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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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특성화 산학협력 글로벌(WCC) 역량 최상위 평가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최근 전국 전문대를 대상으로 한 정부의 주요 사업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으며 최고의 명문대라는 위상을 입증했다. 전문대학 평가의 대표적 3가지 주요 분야인 특성화 교육역량, 산학협력 활성화, 글로벌 경쟁력에서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이다.구미대는 최근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대학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29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WCC) 육성사업에 전국 18개 대학을 선정했는데 구미대가 여기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올해 4월에는 산학협력 역량의 기준이 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구미대는 2012년 LINC 사업 첫 해부터 경북에서 유일하게 산학협력이 우수한 전국 10개 대학(선도형)으로 5년간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 연차평가에서는 전국 10개 선도형 대학 중에서 최상 등급인 ‘매우 우수’(3개 대학) 평가를 받았다.이어 5월에는 대학의 교육 역량을 가름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연차평가에서도 전국 83개 대학 중 최상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S등급은 상위 20%에 해당한다. 이로써 구미대는 최근 특성화 사업 연차평가 ‘S등급’(83개 대학 중 20%), LINC사업 선도형 10개 대학 중 ‘매우 우수’(3개 대학), 세계적 전문대학으로 인정받는 WCC 사업 선정(18개 대학)을 모두 차지한 전국 유일한 대학이 됐다.구미대는 취업률 전국 1위라는 취업특성화 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취업률 외에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실질적인 반값등록금도 실현한 대학이다. 교육부가 건강보험 가입기준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2010년부터 구미대는 5년 연속 전국 1위(교육부 발표, 전문대학 ‘가, 나’군별 기준)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5년간 평균 취업률은 83%를 기록했다. 6년 연속 취업률이 80%가 넘는 대학도 구미대가 전국에서 유일하다.장학금도 전국 1위다. 지난해 대학 정보의 공식사이트인 대학알리미 발표에서 2015년 학생 1인당 지급된 연평균 장학금이 403만원으로 전국 1위(졸업생 500명 이상 전문대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평균 등록금의 2/3가 넘는 수치다. 이렇듯 구미대는 전방위적 전국 최상위의 역량을 갖춘 명문대학임을 결과로 입증한 셈이다.김동욱 구미대 기획처장(WCC 사업단장)은 “그간 IT 특성화 중심대학 및 글로벌 중심대학에 역점을 두고 특성화 역량을 강화시켜 왔다”며 “특성화와 사회맞춤형 인재양성, 국제적 수준의 교육과정을 통해 평생학습시대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글로벌 융합형 기술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정창주 총장은 “특성화, 산학협력, 글로벌 경쟁력 등 3박자의 차별화된 역량으로 국제적 산학일체형 직업교육 명문 대학으로서의 선도적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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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 입도선매반, 취업 작황 좋아 서울지역 공업고등학교를 함께 졸업하고 군복무 후 전문대학에 동시 입학한 동기생이 대기업 취업의 꿈을 이뤄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병규(GS칼텍스 재직), 안연준(GS EPS 재직)씨. 이들은 서울에 소재한 성동공고 동기생으로 고교 졸업 후 해군에 입대했고, 1년간 부사관으로 추가 복무 후 2015년 영진전문대학에 함께 입학했다. 그리곤 올해 졸업하면서 대기업 입사에 성공했다. 이들의 취업 성공에는 ‘영진전문대학 입도선매반’이 든든한 날개가 되었다.고교 3학년 때 같은 반 친구사이였던 이들은 해군부사관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었지만 엔지니어로서의 꿈을 포기할 수 없어서 전역을 앞두고 전문대학 진학을 고민했다. 이런 와중에 ‘등록금 전액 면제’, ‘기숙사 무료 입주’ 등 면학에만 열중할 수 있고, 명품 인재를 양성한다는 영진전문대학 ‘입도선매반’에 눈이 번쩍 뜨였다. “여기다, 우리 같이 해 보자”고 의견을 모았고, 둘 다 고교 재학시절 내신 1등급 성적으로 2015년 전역과 함께 영진전문대학 전자정보통신계열 입도선매반에 입학했다.서병규(24)씨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유학한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었다. 한 학기에 한두 번 정도만 집에 다녀오고 오로지 대학생활에 최선을 다해 꿈이었던 화학분야 엔지니어로 일을 하게 됐다”며 기쁘단다.안연준(24)씨는 “영진전문대 입도선매반은 외국인 유학생 포함, 20명으로 수업이 진행돼 초기엔 좀 힘들기도 했지만, 1학년 여름방학에 미국 선진기업 탐방과 외국인 친구들과 기숙사까지 함께 생활하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웠다”면서 “복지와 근무 환경이 정말로 좋은 회사에 일할 수 있게 물신양면으로 지원해준 모교에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대구 영진전문대 장성석 전자정보통신계열 부장(교수)은 “입도선매반은 다양한 지역, 다양한 커리어를 가진 우수한 인재들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장으로 교육하는 특화된 반이다. 이반 재학생들이 가진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지도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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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과 내신을 함께 준비하는 효율적인 영어공부법 올해부터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시행된다. 하지만 여전히 수능 1등급을 받기 만만치 않고 내신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대입을 치르게 되는 중고등학생은 ‘수능과 내신’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하는 상황. 신매동에 위치한 대구 수성구 신매동 시지영어학원 김학원원장의 도움말로 수능과 내신 성적을 올리기 위한 엘리트 영어학습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기초’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수능을 잘 치르기 위해서는 영어라는 언어를 사용해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담은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능력과 정확한 독해를 위한 기본 어휘와 문법실력을 고르게 갖춰야 한다. 따라서 영어학습의 기초체력은 풍부한 독서경험, 기초문법 정립, 독해를 위한 기본어휘 습득이다. 초등 때에는 단계에 맞는 독서와 독후활동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한다. 중학교부터는 기초문법과 어휘를 반복 학습하여 기초를 닦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초문법책은 난이도가 쉬운 것으로 골라 한 권의 내용을 거의 외울 정도로 여러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법을 공부하면서 기초부터 수능까지 지문독해를 위한 기초어휘를 학습한다. 기초문법과 어휘를 제대로 공부해두면 영어가 몸에 익는다. 여기에 교과서와 기출문제 등의 지문 등으로 독해공부를 하면서 어휘와 문법 등을 보강하면 된다. 고등학생이라도 구문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기초문법을 다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영어성적 발목 잡는 ‘구멍’을 찾아라성적을 올리려면 아이가 잘 하는 부분이 아니라 아이의 약점에 주목해야 한다. 수성구 시지 영어학원 김학원 원장은 “학생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해 좀 더 집중적으로 보완해주는 개별 학습이 진행되어야 수능과 내신을 함께 준비하는데 시간을 절약하고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다. 강의 중심의 수업보다는 강의와 개별지도, 확인지도가 함께 진행되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고등학생은 수업효율을 좀 더 고려해야 한다. 입시를 앞둔 고3이라면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를 놓치지 않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고, 고1~2학생이라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초가 부족하면 기초문법과 어휘부터 다지는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때문에 수시 정시 수능 등 입시에 대비하려는 학원을 찾는다면 성적향상이라는 뚜렷한 결과를 내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는 개별지도, 단순한 단계로 구성된 교육시스템, 반복 확인학습이 가능한 수업방식 등이 중요하다. 특히 수성구 시지의 지리적인 특성상 덕원고 대륜고 오성고 시지고 경신고 문명고 경산여고 청도이서고 경산고의 접근이 용이하고, 시지중 덕원중 매호중 고산중 등이 몰려 있어 학교별 내신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느냐를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때문에 중고등부 4~6명의 소규모 그룹 수업으로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해 내게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또한 강의 내용을 모두 필기해서, 독해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스스로 워크북에 모두 정리한 후 학습내용을 테스트하는 3단계 반복학습을 하면 도움이 된다. 독해와 문법은 3단계로 단순화해서 기초에 시간을 투자해 반복하고 확인하면서 약점을 보완해가면 효율적으로 내신과 수능을 준비할 수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7-12
- 개념 설명하고 문제 적용할 수 있어야 수학 정복 대형 교실에서 수십 수백 명의 학생이 수업을 듣는 시대는 지났다. 답만 찾는 수학에서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문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시대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한 문제 안에 여러 개의 수학 개념을 활용해야 하는 통합형 문제들도 출제되고, 입시 논술이나 비교과형 프로젝트에서도 수학의 활용 능력은 학생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하게 판단하고 이를 확실하게 보완하는 방식으로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개별 커리큘럼 만들고 개별 밀착지도로완벽한 맞춤형 수업 실현대치동 같은 교육특구에서 개인 과외 같은 1대 1 맞춤형 수업을 선호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대치동식 1대 1 맞춤 지도를 표방하며 분당지역 수학에 도제식 수업을 실현한 ‘너를 위한 특별한 수학원(이하 너특수)’. 도제식 수업을 위해 ‘너특수’는 심층 상담을 통해 소속 학교, 현재 성적, 문제풀이 습관, 빈출 오답 등 학생의 모든 상황을 개별 분석한 후 학생 한 명 한 명 개별 커리큘럼을 만들고 개별 밀착지도로 완벽한 맞춤형 수업을 실현하는 확실히 차별화된 운영으로 분당지역 최상위권을 길러내고 있다.대형 오픈 클래스에서 이루어지는 판서 수업은 구조적으로 학생과 교사의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너특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판서 수업을 하지 않고 학생과 교사가 마주 앉아 대화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때문에 수업 내용의 이해도와 문제에 대한 적용 능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고 이관우 원장은 설명한다.오픈 클래스에서 못 잡는 취약점,쌍방향 1:1 도제식 수업으로 잡는다“선생님의 설명을 들을 때는 아는 것 같지만 이는 착각입니다. 강사의 일방적 강의로 이루어지는 인터넷 강의가 대표적이죠. 틀리는 문제는 대부분 개념이 약하고, 여러 유형의 문제에 대한 적용이 어려운 경우입니다. 대량으로 가르치고 대량으로 문제를 풀게 해서는 절대 해결되지 않는 문제입니다.”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만 수학만큼 성적 올리기 어려운 과목이 또 있을까? 이 같은 노력에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지금까지의 학습 방법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학원에서 제시한 기준을 다 따랐음에도, 한 학원에서 3개월 이상 공부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학원을 바꿔야 합니다. 수능과 내신, 논술, 비교과 등 해야 할 것은 많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는 시간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장 중요해요. 자신의 취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도제식 수업임이 분명합니다.”문의 031-716-4242 / 070-7766-0952방학 중 다음 학기 개념 완전 정복, 학기 중 개별 커리큘럼 맞춤 강의로 완성문제를 많이 푸는데도 불구하고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은 십중팔구 개념에 대한 정립이 약한 경우다. 개념의 이해-개념의 적용-개념의 활용이 그대로 수학의 문제해결력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학을 잡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흔들리지 않는 개념을 완성하는 것이다. 방학을 활용해 다음 학기 단원의 개념을 확실하게 공부해둘 필요가 있다.‘너특수’는 재원생을 대상으로 다음 학기 개념을 완성하는 특강 ‘2학기 과정 개념 테마특강’를 개설했다. 처음 진도를 나가는 학생에게 개념 수업을 병행하는 것은 그 만큼의 시간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방학 기간을 이용해 개념을 완벽하게 다지면 학기 중에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해진다. ‘2학기 과정 개념 테마특강’은 기말고사 이후인 7월 둘째 주부터 3주 간 주 2회 진행된다. 수강료는 5만원으로 재원생에 한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17-07-12
- 조변석개하는 입시에서 변하지 않는 단 하나의 진실은? 이춘희 내일신문 수석리포터7월로 예정된 2021 입시안 발표를 앞두고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문이과 통합교육과정 시행과 맞물려 수능 절대평가, 내신 성취평가 실시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게다가 특목·자사고 폐지도 거론되면서 유래없는 교육 대변혁이 예고된 상황이다. 문이과 통합과정이 시행되는 2018년부터 3년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2021년 첫 입시를 치르게 되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의 혼란이 가장 클 터. 당장 고교를 선택하는 문제부터 어떻게 대입 전략을 세워야 하는 지 해답을 찾기 위한 발걸음이 각종 설명회와 강연회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입시는 전략에 앞서 실력,실력갖추면 고교 유형 영향 덜받아필자는 지난 5월 30일 분당 서현중학교로부터 특강을 요청받아 ‘2021년 입시 전망에 따른 고교선택과 2015 개정교육과정 학습전략’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100분에서 200명 정도 참석하는 평소와는 달리 개교이래 처음으로 380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했다. 그 만큼 혼란스럽고 걱정이 크다는 반증일 것이다. 수능 절대 평가 전환과 내신 성취평가제 시행 여부에 따라 달라질 입시판도에서 어떤 고교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학부모들은 가장 궁금해 했다. 입시 유불리에 따른 고교선택 문제는 어제 오늘의 화두가 아니지만 큰 폭의 변화가 예고된 만큼 고민을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교를 선택할 때 가장 일반적인 고민은 ‘대입에서 일반고가 유리한가, 특목 자사고가 유리한가’하는 문제일 것이다. 특목 자사고 폐지가 거론되고 있지만 경기권의 경우 2019~2020년에 지정 재지정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현재 중학교 3학년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사안이다. 특목고와 자사고의 전문화되고 세분화 된 교육과정은 분명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강점으로 작용한다. 다만 일반고에 비해 내신의 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것은 약점이다. 일반고의 경우 특목 자사고에 비래 내신에서 유리하지만 몇몇 학생을 제외하고 전공 적합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쉽지 않다. 고교 선택 고민에 앞서자녀 학업 역량을 냉정하게 판단해야이처럼 입시에서 어느 학교가 유리한지 불리한 지 단정하기 간단치 않다. 성취평가제가 시행되느냐 마느냐, 수능도 단순 절대 평가냐 아니면 회자되고 있는 수능 1안, 2안, 3안 중에 어떤 방식으로 결정되느냐 하는 것도 변수다. 대입 함수관계가 복잡해질수록 단순하게 생각해야 답이 보인다.입시는 큰 틀에서 수능 영향력 약화와 학생부 중심 전형 확대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 수능의 어떻게 결정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상위권 대학일수록 더욱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호할 것이 확실하다. 고교 선택을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은 기본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 평가요소들을 파악하고 선택하는 고교가 이에 유리한지 불리한 지를 면밀하게 따져봐야 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인의 핵심 역량을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입시가 어떻게 바뀌든, 어떤 유형의 고교에 속해 있는 본인이 실력이 없다면 아무리 우수한 학교 프로그램이라도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학은 소속 학교보다국영수 활용 능력을 평가한다는 사실학교생활기록부 10개의 항목은 학생의 학업역량부터 창의성, 전공에 대한 흥미와 열정, 문제해결력, 성실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과목 내신 성적과 교내 수상기록을 통해서 학업 역량을 파악할 수 있고, 봉사활동을 통해서 인성적인 측면을 동아리 활동으로 학생의 개별 특성과 창의성 등을 판단해 볼 수 있다.당연한 말이지만 우수한 생활기록부는 공통적으로 성적이 높고, 많은 책을 읽었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꾸준히 활동하며, 수상기록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 최소한 정량적으로는 그렇다. 이 많은 것을 다 잘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결국 국어(언어), 수학, 영어의 활용능력이다. 국영수 기초 실력없이 좋은 내신을 받을 수 없음을 물론 각종 교내 대회에서도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교내 대회만 하더라도 토론대회, 글쓰기대회, 보고서 대회 등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언어(글쓰기 말하기)역량이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수학 경시, 창의 수학 등 수학은 수학 최상위권의 몫이다.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뀌든 변하지 않는 단 하나의 진실은 대학에서는 언어와 수리능력, 그리고 외국어능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하는 이유다. 과탐과 사탐으로 전공 적합도를 가늠한다면 국어 영어 수학 기초 과목은 대학에 와서 공부할 수 있는 학생인지를 가늠하는 척도다. 기초 과목 실력이 탄탄한 학생은 어떤 고교에 속해 있어도 두각이 드러난다. 이처럼 기본에 충실하는 것만이 조변석개로 변하는 입시에서 자유로워지는 길임을 잊지 말자.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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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비수학이라 가능한 분당만을 위한 내신 & 입시 학생부종합전형이 입시의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갈수록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공적합성, 잠재력, 인성 등 종합적 평가가 이루어지지만 그 첫 번째 조건은 학업역량이기 때문이다. 특히 전공 관련 과목의 성적관리는 필수적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치열한 내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하는 분당지역 학생은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특히 수학의 난이도는 강남권 고교 수준으로, 고난이도 문제들을 정복하지 못하면 1~2등급을 유지하는 것이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4~5개 고난이도 문제까지확실하게 잡아야만 1등급 유지분당지역 고교별 시험 출제경향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한 문제도 놓치지 않은 전략으로 분당 1등급을 길러내는 ‘올비수학’의 특별한 방학 프로그램인 ‘브릿지 캠프’가 기대되는 이유다.“고교마다 난이도가 다르지만 분당권 고교 수학 난이도는 대부분은 수능보다 높습니다. 변별력을 위한 4~5개 고난이도 문제까지 확실하게 잡아야만 1등급을 유지할 수 있어요. 하지만 몇몇 고교는 수능과 다른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도합니다. 이처럼 고교별로 수학 교육과정 편성이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학교별로 수업하는 것은 기본이고, 수능과 논술에서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올비수학’ 김호근 원장의 설명이다. 수능과 내신은 별도로 준비하는 공부가 아닌 만큼 수능이라는 큰 그림을 바탕으로 재학 중인 고교의 교육과정을 철저하게 이해하고 맞춤형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수학 공부다. 학생에 따라 선행이나 심화 진도가 얼마나 제대로 이루어져 있는지도 명확하게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고3 때 입시 경쟁력 위해필요한 실력 고2까지 만든다“분당 학생들은 현행 진도보다 앞선 과정을 공부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자연계열 학생의 경우 보통 고1 때 기하와 벡터를, 고2 겨울방학 쯤 다시 기하와 벡터를 공부합니다. 그럼에도 고3 때 기하와 벡터를 가장 어려워하고 실제로 성적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시간을 들여서 집중해야 할 미적분Ⅱ도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미적분Ⅱ 심화 과정에 집중해야 하는 고3 내신에서 균형감을 잃게 되는 이유다. ‘올비수학’이 ‘브릿지 캠프’를 운영하는 이유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철저하게 고3 때 여유 있게 필요한 입시에 매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2017 여름 ‘올비브릿지캠프’ 예비 고1 프로그램은 2018년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바뀐 수능의 핵심인 공통수학+수학Ⅰ 완성이 목표다. 예비 고2는 분당권 기출에 근거한 수학Ⅱ+2018년 겨울을 주도하기 위한 고2 과정 복습&예습. 예비 고3은 수능과 평가원 기출문제를 통한 수능 베이스와 내신(미적분Ⅱ) 그리고 기하와 벡터는 고3 수준의 10주 특강과 수리논술 특강을 진행한다.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로드맵으로끝까지 책임진다입시는 탄탄한 기초실력을 바탕으로 한 시간 싸움이다. 필요한 시기에 반드시 요구되는 기본 실력이 갖춰지지 않으면 다른 과목의 성적을 끌어내리기도 하고, 필요한 비교과 활동, 논술 등도 대비할 여력이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다.“현재의 입시체제에서는 중2부터 본격적으로 입시에 필요한 기초 실력을 만들고,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로드맵을 설정하고 고1~고3까지 꾸준한 실행해야 합니다. ‘올비수학’은 국내 최강의 김영일 교육컨설팅과 제휴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탄탄한 실력을 만들고 입시로 열매 맺게 하기 위함이죠.”‘올비수학’은 분당지역 내신 & 수능 기출문제 분석, 교재개발 & 제작, 자체 모의고사를 개발하는 올비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인 ‘매쓰플랫’을 도입, 방대한 문제은행과 빅 데이터 분석기술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문의 031-715-2522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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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 지난 6월 27일(화), 서울 AT센터에서는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500여명의 학부모들이 모인 이번 설명회에서는 민사고 교육이념과 학교생활을 비롯해 8월 31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신입생 선발과정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민사고 교육의 목표와 교육과정 운영의 특징최관영 부교장은 민사고의 교육목표는 민족교육과 영재교육을 통하여 각계각층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학생 개별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을 실현하기 위해 보통교과, 교양교과, 심화교과 대학수준의 교과과정의 확대와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민사고는 학년 간, 계열 간 구분을 없애 자신만의 교육 과정을 스스로 설계해 학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융합학습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3단계에 걸쳐 학생들의 학업역량과발전 가능성 평가민사고는 남녀구분 없이 165명 이내의 신입생을 3단계의 과정을 거쳐 선발하게 된다. 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1단계 전형 점수는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 학습한 전 과목의 성적을 차등적으로 반영해 100점 만점으로 산출되며 자유학기제 등의 이유로 성적이 없는 학기는 가장 최근 성적인 3학년 1학기 성적을 중복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회와 역사 과목이 선택이 아니라 각각 3단위씩 반영된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박용성 실장은 2017학년도 합격자의 교과 성적 평균은 99.71점으로 매우 높았지만 98점의 학생이 합격을 하고 100점이 불합격을 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덧붙였다.2단계 전형은 1단계 성적과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부모 기재사항, 학교생활기록부 II 등 제출된 서류를 심사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수상경력은 물론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이 지워져 제출되는 학교생활기록부는 지원자가 입력한 교과 성적의 확인 이외의 어떤 의미도 가지고 있지 않다. 만일 기재 금지사항을 서류에 기재한다면 3명의 서류평가위원에게 동시에 감점을 받게 되니 꼼꼼히 모집요강을 읽을 것을 제안했다. 4개 필수 면접과 1개 선택 면접,융합적 사고와 심화 사고가 중요해한 과목당 15분 씩 복수의 면접위원이 진행하는 민사고의 면접은 학생들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으로 입학전형에서 매우 중요하다. 올해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우리말의 이해, 실용영어, 수리적 사고, 행복한 학교생활로 구분된 4개의 필수 면접과 사회교과와 과학교과 중 학생들이 선택한 과목에 대한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의 면접에 참여한 10명의 심사위원의 평가점수와 코멘트가 평가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고 설명하며 편차가 적은 교과 성적과 서류평가에 비해 면접 평가의 편차는 10이 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목 선택에 다른 가산점은 절대 없다며 잘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해 면접에 임하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30분 동안 남학생 4km, 여학생 3.6km를 달리는 체력검사를 마치면 선발과정이 모두 마무리 된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11월 13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 이후, 입학 전에 3학년 2학기 성적이 포함된 학교생활기록부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전형 개요>구분전형요소선발 인원교과 성적서류평가면접 및 체력검사1단계100--정원의 3배수 이내2단계100100-정원의 2.5배수 이내3단계교과 성적, 서류 평가, 면접 및 체력검사 결과로 종합평가165명 이내<1단계 교과성적 산출 기준>국어수학영어사회역사도덕과학기술가정선택과목체육미술음악반영단위555332522111성취도별 점수A 100점, B 90점, C 89점, D 70점, E 60점으로 환산점수 부여각 학기성취도 환산점수{(각 과목별 성취도 환산점수 x 반영단위)의 합}÷반영단위의 합교과점수 반영률1학년 각 학기 10%, 2학년 각 학기 20%, 3학년 1학기 40% 2017-07-11
- 국·영·수 A등급 비율 분당 28.6% 수지 29.7% 지난 4월 말, 전국 중학교의 2016년 1학기 학년별,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이 초ㆍ중등 교육정보공시서비스 학교알리미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1학기와 2학기로 나뉘어 공개된 학년별ㆍ교과별 성적 결과 중 성남시 분당구 소재 중학교(25개교)와 용인시 수지구 소재 중학교(16개교) 3학년 학생들의 1학기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의 평균, 표준편차, 성취평가제 A등급 비율을 모아봤다. 정리한 내용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수치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다만 각 학교마다 시험문제와 난이도 등이 모두 다르므로 A등급의 비율 차이는 학교별 비교 기준이 아니며 학교 서열화와 무관하다.자료참조 학교알리미 홈페이지(www.schoolinfo.go.kr)분당지역 25개 중학교 교과별 학업성취 분석(2016년 3학년 1학기 기준)수학 A등급 비율 가장 높고, 국어 수준별 편차 가장 낮아<성남시 분당구 25개 중학교 국ㆍ수ㆍ영 학업성취도 사항>학교명2016년 3학년 1학기국어수학영어평균표준편차A 비율평균표준편차A 비율평균표준편차A 비율구미중79.812.821.872.115.27.974.118.523.0낙원중84.512.641.581.319.350.077.519.433.9내정중78.314.724.379.019.740.070.621.419.9늘푸른중75.717.323.775.721.433.673.621.728.2도촌중71.017.214.764.424.224.466.324.021.8매송중81.915.940.478.020.841.371.223.726.5백현중77.716.929.979.520.344.475.821.034.9보평중84.411.838.479.424.254.572.022.830.5분당중83.415.950.374.520.731.972.622.429.2불곡중74.915.820.875.822.838.172.321.927.0삼평중66.118.712.065.023.522.965.423.721.7샛별중77.017.124.971.825.335.769.422.124.9서현중77.718.631.273.521.228.672.622.329.1송림중72.517.420.075.822.843.272.321.227.1수내중84.410.537.175.717.121.779.316.432.2신백현중76.415.324.874.220.330.272.322.228.7야탑중69.518.112.174.422.334.362.920.69.8양영중76.915.725.873.721.427.875.820.534.9운중중73.816.919.673.120.427.066.822.818.1이매중79.813.223.776.721.936.370.719.715.1장안중73.217.822.465.124.521.670.723.330.4정자중81.315.839.771.322.825.176.421.134.6청솔중74.716.520.361.525.720.366.022.420.3판교중79.415.429.274.921.030.371.821.625.9하탑중77.718.233.673.125.636.468.325.427.2합계평균77.2815.8427.2971.5821.7832.3071.4721.6826.20※[평균] 학기말 평가의 학년별·과목별 표준편차 [표준편차] 학기말 평가의 학년별·과목별 표준편차성남 분당구 25개 중학교 국어 평균점수 가장 높아25개 중학교의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의 평균을 살펴보면 국어 전체 평균은 77.2, 수학 전체 평균은 73.6, 영어 전체 평균은 71.5로 국어 평균점수가 가장 높고 영어 평균점수가 가장 낮았다.(평균 점수는 소수점 두 자리 수 반올림 기준) 이는 국어 평균 77.6, 수학 평균 70.7, 영어 평균은 70.1을 보인 2015년 3학년 1학기 과목별 평균과 비교하면 크게 다르지 않다.과목별로 살펴보면 국어 평균이 높은 학교는 낙원중 84.5, 보평중과 수내중 84.4, 분당중 83.4, 정자중 81.3이며, 수학 평균이 높은 학교는 낙원중 81.3, 백현중 79.5, 보평중 79.4, 내정중 79.0, 이매중 76.7의 순이었다. 또한 영어 평균은 수내중 79.3, 낙원중 77.5, 정자중 76.4, 백현중과 양영중 75.8의 순으로 높았다. 성남 분당구 25개 중학교 수학 수준별 편차 커성남 분당구 소재 중학교 국어, 수학, 영어 성적 평균의 표준편차는 최하 10.5(수내중 국어 과목)에서 최고 25.7(청솔중 수학 과목)의 편차 범위를 나타내고 있다. 평균을 기준으로 분포하는 점수 범위를 나타내는 표준편차는 점수가 작을수록 학생들의 점수대가 평균점에 가까운 점수대에 많이 분포하고 있어 수준별 편차가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국어의 표준편차가 가장 낮은 학교는 수내중으로 10.5였으며 가장 높은 학교는 18.7의 삼평중이었으며 수학의 표준편차는 구미중이 15.2로 가장 낮았고 청솔중이 25.7로 가장 높았다. 영어의 표준편차는 국어와 동일하게 16.4의 수내중이 가장 낮았고 하탑중이 25.4로 가장 높았다. 특히 국어의 경우 표준편차가 20이상인 학교는 단 한 곳도 없었지만 수학은 구미중, 수내중, 낙원중, 내정중 4개교가, 영어는 구미중, 낙원중, 수내중, 이매중 4개교가 표준편차 20점 미만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분당지역 중학교 학생들은 수학과 영어에 비해 국어의 수준별 편차가 크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성남 분당구 25개 중학교 수학 A등급 30% 이상분당지역 각 중학교의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의 A등급 비율을 살펴보면 A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과목은 수학(평균 32.3%)이었으며 국어(평균 27.3%)와 영어(평균 26.2%)의 순이었다. 2015년 3학년 1학기 A등급 비율을 살펴보면 평균 27.9%의 국어가 A등급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27.5%인 수학과 25.5%인 영어의 순이었다.국어 A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50.3%의 분당중이었으며 낙원중 41.5%, 매송중 40.4%가 그 뒤를 이었다. 수학 과목의 A등급 비율은 보평중 54.5%, 낙원중 50.0%, 백현중 44.4%의 순으로 높았으며 영어 A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영중과 백현중 34.9%, 정자중 34.6%, 낙원중 33.9% 순이었다.<분당구 중학교 국ㆍ수ㆍ영 A등급 비율 높은 상위 5개교(단위 %)>과목A등급 비율 높은 학교국어분당중 50.3낙원중 41.5매송중 40.4정자중 39.7보평중 38.4수학보평중 54.5낙원중 50.0백현중 44.4송림중 43.2매송중 41.3영어양영중ㆍ 백현중 34.9정자중 34.6낙원중 33.9수내중 32.2<분당구 25개 중학교 주요과목별 성취도평가 A등급 평균비율>과목국어수학영어합계평균A등급 평균비율27.2932.3026.2028.60용인시 수지구 16개 중학교, 학업성취도 분석 (2016년 3학년 1학기 기준)수학 A등급 비율 가장 높고, 국어 수준별 편차 가장 낮아< 용인시 수지구 16개 중학교 국ㆍ수ㆍ영 학업성취도 사항>학교명2016년 3학년 1학기국어수학영어평균표준편차A 비율평균표준편차A 비율평균표준편차A 비율수지중77.514.322.070.023.728.172.921.628.1대지중77.116.927.075.124.241.268.922.123.0죽전중76.017.127.071.519.821.773.922.632.3정평중78.615.228.175.720.232.270.721.722.9서원중79.815.033.276.822.439.766.321.716.4성복중79.317.738.778.121.640.875.820.135.1이현중80.315.034.373.321.327.871.120.123.0홍천중78.016.328.876.719.732.175.620.333.1상현중77.515.822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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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시대, ‘사람’을 키우는 ‘세종대 관광대학원’ 국내 최초로 호텔·관광분야에서 대학원 과정을 개설한 세종대학교(총장 신구)가 2017학년도 호텔관광대학 관광대학원 후기 석사학위 과정 신입생 3차 모집을 7월 17일(월)~7월 31일(월) 실시한다.모집 학과는 ‘관광경영’과 ‘호텔·외식경영’. 전공은 환대·관광의 산업적 특수성에 맞게 컨벤션·이벤트경영, 여행·항공경영, 골프·리조트경영, 식생활문화산업, 호텔경영, 외식경영 등 6개로 편제돼 있으며, 학업을 마치면 관련 전공 명의의 석사학위를 받는다.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관련 학과에서 국내 최고의 명문이다. 지난 3월,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7 세계 대학 평가 학과별 순위’를 보면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국내 1위, 세계 대학 중에서는 26위를 차지했다. 꾸준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호텔·관광산업을 주도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다. 호텔 관광 관련업계에서 인기 있는 대학원호텔·관광분야 국내 첫 대학원인 세종대 관광대학원은 전문지식과 실천역량을 갖춘 전문경영인 육성을 위해 이론과 실제를 최적으로 조화시킨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동일계열에서 가장 많은 교수를 배출한 대학답게 호텔 및 관광 관련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 성과가 쌓여 있다. 이희찬 관광대학원장의 설명이다.“관광대학원은 관광업계의 중견 임원들 중에 세종대 출신들이 많고, 동문들은 사회 곳곳 다양한 분야에서 환대 및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대학원생이 학계 진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도 잘 조성돼 있다. 따라서 관광 및 호텔 분야로 진로를 계획하고 있다면 세종대 관광대학원이야말로 굿초이스라고 할 수 있다.”스튜어디스 퇴직 후 대학원생이 된김선혜 씨세종대 관광대학원은 호텔 관광 외식 등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선호하는 대학원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현재 관광대학원 재학생은 300여 명. 학부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한 이들도 있지만, 직장에 다니다가 전문성을 살려 공부하면서 자신의 뜻을 이뤄나가는 사람들이 많다.8년간 스튜어디스로 근무하다가 퇴직하고 현재는 승무원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는 김선혜 씨도 그런 케이스. 관광대학원에서 ‘여행·항공경영’을 전공하고 있는 그는 “현장에서 업무를 하다보면 더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걸 깨닫게 된다”며 “기존 전공과 같은 분야라고 해도 좀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면서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적용시켜 나가는 새로운 방법을 배우게 되니까 대학원 공부는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대학원은 나이, 직업의 유무, 업종 등 모든 면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공부하는 곳이기 때문에 여기서 형성되는 인맥도 사회생활을 할 때 큰 자산이 된다. 김선혜 씨는 “관광, 호텔 관련한 대학원이 있는 K대 H대 등 몇 개 대학원이 있지만, 관광 및 호텔 업계 실무자들이 많은 곳이 세종대여서 선택했다”고 한다. 학비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항목. “관련 대학원이 있는 대학 중 세종대가 가장 뛰어난 경쟁력을 갖고 있음에도 학비 부담이 크지 않은 점도 세종대 관광대학원의 매력”이라고 덧붙였다.세종대 관광대학원 후기 7월 31일까지 모집세종대 관광대학원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2017년 8월 취득예정자로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 한한다. 관광대학원 수업은 주중 야간(오후 4시 30분~10시 15분)에 하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도 석사학위를 취득하기에도 좋은 조건이다. 원서는 제출 마감은 7월 31일(월) 오후 5시까지.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호텔관광대학 관광대학원 교학과(광개토관 916호)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3408-3047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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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채우는 행복한 이야기 그림책은 책장 가득한 그림과 엄마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로 최고의 시간을 선사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그림책을 좋아하면 할수록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지에 대한 엄마들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만일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정자동 느티마을 ‘웃는책 작은 도서관’을 방문해 그림책을 읽는 엄마들의 모임 ‘책이랑 냠냠’에 참여해보자. 어린 자녀들과의 씨름(?)에 지칠 법도 하지만 이곳 회원들의 열정은 대단하다. 매주 한 권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책을 바라보는 기준과 제대로 읽는 법을 익히는 것은 물론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해 다양한 활동으로 발전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힘든 육아지만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행복하다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좋은 책을 접하게 하고 싶은엄마 마음으로 모여‘책이랑 냠냠’의 회장인 엄향숙씨(43세ㆍ정자동)는 “저희 모임은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읽어줄지에 대한 고민을 가진 엄마들의 모임이에요. 일주일에 한 번이지만 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물론 회원들끼리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좀 더 깊이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주된 활동입니다”라고 모임을 소개하며 책에 관심 있는 엄마라면 누구나 환영이라고 말했다.모임에 참여한지 이제 1년이 되었다는 김주희씨(34세ㆍ정자동)는 회원들과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한 권의 책을 다양한 시각으로 깊이 탐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회원 자녀들이 책을 읽었을 때 보인 반응들을 들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그는 이런 정보들은 아이와 책을 읽으며 나눌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풍부하게 해주어 아이와의 책 읽는 시간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준다고 덧붙였다. 엄마와 아이들의 행복한 시간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참가할 수 있는 모임의 제한으로 생활이 단조로워진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곳 모임은 엄마와 아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어린이 도서관이라도 어린 아이를 데리고 자주 방문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요. 조그마한 행동과 소리에도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저희 모임시간은 달라요. 회원들과 함께 온 아이들은 자유롭게 스스로 책을 골라 읽기도 하고 회원들이 읽어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한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이가 책과 도서관을 친숙하게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웃음 띤 얼굴로 아이들의 변화를 전하는 박미정씨(37세ㆍ정자동)의 모습에서 엄마와 아이 모두가 행복했던 책읽기 시간이 전해졌다.김주희씨 또한 “아이와 함께 모임에 참여하면서 엄마인 저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아이가 달라지더라고요. 주위에 있는 많은 책들 중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선택하고 그것을 통해 책읽기의 재미를 알게 되는 것을 보며 뿌듯했답니다”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엄향숙씨는 처음에는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중점을 둔 활동이 이루어졌지만 최근에는 아이들을 위한 독후활동 수업과 엄마들을 위한 역사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회원들의 요구에 따라 새로운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엄마들의 마음도 위로해주는 그림책의 힘평일 오전에 모임이 진행되기에 회원 대부분은 육아전담 맘들이다. 주로 4살부터 7살까지의 자녀를 둔 회원들은 모임을 통해 아이들 간식에 대한 소소한 질문부터 어떻게 교육시켜나갈지에 대한 교육관까지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고 또래 엄마들과 수다를 떨며 육아로 쌓인 스트레스를 털어낸다고 한다.김주희씨는 ‘책이랑 냠냠’은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싶은데 막막하거나 혼자서는 실천하기가 힘든 엄마들, 그리고 아이를 키우며 외로운 엄마들에게 좋은 모임이라며 매주 서로의 이야기와 고민에 귀기울이다보면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다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강조한다.자녀들을 위한 그림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책이 주는 감동과 교훈으로 엄마들이 먼저 위안을 받는다는 회원들. 아이들을 위해 시작된 그림책 읽기지만 오히려 자신들이 더욱 행복해진다며 웃음 짓는 그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문의 031-702-9622 201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