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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기 기말고사 이후 대입 준비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고등학교 기말고사 일정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특히 ‘불수능’이라 불린 이번 수능 결과 발표로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현재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앞으로 대입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낮은 내신’으로 곧바로 수능만 준비하겠다는 학생들도 나타난다. 과연 기말고사 이후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이 무렵 많이 받는 질문이다. 이에 중계동에서 오래 강의하고 대입 컨설팅을 하면서 느낀 내용을 중심으로 기말고사 이후 대입 준비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과목은 ‘자연계열’을 기준으로 한다.내신대별 대입 준비1등급대 학생은 희망 대학과 전공에 대한 준비를 세심하게 해야 한다. 수시(학종, 교과, 논술)에 비중을 둘 것인지 정시(수능)에 비중을 둘 것인지 아니면 둘 다 비중을 둘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학교 특성에 맞추면 좋다. 수능에 강한 학교인지 아닌지 확인해 보고 어느 쪽에 비중을 둘지 결정하고 그에 맞는 대입 준비가 필요하다. 한편 내신 관리에서 주의할 점이 생긴다. 고2 자연계열의 경우 고3 때 배우는 ‘미적분’ 과목은 신청 인원이 줄어 등급이 낮아질 수 있으니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사실 ‘미적분’이 고등 수학의 ‘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1 자연계열의 경우 고2 때 배우는 과학(물리학1,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 과목은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대부분 빠지기 때문에 인원 감소로 인한 등급 하락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각오하고 미리 적극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2등급대 학생은 자신의 학교 특성을 더 고려해야 한다. 실제 수능 준비 여부가 소속 학교에 의해 결정되는(아니라고 하지만 대부분 그렇다) 것이 현실이다. 수능에 강한 학교의 경우 수능 준비를 더 강화하여 최상위 대학을 목표로 준비하고 그렇지 않은 학교의 경우 내신을 더 강화시킴과 동시에 학종을 위한 학생부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1등급대에서 얘기한 바와 같이 인문사회계열 학생이 빠지는 과목에서의 등급 관리를 위한 철저한 준비 역시 필요하다.3등급대 학생들부터는 고민이 더 깊어진다. ‘인서울’ 진입을 위해 수능, 논술, 학종 중 어느쪽에 더 강한지 면밀하게 판단(자신이 판단하기 어렵다)해야 하고 이를 통하여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하다. 역시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은 ‘고등학교’이다. 3~4 등급대가 최선을 다하여 수능으로 대학을 보내는 학교가 있는 반면 많은 학교는 그렇지 못하다. ‘남은 기간 열심히 하면 되겠지’라고 누구나 생각하지만 경험적으로 보았을 때 자신의 뜻과 다른 결과가 자주 생긴다. 각 학교 특색에 맞는 대입 준비를 미리 할 필요가 있다. 물론 학교 선생님이나 컨설턴트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이 꼭 필요하다. 새 학년에서는 앞에서 얘기한 내신 하락 요인이 있어 이를 철저히 방어할 준비를 해야 한다.예비 고2의 경우지나간 내신을 되돌릴 수 없다. 하지만 2학년이 남아 있다. 예전과 달리 수시에서 내신 성적은 거의 2학년 때까지다. 고3 내신은 1~3과목 정도만 등급이 반영된다. 지난 결과와 공부 습관을 되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준비를 해야한다. 특히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꼼꼼히 알아보고 2학년 때 승부를 걸도록 노력해야 한다.예비 고3의 경우수시, 정시, 아니면 둘 다. 이 고민이 필요할 때다. 3학년 때 내신으로 역전시키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등급 매기는 과목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수시냐 정시냐에 따라 준비가 달라지긴 하지만 이걸 결정하는 것은 역시 소속 학교다. 각 학교의 특징을 고려한 장기 계획이 필요하다. 수능으로 승부를 걸 것인지, 수능은 수시에서 ‘최저’를 맞추기 위한 용도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와의 철저한 상담을 통하여 남은 기간 준비를 해야 한다.학종을 생각하는 경우‘인서울’ 대학에서 여전히 학종은 강세다. 학종 준비를 위해 2학기 기말고사 이후 1주일 정도의 시간은 ‘골든 타임’이다. 학생부 기록이 거의 마무리 되기 때문이다. 특히 ‘세특’ 등이 대부분 이 기간에 ‘자기평가서’ 등의 자료를 받고 마지막 보완 작업을 한다. 시험 끝났다고 놀지 말고(조금만 놀고) 학생부 기록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하여 코스모스 과학학원에서는 이번에 현장 설명회 없이 예비 고2, 고3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입시 설명회 영상을 제공할 예정입니다]이범석코스모스 과학학원 원장네이버 블로그 [BS 학종 컨설팅][오늘과 내일의 학교] 특강 강사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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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연대논술반 모집 고등 수학 전문 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에서 연대논술반을 모집한다. 내신점수가 낮지만 수학에 재능이 있어 모의고사나 수학 내신 1등급인 학생들이 대상이다. 1월부터 9월까지 수업을 하고 모집 정원은 10명이다. 입학 조건을 다소 까다롭다. 수학과 과학 3시간의 테스트를 거쳐 입학생을 선발한다. 1월 개강 이후 중간 입학은 별도로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수업은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미적분 유형과 심화정리 수업이 진행된다. 금요일 7시부터 10시까지는 물리심층수업이 있다. 논술수업을 수능에서 수학, 물리 1등급 대비도 노려볼 수 있다.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은 “연세대가 1차 목표이지만 성균관대나 한양대도 노려볼 수 있고 모의고사 점수가 좋다면 의대와 치대까지도 도전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연세대와 한양대의 논술전형은 수능최저기준이 없기에 상위권 대학 입학에 유리하다. 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31(동서상가) 2층문의 031-919-8912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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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현 고2) 학생들을 위한 제언, 겨울방학 3개월 동안 자신 있는 과목을 만들어라 2023년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고3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 방학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중요한 때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원하는 대학의 당락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말 고사 후 공부 계획을 어떻게 짜야할 지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3월 첫 모의평가 때까지 1분기(12월~3월) 동안 수능 대비 전략에 도움이 될 만한 제안을 하겠다.자신 있는 과목을 만들어라국영수 중 등급 따기에 자신 있는 과목을 1~2 과목 이상 반드시 만들어라. 그것을 위해 이 시기에는 주요과목 공부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 세 과목 모두 집중하기 어렵다면, 최소 5월 말까지는 국어와 수학에 모든 시간을 할애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라. 종종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수학 실력이 매우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포기 말고, 최소 3등급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공부해야 입시에 유리하다. 수학을 너무 쉽게 포기하면, 너무 많은 기회를 잃게 된다.국어 성적 올리기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국어 과목은 단기간에 실력이 올라가지 않는 대표적인 과목이다. 인내심을 갖고 하루도 빠뜨리지 말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기간에 문학 비문학 문법 화법 작문 각 파트 별로 3권 이상의 교재를 끝내겠다는 결심으로 계획을 짜고 공부해야 한다.파트 별 각 3권의 교재를 선택할 때, 처음 교재는 개념과 설명이 많은 교재를 선택하라. 처음부터 문제를 많이 풀려고 하지 말고,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읽기를 많이 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문제를 풀 때도 생각이 빨리빨리 정리되고, 정답을 정확하게 골라내는 국어 논리 감각이 생긴다. 문학 파트의 경우 가능한 많은 작품이 수록 되어 있고 작품 설명이나 작가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는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두 번째 교재는 작품 설명과 문제가 반반씩 수록되어 있는 것을, 세 번째 교재는 문제 위주의 교재가 좋다. 문제를 푼 후, 반드시 오답 피드백을 해서 정리해 두자. 이렇게 분야별 단계별로 공부하다보면 이 시기에 국어 교재를 약 10권 공부하게 되는 것이다.혹자는 어떻게 3개월여 동안 10권의 교재를 공부할 수 있느냐고 반신반의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공부를 가열차게 해 본 학생들이라면 다 안다. 한 권 교재 안에 그렇게 많은 내용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10권의 교재를 끝내는 일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성적별 공부 방법성적이 중상위권 이상인 학생들의 경우에는 3과목 모두를 집중 공부하는 것이 대체로 가능하다. 이미 쌓여있는 공부양도 있고, 공부 가속도가 어느 정도 붙어 있어 단위 시간당 공부량이나 공부효율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적이 중하위권 이하인 학생의 경우에는 국영수 세 과목 중 자신에게 강점이 있는 과목 1~2 과목을 선택해서 집중하는 것이 좋다. 국어 영어든, 국어 수학이든 두 과목만 선택하여 공부 가속도를 붙여 놓는 것이 좋다. 3월 이후로는 탐구 과목도 함께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주요 과목의 공부 가속도를 붙여 놓지 않으면 우왕좌왕 두서없이 공부하게 되어 등급 따기에 자신 있는 과목을 한 과목도 만들어 놓지 못하고 6월 모의 평가 시험을 치르게 되는 불상사가 생기기 쉽다. 그렇게 되면 시험 준비 기간의 반을 성과 없이 보내서 성공적인 수능 시험 대비에 주의 신호가 켜지게 된다.그러므로 앞으로 3월 모의 평가까지 기간에 주요 과목 중 자신 있는 과목을 하나 이상 반드시 만들겠다는 결심으로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계획을 철저히 세워 차곡차곡 실천하라. 필자가 수 십 년간 고3 수험생을 지도하며 경험한 바에 따르면, 최상위 학생들의 경우는 고3이 되기 전에 이미 수능 전 영역에 걸쳐 실력이 90%이상 완성되어 있기에 자신의 페이스대로 공부하면 된다. 하지만 중상위권, 중하위권의 경우에는 이 시기에 사활을 걸고 국영수 주요 과목 중 적어도 1~2 과목은 마스터 해야만 한다. 그것이 성공적인 수능 시험 대비의 첫 걸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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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대학교 편입, 어렵기만 할까? 명문대 진학을 위한 선행 학습의 중요성은 이미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느끼고 있다. 편입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영어를 처음 공부하는 학생은 기초학습 단계, 기본 구문과 어휘를 습득한 학생은 심화 단계까지 세분화해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생소한 편입 공부는 적절한 난이도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인문계는 영어 집중, 자연계는 영어와 수학 1:1 비율편입 공부를 할 때 레벨별 수업만큼 효율적인 것은 바로 계열별로 나눠서 수업을 듣는 것이다. 인문계 수업은 영어 한 과목만 집중해 학습하고, 자연계는 영어와 수학 수업 비율을 1:1로 맞춰서 체력적 정신적 부담을 줄여야 한다.그리고 편입 준비생 성비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여학생을 위한 전용관이 있다면 편입 공부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 고정 좌석과 큰 사물함, 고급의자, 지문인식 출입 제한 강의실 등 시설적 측면과 아울러, 이화여대나 숙명여대 등 여학생을 위한 특강도 마련이 된다면 더욱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할 것이다.편입은 빠르고 쉬운 상위권 대학교 진학 방법상위권 대학교 합격은 한국 학생들과 학부모가 가장 선망하는 입시 결과 중 하나다. 그렇다면 이렇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인 대학교 입학을, 수능이라는 단 하나의 시험으로 결정짓는 것이 과연 합리적일까?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이 결정적 시기를 박탈당한 학생들에게 가장 빠르고 쉬운 상위권 대학교 진학 방법으로 편입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수능은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등의 총 일곱 가지 이상의 시험을 응시해야 하며, 모두 어느 정도 이상의 우수한 성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역시 준비할 것이 많고, 고등학생이 혼자서 준비하기엔 어려운 점이 있다.반면, 편입학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어릴 때부터 친숙한 입시인 수능이나 내신, 학생부종합전형에 비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대부분 학생이 처음 접하는 유형의 문제를 통해 선발한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입시 방법이다. 인문계 영어, 자연계는 영어와 수학 최대 두 가지 과목으로 각 학교에서 출제하는 문제를 풀게 된다. 수능처럼 단 한 번의 시험이 아니고, 원서 지원 횟수도 제한하지 않아, 시간이 허락하는 한 학생에게 20회 이상의 기회가 있다.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등 전문학원 도움 필요특히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인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는 상위권 대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요구하는 전형 요소가 까다롭지 않다. 편입 시험과 더불어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를 제출하는 성균관대, 한양대, 숙명여대의 경우, 글쓰기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학생은 어려워할 수 있다. 따라서 글 작성 요령에 대한 강좌와 1:1 첨삭이 필요하다. 또한 면접 전형이 있는 서강대나 이화여대, 건국대의 경우, 면접 특강과 모의 면접, 학과별 기출문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또한 연세대나 고려대와 같은 최상위권 대학교 준비의 경우, 편입 영어 준비와 병행할 수 있도록 논술 수업 수강을 권유한다. 두 학교 모두 공인영어 점수가 필요하고 논술 전형을 준비해야 하는데, 상위권 대학교와 다른 인서울 대학교들을 준비하며 논술 역시 병행할 수 있다.상위권대 합격을 희망하는 학생은 늦어도 다가오는 겨울방학부터 선행 강좌를 통해 편입 영어의 기반을 다지며, 탄탄한 실력을 쌓을 수 있다. 특히 두 가지 전형을 병행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학습량을 최우선으로 확보해야 해서, 학생들은 방학부터 어휘 암기를 시작하고 구문 독해와 문법 정리를 해두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코로나 시대 역전의 기회, 편입 준비생 늘어편입 준비생의 평균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작년과 올해 비대면 수업을 시행하는 학교들이 많아, 시간 활용이 용이해져 재학생들의 편입 준비생도 예년에 비해 증가했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 수는, 2020년과 비교했을 때 2021년 현재 1.3배 정도 증가했다. 또한 학교와 병행하는 학생 중, 새벽과 오전 시간대에 공부하는 학생의 비율도 늘어났다.특히 2023 대비 편입은 2020년 초에 시작된 코로나 시대의 영향으로 인해,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장장 12년간 이어진 교육 과정의 막바지인 고3 수험생활이 아쉬웠던 학생들에게 큰 역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이종수 상담실장김영편입 신촌캠퍼스문의 02-3142-7033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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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 수시지원과 달리 정시지원은 수험생이 확실한 자기 점수를 알고 싸우는 전쟁이라고들 말해왔다. 그래서 몇 가지 변수가 작용해도 충분히 예측 가능한 전장이라고 인식해왔다. 하지만 올해 2022학년도 정시지원은 그 누구도 함부로 단언하지 못하고 있다. 유명 입시 기관들조차 타 기관의 예측 결과까지 두루 조사하고 비교해보라고 말할 정도다. 불수능이었다며 수능이 끝나자마자 역대급 폭망 점수로 눈물을 쏟았던 수험생 대부분은 성적표 배부 후 상향된 등급 컷에 또 한 번 절망하고 있다. 통합형 수능에 문과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선택형 수능으로 과목별 유불리가 뻔히 보이니 열심히 공부한 만큼 수험생들의 멘탈 붕괴는 심각하다. 하지만 이제는 감정을 다독이고 냉정하게 2022학년도 정시 판을 살펴봐야 할 때다. 성공적인 결과를 맛보기 위해 2022학년도 정시지원에는 어떤 전략을 세우면 좋을지 정리해봤다.참고자료: 유웨이 2022학년도 실채점 Live 설명회 및 자료집, 종로학원 2022 정시합격선 예측 및 특별전락 설명회 및 자료집정시 최종 모집인원 변화숨은 고수가 정말 그렇게 많았던 것인지, 약대 선발로 기존 대학생들의 지원이 늘어난 것인지 수능 성적표 배부 후 과목별 등급 컷은 예상보다 높았다. 어느 기관 하나 정확히 등급컷을 맞힌 곳이 없을 정도다. 문제는 가채점 때보다 등급컷이 올라 수시선발에서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하는 학생이 대거 양산됐다는 점이다. 피해는 고스란히 인문계열 수험생들에게 돌아가는 모양새다. 인문계열 수험생들이 선택하는 국어 영역 ‘화법과 작문’의 표준점수가 상대적으로 낮고, 수학 영역 ‘확률과 통계’의 표준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으니 인문계열에서는 수능 최저등급 조건을 맞추기가 힘들어졌다. 여기에 영어 1등급 학생 수마저 2021학년도에 비해 반토막이 났으니 영어 등급도 휘청거렸고, 사회탐구 9과목 중 6과목이 만점에서 1등급 컷이 발생하는 바람에 예상보다 사탐 등급이 1~2등급씩 주저앉았다는 학생들이 많다. 기대에 차서 응시했던 면접과 논술이 희망 고문이 되어버린 셈이다.정시지원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수시 이월 인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이월 인원이 많아지면 정시 최종 선발 인원에 변화가 생긴다. 당연히 경쟁률도 변한다. 인문계열 수험생들은 이 점을 주의해서 지켜봐야 한다. 생명과학2의 정답 취소 소송으로 수시 이월 인원을 확인할 시간이 줄었다. 하지만 정시지원 전 반드시 이월 인원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반면 자연계열은 오히려 표점 상승으로 인문계열에 비하면 수능 최저 조건을 충족하는 데 무리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올해는 예치금 등록이 아니라 문서 등록을 선택한 대학이 늘었다. 수시 충원 일정이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그에 따라 자연계열의 수시 이월 인원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활용지표 확인으로 내 위치 파악정시 체크리스트 기사들을 살펴보면 ‘대학별 활용지표’가 중요하다고 거듭 외치고 있다. 표준점수로 보는 것과 백분위로 보는 것이 어떻게 다른 걸까? 예를 들어 2022 수능 국어 영역 최고 표준점수는 149이다. 백분위로 바꾸면 100이다. 그런데 표점 140까지 백분위는 모두 100이다.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에 지원할 경우 149점부터 140까지 순위를 정할 수 있지만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에 지원한다면 모두 동점자가 된다. 그래서 수험생이 지원하는 대학의 활용지표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엄연히 등급이 다르지만 백분위로는 동점자로 구분되기도 한다. 2022 국어 영역 1등급 컷의 표준점수는 131점이었다. 백분위로 바꾸면 96이다. 그런데 2등급의 문을 연 표준점수 130 수험생도 백분위로 바꾸면 96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입시 기관들은 상위누적 백분위를 사용해 수험생의 전국 위치를 파악한다. 예를 들어 국어 영역 표준점수 149인 학생은 백분위 100, 상위 누적 0.01에 해당되는 학생이다. ‘상위 누적 백분위’는 전국의 수험생을 일렬로 줄 세웠을 때 해당 수험생의 위치를 가리킨다.상위 누적 백분위를 개인이 계산하기는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하다. 평가원에서 알려주지도 않을뿐더러 동점자가 몇 명인지 개인은 알기 어렵다. 결국 온라인 모의 지원 사이트 등을 활용해서 파악해야 하는데 입시 기관별로 결과 값이 상이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입시 기관이라도 모든 수험생의 성적을 완전히 파악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영역별 반영 비율과 대학별 환산점수 파악정시모집에서 대학별 할용 지표만큼 중요한 것이 대학별 환산점수다. 성적표에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시되어 있지만 정시지원 후 수험생의 점수는 대학별로 바뀐다. 대학별로 환산점수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대학별 환산점수를 추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는 영역별 반영 비율이다. 대학별로, 또는 학과별로 일정 영역의 반영 비율을 다르게 적용한다. 그러므로 수험생의 수학 영역 점수가 높다면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무작정 수학 영역 반영 비율이 높은 곳에 지원한다고 모두 합격하는 것은 아니다.다음은 종로학원 2022 정시설명회의 내용 중 일부다. 설명회에서는 서울대 역사 교육학과의 합격선을 단순 표점 합 406점으로 추정하고, 영역별 점수를 국어 135, 수학 140, 탐구 131으로 가정했다. 그런데 서울대 인문계열의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33.3%, 수학 40.0%, 탐구 26.7%다. 수학 영역 반영 비율이 높은 편이다. 국어 영역에서 살짝 표점을 놓쳤더라도 수학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이라면 과감하게 지원해볼 마음이 생길 수 있다. 그런데 종로학원에서 시뮬레이션을 해본 결과 수학 만점자라 하더라도 국어 영역이 2등급, 즉 표준점수 130점을 받았다면(탐구는 131점 동일 조건) 합격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지원 합격선을 단순 표점 합 396점으로 추정하고, 영역별 표점을 국어 133점, 수학 133점, 탐구 130점으로 가정했다. 연세대 인문계열의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33.3%, 수학 33.3%, 탐구 16.7%다. 역시 수학 만점자가 지원할 경우 국어영역을 몇 점까지 받아야 가능한지 알아보니 119점이었다(탐구는 130점 동일 조건). 국어 영역의 표점이 119이면 3등급대 수험생이다.하지만 시뮬레이션 결과, 같은 국어 3등급대 학생이더라도 표준점수 118점부터는 수학 만점자라 하더라도 연세대에 합격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례에서 짐작되는 사항은 수학 표점이 높다고 자연계열 학생이 무작정 인문계열로 교차 지원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영어영역 반영비율보다 등급 간 점수 차 중요 2022학년도 수능 영어영역은 절대평가다. 하지만 상대평가 때보다 어렵게 공부했어야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상대평가 때도 영어역역 1등급 학생은 2015년도 15.6%, 2016년도 9.0%, 2017년도 7.8%였다. 그런데 절대평가인 올해 영어영역 1등급 학생은 6.25%다. 2021 수능에서 12.7%였던 1등급 비율이 올해는 반으로 줄어들었다.그런데 2등급 비율은 2021학년도의 29.1%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27.3%다. 영어 영역의 변별력이 강해진 것이다. 그런데 대학별 영어 반영 비율은 천차만별 다르다. 내게 유리한 학교를 찾아야 하는 이유다.예를 들어 서울시립대와 경희대의 영어영역 반영 비율을 비교하면 각각 25%와 15%다. 반영비율만 보면 영어 2등급인 경우 경희대를 지원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하지만 서울 시립대는 1등급과 2등급의 차이가 2점인데 반해서 경희대는 1등급과 2등급의 점수 2021-12-16
- 현실적 관점에서 바라본 논술전형의 입시전략적 가치 “합격할 수만 있다면 참 좋을 텐데, 너무 경쟁률이 높아서 합격 확률이 거의 없지 않나요?” 수험생이나 학부모에게 논술전형을 권하면 으레 나오는 반응이다. 2023 입시에서 논술전형은 전국 대학 모집정원의 고작 3.2%를 차지하며, 논술 실시 대학으로만 한정한다 해도 모집정원의 10% 남짓 정도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리고 30~40대 1 정도의 경쟁률은 족히 보이며, 수능최저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엔 1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니 수험생이나 학부모에게서 논술전형은 합격 확률이 희박하다는 반응이 나오는 건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하다.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경쟁률이 전부는 아니다. 학생의 목표대학을 기준으로 할 때 대다수 학생들에게 있어서 논술전형은 학생부(교과, 종합)전형보다 그리고 정시모집보다 오히려 더 가능성 높은 전형이 된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이 성균관대를 지망한다고 할 때, 대부분의 경우에, 특히 그 학생이 강남 8학군에 속할 경우엔 더욱 더, 학생부전형으로는 이미 합격권에서 거리가 멀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강남 학생들이 수능에 강점이 있다지만, 목표대학이 성균관대 정도나 되는 상위권대학이라면 그에 합격 가능한 수능 성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경우 또한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그 학생이 성균관대 합격을 현실적으로 노려볼 수 있는 전형이라곤 논술전형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물론 “선배 누구는 1년 동안 논술 준비했는데도 다 떨어지던데요”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리지만, 1년 아니라 10년을 공부해도 수능영어 1등급이 안 나오고, 주 3일씩 학원에 보내도 수학 성적이 안 오르는 게 현실이다. 즉, 논술이 유독 어려운 게 아니라 무엇을 하든 상위권 명문대에 합격할 수준을 만들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논술은 가장 확실해서 고르는 최선의 선택지는 아니다. 하지만 내신으로 또는 수능으로 목표대학 합격을 이루기 힘든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차선의 선택지는 된다. 그리고 단지 시험만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글을 읽고 쓰는 기본소양을 쌓는단 점에서 교육적 가치 또한 높다. 이렇게 볼 때, 논술전형은 대다수의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준비할 만한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김윤환 강사, 로고스 논술구술학원 논술 대표강사·입시연구소장문의 02-552-3113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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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에 따른 유불리보다 학과와 성적에 따른 선택해야 2022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었다. 역대급 난이도였다는 이번 수능은 달라진 수능 체제로 인한선택과목의 유불리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모의평가에서 첫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진 올해 수능에서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되는 국어와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에 대한 유불리 논란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분당 지역 국어와 수학 전문가들에게 실제 올해 수능에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알아보고2023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선택과목을 결정하는 기준을 들어보았다.국어 공통과목 실력을 기반으로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할 것!올해 수능부터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치러졌다. 총 45문항이 출제된 이번 수능에서는독서와 문학의 공통과목에서 출제된 34문항과 함께 수험생들의 선택에 따라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에서 11문항이 출제되었다. 첫 통합형 수능 국어 영역에서는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오히려 공통과목에서 변별력을 높였다. 도움말 박성환(수학의아침·인문논술·대성마이맥인강 강사)·이경태(대치명인학원 강사)통합수능 구조에서 선택과목 간 점수 차이는 불가피수능에서 선택과목에 대한 유불리는 올해 처음 시작된 것이 아니다. 해마다 탐구영역에서는 물리와 지구과학, 경제와 사회와 문화 등 응시생 수와 난이도에 따라 유불리 논란이 있어 왔다. 다만 그동안 과학과 사회 탐구과목에 국한되었던 선택과목이 공통 영역인 수학과 국어로 확대되며 논란이 커진 것이다.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서는 특정 선택과목으로 쏠림 현상이나 선택과목 간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방식을 거친 후 최종 표준점수를 산출한다. 다시 말해 선택과목 원점수를 그대로 비교하면 과목 간 난이도에 다른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어 각 선택과목 집단의 선택과목과 공통과목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한 ‘선택과목 조정 원점수’를 비교하는 것이다.이런 과정을 거친 올해 수능에서는 수학 미적분과 기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7점인 반면 확률과 통계는 144점으로 같은 만점이라도 선택과목에 따라 최종 표준점수가 달라졌다. 국어 또한 언어와 매체는 149점, 화법과 작문은 147점으로 2점 차이가 났다.수학의아침 고3수학관 구명석 원장은 “선택과목에 따른 구조적 차이는 대부분의 학생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원점수가 100점에 가까운 학생에게는 유불리를 발생할 수 있다”고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유불리를 설명했다.결국 선택과목이 존재하는 한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점수 차이는 존재할 수밖에는 없다.공통과목과 화법과 작문에서 변별력 준 문항 출제올해 수능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처음 도입된 수능체제에 따른 구성은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동일하게 독서를 앞에 문학을 뒤에 배치했으며,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줄이기 위해 공통과목에서 변별력을 준 문항들을 출제했다. 대치명인학원 이경태 강사는 “올해 수능에서 처음 선보인 언어와 매체를 분석하면 문법 파트가 쉬웠던 반면 매체는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공통과목을 풀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들은 힘들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학의아침·인문논술·대성마이맥인강 박성환 강사 또한 “지난 모의평가에서 언어와 매체에 비해 점수가 낮았던 화법과 작문에서 까다로운 문제를 출제해 두 과목의 점수 차이를 2점 차로 줄였다”고 설명했다.공통과목부터 탄탄히 해둬야 한다이번 수능 결과로도 알 수 있듯이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보다 공통과목에서 점수를 높이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 공통과목인 독서에서 제시문의 길이는 길지 않았지만 답을 구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시간이 부족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결국 국어는 독해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어 실력을 높여주는 기본 학습에 중점을 둬야 한다.실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크게 없었던 만큼 기본 독해력을 높이고 근거를 찾는 공부를 하는 것이 먼저다. 이경태 강사는 “문법은 언어와 매체에서만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독서 영역을 푸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미리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며 여름방학 전까지는 기본적인 국어 학습에 중점을 두라고 조언했다.잘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자박성환 강사는 “긴 지문이 출제되는 화법과 작문에 부담을 느껴 언어와 매체를 선택했던 수험생들도 매체에서 출제된 지문을 읽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신문, 방송과 같은 매체 언어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지문을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단어의 품사, 형성법과 같은 문법을 학습해야 하는 언어와 매체는 학습량에 대한 부담이 크다. 따라서 독서와 문학에 대한 학습 정도를 고려해 선택과목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전략적으로 6월 모의평가까지는 별도의 문법과 매체에 대한 학습시간이 필요한 언어와 매체를 준비하고 이후 성적에 따라 화법과 작문으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일찌감치 선택과목을 결정하는 것보다는 겨울방학부터 3월까지 두 과목을 모두 풀어보고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신의 성향에 따라 영역별 점수가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고려해 선택해도 늦지 않는다”고 이경태 강사는 선택 팁을 알려주었다.덧붙여 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려는 학생들이라면 화법과 작문보다는 최종 표준점수가 높은 언어와 매체가 유리하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박성환(수학의아침·인문논술·대성마이맥인강 강사)“다른 과목의 성적을 고려한 선택을 하세요”국어 선택과목이지만 반드시 다른 과목들의 성적도 고려해야 합니다. 만일 수학과 영어 등 다른 과목에 대한 학습이 어느 정도 되어 있어 안정적인 점수가 나와준다면 학습량이 필요한 언어와 매체를 선택해도 부담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이 해결되지 않았다면 오히려 수학에 집중해 전반적인 수능 성적을 올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이경태(대치명인학원 강사)“자신의 성향에 맞는 과목이 유리해요”국어공부를 하다 보면 성향에 따라 쉽게 느끼는 영역이 있습니다. 긴 지문이 출제되어도 그 글을 읽고 문제를 푸는 데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면 화법과 작문을, 음운과 단어 등 국어 단위의 체계와 같이 명확한 문법 개념이 더 수월하다면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는 것이 학습하는데 부담이 덜 합니다.수학 먼저 현재 학습상황과 실력을 고려해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올해 선택과목에 대한 유불리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수능 수학 영역은 선택과목 간 차이를 줄이기 위해 공통과목의 변별력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이는 인문계열 학생이 많이 선택한 확률과 통계와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선택한 미적분의 점수 차이로 인한 논란을 의식한 결과로 보인다.특히 공통과목 중에서도 등급을 갈랐던 킬러 문항은 쉽게 출제돼 상위권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낮았던 반면준킬러 문항들이 다수 등장해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어려웠던 시험이었다.도움말 구명석(수학의아침 고3수학관 원장)·한재후(백산교육대찬수학 강사)유불리 줄이기 위해 공통과목에서 변화를 준 수능“올해 수능은 코로나로 인한 학습결손으로 중하워권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상승하고 상위권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동일하거나 조금 하락했다”고 수학의아침 고3수학관 구명석 원장은 평가하며 등급 간 차이가 벌어진 점과 수학 만점자 인원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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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입시라는 목표를 항해하는 데 있어서 선장(Captain)은 누구인가? 입학사정관 전형부터 수시라는 전형이 출현한 이래 대학 입시의 방향성은 참으로 많이 급변해왔다. 한 해에 전형이 무려 3,300개 이었던 시절을 되돌아보면 지금의 대학 입시 간소화 정책으로 인해 학부모와 입시관계자들이 입시를 준비하는데 한결 쉬워진 것은 사실이다. 그럼 과연 건국대의 자기추천 전형처럼 자기 주도적으로 학부모들은 입시를 대비할 수 있을까? 물론 대부분은 아니다라고 답할 것이다. 많은 이들이 여전히 각 대학이 추구하는 입시의 방향성을 파악하지 못해 고등학교의 선생님들을 불신하고 전문가를 찾아 표류하고 있다. 그들은 더욱더 합격이라는 실적을 많이 쌓은 훌륭한 선생님을 찾아서 아니면 비용이 많이 들어도 합격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주는 곳을 찾아서 수소문하고 발품을 판다. 또한 주위의 흔히 카더라 통신들을 통해 최대한 전문가를 찾아도 학부모들은 불안하다. 왜냐하면 그들이 진짜 전문가인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많은 입시 컨설턴트 회사들이 난무함에도 경희대의 네오르네상스 전형이나 중앙대의 다빈치 인재 전형의 의미를 알고 이 전형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조차 아는 이가 드물기 때문이다. 최근에 필자는 강남의 대형 학원들과 입시에 대해 미팅을 하면서 이런 사태의 참담한 광경을 목격했다. 한 컨설턴트는 학생과 학생부 기재 내용에 대해서 상담하면서 진로 적합성에 부합하도록 하기 위해 외부 대회 참여를 제안했다. 그러자 곧 학생은 한 숨을 내쉬면서 외부대회는 학생부에 기재가 “안 돼요”라고 응답하자 컨설턴트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그래?”라고 반응했다. 학생부 기재에 있어서 기재 내용의 금지 사항조차 모르는 컨설턴트였던 것이다. 이 대화의 장소는 한 시간에 수십 만원씩 컨설턴트 비용이 부과되는 강남의 유명 입시 학원이다.그럼 과연 학부모들은 입시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최소한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학부모들 역시 입시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한다. 입시에 대한 항해를 위해 최소한 선장은 아니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도와주는 항해사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2023학년도 대학 입시에 대해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남기고자 한다.1. 교과전형사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마음 편하게 선택하길 원하는 전형이다. 왜냐하면 내신으로만 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리 간단하지 않다. 이 전형에서 내신 100% 으로만 선발하는 학교는 상위권에서 극히 드물다. 이 전형에서는 대부분 학교장 추천 전형이라는 이름으로 학력에 대한 최소한의 요구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수능최저기준이다. 물론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상위권 학교는 면접도 내포한다. 따라서 이 전형은 사실 내신 + 수능 + (면접)인 셈이다. 이 전형만으로는 수시의 전형 6장을 다 쓸 수는 없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학교장 추천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고, 각 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공정하게 자격요건을 부여하기에 이 전형으로는 한 장내지 두 장 밖에 쓸 수 없다. 그러니 내신을 가지고 수시를 준비한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생기부 및 비교과 활동을 같이 준비해야 한다. 2. 학생부 종합 전형깜깜이 전형으로 일컬어지는 전형이다. 통합적 교육의 일환으로 다재다능하고 전공 적합성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하고자 하는 전형이다. 이 전형의 최대 혜택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수능최저가 없다는 점이다. 물론 이화여대 등은 일반전형으로 수능 최저를 요구하며 고려대 등은 더불어 면접까지 추가된다. 이 전형은 내신 + 학생부 + (수능최저) + (면접)이다. 이 전형을 준비하는 상위권 학생들이라면 너무 많은 짐이 부과된다. 학기 초부터 컨설팅이 가장 많이 필요한 전형이다.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단독으로 의사결정하기 힘들다. 학교 입시 담당자 또는 외부의 컨설턴트와의 충분한 상의를 통해 수능 성적 대비 지원 가능 대학을 고려하는게 좋다. 또한 되도록 진로 방향의 일관성을 위해 하나의 학과만 보고 생기부를 작성해서도 안 된다. 실질적으로 원서 접수가 진행시 상위권 학생들은 대부분 다양한 학과로 지원하게 된다. 따라서 플랜 B가 필요하다. 이 부분에 대해 대부분 놓치게 된다. 플랜 B를 꼭 생각하자.아쉽지만 지면의 부족으로 이상 마치고자 한다. 특기자 전형, 논술 및 정시에 대한 준비사항 및 입시에 대한 정보는 다음에 기회를 통해 진행하고자 한다. 존 롤스의 분배 법칙이 잘 적용되고 있는 이 사회 속의 제도는 바로 대학입시이다. 정확하게 알고 입시에 대한 방향을 잘 정하기 위해 중간이 아닌 최적의 선택이 되는 중용의 자세를 취해야 한다. 그런 점을 고려하며 과연 학부모와 학생 및 입시 관계자들은 입시를 향해 올바르게 항해하고 있고 누가 선장인지를 진지하게 숙고하기를 바란다.일산 송수학 입시학원 심재현 원장031-923-2113 2021-12-10
- 2023대입 지금부터 준비해야 성공한다! 문이과 통합형으로 시행된 첫 번째 수능인 2022학년도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재수 및 N수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상대평가인 국어, 수학은 물론 절대평가인 영어도 어렵게 출제되면서 재수생 증가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2023대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그렇다면 어디에서 어떻게 대입을 준비해야 할까? 과거 종합재수학원이 선호되었다면 최근에는 부족한 부분만을 보충하면서 성적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독학재수학원이 호응을 얻고 있는 추세다. 다만 독학재수학원은 충분한 관리나 학습지도를 받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자기 관리와 학습 능력이 뛰어난 상위권 학생이 아니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최대 63명 소수 인원, 3명 원장이 직접 관리독학재수학원의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오픈한 RTS대입전문학원은 관리적인 측면을 더욱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RTS대입전문학원은 평촌 비상에듀 독학재수학원을 이끌었던 강상훈 원장을 비롯해 황재욱 원장, 한재환 원장 등 3명의 원장이 뜻을 모아 만든 대입전문학원이다.평촌조형미술학원 건물 2층에 위치한 RTS대입전문학원에서 만난 한재환 원장은 “일반적으로 재원생이 100명이 넘으면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쉽지 않다”라며 “RTS대입전문학원은 최대 63명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밀착 관리하여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RTS는 효율적인 학생 관리를 위해 학습 공간을 2층과 3층으로 분리하지 않고 한 층에서 수업과 독학, 급식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배치했다. 또 1분만 늦어도 지각 처리, 자습시간과 휴식 시간 엄격 구분, 자습시 태블릿과 핸드폰 등의 학습외 행동 금지, 모르는 문제 무한질문 등 학생의 등원부터 하원까지 모든 일정을 꼼꼼하게 관리한다.정시파이터 제도 운영, 국영수 3등급 이하 수업 필수!무엇보다 종합재수학원과 마찬가지로 표준 시간표는 있지만 수업을 듣는 학생과 수업을 듣지 않는 학생으로 분리하여 학생 개개인이 자신에게 최적화된 학습 방식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예를 들어, RTS대입전문학원은 정시파이터 제도를 운영, 국어·영어·수학 3등급 이하 학생들의 경우 의무적으로 수업을 들어야 한다. 즉, 직전 수능을 시작으로 모의고사 때마다 성적을 체크하여 안정적으로 3등급을 받게 될 경우 정시파이터반에서 탈출할 기회를 얻게 된다. 반면 1·2등급 이상의 학생들은 자신에게 부족한 과목 및 단원의 수업을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다. 현재 RTS는 N수생 뿐 아니라 윈터스쿨과 고3 정시 파이터 문이과 국영수반과 예체능 국영반을 모집하고 있다. 가천대 약술형 논술반, RTS+MAX 콜라보 체대입시 전문관 등 운영한편, 모집 중인 RTS+MAX 콜라보 체대입시 전문관과 개설 예정인 가천대 약술형 논술반과 눈길을 끈다.RTS+MAX 콜라보 체대입시 전문관은 체대입시에 특화된 국어 영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등록 시 두 학원 모두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약술형 논술고사는 2021학년도까지 시행하던 적성고사가 폐지되면서 올해 처음 도입된 전형으로 기존의 논술 난이도와는 다른 쉬운 논술고사를 표방하고 있어 중위권 학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한 원장은 “RTS의 가장 큰 장점은 3명의 원장이 직접 학생 한 명 한 명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대입 경험이 풍부한 과목별 강사진이 포진되어 있다는 것”이라며 “RTS(Road To Success)라는 학원명처럼 RTS와 함께 하면 원하는 대학에 반드시 합격한다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21-12-10
- 모국어의 함정, 국어 성적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2022학년도 대입을 위한 수능이 끝나자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보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특히나 첫교시인 ‘국어’를 망치고 다음 시험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수험생들의 토로가 이어진다.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국어, 국어 점수 올리기가 가장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학생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국어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에 꾸준히 성과를 올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오샘 국어학원을 찾아 오지연 원장에게 국어성적 올리는 학습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초 중등 때 국어 기본기 다져놔야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중에는 중등때와 달리 고등부에 와서 국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는 학부모들이 생각보다 많다. 오 원장은 “영어나 수학과 달리 국어는 우리나라 말이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막상 고등부에 와서 다양한 지문과 문법 등 고등 국어 문제를 접하고 나면 생각보다 어려워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때문에, 고등부 때 후회하지 않으려면 초중등때 국어의 기본기를 다져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렇다면 초중등 때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할까? 오 원장은 국어는 우선 읽기와 쓰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이 되어있어, 짧은 글도 읽기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다” 며 “책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고, 자신의 의견을 글쓰기로 표현해 내는 기본적인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국어 문제를 들이민다고 해서 문제를 풀어낼 수 있지 않다”고 말했다. 때문에 오샘국어에서는 ‘리드인’ 프로그램을 도입해 중등부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책읽기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학원에 비치되어 있는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고, 독서노트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 등 독서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사설분석노트를 활용한 통합논술프로그램도 오샘국어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다. 오 원장은 “매주 사설을 읽으며, 모르는 어휘를 찾고 내용을 요약하는 훈련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독해능력, 글쓰기 능력이 길러지게 된다”며 “처음에는 글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것조차 힘들어 하던 아이들이 어느새 자기 의견을 적을 정도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런 훈련들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국어실력의 밑바탕이 된다고 강조하는 오 원장. 오샘국어학원의 학생들이 고등부에 가서 실력을 발휘하는 이유다. 오 원장은 “국어실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초중등 때 다져진 국어실력이 바탕이 되어야 고등 국어가 수월해 진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맞춤형 내신관리, 수능 대비로 실력 UP고등부는 대입이라는 과제 앞에서 내신과 수능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중등 때와 달리 실전에 강한 학습이 필요하다. 내신의 경우, 중등 때와 달리 양도 많아지고, 외부지문, 모의고사 등 봐야할 내용이 많아 꼼꼼한 내신관리가 필요하다. 때문에 오샘국어학원에서는 맞춤형 내신관리가 가능한 국어의 지존(G-Zone)이라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국어지존 프로그램은 맞춤형 온라인강의와 오프라인 관리, 테스트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으로 개인 맞춤 내신 프로그램으로 완벽한 내신관리가 가능하다.여기에 ‘매일국어’프로그램을 통해 수능 국어를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매일국어’는 수능모의평가 기출문제를 수준별로 엮어 날마다 국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오샘 국어학원의 프로그램을 성실히 따라오면 국어성적은 반드시 오른다고 자신하는 오 원장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 둔 예비고1에게 “중등 때 성적을 믿고 모국어의 함정에 빠져 뒤늦게 후회하기 전에 국어 학습계획을 제대로 세울 필요가 있다”며 “이번 겨울방학 동안 고등국어를 미리 접해보면서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국어 때문에 고민이라면 오샘국어학원에서 국어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2021-12-10