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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 · 안양교도소 이전 논란 시흥시와 안산시의 경계 지역인 시흥시 조남동 일대의 임야가 영등포·안양교도소 이전 부지로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지자 시흥·안산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3일 시흥시 관계자에 따르면 월드건설과 반도종합건설이 산 121-1번지와 7번지 일원 임야 7만여평을 평당 10여만원에 가계약, 영등포와 안양 교도소 이전 부지 참여업체로 지난달 15일 등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23일 법무부 관게자들의 현지답사와 지난 2일 후보지 적정성 검토가 실시됐고 오는 9일 이전부지가 확정될 예정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시흥시와 시의회, 시흥시 주민들이 반대입장을 밝히며 크게 반발했고 안산시 안산동 주민들도 뒤늦게 가세했다. 현재 시흥시 주민들은 ‘교도소·구치소 이전 신축 결사반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명운동에 들어갔다.또한 시흥시의회(의장 김상옥)는 ‘교정시설 관내 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고 범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결사반대 추진위 김용문(시흥시 목감동 시의원) 위원장은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있는 지역에 교도소 시설이 들어온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모든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시의회 김창일 의원(안산동)도 “소식을 전해들은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며 “통장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마련하고 시흥시 주민들과 함께 반대운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이전 부지 후보지역은 말할 수 없고 현재 17개 후보지역의 적정성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000-12-03
- 시흥·안산 주민, 교도소 이전 결사반대 시흥시와 안산시의 경계 지역인 시흥시 조남동 일원 임야가 영등포·안양교도소 이전 부지로 검토되자 시흥·안산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2일 시흥시 관계자에 따르면 월드건설과 반도종합건설이 산 121-1번지와 7번지 일원 임야 7만여평을 평당 10여만원에 가계약하고 영등포와 안양 교도소 이전 부지 참여업체로 지난달 15일 등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23일 법무부 관게자들의 현지답사와 지난 2일 후보지 적정성 검토가 실시됐고 오는 9일 이전부지가 확정될 예정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시흥시와 시의회, 시흥시 주민들이 반대입장을 밝히며 크게 반발했고 안산시 안산동 주민들도 뒤늦게 가세했다. 시흥시 목감동의 조병주씨는 “새롭게 형성되는 환경친화적 주거지역에 교정시설이 유입된다면 지역발전을 크게 저해할 것”이라며 “교도소 이전 반대를 위해 모든 주민들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현재 시흥시 주민들은 ‘교도소·구치소 이전 신축 결사반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명운동에 들어갔다.또한 시흥시의회(의장 김상옥)는 ‘교정시설 관내 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고 범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결사반대 추진위 김용문(시흥시 목감동 시의원) 위원장은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있는 지역에 교도소 시설이 들어온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모든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시의회 김창일 의원(안산시 안산동 시의원)도 “소식을 전해들은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며 “통장회의를 소집해 대책마련을 하고 시흥시 주민들과 함께 반대운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이전 부지 후보지역은 말할 수 없고 현재 17개 후보지역의 적정성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000-12-03
- 21면하단 소비자 우롱하는 인터넷 경품 행사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터넷상의 각종 경품행사로 피해를 보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적절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한국소비자보호원은 지난달 9일부터 3일간 만 12세 이상 남녀 223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경품행사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3분의 2 이상이 경품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각종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피해를 본 소비자들은 10명중 4명꼴로 경품 행사에 참여한 뒤 업체측으로부터 무더기 광고 메일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개인 정보 유출, 부당한 서비스이용 요금청구 등도 일부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당첨된 뒤 10명중 3명은 당첨된 경품을 제때 받지 못하거나 질이 떨어지는 제품을 받기도 했으며 각종 부대 비용 지급을 요구하는 업체도 일부 있었다.6월 ㅇ사에서 주최한 경품행사에 참여해 휴대전화 2대가 당첨된 ㅇ씨는 경품을 받으려면 필요한 서류를 1시간 이내에 별도 제출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고 시간상 불가능해 결국 경품 수령을 포기했다.실제로 경품행사에 대해 공정하다고 답한 소비자는 10%에 그친 반면 절반 이상이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답해 업체들이 1회성 행사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붓기보다 소비자들의 신뢰 확보를 우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소보원 손성락 사이버거래조사팀장은 “경품 행사와 관련해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구제 받을 수 있는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업체들도 자율적으로 경품행사 운영 방법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여성 음주자 10년간 9.5% 포인트 증가지난 10년동안 남성 음주자는 소폭 줄어든 반면 여성 음주자의 비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20∼59세 성인 남녀 1만7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0일 발표한 음주율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성 음주자 비율이 32.7%로 89년의 23.2%에 비해 9.5% 포인트 높아졌다.이에 따라 성인 전체의 음주율도 89년의 45.8%에서 지난해 52.1%로 높아졌으나 남성은 89년 79.8%에서 지난해 72.4%로 5% 포인트 이상 떨어졌다.한달에 21일 이상 술을 마시는 ‘고도 음주자’도 남성의 감소에 힘입어 전체적으로는 89년의 6.8%에서 지난해 6%로 줄어들었으나 여성은 89년 0.9%에서 지난해 1.3%로 늘어났다.전체 성인들의 월평균 음주 일수는 8일로, 4일에 한번꼴로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이 10.8일로 여성(4.2일)에 비해 두배 가량 많았다.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치솟아12월17일로 예정된 전국의 공립 중.고교 교사 임용후보자 2천808명을 선발하는 시험에 4만4천782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14.5대 1을 나타냈다.지난해의 6.3대1을 크게 상회하는 이런 높은 경쟁률은 모집 인원이 크게 줄어든데다 심화되고 있는 취업난이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30일 교육부가 집계한 전국 16개 시도별 경쟁률 자료에 따르면 56명 모집에 1682명이 몰려든 경남지역이 29.0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울산이 25.3대 1로 그 뒤를 이었다.또 대구가 122명을 뽑는데 2천431명이 몰려 19.9대 1을 기록했고 충남도 같은 경쟁률을 보인데 이어 ▲대전 19.6대 1 ▲광주 18.9대 1 ▲부산17.7대 1 ▲충북 17.3대 1 ▲강원 16.8대 1 ▲인천 16.4대 1 ▲전남 15.6대 1 ▲서울 13.9대 1 ▲경기 11.9대 1 ▲제주 11.1대 1 ▲전북 10.5대 1 등의 순이었다.중국산 현미로 만든 현미생식 국산 둔갑서울 수서경찰서는 30일 중국산 저질 현미로 만든 자연생식을 약국 등에 공급하면서 원산지를 허위표시한 성모(55·경기 과천시 별양동)씨 등 2명에 대해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 모(40)씨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 9일부터 경기 안산시 성곡동 시화공단내에 100여평의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중국에서 들여온 저질 현미 5t 상당을 주원료로 한 현미생식을 만든 뒤 국산품으로 허위표시해 전국의 약국 5백여곳에 박스당 3만4000원씩 받고 모두 3104박스를 판매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당 800원대에 들여온 중국산 저질현미를 유통업자에게 3000원씩에 사서 분말을 가공해 완제품을 만든 뒤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표시해 시중에 내다판 것으로 드러났다.정규학력외 학력기재 불허 선거법 조항 합헌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권성 재판관)는 30일 전 서울시의회 의원 유모씨가 선거홍보물에 정규학력만 기재할 수 있게 한 선거법 조항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합헌 결정을 내렸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선전벽보 등에 비정규학력을 게재할 경우 투표에 관한 유권자의 공정한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다”며 “이 사건 법률조항은 유권자가 후보의 능력과 자질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인 만큼 입법목적의 정당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98년 서울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 당선됐던 유씨는 ㅁ대 사회교육최고관리자과정을 이수하고도 사회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것처럼 학력을 게재한 선거공보를 선관위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돼 100만원의 벌금형이 확정되자 헌법소원을 냈다.민우회 ‘성차별 해고’ 기각 판결 비난여성민우회는 법원이 30일 전 농협여직원의 ‘여성차별 해고’ 소송을 기각한데 대해 “경제위기 속에서 여성의 노동권과 평등권은 언제든지 박탈돼도 좋다는 사고에 근거한 사법부의 판단에 커다란 분노와 좌절을 느낀다”라고 비판했다.민우회는 성명을 내고 “98년과 같은 거대한 구조조정 한파가 예상되는 현실에서기각판결은 ‘여성 우선 해고’에 일조한 것과 다름없다”라며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다”고 말했다.서울지법 민사합의41부는 이날 농협의 구조조정이 성차별적으로 이뤄졌다며 김모씨 등 여성 해고자 2명이 농협중앙회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민우회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해 1월 부부사원 762쌍을 대상으로 인원감축을 단행해 752쌍 중 1명씩을 명예퇴직시켰으며 이중 91.5%인 688명이 여성이었다.인터넷으로 학위취득 ‘사이버대학’ 3월 개교인터넷을 이용해 학사학위나 전문학사 학위를 딸 수 있는 ‘사이버 대학’ 9개가 내년 3월 국내 최초로 개교, 신입생 6220명을 모집한다.교육부는 30일 학사학위 과정 7개교와 전문학사 학위과정 2개교 등 원격대학(사이버대학) 9개교의 설치인가신청을 승인, 내년 3월 개교해 신입생을 모집하도록 했다고 발표했다.학사학위과정 중 대학간 컨소시엄을 통해 만들어진 대학은 ▲성균관대 등 14개대학이 참여해 인터넷콘텐츠학과 등 4개학과 800명을 모집하는 ‘열린사이버대학(OCU)’ ▲연세대 등 36개 대학이 벤처경영학과, 법학과 등 5개학과 900명을 모집하는 ‘한국싸이버대학(KCU)’ ▲고려대 등 7개 대학이 7개과에서 900명을 선발하는 ‘한국디지털대학(KDU)’ ▲동아대 등 8개대학이 참여해 4개학과 800명을 모집하는 ‘서울디지털대학(SDU)’ 등 4개교이다.또 경희대가 ‘경희사이버대학(4개과,800명모집)’, 세종대가 ‘세종사이버대학(5개과,500명모집)’, 민간법인 동오재단이 ‘서울사이버대학(2개과, 900명모집)’을 설립하는 등 학교법인이나 재단법인이 단독으로 설립한 대학이 3개이다.전문학사 학위과정은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이 만드는 ‘경북사이버대학(3개과, 120명모집)’, 한성신학교가 2000-11-30
- 안산, ‘김장 담아주기 행사’에 온정 이어져 안산시 선부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동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영옥)는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담아주기 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30일 오전 11시부터 열린 이 행사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소년소녀가장과 영세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백미 1포와 김장 10포기씩을 전달했다. 특히 부녀회에서는 모두 300포기의 김장을 담았고 새마을지도자 이희남(41세)씨는 배추 200포기, 돼지1마리를 지원했다.또한 선부3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기동순찰대 등 여러 단체와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계속 이어졌다.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사회가 밝아 보인다”며 흐뭇해했다.안산 채현 기자 hchai@naeil.com 2000-11-30
- 안산, ‘김장 담아주기 행사’에 온정 이어져 안산시 선부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동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영옥)는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담아주기 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30일 오전 11시부터 열린 이 행사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소년소녀가장과 영세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백미 1포와 김장 10포기씩을 전달했다. 특히 부녀회에서는 모두 300포기의 김장을 담았고 새마을지도자 이희남(41세)씨는 배추 200포기, 돼지1마리를 지원했다.또한 선부3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기동순찰대 등 여러 단체와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계속 이어졌다.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사회가 밝아 보인다”며 흐뭇해했다. 2000-11-30
- 주요 백화점 겨울 정기세일 주요 유명백화점들이 1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이번 정기세일은 소비 위축에 따른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20% 정도 참여업체들이 늘었다. 불황에 따른 재고 부담 때문이다. 또 기획품목을 늘려 잡았다. 단품매장은 정장위주의 일반 매장과 달리 블라우스, 니트, 바지, 조끼 등 서로 어울려 입기 좋은 실용적인 품목에 중점을 두었다. 가전제품도 단순기능의 실용적인 상품을 이번 세일품목에 포함시켰다. 침구류도 세트상품 구입보다는 원단 재질을 바꾸거나 패드, 커버, 이불 등을 세분해 대량 생산으로 원가를 낮춰 판매하는 1만원, 3만원, 5만원 기획상품전을 늘려 잡았다. 이에 따라 각 백화점은 협력업체 공동 기획 상품을 확보해 물량 부족에 대비할 방침이다. 하지만 할인폭이 그리 크지 않아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을지는 미지수다.롯데백화점(www. lotteshoppi ng.com)은 ‘2000년 결산 대 바겐’이라는 이름으로 세일을 진행한다.부문별 참여율은 신사복이 90%, 숙녀복은 60%가 세일에 참여하여 할인 폭은 20~30%를 적용할 계획이다. 행사용 기획신상품과 이월상품을 지난해보다 10% 정도 더 준비했다. 특히 스키웨어 직수입 특집전을 마련해 골드윈ㆍ노르디카ㆍ킬러룹ㆍ피닉스 등 이태리 직수입 유명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정상가 보다 50% 정도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www.e-hyundai. com)은 이번 바겐세일 참여율이 지난해보다 5%포인트 높은 85%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성복은 90%, 여성복은 70~80%, 가정용품은 90%가 세일을 실시하고 기존 노 세일 브랜드도 상당수 세일에 참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신촌 점 등 서울 4개 점포에서는 1일부터 5일까지 ‘여성 캐릭터 베스트 인기 아이템 단독 기획전’을 열어, 정상 가격 대비 약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MD별 테마상품전을 마련해 각 브랜드별 프라다소재 겨울 코트를 모은 ‘신소재(PRADA) 겨울상품 패션 제안전’을 연다. 또 무역센터점에서 는 ‘스포티 겨울인기점퍼전’ 을 열어 스포트캐주얼 인기 아이템인 보아 점퍼, 다운점퍼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www.shinsegae. co.kr)은 입점업체의 80%가 세일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성복은 95%가 세일을 실시하고 여성의류도 부띠끄 브랜드를 중심으로 80% 이상이 정기세일에 참여할 전망이다. 여성 뷰틱, 엘레강스 브랜드 등은 전년에 비해 세일 참여율이 높은 것은 물론, 할인률도 전년의 10%에서 20~30%로 높게 하였다. 또한 유명 모피 브랜드인 진도모피 , 근화모피는 20일부터 1월 21일까지 63일 동안 20% 할인 판매 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은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수원점, 천안점, 서울역점, 동백점 등은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 간 ‘송년 감사 세일’을 실시한다. 바겐세일 특별 기획행사로는 압구정 점 명품관에서 버버리 단독 초대전을 갖고, 패션관에서는 겨울 패션 스타킹, 부츠 등의 기획행사를 갖는다. 또한 패션관에서 스키 및 스노우보드 풀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상품권을 증정하며, 갤러리아 비자카드 발급 캠페인도 실시한다.이외에도 또 부츠, 겨울의류 등 겨울상품 기획행사와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갖는다.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에 한해서 패션관 3층 영캐주얼 매장의 각 브랜드별로 1품목씩 10~30%까지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LG백화점 부천 안산 구리점은 지난 24일부터 일제히 2000년 마감 겨울 특별 바겐세일에 돌입했다. 2000-11-30
- <행정 뉴스라인> 가로판매대 불법운영 집중단속서울시는 가로판매대의 불법 운영행위에 대해 내년 1월 20일까지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30일 시에 따르면 이는 올해 새로 교체.설치한 가로판매대에 비닐가림막을 비롯해 냉장고, 각종 상품 등을 무분별하게 설치하고 판매대 구조를 변경하는 것은 물론 판매대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는 등 불법운영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시는 단속을 위해 자치구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뒤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경고장을 발송하고 시정이 되지 않으면 불법설치물을 강제철거하는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송영규 기자 yksong@naeil.com익산시 장애인복지계 설치돼야익산시의 등록장애인수가 1만명에 육박하고 있지만 장애인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가 없어 효율적인 장애인 지원업무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현재 익산시의 장애인 관련 업무는 사회과 사회계(담당)에서 담당하고 있지만 사회계가 담당하는 업무가 많아 장애인들의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 사회계는 장애인복지외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관리, 저소득층 생활안정대책, 사회복지, 시설관리, 보훈관련단체관리, 이웃돕기 등의 업무와 함께 과 서무의 역할까지 맡고 있다.또 전주시나 군산시 등에도 장애인 업무를 전담하는 장애인복지계가 설치돼 있어 익산시의 장애인 복지 업무가 상대적으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익산 소문관 기자 mkso@naeil.com강릉시 산불피해 복구작업강릉시는 지난 4월 7일과 12일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에 대해 피해나무 제거 등 정리·복구를 하고 있다.산불피해나무 제거 계획에 의거 "자연복원” 계획지구와 인공조림지역 가운데 “생태 시업지” 및 “사방 사업지” 등 전체 면적의 63%는 존치시키고 이 밖에 경관림 조림지, 경제수 조림지 등 전체 면적의 37%는 정리 대상 피해나무로 제거하기로 하고 그 동안 사유림 1360ha 가운데 477ha(35%)를 정리했다. 또 정리 계획에 따라 내년도 경관림 조림 면적 170ha 가운데 제거하지 못한 면적 약 100ha에 대하여는 내년 2∼3월중 일제 정리를 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산불피해나무 정리·제거때 나오는 임산물은 강릉산림조합에서 목재파쇄기를 이용하여 톱밥과 우드칩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안산 사회단체 ‘김장 담아주기 행사’안산시 선부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동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영옥)는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담아주기 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30일 오전 11시부터 열린 이 행사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소년소녀가장과 영세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백미 1포와 김장 10포기씩을 전달했다. 특히 부녀회에서는 모두 300포기의 김장을 담았고 새마을지도자 이희남(41)씨는 배추 200포기, 돼지1마리를 지원했다.또한 선부3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기동순찰대 등 여러 단체와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계속 이어졌다.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사회가 밝아 보인다”며 흐뭇해했다./안산 채현 기자 hchai@naeil.com남·동대문 의류상 일본서 수주상담서울시는 남대문과 동대문 의류업체중 20곳을 선정,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 등지에서 수주상담회를 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한국패션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현지 무역관 주관으로 내년 1월30일과 2월 1일 열리는 수주상담회에는 이들 업체들이 상품전시회와 상담 등을 통해 일본 현지바이어를 상대로 직접 수주활동을 벌이게 된다.일본 현지 행사비용은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하며 참가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받는다.내년 2월말까지 도로굴착 금지서울시는 30일 겨울철 도로굴착으로 인한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시민생활 불편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년 2월말까지 3개월간 도로굴착을 통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에는 포장도로의 굴착이 포함된 공사를 시행할 수 없으며 허가 없이 무단굴착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7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그러나 시민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상.하수도나 도시가스 연결,전기 및 통신시설 등의 설치를 위한 소규모 굴착공사(길이 10m, 폭 3m 이하)와 전기.통신선로 불통이나 수도.도시가스관 파열 등으로 신속한 복구가 필요한 공사는 가능하다./송영규 기자 yksong@naeil.com 2000-11-30
- 안양권 고입고득점 탈락 나올듯 안양권역(안양 과천 군포 의왕) 고입 지원생 가운데 693명이 탈락, 안산 광명 등 외곽지역으로 진학할 수밖에 없게돼 학부모반발 등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지난 22일 2001학년도 일반계 고교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비평준화지역인 안양권역내 21개 고등학교의 경우 모집정원 1만379명에 모두 1만1072명이 지원, 693명은 안양권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없게 됐다.안양지역은 3개 교를 제외한 18개 고교의 지원자가 모집정원을 훨씬 웃돌았으며 특히 명문고로 알려진 안양고는 111명, 과천고는 122명 등이 평균 90점(100점 만점 환산)이상의 고득점을 받더라도 탈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안양지역의 경우 후기 모집이 없어 탈락자들에 대한 진학대책이 큰 걱정으로 꼽히고 있다. 안양에 사는 이모 씨는 지난 26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외 지역 학생들을 수용한 결과 정작 안양지역 학생들의 진로는 막히게 됐다”며 “자녀들이 고등학교 진학을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교육행정의 부재가 그 원인일 것”이라고 항의했다.이처럼 안양지역에 많은 학생들이 몰린 것은 고등학교등급제 평준화 등 교육정책변화조짐, 지하철 등 교통발달로 인한 장거리 통학가능, 학부모들의 입시열로 인한 학교입시지도의 한계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언론을 통해 고등학교등급제에 대한 보도가 나가 학부모들이 민감하게 반응한 것 같다. 또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웬만한 지역은 통학이 가능해져 인근지역의 좋은 학교로 지원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P중학교 이모 교사는 “무엇보다 외부에서 안양지역 고교에 대한 과신때문인 것 같다”며 “게다가 최근 안양지역의 평준화논의 때문에 일부 학부모들의 비평준화에 대한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도 작용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교육계 관계자들은 안양지역 고입제도 문제는 해마다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탈락자들이 대거 외곽지역으로 전입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다. 이에 따라 중학교 입시지도담당교사들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평준화에 대한 요구가 높은 실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11월 30일로 예정된 교육개발원의 신도시 고교입시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12월말까지 지역여론을 수렴, 최종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2000-11-29
- 안양권역 고입탈락자 693명 안양권역(안양 과천 군포 의왕) 고입 지원생 가운데 693명이 탈락, 안산 광명 등 외곽지역으로 진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의 반발 등 고입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지난 22일 마감한 2001학년도 일반계 고교 원서접수 마감결과 비평준화지역인 안양권역내 21개 고등학교 모집정원 10,379명에 모두 11,072명이 지원해 693명이 안양권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없게 됐다.안양지역은 3개 학교를 제외한 전체 고등학교의 지원자가 모집정원을 훨씬 웃돌았다. 특히 명문고로 알려진 안양고가 111명, 과천고는 122명 등이 평균 90점(100점 만점 환산)이상의 고득점을 받고도 탈락할 수밖에 없어 학부모들의 반발이 클 것으로 보인다.◇ 탈락자 수용대책마련 요구 〓 안양지역의 경우, 후기 모집도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탈락자들에 대한 진학대책이 큰 걱정이다. 이에 학부모들은 도교육청에 수용대책마련을 요구하며 근본적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안양에 사는 이모 씨는 26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외 지역 학생들을 받아들여 정작 안양학생들의 진로가 막히는 상황을 어떻게 받아 들이냐”며 “자녀들이 고등학교 진학을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교육행정의 부재가 원인일 것”이라고 항의했다.또 정모 학부모도 22일 안양교육청 게시판을 통해 “광명, 안산 아이들이 몰려오는 바람에 입시 탈락자 수가 많아질텐데 교육청은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생각이냐”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마다 학교별 고입정원, 중3졸업자, 신도시입주예정자 등을 고려해 모집정원을 설정한다”며 “정원 예측은 정확히 했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외부 지원학생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또 입시 탈락자들에 대한 대책에 대해 “안산 광명 등 인근 미달학교는 물론, 수지 일산 등 도내 수용가능한 지역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진학을 못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왜 몰렸나 〓 왜 유난히 올해 안양지역 고등학교로 지원자가 몰렸을까. 이에 대해 교육청과 일선 교사들은 고등학교등급제 평준화 등 교육정책변화조짐, 지하철 등 교통발달로 인한 장거리 통학가능, 학부모들의 입시열로 인한 학교입시지도의 한계 등을 지적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언론을 통해 고등학교등급제에 대한 보도가 나가 학부모들이 민감하게 반응한 것 같다. 또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왜만한 지역은 통학이 가능하니까 인근지역의 좋은 학교로 지원하는 추세다”고 말했다.P중학교 이모 교사는 “무엇보다 외부에서 안양지역 고교에 대한 과신때문인 것 같다”며 “게다가 최근 안양지역의 평준화논의 때문에 일부 학부모들의 비평준화에 대한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도 작용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S중학교 박모 교사는 “입시지원 상담을 통해 점수가 낮아 어렵다고 해도 대부분 학부모들은 학원의 통계정보 등을 근거로 말을 듣지 않는다”며 “교사와 학부모간 감정대립 등이 심각해지는 등 입시지도의 한계를 느낀다”고 말했다.◇ 평준화 시행요구 높아 〓 교육계 관계자들은 안양지역 고입제도 문제는 해마다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탈락자들이 대거 외곽지역으로 전입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다. 이에 따라 중학교 입시지도담당교사들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평준화에 대한 요구가 높다. 안양 S중학교 한 교사는 “신도시형성으로 인구가 급증했는데 학교는 아직도 서열화 돼 있는 구조적문제”라며 “평준화도입과 고입지원 및 추첨제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말까지 도교육청은 11월 30일로 예정된 교육개발원의 신도시 고교입시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12월말까지 지역여론을 수렴, 최종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0-11-29
- 안산시 뻘흙 반입에 비난 일어 안산시가 공사중 발생한 뻘흙을 초지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반입했다가 시민들이 반발하자 다시 옮기기로 해 빈축을 사고 있다.안산시는 지난 2월부터 오는 2003년까지 19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신길∼공단간 도로개설공사를 추진 중으로 공사진행과정에서 뻘흙이 발생하자 지난 23일부터 초지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4500여톤의 뻘흙을 반입, 임시 야적시켰다. 안산시는 또 반입된 흙으로 운동장 펜스를 따라 높이 1.5m의 둑을 쌓아 차량을 통제하는데 사용했다. 하지만 환경오염을 우려한 비판 여론이 일자 안산시는 내년에 옮기겠다는 당초 계획을 바꿔 뻘흙을 바로 옮기기로 방침을 변경했다. 29일 안산시 관계자는 “운동장 부지에 둑을 쌓아 불법운전연습과 불법 노점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입을 허용했다”며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 뻘흙을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정상적인 사토가 아닌 뻘흙은 염분으로 인해 토양이 오염될 수 있고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다면 더 큰 문제”라며 “옮길 것을 왜 했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안산 채현 기자 hchai@naeil.com 200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