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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친구들 만나 재밌는 경험하고 올래요” 청주의 한 여중생이 국제대회 한국대표로 선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제1회 APT 중학생 과학실험 탐구대회에 참가하는 이정민(남성중 3)양. 여느 아이들처럼 친구들과 수다 떨기를 좋아하는 정민 양은 “결과와 상관없이 재미있게 즐기고 올 생각”이라며 웃었다. 어린 학생답지 않게 당차고 야무진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대회 수상결과보다 경험에 초점정민 양이 참가하는 APT 중학생 과학실험 탐구대회는 아세안+3 회원국(13개국) 과학영재들이 참가하는 대회다.“주제가 대회 당일에 발표되기 때문에 현장에서 모든 과정이 준비돼야 해요. 토론, 실험, 탐구능력을 평가하는데 실험과 현장체험(생물조사), 결과발표 등이 진행돼요. 올해가 1회 대회라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 모르지만 가능한 예상안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어요.”정민 양은 1회 대회라서 오히려 부담이 적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어떤 성과를 내겠다는 욕심보다는 내년에 참가할 후배들을 위한 경험을 쌓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어른들은 좋은 결과를 기대하시겠지만 전 그냥 즐기고 오려고요.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만나 과학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일은 흔치 않은 경험이잖아요?”정민 양은 “긴장되고 부담도 적지 않다”고 하면서 “최선을 다하겠지만 대회 자체를 즐기고 그 분위기를 충분히 느끼고 오는데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무한’ 개념에 흥미 느끼면서 물리 좋아져 정민 양은 어려서부터 과학을 좋아했다. 유아 때 했던 과학실험은 놀이처럼 재미있었다고. 또 대학교수인 아버지가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도록 정민 양을 잘 이끌어 줬던 것도 큰 도움이 되었다. 어머니 이경미(45)씨는 무엇보다도 정민 양의 독서에 신경을 썼다. 도서구입도 많이 했지만 하루에 3개 도서관을 다니면서 책을 빌려올 정도였다. 이 씨는 “멀리 보는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아이들의 독서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정민 양은 과학의 여러 분야 중에서 물리가 제일 재미있다고 말했다. “물리는 지식을 외우는 것보다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과목이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정민 양이 처음부터 물리를 좋아했던 것은 아니었다. “영재교육원(초등과정)에서 관성의 법칙에 대해 공부할 때였는데, 구슬에 힘을 가하면 마찰력이 없을 경우 무한대로 굴러갈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어요. 무한대라는 개념이 매우 신기하고 자극이 됐어요. 그러다 중학교 올라와서 물리를 배웠는데 흥미가 가더라고요.”정민 양은 물리를 계속 공부해서 “질병 치료에 쓰이는 방사능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지만 아직은 정확하지 않다. 고등학교 가서 또 새로운 세계를 접하면 바뀔지도 모른다”고 장래희망을 밝혔다. 선행보다 스스로 찾고 생각하는 시간 필요해정민 양에게 국제대회의 한국대표에 선발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을 물었다.“공부할 때 선행만 하지 말고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모르는 것도 누구에게 묻기 전에 혼자 찾아보는 것이 좋고요. 또 영어는 요즘 기본인 것 같아요.”정민 양은 자신이 이번 대회에서 대표로 선발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도 영어실력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때 미국에서 약 2년간 지냈던 경험도 중요했지만 어려서부터 꾸준히 원서를 듣고 읽었던 것이 현재 정민 양의 영어실력을 만들었다고. 정민 양은 물리를 공부할 때 가능한 스스로 찾아보고 생각하면서 풀어간다고 말했다. 어렵지만 (도전을 통해 얻는 기쁨을 알기에) 재미있다고. 정민 양이 이번 대회에서 어떤 경험을 쌓고 올지, 또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자못 기대가 크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제1회 APT(ASEAN Plus Three) 중학생 과학실험 탐구대회아세안(ASEAN)+3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의 약자인 아세안과 한국, 일본, 중국의 3개 국가를 포함한 협동 포럼이다. 아세안 10개국은 미얀마, 라오스, 타이,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이시아 등이다. 제1회 APT 중학생 과학실험 탐구대회는 3명이 한 팀을 이뤄 과학문제 해결능력을 평가 받으며 실험과 현장조사, 결과 발표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아이디어 도출과 해결력,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결과 발표능력이 동반돼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브루나이에서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김진동 칼럼] 부패가 경제성장 갉아먹었다 본지 논설고문부패가 경제성장을 갉아먹었다는 사실이 실증되어 새삼스럽지 않게 충격을 던졌다. 경제성장률이 해마다 쪼그라드는 원인을 대외불확실성 탓으로만 돌리는 정부에 경고가 아닐 수 없다. 성장률 추락에 대한 외부변수 타령은 공허한 핑계가 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정도만 청렴도를 끌어올려도 4% 내외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부패와 경제성장' 보고서에서 1995~2010년 OECD 국가의 부패와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우리나라는 부패로 인해 경제성장 손실이 컸다고 분석했다.국제투명기구(TI)가 매년 발표하는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에서 한국은 지난해 5.4점을 기록했다. 183개 국가 중 43위로 한해에 4단계나 추락했다. 부탄 몰타 푸에리토리코에도 밀렸다. OECD 34개 회원국 중에서는 27위로 최하위권이다. 아시아에서도 꼴찌권을 면치 못했다. 홍콩 정치경제위험자문공사 조사에서 한국의 국가청렴도는 아시아 16개국 중 11위, 태국 캄보디아만도 못한 나라로 전락했다. 부패지수는 세계은행과 세계경제포럼 등이 실시한 공무원과 정치인의 청렴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산출한 수치다. 0에 가까울수록 부패가 심하고 10에 가까울수록 청렴함을 나타낸다. 지난해 우리나라 부패지수는 10점 만점에 5.4점이었다. 지난 5년간 평균치는 4.7점으로 OECD 평균 7.0보다 훨씬 낮다. 16년 동안 4점대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2005년 들어 5점대로 진입한 후 2008년에 이르러서야 겨우 5.6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10년이 넘도록 '절대부패' 수준으로 평가되는 5점대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주목할 대목은 이명박정부 들어 2년 연속 0.1점씩 하락해왔다는 점이다. MB정부에서 부패가 더 심해졌다는 얘기다. 수출 규모 세계 9위, GDP 규모 세계 11위로 선진국 문턱에 들어섰다는 나라로서는 매우 창피하고 낯뜨거운 모양이 아닐 수 없다. MB정부 들어 부패 더 심해져OECD 회원국이나 태평양시대의 허브국이니 하며 명함을 내밀기에는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문제는 부패지수가 낮을수록 경제성장률이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한국이 부패문제만 해결해도 성장률의 4%선을 회복될 수 있다는 분석이고 보면 정책뱡향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가 훤히 드러난다. 우리나라 부패지수가 OECD평균에 올라서면 2010년 기준으로 1인당 GDP가 138.5달러, 성장률은 0.65%p 추가 상승한다는 것이다. 현재 3%대까지 떨어진 성장률이 4%대로 상승한다는 뜻이다. 부당한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는 불공정과 부정비리가 창궐할수록 사회 전체의 신뢰와 투자가 감퇴하고 공공투자계획과 관련된 정책결정을 왜곡시켜 성장률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부패로 인해 국제사회의 시각도 나빠져 대외신인도와 외국인투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부패추방 없이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갈 수 없다. 소득이 늘고 수출강국이 된다고, G20개최국이 됐다고 선진국이라고 할 수 없다. 선진국다운 품격을 갖춰야 선진국 대접을 받을 수 있다. 그러기에는 아직 멀었다. 공직자 부패사건이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고 있어서다. 그것도 힘 있는 기관, 힘 있는 자리일수록 심하고 부정 규모도 크다.우리나라에는 부패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을 비롯, 고위 공직자 비리가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터졌다 하면 커넥션 급이다. 공직기강을 바로잡아야 할 감사원, 검찰, 법원,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썩은 냄새가 진동한다. 비교적 먹을거리가 없다던 기상청에서까지 구정물이 나왔다. 정치인도 나을 게 없다. 홍콩의 정치경제위험자문공사는 정치지도자를 부패를 심화시킨 주범으로 꼽았다. 재계인들 독야청청할 수 없다. 종소기업은 대기업 접대하고 대기업은 공무원 접대해야 한다. 부패의 사슬이 정경유착이라는 이름으로 뿌리내린 지 오래다. 이제 관행이라며 공공연히 부정이 자행되고 있다. 법도 관행엔 관대하다. 상설 부패감시기구 만들어야그래놓고서는 툭하면 언론 탓을 한다. 부패지수가 하락한 이유가 고위공직자 부패사건을 언론이 집중보도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심한 의식수준이다.경제가 커지고 글로벌화하면 사회가 투명해지는 법인데 우리나라에선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부패도 잦고 커지고 있다. 부패는 민중의 분노를 폭발시키기 마련이다. 중동의 재스민혁명은 말단 공무원의 부패에서 촉발됐다. 시위에는 거의 부패척결 현수막이 걸린다. 부패공화국의 딱지를 뗄 때도 됐다. 상시적으로 권력주변의 비리를 감시 추적할 강력한 반부패기구를 만들어야 한다. 국민도 부패에 대해 관용없이 행동하는 저항의지를 길러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이마트 "한우불고기가 반값" 이마트가 오는 2일 하루동안만 한우불고기를 3400원(100g)에서 절반 수준인 1700원에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평소대비 10배인 50톤 규모의 물량을 미리확보하고 마진을 줄여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2012 여름방학, 올바른 영역별 영어 학습의 길을 말하다. 이번 여름방학 많은 학부모님의 바람은 영어 실력향상과 부족한 영어 영역에 대한 철저한 보충을 통해서 좀 더 완벽한 영어 실력을 자녀가 가지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원에서 이야기하는 영어 실력 방안은 그 학원의 특징에 따라서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어 학습을 진행하는 올바른 길에 대해서 많은 의구심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영어 학습을 함에 있어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크게 어휘, 문법, 독해, 듣기 이렇게 4가지가 있다. 이 중 하나라도 모자라면 영어 학습에 구멍이 생기므로 하나에 치중된 학습이 아닌 고른 학습을 하자. 이 네가지 영역이 잘 되어 있어야 다른 활용 영어(말하기,쓰기)도 더 탄탄하게 실력향상이 될 것이다. 필자는 위의 기본이 되는 네가지 영역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1. 문법- 말 그대로 문장이 만들어 지는 일종의 약속이다.문법을 학습해야 해석하는 법, 문장을 분석하는 법을 알 수 있다. 문법의 모든 내용을 외우는 방법은 그리 효과적이지 않다. 외울 양이 너무 많고, 문법의 세세한 사항을 다 안다고 해도 실전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먼저 기초적인 문법사항만을 집중하여 공부하는 방법이 좋다. 문법공부 또한 세 가지 정도의 문법책을 지정하여 계속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문법 책 대부분은 영어를 공부하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거의 모든 문법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이 책, 저 책 보면서 시간 낭비할 필요가 없고 수준별로 두세가지의 책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문법책을 선택할 때에는 활용이 가능한 예문이 많이 나와 있고 가장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좋다. 또한 문법 개념을 공부하면 반드시 그 개념과 연계된 예문 3가지 정도는 그냥 외워버리는 것도 개념 이해와 활용을 위한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하지 않고 그냥 문법적 법칙만을 암기하게 되면 지루해지고 다음 번 그 문법이 나왔을 때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예문으로 문법을 공부하면서 내 것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2. 독해-독해는 대한민국 입시에서 가장 객관적 영어 실력 향상을 할 수 있는 핵심 영역이다. 학교의 영어평가의 경우, 내신, 수능 등의 시험에서 독해의 비중이 가장 높다.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많은 글을 읽어야 한다. 하지만 많은 글을 그냥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어느정도 선 까지 올라가기 전 까지는 정확히 문장 구조 분석을 문장의 구조를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그런 것들이 선행이 된 이후에 다독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문장의 구조가 잡힌 상태에서 실력에 맞는 영어 책으로 영어문장을 빠르게 읽으면서 공부하다 보면 바로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도록 훈련이 된다. 구조 분석을 통한 정독과 다독을 병행하면서 해석하고 익히다 보면 나중에는 어려운 문장이 점점 줄게 되어 독해실력이 향상됨을 느낄 수 있다. 3. 어휘-영어 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어휘가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영어 실력 향상은 STOP이다. 단어장으로 반복 암기하는 방법과 문장을 활용 하면서 문장에 나오는 어휘를 학습하는 방법이 있다. 단어장으로 반복 암기하는 것은 속도는 빠르나 빨리 잊어버릴 수 있으므로 자주 반복하여 학습하는 것이 좋고, 문장을 활용하는 어휘 학습은 오래 기억이 되나 속도가 늦는 편이므로 많은 학습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양쪽을 병행한다면 효과적으로 어휘의 양을 꾸준히 늘릴 수 있으며 하루에 목표치를 정해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리고, 어휘 학습의 가장 기본은 정확히 읽을 수 있어야 하고 정확한 발음으로 뱉을 수 있어야 한다. 거기서 어휘 확장의 기본이 나오는 것이다. 4. 듣기-매일 노출을 통해서 듣기 감각과 표현력(어휘력)을 동시에 키워라 !듣기 실력 향상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잘 안들리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원인의 대부분 그 문장에 나오는 어휘를 모르고 있거나 알아도 정확한 원어 발음으로 들어보는 노출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또한 영어적인 감각이 부족한 친구들은 들은 문장의 내용을 머릿속에서 해석하다 보니 다음 문장 듣기에 대한 집중이 떨어진다. 그렇기에 듣기는 감각 키우기와 표현력 늘리는데 초점을 우선 맞춰줘야 한다. 듣기공부는 문제 풀이만 하는 것이 아니라 통 문장 받아쓰기를 통해 안 들리는 구문은 없는지, 표현을 몰라서 못 듣는 것인지 발음을 몰라서 못 듣는 것인지 파악하여, 못 듣는 부분까지 학습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듣기는 말하기 실력을 높이는 밑거름이기도 하다. 듣기 없는 말하기 없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듣기부터 된 다음 말하기 실력향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듣기가 그만큼 활용영어 강화를 위해서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특히 유초등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듣기라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다. 그도 그럴 것이 듣기를 통해서 영어적인 감각을 늘릴 수있기 때문이다. 말하기에 대한 흐름을 이야기 하자면 먼저 내가 들은 내용을 정확히 듣고 이해해야 해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내가 생각하는 것을 영어 문장으로 정확히 만들 수 있어야 하고, 그런 다음 정확히 뱉을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춰야 비로소 말하기를 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말하기는 듣기와 어휘, 그리고 영작 실력 향상이 병행이 되었을 때 비로소 올라갈 수 있는 복합 영역이다. 이번 여름방학 영어 실력 향상을 원한다면 위 네가지 영역별 향상방법에 대해서 명심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영어 실력 향상을 막는 가장 근원적인 것은 바로 게으름과 꾸준하지 못한 것이다. 이번 여름방학 바로 부지런함과 꾸준함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 임팩트7영어학원Phillip 부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3
- 수학 - 제대로 알고 공부하자! - 이해와 암기의 경계를 명확히 하라!흔히들 수학은 이해의 학문이라고 말한다. 절대로 틀린말이 아니다. 수학은 반드시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하지만 끊임없이 이해만 한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 혹은 제한된 시간내에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우리나라의 시험제도에서 모든 시험문제를 제한시간내에 해결할 수 있을까? 수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니다’라고 답할 것이다. 이것을 필자는 암기와 이해의 경계선이라고 하겠다. 수학은 정의를 바탕으로 추론을 이끌어내고, 추론을 바탕으로 정리를 만들어 내는 학문이다. 즉, 논의의 출발점이 되는 정의는 이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정확히 암기해야 하며, 정의에서 추론을 거쳐 정리가 유도되는 과정은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서 그 과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그 과정을 기술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무조건적인 이해 혹은 무조건적인 암기가 아니라 필요한 경우 철저히 암기하고, 그 과정의 논리를 완벽히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암기와 이해의 경계선은 학생마다 다를 것이다. 그 경계를 확실히 하고 암기와 이해를 병행한다면 종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수능에서도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 개념정리와 문제풀이는 병행되어야 한다!개념정리가 머릿속에 입력하는 과정이라면, 문제를 푸는 것은 배운 것을 출력하는 과정이다. 입력과 출력은 항상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필자의 경험으로 볼 때 문제풀이를 연습하는 것은 개념정리보다 몇 배로 힘들다. 개념정리는 편하게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기만 하면 되지만, 문제풀이는 강의나 책에서 보았던 내용을 스스로의 힘으로 이끌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많은 학생들은 힘든 과정인 문제풀이 보다는 평이한 과정인 개념정리 중심으로 학습계획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공부를 했던 학생들은 결국 ‘난 분명히 개념정리를 했는데, 문제를 풀려고 하니 뭘 배웠는지 생각이 안나요’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 단원의 개념을 정리했다면 그 단원의 내용을 잊어버리기 전에 해당 단원의 문제들을 많이 풀어 보아야 한다. 개념정리와 문제풀이 사이의 간격이 길어질수록 비효율적인 공부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수(數)학은 수(手)학이기도 하다. 반드시 손으로 많이 풀어보아야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 오답노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요즘 많은 학생들이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수학을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공부한다기 보다 그냥 앉아서 듣거나 읽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수학은 스스로 손으로 풀어가며 공부하여야 한다. 학교에서 혹은 학원에서 풀어주는 것은 선생님이 푸는 것이지 학생이 푸는 것이 아니다. 학생들이 모든 과목을 복습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때문에 전체는 아니지만 오답노트를 통해 자신이 틀린 문제라도 정리하고 풀어보며 자신의 단점을 확인하고 정리하는 습관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오답노트는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본다는 것보다는 복습한다는 것에 더 의미를 둘 필요가 있겠다. - 문제가 안 풀린다고 바로 해설을 보지 말자.문제가 안 풀린다고 덜컥 해설을 보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는 일단 그 문제를 접어놓았다가 하루 혹은 이틀 정도 지난 뒤에 다시 도전해보자. 그러면 대부분 예전보다 쉽게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런 과정을 몇 번 반복해도 안 풀리는 경우에는 무엇인가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킬을 요구하는 문제일 가능성이 크므로, 그 때는 해설을 보고 자신이 부족했던 부분을 숙지하고 기록해보자.목동 일곱가지약속 수학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3
- “3~4시간 보육이용에 전체비용 지원” 국회토론회, '주30시간무상보육 + 부모취업여부 차등지원' 주장0∼2세 무상보육을 주30시간 기준으로 지원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여기에 부모의 취업여부에 따라 차등지원하자는 것. 이 주장은 현재 하루 12시간 기준으로 지급하고 있는 보육지원은 불필요한 시설보육을 부추기도 있다는 이유에서 나왔다.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이 같은 주장이 나왔다. ◆정부, 시혜적 복지개념에 머물러 = 지난 3일 기재부 김동연 2차관은 "재벌가의 자녀들에게까지 정부가 보육비를 대주는 것은 사회정의에 맞지 않다"라며 "선별적 무상보육지원으로 전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날 토론회 주제발표를 한 이옥 덕성여대 교수는 "보편적 복지 개념이 정책으로 나온 사례가 무상보육"이라며 "재벌가 자녀에 대한 보육지원이 비합리적이라는 주장은 이명박 정부의 복지정책 개념이 시혜 차원에서 머물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미취업모의 아동이 어린이집을 3∼4시간 이용하면서 전체 비용을 보조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써 필요하지 않은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미취업모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이 교수는 "무상보육은 주30시간을 기준으로 지원하고 그 외의 서비스 시간에는 부모의 취업여부에 따라 차등 지원하자"고 제안했다.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재벌가 영유아를 제외하고 제도를 시행하자는 주장은 보편적 복지를 안해도 된다는 논리"라고 비판했다.복지부 최홍석 보육사업기반과 과장은 "12시간 종일 보육이 맞는지 고민을 하고 있다"라며 "전업주부와 맞벌이에 시간차등을 주는 방식에는 찬성하나 세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육수당 아동의 교육기회 뺏아 = 토론자로 나온 김홍환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연구위원은 올해 보육지원 결정이 지자체 예산이 편성된 12월 하순 이후에 이뤄져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국가가 무상보육료를 늘릴 수 없다면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을 부모에게 현금으로 지원하고, 부모가 보육시설이나 가정양육을 선택하게 하라"고 주장했다. 남윤인순 민주당의원은 "미취업모에 지원하는 양육수당 확대는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기회를 빼앗고, 미취업모의 경제활동을 제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양육수당이 아닌 모든 아동에게 똑같이 적용하는 아동수당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구미 상모 메디학원 이전은 칼럼] 빡센 학원의 비밀 옛날에 두 명의 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었다. 한 명은 쉬지 않고 열심히 나무를 베었고, 또 다른 한명은 쉬엄쉬엄 휴식을 취하면서 나무를 베었다. 일을 끝내고 서로의 결과를 비교해 보니 쉬면서 일한 나무꾼이 더 많은 나무를 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하루 종일 쉬지도 않고 나무를 벤 나무꾼이 물었다.“아니, 나는 잠시도 쉬지 않고 열심히 나무를 베었는데, 어떻게 자네가 나보다 더 많은 나무를 베었나?” 그랬더니 중간에 쉬었던 나무꾼은 “나는 열심히 일을 하다가 잠시 쉬면서 물도 마시고, 도끼도 갈아 가면서 일을 했었다”며 미소 지었다.구미 상모동 영어 수학 메디학원은 ‘빡센 학원’이라고 말씀들 하신다. 고생하시는 부모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제대로 공부해야 하기에 그 별명이 나쁘지 않다. 그러나 공부만 하라고 요구하지도 않는다.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든 제대로 하는 습관이 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공부도, 놀기도 모두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이다.선행학습을 하는 여름방학과 겨울 방학엔 워터파크나 놀이공원에도 가고, 봄에는 가까운 곳으로 산행도 간다. 일 년에 네 번 생일 파티도 하고, 봄방학 때에는 부모님과 친지들을 모시고 ‘메디 콘서트’라는 자체 공연도 한다. 이러한 행사를 준비하며 항상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노력하는데,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일 년에 두 번하는 파티는 아이들에게 비싸더라도 좋은 것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함께 쇼핑을 한다. 바비큐를 굽고, 튀김과 떡볶이, 물만두 등 각종 요리도 함께 준비한다. 마음껏 먹으면서 게임도 하고, 춤도 추고, 노래도 제대로 놀 수 있는 장을 만든다. 방학 때 떠나는 여행은 아이들이 잘 가보지 못한 최고의 놀이 시설을 갖춘 곳을 찾아가 ‘무박이일’로 아이들이 실컷 놀고 온다.지난해부터 아이들과 함께 ‘메디콘서트’ 는 아이들이 스스로 주도적으로 공연 프로그램들을 짜고, 영어학습과 도움이 되는 팝송 등으로 수업시간 전에 미리 모여서 공연 연습도 한다.이 과정에서 아들은 함께 조율하고 논의하고 분장하고 또 의상도 만들어 준비하면서 소중한 경험을 간직하게 된다. 대구에서 초빙 된 조명 감독 음향감독 영상감독님도 “유치원의 학예회 수준으로 하려면 공연을 취소하는 것이 낫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아이들의 소중한 경험에 도움을 주셔서 성황리에 공연도 마칠 수 있었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한다. 놀이도 공부도 제대로 해본 사람이 더 잘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공부하고 제대로 놀 수 있도록 최고의 대우를 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이렇게 많은 행사들을 준비한다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학원에서 지출되는 비용도만만치 않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제대로 놀고, 신나게 제대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빡센 학원’의 원장으로서 작은 보람을 느낀다.글 구미 수학영어 클리닉 메디학원 이전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대구] 다이어트와 비만치료를 위한 가장 많은 질문은? “짧은 기간에 다이어트 할 수 없을까요? 한약만 먹으면 다이어트 되나요?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이 없는 것은 없나요?” 다이어트에 대한 가장 많은 질문 들 중 몇 개다. 뱃살이 처지고 뚱뚱 하던 몸이 하루 아침에 날씬하고 예쁜 에스라인 몸매가 되기를 원한다. 운동하지 않고, 식습관도 개선하지 않은 채 무조건 살을 빼 달라는 주문은 정말 곤란하다.하루아침에 살이 쏙 빠지는 다이어트하루아침에 살이 쏙 빠지는 그 좋은 다이어트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 설령, 짧은 기간에 급격하게 몸무게를 줄여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우리 몸은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짧은 기간에 우리 몸이 급격하게 변한다면, 우리 몸이 그 변화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그렇게 되면 우리 몸 어디엔가 나도 모르게 탈이 날 수도 있다. 때문에 우리 몸에 맞는, 또 나의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 건강하게 살을 빼는 건강한 한방다이어트가 중요한 것이다. 식습관도 중요하다. 항간에 원푸드 다이어트라고 해서 야채만 먹거나 닭가슴살 대구살 등 어느 한 가지만 먹는 다이어트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 알려진 상식이다. 다이어트는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모 케이블 방송의 화성인 바이러스에 생고기만 먹는 화성인이 출연 했었다. 소고기는 기본이고 돼지고기 닭고기까지 익히지 않고 날것(생)으로 먹는데 체질에 맞는지 아직 아무런 탈이 나지 않았다. 보통사람이라면 소고기는 생으로 먹을 수 있지만 나머지는 입에 대기조차 힘들다. 바로 체질과 식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체질에 맞는 건강한 다이어트 중요우선 건강하게 또 빠르게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나의 체질을 먼저 파악하자. 체질량 지수 체성분 등의 검사를 통해 내 체질에 맞게 먹는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마다 체질에 맞는 음식이 있고, 또 먹는 방법에 따라 몸이 건강하게 받아들이는 등 좋은 식생활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몸이 상하지 않고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선택해 조금씩 공을 들이면 건강하게 아름다운 몸매를 만 들 수 있다. 이것이 다이어트를 위한 비만치료의 지름길이 될 수 도 있다.운동도 마찬가지다. 전혀 운동을 하지 않다가 살을 뺀다고 갑자기 운동을 하면 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되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럴 경우 한방 침과 뜸 등 한방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근육을 유연하게 해주며 비만치료에 도움이 되는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점차 그 강도를 높여 가는 것이 필요하다.운동과 식생활을 개선도 중요대구의 모 30대 여성이 운동과 식생활을 개선하지 않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해서 진단을 해 본적이 있다. 운동과 식생활 개선을 하지 않으면 비만치료가 실패하기 쉬운 체질로 분류 되었다. 똑 같은 음식을 먹어도 땀을 비 오듯 흘리는 사람이 있고, 땀을 전혀 흘리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것과 같이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이다.여자의 몸은 여자가 가장 잘 안다. 다이어트에 늘 실패 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자. 그리고 내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체질에 맞는 비만치료를 한다면 분명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한약은 다이어트약으로 처방하면 살을 빠지게도 하고, 보약으로 처방하면 살을 찌게도 한다. 때문에 한방다이어트는 기가 빠지고 허해지며 몸이 상하는 것을 막아주며 우리 몸이 오히려 건강하게 다시 태어나게도 할 수 있다. 앞서 말한 대구 수성구의 모 여성은 건강한 한방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비만치료에 성공해 생리통 생리불순 여드름 등이 사라져 더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있었다. 글 대구 해바라기한의원 최영아 원장(한의학 박사)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경북 구미] 예비고3, 국어 논술 등 방학 때 확실한 전략 필요 이제 수능이 120일 정도가 남았습니다. 올해는 수시 지원이 6번으로 제한되는 첫해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입시전략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전략이 있는 고3과 없는 고3은 엄청난 차이의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예전에는 정시에 올인 한다는 전략이 어느 정도 통했지만 작년부터는 전략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고 이 시점에서 현재 고3학생들이 전략을 다시 세우거나 변경하기란 매우 부담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비 고3은 어떤 전략을 세우고 이번 여름 방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예비고3의 대입준비-비전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비전을 확실히 설정하는 것입니다. 예비고3에게 대입은 코앞에 닥친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적성과 특기를 조합해서 본인에게 적합한 학과와 대학을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번 기말고사까지의 내신 성적과 6월 모의고사 성적을 감안하여 현실 가능한 대학을 5개 정도로 압축해야 합니다.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너무 큰 꿈은 빨리 깨고 정말 현재 성적에 맞는 대학과 한 단계 높은 정도의 대학을 설정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고2 학생들이 현재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보지 않고 고3이 되면 현재의 성적보다 많이 향상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막연한 꿈보다는 현실 가능한 계획이 필요합니다.예비고3의 대입준비-전략비전이 설정 되었다면 다음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전략을 짜야합니다.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가진 가장 큰 오해가 수시는 내신이 좋아야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절대 아닙니다. 물론 내신 우수자 전형의 경우 내신 등급이 서울 주요대는 1점대 초반, 인서울은 1점대 후반, 지방 거점대는 2점대 초반이라야 가능합니다. 이렇게 내신이 당락을 결정하는 전형은 수시전체에서 20~30% 정도에 불과합니다. 특히 논술전형이나 전공적성평가 전형에서 내신 5,6 등급인 학생이 서울권에서 합격하는 일은 허다합니다. 따라서 현재 구미 고2 학생이 특별히 준비한 전형이 없다면 논술이나 적성을 시작하세요. 논술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준비 못했다면 구미 국어학원이나 구미 논술학원에서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번 여름방학은 그래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는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좋은 대학에 가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전략과 전술을 세운 후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실을 거두어 봅시다. 구미 김성곤 대입국어 논술학원 김성곤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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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 이제 질병이다.
아이들 4명 중 1명이 비만이라는 충격적인 조사결과가 있을 정도로 소아비만은 심각한 문제다. 인스턴트 식품과 당분, 지방질이 많은 간식거리, 짠 음식 등 달라진 식습관이 원인이다. 게다가 체육활동과 같은 운동량이 줄어든 것도 주요하다. 분유를 먹는 아이의 경우 엄마가 한 병을 다 먹이려고 하거나 보채고 울 때마다 젖병을 물리면 조기비만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영구적 비만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부모의 과보호로 아이가 과식하거나 무관심한 가정에서 아이가 냉동식품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에도 소아비만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비만, 오히려 키 성장에 방해
예전 어른들은 잘 먹는 아이들이 복이 많다거나 장군감이라고 예뻐했다. 아이가 과식으로 살이 지나치게 찔 경우도 살이 키가 된다며 크게 걱정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것은 의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속설 일뿐이다. 오히려 비만은 키 성장에 방해된다. 성장호르몬은 지방을 태우면서 키 성장을 돕는다. 지방이 많은 경우 지방을 태우는데 성장호르몬이 과도한 소비를 하게 되며 체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성조숙증을 유발하게 된다. 성조숙증으로 성장판이 빨리 닫히게 되면 키 크는 시기가 단축 될 수 있다.
소아비만, 성인 비만보다 위험해
성인기에 비만이 시작된 사람보다도 소아기에 비만이 시작된 사람은 비만의 정도가 심하고 비만의 합병증도 더 중하다. 또한 소아기의 비만은 관상동맥 질환, 뇌혈관 질환 등의 동맥경화증에 의한 질병,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성인병의 발생이 이른 나이에서 증가된다는 면에서 심각성이 더 크다. 하지만 성인 비만의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해 그 자체가 이미 병이라고 인식되고 있으나, 그에 반해 아이들은 뚱뚱해도 나중에는 모두 키로 갈 것이라는 잘못된 관념이 불식되지 않고 있는 것은 큰 문제이다.
잘못된 식습관부터 바로 잡아야
살이 찌는 주요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과 과식이 원인이므로 비만아의 식사관리는 중요하다.
무리한 체중감량보다는 식사량과 음식의 선택방법 조절과 잘못된 식습관을 고쳐야 한다.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거나 좋아하는 음식만 먹이지 말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여 영양의 균형을 이루도록 한다. 입에 맞지 않다고 울거나 보채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생활을 통한 운동이 효과적
살을 빼기 위해서는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에어로빅, 탁구, 배드민턴, 수영, 조깅, 줄넘기, 등산, 농구 등의 유산소 운동과 지구력을 요하는 운동이 좋다. 아령, 여기, 씨름, 유도 등은 근육을 키우는 데는 좋지만 키를 크게 하는 역할은 못하므로 비만아에겐 별로 도움이 안 된다. 운동을 체중조절을 위해 어쩔 수없이 하는 하나의 숙제로 받아들일 경우 운동을 꾸준히 하기 어렵다. 억지로 운동을 강요하기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을 선택하여 재미있게 하도록 한다. 운동은 놀이이지 일이 아님을 명심하게 한다.
또한 TV와 비디오시청시간, 컴퓨터 게임시간을 하루 한두 시간으로 제한하고 심부름을 시키고 가사를 돕도록 하는 등 신체를 부지런히 움직이도록 유도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다. 이러한 일상생활을 통한 운동 프로그램이 정형화된 유산소운동 프로그램보다 효과적이다.
소아비만은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해 장기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다. 식사조절과 규칙적인 생활을 아이에게만 강요하지 말고 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소아비만에 걸린 아이들의 생활을 살펴보면 비만에 걸릴 수밖에 없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부모는 아이들의 열량섭취를 제한하려고만 하지 말고 잘못된 식습관을 교정하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0 0 0 원장은 “아침식사는 절대 거르지 말고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먹게 해야 한다”며 “식단을 짤 때는 아이와 함께 결정해 아이 스스로가 식습관을 고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소아비만에서 탈출하기 위한 tip
1.하루 세끼 식사를 균형 있게 규칙적으로 먹는다.
2. 식사와 식사 사이에 가벼운 간식을 주어 폭식을 하지 않게 한다.
3.열량이 적은 음식이나 야채, 채소 등으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여 아이가 질리지 않고 먹 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4.식사 전에 물을 마시거나 과일을 먹는 것도 공복감을 없애주어 폭식을 방지해준다.
5. 다른 일을 하면서 먹지 않는다.
6. 미리 먹을 만큼 따로 덜어서 먹는다.
7. 아이가 먹을 것을 요구 할 때 정말 배고픈 상태인지를 확인한다.
8. 식사는 물론 간식도 항상 정해진 장소에서만 먹는다.
9.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다.
10. 식사 후에는 곧바로 이를 닦습니다.
201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