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민자치위 지역현안 해결사 안산시 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창규)가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에 앞장서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사1동 주민자치센터는 와동과 함께 시범동으로 선정, 99년도 7월에 개소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사1동은 대중교통이 나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자치센터를 찾아오는 주민들이 크게 불편해 했고 이를 해결해 달라는 요구가 컸다. 1일 사1동 윤 은 동장은 “교통이 나빠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에 오기가 불편했고 이를 해결해달라는 요구가 계속됐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고 말했다. 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설문조사 등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다 지난해 3월경에 입시학원의 셔틀버스를 빌려 하루에 3회씩 운행해오고 있다. 또한 이에 필요한 경비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나오는 회의수당을 위원들이 개인적으로 쓰지 않고 발전기금으로 모아 해결했다. 사1동 주민자치위원회 최창규위원장은 “셔틀버스 운행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며 “주민자치센터를 주민들이 아끼는 공간, 자기 자신의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셔틀버스 운행과 함께 주민자치센터 내에 금융기관을 유치한 것도 주민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관내에 금융기관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해 한다는 이야기를 접한 윤 은 동장과 주민자치위원회는 금융기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다행이 사1동 주민 중에 신용협동조합 관계자가 있어 자치센터 전환과 함께 자치센터 내에 신협창구를 마련, 주민들이 자치센터에 들리면서 금융업무도 함께 볼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신협을 이용한 주민들이 10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 스스로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사례들을 보여 다른 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1-01
- 군자농협, 사회봉사명령제도 우수 협력기관 선정 안산시 군자농협(조합장 이강수)은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정하영)에서 운영하는 사회봉사명령제도 우수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와함께 보호관찰 업무 수행에 앞장선 군자농협 송영진 지도과장은 사회범죄 예방과 보호관찰 행정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달 30일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자농협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사회봉사명령제도 협력기관으로 지정, 지난해 구제역 발생시에는 방역 및 소독업무 지원과 예방홍보 활동 보조 등을 비롯해 농촌 폐비닐 폐휴지 줍기 등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추석연휴에는 안산·시흥시 지역 공동묘지 무연고 묘소를 찾아 115기의 산소에서 벌초 작업을 진행했다. 주로 부녀자농가, 노령농업인, 영세농가 등 농업여건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 선정 지원해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군자농협의 농촌 일손돕기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사회봉사 명령자에게도 자기 반성의 시간과 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1-01-02
- 주민자치위, 지역현안에 앞장 안산시 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창규)가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에 앞장서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사1동 주민자치센터는 와동과 함께 시범동으로 선정, 99년도 7월에 개소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사1동은 대중교통이 나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자치센터를 찾아오는 주민들이 크게 불편해 했고 이를 해결해 달라는 요구가 컸다. 1일 사1동 윤 은 동장은 “교통이 나빠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에 오기가 불편했고 이를 해결해달라는 요구가 계속됐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고 말했다. 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설문조사 등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다 지난해 3월경에 입시학원의 셔틀버스를 빌려 하루에 3회씩 운행해오고 있다. 또한 이에 필요한 경비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나오는 회의수당을 위원들이 개인적으로 쓰지 않고 발전기금으로 모아 해결했다. 사1동 주민자치위원회 최창규위원장은 “셔틀버스 운행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며 “주민자치센터를 주민들이 아끼는 공간, 자기 자신의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셔틀버스 운행과 함께 주민자치센터 내에 금융기관을 유치한 것도 주민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관내에 금융기관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해 한다는 이야기를 접한 윤 은 동장과 주민자치위원회는 금융기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다행이 사1동 주민 중에 신용협동조합 관계자가 있어 자치센터 전환과 함께 자치센터 내에 신협창구를 마련, 주민들이 자치센터에 들리면서 금융업무도 함께 볼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신협을 이용한 주민들이 10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 스스로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사례들을 보여 다른 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1-01
- 안산시장, 관내 최고령자 새해인사 방문 안산시 박성규시장이 새해를 맞이해 1일 각 동의 최고령자들을 방문, 뜻하지 않은 박시장의 방문에 노인들과 가족들이 즐거워했다.신길동의 심상협(93) 할아버지를 비롯해 성포동의 오봉해(100) 할머니 등 모두 9명의 최고령자 가정을 방문해 새해인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박시장은 “새해를 맞이해 지역의 윗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방문을 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 따뜻하게 지내시라고 조그마한 선물로 내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안산시의 최고령자인 고잔동 김상억(102) 할아버지는 “뜻하지 않은 방문에 깜짝 놀랐다”며 “새해인사를 위해 시장이 직접 찾아와 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이번 방문에서 박시장은 새해인사와 함께 가족들과 시정에 관한 여려 의견들도 나누었다. 한편, 박시장은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달 24일 밤에도 어린이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 결손가정어린이 보호시설인 원곡동의 ‘신나는 집’ 등 4개소를 산타클로스로 변장, 차례로 방문해 아이들을 기쁘게 했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1-01-01
- 안산시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 선포 안산시는 2001년을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로 정하고 보존과 개발의 조화를 통한 쾌적하고 살기좋은 안산 건설에 모든 역량을 펼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는 환경오염도시라는 인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시화호를 살리기 위해 시민단체들과 함께 노력해 현재 시화호에는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50여종의 철새 수십만 마리가 날아오는 성과를 이룩했다.그러나 아직도 환경오염도시라는 외부의 잘못된 인식과 악취 등으로 시민들의 피해 의식이 팽배해 있다고 보고 2001년을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로 정해 환경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시화호의 해양생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정부의 개발위주 정책의 변경을 요구하고 경기도와 함께 구체적인 개발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산천과 화정천을 물고기가 뛰어 놀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자전거타기 생활화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산업, 벤처산업 등 환경친화적이며 고부가가치 천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 선포는 안산이 공해와 오염도시라는 과거의 이미지를 극복하고 미래지식산업도시와 환경도시로 거듭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0-12-28
- <행정 뉴스라인> 안산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 선포안산시는 2001년을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로 정하고 보존과 개발의 조화를 통한 쾌적하고 살기좋은 안산 건설에 모든 역량을 펼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는 환경오염도시라는 인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시화호를 살리기 위해 시민단체들과 함께 노력해 현재 시화호에는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50여종의 철새 수십만 마리가 날아오는 성과를 이룩했다.그러나 아직도 환경오염도시라는 외부의 잘못된 인식과 악취 등으로 시민들의 피해 의식이 팽배해 있다고 보고 2001년을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로 정해 환경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시화호의 해양생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정부의 개발위주 정책의 변경을 요구하고 경기도와 함께 구체적인 개발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산천과 화정천을 물고기가 뛰어 놀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자전거타기 생활화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제11회 전주시예술상 수상자 선정인권및 독립영화제를 개최한 전주시네마떼끄와 온고을영화터가 공동으로 전주시 예술상 단체상을 받는등 예술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전주시는 28일 코리아나 웨딩타운에서 전주시 예술상 시상식을 개최,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연극 등 총 10개부문중 문학 연예부문을 제외한 8개부문 수상자에 대해 상금 300만원을 수여했다.이날 시상식에서 연극부문은 창작극회, 음악은 김선옥, 국악은 심인택, 무용은 양순희, 미술은 소병진, 사진은 정인무, 건축은 김영식 조창호 황상묵씨가 각각 상을 받았다.전주시 문화예술상은 문화예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문화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전주시가 운영하는 것이다./전주 노용우 기자 noyu@naeil.cim“청소년 수련관 만들어 주세요”고양시 청소년 수련관 건립을 위한 청소년 토론회가 29일 한국통신 고양전화국에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고양시 차세대 청소년 위원회’가 주최하고 고양시 각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청소년 의견이 반영된 수련관 건립을 요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양 일산구 장성중학교 2학년 김향은 양은 토론회에 앞선 의견조사에서 “청소년 마음은 청소년이 잘 알아요. 우리에게 필요한 수련관을 만들어 주세요”라며 수련관 건립에 청소년 의견이 반영될 것을 요구했다.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6명과 교육개발연구원 이광호 박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광호 박사는 토론에서 “청소년을 위한 수련관은 당연히 청소년의 요구와 필요에 의해 건립돼야 할 것”을 조언할 예정이다.토론회 주최측은 “수련관 건립 후 수련관이 위탁운영 되면 이번 토론회에서 모인 청소년 의견이 묵살될 소지가 높다”며 “이번 토론회를 거친 의견이 수련관 운영에 꼭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안산시 경쟁력 평가, 보건소 최우수지난달 2일부터 18일까지 40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안산시 경쟁력 평가에서 안산보건소가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시 경쟁력 평가에서 보건소가 최우수를 차지한 경우는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다른 지역 보건소 관계자들의 부러움을 사고있다. 안산시가 최근 시정의 능률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경쟁력 평가를 실시, 평가결과를 발표한 결과 100점 만점에 보건소가 76.96점으로 최우수를 차지했고 지역경제과와 지적과가 각각 76.78점과 74.14점으로 우수를 차지했다. 안산보건소가 시 경쟁력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하자 소식을 접한 다른 지역 보건소 관계자들의 격려와 함께 벤치마킹을 위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0-12-28
- 안산시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 선포 안산시는 2001년을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로 정하고 보존과 개발의 조화를 통한 쾌적하고 살기좋은 안산 건설에 모든 역량을 펼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는 환경오염도시라는 인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시화호를 살리기 위해 시민단체들과 함께 노력해 현재 시화호에는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50여종의 철새 수십만 마리가 날아오는 성과를 이룩했다.그러나 아직도 환경오염도시라는 외부의 잘못된 인식과 악취 등으로 시민들의 피해 의식이 팽배해 있다고 보고 2001년을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로 정해 환경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시화호의 해양생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정부의 개발위주 정책의 변경을 요구하고 경기도와 함께 구체적인 개발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산천과 화정천을 물고기가 뛰어 놀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자전거타기 생활화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산업, 벤처산업 등 환경친화적이며 고부가가치 천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환경지키기 원년의 해 선포는 안산이 공해와 오염도시라는 과거의 이미지를 극복하고 미래지식산업도시와 환경도시로 거듭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0-12-28
- 안산시 경쟁력 평가, 보건소 최우수 차지 안산시가 지난달 2일부터 18일까지 40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쟁력 평가에서 안산보건소가 최우수를 차지했다. 또한 시 경쟁력 평가에서 보건소가 최우수를 차지한 경우는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여서 다른 지역 보건소 관계자들의 부러움을 사고있다. 안산시는 시정의 능률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경쟁력 평가를 실시, 7일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100점 만점에 보건소가 76.96점으로 최우수를 차지했고 지역경제과와 지적과가 각각 76.78점과 74.14점으로 우수를 차지했다. 정보화 접근노력과 건전 재정운영 등 5개 영역의 26개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지확인을 병행해 평가를 실시했다.안산보건소가 시 경쟁력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하자 소식을 접한 다른 지역의 보건소 관계자들의 격려와 함께 모범을 배우기 위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안산보건소는 직원 1인당 주민수가 전국 평균 5천여명의 2배가 훨씬 넘는 1만4천여명에 이르고 있어 이번 최우수 차지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28일 안산보건소 김태수 소장은 “43명의 적은 직원이지만 모두 최선을 다해 올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직원들도 열심히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0-12-28
- 안산소방서, 긴급호출 서비스 실시 안산소방서(서장 남대현)는 관내 무의탁 및 생활보호대상자 중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위해 긴급호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긴급호출 서비스는 독거 노인들이 질병과 사고 등 위급 상황 발생시 소방서에서 설치 한 긴급호출 장치의 비상벨을 누르면 119상황실에 바로 신고되는 서비스다. 신고와 동시에 신고자의 주소와 인적사항 등이 컴퓨터에 자동으로 표시돼 119대원들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안산소방소는 무의탁 및 생활보호대상자 노인 중 56명을 우선 선정, 긴급호출 기기를 설치했다. 또한 독거 노인들의 실태를 조사해 거동이 불편하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관리카드를 작성, 정기적인 관리를 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내년에는 100여명의 노인들 집에 긴급호출 기기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소외되고 외로운 노인들을 위한 봉사행정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0-12-27
- 안산소방서, 긴급호출 서비스 실시 안산소방서(서장 남대현)는 관내 무의탁 및 생활보호대상자 중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위해 긴급호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긴급호출 서비스는 독거 노인들이 질병과 사고 등 위급 상황 발생시 소방서에서 설치 한 긴급호출 장치의 비상벨을 누르면 119상황실에 바로 신고되는 서비스다. 신고와 동시에 신고자의 주소와 인적사항 등이 컴퓨터에 자동으로 표시돼 119대원들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안산소방소는 무의탁 및 생활보호대상자 노인 중 56명을 우선 선정, 긴급호출 기기를 설치했다. 또한 독거 노인들의 실태를 조사해 거동이 불편하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관리카드를 작성, 정기적인 관리를 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내년에는 100여명의 노인들 집에 긴급호출 기기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소외되고 외로운 노인들을 위한 봉사행정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