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공단 설 때 냉기는 변했다,정기상여금 지급업체 늘어나 올해의 경기전망이 불투명함에도 불구, 안산지역의 제조업체 중 설 상여금 지급업체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9일 명절을 맞이해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임도수)가 조사한 ‘설 휴무계획조사’에 따르면 158개 응답업체 가운데 75.3%의 업체가 설 상여금 지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조사된 수치인 63.6%를 상회하는 수치이고 상여금 지급정도 또한 평균 100%를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상여금 지급 정도를 보면 100%가 76개 업체로 가장 많았으며 150%가 3개 업체, 200%가 2개 업체였으며 50∼100% 미만이 36개 업체, 50% 미만이 2개 업체로 조사됐다.하지만 정기상여금 지급이 112개 업체(94.1%)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특별상여금과 성과급 지급은 각각 6개 업체와 1개 업체로 그쳤다. 설 휴무를 살펴보면 158개 응답대상업체 중 66개 업체(41.7%)가 법정공휴일인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4일 이상 휴무 업체들은 85개 업체(52.4%)로 나타나 대부분의 업체가 3일 이상의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산상의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상여금 지급업체가 증가했지만 특별상여금과 성과급 지급업체는 적어 어려운 경기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1-09
- 삼성홈플러스 안산점 ‘가훈 써주기 행사’ 삼성홈플러스 안산점(지점장 김지환)은 올 설날연휴중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훈을 써주는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삼성홈플러스 안산점은 9일 오는 18·19일 이틀간 국전에서 입상하고 경인서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유연 선생을 초청, 1층 문화센터에서 고객들에게 직접 붓글씨로 가훈을 써주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이에앞서 11일부터 16일까지는 에누리 쿠폰제를 실시, 최고 2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고 삼성홈플러스측은 덧붙였다.또한 500여종의 다양하고 풍성한 설 선물세트를 마련하고 고객의 취향별로 선책할 수 있도록 상담활동도 펼친다. 김지환 지점장은 “어려운 경기를 고려해 실속형 쇼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 안산점은 5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전국 무료배송을 실시하기로 했다.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1-01-09
- 골수암 자녀 돕기에 동료직원들이 앞장 반월공단 입주업체인 보성파워텍(주) 직원들은 골수암으로 투병중인 동료직원 자녀를 돕기 위해 모금운동과 함께 우리사주 주주배당금의 10%를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전력기기생산 전문업체인 보성파워텍(주)에 근무하는 김금자씨의 장남 최복훈군(19)은 지난 해 12월 골수암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시작했다. 김금자씨는 1억원에 달하는 치료비때문에 걱정부터 앞섰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회사 동료들은 최복훈군 돕기 모임회를 만들어 본격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했다.특히 모임회는 지난 달 19일 우리사주 조합원들에게 지급된 우리사주 주주배당금 중 10%인 350여만원과 별도로 모은 300만원, 총 650만원을 여의도 성모병원에 투병중인 최복훈군에게 전달했다.병간호를 위해 휴직을 한 김금자씨는 5일 “몇차례에 걸친 항암치료비와 수술비때문에 걱정이 컸는데 동료들이 도움을 줘 너무나 고맙다”며 “복훈이가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현재 최복훈군은 1차 항암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중이며 앞으로 몇차례의 항암치료와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최복훈군 돕기 모임회 관계자는 “치료비가 턱없이 부족해 치료비 모금운동을 계속 진행하겠다”며 시민들의 도움을 바라고 있다. (최복훈군 돕기 모임회 연락처: 031-491-0331)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2-05
- 택시기사가 뺑소니 차량 검거 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음주운전 차량을 택시기사가 검거해 화제가 되고 있다.5일 안산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강승규) 관계자에 따르면 삼진택시 라영완씨는 지난 달 26일 새벽 1시경 안산시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신호대기 중에 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차량을 목격, 1시간 동안 도주차량을 추적한 끝에 운전자를 붙잡아 경찰에 신병을 인도했다.특히, 라씨는 평소 안산시 바살협(회장 강승규) 소속 친절교통봉사대(대장 양정환)에서 총무로 활동하며 교통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뺑소니 차량을 신고해 검거시킨 적이 있어 주위로부터 용감한 시민으로 칭송받기도 했다.라씨는 “시민들의 신고정신으로 이전보다 뺑소니 차량이 줄었지만 아직도 뺑소니 차량이 많다”며 “뺑소니 차량이 발을 못 붙이도록 시민의식이 더욱 성숙돼야 한다”고 말했다.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2-05
- 안산시, 환경오염방지시설 자금 융자 안산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자금을 융자키로 하고 5일 공고했다.융자 한도는 업체당 5억원까지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하면 된다. 융자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거나 변경하고자 하는 업체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의 배출을 억제 또는 방지하는 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업체 등이다.융자희망업체는 융자신청서, 배출시설설치허가필증 사본, 중소기업 입증서류 등을 시 환경보호과에 신청하면 된다.그러나 융자승인 후 3개월 이내에 공사착공을 하지 않을 경우 융자가 취소된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2-05
- 택시기사가 뺑소니 차량 검거 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음주운전 차량을 택시기사가 1시간 가량 뒤쫓아 검거, 주위로부터 정의감 넘치는 시민정신이라며 칭찬이 자자하다. 5일 안산시 바르게살기운동 관계자에 따르면 삼진택시 라영완씨는 지난 달 26일 새벽 1시경 안산시 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신호대기 중 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차량을 목격했다.결국, 라씨는 1시간 동안 도주차량을 뒤쫓아 운전자를 붙잡고 경찰에 신병을 인도했다.라영환씨는 평소 안산시 바살협(회장 강승규) 소속 친절교통봉사대(대장 양정환)에서 총무로 활동하며 교통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도 뺑소니 차량을 신고해 검거시킨 적이 있다라영완씨는 “시민들의 신고정신으로 이전보다 뺑소니 차량이 줄었지만 아직도 뺑소니 차량이 많다”며 “뺑소니 차량이 발을 못 붙이도록 시민의식이 더욱 성숙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2-05
- 안산시, 환경오염방지시설 자금 융자 안산시는 5일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자금을 융자한다고 공고했다.융자 목표액은 100억원으로 매년 일정액을 기금으로 출연, 조성하고 융자 한도는 업체당 5억원까지다. 융자기간은 7년으로 2년 거치 5년 균등분활상환 조건이다. 융자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거나 변경하고자 하는 업체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의 배출을 억제 또는 방지하는 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업체 등이다.융자희망업체는 융자신청서, 배출시설설치허가필증 사본, 중소기업 입증서류 등을 시 환경보호과에 신청하면 된다.그러나 융자승인 후 3개월 이내에 공사착공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융자가 취소된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2-05
- 안산테크노파크, 한국기술거래소와 업무협약 체결 안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가 한국기술거래소(사장 홍성범)와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안산테크노파크는 지난달 26일 한국기술거래소와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기술거래소로부터 약 7000여 건의 기술관련 정보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안산테크노파크와 한국기술거래소와의 이번 협약은 전국 6개 테크노파크중 처음으로 이뤄졌다.안산테크노파크는 한국기술거래소로부터 관련정보를 제공받게되면 이를 반월공단과 시화공단의 중소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라며 기술혁신을 통해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한국기술거래소는 기술이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산하 특수 비영리 법인으로 기술거래사업 이외에 거래사 육성사업, 평가기관 지정사업, 벤처기업간 M&A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2-04
- <행정 뉴스라인> 일산에 첫 뮤지컬 전용극장 여래사와 신시뮤지컬컴퍼니는 지난 3일 일산 여래사에 고양시 최초로 뮤지컬 전용극장을 개관했다. 신시뮤지컬컴퍼니는 3일과 4일 개관행사로 뮤지컬 '렌트&시카고'를 공연하고 지역 문화공간으로 뮤지컬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시뮤지컬컴퍼니 홍보담당 정소애 씨는 "가족극장이라는 부제로 젊은 층 일변도의 관객층을 전세대 계층으로 확대시킬 것"이라며 "신시 씨어터는 지역특성을 살려 일산의 중산층 및 젊은 부부에 맞는 공연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신시씨어터는 3월에는 어린이극을 위한 대관업무와 4월과 5월에는 신시뮤지컬컴퍼니 작품을 공연할 계획이다./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지난달 공공사업발주 4158억원서울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공공사업 조기발주 방침에 따라 1월 한달동안 4158억원을 투입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조기발주된 공공사업은 한남대교 확장 및 성능개선, 양화대교 개선공사, 성수대교 확장, 성동교(구교)보수, 동작대교 보수 등 교량공사와 시립박물관 전시공사, 강남소방서 재건축, 동부병원과 은평병원 신축공사 등 각종 건축공사, 지하철 6호선 마무리공사 등이다. 이에따라 1월에 집행된 공공사업비는 93건 4158억원으로 당초 목표보다 118.4%를 초과했다.서울시는 상반기에 올해 전체 투자사업(1384건 3조6214억원)의 84.3%인 1231건(3조518억원)을 집행, 경제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지방재정의 경기조절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조기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건설분야에 관련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유진 기자 ujinny@naeil.com‘1부서 1가정 가족만들기’ 호평성남시가 각 부서별로 지역의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들과 자매결연해 작은 도움을 주는 '1부서 1가정 가족만들기'사업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있다.성남시는 지난해 1월부터 본청과 3개구청 동사무소 등 총 106개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1부서 1가정 가족만들기'사업에 나서 그동안 2100회에 걸쳐 말벗을 해주고 청소를 해주는등 수시로 돌봐온 것은 물론 1500만원 상당의 위문금과 24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성남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월 1회 이상 작은 정성 보이기, 민원서류 처리해 주기, 청소·빨래해 주기, 간단한 시설 보수해 주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유관기관이나 단체, 종교·봉사단체 등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범 시민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한국기술거래소와 업무협약 체결안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가 한국기술거래소(사장 홍성범)와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안산테크노파크는 지난달 26일 한국기술거래소와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기술거래소로부터 약 7000여 건의 기술관련 정보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안산테크노파크와 한국기술거래소와의 이번 협약은 전국 6개 테크노파크중 처음으로 이뤄졌다.안산테크노파크는 한국기술거래소로부터 관련정보를 제공받게되면 이를 반월공단과 시화공단의 중소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라며 기술혁신을 통해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2-04
- 안산시 폭설 대처 돋보여 지난 7일 전국을 강타한 기습폭설에 상당수 행정기관이 늑장대처해 주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는 전직원들이 비상근무까지 해가며 제설작업을 진행해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안산시는 이날 폭설이 내리자 건설과의 7개조 48명과 차량 7대로 비상 근무조를 편성, 밤새도록 경사도로 등 14개 주요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또한 오전 7시40분에는 전직원이 비상근무로 전환, 오후 5시까지 주요도로의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산시는 8일 적사함 282개소와 모래주머니 7000여개를 사용했고 염화칼슘 3000여포를 뿌렸다고 밝혔다.이와 같이 휴일날 공무원들이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리자 고잔 1동에서 슈퍼를 운영하는 한 시민은 음료수 5박스를 작업중인 공무원에 제공했다.또한 각 동의 자치위원과 방범대원을 비롯한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삽을 들고 나와 제설작업에 동참하고 따뜻한 커피와 차를 제공해 민·관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택시 운전자 김모씨는 “폭설에도 불구, 안산시의 발빠른 제설작업으로 큰 불편없이 운전을 할 수 있었다”며 “휴일에도 공무원들이 나와 제설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고 고맙기도 하고 안쓰러운 마음도 들었다”고 밝혔다.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