢰한 ‘울산교육진단분석’ 결과를 내놨다. 울산교육이 전국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원인을 조사한 자료이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울산학력이 낮은 이유를 ▷생산직 학부모의 낮은 기대수준 ▷높은 비율의 젊은 교사 ▷낮은 과외 참여율 등으로 진단했다.궁극적으로는 저조한 대입성적을 분석하고 원인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용역결과로도 왜 울산이 그럴 수밖에 없는가에 대한 답을 시원하게 내놓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학부모와 교사들을 폄하했다는 반발만 사고 있는 실정이다. 타임에듀-미래탐구 울산캠퍼스 장계숙 원장은 “아직도 울산교육 현장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는 교육청에도 문제가 있다”고 꼬집어 말한다.대입, 수능 집중이 답장계숙 원장은 “대입 성적이 좋으려면 먼저 입시의 흐름을 꿰뚫는 안목이 필요하다. 그런데 울산에선 일선교사와 사교육시장을 통틀어도 제대로 읽어내는 이가 소수다. 가장 큰 문제는 여기서 출발한다”고 말한다.가까운 예로 내신에 목숨 거는 학교풍토가 그렇다. 물론 내신도 중요하다. 교과부에서도 매년 대입에서 수시비중을 늘인다고 발표한다. 다양한 전형방법으로 줄 세우기식 입시정책에 변화를 준다는 방침이다. 장 원장은 “그런데 여기서 잠시만 생각해보자.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은 내신에서 절대 불리한데 그럼 어떻게 하나? 각 대학들은 어떻게 해서든 그 학생들을 비롯해 객관화된 자료로 일반고의 우수학생을 선발하려고 할 텐데 방법은 뭘까? 바로 수능이다”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여기서 고교입시정책이 바뀌지 않는 이상 대입에서 수능의 중요도가 떨어지긴 어려울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이는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소재 13개 주요대학의 수시모집전형을 살펴봐도 증명된다. 수시 학생부전형, 즉 내신성적으로 갈 수 있는 전형의 모집인원은 4,522명이다. 전국 일반고는 1,377개교로 문과 전교1등이 1,377명 이과 전교1등이 1,377명이라는 얘기다. 여기에 전국 51개 자율고도 포함하자.모든 산술적 계산은 차치하고라도 수시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결국 내신으로만 서울소재 13개 주요대학에 진학할 확률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수시에서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논술전형도 마찬가지다. 장 원장은 “이 또한 사실상 수능전형이다. 왜냐하면 서울 상위권 대학의 일반선발은 논술전형이지만 대부분은 ‘수능 우선선발’이다. 따라서 무조건 수능성적이 좋아야한다”고 강조한다.1년6개월이면 수능 2~3등급 향상장 원장은 “서울이 먼 나라 얘기라면 부산을 보자. 부산대 수학과의 경우도 수시에선 내신등급이 1.41이지만 정시에서 수능등급은 2.99등급이다. 어느 쪽이 유리할까?”라고 되묻는다. 덧붙여 “고교 3년 내내 일관된 내신성적을 유지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우리 아이가 천재가 아닌 이상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순 없다”며 답답해한다.그렇다면 울산의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은 이런 사실을 모를까? 모른다. 혹여 알더라도 대책이 적다. 교사는 과중한 업무와 학생 관리가 수월한 이유로 내신 위주의 수업을 지향할 수밖에 없다. 또 학교가 학원이 아닌 이상 그래야 한다.장 원장은 “대입성적이 좋은 시도의 경우 학교와 현장의 괴리는 대부분 사교육으로 메워진다. 그런데 울산은 입시를 전문으로 분석하는 학원조차 없다. 오히려 고등부에서 조차 ‘내신완벽대비’를 내세우는 학원이 득세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한다.그러나 실망하긴 이르다. 울산은 학생들의 저력과 학부모의 열의도 있다. 초중학교 전국 비교 성적만 봐도 울산은 상위권이다. 대신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급격히 하락한다. 학급 간 비교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는 늦어도 고등학교부터는 반드시 공부방법이 달라야 한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장 원장은 “수능은 1년 6개월 정도만 촘촘히 대비하면 적어도 2~3등급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내신은 당장 약간 하락할 수 있다. 하지만 수능이라는 큰 틀의 문제를 다루다보면 학교시험은 저절로 이해돼 나중엔 오히려 내신까지 오른다”고 장담한다. 대입중장기 로드맵 접근타임에듀-미래탐구에선 중학생 때부터 학생 성향이나 진로에 따라 대입을 향한 중장기 로드맵으로 학생들에게 접근한다. 이과논술도 함께 지도한다. 통섭의 시대라 아무리 통합형 인재가 강조된다 해도 이과에 맞는 논술은 따로 있다. 장 원장은 “수능이 쉽게 출제된 해는 반드시 논술이 강조된다. 문과는 폭넓은 독서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추적하는 과정을 연습하지만 자연계는 3단 논법위주다. 증명을 해야 한다. 논제가 요구하는 것을 논리적으로 간략히 서술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미래탐구는 서울대 출신 강사가 포진하고 있어 입시흐름에 대한 안목과 대비가 뛰어나다.도움말 및 문의: 타임에듀-미래탐구 장계숙 원장(052-265-2784)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성신고 합격생을 위한 미래탐구프로그램 운영미래탐구에선 성신고 합격생을 위해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대상: 성신고 합격생 중등 내신성적은 우수하나 수학과 과학 선행학습이 전혀 안 된 학생 고등 상, 하와 수1 과목을 기본 개념 정리만 한 학생 짧은 기간 동안 성신고 고1과정을 전체적으로 학습하려는 학생 어학원에서 수능 영어 체재로 전환하려는 학생▷모집인원: 반별 10명 이상▷운영기간: 2011년 11월 21일~2012년 2월 29일▷문의: 265-278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신우성논술 자연계 특강] 경희대 과학논술, 과학교과 통합문제 출제에 초점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경희대는 700명의 모집인원을 수시2차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그 중 우선선발 30%는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하며, 일반선발 70%는 논술 40%, 학생부 60%를 반영한다. 우선선발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일반선발은 수능 반영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이 2등급 이내이면 된다.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에서 수시2차 대입논술특강을 진행하는 김성철 과학논술 선생에게 경희대 출제경향을 들어본다. 신우성학원에서는 수능 다음날인 11월 11일부터 경희대와 중앙대, 한양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인하대, 외국어대, 서울여대, 숭실대, 단국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의 수시논술 파이널 특강을 개설한다. ◆ 경희대 과학논술 출제경향과 특징 시험시간이 120분으로 지난해보다 30분 줄었다. 또 답안작성에서 형식이나 분량의 제한이 없다. 이는 답안 내용과 질에 충실해야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경희대 자연계 논술 문항이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암기보다는 사고력을 중시하는 특징을 가지며 과목 간 통합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생물/화학, 물리/화학, 물리/수학, 화학/공학 간의 통합형 문항에 대비하여야 한다. 교과 기본개념에 충실한 문제와, 시사적이고 통합 정도가 커서 어렵다고 느껴지는 문제의 출제가 예상된다. ◆ 경희대 과학논술 대비법 2개 이상의 교과 통합형 출제원칙과, 결과보다는 문제에 관한 사고과정을 중시하는 특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제시문은 고교 교과서와 비슷한 수준의 기타 서적(수식, 도표, 통계자료, 시사쟁점, 과학문헌)이나 기사 등을 발췌하여 사용하고 있으므로 시사 자료는 반드시 확인하고 시험장에 들어가야 한다. 난이도 있는 통합형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과학과 수학의 과목 간 교차학습이 필요하고 자연계 학생들의 공통적인 취약점인 논리적 표현 연습(수리적 표현)을 해야 한다. ◆ 경희대 최근 기출문제 분석 2012학년도 모의 논술은 제시문 6개와 3개의 논제(각 논제별 소논제 2개)로 구성되어 있다. 각 논제들을 살펴보면 물리 교과 부분에서는 방사선의 발견(알파, 베타, 감마선), 전자기력 기본에 관한 2개의 제시문과 방사선, 전자기력에 관한 2개의 소논제로 구성되어 있다. 화학 교과 부분에서는 화학평형, 방사성 요오드(131I)에 관한 2개의 제시문과 방사성원소, 화학평형에 관한 2개의 소논제로 구성되어 있다. 생물 교과 부분에서는 허쉬와 체이스의 교반기 실험, 메셀슨과 스탈의 DNA반보존적 복제실험에 관한 2개의 제시문과 유전물질의 연구방법, 반보존적 복제에 관한 2개의 소논제로 구성되어 있다. 2011학년도 수시논술에서는 제시문 8개와 3개의 논제(각 논제별 소논제 2-3개)로 구성되어 있다. 각 논제들을 살펴보면 물리 교과 부분에서는 전자기 유도와 에너지 보존 법칙에 관한 2개의 제시문과 진자운동, 전자기력에 관한 3개의 소논제로 구성되어 있다. 화학 교과 부분에서는 기체의 용해도, 분자간의 인력, 잠수병에 관한 3개의 제시문과 기체의 용해도, 잠수병에 관한 2개의 소논제로 구성되어 있다. 생물부분에서는 염기의 상보성, 돌연변이, 겸형 적혈구 빈혈증에 관한 3개의 제시문과 그와 관련된 관한 2개의 소논제로 구성되어 있다. 2010학년도 수시논술에서는 제시문 6개와 3개의 논제(각 논제별 소논제 2-3개)로 구성되어 있다. 각 논제들을 살펴보면 물리 교과 부분에서는 복원력, 전자기 유도에 관한 2개의 제시문과 전자기력(유도기전력. 유도전류)에 관한 3개의 소논제로 구성되어 있다. 화학 교과 부분에서는 뉴련과 신경전달물질, 축전기, 세포막에 관한 3개의 제시문과 진통제 기전(화학평형 응용, 축전지 응용)에 관한 2개의 소논제로 구성되어 있다. 생물부분에서는 염기의 상보성, 돌연변이, 세포호흡에 관한 1개의 제시문과 반응속도, 유산소 호흡과 무산소 호흡 비교에 관한 2개의 소논제로 구성되어 있다. ◆ 도움말=신우성논술학원 김성철 선생, 02-3452-2210, www.shinwoosung.com, www.mynonsu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신우성논술 인문계 특강] 아주대 논술, 언어와 사회 분야 묶은 통합형 출제 2012학년도 아주대 수시2차는 논술 중심의 일반전형이다. 지난해 50%였던 논술 비중이 올해에는 40%로 줄었다. 그러나 논술 영향력은 결코 줄지 않았다. 아주대는 상위권의 경우, 내신 등급의 점수 차이가 적다. 내신 1등급과 4등급의 점수 차이는 불과 3점이다. 1등급과 9등급 간의 차이는 60점에 이른다. 논술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 대부분이 중상위권임을 감안하면 합격 여부는 내신이 아닌 논술에서 결정되는 게 현실이다. 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이 아주대 논술 첨삭특강반을 개강한다. 특강은 수능 다음날인 11월 11일(금)부터 19일(토)까지 계속된다. 파이널 특강은 최고의 핵심 글쓰기 강사로 평가되는 이형구, 이백일 선생 등 15년 이상 신문기자로 활약한 대입논술 전문강사가 맡는다. 다음은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의 이형구 선생이 공개한 아주대 인문계열 논술 출제경향과 대비책이다. ◆ 아주대 인문계 논술 출제 경향 논술로 내신 2~3등급 차이는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게 아주대 수시2차의 특징이다. 아주대 자연계열은 수리 논술, 인문계열은 언어와 사회 분야의 통합형 논술을 실시한다. 선발인원은 자연계열과 인문계열에서 모두 351명이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언어, 수리, 외국어, 과탐, 사탐 중 상위 2개 영역 백분위 평균 85점 이상이다. 시험 시간은 120분이며 2~3개 문항이 출제된다. 아주대 출제경향은 첫째, 제시문 수준이 평이하다. 전문적인 배경지식을 요구하지 않는다. 2012학년도 논술고사 예시문제를 비롯하여 최근의 기출문제에서는 인문학과 사회과학 내용이 제시문으로 나왔다. 그러나 학교 수업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학생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다. 둘째, 문제는 어렵다. 제시문은 쉽지만 문제를 푸는 것은 다소 까다롭다. 몇 개의 제시문을 바탕으로 하여 문제를 풀도록 하고 있다. 이는 세심함과 성실함을 요구하는 것이다. 먼저 문제를 자세히 읽고, 요구하는 답을 써야 한다. 다른 대학의 문제보다 쉬우면서도 고득점을 하기 어려운 이유다. 셋째, 종합적인 판단력을 평가한다. 아주대는 요약 문제, 비교 대조하는 문제가 출제한다. 또 영어 지문이 없다. 요약 문제는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과 설득력을 알아보려는 의도다. 3~5개의 제시문이 주어지는 통합형 문제에서는 논리력과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한다. ◆ 아주대 인문계 논술 대비책 첫째, 문제를 정확히 파악한다. 제시문이 어렵지 않은 대신 요구하는 답이 여러 개 출제된다. 문제를 여러 번 읽어 출제자가 요구하는 바를 확실히 파악해야 한다. 보통 3~5개를 요구하는 데 자세히 보지 않아 두세 개만 쓰는 경우가 많다. 아주대는 한 문항에서 여러 가지를 묻는 게 특징이다. 둘째, 제시문 밖의 논거를 피한다. 요약형, 서술형, 통합형 등 어떤 유형이든 출제자가 원하는 답만 써야 한다. 아주대는 제시문 안에서 수험생의 생각을 묻거나 정리하는 답을 요구하는 경향이다. 만약에 수험생이 제시문 밖의 앎을 기술한다면 자칫 감점의 위험이 있다. 특히 요약형 문제에서는 응시자의 생각을 더하면 감점 처리된다. 셋째, 요약형 문제에서는 원글의 핵심어를 살린다. 요약에는 당연히 수험생의 의견이 더해지면 안된다. 소주제문들을 간추려 한 편의 글이 되도록 한다. 원글의 주장 순서를 그대로 살리는 게 좋다. 또 원글의 핵심어는 다른 단어로 바꿔서는 안된다. 통합형 문제에서도 물음과 직접적 연관이 없는 자신의 지식을 기술하는 것은 좋지 않다. 넷째, 상상력의 글을 피한다. 대학입시 논술은 천재적인 창의력이나 상상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여기 저기 흩어진 자료를 수험생의 힘으로 종합, 가공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자기만의 세계가 아닌 주어진 조건에서 잘 조합하는 글을 써야 한다. 2011-10-24
- [신우성논술 자연계 특강] 성균관대 과학논술, 형식 분량보다 내용에 초점 성균관대는 2012학년도 수시2차 논술 전형에서 1,093명을 선발한다. 우선선발 50%는 논술 70%와 학생부 30%(교과 24%, 비교과 6%)를 반영하고, 일반선발 50%는 논술 50%, 학생부 50%(교과 40%, 비교과 10%)를 반영한다. 우선선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언, 수, 외 3개영역 등급 ''합 4 이내''이며, 일반선발은 언, 수, 외 3개영역 등급''합 6''이면 된다.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 김성철 선생에게 성균관대 자연계열 과학논술 출제경향과 대비책을 들어본다. 대입논술 전문학원인 신우성학원에서는 수능 다음날인 11월 11일부터 성균관대와 한양대와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의 수시2차 대입논술 파이널 특강을 개설한다. ◆ 성균관대 과학논술 출제경향과 특징 시험시간 120분에 답안작성에 형식이나 분량 제한이 없다는 게 성균관대 과학논술의 특징이다. 이는 형식이나 분량보다는 내용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도다. 주로 묻는 것을 정리하면, 일상현상의 과학적(수리적 서술)과 과학법칙(이론)에 근거한 현상 설명, 과학법칙(이론)을 통한 미래현상 예측, 과학법칙(이론)을 응용한 결과 도출 등을 들 수 있다. 질적인 답안 작성을 위하여 난이도가 있는 생물/화학, 물리/화학, 물리/수학, 화학/공학 간의 통합형 문제의 출제를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같은 문제가 나왔을 때 얼마나 자연스럽게 통합 지식을 서술할 수 있느냐가 고득점의 관건이다. ◆ 성균관대 과학논술 대비책 대부분 교과과정에서 배운 내용과 연계되어 출제되므로 교과서에서 다루는 주요 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최근 기출문항 분석을 통해서 기본적인 유형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또 형식이나 분량이 아닌 내용으로 승부를 보아야 하므로 통합된 논제를 분석할 수 있는 기본적인 개념정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자연계 논술에서 핵심적인 요소인 수학적으로 서술되는 과학이론을 일상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과,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구체적인 과학현상들을 수학적으로 서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해서는 과목 간, 단원 간의 통합을 수능 대비와 병행하여 단계별로 연습하는 게 좋다. ◆ 성균관대 과학논술 최근 기출문제 분석 2012학년도 모의 논술에서는 제시문 6개와 논제 3개(각 소논제 2-4개)씩으로 문항이 구성되어 있다. 각 논제들을 살펴보면 물리 교과 부분에서는 제시문 없이 야구공과 야구방망이의 운동역학과 역학적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관한 소논제 4개로 구성되어 있다. 화학 교과 부분에서는 브론스테드로리 산염기 이론, 산의 평형 반응과 헨더슨 하젤바르 방정식 및 완충 용액에 관한 3개의 제시문과 완충용액에 관한 소논제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생물 교과 부분에서는 중성지방, 이성질체, 트랜스지방에 관한 3개의 제시문과 트랜스 지방에 관한 2개의 소논제로 구성되어 있다. 2011학년도 수시논술에서는 ① <자연 1>의 경우, 제시문 8개와 논제 3개(각 소논제 2-4개)씩으로 문항이 구성되어 있다. 각 논제들을 살펴보면 물리 교과 부분에서는 드브로이 물질파 이론, 전자기력에 관한 2개의 제시문과 속도와 물질파, 전자기력에 관한 4개의 소논제로 구성되어 있다. 화학 교과 부분에서는 1족/2족원소, 화학반응식, 건조공기의 조성에 관한 3개의 간략한 제시문과 전기전도성, 화학반응식에 관한 3개의 소논제로 구성되어 있다. 생물 교과 부분에서는 DNA의 전사 번역, 아미노산/mRNA, 돌연변이에 관한 3개의 제시문(유전암호표 포함)과 유전암호표를 이용한 2개의 소논제와 돌연변이에 관한 2개의 소논제(총 3개 소논제)로 구성되어 있다. ② <자연 2>의 경우, 제시문 9개와 논제 3개(각 소논제 2-4개)씩으로 문항이 구성되어 있다. 각 논제들을 살펴보면 물리 교과 부분에서는 비저항과 도플러 효과에 관한 2개의 제시문과 운동, 용수철, 전기저항, 상대속도에 관한 4개의 소논제로 구성되어 있다. 화학 교과 부분에서는 고분자의 구조와 원자량에 대한 간략한 4개의 제시문과 고분자, 6,6 나일론에 관한 3개의 소논제로 구성되어 있다. 생물 교과 부분에서는 배설(신장)과 호르몬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3개의 제시문(표와 그래프 포함)과 항상성 유지에 관한 4개의 소논제로 구성되어 있다. ◆ 도움말: 신우성논술학원 김성철 선생, 02-3452-2210, www.shinwoosung.com, www.mynonsu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신우성논술 경희대 문과특강] 영어제시문 출제…상경계열은 수리논술도 경희대학교는 2012학년도 수시2차 일반학생 전형에서 논술 100% 전형을 폐지하고 논술 반영 비율을 우선 선발은 60%, 일반 선발은 40%로 낮췄다. 그러나 논술 비중이 줄어들었다 해도 논술 기본기가 탄탄한 내신 4~5등급의 학생이라면 도전해볼 만하다. 경희대 입학처에 따르면 논술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면 교과성적 5등급 정도는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단 우선선발과는 달리 일반선발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니 유의해야 한다.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은 수능 다음날인 11월 11일부터 경희대를 비롯한 중앙대, 한양대, 성균관대, 고려대, 숭실대, 인하대, 경희대, 서강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의 논술 파이널 특강을 개설한다. 이백일, 이상주, 조순, 유병철, 이현화 선생 등 베테랑 논술강사들이 투입된다. 다음은 신우성학원의 이현화 선생이 정리한 경희대 인문계 논술고사 출제 경향. ◆ 시험시간 150분에서 120분으로, 문항 수도 줄어 경희대 논술은 올해부터 시험 시간이 150분에서 120분으로 축소됐다. 인문예체능계열과 사회계열에서 서로 다른 문제가 출제된다. 인문예체능계열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영어 제시문이 포함되나 시험 시간이 줄어든 만큼 문항 수가 4개에서 3개로, 제시문 수가 8개에서 5개로 줄었다. 사회계열은 영어제시문 포함과 함께 3문항 중 하나가 수학 문제다. 대신 제시문 길이가 인문예체능계열보다 짧다. ◆ 인문예체능계열과 사회계열로 나누어 서로 다른 문제 출제 2012학년도 모의 논술 문제를 살펴보면, 인문예체능계열은 인간 본성에 관한 다양한 분석과 다른 생물과의 공존 방안을 주제로, 요약과 비교, 분석 문제가 두루 나왔다. 마지막 문항은 이규보의 시가 함축하는 의미를 다른 제시문에 근거해 설명하라는 것이었는데, 이처럼 경희대 논술에는 고전뿐만 아니라 과학문헌, 그림 등 다양한 제시문이 나올 수 있다. 사회계열은 사회복지를 바라보는 관점과 인간 본성을 주제로 분류와 분석이 2문항, 수리논술 문제가 1문항 출제됐다. ◆ 문제 요구 사항을 정확히 짚어내야 학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영어 제시문은 고교 과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므로 위축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경희대 논술은 다양한 문제 유형이 어우러져 만만치 않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된다. 제시문 독해를 바탕으로 문제가 요구하는 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해 출제자 의도에 부합하는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은 인문예체능계열은 11월 12일(토) 15:00, 사회계열은 11월 13일(일) 9:00, 15:00에 치른다. 고사 장소는 11월 8일(화)에 경희대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 도움말: 신우성학원 이현화 선생, 02-3452-2210, www.shinwoosung.com, www.mynonsu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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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성논술, 시립대 문과특강] 영어 제시문, 도표 그래프 대비해야
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은 수능 다음날인 11월 11일(금)부터 17일(수)까지 서울시립대 논술 첨삭특강을 실시한다. 이형구, 이백일 선생 등 15년 이상 신문기자로 활약한 대입논술 전문강사 등이 특별지도한다.
서울시립대는 2012학년도 수시전형에서 252명을 전국고교 우수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우선선발(40%)은 논술 80%와 학생부 20%를 반영하며, 일반선발 60%는 논술 50%, 학생부 50%를 반영한다. 우선선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언, 수, 외 3개영역 등급 ‘합 4’ 이내이며, 일반선발은 언, 수, 외, 탐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면 된다. 논술 시험은 11월 18일에 치른다.
다음은 신우성논술학원의 이형구 선생이 공개한 서울시립대 논술 출제경향과 대비책이다.
◆ 영어 제시문 독해, 시사쟁점 연결한 도표 분석 공부해야
서울시립대 인문계 논술 제시문에는 유명학자의 책에 소개된 문장과 시사성 높은 도표, 여러 분야의 고전이 나온다. 또 영어 지문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독해 및 분석력, 국제화 시대의 생존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려는 의도다. 기본적으로 폭넓게 독서하고, 다양한 관점을 가진 학생이 유리할 수 있다. 사회 현상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내놓는 문제 역시 단골 메뉴다. 제시문의 정확한 요약을 바탕으로 한 비교 분석 및 수험생의 견해를 묻는 문제를 요구하고 있다. 도표를 활용한 문제는 빠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총 3문제가 출제된다. 예년과 같이 600자, 400자, 1000자 쓰기가 될 전망이다. 학교 측에서 발표한 2012학년도 모의논술 [문항 1]은 영어 제시문을 요약한 뒤 여러 제시문 중에서 하나를 택하여 그 차이점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이었다. [문항 2]는 도표를 분석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알아보고 있다. [문항 3]은 상반되는 요지의 제시문을 파악하고 어느 한 쪽을 택해 논증적으로 지지하는 글을 써야 한다.
◆ 시험 시간 2시간으로 줄어 시간안배 주의해야
고득점을 위해서는 다섯 가지를 생각해야 한다. 첫째, 학교 측에서 밝힌 논술시험의 목적에 맞게 글을 써야 한다. 학교 측은 논제 이해와 논리적 구성, 독해 및 분석 능력, 지문을 활용한 논거 제시력, 조건에 맞는 서술능력을 검증하려고 한다.
여기에 충실하려면 시사쟁점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자신의 견해를 설득력 있는 논거를 동원해 뒷받침하는 훈련이 중요하다. 논술은 주관적 감정을 넣어서는 안 된다. 객관적 사실과 근거로 설득해야 한다. 수험생들이 약한 부분이 정확한 논거로 설득하는 부분이다. 이런 점은 첨삭지도 과정에서 개선할 수 있다.
둘째, 이번 논술의 변수는 영어 제시문이다. 영어 지문을 요약해야만 다음 문제를 풀 수 있다. 영어 지문은 신문이나 학술 서적에서 발췌한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영어로 된 시사 문제를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영어 수준은 고교생이 독해할 수 있는 정도이기에, 평소 폭넓은 상식을 공부했으면 자연스럽게 처리할 수 있다.
201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