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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대입시, 고2부터 목표 대학 설정하고 성적과 실기 병행해야 타 지역에 대비 예체능계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의 비중이 높은 것이 분당 용인지역의 특성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로 학교 안에서 모든 입시를 준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에 비해 예체능계열 학생들의 입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체대입시의 경우 몇몇 고교에서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 체대입시를 고려하는 혹은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분당과 용인 지역 교사들로부터 일반고에서 체대입시를 준비하는 방법을 들어보았다.자료제공 및 도움말 김훈종(낙생고등학교 교사)/김춘섭(기흥고등학교 교사)영어 절대평가로 수학 필수 전환 대학 늘고,국어 탐구 변별력도 UP체대입시는 크게 체육학과와 체육교육학과로 나누어진다. 최근 체육 분야가 유망 학과로 떠오르면서 각 대학별로 관련 학과가 세분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학과 성적, 실기 등 반영요소도 다양해 지고 있다. 대표적인 변화의 특징으로 성적 변별력이 높아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수능 영어 절대 평가로 바뀌면서 영어 변별력이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국어와 탐구 비중이 높아진 것.2018년 입시를 기준으로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는 탐구과목 실질 반영 비율은 전년 14.3%에서 28.6%로 높였고,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는 국어반영 비율을 높였다. 수학을 필수과목으로 지정 전환한 대학도 대 늘었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수학반영 비율은 30%에서 40%로 늘렸으며 상명대(서울), 한양대(서울), 동국대 체육교육과, 한국체육대학교 등도 수학을 필수 과목으로 전환했다.인서울 대학 체육학과의 경우 수능 3등급대 초반으로 성적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최상위권 대학은 1등급대 후반에서 2등급대까지가 합격선이다. 학생부 위주로 선발하는 수시 전형에서는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분당과 용인 지역의 경우 내신 2등급에서 5등급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한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최상위권 대학은 1등급 후반에서 2등급대 초반,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은 2~4등급대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고 합격한다. 실기비중 40~60%선, 실기 폐지 & 실기 100% 등으로 다변화체대입시는 수시전형은 성적과 실기 그리고 면접으로 선발하고, 정시전형은 수능과 실기 위주로 선발한다. 최근에는 실기를 폐지하는 대학도 생겨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체대 입시에서 실기의 비중은 높은 편이다. 한양대(에리카) 스포츠과학부은 실기 100%로 선발하고, 동국대 체육교육과는 1단계에서 실기 100%를 실시한다. 서울여대, 용인대,숙명여대 등 대부분의 대학에서 실기의 비중은 40%~ 60% 선이다. 수시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에서 1단계 서류에서 약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서류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전형에 따라 수시 비중이 달라지지만 운동과 학과를 병행해야 하는 점이 체대입시의 어려움 중의 하나다. 실기는 전공 실기와 기초 실기로 구분되는데, 전공 실기의 경우 농구, 배우, 야구, 아이스하키 등 각 대학 학과에서 정한 종목이다. 기초 실기는 10M 왕복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등 기초 체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대학별로 전공실기만 평가하기도 하고 기초실기를 병행하기도 하는 만큼 자신의 역량과 목표대학의 실기 시험 과목을 파악해 대비 입시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특정 종목에 특기가 있지 않은 체대 입시 준비생들은 1년 이상 꾸준한 훈련으로 기초 실기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2018년 주요 대학 체육관련 학과 수능 성적 반영률대학국어수학영어사과직탐서울대학교1001201등급 이내 감점없음.2등급부터 0.5점 차등 감점80한국체육대학교30302020건국대학교50301530(한국사 15)▒ 2018년 6월 모의고사 기준 평균 지원 가능 등급표대학/ 학과6월 모의평가 기준국어수학탐구서울대학교 / 체육교육과1.80334027한양대학교/스포츠산업학과1.88502228연세대학교/스포츠응용학과2.01404020한국체육대학교3.4337.537.525경기대학교/체육학과3.747129▒ 2018 체육대학 실기전형 종목대학명/학과전형 세부사항동국대학교체육교육과다단계1단계 : 실기 100%(5배수)2단계 : 교과 60%+출결 10%+서류 20실기고사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 뛰기, 중량 메고 달리기서울여자대학교체육학과일괄합산교과 60%+ 실기 40%실기고사팔굽혀 매달리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혀기, 제자기 멀리 뛰기용인대학교스포츠레저학과/특수체육교육과일괄합산교과 40%+실기 60%실기고사1200M 달리기, 10M 반복 달리기한양대학교(에리카) 스포츠과학부일괄합산실기 100%실기고사제자리 멀리뛰기, 메디신볼 던지기, 25M왕복달리기숙명여자대학교 체육교육과일괄합산교과 50% + 면접 10% + 실기 40%실기고사체조 : 물구나무 서서 앞구르기(2초 정지), 핸드스프링▒ 2018 체육대학 학생부 종합전형대학/학과전형세부사항이화여자대학교체육학부다단계1단계 : 서류 100(3배수)2단계 : 서류 70% + 면접 30%중앙대학교체육교육과다단계1단계 : 서류 100%(3배수)2단계 : 서류 70% + 면접 30%국민대학교체육학부다단계1단계 : 서류 100%(3배수)2단계 : 서류 70% + 면접 30%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과다단계1단계 : 서류 100%(3배수)2단계 : 서류 80% + 면접 20%가천대학교윤동재활복지학과다단계1단계 : 서류 100%(3배수)2단계 ; 서류 70% + 면접 30%강남대학교 스포츠복지전공다단계1단계 : 서류 100%(3배수)2단계 : 서류 40% + 면접 60%경희대학교 체육대학다단계1단계 : 서류 100%(3배수)2단계 서류 70% + 면접 30%(체육학/스포츠의학/골프산업/태권도)일괄합산서류 50% + 교과 50% (체육학/스포츠의학/태권도)톡톡!! 일반고에서 체대입시 준비하기 선생님들의 조언 고2부터는 목표 대학군 설정하고학과와 실기를 체계적으로 준비하자체육 관련 학과는 거의 모든 대학에 개설되어 있고, 최근에는 전공이 세분화되는 경향이 강해 입시는 물론 진로도 무척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분당지역 일반고에서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는 것은 아니므로 체대입시를 생각하는 학생이라면 일찌감치 목표 가능한 대학 군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체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크게 중학교때부터 체육대학 진학 목표를 세운 경우와 고2 쯤 체육대학 진학을 결심한 학생들로 나뉩니다. 전자의 경우 진학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는 물론 성적과 실기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경향이 강한데 반해, 후자의 경우는 학과 성적 유지와 실기를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체대의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성적 변별력과 실기 변별력이 동시에 높아지고 있으므로 적어도 고2부터는 큰 틀에서 목표대학을 설정하고 학과와 실기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내신경쟁력이 약한 분당 일반고에서는 지역의 특성상 수시보다는 정시전형으로 체대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대 입시의 정보를 세부적으로 잘 파악해 재학중인 학교 교육과정을 잘 활용한다면 수시와 정시에서 기회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율동아리를 운영하거나 학교 방과후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에 필요한 과정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학교 체육 선생님과 방과후 특기적성 프로그램을적극 활용하세요용인지역 일반고는 타 지역에 비해 체대 입시가 활성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기흥고를 비롯해 죽전고, 현암고, 신봉고, 용인고, 보라고 등에서 체대 입시를 특화해 많은 학생을 진학시키고 있습니다. 학과 비중이 높아진 만큼 성적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실기 역시 병행해야 하므로 체대입시가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일찌감치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2017-07-27
- 현대 미술사에 백남준이 미친 파장의 의미 용인 상갈동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에서는 <비상한 현상, 백남준>전이 시작되었다. 방학을 맞아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방학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한다. 참여의 관점에서 탐구하는 백남준의 예술세계음악가로서 백남준의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관객이 참여하여 변형하고 만들어나가는 불확정적인 작업으로 이루어졌는데 그동안의 수동적인 관람 형태, 즉 기존 전시의 개념을 뒤집는 것이었다. 이러한 백남준의 첫 개인전은 관객과의 상호성을 바탕으로 한 완전히 혁신적인 새로운 전시의 지평을 열게 된다.백남준아트센터의 박상애 학예사는 “이번 전시는 권위적인 음악과 시각예술의 작가주의에 균열을 일으키고 관객과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했던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참여(Participation)’의 관점에서 탐구하는 전시”라며 “현대예술에서 ‘참여’는 작품과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넘어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제도와 관계하는 예술로 확대되고 있는데 이러한 ‘관계의 미학’에 대한 담론이 개진되기 훨씬 이전부터 음악과 시각예술에 있어서 고전적인 창작과 수용 방식을 전복시키고 예술의 사회적인 참여 방식을 보여줬던 백남준의 작품 세계를 탐구해 보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기획의도를 설명했다. 1963년 종이에 프린트한 ‘음악의 신존재론’, 백남준과 슈야 아베가 공동으로 작업한 비디오합성기 ‘백-아베 비디오 신디사이저’, ‘참여TV, 자석 TV, 왕관 TV, 닉슨 TV’ 등 그의 대표적인 미디어설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교육 프로그램박 학예사는 “백남준이 수학한 프라이부르크 고등음악원의 볼프강 포르트너 박사는 초기 백남준 음악의 예술적 아이디어와 수행방식에 대해 ‘비상한 현상’이라고 표현했는데 비디오 아트라는 새로운 매체의 예술을 열었을 뿐 아니라 예술의 소통방식에 전복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전시로 관객성의 문제를 탐구하고, 제도에 균열을 내어 소통의 방식을 전환 시키는 백남준이라는 현대미술사의 ‘비상한 현상’이 미친 파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전했다.한편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2017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백남준아트센터 공간에 나열된 스코어를 관람객이 직접 연주해보고, 본인만의 스코어를 제시하며 참여하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 ‘열린 방을 위한 교향곡’, 가족이 함께 라이브러리가 선정한 도서를 읽어온 후, 하나의 공감각 독서화 그리기, 백남준 작품을 통해 소리, 냄새, 맛과 같이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언어가 아닌 비언어와 오감으로 소통해보는 창작 활동 등이 준비된다.<비상한 현상, 백남준> 전시개요일시장소참여작가위치 및 문의2017.7.4(화) - 2018.2.4(일)백남준아트센터 제 1전시실백남준, 장현준, 권용주, 강이다용인시 기흥구 백남준로 10 (상갈동)031-201-8571<2017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 프로그램 개요프로그램명일시대상참가비<감각코드>7/26-8/11 (수, 목, 금)10:30-12:3011-13세(회당 15명)1인당3,000원<2017 콜라주콜라주 : SF>7/30-8/6 (일)10:00-15:0015-18세(회당 15명)1인당10,000원<책을 담은 그림>7/30, 8/6, 8/13 (일)14:00-15:30성인+어린이(8-10세)(회당 6팀)가족당5,000원<열린 방을 위한 교향곡>7/25-8/20(상시)관람객 전체무료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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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가족, 모두의 행복한 시간 반려견 인구 1,000만 시대. 귀염성 있는 애교와 정서적 교감으로 즐거움을 주는 반려견의 인기는 해마다 늘고 있다. 과거 집을 지켜주는 역할에서 당당히 가족 구성원이 된 반려견의 위치는 반려견을 위한 놀이터, 음식점, 펜션 등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들의 등장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휴가를 계획하다 보면 반려견을 두고 떠나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즐거운 휴가를 위해서는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견이 지낼 장소에 대한 검증이 반드시 이뤄져야만 한다. 반려견 가족의 휴가 시작, 분당과 용인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들이 추천하는 반려견 호텔들을 모아 보았다.반려견도 호텔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요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가족들이 떠나고 낯선 장소에 홀로 남겨진 반려견은 버려졌다고 생각하기 쉽다는 것이 ‘용인 반려견 교육센터’ 황덕하 훈련사의 설명이다. 더욱이 사회성이 부족한 반려견일수록 그 정도가 심하다. 심한 경우에는 주인이 돌아오는 2박 3일 동안 식음을 전폐하거나 망부석이 되어 하염없이 문 앞을 지키기도 한다.황 훈련사는 이런 이유로 가족들 휴가 준비만큼 반려견 호텔 이용 준비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휴가 당일 호텔을 찾는 것은 반려견에게 공포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으므로 시간을 두고 반려견이 새로운 장소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해야만 가족들과 분리된 불안감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평소 집에서 사용하던 방석이나 가장 좋아하는 구성원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옷을 함께 넣어주면 안정감을 얻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반려동물 전문가가 함께 하는, 용인 ‘ATS 반려동물 훈련학교’ 고기리에 위치한 ‘ATS 반려동물 훈련학교’는 동물원 사육사 출신 노권래 대표와 장애인 도우미견 훈련과 동물매개치료사로 오랫동안 활동한 조미화 매니저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다.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특대형견으로 나뉘어져 있는 일반실과 나이 많은 노령견을 위한 VIP실로 구분해 좀 더 편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갖춘 호텔은 반려동물 전문가 6명이 24시간 살뜰히 보살펴 주기에 더욱 마음이 놓인다.네 개의 운동장과 넓은 야외 덱, 그리고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 시설은 반려견의 성격에 따라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떨칠 수 있는 운동 시간이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이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나이가 많은 노령견이라도 전문 케어가 가능해 까탈스러운 성격의 반려견이라도 적합한 돌봄을 받을 수 있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439문의 031-266-4665접근성 좋은 도심 속 호텔, 정자동 ‘마오네 분당(Maone B)’혼자 지내는 반려견을 위해 견주의 생활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호텔이 인기다. 지난 11월 문을 연 ‘마오네 애견카페’는 이런 견주의 마음을 담고 있다. 정자역 인근 건물의 5층 전체를 사용하는 구조와 테라스는 반려견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해 준다. 또한 관심을 독차지하며 즐기는 탄천 산책은 여러 마리가 함께 어울리며 받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세심한 배려다. 이런 장점으로 데이 케어를 맡기는 고객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반려견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이 보장된 잠자리는 천장이 높아 답답함을 최소화시켜주는 것은 물론 같이 맡겨진 가족이 함께 지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비 오는 날 방문해도 냄새가 나지 않는 청결함과 24시간 함께 해주는 직원들로 인해 마음이 놓이는 곳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31번길 9-12 우경빌딩 5층문의 010-7495-1817가족 같은 분위기 호텔, 운중동 ‘노랑 강아지’아파트에서 지내는 강아지들의 특징은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독차지한 사랑과 관심이 다른 강아지들과의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다. 이런 점을 잘 알고 있는 견주들은 호텔을 선택할 때도 시설 못지않게 함께 지내는 투숙견들을 살피곤 한다. 너무 수 가 많거나 덩치가 차이가 나면 힘들기 때문이다.크지 않은 아담한 규모의 ‘노랑 강아지’는 반려견이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끼며 생활할 수 있는 곳이다.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지만 5마리를 넘기지 않아 생활하는 데 불편함도 없고 고른 관심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의 강아지라면 24시간 함께 하는 직원의 침대에서 같이 잘 수 있어 집과 같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88번길 10, 1층문의 031-707-2359소형견들의 천국, 백현동 카페거리 ‘살롱 드 보떼’반려견을 호텔에 맡기기 위해서는 적응시간이 필요하지만 쉽게 시간을 내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다양한 애견용품과 미용이 이뤄지는 ‘살롱 드 보떼’에서는 반려견의 호텔 투숙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된다. 미용 전 주어지는 시간을 활용해 이곳 구석구석을 누비며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 호텔에 익숙해질 수 있는 연습을 평소에도 꾸준히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확 트인 공간에 함께 어울리는 것이 불편한 강아지들을 위한 독립 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호텔 초보 이용견도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견종은 말티즈, 비숑, 푸들 등 소형견들이라서 덩치 큰 견종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비슷한 견종끼리 마음 편하게 어울릴 수 있다.위치 분당구 판교역로 21번길 8 1층문의 031-8016-6117자연 속 호텔, 운중저수지 ‘다독다독’전문가들은 반려견들의 문제 행동에 대한 가장 좋은 해결책은 산책이라고 말한다. 다양한 냄새들을 맡으며 자연 속에서 뛰다 보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니 넓은 운동장은 호텔 생활에서 오는 불안감을 없애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운중 저수지 주변에 자리 잡은 ‘다독다독’은 반려견들을 위한 ‘팻 파크’다. 미용, 호텔, 카페, 용품, 운동장, 스카이라운지를 갖추어 반려견들을 위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아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다독다독’ 호텔을 이용하는 강아지들은 자는 시간 외에는 갇혀있을 필요가 없다. 직원들의 보호 아래 넓은 운동장을 맘껏 뛰놀고 카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아파트 생활의 답답함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점이 이용객들이 다시 이곳을 찾는 이유다.위치 분당구 하오개로 242문의 031-8017-7474 2017-07-27
- 내신과 수능 모평의 영어 성적 차이는 ‘문법’이다 대입에서 수시 비중이 70%를 웃돌고,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실시되면서 상대적으로 영어 내신의 중요도가 높아진 상황. 영어 내신 성적을 높이고 더불어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등한시(?)했던 ‘문법’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 대구 수성구 영어학원 가(街) 교육전문가들의 이야기다.중고등 학습은 물론 대학진학 후에도 중요한 문법영어가 교과목이 되어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하는 시기는 중학교부터다. 대부분의 중학생들은 대형 학원의 독해 듣기 말하기 중심의 학습 시스템에 따라 공부를 한다. 그러다 고입을 앞두고 중3 또는 예비고1 시기에 문법이 아닌 단편적인 어법을 배우면서 수능 독해에 치중한 학습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고등학교에 들어가 모의고사를 친 뒤 1~2등급을 받으면 영어 성적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되지만 중간고사를 치르고 나면 모의고사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아 고민하게 되는 것.대구 수성구 범어동 방성모 영어학원 방성모 원장은 “모의고사 성적과 내신성적의 차이가 큰 학생, 중학교 때 성적이 고등학교까지 이어지 않는 학생의 공통점은 문법에 취약하다는 것”이라며 “내신시험에서 상위권을 가르는 문제는 대부분 문법문제다. 서술형평가로 시행되는 시험은 단어를 제시하고 치르는 완성형 영작이라고 해도 체계적 문법학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기 때문에 상위권과 하위권의 점수격차가 크다”고 지적한다.영어 문법을 제대로 다져두지 않아 생기는 문제는 비단 고교 내신 성적에만 그치지 않는다. 서울대의 경우 신입생에게 서울대가 출제하고 시행하는 TEPS시험을 치게 한다. 신입생 모두 전국 최상위권 학생이니 대부분 900점을 넘지 않을까 예상하지만, 의외로 500점 이하를 받은 학생이 전체의 40%에 이른다고. 문법학습량이 비교적 많은 서울대 학생도 형식적 문법학습으로 인해 영어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상위권 가르는 문법, 어떻게 공부할까영어에서 문법은 이미 수도권이나 상위권이 많은 자사고를 중심으로 학습량이 크게 늘어난 상태이고, 대구지역도 서서히 체계적인 문법학습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영어 문법을 어떤 곳에서 어떻게 배워야 할까.방 원장은 이에 대해 “문법을 외워서 공부한다는 생각을 우선 버려야 한다. 수학처럼 문법도 기본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중학교 때는 문법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품사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습해야 한다. 중학생의 경우 각 품사의 정의를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문법을 오랫동안 강의해 전체 내용을 쉽고 간단하게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는 학원을 찾아야 한다. 문법교재는 학생의 학년과 교과수준에 맞춰 선택하고 기본개념이 잘 설명되어 있는 쉬운 책을 골라 서너번 반복학습하는 것이 좋다. 수업 후에는 수업내용을 학생이 설명하도록 해서 수업내용을 완전히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문법 문제를 풀면서 이해되지 않거나 틀린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 두어야 한다.고등학교는 예비고1~고2까지가 가장 중요한 시기. 고등학교 영어는 문장구조가 다양하고 난이도가 높을 뿐 아니라 정확한 해석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미 문법 수업을 들은 학생이라도 다시 문법기초부터 시작해 약 3회 정도의 문법 반복학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후 문장구조를 파악하는 단계인 구문독해를 거쳐 유형독해와 모의고사독해 순으로 학습을 진행한다. 독해공부를 할 때는 이른바 ‘똥침 독해’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영어문장을 굳이 한국어 어순으로 독해하지 않고 영어 문장 그대로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독해해 나가는 방법을 익혀야 지문의 내용파악이 빨라진다. 또 학생이 직접 문장을 읽으며 독해를 하고 잘 되지 않는 부분을 그때그때 지도하는 방식의 수업이 독해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방 원장은 “문법을 시작으로 구문 유형 모의고사 독해를 순서대로 진행한 학생은 성적이 잘 유지되고 고3이 되어 혼자서 학습해도 무방할 정도로 영어학습의 체계가 잡힌다”며 “문법과 독해 수업은 학생의 개별적 이해도를 고려한 개인지도도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되도록 5~8명의 소수정예 강의를 선택하고, 학원 자체교재를 고집하기 보다는 학생에 맞는 교재를 탄력적으로 선택하는지 등의 살펴보는 것이 학습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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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도심을 탈출하는 즐거운 방법 리각미술관이 오랜만에 무게 있는 전시로 시민들을 만난다. 백두대간에서 사대강까지의 모습을 통해 박홍순 작가는 개발과 경제성장의 논리가 온 국토에 상흔을 남겼다는 사실을 사진으로 보여준다. 또한 이것도 사진의 소재가 될 수 있을까 싶은 노승복 작가의 무연고 무덤 사진들을 통해 과거와 관통한 현재 속에서 가치의 이동을 살펴볼 수 있다.뜨거운 도심의 열기 대신 한여름 밤의 시원함을 만끽하고 싶다면 신정호로 가자. 약 3주 동안 멋진 영화들과 신나고 재밌는 공연들을 즐길 수 있다. 모두 무료다.좌)박홍순7, 남해안-전남 보성군 벌교읍 여자만,2009 60X120cm 2012우)_노승복1, 전남 여수시 돌산읍 둔전리 1080-2,8, 폐교와 고인돌 그리고 무연고. 14◆ 리각미술관, 이 땅의 풍경 담은 사진전 <박홍순·노승복 초대전> 개최리각미술관이 사진 분야의 역량 있는 두 작가, 박홍순 초대전 <大東與地圖 計劃(대동여지도 계획)-백두대간에서 사대강까지>와 노승복 초대전 <풍경이 된 몸>을 7월 13일 개최했다. 두 작가 모두 작가의 눈으로 관찰한 이 땅의 풍경을 찍었다. 우리가 무심코 스쳐간 ‘익숙한 낯선 풍경’에 담긴 작가의 귓속말을 담은 전시다.박홍순 초대전은 1997년부터 시작해 20여 년간 이어온 박홍순의 ‘대동여지도 계획’을 총망라하는 전시다. 연작으로 이어진 국토순례여정과 그동안 완성한 흑백사진의 진수를 통해 작가의 여정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다. 박 작가는 “자연은 한번 파괴되고 나면 다시 회복하기 어렵다. 우리가 누리는 지금의 자연을 잘 보존해 후손들에게 남겨주어야 하기 때문에 소중히 여겨야 함을 사진가 입장에서 사진으로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노승복 초대전 <풍경이 된 몸>은 무연고 무덤 풍경을 찍은 사진전이다. 긴 시간 계획에 의해 만들어진 풍경과, 무연고 무덤들이 주변의 사연에 따라 소실되거나 동화되어 또 다른 풍경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담았다. 노승복 작가는 “나는 이미 귀결된 죽음, 무덤이라는 장소에서 미미한 가치의 이동을 바라봤다. 이 가치는 절대적 죽음 앞에서도 상황과 시간에 따라 변화되며 다시 시간의 축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람료 무료. 8월 29일(화)까지문의 041-565-3463 ◆한뼘미술관 삼거리 갤러리, 캘리그라피 <여름 숲에 핀 캘리>展 천안문화재단이 8월 8일(화)까지 캘리그라피 展 <여름 숲에 핀 캘리>를 한뼘미술관 삼거리 갤러리(천안시 동남구청 별관 3층)에서 개최한다.<여름 숲에 핀 캘리>는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캘리그라피’ 회원 18명이 꿈과 희망이 담긴 글귀를 아름답고 개성 있는 서체로 표현한 2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7월 22일(토) 낮 12시에는 오프닝과 함께 장천(章川) 김성태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태 작가는 2015년 제9회 다산대상을 수상했다. 대하드라마 장영실, 불멸의 이순신 등 방송 타이틀이 그의 작품이다. 지난해는 아산문화재단에서 제 55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 탄신 기념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문의 041-555-8042◆ 제20회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 올해도 어김없이 아산 신정호 야외음악당 및 잔디광장에서 별빛축제가 열린다. 아산시와 삼성디스플레이가 함께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오후 8시마다 제20회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를 개최한다.아산문화재단 이명갑 문화예술팀장은 “최신 화제작부터 숨겨진 명작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영화들을 엄선했다. 또한 다년간 내공을 쌓아온 지역문화예술단체들의 걸출한 무대와 유명뮤지션들의 특별축하공연 무대로 신정호 주변에는 한여름 밤의 즐거움이 가득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하는 시네마토크’가 준비돼 있어 늑대아이를 감상 후 다양한 토크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천문관측 프로그램과 잔디광장 나무그늘 아래에서 인형극 벌룬마임과 버블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다.문의 041-534-263426일(수)27일(목)28일(금)29일(토)8월 2일(수)3일(목)최신화제작<라라랜드>가족영화<계춘할망>지역문화예술단체공연<윈드오케스트라>지역문화예술단체공연<남도민요보존회>숨겨진 SF명작<콘택트>영화로 보는 뮤지컬<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라이브>목성아 토성은 어딨니?(영화상영시 동시진행>4일(금)5일(토)9일(수)10일(목)11일(금)12일(토)지역문화예술단체공연<멘토오케스트라>협연:유진 박기획공연<한여름밤의 댄스댄스>축하공연:비보이 진조크루영화평론가 이동진 추천작<우리들>영화평론가 이동진 추천작<늑대아이>기획공연<불금엔(&)밴드>축하공연: 버즈기획공연<아산드럼페스티벌>축하공연: 송승환의 난타 오리지널 하이라이트이동진과 함께 하는 시네마 토크나무그늘 극장(잔디광장)3시~5시 2017-07-26
- “물, 버스, 학교, 도로 문제 심각 … 대책 미룰 때 아냐”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일명 불당신도시의 교육여건에 비상이 걸렸다.1만5000세대의 거주가 예상되고 있는 현재 시점에, 개교한 초등학교는 천안불무초등학교 천안아름초등학교 단 두 곳. 과밀학급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커져 왔다(천안아산내일신문 1238호 4면 게재). 더 나아가 과밀학급만이 아니라 학교 부족까지 예측되는 상황. 당장 내년부터 문제는 불거질 예정이다.불당신도시총연합회에 따르면 천안아름초등학교의 경우 48학급 규모인데, 내년에 필요 학급은 총 65학급. 17학급이 부족하다. 천안불무초등학교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불당신도시총연합회 장 혁 회장은 “내년 천안아름초에 17학급이 부족한 상황은 지난 17일(월) 불당신도시총연합회가 천안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확인한 내용”이라며 “이는 이미 예견되어 왔던 부분으로, 불당신도시총연합회는 2년 전부터 불당신도시 교육여건의 심각함을 계속 이야기하며 해결방안을 요구해왔다”고 말했다. 장 혁 회장에게 불당신도시 교육여건의 현재 상황에 대해 들었다. -. 불당신도시총연합회는 어떤 단체인가불당신도시총연합회는 2015년 4월 ‘불당신도시 예비입주자협의회장’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졌다. 현재 입주 아파트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아직 입주 전인 아파트는 예비입주자협의회 회장 등 불당신도시의 총 12개 모든 아파트 단지가 참여하고 있다.90번 버스 노선 신설 견인 및 호반5차 옆의 유보지 용도 변경 저지 등이 그간 불당신도시총연합회가 이룬 성과로, 불당신도시의 안착을 위한 문제 인식 및 제기, 해결책 마련 요구 등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해 진행하고 있다. -. 현재 불당신도시의 교육여건이 어떤 상황인가학교와 학급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초등학교의 경우 2016년 천안불무초, 2017년 천안아름초 단 두 곳이 개교했는데, 모두 48학급 규모다. 그런데, 이미 학생 수용률은 천안불무초가 38학급으로 79%, 천안아름초가 27학급으로 56%다. 앞으로 아파트 입주는 2019년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 학생은 계속 늘어날 것이고, 당장 내년 천안아름초의 경우 17학급이 부족하다. -. 초등학교 부족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무엇이라고 보나안이한 학교 신설 계획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이 계획을 잡을 때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불당신도시 초기 계획으로 세운 8000세대를 기반으로 했다. 게다가 아파트 외 오피스텔 등은 세대 계산에 넣지 않았다.세대 당 학생수 산정도 문제였다. 세대 당 0.2명 정도로 학생 수를 계산했는데, 불당신도시총연합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불당신도시 아파트의 세대 당 학생수 평균은 0.36명이고, 지웰더샵의 경우 0.47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천안교육지원청은 오피스텔도 포함해 천안불무초 5026세대, 천안아름초 5600세대를 기준으로 산정했다고 하고 있는데, 8000세대보다 높게 잡은 것 아닌가그랬다면 초등학교 한 곳을 더 계획했어야 맞는 얘기다. 일반적으로 4000세대에 초등학교 한 곳을 세우는데, 1만662세대면 8000세대보다 1만2000세대에 가까운 것 아닌가. 더욱이 신도시는 다른 곳보다 젊은 세대의 유입이 많아 과밀학급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백석동 두정동 불당동 등에서도 꾸준히 확인되어 왔던 부분이다. 안이하게 계획할 것이 아니라 학생 수 증가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했다. -. 현재 어떤 대책이 마련되고 있을까문제가 코앞에 닥친 지금까지도 대책으로 마련된 것이 없다. 학교부지는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이 없고 증축도 불가능하다. 학교용지도 없다. 이러다가 2부제 수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런데 2020년을 바라보는 지금, 1970년대에나 했던 2부제 수업을 운운한다는 게 말이나 되나. 당장 내년부터 학급수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빠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 불당신도시총연합회에서는 학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안을 생각하나해결 방안은 주민들이 제시할 부분이 아니다. 천안교육지원청이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겨야 하는 것이 맞다. 2015년 5월 불당신도시총연합회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이 모인 간담회 자리에서 이미 학교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당시 천안교육지원청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고 그때 가봐야 한다”고 했는데, 결국 어떤가. 2년 전 제기한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났다.그런데, 대책 마련의 주체인 천안교육지원청은 여전히 뒷짐이다. 2년이 지나도록 아무 대책도 마련하지 않았고, 교육지원청장과 만나 사태의 심각성을 전하려고 해도 일정을 잡겠다는 말만 있을 뿐 두 달 동안 자리를 갖지 못했다. 17일 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장과의 만남에서 교육지원청장과의 자리 마련 요청을 했는데, 또 미루고만 있어 20일 주민들이 무작정 방문하기도 했다. 이제 인내심의 한계가 왔다. -. 앞으로 불당신도시총연합회는 어떤 활동을 할 계획인가가장 우선적으로 교육여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현재 불당신도시 아파트들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7월 한 달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주민들의 뜻을 모아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에 강력한 의견을 전할 것이다.이와 더불어 불당신도시는 물, 버스, 학교, 도로가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다. 특히 버스 및 교통은 교육여건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시급하다. 불당신도시총연합회는 그동안 활동해오며 90번 버스 노선 신설 견인 및 호반5차 옆의 유보지 용도 변경 저지 등을 이루었듯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합해 교육여건에서부터 시작해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 2017-07-26
- 임플란트 종류와 시술 방법 환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치과 의사는 상의하고 도와주는 역할 해야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는 4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준을 받은 학회이다.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연구하고 치아 이식이나 임플란트와 관련된 최신 논문이나 정보를 회원들이 함께 공유하며 기술적인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임플란트 시술 환자가 늘어나고 최첨단 치과 기술이 지속 발전하면서 이러한 학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지난 4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20대 회장 직을 마친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을 만나 회장 직을 마무리하는 소회에 대해 들어 보았다. 국내 임플란트 기술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하는데 기여치과 학회 중 40년 이상 지속된 학회는 전 세계적으로 흔치 않은 사례다. 40여 년 전부터 임플란트 이식과 관련된 학회를 만들어 활동했던 당시 치과의사들은 임플란트 분야의 선구자였다. 다만 국내에서 임플란트 자체를 생산해내지 못했기 때문에 기술 발전이 어려워 임플란트 선진국으로 불리는 스웨덴이나 독일에 밀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임플란트 국내 생산이 시작되면서 관련 기술은 학회를 중심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덕분에 미국, 독일 등 유럽국가와 일본에 국내 치과의사들의 연구 결과와 기술을 나누는 학회 활동도 활발해질 수 있었다. 김현철 병원장은 학회 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독일 임플란트 학회와 자매결연을 추진했다. 그 결과 7월 17일 독일임플란트학회와 상호교류협력식을 체결하고 관련 행사로 독일 학회장을 초청해 학술강연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김현철 병원장은 한국 대표 연자로 참석해 임플란트 시술 시 연조직과 뼈를 만드는 혁신적인 국내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김현철 병원장은 “혁신이란 새로운 것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옛 것과 새로운 것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라며 “학회를 설립하고 이끌어 온 치과계의 선구자였던 선배님들의 연구와 노력 덕분에 국내 임플란트 기술이 혁신적인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학문과 기술 연마하는 학회 활동환자 삶의 질과 이어져김현철 병원장은 임기 동안 임플란트 분야의 전문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과정으로 임플란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공식화했다. 이 프로그램은 6개월 혹은 1년 코스로 치과의사들이 임플란트 시술의 기초부터 최첨단 기술까지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과정이다. 또한 학회 인증의 제도와 우수 임플란트 임상의 제도를 시행해 치과의사들의 기술적인 발전을 지원한다. 치과의사들을 위한 기술적인 교육은 환자 진료의 효율을 높이고, 나아가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정이다. 학회 활동의 본질은 함께 모여 공부하고 연구하며 학문과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다. 새롭게 등장한 기술이나 장비에 대해, 또 다양한 임상 사례를 나누며 학문적·기술적 혁신이 이뤄지는 곳이다. 이와 같은 학회 활동을 열심히 하는 치과의사는 치료 성과가 올라갈 수밖에 없고, 환자에게 보다 나은 진료가 가능하다. 김현철 병원장은 “학회 활동은 무엇보다 자발적 이어야한다. 논문을 챙겨보고 다른 이의 연구·발표를 듣고, 임상 사례도 차곡차곡 쌓아가야 하는, 공이 많이 들어가는 활동이다. 하지만 그만큼 현실적인 도움도 크고, 무엇보다 이런 의사들의 노력이 환자의 구강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관리 능력까지 고려해 치과 선택해야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시술 비용 지원으로 임플란트 보급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또한 임플란트의 국내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비용도 과거에 비해 다양하고 저렴해졌다. 하지만 대중화를 이야기하기에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한다. 김현철 병원장은 “임플란트 시술과 관련해 학문적, 경제적, 기술적 대중화가 이뤄져야 진정한 대중화인데 아직까지 경제적 부분의 대중화를 말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라며 “국가에서 임플란트 시술 비용 지원을 더해줘야만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되고 그래야만 진정한 대중화가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임플란트 시술 시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대다수의 환자가 비용 중심으로 치과를 선택한다. 그러나 비용에 앞서 먼저 환자의 건강 상태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 일단 전반적으로 신체 상태가 건강하고, 잇몸 뼈의 상태가 좋다면 가격이 저렴해도 임플란트 시술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환자의 건강과 잇몸 뼈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임플란트 시술 시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하며 임플란트도 보다 우수한 질의 제품이 요구된다. 또한 시술 후 관리에 대한 부분도 임플란트 성공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인 만큼 관리 능력까지 고려해 치과를 선택해야 한다. 임플란트 시술 전 상세한 상담 필수임플란트 시술은 이르면 중장년층부터 시작해 노년층까지, 이후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술이다. 그래서 시술에 앞서 꼼꼼한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치과의사로부터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본인의 잇몸 뼈의 상태에 대한 조언을 꼭 들은 후 시술을 받아야 한다. 김현철 병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우리 몸속에 이물체를 넣는 것으로 평생 관리가 필수다. 따라서 시술 전 이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들어야만 이후 관리까지 잘해갈 수 있다”며 “특히 잇몸 뼈의 상태에 따라 시술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꼭 받아야한다”고 조언했다.최근 등장하고 있는 최첨단 임플란트 기술은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이고 시술 후 예후를 좋게 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환자에게 최첨단 임플란트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치과에서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다고 해서 모든 임플란트 환자에게 이를 적용하는 것은 진료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현철 병원장은 “임플란트는 환자 한명 한명의 케이스에 맞게 맞춤형으로 선택, 진료, 시술해야 한다”며 “환자가 임플란트에 대해 설명을 잘 듣고 이해한 후 임플란트 종류나 시술 방법 등을 선택하도록 치과 의사는 상의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2년간의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 직을 완수한 김현철 병원장은 회장 업무를 수행하느라 그동안 하지 못했던 후배들을 위한 리빙웰 치과병원의 전문 기술 강의와 해외 학술 강의 등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한다.김현철 병원장리빙웰 치과병원 병원장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명예회장전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한국 국제 구강 임프란트학사회 부회장대한치과마취학회 부회장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일본 구루메대학 비상근 강사아주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PFA 한국회사무총장전 대한레이저 치의학회 회장 2017-07-22
- 3D프린팅 교육은 융합 교육의 핵심 ‘한국 학생들은 하루 15시간 이상을 학교와 학원에서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에 필요하지 않는 지식을 배우기 위해, 그리고 존재하지도 않는 직업을 위해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2006년에 앨빈 토플러가 우리에게 던진 이 화두를 귀담아 들었던 사람이 얼마나 되었을까? 심지어 교육관료들도 패러다임을 바꿀 만 한 교육정책을 내놓는 못한 사이에 이세돌씨와 알파고의 대결을 전후로 AI(인공지능), 무인자동차,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망라한 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세차게 밀려들고 있다.애플의 시작은 바로 실험과 조립을 할 수 있었던 차고다행이 교육계에서는 몇 년 전부터 이런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창의융합교육(STEAM)이 유행이긴 하다. 나는 이 방향에는 참으로 공감하면서도 실지 교육현장에서 이 수업이 제대로 효과를 낼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 우리 교육의 고질적 문제인 칠판과 책상 수업으로 끝나서는 이러한 수업의 참 의미가 반감될 뿐이다.애플의 시작은 허름한 차고였다고 한다. 스티브 잡스와 동료들은 허름한 차고에 있는 온갖 공구와 재료를 가지고 그들 머리에서 떠오르는 온갖 것들을 만들어 봤을 것이다. 당장 실용적이지는 않지만 일단 실물로 구현하여 피드백을 거치면 과장된 피조물들이 조금씩 실용성을 획득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으리라.3D프린팅 응용 분야 전방위적으로 확산 중내가 생각할 때 3D프린팅 교육은 이상적인 창의융합교육(STEAM)의 전형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코딩의 소양이 더해지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피조물의 쓰임새에 대한 인문학적 고민, 그것이 과연 그만한 노고를 들여 만들 만한 것인지에 대한 실용성 검토, 실체구현을 위한 미적 감수성의 고양, 재료에 대한 이해, 모델링을 위한 코딩(설계) 능력 등 이 모든 것은 어느 특정 과목만 우수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더욱이 이론과 실습이 동등하게 중요한 3D프린팅 교육은 지식과 실천이 가급적 일치해야 하는 우리 삶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3D프린팅이 미래의 핵심 먹거리가 될 것은 자명해지고 있다. 3D프린터의 성능향상과 대형화, 그리고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프린터 원료의 개발이 그것을 견인하고 있다. 지금은 자동차와 항공기완 같은 복잡한 기계를 만들고, 건물과 교량을 건설하는 수준까지 진화하고 있다. 내가 생산자이자 소비자인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3D프린팅 교육을 더는 미룰 수 없는 것이다. [일산] 로고스 코딩 & 3D프린팅 학원조형준 원장문의 031-905-0111 2017-07-22
- 사탐 과목에 대한 이해와 수능 대비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 평가가 되면서 상대적으로 탐구의 중요성이 더 커진 듯합니다.또한 현 중3부터는 공통 사회, 공통 과학을 문과, 이과 관계없이 수능에서 치르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고교 입학 후 공부하게 되는 사탐 과목에 대한 개괄과 수능 대비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현행 제도는 학교별 차이가 있으나 고1에서 사회(선택)과 한국사(필수) 또 학교에 따라서는 사탐 과목으로 생활과 윤리, 사회 문화 같은 과목을 공부합니다. 문과의 경우 고2, 고3 때에 6과목 정도의 사탐을 공부합니다. 단위수로는 과목별 2, 3단위로 수업을 합니다. 사탐 과목에는 역사 계열(세계사, 동아시아사), 지리 계열(한국지리, 세계지리), 윤리 계열(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일반 사회 계열(법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총 9개입니다. 이들 중 6개 과목을 선택하여 공부하며 한국사는 사탐과 별도 독립된 과목이 되었습니다.한국사 수능보다 내신부터 집중해야한국사는 학교에 따라 1학년 또는 2,3학년에 하기도 합니다. 작년 처음 수능 필수로 정해져 시험을 치렀는데 절대 평가로 3등급 이상이면 큰 영향이 없어서 한국사에 아주 취약한 경우가 아니면 수능에서는 큰 의미를 지니지 못한 듯합니다. 하지만 첫해 시험이 쉬었다고 해서 매년 그러리라는 법을 없으니 안정된 3등급이 아니라면 방학 중 정리가 필요할 것입니다. 한국사는 뛰어난 학생들이 많아 내신에서 1등급을 맞기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에서 1등급을 가진 학생도 의외로 많아 어려서부터 역사에 취약한 학생, 외국에서 공부하다 온 귀국 학생 등은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공부법은 교과서 내용을 잘 반영한 쉽게 쓰여진 도서를 찾아내 접근하는 방법이 있는데, 만화 교재도 추천할 만 합니다. 그러나 교과서 내용이 잘 반영된 책을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야사 위주의 책은 흥미를 부러 오는 데는 도움이 되나 거기에 그쳐서는 시험에는 취약하지요. 초, 중등의 경우 역사 논술 학원의 역사를 공부하기도 하는데 그 과정은 지나치게 길고 깊이가 있어 역사에 큰 흥미와 재능을 가진 경우가 아니면 오히려 역사를 어렵게 생각하게 만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탐 교과서의 중요성 간과해선 안돼검인정 교과서는 예전 국정 체제와 달리 내용이 풍부하고 다양합니다. 인터넷으로 한국 검정 교과서 협회를 방문하면 전 교과서를 구입할 수 있는데, 보통 과목에 따라 3~7종까지 여러 출판사가 한 과목을 발행합니다. 중, 상위권 학생의 경우 그 중 학교 채택율이 높은 2~3권을 구입하여 분석하듯 읽으며 노트 한권을 작성해 보는 것이 좋은 내용 정리법입니다. 이후 EBS 수능 특강, 수능 완성, 모의고사 문제집 순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독서 능력이 떨어진다면 위의 작업은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지난한 작업이 될 것입니다. 학교에서 친절하고 실력있는 선생님을 만나는 경우라면 걱정이 없겠지만, 학교의 현실은 역사 전공자가 일반 사회를 가르치는 경우, 기간제 교사가 임시로 투입되어 사탐을 강의하는 경우도 흔히 봅니다. 국영수는 주요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전공도 뚜렷하지만 사탐의 경우는 역사 교육, 지리 교육, 윤리 교육, 일반 사회 교육과 등 학과도 다양하고 경제나 법과 정치의 경우 깊이 있는 지식이 필요함에도 주먹구구식으로 일반 사회 전공자가 한국 지리를 가르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운에 따라야 하는 것이라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겠지요. 따라서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좋은 선생님을 찾아 기본 개념에 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이후 교과서 정리, 수능 연계 교재, 모의고사 문제 풀이 순으로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수능 과목 선택 원칙은 첫째는 역사, 지리, 윤리, 일반 사회 중에 적성과 재능, 흥미에 따르는 것이고, 둘째는 다수가 선택하는 과목(생윤, 사문, 한지, 윤사 순 등)에 따르는 것입니다. 대학에서의 전공 희망 과목 관련성도 반영해야 할 것입니다. 지리 전공 희망자가 역사 과목을 선택했다면 이상하게 보일 것입니다.필 사회 학원 장상열 원장문의 031-921-1318 2017-07-22
- 한여름 더위를 잊을 또 하나의 방법, 문화 피서! 여름이 기다려지는 이유. 여름방학, 여름휴가. 듣기만 해도 꿀맛 나는 시간이 다가온다. 이 여름을 어떻게 즐겨볼까,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설렘 가득한 이때. 우리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 프로그램도 스케줄에 넣어보는 것도 좋겠다. 특히 어린아이부터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테마: 발레한여름 펼쳐지는 빙상 위 향연2017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 <백조의 호수> 아름다운 러시아 발레와 역동적인 피겨스케이팅을 조화시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온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이 찾아온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은 매년 새로운 레퍼토리와 신선한 구성으로 세계 각지에서 1만회 이상 공연을 펼치고 있는 발레단. 올해 19년째 내한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이스발레단의 새로운 <백조의 호수>를 즐길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아이스링크가 아닌 정식 공연장에 아이스링크를 설치해서 진행되는 만큼, 무용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조명, 음향 등 화려한 무대장치가 더해져 한 여름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48개월 이상 입장 가능.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일정: 8월 12일 토요일 오후2시, 오후6시/ 8월 13일 일요일 오후3시입장료: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 등/ 3인 가족 패키지 30%, 4인 이상 가족 패키지 40%, 고양문화재단 회원 10% 할인 등문의: 1577-7766▶테마: 클래식클래식을 색다르게 만나는 기회제25회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클래식 음악과 함께 알찬 해설이 어우러진 콘서트다. 03년, 06년, 07년, 08년, 10년, 11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인기 있는 공연이다.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 챔버 오케스트라의 선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무대. 특히 12일엔 서울그랜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13일엔 클라리넷을 전공한 40여명의 연주가들이 모여 구성된 ‘클라우드 클라리넷 콰이어’의 색다른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일정: 8월 12일 토요일, 8월 13일 일요일 오후 4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입장료: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 4인 이상 예매 시 10% 할인 등문의: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합창으로 세계 여행 떠나보자고양시립합창단 54회 정기연주회 고양시립합창단은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주제로 제54회 정기연주회 ‘합창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흐(J.S.Bach)의 만민들아 노래하라(Lobet denar Hern, alle heiden), 모차르트(W. A. Mozart)의 피아노 소나타 15번 (Piano Sonata no.15), 마스카니(P.Mascagni)의 축배의 노래(Brindisi) 등 딱딱하고 멀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을 고양시립합창단 이대우 상임지휘자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다. 특히 독일, 영국, 미국, 이탈리아, 한국까지 총 5개에 달하는 나라의 대표곡들로 이뤄지는 이번 연주 프로그램은 그 범위가 다양하고 폭넓게 구성되어 있다.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일정 : 8월 10일 목요일 오후 8시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입장료 : 전석 5천원문의 : 고양시립예술단 031-967-9617/ 고양문화재단 1577-7766 ▶테마: 전시+체험한국과 영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한‧영 현대미술 교류展 <페인팅 쇼>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이해 영국과 한국의 최근 현대 회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영국문화원이 주목한 영국 회화 작가 15명과 한국 회화의 정신을 잇고 있는 국내 작가 8명의 작품 약 70여 점을 전시한다. 15명의 영국작가들은 1980년대와는 달라진 영국 현대회화의 활력과 풍성함을 보여준다. 한편 김을 작가를 비롯한 8명의 한국 작가들은 이미지 전달 매체의 발달과 포화의 시대 속에서 현대회화의 역할을 고민하는 2000년대 한국 현대 회화의 정신을 보여주고자 한다. 매일 오전 10시, 11시, 2시, 3시 도슨트 해설 진행.일정: 9월 24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입장료: 성인 6천원, 청소년 및 어린이(24세 이하) 5천원/ 고양시민 1천원 할인문의: 1577-7766* Plus 여름방학 특별교육 ‘페인팅 스쿨’전시 기간 중 여름방학을 맞이한 특별 프로그램. 페인팅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학습, 체험하는 시간으로 전시 참여 작가들의 작업방식과 재료를 이용해 작품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1기부터 3기가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참조. 비용은 1회 2만원, 4회 6만원(참가 학생 및 보호자 전시입장료 포함)체험형 예술 전시 놀이터 고양어린이박물관 ‘즐거운 하루, 오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체험형 예술전시 ‘즐거운 하루, 오늘!’을 진행 중이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미술관 담을 넘어 박물관으로 찾아온 예술전시로 동시대 최고 현대미술가 안규철, 권오상, 하이브(한창민)의 작품 총 15점을 새롭게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한 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 처음 만나보는 ‘예술’과 ‘놀이’ 그리고 ‘즐거움’을 주제로 조각, 사진, 설치미술,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그밖에 방학 기간 이용해볼만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다. ▲‘슈링클스’를 활용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생각이 작품이 된 날!’ ▲초등학생 진로체험 연계 ‘꿈꾸기 좋은 여름 날’ ▲통합 예술 프로그램 ‘놀이하는 예술가’ ▲고양시 관내 14개 박물관 및 테마파크를 위치기반 공식 앱(APP)을 통해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는 ‘80일간의 GO고(가자, 고양시)여행!’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이나 교육신청은 대표번호 (031-839-0300) 또는 공식 홈페이지(www.goyangcm.or.kr)를 통해 문의 가능. ▶ 태마: 강연인문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주목!대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읽고 듣고 상상하고 느끼고 쓰는 인문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이채훈 전 MBC 다큐멘터리 PD이자 ‘클래식 400년의 산책’의 저자의 진행으로 ‘듣는 인문학, 클래식 음악과 그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듣다!’를 운영한다.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열린다. ▲클래식, 왜 400년인가 ▲모차르트, 최초의 근대음악 ▲베토벤, 상처 입은 치유자 ▲낭만시대 교향곡은 어떻게 인간 정신을 반영했을까 4개의 세부 주제로 이뤄진다.아울러 ‘상상하는 인문학, 신화 속 상상력으로 인간을 성찰하다’가 8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마다 진행된다.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화’ 저자 김융희 씨가 진행한다. 두 강의 모두 현재 도서관센터 홈페 201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