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 경쟁력 평가, 보건소 최우수 차지 지난달 2일부터 18일까지 40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안산시 경쟁력 평가에서 안산보건소가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시 경쟁력 평가에서 보건소가 최우수를 차지한 경우는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다른 지역 보건소 관계자들의 부러움을 사고있다. 안산시가 최근 시정의 능률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경쟁력 평가를 실시, 평가결과를 발표한 결과 100점 만점에 보건소가 76.96점으로 최우수를 차지했고 지역경제과와 지적과가 각각 76.78점과 74.14점으로 우수를 차지했다. 안산보건소가 시 경쟁력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하자 소식을 접한 다른 지역 보건소 관계자들의 격려와 함께 벤치마킹을 위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안산보건소는 직원 1인당 주민수가 전국 평균 5000여명의 2배가 훨씬 넘는 1만4000여명에 이르고 있어 이번 최우수 차지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안산보건소 김태수 소장은 “43명의 적은 직원이지만 모두 최선을 다해 올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직원들도 열심히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0-12-28
- 동수원-북수원간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신갈-안산간 고속도로의 동수원-북수원(6.4㎞)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들은 4월부터 통행료를 내야한다.한국도로공사는 22일“신갈분기점과 동수원 인터체인지 사이에 있던 톨게이트를 철거하고 동수원 인터체인지와 북수원 인터체인지에 각각 톨게이트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무료로 동수원-북수원을 오가던 차량들은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공사가 끝나는 4월부터 통과시 900원의 통행료를 물게 됐다.그러나 도로공사측은 “이 구간 통행자만 요금부담이 늘었을 뿐 이 구간을 지나 신갈과 안산으로 운행하는 차량의 통행료 부담은 종전과 같다”면서“오히려 이같은 조치로 부곡 인터체인지와 동수원 인터체인지 등에서 구간별로 요금을 내야했던 운전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1-01-25
- 경기만 갯벌이 사라진다 개발논리에 밀려 잠식을 거듭해온 경기만의 갯벌이 오는 2008년 화옹호 간척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절반이상이 사라질 것이라는 연구논문이 제출됐다. 경기개발연구원은 21일 ‘경기도 연안습지 생태계 기초조사’연구보고서를 통해 경기만의 갯벌보호를 위해 습지보호지역 지정관리 제도화 및 지역별 정책수립이 요구된다고 밝혔다.연구원은 또 갯벌보호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간척사업을 중단하는 것이라며 개발방식에 대한 재조정을 요구하고 나섰다.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경기만의 갯벌은 화성 1억 9594만9000㎡, 안산 8811만5000㎡, 시흥 1072만9000㎡, 김포 747만9000㎡ 등 5개 시·군 3억1564만7000㎡로 분포돼 있다.그러나 오는 2008년 화옹호 간척사업이 완료되면 전체 갯벌면적은 51.3%에 해당하는 1억6192만7000㎡가 사라지면서 절반이하로 줄어들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연구원은 이에따라 생태계 보호를 위해서는 습지보호지역을 지정관리하고 화옹호 간척사업의 중단 등 갯벌의 개발방식에 대한 재조정과 보호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연구원은 특히 화옹호 등의 간척사업이 국책사업이라는 논리에 밀려 구체적인 검토없이 시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개발방향과 규모를 명쾌히 설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기개발연구원 이양주 책임연구원은 “경기만의 갯벌을 지키고 보호하는 확실한 수단은 화옹호의 간척사업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01-21
- 뉴스라인 경기도내 공원면적 과천이 가장 넓어 경기도내에서 공원면적이 가장 넓은 곳은 과천시, 공원수가 가장 많은 곳은 안산시로 각각 나타났다.경기도는 20일 99년말 기준 시·군별 공원면적은 과천시가 672만4천㎡로 가장 넓고 안산시 429만1천㎡, 고양시 389만㎡, 성남시 320만4천㎡, 수원시 213만㎡, 부천시 113만3천㎡ 순이이라고 밝혔다.공원수로는 안산시가 46곳, 고양시 41곳, 성남시 24곳, 부천시 17곳, 수원시 14곳이며, 과천시에는 3곳이 조성돼 있다.성남, 부천과 같이 신도시를 포함하고 있거나 과천, 안산 등 계획도시가 상대적으로 많은 공원을 가지고 있다.성남시와 안양시의 경우 공원의 70∼80%가 분당과 평촌 등 신도시에 있으며, 군포시는 근린공원 10곳이 모두 산본 신도시에 있다. 2001-01-21
- 개인택시 경력 위조단 검거 사업용 자동차 운전경력을 위조해 개인택시 사업면허를 발급하도록 해준 일당 26명이 구속됐다.김포경찰서는 25일 경기도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명의로 운전경력증명서를 위조해 개인택시 운전면허를 발급받은 운전자 및 중개업자 26명 중 17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1명을 기소중지 했다고 밝혔다.피의자들은 지난 1997년부터 이 같은 허위 경력증명서를 발부받아 김포시청 고양시청 안산시청 등 경기도내 각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개인택시 면허증을 취득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김포시청 공무원 나 모씨와 전 모씨는 운전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가 위조된 사실을 알면서도 공문서인 출장복명서를 허위로 작성한 사실이 밝혀져 불구속 입건됐다.김포경찰서 수사과는 경기도 개별화물 자동차 운송사업조합에서 금품을 수수하고 위조한 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해 왔다는 혐의를 포착하고 1996년부터 2000년까지 조합에서 발급한 운전경력증명서 대장을 압수해 218명을 3개월여간 수사했다.수사 결과 운송사업조합 간부 김 모씨가 뇌물을 수수하고 운전경력을 위조한 혐의사실이 확인돼 김 씨를 사문서 위조 및 배임죄로 검거했다.한편 김포경찰서는 이 같은 개인택시 운전경력 증명서 허위 발급으로 면허증을 발급받는 일이 고질적으로 일어난다는 택시업계 지적에 따라 보강 수사를 한다는 방침이다.김포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0-12-25
- 안산시의회, 윤리실천규범안 제정 '눈길' 경기도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신뢰받는 의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시의회의원 윤리실천규범안을 발의한데 이어 22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규범안의 주요내용은 ‘의원의 지위를 남용,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직무관련 취득행위 등을 금지함’, ‘의례적인 범위를 넘는 경조금 등 금품 기부 행위를 금지함’, ‘의원의 의회 회의출석 의무를 강화함’ 등이다.의원윤리규범안 대표 발의자인 전준호의원(사1동)은 21일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실효성에 의문이 있을 수 있으나 규범안이 제정됨으로써 의원들이 스스로에게 약속을 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원 윤리실천규범안 제정을 요구해왔던 지역사회 시민단체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안산경실련 김현삼 사무국장은 “윤리실천 규범안 제정은 시의회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의원들이 규범안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시민사회의 지탄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0-12-21
- <단신>시화지구 환경개선 대표협의회 개최 시흥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화지구 대기질 개선을 위한 『'시화지구 환경개선 대표협의회'를 개최한다.이번 협의회는 환경청, 시화공단 입주업체, 정왕동 주민대표, 환경단체 등에서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지구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한다.회의에서는 지난 5일 발대식을 갖은 '시화·반월대기특별대책반'의 운영방안과 인근 안산시에서 지원예정인 환경개선기금의 융자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지난 10월6일 성능검사를 완료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측정기기로 조사한 시화·반월공단 지역의 VOC 오염도 현황에 대하여 보고할 예정이며 회의에 참석한 각업체에서는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환경개선 실적 및 향후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시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국가공단에 대한 지도·단속권 이양 추진과 시화·반월공단 대기특별대책반의 활동이 시화대기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게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시흥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0-12-19
- <행정 뉴스라인> -고양 행신1동 사랑의 쌀 전달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동장 이상국)은 관내 통장 협의회와 부녀회가 중심이 돼 '사랑의 쌀 모으기'를 추진한 결과 지역주민 3600여 세대가 참여하는 등 총 1800Kg의 쌀을 모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모아진 사랑의 쌀은 지도단위농협(조합장 한상우)에서 재포장을 거쳐 동사무소 '사랑의 쌀 운영위원회'에서 선정된 저소득세대 65세대와 행신동에 소재한 소망의 집과 샘터마을, 꿈나무의 집, 벧엘의 집 등 4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각각 전달했다. 이상국 동장은 "행신1동이 고양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반면 저소득 세대가 가장 많은 곳이다"며 "이번 쌀 모으기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행신1동이 올해 중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쌀 모으기'는 올 상반기에 3670kg의 쌀을 수거하여 소년 소녀가장 등에게 142세대에 쌀 1포(20kg)씩을 전달했고, 소망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에도 쌀 28포(20kg)를 각각 전달한 바 있다. /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안산시 원곡1동 최우수동 선정안산시는 지난달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21개 동과 대부출장소를 대상으로 동 행정을 평가한 결과 원곡1동이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안산시는 복무와 보안, 민방위 역점시책, 반상회, 시정종합관찰제, 주민등록, 전화친절도 등 6개분야 600점 만점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548.1점을 받은 원곡1동이 최우수기관으로, 541.8점을 받은 월피동과 535.1점을 받은 사2동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17가지의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고 10가지의 공통 개선사항을 정해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최우수 동으로 선정된 원곡1동 임철웅 동장은 “동 기능전환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직원들이 단결해 열심히 일한 덕분”이라며 “이번 평가에서 발굴된 우수사례와 개선사항은 즉시 반영해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산시는 그동안 동행정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파악, 개선하기 위해 동행정 평가를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해왔다./안산 채현 기자 hchai@naeil.com-의왕 근로자복지회관 22일 개관의왕시가 근로자들의 복리증진과 건전한 노동조합발전을 위해 건립해온 근로자복지회관이 오는 22일 개관한다.의왕시 관내 근로자 9천여명이 이용하게 될 근로자복지회관은 오전동 838-9번지에 부지면적 100평 건축연면적 220평 규모로 건립되며 1층은 근로자복지시설이, 2층에는 독서실, 3층에는 사무실 직업상담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이번에 문을 여는 근로자복지회관은 총예산 5억2천1백만원을 들여 지난 4월에 착공해 오는 22일 개관식을 갖게 됐다.의왕시는 복지회관 건립으로 지역내 근로자의 문화생활향상과 신노사문화창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의왕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0-12-18
- 뉴스라인 경기도내 노래방과 단란주점 등 다중이용 접객업소의 상당수가 화재안전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18일 최근 한 달간 도내 31개 시군 및 소방서, 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도내 접객업소 1만3천5백여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21% 2천908곳에서 문제점이 지적됐다고 밝혔다.적발업소들은 대부분 비상구나 대피통로를 막아놓거나 비상구 유도등을 켜놓지 않은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낫다.또 유흥주점과 단란주점의 경우 목재와 합판 등 가연성 자재를 실내 마감재로 사용했거나 고장난 경보시설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었다.안산 C노래방과 남양주 S단란주점, 양평 Y콘도 등은 비상구를 자물통으로 채워 폐쇄하고 유도등을 켜놓지 않았으며, 소화기를 전혀 갖추지 않고 화재수신반도 작동되지 않는 등 소방시설이 극히 불량했다.의정부 O비디오방, 화성 N노래방, 과천 B주점, 여주 D호프집 등은 내부시설을 무단으로 개조하고 목재와 합판 등 가연성 자재로 실내를 꾸며놓았다가 적발됐다.도(道)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이달 말까지 시정 및 개선토록 하고 이를 어길 경우 관련 법에 따라 고발 또는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2000-12-18
- 안산소방서, 소방시설 불량업소 인터넷 공개 소방검사때 불량업소로 적발될 경우 인터넷을 통해 명단과 불량내용이 공개된다.안산소방서는 겨울철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소방검사때 불량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인터넷을 통해 불량내용을 공개키로 했다고 밝혔다.안산소방서는 특히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와 판매및 숙박시설 등은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인명대피를 위해 설치된 비상구의 중요성을 알리는 스티커 7500매를 부착하고 업주들이 임의로 비상구를 폐쇄한 것 등을 주민들이 신고할 경우 이내용도 인터넷에 공개키로 했다. 또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에스컬레이터 주변의 작동방화셔터의 작동상태를 월 2회 이상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안산 채현 기자 hchai@naeil.com 200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