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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양이 많은 밤에 차는 기저귀, 어디 없을까? ‘베베몬 시즌 2 밴드형 기저귀’는 부드럽고 연약한 아기 피부를 고려해 촉감이 부드럽고 3D 엠보싱 패턴으로 돼 있어 아기 속살의 짓무름을 방지해 아기들은 물론 아기 생각에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는 엄마들에게 격하게 환영받고 있다. 소변 양이 느는 시기, 슈퍼 흡수량 기저귀 필요흡수성이 좋은 이 제품은 밤새 많은 소변을 보더라도 새지 않아 밤에 차는 기저귀로 특화될 정도로 엄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 엄마들은 아기들이 커가면서 하루가 다르게 많아지는 소변 양 때문에 고민이 적지 않다. 서초동 서래마을에 사는 장소연(33세) 주부 역시 딸이 몸무게가 늘고 커가면서 급격히 늘어난 소변 양 탓에 고민하고 있다. 밤에 기저귀를 채우고 아침에 보면 기저귀가 터질 듯 소변으로 꽉 찬 걸 발견하게 된다. “엄마들은 밤에 차는 기저귀 때문에 고민이 좀 됩니다. 평상시에 차는 일반적인 기저귀를 밤에도 그대로 차야 되니까요. 때문에 흡수성이 뛰어나 밤에 소변 양이 많아도 새지 않아야 됩니다.”‘베베몬 시즌 2’ 기저귀를 ‘아기몬스터’라는 귀여운 이름의 판매자ID로 판매하고 있는 주식회사 아반사의 황재준 대표의 말이다. 아이 셋을 키우면서 많은 기저귀를 써봤다는 황 대표는 “우리나라 기저귀의 품질은 그야말로 세계적입니다. 일단 소비자들의 수준이 놀랄 만큼 높아 요구사항도 많고 일반적인 수준에서는 만족하지 않습니다. 이런 저런 니즈가 많다 보니 생산자나 유통하는 입장에서는 어려운 점도 많지만 그런 요구사항이 바로 기술발전으로 이어지는 건 긍정적인 면이죠. 때문에 저희가 유통하는 베베몬에서도 생산자인 영림 B&A에 요청해서 중소기업으로서는 큰 규모인 100억 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설비 자체를 새롭게 해서 프리미엄 기저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베베몬 프리미엄 시즌 2’를 생산하면서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밤기저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소변이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옆으로 누워도 새지 않도록 레그 커프(leg cuff, 이중샘 방지막)를 설치했으며 말 못하는 아기들의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서 뛰어난 탄성을 자랑하는 엘라스틴 허리밴드를 설치했다. 더불어 아기엉덩이 보호를 위해 보다 빠르게 소변을 흡수하도록 흡수 층의 기능을 높였으며 세심하게 신경 쓴 유선형의 핑거 후크로 연약한 아기 허벅지의 피부를 긁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내 맘대로 골라서 기저귀 주문 가능이런 좋은 품질과 더불어 최근에는 ‘베베몬 시즌 2’ 기저귀를 사용하면서 피부에 짓무름이 발생하거나 소변이 새는 현상이 발생하면 무료로 반품해주는 제도를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그만큼 제품에 자신이 있다는 말이다. 황재준 대표는 지금껏 짓무름이나 소변이 새는 현상으로 불만이 접수된 건은 판매 수량 대비 거의 없다는 편에 속한다며 제품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더불어 그동안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소비자가 마음대로 제품을 골라 담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내 맘대로 골라 담기). 즉, 아기의 사이즈가 어중간해 곧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 아기들이나 사이즈가 서로 다른 자녀들을 가진 부모들을 위해 구매자의 입맛과 필요에 따라, 예를 들면 소형과 중형, 중형과 대형 등 여러 사이즈를 섞거나 밴드형과 팬티형을 섞어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이것 역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구매 수량도 2팩부터 여러 팩의 단위까지 가능해 소비자가 구매 시 느낄 수 있는 불편을 획기적으로 바꾼 마케팅 전략이다. 게다가 여러 번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매 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클릭 몇 번만으로 주문이 가능하도록 편리하게 세팅을 해놓았다.이런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알기 위해 황 대표는 회사 고객센터와 더불어 자신이 직접 소비자들의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놓기도 했다. 소비자들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듣기 위한 조치이다.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중국산 수입 기저귀로 우리나라 아기 기저귀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산 기저귀의 자존심을 지켜 나가기 위해 힘쓰고 있는 ‘아기몬스터’가 더욱 약진하는 2017년이 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국산 기술로 프리미엄 기저귀 ‘베베몬 시즌2’를 만드는 영림 B&A는 글로벌 기업인 킴벌리 클라크 호주 외에도 중국 등으로의 수출로 2015년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이곳의 박영임 대표는 제15회 안산시 기업인대상 ‘여성기업인 부문’에서 기업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탄탄한 강소기업이다. 2016-12-29
- 쾌적한 환경 편리한 생활권 도심 내 단독주택이 뜬다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집이라면 당연히 아파트만 생각하던 예전에 비해 전원주택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획일적인 주택구조가 단조로운 삶의 형태를 만드는 반면 다양한 평면공간을 연출하는 전원주택은 삶 자체를 변화시켜 준다. 단독주택이 아파트에 비해 춥고 불편하고 관리가 어렵다는 편견은 이제 옛말. 각종 단열재와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 발달하면서 아파트만큼이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거기에 도심인프라가 갖춰진 곳에 들어서는 단독주택이라면 주거와 투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다. 도심 속 나만의 전원주택을 꿈꾸는 사람들을 이라면 안산과 가까운 송산신도시 단독 주택지를 눈여겨보자.올해 2차례 택지 분양 경쟁률 높아한국수자원공사가 개발 분양중인 송산신도시는 안산 생활권으로 여겨질 만큼 지리적으로 가깝다. 수자원공사는 송산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600여 필지를 올해 분양했다. 분양가격은 3.3㎡당 250만원 선. 개발조성 원가를 기준으로 분양한 단독주택 필지 분양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려들어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다.송산그린시티 상가와 단독주택 거래 전문인 강산애부동산종합컨설팅 이태근 대표는 “LH 공사가 택지를 분양하는 기준이 거래시세라면 한국수자원공사는 택지 조성 원가를 기준으로 분양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당연히 가격이 저렴하다. 현재는 분양이 끝나 계약이 완료 된 필지를 기준으로 일반인 거래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현재 송산신도시 단독주택 필지 당 가격은 3.3㎡당 약 280~300만원 선. 분양가격에 비해 한 필지 당 약 4000~7000만원 정도 상승했다.도심 전원주택 단지 투자 전망 밝아송산신도시 단독택지가 분양가격에 비해 현재 거래 가격은 상승했지만 비슷한 조건의 택지가격과 비교해 봤을 때 높은 금액은 아니라는 것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이 대표는 “최근 김포에서 이뤄진 LH 공사 전원주택 단지 분양가격이 3.3㎡당 약 350~400만원대 였으며 현재 안산 신도시내 전원주택의 3.3㎡당 거래가격이 약 800~900만원 선이다. 이와 비교하면 송산신도시 단독주택 택지가격은 높은 수준이 아니다. 이후 도시가 형성될수록 가격이 올라갈 수 있어 투자 전망도 좋은 편”이라고 말한다.시화호 남측 간척지에 만들어지는 송산신도시의 정식 명칭은 ‘송산그린시티’. 일반 신도시에 비해 자연친화적 도시로 개발된다. 도심 녹지 비율이 45%나 이를 정도로 녹지가 많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에 분양이 이뤄진 단독택지는 송산 신도시 중에서 동측지구다. 갈대습지 건너편인 동측지구는 안산과 거리가 가장 가까운 지구로 신안산선 개통 수혜지역이며 안산 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도심내 전원주택 새로운 주거문화로 떠올라특히 동측지구에는 단독주택 용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고급 빌라단지와 연립단지를 비롯해 단독주택이 이렇게 넓게 형성된 곳은 송산신도시가 최초다. 이태근 대표는 “신도시 도심 내 일부에 30~40필지 단독주택 용지가 들어선 기존의 도시 설계와 달리 송산신도시내 단독주택 용지는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학교시설 부지가 조성되어 있다. 택지가 완전히 형성된다면 주거문화를 새롭게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나 홀로 떨어진 전원주택이 아니라 도심에 만들어지는 단독주택인 만큼 도로나 상하수도 전기와 가스 등 기반 시설이 제공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송산신도시 단독주택은 택지 조성이 끝나는 2018년 하반기부터 주택시공이 가능하며 인근지역 아파트는 2018년 상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단독주택 한 필지당 2세대까지 나눠 지을 수 있어 최근 인기인 땅콩주택을 짓거나 임대할 수도 있다.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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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녹색학교’ 자유학기와 함께 마무리되다 자유학기 프로그램의 일환인 2016 녹색학교가 올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20일 상록구청 대회외의실에서 ‘녹색학교 만들기 사례발표 및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녹색학교는 환경부가 지원하고 경기안산 녹새구매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녹색환경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환경 수업을 학부모지도자들이 직접 진행한다는 것에서 더 큰 의미를 더하고 있었다.학부모 지도자들은 5월부터 시작된 17차시 수업을 모두 수료하고 직접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녹색환경수업을 주도해 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안산 양지중 25명·상록중 31명·신길중 25명이 교내에서 녹색수업을 받았고 초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시곡초 학생 36명이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이 수업을 받았다. 학교 별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신길중학교 전애란 학부모는 이런 말을 했다.“녹색 학교에 오기 전에 나는 유해물질이 들어간 생필품을 구입하고 식품첨가물을 먹이던 불량엄마였다. 2016년 녹색학교를 알고 녹색소비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 녹색학교에 몰입하면서 건강한 삶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즐거웠다.”그리고 양지중학교 김경애 학부모는 “올 한해 녹색학교를 하면서 가장 크게 얻은 것은 사람과 마음이었다. 좋은 인연들과 뜻 깊은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처음 수업에 들어갔을 때는 과연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걱정과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의외로 아이들은 수업을 받아 줄 마음과 준비가 다 되어 있었다. 그래서 수업을 들어가는 마음가짐이 달라졌고 도리어 아이들에게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바람이 있다면 녹색학교가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라고 더 많은 학생들이 이 수업을 통해 환경을 다시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한편 이날 학부모들은 ‘인사동티셔츠할아버지’ 그린캔버스 윤호섭 교수로부터 ‘녹색소비와 디자인’이란 강의를 듣기도 했다. 윤 교수는 “디자인이 환경에 어떤 좋은 역할을 할 것인지를 항상 고민한다”면서 “따뜻한 디자인이 녹색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고 말해 회의장 내를 훈훈하게 했다. 강연은 끊이지 않는 웃음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고 강의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질 만큼 긴 여운과 아쉬움을 남긴 채 끝났다.녹색구매지원센터 박준연 운영위영장은 다음과 같이 인사를 가름했다. “청소년이 녹색소비자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다. 앞으로도 녹색학교는 관심 있는 학부모를 모집하여 녹색소비실천지도자로 양성하고 자유학기제를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녹색소비를 쉽고 흥미롭게 교육해 나갈 것이다.”현재 녹색학교는 2013년에 안산 신길중학교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안산·군포·성남·의정부에 있는 총 7개 학교로 확산되어 조금씩 학생들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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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해와 오는 해, 그 사이에 우리들만의 특별한 송년회 이야기 일 년 동안 함께 하며 힘들었던 일은 툭~ 털어내고, 그 안에서 찾아낸 깨알 같은 의미들을 도닥이는 송년회. 바쁜 시간을 쪼개어 만나고 먹고 헤어지긴 좀 아쉬움이 남아서 일까?모임마다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송년회가 늘고 있다. 행복한 끝자락 뒤에는 분명 새롭고 희망찬 시작이 교차하는 법! 안산시민들의 2016년 마지막 따듯한 추억의 문을 닫아주는 특별한 송년회 이야기를 모아보았다.복(福) 짓고 체험하고송년회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역시 상(賞)이 아닐까요? 저희는 단체에서 주는 상 뿐 아니라 자연이 주는 특별한 선물도 받았답니다. 복지기관 종사자 약130명이 단원구노인복지관 한울채 강당에 모여 저녁만찬 후 함께 수태를 이용한 토피어리 천연 가습기 만들기 체험을 했어요. 공이나 하트모양으로 만들고, 내 것을 뚝딱 만들고 다른 복지사의 토피어리를 만들어주기도 했답니다. 송년회장이 온통 초록색으로 촉촉하고 싱그럽기도 했죠.한 해 동안 수고하고 헌신한 복지사가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를 격려하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엔 더욱 지역사회를 위해 복(福)을 지어야죠.사회복지재단 명성교회 산하 사회복지기관 송년회 박길석 복지사토종씨앗 나누기흙을 만지며 밭에서 함께 땀을 흘리던 농부들이 드디어 모자를 벗고 송년회자리에서 만났죠. 이번 송년회에서는 특별한 복주머니 선물을 준비했는데 그 안에는 내년 농사에 필요한 토종씨앗을 넣었습니다. 쥐눈이 옥수수 · 대파 ·토종 무 등 여러 종류의 씨앗을 함께 나누며 회원들은 모두 씨앗을 소중히 하는 진짜농부가 된 듯 뿌듯했죠.한 여름 밭에서 직접 채종한 토종씨앗은 종묘상에서 돈 주고 사는 씨앗과는 의미가 다르죠. 해마다 토종 콩이나 조롱박 또는 목화나 쪽 등 다양한 씨앗을 함께 나누길 바라는 회원들이 많았습니다. 흙을 만지며 겸손함을 배우고, 게다가 토종을 지키려는 도시농부들은 내년 봄 다시 도시의 자투리땅을 파고 씨앗을 심을 것입니다.안산도시농부 11기 송년회 박숭열 회장 네 꿈을 펼쳐라꿈이 이루어지려면 실천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여러 가지 이유나 사정으로 한 편에 미루어 두었던 꿈을 찾아 실천하고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또 소통하는 ‘넣어둔 꿈 실천동아리- 너. 꿈’입니다.저희 동아리는 초지작은도서관에서 일 년 동안 실천한 꿈을 펼쳐 보이는 전시와 시연이 있는 송년모임을 했어요. 가족시집을 만들어 시낭송을 하고 가족 여행 잡지를 공저출간을 하는 문학 활동으로 꿈을 이룬 회원. 또 우크렐레연주 · 꽃꽂이 전시· 사진과 캐릭터그림 · 자신의 아이디어로 만든 작품 등 을 전시하며 꿈을 이룬 회원들도 있었습니다. 또 자녀들의 작품과 공연까지 마냥 행복하고 뿌듯한 가족송년회였답니다넣어둔 꿈실천 동아리 가족송년회 백미숙 꿈 지기 마지막 승부배드민턴이 활기찬 운동이니 저희 송년회는 당연히 활기찹니다. 50여명의 회원들이 아침부터 운동장으로 모여 2016년 마지막 승부를 가리는 씩씩한 송년경기를 열었습니다.고향이 비슷하고 또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 함께 운동하며 친목이 굳어진 우리는 ‘경기’를 떠나 서로 잘 되길 응원하고 함께 승리를 축하하는 시간 그 자체를 너무 좋아합니다. 한 해 동안 함께 운동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서로를 배려하는 관계까지 밝아짐을 느낀 송년회였답니다. 마지막 승리는 2016년 한해를 열심히 살아낸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2017년도 화이팅!충청 배드민턴 송년회 김인숙 회원 2016-12-29
- ‘EBS 내신육감’ 저자에게 배우는 내신과 수능 잡는 수학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가 끝이 났다. 시험 없는 자유학기를 마친 1학년들은 풀어졌던 마음을 추슬러 공부모드로 돌아가고 있다. 그런가하면 다른 중·고등학생들도 알찬 겨울 방학을 보내기위해서 겨울채비에 돌입한 것은 마찬가지. 학생들에게 12월은 ‘마무리’가 아닌 ‘시작’을 알리는 기점이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중요한 달이다. 그런데 공부를 할라치면 가장 고민이자 걸림돌이 되는 과목이 있다. 바로 수학. 어떻게 하면 중등과 고등수학을 연계해서 내신도 잡고 수능도 잡을 수 있을까? 때에 맞춰서 그동안 특화된 고등수학학원으로 알려진 고잔동 ‘수학혁명’이 처음으로 중학교 정규반을 개강한다고 알려왔다. 그 문을 두드려 입소문 난 수업 운영방식과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1대1로 진행되는 중등수학 이렇게 반가울 수가수학혁명에서는 그동안 고등수학반과 중등 특목고 대비반을 운영해 왔다. 그런 박 원장이 정규 중등과정을 개설한 이유는 이랬다. 박 원장의 말이다. “그동안 고3학생들을 많이 가르쳤다. 이 아이들을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늘 남았다. 솔직히 수학은 잘 할 수도 못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할 수 있었는데 못했던 아이들에게 수학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기뻤다. 물론 아이들이 잘 따라와 주어서 좋은 성적도 냈다. 그래서 아이들을 보면 언제나 잘 가르치고 싶고 ‘수학’때문에 가고 싶은 대학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다.”이런 그의 마음이 담겼을까? 개설되는 중등과정에는 특별한 지론이 반영됐다. 중등 과정은 주2회로 진행되는데 모두 박 원장 직강으로 1대1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감정 표현이 서툰 중학생들에게 좀 더 세밀하고 꼼꼼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서였다. 만약 개인 과외를 시키고 싶었던 학부모라면 더없이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박 원장이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나도 두 아이의 아빠다. 원생들과 그저 수익적인 이해관계로만 얽히는 수업은 하지 않는다.”박 원장에게는 대학 강단에 서야 할 것 같은 그런 분위기가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EBS 내신 육감’·‘대학 로고를 바꾸는 수리논술’ 등 다양한 수학저서를 출간한 저자였다. 그리고 그에 걸 맞는 강직한 심지도 가지고 있었다.‘개념서 쓰기’로 완성되는 고등수학, 실력 올리는 비법수학혁명이 안산에 터를 잡은 것은 5년 전. 그간 원생들을 소리 소문 없이 내로라하는 좋은 대학에 많이 보냈다. 하지만 박 원장은 이런 말을 했다. “원생들이 어디 수학하나만 가지고 좋은 대학에 갔겠는가?(웃음). 모두 본인들이 열심히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저 유대관계를 잘 형성하면서 옆에서 성심성의껏 도울 뿐이다.”하지만 궁금했다. 박 원장만의 수업 방식은 뭘까? 먼저 학원에서는 역시나 박 원장이 직접 만든 자체 교재를 사용하고 있었다. 수학 전공자답게 개념원리와 심화를 이어서 가르쳤고 연습과 반복·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단원을 완벽히 이해하도록 했다. 그런데 공부를 할 때 박 원장이 특별히 강조하는 방식이 있었다. ‘개인 개념서 쓰기.’이것이 박 원장이 고집하는 수학공부방법이다. 학원에서는 개념노트에 원생들이 직접 개념을 정리해서 개념서를 만들고 있었다. ‘개념노트가 바로 수학공부의 기본’이라고 강조하는 박 원장이었다. 사실 그는 정석을 127번 성문영어를 37번을 봤단다. 이 정도면 공부의 끝을 본 경험이 있고 적어도 수학에는 통달했을 만큼의 실력도 갖췄을 듯하다. 수학에 대한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뭔가 다른 수학을 가르칠 것이라는 믿음도 학부모들에게 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아직까지 그 믿음을 지켜내려고 노력했다.박영진 원장은 말한다. “안산 지역 학생들을 보면 정시가 끝날 때까지 대입을 포기하기 않길 바라는 안타까움이 있다. 수능도 내신도 그 어느 것 하나 포기하지 않고 3년을 보내야 한다. 그것이 곧 입시 경쟁력이다. 입시유형은 이미 정해져 있고 승부를 가리게 될 4문제에서 판가름이 난다. 평이한 26문제만 다 맞아도 3등급이상은 되고 정시도전이 가능해진다. 연습을 반복한다면 모두에게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학자 같은 선생 같은 박 원장이 있는 수학혁명은 고잔동 폴리타운에 위치해 있다.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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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 아르바이트 전 이건 꼭 챙기세요 고3 졸업을 앞둔 학생들과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일자리 찾기에 여념이 없다. 안산시가 모집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이번 겨울방학에도 변함없이 수많은 학생들이 몰려 뜨거운 아르바이트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제 갓 성인이 된 학생들은 내 힘으로 돈 벌어 여행도 가고 옷도 사고 용돈으로 쓸 꿈에 한 껏 부풀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회 초년생들에게 사회는 그리 녹녹치 않다. 열심히 일 하고도 정해진 만큼 받을 수 없고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는 여전히 만연한 상황이다. 아르바이트 시작하기 전 간단한 노동 상식 정도는 알고 있어야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다. 단기 근로자 즉 아르바이트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노동상식과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소개한다.알바 전 근로 계약서 작성 필수아르바이트 전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것은 바로 근로 계약서 작성이다. 요즘 대부분 자영업자들도 인건비를 지출로 잡아야 하기 때문에 인적사항을 제출해야 하는데 이 때 근로계약서도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근로계약서에는 통상적으로 임금과 근로시간, 근무장소, 업무내용, 휴일, 계약기간이 포함되어야 하며 임금지급일과 지급 방법도 명시하는 것이 좋다.안산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경우 사용자가 먼저 제안하지 않는 이상 근로자가 먼저 계약서 작성을 요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근로계약서는 주휴수당이나 초과근로 기준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성실히 일한 그대 보너스(수당) 챙겨라대부분의 단기근로자는 국가가 정한 그 해의 최저임금을 받게 된다. 2016년 최저임금은 6,030원 내년은 6,470원이 적용된다. 올해 근로계약을 체결했더라도 내년 1월 1일부터는 인상된 최저임금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사업장에서 수습기간이라는 명목으로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지만 수습기간은 근로계약이 1년 이상인 경우에만 한 하며 수습기간은 3개월을 넘길 수 없다. 또 수습기간동안이라도 최저임금의 90%를 받을 수 있다.고용주와 약속한 대로 성실하게 일한 아르바이트생이라면 주휴수당도 받을 수 있다. 사업장 규모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는 수당이 바로 주휴수당이다. 비정규직, 파트타임 알바, 계약직 모두가 주휴수당 지급 대상이 되며 주 15시간 이상 약속된 근무시간을 빠짐없이 일 한 경우 하루치 일당을 더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 밖에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사업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야간근로수당(밤 10시~오전 6시)과 휴일근로수당, 초과근로수당(1일 8시간 이상 근무)을 받을 수 있다. 수당은 통상적으로 시급의 50%다. 아르바이트생도 1년 이상 일정한 근무조건을 채웠을 경우 퇴직금을 요구할 수 있다.도움이 필요할 때 여기로아르바이트 중이나 근로 계약이 해지된 후 받아야 하는 임금을 다 받지 못했을 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031-412-1992) 비정규직지원센터(031-487-4885)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비정규직 지원센터가 올해 안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주휴수당 지급, 최저임금, 인격적인 대우 등에 관한 근로환경을 조사한 결과 4가지 기준을 모두 준수하고 있는 사업장은 25%에 그쳤다. 비정규직 지원센터는 이 조사를 토대로 4가지 기준을 준수하는 사업장을 표시하는 안심알바지도를 제작해 배포했다. 주유소, 제과점, 커피숍, 편의점, 햄버거 피자 전문점 142 곳을 표시한 지도다. 비정규직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업종별 사업장 위치와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비정규직지원센터 관계자는 “최저임금을 안 지키는 사업장,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는 사업장이 가장 많았다. 아무리 단시간 근무를 한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노동 계약은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곳에서는 노동의 가치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 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노동인권 교육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이 왜 필요한지 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했을 경우 대처법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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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고기, 스시를 한 번에~ 회식하기 좋은 곳, 풍천참숯민물장어 오픈 고잔동 한호전 옆 독특한 컨셉의 음식점이 생겼다.민물장어와 초밥, 돼지고기. 소고기를 한집에서 맛볼 수 있도록 만든 복합매장이다.이러한 시스템은 안산에서는 생소하지만 이미 용인 본점과 인천점은 인근에서 잘 알려진 맛집이라고 한다.작전역 사거리에 위치한 인천점에서 1층부터 4층까지 각각 돼지갈비, 장어, 해물찜 복합매장 형태로 운영해온 노하우를 담았다고 한다.장돈(장어+돼지왕구이), 장초(장어+초밥), 장우(장어+소갈비살), 장우초(장어+갈비살+초밥) 세트는 이 집만의 전매특허. 생물장어를 손질한 후 나오는 반마리 분량의 장어순살 250g에 돼지왕구이 400g을 더한 장돈세트가 32,000원으로 푸짐하면서도 저렴한 편이다. 각각의 메뉴들의 맛은 전문점의 것과 다르지 않았다. 이유는 각자 전문화된 다년 경력의 조리실장들과 엄선된 좋은 재료 때문이었다. 유명 쉐프들도 음식의 90%는 재료라고 할 만큼 중요한 장어, 고기, 해산물은 유통사업도 하고 있는 한부길 대표의 선별을 거친 것들이다.손질이 까다로운 장어를 전담하는 실장, 고기를 손질하고 양념하는 실장이 따로 있으며 초밥 코너는 ‘스시와’라는 상호로 별도 공간에 샵인샵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다년 경력의 일식조리장임은 물론이다.총괄대표인 한부길 사장은 “요식업이 매우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게 되었다. 각각의 메뉴들은 따로 전문점을 운영해온 비법을 고스란히 담은 것들이다. 외식 한번 하기도 쉽지 않은 요즘, 제대로 된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기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전했다.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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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수학,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방법 익히기 초등수학 실력이 중등수학 실력으로 연결될 수 있을까? 초등학교 시절에는 줄 곧 90점 100점을 맞아오던 아이가 중학교 들어가서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초등학교 수학실력이 중학교에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어떻게 보면 학부모들의 기대에 불과하다. 현재 초등 시험에서 수학 점수가 90점이 넘는 학생들의 비율은 80%가 넘는다. 하지만 중학교로 진학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중학교 시험에서 수학 A 등급(90점 이상)을 받는 비율은 약 20% 남짓. 초등학교 시절 비슷한 점수를 받아오던 아이들이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지게 된다. 그 간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초등 수학과 중등 수학의 교육 목표 차이부터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어려워지고 깊어진 중등 수학에서 좋은 성적 거두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짚어봤다.수학은 합리적인 생각을 키우는 학문전문가들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수학이라는 학문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에서 기인한다고 지적한다. 안산 하이츠 수학 이재성 원장은 “수학은 추상적인 학문이다. 초등수학에서는 수의 개념을 설명할 때 구체적인 사물을 대입해 연산을 풀어내지만 중등수학에서는 여기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 결국 수학은 추상적인 영역에서 합리적인 사고를 이끌어가는 학문이기 때문에 무엇을 구하려고 하는지 질문을 확실히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한다.문제 해결을 위해 구체적인 사고의 진행 방법을 익히는 것이 바로 중등 수학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수학 문제를 풀어갈 때는 가장 먼저 무엇을 묻는지를 파악한 후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을 확인하고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공식을 찾아내는 것이 선결되어야 한다. 이어 공식에 대입해 문제를 풀고 요점을 정리한 후 다른 풀이법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6단계 문제해결 교육법으로 수학 공부를 진행하는 곳이 바로 하이츠 수학이다.하이츠 수학 이 원장은 “헝가리의 수학자 폴리아가 ‘어떻게 문제를 풀 것인가’라는 수학교육 저서에서 주장한 문제해결 교육법에 기반 해 하이츠수학이 체계화한 이 교육법은 구체적인 사물의 연산만 훈련해온 초등생들이 어떻게 수학에 접근하고 문제를 풀어내야 하는지 생각을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생각 나누며 새로운 풀이법 찾는 STEAM형 수업하이츠 수학에서는 초등학교부터 사고력을 확장 교육법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월 1회 진행하는 스팀(STEAM) 수업이 바로 그것이다. 반별로 팀을 구성해 심화문제 제시하고 팀별 토론을 통해 정답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주어진 문제는 단순한 계산 문제가 아니다. 실생활과 연관된 문제에 사회 과학 통합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며 학생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공식 논리를 동원하고 친구와 함께 문제를 풀어낸다.이 원장은 “수학은 혼자 계산하며 풀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스팀형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사고력을 키우고 서로 협력하며 문제를 푸는 방법을 배운다. 이 수업을 통해 몰랐던 개념을 정리하기도 하고 혼자하는 문제풀이보다 즐겁게 이뤄지기 때문에 수학의 흥미를 갖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스팀형 수업을 통해 개념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발표하고 서술하는 훈련은 초등 서술형 문제풀이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이후 수리 논술 시험도 대비할 수 있다.겨울방학, 새 학년 수학 성적 좌우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새 학년 수학 성적이 좌우될 만큼 중요한 시기다. 특히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초등 6학년이나 중학 3학년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앞으로 3년의 수학실력이 좌우될 만큼 중요한 시기다. 하이츠 수학 이 원장은 “새롭게 배우게 될 예습도 중요하지만 지난 학년의 철저한 복습도 필요하다. 초등 6학년은 5학년 6학년에 배웠던 기본 개념들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중 3학년은 고등학교 진학 전 가장 중요한 개념인 방정식과 함수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고 고등과정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여름방학보다 상대적으로 긴 겨울방학동안은 학원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확인해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하이츠수학에서는 1월 6일부터 26일까지 한 달간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2016-12-29
- 불수능 시대 수학 탄탄한 기초로 정복한다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후 수학과 국어과목에서 변별력이 강해지는 추세다. 올해 수능 전 과목 만점자가 단 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수학 만점자도 찾아보기 쉽지 않다. 전국적으로 수능 가형 만점자는 133명(0.07%), 나형 만점자는 534명(0.15%) 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어려운 불수능의 관문에서 수학 만점을 받아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겨울방학 수학공부 계획을 세우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그들의 공부법을 알아봤다.꼼꼼한 기초, 수능 만점 밑거름지난 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 만점자 2명을 배출한 ‘안산 최강수학학원’. 가형과 나형에서 각각 1명씩 2명이 수학 만점을 받았다. 안산 최강수학은 이들 외 올해 수능을 치룬 입시생 10여명 중 만점자 2명을 포함한 7명이 1등급을 받을 정도로 성과가 아주 좋았다. 이들이 수학에서 강한 면모를 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최강 수학 최동조 원장은 “서두르지 않고 꼼꼼하게 기초를 다진 덕분”이라고 말한다. 입시를 목전에 둔 고3들에게 그가 가장 강조하는 말은 “급하게 생각하고 기출문제만 푼다고 수능 점수가 올라가진 않는다”는 점이다. 그동안 배워 온 수학의 모든 과정을 자신이 잘 알고 있는지 점검하고 가장 확실하게 나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가장 필요하다는 것이다.수학 만점을 받은 학생들도 이 과정을 충실하게 거쳤다고 말한다.“수학의 공식을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방법으로 증명해 내면서 기초를 튼튼히 하는 과정을 진행했을 때 어떤 형태의 문제를 만나든지 자신있게 풀어나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쉬운 문제 중심으로 풀어 개념을 정확히자신만의 공식이 정리 된 후에는 기초가 잡혀질 때까지 쉬운 문제 중심으로 기출문제 풀이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최 원장은 기초다기지 과정 중 하나도 쉬운 기출문제 풀이를 권했다. “기출문제 중 3점짜리 문제는 그 영역의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다. 3점 문제 중심으로 문제를 풀면서 내가 정리한 공식과 개념에 오류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 과정이 끝난 후에야 난이도가 높은 4점 문제 풀이에 도전해야 한다”는 것이다.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풀게 되면 개념이 뒤죽박죽되어서 오히려 혼란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주로 고난이도의 문제는 여러 영역에 걸친 문제인데 정확한 개념과 공식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부르게 풀이하다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마인드맵 형 사고확장 공부법 ‘계통수학’공식정리와 개념정리가 확실히 끝났다면 사고력을 확장해 고득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고3 수험생이라면 3월까지 공식 검증을 통해 기초를 다진 후 주어진 조건이 문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마인드 맵처럼 사고를 확장하는 ‘계통수학’식 공부방법이 효과가 크다. 최 원장은 “문제풀이에만 매몰되다 보면 문제가 외워지고 그 풀이법까지 외워진다. 이런 경우 기출문제 풀이에서는 점수가 잘 나올 수 있지만 실제 모의고사를 보면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 이 때는 모든 문제를 새로운 문제다 라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이 어디에서 왔는지 어떤 영역과 연관되어 있는지 사고를 확장하는 ‘계통수학’ 공부법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한다.예를 들어 문제의 조건이 ‘a, b 가 양수일 때’라는 조건이 나왔다고 하면 이 조건이 알려주는 수 많은 수학적 의미와 이런 조건이 붙어서 출제되는 문제 영역까지 다루다 보면 수업시간 한시간 동안 단 한 문제만 풀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계통수학’ 수업은 닫혀있던 사고를 확장해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데 한 몫을 한다. 최강 수학 최동조 원장은 공식정리에서 개통수학의 맥을 정리한 ‘학원노트’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최 원장이 직접 정리한 이 노트는 고3수험생의 강의 자료가 되고 수능생을 위해 간략히 정리한 공식을 수능직전노트로 만들어 제공한다. “그동안 공부했던 모든 과정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있어 시험 직전 짧은 쉬는시간에 보면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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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와 진학을 함께 잡는 법 ‘드림워커’란 꿈이 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꿈이 시키는 일’이라는 말에 가장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크던 작던 자신이 간절히 원하던 일을 결국은 이루어 본 사람들 즉 꿈이 갖은 에너지를 아는 사람들이다.과학·수학 전문 안산드림워커학원 이경진 원장은 지난해 11월 고잔동에 자리 잡고 일 년 만에 학생들의 꿈을 함께 이룬 동시에 놀라운 입시성과로 주목받고 있다.낮은 등급을 극복한 자소서로 대학에 진학하고, 학원에 등록한 학생 90% 이상이 경기도에서 인정받는 자사고에 입학했다. KJSO(과학올림피아드) 2단계를 통과하고 3단계(전국 30위내)를 준비하는 학생도 있다. 학생들이 막연히 갖고 있는 꿈을 특별하고도 구체적인 만들어 내는 이 원장. 진학은 물론 취업과 미래의 삶을 창조하는 원동력을 찾아내는 꿈! 그 꿈을 착착 진행시키는 ‘드림워커’의 이야기를 전한다.놀라운 자소서“천 개의 자소서중 하나쯤 될까? 눈에 띄는 자소서는 특별해야 합니다. 탄탄한 이론에 근거한 과학적 가설로 교수님들조차 궁금하도록 만들어야죠.”이 원장이 올해 양지고등학교 박O오 학생을 등급에 비해 높은 대학(아주대학교 응용과학생물공학과)에 진학시킬 수 있던 비결은 초발수성 신소재에 대한 내용이 담긴 자소서였다고 한다. 과학인재전형은 내신 0.5~1등급을 뛰어넘을 수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자소서의 핵심은 꿈과 관련된 내용이다. 늦어도 고2 겨울방학부터 준비해 3학년 때 해야 할 것 예를 들면 독서와 생기부 내용 등 을 연결시켜 준비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이 원장은 학생들이 들어온 후 3개월 동안 학생의 진로와 꿈을 파악하고 어떤 특성을 살려 고입이나 대입에 준비할지 생각한다. 또 배경지식을 얻기 위해 도서관을 다니면서 정보 수집 작업을 한다. 학생들에게 관련된 전문지식이 담긴 책을 추천하고 독서내용을 써오면 꿈과 관련 지어 다듬고 여기에 관련 대학 강의까지 함께 체크하면서 실력이 늘어나면 점점 자소서의 깊이도 깊어지면 면접에서도 경쟁력이 탁월해 지는 것이다. 이렇게 놀라운 자소서와 진학이 완성되는 것이다.면접까지 정복하고이 원장은 그동안 서울과 평촌에서 영재고와 과학고 진학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한 특별한 이력을 갖고 있다. 여기서 길러진 특목고 입학을 위한 통찰력은 올해 유감없이 발휘됐다.이 원장은 “외대부고 자연과학과정입학 시 면접에서 물어볼 내용들에 대한 모든 변수를 생각해 200개 정도의 예상 질문을 만들었는데 역시나 면접에서 비슷한 질문이 나왔다”며 “대입이나 고입에서 예상한 질문이 아닌 엉뚱한 질문을 한다면 그것은 면접관이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 것이라 이런 경우 대답이 조금 미흡해도 결과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2017년 외대부고 자연과학과정에 합격한 발망중 윤O휘, 초지중 백O경 학생, 동산고에 합격한 초지중 박O혁 학생 등 드림워커의 칠판 가득 기록된 학생들을 이야기하는 이 원장의 표정이 매우 밝았다.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은 많다. 그 꿈을 구체적으로 세분화시켜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야무진 목표를 갖은 학생이 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힘이 필요하다. 과학에 대한 박식함과 통찰력 그리고 학생에 대한 관심과 경력을 두루 갖춘 전문가를 만난 다는 것은 참 다행스런 일이다.과학은 앞서 간다언제 시작하면 과학 관련 학과를 입학하고 자신의 전공을 세상에 펼칠 수 있을까?이 원장은 “영재고나 과학고를 생각한다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시작하고 자사고나 일반고의 경우도 중학교 1학년 때 과학에 대한 기초지식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고등과학의 기본은 중학과학 인데 많은 학생들이 기본지식 부족으로 학생도 지도하는 교사도 시작도 못해본 채 과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란다.이 원장은 과학을 잡은 학생들은 내신과 진학 진로가 동시에 잡힌다고 강조했다.“달라지는 교육과정에서 국영수 시간은 줄어들지만 과학은 그대로이다. 특히 과학중점학교(양지고 고잔고)는 과학시간이 일반 학교보다 많기 때문에 과학 실력은 곧 내신과 직결된다.”드림워커는 오는 12월 24일 부터 새로운 강의를 시작한다. 과학에 대한 특별한 강의가 학년별로 마련되어 있어 과학이나 공학에 꿈을 둔 학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깊고 넓은 과학의 세계에서 내 꿈에 맞는 전문분야를 찾아내고 도전하는 이들이 ‘드림워커’를 만난다면 딱! 좋겠다.위치 : 경기 안산시 단원구 광덕동로41 로진프라자 6층문의 : 031-411-8850 2016-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