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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리 탐방 - 양천디지털포토클럽 재미로 시작한 취미생활, 전문가로 발돋음2007년부터 양천구에서 꾸준히 활동을 해오고 있는 ‘양천디지털포토클럽’은 스물여섯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디카동아리이다. 대부분이 문제민(강사)회장의 제자들로 “양천구민회관의 ‘디카반’ 초급반부터 중급반까지 수료하고 홈플러스에서 ‘사진연구반’(고급반)을 수료하면 동아리 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열심히 하면 대략 4, 5년이면 작가가 될 수 있는 과정이지만 보통은 취미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는 문 회장. 법무부 공무원으로 일할 당시 사진 찍는 일을 담당하다가 퇴직 후 강사로 활동하게 되었다는 문 강사의 사진경력은 어느 덧 50년이 되었다. 이번 10월 29일에는 양천구 리더스 클럽에서 그의 고희기념출판회가 열린다고 한다.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는 달리 꼼꼼하고 친절한 지도로 디카반은 가장 빨리 마감되는 인기 강좌이다. 해마다 서울시대 각 구청과 인천, 김포, 수원에서 오는 수강생들로 3000여명의 제자를 배출한다고 하니 그의 실력은 이미 검증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카반 졸업생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양천디지털포토클럽’은 양천구 우수동아리로 선정되어 작년부터 지원받은 일정 금액을 해마다 열리는 전시회를 위해 쓰고 있다. 회원 몇 명씩 돌아가면서 양천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평생학습경진대회’ 및 ‘독도 마라톤대회’의 ‘참가자 사진 즉석 촬영 및 프린트 해주기’와 ‘효사진클럽’(양천자원봉사센터)에서 영정사진 촬영 봉사자로 참여했고, 얼마 전에는 ‘양천구 포토 존 사진작품 촬영’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양천디지털포토클럽’은 온 오프라인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정기 출사 외에 번개 출사까지 매주 2~3회 출사 후, 찍은 사진을 인터넷 카페에 올리면 문 회장이 우수작을 선정해 작품 평을 올린다. 회원들은 문 회장의 작품 평을 보면서 자신의 사진과 비교하는 과정에서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회원들은 다음 카페 ‘디지털카메라와 제비콩’(회원공개)을 통해 과제물을 제출하고 작품 활동 중 궁금한 점을 올리면 회장이 답글을 달고(답글을 다는데 만 하루 3, 4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서로 다녀온 촬영지를 소개하기도 하는 등 꾸준히 작품을 올리고 의견을 나누고 한지 올해로 벌써 10년이 된다. <5회 합동출사>디카반 수업을 통해 인물사진, 스튜디오 촬영 실습까지 차근차근 공부해 탄탄한 실력을 가진 사람들로 이루어진 ‘양천디지털포토클럽’의 회원들 대부분이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새 전문작가 서정숙씨, 꽃 전문작가 조화자씨, 곤충 전문작가 김은숙씨, 풍경 전문작가 김휴정씨 등 각각 자기 스타일로 사진 작업을 해가고 있는 그야말로 전문가다. 서정숙씨의 경우 새 사진을 많이 찍다보니 얼마 전에는 새 서식지로 알려진 장호원에 출사를 다녀왔고, 조화자씨는 프로방스나 소래습지 생태공원, 부천 상동공원 등주로 꽃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를 찾아다닌다.한 주에 2, 3회 씩 출사를 다니다보니 국내에서는 안 가본 곳이 없다는 그들. 얼마 전부터는 중국, 발리, 사막 등 해외로 출사를 나가고 있다. 다음 주에는 동아리 회원들끼리 일주일간 백두산에 다녀올 계획이다. 사진연구반 졸업 후 동아리에 합류할 계획인 박현욱 총무도 이번 백두산 촬영에 함께한다. 꾸준한 카페 활동과 전시회, 합동 출사로 이미 선후배간의 유대관계가 돈독해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평생 할 수 있는 취미에요”라는 김휴정씨의 말처럼 실제 이 동아리에는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을 찍다보면 여행을 많이 하게 되고, 여행을 하다보면 건강까지 챙기게 되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어요”라는 조화자씨. 꽃 사진을 많이 찍다보니 꽃 전문가가 되어 식물도감에나 나오는 희귀한 꽃 사진을 보여줘도 이름을 척척 알려준다. 어떤 분야든 전문가가 되려면 비용이나 시간에서 뿐 아니라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내가 좋아서 하는 취미생활을 재미있게 하다 보니 어느 날 전문가가 되어있다면 정말 즐거운 일일 것이다. 오늘 즐거운 상상을 향해 출발해 보는 것을 어떨까?성명욱 리포토 timace@hanmail.net 사진, 초보자도 쉽게 배워 프로처럼!한 동안 초등학생부터 주부까지 싸이 월드와 블로그가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었다면 요즘엔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로 옮겨가고 있다. 핸드폰 안에서 사진과 간단한 글로 자신의 근황을 올리고 댓글을 달아 소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폰으로 사진을 찍어 바로 올릴 수 있는 간단한 사용법으로 특별한 기술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똑 같은 사진을 찍더라도 이왕이면 더 멋지게 더 예쁘게 올리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기초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사진을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 곳과 뽀샵, 필터 효과와 다양한 레이아웃을 줄 수 있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앱)까지 다양하고 쉽게 사진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좋은 사진은 좋은 구도에서대학시절 사진에 관심이 많았던 박미경(신정동, 35세) 주부는 문신혜(7세)엄마다. 요즘 카카오스토리에 신혜 사진을 올리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미경씨. “신혜 사진을 주로 올리다보니 아이의 성장일기가 되어가고 있어요” 거의 매일 올리는 한 장 한 장의 사진에는 항상 꼬마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녀가 올린 사진이 남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대학 때 사진 동아리에서 활동을 하던 친구들과 함께 다니다보니 어깨너머로 배우게 되었어요”라는 그녀는 굳이 좋은 카메라가 아니더라도 구도를 잘 잡으면 DSLR 부럽지 않은 사진을 찍 2012-06-15
- 교통사고 통계, 군포·안양 ↑ 의왕·과천 ↓ 지난해 군포시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전년대비 21% 증가했으며 안양시는 10% 증가했다. 반면 의왕시는 9%, 과천시는 7% 감소했다.지난달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안양시에서 발생한 경찰 신고 교통사고는 1815건으로 나타났다. 39명이 숨지고 2686명이 다쳤다. 이는 하루 평균 5건이 발생한 것으로 2010년에 비해 발생건수는 189건(10%), 사망자는 5명(12%)이 증가한 것이다.지난해 발생한 안양시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22명으로 전년대비 2명 늘었다.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중 횡단 중 사망자는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전체 22명 중 18명으로 82%를 차지했으면 전년대비 4명이 증가했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분석하면 51~60세가 36%로 가장 높은 구성비를 보였고, 71세 이상이 26%, 20대, 30대, 40대가 각각 8%를 나타냈다. 전년대비 30대와 40대의 사망자는 줄었으며 50대와 71세 이상 사망자는 늘었다. 군포시는 791건, 의왕시 400건, 과천시 23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각각 12명 10명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발생건수에서 군포시는 전년대비 21% 증가했으며 의왕시(9%)와 과천시(7%)는 감소했다. 안양 동안경찰서, 무단횡단 사고다발 지점에 야광반사지 설치안양 동안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최근 차 대 보행자 교통사고 가운데 밤 10~12시, 새벽 4~6시 대에 무단횡단으로 인한 비율이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무단횡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사고다발 지점 20개소를 선정, ''무단횡단 교통사고 잦은 지점''이라는 경고 문구를 야간에도 가시도가 높은 야광반사지 플래카드에 작성·설치했다. 안양 동안경찰서 교통관리계 김민구 계장은 "차 대 보행자 사고는 어르신들의 경우 많이 발생하고 70% 이상이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라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계장은 또 보행자의 행동은 기대하는 만큼 민첩하지 못하기 때문에 운전자는 보행자가 나타나면 무조건 속도를 줄여야 한다"며 "보행자는 횡단보도를 안심하고 건너가므로 특히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전에는 안전을 반드시 확인하고 통행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운전자의 경우 보행자의 행동 특성을 평소 알아둘 필요가 있다. 보행자는 자동차의 통행량이 적을 경우 무단 횡단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횡단보도를 이용하기 보다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횡단하려 한다. 때문에 모든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할 때에는 반드시 일시 정지해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주유소 차고 등 도로 이외의 곳을 출입하기 위해 보도 또는 길 가장자리 구역으로 운전할 때에는 그 직전에서 일시 정지해 안전을 확인한 후 횡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사고를 낸 운전자는 가장 가까운 경찰관서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피해자 역시 가벼운 상처라도 반드시 경찰공무원에게 알려야 후일 사고로 인한 후유증 발생시 불리하게 되지 않으며 교통사고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가벼운 상처나 외상이 없어도 두부 등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에는 의사의 진단을 받아 두어야 나중에 후유증이 생겼을 때 선의의 피해를 당하지 않는다. 우리지역 교통사고 다발지역우리지역에서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도로는 어디일까. 안양시 동안구 경찰서 교통관리계에 따르면 호계신사거리 부근과 평촌역 이마트 앞 도로, 대림대사거리, 인덕원 사거리 그리고 비산 이마트에서 인덕원까지 약 4km 구간은 보행자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곳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안양시 만안구의 경우 은혜와 진리 사거리부터 우체국 사거리, CGV사거리에서 삼덕공원 앞, 안양역 구도로부터 남부시장 앞, 명학역에서 만안구청 삼거리, 박석교 사거리부터 박달 사거리는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이 지역을 통과할 때는 운전자와 보행자는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군포시의 경우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집중되는 곳은 없으나 대야미에서 반월로 진입하는 구간에서 한 번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 구간은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아 사고의 위험이 큰 구간이다. 의왕시는 해태제과 사거리부터 골사그내 인근 1번국도 확장 이후 현저히 보행자 사고가 줄어들었다. 과천시 역시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적은 편이나 중앙로 소방서 삼거리 등 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곳에서는 운전자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통영~부산 사상'' 20일부터 거가대교 못달린다 ‘통영~거제~거가대교~부산 신평역~사상터미널’을 운행하던 통영시외버스 노선이 취소됐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통영~부산을 오가는 시외버스는 거가대교를 이용하지 못하고 부산 신평역에서 정차하지 못해 통영 시민 등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된다.7일 경남도와 통영시에 따르면 부산 시내버스 4개 업체가 경남도를 상대로 제기한 통영~거가대교~부산 신평 지하철역 정차지 지정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이 지난달 24일 원고 승소 확정 판결을 내렸다.거가대교와 신평역을 거쳐 사상터미널로 가는 현행 노선이 폐지되고 종전 노선으로 운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통영~부산 시외버스는 거가대교 개통 이전처럼 국도 14호선을 따라 통영~고성~서마산IC~사상터미널로 운영돼 현재 82㎞의 운행거리가 124㎞로 늘어나 운행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특히 통영~부산 시외버스는 하루 편도 43회에 평균 800여 명이 이용하는데다 신평역 정차가 안 돼 지하철을 이용해 자갈치시장 등 부산 도심 진입에도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통영시민들은 “부산 남포동, 자갈치시장 등 중심부로 갈 때 신평역에서 내리면 적게는 20~30분, 많게는 1시간가량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는데 20일부터 큰 불편이 우려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3
- 임시완, 김동준 고향 방문 소식에 부산이 들썩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본격적인 출격 소식에 부산시 전체가 후끈 달아올랐다.소속사 스타제국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15일 부산에서 시작 하는 제국의아이들 컴백 '화이팅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멤버들이 부산, 대전 소재의 학교를 방문하여 직접 간식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공지하자 마자 만 하루 만에 1000여 개가 넘는 방문 요청 댓글이 쇄도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또한 스타제국 측은 "부산이 고향인 제국의아이들 멤버 임시완과 김동준의 방문 소식에 부산 내 여 학교뿐만 아니라 공연이 펼쳐질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 상가 및 지역 주민들까지도 회사에 수 차례 방문 확인 전화를 거는 등 이번 '화이팅 프로젝트' 출격 소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컴백 전 사기 충전을 위해 특별 기획한 '화이팅 프로젝트'로 15일 부산을 시작으로, 16일 대구, 17일 광주, 22일 대전, 23일 부천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전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3
- 담백하고 구수한 누룽지백숙의 참맛 몸에 좋은 것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대표적 웰빙(wellbeing)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닭과 오리. 그 중에서도 각종 한약을 넣고 푹 고아 만든 백숙은 대표적인 웰빙음식으로 손꼽힌다. 석촌호(서호) 사거리에 위치한 ‘꼬꼬루’는 영양 가득 백숙에다 구수한 누룽지를 더한 누룽지 백숙으로 사랑받는 우리 지역 입소문난 맛집. 더운 여름, 원기회복을 위해 꼬꼬루를 찾았다.신선한 식자재와 20년 노하우가 만나면 꼬꼬루의 대표 메뉴는 누룽지 백숙. 엄선된 국내산 닭과 오리에 찹쌀, 인삼, 대추, 은행, 밤 등의 영양 재료가 듬뿍 어우러진 건강요리다. 여기에 엄나무와 황기, 당귀 등 각종 한약재를 넣어 웰빙보양식으로 거듭 났다. 이곳의 닭백숙은 특히 그 재료의 신선함이 남다르다. 신선한 생닭(하림)이 하루에 두 번 배송된다. 이곳 대표의 깐깐함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주재료 외 모든 식자재도 신선함을 원칙으로 한다. 조남령 대표는 “좋은 식자재를 위해 원가를 다소 높이 책정할 수밖에 없었다”며 “생닭을 최대한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 하루 두 번 배달공급을 원칙으로 하며, 매일 아침 가락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선한 재료와 더불어 백숙에 최고의 맛을 더하는 것은 바로 이곳 주방장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 백숙만을 20년 넘게 요리해온 이곳 주방장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백숙은 쫄깃하면서 감칠맛 나는 닭(오리)고기와 구수하고 담백한 찹쌀누룽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한다. 쫄깃한 닭고기와 구수한 찹쌀 누룽지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누룽지 닭백숙 세트. 특히 2인이 즐길 수 있는 누룽지 닭백숙 커플세트는 연인이나 부부는 물론 어린 자녀와 함께 오는 3인 가족까지도 즐겨 먹는 세트메뉴다. 가격도 3만2000원으로 착한 편. 누룽지 닭백숙 커플세트를 주문하면 누룽지 닭백숙과 쟁반메밀국수가 함께 나온다. 쟁반메밀국수는 매콤달콤하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 입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로 제격이다. 이어 푸짐한 상차림으로 누룽지 닭백숙이 상에 오른다. 커다란 접시에 푹 익은 닭 한 마리와 함께 넉넉한 양의 찹쌀 누룽지가 커다란 뚝배기에 담겨 나온다. 알맞게 눌러진 노릇노릇한 누룽지가 먹음직스럽다. 조미료를 넣지 않아 더욱 믿음이 가는 배추김치와 동치미도 이곳의 별미. 동치미를 먹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그 맛이 더 깊게 느껴진다. 푹 고아 나온 닭고기는 전혀 퍽퍽하지 않고 쫄깃하기만 하다. 뼈까지 씹힐 만큼 푹 공아서 살을 발라 먹기가 한결 수월하다. 찹쌀누룽지의 맛은 ‘구수함’ 그 자체. 진하고도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예술이다. 인심도 넉넉하다. 푸짐한 찹쌀누룽지는 두 명이 푸짐하게 먹어도 남을 정도. 남은 죽을 일일이 포장해주는 이곳 대표의 손길에서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진다.크고 작은 모임 장소로 제격 석촌사거리 커핀그루나루 3층에 위치한 이곳은 260여m²(80평) 공간에 넓은 홀과 3개의 룸을 갖추고 있다. 석촌호수 서호와 거리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홀에서 식사를 즐길 수도 있고, 가족끼리의 아늑한 식사를 위해 룸을 이용할 수도 있다. 룸은 4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모임은 물론 직장이나 동호회 등 큰 규모의 모임도 가능하다. 백숙은 요리의 특성 상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요리. 점심이나 저녁시간에는 주문 후 20분 정도 시간이 필요하지만,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3
- 탈모, 당신도 예외일 수 없다 머리카락이 풍성할 때는 탈모가 일어날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탈모가 고민인 경우는 유전 혹은 불가항력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쉽게 판단한다. 혹여 최근에 ‘머리카락이 힘이 없고 가늘어진다, 부쩍 머리가 빠진다’ 등의 이상 징후가 보여도 설마 이러다 말겠지 하며 걱정스러운 생각을 애써 외면해버린다. 하지만 탈모는 의구심이 드는 순간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한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까지 탈모를 의식하게 된 후에는 다시 풍성한 머리카락 상태로 돌이키기가 무척 어렵고 오래 걸린다. 안일한 태도로 탈모를 대한 결과다. 탈모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변화시키며 ‘대국민 탈모인구 반으로 줄이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두피케어센터 두미래 탁미숙 원장을 만나 탈모방지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탈모, 내 몸이 망가지고 있음을 알려주는 이상 징후 탈모가 발생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다. 바로 “왜 나만 이렇게 머리가 빠지나요?”이다. 이 말의 행간에는 ‘다른 사람은 나보다 술, 담배 더하고 식생활도 엉망인데, 왜 나만…’이라는 억울함이 숨겨져 있다고 탈모전문가들은 말한다. 두미래 탁 원장은 이에 대해 “첫째는 개인마다 다른 두피체질 때문이고, 둘째는 얼굴과 달리 두피는 평소 관리를 안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보통 매일 아침, 저녁으로 세수를 한다. 당연히 세수만 하고 그냥 자는 용감한 사람은 없다. 피부별로 제일 좋은 로션, 스킨, 에센스로 정성을 다한다. 그래도 피부가 좋아지지 않는다고 난리다. 그런데 두피피부가 얼굴피부보다 더 예민하다는 것을 일반인들은 잘 모른다. 그래서 샴푸는 잘해도 두피에 영양공급은 할 줄을 모른다. 주인의 관심을 못 받은 머리카락은 빠지게 마련이다. 탈모원인의 90% 이상은 여기에 해당한다. 결국 이 두 가지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탈모개선법”이라고 말한다. 하루 10분 투자로 두피 건강 챙기기 SBS TV의 ‘스타킹’에도 출연했던 탁 원장의 ‘10분 두피사우나’는 지금도 많은 탈모인들이 집에서 꾸준히 하고 있는 탈모예방법이다. 방법은 먼저 미온수로 두피와 모발을 적시고 샴푸 후 거품을 헹구지 않은 채 샤워캡을 쓰고 10분간 족욕을 하는 것이다. 이 때 발은 반드시 무릎아래 정강이까지 담군다. ‘10분 두피사우나의 효과’는 보일러 효과로 생각하면 쉽다. 탈모예방과 함께 머리 열은 내려주고 손과 발은 따뜻하게 해주는 웰빙 효과도 볼 수 있다. 그런데, TV 프로그램에서는 차마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었다. 10분 두피사우나 때 썼던 샴푸가 일반 제품이 아니었다는 것. 제대로 된 치료 효과를 보려면 탈모 전용 샴푸와 토닉을 써야 한다. 탈모 전용 제품은 탈모 전문 병원들과 탁 원장이 참여해 10년의 연구와 수많은 임상 실험의 결과로 만들어진 ‘프로메톡 샴푸와 토닉’이다. 이 제품들은 현재 탈모임상전문병원에서도 활발히 사용 중이다. 탁 원장은 샴푸와 토닉 외에도 모발강화 영양제인 ‘프로메톡 알파’와 ‘그라모 골드’ 등을 두피탈모 관리 시스템에 접목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집에서 스스로 하는 탈모 자연치유법 탁 원장은 임상을 진행하면서 시간과 비용이 없어서 탈모관리를 못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개발한 것이 ‘두미래 6개월 자연치유법’이다. 방법은 센터에 월 1회만 방문해 특별 맞춤식 두피 재생관리를 받는다. 그리고 나머지 날짜에는 집에서 프로메톡 샴푸와 토닉, 알마, 그라모 4종 세트를 갖추고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이다. 물론 두피 마사지, 식단 관리등 두미래에서 알려주는 자가관리법을 숙지하면 훨씬 좋다. 두피관리센터를 자주 찾는 것보다 효과가 부족하겠지만 그나마 아무 방법도 없었던 탈모인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이처럼 ‘탈모 자연치유법’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꾸준히 할 수 있어서 ‘탈모 인구 줄이기’에는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해 개발한 탁 원장의 획기적인 관리 시스템이다. “얼굴의 팔자주름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도록 하는 것이 탈모입니다. 요즘 두발자유화로 파마와 염색 등을 일찍 시작한 아이들의 머리카락과 두피는 더욱 위험한 상태입니다. 방에 떨어지는 머리카락의 수를 확인해서 조금이라도 이상하면(하루 50개 정도) 센터를 방문하세요. 상태에 맞는 가장 확실한 탈모예방법은 임상경험이 많은 탈모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 입니다” 탁 원장의 당부의 말이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소셜커머스 이대로 괜찮은가 소셜커머스을 활용해 사기 사이트가 생길 것이라는 예상은 업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만한 이야기이다.하지만 소셜커머스 쿠엔티가 설마하던 일을 현실로 만들고 말았다. 2010년부터 티몬을 시작으로 쿠팡, 위메프, 그루폰까지 대형 소셜커머스가 성장하던 시기를 지나 현재는 흔히들 BIG4라고 이야기하는 곳들도 안전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그 이유는 티몬, 쿠팡, 위메프, 그루폰까지 어느 곳 하나도 손익을 내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대형업체라서 안전하기는 하겠지만,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처럼 믿고 구매하기에는 불안한 것이 사실이다.소셜커머스가 초기 수백억씩 쏟아 부었던 광고 마케팅 비용을 충당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할지 의문이고, 지역상품이 줄어드는 이유도 영업사원을 지속적으로 늘리기에는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소셜커머스가 오픈마켓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다면 하루아침에 어려워질 것이 분명하다.하지만 요즘 소셜커머스처럼 미리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웹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쿠폰을 다운받아서 현장에서 결제하는 방식이 생겨나고 있어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그중에서 오픈 3개월 만에 랭키닷컴에서 5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고 하고 있던 윙스푼(네이버)을 단숨에 제치고 랭키닷컴 음식점/요리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국민쿠폰을 주목할 만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3단계 공공근로 1천200명 모집 3단계 공공근로 1천200명 모집11일까지 주민센터로 신청 부산시는 오는 7~9월 실시할 2012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천200명. 모집분야는 도로 확·포장, 하천 제방보수 같은 일반노무사업, 전산화사업, 사회복지업무 보조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이다. 특히 청년층 실업 완화를 위해 전공을 살리면서 경력 쌓기에 도움이 되는 행정정보화사업, 사회복지향상사업, 문화강좌 강사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공근로는 하루 8시간씩 주5일 근무하며, 임금은 1일 평균 3만6천640원이다. 단 만65세 이상은 1일 4시간, 주3일 이내 근무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구직 등록한 실업자이다. 참가접수는 1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분증, 신청서, 건강보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문의 : 고용정책과(888-6691)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갈맷길 찾는 여행객, 게스트 하우스 신청 갈맷길 찾는 여행객, 게스트 하우스 신청자갈치·해운대에 개점 … 1명 2만5천~ 3만5천원 부산 갈맷길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게스트하우스는 싼 값에 잠자리와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곳. 배낭여행객 등에게 인기가 많다.''게스트하우스 코리아''는 최근부산 중구 남포동 자갈치시장 7층에 ''자갈치점''과 해운대구 중동 혜영 빌딩 4·5·6층에 ''해운대점''을 잇따라 열었다.게스트하우스 코리아 자갈치점(문의:070-4136-5014)은 갈맷길 제3코스 2구간(부산진시장~남항대교) 중심에 있다. 방 1개에 12명까지 잘 수 있는 공동침실 4개와 2~8인용 방 4개를 갖추고 있다. 깔끔한 침실과 남항의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한다. 카페와 인터넷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공간까지 있다. 하루 숙박비는 방 종류에 따라 1인당 2만5천~3만5천원. 아침식사도 제공한다. 전화나 홈페이지로 예약 가능.해운대점(문의:070-7379-3936)은 갈맷길 제2코스 1구간(문탠로드~민락교) 가까이 있다. 8명까지 잘 수 있는 공동침실 5개, 2~4인용 방 5개를 갖추고 있다. 해운대 도시철도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 숙박비는 자갈치점과 비슷하다.※문의 : 게스트하우스 코리아(자갈치점:070-4136-5014/해운대점:070-7379-3936)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리포터 체험-요요없는 즐거운 다이어트 ''체인지업'' 체계적·과학적 비만관리시스템… 단기간에 늘어진 복부·팔뚝살 말끔히 정리 여름이 다가오면서 텔레비전과 신문 등 대중매체에서는 다이어트 방법을 앞다퉈 소개하고 있다. 그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할 것인지는 오로지 자신의 몫. 만일 이 글을 읽는 당신이 S라인을 꿈꾸지만 운동이 정말 싫은 사람이거나, 요요없는 다이어트에 목말라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눈여겨보자.다이어트는 쉬운 일이 아니다. 글을 쓰고 있는 리포터도 최근 두 달 동안 한 시간 넘게 운동을 하고 저녁으로 두부만 먹으며 다이어트에 도전한 경험이 있다. 몸무게는 줄었다. 문제는 몸무게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몸매가 예쁘다는 소리를 못 듣는다는 것. 게다가 탄수화물 부족 탓인지 우울감은 상승하고 관절도 약해진 느낌이다. 이렇게 힘든 운동과 식이요법을 언제까지 계속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이곳을 만났다. 굶지 않아도 된다. 기구의 도움을 받아 즐겁게 하는 다이어트. 그저 앉아있고 누워있고 신나게 즐기기만 하면 체지방이 줄면서 몸의 라인이 조금씩 살아나는 곳, 체인지업의 과학적인 시스템. 체지방 감소는 물론 요실금 등 건강관리에도 효과체인지업 산본점 박지현 원장은 "무조건적인 체중감량은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칼로리 소모가 줄어 당연히 요요현상이 나타나게 된다"며 "체인지업의 프로그램은 기존의 살을 빼는 개념이 아닌 체지방을 감량하고 기초대사율을 높여 탄력 있는 몸매로 바꿔준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잠깐, 체인지업의 기본 7단계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자. 지난 5월, 이마트 산본점 인근에 오픈한 체인지업 산본점. 깔끔한 인테리어와 아늑한 실내가 마음에 드는 곳이다. 현재의 몸 상태가 궁금한 리포터에게 가장 먼저 1단계 체성분 분석과 맞춤상담이 이루어졌다. 2단계는 S-라인 체형관리 프로그램이다. 처음 보는 낯선 기구, 비만관리 체형교정 ''S-라인머신''에 앉아 운동단계를 조절만 하면 강력한 파워가 뱃살과 내장지방 체지방을 감량해준다. 실제 기구를 작동해보니 뱃살과 옆구리살 허벅지살 팔뚝살이 심하게 흔들리며 운동이 된다. 박 원장은 "S-라인머신은 척추의 유연성과 탄력성을 높여주는 유산소 기구로 요실금과 케겔운동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젊은 여성은 물론 중년여성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어 스크린승마 유산소운동 1단계&rarr유산소운동 2단계(요요방지프로그램)&rarr근육운동&rarr알칼리이온수 음용&rarr차별화된 온열요법의 프로그램이 1시간30분~2시간 동안 이어진다. 특히 척추운동과 장기기능을 강화해주는 승마운동 프로그램은 골반과 괄약근 등의 근육에 탄력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으로 스크린을 보며 직접 말을 타는 듯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 실제 말 모양의 기구에 앉아 잠시 경치를 감상해 보았을 뿐인데 내려올 때는 이마와 등에 땀이 맺히고 하체가 뻐근하면서 강도 높은 운동을 한 듯 온몸이 노곤하다. 기본 7단계 마지막 단계인 온열요법은 몸에 젤을 바르고 온열프로그램에 누워 쉬는 과정으로 비만의 원인인 저체온증을 해소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림프 순환을 돕는다. 기초대사량 높여 요요없는 다이어트 2시간 여, 모든 프로그램을 끝냈다. 샤워까지 마치고 나니 온몸이 개운하고 기분이 날아갈 듯 상쾌하다. 박 원장은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체인지업 프로그램은 생리로 인해 기분이 가라앉고 몸이 힘들 때에는 더욱 체험할 것을 권한다"며 "체계적으로 구성된 단계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나면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체인지업은 체형관리에 필요한 기본 7단계 프로그램 이외에 팔 하체 뱃살 등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예비신부들을 위한 웨딩속성, 산후집중 등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중추파 고주파 등 강력한 초음파를 이용한 집중 관리와 PPC 슬리밍 앰플 특수 관리 등은 기본 7단계 프로그램과 더불어 체인지업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다. 더 이상 옷으로 몸매를 포장할 수 없는 계절이 코앞에 다가온 것이다. 민소매 아래 날렵한 팔뚝, 하늘거리는 블라우스 속으로 비치는 납작한 복부, 더 이상 꿈의 라인이 아니다. 체인지업 산본점에서 올여름 탄력 넘치는 몸매를 만들어보자.문의: 031-397-6067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