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위권' 검색결과 총 1,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방치하기 쉬운 얌전한 ADHD 더욱 조심해야 아이가 집중력이 부족해 한두 번 고민해보지 않은 부모가 얼마나 될까? 부모 입장에서 ‘내 아이가 혹시 ADHD는 아닐까?’라고 의심해봤더라도 ‘설마 그 정도는 아니겠지’하고 넘어간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우리는 흔히 ADHD라고 하면 산만하고 난폭한 행동을 보이는 과잉행동·충동성 ADHD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과잉행동을 보이지 않으면서도 집중력과 주의력이 부족한 ‘부주의형 ADHD’도 많다. 소아·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ADHD는 보통 한 학급에 2~4명 정도로 그 수가 증가 추세에 있고, 2005년 서울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단일질환으로는 소아정신과 질환 중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조기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과 치료에 대한 오해로 진단 자체를 외면하기 쉬운 ‘부주의형 ADHD’에 대해 ‘김봉수 학습클리닉’의 김봉수 원장을 만나 조언을 들어봤다. 부주의형 ADHD, 조기치료 통해 성적 향상과 자신감 회복중학교 2학년 여학생인 다희는 수업 중에 딴 생각을 하기도 하고, 실수로 아는 문제를 틀릴 때가 많아 부주의하다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얌전한 편이고 초등학교 때까지 성적도 중상위권을 유지했다. 부모도 다희에게 특별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중학생이 되면서 성적은 하위권으로 떨어졌고 부모와의 갈등도 커져갔다. 다희는 나름대로 노력해봤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자 점차 학습 의욕과 자신감을 잃어갔다. 우연한 기회에 지인의 소개로 김 원장을 찾아 온 다희는 진단결과 평균수준의 지능에 주의력 저하, 전두엽 기능 저하, 정서적 우울감 등의 증세가 있었고, ADHD로 진단 받았다. 그 후 약물치료와 인지행동 치료 및 집중력 훈련 등을 실시하면서 성적이 점차 오르기 시작했고, 공부에 대한 성취감을 맛보면서 자신감 회복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안정을 찾았다.‘부주의형 ADHD’인 경우 공부할 때 딴 생각을 많이 하고, 아는 것도 실수로 틀리는 경우가 많고, 정리정돈과 마무리를 잘 하지 못하는 증상을 보인다. 1시간에 할 수 있는 과제도 2~3시간 붙들고 있기도 한다. 김 원장은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집중력이 떨어져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한번쯤 ADHD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ADHD 학생들은 공부를 잘하고 싶어도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게으르거나 성격 문제가 아니라 뇌기능(특히 전두엽) 문제로 집중이 안 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무조건 다그치기만 하면 반항심만 생기고 자신감을 잃게 된다. 치료를 통해 집중력이 향상되면 학습능력도 저절로 좋아진다”라고 말했다.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치료‘김봉수학습클리닉’에서는 ADHD 진단을 위해 먼저 아이와 부모 상담을 거쳐, 집중력검사, 지능검사, 정서검사, 뇌기능 검사 등 종합심리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계획을 설계한다. ADHD로 진단받게 되면 증세에 따라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를 병행한다. 약물치료에 대해 일부 부모들은 중독이나 식욕부진, 성장장애 등의 부작용을 걱정하기도 하는데, 치료약은 1950년대부터 안전성이 입증되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가장 효과적이다. 비약물치료로는 인지행동치료, 집중력 훈련, 뇌파 조절 훈련인 뉴로피드백, 감각통합훈련(IM), 학습치료, 부모교육 등이 있다. 부모들 중에는 자녀가 정신과 치료기록이 있으면 군대, 취직, 보험가입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까 우려하여 치료를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정신과 치료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이다. 김 원장은 “병원의 기록은 특별한 이유 없이 확인할 수 없으며 자료 유출은 불법이다. 또한 ADHD는 심각한 질환이 아닌 만큼 취직이나 보험 가입에서 전혀 제약이 없다”고 말했다. <주의력 결핍 ADHD의 진단 기준>* 다음 9가지 증상 중 6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주의력 결핍 ADHD를 의심해 봐야 한다. 1. 학업, 일, 기타 활동 중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부주의한 실수를 자주 한다. 2. 과제 수행이나 놀이 중 지속적인 주의집중에 어려움을 자주 겪는다.3. 대놓고 이야기하는데도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자주 있다.4. 지시에 따라오지 않고, 학업이나 심부름을 끝내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5. 과제나 활동을 체계적으로 조직하는 것에 곤란을 자주 겪는다.6. 지속적으로 정신을 쏟아야 하는 일을 자주 피하거나 싫어하거나 혹은 거부한다.7. 과제나 활동에 필요한 것을 자주 잃어버린다.8. 외부에서 자극이 오면 쉽게 주의가 산만해진다.9. 일상적인 일을 자주 잊어버린다. 도움말 : 김봉수 학습클리닉 김봉수 원장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수능에서 놀라운 적중률 보인 언어영역의 절대강자 <퀸에듀> 퀸 이미정 원장 profile - 前) 조선일보 수능 모의고사 출제 위원 및 해설위원 - 前) 서울소재 고등학교 논술 강사 역임 - 前) 메가스터디 인터넷 강사, KT캠퍼스 인터넷 강사 - 前) 아름다운학원, 세븐, 카이로스, 엘림에듀 언어과 대표 마감강사 - 現) 일산 송파 <퀸에듀 언어 논술 전문학원>원장 - 現) 위너스터니 인터넷 강사, 이근갑 내신 논술팀 팀장 - 저서) 도서출판 <수경> 독하게 풀어 3점 다 맞자 <문학편><비문학편>, 타탄 언어시리즈, 급소공략 모의고사높아지는 언어영역의 중요성, 전략적 핵심적으로 공부해야 올해 수능 1교시 언어영역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없었지만 지난해보다 조금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EBS와 연계된 문제가 출제됐지만 기술 과학 사회의 지문 자체가 어려웠기 때문에 사전에 한 번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체감 난이도에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수능을 준비하면서 적중도 있게 공부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케 하는 부분이다. 이번 수능을 마치고 놀라운 적중률로 주목 받는 곳이 바로 ‘퀸에듀’ 학원이다. 언어영역의 절대강자로 통하는 ‘퀸’ 이미정 원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2011학년도 수능 언어에서 출제된 윤동주의 ‘자화상’과 고은의 ‘선재리 아낙네들’, 정극인의 ‘상춘곡’과 김광욱의 ‘율리유곡’ 특히 변별력이 높았던 과학''그레고리력으로 역법을 개혁하게 된 배경과 그레고리력의 특성'' 등을 수능에 나올 가능성이 있는 지문으로 철저하게 분석해 학생들의 고득점을 이끌었다. 언어영역의 중요성 높아져 언어영역을 수학과 외국어 다음으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언어영역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특히 문과 학생의 경우 대학입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수리나 외국어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언어 성적이 일정 등급 이상 되지 않으면 중상위권 대학에 지원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퀸에듀 이미정 원장은 “문과학생의 경우 서울 지역 내 중위권이상의 대학에 진학하려면 언어가 1, 2등급 성적은 나와야 하며, 언어성적이 저조하면 타 영역의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없다”고 설명한다. 또한 “문과는 언어영역에 가중치를 두는 만큼 언어등급이 합격 당락의 기준이 될 수 있다”며 “전략적으로 공부해 언어 성적을 잘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특히 수능 시험에서 등급 변화가 가장 많은 것이 언어 영역이라고 한다. 평상시 1~2등급의 성적을 유지했던 학생들도 예상치 못한 성적 하락을 겪는 것이 언어 영역이다. 12년간 공부한 모든 결과물을 쏟아내야 하는 수학능력시험에서 언어 시험을 1교시에 치르다보니 학생들이 느끼는 심리적 중압감이 상당한 과목이다. 1교시 시험의 떨림 때문에 자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역으로 1교시 언어 영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다면 나머지 과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진다. 언어, 전략적 핵심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언어 영역은 100%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150% 이상 준비를 해야 하는 과목이다. 또한 단기간에 실력을 끌어올리기 어려운 과목이다. 일단 학습량이 방대하고, 단순 지식을 평가하는 문제가 아닌 다방면의 지식과 통합적인 사고를 요하는 문제가 많다. 그러다보니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도 많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전략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이미정 원장은 “언어 성적을 올리려면 통합적 사고와 이해력, 응용력을 길러야 하는데 이러한 능력은 단기간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며, 무조건 공부한다고 해서 터득되지 않는다”고 전한다. “수능에 EBS와 연계된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고 해서 대다수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공부했지만 이를 성적향상으로 이끌어 내지 못한 학생들도 상당수였다. 공부는 많이 했으나 풀 수 없는 문제가 많았다고 한다.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선 먼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의 포인트를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시간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 고3 수험생의 경우 방대한 분량의 학습량을 핵심적으로 요약해 접근해야 하며, 시험에 나올만한 지문을 점검해 지문을 분석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퀸에듀에서는 EBS에 대한 중요도와 수능 반영 비율이 높아지는 현실에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학생들을 위해 10여권의 EBS 교재를 압축해 정리할 수 있도록 족집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소수정예 수업, 클리닉 운영으로 성적 향상 이끌어 퀸에듀에서는 8명 이내의 레벨별 소수정예 수업을 진행한다. 이미정 원장은 언어영역의 ‘퀸’으로 통할 만큼 유명한 대중 단과 스타강사였다. 하지만 지금은 소수정예 수업을 지향하고 있다. 수백여명의 학생들 앞에서 강의를 했던 단과수업의 한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 학생들의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학생들 개개인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이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미정 원장의 논술파워는 2010년 송파논술 교실 수강생 전원을 수시에 합격시키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미정 원장은 대학별 논술 유형을 파악해 학생들 개개인별 맞춤 지도를 하고 있으며, 매시간 첨삭과 체계적인 이론 수업으로 수시 논술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명강의 못지않게 이미정 원장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학생들의 멘토가 되는 것이다. 고3이란 시간은 길고도 짧은 시간이지만 수험생이 되면 슬럼프가 자주 찾아오기 때문이다. 이 슬럼프를 잘 극복하는 것이 수능성적과 직결되는 만큼 학생들에게 꾸준히 목표의식을 갖고 공부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갖고 수능이란 마라톤을 좋은 성적으로 완주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고 있다.문의 031-923-7170양지연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중1, 공부습관을 잡아야 내신이 잡힌다. 신일중 박한진 학생은 등록 2개월만에 내신 성적이 20점이나 향상됐다. 내신 등급을 역전시켜준 미네트리를 만나것이 행운이라고 말한다.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찾아주는 그룹형 관리학원 ''미네트리''. 이곳에서는 초등 5~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성적에 대한 열망과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을 그룹별로 4~6명씩 선발한다. 미네트리는 7년 동안 중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학원을 운영하면서 성적향상 노하우가 담긴 학습플래너를 개발하여 최소의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지도한다. 미네트리 김정근 원장은 "초등학교와 달리 중학교는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만들어 갈 때 장기적으로 내신도 잡고 성적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언어와 영어, 수학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장점이기도 하다. 억지로 끌고 가지 않는다. 책임감과 자신감, 아이들의 상황에 맞는 멘토링 기법으로 공부에 대한 집중력과 지속성을 향상시킨다. 031)921-46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5
- 목표를 빨리 잡고 거기에 맞는 일관된 스펙 만들어야 GMS 조창모 대표원장이 들려주는 과학고 영재고 합격으로 가는 길목표를 빨리 잡고 거기에 맞는 일관된 스펙 만들어야중계GMS, 2011년 입시에서 과학고 13명, 영재고 3명 최종합격으로 탁월한 성과 올려올해 치러진 2011년 과학고 영재고 입시에서 중계GMS 학생 16명이 합격, 탁월한 성과를 올려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결과를 도출시킨 가장 큰 요인으로 GMS 조창모 원장은 ‘적중력 있는 강의’를 꼽는데 주저함이 없다. 그는 “과학고의 경우 이틀 동안 시험이 치러졌는데 1일 차 시험에서 수학은 하루 전, 그리고 과학은 일주일 전 학원에서 공부했던 내용들이 나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시험을 치렀다. 또 2일 차 시험에서도 수학은 칠교놀이, 과학은 전동차 만들기가 나왔는데 이는 모두 학원에서 진행한 여름과 겨울캠프에서 했던 내용들로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어 높은 합격률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고 전한다. 과학고 영재고에 합격한 학생들이 언제부터 이들 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준비를 했는지에 대한 물음에 조 원장은 “중학교 입학 전 겨울방학부터 준비한 학생들이 대부분”이라는 다소 뜻밖의 답변을 내놓는다. 그는 “학생들이 선행과 심화과정 준비, KMO나 AMC 등과 같은 경시대회 준비 그리고 과학의 실험보고서 과정 등을 밟으며 3년 동안 착실히 준비했다”고 밝힌다.과학고 영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과학고 영재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정규수업과 포트폴리오 준비수업으로 구분해 수업을 받는다. 정규수업은 2년 이상의 선행진도를 나가면서 KMO를 영역별로 준비하고, 수학은 자체 제작한 학교별 실전문제과정 유형분석과정 기출문제풀이과정을 두고 풀이를 한다. 과학은 학생에 따라 고1, 고2, 고3과정까지 선행하면서 물리올림피아드 화학올림피아드 과정을 준비한다. 실전문제와 유형분석, 실험을 주내용으로 한다. 실험수업이 끝나면 실험한 내용에 대해 실험보고서를 모으거나 과학탐구보고서를 만들고, 수학에 있어서도 한 항목을 정해 수학탐구보고서 형태로 만든 후 강사의 감수 후 완벽해지면 포트폴리오를 최종 완성하게 한다. 이런 일련의 활동들이 결국 과학고 영재고에 원서를 넣었을 때 서류통과를 가능케 한 힘이 됐다. 이외에도 단편영화를 보거나 하나의 사설을 읽은 후 찬반토론을 시키는 등 한 가지 주제를 주고 연습하는 토론준비, 에세이 쓰기 첨삭지도, 면접관 앞에서 하는 심층면접 등에 대비한 프로그램들이 있다.조창모 원장은 “입학사정관제나 자기주도학습전형이 강화되고 있기에 목표를 빨리 정하고 거기에 맞춰 일관된 스펙을 만들어 갈 것”을 강조한다. 여기에서 스펙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는 실적물이 될 만한 과학탐구보고서, 수학탐구보고서, 발명품 경진대회, 각종 경시대회, 올림피아드 등을 꼽을 수 있다. 덧붙여 조 원장은 “이과를 생각한다면 중1부터 일주일에 하루라도 과학을 준비해야 유리하다”고 전한다.겨울방학, 학생에게 맞는 수준별 수학 과학 학습으로 실력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야조창모 원장은 “겨울방학부터 이듬 해 4월까지는 내신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선행과 심화에 집중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라며 “과학고 영재고를 준비하려면 선행 외에도 올림피아드 심화공부를 하는 게 실제 입시에서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그리고 굳이 특목고가 아니더라도 상위권 학생들 중 자율고나 과학중점학교를 지원하거나, 일반계고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려면 선행은 필수다. 조 원장은 “자율고나 과학중점학교에서는 수학 과학의 고2과정을 고1부터 요구하고 있을 정도로 진도가 무척 빠르며, 심화반을 별도로 만들어 대학과정을 공부한다”고 말한다.중상위권 학생이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 하는 시기도 겨울방학이다. 조 원장은 “내신만 공부하면 절대 상위권이 될 수 없다. 최소 1년 이상의 진도를 공부해야 한다. 따라서 선행 없이 자율고나 과학중점학교에 지원하는 것은 자칫 무모한 선택일 수 있다”라고 전한다.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기초연산과 개념이 부족하기에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교 때 배운 개념까지 끌어내 공부해야 한다. 또한 기본교재를 반복해 푸는 게 유리하다.GMS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진도를 1년 이상 마칠 수 있는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 속에는 서술형에 대비할 수 있게 식과 문제풀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오답노트 형식의 책 ‘도움닫기’를 자체 제작, 피드백을 통해 진도를 한 번 나갔을 때 2~3번 반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해 완벽하게 알고 넘어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학생들에게서 나타나는 결손 부분을 메울 수 있는 영역별 특강, 선행진도별 특강을 마련해 학습적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시수업을 강화해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과학은 올림피아드 수업을 별도로 마련했다. 그리고 1월 말에 2박3일 동안 캠프를 진행한다. 해부실험, 동물골격맞추기, 물리실험, 화학실험 등의 활동을 하면서 과학고 영재고에 해당하는 실전캠프의 형태로 운영한다. 문의: 중계GMS 3392-0005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아이에게 적합한 학습법 찾아 습관화해야 김 모씨는 최근 중학교 2학년 아들이 다니던 학원을 모두 끊고 집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하도록 했다. 학창시절 뛰어난 성적을 자랑했던 김 씨는 계획표를 세워주고 자신의 과거 학습방법인 예·복습 철저,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하기 등의 방법으로 아들을 지도했다. 하지만 김 씨는 두 달여 만에 포기하고 말았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아들과 잦은 마찰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김 씨는 “예전엔 다 혼자 알아서 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왜 스스로 학습이 안 되는 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갖춘 학생을 뽑는 입학사정관제가 대입은 물론 특목중 외고 특목고 자사고 등 고입에서도 확대 실시되면서 김 씨처럼 자기주도학습을 시도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생각만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워주기가 쉽지 않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갖추기 위해 학생과 부모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아보았다. 아이에 대한 진단이 최우선 주기주도적학습능력을 키워준다는 명목아래 아이들의 학원을 다 끊은 후 부모들은 시간을 체크하고 계획표를 점검하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 다그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말만 자기주도학습 일 뿐 부모가 과외나 학원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의 박계진 센터장은 “부모는 즉각적인 결과를 보려는 태도보다 장기적인 기대를 갖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면서 “아이를 믿음을 갖고 지켜보면서 동기부여를 해주고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올바른 멘토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려면 먼저 아이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다. 먼저 아이가 책상 앞에 얼마동안이나 앉아 공부할 수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최소 단위는 학교 수업단위가 바람직하다. 초등학교 고학년은 40분, 중학생은 1시간~2시간으로 설정한다. 아이가 곧 잘 따라한다고 바로 시간을 늘리면 힘들어 하고 공부를 싫어하게 되는 부작용을 낳는다. 하나의 습관이 형성되기 까지는 최소 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려면 단계별로 접근해야 한다. 학원이나 과외는 모두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학습능력을 염두에 두고 개수를 줄이거나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은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권장 할 만하지만 하위권 학생에게 무조건 자기주도학습을 권하는 것은 도시 사람이 시골로 내려가 농사를 지으라는 말과 같다. 부모나 인터넷강의, 학원의 도움을 적절하게 받으면서 자기주도학습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자기주도학습을 하면 과외나 학원을 다닐 때 보다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학원을 끊으면 다음 시험에서 대부분 성적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조급한 마음에 눈앞의 결과(성적)에 연연하면 관심이 간섭이 되기 쉽다. 성적보다는 아이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느긋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책이나 동영상 등을 권해주고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간접경험을 통해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갖게 되고 열심히 공부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위한 진로탐색도 매우 중요하다. 많은 부모들이 우수한 과외교사나 좋은 학원 찾는 일엔 적극적이지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진로탐색에는 소극적이다. 아이들의 특성과 재능을 파악하고 수시로 바뀌는 아이들의 장래희망에서 공통분모를 찾아 진로를 탐색해 본다. 시간일기 쓰며 시간낭비 막아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선 시간관리가 최우선이다. 1주일동안 시간일기를 쓰면서 고정시간을 뺀 가용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체크한다. 시간일기를 쓰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또 낭비하고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가용시간에는 어떤 과목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목표를 정한다. 먼저 가장 좋아하는 과목과 취약한 과목을 선택해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복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 뇌는 수업의 95%를 이해할 때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전체의 25%를 놓치면 듣기를 차단시킨다고 한다. 반복학습은 수업에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강력한 도구다. 좋아하는 과목을 복습하다보면 공부가 재미있어지고, 취약과목에도 자신이 붙는다.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해 첫 시험(중간고사 또는 기말고사)을 볼 때까지 시도하면 놀라울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좋은 결과는 다른 과목에도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피드백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므로 매주 실시한다. 체크표를 만들어 놓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계획표대로 사용했는지, 목표를 제대로 수행했는지에 대해 정직하게 표시를 해 놓는다. 매주 피드백을 통해 약속을 지키지 못한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만들어 본다. 이러한 단계를 거치다 보면 공부의 감성이 회복되고 학교 수업 적응력이 높아진다. 애플스토리 허광윤 원장은 “올바른 자기주도학습은 단순히 학습법을 익히는 것이 아니다”면서 “자신의 약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분석하여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학습전략과 학습법을 찾아내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움말 :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박계진 센터장 애플스토리 청소년 리더십센터 허광윤 원장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5
- 논술이 로또가 되버린 이유 - 포트폴리오식 학습방법의 필요성 수시전형의 핵심은 논술이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논술실력이 취약하거나 대입과 별 상관없는 엉뚱한 논술학습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학교 교과목이 아닌 까닭에 논술학습에 대한 이해와 방법에 있어 무지한 경우가 많다. 결국 학부모나 학생의 논술에 대한 이해정도에 합격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학부모 역시 논술시험을 치러 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취약할 수밖에 없고 이른바 ''대치동 어머니''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이를 학생수준에 따라 분류해보면 다음과 같다. 차상위권 (연고대 or 성균/서강대 경영) 학생들: 고르지 않은 모의고사 성적, 내신 2등급 내외, 검증되지 않은 논술실력을 갖고 있다. 이 집단의 학부모들은 대체적으로 장기적인 계획 下에 아이를 관리하고 있으며, 논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중학교 때 논술을 학습한 적도 있다. 그런데 고등학교 2년 6개월 동안 어떻게 해서든 내신 1등급으로 만드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논술을 차일피일 미뤄온 게 대부분이다.중상위권(서강 성균 한양 이화 경희) 학생들: 내신 2~4등급까지 고루 분포되어있는데 대입전형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보다 막연히 중간/기말고사에만 몰입한 경우가 많다. 대입을 준비하는 태도에 있어서도 정시로 대학가기 힘들어졌으니(즉, 내신과 모의고사가 생각처럼 높지 않으니) ''수시''로 해본다는 발상이 많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서울시 교육청에서 발표한 ''정시 위주로 지도하는 일선 고교''에 대한 지적과도 일맥상통한다. 사실 수시전형은 대학재량에 의한 전형이고 정시전형은 1990년대 초반까지 치러졌던 학력고사와 유사한 전형이다. 따라서 열심히 공부했으나 수시 전형에서는 기본 자격요건에 불과하거나(최저학력 기준의 경우) 아예 필요하지 않는 것을(우선 선발의 경우) 공부한 셈이다. 학교에서 하라는 대로 열심히 공부했는데 정작 대학에서 요구하는 논술에 대한 준비는 전무하다. 논술뿐만 아니라 사정관제도 등 기타 수시전형의 평가부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주식투자에 ''포트폴리오 투자''란 게 있다.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내신/수능/논술은 대학을 가고자 한다면 모두 투자되어야 할 부분이며 희망하는 대학에 따라 비율을 조절해야 할 것이다. 만약 자기는 정말 정시로만 대학을 가고자 한다 하더라도 논술학습은 최소한으로 배정을 해 놔야 할 것이다. 문의 (02)557-0223, 0332 청출어람 논술연구소 마열다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3
- 예비 중1을 위한 영어공부방법 제안 어린이유치원에서부터 영어를 배웠던 아이들도 있고 놀이위주로 배웠던 아이들 말하기위주 또는 듣기위주 등등 우리나라 초등영어교육은 너무나 다양한 교수법이 총동원되어 가르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어떻게 영어를 배웠던 그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을 것이다.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영어와 중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제 예비 중1 이라면 중학과정에 대한 선행학습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시기를 놓치고 계속 그동안 해왔던 공부방법을 고집한다면 중학교입학해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그럼 어떻게 중학과정을 준비할 것인가? 1. 먼저 기초문법은 정리를 하는 게 좋다.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중1 교과서에 어려운 문법까지도 다뤄지고 실제 시험에서 출제가 되기도 한다. 아직까지 중학교에서는 말하기의 비중이 높지 않고 여전히 문법을 모르고 서는 고득점을 받을 수가 없다. 특히, 놀이위주로 공부한 아이들은 문법을 어려워하고 영어유치원 다녔던 아이들도 어려워한다. 대부분의 영어유치원은 원어민들에게 모국어로 배우는 방식을 통해 언어를 체득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러한 여건이 되지 못하기에 딜레 마에 빠지는 것이다. 집에서 부모님들이 영어로 대화를 하거나 언제든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모국어의 환경이 아니기에 학습에 한계성이 있는 것이다. 영문법은 제2언어로 공부하 는 사람들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 절대로 무시하지 말고 힘들더라도 방학을 이용해 영문 법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2. 독해는 다양한 주제로 읽어라 아직 독해의 능력이 많이 부족할 때이다. 문장구조에 대한 노력보다는 다양한 읽을거리를 찾아서 독해하는 것이 좋다. 요즘 독해교재들은 참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것이 많다. 다양한 주제의 독서를 독해 기본 상식도 넓히고 독해의 흥미를 붙이는 것이 주요하다. 넓혀진 기본상식은 독해하는 사람들의 배경지식으로 작용하여 나중에 독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한다. 아이들이 좋아할 내용의 영어지문을 책으로 많이 읽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3. 듣기는 리딩 지문을 통해서 초보단계의 듣기과정에서는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게 좋다. 요즘 리딩 교재들은 대부분 CD가 들어있어 듣기를 같이 공부 할 수 있다. 독해공부에 대한 복습도 되고 자연스런 듣기의 감을 배울 수 있다. CD 내용을 듣고 이해 할 수 있을 때 까지 반복해서 들어라. 어학은 반복학습이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중학교 들어가서는 실전듣기 문제들을 풀어 보는 것도 필요하다. 시험은 기술이고 연습이기 때문이다. 시험성적이 좋지 않으면 자신감이 상실되고 공부가 하기 싫어지기 마련이다. 4. 영어를 심화학습 하라.중1 성적은 고교 입학시 내신에 반영되지도 않는다. 굳이 전과목 공부를 강요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대학은 영어, 수학으로 판가름 나게 되어 있기에 영어, 수학을 심화 학습할 필요가 있다. 중1때 영어는 내신에 치우치기 보다는 실력향상에 집중 하는게 좋다. 물론 영어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내신에 신경을 써야한다. 성적이 좋지 않으면 자신감을 잃어 영어를 점점더 못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중상위권 학생이라면 내신보다는 영어기본기 쌓기에 충실하는 것이 길게 보면 내신에 치중하는 것 보다 현명한 영어공부가 될 것이다. 외고를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토플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 토플 공부없이 외고에 진학하면 영어공부에 어려움을 겪을수 있다. 외고 가는것도 중요하지만 외고가서 잘하 는 것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세용 원장오세용영어학원(02)3012-20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30
- 수험생 증가하고, 수시모집 비중 커진다 수능·대학별고사 신경써야 … 수능 수리 나형에서도 미적분·통계 출제현재 고2 학생이 응시하는 2012학년도 대학입시도 전년과 마찬가지로 수험생 증가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또 수시 비중이 증가하고, 입학사정관전형이 확대된다. 특히 수능은 수리 나형내서도 미적분과 통계가 출제되고, 탐구영역 최대 응시 과목이 3과목으로 축소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입시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시모집은 9월 8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90일 동안 진행된다. 대학에 따라 단일 모집 또는 2차, 3차까지 분할 모집을 실시한다.수능 시험은 11월 10일에 치러지며 성적은 11월 30일 통지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22일부터 시작되고, 합격자는 2012년 2월 3일 발표된다.◆수시 지원율 상승 전망 = 올해 4년제 대학들은 전년에 비해 4859명 증가한 23만7640명(전체 모집 인원의 62.1%)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특히 미등록 충원 기간이 설정됨에 따라 정시로 이월되는 모집인원도 최소화되어 수시를 통해 선발되는 인원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모집정원이 증가하지만 전문가들은 수시 경쟁률은 오히려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실제로 2011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결과를 살펴보면, 전년도에 비해 모집인원이 늘었는데도 지원율이 크게 상승했다. 이는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같은 차수 내의 여러 전형에 복수지원이 가능한 대학이 많았고, 정시 모집인원 감소로 인한 불안 심리로 많은 수험생이 중복 지원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올해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여기에 수험생 증가도 수시 경쟁률 상승에 한 몫을 할 전망이다.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2012학년도에도 고3 수험생이 증가한다. 각 대학의 전체 모집정원은 전년과 유사한데 반해 수험생이 증가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상승한다는 것이다.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은 "매년 수시 모집인원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 역시 수시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며 "그러나 상위권 대학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에 대비하고 내신관리, 논술 및 면접 등의 대학별고사 대비 전략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수시, 학생부·대학별고사 영향력 커져 = 올해 수시에서는 전반적으로 학생부 비중이 다소 증가한다. 학생부를 8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증가했으며 특히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은 90개교로 전년에 비해 6곳 증가했다.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경우는 상위권 대학보다 중하위권 대학이 많고, 대학별 고사에 대한 부담이 없어 지원자가 몰린다. 평소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학생부 100% 전형을 활용하되 경쟁률을 고려해 지원하는 것이 좋다.학생부와 함께 수시에서 당락을 가르는 주요 전형요소는 대학별 고사다. 2011학년도에는 주요대의 논술 중심 전형에서 논술 성적만으로 일부 인원을 선발하는 우선선발 비율이 증가했으며 논술과 면접, 적성고사 반영 비율도 증가하는 등 대학별 고사 비중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2012학년도에는 수시모집에서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이 35개교로 2011학년도에 비해 증가한다.(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 대부분 주요대에서 지난해에 이어 논술 우선선발 등 대학별 고사 중심 전형이 실시될 예정이어서 수시에서의 논술 및 면접 등 대학별 고사 영향력은 여전히 클 것으로 보인다.◆정시모집, 반수생 증가 = 2011학년도의 경우 수험생 증가, 수능 난이도 상승, 정시모집 인원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정시에서는 중상위권 대학의 하향안정 지원 성향이 두드러졌다. 게다가 전년도 수능에서 언어, 외국어 등 일부 영역에서 성적이 큰 폭으로 떨어진 수험생들의 재수 또는 반수로 올해 다시 한 번 수능을 보려는 재수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졸업생들은 재학생에 비해 수능 대비 학습에 전념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졸업생 및 반수생의 증가로 상위권 성적대의 학생층이 두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입학사정관 전형 확대 = 올해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122곳으로 4곳이 늘었고, 선발 인원은 4만1250명으로 전년에 비해 4354명 증가했다. 각 대학이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전체 모집정원의 10.8%에 해당한다.입학사정관 전형은 수시모집 특별전형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일반 수시모집과 분리, 한 달 빠른 8월 1일부터 원서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원자들의 서류를 검토하고 검증할 시간적 여유를 확보해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합격자를 선발하기 위해서다.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학생부 성적뿐 아니라 자기소개서, 비교과 활동, 경력, 특기 등의 다양한 요소로 평가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8월부터 시작되는 입학사정관 전형 준비를 위해서는 이번 겨울방학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전년도와 같이 3학년 1학기 여름방학을 활용하려고 생각했다면 서둘러야 한다는 것이다.◆수능, 끝까지 준비해라 = 수시모집의 주요 전형요소가 학생부나 대학별 고사 성적이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각 대학이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꽤 까다로운 편으로 상위권 대학일수록 기준이 높다.특히 논술 우선선발 등 각 대학의 우선선발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반 선발 보다 높은 편이라 탈락되는 비율이 매우 높다. 따라서 본인이 지원하려는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를 파악해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다른 전형 요소에서 아무리 자신이 있다고 해도 평소 모의고사 성적이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턱없이 모자란다면 지원이 불가능하다. 정시모집에서 수능의 영향력은 거의 절대적이다. 올해 입시에서도 수능 반영비율은 증가하고, 수능 100%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87곳(인문계열 기준)으로 6곳이 늘었다.이에 대해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주요 대학 대부분이 수시에서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고,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 인원의 일부를 선발하는 수능 우선선발을 실시하고 있다"며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영향력이 여전하므로 수능은 끝까지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수리영역이 관건 = 올해 수능의 큰 변화 중 하나는 수리 나형의 출제 범위가 기존의 수학Ⅰ뿐 아니라 미적분과 통계까지 포함된다는 것이다. 미적분과 통계에서 15문항이 출제되는데, 이는 수리 나형 전체 문항의 반을 차지하는 셈이다. 수리 나형은 인문계 수험생 또는 수리 능력이 다소 부족한 자연계 수험생들이 응시하게 되는데, 미적분과 통계처럼 난도 있는 문제가 출제될 경우 상위권과 중위권 학생들의 점수 편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리 가형에서도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출제되어 수리영역에서의 점수편차는 예년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올해 수능에서는 수리영역이 상위권과 중위권을 가르는 주요 척도가 될 가능성이 높아 수리 학습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수험생 수 늘고, 수시 비중 커진다 수험생 수 늘고, 수시 비중 커지고 , 수능 영향력 높은 2012학년도 입시 전망 및 전략 2012학년도 대학입시 - 이렇게 달라진다 현재 고2 학생이 응시하는 2012학년도 대학입시도 전년과 마찬가지로 수험생 증가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또 수시 비중이 증가하고, 입학사정관전형이 확대된다. 특히 수능에서는 수리 나형의 경우 미적분과 통계가 출제되고, 탐구영역 최대 응시 과목이 3과목으로 축소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입시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시모집은 9월 8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90일 동안 진행된다. 대학에 따라 단일 모집 또는 2차, 3차까지 분할 모집을 실시한다. 수능 시험은 11월 10일에 치러지며 성적은 11월 30일 통지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22일부터 시작되고, 합격자는 2012년 2월 3일 발표된다. ◆수시 지원율 상승 전망 = 올해 대입에서는 전년에 비해 4859명 증가한 23만7640명(전체 모집 인원의 62.1%)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특히 미등록 충원 기간이 설정됨에 따라 정시로 이월되는 모집인원도 최소화되어 수시를 통해 선발되는 인원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모집정원이 증가하지만 전문가들은 수시 경쟁률이 떨어지지 않고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2011학년도 서울 소재 일부 대학의 수시모집 결과를 살펴보면, 전년도에 비해 모집인원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율이 크게 상승했다. 이는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같은 차수 내의 여러 전형에 복수지원이 가능한 대학이 많았다는 점, 수시모집 인원 증가에 따른 정시모집 인원 감소로 불안 심리가 작용해 대다수 수험생들이 수시에 중복 지원한 원인으로 판단된다. 이런 현상은 올 입시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날 것이란 것이 전문가들 전망이다. 여기에 수험생 수 증가도 수시 경쟁률 상승에 한 몫을 할 전망이다. 2011학년도에 이어 2012학년도에도 고3 수험생 수가 증가한다. 각 대학에서 수시 및 정시 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매해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나 수험생 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경쟁률 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은 “매년 수시모집 인원이 증가하고 있고 올해 역시 수시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라며 “그러나 상위권 대학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을 대비한 학습을 우선하고 내신관리, 논술 및 면접 등의 대학별고사 대비 전략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시모집, 반수생 증가 = 2011학년도의 경우 수험생 증가, 수능 난이도 상승, 정시모집 인원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정시에서는 중상위권 대학의 하향안정 지원 성향이 두드러졌다. 게다가 전년도 수능에서 언어, 외국어 등 일부 영역에서 성적이 큰 폭으로 떨어진 수험생들의 재수 또는 반수로 올해 다시 한 번 수능을 보려는 재수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졸업생들은 재학생에 비해 수능 대비 학습에 전념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졸업생 및 반수생의 증가로 상위권 성적대의 학생층이 두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 입학사정관 전형 확대 = 지난 해 입학사정관 전형이 각 대학에서 대폭 증가한 것에 이어 2012학년도에도 입학사정관 전형 실시 대학과 선발 인원이 다소 증가하였다. 실시 대학은 122개 대학으로 4개 대학이 증가했다. 선발 인원은 4만1250명으로 전년에 비해 4354명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10.8%에 해당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특히 특별전형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어 그동안 수시모집에서 중점적으로 실시해 왔다. 그러나 올해 입학사정관 전형은 수시모집과 분리해 한 달 빠른 8월 1일부터 원서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원자들의 서류를 검토하고 검증할 시간적 여유를 확보해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합격자를 선발하기 위해 서다.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학생부 성적뿐 아니라 자기소개서, 비교과 활동, 경력, 특기 등의 다양한 요소로 평가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8월부터 시작되는 입학사정관 전형 준비를 위해서는 이번 겨울방학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전년도와 같이 3학년 1학기 여름방학을 활용하려고 생각했다면 서둘러야 한다는 것이다. ◆수시, 학생부·대학별고사 영향력 커져 = 수시모집에서는 전반적으로 학생부 비중이 다소 증가한다. 학생부를 80% 이상 반영하는 대학 수가 증가했으며 특히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은 90개교로 전년에 비해 6곳이 증가했다.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경우는 상위권 대학보다는 중하위권 대학에서 많으며, 대학별 고사에 대한 부담이 없어 많은 학생의 지원이 몰리는 편이다. 평소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학생부 100% 전형을 활용하되 경쟁률을 고려하여 지원하는 것이 좋다. 학생부와 함께 수시에서 당락을 가르는 주요 전형요소는 대학별 고사다. 2011학년도에는 주요대의 논술 중심 전형에서 논술 성적만으로 일부 인원을 선발하는 우선선발 비율이 증가했으며 논술과 면접, 적성고사 반영 비율도 증가하는 등 대학별 고사 비중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2012학년도에는 수시모집에서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이 35개교로 2011학년도에 비해 증가한다(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 대부분 주요대에서 지난해에 이어 논술 우선선발 등 대학별 고사 중심 전형이 실시될 예정이어서 수시에서의 논술 및 면접 등 대학별 고사 영향력은 여전히 클 것으로 보인다. ◆수능, 끝까지 준비해라 = 수시 모집의 주요 전형요소가 학생부나 대학별 고사 성적이라고 하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각 대학이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꽤 까다로운 편으로 상위권 대학일수록 기준이 높다. 특히 논술 우선선발 등 각 대학의 우선선발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반 선발 보다 높은 편이라 탈락되는 비율이 매우 높다. 따라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면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를 파악하여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다른 전형 요소에서 아무리 자신이 있다고 해도 평소 모의고사 성적이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턱없이 모자란다면 지원이 불가능하다. 정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은 거의 절대적이다. 2012학년도에도 수능 반영비율이 증가했으며 수능 100% 전형 역시 대학의 최대 모집시기와는 다른 시기에 수능성적 우수자를 선발하기 위해 많은 대학에서 실시된다. 이에 대해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실시 대학은 87개 대학(인문계열 기준)으로 2011학년도보다 6개 대학이 증가했다”며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 인원의 일부를 선발하는 수능 우선선발 역시 주요 대학 대부분에서 실시될 것으로 보여 정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은 여전히 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수능은 끝까지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능, 수리영역이 관건 올해 수능에서 큰 변화 중 하나는 수리 나형의 출제 범위가 기존의 수학Ⅰ뿐 아니라 미적분과 통계까지 포함된다는 것이다. 미적분과 통계에서 15문항이 출제되는데, 이는 수리 나형 전체 문항의 반을 차지하는 셈이다. 수리 나형은 인문계 수험생 또는 수리 능력이 다소 부족한 자연계 수험생들이 응시하게 되는데, 미적분과 통계처럼 난도 있는 문제가 출제될 경우 상위권과 중위권 학생들의 점수 편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리 가형에서도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출제되어 수리영역에서의 점수편차는 예년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올해 수능에서는 수리영역이 상위권과 중위권을 가르는 주요 척도가 될 가능성이 높아 수리 학습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2011-01-16
- 수학, 맞춤식 수월성교육이 중요하다 아무리 공부해도 수학만큼은 최상위권으로 도약하지 못하는 학생,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수학 성적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학생, 친구와 같은 학원을 다니고 같은 교재를 사용해도 수학성적은 그만큼 나오지 않는 학생…. 수학 공부 좀 해본 학생들이라면 한 번쯤 경험했을 일들이다. 그런데 이런 일들은 왜 생길까?수원 영통에 있는 수학전문학원인 매스피아 박현 원장은 이런 현상에 대해 “수학공부 방법에 문제가 있거나 수준별 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학은 철저하게 수준별 맞춤 수업을 받아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 특히 중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이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맞춤 지도가 필수라고. 다음은 박현 원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은 소수이고 대다수의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것 같다.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는지?A.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쳐보면 수학을 어려워하는 것은 부모님세대 때보다 요즘 학생들이 좀 더 심합니다.요즘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복합적이죠. 시각적 자극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손으로 하나하나 풀면서 이해해야하는 수학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학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대표적인 학문인데 어려서부터 시각적인 자극에 익숙한 탓에 사고하는 습관이 되어있지 않아서 수학을 어려워합니다. 그리고 최근 학교 수학시험에 ‘서술형 문제’의 출제 비중이 높아지고, ‘수학+언어’, ‘수학+과학’ 등의 통합형 수학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 것도 수학을 어렵게 여기는 한 원인입니다. Q. 학교 수학시험에 서술형 문제의 출제가 강화됐다는데, 서술형 문제는 어떤 것인지? A. 서술형 문제는 지난해 초부터 경기도 등의 일선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교 시험문제의 한 형태입니다. 주어진 질문에 대해 여러 개의 문장으로 답하는 문항 형태라고 할 수 있죠. 현재는 수학을 비롯해서, 국어, 사회, 과학, 영어 등 5개 교과에 대해 교내 지필고사 배점의 20%가 서술형으로 출제되는데, 도교육청은 2013년까지 서술형평가의 비율을 40%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수원지역 학교들의 수학 서술형을 보면 문제의 풀이과정을 쓰게 하거나 크게 어렵지 않은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채점의 어려움, 문제 개발의 어려움 등으로 아직은 이 정도 수준이지만 향후 한발 더 나아간 서술형 문제들이 출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서술형 문제 때문에 수학을 더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Q. 최근 수학과 관련된 교육정책의 변화가 심하게 일어나고 있다. 변화의 핵심은 무엇인지?A. 수학 관련 주요 교육정책들을 보면 △학교 수학시험에 서술형 문제 비중 확대 △2012학년도부터 수능 수리 과목에 문과 학생도 ‘미적분’ 포함 △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편 △2013년부터 대학별고사 자율화 가능성 등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정책들이 발표됐을 때 많은 전문가들은 ‘앞으로 각종 입시에서 수학이 지금보다 더 중요해지고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문과, 이과를 떠나서 공부해야할 분량이 그만큼 늘어난다는 얘기죠. Q. 수학에서 수월성교육을 강조하는 것으로 아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A. 저는 수학만큼은 반드시 수준에 맞는 수월성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유능한 강사도 수학실력이 완전히 다른 학생들을 한 반에 모아 수업을 하면서 모두의 성적 향상을 이룰 수는 없습니다. 어느 수준에 맞춰서 수업을 하느냐에 따라 학생들 간에 참여도나 성취도에 큰 차이가 날 것입니다. 이유는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계단을 밟듯 체계적으로 공부를 해야하는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는 ‘수학 10-가·나(수학 상·하)’에는 방정식, 부등식, 함수 등이 나옵니다. 이 내용을 제대로 공부해 놓지 않으면 고등학교 2~3학년 때 배우는 ‘수리Ⅰ·Ⅱ’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수리Ⅰ·Ⅱ의 내용은 수학 10-가·나(수학 상·하)를 이해했다는 전제로 만들어졌으니까요.중학교 2학년 수준의 실력을 갖춘 학생이 고등학교 1학년 수준의 수학을 공부한다고 해서 그게 실력으로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수준에 맞지 않는 공부를 하기 때문에 수학에 대한 흥미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Q. 매스피아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을 보면 수학성적이 급상승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특별한 교육방법이 있는지?A. 앞서 설명한 수준별 수월성교육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학생들의 수준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다양하게 세분화된 반을 구성해 놓았습니다. 자신의 수학 수준에 맞는 수업을 듣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적도 오르는 것이죠. 또 매스피아는 8년 동안 수원지역 학생들에게 수학을 지도해 왔습니다. 그만큼 학교별로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죠. 학교 시험에 어떤 유형이 출제되고, 어느 정도의 선행과 심화를 나가야 학교 수학 수업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지를 어느 학원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교육정책의 변화에도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스피아에서 매일 실시하는 ‘데일리 테스트’는 모두 서술형 문제로 출제가 되는데 이것이 학교 서술형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Q. 겨울방학 동안 초·중학생들의 수학공부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A. 형식적인 정답을 얘기하면 ‘부족한 영역을 찾아서 이를 보완, 새학기에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부시킨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거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학부모가 아이의 수학 실력을 분석해낸다는 것 자체가 힘들죠. 저는 이번 겨울방학은 아이의 수학시력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시기로 잡았으면 합니다. 학원이나 전문기관을 활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큰 틀에서 수학교육의 방향을 잡아보는 것이죠. 초등학생이라면 책을 많이 읽혔으면 좋겠습니다. 서술형 문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 중에는 문제 자체를 해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다양한 독서는 이런 부분을 해결해 줄 것입니다. 참 한 가지 더 얘기하면 한자 공부를 하는 것도 수학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교집합, 합집합, 부등식 등 많은 수학 용어들이 한자로 되어있습니다. 한자로 해석만 할 수 있어도 한결 수월하게 수학 용어들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매스피아 수학전문학원 문의 : 031-202-6612 맞춤식 수월성 수학교육 전문 매스피아학원수원 영통에 있는 매스피아 수학전문학원은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를 교육대상으로 하는 수학전문학원이다. 수월성교육 실현을 목표로 수학 수준에 따른 다양한 반편성과 프로그램 적용 등을 실천하고 있다. 매스피아의 반 구성은 초등부는 8명 이하 평균 6명 정도, 중고등부는 12명 이하 평균 8명 정도의 소그룹형태. 여기에 학생들의 수학 수준과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학년별로 4단계 반( S or SA반 / R반 / E)으로 세분화해 맞춤지도를 하고 있다. S or SA반은 영재학교, 과학고, 자사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을 위한 클래스로 선행심 201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