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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소연호(교하고) 학생 대입 수시 전형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맞게 목표학과를 정하여 고교 3년간 자신의 꿈에 맞게 적극적으로 학교 활동을 해왔는지를 중시한다. 내신과 수능 점수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학교 생활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진로진학 목표에 맞게 꾸준히 활동해 왔는지가 중요하다.일산파주 내일신문은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에 합격한 일산파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해 그들의 학교 생활과 수시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교과목 공부하며 화학으로 진로 결정2021학년도 대입에서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에 합격한 소연호 학생은 어느 한 부분에만 특화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것을 합격 비결로 꼽았다. 내신 성적과 봉사 활동, 입상 실적, 학생회 자치활동, 자율활동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히 실적을 쌓았기에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 그는 “2학년 때 교과목을 공부하면서 ‘화학’의 매력에 빠지게 됐고 화학에 관련된 교양 서적들을 읽으면서 화학으로 진로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학분야 전공을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세상은 온통 화학이야(마이 티 응우옌 지음)], [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이야기(사마키 다케오 지음)], [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 이야기(페니 카메론 르 쿠터 지음)], [위험한 과학책(랜들 먼로 지음) 등을 추천했다.고려대 비롯 수시 5곳에 합격해수시 전형에서 소연호 학생은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학교추천전형), 성균관대학교 공학계열(학생부종합전형), 서강대학교 화학과(학생부종합), 한양대학교 화학과(학생부종합/교과), 연세대학교 화학과에 지원했고 연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5곳 모두에서 합격했다.고교 3년간 1점 초반대의 내신 성적을 유지한 소연호 학생은 매 학기마다 교내대회에 적극 참가해 교내상을 수상했고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교내대회로는 1학년 때 참가한 과학토론대회를 꼽았다. 그는 “1학년이라 내용의 깊이가 선배님들에 비해 깊지 않았을텐데 친구와 함께 입론과 반론을 준비하고 인과관계에 맞게 설명을 뒷받침하면서 수상할 수 있었다”며 적극적으로 교내대회에 도전해볼 것을 권했다.동아리 봉사 자율활동으로 시야를 넓혀가동아리 활동으로는 1학년 때 도서부를 통해 도서 봉사 뿐 아니라 도서실 발전 사업을 고안해내 문제해결 경험을 쌓았고 2학년 때는 진로 목표였던 교육 동아리에 들어 학교 교육뿐 아니라 사회 차원의 교육문제와 청소년 진로 교육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탐색했다.또 아동센터 보육 봉사를 하면서 영유아 및 초등생 교육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2년 동안 학생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문제해결 능력과 리더십이 필요한 부분에서 가치있는 경험을 쌓았다고 한다. 그는 “저는 원래 소극적인 편이었는데 학생회를 통해 선후배들과 교류하면서 대인관계뿐 아니라 학업적 부분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강점과 약점 과목에 따라 시간분배 달리하며 공부소연호 학생은 자신있는 과목과 약점인 과목에 대해 제각기 다른 접근방식으로 공부했다. 강점인 국어 영어 과목은 고2 겨울방학 때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고 수능에 다가갈수록 모의고사 1~2개 푸는 식으로 시간을 줄여갔다. 약점인 과목은 겨울방학 대 핵심개념 위주로 공부하고 수능에 다가갈수록 시간을 늘려 공부했다.상대적 약점 과목인 수학을 위해 많은 시간 투자하며 고난도 문제 중심으로 문제풀이를 했는데 실제 수능에서는 시간분배에 실패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시험 1~2달 전부터는 100분에 맞춰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연습을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과탐 과목은 겨울방학과 1학기 중에도 연계교재와 기출문제를 하루 1시간씩 학습하고 여름방학부터는 모의고사를 1일 1회 푸는 식으로 꾸준히 학습했다.코로나 시대 원격수업 소홀히 하지 말기를수시 대신 정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 중 학교 원격수업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원격수업을 소홀히 하지 말고 그날의 자료와 문제들을 챙기라고 권한다. 원격수업에는 내신문제만 다루는 게 아니라 수능에 도움되는 자료와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했다.또 고3 말 수능이 한두 달 다가올 무렵부터는 아침 일찍 일어나 수능시간표에 맞게 생활해 볼 것을 권했다. 가끔 컨디션이 안 좋을 때도 그날 하루 쉬기보다는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문제풀이를 하면서 수능 시험에 임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플래너를 쓰며 계획적으로 공부를 하든, 저처럼 쉴 것 쉬어가며 그날그날 꽂히는 과목에 몰입해서 공부하든 자신의 방식에 맞게 다만 기복 없이 끝까지 꾸준히 공부한다면 목표한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3-16
- 2022학년도 자연계 (수리, 과학) 논술 분석 고등학교 1, 2학년을 열심히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을 학생부로 진학하기 힘들다면 이제 학생들에게 남은 전형은 수시 논술전형과 정시 전형이다. 자연계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연세대 등 수도권 주요 사립대학을 포함해서 34개 대학이다. 전국 대학 기준으로 보면 논술 모집 인원이 전체에서 3.3%에 불과하지만, 상위 15개교 기준으로 보면 8.9% 이다.이는 2년 6개월을 내신 관리에 공을 들여야 지원이 가능한 교과 전형의 비율 11.6%에 비하면 적은 비율이 아니다. 수시에서 6번 지원 기회가 있으므로 학생부로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의 지원이 어려운 경우 논술 전형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대부분 수리논술 실시 - 상위권 대학 과학논술 추가, 수능 이후 논술 준비 시간 부족자연계는 대부분의 대학이 수리논술을 실시하고,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 건국대, 일부 의약계열은 과학논술을 함께 실시한다. 상위권 대학을 노리는 학생은 과학논술 준비가 필요하다. 과학논술의 범위는 수능과 달리 연세대, 중앙대, 일부 의약계열은 과탐 Ⅰ,Ⅱ가 범위이다. 논술 시험의 실시 시기는 연세대, 시립대, 홍익대, 성신여대, 가톨릭대는 수능 이전에 실시하고, 나머지 대학들은 수능 이후에 실시한다.그런데, 성균관대를 비롯한 16개 대학이 수능이 실시되는 주말에 시험을 보므로 수능 이후 준비 시간이 단 하루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루를 준비해 대학을 갈 수 있다면 누가 대학을 가기 위해 노력을 하겠는가? 말도 안되는 얘기다. 그러므로 수능 이후에 논술을 실시한다 하더라도 준비는 수능 이전에 마무리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수능 최저없는 대학 - 연세대 등 13개대논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대학은 연세대를 비롯해 13개 대학이다. 수능을 망치더라도 대학을 갈 길이 완전히 막히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경우 실질 경쟁률이 하락한다. 성균관대나 중앙대 처럼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대학은 최저 충족률이 학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30% 수준을 넘지 못한다. 즉, 경쟁률이 60:1이라면 실질 경쟁률은 20:1이 되지 않고, 10:1 이하인 과도 있다. 수시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수능과 다른 출제 범위와 채점 방식 - 준비도 달라야논술은 교과 과정 내에서 출제된다는 점에서 수능과 같지만, 자연계는 수학만으로, 혹은 수학과 과탐 영역만으로 평가를 한다는 것이 다르고, 출제와 채점 방식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인다. 수능은 정답을 채점 대상으로 하지만, 논술은 서술 과정 전체를 채점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준비도 서술 과정 전체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과정이 포함되어야 한다. 준비 과정에서의 서술에 대한 첨삭이 강조되는 이유이다.논술전형에서의 학생부 반영 - 영향력 거의 없음학생부 중심 전형은 학생부 관리가 되어 있지 않은 학생이나, 늦게 공부를 시작한 학생에게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쟁을 하는 것과 같다. 논술 전형은 연세대, 건국대, 항공대와 같이 논술 100%로 선발하거나 학생부가 반영되더라도 실질 반영 비율은 무력화 되어 있다. 중앙대의 경우 학생부 비교과(무단 3일 이내, 봉사 20시간 이상이면 만점), 교과인 경우 국영수과 상위 10과목만 반영하고, 반영 과목 성적 기준으로 2등급과 6등급의 점수 차이가 20점 만점에 0.32점 차이가 난다. 6등급인 학생이 논술에서 100점 만점에 1점을 더 받으면 2등급인 학생보다 합산 점수는 0.28점 앞서게 된다. 이처럼 학생부 성적은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논술 문제는 어렵다는 인식 - 오해에서 비롯된 생각논술은 어렵다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문제 자체는 수능 킬러 문제처럼 변별을 위해 어렵게 출제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어렵다고 학생들은 표현할까?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추론을 통해 결론에 이르는 과정을 스스로 검토하면서 끝에 도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과정의 연습이 잘된 학생은 결국 논술 문제가 어렵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논술 역시 상대평가이므로 문제가 쉽게 나올 때는 90점 이상에서 합격선이 생기지만, 요즘 추세는 60~70점대에 합격선이 형성되고 있다. 결국 출제의도에 맞게 2/3선 정도까지 도달하면 합격선에 들어선다는 것이다. 쉽다고 표현할 수 없지만,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수준은 아니라 할 것이다.논술 전형을 통한 대학 합격 - 입시 성공학생들은 수시에서 학생부로, 정시에서 수능 성적으로 지원할 수 없는 대학을 논술 전형으로 지원하므로 만일 합격한다면 그야말로 입시는 성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논술은 로또가 아니다. 역시 준비를 제대로 한 학생이 합격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일산 대입전문 위너스학원 박재홍 대표백마 031-932-0852후곡 031-912-0092 2021-03-16
- 공부는 슬럼프와의 싸움이다. 공부를 하다 보면 누구나 슬럼프를 겪게 된다. 슬럼프는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든 학생에게 찾아온다. 슬기롭게 극복하는 친구들도 있고, 오랜 시간 그 속에서 해매는 아이들도 있다. 슬럼프로 인해 한 번 정신상태가 흐트러지면 그 기간 동안은 공부를 잘 할 수 없다.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슬럼프에 대한 교과서적인 해결책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해온 경험, 나의 시행착오 등을 토대로 몇 가지 극복 방법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성적은 계단 형태로 오른다.사람은 누구나 보상을 좋아한다. 거꾸로 보상이 없는 일은 하지 않는다. 만약 다니는 회사에서 월급을 주지 않는 다면 아무도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보상이 없으면 공부의욕이 떨어지게 되어있다. 한 번 성적 상승을 맛보게 되면 그 맛에 심취해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다. 반면 성적이 안 좋으면 힘이 빠지게 된다. 따라서 반드시 성적 상승을 맛보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성적이 오르지 않는 기간’을 견뎌야 한다. 성적은 계단 형태로 오르기 때문이다.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오만 가지 생각이 다 들게 된다. 특히 수학은 과목 특성상 이 기간이 가장 길다. 단순 지식은 금방 쌓을 수 있지만,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은 몇 개월씩 안 늘기도 한다. 그래서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열심히 해야 한다.실제로 이 기간을 견디지 못하고 고민상담을 해온 친구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친구들은 보통 잘하고 싶은 욕망이 강하기 때문에 공부 방법은 올바르게 잡혀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무조건 인내하고 기다려 보라고 한다. 그럼 거짓말처럼 어느 순간 그 학생은 잘해져 있고 성적이 쑥쑥 오른다. 이처럼 상수 함수 기간을 견디는 체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습관이 되면 지쳐도 금방 회복된다.기나긴 중학교 기간 동안 특목고를 준비한 학생들은 고1이 되면 공부를 하기 싫어지게 된다. 수능과 같은 장기 레이스에서는 한 번씩 지쳐서 퍼지는 기간이 온다. 많은 학생들이 소위 ‘번 아웃’되는 현상을 경험한다. 오랜 기간 공부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았기 때문이다. 공부란 것은 기본적으로 따분하고 하기 싫은 것이다. 노는 것보다 공부가 재밌는 사람은 없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고 많고 놀고 싶은 10대의 시간에 꾸준히 공부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지치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렇다면 다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까지 놀아야 할까?답은 No다. 노는 것에는 끝이 없기 때문이다. 공부가 너무 힘들어서 한 번 놀기 시작하면 다시 공부의 세계로 돌아오는 것이 매우 힘들어 진다. 물론 1~3년 원 없이 놀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열심히 공부하고 목표를 이루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이다. 부모님이 지원 해주고, 내 주위 친구들도 모두 공부하는 기간에 공부하는 게 가장 편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공부를 습관처럼 한다는 것이다. 수학 문제를 매일 풀고, 영어 단어는 쉴 때마다 외우는 것이다. 하루에 세 끼 밥을 먹고 매일 매일 잠은 자는 것처럼 당연하게 공부하는 것이다. 이렇게 공부하면 지쳐서 쉬더라도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이틀만 쉬게 된다. 이 정도까지 쉬는 것은 괜찮다. 잠깐의 휴식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후 관성의 힘으로 공부하게 된다. 하지만 일주일 이상 쉬어버리면 흐름도 끊기게 되고 더 공부하기 싫어지게 된다. 통제 가능한 범위에서 조금만 규칙적으로 쉬는 것이 좋다. 그리고 습관처럼 공부한다면 오랜 기간 공부에서도 지치지 않고 버틸 수 있게 된다.이 외에도 슬럼프가 오는 원인은 정말 다양하다. 특히 동기부여가 잘 되어있지 않으면 모든 순간이 슬럼프일 수밖에 없다. 끊임없이 미래의 원대한 꿈을 생각하며 목표를 되새기는 것이 좋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스스로 납득을 해야지만 공부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슬럼프를 슬럼프라고 지나치게 인지하는 태도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냥 조금 힘든 시기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넘기려는 태도도 중요하다. 한 번 슬럼프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괜히 더 의미부여를 하게 되고, 공부 안하는 모습을 합리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슬럼프는 수학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정답이 정해져 있지는 않다. 중요한 것은 누구나 그 과정을 겪으며 많은 사람들이 현명하게 극복했다는 것이다. 힘든 시기가 찾아오겠지만 슬기롭게 극복해서 꿈을 이룰 수 있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1-03-16
- 기획-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①코로나 시대 시간 관리와 멘탈 관리 지난해는 유래 없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학사 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는 날들이 계속되었고 모의고사도 제대로 치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제대로 된 학교생활이 진행되지 못하면서 학생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하지만 그런 시간을 오히려 성적을 향상할 반전의 기회로 삼기도 하고 늘어난 자율학습의 시간을 잘 활용한 학생들도 많았다.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들에게 코로나 상황에서 컨디션 관리와 시간 관리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했는지 물었다. 우왕좌왕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같은 코로나 상황이라도 더 현명하게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의 시간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하겠다.*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임지우 학생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 많아지니 수면 패턴이 고르지 않았어요. 대신에 밥은 제때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운동은 따로 하지 않는 대신 점심 먹고 산책을 하러 가거나 많이 걸으려고 노력했어요. 멘탈 관리로는 독서를 추천해요. 아무래도 책을 읽다 보면 타인의 이야기나 경험을 보면서 공감과 위로, 배움을 얻을 수 있어서 가벼운 소설이나 에세이, 시집 읽기가 좋아요. 스터디 플래너를 꼭 쓰면서 공부했어요. 큰 에너지를 써야 하는 중요한 일을 먼저 처리하고 그다음에 부수적인 것들을 해결해야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결국 해야 하는 공부 자체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성실하게 정진하기를 바라요*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선 학생온라인 수업의 가장 큰 단점은 ‘자유로운 시간’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피곤하니까 출석 체크만 하고 수업은 나중에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어요. 이런 유혹을 뿌리치기 위해 학교에 가지 않는 날에도 같은 시간에 맞춰 독서실에 가서 온라인 수업을 들었어요. 또, 온라인 수업을 듣는 노트북 외에 자칫 방해될 수 있는 휴대폰 등은 가져가지 않았어요.최대한 학교 시간표대로 생활하려고 노력했어요. 온라인클래스를 미루지 않고 제시간에 듣고 대면 수업처럼 필기하며 댓글로 질문도 하며 공부했어요. 저 같은 경우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던 3학년 1학기에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었어요. 온라인 수업만의 장점을 살리며 공부하면 좋겠어요. 대면 수업과는 달리 여러 번 돌려보면서 놓친 필기나 이해가 잘 안 된 부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어요. 질문도 더 편하게 할 수 있고요. 등하교시간, 점심시간 등을 줄일 수 있어 마음만 먹는다면 훨씬 많은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요*고려대학교 의예과 박관현 학생시간 관리보다는 자신이 공부할 수 있는 장소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코로나19 때문에 독서실, 학교, 집 등 공부하는 환경이 계속 바뀌고 있는데 어디서든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해요. 독서실에서 한 번 놀게 되면 독서실은 노는 장소가 되기 때문에 특정 장소를 공부하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면 거기서는 꼭 공부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조민서 학생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자습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계획표를 꼼꼼하게 작성했어요. 항상 다음 달 계획까지 매달 초에 작성했고 매주 목표를 세세하게 정했어요. 매일 밤 다음날 계획과 목표를 정하고 모두 마치기 위해 노력했어요. 계획을 짜두고 긴장감이 생겨야 무엇을 할지 알게 됩니다. 학교에서 무엇을 하고 독서실에서는 무엇을 할지 세세하게 정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특히 학교에서 할 일을 타이트하게 정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온라인 수업을 하는 날도 아침 시간을 잘 이용해 하루를 시작하고 알차게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진승완 학생학교에 가지 않는 날들은 무조건 독서실에 아침 9시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독서실에 가지 않으면 침대에 누워 오전 시간이나 오후까지 시간을 낭비하는 날도 있었어요. 저는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 등 공부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가서 최대한 수능 시간과 맞춰 과목을 차례대로 공부했어요.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학교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 독서실에 가서 국어와 수학, 탐구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부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재현 학생 매일 소소하게 홈트레이닝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나만 그런 게 아니다. 전국의 모든 고3이 이렇게 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그래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멘탈을 잡을 수 있었어요. 코로나 상황에서 오히려 순수 공부 시간이 늘어났어요. 저는 전날 다음 날 할 공부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두 계획을 세웠어요. 미리 정해야 그 계획을 수행하면서 딴 짓을 안 할 수 있고 자신만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어요. 늘어난 공부시간을 잘 활용해 순수 공부 집중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서울대학교 의예과 하종우 학생 사실 코로나19라고 특별한 것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하루하루 최악만 면한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나아가는 데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어요. 최선을 다할 필요는 있어도 목표가 어디든지 완벽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또,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되도록 낮잠을 자지 않으려고 했어요. 수험생활은 끊임없이 자만하지 않게 경계하고 어떻게 하면 성장할지 고민하고 치열하게 노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연세대학교 철학과 김지후 학생자습 시간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에 자습 시간을 어떻게 진행하느냐가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효율적인 자습의 시작은 자기가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하는 것에 있습니다. 저는 장기적인 계획을 실천하고자 했어요, 먼저 큰 틀을 잡고 공부를 했고 무엇을 공부할지 헤매는 시간은 없었어요. 자기만의 공부 습관을 찾아 효율적인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하길 권장합니다.계획표에 따라 규칙적으로 공부해왔기에 특별한 괴로움이나 답답함은 없었어요. 명확한 목표가 있고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확고한 생각과 실천만 있다면 정신적으로 크게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해요. 또 저는 K-MOOC라는 온라인 공개강좌 사이트를 활용했어요. 서양철학의 전통, 한국 철학, 인공지능과 철학 등 많은 강좌를 시청했고 진로 활동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주제 탐구를 시작한 계기 중 하나도 이 온라인 강좌를 통해서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생겨 공부하는 중에 틈틈이 독서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어요.성적도 중요하지만, 진로에 대한 열정도 수시를 통한 진학에 필요한데요. 코로나 상황으로 늘어난 혼자만의 시간을 진로 심화학습에 투자했던 점이 3학년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보낸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주선 학생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게 되면 공부를 하면서도 마음이 불편해질 것 같아서 시간 관리에 너무 신경을 쓰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매일 학교에 가듯이 독서실 오픈 시간인 9시에 맞춰 가서 공부를 시작했어요. 코로나 상황에서 하루 스케줄이 자꾸 무너지다 보니 혼자의 힘으로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이런 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상 시간, 독서실 가는 시간, 점심시간, 저녁 식사 시간, 집에 가는 시간 등을 정해두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고승모 학생매일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을 정해놓고 거기에 맞춰 생활해야 합니다. 학교에 가지 않아도 가는 날과 동일한 시간표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해야 해요. 저는 12시 30분에 취침하고 6시 30분에 기상하는 것을 항상 유지하려고 노력했어요. 먼저 자신이 해야 할 전체 공부의 양을 점검하고 그것을 월간 단위, 주간 단위, 일간 단위로 배분을 하게 된다면 효율적으로 시간 관리를 할 수 있어요.다만 중요한 것은 완충 시간을 포함하는 2021-03-15
- 목동지역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목해야할 점! 교육부에서 예고한 바에 따르면 현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이 치르게 되는 2024년도 대학입시부터 큰 변화가 있다. 요약하면 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 기재사항이 대폭 축소되고, 학생부 종합전형 이른바 ‘학종’은 소폭 축소되는 반면 교과 전형과 정시 전형은 확대되는 것이다.‘생기부’ 기재 사항의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기한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자율동아리, 봉사활동, 수상경력, 독서활동은 2024년 대입부터 미반영 된다. 그런데 여기서 간과해선 안 될 사항이 있다. 바로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이하 ‘세특’)과 행동특기사항(이하‘행특’) 및 동아리 활동은 각각 500자씩 기재하고 대학입시에 반영된다는 점이다.그럼 ‘세특’은 뭐고 ‘행특’은 무엇일까? 쉽게 말하면 ‘세특’은 각 교과 담당선생님께서 1년 동안 학생의 학습 태도 및 학습 성장 과정을 지켜보시고 작성해 주시는 것이고, ‘행특’은 담임선생님께서 1년 동안 학생의 생활 및 학습 전반의 성장과정을 지켜보신 후 향후 학생의 전공 등을 고려하여 작성해 주시는 것이다.그리고 ‘동아리 활동’은 동아리 담당 선생님께서 동아리활동 및 전공 적합성 등을 연계해서 작성해 주시는 것이다. 사실, 작성자가 다를 뿐 1년 동안 학생의 학교생활 태도, 학습 성취도 및 향후 대학 전공 적합성 등을 모두 고려해서 작성된다는 점은 같다. ‘생기부’에서 기존에 입시에서 중요하게 반영되었던 자소서, 수상실적, 독서, 봉사 활동 등이 모두 미반영 되게 됨으로 앞으로 ‘세특’,‘행특’ 및 ‘(정규)동아리활동’ 에 기재될 내용은 매우 중요하다.그럼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할 점은 어떻게 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예컨대, ‘세특’의 경우 학과 담당 선생님께서 많게는 몇 백 명에 달하는 수강 학생들을 모두 세세히 관찰하고 적어주시기란 정말 어렵다. 따라서 대개의 경우 ‘세특’ 기재 시기가 오면 학생들에게 기재되길 희망하는 내용들을 적어내라고 하시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학생들은 없는 내용을 거짓으로 기재해달라고 할 수 도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 아울러‘세특’,‘행특’ 및 ‘동아리 활동’은 한 번 기재되면 향후 수정할 수도 없다.대학입시에서 합격의 판가름이 될 이 세 가지 덕목을 위해 1년 동안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과 관련해서 각 과목과 연관성을 염두 해 두고 포트폴리오를 준비 해 놓아야 한다. 선생님들께서 기재 희망 사항을 작성해서 제출하라 하실 때를 대비해서 미리 준비를 해 놓아야 하지 하루아침에 결코 완성해 낼 수 있는 사항들이 아니다.이때 기재 항목에서 삭제되지만 희망 전공과 관련해서 독서를 했다면 그 내용도 녹여내서 써낼 수도 있다. 2020년 서울대학교 학종 가이드북 중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출처 : 2020년 서울대학교 학종 가이드북 중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편] 즉, 수치화로 표현되지 않는 학생 개개인이 갖고 있는 성장 스토리를 살펴보겠다는 말이다. 따라서 평소 내신 성적 관리는 물론이거니와 각 교과별로 향후 자신의 전공과의 접합 점을 찾아 스토리를 갖춰놔야 한다. 일예로 본 원에서 중국어를 수강한 학생들 중 의예과에 합격한 학생들이 있다. 내신 1등급을 얻기 위해 찾아 왔었다. 언뜻 생각하면 이과 계열 더군다나 의대 지망 학생들이 중국어 ‘세특’에 어떻게 전공 적합성을 녹여낼까 연상이 안 될 것이다. 그런데 발상을 달리하면 창의적인 해법은 있다.예컨대, 간단히 말하면 기름진 중국음식을 먹는데도 비만인구가 적은 이유, 중국차의 효능 등등 나름 학생이 가질 수 있을 법한 단순 호기심에서 출발해서 자료들의 조사를 통해 향후 자신이 전공하고 싶은 의학과목과 연계해서 탐구해 간 과정들을 적어내도 하나의 멋진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성실하게 중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모든 과목 1등급 취득과 철저한 ‘세특’ 관리로 의예과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이상에서와 같이 앞으로는 ‘세특’과 ‘행특’ 및 ‘(정규)동아리 활동’영역의 비중이 더 커지는 만큼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게 1년 동안 계속해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놔야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다. 교육특구인 목동지역은 현실적으로 내신 성적 1등급을 취득하기가 매우 어렵다. 열심히 공부해서 내신을 관리해야 함은 말할 것도 없고 상술한 세 가지 사항 역시 대학입시에서 당락을 좌우하게 된 만큼 평소 성실하고 착실한 학교생활을 통해 나만의 1년 동안의 포트폴리오 작성을 체계적이고도 창의적으로 잘 해 놓아야 한다. 그래야만 향후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내신이 답이다!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02)2650-8777 2021-03-15
- 중등 새학기 확실한 학습코칭을 위한 학년별, 학습요소별 전략 수립 새 학년이 된지 2주 정도가 지났다. 초등,중등,고등 할 것 없이 학년이 올라간 상황에서 많은 부모님들께서는 점점 대학입시의 나이에 가까워지는 것을 걱정하실 때다. 과연 여러분은 준비가 되어 가고 있는가. 오늘은 중학생의 학습코칭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중학교 1학년: 영어내공강화의 절호의 기회자유학기제의 시행으로 예비중과 중학교 1학년 당장의 내신부담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1년 후 큰 곤혹을 치르지 않으려면, 대학입시를 향한 기초를 탄탄히 준비하려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두 가지 측면에서 올 한해를 계획해야 한다. 첫째, 영어기초를 집중적으로 쌓을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알다시피, 영어는 방대한 범위의 과목이고 절대 하루 아침에 실력을 늘리기 힘든 과목이다. 미리 공부해 둘수록, 빨리 쌓아둘수록 명문대 진학에 유리한 과목이니, 영어내공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중학교 2학년: 내신 기선제압과 영어내공 극대화많은 친구들이 적어도 이제부터 주기적인 내신시험을 보게 될 것이다. 1년을 시험이 없는 분위기에서 보냈으나 분명 시험 난이도는 2학년에게 요구되어지는 레벨로 출제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제부터가 진검승부니 첫 내신 성적의 우위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학교시험의 성패는 학생의 잠재된 실력도 중요하지만, 평소 성적에 의해 조성된 공부 정체성의 상대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 첫 내신은 향후 2년, 아니 5년을 결정할 이정표적인 시험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첫 시험 준비와 함께 영어내공에 대한 노력은 흐르는 강물처럼 멈추지 말고 나아가야 한다. 영어내공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2~3년간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학생이 이 영어내공의 필요성을 이 시기에 쉽게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중학교 3학년: 고교진학을 위한 내신, 대학입시를 위한 내공완성상위권 친구들에게는, 특히 특목고나 자사고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2학년 때보다 더 엄격하고 꼼꼼한 내신관리와 함께,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비교과 활동, 학교생활 기록부 관리에 실전과 같은 집중력을 쏟아야 한다. 특히, 외고의 경우 영어내신이 상대평가로 측정, 반영되기 때문에 난이도는 더욱 높아지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내신을 위해서도 내공의 뒷받침이 되어야 함은 자명한 사실이다. 어휘력, 문법, 독해력과 같은 실질적인 영어내공을 망설여서는 안 된다. 중3은 곧 예비고등학생이며, 1년 후 직접적으로 노출될 방대한 영어환경에 대한 사전 준비를 고등학교 가기 전까지 마무리 한다는 비전을 갖고 공부한다면 강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다.학습의 4대 요소한 명의 학생이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를 우리는 4가지로 요약한다. 그 4가지는 첫째가 동기, 둘째가 방법, 셋째가 환경, 마지막이 자신의 위치 파악이다. 이 4가지가 한 명의 학생에게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학습적인 성장과 효율적인 발전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새 학기를 맞이하여 아직도 공부에 대한 접근이 어렵고 자신이 없는 친구들을 위해, 학부모님들을 위해 이 4가지 요소를 정확히 아실 것을 권유 드린다.동기부여는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에 대한 비전과 이를 시기별로 연계시킨 목표 사슬을 만들고, 가장 가까운 단기목표를 통해 즉각적인 행동변화를 불러일으키는 부분이 그 시작이고, 칭찬과 격려를 통한 피드백의 극대화, 주기적인 실적달성에 대한 최종실적까지의 관리는 그 마지막이다.학습법은 과목(영어)의 바탕을 닦는 기초학습과 실제 시험을 앞두고 시험 성적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험준비학습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기초학습은 대입을 위한 먼 포석으로 갖춰야 할 종합적인 사고력과 과목별 집중적으로 육성시켜야 할 기본 방향이 갖춘 쪽으로 습관화 시켜야 하며, 시험 준비학습은 주어진 시험범위에서 출제 주체의 특성에 맞는 단기전략, 전술을 통해 실적을 극대화 시키도록 해야 한다.공부환경에서는 교우관계와 가정환경이 중요하다. 공부는 항상 마음의 기술이라고 이야기하며 안정적이고 평탄한 마인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를 알기‘란 자신의 적성, 공부성향, 강한 전형 등 학습상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가장 유리한 공부법과 동기부여, 환경을 스스로 조절, 강화하며 추후 대입에서도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전형을 준비하는 것을 포함하는 개념이다.목동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영어학원 7단지 센터관 그랜트 팀장본관 02-2646-7905 / 센터관 02-6958-5950 / 목동관 02-2642-0513 2021-03-15
- 봄과 함께 즐기는 선율과 부천역사 박물관, 부천아트벙커B39 등 운영 재개 새봄을 맞아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문화 관련 행사들이 시작된다. 코로나19와 추운 겨울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게 하는 반가운 소식이다. 3월부터 열리는 공연과 전시 등을 알아보았다.< 동유럽으로 찾아가는 부천필 정기연주회새봄을 맞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제271회 정기연주회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 ‘슬라브의 낭만’을 개최한다. 클래식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 연주회는 오는 3월 12일 고양아람노리 아람음악당에서 부천필의 ‘Best Classic Series’는 클래식 음악사의 명곡을 연주하는 기획 시리즈로, 이번 음악회에선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8번을 선보인다. 당초 프로그램은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편성을 축소하여 연주회가 진행된다. 연주회의 포문 장식은 피아노 협연이다.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제4회 나고야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최연소로 입상하였고,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를 거머쥐는 등 국제적인 명성의 콩쿠르 대회에서 인정받은 것은 물론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하며 내공을 쌓은 연주자이다. 그는 이번 부천필의 정기연주회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다.문의 032-327-7523< 박물관 3곳 통합 운영 재개3월부터 부천시립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부천펄벅기념관 등 부천시박물관 3곳의 운영이 재개된다. 이 중 부천시립박물관은 그간 교육, 유럽자기, 수석, 옹기 등 4개 관으로 각각 운영하던 것을 통합해 지난해 말 새롭게 마련된 곳이다. 부천문화재단은 시민들의 안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관람 회차별 사전예약제와 각 회차 종료마다 방역 소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루 4회차씩 운영하며, 회차별 인원은 시립박물관 40명, 활박물관과 펄벅기념관은 15명씩 선착순 마감한다. 부천시민 또는 부천시 교류 도시 거주민은 관람료 50% 할인 적용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한 특별 프로그램은 3월 31일 열린다. 문화해설사를 통해 각 박물관 문화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문화의 날 혜택으로 무료 진행된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펄 벅의 서거 48주기를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자율 추모식도 열린다.한편, 재단은 올해부터 부천시박물관과 부천아트벙커B39를 운영하고 시민 대상 공공문화서비스 영역을 넓힌다. 관람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박물관 홈페이지(www.bcmuseum.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부천시립박물관 : 032-684-9057┃부천시 소사로 638- 부천활박물관 : 032-614-2678┃부천시 소사로 482- 부천펄벅기념관 : 032-668-7565┃부천시 성주로214번길 61< 도시 전경을 감상하는 기회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3월 21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8th 부평작가열전-풍경의 각도’전을 개최한다. ‘부평작가열전’은 부평 연고 시각 예술가들을 고루 조명하는 연례전시로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소개해왔다. 올해 여덟 번째 ‘부평작가열전’에서는 ‘풍경 Landscape’이라는 주제로 예술가의 시선에 포착된 자연의 풍광과 도시의 전경을 다양한 양식으로 구현한 작품들을 소개한다.부평의 중견작가 이승희는 여행가적 취미를 바탕으로 강원도 곳곳 사계절의 자연을 담은 세밀한 풍경화를, 이주연은 부평에서 바라본 강화도의 모습을 순수하게 재현한 감각적인 풍경화를, 이향미는 아르슈 지(Arches)와 수채를 사용해 시(時)적 정취를 담은 풍경화를 선보인다. 전시는 전 연령층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관련 온라인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가 병행된다.문의 032-500-2057 2021-03-15
- 검사를 위한 숙제는 손만 아플 뿐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제 어느 정도 온라인 클래스에 적응한 듯 보인다. 하지만 다시 시작된 학교 과제와 수행평가들이 방학 때의 여유로움은 사라지고 학원과제와 맞물려 흔히 멘붕에 빠진다. 이때부터 보통 검사를 위한 날치기 숙제가 시작된다. 휘갈겨진 글씨체, 답지 보고 베낀 듯한 문제들, 딱 봐도 성의가 없는 사고한 흔적이 없는 숙제가 그런 경우다.요즘같이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자주 출제되고 더욱이 배점이 3점인 문제들이 그러한데 몇 개만 틀려도 등급하나가 떨어지기 마련이다.검사를 위한 숙제는 손만 아플 뿐이다.해결책은 양보다는 질의 숙제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하루에 독해 10문제를 푸는 학생은 3~4개만 풀되 풀고 난 후 단어와 주제도 찾아보고 왜 그것이 답인지 생각해보며 지문분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많은 양을 푸는 것 보다 훨씬 효과적이다.듣기의 경우에도 대본 하나만 충분히 분석하고 여러 번 들어 보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그렇게 적응하다 보면 속도가 빨라지고 나중에는 한 두 개씩 숙제를 늘려 볼 수도 있고 아니면 남는 시간을 다른 과목에 할애할 수 도 있다.실제로 방학이 시작할 때 등록한 한 학생이 워낙 공부를 안했던 터라 처음에는 숙제를 힘들어 했지만 나중에는 적응이 되어 시간상으로 많이 단축이 되었다며 양을 조금씩 늘리는 사례가 있었다. 물론 이런 학습법이 항상 적용되지는 않는다. 일주일에 한번 또는 격주로 많은 양을 빠르게 푸는 연습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실전에서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빠르게 해결해내는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그런 연습이 되지 않는 다면 시험시간이 끝났을 때 몇 문제를 아예 손도 못 대고 끝나는 경우도 있다.훈련은 천천히 적은 양으로 하되 실전을 위한 주1회 빠른 그리고 많은 양을 푸는 훈련도 병행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많은 양을 한 것 보다 지문 한두 개를 보더라도 철저하게 분석했을 때 숙제를 마친 후 뭔가 더 해냈다는 느낌과 실력이 향상 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진심으로 숙제를 했을 때 성적향상을 이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지오에스영어학원 유영남 원장문의 031-411-8044 2021-03-15
- 우리 동네 세탁소 긴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두꺼운 이불 빨래. 패딩점퍼 등 겨울 빨래를 해야 할 시기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주부들은 세탁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 줄 세탁 서비스를 찾게 된다. 특히 소중한 의류를 맡겼다가 손상되어 돌아온 경험이 있다면 아무 곳에나 의류를 맡길 수 없다. 명품세탁, 수거배달세탁, 셀프세탁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우리 동네 세탁소를 소개한다.안양군포의왕과천 내일신문 편집팀이태리제 세탁기로 세탁하는 ‘유니드 세탁소’세탁 문화가 변화를 거듭하면서 이제 동네 세탁소를 찾기가 어려워졌다. 오랜 세월 우리 곁에서 다림질과 드라이클리닝을 담당했던 동네 세탁소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다림질의 영원한 숙제인 와이셔츠는 990원이면 해결할 수 있는 세탁 체인점이 차지했고, 무인 세탁방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히 기계틀에 맞춰 다림질을 찍어내는 세탁 체인점은 가성비 면에서는 뛰어날지 몰라도 꼼꼼하게 스팀과 압력을 조절하며 다리는 동네 세탁소의 스킬은 따라잡을 수 없다.호계동에 가면 오랜 세월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세탁소가 있다. 유니드 세탁소. 특급호텔과 비교해도 품질에서 자신 있다는 이 집 주인은 국내 3.3% 미만 보유하고 있는 이태리제 세탁기로 매일 130도 살균 증류된 깨끗한 기름으로 의류의 오점을 신공법의 기술을 적용하여 최고급 세탁으로 만족을 드린다고 강조한다. 명품, 골프웨어, 모피, 가죽 등 고난이도의 세탁 기술을 요구하는 의류를 비롯해 향균 세탁도 이곳에서는 가능하다. 오랜 기간 단골임을 자처하는 김은숙(55. 호계동)씨는 “요즘 저렴하게 세탁을 맡길 수 있는 세탁 체인점은 많다. 그런데 저렴한 가격은 좋지만 보다 꼼꼼하고 섬세하게 세탁을 하는 곳은 아마도 이곳이 아닐까 싶다. 얼룩 제거는 물론 명품도 부탁드리면 신속하고 깨끗하게 세탁해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남편 정장이나 아이들 교복, 운동화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점점 높아져가고 있는 소비자들의 기대치에 맞춰 비용면에서는 다소 부담스러울지 몰라도 성실하게 세탁해주는 유니드 세탁소. 반가운 동네 명소이다. 위치 호원초등학교 정문 앞문의 031-453-2611운동화는 물론 반려동물 전용 세탁까지 ‘셀빨래방 안양관양점’ 관양동에 위치한 셀빨래방 안양관양점은 카페같은 분위기로 젊은 직장인들은 물론 베테랑 주부들에게도 사랑받는 빨래방이다. 창가의 테이블과 중간의 탁자 등이 모두 고객 편의를 위한 라운지 공간으로 꾸며져 가까운 지인과 함께 세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24시간도 짧다고 느껴질 정도로 바쁘게 생활하는 직장인들에게 빨래는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동네 곳곳에 빨래방이 생기고 있고 셀빨래방 역시 1시간이면 세탁에서 건조까지 해결할 수 있는 프리미엄 빨래방이다. 이곳에서 만난 이경자(40 안양시 관양동)씨는 “처음 빨래방이 처음이라 잘할 수 있을지, 빨래가 잘 되기는 할지 걱정됐는데 벽면에 사용 방법대로 따라하니 어렵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항균세탁과 고온건조로 눈에 보이지 않는 진드기와 세균,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세탁해 준다는 안내가 있어 기분까지 개운해졌다”고 말했다. 셀빨래방 내부는 카드 충전 발급기부터 세탁에 필요한 물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무인 자판기, 세탁기와 건조기가 세탁 동선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이곳의 장점은 반려동물을 위한 애완전용 세탁기, 건조기도 설치되어 있어 애견·애묘인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다. 운동화 세탁기와 건조기도 마련되어 있다. 멤버십 카드를 충전하여 사용하면 편리하고 10% 추가 적립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359번길 10-18 문의 010-2313-3352셀프 빨래방, 겨울이불 빨래 한 방에 끝! ‘워시팡팡’ 요즘에는 집집마다 세탁기 외에 건조기까지 필수 아이템으로 갖추는 것이 대세. 하지만 아무리 기계가 좋아져도 빨래는 귀찮고 번거로운 일임에는 분명하다. 더구나 겨울을 마치고 봄맞이를 하는 요즘 시기라면 빨래거리가 한 짐이다. 부피가 큰 이불 빨래부터, 두꺼운 패딩류 겨울 외투까지. 이 많은 빨래를 집에서 하자면 몇 날 며칠이 걸릴지 모를 일. 동네 세탁소에 맡기자니 금액이 만만치 않다. 이럴 때 필요한 곳이 셀프 빨래방이다.초대형 세탁기에 건조까지 약 한 시간 정도면 된다. 예전에는 학생들이나 혼자 사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했지만, 요즘에는 셀프 빨래방을 잘 활용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의왕 모락산대대 앞에 있는 셀프 빨래방 ‘워시팡팡’ 갈미점은 키오스크 결제기를 갖추고 세탁을 하는 동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세제와 섬유유연제도 자동으로 투입해 작동도 어렵지 않다. 세탁코스는 세탁과 헹굼2회, 탈수까지 30분에 끝나는 4500원 쾌속코스부터 표준(헹굼3회), 청정(헹굼4회), 세제와 린스가 투입되지 않으면서 예비세탁이 추가된 셀프코스, 이불빨래에 최적화된 이불코스 등이다.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불코스가 44분이니 집과 비교하면 시간이 절약되어서 좋다. 청결한 세탁을 원한다면 4분짜리 통세척코스를 이용한 후 세탁을 하면 된다. 세탁 후에는 건조기를 이용해 건조를 할 수 있다. 표준 건조시간은 30분. 온도 설정이 가능하고 건조 시간도 추가 가능하다. 위치 의왕시 갈미1로 58 워시팡팡의왕갈미점문의 010-4587-2544두꺼운 겨울 패딩 세탁도 문제없어, 평촌학원가 ‘아쿠아워시’평촌학원가 뒤편에 자리한 ‘아쿠아워시’는 특대형 세탁기와 건조기가 마련돼 있는 셀프 빨래방이다. 겨울이 지나면서 두꺼운 패딩이나 이불빨래 할 일이 많은데, 이때 이곳을 이용하면 편리하다.아쿠아워시에는 39kg 특대형 세탁기만 5대가 있다. 이불빨래 1~2장 용량인 20kg 소량부터 이불빨래 2~3장 분량인 28kg 대량, 그리고 이불 다섯 채를 세탁할 수 있는 39kg 특대 용량까지 빨래 양에 따라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세탁할 수 있다. 아울러, 빨래 상태에 따라 표준코스, 찌든때코스, 이불전용코스, 추가 헹굼 등을 선택할 수도 있다. 아쿠아워시의 경우, 용량이 큰 겨울 패딩이나 겨울옷, 이불을 한 번에 세탁할 수 있어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불 다섯 채 세탁 시 1만1000원 정도면 이용할 수도 있다고. 세탁 후에는 건조기도 사용할 수 있다. 건조기 역시 39kg 특대 용량만 구비 돼 있어 소량 빨래부터 부피 큰 겨울 세탁물 건조까지 문제가 없다.아쿠아워시는 넓고 깨끗한 내부 환경도 눈길을 끈다. 세탁하는 동안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돼 있고, 커피 등 음료도 마실 수 있다. 또한, 20분에 1000원의 요금으로 이용 가능한 안마의자도 설치돼 있어 세탁하는 동안 지친 몸을 달랠 수도 있다. 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한가한 시간에는 사람 마주칠 일도 없어 요즘 같은 비대면 시대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17번길 17전화 010-2755-828430년 명품 세탁전문가가 운영하는 ‘스카이크린’ 30년 경력의 세탁 전문가가 운영하는 스카이크린은 명품의류, 아웃도어 등 전문 세탁부터 수선까지 모두 가능한 곳이다. 모든 세탁물을 세탁전문가가 직접 한벌 한벌 세탁하고 차별화된 세탁 기술로 완벽하고 깨끗하게 세탁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국가기술자격증인 ‘세탁기능사’룰 취득하고 한국세탁업중앙회 2021-03-12
-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지역 청소년 진로&진학 길잡이 역할 ‘톡톡’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본격적인 입시 전쟁에 돌입하는 학생들이라면 진로, 진학 설계에 어려움을 겪곤 한다. 희망 진로에 맞춘 대학교, 학과에 대한 정보와 입시 전략, 아울러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이어지는 대입면접까지 준비해야 할 사항도 많다. 학교 내 진로프로그램들이 개설되어 있긴 하지만 지역사회에서도 지역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대입, 진로 설정을 위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요즘이다. 우리 지역에서는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에게 진로, 진학 길잡이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역량 갖춘 진로진학지원단! 진로상담, 자소서 컨설팅, 모의면접 등 제공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는 청소년들의 직업 탐색과 진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 진로교육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직업, 진로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학부모지원단, 대학생멘토단 등 우수한 인적자원들과 함께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가고 있다. 특히 현직 교사들로 선발, 구성된 진로진학지원단은구체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학생,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진로진학지원단은 진로. 진학 상담 및 대입지도에 열정과 관심이 있는 고양시 교사들로 구성돼 있다. 2020년 기준으로 인문, 자연 등 통합영역 교사 70여명과 미술, 체육 등 특기 분야 진학상담 교사들이 활동했다. 진로진학지원단 교사들은 활동 기간 동안 다방면으로 고양시 청소년들의 진로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우선 지난해 6월부터 신청 학교 30여개 교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길찾기를 진행했다. 학교 밖에서도 행복한 진로진학상담을 별도로 운영하기도 했다. 대면 상담뿐만 아니라 비대면 상담도 병행, 지속성 있는 상담이 가능케 했다. 본격적인 입시에 발맞추면서 코로나 19에 대응코자 고양시 학생들의 수시 지원율이 높은 주요 6개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드라이브인 방식 입시설명회도 개최했다. 8월부터는 자소서 컨설팅에 돌입, 수험생 응시전형에 맞는 자소서 작성 유의사항과 지도, 첨삭 및 마무리, 완성까지 3회에 걸쳐 알차고 풍부한 시간을 마련했다. 대입 모의면접도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진로진학지원단(면접관)과 2:1 매칭 모의면접을 진행함으로써 대학 면접에 보다 준비된 지식과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참여자들 ‘도움이 됐다’ 응답 높아. 대학생 멘토 활동으로도 이어져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 실시한 지원 사업 이후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70명 참여, 62명 응답) 참여한 프로그램이 대학진학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55명(매우 그렇다 28명, 그렇다 27명)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참여시 작성했던 대학교에 합격은 47명(기타 대학교에 합격한 경우는 불합격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음)으로 나타나 합격률 또한 높게 조사됐다.프로그램들에 대해선 “자소서 컨설팅을 학원에서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드는데 무료라 좋았다” “전공 적합성에 맞춰 소재들을 어떻게 엮어야 하는 지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 “무료로 선생님들의 자료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좋았고, 정성어린 조언들이 도움이 됐다” “모의면접은 돌발질문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생기부를 꼼꼼히 봐주시고 장단점을 캐치해주셔서 원서 작성 시 도움이 많이 됐다” 등 긍정적 평가를 줬다. 진로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대학생이 된 친구들은 교육 네트워크의 또 하나의 구성원으로도 활동하기도 한다. 대학생 멘토가 되어 학교, 학과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공부 노하우 등을 후배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 최근에는 고양시 출신 대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멘토단 ‘고양유니브’도 결성돼 학과 멘토링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내용으로 후배들에게 참신하고 알찬 시간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한다.▶ 저현고 최연기 교사 (진로진학지원단, 진로길잡이팀 활동) Q. 진로진학지원단, 진로길잡이팀은 어떤 곳인가요? 24년 동안 수학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진로와 진학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관련 연수를 찾아다니며 공부했죠. 2017년부터는 진로진학 전담 교사로 전환했습니다. 진로진학지원단은 제가 제안해서 고양시에 꾸리게 된 조직이라 대표교사로 해마다 기본 연수와 새로운 사업추진, 상담사례집 발간 등을 주도하고 있습니다.진로진학지원단은 학생들의 진로는 진학과 따로 고민할 부분이 아닌,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는 기본 생각아래 진로를 고려한 진학 지원을 목적으로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 인력풀을 만들었습니다. 2021년에는 경기도 교육청 ‘진로진학 리더교사’ 제도와 통합해 새롭게 인력풀을 선발합니다. 학생-학부모 일대일 진로진학컨설팅을 주 사업으로 진로센터 상담, 고양시 수시박람회, 자소서 첨삭지도, 면접지도 프로그램 상담교사로 참여합니다. 학생들은 진로진학지원단을 통해 입시준비컨설팅, 진로 미결정 학생의 진로상담, 대입전형별 준비방법, 자소서 작성법, 면접준비, 비교과 활동 계획 세우기 등의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아울러 진로길잡이팀은 2015년 진로센터의 출발과 함께 학교의 진로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시작하여 고양교육지원청, 진로센터, 고교진로교사 협의체를 통해서 진로진학지원단 사업을 포함한 고등학교 위탁교육박람회, 진로체험프로그램, 대학생 멘토링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위한 협의 단체입니다.*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의 진로, 진학을 위해 무엇을 더 제공해줘야 할까요 ?방과 후에 건전하게 여가와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학생들이 건전하게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는 청소년수련원의 확대와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더 확보하면 좋지 않을까합니다. 또한 학생들 불안의 대부분은 사실 가정의 부모님에게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학부님들에 대한 진로진학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학교와 가정에서 동시에 진로진학지도가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Q. 학생들과 만나며 안타깝기도 하지만 보람도 느꼈을 것 같습니다. ‘저에게 뭐가 유리할까요?’만 묻는 학생을 보면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이런 걱정보다 관심 있는 전공 알아보기, 하루에 5문제씩 수학문제 풀어보기, 나에게 맞는 전형 찾아보기 등 작은 것을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성취감이 생기고 결과는 자연히 실력으로 남게 됩니다. 또한 진로를 생각하기 보다는 대학의 평판만을 중시하는 학벌 만능주의에 물든 모습을 보면 이 사회의 어른으로서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 사회와 학교에 대한 불신이 지나쳐 현 상황에서 도피할 궁리만 하는 경우도 있어 유학을 많이 고려하곤 합니다.식견을 넓히고 도전적인 태도는 필요하지만 도피하는 방편으로 생각하면 또 다시 같은 우를 범할 수 있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반면 보람될 때도 있죠. 심리검사를 통해 학생들을 이해하고 기질에 맞춰 공감해주고 학생에게 적합한 전형을 추천하고 가능성을 안내하면 얼굴표정이 밝아지며 각오를 다짐합니다. 이럴 때면 일과 후 저녁시간의 피로감이 다 날아갑니다.* 진로, 진학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진로, 진학은 불명확한 미래에 대한 고민이기에 불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불안감은 올바른 선택과 집중에 방해됩니다. 지금 현재하고 있는 학습과 독서, 동아리활동 등에 집중하는 것만으로 어느새 분명히 성장해 있 202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