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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가구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가구쿠테타’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족’이 늘면서 인테리어 변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소파나 침대 등 ‘편안한’ 휴식을 위한 가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런 가구들의 경우 가격이 만만찮은 게 문제. 가구 구입에도 트렌드가 있는데, 저렴한 가구를 구입해 짧게 이용하고 바꾸는 분위기가 한때 대세였지만, 좋은 제품의 명품 가구 장만은 여전히 ‘나만의 로망’으로 남아있다. 이럴 때 가구쿠테타를 방문해보자. 송파에서 20분이면 도착하는 남양주에 위치한 가구쿠테타는 고가의 명품 가구를 스크래치 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가구 전시장.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뛰어난 품질의 제품은 소비자에게 도매가 이하 또는 생산가에 판매하고 있다.우수한 제품을 시중가보다 80~50% 저렴하게 경기도 남양주 다산시도시 바로 인근에 위치한 가구쿠테타. 730여㎡(약 220평)의 넓은 매장에 가죽소파, 리클라이너소파, 장롱, 책상, 테이블, 주니어장 및 책상, 침대, 매트리스, 식탁, 장식장 등의 가구가 전시되어 있다. 전시되어 있는 제품만 300~400여 개에 달한다. 이곳은 7년이 넘게 스크래치가구에만 집중하다 정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 우수 품질의 제품을 중간 유통 없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시중가보다 70~50% 저렴하며, 백화점 납품 가구의 경우 그보다 더 많은 차이가 나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가구쿠테타 이종훈 이사는 “생산자와 수입무역회사로부터 좋은 자재,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가구를 다량 구입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며 “소파의 경우 국내 유명 피혁회사 제품을 이용해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과 색상(선택 제작 가능)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합리적인 가격에 더 할인된 가격? 한편, 진열 상품이나 스크래치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나 특가 행사는 인터넷 카페(https://cafe.naver.com/gagucoupdetat)를 통해 공지하는데 워낙 인기가 있고 다운된 가격이라 순식간에 동이 나는 경우가 많다. “매장 내 제품도 가격 면에서 흠 잡을 때 없지만, 가끔 스크래치 난 진열 상품이나 이벤트성 가구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3월에 진행된 국내산 ‘통가죽’ 소파의 경우 99만원에 판매했는데, 1분 만에 매진됐지요. 이벤트 가구 역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인기 있는 제품을 선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에는 리클라이너소파(4인용)을 70만 원대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더불어 가구쿠테타에서 빠뜨리지 말고 구입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침대 매트리스와 프레임이다. 이탈리아 수입 최고급 매트리스를 85만~120만 원대에 판매하는데,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최고급 수입 매트리스가 400백~600백만 원대임을 감안할 때 합리적인 가격이 아닐 수 없다. 이종훈 이사는 “아무리 좋은 수입매트리스도 가구쿠테타에서는 150만원을 넘지 않은데, 그래서인지 매장 내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제품 중 하나가 바로 매트리스이다”라며 “모든 고객이 만족을 표할 만큼 우수한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고 말했다.송파에서 15~20분, 직접 눈으로 보고 결정남양주시에 위치한 가구쿠테타는 접근성도 뛰어나다. 송파·강동에서 15분~20분, 강남에서도 30여분이면 충분히 이용 가능할 만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요즘은 인터넷으로도 가구 구입을 많이 하지만 침대 매트리스와 소파 등의 경우 직접 앉아보고, 또 누워보며 그 편안함을 직접 확인해보고 가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미묘한 색상의 차이도 눈으로 확인해야하고, 또 가죽 소파의 경우 다양한 색상 선택이 가능한지도 직접 방문해 살펴봐야 할 것이다.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요즘. 분위기 전환과 심신을 달랠 변화로 새로운 가구장만을 고려한다면 봄기운이 완연한 봄날에 가족 혹은 마음 통하는 지인들과 함께 가구쿠테타로 봄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663 2021-04-07
- 2021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정치외교학과1 김세준 학생(영동고 졸) 김세준 학생(강남구 영동고 졸업)은 2021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일반전형)에 합격했다.윤리·철학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사유(思惟)’의 즐거움을 탐닉했던 고교 3년의 학생부는 자기발전 과정이 오롯이 담긴 소중한 결과물이다. 윤리 교사를 꿈꾸다 정치학에 빠지다 어렸을 때부터 생각의 깊이가 남달랐던 김세준 학생은 자신이 좋아하는 윤리‧철학 분야의 진로를 모색하며 일찌감치 윤리 교사를 꿈꿨다고 한다. 자신이 아는 것을 친구들과 공유하는 지적 나눔의 즐거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자연스럽게 진로 방향을 설정하게 되었다.“고1 때 담임선생님의 담당 과목이 윤리였습니다. 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정치학 분야가 철학과 관련이 깊고, 저의 성향을 고려해 정치외교학과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저도 정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2학년 영재학급에서 ‘푸코의 정치 철학’을 깊이 있게 탐구했습니다. 그때 정치학에 흥미가 있다는 걸 깨닫고 윤리 교육학에서 정치학 분야로 진로를 바꾸게 되었죠.”영재학급에서 관심 분야 1년간 연구‧발표 김세준 학생은 1학년 때 윤리교육학과 진학을 목표로 삼았지만, 진로를 변경하는 시기와도 맞물려 있어 인문사회 분야의 대회나 방과후 프로그램 등 학교 활동에 두루 참여했다고 한다. 이후 2학년 때 인문사회 영재학급에 참여하면서 진로에 대한 확신으로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해나갔다. “인문사회 영재학급은 제가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참여한 활동으로, 고교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학교 활동이자 대학 입시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영동고 영재학급의 수업은 ‘강독’과 ‘발제’로 구성되었습니다.선생님들이 책을 지정해 주시고, 학생들은 그 책을 읽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또, 수업 시간 외에도 영재학급 산출물을 준비했는데,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주제를 1년간 연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연구의 성과를 영재학급을 수료하는 마지막 날 보고서와 함께 발표했는데요. 이 같은 영재학급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인문 사회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의 연구 태도를 익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관심 영역에 대한 학술적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음악 ↔ 세계사 수업, 세특의 연계성에 주목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학생부에 자신만의 활동과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항목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이다. 김세준 학생의 세특은 다른 교과의 세특 내용이나 교내 대회의 활동 등과 연계되어 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학년 때 참여한 모의 UN에서 ‘내정불간섭의 원칙’이 실제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점을 깨닫고, 왜 그런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이에 내정불간섭의 원칙과 관련된 정치학 원서를 찾아 읽고, 3학년 영어 수업 시간에 그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또, 2학년 음악 수업 시간에 뮤지컬 <미스 사이공>을 감상한 적이 있었는데, 이 작품이 오리엔탈리즘의 요소를 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2학년 세계사 수업 시간에 베트남 전쟁을 배우면서 실제 역사와 뮤지컬에서 묘사된 내용이 얼마나 괴리가 있는지 깨닫고, 오리엔탈리즘의 개념과 함께 발표했습니다.”내신 대비? 학원 대신 학교 수업 시간 집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업 역량’의 중요도는 매우 높다. 더군다나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지역 고등학교에서 꾸준히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김세준 학생은 어떻게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을까? “학교 내신 문제를 출제하는 분은 학원 선생님이 아니라 학교 선생님이기 때문에, 학원보다는 학교 공부에 충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학원을 거의 다니지 않고 학교 수업을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특히 1학기 중간고사를 치르고 나면 각 선생님의 출제 방식을 분석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강조하는 부분을 유의해서 필기해두고 시험 전에 정독하며 내신 공부를 해나갔습니다. 내신 시험은 시중의 문제집과 다른 유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저는 문제집을 풀기보다는 교과서나 노트 필기의 개념 설명에 더욱 집중해서 공부해나갔죠.”코로나19 상황을 대입 준비에 효율적으로 활용 지난해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크고 작은 혼란을 겪었다. 그런데도 김세준 학생은 특유의 담대함으로 슬기롭게 헤쳐나갔다. “저는 오히려 코로나19 상황이 공부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할 수 있는 여가 활동들이 적어지자 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더군다나 학원을 거의 다니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던 제게는 더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외부의 유혹에 굴하지 않고 묵묵히 대입을 준비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후배들도 자신에게 닥쳐온 상황이 호재라 생각하고 학교 내신, 비교과,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등에 있어서 성실히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Tip 나만의 수시 준비 노하우1. 나만의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 1번 항목은 영재학급의 산출물 발표를 중심으로 담았다. 고교 생활 중에 가장 깊게 공부한 경험이었고, 주제는 ‘푸코의 정치철학과 대한민국 초기 정부의 정책들을 엮은 것’이었다. 또 3학년 때 정책연구동아리에서 이 연구를 확장해 ‘푸코의 정치 철학을 이용해 현 정부의 코로나 대응 정책을 분석’한 내용도 자기소개서에 담았다. 2. 서울대 자소서 독서 3권 ①<베네딕트 앤더슨, 상상된 공동체>는 영재학급 발표 내용(푸코의 정치철학과 관련해서 대한민국의 초기 정부가 민족주의 의식을 고취)에 깊은 영향을 주었고②<베른하르트 슐링크, 책 읽어주는 남자>는 올바른 인격 함양에 영향을 끼쳤으며③ <조셉 윌리엄스, 논증의 탄생>은 논증의 방법에 대해 일깨워 주었다. 2021-04-05
- 2021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가톨릭대학교 의예과1 이채은 학생(은광여고 졸) 이채은 학생(강남구 은광여고 졸업)은 2021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가톨릭대학교 의예과(학교장추천전형)에 합격했다. 이외에 서울대 화학부(지역균형전형)에도 합격하는 등 우수한 성적과 활발한 학교 활동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범적인 행보를 이어온 주인공이다. 순수 학문 → 의학 계열, 진로 방향 설정 이채은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의료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고교 진학 후 진로를 고민하면서 처음에는 ‘순수 학문’을 전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단다. 진로 방향은 어느 정도 설정해놓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업과 학교 활동에 충실히 임하는 것이 먼저였다. 고1~2학년 때까지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이어나갔고, 고2 학년 말이 되서야 최종적으로 의학 계열 전공을 결심했다. “저는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에서 농어촌 의료봉사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타인을 돕는 일에 보람이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장기려 박사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본받아 존경받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학교 안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하기 ① 진로 심화 활동으로 역량 강화은광여고는 ‘2015 개방형 교육과정 선도학교’로 학생 맞춤 교육과정과 특색 있는 비교과 연계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이채은 학생은 학교의 이러한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진로 심화 활동의 장으로 활용했다. “저는 방학 때 의생명캠프와 과학 INDUSTRY 4.0 캠프 등의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캠프에서 ‘약물 전달 시스템의 이해’나 ‘DNA 전기영동’ 등의 진로 심화 활동으로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었습니다. 또, 은광여고의 자랑인 ‘화학부’의 부원으로서 다양한 화학 실헝을 스스로 설계하고 진행했고, ‘은광인재양성과정’을 이수하면서 심화 강연을 듣거나 스스로 주제를 설정하고 탐구하는 등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진로 탐색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마음이 맞는 친구들을 모아 자율동아리 ‘혜윰’을 만들어, 각자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공동 보고서’를 여러 편 만들기도 했습니다.”② 다양한 활동으로 고교 생활을 즐겁게!학업과 학교활동까지 모든 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이채은 학생은 진로 이외의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찾는 또 하나의 방법이었다. “진로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체육대회나 합창대회, 토론대회 등 제 취미와 특기를 살린 다양한 활동도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물론 자기소개서 작성 시 다양한 소재로도 활용할 수 있었지만, 여러 교내 활동에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③ 교과 세특에 부각된 의학 분야의 관심 이채은 학생의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은 여러 과목에서 다채롭게 접근한 의학 분야의 호기심과 탐구열로 가득하다. “한국사 수업 시간에는 근대사와 연관지어 ‘서양 의학의 유입과 근대 의학의 발달 과정’을 세부적으로 정리해보면서 의학이 걸어온 길에 대해 큰 줄기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문학 세특에는 현대 문학에 나타나는 시대상에 드러난 우리나라의 의료 체계 및 서양의학의 보편화 등 교과 시간에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주제 탐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학교 안에서 학업역량 키우기 ① 시간 분배와 내신 관리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은광여고 창의인재융합심화과정 등 일부 활동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학교 활동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채은 학생이 가장 신경 썼던 것은 흔들림 없는 마음가짐과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분배였다. “물론 3학년 때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평소와 다른 공부 방식에 익숙해지느라 초반에 어려움을 격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초에 충실하고,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들으며 제 공부시간을 확보하려 노력했습니다. 저는 수학 한 과목을 제외하고는 내신 대비 학원을 다니지 않았는데요. 내신 준비는 정해진 범위를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는지, 제한된 시간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에 달려 있는 만큼, 저만의 공부 노하우를 찾아나갔습니다.”② 독서 활동이채은 학생은 생명과학 등 과학 분야의 도서를 폭넓게 읽으며 자기성장을 꾀했다. 과학뿐 아니라 평소 관심이 있었던 윤리, 철학 등 인문학 분야의 책도 많이 읽었다고. “은광여고 프로그램 중에 ‘밤샘책읽기(1박 2일 독서캠프)’가 있는데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할 수 있었던 활동이었습니다. 저는 가톨릭대 외에 서울대 화학부에도 합격했는데, 자기소개서 독서 세 권으로 샘 킨 <사라진 스푼 : 주기율표에 얽힌 광기와 사랑, 그리고 세계사>, 랜들 먼로 <위험한 과학책 : 지구 생활자들의 엉뚱한 질문에 대한 과학적 답변>, 한상복 <재미>를 기재했습니다. 두 권은 과학 분야지만 다른 한 권은 ‘재미가 있다면 우리의 내일은 더욱 설렐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다양한 독서 활동이 고교 생활에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Tip 나만의 수시 준비 노하우1. 가톨릭대 면접 후일담 가톨릭대뿐 아니라 서울대도 학생부 기반 면접이었다. 고교 3년의 활동 중에 특히 ‘실험 위주의 활동’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며, 당시 보고서나 기록을 찾아 세부 내용을 숙지하고 실험 과정에서 느낀 점이나 실험 후의 변화 등을 떠올리며 면접을 준비했다.2. 후배들을 위한 조언 “학교를 가지 못하고 집에서 대부분의 활동과 수업을 진행하게 되는 만큼, 평소 페이스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템포를 유지하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스스로 챙겨야 하는 활동이 많을 수 있는데, 교과 발표나 자율동아리, 각종 대회 등의 일정을 꼭 기억하고 성실히 참여하기 바란다. 2021-04-05
- 2021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컴퓨터공학부1 한지훈 학생(중산고 졸) 한지훈 학생(강남구 중산고 졸업)은 2021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일반전형)에 합격했다.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면서도 자연계열과 의학 계열까지 두루 역량을 쌓아, KAIST와 울산대 의예과, 고려대 의예과에도 합격했지만 최종적으로 서울대를 선택했다. 한문 교과 토론‧발표 → 컴퓨터 공학 관심 한지훈 학생의 진로 관심사는 한문 수업 시간에 ‘인공지능이 고전 번역을 하는 것이 효과적인가?’라는 주제로 토론‧발표하는 활동에 참여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찬성 입장이었지만, 선생님의 요청으로 반대 입장에서 발표했고, 그때부터 ‘인공지능이 다루는 영역은 어디까지인가?’라는 원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컴퓨터 공학과 관련한 여러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2학년 때 정규 동아리 활동으로 AI EXPO에 참관하면서 인공지능이 사회 다방면에 활용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때를 계기로 인공지능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면서 그 근간이 되는 컴퓨터 과학에 대한 흥미로 확장해나갈 수 있었습니다.”학교 안에서 융합적 역량 키우며 성장‧발전 ① 수학적 모델링을 이용한 탐구한지훈 학생은 수학적 모델링을 이용한 탐구 활동을 다채롭게 진행했다. 문제를 인식하고, 상황을 수식적으로 표현하고 적절한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이 즐거웠기 때문이다.“정규 동아리 ‘창의 연구부’에서 1학년 때 ‘음지의 개선을 위한 반사판의 각도’에 관해 연구했습니다. 학교 주변 길이 아파트에 가려 늘 어두운 것을 보고 탐구하게 된 주제였는데, 처음에는 사용할 수 있는 수학적 도구들이 부족해 원하는 상황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기가 까다로웠습니다. 그런 부분이 늘 아쉬움으로 남았는데, 3학년 때 고급수학에서 배운 내용을 이용해서 이를 다시 진행해 수학적 모델링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② 과학뿐 아니라 사회 문제에 깊은 관심 한지훈 학생은 수학뿐 아니라 컴퓨터 과학과 관련한 독서(알고리즘이나 코딩, 컴퓨터 과학의 역사, 자료 구조 등)를 꾸준히 했고, 사회 문제에도 큰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1학년 때는 영어 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서 ‘양심적 병역 거부자’ 문제와 관련한 연극을 준비했습니다. 한 명은 판사 역할, 한 명은 병역 거부를 반대하는 군인 역할, 한 명은 병역 거부를 찬성하는 신도 역할을 맡아 토론은 진행하는 방식이었는데요. 당시 찬성과 반대 입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자율 동아리에서 <특이점이 온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 등과 같은 책을 읽으며 과학과 사회의 관계에 관해 여러 차례 논의하기도 했습니다.”③ 교과 세특에 담긴 탐구 열정 1,2 학년 때에는 일정한 주제를 각 과목들과 연계해 발표하는 중산고 ‘창의 융합 수업’ 시간을, 3학년 때에는 정보 교과 수업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생부가 더욱 풍성해졌다. “고교 재학 중에 선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정보 수업 시간에 부울 논리, 최적화 알고리즘에 관한 내용들을 배운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학년에서 교육과정이 바뀌어 이 내용이 빠져 아쉬움이 남아, 책을 읽고 강의를 찾아서 보며 관련 내용들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 내용을 정리해 독서록과 보고서 등을 제출해 학생부에도 기록되어 있는데요. 특히 저는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많아서, 이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탐구하고 보고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고교 3년 내신 평균 1.15등급, 계획성 있게 공부 한지훈 학생은 고교 3년 내신 평균 1.15등급으로 최상위 성적을 유지했다. 내신 관리에 특별한 비법은 없다지만 학습 플래너를 활용해 하루 단위로 계획을 세우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학습 양을 계획으로 잡아 오히려 공부 의지를 다잡았다고 한다. “내신은 시험 6주 전부터 대비했는데 2주마다 중간중간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해 학습 효율을 올릴 수 있죠. 사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시험을 친 후 자신에게 피드백을 하는 것입니다. 점수나 등급과는 별개로 시험 시간 중에 어떤 지식이 부족했는지, 어떤 판단을 잘못 내렸는지를 반성해서 문서로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정리 덕분에 다음 시험에는 어떠한 부분들을 보완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시험 후에는 그 결과 자체만 가지고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Tip 나만의 수시 준비 노하우1. 나만의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에 ‘비판적 사고’라는 키워드 중점적으로 드러냈다. 어떠한 내용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고 외우기보다는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관점에서 바라봤던 경험을 담았다. 예를 들어 시중 문제집에 있는 유명 기출에 대한 풀이에 잘못된 부분을 짚어내어 수학 선생님께 말씀드렸고, 이 내용이 학생부에 담겨 있다. 2. 서울대 면접 대비 방법 면접을 앞두고 컨디션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논리적으로 풀이하는 것을 연습하고, 문제가 유형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끝나고 면접 대비를 시작하기보다는 1년 동안 조금씩이라도 준비를 할 것을 추천한다. 나의 경우 중산고 프로그램 중에 논술 기출 문제 풀이를 하는 방과후 수업이 도움이 되었다. 문제 유형도 새롭고 나와는 다른 선생님들의 풀이를 볼 수 있었고, 친구들과도 풀이에 대해 논의해볼 수 있었다. 3. 서울대 자소서 독서 3권 ①<수학이 필요한 순간>은 수학이 정해진 답 한 개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고 적절한 해답을 찾아가는 전체의 과정임을 깨달았고 ②<알고리즘, 인생을 계산하다>는 다양한 상황에서 알고리즘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느낄 수 있었으며 ③ <세계를 바꾼 과학 논쟁>은 과학과 사회의 관계에 관심을 갖게 해주었다. 2021-04-05
- 특별 인터뷰 ②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오장원 교장 단대부고 교감 → 단대소고 교장 취임 … 단대소고 교육 목표(대학 진학 100%)처럼 대입 경쟁력 강화1985년 영어과 교사로 임용된 이후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단대부고) 진로진학상담부장을 거쳐 올해 2월까지 단대부고 교감으로 재직, 2021년 3월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이하 단대소고)에 교장으로 취임한 오장원 교장은 올해로 교직생활 37년째를 맞이했다.단대부고는 2019~2020학년도 2년 연속 서울대 합격자 수(입학생 기준) ‘일반고 전국 1위’에 이어, 2021학년도 의·치·한·수의예과 합격자가 많은 상위 30개교 중에 5위(일반고 중에 1위)로 부동의 명성을 자랑한다. 강남 진학 1세대 교사로 단대부고의 입시 경쟁력을 탄탄하게 다졌던 그가, 올해 단대소고 교장에 취임하며 대입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단대부고 #영어교사 #진로진학상담부장 #교감 단대소고 오장원 교장이 단대부고 재직 당시 이룬 성과는 눈부시다. 의학계열 진학률을 비롯해 SKY 대학 등 주요 대학 진학률에서 강남 일반고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2012년부터 진로진학상담교사로서 진로‧진학 지도에 총력을 기울여왔고, 교감으로 재직 당시에는 교사진의 연구열과 교육열을 끌어내며 단대부고의 수업 혁신을 꾀한 일등 공신이다. “단대부고 교원 전체가 이룬 성과이며, 결코 저 혼자 할 수 있었던 일이 아닙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단대부고는 여전히 정시 중심의 학교였습니다. 학종을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10페이지 정도의 학생부도 20페이지를 넘어가게 되었지요.제 생각은 학종을 잘 준비하면 학생의 역량이 커지고 그 결과 수능도 잘 보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상위 대학의 수시 합격자 수가 늘어나면서 학교 분위기가 더 좋아질 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당시에 현재 단대부고 명예 교장 선생님이신 장준성 교장선생님께서 단대부고로 새로 부임하셨을 때, 진로진학상담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것이 변화를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단대부고 교감으로서 전체 교육과정을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바꾼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그때 그 시절 #제자들에게 #못 다한 말교직생활 중에 좋은 일도, 보람찬 일도 많았지만, 오장원 교장은 그 수많은 날 중에서 ‘아픔’을 꺼내들었다. 이 기회에 참회의 마음, 용서를 구하는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며 진심을 담아 고개를 숙였다. “이 자리를 빌려 잘못을 용서 빌고 싶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부끄럽습니다. 교직 생활 초기에 아이들을 많이 때렸던 기억이 납니다. 담배 피운다고, 머리 길다고, 그리고 이런저런 이유로 때린 것도 아니고 폭행을 했었어요. 지금 모두 40~50대가 되었을 텐데 한평생 얼마나 상처가 되었을까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아픕니다. 용서를 빌고 싶어요.”#교사로서 성장 #교육 철학 #존중의 깨달음오장원 교장의 교육 철학도 교직생활 초기에 겪었던 시행착오를 통해 ‘올곧은 스승’으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사로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더 나은 교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해나갔던 것이 지금의 모습을 만들었으리라. “교직 초년에는 그저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이 목표였어요. 그러면서 제가 예수님을 믿게 되면서 교육 철학이라는 것이 생긴 것 같습니다. 내가 만나는 학생에 대한 신뢰입니다. 현재의 모습이 아닌 10년 20년 후에 이들은 적어도 나보다 더 멋지고 훌륭한 사람이 되어있을 것이라는 신뢰지요. 그러니 아무리 공부를 못하고 아무리 말썽을 피우는 학생이라도 미래에는 나보다 더 훌륭하게 될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단대소고 #대학 진학 목표 #특수목적고단대부고에서 오랫동안 몸담아 왔기에, 올해 단대소고 발령 소식은 적잖이 당황스러운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 단대부고에서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단대소고 교장으로 발령되면서 ‘내가 정말 필요한 곳에 보냈구나. 교직의 마지막을 멋지게 헌신할 기회를 주셨구나’라는 사명을 깨닫게 되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는 것이다. “단대소고는 제가 정말 필요한 곳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이유는 우리 학교가 취업이 아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국가적으로도 SW 인력 양성을 위해 40여 개의 SW 중심대학을 선정하고 현재 7천 명 이상의 학생을 선발하고 있지요.그래서 단대소고는 대입에서 특성화고 전형뿐 아니라 SW 인재전형과 일반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 학생들을 대학에 진학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수준 높은 수업과 학생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 활동을 학생부에 꼼꼼히 기록해 대입에 준비해나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단대소고는 소프트웨어를 중점적으로 교육해 학생을 대학에 진학시키는 특목고(특수목적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진학 100% #단국대 공과대학 ITC연구센터 협업오장원 교장은 단대소고 취임 첫 날, 학교 선생님들과 ‘100% 대학 진학’이라는 교육 목표를 공유했다. 이를 위해 학교(행복의 전당 : 서로 칭찬, 서로 소통, 서로 도움)-교사(전문가 : 수업 평가 기록 전문가, 진학 전문가, 상담 전문가)-학생(능력가 : 지식 탐구가, 열정적 독서가, 창의적 문제해결가)이 함께 뜻을 모아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뜻을 공고히 했다. 단대부고에서 진로‧진학 경험과 폭넓은 인프라를 활용할 계획도 세웠다. “단대부고와 함께 교사진학연구회를 발족시켜 수시로 회의를 할 예정입니다. 단대부고의 진학 프로그램 대부분은 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유사한 프로그램이 단대소고에서 진행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올해도 단대부고가 강남구 진로진학지원 거점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활동에 단대소고도 함께 참여할 예정입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맞춤형 1:1 진로진학컨설팅’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단국대학교 공과대학 ITC 연구센터’와 더 활발한 교류를 할 예정이며, 강사와 프로그램 등 지원받을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와 구글 등과 MOU를 체결해 교육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단대소고 발전을 위한 의견 #소통 #혁신마지막으로 오장원 교장은 ‘소통’과 ‘경청’으로 학교의 변화와 혁신을 끌어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오늘날 안타깝게도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못하고 있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SW 분야에서는 직원을 구하기 위해 연봉과 보너스 인상의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 SW는 모든 분야의 기초가 될 것이기에 앞으로 이런 현상은 더 심화될 것입니다. 병원에서 의사보다 AI 의사를 관리하는 SW 프로그래머의 연봉이 훨씬 더 높은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단대소고에 학생을 보내신, 그리고 앞으로 보내실 학부모님은 엄청난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단대소고 홈페이지에 ‘단대소고 발전을 위한 의견 제출 사이트’ 주소가 있습니다. 무기명으로 제출 가능하며 학교장만이 열람할 수 있습니다. 단대소고 가족이 아니라도 의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제출할 수 있습니다. ‘단대소고에 학생을 참 잘 보냈구나’라고 2021-04-05
- 교육기획 | 2021학년도 고3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대한 의견 문·이과 통합 선택형 수능 체제 체감한 첫 시험 … 3월 학평 결과 일희일비 하지 말고 취약 부분 보완해나가야 지난 3월 23일(화) 고3 학생들이 시험을 치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주관 서울특별시교육청)는 2022학년도부터 문·이과 공통으로 치러지는 선택형 수능 체제를 경험할 수 있는 첫 번째 시험이었다. 시험이 끝난 후 강남지역 학생들을 만나 국어·수학 영역 선택과목과 시험을 치른 소감을 들어보고,6월 3일(목)에 치러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학력평가(주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대비해 어떻게 학습해나가야 할지 강남지역 교사의 조언을 들어봤다. 도움말 숙명여자고등학교 윤영인 교사(수학과), 세화고등학교 곽동훈 교사(국어과), 세화여자고등학교 이민희 교사(국어과), 중산고등학교 서지나 교사(수학과)강남지역 학생에게 듣는다 <숙명여자고등학교>#숙명여고 3학년 노OO 학생국어 영역 : 화법과 작문 선택 “전체적으로 조금 어렵게, 독서와 문학의 지문 길이가 길어졌다고 느꼈습니다. 선택 과목에서 난도를 높이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공통과목인 문학과 독서의 난도가 높을 것이므로 선택과목에서 문제 풀이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지문 길이가 길어도 꼼꼼히 읽고 선지와 잘 비교해 실수를 줄여나가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수학 영역 : 미적분 선택 “미적분의 난도는 평이했지만, 공통 과목이 조금 어렸다고 느꼈습니다. 킬러 문항보다 준 킬러 문항의 개수가 늘어나고 도형 문제가 어렵게 나왔는데, 선택형으로 바뀌면서 기존의 문제 구성 순서와 배치가 달라져서 시험을 볼 때 좀 헷갈린 점도 있었습니다. 현재 이러한 선택형 체제가 선택과목 간의 격차와 유불리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숙명여고 3학년 김OO 학생국어 영역 : 언어와 매체 선택 “언어와 매체 속 문법은 다소 쉬운 난도로 출제되었습니다. 학교 내신을 거치지 않았으면 어색할 수도 있는 ‘국어 로마자 표기법’이 출제되었으나 음운의 변동 개념을 이용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매체는 어렵지는 않았으나 2022학년도 예비시행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는데, 새로운 유형에 적응하면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수학 영역 : 확률과 통계 선택 “시험 범위가 앞부분만 포함되었기 때문에 난도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쉽지 않으나 30번은 케이스를 분류해 나열하면 길지 않은 풀이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공통 과목의 난도가 높았던 것을 보아 선택 과목의 유불리를 줄이려는 출제자의 의도가 보였습니다. 중‧고 난도 문제에 빠른 속도로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세화고등학교>#세화고 3학년 박준현 학생국어 영역 : 화법과 작문 선택 “화법과 작문은 평이했고 고전시가와 고전소설 출제 경향이 2022학년도 수능 예비 시행의 유형들을 많이 반영했다고 생각합니다. 고전소설은 2개 이상의 작품을 읽고 비교 대조해 풀어야 하고, 고전시가는 각각의 해설 지문을 읽고 문제들을 푸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비문학은 지문 1개가 (가)와 (나)로 나뉘어 시간을 더 투자해 비교하며 읽는 것이 중요하고 느꼈습니다.”수학 영역 : 확률과 통계 선택 “공통 과목의 준킬러는 매우 까다로울 정도는 아니었지만, 공통 과목의 15번, 21번, 22번은 나름 까다로운 문제였습니다. 15번 문제는 중학교 때 원의 성질을, 21번 문제는 사인 법칙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다면 풀지 못했을 것입니다. 결국 킬러 문제들을 풀기 위해서는 기본 개념이 다져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확률과 통계는 전체적으로 평이하다고 느꼈습니다.”#세화고 3학년 오민석 학생 국어 영역 : 화법과 작문 선택 “2022학년도 수능 예비 평가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화법과 작문은 다소 평범하게 느꼈고 문학은 ‘평론 + 작품’ 유형들이 출제되면서 눈에 띄었습니다. 독서는 매우 장문의 빽빽한 인문 분야 지문이 출제되었고, 지문을 제대로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수학 영역 : 미적분 선택 “미적분은 전체적으로 킬러 문제의 약화와 준킬러, 비킬러 문제의 강화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4점과 3점 사이 난도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굉장히 험난한 계산이 연속되는 풀이가 많았고, 도형 문제도 강화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세화여자고등학교>#세화여고 3학년 박윤서 학생국어 영역 : 화법과 작문 선택 “새롭게 출제된 [16~21] 인문 지문의 (가),(나)의 주제 통합이 어떠한 이유로 묶인 것인지에 대한 생각이 문제에 유기적으로 드러나지 않았고, [22~25]의 고전시가도 2022학년도 수능 예비 시행 기조를 따라가려는 느낌은 들었지만 기존의 비평론+문학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향유나 추론보다는 정보처리 쪽에 집중된 느낌이었어요. 난도는 아주 어렵지 않았습니다.”수학 영역 : 미적분 선택 “미적분은 계산의 양이 많은 편이어서 시간 조절이 중요했습니다. 풀어나가다가 턱 걸릴 만한 3점도 있었는데, 그래서 공통 과목의 중요도가 커졌다고 느꼈습니다. 수1은 조금 더 어렵게, 수2는 조금 더 쉽게 출제되어 문이과 통합 수학 시험이라는 점에 신경을 쓴 난도 조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계산력과 여러 방면으로 열린 사고의 양이 관건이었던 시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세화여고 3학년 정채연 학생국어 영역 : 화법과 작문 선택 “전체적으로 난도는 무난했습니다. 독서/수행 활동과 같은 문제 유형이 늘었는데, 형태만 달라졌을 뿐 기존의 <보기> 바탕 해석 문제와 풀이 방식은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어떤 시어/배경에 주목해 해석하는 문학 문제, 한 비평문에 주제나 소재로 여러 문학 작품을 엮어 내는 시 세트, 독서 영역에서 비판 활동 문제가 2022학년도 수능 예비 문항과 비교했을 때 주목할 만한 것 같습니다. 화법과 작문은 교과서 개념을 바탕으로 출제하는 경향이 커지는 듯해요.”수학 영역 : 미적분 선택 “3점, 4점 앞쪽 문제들의 난도가 많이 올라가 시간 분배가 중요해졌습니다. 도형 문제(15, 21)가 어렵게 출제되었는데 중등 과정의 도형 개념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미적분에서도 중등 과정 개념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왔는데, 킬러 형식이 사라진 만큼 중고등 과정의 모두 개념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중산고등학교>#중산고 3학년 김동성 학생국어 영역 : 언어와 매체 선택“아무래도 1,2학년 때 학습했던 유형과 다른 부분이 많아서, 3월 학력평가를 시작으로 앞으로 나올 다양한 시험지를 접해보고 자신만의 문제 푸는 습관을 하루빨리 체화하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만일, 시간 단축을 목적으로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고자 한다면 문법 공부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화법과 작문을 선택하는 것보다 시간이 더 들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할 지점 같습니다.”수학 영역 : 확률과 통계 선택 “인문계인 저로서는 수학 나형 시험지로 겨울방학 동안 학습을 진행해왔는데. 문이과 공통 과목인 수1, 수2를 풀면서 난도가 상승했음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준킬러 2021-04-02
- 논현역 맛집-육꼬빔 논현역 6번 출구와 신사역 4번 출구 사이에는 간장게장, 치킨, 족발, 이탈리안 푸드, 가정식 백반, 중식, 분식 등의 식당들이 즐비하다. 코로나 이전에는 각 식당마다 사람들로 넘쳐났지만 지금은 상황이 사뭇 달라졌다.영업을 종료하거나 간판을 바꿔 단 곳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 이 가운데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이 있어 찾아가봤다.감칠맛 나는 대표 메뉴 ‘육회비빔밥’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묘한 이름을 내건 ‘육꼬빔’을 발견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육회 꼬기 비빔밥에서 세 글자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입구 정면으로 쾌적한 주방이 보이고 양쪽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가지런히 놓여 있다.대표 메뉴인 ‘육회비빔밥(8,500원)’을 주문하니 주문과 동시에 주방 안으로 들어간 임규리 대표가 똑딱똑딱 도마질을 시작한다. 이윽고 갖은 야채와 나물, 넉넉한 육회와 계란 노른자가 듬뿍 올라간 비빔밥과 된장국, 반찬 등이 1인용 반상에 정갈하게 차려져 나온다.비빔밥에는 육회비빔밥 외에 삼겹, 우삼겹, 연탄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연탄비빔밥’은 밑간한 돼지고기를 연탄불에 구워낸 것이라고 한다.냉동삼겹살이 1인분(150g)에 5,500원그 다음 인기 메뉴로 왕갈비 세트(11,000원)를 꼽는다. A는 왕갈비+냉면, B는 왕갈비+공기밥+된장찌개의 구성이며 양념이 골고루 밴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갈비가 환상적인 맛을 선사한다.저녁에는 돼지왕갈비, 삼겹살, 목살, 우삼겹, 막창 등 고기류가 많이 나간다. 최근에는 냉동삼겹살 1인분(150g)을 파격적인 가격 5,500원(3인분 이상 주문 가능)에 판매하고 있다.임 대표는 “요즘 업주나 손님들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서로 힘을 내자’라는 의미에서 가격을 대폭 낮췄다”고 전했다. 삼겹살구이에는 콩나물무침, 쌈야채, 된장찌개, 김치 등이 나오는데 이때 주르르 흐르는 삼겹살 기름에 콩나물과 김치를 구워 먹으면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다.최상급 식자재로 만드는 신선한 반찬이곳의 또 다른 비법은 담백하면서도 영양 풍부한 육수에 있다.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주방장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약초, 건어물, 야채 등을 넣고 뭉근하게 우려낸 육수가 모든 음식의 베이스로 사용된다.특히 이 육수를 넣어 만든 코다리냉면이 일품이다. 임 대표는 한 달 전부터는 반찬 사업도 시작했다. 매일 아침 시장에 나가 구입한 신선한 식재료로 만드는 건강식 반찬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급기야 반찬을 만들어달라는 주문으로까지 이어졌다.고춧가루나 젓갈 등의 양념도 직접 농사짓는 지인에게 부탁해 사용한다고 한다.메뉴는 임 대표가 매주 일요일에 짜서 주문을 받은 후 월, 수, 금요일에 만들어 판매한다. 나물, 국, 조림, 무침, 볶음 등 다양하며 메뉴는 그때그때 달라진다. 밑반찬 두 가지, 국, 조림 등 네 종류 한 세트에 22,000원(택배비 포함), 직접 찾아가는 경우에는 20,000원이다.밥상을 차려 인증샷을 올리면 1,000원짜리 쿠폰도 제공한다.반찬 주문은 네이버 밴드 ‘반포 가치가치’나 전화로 하면 된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95길 48-5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 문의 02-6420-3228 2021-04-02
-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 신사역 ‘카페 이날’ 신사역 6번 출구로 올라오면 바로 눈앞에 화사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의 ‘카페 이날’이 모습을 드러낸다. 지하철 공사가 한창인 신사사거리 인근에 하얀색 외관과 커다란 통창으로 멋을 낸 이곳은 아담하지만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벽과 테이블, 의자까지 모두 화이트와 베이지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안으로 들어서니 창을 뚫고 들어온 따사로운 봄 햇살이 길게 꼬리를 내리고 있다. 창 쪽으로는 오붓한 1인용 자리도 마련돼 있다.이곳에서는 커피와 티, 수제 요거트, 스무디, 과일주스, 과일우유, 소다 등과 함께 토스트, 샌드위치, 쿠키 등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수제 그래놀라는 2,000원, 유자브라우니, 검은깨, 다크베리, 오트밀 피넛, 사르르 버터 등은 4,000원이다.과일주스는 생과일로 만들고 연유 라테인 ‘이날의 커피(5,000원)’는 응오이사오를 첨가해 더욱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카야잼토스트, 햄치즈토스트, 에그토스트에 아메리카노가 어우러진 세트 메뉴(7,000~7,500원)도 인기다.특히 바삭한 빵에 카야잼과 버터가 듬뿍 들어간 ‘카야잼토스트’는 커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 616 신사미타워 1층영업시간 평일/오전 8시~오후 10시 30분, 토요일/오전 9시~오후 5시 30분, 일요일 휴무문의 02-543-8812 2021-04-02
- 뉴욕 1491 퍼스트 애비뉴 각종 규제와 폭발적인 세금 증가로 국내 부동산 투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힘든 요즘,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은 전 세계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기 시작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3월 12일자 참고).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집값이 떨어진 대부분 나라에서 일부 반등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높아지는 실물자산 가치와 해외 투자의 유용함을 아는 국내 투자자들의 눈도 해외 부동산을 향하기 시작했다. 이런 흐름을 놓칠 리 없는 16년 경력의 미국 부동산 개발업체 ㈜아밸론은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 1491 퍼스트 애비뉴에 럭셔리 아파트를분양한다.계약이 완료되면 뉴욕 맨해튼의 고급 아파트는 물론 미국 영주권까지 취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아밸론의 오세영 대표를 만나 이번 투자의 특장점에 대해 들어봤다.뉴욕 부동산의 가치‘1491 퍼스트 애비뉴’는 ㈜아밸론에서 국내 최초로 미국에 시행하는 프로젝트다. 뉴욕은 국제적인 교육, 문화, 경제의 중심지다. 연간 6,600만여 명이 뉴욕을 방문하고 있으며,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5개 회사가 뉴욕에 있다. 2035년까지 뉴욕의 인구는 약 1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세계 그 어느 곳보다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곳이다.사업지는 뉴욕 중에서도 명문가와 부호들의 주거지로 유명한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위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데다 향후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센트럴파크가 인접해 있으며, 명문 초중고부터 대학교, 대학원이 가까이 있어 매년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찾아온다. 도보거리에 3개의 멀티역세권이 인접해 있으며, JFK 국제공항까지 자동차로 45분이면 닿을 수 있다. 주변에 럭셔리 브랜드와 최고급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는 등 최고 수준의 라이프 인프라도 구축되어 있다.오세영 대표는 “팬데믹으로 인해 뉴욕 외곽으로 나갔던 사람들이 다시 도심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매물이 나오면 3일 만에 소진되고, 경쟁 입찰자가 많아 가용현금을 많이 보유한 사람이 계약에 성공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투자를 결정한다면 향후 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미국 최고의 파트너사뉴욕 ‘1491 퍼스트 애비뉴’는 미국 부동산 전문 회사와 뉴욕 최고의 로펌 부동산 변호사들이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시행사인 ㈜아밸론은 국내에서 30년 넘게 부동산 개발과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 회사로, 16년 전부터 미국 보스턴을 시작으로 현재는 뉴욕까지 해외 부동산으로 사업을 확장한 곳이다.2018년에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럭셔리 콘도미니엄을 국내 최초로 직접 분양하여 2021년 준공했으며 지속적으로 미국 콘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 시행 및 PM을 맡은 허드슨컴퍼니는 미국 내 최상위 전문 부동산 개발회사로 6,400여개 이상의 주거단지 완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아밸론과는 2018년 원클린턴 브루클린 하이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시공은 미국 내에서 가장 큰 시공사 중 한 곳인 터너에서 맡을 예정이고, 설계는 뉴욕시 업계 최고의 건축회사인 힐웨스트에서 맡을 예정이다. 부동산 법률은 뉴욕 최고의 로펌 ‘골드파브&플리스’와 ‘닉슨피바디’의 부동산 전문 변호사가 담당한다.뉴욕 ‘1491 퍼스트 애비뉴’는 282평의 부지에 연 면적 6,150평, 지하 1층~지상 31층, 총 178세대 규모의 럭셔리 아파트이며, 준공은 2024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다.EB- 5비자 신청으로 미국 영주권 가능‘EB- 5’는 미국의 투자 이민제도이다. 일정 금액 이상을 투자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외국인은 이를 통해 미국 영주권을 획득할 수 있다. 뉴욕 ‘1491 퍼스트 애비뉴’ 프로젝트의 경우, 파트너사인 ‘허드슨 컴퍼니’사가 확보해 둔 EB- 5 비자 신청 수량이 있어 안정적인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 허드슨 컴퍼니는 2019년 ‘원클린턴 브루클린 하이츠’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투자자들에게 총 220개의 EB- 5 비자발급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뉴욕의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로 떠오를 뉴욕 ‘1491 퍼스트 애비뉴’는 현재 사전 청약이 진행 중이며, 최종계약은 6월 모델하우스 오픈 시 방문해 결정할 수 있다.서울 홍보관은 강남구 선릉로 646에 마련돼 있다.문의 02-6203-1004 2021-04-02
- 학습의 기초, 문해력 기르기 유네스코는 "문해력(文解力)은 다양한 내용에 대한 글과 출판물을 사용하여 정의, 이해, 해석, 창작, 의사 소통, 계산 등을 할 수 있는 능력"이라 정의하였다.1. 독서의 필요성1) 일반적으로 국어 학습을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습득하다 보니 아이들도, 부모님도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독서가 필요합니다. 특히, 스마트 폰 보급으로 독서가 사라지고 있는 지금 초중학교 학생들에게는 더욱 독서가 필요합니다. 국어의 핵심인 독해 능력은 오랜 시간 지속적인 읽기를 통해서만 습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강남 대치동 학생들을 보면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는 영어 점수는 타 지역 학생들에 비해 월등하게 우수합니다. 하지만, 국어 점수는 다른 지역과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또한, 수능 시험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재수생) 간 점수 격차가 가장 큰 과목은 국어입니다.(아래 교육과정평가원 자료 참조) 이것은 바로 국어 독해 능력이 단시일 내에 향상되기 어렵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고교생들이 수능 국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가 2학년 겨울방학이기 때문에 학습 기간이 1년이 채 안되는 실정입니다.2020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재학생vs 졸업생]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보도자료2) 수능시험에서 영어가 절대 평가로 전환되면서 영어의 비중이 매우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수학과 국어의 비중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수능 국어 고득점은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진학에 있어서 필수적인 조건이 되었습니다. 인문계열은 국어의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의 경제 경영과 같은 인기학과 진학의 Key가 되었습니다.3) 국어 독해력은 또한, 모든 학습의 기본 전제가 됩니다. 독해력이 필수적인 사회 과학 과목뿐만 아니라 영어 역시 국어를 통해 길러진 언어 감각이 절대적이기 때문입니다.수학도 내신 서술형 문제와 수능 4점짜리 킬러 문항은 문제 지문이 길어서 정확한 독해력이 요구됩니다. 수학선생님들도 국어 실력이 부족해서 수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나아가 논술고사뿐만 아니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 구술 면접 문제는 모두 난이도 높은 인문 사회 수학 과학 제시문이 출제되기 때문에 국어 독해력이 매우 중요합니다.2. 체계적인 문해력 기르기 1) 초등학교 시절 - 독서의 습관화☞ 독서를 바탕으로 국어의 기초 체력을 쌓는 시기입니다. 해리포터와 같이 재미있고 쉬운 책으로 시작해서 위인전과 역사책과 같이 다양한 도서로 확장하고 심화해 나가야 합니다. 이 시기에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은 독서란 공부가 아니라 재미있고 즐거운 놀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자에 익숙해져야 합니다.2) 중학교 시절 - 비문학 독서의 시작, ☞ 초등생 시절 길러진 국어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이제 본격적으로 독해력과 사고력을 배양해나가는 시기입니다. 문학 작품과 역사책에서 나아가 이제 다양한 도서를 읽으며 배경 지식을 쌓고 어휘력을 습득해 나가야 합니다. 수학콘서트 과학콘서트 등의 자연계열 서적, 삼국지와 같은 고전 대하소설, 기초적인 철학 사회과학 서적을 읽으면서 내용을 요약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국어, 스터디포스와 같은 독해력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독서만 뒷받침된다면 중학교까지는 국어학원에 다닐 필요다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때 국어사전을 활용하여 어휘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3) 고등학교 시절 - 본격적인 실전 독해 능력 배양☞ 우선, 내신은 문학 작품을 이해하고 화법 작문 문법을 정리하여 습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수업에 성실히 임하고 교과서 중심으로 학습하면 내신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관건은 비문학 독해 능력입니다. 수능 국어에서 1등급 달성은 바로 매우 어렵고 긴 지문을 주어진 시간 내에 빠르고 정확하게 독해해야 가능합니다.우선 1, 2학년 시절에는 꾸준하게 수능 비문학 기출 문제를 풀면서 독해의 정확성을 길러야 합니다. 3학년 때는 다시 기출 문제와 EBS 교재를 풀면서 정확성을 바탕으로 독해 속도를 끌어올려야 합니다. 어렵고 긴 지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시간 내에 풀어내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수능 고득점의 필수 전제 조건입니다.조재필수학학원 김정년 컨설팅 팀장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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