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일시론] 박원순표 정책을 기대한다 홍범택 자치행정팀장2011년 지방자치에서 가장 큰 사건은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촉발한 '복지전쟁'은 지방자치의 울타리를 넘어 사회 전반에 '안철수 현상'을 불렀고, 결국 시민운동가 출신인 박원순 변호사의 서울시장 입성으로 귀결됐다. 이후 정치권은 '복지전쟁'에 돌입했다. 민심을 수렴하지 못한 정당정치는 쇄신의 회오리에 빠져들었다. 좀처럼 흔들리지 않던 '박근혜 대세론'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야권은 정권교체의 희망을 품게 됐다. 아이러니하게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무리수가 우리나라 정치·사회 지형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았다. 이렇게 탄생한 박원순호가 출범한 지 60일이 흘렀다. 짧은 기간이지만 그는 그동안 서울시정을 상전벽해(桑田碧海)처럼 바꾸었다. 무상급식 확대,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그가 선거 당시 약속한 정책이 즉각 실현됐다. 박 시장의 현장행정으로 이명박·오세훈 시장 10년 간 꿈쩍도 안했던 불통행정은 초토화됐다. 민심은 환호했다. '가락시영 재건축 허용' 등 공약과 어긋나는 정책 발표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박 시장의 강력한 지지계층이었던 시민사회에서부터 조심스레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후보시절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박 시장의 공약과는 정반대인 정책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락동 시영아파트 재건축 허용이 대표적이다. 이로 인해 강남지역 부동산투기가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실제 서울시 결정 후 강남지역 재건축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당장 강남의 다른 재건축단지에서 형평성 문제를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박 시장은 독립기구인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결정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지역특성을 고려했고 임대아파트 등 공공성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도시계획위원장이 서울시 제2부시장이다. 위원 중에는 시 간부공무원들이 4명이나 당연직으로 포진해 있다. 오세훈 시절 구성된 도시계획위원회의 결정이라고 말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또한 이명박·오세훈 시절 계속 보류해왔던 문제점을 취임 한 달만에 충분히 검토했다는 것도 믿기 어렵다. 시 내부에서조차 "박 시장의 색깔과 맞지 않는 정책이 너무 빨리 결정돼 놀랐다"는 반응이다. 경실련이 요구한 도시계획위원 명단과 회의록 공개요구를 거부한 것도 다소 뜻밖이다. 개인정보 유출은 안될 일이지만 위원의 성과 직업마저 공개하지 않는 것은 과거와 같은 밀실행정이다. 공공요금 인상과정도 석연치 않다. 대중교통요금 인상안은 박 시장 취임 보름도 지나지 않은 지난달 10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수천억원대 예산지원을 받는 버스회사들의 투명성 확보 방안은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수도요금과 하수도요금 인상에 대해 수도특별회계 적자와 10년 간 5조원에 달하는 수해방지예산의 확보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서울시가 고도정수처리장이나 무계획적인 하수관거 확장 등 대규모 토목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다 생긴 적자를 시민에게 전가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특히 시의회와의 협력을 위해서라지만 2012년 예산을 편성하면서 지역민원성 토목예산을 늘리고 신설한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공약 뒤집으려면 합당한 이유 제시해야공약과 정책의 엇박자 사례를 일일이 열거하는 것은 박 시장이 공론화 과정을 소홀히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기우이기 바란다. 박 시장은 후보 시절부터 '토건 대신 사람'을 기치로 내세웠다. 서울시민은 한강르네상스로 대표되는 전시성 토건사업에 반대한다는 의미에서 박 시장을 선택했다. 박 시장의 말처럼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정책'을 펼치는 게 중요하다. 우려하는 목소리에도 귀를 열기 바란다. 물론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 하지만 자신의 공약을 뒤집으려면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충분한 설득과정을 거쳐야 한다. 아직 박 시장의 정책을 평가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다. 이제 두달이 지났을 뿐이다.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서 실수도 나오고, 잘못될 수도 있다. 다만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천천히 가더라도 시민들은 박원순표 정책을 기대한다. 박 시장의 성공이 내년 총선과 대선을 거쳐 시민의 성공으로 귀결되기를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신년사 2012년,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12년은 제19대 국회의원과 제18대 대통령선거로 인해 정치적으로 매우 분주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또한 국내외적인 경제 불안정으로 인해 내년도 시 재정운영도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미 지난 1년간 저를 포함한 3000여 공직자는 허리띠를 졸라매는 합심과 노력을 해봤습니다. 그 결과 민선5기 취임 당시 3200여 억원이었던 채무를 지난해 말 기준으로 1900여 억원으로 줄였습니다. 이 경험을 살려 올해도 그간 추진해온 재정건전성 확대를 위한 긴축예산 기조를 유지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민편익을 위한 지속사업과 사람중심의 민선5기 시정철학을 실천하는 사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올해 역점사업 및 주요현안사업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더 잘 듣고, 더 면밀히 준비하여 무리 없이 잘 추진해 가겠습니다. 그럼 임진년 한 해 동안 ‘수원의 비상(飛上)’을 위한 역점과제별 ‘시정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먼저,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주민자치 1번지 수원을 만들겠습니다. 시민들의 시정 참여와 소통행정을 더욱 활발히 하고, 주민참여예산제와 좋은시정위원회 운영, 시민배심법정과 시민창안제도 등 시민이 중심이 되는 거버넌스 행정을 본궤도에 올리겠습니다. 시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마을만들기 사업과 도시재생사업, 그리고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공공관리제를 강화하여 도시재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2012년은 수원, 화성, 오산시를 63년 전 ‘원래의 수원’으로 복원하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둘째,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신성장 동력 산업 유치와 경쟁력 있는 첨단 연구 개발단지(IT, BT)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산업 3단지를 계획대로 추진하는 등 ‘산`학`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청년`시니어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창업 인큐베이팅, 시니어 비즈플라자 운영과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하며,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에 대한 취업지원을 확대하는 등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따뜻한 보살핌과 아름다운 나눔의 휴먼시티, 복지수원을 정착시키겠습니다.우리시의 복지정책은 보편적 복지와 그늘진 곳까지 챙기는 현미경복지의 실현입니다. 이를 위해 작년 연말 설립한 수원휴먼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새터민, 외국인근로자, 노숙자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차별 없는 복지를 실현해 나아가겠습니다.민선5기 동안 사회적기업 100여 개를 육성하여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도 최선을 다해 휴먼시티 수원을 더욱 굳건히 다져 가겠습니다. 어르신과 여성의 보건관리를 위한 선진보건정책도 세심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글로벌시대의 명품 문화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수원문화재단 출범과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리시의 문화경쟁력을 확보하고, 문화예술발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정조대왕 이후, 수원시의‘제2의 문예부흥기’를 이끌어 내겠습니다.창의적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공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혁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배움의 열기가 가득한 평생학습 도시와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인문학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환경수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의 모든 건설행정에 환경과 재생, 그리고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태양광, 지열, 고효율기기 등 신재생에너지를 확대보급하고, 에너지절약형 도시구조로 개편하여,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2005년 대비 2015년까지 5% 감축하겠습니다. 환경부의 지원으로 건립하는 기후변화 체험관 공사를 착수하여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녹색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우리시는 ICLEI와 UN-HABITAT(유엔 인간정주계획)가 주관하는 2013년‘제1회 국제생태교통 페스티벌 시범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다가올 석유고갈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도시의 교통수단을 실제 모습으로 재현하는 등 녹색도시 시범 프로젝트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와 3천여 공직자는 노조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믿음 주는 행정조직이 되겠습니다.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낮은 자세로 그리고 더 열정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제까지 시정의 동반자로 상생 협력을 해온 수원시 의회와도 손을 맞잡고, 우리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여의주같이 소중한 꿈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늘 건강과 기쁨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수원시장 염태영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7
- “박원순 시장은 ‘토건종식’ 의지 밝혀야” 경실련 '가락시영 종상향 철회' 공개질의'토건특혜 이어지나' 시민사회 우려 전달"박원순 서울시장은 토건시장이 되려는가?" 박원순 시장의 주택정책에 대한 진의를 묻는 공개질의서가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도시개혁센터는 21일 "가락시영 재건축 종상향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서울시장의 고견을 듣고자 한다"며 박 시장의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지난 7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락시영아파트 종상향 계획을 승인한 것은 토건재벌과 투기꾼을 위한 특혜이므로 이를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도시개발사업 원칙은? = 경실련은 박원순 시장에게 크게 다섯가지를 물었다. 첫째는 재개발·재건축·뉴타운 등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원칙. 이 단체는 "지금 추진되고 있는 개발사업은 잘못된 제도와 운용으로 투명성·공공성이 결여돼있고 도시환경 파괴와 자원낭비 등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며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원칙(철학)은 무엇이냐"고 따졌다. 두번째와 세번째 질문은 시장이 종상향에 대해 얼마나 인지하고 있느냐는 것.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종상향 안건을 논의할 것이며 전임 시장시절 해당 안건이 반려된 사유를 사전에 보고받았느냐는 얘기다. 가락시영 재건축사업에 대한 개발이익 환수가 공공주택 959가구 추가 확보로 충분한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시공사인 삼성과 현대가 영향력을 행사했는지에 대한 자체 감사 여부, 이후 비슷한 요구가 이어질 경우 어떤 결정을 할 것인지도 질의에 포함돼 있다.경실련은 여기서 한걸음 나가 박 시장이 약속한 '임대주택 8만호 건설' 재검토를 요구했다. 주택부문 대표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종상향을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임대주택 8만호 건설 재검토 요구 = 이 단체는 "공공주택 8만호는 가용토지 부족과 재정부족 등의 상황에서 실효성도 의심스럽다"며 "좌초될 위기에 놓인 개발사업에 특혜를 줘서라도 진행해야 한다는 명분까지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박원순 시장이 종상향 결정을 거둬들여야 한다는 전문가집단의 의견을 전했다. '토건종식'을 내세운 박원순 시장이 지금이라도 직접 나서서 종상향 철회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얘기다. 1982년 준공된 가락시영아파트는 총 6600세대. 2003년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설립인가가 났고 2006년 9월 2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 230%로 재건축 정비구역 승인을 받았다. 조합은 2009년 2종 주거지역을 3종 주거지역으로 바꿔달라고 변경지정 신청을 했지만 시는 지난 4월 "주변 현황과 기반시설, 다른 사업구역과 형평성, 도시관리 측면을 고려했을 때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려했다. 그러나 7일에는 3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 286%로 상향 결정했다. 당초 최고 25층 8106세대를 짓기로 돼있던 계획이 최고 35층 8903가구 건축으로 바뀌었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 결정 직후 자료를 내고 "장기전세주택 959세대가 추가됐다"며 "장기 지연돼왔던 재건축사업을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장기전세주택 확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실련 등 시민사회는 이번 결정이 특혜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김효수 주택본부장도 당시 "가락시영같은 대규모 저층단지도 임대주택과 공공커뮤니티시설 등 공공성을 충분히 확보한 종상향계획이라면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다"며 유사한 결정이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주거·보행·환경 주민권리기준 만든다 성북구 '인권도시' 선언 … "일상생활에서 주민 인권 실현"성북구는 인권도시를 추진하면서 인권영화 '도가니'를 함께 관람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열기도 했다. 공무원 70여명이 영화를 본 뒤 김영배(오른쪽) 구청장 주재로 인권도시 구현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있다. 사진 성북구 제공"일상생활에서 주민 인권을 보장하고 실현하는 것이 지방정부 존재 이유다." "인권은 구 행정에서 가장 중시하고 지향해야 할 가치다."서울 성북구가 복지도시에서 한걸음 나가 주민인권을 증진할 의무주체가 되겠다고 선언, 눈길을 끈다. 10일 성북구에 따르면 구는 조직개편에서 감사담당관 안에 '인권팀'을 신설, 주민 인권증진을 위한 인권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주민·공무원 대상 인권교육 등 업무를 맡는다. 구는 지난해부터 인권도시 준비를 해왔다. 일상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주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인권 구현을 도시행정 핵심에 두고 정책 전반에 그 내용을 담겠다는 것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배제를 없애는 시민권,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참여권, 교육 복지 육아 주거 등 사회경제적 권리, 문화 환경 보행 등 생활의 권리 등이다. 민선5기 출범 1주년을 평가하는 자리에서 처음으로 인권도시 구상이 나왔다. 구 관계자는 "주민권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사람중심 도시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재건축·재개발로 인한 주민갈등, 장애인학교에서 벌어진 성폭력사건 등 인권발전 방향을 새로 모색해야 할 상황이 안팎에서 발생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행정에 인권을 접목해야 할 필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내부 의식개선부터 나섰다. 광주 인화학교 문제가 한창 사회를 달궜을 때는 간부회의를 영화 '도가니' 관람으로 대체했다. 김영배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70여명이 영화를 본 뒤 복지와 인권 관련 토론회를 가졌다. 공무원 400여명과 200여명은 직원교육훈련 중 하나로 '도가니'와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 현실을 담은 영화 '완득이'를 보고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10월에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권도시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구체적인 방향 찾기에 나섰다. 강현수 중부대 교수,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김희수 변호사, 안진걸 참여연대 사회경제팀장, 배미영 장애인배움터 너른마당 대표 등이 참여한다. 위원회 주최로 워크숍을 열고 각 부서장과 동장들이 지방정부가 주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인권증진정책, 도시민의 가장 중요한 권리인 도시행정에 대한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 등을 공유했다. 그리고 이달부터 인권팀을 가동 중이다. 성북구는 인권팀과 인권도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우선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권역별·지역단체별로 주민 인권아카데미와 공무원인권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인권기본조례는 주민 인권증진을 위한 근거. 구청의 인권증진 의무주체 선언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증진, 보행권과 환경권 등 생활환경에 대한 권리 증진, 외국인 거주자 인권보장 등의 내용을 담게 된다. 주민참여를 인권 분야에도 적용, 인권지킴이를 공개모집할 구상도 있다, 지킴이들은 구의 인권 관련 제도와 운영실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제안을 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인권옴부즈만 제도를 도입, 인권증진 기본계획수립에 필요한 내용 권고, 기본계획 실천여부 감시, 인권침해 조사 후 권고 등의 역할을 맡길 계획도 있다. 김영배 구청장은 "주민 인권은 선언이나 법 이외 생활에서 누려야 할 권리와 서비스를 의미한다"며 "지방정부는 주민 누구나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의 범위와 폭을 정하고 관련 행정서비스를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실질적인 시민권 확보를 위해서는 교육과 참여가 기본"이라며 "전반기에는 그 토대를 구축한 뒤 하반기에는 주민 권리를 규정하는 조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안양시, 도시정비사업조합장 선거관리위탁비용 지원 도시정비사업에 따른 조합장 선거의 부정시비가 사라질 전망이다. 안양시는 올해부터 지역에서 도시재개발, 재건축, 도시환경정비 등과 관련 선거관리위원회에 임원진 선출을 위한 선거를 위탁할 경우 선거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시정비를 추진함에 있어 추진위원 또는 조합장 등 지도부 구성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관건임에도 그동안 자체선거로 부정과 시비가 발생해 온데다 주민들간 갈등을 초래하는 등 끊임없이 문제가 있어왔다. 선거위탁비용 지원은 시가 전국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것으로 부정선거 예방과 함께 선거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투명성 확보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위원회나 조합이 선거관리를 선관위에 위탁하기 위해서는 관계법령(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주민총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거위탁비용 지원이 추진위원회와 조합 그리고 해당 지역 주민들간 불신을 없애고, 사업에 내실을 기하는 모범적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과천시, ‘만화로 보는 재건축·재개발 이야기’책자 제작 과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재건축과 재개발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또 각각 어떤 절차를 통해 이루어지는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시가 ‘만화로 보는 재건축 재개발 이야기’책자 120부를 제작, 시청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해 관심을 끌고 있다.이 책자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정한 주택정비사업을 각 사업단계별로 나눠 총 16개 항목, 64페이지에 걸쳐 재건축·재개발에 관한 상세한 정보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그려져 있다. 만화 내용은 제1장 ‘재개발의 절차’를 비롯해 ‘기본계획 및 정비계획 수립’ ‘정비조합 설립절차’ ‘사업시행 인가’‘분양공고 및 분양신청’‘이주대책과 소유권 이전’ ‘완료 및 이전고시’ ‘올바른 재건축·재개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재건축 및 재개발을 앞두고 지역주민 간 각종 분쟁 및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 책자를 제작했다”며 “이 책자가 과천시의 재건축을 보다 빨리, 바르게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 책자는 과천시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와 건축과 등에 비치되어 있으며 개인 소장을 원하는 시민은 과천시 건축과(3677-2406)로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지난해 버블세븐 고가주택 17조원 줄어 재건축 추진단지 많은 강남·송파구 감소폭 커지난해 수도권 '버블세븐' 지역의 고가주택 시가총액이 17조원 가량 증발했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2010년 12월말 대비 지난해 12월말 현재 버블세븐지역(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목동 용인시 분당신도시 평촌신도시)의 9억원 초과(평균 시세기준) 고가주택 시가총액을 계산한 결과 225조362억원에서 208조2467억원으로 16조7895억원(7.5%)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가장 많이 감소했다. 지난해 말 기준 시가총액이 81조3540억원으로 2010년(88조8275억원)대비 7조4735억원(8.4%) 줄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개포동(4조74억원)과 대치동(3조1337억원) 일대에서 전체 시가총액 감소액의 95%(7조1411억원)가 감소했다.두 번째로 고가주택 시가총액이 많이 감소한 지역은 송파구였다. 45조1267억원에서 39조528억원으로 6조739억원(13.5%) 줄었다. 잠실동(3조2803억원)과 신천동(1조9740억원)에서 많이 빠졌다. 다음으로는 분당신도시가 14조7015억원에서 12조7363억원으로 1조9652억원(13.4%), 양천구(목동)가 15조2638억원에서 13조9039억원으로 1조3599억원(8.9%) 각각 감소했다. 평촌신도시는 고가주택이 크게 줄면서2724억원이던 시가총액이 1934억원(71%) 감소한 790억원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용인시는 상대적으로 감소액이 작았다. 3조4010억원에서 3조3838억원으로 172억원(0.5%) 감소에 그쳤다. 반면, 서초구는 버블세븐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늘었다. 57조4433억원에서 57조7369억원으로 2936억원(0.5%) 증가했다. 반포동 일대(3492억원)가 큰 폭으로 늘면서 서초동, 방배동 일대 감소(875억원)를 상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지난해 주택시장이 침체되면서 버블세븐 지역 중 재건축 추진 단지가 몰려있는 강남구와 송파구의 고가주택 시가총액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김병국 기자 clound@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0
- 올해 서울분양, 정비사업이 대부분 대형건설사 분양 물량 95% … 일반분양 단지 3곳에 불과해올해 대형건설사들은 택지개발지역이나 신도시 사업보다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신규분양을 할 전망이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10위권 건설사들은 올해 118개 단지 10만20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중 절반이 넘는 64개 단지가 재건축 및 재개발 등 정비사업으로 나타났다. 경기와 인천, 지방에서는 택지지구 개발이나 도심재개발 사업 등이 있지만 서울에서는 정비사업 위주로 진행된다.서울지역에는 55개 단지가 분양을 하지만 이중 52개 단지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다.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는 아파트가 적을 수밖에 없다.상위 10개 건설사 중 삼성물산과 대우건설만 각각 2개단지와 1개단지의 도급 및 자체사업을 실시한다. 삼성물산은 강남 세곡지구에 민간보금자리 아파트 1020가구, 강동구 천호동에 주상복합 아파트 904가구를 분양키로 했다. 대우건설도 위례신도시에 중대형 560가구를 분양한다. 하지만 나머지 건설사들이 서울지역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모두 재건축·재개발 사업이다.재건축·재개발 사업은 대단지 사업이라 해도 조합원 물량이 많을 경우 건설사에 대한 부담은 적은 편이다. 조합원 분양을 통해 대부분을 판매하게 되고 일반분양 물량 마케팅에도 큰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사업 발주처가 조합이기 때문에 미분양이 남는 등 어려움이 발생해도 건설사로서는 큰 부담이 없다.하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사업이 갈수록 불투명해지고 있다.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뉴타운 등 정비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줄기차게 제기하고 각종 비리의 복마전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으면서 사업이 제대로 진척되기 힘든 상황이다.특히 사업기간이 오래된 곳일수록 과거 분양가를 적용하는 바람에 사업성이 높지 않다. 2007년 이전에 시행인가나 관리처분이 된 지역이라면 높은 분양가에도 사업 성공을 기대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08년 말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에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의 시세가 떨어졌다. 주변 시세가 떨어지는데도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의 분양가는 한없이 높다. 강북지역에서도 3.3㎡당 2000만~2500만원대 아파트가 줄지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왕십리뉴타운 2구역이 3.3㎡당 1950만원에 분양하면서 고분양가 논란이 일기도 했다. 2008년 이전 사업이 추진돼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강북지역 재건축·재개발 조합의 예상 분양가는 3.3㎡당 2500만원에 육박하고 있다.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서울지역에 새 아파트를 지을 땅이 없어 재건축·재개발에 건설사들이 몰릴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조합들의 요구를 다 들어줄 경우 일반분양가를 높여야 하기 때문에 이마저도 사업성이 높지 않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YON, 송파구에 따뜻한 겨울 선물 기증 YON, 송파구에 따뜻한 겨울 선물 기증지난 7일 경기도 구리시 소재의 유아복제조업체인 YON(대표:이병한)이 송파구에 1억4000만원 상당의 유아복 1만 여점을 전달했다. YON은 지난 3년간 4억원 상당의 유아복을 송파구에 기증하여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해 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같이 기증에 나섰다. YON 관계자는 “매년 이루어지고 있는 YON의 나눔 활동이 다른 기업에도 전파되어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겨울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에 기증된 유아복을 서울시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서울시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 모두가 따뜻한 송파송파구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희망온돌 송파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구민 모두가 따뜻한 송파, 함께하는 겨울’ 보내기 사업은 ‘희망온돌 송파 프로젝트 추진본부(T/F)’가 전담한다.이번 희망온돌 송파 프로젝트 추진본부의 겨울나기 핵심 사업은 겨울철 취약계층 전수조사에 따른 특별돌봄대상 총 970가구 지정.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1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계층별, 유형별 맞춤형지원을 마련하는 한편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사후관리)도 병행한다.또한 맞춤형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실직가정 긴급의료 지원 및 긴급 단전 단수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빠짐없이 김장김치를 1차 배분하고.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취약계층 150세대에 대한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을 자체 실시하는 등 발 빠른 조치에 나섰다. 이들 돌봄 가구에 대해서는 구 위탁 운영사업인 푸드마켓, 푸드뱅크 등과 협의하여 기부되는 식료품 등이 배부된다. 또한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기간 동안 필요 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송파구, 민원행정평가 우수구 선정서울시가 실시한 2011년 시민 민원행정 만족도제고 사업평가에서 송파구가 우수구로 선정됐다.▲120다산콜센터 지원사업 ▲자치구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의 3개 분야에 걸친 평가에서 송파구는 ▲민원 처리의 신속성을 위해 스피드민원왕 선발·운영 ▲사기업의 고객만족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주1회 롯데백화점 CS교육 이수 ▲민원인을 직접 상대하는 380여명의 직원들이 120 다산콜센터를 방문해 전화상담 모습 참관 ▲민원여권과 전직원 대상으로 매주 1회 『다짐의 시간』운영 ▲120다산콜센터 해피콜 이관 등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시도해왔고, 이러한 점들이 시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 심의 신청, 열람 쉬워진다 도시경관에 대한 정책과 사업, 심의과정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송파구가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 중이다.이름은 「디자인 송파(Design Songpa)」.송파구 디자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만들어진 홈페이지는 녹색 바탕에 심플한 디자인을 갖고 있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내용은 ▲송파 도시디자인 기본계획과 가이드라인 ▲도시디자인위원회 ▲송파 참살이 디자인단 ▲도시디자인 자료실 ▲새소식과 이야기방의 다섯 가지로 구성돼있다.도시디자인 기본계획 메뉴에는 건축, 조경, 옥외광고물, 조명, 공공시설물 등 분야별 가이드라인과 구 추진사업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돼있다. 도시디자인위원회 메뉴에서는 디자인 심의 신청과 결과 열람을 할 수 있어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덜게 됐다. 도시디자인 자료실에는 도시디자인과 관련된 각종 법령, 전문자료 및 최근 소식 등 유용한 자료들이 빼곡히 담겨있다.아울러 송파구 주민들로 구성되어, 지역내 공공시설물의 디자인을 점검 평가하는 ‘송파구 참살이디자인단’의 활동공간도 생겼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디자인단원들이 공공디자인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할 수 있게 됐다. 송파 다문화 여성, 건강대학 수료식 가져다문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송파구 국제결혼 이주 여성 건강대학이 지난 16일 송파구청 보건지소에서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9월 30일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긍정웃음’을 시작으로 매주 1회 출석해 신생아 건강관리, 산후 요가, 모유수유, 유방간호와 자가검진, 각종 응급대처법 등을 수강한 다문화 여성들. 수료식 당일 건강한 밥상에 대한 특강을 마지막으로 12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기간 중 예년도 건강대학 수료자 1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신규 여성들의 수강을 도왔고, 다문화 아동 10여명도 영유아 건강교실에 참가했다. 영유아 교실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학습 및 놀이 지도를 병행하기도 했다. 내년 국제결혼 이주 여성 건강대학은 4월 중 개강 예정이다. 송파구 행정, 특별해진다송파구가 내년부터 인사제도에 전문직위제를 도입, 업무 분야별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한다. 원래 구는 한 부서에서 3년 이상 근무하면 타부서로 이동하는 순환보직제를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보다 전문화 · 다양화되고 있는 구민의 행정요구에 부응하고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행정전문가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었다. 이에 송파구는 내년부터 공무원들이 본인의 직무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근무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문직위제를 도입키로 했다.언론, 가족관계등록사무, 계약, 재건축·재정비, 주택조합관리 등과 같이 전문성과 경쟁력이 요구되는 업무를 대상으로 하며 7급 이하 공무원(기술직 및 전산직 제외) 중에서 선발된다. 전문인으로 임명된 직원은 부서에 최소 3년간 배치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사 직무를 수행하도록 해 해당 업무 전문가로 육성된다. 구는 이들 직원들이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국내·외 교육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동아트센터 개관 100일 맞아 강동아트센터가 지난 9일 개관 100일을 맞이했다. 강동아트센터는 개관이후 평균 좌석점유율이 83%에 이르는 등 단기간에 서울 동남권의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을 하며 지역의 문화지형을 바꾸고 있다. 그동안 초대권 없는 클린 공연장 정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나눔과 극소수의 홍보 마케팅석을 제외하고는 모든 좌석을 유료석으로 운영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자체 제작한 세 작품과 기획 공연 일곱 작품 등 총 열두 작품으로 구성된 개관 기념 프로그램 중 ‘세시봉 콘서트’ ‘유키구라모토 내한공연’ ‘지젤’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은 특히 성황을 이뤘다. 오는 31일에 열리는 특별공연 ‘제야음악회’도 이미 매진을 기록했다. 강동아트센터는 내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수용해 공공 극장으로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순수예술(무용, 오페라, 연극, 국악 등) 안배 및 장르별 특성화로 타 공연장과 차별화된 공연장으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또한 영 아티스트 시리즈, 비루투오조 시리즈, 시즌 프로그램, 불멸의 작곡가 시리즈, 지역공헌 프로그램, 스프링 댄스 페스티벌 등 30여개의 공연을 105회 이상 무대에 올리고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강동교육청, KAIST와 미래 융합 인재 육성캠프 개최 지난 15일과 16일 경기도 양평군립 미술관에서는 KAIST STEAM 교육연구소와 강동교육청이 주관한 리더십 캠프-융합(예술과 사이언스체험학습)이 열렸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인재 육성과 지식기반 사회의 리더십을 정립하고 발 2011-12-18
- 벽산블루밍 파크엔 견본주택 개관 벽산건설은 16일 강동구 성내동 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한 '벽산블루밍 파크엔'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기준 59~115㎡ 476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은 75가구다. 5호선 둔촌동역과 8호선 강동구청역을 도보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강동구청, 강동성심병원, 현대아산병원 등 각종 편익시설도 자리잡고 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