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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유명 강사진과 맞춤형 관리의 결합, 수원 최강 입시전문의 탄생 얼마 전 평가원 출제의 6월 모평이 끝났다. 재수생까지 대거 유입되는 까닭에 그 결과를 두고 고3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좌불안석이다. 특히 수원에서 제대로 된 입시 준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다수는 강사진과 정보가 우수할 것 같은 강남 등지로 눈길을 돌리게 된다. 사실 곧 입시전쟁에 맞닥뜨려야 하는 고1·2들도 이런 고민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터. 그런 우려라면 이제 거둬도 좋다. 강남 유명 강사의 수능전문 강의와 입시논술, 그리고 입시컨설턴트까지 영통에서 만날 수 있는 HN입시전문학원(구행복한 11월 학원)이 있기 때문이다. HN입시전문학원은 정통 단과의 우수성에 맞춤형 관리를 결합해 제대로 된 입시를 위해 나섰다. ■지역 특성에 밀착한 맞춤형 시스템으로 실력 UP! 입시라는 거대한 산을 넘어야 하는 학생들에게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입시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략을 가진 든든한 지원자를 만나는 것은 중요하다. 2년 전 영통에 개원한 행복한 11월 학원이 ‘HN입시전문학원’로 확장 이전하면서 이 역할을 제대로 하려한다. 면밀한 지역 분석을 통해, 실력 향상과 진학지도에 대한 거듭된 고민이 나은 결과였다.현재 HN입시전문학원에서는 국·영·수 및 사탐·과탐 정통 단과 수업이 진행 중이다. 자신의 강의력으로 승부하는 단과는 어느 형태의 학원보다 높은 강의 수준이 장점. 이미 강남 등지에서 실력이 검증된 강사들이 HN입시전문학원에 대거 포진하고 있다. “관리가 미흡한 기존 단과학원의 단점을 보완해, 유명 강사의 수준 높은 강의를 듣게 하고 철저한 맞춤 관리 감독도 하는 새로운 형태로 시스템을 정비했다”고 이철 원장은 HN입시전문학원의 특성을 강조했다. ■수학주말반, 여름 수학집중반으로 수학 실력 완성이 원장 역시 강남 및 분당 등지에서 많은 학생들의 합격 신화를 써 온 스타 수학 강사. 여러 명문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그의 수업에 열광하고 감사의 편지까지 보낼 정도로 명성이 높다. 수학을 잡으면 입시가 수월해지는 것을 알기에 새로운 시도를 시작한다. HN입시전문학원의 수학 잡기 프로젝트의 하나는 ‘주말수학교실’. 재원생들의 효율적인 주말학습을 위해 낮 12시부터 밤10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조교가 상주해 감독은 물론 어려운 문제의 질문까지 바로 해결해 준다. 수업이 없을 때는 이 원장도 직접 학생들을 관리한다. 또한 여름방학 수학집중교실(7월21일~8월17일)로 수학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주5일 오전9시~오후4시까지 중3과 고1·2를 대상으로 ‘기센수학의 3-ste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업을 통해 새로운 내용을 배우고 익히고, 학습한 지식이나 정보를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스스로 경험하면서 익혀간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주간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성취도를 확인하고, 학습코칭 시스템을 통해 최적화된 학습모델을 제공 받아 탄탄한 수학실력을 쌓게 된다. “수학공부는 습관이다. 수학 집중학습과 관리를 통해 책상에 앉기 힘든 아이, 또는 앉지만 집중을 못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시키고자 한다. 그 결과는 우수한 성적이 말해 줄 것”이라는 이 원장은 영어 역시 영어 조교의 상주로 관리가 병행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입시컨설팅과 입시논술에서도 지역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다 현 입시에서는 수능이나 내신 성적으로만 합격과 불합격이 판가름 나지는 않는다. 실력에 버금가게 중요한 것이 바로 자신에 맞는 입시전략. HN입시전문학원에서 유웨이의 입시컨설팅으로 정확한 나의 위치와 희망대학, 나의 합격 전략을 제시 받을 수 있다. “흔히 고3때 수능이 끝난 뒤 우왕좌왕 하면서 많은 비용을 들여 컨설팅을 받는다. HN는 재원생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제대로 된 컨설팅을 제공한다.” 고3은 6·9월 모평분석, 수시·정시 지원 컨설팅 등 연4회로 미리 대비해 나가고, 고1·2도 각 학기 중간·기말 고사 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입시 논술도 비타에듀 전문강사가 인문·자연 논술을 모두 대비하고 있다. “단지 공부가 잘 안될 뿐이지 그 필요성을 모르는 학생들은 없다. 모두를 잘 하게 할 수는 없지만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끝까지 믿고 따라 온다면 꼭 성과는 나오게 된다”는 것이 이 원장의 확고한 신념이다. 입시 준비에 관한 모든 고민을 덜어 준 HN입시전문학원의 탄생, 반갑고 또 반가울 따름이다. 위치 영통구 영통동 959-1 모던타운 4층문의 031-202-8807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바로 알고 제대로 준비하는 대학 입시 설명회uway 중앙교육 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7월2일 HN입시전문학원 대강의실에서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예비고1(현중3)은 12시30분, 고1·2는 1시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화예약은 필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천안,아산 고입 정책,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겠다” 충남교육청이 아산지역 고입 불합격자 발생과 관련, 안정적인 천안,아산지역 고입 정책 추진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고입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또한 천안지역 수용 계획의 문제해결을 위해 천안 목천고를 특목고 수준의 명품학교로 만들기 위한 대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26일(수) 충남교육청이 발표한 고입 안정화 대책에 따르면, 충남교육청은 도교육청, 지역교육청, 학교, 자문위원 등 교육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천안,아산 고입협의체’를 발족, 운영한다. 협의체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과 학부모들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입학 정원 적정성 검토 등으로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강화 및 탈락 학생 최소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천안교육지원청 아산교육지원청은 자체적으로 중학교 진학지도교사와 3학년 부장교사를 중심으로 ‘고입 진학지도지원단’을 조직,운영해 지원현황을 분석하고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해 관내 학교의 안정적 진학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에서는 입학 정원 배정과 관련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8월 이전에 정원을 사전 안내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원 기숙사 생활, 100% 교사 초빙제 등 목천고 강화 방안 제시 = 이번 고입 안정화 대책 추진과 함께 충남교육청은 목천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기 대책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명품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목천고는 그동안 천안시 중학생들의 선호도가 낮아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이로 인해 천안,아산지역 고등학교 수용계획 수립에 많은 어려움을 초래해 왔다. 2016년 천안시 고등학교 평준화가 시행될 경우에도 평준화에서 제외, 별도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 단기 대책으로 ‘좋은 학교 만들기’를 위한 특화된 학교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학생 생활지도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학교 지정, 별도 프로그램 운영, 교원 사기진작 및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각종 정책 지원을 한다. 이와 함께 아산 등 장거리 통학생을 위한 120~150명 수용의 기숙사 증축을 추진하고, 2015년에는 학급수와 학급당 정원을 하향 조정해 학습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2016년 이후에는 목천고를 전교생이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는 특목고 수준의 ‘명품 기숙형 고등학교’로 탈바꿈한다는 큰 목표를 내세웠다. 학급당 학생수도 특목고 수준인 25명으로 운영해 밀도 있는 수업이 가능하게 하고 탄력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최고의 교사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100% 교사 초빙제를 실시하고 근무교사들에게는 가산점 부여, 천안 근무연한 미적용,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리더십이 탁월한 교장이 학교를 경영할 수 있도록 교장공모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충남교육청 이대구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고입 안정화 정책과 목천고 교육력 강화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천안?아산지역의 안정적인 고입정책을 추진할 것이고 이를 통해 천안 평준화 실시 이후 학부모의 선택권 확대와 우수 인재 유출 우려 불식 등의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한다”며 “모든 대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별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진학하지 못한 아산 학생들에게 대한 대책은 전무 = 한편, 이번 대책에서는 아산 관내 고등학교에 불합격한 81명 학생들에 대한 대책은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충남교육청은 2014년 고입 진학 결과 아산 학생들이 관내 고등학교에 불합격하고 목천고 성환고 등으로 진학해야 하는 결과에 대해 ‘의무교육이 아닌 고등학교의 경우 수용계획만으로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도록 하는 것이 불가한 상황임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전국적으로도 입시 종료 후 불합격 학생들을 추가 합격시키기 위한 정원 확대 사례가 없는 만큼 정원 확대가 아닌 ‘천안,아산 고입 안정화 대책’을 수립, 추진함으로써 재발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올해 아산에서 목천고로 진학한 학생들의 통학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 기숙사를 증축해 2015년에는 학생들이 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에 대해 ‘2014학년도 고입정책 실패에 대한 대안마련을 위한 아산천안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관계자는 “이제 새학기가 시작되면 통학에만 3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등 아이들이 당장 고통을 받게 될 텐데, 그에 대한 대책이나 지원방안은 왜 제시하지 않나”라며 “학생들이 아산으로 진학하지 못한 것은 충남교육청이 중학교 졸업생과 고교 입학생의 정원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결과(천안아산내일신문 1077호 3면 보도)기 때문에 그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대책과 지원이 있어야 하고, 그에 대한 부분을 교육청에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책위는 27일(목) 오후 충남교육청에서 부교육감 면담을 진행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학원, 이제는 ‘진짜’ 진학 지도가 절실합니다 대학입시 원서접수 기간이다. 우리 반 인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시 지원 상담을 하고 있다. “선생님! 저, 체육학과 지망하려고 합니다.” 받아 든 수능성적으로는 서울권 소재 대학의 인문 계열에 진학하기가 쉽지 않은 학생이다. “평소에 체육학과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었잖니? 게다가 체육 실기를 준비하지도 않았는데?” “한 달 열심히 하면 합격할 수도 있데요.” “선생님은 선뜻 동의하기 어렵구나. 지금 상태에서 갑자기 실기를 준비해야 한다는 점도 그렇고, 무엇보다 충분한 고민 없이 진로를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 그 학생은 이튿날 다시 나타났다. “저, 삼수하고 싶습니다.” “왜 갑자기 삼수를 하려 하냐?” “의대 가려구요.” “이과로 계열 전환을 해서 의대를 가려면 ‘수리 가형’을 해야 하는 데, 문과생인 너의 현재 수학 성적을 고려할 때 한 해 더 한다고 해서 의대 갈 만큼의 수학 성적을 얻기는 쉽지 않다. 삼수한다는 생각을 재고하면 좋겠다.” 이 학생은 결국 교차지원을 해서 며칠 전까지 생각한 적도 없는 학과에 진학했다. 매년 5월경이면 재수에 성공해서 대학에 들어간 학생들이 인사차 학원선생님들을 찾아온다. 내가 담임했던 이 아이, 바라던 만큼의 성적을 얻어, 재수를 시작할 때 목표로 삼았던 대학에 들어갔다. 반갑게 아이를 맞는다. 그리고 대학생활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본다. 몇 가지 물음에 대답을 이어 가던 이 아이, 쭈뼛거리다 어렵사리 입을 뗀다. “저 삼수 하려구요. 적성이 안 맞아요. 제가 생각하던 거하곤 달라요. 다시 공부해서 사관학교를 가야겠어요.” 대한민국의 학생, 학부모가 꿈에라도 들어가고 싶다는 그 대학의 학생이 학원을 찾아왔다. 다시 대입 공부를 하고 싶단다. 의대 들어가려고. 그런데 그 친구 3년 전 고3 시절 명문 사립대 의대에도 합격했었다. 그 대학을 포기하고 지금의 대학에 입학했는데… 위와 같은 모습을 너무 너무 많이 봐 왔습니다. 이것이 20년 학원쟁이, 입시쟁이로 하여금 진로코칭, ‘진짜’ 진학지도에 관심을 갖게 만든 이유입니다. 교육현장에서는 학생이 얻은 점수에 맞춰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는 기존의 ‘진학지도 패러다임’이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진학지도가 위의 사례에서 보듯이 ‘또 다른 실패’를 잉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대학생 중 재수 혹은 진로 변경을 목적으로 편입, 전과, 자퇴를 하는 경우가 34.9%랍니다.(<이제는 진로교육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양대 상담센터에 의하면 상담신청 내용 중 ‘진로’가 제일 많습니다. 어찌 한양대뿐이겠습니까? 진로탐색의 과정이 유예된 채 점수에 맞춰 대학에 진학하다 보니 나타난 일이라 여겨집니다. 대학시절의 전공이 직업 선택에 영향을 끼친다고 보면, ‘내’가 아닌 나의 여러 가지 요소 중 하나인 ‘점수’가 내 인생을 결정하는 꼴입니다. 그동안 대입재수학원은 서울에 위치한 상위권 대학에 많은 학생을 합격시키는 것을 목표로 여겼습니다. 대다수 학부모님들이 바라는 점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이제는 어느 대학에 몇 명의 학생을 합격시키느냐 보다는 내 제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어느 분야에서 활약할 때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겠는지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 봅니다. 성적 향상, 무조건적인 대학 합격을 넘어서 학생의 진로설계를 도와야 합니다. 학생들에게 있어 재수는 ‘한 번 더 공부하기’가 아니라 새로이 공부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여야 하니까요. 입시학원 또는 재수학원은 새롭게 업(業)의 개념을 정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대입재수학원은 더 이상 ‘공부 잘 가르쳐 대학 보내는 것’으로 그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도와주는 곳’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수업, 평가, 상담 등 학원의 교육시스템이 진로진학의 관점에서 재구성되어야 합니다.학생부종합전형(이전의 입학사정관전형)은 말 할 것도 없고, 이제 다양한 대입 선발제도에서 성공하려면 진로에 기반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더 이상 ‘진로’ 따로, ‘진학’ 따로가 아닙니다. 우리 자녀가 인생과 대입 모두에서 행복한 성공을 거두길 바라시죠? 꿈이 있는 공부, 꿈을 향해 가는 대학 진학은 진로에 기반한 제대로 된 진학지도를 통해 가능합니다. 진로에 기반한 진학지도, 이게 ‘진짜’ 진학지도입니다.이학준 원장대입전문 이학준학원&교육컨설팅센터 이학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바람직한 교육과 자기주도 학습능력의 신장 교육을 인간 행동의 계획적 변화라고 정의할 때 인간의 역사에서 과거나 현재 그리고 우리나라나 세계 모든 나라들이 이 교육이라는 화두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이다.각 나라가 처한 교육적 환경과 문화적 배경이 달라 약간의 차이가 존재할 뿐 교육문제는 인간의 삶에 깊게 밀착되어 개인과 국가를 변화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그동안 우리나라 교육은 대학입시와 관련되어 많은 문제점들을 노정(露呈)시켰고 그것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개선되어야 할 많은 부분들이 일선 현장에 잠재하고 있음도 사실이다. 바람직한 교육학교교육에서의 기본은 바람직한 인성교육과 실력향상이라고 생각된다.학교는 제대로 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된사람 든사람 난사람의 균형을 갖춰야 하고 개성과 적성을 바탕으로 실력을 향상시켜 바람직한 진학지도와 진로지도를 통해 사람다운 사람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목표는 중학교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평생학습의 기본 역량과 태도,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과 태도,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수용할 수 있는 자질과 태도, 세계시민으로서 자질과 태도를 기르는 것에 두고 있고 그 근저에는 자기주도학습능력의 배양이 필수적임을 암시하고 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교육현장에서는 사교육 중심의 의존적 교육방법이 팽배되어 자생적으로 스스로 무엇을 새롭게 만드는 창의적 능력이 소멸되어가고 있음이 안타깝게 여겨진다.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 입시가 바뀌어도 공부의 기본기라 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을 해 낼 수 있는 학생은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을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입시를 치룰 수 있다는 자기만의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은 의존형 공부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해 나가는 사람이다.자기주도학습은 자신에게 끊임없는 동기부여와 자기이해 그리고 시관관리 및 목표수립과 자기평가가 가능해 단기적 계획에서 출발해서 장기적 계획을 통해 미래 비전과 안목을 다듬어 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학습 방법은 어느 특정시기에만 강조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모든 과정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삶을 개척하고 도전해 나갈 수 있는 귀중한 능력이자 실천적 삶의 바람직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자기주도 학습능력 신장 바람직한 교육과 자기주도 학습능력의 신장은 한국 교육현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21세기 한국사회의 새로운 교육적 접근이다. 21세기 리더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와 자기주도력을 갖춘 사람이 될 것이다. 자기주도 학습방법의 신장은 정보화 사회에서 살아갈 자녀들에 대한 교육관을 새롭게 정립하고 미래주역들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안목과 역량을 길러낼 수 있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여겨진다. 이러한 측면에서 학교에서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신장은 의존형이면서 수동적이고 고립적인 존재로서의 전통적 교육의 체질에서 벗어나 개성있고 자기주도적 삶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교육방법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확신한다. 우신고등학교 교장 김시남문의 02-2610-15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잠재력과 공부의지 있어도 밀착 관리해야 대학에 골인 하긴 해야 하는데, 도무지 내 맘처럼 움직여주지 않는 것 중 하나가 공부다. 이미 부모의 조언을 떠나버린 중학생과 고등학생들.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진로목표를 찾고 학습습관을 길러내 성적 향상을 꿰하는 학원이 그래서 관심을 받고 있다. 학생들이 공부 목적을 알고 체계적 관리를 받기에 영어와 수학에 더 열심이라는 ‘SM^100~’학원을 찾아보았다. 내가 왜 공부를 해야 하지? 원미구 중동 중앙공원 앞에 자리한 ‘SM^100~’학원. 이곳은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에게 진로컨설팅과 영어, 수학을 전문 지도하는 특별한 학원이다. 이 학원이 특별한 이유는 학생들에게 끝 모를 수업만이 아닌, 공부의지와 목적을 갖고 학습 플랜을 세우며 자기 힘으로 진학 대열에 설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하기 때문이다.‘SM^100~’학원 지은경 원장은 “오랜 기간 중?고등학생들을 지도한 결과, 우수 등급을 유지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의 공통점은 자신을 관리능력이다. 하지만 아이들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계획을 세워 자신을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의지를 심어주고 계획 수립을 도와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며 달리도록 함께 뛰어줄 조력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이곳에서는 학생의 진로 탐색을 위해 각자의 잠재력과 특장점, 성적 등에 대한 총체적인 개인별 상담이 필수이자 기본으로 상시 이뤄진다. 학생들이 자기 결단과 그에 따른 공부 의지를 세우고 계획해 실천해 나가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서는 교사의 학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외보다 철저한 영어와 수학 향상 수업‘SM^100~’학원의 첫 번째 장점이 진로진학컨설팅과 개인별 밀착관리에 있다면, 그 두 번째는 영어와 수학의 맞춤식 지도이다. 주요과목인 영어와 수학은 좀처럼 성적 향상이 쉽지 않아 대부분 과외식 수강에 의존하는 것이 현실. 그렇다면 이곳에서는 어떻게 해결하고 있을까.“영어의 경우, 기본 영역별 수업 외에도 전 수강생들은 타임지 강독을 한다. 독해력 외에도 시사와 상식 등 평소 독서시간이 부족한 학습 환경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또 수업 후 자기주도학습 시간의 신문 스크랩 활동은 실력과 상식,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비결이다.”이곳의 수학과목 역시 수준별 밀착관리를 해오고 있다. 개념정리 강의수업과 개념완성 자기주도학습, 1:1 수준별 맞춤 문제풀이를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학생들은 학교 교과서 외에 ‘나만의 교과서’를 직접 작성해 공부한다. 수학 학습의 근본은 기계식 문제풀이가 아닌 완벽한 개념 이해를 위해서이다. 학생부관리에서 수시와 논술 정시까지 마라톤 진학지도‘SM^100~’학원은 한마디로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학원이다. 진학에 필수인 학생부관리와 수시를 위한 진학지도, 또 그에 따른 논술강의까지 이루어진다.지 원장은 “성적이 좋다고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는 것도, 성적이 나쁘다고 대학에 못가는 것도 아니다. 개인별 성적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고 본인에게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SM^100~’에서는 최상의 맞춤 전략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2부터 개인별 입시컨설팅에 들어간다. 각 학생들의 학생부 비교과, 내신, 모의고사 점수 등을 분석하여 1년에 4회 개인 컨설팅을 해준다.부천지역의 특성상 재학생은 수시 비중이 크기 때문에 학생부(교과, 종합)전형, 논술 전형까지 세심하게 분석하고 지도한다.‘SM^100~’학원은 새 학기 준비를 위해 중학생과 고등학생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학생들은 한 그룹 정원 10명 내외 반 구성, 최고 수준 전문 강사의 지도, 학생별 자기관리시스템, 원장과의 정기적 1:1상담 등 개인별 능률 극대화 시스템을 활용하게 된다. 문의:032-321-2436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SM^100~’학원 어떤 학생들이 공부하면 좋은가* 계속되는 영어와 수학 과외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안 오른다* 시간 관리에 소홀하고 늘 나태한 생활습관 때문에 고민이다* 공부를 왜 하는지 목적은 물론 구체적인 목표가 없다* 대학 진학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할지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하다* 고등학교에 와서 아이가 4등급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계속 정체현상을 빚는다* 내 아이가 갈 가능한 대학과 그를 위한 전형방법을 알고 싶다* 늘 계획은 세우나 작심삼일로 끝나버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7
- 2015학년도, 영어특기자 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 동시지원 사교육 의존도 축소 및 전형 간소화를 기대했던 2015학년도 대학입시도 피부로 체감을 하기에는 모자랐다. 여전히 수시모집 인원이 정시모집 인원보다 많았으며 전형 간소화로 인한 ‘학생부중심전형’(구 입학사저관제)이 의도치 않게 확대 되었다.특히, 일부 학교들의 어학특기자전형 축소 및 폐지 뉴스를 접했을 때, 10년 이상 국제학부전형, 글로벌 영어특기자전형 진학 지도를 해온 필자도 당황했으며, 학생 학부모님들 사이에서도 소란스러웠다. 일부 학교들이 2016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어학특기자 전형의 축소 및 폐지를 예고한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감소추세는 이어질 듯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제는 영어특기자 전형만 고집할게 아니고 ‘비교과 영역’ 중심으로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시야를 넓힐 때이다. 다년 간 영어특기자전형 지원 학생들을 입학사정관제와 동시 지원하여 진학 시켜본 결과, 자신에게 맞는 학교와 전형을 찾는다면 다양한 비교과 활동 실적이 있는 영어특기자 학생들에게 충분히 승산이 있는 유리한 전형이다.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필수조건은 ‘진로개발’ 이므로 수상실적 등의 결과물이 있지 않더라도 꾸준한 관심과 깊이 있는 열정을 증명하는 자료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 추가 제출서류 유무는 학교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확인해 보는 것을 권한다. 2015학년도 수시에서 영어특기자 학생들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우회해서 선발하는 학교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성균관대 글로벌인재전형’ 과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 이다.또한 수능조건부를 충족할 수 있다면 ‘고려대 융합인재전형’과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도 노려볼만 하다. 일부 학교들은 기존 영어특기자 전형을 올해부터 1단계 ‘서류전형’과 ‘면접’ 으로 선발하는 학교들도 있다. 이러한 서류전형에서의 핵심은 나의 고교생활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어야 하는데 결국 ‘학교 생활기록부’의 철저한 관리와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여기에서 기인한다. 영어특기자 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의 성공적인 동시지원 전략을 위해서는 나에게 맞는 유리한 학교와 전형을 선택하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경환 원장 지엘아이(G.L.I) 진학컨설팅 (문의)02-553-7278 www.gliconsulting.co.krblog.naver.com/litaeho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6월 모의평가 전·후 수험생 학부모들의 마음가짐 부모 눈에는 여러 가지로 부족해 보여도 고3 학생들은 누구나 긴장하고 공부한다. 6월 모의평가 결과로 아이를 혼내지 말고 격려와 칭찬 한 마디씩 해주길 부탁드린다. 6월 12일 평가원 모의평가가 치러진다. 올해는 수능이 지난해보다 1주일 뒤로 미뤄져 모의평가도 1주일 미뤄진 일정이다. 6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나면 그 성적을 근거로 수시지원전략을 세우게 된다. 그래서인지 학생이나 학부모나 6월 모의평가 성적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수험생 학부모라면 3·4월 교육청 모의고사 성적의 등락에도 감정이 따라서 오르락내리락 했을 텐데 6월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렇지만 6월 모의평가는 올해 입시의 과정일 뿐 끝이 아니다. 이번호에서는 6월 모의평가 전·후로 학부모들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 이야기하고자 한다. 6월 모평 직전, 일시적인 성적향상보다 내실 다질 수 있는 기회로 6월 모의평가가 1주일 미뤄지자 학원가에서는 사교육 특수를 놓칠 수 없는지 벌써부터 발 빠르게 움직였다. 6월 4일 지방선거일과 6월 6일 현충일, 6월 모의평가 직전에 법정공휴일이 이틀이나 있는 것을 학원가에서 그냥 지나칠 리 없다. 이틀간 대치동 곳곳의 학원에서 6월 모의평가를 대비하기 위한 모의고사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입시학원 등에서 출제한 문제지로 수능 당일처럼 아침부터 오후 4~5시까지 시험을 치르고 채점 자료와 동영상 해설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아예 시험장을 빌려 수능 당일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얼마 전 한 학부모로부터 이러한 프로그램을 신청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고민이라는 전화를 받았다. 아이가 하루 종일 시달리는데 그게 과연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다는 것이었다. 6월 모의평가와 시험범위도 동일하고 EBS교재도 연계해 입시학원 전문가들이 출제한 시험지로 실전연습을 미리 하는 것이니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다. 시험 당일 긴장감도 덜어주고 긴 시험시간 동안 적응하는 훈련도 될 것이다. 하지만 재수생이 아닌 재학생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가 완성된 상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아직 공부가 덜 된 부분이 있고 보완해야할 약점도 많은 상태에서 단지 입시학원 재수생과 똑같이 실전경험을 쌓는 것만으로 본질적인 성적향상을 가져올 수는 없다. 공부가 덜 된 과목, 특히 약한 단원 등이 있다면 실전연습보다는 기출문제나 EBS 교재로 틀린 문제를 분석하며 내실을 다지는 것이 수능을 위한 바람직한 공부방법일 것이다. 6월 모평 직후, 수능 준비상태 진단하고 약점 보충할 기회로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는 수능의 준비시험이다. 수학과 과탐 일부과목은 시험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시험의 성격, 출제영역, 문항 수 등을 본 수능과 같게 출제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이 시험을 통해 평가원의 문항수준과 유형에 적응할 기회와 함께 본인의 수능 준비상태를 진단하고 보충할 기회도 갖게 된다. 또한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채점결과와 문항 분석결과를 토대로 수능 출제 및 난이도를 조정하게 되므로 향후 수능의 출제 난이도 변화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6월 모의평가가 끝나면 결과에만 관심을 둘 것이 아니라 영역별로 문항을 분석해 낯선 유형과 새로운 유형을 파악하고, 틀린 문항에 대해서는 철저히 원인을 분석해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해 결과에만 집착하다보면 평가원 모의평가에서 얻을 수 있는 많은 정보를 놓칠 수 있다. 인터넷강의 사이트 등에서 당일 저녁에 실시하는 분석 강의를 듣고 스스로를 진단·분석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아이가 시험의 피로를 풀기 위해 쉬어야겠다고 하면 엄마가 분석 강의를 들어보고 아이의 틀린 문제와 비교해 약점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 두는 것도 좋다. 아이의 부족한 점을 알고 있으면 틈틈이 적절한 조언도 해줄 수 있고, 학원 선생님들과 상담할 때 특별히 보완학습을 당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성적 하락에 당황하지 말고 격려와 칭찬을 잊지 말자6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나면 재학생들 중 많은 학생들이 성적 하락을 경험한다. 비슷하게 공부했어도 3·4월 교육청 모의고사에 비해 성적이 하락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재학생 이외에 졸업생들이 시험에 응시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645,960명이었고, 이 중에서 재학생은 572,577명(88.6%)이고 졸업생은 73,383명(11.4%)이었다. 3월과 4월 교육청 모의고사에 졸업생들이 응시하지 않았다면 6월 모의평가에서는 전체 응시자의 10% 정도가 졸업생인 것이다. 특히 올해는 의대입시정원의 확대로 이과 상위권 재수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그 영향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반드시 재학생들의 성적이 하락하는 것은 아니다. 3·4월 교육청 모의고사 이후 약점을 분석해 보완하고 반복되는 실수도 줄이고 보다 깊이 있고 집중력 있게 공부한 학생들은 6월 성적이 오르는 경우도 많다. 또한 재학생들의 경우 아직 공부가 완성된 단계가 아니므로 발전가능성도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칭찬만 잘해주면 아이들은 열심히 한다. 부모가 보기에 부족해 보여도 고3 학생들은 누구나 긴장하고 공부한다. 특히 모의평가 결과로 학생들을 혼내지 말고 격려와 칭찬 한 마디씩 해주길 부탁드린다.” 지난 달 취재차 강남의 한 자율고를 방문했다가 진학지도 담당교사로부터 들은 말이다. 이 시점에 그 선생님을 대신해 다시 한 번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다. <6월 입시칼럼을 시작하며…….>5월 입시칼럼에서는 대학입학전형의 변화 중 특별히 고려해야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뽑아 네 번에 걸쳐 말씀드렸습니다. 자연계열에서 영향력이 커진 언어영역, 인문계열 제2외국어 활용도, 과학탐구 선택에 대한 고민, 대학별 논술전형에서 영향력이 큰 전형요소 등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6월에는 평가원 모의평가가 치러집니다.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입시가 시작돼 수험생은 수시준비와 수능공부를 병행하느라 바쁘고 학부모는 마음은 바쁜데 막상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기 쉽습니다. 이달에는 6월 모의평가 전·후에 챙겨야할 것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계획입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최초의 민족 사학에서 최고의 세계사학으로… 열정과 의지 지닌 글로벌 인재 육성 우리 지역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가 해마다 좋은 입시 성적을 내면서 자사고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 하지만 막상 자사고로 전학이나 편입을 하려고 하면 학교마다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진학 실적, 특색 사업 등 구체적인 내용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준비했다.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 주변에 있는 자사고를 방문, 교장이 직접 소개하는 학교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 네 번째 이야기, 자율형사립고 양정고등학교 김창동 교장을 만났다. 국제교류 활동으로 글로벌 리더로서 자격 갖추다‘蒙以養正 養心政己(몽이양정 양심정기, 깨우쳐서 바르게 기르고 마음을 길러 자신을 바르게 한다)’의 창학 이념을 바탕으로 1905년에 창립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109년 동안 오직 바른 인성 교육에 힘써온 자율형사립고 양정고등학교(이하 양정고). ‘최초의 민족 사학에서 최고의 세계사학’이란 캐치플레이즈 아래 창의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글로벌 리더의 자격을 갖추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양정고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은 ‘국제교류활동’이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국제교류는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러시아 등 15개교로 확대됐다. 외고·국제고의 국제교류는 흔한 일이지만 일반고에서 정기적인 국제 교류를 하는 것은 이례적일 터. 김창동 교장은 “21세기를 맞아 국제적인 안목과 경험을 갖춘 ‘세계 속의 양정인’ 육성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동안 이어온 국제교류 활동의 내실을 다지고 이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다.양정고가 정기 교류 중인 학교는 동양권은 일본 아자부 고교, 관공 국제고교, 스바루 학원고교, 대만의 장영고급중학, 러시아의 모스크바 1086한민족학교다. 미주권은 미국의 뉴욕주립대 제네시오 대학, 유럽권으로는 이탈리아의 ITC E. Toci(엔리코토씨 고교), 프랑스 Francs-Bourgeois(프랑 부르주아), Camille Saint-Seans(카미유 생상스), 체육교류로 대만 장영고급중학과 대만 건국고급중학(럭비), 일본 게이오의숙 고교(농구) 등이다. 월드 스쿨 국제 포럼, 유일한 한국대표로 참가특히 1997년 일본에서 시작한 학생국제포럼인 ‘월드 스쿨 국제 포럼’(World School International Forum)은 21개국 22개 학교 청소년과 교사가 약 2주간 영어로 토론하고 각국의 문화공연, 전시관 설치, 체육활동, 문화체험, 홈스테이 등을 경험하는 행사로 양정고는 유일한 한국대표로 매년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학생들은 세미나 주제와 관련해 사전에 자료를 조사하고 토론을 통해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게 된다.2010년에는 양정고가 주최가 되어 한국에서 행사를 열기도 했다. 경복궁, 안동 하회마을 등 우리나라의 역사ㆍ문화유적을 소개하고 4박5일간 홈스테이로 한국 가정문화와 예절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양정고는 뉴욕주립대학교 제네시오대학과 협정을 맺어 미국 대입자격시험인 SAT 시험이나 토플 성적 없이 학교장의 추천에 의해 장학생으로 입학이 가능하다. 또한 매 학기 30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현재 2명이 이 학교를 졸업했고 7명이 재학 중이며 올해도 3명이 입학예정이다.글로벌 인재 육성 과정으로 양정고에서는 인문 자연반이 아닌 ‘글로벌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영어 외 제2 외국어 Ⅱ까지 58단위를 수업한다. 외고 82단위와 일반고 32~40단위의 중간 수업 일수로 대학의 특기자 전형이 원하는 외국어 단위수의 최소 단위를 충족할 수 있다. 김 교장은 “글로벌 리더반은 외고를 제외한 일반고에서 유일하게 대학의 특기자 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조건을 갖추게 된다. 이는 외고와 겨루는 것”이라 설명한다. 융합 인재 교육(STEAM)과 1인2과제, 학급 오케스트라까지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융합 인재 교육(STEAM)도 양정고에서 가능하다. 양정고의 스팀교육은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그 안에서 학문 간 연계를 탐구하는 과정으로 방과 후 수업으로 진행됐다. 2010~2013년까지 도자기 속의 융합인재교육 ‘융합을 빚다’를 마치고 올해 ‘해시계’와 ‘화폐’ 두 개의 과정으로 융합인재교육이 진행 중이다. 팀 체제로 운영되는 스팀교육은 30차시 과정에서 교사 8명이 미술 음악 문학 화학 수학 지구과학 6개 교과로 시작한 것이 11명의 교사가 생물과 기술·공학을 더해 8개 교과로 이끌었다. 올해는 12개 교과를 접목시킨다.김 교장은 “스팀교육은 다양한 교과를 한꺼번에 접목해볼 수 있어 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고 팀 수업으로 토의와 협동을 배울 수 있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 수업을 위해 12명 이상의 교사가 소통하는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라 설명한다. 1인 2과제는 일반고에서 이루어지는 R&E로 1년 동안 2번에 걸쳐 3~4명이 팀을 이루어 자유주제로 보다 깊은 연구를 하고 소논문을 쓰는 활동이다. 이 결과물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입시자료에 이용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 스스로 계발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 이 외에도 ▲독서· 논술 포트폴리오 多商量(독서기록장), 독서 캠프 운영 등의 독서프로그램 ▲외국어, 독서·논술·한자, 경시대회, 인성, 예·체능 영역의 ‘양정 5품제’ 운영 ▲모든 학생이 관현악기를 연주하는 ‘1인 1악기 교육’ ▲수준과 차원이 다른 수학여행 ‘과제학습답사’ 및 농어촌체험 봉사활동의 수련활동 ▲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논술 등 20여 가지 교내경시대회 등 다른 자사고가 흉내 내지 못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선보여 2011부터 2013년까지 서울 자율형 사립고 지원결과 남자고등학교 중 지원율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 3년 모의고사 성적 데이터를 활용한 진학자료 개발양정고의 진학 진로 교육 활동 또한 눈여겨 볼만 하다. 100년이 넘는 역사로 각계각층에 진출한 동문을 초빙 ‘진로의 날’을 운영한다. 또한 2011학년부터는 진로 안내와 진학지도 업무, 학생개별상담을 각각의 전문교사가 담당하는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3년 성적데이터를 활용한 자체 진학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자사고 1회 졸업생의 입시 결과로 보여준다. 자사고 첫 졸업생인 2014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8명, 연세대 40명, 고려대 41명(중복합격자 포함)을 합격시켰다. 특히 서울 상위권 대학은 서강대 20명, 성균관대 33명, 한양대 57명, 중앙대 57명 외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의학계열 31명을 입학시켰다.김 교장은 “학교는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바른 인성을 가진 내일의 리더를 교육하는 곳으로 졸업 후 20~30년이 2014-06-05
- 6월 모평 분석부터 적성·논술 설명회까지 안산의 대표적 고등부 전문학원인 ‘청춘날다학원’에서 6월 대규모 대입 설명회를 기획했다. 6월 평가원모의고사 직후부터 시작되는 이번 대입 설명회는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 안산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주제는 6월 모평 분석, 적성고사전형, 논술전형, 예체능 계열 지원자를 위한 설명회 등이다.이와 관련 청춘날다학원 이창승 원장의 설명이다. “학생들은 각자에게 유리한 전형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준비가 없어서, 잘 몰라서 자신에게 유리한 기회를 활용하지 못합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만 가지고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단점에 대한 파악과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늦어도 6월 모평 전후로는 어떤 방법으로 대학에 갈 것인지를 정해야 합니다. 이번 설명회는 안산 고등학생들에게 이 길을 제시할 것입니다.” 6월 13일 모평분석 설명회, 6월 14일 적성고사 설명회청춘날다학원 대입 설명회의 시작은 6월 13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6월 모평 결과분석 및 수시지원전략’ 설명회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영일컨설팅 김대현 원장이 강사로 나서 6월 모평 성적에 따른 지원 가능 대학 분석, 향후 공부 방법, 논술전형을 활용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준비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장소는 고잔동 폴리타운에 있는 청춘날다학원 대강의실이다.이창승 원장은 “6월 모평은 재수생 학생들이 빠진 상태다. 현재 등급이 재수생이 포함됐을 때 어느 정도 수준인지, 실제 수능에서는 어느 정도인지를 분석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고3뿐만 아니라 고1·2학생들도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 지금 자신의 성적 수준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 14일 오후 6시부터는 ‘적성고사’ 설명회가 계획되어 있다. 이 설명회는 모의고사 3~6등급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으로 진입할 수 있는 대입전형 가운데 하나인 적성고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자리다. 적성고사를 전문으로 지도하는 팀이 학교별 특징과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게 된다. 또 청춘날다학원은 6월 13일 논술고사 설명회, 6월 14일 예체능 계열 진학 학생들을 위한 공개강의, 6월 15일 사관학교 대비 학생들을 위한 공개강의 및 설명회 등을 준비중이다. 청춘날다학원 4번째 브랜치 선부동에 개원청춘날다학원 대입 설명회 중에는 특별한 일정 하나가 포함되어 있다. 고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대입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 및 준비에 대한 설명회이다.6월에 있을 청춘날다학원의 모든 설명회가 본원에서 진행되는 반면, 이 설명회의 장소는 선부동이다. 이는 청춘날다학원의 4번째 직영학원인 ‘지캠프 청춘날다학원’ 개원에 따른 것이다. 직영학원인 만큼 지캠프 청춘날다학원은 강사진을 비롯해서 수업 프로그램까지 본원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이창승 원장은 “청춘날다학원 본원에서 강의를 하는 강사진이 선부동에서도 강의를 하게 된다”며 “고등부 토탈케어가 가능한 청춘날다에서는 우수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학생에 따른 맞춤형 진학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컨설팅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선부동 청춘날다학원은 6월 16일 개원 예정이다. 대입 성공하려면 고등 1·2학년이 중요이번에 진행되는 설명회는 고3 학생들이 직접적인 대상이지만 고1·2 학생들에게도 중요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안산 학생들이 대입을 준비하는 스타일은 비슷합니다. 그냥 열심히 공부만합니다. 그러다보니 원서를 쓸 시기가 되어서 내신 정도의 외통수만 들고 상담을 하러 옵니다. 조금 일찍 준비했다면 좋은 대학 갈 수 있었던 학생들도 준비를 못해서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지 못합니다. 고1·2 학년 때 이런 문제를 알았다면 미리 준비를 하겠죠.”이창승 원장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서는 고1·2 학년 때 가고 싶은 학과를 정하고 어떻게 진학할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천천히 준비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번 설명회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런 말을 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열심히 꾸준히 공부하면 고3 되어서 모의고사 성적 오르겠지”라고요. 하지만 현실은 올리는 게 많이 힘들다는 겁니다. 이런 현상은 입시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가 부족해서입니다. 요즘 대입은 실력만큼 정보도 중요합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공부가 바른 방향인지부터 한 번 따져봤으면 좋겠습니다.” 문의 : 청춘날다 본원(031-483-4488), 선부동 청춘날다(031-482-0911)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매년 서울대 합격생 꾸준히 배출하는 저력 발휘 지난 2월 35회 졸업생을 배출한 진선여자고등학교는 이번 입시결과에서도 어김없이 10여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진선여고는 2010년 이후로 매년 꾸준하게 10명이 넘는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강남의 명문 사립여고로 자리매김을 공고히 해왔다. 이와 같은 뛰어난 입시결과를 일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진선여고 3학년 부장 정극상 교사와 진로진학부 김보룡 교사를 함께 만나봤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학생들 수준향상으로 해마다 입시실적 좋아지고 있어고교선택제 실시 이후 실제로 진선여고는 해마다 입시실적이 좋아지고 있다. 3학년 부장인 정극상 교사는 최근 눈부신 입시실적을 이뤄내고 있는 바탕에는 매년 학생들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여학교의 경우 진선여고처럼 매년 10여명 이상의 서울대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 근본 배경으로 정 교사는 치열한 입시준비를 위한 학교의 노력이 점차 지역사회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은 물론 최근 입학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더욱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일례로 강남지역 뿐만 아니라 서초와 송파 나아가서는 용산지역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진선여고를 지원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2014년도 졸업생의 주요대학 진학실적은 의치한 계열이 16명, 서울대 10명, 고려대 32명, 연세대 24명, 서강대 14명, 성균관대 14명, 그리고 한양대 18명이다. 이화여대 47명을 포함해 서울소재 주요 6개 여대에만 총 126명이 진학했다. (숙명여대 14명, 성신여대 14명, 서울여대 18명, 동덕여대 15명, 덕성여대 18명)지난해 입시결과를 포함해 통상 수시와 정시의 비중을 고려해 보면 진선여고의 경우 인문계열의 경우 수시로 70%가량 진학하며 자연계의 경우 정시로 50%가량 진학하고 있다. 전체 대학진학률은 재수생보다는 재학생의 강세로 재수를 선호하지 않는 여학교의 특성이 잘 드러나 있다. 또한 진선여고의 경우는 서울대보다는 연세대나 고려대를 선호하며 그중에서는 연세대를 선호해 지원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줬다. 학생들이 대학을 선택하거나 전공을 선택할 때 교사는 학생 편에 서서 진로지도를 하고 있으며 반드시 학생의 의사를 존중하고 있다고 했다. 학생들의 경쟁력 키워주는 학습 분위기 조성해 줘정극상 부장교사는 뛰어난 입시지도의 바탕으로 인근 강남 8개 고교의 자료가 10년 이상 축적되어 있음은 물론 이를 토대로 작성한 진선여고만의 정시배치표도 있어 신빙성 있는 진학지도가 가능했다고 알려줬다. 더불어 학생들의 경쟁력을 키워주는 학습 분위기 조성과 교사와 학생간의 강한 신뢰감 형성이 뛰어난 진학지도의 주요 요소를 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정 부장교사는 진선여고 교사들의 열정적인 자율학습 지도를 들었다. 학생들은 자율학습을 별도의 독서실이 아닌 교실에서 담당교사의 지도아래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심화반을 운영해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동기와 의욕을 유발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대표적인 교육과정 및 특성화프로그램으로는 심화반, 창의탐구학술제(R&E), 통합논술프로그램이 있다. 그중 심화반은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정규고사 및 수능 모의평가에서 상위 5%이내의 성적을 거둔 학업우수자를 대상으로 편성한 반으로 매년 문과 15명, 이과 20명을 선발하여 심화보충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실시하는 보충심화시간만도 연간 200시간이 넘는 등 학생들은 특별 관리를 받고 있다. 내실 있는 다양한 교내 경시대회와 활발한 동아리 적극 지원 주요대학인 소위 SKY대를 포함, 서강대, 성대, 한양대의 합격률이 높아지는 등 입시성과가 좋아지고 있는 또 한 가지 배경으로 학생활동에 대한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다. 학교생활을 얼마나 내실 있게 보내느냐가 최근 대학입시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교내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입학사정관제 등에 대비한 교내 프로그램인 학술제, 토론대회, 영어인증제 등 활발한 학생활동과 동아리에 대한 무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을 포함해 10여종의 다양한 경시대회를 열고 있으며 실제 인근 고교에 비해 교내 경시대회 숫자가 월등히 많다. 진선여고에는 화학반, 영자신문반(JASMINE), AP-Calculus반, 챔버 오케스트라, 진선미, 수학 탐구반, 영어토론반, 모의유엔 동아리, 물리반 동아리 등이 유명하다. 김보룡 교사는 진로와 진학을 같이 운영하는 학교가 많은데 진선여고는 1학년 때부터 집중적으로 2년간 지도는 물론 학생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원하는 대학이나 방법에 대해 소상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했다. 특히 학생들이 저학년 때에는 일치감치 진로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고학년이 되면 믿음을 갖고 대학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하고 있다면서 학부모들도 학생과 교사들을 믿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 부장교사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동시에 각종 교내활동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시켜주는 강점을 지니고 있는 학교라는 것을 뛰어난 입시실적이 뒷받침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진선여고 주요 대학 진학현황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