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보류>안산시청 박 전비서 언론사 고소 파문 전직 안산시장 비서가 안산시청 박성규 시장의 전비서 박준성씨는 최근 자신을 지목하며 비리관련 기사를 쓴 경인일보에 대해 지난 12일 수원지검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기자와 대표이사 등을 형사고발 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박 전비서는 고소장에서 “언론의 허위보도로 인해 10여 년을 살아 온 이 지역에서 더 이상 정착할 수 없는 정신적인 피해는 물론 치명적인 명예훼손을 당해 억울하게 직장을 사직해야 했다”고 밝혔다.문제가 된 12월 5일자 K일보는 박씨가 안산시 지하매설물 구축(GIS)사업 추진과정에서 시가 내년도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기 전부터 모 대기업과 협력업체에 낙찰을 조건으로 거액의 뇌물을 챙긴 것으로 알려져 사정당국이 내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이에 박비서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요구한바 있다. 하지만 이번 박 전비서의 형사고발로 인해 이후 자치단체장과 지방일간의 힘겨루기가 한바탕 벌어질 것으로 보여 파문이 일고 있다.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0-12-14
- 1.전북도, 명퇴신청 마감 사무관급 이상은 저조//2.소방시설 불량업소 인터넷 공개 1.전북도, 명퇴신청 마감 사무관급 이상은 저조전북도가 연말 정기인사를 앞두고 최근 명예퇴직신청을 마감했으나 신청자가 극히 적어 인사운영상 어려움이 예상된다.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명예퇴직 신청을 마감한 결과 신청공직자는 부이사관급 2명과 사무관급 1명, 6급이하 3명등 모두 6명으로 집계됐다.이는 명퇴대상으로 거론되었던 42년생 공직자중 서기관급 이상이 5명, 사무관급이 10명인 것에 비하면 극히 저조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도는 명퇴신청자의 수가 적어 자칫 인사적체를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 대기발령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대적인 개편이 예고되었던 국장급 인사는 빠르면 이번주중 단행될 전망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2.소방시설 불량업소 인터넷 공개소방검사때 불량업소로 적발될 경우 인터넷을 통해 명단과 불량내용이 공개된다.안산소방서는 겨울철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소방검사때 불량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인터넷을 통해 불량내용을 공개키로 했다고 밝혔다.안산소방서는 특히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와 판매및 숙박시설 등은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인명대피를 위해 설치된 비상구의 중요성을 알리는 스티커 7500매를 부착하고 업주들이 임의로 비상구를 폐쇄한 것 등을 주민들이 신고할 경우 이내용도 인터넷에 공개키로 했다. 또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에스컬레이터 주변의 작동방화셔터의 작동상태를 월 2회 이상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2000-12-17
- 안산소방서, 소방시설 불량업소 인터넷 공개 안산소방서는 17일 소방검사 시 불량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인터넷 이용, 불량내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말연시가 가까워짐에 따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소에 대해 적극적인 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안산소방서는 이용객들이 사전에 위험성을 알게 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불량업소의 인터넷 공개를 실시하고 있고 현재 284개 불량업소를 공개 중이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와 판매시설 및 숙박시설에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 인명대피를 위해 설치된 비상구의 중요성을 알리는 7500매의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그리고 업주들이 임의로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비상구 입구에 물건을 쌓아놓지 못하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는 업소는 주민들이 신고하도록 해 인터넷에 공개할 방침이다. 또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에스컬레이터 주변의 작동방화셔터의 작동상태를 월 2회 이상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2000-12-17
- 공공근로사업 아이디어 모집 안산시는 23일 동절기를 맞아 현재 시행중인 공공근로사업 이외에 신규 아이디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대상은 안산시민과 공무원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공공근로사업 신규사업 제안서를 작성해 시 실업대책팀에 접수시키면 된다.시 실업대책팀장 백승태씨는 “이번 공모는 동절기동안 일용 건설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공공근로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안산시는 우수제안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안산 채현 기자 hchai@naeil.com 2000-11-23
- <행정 뉴스라인> 시흥시는 2001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6만여 필지의 필지별 기초자료와 변동사항 정리를 마치고 2001년 2월 28일까지 토지개별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개별공시지가는 전문감정평가사가 대표 필지에 대한 표준지 지가를 산정하고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조사하여 나타난 필지별 특성를 표준지와 비교하여 개별지가를 산정하는 제도이다.공시지가가 결정되면 취득세 등록세, 종합토지세 등 각종 지방세의 과표기준의 기초자료가 된다. 또한 양도소득세, 증여세, 국공유재산대부료,개발부담금, 농지 및 산림전용부담금등 각종 과세자료 및 보상자료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2001년도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산정된 개별지가를 열람공고하고 의견을 수려한 후 6월 30일 결정고시하게 된다.특히 국책사업이나 공공사업 등으로 토지가 수용되었으나 공시지가의 하락으로 피해를 입게되는 토지소유자는 개별공지지가 결정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자치단체에 이의신청을 하면 조정 받을 수 있다./시흥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고양시 일산구 소재)가 15일 센터내에서 이현아 성균관의대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dendritic cell(수지상 세포)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 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암항원으로 수지상 세포를 주입하고 관찰한 결과 잔여 암의 성장이 억제되거나 새롭게 암이 형성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수지상세포는 골수에서 기원해 인체의 여러 조직에서 성장하며 강력한 면역기능을 유발하는 면역세포로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기존의 항암요법으로 치료가 곤란한 암환자들에게 이를 응용해 면역요법을 시술한 결과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들이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한편 국립암센터는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국가 암 정복 사업의 주체로서 암 연구 및 암 환자 진료의 중심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안산의용소방대(대장 박정호)와 부녀의용소방대(대장 윤복순)는 지난 12일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위해 쌀 53포대를 안산시에 전달했다.의용소방대와 부녀의용소방대 200여명은 지난달 28일 소년·소년가장돕기 바자회를 개최, 300여만원의 수익금으로 안산시에서 추천을 받은 53세대에 쌀 1포씩을 각 동사무소를 통해 전달되도록 했다.안산의용소방대와 부녀의용소방대에서는 이번 쌀 전달 외에도 올해 38건의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지급, 수해현장 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박정호 대장은 14일 “가장 오래된 봉사단체에 걸맞게 지역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채현 기자 hchai@naeil.com서울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사이버 안방교육’을실시한다.이에 따라 주민들은 전산 교육시설을 찾지 않고도 안방에서 컴퓨터 사용법과 프로그램 운용 요령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사이버 안방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거주지 동사무소에서 개인 ID를 발급 받아야 하며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www.songpa-edu2000.co.kr로 접속해 컴퓨터 교육을 받을 수 있다.송파구는 우선 내년에 1단계로 선착순 5000세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2002년 5만 세대 2003년 22만 전 세대로 확대할 계획이다./송파 서성원 리포터 양순필 기자soonpily@naeil.com 2000-12-14
- <단신> 안산의용소방대 소년·소년가장돕기 앞장 안산의용소방대(대장 박정호)와 부녀의용소방대(대장 윤복순)는 지난 12일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위해 쌀 53포대를 안산시에 전달했다.의용소방대와 부녀의용소방대 200여명은 지난달 28일 소년·소년가장돕기 바자회를 개최, 300여만원의 수익금으로 안산시에서 추천을 받은 53세대에 쌀 1포씩을 각 동사무소를 통해 전달되도록 했다.안산의용소방대와 부녀의용소방대에서는 이번 쌀 전달 외에도 올해 38건의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지급, 수해현장 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박정호 대장은 14일 “가장 오래된 봉사단체에 걸맞게 지역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2000-12-14
- 안산시청 박 전비서 경인일보 고소 안산시청 박성규 시장의 전비서 박준성씨는 최근 자신을 지목하며 비리관련 기사를 쓴 경인일보에 대해 지난 12일 수원지검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기자와 대표이사 등을 형사고발 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전에 박비서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요구한바 있다. 박 전비서는 고소장에서 “언론의 허위보도로 인해 10여 년을 거주해 온 안산지역에서 더 이상 정착할 수 없는 정신적인 피해는 물론 치명적인 명예훼손을 당하여 직장을 사직해야만 하는 억울함이 있어”고소를 하게되었다고 밝혔다. 박 전비서는 박 시장의 시정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자연인 신분으로 고소를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12월 5일자 기사내용을 살펴보면 “박씨는 안산시 지하매설물 구축(GIS)사업에도 개입해 이권을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 등은 안산시가 발주하는 내년도 GIS사업 제안서를 제출하기 전부터 모 대기업과 협력업체에 사업을 낙찰 받게 해주는 조건으로 거액의 뇌물을 챙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정당국이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부분이다. 박 전비서의 형사고발로 인해 이후 자치단체장과 지방일간의 힘겨루기가 한바탕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판 결과에 따라 향후 주도권싸움이 일단락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0-12-14
- 한양대 창업보육센터, 국내 최고수준의 인프라 구축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서일홍 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전용빌딩을 완공, 지난 12일 개관식을 갖고 국내 최고수준의 창업보육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997년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산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설됐다. 1999년 3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받고 1999년 8월에는 인터넷 창업보육센터로 인가를 받았다. 창업보육센터 전용빌딩은 3천여평 규모에 벤처기업 입주실을 비롯해 전시실, 자료정보실,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공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초고속 통신망, 공동작업실, 공동사무기기를 갖추어 국내 대학 중 최고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현재 교수창업을 포함해 총 55개 업체로 정보통신, 전자부품, 반도체, 바이오, 정밀화학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각종 첨단 업종이 고루 분포하고 있다. 또한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수의 벤처기업이 활동 중에 있으며 이중 일부업체는 2001년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예정이다.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이미 국내 굴지의 증권투자신탁, 종합금융사, 회계법인, 벤처컨설팅 회사 등과 제휴해 입체적 창업보육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공과대학과 경영대학의 교수진과 대학원생을 비롯한 교내외 네크워크를 통해 기술지원, 경영지원 및 교육훈련 등에 있어 최상급의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0-12-14
- <● 도시계획세 무엇이 문제인가?>1월 9일을 주목하는 시민단체 “1월 9일을 주목하라.”지난 8월 정읍경실련이 정읍시를 대표해 국승록 시장을 대상으로 제기한 ‘지방세환급금반환청구의 소’의 선고 날짜인 1월 9일이 다가오고 있어 관심으로 등장하고 있다.특히 재판부의 반응이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재판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주목된다. 도시계획세 반환 청구 소송대리인 황규표 변호사는 “법률적으로 승산있는 재판”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정읍경실련이 추진 중인 도시계획세 반환 청구소송이 승소할 경우 시민단체들 분위기는 전국에서 반환 소송을 할 가능성이 높다.수조원에 달하는 도시계획세가 적합한 절차를 밟지 않은 채 징수돼 왔다는 본지(11월 14일자) 보도 이후 “정읍경실련이 제기한 반환청구 소송의 결과를 보자”며 즉각적인 반응을 유보한 시민단체들의 태도 때문이다.그간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소송의 결과에 따라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답해왔다.참여연대 납세자운동본부 하승수 변호사는 “일단은 도시계획세 부과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내부 역량상 정읍경실련의 소송 결과를 지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YMCA 유홍번 시민사업부장도 “법을 어겼다면 작은 권리찾기 차원에서 자료 공개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근거가 분명하다면 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이렇게 시민단체들은 내부의 여러가지 사정상 정읍경실련의 도시계획세 반환소송의 결과에 따라 행동을 정할 것이 확실시 돼 이번 내년 1월 9일의 선고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모 자치단체 경우 시장이 주재한 간부회의에서 반환을 검토했지만 정읍경실련 소송 결과를 지켜보자는 쪽으로 결정이나 파장의 강도를 짐각케 한다.반면 행정자치부 교부세과 관계자는 “문제 될 것 없다”는 주장이다. 이 관계자의 주장은 61년 9월 1일 시행된 지방자치에관한 임시조치법 제10조(의회 의결사항의 승인)에 ‘지방자치법중 의회의 의결을 요하는 사항은 도와 서울특별시에 있어서는 내무부 장관의, 시와 군에 있어서는 도지사의 승인을 얻어 시행한다’는 규정에 근거를 두고 있다. 즉 이 규정에 의해 도시계획구역에 변동이 없는 한 의회 구성 이후에도 적용돼 불법 징수는 아니라는 것이다.하지만 지방의회 구성 후에는 원칙적으로 의회의 의결을 얻어 고시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법리적 해석이 필요하다”라며 답변을 피했다.일선 시·군 담당자들은 상당수가 도시계획세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보도 사실과 다르다”거나 “행자부에 문의해봐야 알겠다”는 답변이 대부분이었다. 2000-12-13
- <지방 정가 소식> 한나라당 전북도지부, 현안사업 책임전가 민주당 비난최근 새만금사업추진문제와 전주권신공항건설과 관련 몇몇 여야의원들이 사업중단과 예산삭감을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한나라당 전북도지부(지부장 임광순)가 “민주당과 전북도가 한나라당 의원들 탓으로 떠넘기고 있다”며 “책임전가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한나라당 전북도지부는 13일 성명을 통해 “새만금사업과 전주권신공항사업이 난관을 맞고 있는 것은 전북도와 민주당내부의 분란에서 기인했음에도 마치 한나라당이 사업을 반대하고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새만금사업의 지속추진과 전주권신공항 건설은 당론”이라며 책임전가를 중단하고 주민설득과 도내 민주당 의원간의 의견통합에 나서라고 훈수.전북도와 도내 정치권이 최대현안사업으로 선정한 새만금사업과 전주권신공항건설사업은 내년 예산결정을 앞두고 민주당 내부와 경실련을 비롯한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 왔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낙천·낙선운동 필요 70% 안산경실련 16대 총선관련 설문조사 안산경실련에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낙천·낙선운동이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70%에 달해 선거에서 낙선·낙천운동이 유권자들의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산경실련은 13일 지난달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안산의 만20세 이상 성인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안산시 16대 총선에 관한 시민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응답자의 40.47%가 “후보에 대해 아는 바가 없거나 관심이 없어서”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응답자의 33.33%가 “지지하는 후보가 없어서”라고 대답했고 기타 응답자 중에는 “현 정치권에 대한 환멸”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도 있었다. 후보선택의 기준으로는 응답자의 34.96%가 “후보자의 성품 및 능력”을 후보선택의 기준으로 삼았으며, 다음으로 후보의 정책과 공약, 정당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후보자의 납세 군복무 전과 정보가 영향을 끼쳤다고 대답한 시민은 46.34%로 나타났다. 안산경실련 고문상 간사는 “향후 선거에서는 후보자의 정보공개와 시민단체의 낙천·낙선운동이 후보선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이천시의회 예결특위, 간부 공무원에게 예산확보 촉구 13일 열린 이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원들이 집행부 간부 공무원들이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이지 못하다며 집행부를 질타하고 나섰다.이재혁 의원은 “시청의 각 실과소장들이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 국·도비 확보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태일 의원은 “간부 공무원들이 도청을 방문한 것은 회의참석 등을 포함해 총 96회에 지나지 않는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발로 뛰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답변에 나선 윤희문 총무국장은 “그동안 노력이 부족했다는 것을 겸허히 인정하며 앞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천 신동성 기자 dsshin@naeil.com 200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